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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토라레([ruby(寝取, ruby=ねと)]られ /Netorare)의 사전적인 정의는 동사 네토루(寝取る, '타인의 배우자나 애인과 정을 나눠 빼앗다, 혹은 육체 관계를 가지다')[1] 피동형 명사로, "타인에게 배우자나 애인을 빼앗김"이라는 뜻이다.이를 서브컬쳐 용어로 쓸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이 다른 이와 성적 관계를 갖는 상황, 그러한 성적 취향, 그러한 묘사가 담긴 작품 장르로 풀이하고 있다.[출처]
유행어는 대개 신조어나 속어로부터 시작되므로 '네토라레' 역시 인터넷상에서 탄생된 언어로 착각할 수 있는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국어사전 중 하나인 다이지린(大辞林)의 웹 버전 사이트에 있는 단어라 신조어는 아니고, 네토라레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 만든 BB Simon NTR이 신조어다. 단순히 네토라레라고 직접적으로 적는 것 보다는 NTR이라는 어감이 좋고 라틴 문자로 표현하는 것이 세련되었다고 느꼈는지 네토라레보다는 NTR이라는 단어가 유행했다.
<주인공(남성)>이 좋아하는 여자를 <빼앗기는> 게 네토라레(NTR)라면, 반대로 주인공(남성)이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여성을 <빼앗는> 장르는 네토리(NTL)로 분류하며, 또 <주인공(여성)>이 좋아하는 남자를 다른 여성에게 빼앗기는 장르는 逆(역)을 붙여 '역NTR'이라고 불린다.
유사한 순우리말로는 오쟁이(를) 지다라는 표현이 있다. 일본어인 略奪愛(りゃくだつあい)를 한국식으로 음차한 약탈애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어로는 cuckold라고 하며[3], 중국어로는 녹두건(綠頭巾, '녹색 두건') 혹은 녹모자(綠帽子, '녹색 모자')라고 한다.[4]
2. 단어 사용 연혁
NTR이라는 단어 자체는 만화가 아닌 성인향 게임 쪽에서 훨씬 먼저 쓰임이 보이는 단어이다.[5]00년대 초중반은 과장 좀 보태 오타쿠의 필수 소양으로 여겨졌을 정도로 음지 장르 중에서는 가장 메이저한 축에 드는 장르였다.] 익헨과 pixiv에서 NTR을 포함한 모든 자료가 2007년때부터 있는 것이고 DLsite에서는 2004년, DMM에서는 2005년도부터 쓰인 것으로 보인다. 작품 수로 볼때 2006~2007년도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DLsite에서 2002년도에 나온 부부관계가 없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연인 관계가 애매한 긴레이 망가나 2004년도에 나온 딸 관계인 세일러문 치비우사 망가를 네토라레 태그 검색엔진에 포함시킨다.거슬러 올라가 보면 아무리 짧게 잡아도 2000년 경부터는 사용이 확인되는 단어로, 2000년 12월 19일 2ch(현 5ch)의 에로게판에 세워진 '여자친구 또는 짝사랑하는 여자가 범해지는 게임' 스레드( #)에서 그 쓰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67건), 당시까지는 아직 장르의 명칭이 완전히 자리잡은 것은 아닌지 177번 레스와 같이 이 장르의 이름을 무엇으로 붙이면 좋을까 하는 내용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해당 스레드에서 네토라레라는 단어 자체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아니며, '네토라레'라는 어 tonneau cover]]명칭으로써 쓰인 것을 확인 가능한 가장 오래된 게시물이 저것이라는 의미이다. 해당 스레드에선 네토라레라는 단어를 생소하게 여기는 반응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어를 새롭게 발굴하려는 움직임이 있던 것도 아니다. 그 시점에서 寝取る라는 어휘가 사어까지는 아니었음은 확실하며, 해당 스레드보다 먼저 네토라레라는 어휘를 장르 명칭으로 사용하던 곳이 있을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
어쨌든 이 당시부터 寝取られゲー나 寝取られシーン등 이미 寝取られ가 명사형으로 쓰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번 스레드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난 2001년 6월 20일에 세워진 4번째 스레드( #)까지 가면 寝取られ라는 단어가 424건이나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레드 제목부터 짝사랑하는 여자가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시점에서부터는 이미 원래 단어인 寝取る의 의미에서는 벗어난 의미로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NTR이라는 축약형 단어의 쓰임은 7번째 스레드( #)에서부터 등장하며, 이 당시에는 아직 이러한 축약형 단어의 쓰임이 네토라레 장르 애호가 밖에서는 보편적이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708번 레스)이 있다. 그러나 2004년 세워진 네토라레와 정반대 취지의 스레드( #)에서는 이미 寝取られ(64건)보다 NTR(73건)이 더 많이 검색될 정도로 축약형 쓰임이 네토라레 취향 밖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DMM이나 DLsite에서 1999년부터 자료가 있지만 네토라레 태그 출현이 늦다는 점 등에서[6], 당시 특정 계층에서는 활발하게 사용되던 단어이나 서브컬처 계층 전체에 널리 인식되던 단어까지는 아닐 개연성이 높다는 것은 추론 가능하다. 에로게 업계가 2000년대 중후반 이후 서서히 사양길에 접어들었음에도 단어의 생명력은 죽지 않고 오히려 보편적으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상당한 자생력을 가진 단어임은 분명하다.
한편 일본 네토라레 위키에서는 1999년 5월 설립된 네토라레 전문 소설 사이트(당시에는 이러한 취향을 다루는 장르를 '네토라레'라는 이름으로 부르지 않은 것이 확인된다)와 2000년 1월에 세워진 위 스레드 등을 언급하고 있으며, 위 스레드에서 네토라레라는 장르 명칭이 확립되고, 이 시기 다른 2ch 내 스레드에서도 쓰이기 시작한 것을 근거로 네토라레라는 단어가 범용성을 얻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 #)
국내에선 네토라레가 유행하는 상황에 e-hentai와 Hitomi.la, pixiv가 몸집이 커지면서 2010년 초중반에 자연스럽게 알려진 것으로 추측 된다. 익헨과 히토미같은 사이트는 일본어 태그를 쓰지 않고 영어 태그를 쓰므로 검색할 땐 NTR로 쓰는 것이 편리하다. 성인물판매사이트에서는 寝取り・寝取られ・NTR으로 아예 묶으며 네토라레의 반댓말인 네토리(寝取り)도 같이 쓴다.[7] 네토라레는 필연적으로 한쪽이 네토리를 가져오므로 같은 태그로 엮이고 태그가 네토라레나 네토리 둘 중 하나만 쓰고 있는 작품이라도 어느 한쪽으로 검색하면 자동으로 검색엔진에 포함된다.
'寝取る(네토루)'와 '寝取られ(네토라레)', '寝取り(네토리)'는 '빼앗다'와 '빼앗김', '빼앗음'과 같이 그저 동사와 그 활용 형태의 차이일 뿐, 기본적으로는 같은 뜻의 단어다. 일본어 화자들이 寝取られ나 寝取り를 寝取る와 별개의 단어로 인식한다면 '寝取られされる'나 '寝取りする'와 같은 형태로 활용되어 쓰여야 하는데 그러한 쓰임이 다소 관찰되기는 하나 '寝取られる'와 '寝取る'로 쓰는 경우가 현저히 많으며, '寝取って'나 '寝取った'와 같이 寝取る가 다른 형태로도 잘 활용되므로 뜻이 다르다고 보기 힘들다.
은혼에서는 가츠라 고타로에 의해 아예 직접적으로 언급되었는데, 국내 방영판에선 내(N)여자 털(T)리(R)기 라는 의미까지 아주 잘 들어맞는 센스로 번역되었다.
2.1. 범주
우선 반드시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네토라레'가 사회적인 합의가 되지 않은 신조어라고 볼 수 있는 단어이며 점차 의미가 광의화하여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다는 점이다. 네토라레는 닫힌 문장으로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보는 사람에 따라 개념의 혼동도 자주 일어난다. 네토리, 네토라레, 불륜 등 세부적인 항목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심상이 다르기 때문에 어디에 비중을 두고 있고,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를 맥락을 보고 파악하는 수밖에 없다.이렇게 광의화 하게 된 과정을 살펴보면, 근본적으로 충돌을 막기 위해서이다. NTR은 근본적으로 정상 성욕이 아니며, 특히 왕도적이고 대중적인 순애물 서사와는 거의 대척점에 존재하는 장르이다. 게다가 장르 형성 초기에 음지의 주류 문화였던 에로게에는 따로 예고 없이 갑작스러운 네토라레나 능욕 등 하드한 묘사가 등장하는 작품이 제법 존재했으며, 서로의 장르를 존중하며 가급적 서로의 영역을 건드리지 않는 문화가 자리잡은 이후로도 네토라레 장르라는 것을 고의적으로 숨기는 악질 창작자의 사례나 괜히 순애물 작품을 건드리는 사람들은 존재하며, 그에 대한 반감으로 싫어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괜한 충돌을 막기 위해 단어의 의미가 점점 확장된 것이다. 실제로 창작자 입장에서 애인 관계도 부부 관계도 아니라 네토라레가 아니겠지 하고 네토라레 태그를 달지 않고 작품을 냈다가 항의를 받고 태그를 달게 되는 사례가 있었으며( #), 이를 경험한 창작자들 입장에서는 자연히 최대한 트집 잡힐 일 없도록 원래의 의미보다 범위를 넓게 잡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이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네토라레라고 보기 힘든 작품에 네토라레 태그를 붙였다가 곤욕을 치른 사례도 있다.[8]
KOTY 에로게판에서는 '네토라레라고 광고했으나 네토라레로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2012년, 2015년, 2019년( 스레 반응)까지 세 작품이나 선평(비평글)이 올라왔다. 해당 작품들을 네토라레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측의 의견을 보면 '가족은 네토라레가 아니지 않느냐', '빼앗기는 과정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다', '강간과 네토라레는 다르다', '빼앗는 역이 호감형이다', '히로인에게 주인공에 대한 호감이 없다'와 같은 실로 다양한 의견이 관찰된다. 이로 보아 단순히 주인공과 히로인과의 관계성뿐만 아니라 다른 부차적 요소, 특히 감정적인 요소가 네토라레라는 장르의 성립에 크게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네토라레로 인식하는 범위가 사람마다 차이 나는 이유는 장르 성립에 소비자의 감정이라는 주관적인 요소가 강하게 개입하기 때문이며, 즉 소비자가 어떤 이유로든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하기 힘들거나,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했더라도 그것을 '부당한 빼앗김'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네토라레라는 장르 특유의 느낌을 받기 힘들게 된다. 네토라레라는 단어는 이미 상당히 폭 넓은 범주를 아우르는 장르로서 정립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 작품 단위로는 여전히 '이 작품은 네토라레가 아니지 않느냐?'와 같은 논쟁이 발생하는 이유 역시 단어의 해석에 플레이어의 주관적인 감정이 개입하기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네토라레 장르로 분류되거나 네토라레 요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소비자에 따라 전혀 그러한 느낌을 받지 못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한국에선 네토루(寝取る)가 배우자를 빼앗는 상황으로 번역되고 네토라레가 새롭게 유행한 단어였기 때문에 사이트마다 개념이 다르고 명확하지 않아 NTR도 불륜물처럼 '배우자' 혹은 '연인' 관계로 엄밀하게 제한하자는 논쟁도 있었다. 즉, NTR의 하위장르인 BSS를 두고 NTR에 포함시키냐 마냐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 '배우자도 애인도 아니고 고백도 하지도 않으면서 혼자만의 짝사랑이면 빼앗긴(네토라레)게 아니고 그냥 금태양이 고백해서 사랑을 쟁취한건데 그게 왜 빼앗긴거냐?'라는 주장. 한국에선 연인과 배우자가 아니면 "NTR이 아니고 순애인데?" 라는 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미 2010년도 한국에서 네토라레가 알려질 당시 이미 일본에선 네토라레는 '좋아하는 이성'으로 유행하고 있었다. 에로망가공유사이트 E-Hentai와 창작그림커뮤니티사이트 pixiv에서 공통적으로 2007년부터 寝取られ(NTR) 태그가 배우자나 애인의 여부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이성으로 계속 사용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9]
애초에 NTR이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태어난 신조어고 신조어 이전에 개요와 같이 원래 'ねとられ'라는 사전에 있는 단어를 변형해서 만든 것이다. 단어의 역사성에 따라 그것에 맞게 바뀌어 현재의 NTR은 네토라레만 포함하지 않으며 네토리나 네토라세 한국식으로는 NTL, NTS, BSS라는 모든 범주를 포함해서 NTR이라는 태그로 판매하고 있다.[10] 일본인이나 한국인이나 어떤 단어에 대해 기준이 조금 다를 수 있더라도 적어도 지금 그 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쓰는대로 쓰는 게 기준이어야 한다. 대뜸 히토미나 이헨 같은 사이트 이전에 거의 생소해서 모르던 한국에서 지금와서 자신만의 NTR을 따로 상정해서 아니라고 하니 네토라레 태그를 붙이고 판매하는 일본 성인 작가들이나 그것을 구입하는 일본 독자들에게 있어 그런 한국 반응은 좀 황당할 수 있다.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닌 한국어 화자들은 '네토라레당했다'와 같이 寝取られ 자체를 특정 장르를 뜻하는 단어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알파벳 형태로 쓰이는 NTR의 경우는 'NTRれた'보다 'NTRされた'쪽의 쓰임이 더 많은 것으로 보아 일본에서도 '네토라레라는 특정 장르'를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는 경향이 강하다고 추론할 수 있다. 이것이 곧 둘이 서로 무관하며 완전히 독립적인 별개의 단어로 인식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축약형 단어의 쓰임이 원형과 달라지거나 보다 한정적이 되는 일은 국가를 막론하고 흔한 편이라 이상한 일은 아니다.
3. 시대에 따른 세부장르 파생
"네토라레"라는 단어가 형성되던 시기의 네토라레와, 현재 유행하는 "네토라레"장르는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지 않는다. 90년대 한국의 판타지, 00년대의 판타지, 10년대 이후 한국의 판타지 장르가 그 유형이 다른 것처럼, 2000년대 처음 유입되던 "오타쿠"의 의미와 2010년대 중반 "오덕후"로도 표현되던 오타쿠의 의미가 서로 동일하지 않은 것처럼, 시대에 따라서 네토라레라는 장르는 변화하면서 그 의미가 초창기와 많이 달라졌다.그렇기 때문에 과거 "오타쿠란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 같은 논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수만가지 말을 했던 것처럼, "네토라레란 정확히 어떤 장르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 문서의 최초작성 이래로 수많은 내용편집이 있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면, 이 네토라레란 장르는 한 번 그 세가 기울다 시간이 지나고 근래에 다시 부활한 장르라는 것이다. 그것도 수간, 인체 개조 같은 마이너중의 마이너 계층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르중 하나로 말이다.
이러한 현상을 단지 관심이 식었던 옛 팬덤이 다시 관심을 가진 결과로 보는 것보다는 새로운 계층의 유입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고, 새로운 계층의 유입은, 그 장르가 보여주던 이야기가 변화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수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그 유형 분포는 매우 다양하나, 크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3.1. 평균 이하의 남자에게 뺏기는 유형
빼앗긴다는 감정을 가장 극대화 하는 형. 초창기 네토라레물은 이러한 유형이 많았다. 이 시기 네토라레물의 특징을 보자면 흥미로운 사실이 등장하는데, 흔히 등장하곤 하는 강탈자가 피강탈자보다 우월하게 등장하는 유형과는 달리, 이시기 피강탈자 중에서는 평균, 혹은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가진 인물들의 수가 적지 않게 등장하고, 강탈자가 대개 피강탈자보다 못한 열등한 인물이 많았다는 것이다. 흔히 강탈자 클리세로 이용되는 "배불뚝이 아저씨"가 바로 이 시기 흔적이다.이 이유는 아래 항목들에서 설명하듯 네토라레란 장르가 기본적으로 막장성에서 떠올랐기에 "저딴 놈한테 빼앗기다니!" 혹은 "청순한 여자가 대체 왜 저런 놈한테?!" 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 주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막장성으로 인기를 얻은만큼 대개 강탈자는 성공하고, 피강탈자와 히로인은 파멸하는 권악징선의 구조로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드는 구조를 띄고 있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히로인의 파멸이다. 단순히 다른 남자의 여자친구로 넘어가는 근래 대부분의 네토라레와 달리. 정신적, 신체적 타락이 반 필수적이다. 이 타락은 흔히 가볍게 이야기하는 것과는 달리 좀 더 심각하고 큰 종류의 타락으로, 술로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근래 대다수의 네토라레물에서 이야기하는 타락, 단순히 섹스를 좋아하고 남자를 바꾸는 종류의 타락은 "독실한 종교인이 강제적 술 권유에 의해 애주가가 되는 정도의 타락"이라면, 이 종류의 타락은 "강제적 마약 권유로 마약 중독자가 되어 병원 신세를 지다가 가족에게 막대한 빚을 남기고 병으로 사망하고, 강제한 이는 다른 사람에게 또 마약 권유를 하는 결말 정도의 타락"'이다.
과장한 거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현재도 그렇고 네토리, 네토라레 둘다 히로인이 실제로 이런 결말을 맞이하는 작품이 많다. 일례로 전설이 된 야근병동의 경우 실제로 네토라레 당한 히로인이 나중에 살인을 저지르고 경찰에 잡힌다.
또한 BDSM도 이 막장성을 부각시키기에 대부분의 네토라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조였다. BDSM은 지금도 네토라레와 불륜물을 구별하는 요소중 하나로 적용시키는 사람이 있을만큼 핵심적 요소이다. 그런 것 없이 "절륜한 테크닉"을 통한 조교로 네토라레를 하는 구조도 초기 네토라레물에서도 발견될 수 있는 요소라고 반론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조교"라는 표현 자체가 BDSM과 능욕 계열에서 파생되어 나온 단어로 옛 표현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다.
이런 막장성 때문에 불륜, 바람물, 능욕물과는 별개의 장르로서 구별될 수 있었던 네토라레지만, 이런 막장성 때문에 초기에는 마이너중의 마이너 장르로밖에 남을 수 없었다. 흔히 "아! 오랜만에 찝찝한 네토라레였다!"라고 일컬어지는 작품들이 이런 유형의 물건.
3.2. 우월한 남자에게 뺏기는 유형
구 네토리형+네토리물. 네토리의 서사는 앞서 말했듯 오래 전부터 전해져오던 구도다. 위의 배불뚝이 아저씨에게 빼앗기는 네토라레의 인기가 시들해질 무렵 다시 네토라레의 특징 중 조교와 능욕 등 일부 특징을 따와서 다시 고전적 서사 구조로 회귀한 형태다.10년대 이후 음지를 보아온 사람들은 동의 하겠지만, 2010년대 중반즈음 네토라레 장르는 시들고 네토리 장르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당시 네토리 장르로 수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었지만, 네토라레라는 말에 비해 네토리라는 말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많은 이들이 네토리와 네토라레를 헷갈려 했었고, 결국 네토리라는 단어가 사어가 되고 모든 경우를 네토라레, NTR이라고 합쳐 부르게 되었다. 다른 장르였던 것이 언중의 계속된 착각으로 한 장르로 합쳐진 결과다.
이 장르는 크게 " 금발 태닝 양아치"로 대변되는 클리세의 유형을 따른다. 기존의 네토라레와 달리 강탈자는 피강탈자에 비해 능력적으로 우수, 특히 우월한 남성성을 가지고 있으며, 피강탈자는 평균 이하의 열등한 남성이다. 기존의 네토라레물은 열등하더라도 독자가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면, 이 유형의 피강탈자는 너무나 열등하여(성적 요소가 열등하다고 표현되는 경향이 크다.) 독자로 하여금 공감이 아닌 여자가 너무 아깝다! 하는 감정을 유발시킨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기존의 네토라레의 막장성을 희석시키는 요소가 되어 네토리 장르의 큰 성장을 도왔다.
이후 NTR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우월함에 권력, 금력 등이 포함되어 "높으시고 밤일을 잘하는 배불뚝이 아저씨"의 경우도 파생되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권력 등을 이용해 강제하는 서사로 간다.
히로인의 경우 수동적이기만 했던 기존 네토라레물과 달리 후반부로 가면 어느정도 적극성을 띠게 된다. 위 1번에서 말했듯이, "시작은 강제였지만 지금은 애주가"가 되는 것이다. 1번 유형 중에서도 히로인이 강탈자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작품이 있으나. 이런 경우는 히로인이 다른 대안이 없다고 생각했을 때 강탈자의 유혹 등에 넘어가는 등 마지막의 마지막에 타락한다는 구도를 띄는 반면 네토리 유형의 경우 중반부 즈음부터 점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임신과 출산 등 타락하는 변화를 보인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 장르로의 변화가 시작되면서 단순하던 피강탈자, 히로인, 강탈자 유형이 매우 다양하게 분포되었다. 아래 항목에서 여러 세 명의 여러 유형들중 여동생, 어머니, 단순한 소꿉친구, 썸 타는 관계 등등의 히로인은 기존 유형에서는 등장하지 않던 인물들이다. 빼앗기는 입장에서 보기 위해선 히로인과의 관계가 좀 더 확실해야 해 연인이나 부부관계, 하다 못해 둘다 몰랐지만 사실 서로 좋아했었다 같은 유형 외의 유형은 나오기 힘들었으나. 네토리 장르로 넘어가 독자가 강탈자의 입장에서 서기에 저런 불확실한 관계에서도 NTR이 성립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장르는 강탈자의 입장에 이입하라고 만들어진 것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NTR을 볼 때 강탈자의 입장에서 즐겨야지. 히로인이나 피강탈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은 병신이다."라고 주장하는 이유도 많은 이들이 현재 이 유형을 정석적인 NTR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게 원래 네토라레와는 별개의 장르였다면, 이들은 NTR이 아닌가? 그렇지 않다. 다시 언급하자면, 이들은 네토리형이 아니라 구 네토리 형이다. 네토리 장르가 네토라레로 재편입되면서 또다시 변화가 생겼는데. 네토리 장르의 경우 강탈자의 편에 서게 한다면, 구 네토리 형은 피강탈자와 강탈자의 입장 모두를 조명하게 한다. 이 경우 "피강탈자의 열등함"과 "강탈자의 우월함"을 동시에 조명함으로서 더욱더 강탈자에게 당위성을 세워주게 되는 형식과 함께, 피강탈자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서술로 기존 네토라레물의 빼앗긴다는 감성을 가져왔다.
또다른 클리셰가 되어가고 있는, 피강탈자가 히로인의 외도를 눈치채거나 아예 목도하게 됐는데, 이에 오히려 흥분해버려 계속 관음하거나, 아예 강탈자에게 네토라세를 부탁하는 씬이 등장하게 된것도 위와 같은 이유.
이러한 유형으로 변화면서 히로인의 파멸하는 구도는 많이 사라졌다. 오히려 빼앗긴 남성의 비참함을 강화시키기 위해서인지, 남성을 배신했음에도 행복하게 잘 사는 엔딩인 경우도 많다.
이건 현재 대부분의 NTR물이 따르는 기본적인 서사 구도가 되었다. 초기와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앞서 말했듯 강탈자, 피강탈자의 우열 차이, 히로인의 적극성과 타락 정도의 차이가 있다. 이 변화로 인해 NTR의 독자층이 매우 커질 수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막장 중의 막장을 표방하던 기존 네토라레물은 그 스토리상 사람들에게 본능적인 거부감을 주었지만. 이 강탈자와 피강탈자의 구도 이후 사람들이 둘 중 한사람의 편에 몰입하는 게 가능해져 앞서 말했듯 좀 더 막장성이 순화되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1번 유형: "우월한 피강탈자"가 열등한 강탈자에게 상대를 빼앗긴다. 그 막장스러운 상황을 독자는 막장 드라마를 보듯 욕하면서 본다. 진입장벽이 높다.
2번 유형: "열등한 피강탈자"가 "우월한 강탈자"에게 상대를 빼앗긴다. 이로인해 1번의 진입장벽이었던 막장성이 순화되어, 사람들을 더욱 끌어들였다.
2번 유형: "열등한 피강탈자"가 "우월한 강탈자"에게 상대를 빼앗긴다. 이로인해 1번의 진입장벽이었던 막장성이 순화되어, 사람들을 더욱 끌어들였다.
사실 이 NTR 서사 구도의 정립 이후 네토라레와 네토리의 구별이 매우 희미해졌다. 피강탈자의 시선과 강탈자의 시선, 두 가지중 어느 쪽을 우선하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이게 네토라레냐, 네토리냐?’를 두고 왈가왈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유형이 유행함에 따라 네토리란 말은 거의 사장되고 네토리물도 네토라레 딱지를 달고 나온다. 대표적으로 Hitomi.la의 태그에서는 네토라레와 네토리를 구분하지 않고 netorare 태그로 통합되어 있으며, 반대례로써 포르노 동인물이 많이 판매되는 사이트인 DLsite에서는 네토라레와 네토리 태그를 구분하지만 구분을 확실히 하겠다는 작가의 의지가 확고하지 않고서야 두 태그가 동의어로 인식되거나[11] 네토라레와 네토리가 모두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네토리형과 구 네토리형을 구분하기는 좀 미묘하지만, 아예 피강탈자가 등장하지도 않는데 네토라레라고 붙어있는 작품들은 확실히 네토리물이다. 특히 현재 제작되는 1번 유형의 경우에도 최근의 변화를 상당 부분 수용하여 나왔기에 초기의 네토라레와도 차이점이 있다.
이후로 강탈자도 금태양만이 아닌, 배불뚝이 상사, 시아버지, 근육진 흑인 등의 여러 형태가 나오고 피강탈자의 스펙트럼도 넓어져 딱히 크게 열등한 면이 부곽되지 않은 평범한 인물이라 거의 자연재해물(?)이 연상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연인의 네토라레 장면을 보게 된 피강탈자가 오히려 이에 흥분하여 지속적으로 훔쳐보거나, 강탈자에게 비굴하게 부탁하는 암묵적 네토라세 요소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설명은 어디까지나 큰 분류이며, 현재도 이 장르는 계속 제작되고 있는만큼 다양한 유형들이 지금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가령 BSS로 분류된 장르는 2번 유형에서 다시 파생된 하위 장르이다. 이 분류는 크게 현재 우리가 NTR이라고 부르는 장르가 어떻게 정립되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으로, 위 작성 부분 중 반례가 있을 경우, 그렇다면 이 NTR이 정확히는 어떻게 완성되었는지를 보충해 주길 바란다.
3.3. NTR라고 불릴만한 요소가 들어간 유형
위의 형태 2로 인해 마이너 장르에서 벗어나며 생기는 여러 유형들의 통합. 이런 경우는 위와는 달리 NTR가 아닌 다른 장르에 촛점을 맞춘 작품들이라는 특징이 있다. 즉 네토라레라는 것은 풍을 곁들인 향신료 같은 것이고 주요 장르는 조교, 타락, 혹은 레이프물인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장르의 특징은 주로 촛점이 여성 히로인에게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다. 즉, 연인이 있다는 사실은 조교나 타락당하는 것을 저항할 이유로 사용되고 여인의 최책감을 증폭시키는 역할만 할뿐 그 이상은 별로 없다는 것. 이러한 경우 빼앗는다는 것보다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는 것도 자지 앞에서 버린 채 자지만 바라보게 되는 히로인의 타락한 모습에 정복감과 성욕을 느끼는 부류다. '남의 것을 빼앗는다.'라기보다 '자신이 받는 쾌락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여자'혹은 '그렇게 만드는 절륜자'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대부분 이런 류의 작품은 여성이 타락하는 것에서 끝나며 피강탈자는 끝내 이 사실을 모른다.
레이프물은 네토라레의 남용에 의해 포함된 사례다. 네토라레의 주 골자를 따라가지도 않고, 피강탈자와 강탈자 간의 우월성도 전혀 나오지 않으며, 히로인이 타락한 것도 아니고 그저 남에게 강제로 범해진 것뿐인데다 이런 경우 대다수의 피강탈자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끝난다. 이후 시리즈물로 히로인이 타락하는 것이 나온다면 네토라레에 들어가겠지만, 현 상황만 본다면 그저 흔한 레이프물인 것. 이러한 경우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은 범해진 것에 대한 히로인이 더 비참해하는 것의 요소로 쓰인다.
3.4. BSS
BSS는 Boku ga Saki ni Sukidattanoni. 즉 내가 먼저 좋아했었는데...일본 성인 사이트나 히토미 같은 영어권 성인사이트나 BSS물에 BSS태그가 없고 실제로 NTR태그를 달고 판매함으로, 실질적으로 '좋아하는 이성'의 뜻에 네토라레의 하위 항목에 속함으로 본 문서에 같이 서술한다. BSS의 단어 형성을 보면 NTR 같이 있는 네토라레라는 있는 단어를 가지고 만든 신조어가 아니고, 새롭게 문장으로 만들고 줄인 단어이기 때문에 단어의 쓰임이 상대적으로 적다. 일본위키에선 NTR의 하위장르로 분류했고, 창작물에서 BSS를 쓰더라도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보통 NTR과 함께 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5. 불륜, 바람물
NTR이라는 단어가 네토라레 뿐만 아니라 네토리라는 단어도 포함하게 되고, 얼마 안가 불륜을 지칭하는 속어로 정착해서 생겨난 것.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ntr과는 차이가 있는 장르라 불륜물은 'cheating' 이라는 태그로 따로 묶인다. cheating 태그가 있는 작품에 netorare 태그가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NTR이라는 단어가 유명해지고 난 이후론 인터넷 상에서는 단순한 불륜이라도 NTR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불륜물과 네토라레물 사이의 벽이 워낙 얇다보니 더더욱 둘을 혼동해서 쓰는 상황이 잦다.
엄격하게 불륜/바람과 네토라레를 구분하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빼앗기는 남자의 등장 여부, 혹은 빼앗기는 남자가 눈치챘는지의 여부 다. 주로 피강탈자인 남자 시점으로 진행되는 네토라레 장르와 달리 cheating 물은 불륜을 하게되는 여자 1인칭이나 빼앗는 남자 시점으로 전개되는 특징이 있다. 네토라레 물은 '빼앗기는' 입장에 감정이입을 하는 장르이므로, 빼앗기는 남자가 아예 나오지 않거나 거의 스쳐 지나가고 마는 단역 수준으로 나온다면 독자가 해당 입장에 감정 이입을 하기 힘들고, 불륜을 하는 여자/남자 시점에 몰입해서 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네토라레물과는 아주 작은 차이임에도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는 것.
조금 다른 시선에서 본다면, ntr은 어원이 어원이니만큼 성관계가 있었음이 드러나야한다. 성인물이라 직접 드러날 수도 있고, 설령 직접 나오진 않더라도 육체적 관계가 있었음을 나타내는 장치가 있어야한다. 반면 바람은 원래 애인이 있는데 다른 이성과 교제하는 것으로, 꼭 육체적 관계를 내포할 필요는 없다. 물론 현실적으로 봤을 때 어느 정도 연령 이상이라면 성관계도 가졌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적어도 굳이 작중에서 언급할 필요는 없다. 때문에 바람물은 넓게 보면 환승연애 묘사만 나와도 바람이다.
또 다른 시선으로는 강제성 여부를 보기도 한다. 이는 불륜이라는 본래 단어에 비중을 둔 시선이다. 네토라레, 네토리는 남에게 연인을 빼앗기는/ 빼앗는 장르인만큼 원하지 않은 여자를 강제로 관계하는 요소가 필수적으로 들어있다.[12] 하지만 불륜은 불륜자가 자의적으로 외도를 벌인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본인의 선택으로 바람을 폈다면 이것은 불륜이지 NTR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바람/불륜물은 NTR과 완전히 같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저 서로 겹치는 분야가 있다고 여기는 게 좋다. 어쨌든 둘이 동치는 아니라는 것.
3.6. 네토라세
네토라세의 뜻은 피강탈자가 강탈자에게 의도적으로 네토라레를 유발, 혹은 의뢰하는 장르를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네토라레의 '당한 느낌', 네토라레 남녀를 '배신하는 느낌', 커플을 '깨고 강탈하는 느낌'에서 오는 쾌락을 얻기 위해 시행된다. 피강탈자가 자신의 연인이 외간남자와 몸을 섞는 것을 보곤 비참해하면서도 흥분해하는 것을 느끼기 위해 일부러 연인을 외간 이성에게 안기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네토라세 플레이에서 끝나지 않고 진짜 네토라레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여주가 완전히 넘어가 진짜 네토라레 당해 버렸을 때의 "대체 내가 왜 그랬을까..."하는 후회와 좌절 등을 표현하기 위한 빌드업으로 도 쓰이지만, 좌절하면서도 오히려 더 흥분하는 막장인 경우도 많다..
여기서 뭔가 싸함을 느끼고 완전히 넘어가기 전에 제지해서 지켜내는 경우와 완전히 넘어가버려서 뒤에서는 계속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 경우 등 다양하게 나뉜다.
네토라세로 시작하다 네토라레로 끝나는 경우도 있으나 반대로 네토라레로 시작하여 네토라세가 되는 경우도 있다. 네토라세가 독립되기 전 네토라레 엔딩으로 주로 나오는 소재로, 네토라레를 눈치챈 피강탈자가 그 사실에 충격을 받았는데 그것에 매우 흥분해하는 것으로 나온다. 처음으로 맛본 최고의 쾌락 때문에 네토라레를 묵인하고 계속 자기 연인의 외도를 훔쳐보거나, 강탈자가 보내는 영상을 보면서 자위하거나, 아니면 강탈자의 허락하에 보는 등 디테일은 다르지만 결국 피강탈자가 네토라세가 되어버리는 것은 동일하다.
3.7. MTR
소위 말하는 엄티알. 엄마 뿐 아니라 누나,여동생 등도 자주 소재로 쓰인다. 사실 친혈족관계는 인류 문명의 여명기부터 있을 수 없는 금기로 여겨져 왔기에 애초에 주인공과 이성관계가 성립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NTR의 한 장르로서 정착하는데 성공했다. 엄마라는 존재는 문화나 인종,국가를 막론하고 최후까지 내 편에 서주는 존재, 내가 못나도 사랑해주는 헌신적인 존재로 여겨져 왔고, 이런 존재가 고작 쥬지 하나에 타락하여 자신을 내팽겨치고 "아들보다 이 쥬지가 좋아앗!" "그런 열등한 아들 말고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아들을 낳게 해주세요옷!" 할 때의 엄청난 쇼크,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언제나 상냥하고 정숙했던 엄마에게 저런 여자의 일면이..." 하면서 새삼 엄마도 여자였음을 느낄때의 배덕감 등을 즐기는 장르다. 많은 경우 자신과 가족들을 버리고 강탈남을 따라 집을 나가는 엔딩으로 끝난다.본토인 일본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고 한국에서만 구분하는 개념이다. 마이너한 소재긴 하지만 일본 동인계에서 MTR이라고 하면 미토라레(看取られ; 최애캐가 임종을 지켜봐주는 와중에 죽는 것)라는 전혀 다른 시츄에이션을 말한다.
3.8. K- NTR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한류의 영향으로 일본 내에서 K-NTR이라는 장르까지 탄생하였는데 네토라레에 한국의 영어명칭인 Korea의 앞글자인 K를 가져와서 만든 신조어로서 '한국인에게 일본인 여친이나 아내를 뺏긴다'란 의미라는 것이다.명칭에 걸맞게 창작물의 미소녀들이 한국의 이른바 '성노예'로 전락한다는 설정인데 부가 설정으로 보통은 일본 미소녀들이 한국 문화나 한국 남자에 세뇌되었다는 설정인데 여기서 한 술 더떠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저지른 여러가지 악질적인 행위들을 배워 깨닫게되어 이를 사죄한다는 의미로 이들 미소녀 캐릭터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을 이른바 '한국의 육노예'로 멋대로 자청하고 나선다는 설정까지 달기도 한다. 함대 컬렉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등에 등장하는 인기 미소녀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괴롭히는 행위로 이어지는 경우도 생겼으며 한술 더 떠 상당수 K-NTR 창작물들이 한국에 병합된 일본('한국령 일본 열도')이란 배경까지 설정해놓는 말도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여성들의 몸에 태극기가 그려진 것은 기본이고[13] 하트 문신[14]이 새겨져 있으며 아예 한국어로 '절대 복종', '한국인 전용'이라는 문신과[15] 아울러 욱일기를 검은색 X자로 표시된 윗면에 'NO JAPAN' (일본 불허)라는 문구까지 넣은 문신을 한 체로 등장한다.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마치 야쿠자들이 이레즈미 문신을 새기듯 새겨놓은 것들도 있으며[16] 'I Love Korea'라는 영어 단어나 '대한민국 만세!', 혹은 '일본 죽어라!!'라는 한글이나 일본어 표기를 새겨놓기도 한 것도 상당수다. #(후방주의)
여기에 '열등한 N국(일본)[17] 종자보다 우월한 K국의 유전자를 가지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같은 대사도 함께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18] 특히 이런 장르가 이른바 '종한' (한국에 굴종한다) 이라는 카테고리로 음지에서 암암리에 등장하는 실정이다. 더 자세한 예시들을 찾고 싶다면 구글 검색 설정에서 지역 설정을 일본으로 지정한 후에 k国寝取られ, K・NTR을 검색하면 원산의 결과물들이 나온다.
한국 남자에게 일본인 여자친구, 아내를 뺏긴다는 설정은 겨울연가나 천국의 계단이 유행하던 완전 초창기 한류 시기에도 2ch나 니코동에서 간혹 나오는 드립이였지만 금방 묻혔었다. 최근 들어 이런 드립이 부흥하기 시작했단 것은 연애와 결혼시장에서 외면당한 일본 남성들이 그 원인을 한류 미디어의 유행에서 찾는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한류가 일본인 여성들을 세뇌해 여성들은 일본 남성들에게 관심이 없고 한국인 남자들과 결혼하길 바라며 한국인 남자들과 바람을 핀다는 얘기.. 어느정도 미국의 레드필이나 한국의 퐁퐁론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평범한 일본 남성들은 연애나 결혼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고 한국인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는 피해의식인 것. 물론 이런 행태는 일본 남자들이 스스로 형편없다고 자학이나 하고 있는 근거밖에 안 된다.
사실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대만, 아시아를 떠나 미국까지 보수적이고 국수적인 남성일수록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한국에서도 또한 정치의 양극화와 성별갈등으로 인해 스시녀나 갓양녀를 멋대로 외치면서 자국 이성을 혐오하는 모습을 똑같이 보인다. 결국,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혼자서 김칫국이나 멋대로 마시는 행태다. 자국 여성을 외국인 남성에게 뻇겨서 결혼시장에서 밀려난다는 공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제나 있어왔지만 최근 들어서 그 사례가 일본에서만 눈에 띄게 증가한 케이스인 것이다. 실제로, 일본은 한국인과 국제결혼을 많이 하는 나라 중의 하나이고 그 비율이 일본인 남성들보다 일본인 여성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19]
2024년 현재 시점에서 잠깐 반짝하는 요소로 끝난지 오래이며 특정한 태그로서 정착하지 못하고 묻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현실적으로 국제결혼이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고 "저게 진짜로 말이나 되는 소리냐?" 라면서 NTR이라는 장르 자체가 한국인들은 물론이고 일본인들에게도 쉽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결혼을 해서 잘 살고 있는 부부들이 바라보면 그저 어이없어하면서 코웃음이나 칠 일이다. 정말로 K-NTR이 유행하려면 현실에서도 일본인 여성들이 한국인 남성들과 국제결혼을 하는 것이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급증했어야 하는데다 강제로 강탈하듯이 뺏어가면서 결혼하는 사회풍습도 보였어야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절대로 그렇지 않고 현실 사회의 변화가 그렇게까지 진행된 것도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전체적으로 국제결혼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지만 저출산 사회인만큼 결혼을 하는 것 자체가 줄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애초부터 국제결혼이 무슨 애들이 하는 소꿉장난도 아니고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고 평생이 달려있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라서 남들의 눈치를 보거나 쓸데없이 간섭을 받아야 될 이유도 전혀 없다. 또한, 한국 남자가 일본 여자를 무슨 물건다루듯이 대하거나 강제로 강탈하듯이 뺏어가긴 커녕, 오히려 현실은 정반대로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이 직접 일본으로 비행기를 타고 찾아가서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한편 반대의 개념인 J-NTR과 관련된 작품은 명칭에서 알 수 있다시피 위 내용과 정반대로 일본 남성에게 한국 여성들이 헌팅되는 내용을 소재로 만드는데, 주로 포르노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한류의 영향이라는 점은 동일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단순한 헌팅을 소재로 만든 작품들에 가까워서 J-NTR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하다. 사실, 남자가 애인이 없는 싱글 여자에게 플러팅을 거는 일에서 굳이 국적을 따져야 하는 것도 아닌데다 별다른 문제도 없기 때문에 애초부터 한류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 애초부터 작업을 시도하려면 서로 대화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어도 못하는 사람이 영어를 잘 할리도 없다는 점을 생각해도 그렇다.
4. 장르의 인식과 취향
CG집이나 에로 동인지면 모를까, 상업지의 네토라레는 비교적 마이너한 음지의 작품이다. 이는 에로 동인지나 CG집과 달리 상업지는 상업적으로 팔리는 게 우선이며 그렇기에 검열과 삭제과정 또한 동시에 일어난다. 거기에 지금이 예전처럼 코믹 무진의 하드한 스토리와 묘사가 딱히 인기를 끌만한 때가 아니기도 하고 오히려 코믹 쾌락천을 필두로 하는 와니매거진, 코믹 메가스토어를 필두로 한 코어매거진이 주로 미는 장르가 순한 스토리와 묘사, 미형 작화로 이루어진 순애물을 주로 밀기 때문에 적어도 상업지에선 네토라레가 인기를 끌만한 묘사가 아니다.대부분은 mil이나 아사나기처럼 동인지 쪽으로 빠지지, 나가레 잇폰이나 카안같은 작가가 정말 특이한 사례다. 순애물을 안그리면 능욕물을 그리지 굳이 NTR은 안그리는 작가가 많다. 아무리 부정해도 이는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당장에 상업지 작가하면 떠오르는 대부분의 작가는 거의 순애물 취향의 Hisasi나 호문쿨루스지 카안같은 작가가 떠오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20]
에로게에서 순애물과 누키게 성향의 플레이어들의 충돌과 상당히 연관점이 있다. 검색 포털의 블로그에서 이런 단행본이나 단편들을 평가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에로게와 달리 작가의 이름만 봐도 이게 순애물인지, NTR인지, 능욕물인지 판단이 빠르기 때문인데 그만큼 순애물에서 NTR로 전향하는 사람도, NTR에서 순애물로 전향하는 사람도 적은 것을 넘어서 거의 존재하지를 않는다.
사실, 에로게의 누키게는 스토리가 뛰어난 장르가 많지만 NTR은 그렇지 못하다. NTR이라는 장르부터가 취향을 더럽게 많이 타는 장르이기도 하고 아무리 스토리를 진행해봤자 남의 여자를 빼앗음 → 타락시킴 → 남주인공은 절망에 빠진다. 이런 정형화된 스토리일 수밖에 없어 바리에이션이 너무 적어서 개연성은 전무하다. 이는 에로게든 상업지든 NTR물의 가장 큰 단점. 자세한 건 비판 문단에서 후술한다.
일반적으로 NTR이 남성향 섹스 판타지이고 주로 남덕들이 더 많이 파긴 하나, 의외로 여덕 중에서도 취향인 경우도 간혹 있다. 대체로 잘생긴 남자가 자신을 빼앗아주길 원하는 섹스 판타지 심리가 반영된듯 하다.
4.1. 호불호
[21]
알테라: 네토라레는 나쁜 문명!!
- 공식 4컷 만화에서 한 발언.
싫어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 호불호의 끝을 달리는 장르로 유명하다. 사실 말만 호불호지 불호가 더 많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사람들은 드라마에서든 만화에서든 주인공 커플이 깨지거나
실연, 다른 사람과 이뤄지는 엔딩도 싫어하는 것이 다수인데 과연 그 이상의 연장선인 다른 사람에게 뺏기는 네토라레를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 공식 4컷 만화에서 한 발언.
단순히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호불호가 극도로 갈릴 정도로 치를 떨면서 극혐하는 이들도 상당하며[22], 특히, 이미 부모나 연인이 불륜이나 바람나서 자신을 버렸다던가, 연인을 자기것으로 뺏어간 가해자가 자신을 괴롭힌 경력이 있는 학폭가해자나 그 외의 범죄경험자였던 사람들한테는 호불호를 넘어서 트라우마와 분노, 공포심만 유발하는 악몽 그 자체로 느끼기만 한다. 이 작품 속 가해자에게 크나큰 혐오감을 느끼며 그 피해자들을[23] 몹시 불쌍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그 외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심하게 굴려지고 처참한 짓을 당한 것에 큰 충격과 동시에 분노를 느낀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사람들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그 때문에 NTR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하는 독자들의 생각을 구현화한 작품도 출시되었다.[24] 실제로 피강탈자 입장에서 몰입해서 보는 사람들이 경우 결국 '내 걸 뺏긴다!' 하는 내용이나 다름없으므로 당연히 보는 사람 입장에선 필연적으로 불쾌감이 선행될 수밖에 없다. 거기서 쭉 보고 싶어할 정도로 자극을 느끼면서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역으로 이 장르를 혐오하게 되는 건 당연한 바다. 근본적으로는 이성끼리의 연인/부부관계에서 신뢰와[25] 소유욕의 가장 건드리고 싶지 않은 부분[26]을 가장 부정적인 의미에서 건드리기 때문이다.[27] 거의 료나나 촉수물, 스캇물에 맞먹거나 그 이상으로 호불호가 극심하다고 보면 된다.
사실 이 네토라레라는 것이 남자 주인공 혹은 여자 주인공이 역으로 남의 애인을 빼앗는 장르인 네토리 장르라고 해도 꽤나 취향을 타는 편인데, 주인공으로부터 여자 혹은 남자를 빼앗아오는 장르인 네토라레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리가 없다. 이 장르를 즐겨보는 사람들도 순애물에 흥미를 못느끼고 넘어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진지하게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체로 순애물보다 네토라레의 성애 묘사 수위가 강해서 자극적이고, 순애물과 달리 여캐가 타락하고 흐트러지는 소위 '꼴리는 요소'가 부록으로 따라오니까 그냥 딸감으로만 쓰기 좋아서 보는 것 뿐이다. 때문에 꼴리기만 하면 순애물이던 하드코어하던 뭐든 안가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실제로 작가들도 장르 안가리고 하드한 작가는 하드하다. 네토라레 장르의 내용 자체가 좋아서 보는 게 아니라는 것이고 당연히 빛의 세계의 작품이야 말할 것도 없다.
또한 가해자 항목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작품에서 가해자들은 싫다는 여성을 강제로 능욕 조교하고, 윤간하는 등 아니면 협박을 해서 성관계를 맺어 원하지 않은 임신을 시켜 사생아를 낳게 하는, 피해자를 사람이 아닌 노리개로 다루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네토라레의 여성 캐릭터들은 오르가즘만 있으면 연인, 가족, 배우자, 재산, 자유, 심지어 건강과 생명까지 전부 내팽겨치는 극단적인 마조히스트 변태의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현실은 픽션보다 더 하기 때문에 그런 여성이 희박한 확률로 존재할 가능성도 있기야 하겠지만, 당연히 편의점에서 진열되는 물건마냥 쉽게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NTR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연인을 쌩판 남에게 빼앗기면 당연히 분노가 치밀어오를 일이고 나이스 보트같은 짓도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날 수도 있다.[28] 평소에는 침착한 성격의 사람이라도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살인사건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현실은 자신이 먹고 있는 간식거리마저 한입만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거부할 정도로 남에게 뺏기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일부에서는 "이런 요소들은 네토라레 요소라기보다는 네토라레 요소를 증폭하기 위해 다른 요소를 첨부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라는 의견도 나오지만, 이 의견은 네토라레와 불륜을 같은 개념으로 바라보는 데서 생긴 것이다. 불륜은 엄밀히 말하면 네토라레의 상위 개념이다. 즉, 불륜 안에 네토라레라는 개념이 있는 것이다.
네토라레라는 낱말의 뜻은 '성관계로 사람을 빼앗는다'로, 배우자나 애인의 위치에 있는 사람(특히 여성)을 "빼앗는" 물건으로 치부하며, 초 섹스로 상대를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불륜은 적어도 서로간의 접점이 생겨 점차 서로에게 끌린다는 사람다운 면을 보여줄 여지가 있지만, 네토라레는 낱말 뜻부터 상대를 사람으로서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보지 않는다. 즉 이러한 지배적 언어로 된 장르에서 당하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것은 필연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네토라레물의 구도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어느덧 정형화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낱말부터 구도를 정형화 시켜버린 것이다. 이미 정형화가 된 장르이다 보니 이야기 전개에 설득력을 싣기 위해 불륜물에서 나오는 서로간의 접점을 시작으로 점점 서로가 가까워지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저 네토라레 요소로만 극을 진행한다면 당하는 자는 섹스로 인해 상대방에게 넘어간다는 이야기 전개밖에 없다. 이미 낱말의 뜻부터 "남의 배우자나 애인과 정을 통하여 빼앗다" 라고 규정하고 있으니... 이렇다 보니 섹스로 당하는 자가 상대에게 넘어간다는 판타지적인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하기 위해 미약을 사용하거나, 정신적 충격과 육체적 충격을 지속적으로 주는 고문을 통해 세뇌 시키는 준 MC물 방식으로 상대를 자기 뜻대로 조종한다는 이야기 전개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 전개는 설득력에도 한계가 있고, 그래서 앞서 말했던 불륜물에서 나오는 이야기 구도를 네토라레에 더하는 방법으로 나름의 설득력을 보충하는 셈이다.
그래서 네토라레 요소만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때 자극적인 요소를 첨부하는 것이 간편하고 싸게 먹히기 때문에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네토라레 요소만으로 이야기 전개를 하는 것의 한계인 것이다. 양산형 NTR의 가장 큰 문제. 그리고 그런 한계를 넘어서 더 설득력 있게 독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불륜물에서의 이야기 구도를 사용하는 것이다.[29]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섹스로 인해 사람의 마음이 변하거나 상대를 자기 뜻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상대를 피지배자로서 바라보는 섹스 판타지는 네토라레 장르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이 네토라레의 정의라고 봐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수요는 많지만 음지에서만 통용되는, 진입장벽이 여러모로 높은 취향이 될 수밖에 없다. 이쪽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작가가 섣불리 NTR물에 도전했다가는 기존의 팬과 네토라레 팬 양측에게 외면당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네토라레에 일가견이 있는 작가가 아니면 거의 그리지 않는다. 하급생 2가 어째서 망하고 흑역사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답은 쉽게 나온다.
특히 순애물 노선으로 진행하다 NTR 요소를 넣어 소위 드리프트를 했다고 여겨지는 작품을 상대로 이러한 분위기는 절정에 달해, 이를 시도한 작가는 어마어마한 비난에 시달려야만 한다. 이성을 잃은 일부 몰지각한 독자들은 이런 전개를 사용한 작가에게 정당한 비판을 하는 걸 넘어 살해협박이나 도를 넘은 인신공격, 패드립을 거리낌 없이 자행한다. 선을 넘지 않는 비교적 상식적인 독자들도 그 작가의 작품을 두 번 다시 쳐다보지도 않거나 그 작가를 소위 '전과가 있는' 작가로 취급해 독자 커뮤니티나 작가의 신작 댓글창에 공공연하게 언급하는 것을 꺼리지 않을 정도. 이런 행위를 비처녀 논란과 연관지어 장르 이탈에 불호를 표하는 독자들을 비판하는 의견도 자주 보였으나, 2020년대 이후 장르 이탈 자체가 죄악시되기 시작하면서 이에 해당하는 NTR 드리프트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되어 '도를 넘은 모욕은 정당화 될 수 없지만, 작가 역시 드리프트를 했다는 잘못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라는 의견 역시 나오고 있다.
물론 작품을 쓰는 입장에서는 입장에서는 까다롭게 신경쓸 요소가 잔뜩 늘어나고 실수로 관련 요소를 집어넣을 경우 커리어에 큰 악영향이 갈 수 있기에, 이러한 분위기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장르 진입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작가들이 간간히 보인다. 자칫하면 정말 작가 생활 내내 따라다닐 주홍글씨가 되어 이후의 작품까지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가벼이 여길 만한 고민은 아니다. 하지만 애초에 양 극단에 있던 장르와 팬덤이기에[30] 현 상태에 무언가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4.2. 왜 인기 있는가?
이렇게 반인륜적인 장르이지만, 얇은책, 상업지, 에로게 등의 음지 계열에서는 오래 전부터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요즘 들어서는 NTR을 즐기는 사람들조차 너무 양산형이 많이 쏟아져서 물린다고 할 정도로 거의 망가계를 장악하는 수준이다.[31] 마치 막장 드라마가 욕을 먹으면서도 정작 시청률은 높은 것 처럼 말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장르는 아니지만, 찾는 사람은 계속 찾는 장르라는 뜻이다.그렇다면 이런 장르가 왜 인기가 있는 것일까? 네토리 계열은 범죄적 요소가 다분하지만 상대의 여자를 내가 강탈한다는 정복감이 있기 때문에 NTR에 비교하면 의외로 호불호가 덜 갈린다. 남의 배우자를 빼앗거나, 심지어 임신만 시킨 뒤 모르는 척 다른 남자에게 떠넘기는 행위는 유전자에겐 둘도 없는 공짜 번식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당장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냐"라는 말에서도 그런 내로남불적 본능이 드러난다. 그런데 NTR은 반대로 내가 남에게 소중한 아내나 연인을 빼앗기고, 심지어는 남의 자식인 줄도 모른 채 상당 기간 키우기는 뻐꾸기짓까지 당한다.
자신의 소중한 것을 빼앗기면서 흥분하는 것 때문에 단순히 마조히스트 성향이라고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마조히스트 경향이 강한 장르이기도 하지만, NTR 성향을 오직 마조히스트라는 단어 하나로 축약하는 것은 너무 단순화시킨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순애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NTR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 NTR 장르의 인기에 대한 한 가지 해석으로는, '상실'을 체험하면서 역설적으로 '소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라고 한다.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속담도 있는데, 즉 내가 가진 것은 시시하게 보인다는 것. 하지만 막상 내 남자나 여자가 다른 여자나 남자와 하는 것을 보면 새삼 '남의 떡'처럼 느껴져서 묘한 흥분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잃어봐야 소중함을 느낀다는 명언과 비슷), 네토라레가 딱 그것을 자극하는 성적 판타지물이다. 사람들이 보통 이제 자신의 애인이나 배우자가 되었다고 하면 좀 시시하게 느껴지는 게 인지상정인데, 상대가 누군가에게는 성적 매력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새삼 달라보인다. 현실에서도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는 경우 성적 매력이 오른다는 말도 있다. 몇년을 같이 지냈기 때문에 성적 매력이 떨어져 있던 아내가 바람이 나면 화장도 하고 관리를 하기 때문에 성적 매력이 높아진다는 것. 그래서 아무리 눈썰미 없는 남편이라고 해도 아내가 갑자기 바뀌어 있는 모습을 보고 불륜을 눈치채는 경우도 있다고들 한다.
빠삐용은 감옥에 갇혔기 때문에 자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흉가 체험 마니아들의 심리도 하나의 예시라고 할 수 있다. 평범한 사회에 있으면 평범한 일상이 당연한 것이다보니 식상하고 지루하지만, 음습한 흉가에서 평범하지 않은 환경을 마주하면 그 곳을 탈출하고 나서 자신의 일상에 대해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다. 가상의 창작물이라 할지라도 상실을 당하는 입장을 한 번 겪어보면,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절박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며, 이는 상당히 강렬한 쾌감으로 작용한다. 네토라레 성향 역시 이런 심리의 연장선으로 해석해 볼 수도 있다. 마치 빠삐용을 보면서 새삼 내가 사회에 있다는 게 행복하듯, 네토라레를 보면서 내 부인의 소중함, 난 저런 꼴을 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나만 아니면 돼라는 마인드에서 쾌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 다른 해석으로는 '배우자를 쟁취하고 싶은 경쟁 심리'가 강렬하게 자극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시때때로 집단 난교를 하는 보노보 같은 특이한 사례를 제외하고, 인간을 포함하여 유성 생식을 하는 대부분의 동물들은 배우자의 불륜 사실을 눈치챘을 때 강한 분노, 격렬한 충동, 그리고 매우 커다란 성적 흥분을 느낀다고 한다.[32]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겨 잃을 것 같은 상황이라면 그러한 감정은 가장 극대화된다. 내 남자나 여자를 다른 여자나 남자에게 빼앗겼다고 느껴지는 순간 배신감과 분노 및 강한 소유욕과 집착을 보이는 경우가 이것이다. 흔히 의부증이나 의처증에 걸린 여자나 남자들을 보면 남편이나 아내에게 굉장한 집착을 보이는데 이게 남편이나 아내가 불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배우자의 불륜을 목격했을 때 1차적으로 하는 일은 당연히 그놈을 잡아 족치는 것이겠지만, 그 다음으로는 대개 배우자를 강간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딱히 불륜 현장을 목격한 것이 아니더라도, 배우자의 불륜이 의심스러울수록 상대에게 더 많은 성교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력을 쓰기도 한다. 이를 '부부 강간'이라고 칭하는데, 남편이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은 조류에게서 특히 빈번하게 관찰된다. 2016년 영화 '사랑은 없다'에도 남편 역의 조덕제가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고서 분노하여 강간하던 장면이 있다.[33] 한창 ' 스와핑'이 논란이 되었을 때 어느 전문가가 나와서 말하길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사고를 하는데 자신의 남편이나 아내가 다른 여자나 남자와 성관계를 하는 것을 보면 묘한 흥분을 느끼기도 한다고 한다. 이는 성별을 가리지 않는 인간 특유의 본능이라고 한다. 그래서 NTR은 굳이 남자만의 전유물이 아닌 남녀 모두의 성적인 흥분을 자극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 여성이 역으로 남자를 빼앗는 식의 네토라레도 있으며 이미 이러한 장르가 자리잡은 서양권에서는 이런 식의 네토라레도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일본은 소비층 특성상 남성이 자신의 애인을 빼앗기는 네토라레가 주를 이루고 일본의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한국도 필연적으로 남성향 네토라레가 대다수의 흐름이다.
- 단, 그 전문가는 훗날 나중에 자신의 남편이나 아내가 다른 여자나 남자와 성관계를 할 때 쾌감을 느낀 모습이 떠오르며 질투심을 느끼면서 관계가 파탄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는데,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하는 것을 보면 분노와 동시에 묘한 흥분과 성적 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심해지면 의부증이나 의처증으로 심화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 하지만, 위의 해석들으로는 NTR 장르가 배우자나 애인이 없는 사람(소위 모쏠)에게 별로 인기가 있다는 점을 설명하지 못한다. 이런 케이스는 당연하게도, 가진 것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도감을 느끼는 일 따위 없음에도 단순히 흥분을 위해서 보는 경우도 많기 때문. 이러한 점을 설명하는 주장으로 '찐따 주인공이 운좋게 사귄 여자친구를 잘나가는 선배나 양아치한테 빼앗기는 상황은 실제로 자기한테 일어날 법한 일이기 때문에, 많고 많은 성인물 장르 중에서 유일하게 실제로 자신이 몰입할 수 있다'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실제로 BSS 장르의 유행은 이러한 관점이 많이 반영된 결과물이기도 하다. 또한, 솔로라서 야한걸 많이 찾다보면 평범한 순애 전개에는 차츰 무감각해지기 마련인데, NTR은 자극적인 소재이다보니 더 이쪽을 찾게된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는 그냥 인간 본성이 그렇다는 것이 있다. 위에 언급된 "나만 아니면 돼"라는 심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예를들어 근친물에 대해서도 "내가 내 엄마나 여동생과 그런다는 건 상상만 해도 소름끼치는 일이지만 남의 엄마와 아들이 하는 건 꼴린다"라는 드립이 있다. 즉, 빼앗기는 남주한테 깊게 이입/공감하지 않고 그저 화면 밖의 안전한 제3자가 되어 막장극과 자극적 설정이 주는 원초적 쾌감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인간은 다른 이들끼리 붙는 싸움구경과 남의 집에 난 불구경을 즐기는 면모가 있으니 어쩌면 나는 피해보지 않는 상태에서 자극적인 상황을 즐기는 인간의 어두운 본성과도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BSS 장르가 바로 이런 면모의 헛점을 공략 한 장르로서, 화면 밖의 안전한 제3자 였던 나를 강제로 피해자에 이입시켜버리는 것에 많은 이들이 불쾌함을 토로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예시 https://www.dogdrip.net/433937062
- 아예 혹자는 빼앗기는 측이 아닌 강탈자 입장에 감정이입을 해서 보기 때문에 그렇게 신경 안 쓰인다고 말하는 경우도 은근히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강탈자에게 이입하는 것은 네토리 장르지만, 어차피 네토라레나 네토리나 똑같은 스토리를 어느 시점에서 바라보느냐의 단순한 차이이기 때문에 네토리를 즐기는 사람이 네토라레 장르를 보면서 강탈자의 다양한 시도를 감상하는 케이스도 있다. 네토라레 남의 1인칭 시점으로 시점이 제한된 작품이면 모르겠지만 어차피 정사 씬의 묘사를 위해 네토리 남과 여자의 시점도 다 나오는 작품이 태반인 탓에 네토리 작품에 네토라레 남의 시점이 추가된 것인지, 네토라레 작품이 네토리 남의 시점이 있는 것인지의 경계가 흐릿하기도 하다. 게다가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일단 NTR 장르를 표방하긴 했으나, 내용 자체는 네토리 쪽에 가까운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 개중에서는 단순하게 이입이니 뭐니 거창한 분석을 할 필요 없이 단순히 '장르를 안가려서', 즉 그냥 잡식이라 보는 케이스도 있다. 사실 2020년대부터 음지 중의 음지이던 NTR이 너무 수면 위로 올라오며 대형 동인 작가들의 코미케 신작의 절반이 NTR인 상황까지 온 시점에서, NTR을 싹 거르면 볼게 너무 한정되다보니 걍 작화가 좋고 고퀄리티인 작품이면 내용에 대해선 별 생각없이 본다는 것이다. 또 작가에 대한 팬층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 판에서 어떤 다른 장르를 그릴 때부터 팬이었는데, 이번 신작을 NTR 장르로 그렸다고 해서 딱히 거른다거나 할 생각이 없어서 보고 입문하는 케이스도 있다. 막장드라마 역시 이런 이유로 시청자가 계속 소비하고, 시청자가 계속 소비하니 방송국도 계속 막장 드라마를 찍어내는 악순환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설득력있는 해석. 실제로도 망가 볼때 딱히 대사나 스토리를 자세히 감상하는 부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말 그대로 자위행위를 위한 자극제가 필요하고, NTR은 장르 특성상 뇌에 단기간에 많은 자극을 부어넣기 적합한 장르기에 '그냥 떡신만 보고 딸잡고 끝!' 이라는 부류.
- 다른 하드한 성인물 장르들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배덕감을 추구한 결과라는 해석도 주류이다. 네토라레가 인기가 있는 이유에 대해 탐구하기에 앞서 네토라레 작품이나 네토라레물 독자들이 아닌, 이들이 존재하는 성인물 시장의 경향을 보면 사실 네토라레물이 흥하는 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성인물 시장에서는 네토라레물 외에도 강간, 조교, 근친상간, 불륜 등의 소재는 기본처럼 다루어지며, 심하면 수간이나 스너프 등 일상생활에서는 접하기는 커녕 가벼히 입에도 담기 어려운 사회적 터부들이 선호되어 소재로써 많이 다루어진다. 위와 같은 막장소재가 안 들어갔다면 연인사이의 섹스중독 정도는 그냥 순애물로 분류될 정도로, 성인물 시장에서는 배덕적인 소재가 매우 흔하다. 내용면에서 봐도 네토라레 작품의 9할 이상이 히로인이나 주인공의 행동에 마땅한 이유나 깊은 심리묘사를 챙기기보다는 인간으로써의 자주성이나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배려 등의 가치를 철저하게 박살내는 묘사에 주된 초점을 두며, 또한 섹스로 인해 불타오른 히로인과 강탈자는 방구석에서 섹스만 하며 사는 정도면 비교적 해피엔딩이고, 대부분의 경우 강탈자에게 먹버당하고 폐인, 치녀가 되거나, AV를 찍거나 몸을 팔아서 번 돈을 남자에게 갖다 바치는 노예가 되는 등 최대한 인간으로써의 존엄이 짓밟히는 결말로 끝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작품의 목적성이 다른 이유들보다는 그저 배덕적인 쪽으로 쏠려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그리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더욱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되는 경향이나 함께 묶이는 다른 장르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전자의 경우는 2차창작 소비의 영역[34]을 넘어 에로함을 목적으로 성인매체를 대하기 시작하다보면 점점 역치가 올라 자연스럽게 한 번 쯤 접하게 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 대표적으로 오랫동안 굴지의 인기 시리즈였던 대마인 시리즈나 전처녀 시리즈 등 각종 조교물 작품 등을 좋아해온 사람이라면 조교나 그 외의 요소[35]에 메인을 두더라도 자연스럽게 NTR 요소를 접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접하다보면 NTR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드는 한편, 애초에 처음부터 멀쩡하던 상대방을 천박하게 떨어뜨리는 조교에 중심을 두었기 때문에 NTR에 큰 거리낌 없이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된다. [36]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성인물 업계에서 묘사하는 전반적인 수위가 강해진 경향이 있어서 NTR 없이도 상당한 하드함을 보여주는 작품이 늘었다보니 어느정도 힘을 잃은 편.
- 작품에 따라서는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헤이트물로 소비되는 경향도 강하다. 이런 경향은 주로 원작이 있는 2차창작 작품에서 두드러지지만, 오리지널 작품에서도 소위 하렘물 주인공의 클리셰를 긁어모은 캐릭터를 피해자 주인공으로 내세움으로써 특정 캐릭터를 공격하지 않는 대신 '주인공스러운' 캐릭터성 자체를 공격하기도 한다. 실제로 네토라레물 작가들 중에는 별 생각없이 그리는 작가도 많지만 SNS 등에서 특정 주인공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는 작가들도 적지 않으며, 그냥 잘났고 여자한테 인기가 많은 주인공이란 이유로 타겟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작품을 질질 끌게 만드는 둔감함, 우유부단함이나 헤타레 캐릭터성을 가진 주인공들. 또한 스토리가 맛이 가서 독자들의 어그로를 끌 정도로 막장행적을 보인 주인공들이 히로인을 네토라레당하는 작품을 사이다라며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다. 이런 방향성의 작품들은 네토라레 시츄에이션 자체보다는 주인공이 원작에서 가진 힘을 빼앗거나 인간관계를 망가뜨리고, 강탈남이나 히로인을 내세워 "네가 그 때 ~ 한게 나빴다. ~ 하니까 뺏기는 것이다" 라는 식으로 주인공의 행적을 지적하는 등 원작의 주인공을 부정하는 묘사에 더 힘을 쏟는다.[37]
- 접근 방향을 달리해 작가의 입장에서 보자면, 네토라레는 작가 입장에서 어느 정도의 이미지 감소를 각오한다면 상당히 다루기 쉬운 장르이다. 물론 모든 일이 그렇듯이 정말로 개연성, 핍진성과 히로인과 주인공의 심리묘사에 공을 들여 절묘한 명작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어느 정도 꼴리는 작품을 만드는게 목표라면 막장성이 강한 장르일수록 작가가 머리를 덜 사용해도 된다. 다른 장르인 순애물 등이 아무런 고찰도 없이 만들어지면 그냥 젊은 남녀가 만나 섹스할 뿐인 매우 밋밋한 이야기가 되기에 반드시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캐릭터, 배경, 시추에이션, 서사 등을 마련해야 흥미진진해지는것에 비해, 네토라레는 어떠한 고찰도 없이 그나물에 그밥인 이야기와 캐릭터들을 가져다 써도 내용의 특성상 독자를 몰입시키고 흥분시키기 쉽다. 말하자면 다른 장르에 비해 기본 템플릿만 써도 어느정도 성인물로써 실용성을 갖출 수 있는 장르인 것. 거기에 평범한(?) 능욕물을 그렸다 쳐도 자극성이 부족하다 싶으면 희생자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설정만 붙여줘도 간편하게 네토라레 설정을 양념으로 쓰기 쉽고, 좀더 대중성을 확보하고 싶으면 그냥 시점을 네토라레가 아닌 네토리로 돌리는 것 만으로 장벽을 낮출 수도 있으니 사실 독자들보다도 작가들이 선호할 만한 요소가 많다. 독자들은 독자들대로 에로동인지를 소비할 때에는 설령 네토라레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독자이더라도 작가의 그림체가 맘에 들면 사버리는 경향이 크기에 결국 네토라레가 흥행하기 쉬워지는 것. 어찌 보면 막장 드라마가 유행하는 과정과도 비슷하다.
정리해보자면, 네토라레는 포유류 본연의 성적 흥분을 크게 자극함과 동시에, 한국식 막장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이 '욕하면서 보는' 마인드가 형성되기 좋은 장르이기에 계속 수요층이 생긴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감수성이나 성적 취향, 그림체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NTR에 대한 접근도 상당히 달라지곤 한다.
5. 네토라레의 클리셰
자세한 내용은 네토라레/클리셰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이모저모
6.1.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물론 네토라레는 어디까지나 창작물 속에서나 있어야 할 법한 것이지, 현실에서 벌어진다면 불륜, 간통, 바람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아무리 낭만적인 미사여구로 장식해도 불륜은 불륜에 불과하다.먼저 현실에서 이런 치정싸움이 나오는 순간 좋은 꼴 보긴 힘들다. 진화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의 저서 '이웃집 살인마(진화심리학 서적)'에 따르면 불륜 현장을 목격한 직후에 배우자와 그 상대방을 살해한 경우는 미국 법에서는 정상 참작까지 해줄 정도다.[38][39] 사실 국내법으로도 정상 참작 사유에 들어가서 불륜현장을 목격한 피해자가 피꺼솟하여 살인이나 살인 미수를 저질러도 집행유예가 나올 정도. 괜히 현장고발 치터스같은 불륜 고발 프로그램에서 NTR 피해자가 눈 돌아가면서 싸움나는 게 아니다. 실제로 현장고발 치터스에 불륜을 의뢰한 당사자가 불륜을 저지른 사람을 칼로 찔러서 죽여버린 사례도 있다. 그래서, 전과가 전혀 없었던 사람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사건이 일어나면 일단 치정살인인지 확인한다고 한다.
일단 연인을 빼앗긴데다 면전에서 모욕까지 당하고, 심지어 연인이 대놓고 비웃으며 배신하는 꼴을 겪은 사람들은 분노와 배신감에 눈이 뒤집어질 것이며 수단을 무차별적으로 동원하여 계획 살인을 계획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극적인 전개를 위해 피탈자보다 강탈자가 압도적으로 강한 창작물과 달리 현실은 식칼 정도까지는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다고 쳐도 그 이상인 야구방망이, 오함마, 도축용 칼 등의 흉기를 소지했다면 강탈자가 아무리 근육질 체형이고 피탈자가 평범한 일반인에 불과하더라도 강탈자가 무력하게 살해당할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차라리 얕은 유대만을 가진 애인이라면 일말상초의 군인들처럼 억지로 눈 감고 넘어가겠지만, 본격적으로 관계가 넓고 깊어지는 유부녀가 넘어가서 가족이 해체되고 양육권까지 아내에게 빼앗기면 정말 돌이킬 수 없을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그나마 일말상초의 군인들은 '젊은 자신의 미래'라는 소중한 것이 있어 제어가 되는 편이나, 그 와중에도 탈영, 자살을 벌이는 등 온갖 문제가 생긴다. 반면 청춘은 이미 지나고 가족 관계 유지만을 바라보며 버티는 중장년층이 상대방의 부정으로 가족관계까지 잃게 되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사회 전반에 강력한 정보화와 문서화가 이루어지고, 곳곳에 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가 깔려있기 때문에, 일개 개인이 자신의 신원을 숨기고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현대사회에서 스토킹이 무서운 범죄로 떠오른 것 또한 이 때문이다. 가령 살인죄의 경우, 2019년 기준 검거율 100%를 넘는데[40][41], 이 때문이다. 단순 잡범으로 치는 절도죄, 중고나라 사기 같은 것은 경찰에서 바로 잡을 필요성을 못 느끼니 수사가 지지부진한 것일 뿐이고, 살인, 강도, 강간 같은 강력사건은 온갖 단서를 이 잡듯 뒤지며 찾아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월급쟁이 공무원 경찰조차 이런데, 작정하고 돈독이 오른 흥신소에 몇 백만원씩 꽂아주면 어떻게 될 지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다. 주소, 이전 전화번호 하나만 알아도 상대를 찾을 수 있다.
특히, 법원에 이혼소송과 손해배상소송까지 걸리게 되면 정보는 더욱 얻기 쉽다. 불륜으로 인해 피해를 본 당사자가 법원에 이혼소송과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법원 서류를 송달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라도 법원 및 행정기관에서 잠적한 상간자와 귀책 배우자를 찾아준다. 가해자들이 합의와 사죄를 이유로 들며 피해자의 개인신상을 캐는 것이 문제가 될 정도로 법원에서는 소송의 이해당사자에게 무지성하다 싶을 정도로 정보공개를 하는데, 하물며 피해자의 정보공개요구를 받아주지 않을 법원은 없다. 주소, 연락처는 기본으로 제공되고, 손해배상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가처분자산, 계좌정보도 당연히 제공된다. 소송과 손해배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상대 신원에 대한 실시간 조회가 사실상 가능하다. 숨을 수 없다.
일단 자신의 신상이 드러난 이상, 일반인이라면 무력해 질 수밖에 없다. 사람이라면 어쩌다 으슥한 길 한번은 걷게 될 수 있고, 술 한잔 마실 수도 있다. 모르는 곳에 가야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사람이라면 잠을 자야 한다. 사람이라면 무력화되는 순간이 분명히 있다. 아무리 싸움 잘하는 파이터들이라고 해도 배와 두개골에 철판을 깔고 태어난 것은 아니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칼에 찔리면 죽는다. 칼은 어떻게 버틸 수 있을 지 몰라도 자동차에 받히면 죽으며, 자동차를 어떻게 피했다 치더라도 황산 테러를 당하면 장애인이 된다. 그것조차 운 좋게 피했다 해도 밤에 자고 있을 때 누가 불 질러버리면 죽고, 집 안에 있는 생수를 마시다 독을 먹고 죽을 수도 있다. 잃을 것 없는 사람이 자신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복수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대통령급 경호가 아니고서는 막을 길이 거의 없다. 심지어 수많은 인물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경호가 있어도 죽을 수 있으며, 벌어진 최근의 사례만 해도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이 있다. 전 일본 총리와 미국대사조차 피습을 당했다. 경호를 받는 이들도 이런 사건을 겪는데, 일반인이 이를 피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대한민국의 치안이 좋다는 것은 범인을 잡기 쉬운 시스템 때문에 범행을 망설이는 것이지, 잃을 것 없는 사람이 같이 죽자고 벌이는 동반자살형 범죄에는 별 다른 방법 없이 개인의 대처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 결국, 일상생활을 할 때마다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말이 되며, 오히려 상황판단이 된 강탈자가 미쳐버릴 수도 있다. 해외의 경우 상황이 더 나쁘다. 한국보다 숨을 곳이 많긴 하지만 그만큼 총도 많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치안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하며, 총기 사고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외국의 경우 경찰서는 멀고 총은 가까우며, 치안이 막장이라면 살인청부업자의 위협까지 받아 예상하지도 못한 곳에서 불귀의 객이 될 수 있다.
원한과 분노로 인해 벌어진 대형 사고의 유명한 예로 킬도저 사건이 있다. 이 경우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그건 킬도저 운전수에게 남은 일말의 이성 덕분이었다.[42] 700만 달러의 재산 피해가 났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작정하고 사람을 죽이려 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는 초유의 사태였다.
특히, 방화는 정말 위험한 유형의 보복인데, 실제로 종종 벌어지기까지 한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방화범죄 실태에 관한 연구(박형민, 2004.12. 링크)에 따르면 방화의 50%가 분노와 복수로 인해 유발된다. 해당 보고서의 심층면접 사례를 보면 '연인(내지는 사랑)'과 관련된 범죄가 55건중 14건에 달한다.[43] 192명이 사망한 대구 지하철 참사조차 김대한이 가진 3L 내외의 휘발유로 시작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어마어마한 위협이라고 볼 수 있다.
상해사건, 살인사건 역시 무작정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치정문제가 얽혀있어도 상해죄와 살인죄는 엄연한 중범죄이기 때문에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이 쉽게 택할 선택지는 아니다. 파트너의 부정으로 꼭지가 돌아버렸더라도 남은 가족( 부모, 자식)과 자신의 인생을 생각해서 보복을 포기하는 사람이 더욱 많고, 어떻게 보면 그 때문에 사회가 유지되는 면도 있다. 파트너에게 버림받은 일말상초 군인들이 죄다 탈영해서 보복하지는 않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때문에 현실의 네토라레는 대체로 당사자 간의 이혼, 이별로 끝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혼소송으로 인한 친권, 위자료 분쟁은 필수로 붙는다. 꽤 최근까지(2015년)도 간통죄가 있어서 불륜은 불법이었다. 차라리 이별과 이혼으로 끝나면 다행이고, 살인, 방화와 같은 중범죄가 부연해서 벌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런 '치정문제'에 얽힌 범죄는 그 특성상 원한이 개입되고 복수의 목적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범죄의 정도가 끔찍한 경우가 많다. 충동적인 살해가 아닌 계획살인이라면 피해자(강탈자 및 변절한 애인)를 곱게 보내지 않는 건 물론, 사후 난도질이나 토막 등 시체 훼손은 기본이고, 피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일가족 살해도 잊을 만 하면 언론상에서 등장한다.
21세기 들어 최근에 부쩍 늘어난 배우자의 부정( 불륜)에 의한 이혼이 바로 이 네토라레의 전형적 결말이다. 한부모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그로 인하여 고통을 받을 자녀를 생각해 어쩔 수 없이 참고 사는 경우도 왕왕 존재하고, 그 외에 재산 문제로 참고 사는 부부도 상당히 많다. 가령 자영업자의 경우 대부분 부부가 공동경영을 하는데, 이혼소송 과정에서 재산 분할을 하게 되면 사업 자체가 유지될 수 없다. 따라서 배우자의 부정을 알면서도 참고 살게 된다. 하지만 이미 그 부부는 이혼한 것만 못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어느 한쪽이든 부정이 발견되면 그 부부는 더 이상 정상적으로 살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녀가 있는 부부 사이에서도 이러니 연인 상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거의 100% 관계가 끝장난다.
법적으로 강탈자를 처벌할 수는 없는 걸까? 강간일 경우에는 강간죄가 성립한다. 2021년 기준 강간죄는 비친고죄이기 때문에, 정말 여성이 강간을 통해 쾌락에 빠져 강탈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쳐도, 그 시점에서의 성관계가 강간이었던 것을 입증하는 것에 성공하면 이론상 강탈자를 강간죄로 처벌할 수 있다. 그 외의 경우, 강탈자의 형사처벌은 형법상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그러나 민법상에서는 여전히 이혼의 귀책사유로 남아있어 민사상 배상 의무는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형사처벌은 불가능하지만, 가정 파탄의 책임을 물어 돈을 받아낼 수가 있다. 그러나 법원 실무와 판례상 이혼 귀책사유자의 위자료 설정은 정말 특이한 경우에나[44] 억대로 올라가고, 일반적인 경우에는 정말 높아봐야 3000만원 내외에서 설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법적 보호력이 가정을 보호하기에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앞선 설명은 '화간형 네토라레'만 가지고 하는 설명이다. 상업지나 에로 동인지에서 네토라레로 분류되는 '강화간형'이나 '강간형'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 강화간형은 앞서 지적한 대로 양상은 비현실적인 음란 판타지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론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현실이 픽션을 초월한단 말이 있긴 해도 그 정도로 구체적으로 유사한 사례가 매스컴에 보고된 적은 없지만, 만약 있었다고 해도 그런 경우를 '굳이' 해석해보자면 아마 정말로 반한 것이라기보단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반사적인 정신분열증 발작에 더 가까울 것이다. 남녀관계에 있어 성관계는 일부일 뿐이며, 동거와 결혼은 결국 생활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여성에게도 성관계와 동거의 상대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강화간형 네토라레는 여자를 물건처럼 취급하는데다 성관계가 남녀관계의 전부인것처럼 포장하고 있는 판타지이므로 생활과 성격의 궁합면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특히 성격의 궁합면에서 네토라레물에서의 묘사는 "강간범이라 해도 물건이 대물이면 여자가 뿅가서 모든걸 바치는 노예가 된다", 즉 남자가 강요하면 여자는 얌전히 따른다 수준으로 단순한 남존여비의 극치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에 더해 여자가 남자보다 더한 수준으로 성욕에 미쳐있다고 가정하기에 이야기가 성립하는 건데, 현실 여성 대부분이 이렇다면 애초에 한번의 강간으로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거나 강간범이 기소되는일 자체가 별로 없을 것이다. 현실 여성에게 있어 합의없는 성관계는 강간이며, 강간은 피해자의 정신을 망칠수준으로 피해입히는 폭력일 뿐이다.
한편 성노예화 그딴 거 없는 강간형 네토라레는 그 피해자가 단지 애인이나 가정이 있었을 뿐, 누구나 운이 없으면 당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단순한 강간일 뿐이기에 특별하게 네토라레 따위의 딱지를 붙이는 쪽이 큰 실례고, 피해자들에게 후유증은 남을지언정 어쨌든 주변인의 사랑만 뒷받침된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고 대부분 그렇게 견뎌내곤 한다. 이 경우 피해자의 애인도 자신의 애인(피해자)이 자신에게서 마음이 떠났다거나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이런 게 아닌 말 그대로 피해를 입은 처지이기 때문에, 그 분노가 강탈자를 향할지언정 피해자에게는 위로 등으로 보듬어주는 경우가 많다. 피해자도 처음에는 자신이 당했다는 생각에 충격을 먹고 애인을 놓아주는 것이 행복할 거라 여겨 떼어내려 하지만, 그 애인이 도리어 위로해주려고 애쓰는 걸 보면서 정말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애인에게로 돌아간다. 비록 과정에는 문제가 있고 후유증이 남아있을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전보다 더 유대감이 깊어지고 더 사랑하는 쪽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창작물에서나 현실에서나 네토라레 이후의 결과가 그나마 가장 좋게 흘러가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다행스럽게 결과가 좋게 흘러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애석하게도 이런 불행을 이겨내지 못하고 파경을 맞는 사례도 존재한다. 화간이 아님을 알면서도 정조 드립을 치며 여성 내버리는 작자들도 적지는 않고, 가해자가 면식이 있는 주변인물이었을 경우 파트너가 '혹시 실은 불륜이 아니었을까', '쓸데없이 추파를 뿌리고 다녔던 거 아냐?' 식의 의심증을 보이는 경우마저 있다. 이렇게까지 구체적인 애인 혐오 감정까지 가진 않아도 그 가정/연인 관계엔 크든 작든 무의식적으로 냉랭한 벽이 쳐지기 마련이며, 피해 당사자가 겪는 PTSD 증세를 견디지 못해서 상대의 재활을 포기해버리거나 상대가 감정 교류를 거부하고 결국 갈라서버리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 위에서 설명한 '억지로 반영해본 강화간형' 도 현실에선 이런 결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정조 드립을 친다고 비판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도 남편이 가진 잠재적 방어기제일 확률이 낮지 않다. 심각한 사건에 휘말린 관계자가 피해자에게 비난을 가하는 경우는 다른 상황에서도 흔하다. 매번 전우들이 죽어나가다보니 신병에게 무뚝뚝하고 정서적 학대를 가하는 고참병, 전사한 전우의 시신을 보고 '죽은 니 잘못이지.' 같은 소리를 하는 고참병의 사례는 창작물에서도 흔하고, 실제로도 흔하다. 이성적으로 보면 당연히 전우를 죽인 적군이 잘못한 것인데, 아군에게 험한 짓을 하거나 비난을 하는 것이다. 이 또한 자신이 전우를 지키지 못하였다는 심각한 자책감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내 잘못이 아니라 죽은 놈, 약한 놈 잘못이다.'라며 과격한 합리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배우자가 강간을 당할 경우 당연히 남편도 '아내를 지켜주지 못했다.' 같은 굉장한 무력감에 빠지게 되며, 엄청난 정신적 상처를 입는다. 특히 가해자가 남편하고도 면식이 있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부인의 상처를 보듬어 주기에는 이미 남편도 마음이 찢길대로 찢긴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설령 남편이 부인을 아낀다 해도 이전의 부부관계로 돌아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부인을 볼 때마다 그 상처가 후벼파이기 때문이다.
비정상회담에 의하면 일본에서 아내랑 바람 피운 남자를 기절할 때까지 팬 다음에 남근을 잘라 변기에 던진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일본까지 가지 않더라도 모 사이트발 동탄 치정 살인사건도 제법 화제가 되었는데, 모 사이트에 유부녀와 불륜한 이야기 자랑질을 했었는데 며칠 후 남편이 상간남과 부인을 죽이고 자결한 사건이 바로 그것. 불륜의 결말이 관련된 가해자들의 피로 끝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딱히 특별하지도 않은 일이다.
여담으로 한국 군대에서도 비슷한 사례 및 클리셰에 관련된 경우가 있다. 바로 인성이 글러먹은 선임들이 만만한 후임들을 대상으로 호구조사를 통해 여동생이나 여친의 사진을 요구한 뒤, 예쁘면 곧바로 뺏어가는 사례다. 오죽하면 "군대에서 예쁜 여자 사진 보여주면 군생활 편해진다."는 드립까지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그래서인지 군대 관련 창작물에서 후임들의 예쁜 여자 사진을 보여달라고 강요하듯 협박하는 악질 선임들이 나오는 클리셰가 많다. 참고로 군대는 현실과 달리 닫힌 사회이기 때문에 맞섰다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5][46]
6.2. 성인매체 창작물에서
대부분의 네토라레물은 주인공의 연인이 다른 남성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과정에 성교와 그에 따른 성적 쾌락, 타락 및 임신, 출산 등의 묘사를 포함하고 있으나, 반드시 이러한 요소를 전부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니고, 작품에 따라 성교 묘사가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네토라레 성립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아닌 경우도 있다. (대부분) 20페이지 내외로 짧게 끝나 그러한 과정을 묘사할 공간이 부족한 동인지에서는 핵심인 정사씬의 묘사를 위해 어느 정도 빌드업 과정이 데포르메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현실과 타협했다고 볼 수 있다. 대신 분량에 제한이 없는 소설이나 에로게 등에서는 이러한 빌드업이 꼼꼼할수록 몰입도가 높아지다보니 빌드업 묘사를 꽤나 타이트하게 넣는다.비판 문단에서도 서술되어 있듯이 네토라레는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장르라 에로게 등에서도 사전에 예고되지 않은 NTR 장면이 등장한 경우 폭풍같은 비난을 받을 수 있다. 이 분야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것은 2003년 발매된 うちの妹のばあい라는 게임이며, 예고 없는 강간 및 네토라레 장면으로 인해 당시 엄청난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후일 네토라레 장면을 제거한 순애판이 나오기도 했다.
타케다 히로미츠는 순애물로 결말이 낸 단편 작품의 속편(그것도 무려 1년이나 지난 후)을 NTR 전개로 내서 당시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큰 비난을 받기도 했다.
더 특이한 경우로 속편에서 속편 주인공이, 전작 주인공과 맺어진 전작의 메인 히로인과 관계를 맺는 경우도 있다. 2007년 발매된 おしえて巫女先生弐의 팬디스크가 이러한 경우로, 정작 본편은 1편과 2편 모두 순애물이었기 때문에 팬을 우롱한다고 순애파와 네토라레파 모두에게 혹평받고 안 좋은 의미로 전설을 쓰며 시원하게 망했다.
가장 막장스러운 경우로 원작자가 아닌 다른 작가가 NTR성 축전 일러스트를 그려 보낸 것을 그대로 단행본에 실었다가 십자포화를 맞은 사례도 있다. 아오키 칸지(青木幹治)의 단행본에서 발생한 일이며 해당 작화는 키시즈카 켄지(木静謙二)의 축전.
사실 위와 같은 경우처럼 순애물로 끝난 작품에 뜬금없이 네토라레 전개를 끼워 넣거나 네토라레물이라고 미리 알리지 않은 작품에서 갑작스럽게 네토라레 전개가 나오는 경우를 빼면 개별 작품 단위로 크게 욕을 먹는 경우는 드물다. 소비자들도 처음부터 이미 순애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순애물에 대한 기대가 아예 없기 때문.
일부 작품은 반전의 맛 운운하며 순애물로 위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정작 네토라레 취향 소비자들 역시 그런 반전을 느끼기 위해 굳이 순애물 작품들만 골라 읽거나 플레이하는 경우보다는 그냥 네토라레 장르 작품을 찾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말도 안 되는 변명에 불과하며, 오히려 네토라레물이 욕을 먹는 이유를 스스로 밝히는 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순애물파가 다수라서 가만히 있는 네토라레파가 억울하게 박해받는다는 간혹 볼 수 있는 주장의 훌륭한 반례라고 할 수 있다.
6.3. 성인매체가 아닌 창작물에서
네토라레라고 말하면 매우 먼 장르같지만, '불륜' 이라고 하면 여러 불륜 소재를 다룬 영화나 소설등의 창작물이 흔히 떠오를 것이다. 이처럼 불륜을 다루는 대중 매체에서는 네토라레를 아름답게 꾸미는 경우가 많으며,[47] 시대를 풍미했던 영화인 타이타닉이 대표적이다. 작중 칼리든 호클리가 약혼녀인 로즈 드윗 뷰케이터를 억압하고 존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나, 로즈 드윗 뷰케이터가 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려 하거나, 관계를 회복하려 하는 노력을 보이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작중 상황만 보면 칼리든의 귀책부분이 크긴 하지만, 로즈 역시 파탄난 약혼 관계에 관련해 마냥 피해자라고 할 수는 없고, 특히 시대상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잭 도슨과 로즈 드윗 뷰케이터의 불륜은 굉장히 낭만적으로 그려지는 한편, 로즈는 자유로운 여성상으로 그려지며 어떤 비판도 받지 않는다.마찬가지로 명작 로맨스 영화인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여주인공 캐서린 클리프튼은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알마시에게 구애를하고 사랑을 나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겉으로 드러나고, 그 광경을 목격한 남편 제프리는 분노에 휩싸여 알마시를 죽이려 하나, 이 사고로 제프리만 사망하고 만다. 캐서린은 마지막에서도 죽은 제프리를 아랑곳하지 않고, 알마시에게만 초점을 마추며, 사랑을 고백하고 그의 눈앞에서 죽는다. 극중에서는 캐서린과 알마시의 불륜은 굉장히 낭만적으로 그려지고, 진실된 사랑으로 묘사된다. 반면, 남편 제프리는 선남선녀들의 사랑에 눈치없게 열폭이나 하다 죽은 찌질이로 묘사된다. 극의 구조만 보면 이 영화는 죄없는 불륜녀의 남편이 죽고 끝나는 지독한 결말이지만, 그럼에도 사랑묘사가 훌륭하여 명작 멜로 영화로 칭송받고 있다.
성인 매체에서는 이성을 빼앗긴 상대가 두 사람을 용서하거나, 심하면 찌질하게 두 사람이 성관계 맺는 것을 보면서 자위하며 멍하니 살아가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현실은 치정문제로 인해 살인사건과 상해사건이 빈번히 일어난다. 당사자의 정신적 피해가 강하다 보니 살인, 보복성 강간, 방화 등의 복수 목적 중범죄가 발생하기도 한다. 나도향 원작의 물레방아나 이와무라 쇼헤이 감독의 우나기는 아내의 부정을 발견한 남편이 질투심과 치욕감에 살인을 저지른 경우를 그리고 있다. 야겜 원작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School Days에서 다룬 나이스 보트도 제법 현실적이며, 최소한 억압적인 재벌 집안 후계자에게 강제로 팔려가는 여성이, 잘생긴 평민 노동자 남캐와 사랑에 빠져 불륜을 저지르던 도중, 평민 노동자 남캐의 희생으로 수백명이 죽는 재난 속에 살아남아,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자유로운 인생을 마구 살다 평온하게 늙어간다는 내용의 타이타닉보다는 현실적이다.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등에서 네토라레를 낭만적으로 표현한 경우도 있지만[48] 일반적으로 화간/ 간통은 대다수가 안 좋은 것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여성이 주도하는 불륜에서의 성심리는 에로게가 그리는 것과 달리 대부분 여성이 남자와의 상호 소통에서 느끼는 소통의 결여 혹은 불만족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렇기에 성인물이 아닌 이들 미디어물에서는 단순히 성행위에 국한하기보다는 여러 정신적 교감이나 친화적 커뮤니케이션을 수반한 무너진 관계를 재형성하는 데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7. 사례
7.1. 실존 사례
당연하지만 태곳적 부터 기록으로 남은 네토라레도 많다. 이 낱말은 생긴 지 얼마 안 되었으나, 개념은 역사적으로 일부일처제가 시작되었을 때 같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흔히 취향을 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역사가 오래 되었다. 서양에서 가장 유명한 네토라레물은 예술로까지 승화된 채털리 부인의 사랑.[49] 고대 그리스 신화 인류의 고전 중의 고전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도 모두 네토라레가 주된 모티브이다.[50] 다행히 일리아스의 피해자인 메넬라오스는 아내인 헬레네를 되찾고, 오디세이의 주인공인 오디세우스도 귀환해 구혼자들을 모조리 죽여버려 NTR를 면했다.[51] 이외에도 고대 그리스 신화 서사시에는 너무 많아 다 적기 힘들 정도인데, 거의 대부분 강탈하는 쪽이 주인공이기에 따지자면 네토리의 정의에 더 적합하다.전술된 바와 같이 여성은 자신이 낳은 아이를 특정할 수 있으나, 남성은 자신의 자식이 정말 자기의 자식인지 알 수 없다. 이 특징을 고려하면 승은을 한번이라도 입은 여성은 무조건 수절을 해야 한다. 그 여성이 낳은 아이가 왕의 자식인지, 저잣거리 상놈의 자식인지 구분하려면 말이다. 왕의 아이를 낳은 후라도 수절을 해야만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다른 남편네와 바람이 나서 낳은 자식일 수 있다는 치명적인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안 돼서 개판이 난 경우가 진시황의 '여정' 사건[52], 우왕과 창왕이 얽힌 우창비왕설이다.
이렇듯, 황제나 왕이 처녀를 취하는 것은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당연한 것이었다. 오히려 황제나 왕이라 해도 남편이 있는 여성을 멋대로 취하면 욕을 먹었다. 이 사례로 충혜왕, 연산군[53], 해릉양왕, 수양제가 있다. 다만 동양권에서는 상당히 엄격히 돌아갔던 반면, 서양권에서는 귀족 남녀들이 서로 정부를 두며 사실상 유부녀, 유부남 약탈과 불륜을 벌였다.
당시 서양의 귀족 남녀들이 배우자 외에 따로 정부를 두는 것은 유행같은 것이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은 이쪽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애초에 정식 결혼 관계에서 태어나지 않은 모든 사생아는 상속권을 일체 박탈당하기 때문에 왕비만 불륜을 벌이지 않으면 후계 구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왕비의 불륜은 좋게 끝나지 않기도 했고. 또 정부의 집안에 떨어지는 콩고물이 제법 되어 남편이나 아내들이 그냥저냥 넘어간 경우도 적잖았다고 하며 또한 배우자 외의 이성과의 성관계가 실제 배우자보다 마음에 드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나라마다 이와 비슷한 시나 소설들이 가끔씩 확인되는 걸로 봐서는 전세계적으로 매저키즘의 극치이며 금기로 여겨졌던 걸로 추정된다. 그 밖에 다윗과 밧세바, 도미의 처, 춘향전, 매독의 페론 등의 권력형 NTR도 있다.[54]
로망으로서의 네토라레(엄밀히는 네토리)를 나타낸 말로 '일도이비삼첩사처(一盜二婢三妾四妻)' 또는 '일도이비삼기사첩오처(一盜二婢三妓四妾五妻)'라는 말이 있는데 盜는 남의 아내, 婢는 하녀(현대적으로 해석하면 부하 여직원), 妓는 기생, 妾은 첩, 妻는 아내를 의미한다. 이건 고전적으로 유행하던 섹드립인데 『 대동야승』에도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실려있다. 한 바람기 많은 남편이 아내에게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순서를 말하면서 저 '일도이비삼기사첩오처' 드립을 쳤는데, 아내가 '그럼 내가 꼴찌란 말이야?'라고 화를 내자 남편이 말하길, "너무 화내지 마. 너도 첫 번째가 될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니까".
전쟁의 심리전, 선전 활동에서 사용되는 매우 오래된 방법이기도 하다. 적군 장병들에게 '당신이 전장에서 이렇게 고생할 동안 당신의 애인/배우자는 다른 사람과 놀아나고 있다'라고 선전하는 식.
참고로 다음의 이야기는 기록이지 믿거나 말거나 이다.
서라벌 밝은 달 아래/ 밤늦게까지 놀다가/ 집에 들어와 잠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어라/ 둘은 내 아내 것인데/ 둘은 누구 것인고?/ 본래 내 것이었는데/ 빼앗아 간 것을 어찌하리오! |
- 매국노 이완용은 자신의 며느리인 임걸귀와 네토라레를 했다고 한다. 피해자인 아들 이승구는 자살했다고. 그러나 이는 야사에 불과하다. # 실제 역사 속 이승구의 자살원인은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아버지의 자식이라는 게 수치스러운 나머지 자결했다는 것이 정설로 취급받는다.
- 연산군의 신료들은 절대왕권 앞에 사람이 도륙나는 걸 보면서 공포에 질려 떨기만 했다. 심지어 재산을 빼앗기고 죽도록 맞고 온갖 누명을 써도 참았다. 그러나 왕이 자기들의 아내를 데려다 성추행. 심지어 강간까지 하는 걸 보고는 더는 참지 않았다. 죽음을 각오하고 들고 일어난 것.
-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도 클레오파트라 7세를 네토라레했다. 결국 소 옥타비아는 안토니우스에게 이혼을 당했다. 당연히 옥타비아의 오빠인 아우구스투스는 이집트로 쳐들어가서 안토니우스를 박살냈다.
- 아우구스투스도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네로의 아내 리비아 드루실라를 빼앗았다. 당시 리비아가 대 드루수스를 임신 중이었는데도.
- 네로 황제도 마르쿠스 살비우스 오토의 아내 포파이아 사비나를 빼앗았다.
- 리하르트 바그너의 경우 자신의 곡을 충실히 해석하는 지휘자였던 한스 폰 뷜로의 아내 코지마 리스트를 네토라레하고 낳은 딸의 이름 이졸데에서 제목을 딴 악극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하게 함으로써 제대로 빅엿을 먹였다.[55]
- 다윗: 자신에게 충성하던 군인 우리야의 아내인 밧세바를 NTR한 후 이를 은폐하기 위해 우리야를 모략을 통해 죽게 만들었고, 그의 상이 끝나자 밧세바를 자신의 왕궁으로 다시 부르는 짓거리까지 저질렀다. 결국 이 인간 말종에 가까운 짓 때문에 하느님의 분노를 사서[56][57] 왕가와 나라가 혼란에 빠지는 대가를 치르고 만다.
- 춘향전: 이몽룡과 성춘향이 맺어질 뻔 하나 변사또가 NTR을 시도한다. 춘향은 이를 강경히 거절하였고 그 사이에 이몽룡이 돌아와 변사또는 처벌을 받고, 몽룡과 춘향은 제대로 맺어진다.
- 매독의 페론
- 빅토르 위고: 친한 친구이자 평론가인 생트 뵈브(1804~1869)와 첫 번째 아내가 바람나서 야반도주를 하였다.
- 해릉양왕: 결국 이 짓거리 때문에 파멸힌다. 역시 자기가 당하는 건 참아도 내 여자가 당하는 건 목숨을 걸고라도 막으려는 그 많은 남자들을 당할 수는 없었다.
- 조비: 충선왕과 결혼했으나, 더 늦게 결혼한 원나라 계국대장공주보다 낮은 서열로 밀렸다. 게다가 계국대장공주는 충선왕이 여전히 조씨를 총애하는 것을 질투하여, 조씨와 그녀의 친정을 핍박하기도 했다.
- 천연기념물 - 정부인송: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과 정부인송(천연기념물 제352호)은 내외지간임을 지역 주민들에게 인정받아왔다. 하지만 소나무 혈통 보존을 노린 산림청에 의해 정이품송이 어린 미인송과 이어지게 된다. 정이품송이 미인송과 이어지는 과정에서 정부인송조차 해본 적 없는 혼례식을 거행한 것이 호사가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토키와 고젠 - 일본 겐페이 전쟁에 무장 미나모토노 요시토모의 부인이자 그 유명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생모. 겐페이 전쟁기에 적장 타이라노 기요모리에게 미나모토노 요시토모가 패하고 죽게 되자, 아들인 요시츠네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남편을 죽인 적장 기요모리의 첩으로 들어가 네토라레 당한다. 어쩔수 없는 상황 때문에 스스로 네토라레를 당한 케이스.
- 초평왕은 태자이자 아들 건의 아내가 될 여자, 즉 자신의 예비 며느리인 맹영의 외모가 매우 아름답다는 이유로[59] 중간에 그녀를 가로채고 대신 시녀 중 하나를 본래의 신부로 속여 아들과 결혼시키게 만들었다. 결국 이것이 크게 터지게 되어 태자의 행동을 꼬투리잡아 태자의 스승 오사와 그의 장남 오상을 사형시키고, 오사의 차남 오자서는 오나라로 도주하면서 가족들을 몰살시킨 초평왕에게 큰 앙심을 품게되었으며 결국 초평왕 본인의 시신이 오자서에게 무참히 아작나기까지 하는 커다란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 노환공: 춘추시대 노나라의 군주. 부인 문강은 제나라 출신 공녀였는데, 그녀는 다름 아닌 이복오빠 제양공과 간통을 수 차례 저질렀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문강을 처리하려 했으나 이 낌새를 눈치챈 양공의 음모에 의해 수레 안에서 갈비뼈가 부러져 죽는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 의안대군(이방석): 조선 태조 이성계의 8남으로, 형들을 제쳐두고 조선 최초의 세자로 책봉됐으나 뒷날 왕자의 난으로 이복형 이방원에게 죽는 그 사람이다. 세자에 책봉되고 현빈 유씨를 세자빈으로 맞아들였으나, 유씨는 어린 세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내시 이만이라는 자와 간통을 했다가[60] 들통이 나서 폐출되었고 이만은 참수되었다. 사실 실록에는 전후사정 없이 그냥 '내시 이만을 참수하고 세자빈 유씨를 출궁시켰다'고만 되어 있지만, 이 사건에 대해 대간들이 자세한 사정을 밝히라고 태조에게 간했다가 태조가 크게 분노해 이 문제를 논한 관리들을 투옥하거나 귀양보내는 등 대단히 예민하게 반응해서, 사실상 이만과 폐세자빈 유씨가 간통했다고 보는 게 지배적이다. 워낙 꺼림직한 일이고 왕실의 권위를 떨어뜨릴 만한 스캔들이라 실록에 남기지 않았다고 보는 게 정설.[61]
- 에릭 클랩튼,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패티 보이드: 무려 세 번이나 NTR이 일어난 희대의 막장 사건으로, 대중음악계 역사상 가장 유명한 NTR 사례중 하나다. 조지 해리슨이 그의 아내인 패티 보이드가 불임이라는 이유로 성관계를 갖지 않고[62] 마구 바람을 피고 다니자, 패티 보이드는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던 에릭 클랩튼과 일부러 친하게 지냈으나, 에릭 클랩튼이 패티에게 정말 반해버리는 일이 생긴다. 조지 해리슨은 후에 이 둘의 관계를 알았으나 별로 신경쓰지 않았고, 오히려 같은 비틀즈의 멤버인 링고 스타의 부인을 NTR해 버린다(…). 결국 패티는 조지와 이혼하고 에릭에게 가게 되나,[63] 에릭 클랩튼은 패티 보이드를 사랑하지도 않았는데도 그냥 조지 해리슨이 질투났기 때문에 불륜을 저질렀다고 후일 밝히면서 진정한 NTR 플레이의 극치를 보여줬다. 에릭 클랩튼은 패티 보이드와 1988년 이혼했고, 조지 해리슨은 링고 스타의 아내와 헤어지면서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 결국 링고 스타만 피해를 본 것. 이는 음악사적으로도 중요한 사건이기도 한데, 에릭 클랩튼이 패티 보이드에게 구애하면서 작곡한 곡이 대중음악사 사상 최고의 록 음악 중 한 곡이라고 불리는 Layla, Wonderful Tonigh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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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클랩튼,
믹 재거,
카를라 브루니: 에릭 클랩튼이 상술한 패티 보이드와 결혼한 후에 생긴 일이다. 에릭 클랩튼은 패티 보이드를 내버려두고 수많은 애인들을 만들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카를라 브루니였다. 에릭 클랩튼은 친구인
믹 재거에게 본인의 애인인 카를라 브루니를 아무 생각없이 소개시켜 주었으나, 믹 재거와 카를라 브루니는 그 자리에서 눈이 맞았다고. 에릭 클랩튼이 이를 눈치채고 두려움에 떨면서 따로 믹 재거를 불러내어 카를라 브루니에게 손대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으나, 결국에는 NTR을 당해버렸다(…).
인과응보
- 엠블랙의 노래 전쟁이야 역시 네토라레의 일종이다.
-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NTR 피해자라면 제니퍼 애니스톤. 오덕계에선 야부키 켄타로가 유명하고 축빠들에게는 영국의 축구선수인 라이언 긱스가 친동생 로드리 긱스의 아내인 나타샤 긱스를 네토리한 것으로 유명하다.
- NTR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브랜드 아틀리에 사쿠라의 전 디렉터 온보로즈키는 자신을 실제 NTR 피해자라고 소개한 대인배다.
- 에지 - 절친한 친구였던 매트 하디의 여친인 리타와 바람을 피운 건 아주 유명한 사건. 심지어 당시 에지는 유부남이었다.
- 라이언 긱스 - 동생의 부인과 불륜을 저지른 맨유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참고로 긱스의 동생은 그 후 충격먹어서 부랑자로 떠돌고 있음에도 긱스는 신경조차 안 쓴다고. 덕분에 몇몇 개념없는 맨유팬을 제외한 세계인 모두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 DJ DOC의 7집 앨범 수록곡인 <부치지 못한 편지>는 이하늘의 첫사랑이 강원래와 바람을 핀 모습을 목격한 내용을 폭로하는 노래이다. 명백한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강원래의 이미지가 더 안 좋아지게 된 계기.
- 이마이 미키 - 일본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음에도 그녀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이유는 원래 불륜남과 불륜을 하다 그 불륜남을 정리하고 불륜남의 작업 파트너였던 호테이 토모야스와 바람을 피웠기 때문. 참고로 호테이 토모야스는 이때 야마시타 쿠미코와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야마시타 쿠미코는 이마이 미키의 친구이다. 즉 구 불륜남을 정리하고 친구 남편이랑 불륜한 케이스. 참고로 이때 야마시타 쿠미코는 임신하고 있었어서 결국 아이는 야마시타 쿠미코가 이혼녀인 상태로 출산하였다. 더 웃긴 거는 또 남편 호테이가 불륜을 했지만 이마이한테 돌아온 반응은 네가 한 짓 그대로 돌려받는 거라는 반응이 크다.
- 미국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가 자신들을 괴롭히는 가해자 모친들을 네토라레하여 가해자들 가정을 파토내는 방식으로 복수한 사건이 발생했다.
- 안티오코스 1세는 본인의 계모 스트라토니케를 향한 상사병에 앓아눕게 되고 아들의 병이 상사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셀레우코스 1세는 그 대상이 자신의 후처라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놀랍게도 그는 안티오코스와 스트라토니케의 결혼을 순순히 성사시켜주었다. 상황도 상황이지만 당대의 가치관 등을 생각해보면 셀레우코스 1세도 정말 엄청나게 파격적인 인물로 볼 수 있다.
- 프랑스 카페 왕조 시대에 넬탑 사건이 있는데, 이는 필리프 4세의 며느리들인 마르그리트와 블랑슈가 오네이 형제들과 단체로 불륜 스캔들을 일으킨 사건이다.[64] 이들이 불륜을 저지른 장소가 넬탑이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카페 왕조의 몰락의 단초를 제공하게 되었다.
- 미수에 그친 사례로, 이집트 왕국의 2대 군주 파루크 1세는 평소 여자를 아주 밝히기로 유명하였는데 그게 얼마나 심했냐면 당시 그리스의 국왕 파블로스 1세 부부가 이집트를 공식 방문했을 때 왕비 프리데리케 루이제의 미모를 보고 밤중에 그녀의 처소에 들어가 몰래 강간을 시도하려다 실패로 끝났다. 당연히 프리데리케 왕비도 가만히 있을 인물은 아닌지라 자신의 침실에 쳐들어온 파루크 국왕을 오히려 역으로 협박하며 간신히 정조를 지켜낼 수 있었다.
7.2. 창작물에서의 사례
위 항목에서도 설명했듯이 나누기 미묘해서 NTR로 부르지만 실질적으로 네토라레라고 부르기 어려운 상황이 몇몇 있다. 그냥 전 애인과 깨지거나, 잘 헤어지고 새로운 연인을 사귀는 정상적인 케이스도 NTR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여성 2명에 남성 1명의, 그리고 맨 위 개요 부분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네토라레의 의미를 엄격하게 적용한다면 위의 케이스는 모조리 빠져야 한다.특히 NTR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늘어나서 "A가 좋아하는 B가 A가 아닌 다른 캐릭터와 이어진다"라는 상황에서도 쓰이기도 하지만 원래의 의미와도 부합하지 않고, 이러한 사례를 포함할 경우 NTR에 포함할 사례가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에[65] 그러한 의미를 가졌어도 포함하지 않는다.[66]
※ 피해자가 이미 죽은 상태인 경우는 (☠), 강탈자에 의해 살해당한 경우는 (☠☠) 표시. ※ 강탈된 쪽이 피해자와 강탈자 사이에서 모호한 태도를 취하거나 본인이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어장관리로 해석되는 경우는 (☆) 표시. ※ 연인이 아니라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강탈당한 경우는 (◉) 표시. ※ 강탈자가 자신의 행위를 원인으로 불행해지는 경우는 (◇), 피해자가 강탈자로부터 연인을 다시 탈환한 경우는 (♡) 표시. |
- 007 두 번 산다: 본드걸 아키가 초반에 타이거의 안가에서 다른 여자에게 마사지를 받고 있던 본드를 가로챈다. 그리고 '당신 밑에서 즐겁게 서비스 하겠다(I think I will enjoy very much serving under you.).'는 섹드립을 날린다. 하지만 이에 대한 천벌인지 본드를 죽이기 위해 본드가 닌자 훈련을 받는 동안에 침투한 스펙터의 암살자에 의해 독살당한다.
- 강철의 연금술사 - 로이 머스탱: 원작부록으로 딸려 있는 공식 외전에서 로이를 보고 자기 애인 돌려 달라고 욕하며 소리치는 사람이 있었고 아예 2003년도 판에는 하보크의 애인을 두번이나 뺏었다.
- 건담 빌드 파이터즈: 라이너 쵸마와 솔로부대가 리카르도 페리니에게 자기 여친들을 빼앗기자 설욕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전멸. 참고로 리카르도는 "여자들이 멋대로 자기에게 온 데다가 오는 여자는 자신은 안 내쫓는다" 라고 변명하지만 그래봤자 설득력 없는 설득에 불과했다.
- 괴담 레스토랑: 주인공 오오조라 아코(강보리)의 부모인 오오조라 코지(강호영)와 카즈요는 사실상 NTR로 이어진 관계다. 코지는 원래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으나, 카즈요가 그의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그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주술을 써서 코지가 여친과 헤어지고 본인과 결혼하게 만들었다.
- 그리스 로마 신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요소. 그만큼 피해자도 가해자도 수없이 많지만 최고의 가해자는 제우스이고 최고의 피해자는 헤라지만 사실 이 둘은 잘 부각되지 않는다. 제우스가 워낙 이곳 저곳 쑤시고 다녀서 헤라가 부인인지도 헷갈릴 지경이라 네토라레보다는 그냥 호색한으로 취급되고 오히려 이쪽으로는 오이디푸스나 파리스가 더 많이 기억된다. 이외에도 어릴 때는 몰랐던 안드로마케의 이야기 정도가 이쪽으로 부각이 더 되는 편이다.
-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주인공 강지원은 전생에 자신이 절친이라고 믿었던 정수민에게 자신의 남친이나 좋아했던 남자, 거기에 남편 박민환까지 빼앗겼다. 심지어는 민환과 수민의 불륜 현장을 덮쳤다가 그들에 의해 목숨까지 잃었고 회귀를 하게 된다. 회귀 후에는 자신을 배신한 전생의 남편 민환과 친구 수민을 결혼시켜 서로를 파멸하게 만들어 전생 때의 복수를 제대로 한다.
-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 소네 미유키 루트: 엄밀히 말해 여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NTR과 무관하지 않다. 주인공은 미유키를 짝사랑하면서도 모든 능력에서 뛰어난 그녀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으며 미유키가 다른 남자와 이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를 안 무코우 아오이는 이 게임을 통째로 개조하여 미유키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다른 남자와 이어지지 않게 만들어버린다. 그 결과 실제로 미유키는 본인 루트 뿐만 아니라 이 게임 전체를 통틀어 언제 어떤 분기로 가더라도 절대 NTR 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훗날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사태를 부르는데.
- 무코우 아오이 루트: 아오이 루트에서는 아오이가 미유키에게서 주인공을 NTR한다. 정작 아오이 본인은 자신이 게임 히로인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성적으로 개방되어있기 때문에, 주인공과 사귄 후에도 H씬을 회수하기 위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 데드 튜브: 1화에서 주인공과 서로 연심이 있는듯한 히로인 마시로 마이가 갑자기 주인공에게 따돌림을 가하던 동급생과 사귀는 사이라면서 서로 관계를 맺..... 다가 갑자기 상대를 때려죽인다[243] 거기에다가 이걸 찍던[244] 주인공은 발기 한다. 이 모든 일들은 1화만에 일어난 일들이다. 이후 마이는 사건의 배경과 자신이 연기를 한거라고 밝힌다.
- 미국 밴드 Killers의 대표곡 ' Mr. Brightside'에서도 네토라레를 상상하며 괴로워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 문제는 이런 가사가 담긴 노래가 2007년도 신한은행 CF 음악으로 쓰였다는 것. 광고는 고객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내용이지만.
- 언더 더 로즈: 결혼한 사이임에도 아더 롤랜드 백작의 사랑을 몇 년 동안 거부하던 안나 롤랜드가 다른 남자의 아이(그레고리 롤랜드)를 임신한다. 대를 이을 아이를 낳는 것이 지긋지긋하다며 창녀를 사서 남편에게 창녀의 배를 빌리라는 폭언을 했으면서 다른 남자와는 아이를 만들어 온 것. 시녀가 기쁜 얼굴로 "사모님께서 임신하셨어요!"라고 말하는데 동침하지 않은지 1년이 넘었고, 그것을 아는 것은 안나와 아서 둘 뿐이다. 안나의 냉대에도 사랑하려 애쓴 아더였지만 '배신당했다' / '내 아내를 빼앗아 간 것은 누구'라는 생각을 하며 처절하게 운다. 이후 겉으로는 자애로운 백작이지만 속은 썩어들어가는 가식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 연애혁명: 왕자림 에피소드에서 허정근이 최정우에게 여친을 뺏긴 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또 장해리는 왕자림과 사귀는 공주영에게 집적대는 등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라고 해도 가리지 않고 뺏는다. 조승민은 이경우와 남유리의 사이가 나빠졌을 때, 이 둘을 이간질하고 자신이 남유리와 사귄다. 그러고선 피해자인 이경우에게 친구 여친 뺏는 놈이라는 억지를 부린다.
- 원피스: 드레스로자에서 우솝의 활약으로 슈거에 의해 장난감 병정이 된 인물들이 전부 사람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몇 년 간이나 사람들에게 잊혀져 있었기에 애인/배우자는 다른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도 남을 텐데 이 과정에서 굉장한 NTR이 발생한다. 이후의 상황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제 와서 '맞다 내겐 여보가 있었어!!'라고 해봤자 지금 애인/배우자는 어쩌라는 건지.
- 일본의 야동 DVD에서도 네토라레 소재를 많이 사용해서 촬영한다. 어림잡아 30% 이상이나 말이다. 대체로 젊고 예쁜 여성분들이 나와서 촬영한다. 이걸 실제라고 오해하고 보는 청소년들이 매우 혐오하고 욕까지 내뱉을 정도로 리얼하게 연기해서 찍는다. 이게 다 연기고 주작인 걸 안다고 해도 거부감이 드는 건 변하지 않는다. 게다가 여성분들은 죄다 예쁜데 되려 남성들은 얼굴이 잘생기지 않았거나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있는 아저씨들이라 그 가해자 역을 맡은 남성분에겐 엄청난 혐오감과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고, 여성분들을 동정하게 되며 불쌍하게 여기게 된다는 모양이다.
- 작약만가: 불환곡에 따르면 과거 강씨 가주 강 연백(경비의 아버지)이 이미 유부녀였던 딸 경비 강씨(이 때는 후궁이 아니었지만 편의상 이렇게 작성)를 황제의 후궁으로 들이겠다면서[245] 딸과 외손자의 눈 앞에서 사위를 살해했다. 그리고 경비의 아들을 인질로 삼아 결국 경비는 강제로 입궁했고 이것이 경비 강씨가 아버지와 황궁에 대해 칼을 갈게되는 계기가 된다.
- 전설의 용자의 전설 - 시온 아스타르: 롤랜드국의 혁명 전에 자신이 사랑하던 애인이 배다른 귀족 형제들에게[246] 시온이 잘 되는 꼴이 보기 싫어서 시온의 눈 앞에서 시온이 사랑하던 애인이 강간 당하고 난 후에 살해당했다. 시온은 이 계기로 왕국에 혁명을 일으켜 왕좌에 오른다. 아마 배 다른 형제들은 루실 혹은 시온의 손에 의해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 초시공세기 오거스: 스레이와 밈지 라스는 서로 양가에서 정해놓은 약혼자 상태였고, 스레이는 밈지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밈지는 그저 미묘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그러던 중 카츠라기 케이가 등장. 밈지와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며 완벽한 NTR 인증. 더군다나 스레이는 이런 밈지를 구하려다 생을 마감한다.[247]
- 칼가는 소녀에서 과거 은조의 엄마 희진이 혜주의 엄마에게서 남편 구도준을 빼았겼다. 남편이 먼저 간통을 저질러 혜주가 생겨 버린 탓도 크지만 혜주의 엄마가 혜주를 가졌을 당시의 발언을 보면 상대가 이미 가정이 있는 유부남 이었다는 것을 알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며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희진은 억울하게 남편에게 이혼 당하였으며 그 남편이라는 작자는 이후 혜주의 엄마와 재혼한데다가 전처 가정과는 일절 연락도, 지원도 없이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살고 있었다. 이에 대한 업보로 추악한 진상을 알아챈 혜주가 부모에게 혐오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으로 혜주와의 관계가 완전히 파탄나면서 점차 불행의 조짐이 드러나고 있으며 결국 악행에 대한 자업자득으로 혜주 엄마 또한 과거 희진처럼 남편에게 똑같이 버림 받을 뿐 아니라 여러 일들도 합쳐져 비참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 타임 프린세스의 '백조의 호수' 스토리에서는 알두스가 저주를 풀기 위해 시그니(플레이어)의 성인식 파티를 찾아가 그녀에게 청혼을 하려는데, 알두스에게 저주를 건 마법사 오드윈이 선수를 쳐서 알두스로 변신해 시그니를 속여 시그니가 실수로 그의 청혼을 받아버림으로써 시그니는 졸지에 오드윈과 강제 결혼을 해야 한다. 스토리 루트 선택에 따라 다시 알두스와 이어지거나, 또는 그대로 오드윈과 이어지거나(...) (서로 화해한 뒤에) 아니면 둘과 이어지진 않는(...) 결말로 나뉜다.
- 태백산맥에서 염상구가 빨치산 강동식의 아내인 외서댁을 처음에는 강간했으나 갈수록 화간이 되어가다[248] 결국 외서댁이 아이까지 임신하고[249] 분노한 강동식에게 중상을 입으나 강동식을 죽이고 만다. 이 정도로 강탈자가 완벽하게 승리한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전개. 다만 이후 외서댁이 염상구에게 넘어가긴 커녕 매우 무서운 빨치산이 된다.
- 프린세스 메이커2: 유스랑 결혼 약속을 하고 왕자나 아버지같은 다른 공략캐랑 결혼하면 다신 여자를 안 믿겠다고 우는 유스를 볼 수 있다.
- WHITE ALBUM: 위에는 오가타 리나, 시노즈카 야요이, 사와쿠라 미사키만이 표시 되었지만, 기본 베이스로 ' 후지이 토우야와 모리카와 유키는 연인사이' 가 깔려 있기 때문에, 위에 설명이 안된 히로인들도 NTR이 맞지만, 엔딩에서 유키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냐가 제대로 묘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표에 넣지 않았다.
7.2.1. 시도는 했으나 미수에 그친 경우
7.2.2. 보편적인 NTR이 아닌 경우
일본에선 개요와 같이 'NTR이 성용어로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성적 관계가 되는 상황에 성적 흥분을 기억하는 기호의 사람을 향한 픽션 등의 창조물의 장르명'[289]을 가리키기 때문에 NTR에 해당되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NTR이라는 단어가 대개 이미 사귀고 있는 사이인 상태에서 빼앗는 전통적인 불륜물을 말하는 뜻으로 사용되기에 위의 불륜물 사례들과 구분되는 사례의 문단이다. BSS나 짝사랑에 해당하는 사례는 여기에 작성한다.- 가즈나이트: 시리즈 내내 지크 스나이퍼가 형제(!!!)인 리오 스나이퍼에게 당하지만 그건 리오가 고의로 뺏은 것도 아니고 지크도 잘생긴 편이긴 하지만 리오는 말 그대로 연예인 수준에 시리즈에 따라서는 나쁜 남자 기믹 또는 매너남이고 본인은 고의적은 아니라지만 사탕발림이라고 칭해지는 언변까지 갖추고 있다. 덕분에 리오의 스승인 오딘까지 사랑의 신이라는 오해를 받았는데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정신이 혼미해진다고... 쉽게 말해 지크와 리오의 차이는 그냥 아는 좀 잘생긴 오빠 VS 성격 좋고 친절하며 연예인급으로 잘생긴 남자다. 여자들이 하루 이틀만 같이 있어도 반할 정도인 데다 지크가 워낙 연애 감각이 없어서 있는 플래그도 알아서 헌납하는 수준이라. 덕분에 무술 실력으로 리오에게 딸릴 뿐 아니라 여자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리오만 봐대는 탓에 지크는 거의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이다. 예를 들어 아테나의 경우 지크가 처음 봤을 때부터 반해 있었던 상태인데 문제는 아테나는 리오에게 푹 빠진 상태며 지크가 시도 때도 없이 하는 농담에 대해 상당히 짜증을 내기도 하며 일단 착하지만 좀 그런 녀석이라는 평가를 내린 상태다. 지크에 대한 디아블로의 평가로는 매력도 없는 데다 연애경험도 부족하고 거기에 상대가 관심이 없는 게 문제라고. 본인 말로는 수천년간 여자들이 리오에게 달라붙는 것을 봐 왔고 또 지금도 그걸 보고 있다고 했다. 그걸 들은 아테나 왈 "흠 수천년간 남에게 달라붙는 여자만 보고 살아왔다는 말이군." 그리고 그 팩트폭격을 당한 지크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버리고 아테나는 그걸 흥미롭게 보고만 있다. 말이 늘어졌는데 여자들이 지크에겐 관심도 없었거나 그냥 친구관계 뭐 연애감정이 있었다 해도 본인이 알아서 분쇄해준 상황. 즉 사귄 적이 없었으니 NTR이라 하긴 곤란하다.
- 굿 엔딩: 양대 히로인 이케타니 쇼우와 쿠로카와 유키의 전남친들 때문에 주인공 우츠미 세이지가 NTR당했다는 반응이 많지만 그들이 주인공과 사귀는 중에 전남친들하고 바람 핀 적은 없다. 어디까지나 사귀기 전의 일이고, 이케타니 쇼우의 경우에는 사귀던 중에 주인공 우츠미 세이지가 먼저 차 버렸다. 반대로 전남친들 입장에서도 사귀전 중에 세이지에게 뺏긴 게 아니고 헤어진 후에 히로인들이 세이지와 사겼으니 역시 NTR이 아니다.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션자이가 커징텅 대신에 커징텅의 친구인 아허와 사귀다 헤어지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엔딩으로 NTR이라고 트집 잡히기도 하지만 애초에 커징텅과 션자이는 사귄 적도 없다. 사귀기 직전까지 간 적은 있지만 커징텅의 격투기 문제로 파토났다.[290]
- 글래스립: 카케루가 전학오고 토우코가 카케루를 좋아하게 되고 토우코를 짝사랑하던 유키나리는 질투를 하지만 애초에 유키나리 혼자만의 마음이었다.
-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아야세 나루와 플래그가 섰던 미하마 코우지가 스즈노 이토와 이어지는 걸 보고 네토라레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루는 코우지를 짝사랑 했을 뿐인데다 빼앗은 게 아니라 코우지가 이토를 좋아하는 걸 깨닫고 포기한걸 생각하면 네토라레 드립은 말도 안 되는 억지이다.
- 나만이 없는 거리: 후지누마 사토루와 히나즈키 카요의 관계가 커플에 가까웠던 것은 맞지만, 사토루는 오로지 카요를 지켜내어 카요가 행복해지는 것만을 생각했다. 애초에 사토루는 정신적으로 29살이기 때문에 카요에게 연애 감정을 품을 수가 없다. 결정적으로 스기타 히로미와 결혼한 카요를 보고 기뻐서 눈물을 흘렸을 정도였으니. 또한 카요 역시 히로미와 이어지기 훨씬 이전에 사토루와의 이별을 받아들였다. 이 둘은 처음부터 연인이 아닌 친구 관계이므로 NTR이라고 보기 힘들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올 포 원이 쿠도를 볼 때마다 자신의 동생을 빼앗아간 도둑놈 취급하면서 발작하는 모습 때문에 근친 NTR밈이 생기긴 했지만 사실상 올포원의 일방적인 집착이었을 뿐이고 쿠도는 그에게서 요이치를 구해준 것이기에 BSS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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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시즈: 오터레이터중 모지의 특수 능력이 상대팀의 드론 혹은 트위치의 감전 드론 등의 통제권을 강탈할 수 있는데 유저들이 NTR의 빗대어 표현하기도 한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미키 사야카가 카미죠 쿄스케를 좋아했던 것도 맞고 쿄스케가 자신이 아닌 시즈키 히토미랑 이어져 타락해 마녀가 된 건 맞지만 정작 쿄스케는 사야카를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으며 둘은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게다가 히토미는 자신보다 사야카가 유리한 조건인 걸 알면서도 먼저 고백할 수 있게 하루 동안 기간을 주었다.
-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소설판만 보면 유우야 브리지스의 전 여친인 샤론 에임을 레온 쿠제가 NTR한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샤론도 어장관리녀라고 욕을 먹었으나, 추가된 애니판 묘사를 자세히 보면 그 당시 유우야의 엄연한 트롤링과 그걸 말리려는 레온 둘의 아귀다툼속에 샤론도 굉장히 힘들어했으며, 유우야가 그런 막장행동 끝에 부대를 떠남으로서 자연스럽게 레온과 가까워진 것으로 나왔다. 즉, 유우야가 먼저 과거에 누가봐도 정나미 떨어질 만할 행동을 계속 일삼은 끝에 샤론이 유우야를 차버리고 레온과 가까워진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 몸이 바뀌는 사정: 피에르 실베인의 짝사랑 상대인 아이리니아 챈들러가 프레데릭 라이페르제와 이어지지만, 피에르와 아이리니아는 썸만 탔지 사귀지 않았으므로 NTR은 아니다.
- 변덕쟁이 오렌지 로드: 히노 유사쿠가 좋아하는 소꿉친구 히야마 히카루가 카스가 쿄스케를 좋아해서 연애하게 되지만 유사쿠 혼자의 마음이었으니 NTR은 아니다.
- 블리치: 시바 잇신이 이시다 류켄으로부터 쿠로사키 마사키를 가로채간 것처럼 보이기도 하나, 류켄과 마사키는 서류상으로만 약혼자였지, 실상은 서로 친척이라는 인식 외엔 그다지 큰 감정은 없었으며, 류켄은 오히려 카타기리 카나에라는 자기 집안 하녀에게 이성으로서의 정을 갖고 있었다.
- 뽀빠이: 주인공 뽀빠이는 작중에서는 한 번도 NTR을 한 적이 없지만 작중 외적요소로 인해 NTR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작가가 원래 연재하던 심블 시어터라는 만화가 햄그레이비와 그의 연인 올리브 오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만화였는데 여기서 단역으로 등장한 뽀빠이가 오히려 인기를 끌게 되면서 주인공은 제목까지 뽀빠이로 강판된다. 이후 햄그레이비의 존재는 사라지고 원래 히로인이었던 올리브는 뽀빠이의 연인으로 설정된다.
- 스파이 패밀리: 피오나 프로스트가 좋아하는 로이드 포저가 요르 브라이어와 결혼하지만 피오나의 일방적인 짝사랑이므로 NTR은 아니다. 오히려 피오나가 요르의 자리를 넘보고 있으므로 요르가 피오나에게 로이드를 NTR당할 뻔했다.
- 알드노아. 제로: 아세일럼과 슬레인, 이나호는 썸만 탔지 사귄적도 없다. 게다가 이나호와 아세일럼이 맺어지면 이나호는 지구를 떠나 칙칙한 화성에서 평생 살아야 한다. 한편, 슬레인은 아세일럼을 기만하고 이용해먹고 전쟁광이라 평화를 지향하는 아세일럼의 목표와 상극이다. 어떻게 보면 화성의 생활에 익숙하고, 집안 좋고 잘 생기고 나름 능력도 좋고 키도 둘보다 더 큰데다가[291] 평화주의자인 클란카인이 제일 적절한 상대인 셈.
- 여친, 빌리겠습니다: 나나미 마미가 주인공 키노시타 카즈야에게 다른 남자가 좋다며 이별을 통보하지만 작중 시점 이전이다. 그 후 미즈하라 치즈루를 좋아하게 되지만 애초에 렌탈여친으로 알고 만난 사이인 만큼 NTR은 성립하지 않는다.
- 은교: 이적요가 은교의 젊음을 동경하고 은교를 뮤즈로 삼고 은교에게 마음을 품었는데 제자인 서지우가 은교와 이성적으로 가까워지고 서로가 동의하에 성관계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애초부터 이적요의 일방적인 감정이었으니 NTR은 아니다.
- 은하영웅전설: 키르히아이스가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안네로제 폰 뮈젤이 프리드리히 4세의 로얄 미스트리스가 되고 그 후에 안네로제도 키르히아이스를 마음에 두지만 애초에 그 둘은 사귀던 사이도 아니었으니 NTR은 아니다.
- 이코노클라스트!: 주인공 카시바 쇼고와 희무녀 멜리니 코드란은 4권 중반 이후로 연인 사이였다. 그런데 7권에서 레니게이드 코드란 가문의 수장 발드 코드란이 멜리니가 조직보다 쇼고를 우선시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 죄를 물어 멜리니를 희무녀 자리에서 해임하고 유폐시켰다. 이로 인해 쇼고는 멜리니를 되찾기 위해 레온 일행과 연락하며 멜리니를 구출하기로 작정한다. 하지만 졸지에 연인을 곁에서 떠나보냈고 멜리니와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한다는 것으로 인해 쇼고는 침울해하고, 자신을 책망한다. 이전부터 속으로 쇼고를 좋아하던 멜리니의 친구인 희무녀 펠테아 인페라스가 쇼고를 위로해주고 멜리니가 없는 동안만이라도 자신이 쇼고 님을 모시겠다며 서로 관계를 갖는다. 이렇게 보면 엄연히 친구의 부재시 친구의 연인을 NTR한 상황. 실제로 펠테아도 쇼고와 일시적인 관계라지만 친구의 연인을 빼앗았다는 자각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해 괴로워한다. 최종전 직후 멜리니는 쇼고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쇼고는 멜리니와 펠테아 두 사람을 모두 신경쓰게 된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과정은 NTR이지만, 결과는 주인공의 하렘.
- 일주일간 친구: 하세 유우키가 좋아하는 후지미야 카오리가 옛 친구 쿠조 하지메와 더 가까워지자 유우키가 카오리를 잠시나마 포기하는 전개 때문에 NTR이라고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지만 원래 유우키와 카오리는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던 만큼 NTR은 성립하지 않는다. 카오리는 일주일 단위로 기억이 리셋되어 유우키가 카오리와 가까워진다 싶으면 말짱 도루묵인데다가, 작중 내내 썸만 타고 별 진전도 없기 때문이다.
- 잔잔한 내일로부터: 사키시마 히카리가 좋아하는 소꿉친구 무카이도 마나카가 잠시나마 키하라 츠무구한테 뻑가서 히카리가 츠무구x마나카를 응원한다던가 히라다이라 치사키가 좋아하는 사람이 달라져서 최종적으론 이사키 카나메가 좋아하는 소꿉친구 치사키가 츠무구와 맺어지는 전개로 인해서 이 작품을 NTR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의 감정선이 달라지는 전개 뿐이고 막판까지 아무도 서로 사귀지도 않다가 커플이 결정되는 거니까 남의 여친을 가로채는 내용은 전혀 없다.
- 전생연분: 형종(이진)이 세자 시절부터 짝사랑했던 대비 장수련이 형종의 친부와 결혼하지만, 이때는 이진의 짝사랑일 뿐 장수련은 이진에게 연심이 없었다. 다만 박도윤의 말에 의하면 대비는 형종에 대한 집착이 대단했으며, 이진이 죽자 그를 되살리려 했다.
- 진격의 거인: 키스 샤디스가 좋아했던 카를라가 그리샤 예거와 결혼하고 아들 엘런 예거를 출산하지만 애초에 짝사랑이었다. 또 베르톨트 후버가 좋아하던 애니 레온하트와 아르민 알레르토가 이어졌지만 애초에 짝사랑이었다.[292] 결말에선 미카사 아커만의 유일한 가족이자 소꿉친구이자 사랑하는 남자인 엘런 예거를 참수하고[293] 10년 뒤, 얼굴은 나오지 않는 한 남자와 결혼했다는 내용으로[294] NTR이라는 오해가 있었지만 엘런과 미카사는 사귀지도 않았을 뿐더러 엘런이 죽은 지 수년에서 10년이나 지난 마당에 NTR은 성립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원작에서 엘런은 죽기 전 미카사에게 "내가 죽으면 머플러를 버리고 나를 잊고 자유롭게 살아줘."라고 말하면서 엘런 본인이 자신이 죽은 이후에 자신을 잊고 다른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길 바랬다.[295] 그러나 미카사는 그것을 거절하고 엘런이 죽은 뒤에도 머플러를 두르고 엘런을 그리워했으며 엘런(의 본심)이 원하는대로 10년 뒤에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새로운 가족을 만들면서 온화한 여생을 보내고 갔음에도 미카사에게는 여전히 엘런이 1순위 였으니 NTR이라는 말은 타당하지 않다.
- 초속 5센티미터: 토오노 타카키와 사겼던 첫사랑 시노하라 아카리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지만 초등학교 때의 관계였고 헤어진 후에도 타카키는 스미다, 미즈노 등 최소 2명의 여자와 연애를 했기 때문에 NTR은 아니다.
- 칼가는 소녀: 구혜주의 학우 이주이는 혜주가 자신의 전남친 태오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질투감에 친구들과 같이 단체로 혜주를 괴롭히면서 남의 남자 빼앗으니까 좋냐며 억지를 부린다. 그러나 주이는 이미 예전에 태오에게 차이면서 헤어진 상태이며 애초에 태오에게 차인 이유도 본인의 악질적인 성격과 지나친 집착 때문이다. 게다가 태오가 혜주를 보고 주이에게 헤어지자 한 것이긴 해도 태오도 주이와 확실하게 헤어지고 난 뒤에야 혜주에게 다가갔다고 하였으니 주이와 태오가 사귀는 중에 혜주가 태오를 빼앗은 것도 아닌데다가 태오도 혜주에게 호감을 표하긴 해도 일단 서로 친하게 지내는 정도로 지내고 있으니 애초에 NTR에 성립되지도 않는다. 당연히 많은 독자들은 주이의 억지스러운 망언에 공감은 커녕 이에 질책하고 있다.[296]
- 태양을 삼켜라: 현기상이 좋아하던 임정은이 김일환과 원나잇을 한 후 임신해서 아들 김정우까지 출산한다... 하지만 현기상과 임정은은 애시당초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고 짝사랑에 불과했던 만큼 어쨌든 NTR은 아니다.
- 트루 티어즈: 나카가미 신이치로가 좋아하는 유아사 히로미가 이스루기 준과 잠깐 사귀지만 신이치로와 히로미는 원래 연인도 아니어서 여친 뺏긴 건 아니다. 그리고 안도 아이코가 노부세 미요키치와 연애 중에 신이치로에게 키스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습적으로 당한 것이었고 신이치로는 아이코를 즉시 거절했다. 히로미, 아이코 둘 모두 NTR은 아닌 셈.
- 폭군님은 착하게 살고 싶어: 회귀 전 한정. 에단 브론테의 짝사랑 상대인 도로테아 밀라네어가 테온 프리드와 결혼하지만, 에단의 짝사랑일 뿐 도로테아는 에단에게 연애 감정이 없었다. 그나마 회귀 후에는 도로테아가 테온에 대한 미련을 접고 에단의 마음을 받아줘서 좋게 끝났다.
- 해리 포터 시리즈: 제임스 포터가 스네이프를 괴롭혔을 뿐 아니라 릴리 에반스와 이어지면서 스네이프가 말 못할 굴욕을 느낀 것까지는 맞지만, 스네이프의 짝사랑이었을 뿐 릴리는 스네이프에게 별다른 감정이 없었다. 이쪽은 이 목록의 여러 작품들처럼 BSS에 가깝다.
- 헝거 게임: 게일 호손과 플래그를 세우던 캣니스 에버딘이 방송용이라곤 해도 명목상 피타 멜라크와 공식 커플이 되는 걸 실시간으로 겪게 된다. 그러다가 여러 가지 사건으로 인해 결국 캣니스와 피타가 결혼한다. 그렇지만 게일과 캣니스는 썸만 타던 관계였고 사귀는 단계까진 간 적은 애초에 없었다.
- 호리 씨와 미야무라 군: 이시카와 토오루가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호리 쿄코가 미야무라 이즈미와 사귀지만 토오루의 짝사랑이었던 만큼 NTR은 아니다. 남동생 호리 소우타가 친누나 쿄코와 이즈미의 성관계를 보고 충격을 받지만 역시 NTR이라고는 미묘.
7.3. 파생된 의미에서의 네토라레
네토라레라는 장르의 개념이 알려진 이후로는 무언가를 빼앗기거나 강탈당하거나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장난 삼아 NTR 혹은 네토라레에 빗대어 ○토라레라 표현하는 개드립이 생기곤 한다.예를 들어서 자신이 번역하던 작품을 다른 사람이 먼저 번역해서 사이트 등에 올려놓으면 번토라레(번역+네토라레의 합성어) 같은 식으로. 일반적인 상업지에서부터 심히 매니악한 동인지까지 한정으로, 대체로 상업지는 정발이 될 가능성이 없는 만화이다. 이를 불법으로 역/식질하는 사람은 몇 없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만화 불법 역식은 먼저 하는 사람이 이름을 날리게(?) 되는데, 신작을 역식하는 와중에 신작을 자기보다 먼저 번역하고 퍼트린 사람이 있다면 노력이 수포가 되어 허탈한 감정을 '번토라레 당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자막 제작 같은 경우는 번역 어투나 글씨색, 굵기, ass자막 같은 특수효과 등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지지만 만화역식은 웬만큼 편차가 있지 않고서야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반투명 말풍선이나 효과음 부분을 역식했는지 아닌지에서 갈리기는 한다.
8. 관련 작품
자세한 내용은 네토라레/관련 작품 문서 참고하십시오.9. 관련 문서
10. 같은 이름의 18금 게임
寝盗ラレ-NakedTranceRamble야겜이자 쿠소게. 유한회사 이안츠 산하의 G-CAT에서 발매하였다. 총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반에는 순애물마냥 주인공과 히로인이 잘 되어가는 분위기다. 그것도 몇 초만에... 본래 순애물은 이런저런 해프닝을 겪고 이어지는데 이건 이어지는 게 소드마스터 야마토다.
하지만 얼마 지나선 이 순애물 분위기가 낚시임이 밝혀진다. 한 에피소드마다 어느 누군가가 그 히로인을 그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당연히 주인공은 활약이 없다. 찌질스럽게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 엔딩에서 마저 오히려 NTR하는 상대방이 주인공으로 보인다.
스토리 역시 별거 없으며 일부는 거의 설득력이 없을 정도로 말이 안 된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NTR하는 상대방이 비뚤어진 계기가 과거에 아버지가 장난감 부숴버린 것 때문이었다고 나오는 등. 특히 어느 에피소드에선 난데없이 요정이 나타나는가 하면 마왕까지 나타난다.
이런 데도 가격은 6,800엔씩이나 된다. 성우진 또한 호쿠토 미나미에 잇시키 히카루가 있어 쓸데없이 화려하다.
지뢰작을 주로 하는 블로거가 이것을 플레이하고 좌절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의 말로는 '캐병신크리 막장 쌈마이 게임\'이라 표현하였는데 진짜 이 말대로 막장이다. 아내의 유혹과 대등한 정도?
[1]
한자를 풀이해보면 寝(자다) 取(가지다) 로, 말 그대로 같이 자서(
성관계를 해서) 빼앗다의 의미다.
[출처]
일본 위키피디아
네토라레(寝取られ) 문서
[3]
탁란(托卵)의 습성이 있는 뻐꾸기(cuckoo)에서 유래한 단어다. 다만 단어의 뜻만으로는 양자가 일치하지만, 장르적으로는 차이가 있다. 그냥 유부녀가 남편 몰래 외간남자와 서방질 하는 건 Cheating 또는 Unfaithful 로 통하고, Cuckold가 쓰일 경우 반드시 외간 남자와의 검열삭제를 강제로 남편에게 보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좀 더 나아가서 남편에게 자기 대신 외간 남자를 상대하게 하기도 한다. 동성애가 아니라 남편에게 굴욕을 주는 것이다.
[4]
원명(元明) 교체기에 기생집 남자 머리에 초록색 두건을 두르게 한 것에서 유래한다. 여기에서 유래한 건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이후 범죄자들이 외출할 때 초록색 두건을 쓰게 하기도 했고, 이 시절 관습이 일부 남아 지금도 중국에서 초록 두건을 쓰고 나가면 좋은 소리를 못 듣는다.
[5]
상업 에로게는 2010년대 이후 장르
Classic Collection자체의 한계와 동인 에로게에 파이를 뺏겨 완전히 쇠락한 장르지만, 이 단어가 활발히 쓰이던 20ogear.com/ | tonneau cover
[6]
DLsite 네토라레 태그가 2004년도에 쓰였다. 태그가 쓰이기 전엔 네토라레가 검색이 되더라도 네토라레나 네토루(寝取る)의 단어가 작품 제목에도 설명에도 없으며 1년 기준으로 태그 재갱신을 포함하여 3개, 5개의 작품이 있다.
[7]
네토리를 NTL이라고 쓰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며 NTS 까지 가면 일본에서는 거의 쓰이지도 않는다. NTL이 네토라레와 네토리를 구분하기 위해 나온 단어이기는 하나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ら단은 전부 R로 표현되고 한국어로도 구분이 가지 않기 때문에 사전 지식이 없다면 혼란을 주는 표기일 뿐이며, 오해의 여지 없이 네토리, 네토라레, 네토라세로 구분해 쓰거나 NTR이라는 약자 하나만 쓰는 것이 당연히 훨씬 낫다. NTR이라는 단어가 세 장르를 모두 포괄하는 단어로 쓰이기 때문.
[8]
2020년에 이치노미야 유우 작가의 작품이 이게 무슨 NTR 이냐며 일본쪽에서 논란이 있었다. 연인관계가 아니라서 문제가 된건 아니었고 NTR노선을 타다가
순애 노선으로 급커브를 했는데 NTR태그를 걸고 판매했기 때문이다. 팬픽 사이트에서 헤이트물이 아님에도 너무 별로라고 원작을 파괴한다며 시비를 걸수 있으니 논란을 피하기 위해
안티 헤이트 태그를 달기도 한다. 비슷하게 작가가 NTR 관련 묘사가 약하더라도 논란을 피하기 위해 NTR 태그를 붙였다는 의도로 보면 크게 문제될 일은 아닐수도 있었다. 그러나 전편부터 NTR암시하며 계속 빌드업을 하고 배덕 가득한 시추레이션이라는둥 NTR중점으로 광고해놓고
순애 노선을 타버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반품문의와 같은 항의가 있었고 작가는 사과문을 썼다.그 후에 순애 루트 엔딩과 별개의 NTR 루트 엔딩도 따로 만들어서 냈다.
[9]
대표적인 것이 아예 가족 관계인 엄마가 있다. 창작물로는
에반게리온의 신지와 아스카의 미묘한 관계 등을 예를 들수 있다.
[10]
NTL, NTS는 한국에서만 쓰는 말이고 일본은 쓰지 않는다. 네토리쪽으로 기대하고 픽시브에 NTL같이 검색하면 엉뚱한 내용이 나온다. 어디까지나 줄임말을 쓰지 않는 것이지 네토리나 네토라세는 단어이기에 쓰며 이것이 NTR로 통합된 것은 쓸데없는 논쟁을 줄이려는 이유다. 그래서 지금 일본 문화에선 NTR이라는 줄임말엔 네토라세, 네토리, 네토라레 모든 속성이 부여된 것이다.
[11]
네토라레 태그가 달린 작품인데 네토리로 검색이 되거나 그 반대로 검색이 되는 등.
[12]
이 강제적인 면은 물리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돈, 권력 등을 이용해서 자의적으론 원하지 않는 여성에게 강요하는 것도 포함된다.
[13]
태극기가 생략된 경우에는 태극 문양이 대신한 경우도 있으며 눈동자를 한국 태극 문양의 고유색인 적색과 청색으로 오드아이로 만들기도 한다.
[14]
큐피드의 화살이 관통한 모습.
[15]
심지어, 음부가 있는 방향으로는 한국인만이란 영어표기인 'Only Korean'이 적혀있는데, 한국에서 일본인을 경멸해서 부르는 '쪽발이'란 글자가 세겨진 경우도 있다.
[16]
태극기가 음란물에 사용되어진 사실은 한국인들의 어그로를 끌어 분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기 때문.
[17]
Japan(재팬)을 말하는 것이 아닌 Nippon(니폰)의 N을 의미하는 것이다.
[18]
한국이라고 노골적으로 표기하지 않고 그냥 K국이라고 우회해서 지칭한다.
[19]
한국남성과 일본여성이 결혼하는 수와 한국 여성이 일본 남성과 결혼하는 경우는 2013년에는 각각 1218건, 1366건으로 후자가 약간 더 많았으나, 2014년부터 역전되었고 2021년 기준 723건, 140건으로 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졌다고 한다.
[20]
사실 순애물 작가들의 양지데뷔나 다른 곳에서 활약하는 게 더 많아서 인지도 자체가 저쪽이 더 높은 편이다.
[21]
예시로 나온 이미지는
토모 짱은 여자아이!의 한 장면이다. 그저 NTR을 상상하게만 하는 암시를 듣기만 했음에도 격분한 남주인공의 분노를 잘 드러내주는 장면.
[22]
네토라레물을 정말로 극혐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순애물이고, 주인공과 히로인이 맺어지는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며, 네토라레로는 전혀 이어지지 않는 작품이더라도 히로인이 겁탈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극적으로 구출되는 장면과 같이 네토라레의 미수가 묘사되거나, 분위기를 아주 조금 풍기기만 해도 반감과 혐오감을 가진다. 가령
그대는 음란한 나의 여왕이라던가,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스고우 노부유키가 등장하는 페어리 댄스 파트 등. 여기서 더 나아가면 아예 네토라레의 분위기가 전혀 묘사되지 않는데도 작중 인물이 네토라레에 대해서 단순히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거부감을 나타내기까지 한다. 한 마디로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로 이를 갈 만큼 싫어하는 셈.
[23]
여기서 말하는 피해자들이란, 강간, 조교, 그밖에도 협박을 당하여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맺은 여성들이지만, 사랑하는 여성을 빼앗긴 남성 또한 연민의 대상이 된다. 더 나아가서는 남성 쪽을 더욱 가엽고 딱하게 여기며 동정하기도 한다. 그렇게 느끼는 까닭은 이런 장르를 주로 남자가 접해서인 것도 있지만, NTR 전개에서 여성은 강간, 조교를 당하면서 몸과 마음이 바뀌어 가해자를 사랑하게 되는 식으로 나름의 만족이라도 얻는 반면, 남성 피해자는 홀로 남겨진다. 그런 탓에 실질적 피해자는 여성임에도 남자 피해자를 더 연민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24]
이 작품의
몬무스들은 어떠한 경우가 있더라도 NTR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NTR 혐오파들을 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25]
연인/부부간의 관계에서 형성된 신뢰가 깨진다.
[26]
소유하고 있던, 소유욕과 관련된 대상을 빼앗긴다.
[27]
간단히 말해서 오타쿠계에서 NTR이 거론될 정도로 음지에서 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와 정반대격인
비처녀 논란이 시끄러웠던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면 된다.
[28]
이는 묘사한 대표적인 작품은,
스쿨데이즈와
싸이의 노래로 유명한 '인생극장 B형'이 있다.
[29]
어차피 불륜 안에 네토라레와 네토리란 말이 모두 포함되어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30]
당장 분쟁이 일어나지 않으니 평화롭게 공존하는 듯 보일지라도 실은 전혀 아니다. 모종의 계기로 순애 소비층과 NTR 소비층이 격돌하는 구도가 벌어졌을 시 커뮤니티가 얼마나 시끄러워지는지 생각해보자.
[31]
일식 마니아라고 해서 일식만 먹는 건 아니듯이 NTR 마니아라고 해서 NTR만 즐기는 건 아니다. 당연히 이들도 NTR 외의 다른 장르도 즐기며 또한 음지에선 NTR을 좋아하지만 양지의 러브코미디에선 NTR을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등 취향이 매우 다양하다.
[32]
이것은 전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긴 하지만, 심리학 분야에서의 학술연구 자체는 잘 진행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3]
이 장면에서 조덕제가 여배우를 실제로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런 '정자 경쟁'을 많이 치르는 종일수록 체중 대비 고환의 무게가 무거운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게
침팬지. 인간은 침팬지만큼은 아니지만 영장류 중에서 꽤 큰 축에 속한다. 불륜은 인간에게 태고적부터 빈번하게 있어 왔던 모양.
[34]
본편에서는 묘사하기 힘들 주인공과 히로인의 모습을 보고 싶다던가
[35]
대표적으로 최면이나 세뇌등의 MC계열 장르가 있다.
[36]
이런 쪽의 심리에 정통한 작가로
타케다 히로미츠 작가가 있다. 본인이 직접 NTR은 히로인이 어디까지 망가졌는가를 보여주는 도구일 뿐이라고 언급했을 정도
[37]
이런 작품에서는 모든 독자들이 느낀 주인공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해 사이다 작품 취급받는 경우도 있지만 사귀고 나서 섹스를 빨리 안 해서 그렇다는 둥(…) 별 같잖은 이유를 갖다 붙이는 경우도 많다.
[38]
당연히 정상 참작이라고 해서 살인죄를 봐준다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고의적, 우발적 살인을 각각 1급, 2급 살인이라고 구분하고 처벌에도 차이가 있다. 일반 살인, 그것도
연쇄살인을 적용하지 않고 상황을 봐서 1급이 아닌 2급 살인이라 판단했을 때 형량을 감해줄 뿐이다. 우리나라도 살인에 정상 참작을 해주는 경우는 종종 있다. 창작물이지만,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는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은 우발적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죽인 점이 인정되면서 정상 참작을 받지 못했다.
[39]
비슷한 예로 미드 M.A.S.H.에서 자기가 한국에 파병나온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 대뜸 아내가 몇 주 출산했다는 통지를 받은 한 캐릭터가 탈영죄를 먹더라도 당장 미국에 돌아가서 아내를 해칠 기세, 그 자세한 사항을 모르는 직속상관과 대령은 닥치고 니 자리에서 일이나 하라는 식으로 갈구지만 피어스의 소개로 고해성사 비슷한 상담을 들은 군종장교가 어떻게든 감싸주려고 대립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병사를 달래고 달래서 전문 상담가에게 맡기는 것으로 일단락되지만 한때는 총까지 뺏아들고 난리칠 만큼, 집에 갔으면 분명 아내를 죽이고 자신도 스스로 자살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였었다.
[40]
통계청 '범죄 발생 및 검거 현황(전국)' 출처.
[41]
100%가 넘었다는 것은 한해에 잡지 못 한 살인범이 다음해에 검거되어 101~102%가 되는 것이다.
[42]
사건을 벌이기 전에 주변 사람에게 도망가라며 경고했다.
[43]
갈등 이유 (성별, 피면접자가 주장하는 범행 이유) 형식으로 열거하였음
남편의 오해(여자, 자살 목적), 다방측에서 애인을 숨긴다고 생각(남자, 술 먹고 화풀이), 애인 원망(여자, 애인에게 겁을 주려고), 남편이 바람 피운다고 의심, 다툼(여자, 피해자와 함께 자살), 아내의 일방적 별거 요구(남자, 처를 찾기 위해), 다른 연인과 사귀는 것에 화남(여자, 옛 애인에게 보복), 남편의 불륜에 대한 증오, 자괴감(여자, 자살), 별거중인 여자와 짐 문제로 다툼(남자, 애인과 싸우고 홧김에), 동거녀가 다방 손님에게 친절한 것이 불만, 다툼(남자, 다방 운영 못하게 하려고), 전처가 다른 남자 만나는 것에 앙심(남자, 보복), 애인이 만나주지 않음(남자, 실수), 애인이 무시함(남자, 보복), 처가 다른 남자 만남(남자, 실수), 애인이 바람 피우는 것에 분노(남자, 기억안남) [44] 연예인 등 사회적 인지도가 높아 불륜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피해가 큰 경우, 이혼 귀책자와 상간자가 사회통념상 이해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게 피해자를 괴롭힌 경우 등. [45] 다만 사회에서도 원래부터 내놓을 수준의 범죄자 성향을 가진게 아닌 한 대부분은 심각한 수준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크게 없다. 1년 8개월 후에는 사회인으로 돌아간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서 진짜로 원한을 살 짓을 하면 제대하고 나서 직접 찾아오거나 고소를 때리는 경우들도 있다. [46] 하지만 현실적으로 남의 여친을 뺏어가는 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지면 역으로 해당 악질 선임은 다른 동기나 다른 선임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먹는데다 심한 갈굼+기수열외까지 당할 수있다. 심지어 간부가 사병의 애인 강탈하려고 시도했다가 폭팔한 사병에 하극상 당하고 진실을 알게된 부대로 부터 파면 당한 사례도 있다. 당연하지만 하극상 벌인 사병은 단순 경고만 받았다. 그만큼 부대에서도 네토라레나 불륜은 안좋게 본다 . [47] 사실 이런 경우에는 강탈(?)자나 여성의 시선에 집중하기 때문에 굳이 나누자면 네토리에 해당한다. [48] 이것은 사실 서브컬처계에서 일반적으로 정의하는 네토라레라기 보단 불륜, 바람에 가깝다. 자신을 강간한('유혹한'이 아니다!) 남자에게 넘어가서 남친 내지는 커플 성립 직전인 남주를 저버리는 연출이 대중적인 감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는 매우 매우 어렵다. 고마워 다행이야가 일반 대중들에게 선보여졌을 때 무슨 파문이 일어났는지 생각해보자. [49] 성불구가 된 남편을 대신하여 귀부인이 정력 절륜한 하인과 관계를 맺는 전형적인 네토라레물이다. [50] 일리아스의 배경이 되는 트로이 전쟁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를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꾀어 데려갔기 때문에 벌어졌고, 오디세이는 오디세우스가 전쟁에 나간 틈을 타서 그 부인인 페넬로페를 차지하려는 남자들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51] 문제는 다른 작가의 작품인 텔레고네이아에서 그의 사생아인 텔레고노스에게 살해당해, 아내인 페넬로페는 텔레고노스의 아내가 되어 이탈로스라는 아들을 낳고 둘이서 불사를 얻게 되는 비참한 엔딩을 맞는다는 것. [52] 여불위의 아들이라는 뜻. 진시황의 모후는 매우 문란해서 노애와 바람이 나 자식까지 낳았고, 결국 노애는 자신의 자식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다가 처형된다. [53] 왕의 음탕이 날로 심하여, 매양 족친 및 선왕의 후궁을 모아 왕이 친히 잔을 들어서 마시게 하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장녹수가 아끼는 궁인에게 누구의 아내인지 비밀히 알아보게 하여 외워두었다가 이어 궁중에 묵게 하여 밤에 강제로 간음하며 낮에도 그랬다. 혹 4, 5일이 지나도록 나가지 못한 사람으로서, 좌의정 박모의 아내, 남천군 이모의 아내, 봉사 변모의 아내 (중략) 같은 이들이 다 (왕과) 추문이 있었다. 출처: 《조선왕조실록》 연산군일기 11년(1505) 4월 12일. [54] 그나마 도미의 처는 NTR 당하기 전에 튀었다. [55] 주인공에게 과분한 히로인, 무력한 주인공, 악극을 통한 확인사살 등 단순히 애인을 빼앗은 정도가 아니라 네토라레의 클리셰와 꽤 닮았다. [56] 성경에 이르길,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악하였도다. [57] 예언자 나단을 통해 다윗의 죄가 묵과되지 않을 것이고 그의 처들이 대낮에 NTR을 당할 것이라는 끔찍한 저주까지 내렸다. 결국 회개를 했지만, 나단의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58] 또는 개루왕 [59] 이건 간신배 비무기가 초평왕한테 잘 보이기 위해 중간에 몰래 바꿔치기 한 것도 있다. 어찌 되었든 본인의 예비 며느리를 본인이 좋답시고 가로챈 본인의 잘못도 크지만. [60] 내시와 간통했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을 텐데, 조선 극초기에는 고려와 같이 내시는 거세하지 않았고 왕실비서와 비슷했으며 , 거세한 자들은 환관이라 불렀다. 이 사건으로 거세한 사람들만 내시가 될 수 있게 됨으로서 조선에서는 내시와 환관의 차이가 없어졌다. [61] 사극 용의 눈물에서도 이 일이 묘사되는데, 극중에서 이 사건은 이방석이 방황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62] 크리슈나교는 불임인 여성과의 쾌락을 위한 성관계를 엄격히 금지한다. [63] 또한 링고 부부도 결국 이혼하고 말았다. [64] 그나마 이 둘의 동서이자 필리프 5세의 부인이었던 여백작 잔은 불륜에 대해 알고 있음에도 방관하기만 해서, 죄상이 가장 가볍다고 인정되어 잠시 유폐되었다가 다시 명예를 회복했다. [65] 거의 대다수의 하렘물, 삼각관계물 등등. [66] 이하 ☆표시 작품은 이와 비슷한 사례. [67] 그런데 이 경우는 고르고 왕비가 자신의 왕을 위해 하룻밤 댓가로 바친 것이기 때문에 빼앗겼다기 보단 준강간을 당했다라고 보는 게 합당하다. NTR은 몸과 마음 모두 주는 것인데 이 경우는 의회에 큰 입김을 작용하는 테론이 왕비에게 협력한다는 조건 및 협박에 가까운 협상으로 고르고 여왕의 몸을 강제로 취한 것이기 때문. 이 후 의회에서 테론이 태도 180도 변모해 여왕을 모함하다가 여왕에게 칼빵 맞고 죽는 결말이기에 NTR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68] 다만 이 쪽은 의도치 않은 네토라레에 가깝다. 정략결혼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그러나 비천한 피가 섞였다고 릴리의 딸인 블론디나를 하대하는 것을 봐선 어느 정도는 릴리에게서 트리제를 빼앗았다고 볼 수 있다. [69] 언급을 통해 유추해보면 프시케의 친어머니(테티스 전 백작부인)가 아직 살아계셨을 당시, 백작은 지금의 후처와 불륜으로 사생아들까지 가졌고, 프시케의 친어머니가 사망한 뒤에 불륜녀를 후처로 맞이하며 사생아들을 정식 자식으로 입적한 것으로 보인다. 전처 소생의 자녀인 프시케를 대놓고 차별하고 학대하는 등 여러 악행을 펼치다 그 대가로 작위와 재산은 온전히 프시케에게 가고 본인은 자식들과 사이좋게 망하게 되었다. [70] 무잔이 인간 신분으로 위장하기 위해 전 남편을 죽인 뒤 접근해서 결혼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무잔은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레이에게 접근한 거지 레이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이 있어서 접근한 건 아니다. [71] 다만 안 교수는 이지연을 단순히 가지고 노는 내연녀 중 하나로만 보았으며, 이지연 외에도 여러 명의 내연녀가 있다는 것이 언급되었다. [72] 이쪽도 NTR이 밥먹듯이 나오는데, 더 막장인 게 많아서 알게 모르게 묻힌다. [73] 피네우스는 안드로메다의 약혼자였으나 포세이돈이 보낸 바다 괴물로 인해 나라가 큰 피해를 입자 안드로메다를 제물로 바치는 데 찬성했다. 페르세우스가 안드로메다를 구출한 후 케페우스가 이 둘을 결혼시키려 하자, 부하들을 이끌고 와서 난동을 피우다가 페르세우스가 꺼낸 메두사의 머리를 보고 돌이 된다. [74] 디오니소스가 테세우스에게 아리아드네를 두고 가라고 명령한 전승이 유명하지만, 테세우스가 스스로 아리아드네를 버리는 전승도 있어서 애매하다. [75] 헤카베는 아폴론과의 사이에서 트로일로스를 낳았지만, 트로일로스는 아킬레우스에게 살해당했다. [76] 티에스테스는 형에게서 형수를 뺏었다가 딸을 뺏겼고, 아이기스토스는 태어나기도 전에 어머니를 아버지의 원수에게 뺏겼다. 물론 아트레우스는 펠로페이아가 티에스테스의 딸인 걸 모르고 결혼했으니 의도치 않은 NTR인 셈. [77] 탄탈로스의 손자이자 브로테아스의 아들. 아가멤논에게 아들과 같이 살해당하고 아내를 뺏겼다. [78] 다만, 헬레네는 파리스에게 이미 오이노네가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79] 리르네소스의 왕이자 브리세이스의 남편. 일리아스에서 언급됐다. [80] 헤르미오네는 원래 오레스테스의 약혼자였다. 메넬라오스가 네오프톨레모스를 트로이 전쟁에 참전시키기 위해 오레스테스와의 약혼을 파기하고 헤르미오네와 결혼시켰으므로, 오레스테스가 약혼자를 뺏겼다가 되찾은 셈이다. [81] 다만 당시 페가수스가 세나와 어머니와 이미 약혼을 한 상태라고 언급되었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반대로 해석이 가능하다(...). [82] 여민서는 채이진과 계약해서 얼굴을 바꾼 후 스칼렛이라는 가명을 쓴 채 사업가로 위장해서 신지아와 유준혁에게 복수했다. [83] 외전에 의하면 사장의 아들은 사실 사장의 남동생의 아들, 즉 사장의 아내는 본인 시동생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84] 과거 우시아 생부의 집안의 거센 반대로 우아린은 임신한 상태로 시아의 생부에게 버려지고, 시아의 생부는 집안에서 정한 정혼자와 강제로 결혼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선 이미 이혼을 했다고 언급되었다. [85] 다만 나중엔 나래도 성훈과 결혼하게 되니 나름 평화롭게 끝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86] 다만 나중에 이벨라도 리플리의 설득을 통해 자신들의 행동으로 인해 왕비와 크리스 왕자가 큰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크리스 국왕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게 된다. [87] 객관적으로 크리스 국왕과 이벨라가 잘못한 면이 크고 왕비가 피해자의 입장으로 자주 비추어지며, 왕비 입장에서는 그저 정략결혼으로 크리스 국왕과 결혼을 한 것이지 이벨라로부터 그를 빼았으려는 의도로 결혼한 것이 아니고 또한 국왕에게 연인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안 채로 결혼 한 것도 아니라서 좀 애매한 편이긴 하지만 네토라레의 조건에 어느 정도는 들어맞다. 굳이 따지자면 의도치 않은 네토라레이다. [88] 외전 엔딩에서 이벨라가 리플리의 설득으로 국왕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게 되면서 ♡가 되었다. 물론 왕비 입장에선 국왕은 그동안 보이던 꼬라지 때문에 그냥 꼴도 보기 싫은 인간이긴 하지만... [89] 크리스 국왕이 결혼한 이후에 헤어지기는 커녕 계속 대놓고 불륜을 저질렀는데, 그 대가로 사교계에서 대놓고 매장당한 것은 물론이고 본가의 식구들에게도 피해를 끼치는 등 악영향을 받았다. 이 쪽도 네토라레라기엔 좀 애매한 편이지만 불륜 또한 네토라레의 일종이니 이 조건엔 어느 정도는 들어맞다. [90] 브리엔을 죽이고 공작부인 자리를 차지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데릭에게 버림받은 뒤에도 브리엔을 죽이려 했지만 데릭이 자신을 브리엔의 대체품으로 여긴 걸 뒤늦게 자각한다. [91] 브리엔을 위해 데릭을 죽였으나 본인도 독에 중독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알렉산더의 부하에게 무사히 구출되어 치료를 받고 회복한 이후 브리엔과 재회한다. [92] 데릭을 죽이는데 가담하였으나 결국 남주들 중 유일하게 브리엔과 이어지지 못했다. [93] 본래 카를과 마리엔은 금슬이 좋았으나 현재는 따로 정부들을 둘 정도로 사이가 나빠졌다. [94] 회귀 전과 후 모두 포함된다. 회귀 전에는 지원의 남편이었던 박민환과 불륜을 저질렀고 회귀 후에는 지원의 계략으로 정수민 본인이 박민환과 결혼하지만 본인은 지원에게서 소중한 걸 빼앗았다고 굳게 믿었다가 전생에 지원이 겪었던 지옥의 시월드에 제대로 시달린다. 지원이 대학 시절 만났던 전남친의 경우에는 당시 지원이 아끼던 고양이(팡이)를 죽이고 오면 사귀어주겠다고 하여 빼앗았고 후에 그의 아이를 임신하지만 그에게 버림받게 된다. [95] 최이찬의 부인인 한여혜를 강간해 자살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한여혜 이전에도 설윤의 부인 황씨와 박귀홍의 둘째 부인 윤씨를 강간하여 자살하게 만들었다고 언급되었다. [96] 작중에서는 서인호와 차정숙이 부부 사이이고, 최승희와 서인호가 불륜 관계로 묘사되지만 사실 차정숙은 최승희의 남자친구인 서인호를 빼앗아서 결혼한 거다. [97] 제국의 영웅이던 오즈마를 토사구팽한 것으로 인해 민심이 흉흉해지자 그것을 달래려고 슈주와의 동맹을 깨고 전쟁을 선포, 결국 전쟁에서 대패하고 황제 본인은 사망한다. 그 뿐만 아니라 그 오즈마는 혼돈의 신으로 다시 돌아와 전 세계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으며 팔메리어 황제의 펠 로스 제국은 오즈마와 검은 성전을 치르며 쇠퇴한 국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데 로스 제국에게 멸망을 당했다. [98] 주인공의 여자친구이자 데이곤의 신부로 바쳐진 여주인공. [99] 참고로 우시아는 폴 마쉬와 이복남매이다. [100] 여담으로 빼앗기는 역할을 한 배우가 츠카모토 신야이고, 빼앗는 역할을 한 배우가 츠카모토 코지인데, 둘은 친형제이다. [101] 다만 주건하는 양지애가 남친이 있다는 걸 몰랐으니 의도치 않은 NTR이다. [102] 와일드스타일의 연인이었으나 결말에서 와일드스타일이 에밋을 좋아하게 되자 배트맨이 순순히 물러났다. 그야말로 대인배, 히어로다. [103] 여기서 언급되는 셋 이외에도 헤라 몰래 여러 여자들과 바람을 피우고 다닌다는 언급과 묘사가 나온다. [104] 태석과 진주가 부부사이란 설정이고 학범과 진주는 불륜이라고 묘사되어 학범이 네토라레를 했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후반부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원래 학범과 진주가 연인 사이였고 태석이 뺏은 거라고 한다. [105] 트루 엔딩 기준이며 정확하게는 엘렌이 비올라의 아버지를 통해 비올라를 죽게 유도했다. [106] 술라는 율릴라와 부부였을 때 헤르마나와 결혼했다. [107] 발레리아가 임신한 아이의 친부가 메트로비오스임이 암시되고, 이 둘은 술라 사후 그리스로 도망갔다. 즉, 술라 입장에서는 아내에게 내연남을 빼앗기고 내연남에게 아내를 빼앗긴 셈. [108] 사실 리네아(엘프) 쪽이 옛날에 먼저 테오라드와 만났긴 했지만 테오라드에겐 약혼녀 에실리가 있으니 에실리 입장에서는 네토라레가 맞긴 하다. 다만 특이하게도 리네아와 에실리 둘 다 좋은 사이가 되고 또 엔딩에서 둘 다 테오라드의 아내가 되면서 여기 항목에 적힌 예시 중에서 정말 가장 평화롭게 끝난 사례다. [109] 본인은 몰랐으나 이로인해 정균의 원한을 샀고, 정균을 포섭하기 위해 임씨부인을 돌려주려고 하지만 이미 준비가 끝난 정균은 그대로 거사를 시행해 이의방을 척살한다. [110] 이의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정작 최충헌의 거사를 알고 있으면서도 망설임 속에서 결국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이로인해 이의민이 최충헌에 의해 죽어버린다. [111] 원래 홍련화는 이의민에게 최충헌의 거사를 위해 접근했던 것이었지만, 이의민과 계획에는 없던 진짜로 성관계까지 보내고 진심으로 마음이 넘어가 평상시처럼 홍련화를 아침에 찾아왔던 최충헌에게 NTR이라는 충격을 안겨준다. 냉혹한 최충헌이 유일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112] 초반부터 대니가 친구 크리스티안의 여자친구라는 것을 아는데도 묘하게 대니에게 그 이상으로 가까이 대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5월의 여왕을 뽑는 의식에서 크리스티안 앞에서 대놓고 대니와 키스를 한다. [113] 후반의 의식에서 마을 사람들이 대니의 남자친구 크리스티안을 환각 상태로 만들어 마을 처녀 중 하나인 마야와 관계를 가지게 하였고, 결국 마야가 그의 아이를 가진 것이 암시된다.(물론 관계 한 방에 임신이 될 가능성은 낮고 작중 마을 사람들의 상태를 보면(...) 단순히 마야의 광기어린 착각일 수도 있지만...) 이를 목격하게 된 대니는 당연히 멘붕. 물론 크리스티안도 본인이 좋아서 한 게 아닌 데다가 관계 직후 정신차리자마자 이에 경악하며 뛰쳐나간다. 전체적으로 따지고 보면 역강간에 가까운 상황. [114] 원래 숀 앰브로스의 애인이었던 나이아 노도프 홀이 숀 앰브로스와 결별 후 이단 헌트를 만나 사랑에 빠져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미션 수행을 위한 스파이 역으로 나이아 노도프 홀이 숀 앰브로스에게 다시 돌아가게 되어 표면상 연인 관계가 복원된 듯 하지만, 마음은 이단 헌트에게 여전히 있기에 관점에 따라 양쪽 모두 네토라레가 성립한다. [115] 최유택의 아내(최성현의 친모)가 아직 살아있을 당시에도 최유택과 불륜을 저질러 그 사이에 사생아인 최지혜를 낳았다. 그리고 성현의 친모가 죽은 이후에 지혜와 함께 최유택의 집에 들어와 사실상 부부로 지냈다. 그러나 김지희는 최유택이 자신과 딸에게 저지른 만행의 진실을 알고 그에게 복수를 가한다. [116] 아들 운의 연인이었던 선우를 후처로 삼아 사비(낙랑공주)를 낳았다. 원전을 고려하면 불행한 말로는 이미 예약되어 있는 상태. [117] 딱히 남자가 여자를 노리거나 빼앗으려고 한 것은 아니고 여자 측에서 자진해서 주인공을 차고 다른 남자에게 넘어간 케이스라 스퀘어 3대 악녀의 필두로 꼽힐 정도. [118] 다만 이쪽은 파멜라가 황비의 자리를 재빨리 차지하기 위해 일부러 팔룬을 닮은 남성과 몰래 사통하여 바스티안을 가진 것이다. [119] 다만 바스티안은 비비안이 연인이 있다는 것도 정말 몰랐었고 하필 파멜라의 계략에 의해 비비안과 강제로 동침을 한 전적이 있던 탓에 비비안의 거짓말에 넘어가 그녀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인식한 것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강제로 하게 된 의도치 않은 네토라레. [120] 회귀 전 한정. 다만 이 경우는 지은이 의도적으로 빼앗은 것이 아니라 비타와 루블리스의 삽질로 이리 된 것이다. [121] 다만 이 쪽은 본인이 의도적으로 미르칸과 동침한 것이 아니긴 했다. 루블리스가 아리엘의 아들로 입적되고 본인은 이후의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을 보면 아들을 뺏긴 채로 사실상 쫓겨났을 확률이 높다. [122] 이쪽은 아예 오딘의 형제들이다! 이후 돌아온 오딘에게 죽임당했다는 추측이 있다. [123] 정확히는 케틸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했다. [124] 그외에도 맞사랑까진 아니었지만, 김철구도 강윤아를 박하루에게 빼앗겼다. [125] 비록 작중 결말에서 다시 이어지는 부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열린 결말이다. [126] 주변 사람들에게 오소리와 조경준은 혼인 관계고 신도희는 조경준을 빼앗은 내연녀로 비춰지는데, 사실은 신도희가 조경준의 애인이었으며, 신도희는 오소리에게 조경준과 결혼하지 말아 달라 부탁했었다. 결국 오소리와 조경준이 결혼하자, 어쩔 수 없이 조경준의 애인이었음에도 내연녀가 되어 버린 셈. [127] 신도희에게서 조경준을 좋아한다는 고백을 들었음에도 한별에게 아버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결국에는 조경준과 사랑 없는 결혼을 하였고, 결과적으로 신도희에게서 조경준을 뺏은 셈이 된다. [128] 교채란이 유연수의 첩으로 있었을 당시 몰래 동청과 바람을 피웠고, 그녀의 차남 봉추의 생부가 동청이라는 것이 강하게 암시되었다. 이후 유연수를 귀양보내고 동청과 재혼한 뒤엔 냉진과 바람을 피우게 된다. 결말에는 교채란, 동청, 냉진은 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대가로 비참한 죽음을 사이좋게 맞이한다. [129] 교채란이 유연수를 귀양보내고 동청과 재혼한 뒤, 동청은 채란의 시녀였던 납매와 바람펴서 그 사이에 아이까지 가졌다가 결국 납매는 채란에 의해 토사구팽 당했다. [130] 1번째 눈 한정으로 ☆가 적용되며 1번째 눈에서는 죽지 않지만 2번째 눈에서는 진엔딩 기준으로는 에이즈에 걸리고 배드 엔딩 루트에서는 사이코로 둔갑한 카사네에 의해 죽는다. [131] 배드 엔딩 루트에서 사이코에게 칼에 찔려 사망하기도 하고, 반대로 사이코를 담가버린 후 주인공에게 칼에 찔려 죽기도 한다. [132] 배드 엔딩 루트에서 분노로 이성을 잃은 나나에게 샷건을 맞고 처참히 죽는다. [133] 진엔딩에서 카사네에게 목이 졸려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134] 진엔딩 기준으로 자살한다. [135] 진엔딩에서 메타로를 만나기 전, 메타로의 아버지와 원조교제를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36] 메타로가 자신의 아버지의 전 원조교제 상대가 사이코라는 걸 모르기 때문에 애매하지만, 메타로의 아버지에게는 ntr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 [137] 배드 엔딩 루트에서 사이코에게 죽는다. [138] 배드 엔딩 루트에서 사이코가 보여준 사진으로 절망하고 여자친구인 나나를 사이코에게 빼앗기는 것으로 엔딩이 암시된다. 실제로 배드 엔딩 제목이 네토라레이기도 하다. [139] 본편의 사이코들 중 유일하게 메타로가 아닌 나나에게 집착하는 인물로 진엔딩 기준으로 나나에 의해 죽는다. [140] 조남수가 연인 없다는 거짓말, 온갖 가스라이팅 때문에 지속적으로 조남수가 연인관계로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신지혜가 직접 출생의 비밀을 조남수한테 말했고 조남수는 신지혜를 매몰차게 차버렸다. [141] 전 애인이었던 변민호를 증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를 안쓰럽게 여기면서 한동안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가,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 주는 사람의 마음을 듣고 나서야 변민호를 끊어내는 데 성공한다. 그 전까지는 자신에게 호감을 갖는 해솔의 마음을 무시해가며 그저 플레이 파트너로 여기며 계속 밀어내기만 했다. [142] 천두나에게 물건을 전달하러 온 우해솔을 자격지심에 두들겨 팬 것도 모자라, 우해솔이 천두나에게 진심을 밝힌 뒤에도 기어이 그를 찾아가서 추태를 부리다가, 천두나의 지시로 인하여 벌거벗겨져 문고리에 묶인 채 두나와 해솔이 관계를 갖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 했다. [143] 순둥순둥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할 말은 다 한다. 천두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도 그렇지만, 알몸으로 문고리에 묶인 변민호의 눈을 응시하며 조롱하는 걸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대목. [144] 다만 나중에 유홍을 처벌한 이후 강의 용왕의 도움으로 진광예가 되살아났다. [145] 이 쪽도 청모사자에 의해 죽었다가 삼장법사 일행의 도움으로 다시 되살아났다. [146] 다만 정확히 말하면 청모사자는 그저 문수보살의 명에 따라 황제를 벌하려는 의도로 황제를 죽이고 그 행세를 한 것이며 또한 이미 오래 전에 거세하였기에(...) 그런 짓 까지는 안 했다. [147] 다만 이 경우는 자매의 아버지 라반이 야곱을 오래 부려먹을 생각으로 본래 라헬이 들어가야 할 신방에 몰래 레아를 보내면서 레아는 본의 아니게 동생에게서 남편을 뺏은 셈이다. 게다가 야곱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라헬 만을 원했기 때문에 결국 레아는 사실상 남편에게 소박 받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도 야곱에게 아내로써의 존중은 받긴 했고 또한 동생보다 자식 복이 많은 게 그나마 위안은 되겠지만. [148] 다만 이 쪽은 원해서 한 것이 아닌 딸들이 롯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만든 다음 강간한 것이다. [149] 야곱의 첩들 중 하나로, 르우벤의 이복동생인 단과 납달리의 친모이다. [150] 참고로 자신의 이복 동생의 아내, 즉 자신의 제수씨를 뺏은 것이다. [151] 처음에는 세레나와 사이가 나빴지만 일련의 사건들로 사이가 개선되면서 결국 그녀를 되찾았다. 자신을 버린 다이아에게는 그 어떤 관심도 없다. 오히려 다이아의 집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152] 과거 아이저와 정략적으로 약혼했으나 아이저가 가출하자 그에게서 이익을 보기 힘들다고 여겼는지 일방적으로 파혼하고 그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다. 그리고는 아이저의 형과 약혼을 맺었다. 그런데 아이저가 이미 세레나와 결혼을 한 지금, 아이저에게 다시 이성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렇다고 빅터와 관계를 정리한 것도 아니다. [153] 엄밀히 말하면 약혼자가 죽었고 복수를 하기 위해 그 원수와 결혼한 거다. [154] 단, 원작에서는 영호충이 일방적으로 반해있던 거고 악영산은 친한 오빠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155] 고하은의 공식적 애인 함진우가 안미소와 키스하는 이 상황을 고하은이 보았다. 나중에 알려지지만 이는 고하은의 오해에서 비롯된 상황이다. 정확히는 함진우가 안미소에게 키스를 시도했다가 쪼인트를 까이는데, 그 쪼인트 까이는 것까진 못봐서 안미소의 네토라레로 착각했던 것. 어쨌건 그로 인해 고하은과 안미소의 베프 우정은 겉으로는 여전했지만, 사실상 차갑게 식는다. 심리적 가책을 느낀 안미소는 제주도를 떠나 밴드 애인 기훈을 따라 서울로 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156] 서울로 와서 미소의 밴드 애인 기훈과 미소의 연인 관계는 지속되다가, 서울에서 만난 기훈이 다른 여자 친구에게 바람을 피워버린다. [157] 이 작자는 루시를 차지하기 위해 벤자민에게 누명을 씌워 유배 보내 그 틈에 루시를 속여 그녀를 강간하였고, 그것도 모자라 벤자민의 딸 조안나를 키워서 강제로 아내로 맞이하려다가 결국 자업자득으로 벤자민에 의해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 [158] 이쪽은 빼앗는 쪽이 빼앗기는 쪽을 죽이는 드문 사례. [159] 애쉬가 공연 준비로 바쁜 사이에 랜스는 베키와 바람을 피웠고, 현장에서 애쉬에게 들킨 뒤 결국 집에서 쫓겨난다. [160] 사실 굉장히 복잡하다. 구강재와 신애리가 사귀다가 정교빈이 신애리를 빼앗고(정확히는 신애리가 정교빈을 꼬셨다. 하지만 강재 입장에선 빼앗긴 것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 이는 신애리가 구은재에게서 정교빈을 빼앗은 셈이며, 이후 구은재는 민소희로 돌아와서 다시 정교빈을 (복수의 목적으로)강탈하고... 한편 민건우와 얽혀 민소희, 구은재도 개판으로 얽혀 강탈과 탈환이 번복된다. 아유가 괜히 한국에서 손꼽히는 막드인 것이 아니다. [161] 일단 린다가 에밀리를 낳은 이후 에밀리의 이부동생들이 태어났다는 암시는 나온다. [162] 후반에 의하면 아멜의 약혼녀 에밀리는 사실 에비안이 평민 시절 첫사랑 린다와의 사이에서 낳은(정황상 강간) 혼외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63] 에스프레소와 부부 사이였을 때 린다를 찾아가 그녀와 불륜을 저질러 에밀리를 가지게 되었다. [164] 에스프레소는 에비안의 실토를 통해 남편이 린다와 불륜을 했다는 건 진작에 알고 있지만 의외로 남편의 불륜에 대해서는 딱히 별생각이 없다. [165] 다만 이쪽은 본인의 의지로 에비안과 불륜을 저지른 것이 아닌 강간을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66] 남편 카르무스와 딸 딜마가 정이 없는 성격이라며 둘을 내팽개친 채 다른 남자와 불륜을 저질렀고, 불륜남과의 사이에 우바가 태어나자 둘을 성 안에 들이게 되었으며 카르무스는 졸지에 아내의 불륜남과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지내게 되었다. [167] 연인으로 삼기 위해 납치한 것은 아니지만, 츠바사에게서 나츠미를 빼앗아 키지노 미호(은미주)라는 허상의 인물을 만들어 츠바사와 나츠미의 관계를 파탄나게 만들었다. [168] 마지막에 나츠미가 츠바사와 결별하고 미호의 삶을 택하여 츠요시에게 가서 성립되었다. [169] 후대에 프랑스에서 지어낸 이야기이다. [170] 그러나 1부 19화에서 아레스가 아프로디테를 차버렸기에 잘 부각되지 않는다. [171] 사연이 조금 복잡한데, 원래 바이올렛은 피아스트 후작과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이이지만 프란츠 제국의 황족인 프란츠 데이비드가 바이올렛을 보고 반해 그녀를 강제로 아내로 맞이하였으며 그 사이에서 딸 프레이를 낳았다. 그러나 바이올렛은 피아스트 후작과 몰래 외도를 해서 아들 클로이를 낳았다. 그러다가 나중에 이것이 들통나 바이올렛과 클로이는 프란츠 제국에서 쫓겨났고 바이올렛은 그대로 피아스트 후작과 재혼한다. 즉, 데이비드가 바이올렛을 피아스트 후작으로부터 NTR 했고, 나중에 피아스트 후작이 프레이의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렛을 탈환과 동시에 역 NTR 한 것(...). [172] 주인공이었던 둘을 놔두고 엔딩 3화전에 처음 나온(...) 클란카인과 결혼했다. [173] 회귀 전 한정. [174] 회귀 전에는 ☠☠, 회귀 후에는 ♡가 적용된다. [175] 회귀 전에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아리아드네로 하여금 알폰소를 독에 중독시키고, 죽은 알폰소에게 반역자 누명을 씌운 후 이사벨라를 왕비로 맞이했다. 회귀 후에는 아리아드네가 체자레를 피하고 이후 알폰소와 사랑에 빠지자 체자레는 자신을 거부한 것에 대한 승부욕과 알폰소의 여자라는 이유로 그녀에게 접근한다. 이후 알폰소가 전장에 나간 사이, 아리아드네가 레오 3세와 강제로 결혼할 위기에 처하자 사병을 끌고가 그녀를 자신의 약혼자로 만들면서 결국 성공하지만 이후 이사벨라와의 추문으로 인해 아리아드네에게 파혼당한다. 참고로 이후 언급에 의하면 전생에서 알폰소를 죽이고 왕이 된 이후 왕국은 얼마 못 가 멸망했다고 하니 회귀 전에서도 마찬가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회귀 전이나 후 둘 다 ◇가 적용되는 셈. [176] 회귀 후 한정. [177] 이사벨라와 클레멘테를 비롯한 여러 여자들과 바람을 피웠다. [178] 회귀 전 한정으로 이사벨라에 의해 ☠☠가 적용된다. [179] 회귀 전에는 알폰소가 독살당한 후 체자레와의 결혼식 날, 무어인 기사 아고스토에게 아리아드네를 죽이라고 명령했다. 회귀 후에는 체자레가 아리아드네와 약혼하자 그에게 접근하여 관계를 가지고 이것을 아리아드네의 생일 파티 때 모두에게 들키게 되면서 여동생의 약혼자를 빼앗은 악녀로 평판이 추락하게 된다. 이후에는 오타비오를 유혹해 그의 아이를 가진 것을 계기로 오타비오의 원래 약혼녀였던 카멜리아는 파혼당하였고 대신 이사벨라가 오타비오와 결혼해 백작부인이 된다. 그러나 이후 이사벨라의 행보를 보면 카멜리아가 파혼당한 것이 오히려 더 나을 지경이다. 실제로 카멜리아는 이후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서 이전보단 더 행복하게 살게 되었으니... 참고로 이후 언급에 의하면 이사벨라가 아리아드네를 죽이고 왕비가 된 이후 왕국은 얼마 못 가 멸망했다고 하니 회귀 전에서도 마찬가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회귀 전이나 후 둘 다 ◇가 적용되는 셈. [180] 후반부에 루비나 부인을 밀어내고 공식 정부 자리를 차지한다. [181] 여기서 언급되는 넷 외에도 여러 남자들과 불륜을 저지른 적이 많다고 언급되었다. [182] 클레멘테의 이전 불륜 상대라는 언급이 나왔다. [183] 재판에서 클레멘테의 불륜 상대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184] 회귀 전 한정. 300화에서 클레멘테도 체자레의 불륜 상대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185] 사실 여기에 적힌 사례들 이외에도 네토라레에 해당되는 사례들이 생각보다 많다. [186] 사실 이건 애매한데 이미 알스와 결혼 한 상태에서 프림이 알스에게 몰래 저주를 걸어 관계를 가져 자식까지 가졌긴 했지만 친구가 남편에게 저주를 걸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고 알스도 모르는 상태인듯. 이후 안네도 알스의 아이들을 낳으니... [187] 뒤에 언급되는 둘 외에도 매번 불륜남들을 갈아치우는 묘사가 언급이 많다. 스스무의 행적이 워낙 막장이라서 그렇지 마사코가 불륜남과 야반도주 하기 전까진 스스무도 정상인이었다. [188] 아내가 병사하기 전에도 마사코와 바람을 피워댔었다. [189] 쿠니히사가 쇠약해지자 쿠니히사의 아들인 사다야스로 갈아탔다. [190] 단, 나진주를 사랑해서 빼앗은 것이 아니라 AT 그룹의 오너 자리가 탐나서 의도적으로 접근해 결혼 사기를 친 것이다. [191] 물론 나진주는 진용석에게 김마리라는 애인이 있다는 것과 그녀와의 사이에서 김솔까지 낳았다는 것을 전혀 몰랐고 진용석의 사기 행각에 당해 결혼한 것이지만 김마리 입장에서는 진용석이 자신을 버리고 나진주와 결혼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192] 후반부에 이기자, 진용석 모자의 만행으로 업둥이로 위장되어 나진주에게 입양되었다가 김마리가 다시 데리고 나가게 된다. [193] 중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진용석과 불륜 관계가 되면서 나진주를 농락하게 된다. 결국 이에 대한 대가로 진용석 대신 차에 치여 사망하고 진용석 역시 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대가로 감옥에 가게 된다. [194] 캐롤 리드의 현대 세계 속 남자 친구. [195] TVA판의 소라 루트에 해당하는 7,10~12화 한정. 추가로 7화는 나오와 소라의 공통 루트이며 이 화에서 하루카와 나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196] 마티어스의 약혼자는 본인이긴 하다. 마티어스가 이대로 자신과 결혼하지 않고 레일라와 결혼할 것을 염려해서 두 사람을 떨어뜨려놓으려했고, 실제로 성공했다. 그러나 오히려 이게 역효과가 나면서 마티어스가 레일라를 찾기 위해 전쟁터까지 자원해서 간다. [197] 저지르지 않을 수도 있긴 한데, 전체 플레이어들 중 약 80%가 불륜을 선택한다. [스포일러] 죽지 않는 엔딩도 있긴하다. 웃긴건 그럴경우 히로인 쪽이 대신 사망한다. [199] 게임 초반 한정으로 적용되며 여행자의 캐릭터 소개에 신에 의해 가족을 빼앗겼다고 적혀 있고 실제로 여행자 남매 중 한 명을 선택하면 선택받지 못한 쪽은 천리의 주관자에게 납치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기에 해당된다. [200] 마리의 약혼자. 설정집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201] 일단 현재까지는 범의 시선으로만 상황이 묘사된 것도 있겠지만 묘사만 놓고 보면 딱 봐도 이거다(...). [202] 다만 봉림은 리빈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태중에 대한 화풀이 대상으로 삼기 위해 리빈을 자신의 후궁으로 끌고 간 것이었고 결국 이에 대한 대가로 리빈에게 살해당한다. [203] 위의 리빈과는 결이 다른 케이스로, 아버지 강 연백에 의해 정략결혼을 했지만 그래도 남편과 금슬이 좋아 아들까지 낳고 잘 살고 있었다. 그러나 강 연백이 경비의 남편을 살해하고 아들까지 빼앗은 뒤 강제로 순제의 후궁으로 밀어넣었다. [204] 작중에서는 언급만 나왔지만 리벤 남작이 사생아를 후계자로 삼으려던 것을 리벤 남작부인과 서로 다투다 결국 이혼하였다고 한다. 즉, 리벤 남작부인은 내연녀가 낳은 사생아로 인해 남편에게 이혼당한 셈. 아이러니하게도 리벤 남작부인은 알레이시아의 친동생이다. [205] 해당 사례는 회귀 전 한정으로 적용된다. 발레리와 글래디스 둘 다 회귀 전 한정으로 아프로사에게서 에일렉을 네토라레 했고 결국 아프로사를 죽이기까지 하였으나 그 대가로 에일렉에 의해 죽임 당했다. 회귀 후에도 마찬가지로 아프로사에게서 에일렉을 빼앗으려다가 미수에 그치는 것은 물론이고 악행에 대한 대가로 불행해지고 만다. [206] 원래 김연화와 최여옥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으나, 최여옥이 대비가 보낸 병사들에게 살해당할 뻔 하면서 생사불명이 되었다. 김연화는 최여옥이 죽었다고 오해해서 앓다가 이수가 준 탕약을 마시고 건강을 회복했다. 그러나 이수가 준 탕약에는 대비가 만든 '사특한 약'이 들어갔고, 이 약으로 인해 이수를 사랑하게 되었다. 최여옥은 몸을 회복한 후 김연화를 찾아가지만 이미 김연화는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고 이수와 약혼했으니, 최여옥 입장에선 NTR인 셈이다. 다만 최여옥은 김연화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포기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김연화는 이수와 결혼한 후에도 최여옥에게 흔들렸다. [207] 단, 이 경우는 마태산이 이상우의 아내인 차앵란을 그에게서 빼앗아 첩으로 삼아서 이리된 것이다. 그러나 마태산의 자녀들을 포함한 다른 이들에게는 이렇게 알려져 있고 실제로 차앵란도 복수를 위해 첩 노릇을 해야 했으니 여기에 포함된다. [208] 키리시마에 의해 치명상을 입긴 했지만, 아직 목숨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키리시마를 죽였고 이이다 쿄야에게 마무리당한다. [209] 정확히는 3부 중 '몽고반점' 편. 보면 알겠지만 불륜 상대가 처제다. [210] 미선이 백선에 의해 강제로 호족으로 끌려가기 이전에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이 있었다고 언급된다. [211] 원전에 가까운 버턴 역본에서는 백인들이었다고 한다. 갈랑 역본에서는 사이드(마수드) 포함 전원 흑인으로 통일. [212] 왕비와 직접적으로 간통한 상간남으로, 어느 역본을 막론하고 흑인으로 고정되어 있다. [213] 여인을 궤짝에 가두고 다니긴 했으나 잠깐 풀어준 틈만으로도 여인은 마신의 눈을 피해 여러 남자들과 몸을 섞고, 그 전리품으로 반지를 수집하고 다녔는데 이 수가 한둘이 아니었다. 여인 입장에서는 나름의 복수인 것. [214] 헬레네와 헥토르는 서로 사랑했지만 메넬라오스가 헬레네를 협박해 강제로 결혼했으니 NTR 맞다. [215] 과거 구도준이 이미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인 것도 알았으면서 불륜을 통해 혜주를 가졌고, 이후 구도준이 한희진과 이혼하고 난 뒤에 그와 결혼한다. 그러나 혜주가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남편과 사이가 매우 나빠진데다가 결국에는 과거 본인이 희진에게 저질렀던 짓 그대로 대놓고 남편에게 버림받아 불행해진다. [216] 정확히 말하자면 본인의 존재 자체로 인해 이복언니에게서 아빠를 빼앗은 경우. 물론 이쪽은 전혀 의도한 것이 아니지만... 어찌되든 본인 또한 가정사의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엔 점차 불행한 행적을 맞이하고 있다. [217] 다만 김재희는 박사업에게 최동순이라는 동거녀가 있다는 걸 몰랐다. [218] 본래는 박배우가 남편과 이혼하려고 남편과 외도를 하라며 첩자로 보냈으나 진짜 내연 관계가 되었다. [219] 다만 박리엣은 노미오가 진스타와 연인 사이였다는 걸 몰랐다. [220] 나화가, 장희경, 차수민을 포함하여 자신이 운영했던 난임 센터에 온 10명의 환자들에게 본래 이식되어야 하는 그 환자들의 남편의 정자가 아닌, 자신의 정자를 이식하여 장일용과 황슬우를 포함한 자녀들을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나중에 이를 알게 된 장일용이 황슬우를 포함한 자신의 이복형제자매 8명을 살해하는 것으로 복수를 시행함으로써 ◇가 적용되었다. [221] 정확히 말하면 애인 관계가 아니라 파트너이자 유사 부녀 관계이다. 그러나 내용은 오트슨 특유의 썩은 맛과 합쳐져 트레이너의 멘탈을 피도 눈물도 없이 갈아버린다. [222] 다만 이 쪽이 로즈와 결혼했을 때 잭은 이미 죽은 뒤이고 잭의 존재를 안 상태로 결혼한 것은 아니긴 하다. 굳이 따지자면 의도치 않은 네토라레. [223] 원래 있던 애인이 떠나간다. [224] 스토리 루트에 따라서는 ♡이 되거나 그대로 네토라레로 진행된다. [225] 회귀 전 한정. [226] 회귀 후 한정. 파리스는 트로이 전쟁을 막기 위해 헬레네가 아가멤논을 사랑하게 만들었다. [227] 회귀 전 한정으로 오이노네에게서 파리스를 빼앗아 버렸지만 헬레네는 파리스에게 오이노네가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회귀 후에는 파리스의 계략에 휘말려 금화살에 맞아 남편의 형이자 언니의 남편인 아가멤논을 사랑하게 되면서 졸지에 언니에게서 형부를 빼앗은 꼴이 되었다. [228] 카인은 베스의 남편이 그의 내연녀를 죽이려는 걸 목격하고 내연녀를 살리기 위해 남편에게 금화살을 쐈다. 그러나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자살을 시도한 베스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금화살을 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었다. 카인도 베스를 사랑하게 되지만, 베스의 남편은 내연녀에게 버림받은 후 전쟁 중 내연녀와 동반자살한다. 베스 역시 전쟁에 휩쓸려 사망했다. [229] 니나 드라군다라는 이때 진과 관계를 맺은 일로 진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진은 사지가 구속되어 있었으며 기뇰에 의해 이성을 잃은 니나 쪽에서 진을 역강간한 것이기에 엄밀히 말해서 진이 니나를 로렌스 왕에게서 빼앗았다고 보긴 힘들다. [230] 이건 아인족 히로인들이 유혹할 때 거절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하게 넘어간 피터 그릴의 잘못도 크다. [231] 이 경우는 하이신스가 아이니를 가로채기 위해서가 아닌 헤움이 일으킨 반란을 제압하기 위해 다가 공작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아이니와 결혼 한 것이다. 참고로 헤움은 생전엔 아이니의 약혼자였었고 더군다나 둘이 사이가 좋았었다. 그리고 하이신스는 몇년 뒤에 아이니와 이혼을 하고 옛 연인이였던 라틸과의 결혼을 하려는 것을 계획했었으나 하이신스의 배신에 분노한 라틸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면서 하렘을 선포하는 것으로 하이신스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실패한다. [232] 메로프가 약혼녀가 있던 톰을 납치해 강제로 사랑의 묘약을 먹여 강간해 볼드모트를 낳게 했다. [233] 콜버스가 유부녀던 로레인에게 임페리우스 저주를 걸어 납치해 아내로 삼았다고 하는데 임페리유스가 정신조종마법인 걸 생각하면 사실상 강간이다. [234] 다만 이쪽은 의도적으로 스톨라스를 뺏으려던 건 아니었으며 스톨라스와 잔 다음날에 도주하다 실수로 스텔라의 티파티 현장을 엉망으로 만들자 당신 남편이랑 떡쳐서 죄송하다고(...) 사과는 했다. 이에 스텔라가 노발대발 하며 스톨라스에게 더욱 악감정을 가지게 되어서 그렇지... [235] 이 경우는 좀 애매한데, 이혁이 오써니와 결혼하기 전에 이미 민유라와 연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써니와 정식으로 결혼한 후에도 민유라와의 관계를 접지 않았기에 오써니 입장에서는 NTR이 맞다. [236] 원래 선왕이 가장 총애하던 후궁이었는데 신율이 그녀를 유혹하여 그 사이에 소루가 태어났다고 언급된다. [237] 멜로리를 NTR했고 그 사실을 안 로만에게 화풀이를 당한 니코에 의해 살해당한다. [238] 알버트는 형수 아이다에게 흑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알버트가 의식의 제물로 사무엘과 아이다를 죽인 뒤, 아이다의 시신에서 채취한 난자와 자신의 정자를 융합해 호문쿨루스 로즈를 창조했다. [239] 원작과 리메이크판 한정. 미사키에게 사정을 들은 유키가 토우야를 포기한다. [240] 화이트앨범 내에서는 이쪽이 제대로 된 NTR 케이스. 야요이는 모리카와 유키에게 음욕을 품고 있는 상태였기에 유키의 연인인 토우야를 질투하고 있었으며, 유키에게서 토우야를 떼어놓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한다. 그러다 결국 멘붕 상태에 빠진 토우야를 크리스마스날 강간해버리는 업적을 달성한다. 유키는 그 사실을 엔딩이 끝날 때까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키를 차지하려는 또 다른 연적(?)인 오가타 에이지가 대놓고 유키에게 추파를 던지고, 심지어 덮치기까지 함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해 못할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처음부터 만만한 토우야를 노린 걸지도... [241] 애니메이션판 한정. 원작과 리메이크판에선 미사키와 아키라가 연인 사이가 되지 않기에 성립되지 않는다. [242] 이쪽은 아예 NTR을 하겠다고 대놓고 공언한 케이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토우야가 없는 틈을 타서 유키를 덮치지만, 유키도 토우야가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느낀 탓에 에이지 품에 안겨버린다. 그러나 에이지는 유키의 눈물을 보고서는 기다리겠다며 덮치는 것을 포기하고 가 버린다. [243] 주인공이 아니라 마시로 마이가! [244] 이전에 히로인이 자신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2일간 찍어달라고 했다. [245] 당시 황제는 많이 노쇠하였는데 어린 소녀보다 아들 생산이 입증된 강씨를 후궁으로 들이는 것이 더 유리하다면서 후궁으로 들이겠다는 것. 당연히 경비는 반발했고, 실제로 황제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얻지 못했다. [246] 시온은 첩의 자식 같은 존재라 (필요 없는 존재) 다른 형제들이 시온의 존재를 혐오했었다. 싫어하는 것도 아닌 혐오다. [247] 참고로 말하자면 카츠라기 케이는 밈지를 만나기 이전에 티나라는 정식 애인과 더불어서 그 사이에 태어난 딸도 있었다. 주인공이 이런 모습이라 그런지 시청자들이 거북해 하는 면이 있었으며, 결국 초시공세기 오거스의 시청률 부진의 이유가 되기도 했다. [248] 진저리치게 싫다가도 살을 섞을수록 그 징그러움과 거부감이 줄어드는듯 하다는 외서댁의 심리묘사가 나온다. 남편이 오래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249] 잔인하게도 남편과의 사이에선 딸 뿐이었지만 염상구의 아이는 아들이었다. 당시의 남아선호사상을 생각하면 정말 비참한 상황. [250] 자양은 과거부터 홍련에게 도운을 빼앗을 궁리나 하고 있었으며 도운과 결탁하여 그를 빼앗았으나 그것도 잠시였다. 그러자마자 토사구팽으로 죽임당했다. 근데 홍련의 마음은 이미 백한에게 가버린 상황이라 좀 복잡한 경우가 되어버렸다. [251] 페르세우스의 모친 다나에를 강제로 왕비로 삼으려다가 분노한 페르세우스가 들고 온 메두사의 머리를 보고 돌이 된다. [252] 다만 억지로 뺏으려 했다기 보다는 카네아리 사장(황금왕)이 결혼하라고 시켜서 그런 것에 가깝다. [253] 제로니스를 암살하여 리플리를 네토라레 하려고 했으나 리플리가 강경하게 거절한 것도 있고 암살은 실패하여 제로니스는 무사히 돌아오면서 결국 이에 대한 대가로 형벌을 받게 된다. [254] 최중길의 어머니인 한여혜 때와 마찬가지로 강간하려 했으나 그 전에 최희정이 자살하면서 미수로 그쳤다. [255] 마쓰다 겐타가 연기했다. [256] 후쿠모토 리코가 연기했다. [257] 요코다 마유가 연기했다. [258] 노래의☆왕자님 Amazing Aria의 잇토키 오토야 루트 한정. 하루카의 남자친구인 오토야가 버젓히 옆에 있는데도 하루카에게 같이 있자고 하며 본인과 하루카가 키스를 한 적 있다는 말을 한다던가, 하루카를 사랑스러운 연인이라고 부르면서 아주 제대로 오토야의 어그로를 끈다. 연애엔딩에서 하루카를 소중히 하지않으면 데리러 오겠다는, 사실상의 NTR 선포 발언까지 했다. [259] 도박에서 이겨 노인 강노식이 청년 민희도와 뇌를 맞바꾸었고, 민희도의 연인 주은아까지 차지하려 했다. [260] 예솔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걸 알고 하도영에게서 빼앗으려고 갖은 수를 썼지만, 예솔이 받을 상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결국 그에 대한 대가로 하도영에게 살해당한다. [261] 사실 시도는 미오의 영력을 봉인해서 구하기 위해서고 신지도 미오를 뺏길 수 없다고 분노하다가도 자신은 이미 죽은 사람이고 미오가 죽는 건 싫다며 시도에게 뒤를 맡겼다. 그런데 미오가 시도는 결국 신지 다음이었다며 시도를 차버리고 최종보스와 공멸 하는 길을 택했다. [262] 실사 영화판 한정. 초반부터 스카가 본인의 형수인 사라비를 연모하고 있다는 복선이 여러 번 나왔고 무파사를 죽이고 프라이드 랜드의 왕이 된 뒤에는 사라비에게 호강하고 싶으면 자신의 왕비가 되라고 회유하는 모습도 비추어졌다. 그러나 사라비는 이미 무파사와 부부 관계가 매우 좋았었고 옛날에도 스카의 고백을 이미 찼다는 언급도 나왔다. 그리고 스카의 자업자득도 있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263] 그러나 이후 진짜 연인을 찾으면서 포기한다. [264] 다만 기공국의 왕자는 뮬란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본인의 결혼 상대로는 마음에 들어하진 않았었다. [265] 정확히는 흐룽그니르가 아스가르드에서 술을 처 마시다 취해서 신들 앞에서(!) 대놓고 다 때려 죽이고 프레이야와 시프만은 살려서 첩으로 삼겠다고 떠벌리다 때마침 들어온 토르의 분노를 사게 되고, 결국 그 대가로 토르에게 끔살당한다. [266] 다만 두 상황은 따지고 보면 꽤나 억울한 상황인데(...) 아브라함이 사라를 자신의 아내라고 하지 않고 누이라고만 얘기한 바람에 사라를 미혼인 줄 알고 본의 아니게 네토라레 하려다 하느님의 벌을 받은 것이다. 의외로 남의 아내를 가로채는 짓은 안 하는 양심은 있는지라 진실을 알자 순순히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돌려주며 왜 처음부터 아내라고 말 안 했냐고 따지기까지 했다. [267] 수산나가 목욕을 하던 중, 그녀가 하녀를 내보낸 틈을 타 그녀를 협박하여 겁탈하려다 거절만 당하자 이에 대한 앙심으로 그녀에게 간통 혐의를 뒤집어 씌워 죽이려다 다니엘의 활약에 의해 오히려 수산나의 무고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죄만 들춰졌고 결국 처형 당했다. [268] 세레나와 아이저가 결혼한 걸 알면서도 세레나에게 선 넘는 발언을 하고, 아이저에게 재결합을 제안했으나 되려 관계가 더 멀어졌다. [269] 그러나 마지막에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신데렐라 대신 왕자와 이어지는 것을 스스로 포기하고 왕자와 신데렐라를 이어주고 둘의 행복을 빌어주며 갱생한다. [270] DLC 한정. 배드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사망하며, 히든 엔딩에서는 성공한다. [271] 정확히는 아사코가 두 사람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와중 오래간만에 돌아온 바쿠와 눈이 맞아 도망치긴 했으나, 곧바로 아사코가 후회하고 헤어져 료헤이에게 돌아왔다. 참고로 료헤이와 바쿠는 얼굴이 같다. 원작도 그렇고 영화에서도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1인 2역이다. 아사코가 혼란스러워하는 이유도 이 때문. [272] 사실 에스데스 입장에선 자기가 먼저 타츠미를 좋아했었는데 마인한테서 타츠미를 뺏겼으니 BSS라 볼 수 있다. 근데 에스데스가 어떤 인간인지 생각해본다면 타츠미가 학을 뗄만 한데다가 에스데스가 자초한 것도 있다. [273] 가레트는 하칸에게 연애적 감정은 없고 그저 왕비의 자리를 계속 차지하려는 목적으로(가레트는 하칸의 형이자 전대 왕인 라이칸의 왕비였다) 접근한 것이었다. 루시나의 시녀 티티를 협박하고 이용하여 루시나를 유산시켜 폐하고 자신은 하칸과 결혼하나 사실 이것은 함정이었으며 자업자득으로 하칸과 그의 부하들에 의해 죽임당한다. [274] 가막이와 해교가 이미 사귀는 중이었는데 까치가 해교에게 청혼 하였으나 사실 그건 가막이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강력한 부리를 가지고 있는 해교를 아군으로 만들어 이용할 계획이었고 까치 본인은 해교에겐 딱히 마음은 없는 듯. 가막이가 그냥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닌데다가 해교 본인도 이미 가막이 일편단심인 상태. 그러다가 축제 날, 까치가 가막이를 발견 하자마자 본인의 계획을 술술 얘기하며 도발했는데 사실 그건 가막이로 분장한 해교 였으며 결국 해교에게 실컷 쪼여지는 것으로 완벽하게 응징당하고 계획은 실패한다. [275] 멍청한 머리를 굴려 아들인 알폰소를 전장에 보낸 것도 모자라 아리아드네의 곡식을 갈취하려고 아들의 연인인 그녀를 계비로 맞으려고 했다! 그러나 체자레가 사병을 끌고와 자신의 약혼녀로 만들면서 실패한다. [276] 공주영과 왕자림이 사귀는 걸 알면서도 접근했다. 모두 실패했지만. [277] 공주영을 뜯어먹기 위해 시도했으나 모든 것을 잃고 리타이어했다. [278] 왕자림에게 수작을 부리기 위해서 시도한 것도 모자라 왕자림의 엉덩이를 만지는 성추행까지 저질렀다! [279] 이 쪽은 강탈을 시도했으나 미수로 끝난 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편의상 같은 칸에 적었다. [280] 사실 여주인공이고 또한 바키스와는 달리 악의적인 행동은 안해서 묻혔지, 에밀리가 빅터를 만났을 때 빅터는 이미 빅토리아와 약혼 관계이며 에밀리의 구애에 여러 번 거절 반응도 보였기에 어느 정도는 네토라레에 해당될 수 있다. 그러나 후반에 빅터와 결혼식을 올리는 중, 결혼식을 몰래 지켜보던 빅토리아와 우연히 마주친 뒤 지금의 상황을 깨닫고 스스로 빅터와의 결혼을 포기하고 대신 둘이 이어지게 해준다. [281] 다만, 이 경우는 우르슬라가 에릭을 사랑해서 바네사로 변신해서 빼앗으려 한 것이 아니라 에리얼의 아버지 트라이튼에게 복수하기 위해 에리얼이 자신과의 계약을 실패하게 만드려고 일부러 바네사로 변신하고 자신이 뺏은 에리얼의 목소리로 에릭에게 최면을 걸어 둘을 갈라놓으려 한 것이다. [282] 다만, 이 경우는 하인리가 빼앗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크리스타가 하인리를 좋아하여 스캔들을 저지른 것에 더 가깝다. 하인리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카프멘이 만든 사랑의 묘약을 마셔서 크리스타를 뿌리치지 못했기에 억울한 상황. 그럼에도 워턴 3세 입장에서는 아내를 동생에게 빼앗길 뻔했다고 인식될 수 있다. [283] 하지만 디오는 에리나에는 관심이 없었고, 그저 죠죠를 괴롭히기 위한데 흥미를 이끌기 위한 시도였을 뿐이었다. [284] 이 쪽은 일반적인 네토라레는 아닌 계약으로써 상대를 빼앗으려다가 실패한 케이스. 더군다나 엔딩 후 정황을 유추하자면 불사약을 먹은 소윤이 나중에 반야와 함께 천계로 가면서 소윤이 대신 짊었던 신병이 세미와 그 후손들에게 다시 가면서 그와 동시에 세미의 죗값도 덤으로 짊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285] 도박에서 이겨 노인 쿠로몬이 청년 만키치와 뇌를 맞바꾸었고, 만키치의 연인 세이코까지 차지하려 했다. 다만 쿠로몬이 만키치의 몸을 가지고 세이코를 임신시키면 그 아이는 유전자상 쿠로몬이 아닌 만키치의 아이라 자진해서 성관계를 그만두었다. [286] 여담으로 빼앗기는 컷신이 유명하다. 안좋은 쪽으로. [287] 형 아흐메드와 조카들을 죽게 만들고 나스챠를 차지하려고 했으나 나스챠에 의해 미쳐버리는 결말을 맞이한다. [288] 이전에 연화의 언니가 이현에게 연화를 계속 집착하다간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전부 잃는다고 명백히 경고 했음에도 연화와 지범을 갈라놓으려고 하다 실패했으며 마지막 화에서는 결국 그 대가로 인해 탐관오리로 고발당하고 유배를 감으로써 모든 것을 잃은 신세가 되어버린다. [289] 일본위키출처 [290] 션자이의 말을 듣고 격투기만 때려 쳤어도 사귀는 건 기정사실이었고 나중에는 결혼까지 갈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291] 이나호가 164cm, 슬레인이 170cm, 클란카인이 175cm [292] 작중에서 베르톨트 후버가 아르민 알레르토에게 먹혀 초대형 거인 능력을 빼앗긴다. [293] 원작 138화에서 미카사는 엘런을 참수한 뒤 키스한다. [294]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 남자가 엘런의 라이벌이자 악우이며 미카사를 짝사랑하면서 둘의 관계를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는 인물인 장 키르슈타인이라는 추측이 우세하지만 작가는 이 남자의 뒷모습만 보여주면서 장이라고 확정하지 않았다. [295] 사실 아르민과 단둘이 마지막 대화를 나눌 때 울면서 "미카사에게 남자가 생긴다면 정말 싫다. 미카사가 평생 동안 날 잊지 않기를 원한다. 최소한 10년간은 나만 바라 봤으면 좋겠다."고 본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래도 금방 이성을 되찾고 이건 미카사한테 말하지 말라고, 미카사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96] 아이러니하게도 혜주의 친부모는 NTR를 통해 이어진 관계이다. 당연히 이에 대한 자업자득으로 현재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게 되었지만.
남편의 오해(여자, 자살 목적), 다방측에서 애인을 숨긴다고 생각(남자, 술 먹고 화풀이), 애인 원망(여자, 애인에게 겁을 주려고), 남편이 바람 피운다고 의심, 다툼(여자, 피해자와 함께 자살), 아내의 일방적 별거 요구(남자, 처를 찾기 위해), 다른 연인과 사귀는 것에 화남(여자, 옛 애인에게 보복), 남편의 불륜에 대한 증오, 자괴감(여자, 자살), 별거중인 여자와 짐 문제로 다툼(남자, 애인과 싸우고 홧김에), 동거녀가 다방 손님에게 친절한 것이 불만, 다툼(남자, 다방 운영 못하게 하려고), 전처가 다른 남자 만나는 것에 앙심(남자, 보복), 애인이 만나주지 않음(남자, 실수), 애인이 무시함(남자, 보복), 처가 다른 남자 만남(남자, 실수), 애인이 바람 피우는 것에 분노(남자, 기억안남) [44] 연예인 등 사회적 인지도가 높아 불륜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피해가 큰 경우, 이혼 귀책자와 상간자가 사회통념상 이해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게 피해자를 괴롭힌 경우 등. [45] 다만 사회에서도 원래부터 내놓을 수준의 범죄자 성향을 가진게 아닌 한 대부분은 심각한 수준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크게 없다. 1년 8개월 후에는 사회인으로 돌아간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서 진짜로 원한을 살 짓을 하면 제대하고 나서 직접 찾아오거나 고소를 때리는 경우들도 있다. [46] 하지만 현실적으로 남의 여친을 뺏어가는 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지면 역으로 해당 악질 선임은 다른 동기나 다른 선임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먹는데다 심한 갈굼+기수열외까지 당할 수있다. 심지어 간부가 사병의 애인 강탈하려고 시도했다가 폭팔한 사병에 하극상 당하고 진실을 알게된 부대로 부터 파면 당한 사례도 있다. 당연하지만 하극상 벌인 사병은 단순 경고만 받았다. 그만큼 부대에서도 네토라레나 불륜은 안좋게 본다 . [47] 사실 이런 경우에는 강탈(?)자나 여성의 시선에 집중하기 때문에 굳이 나누자면 네토리에 해당한다. [48] 이것은 사실 서브컬처계에서 일반적으로 정의하는 네토라레라기 보단 불륜, 바람에 가깝다. 자신을 강간한('유혹한'이 아니다!) 남자에게 넘어가서 남친 내지는 커플 성립 직전인 남주를 저버리는 연출이 대중적인 감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는 매우 매우 어렵다. 고마워 다행이야가 일반 대중들에게 선보여졌을 때 무슨 파문이 일어났는지 생각해보자. [49] 성불구가 된 남편을 대신하여 귀부인이 정력 절륜한 하인과 관계를 맺는 전형적인 네토라레물이다. [50] 일리아스의 배경이 되는 트로이 전쟁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를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꾀어 데려갔기 때문에 벌어졌고, 오디세이는 오디세우스가 전쟁에 나간 틈을 타서 그 부인인 페넬로페를 차지하려는 남자들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51] 문제는 다른 작가의 작품인 텔레고네이아에서 그의 사생아인 텔레고노스에게 살해당해, 아내인 페넬로페는 텔레고노스의 아내가 되어 이탈로스라는 아들을 낳고 둘이서 불사를 얻게 되는 비참한 엔딩을 맞는다는 것. [52] 여불위의 아들이라는 뜻. 진시황의 모후는 매우 문란해서 노애와 바람이 나 자식까지 낳았고, 결국 노애는 자신의 자식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다가 처형된다. [53] 왕의 음탕이 날로 심하여, 매양 족친 및 선왕의 후궁을 모아 왕이 친히 잔을 들어서 마시게 하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장녹수가 아끼는 궁인에게 누구의 아내인지 비밀히 알아보게 하여 외워두었다가 이어 궁중에 묵게 하여 밤에 강제로 간음하며 낮에도 그랬다. 혹 4, 5일이 지나도록 나가지 못한 사람으로서, 좌의정 박모의 아내, 남천군 이모의 아내, 봉사 변모의 아내 (중략) 같은 이들이 다 (왕과) 추문이 있었다. 출처: 《조선왕조실록》 연산군일기 11년(1505) 4월 12일. [54] 그나마 도미의 처는 NTR 당하기 전에 튀었다. [55] 주인공에게 과분한 히로인, 무력한 주인공, 악극을 통한 확인사살 등 단순히 애인을 빼앗은 정도가 아니라 네토라레의 클리셰와 꽤 닮았다. [56] 성경에 이르길,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악하였도다. [57] 예언자 나단을 통해 다윗의 죄가 묵과되지 않을 것이고 그의 처들이 대낮에 NTR을 당할 것이라는 끔찍한 저주까지 내렸다. 결국 회개를 했지만, 나단의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58] 또는 개루왕 [59] 이건 간신배 비무기가 초평왕한테 잘 보이기 위해 중간에 몰래 바꿔치기 한 것도 있다. 어찌 되었든 본인의 예비 며느리를 본인이 좋답시고 가로챈 본인의 잘못도 크지만. [60] 내시와 간통했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을 텐데, 조선 극초기에는 고려와 같이 내시는 거세하지 않았고 왕실비서와 비슷했으며 , 거세한 자들은 환관이라 불렀다. 이 사건으로 거세한 사람들만 내시가 될 수 있게 됨으로서 조선에서는 내시와 환관의 차이가 없어졌다. [61] 사극 용의 눈물에서도 이 일이 묘사되는데, 극중에서 이 사건은 이방석이 방황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62] 크리슈나교는 불임인 여성과의 쾌락을 위한 성관계를 엄격히 금지한다. [63] 또한 링고 부부도 결국 이혼하고 말았다. [64] 그나마 이 둘의 동서이자 필리프 5세의 부인이었던 여백작 잔은 불륜에 대해 알고 있음에도 방관하기만 해서, 죄상이 가장 가볍다고 인정되어 잠시 유폐되었다가 다시 명예를 회복했다. [65] 거의 대다수의 하렘물, 삼각관계물 등등. [66] 이하 ☆표시 작품은 이와 비슷한 사례. [67] 그런데 이 경우는 고르고 왕비가 자신의 왕을 위해 하룻밤 댓가로 바친 것이기 때문에 빼앗겼다기 보단 준강간을 당했다라고 보는 게 합당하다. NTR은 몸과 마음 모두 주는 것인데 이 경우는 의회에 큰 입김을 작용하는 테론이 왕비에게 협력한다는 조건 및 협박에 가까운 협상으로 고르고 여왕의 몸을 강제로 취한 것이기 때문. 이 후 의회에서 테론이 태도 180도 변모해 여왕을 모함하다가 여왕에게 칼빵 맞고 죽는 결말이기에 NTR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68] 다만 이 쪽은 의도치 않은 네토라레에 가깝다. 정략결혼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그러나 비천한 피가 섞였다고 릴리의 딸인 블론디나를 하대하는 것을 봐선 어느 정도는 릴리에게서 트리제를 빼앗았다고 볼 수 있다. [69] 언급을 통해 유추해보면 프시케의 친어머니(테티스 전 백작부인)가 아직 살아계셨을 당시, 백작은 지금의 후처와 불륜으로 사생아들까지 가졌고, 프시케의 친어머니가 사망한 뒤에 불륜녀를 후처로 맞이하며 사생아들을 정식 자식으로 입적한 것으로 보인다. 전처 소생의 자녀인 프시케를 대놓고 차별하고 학대하는 등 여러 악행을 펼치다 그 대가로 작위와 재산은 온전히 프시케에게 가고 본인은 자식들과 사이좋게 망하게 되었다. [70] 무잔이 인간 신분으로 위장하기 위해 전 남편을 죽인 뒤 접근해서 결혼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무잔은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레이에게 접근한 거지 레이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이 있어서 접근한 건 아니다. [71] 다만 안 교수는 이지연을 단순히 가지고 노는 내연녀 중 하나로만 보았으며, 이지연 외에도 여러 명의 내연녀가 있다는 것이 언급되었다. [72] 이쪽도 NTR이 밥먹듯이 나오는데, 더 막장인 게 많아서 알게 모르게 묻힌다. [73] 피네우스는 안드로메다의 약혼자였으나 포세이돈이 보낸 바다 괴물로 인해 나라가 큰 피해를 입자 안드로메다를 제물로 바치는 데 찬성했다. 페르세우스가 안드로메다를 구출한 후 케페우스가 이 둘을 결혼시키려 하자, 부하들을 이끌고 와서 난동을 피우다가 페르세우스가 꺼낸 메두사의 머리를 보고 돌이 된다. [74] 디오니소스가 테세우스에게 아리아드네를 두고 가라고 명령한 전승이 유명하지만, 테세우스가 스스로 아리아드네를 버리는 전승도 있어서 애매하다. [75] 헤카베는 아폴론과의 사이에서 트로일로스를 낳았지만, 트로일로스는 아킬레우스에게 살해당했다. [76] 티에스테스는 형에게서 형수를 뺏었다가 딸을 뺏겼고, 아이기스토스는 태어나기도 전에 어머니를 아버지의 원수에게 뺏겼다. 물론 아트레우스는 펠로페이아가 티에스테스의 딸인 걸 모르고 결혼했으니 의도치 않은 NTR인 셈. [77] 탄탈로스의 손자이자 브로테아스의 아들. 아가멤논에게 아들과 같이 살해당하고 아내를 뺏겼다. [78] 다만, 헬레네는 파리스에게 이미 오이노네가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79] 리르네소스의 왕이자 브리세이스의 남편. 일리아스에서 언급됐다. [80] 헤르미오네는 원래 오레스테스의 약혼자였다. 메넬라오스가 네오프톨레모스를 트로이 전쟁에 참전시키기 위해 오레스테스와의 약혼을 파기하고 헤르미오네와 결혼시켰으므로, 오레스테스가 약혼자를 뺏겼다가 되찾은 셈이다. [81] 다만 당시 페가수스가 세나와 어머니와 이미 약혼을 한 상태라고 언급되었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반대로 해석이 가능하다(...). [82] 여민서는 채이진과 계약해서 얼굴을 바꾼 후 스칼렛이라는 가명을 쓴 채 사업가로 위장해서 신지아와 유준혁에게 복수했다. [83] 외전에 의하면 사장의 아들은 사실 사장의 남동생의 아들, 즉 사장의 아내는 본인 시동생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84] 과거 우시아 생부의 집안의 거센 반대로 우아린은 임신한 상태로 시아의 생부에게 버려지고, 시아의 생부는 집안에서 정한 정혼자와 강제로 결혼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선 이미 이혼을 했다고 언급되었다. [85] 다만 나중엔 나래도 성훈과 결혼하게 되니 나름 평화롭게 끝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86] 다만 나중에 이벨라도 리플리의 설득을 통해 자신들의 행동으로 인해 왕비와 크리스 왕자가 큰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크리스 국왕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게 된다. [87] 객관적으로 크리스 국왕과 이벨라가 잘못한 면이 크고 왕비가 피해자의 입장으로 자주 비추어지며, 왕비 입장에서는 그저 정략결혼으로 크리스 국왕과 결혼을 한 것이지 이벨라로부터 그를 빼았으려는 의도로 결혼한 것이 아니고 또한 국왕에게 연인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안 채로 결혼 한 것도 아니라서 좀 애매한 편이긴 하지만 네토라레의 조건에 어느 정도는 들어맞다. 굳이 따지자면 의도치 않은 네토라레이다. [88] 외전 엔딩에서 이벨라가 리플리의 설득으로 국왕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게 되면서 ♡가 되었다. 물론 왕비 입장에선 국왕은 그동안 보이던 꼬라지 때문에 그냥 꼴도 보기 싫은 인간이긴 하지만... [89] 크리스 국왕이 결혼한 이후에 헤어지기는 커녕 계속 대놓고 불륜을 저질렀는데, 그 대가로 사교계에서 대놓고 매장당한 것은 물론이고 본가의 식구들에게도 피해를 끼치는 등 악영향을 받았다. 이 쪽도 네토라레라기엔 좀 애매한 편이지만 불륜 또한 네토라레의 일종이니 이 조건엔 어느 정도는 들어맞다. [90] 브리엔을 죽이고 공작부인 자리를 차지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데릭에게 버림받은 뒤에도 브리엔을 죽이려 했지만 데릭이 자신을 브리엔의 대체품으로 여긴 걸 뒤늦게 자각한다. [91] 브리엔을 위해 데릭을 죽였으나 본인도 독에 중독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알렉산더의 부하에게 무사히 구출되어 치료를 받고 회복한 이후 브리엔과 재회한다. [92] 데릭을 죽이는데 가담하였으나 결국 남주들 중 유일하게 브리엔과 이어지지 못했다. [93] 본래 카를과 마리엔은 금슬이 좋았으나 현재는 따로 정부들을 둘 정도로 사이가 나빠졌다. [94] 회귀 전과 후 모두 포함된다. 회귀 전에는 지원의 남편이었던 박민환과 불륜을 저질렀고 회귀 후에는 지원의 계략으로 정수민 본인이 박민환과 결혼하지만 본인은 지원에게서 소중한 걸 빼앗았다고 굳게 믿었다가 전생에 지원이 겪었던 지옥의 시월드에 제대로 시달린다. 지원이 대학 시절 만났던 전남친의 경우에는 당시 지원이 아끼던 고양이(팡이)를 죽이고 오면 사귀어주겠다고 하여 빼앗았고 후에 그의 아이를 임신하지만 그에게 버림받게 된다. [95] 최이찬의 부인인 한여혜를 강간해 자살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한여혜 이전에도 설윤의 부인 황씨와 박귀홍의 둘째 부인 윤씨를 강간하여 자살하게 만들었다고 언급되었다. [96] 작중에서는 서인호와 차정숙이 부부 사이이고, 최승희와 서인호가 불륜 관계로 묘사되지만 사실 차정숙은 최승희의 남자친구인 서인호를 빼앗아서 결혼한 거다. [97] 제국의 영웅이던 오즈마를 토사구팽한 것으로 인해 민심이 흉흉해지자 그것을 달래려고 슈주와의 동맹을 깨고 전쟁을 선포, 결국 전쟁에서 대패하고 황제 본인은 사망한다. 그 뿐만 아니라 그 오즈마는 혼돈의 신으로 다시 돌아와 전 세계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으며 팔메리어 황제의 펠 로스 제국은 오즈마와 검은 성전을 치르며 쇠퇴한 국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데 로스 제국에게 멸망을 당했다. [98] 주인공의 여자친구이자 데이곤의 신부로 바쳐진 여주인공. [99] 참고로 우시아는 폴 마쉬와 이복남매이다. [100] 여담으로 빼앗기는 역할을 한 배우가 츠카모토 신야이고, 빼앗는 역할을 한 배우가 츠카모토 코지인데, 둘은 친형제이다. [101] 다만 주건하는 양지애가 남친이 있다는 걸 몰랐으니 의도치 않은 NTR이다. [102] 와일드스타일의 연인이었으나 결말에서 와일드스타일이 에밋을 좋아하게 되자 배트맨이 순순히 물러났다. 그야말로 대인배, 히어로다. [103] 여기서 언급되는 셋 이외에도 헤라 몰래 여러 여자들과 바람을 피우고 다닌다는 언급과 묘사가 나온다. [104] 태석과 진주가 부부사이란 설정이고 학범과 진주는 불륜이라고 묘사되어 학범이 네토라레를 했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후반부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원래 학범과 진주가 연인 사이였고 태석이 뺏은 거라고 한다. [105] 트루 엔딩 기준이며 정확하게는 엘렌이 비올라의 아버지를 통해 비올라를 죽게 유도했다. [106] 술라는 율릴라와 부부였을 때 헤르마나와 결혼했다. [107] 발레리아가 임신한 아이의 친부가 메트로비오스임이 암시되고, 이 둘은 술라 사후 그리스로 도망갔다. 즉, 술라 입장에서는 아내에게 내연남을 빼앗기고 내연남에게 아내를 빼앗긴 셈. [108] 사실 리네아(엘프) 쪽이 옛날에 먼저 테오라드와 만났긴 했지만 테오라드에겐 약혼녀 에실리가 있으니 에실리 입장에서는 네토라레가 맞긴 하다. 다만 특이하게도 리네아와 에실리 둘 다 좋은 사이가 되고 또 엔딩에서 둘 다 테오라드의 아내가 되면서 여기 항목에 적힌 예시 중에서 정말 가장 평화롭게 끝난 사례다. [109] 본인은 몰랐으나 이로인해 정균의 원한을 샀고, 정균을 포섭하기 위해 임씨부인을 돌려주려고 하지만 이미 준비가 끝난 정균은 그대로 거사를 시행해 이의방을 척살한다. [110] 이의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정작 최충헌의 거사를 알고 있으면서도 망설임 속에서 결국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이로인해 이의민이 최충헌에 의해 죽어버린다. [111] 원래 홍련화는 이의민에게 최충헌의 거사를 위해 접근했던 것이었지만, 이의민과 계획에는 없던 진짜로 성관계까지 보내고 진심으로 마음이 넘어가 평상시처럼 홍련화를 아침에 찾아왔던 최충헌에게 NTR이라는 충격을 안겨준다. 냉혹한 최충헌이 유일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112] 초반부터 대니가 친구 크리스티안의 여자친구라는 것을 아는데도 묘하게 대니에게 그 이상으로 가까이 대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5월의 여왕을 뽑는 의식에서 크리스티안 앞에서 대놓고 대니와 키스를 한다. [113] 후반의 의식에서 마을 사람들이 대니의 남자친구 크리스티안을 환각 상태로 만들어 마을 처녀 중 하나인 마야와 관계를 가지게 하였고, 결국 마야가 그의 아이를 가진 것이 암시된다.(물론 관계 한 방에 임신이 될 가능성은 낮고 작중 마을 사람들의 상태를 보면(...) 단순히 마야의 광기어린 착각일 수도 있지만...) 이를 목격하게 된 대니는 당연히 멘붕. 물론 크리스티안도 본인이 좋아서 한 게 아닌 데다가 관계 직후 정신차리자마자 이에 경악하며 뛰쳐나간다. 전체적으로 따지고 보면 역강간에 가까운 상황. [114] 원래 숀 앰브로스의 애인이었던 나이아 노도프 홀이 숀 앰브로스와 결별 후 이단 헌트를 만나 사랑에 빠져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미션 수행을 위한 스파이 역으로 나이아 노도프 홀이 숀 앰브로스에게 다시 돌아가게 되어 표면상 연인 관계가 복원된 듯 하지만, 마음은 이단 헌트에게 여전히 있기에 관점에 따라 양쪽 모두 네토라레가 성립한다. [115] 최유택의 아내(최성현의 친모)가 아직 살아있을 당시에도 최유택과 불륜을 저질러 그 사이에 사생아인 최지혜를 낳았다. 그리고 성현의 친모가 죽은 이후에 지혜와 함께 최유택의 집에 들어와 사실상 부부로 지냈다. 그러나 김지희는 최유택이 자신과 딸에게 저지른 만행의 진실을 알고 그에게 복수를 가한다. [116] 아들 운의 연인이었던 선우를 후처로 삼아 사비(낙랑공주)를 낳았다. 원전을 고려하면 불행한 말로는 이미 예약되어 있는 상태. [117] 딱히 남자가 여자를 노리거나 빼앗으려고 한 것은 아니고 여자 측에서 자진해서 주인공을 차고 다른 남자에게 넘어간 케이스라 스퀘어 3대 악녀의 필두로 꼽힐 정도. [118] 다만 이쪽은 파멜라가 황비의 자리를 재빨리 차지하기 위해 일부러 팔룬을 닮은 남성과 몰래 사통하여 바스티안을 가진 것이다. [119] 다만 바스티안은 비비안이 연인이 있다는 것도 정말 몰랐었고 하필 파멜라의 계략에 의해 비비안과 강제로 동침을 한 전적이 있던 탓에 비비안의 거짓말에 넘어가 그녀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인식한 것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강제로 하게 된 의도치 않은 네토라레. [120] 회귀 전 한정. 다만 이 경우는 지은이 의도적으로 빼앗은 것이 아니라 비타와 루블리스의 삽질로 이리 된 것이다. [121] 다만 이 쪽은 본인이 의도적으로 미르칸과 동침한 것이 아니긴 했다. 루블리스가 아리엘의 아들로 입적되고 본인은 이후의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을 보면 아들을 뺏긴 채로 사실상 쫓겨났을 확률이 높다. [122] 이쪽은 아예 오딘의 형제들이다! 이후 돌아온 오딘에게 죽임당했다는 추측이 있다. [123] 정확히는 케틸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했다. [124] 그외에도 맞사랑까진 아니었지만, 김철구도 강윤아를 박하루에게 빼앗겼다. [125] 비록 작중 결말에서 다시 이어지는 부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열린 결말이다. [126] 주변 사람들에게 오소리와 조경준은 혼인 관계고 신도희는 조경준을 빼앗은 내연녀로 비춰지는데, 사실은 신도희가 조경준의 애인이었으며, 신도희는 오소리에게 조경준과 결혼하지 말아 달라 부탁했었다. 결국 오소리와 조경준이 결혼하자, 어쩔 수 없이 조경준의 애인이었음에도 내연녀가 되어 버린 셈. [127] 신도희에게서 조경준을 좋아한다는 고백을 들었음에도 한별에게 아버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결국에는 조경준과 사랑 없는 결혼을 하였고, 결과적으로 신도희에게서 조경준을 뺏은 셈이 된다. [128] 교채란이 유연수의 첩으로 있었을 당시 몰래 동청과 바람을 피웠고, 그녀의 차남 봉추의 생부가 동청이라는 것이 강하게 암시되었다. 이후 유연수를 귀양보내고 동청과 재혼한 뒤엔 냉진과 바람을 피우게 된다. 결말에는 교채란, 동청, 냉진은 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대가로 비참한 죽음을 사이좋게 맞이한다. [129] 교채란이 유연수를 귀양보내고 동청과 재혼한 뒤, 동청은 채란의 시녀였던 납매와 바람펴서 그 사이에 아이까지 가졌다가 결국 납매는 채란에 의해 토사구팽 당했다. [130] 1번째 눈 한정으로 ☆가 적용되며 1번째 눈에서는 죽지 않지만 2번째 눈에서는 진엔딩 기준으로는 에이즈에 걸리고 배드 엔딩 루트에서는 사이코로 둔갑한 카사네에 의해 죽는다. [131] 배드 엔딩 루트에서 사이코에게 칼에 찔려 사망하기도 하고, 반대로 사이코를 담가버린 후 주인공에게 칼에 찔려 죽기도 한다. [132] 배드 엔딩 루트에서 분노로 이성을 잃은 나나에게 샷건을 맞고 처참히 죽는다. [133] 진엔딩에서 카사네에게 목이 졸려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134] 진엔딩 기준으로 자살한다. [135] 진엔딩에서 메타로를 만나기 전, 메타로의 아버지와 원조교제를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36] 메타로가 자신의 아버지의 전 원조교제 상대가 사이코라는 걸 모르기 때문에 애매하지만, 메타로의 아버지에게는 ntr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 [137] 배드 엔딩 루트에서 사이코에게 죽는다. [138] 배드 엔딩 루트에서 사이코가 보여준 사진으로 절망하고 여자친구인 나나를 사이코에게 빼앗기는 것으로 엔딩이 암시된다. 실제로 배드 엔딩 제목이 네토라레이기도 하다. [139] 본편의 사이코들 중 유일하게 메타로가 아닌 나나에게 집착하는 인물로 진엔딩 기준으로 나나에 의해 죽는다. [140] 조남수가 연인 없다는 거짓말, 온갖 가스라이팅 때문에 지속적으로 조남수가 연인관계로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신지혜가 직접 출생의 비밀을 조남수한테 말했고 조남수는 신지혜를 매몰차게 차버렸다. [141] 전 애인이었던 변민호를 증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를 안쓰럽게 여기면서 한동안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가,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 주는 사람의 마음을 듣고 나서야 변민호를 끊어내는 데 성공한다. 그 전까지는 자신에게 호감을 갖는 해솔의 마음을 무시해가며 그저 플레이 파트너로 여기며 계속 밀어내기만 했다. [142] 천두나에게 물건을 전달하러 온 우해솔을 자격지심에 두들겨 팬 것도 모자라, 우해솔이 천두나에게 진심을 밝힌 뒤에도 기어이 그를 찾아가서 추태를 부리다가, 천두나의 지시로 인하여 벌거벗겨져 문고리에 묶인 채 두나와 해솔이 관계를 갖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 했다. [143] 순둥순둥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할 말은 다 한다. 천두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도 그렇지만, 알몸으로 문고리에 묶인 변민호의 눈을 응시하며 조롱하는 걸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대목. [144] 다만 나중에 유홍을 처벌한 이후 강의 용왕의 도움으로 진광예가 되살아났다. [145] 이 쪽도 청모사자에 의해 죽었다가 삼장법사 일행의 도움으로 다시 되살아났다. [146] 다만 정확히 말하면 청모사자는 그저 문수보살의 명에 따라 황제를 벌하려는 의도로 황제를 죽이고 그 행세를 한 것이며 또한 이미 오래 전에 거세하였기에(...) 그런 짓 까지는 안 했다. [147] 다만 이 경우는 자매의 아버지 라반이 야곱을 오래 부려먹을 생각으로 본래 라헬이 들어가야 할 신방에 몰래 레아를 보내면서 레아는 본의 아니게 동생에게서 남편을 뺏은 셈이다. 게다가 야곱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라헬 만을 원했기 때문에 결국 레아는 사실상 남편에게 소박 받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도 야곱에게 아내로써의 존중은 받긴 했고 또한 동생보다 자식 복이 많은 게 그나마 위안은 되겠지만. [148] 다만 이 쪽은 원해서 한 것이 아닌 딸들이 롯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만든 다음 강간한 것이다. [149] 야곱의 첩들 중 하나로, 르우벤의 이복동생인 단과 납달리의 친모이다. [150] 참고로 자신의 이복 동생의 아내, 즉 자신의 제수씨를 뺏은 것이다. [151] 처음에는 세레나와 사이가 나빴지만 일련의 사건들로 사이가 개선되면서 결국 그녀를 되찾았다. 자신을 버린 다이아에게는 그 어떤 관심도 없다. 오히려 다이아의 집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152] 과거 아이저와 정략적으로 약혼했으나 아이저가 가출하자 그에게서 이익을 보기 힘들다고 여겼는지 일방적으로 파혼하고 그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다. 그리고는 아이저의 형과 약혼을 맺었다. 그런데 아이저가 이미 세레나와 결혼을 한 지금, 아이저에게 다시 이성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렇다고 빅터와 관계를 정리한 것도 아니다. [153] 엄밀히 말하면 약혼자가 죽었고 복수를 하기 위해 그 원수와 결혼한 거다. [154] 단, 원작에서는 영호충이 일방적으로 반해있던 거고 악영산은 친한 오빠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155] 고하은의 공식적 애인 함진우가 안미소와 키스하는 이 상황을 고하은이 보았다. 나중에 알려지지만 이는 고하은의 오해에서 비롯된 상황이다. 정확히는 함진우가 안미소에게 키스를 시도했다가 쪼인트를 까이는데, 그 쪼인트 까이는 것까진 못봐서 안미소의 네토라레로 착각했던 것. 어쨌건 그로 인해 고하은과 안미소의 베프 우정은 겉으로는 여전했지만, 사실상 차갑게 식는다. 심리적 가책을 느낀 안미소는 제주도를 떠나 밴드 애인 기훈을 따라 서울로 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156] 서울로 와서 미소의 밴드 애인 기훈과 미소의 연인 관계는 지속되다가, 서울에서 만난 기훈이 다른 여자 친구에게 바람을 피워버린다. [157] 이 작자는 루시를 차지하기 위해 벤자민에게 누명을 씌워 유배 보내 그 틈에 루시를 속여 그녀를 강간하였고, 그것도 모자라 벤자민의 딸 조안나를 키워서 강제로 아내로 맞이하려다가 결국 자업자득으로 벤자민에 의해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 [158] 이쪽은 빼앗는 쪽이 빼앗기는 쪽을 죽이는 드문 사례. [159] 애쉬가 공연 준비로 바쁜 사이에 랜스는 베키와 바람을 피웠고, 현장에서 애쉬에게 들킨 뒤 결국 집에서 쫓겨난다. [160] 사실 굉장히 복잡하다. 구강재와 신애리가 사귀다가 정교빈이 신애리를 빼앗고(정확히는 신애리가 정교빈을 꼬셨다. 하지만 강재 입장에선 빼앗긴 것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 이는 신애리가 구은재에게서 정교빈을 빼앗은 셈이며, 이후 구은재는 민소희로 돌아와서 다시 정교빈을 (복수의 목적으로)강탈하고... 한편 민건우와 얽혀 민소희, 구은재도 개판으로 얽혀 강탈과 탈환이 번복된다. 아유가 괜히 한국에서 손꼽히는 막드인 것이 아니다. [161] 일단 린다가 에밀리를 낳은 이후 에밀리의 이부동생들이 태어났다는 암시는 나온다. [162] 후반에 의하면 아멜의 약혼녀 에밀리는 사실 에비안이 평민 시절 첫사랑 린다와의 사이에서 낳은(정황상 강간) 혼외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63] 에스프레소와 부부 사이였을 때 린다를 찾아가 그녀와 불륜을 저질러 에밀리를 가지게 되었다. [164] 에스프레소는 에비안의 실토를 통해 남편이 린다와 불륜을 했다는 건 진작에 알고 있지만 의외로 남편의 불륜에 대해서는 딱히 별생각이 없다. [165] 다만 이쪽은 본인의 의지로 에비안과 불륜을 저지른 것이 아닌 강간을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66] 남편 카르무스와 딸 딜마가 정이 없는 성격이라며 둘을 내팽개친 채 다른 남자와 불륜을 저질렀고, 불륜남과의 사이에 우바가 태어나자 둘을 성 안에 들이게 되었으며 카르무스는 졸지에 아내의 불륜남과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지내게 되었다. [167] 연인으로 삼기 위해 납치한 것은 아니지만, 츠바사에게서 나츠미를 빼앗아 키지노 미호(은미주)라는 허상의 인물을 만들어 츠바사와 나츠미의 관계를 파탄나게 만들었다. [168] 마지막에 나츠미가 츠바사와 결별하고 미호의 삶을 택하여 츠요시에게 가서 성립되었다. [169] 후대에 프랑스에서 지어낸 이야기이다. [170] 그러나 1부 19화에서 아레스가 아프로디테를 차버렸기에 잘 부각되지 않는다. [171] 사연이 조금 복잡한데, 원래 바이올렛은 피아스트 후작과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이이지만 프란츠 제국의 황족인 프란츠 데이비드가 바이올렛을 보고 반해 그녀를 강제로 아내로 맞이하였으며 그 사이에서 딸 프레이를 낳았다. 그러나 바이올렛은 피아스트 후작과 몰래 외도를 해서 아들 클로이를 낳았다. 그러다가 나중에 이것이 들통나 바이올렛과 클로이는 프란츠 제국에서 쫓겨났고 바이올렛은 그대로 피아스트 후작과 재혼한다. 즉, 데이비드가 바이올렛을 피아스트 후작으로부터 NTR 했고, 나중에 피아스트 후작이 프레이의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렛을 탈환과 동시에 역 NTR 한 것(...). [172] 주인공이었던 둘을 놔두고 엔딩 3화전에 처음 나온(...) 클란카인과 결혼했다. [173] 회귀 전 한정. [174] 회귀 전에는 ☠☠, 회귀 후에는 ♡가 적용된다. [175] 회귀 전에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아리아드네로 하여금 알폰소를 독에 중독시키고, 죽은 알폰소에게 반역자 누명을 씌운 후 이사벨라를 왕비로 맞이했다. 회귀 후에는 아리아드네가 체자레를 피하고 이후 알폰소와 사랑에 빠지자 체자레는 자신을 거부한 것에 대한 승부욕과 알폰소의 여자라는 이유로 그녀에게 접근한다. 이후 알폰소가 전장에 나간 사이, 아리아드네가 레오 3세와 강제로 결혼할 위기에 처하자 사병을 끌고가 그녀를 자신의 약혼자로 만들면서 결국 성공하지만 이후 이사벨라와의 추문으로 인해 아리아드네에게 파혼당한다. 참고로 이후 언급에 의하면 전생에서 알폰소를 죽이고 왕이 된 이후 왕국은 얼마 못 가 멸망했다고 하니 회귀 전에서도 마찬가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회귀 전이나 후 둘 다 ◇가 적용되는 셈. [176] 회귀 후 한정. [177] 이사벨라와 클레멘테를 비롯한 여러 여자들과 바람을 피웠다. [178] 회귀 전 한정으로 이사벨라에 의해 ☠☠가 적용된다. [179] 회귀 전에는 알폰소가 독살당한 후 체자레와의 결혼식 날, 무어인 기사 아고스토에게 아리아드네를 죽이라고 명령했다. 회귀 후에는 체자레가 아리아드네와 약혼하자 그에게 접근하여 관계를 가지고 이것을 아리아드네의 생일 파티 때 모두에게 들키게 되면서 여동생의 약혼자를 빼앗은 악녀로 평판이 추락하게 된다. 이후에는 오타비오를 유혹해 그의 아이를 가진 것을 계기로 오타비오의 원래 약혼녀였던 카멜리아는 파혼당하였고 대신 이사벨라가 오타비오와 결혼해 백작부인이 된다. 그러나 이후 이사벨라의 행보를 보면 카멜리아가 파혼당한 것이 오히려 더 나을 지경이다. 실제로 카멜리아는 이후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서 이전보단 더 행복하게 살게 되었으니... 참고로 이후 언급에 의하면 이사벨라가 아리아드네를 죽이고 왕비가 된 이후 왕국은 얼마 못 가 멸망했다고 하니 회귀 전에서도 마찬가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회귀 전이나 후 둘 다 ◇가 적용되는 셈. [180] 후반부에 루비나 부인을 밀어내고 공식 정부 자리를 차지한다. [181] 여기서 언급되는 넷 외에도 여러 남자들과 불륜을 저지른 적이 많다고 언급되었다. [182] 클레멘테의 이전 불륜 상대라는 언급이 나왔다. [183] 재판에서 클레멘테의 불륜 상대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184] 회귀 전 한정. 300화에서 클레멘테도 체자레의 불륜 상대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185] 사실 여기에 적힌 사례들 이외에도 네토라레에 해당되는 사례들이 생각보다 많다. [186] 사실 이건 애매한데 이미 알스와 결혼 한 상태에서 프림이 알스에게 몰래 저주를 걸어 관계를 가져 자식까지 가졌긴 했지만 친구가 남편에게 저주를 걸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고 알스도 모르는 상태인듯. 이후 안네도 알스의 아이들을 낳으니... [187] 뒤에 언급되는 둘 외에도 매번 불륜남들을 갈아치우는 묘사가 언급이 많다. 스스무의 행적이 워낙 막장이라서 그렇지 마사코가 불륜남과 야반도주 하기 전까진 스스무도 정상인이었다. [188] 아내가 병사하기 전에도 마사코와 바람을 피워댔었다. [189] 쿠니히사가 쇠약해지자 쿠니히사의 아들인 사다야스로 갈아탔다. [190] 단, 나진주를 사랑해서 빼앗은 것이 아니라 AT 그룹의 오너 자리가 탐나서 의도적으로 접근해 결혼 사기를 친 것이다. [191] 물론 나진주는 진용석에게 김마리라는 애인이 있다는 것과 그녀와의 사이에서 김솔까지 낳았다는 것을 전혀 몰랐고 진용석의 사기 행각에 당해 결혼한 것이지만 김마리 입장에서는 진용석이 자신을 버리고 나진주와 결혼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192] 후반부에 이기자, 진용석 모자의 만행으로 업둥이로 위장되어 나진주에게 입양되었다가 김마리가 다시 데리고 나가게 된다. [193] 중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진용석과 불륜 관계가 되면서 나진주를 농락하게 된다. 결국 이에 대한 대가로 진용석 대신 차에 치여 사망하고 진용석 역시 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대가로 감옥에 가게 된다. [194] 캐롤 리드의 현대 세계 속 남자 친구. [195] TVA판의 소라 루트에 해당하는 7,10~12화 한정. 추가로 7화는 나오와 소라의 공통 루트이며 이 화에서 하루카와 나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196] 마티어스의 약혼자는 본인이긴 하다. 마티어스가 이대로 자신과 결혼하지 않고 레일라와 결혼할 것을 염려해서 두 사람을 떨어뜨려놓으려했고, 실제로 성공했다. 그러나 오히려 이게 역효과가 나면서 마티어스가 레일라를 찾기 위해 전쟁터까지 자원해서 간다. [197] 저지르지 않을 수도 있긴 한데, 전체 플레이어들 중 약 80%가 불륜을 선택한다. [스포일러] 죽지 않는 엔딩도 있긴하다. 웃긴건 그럴경우 히로인 쪽이 대신 사망한다. [199] 게임 초반 한정으로 적용되며 여행자의 캐릭터 소개에 신에 의해 가족을 빼앗겼다고 적혀 있고 실제로 여행자 남매 중 한 명을 선택하면 선택받지 못한 쪽은 천리의 주관자에게 납치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기에 해당된다. [200] 마리의 약혼자. 설정집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201] 일단 현재까지는 범의 시선으로만 상황이 묘사된 것도 있겠지만 묘사만 놓고 보면 딱 봐도 이거다(...). [202] 다만 봉림은 리빈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태중에 대한 화풀이 대상으로 삼기 위해 리빈을 자신의 후궁으로 끌고 간 것이었고 결국 이에 대한 대가로 리빈에게 살해당한다. [203] 위의 리빈과는 결이 다른 케이스로, 아버지 강 연백에 의해 정략결혼을 했지만 그래도 남편과 금슬이 좋아 아들까지 낳고 잘 살고 있었다. 그러나 강 연백이 경비의 남편을 살해하고 아들까지 빼앗은 뒤 강제로 순제의 후궁으로 밀어넣었다. [204] 작중에서는 언급만 나왔지만 리벤 남작이 사생아를 후계자로 삼으려던 것을 리벤 남작부인과 서로 다투다 결국 이혼하였다고 한다. 즉, 리벤 남작부인은 내연녀가 낳은 사생아로 인해 남편에게 이혼당한 셈. 아이러니하게도 리벤 남작부인은 알레이시아의 친동생이다. [205] 해당 사례는 회귀 전 한정으로 적용된다. 발레리와 글래디스 둘 다 회귀 전 한정으로 아프로사에게서 에일렉을 네토라레 했고 결국 아프로사를 죽이기까지 하였으나 그 대가로 에일렉에 의해 죽임 당했다. 회귀 후에도 마찬가지로 아프로사에게서 에일렉을 빼앗으려다가 미수에 그치는 것은 물론이고 악행에 대한 대가로 불행해지고 만다. [206] 원래 김연화와 최여옥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으나, 최여옥이 대비가 보낸 병사들에게 살해당할 뻔 하면서 생사불명이 되었다. 김연화는 최여옥이 죽었다고 오해해서 앓다가 이수가 준 탕약을 마시고 건강을 회복했다. 그러나 이수가 준 탕약에는 대비가 만든 '사특한 약'이 들어갔고, 이 약으로 인해 이수를 사랑하게 되었다. 최여옥은 몸을 회복한 후 김연화를 찾아가지만 이미 김연화는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고 이수와 약혼했으니, 최여옥 입장에선 NTR인 셈이다. 다만 최여옥은 김연화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포기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김연화는 이수와 결혼한 후에도 최여옥에게 흔들렸다. [207] 단, 이 경우는 마태산이 이상우의 아내인 차앵란을 그에게서 빼앗아 첩으로 삼아서 이리된 것이다. 그러나 마태산의 자녀들을 포함한 다른 이들에게는 이렇게 알려져 있고 실제로 차앵란도 복수를 위해 첩 노릇을 해야 했으니 여기에 포함된다. [208] 키리시마에 의해 치명상을 입긴 했지만, 아직 목숨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키리시마를 죽였고 이이다 쿄야에게 마무리당한다. [209] 정확히는 3부 중 '몽고반점' 편. 보면 알겠지만 불륜 상대가 처제다. [210] 미선이 백선에 의해 강제로 호족으로 끌려가기 이전에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이 있었다고 언급된다. [211] 원전에 가까운 버턴 역본에서는 백인들이었다고 한다. 갈랑 역본에서는 사이드(마수드) 포함 전원 흑인으로 통일. [212] 왕비와 직접적으로 간통한 상간남으로, 어느 역본을 막론하고 흑인으로 고정되어 있다. [213] 여인을 궤짝에 가두고 다니긴 했으나 잠깐 풀어준 틈만으로도 여인은 마신의 눈을 피해 여러 남자들과 몸을 섞고, 그 전리품으로 반지를 수집하고 다녔는데 이 수가 한둘이 아니었다. 여인 입장에서는 나름의 복수인 것. [214] 헬레네와 헥토르는 서로 사랑했지만 메넬라오스가 헬레네를 협박해 강제로 결혼했으니 NTR 맞다. [215] 과거 구도준이 이미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인 것도 알았으면서 불륜을 통해 혜주를 가졌고, 이후 구도준이 한희진과 이혼하고 난 뒤에 그와 결혼한다. 그러나 혜주가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남편과 사이가 매우 나빠진데다가 결국에는 과거 본인이 희진에게 저질렀던 짓 그대로 대놓고 남편에게 버림받아 불행해진다. [216] 정확히 말하자면 본인의 존재 자체로 인해 이복언니에게서 아빠를 빼앗은 경우. 물론 이쪽은 전혀 의도한 것이 아니지만... 어찌되든 본인 또한 가정사의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엔 점차 불행한 행적을 맞이하고 있다. [217] 다만 김재희는 박사업에게 최동순이라는 동거녀가 있다는 걸 몰랐다. [218] 본래는 박배우가 남편과 이혼하려고 남편과 외도를 하라며 첩자로 보냈으나 진짜 내연 관계가 되었다. [219] 다만 박리엣은 노미오가 진스타와 연인 사이였다는 걸 몰랐다. [220] 나화가, 장희경, 차수민을 포함하여 자신이 운영했던 난임 센터에 온 10명의 환자들에게 본래 이식되어야 하는 그 환자들의 남편의 정자가 아닌, 자신의 정자를 이식하여 장일용과 황슬우를 포함한 자녀들을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나중에 이를 알게 된 장일용이 황슬우를 포함한 자신의 이복형제자매 8명을 살해하는 것으로 복수를 시행함으로써 ◇가 적용되었다. [221] 정확히 말하면 애인 관계가 아니라 파트너이자 유사 부녀 관계이다. 그러나 내용은 오트슨 특유의 썩은 맛과 합쳐져 트레이너의 멘탈을 피도 눈물도 없이 갈아버린다. [222] 다만 이 쪽이 로즈와 결혼했을 때 잭은 이미 죽은 뒤이고 잭의 존재를 안 상태로 결혼한 것은 아니긴 하다. 굳이 따지자면 의도치 않은 네토라레. [223] 원래 있던 애인이 떠나간다. [224] 스토리 루트에 따라서는 ♡이 되거나 그대로 네토라레로 진행된다. [225] 회귀 전 한정. [226] 회귀 후 한정. 파리스는 트로이 전쟁을 막기 위해 헬레네가 아가멤논을 사랑하게 만들었다. [227] 회귀 전 한정으로 오이노네에게서 파리스를 빼앗아 버렸지만 헬레네는 파리스에게 오이노네가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회귀 후에는 파리스의 계략에 휘말려 금화살에 맞아 남편의 형이자 언니의 남편인 아가멤논을 사랑하게 되면서 졸지에 언니에게서 형부를 빼앗은 꼴이 되었다. [228] 카인은 베스의 남편이 그의 내연녀를 죽이려는 걸 목격하고 내연녀를 살리기 위해 남편에게 금화살을 쐈다. 그러나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자살을 시도한 베스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금화살을 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었다. 카인도 베스를 사랑하게 되지만, 베스의 남편은 내연녀에게 버림받은 후 전쟁 중 내연녀와 동반자살한다. 베스 역시 전쟁에 휩쓸려 사망했다. [229] 니나 드라군다라는 이때 진과 관계를 맺은 일로 진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진은 사지가 구속되어 있었으며 기뇰에 의해 이성을 잃은 니나 쪽에서 진을 역강간한 것이기에 엄밀히 말해서 진이 니나를 로렌스 왕에게서 빼앗았다고 보긴 힘들다. [230] 이건 아인족 히로인들이 유혹할 때 거절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하게 넘어간 피터 그릴의 잘못도 크다. [231] 이 경우는 하이신스가 아이니를 가로채기 위해서가 아닌 헤움이 일으킨 반란을 제압하기 위해 다가 공작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아이니와 결혼 한 것이다. 참고로 헤움은 생전엔 아이니의 약혼자였었고 더군다나 둘이 사이가 좋았었다. 그리고 하이신스는 몇년 뒤에 아이니와 이혼을 하고 옛 연인이였던 라틸과의 결혼을 하려는 것을 계획했었으나 하이신스의 배신에 분노한 라틸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면서 하렘을 선포하는 것으로 하이신스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실패한다. [232] 메로프가 약혼녀가 있던 톰을 납치해 강제로 사랑의 묘약을 먹여 강간해 볼드모트를 낳게 했다. [233] 콜버스가 유부녀던 로레인에게 임페리우스 저주를 걸어 납치해 아내로 삼았다고 하는데 임페리유스가 정신조종마법인 걸 생각하면 사실상 강간이다. [234] 다만 이쪽은 의도적으로 스톨라스를 뺏으려던 건 아니었으며 스톨라스와 잔 다음날에 도주하다 실수로 스텔라의 티파티 현장을 엉망으로 만들자 당신 남편이랑 떡쳐서 죄송하다고(...) 사과는 했다. 이에 스텔라가 노발대발 하며 스톨라스에게 더욱 악감정을 가지게 되어서 그렇지... [235] 이 경우는 좀 애매한데, 이혁이 오써니와 결혼하기 전에 이미 민유라와 연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써니와 정식으로 결혼한 후에도 민유라와의 관계를 접지 않았기에 오써니 입장에서는 NTR이 맞다. [236] 원래 선왕이 가장 총애하던 후궁이었는데 신율이 그녀를 유혹하여 그 사이에 소루가 태어났다고 언급된다. [237] 멜로리를 NTR했고 그 사실을 안 로만에게 화풀이를 당한 니코에 의해 살해당한다. [238] 알버트는 형수 아이다에게 흑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알버트가 의식의 제물로 사무엘과 아이다를 죽인 뒤, 아이다의 시신에서 채취한 난자와 자신의 정자를 융합해 호문쿨루스 로즈를 창조했다. [239] 원작과 리메이크판 한정. 미사키에게 사정을 들은 유키가 토우야를 포기한다. [240] 화이트앨범 내에서는 이쪽이 제대로 된 NTR 케이스. 야요이는 모리카와 유키에게 음욕을 품고 있는 상태였기에 유키의 연인인 토우야를 질투하고 있었으며, 유키에게서 토우야를 떼어놓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한다. 그러다 결국 멘붕 상태에 빠진 토우야를 크리스마스날 강간해버리는 업적을 달성한다. 유키는 그 사실을 엔딩이 끝날 때까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키를 차지하려는 또 다른 연적(?)인 오가타 에이지가 대놓고 유키에게 추파를 던지고, 심지어 덮치기까지 함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해 못할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처음부터 만만한 토우야를 노린 걸지도... [241] 애니메이션판 한정. 원작과 리메이크판에선 미사키와 아키라가 연인 사이가 되지 않기에 성립되지 않는다. [242] 이쪽은 아예 NTR을 하겠다고 대놓고 공언한 케이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토우야가 없는 틈을 타서 유키를 덮치지만, 유키도 토우야가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느낀 탓에 에이지 품에 안겨버린다. 그러나 에이지는 유키의 눈물을 보고서는 기다리겠다며 덮치는 것을 포기하고 가 버린다. [243] 주인공이 아니라 마시로 마이가! [244] 이전에 히로인이 자신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2일간 찍어달라고 했다. [245] 당시 황제는 많이 노쇠하였는데 어린 소녀보다 아들 생산이 입증된 강씨를 후궁으로 들이는 것이 더 유리하다면서 후궁으로 들이겠다는 것. 당연히 경비는 반발했고, 실제로 황제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얻지 못했다. [246] 시온은 첩의 자식 같은 존재라 (필요 없는 존재) 다른 형제들이 시온의 존재를 혐오했었다. 싫어하는 것도 아닌 혐오다. [247] 참고로 말하자면 카츠라기 케이는 밈지를 만나기 이전에 티나라는 정식 애인과 더불어서 그 사이에 태어난 딸도 있었다. 주인공이 이런 모습이라 그런지 시청자들이 거북해 하는 면이 있었으며, 결국 초시공세기 오거스의 시청률 부진의 이유가 되기도 했다. [248] 진저리치게 싫다가도 살을 섞을수록 그 징그러움과 거부감이 줄어드는듯 하다는 외서댁의 심리묘사가 나온다. 남편이 오래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249] 잔인하게도 남편과의 사이에선 딸 뿐이었지만 염상구의 아이는 아들이었다. 당시의 남아선호사상을 생각하면 정말 비참한 상황. [250] 자양은 과거부터 홍련에게 도운을 빼앗을 궁리나 하고 있었으며 도운과 결탁하여 그를 빼앗았으나 그것도 잠시였다. 그러자마자 토사구팽으로 죽임당했다. 근데 홍련의 마음은 이미 백한에게 가버린 상황이라 좀 복잡한 경우가 되어버렸다. [251] 페르세우스의 모친 다나에를 강제로 왕비로 삼으려다가 분노한 페르세우스가 들고 온 메두사의 머리를 보고 돌이 된다. [252] 다만 억지로 뺏으려 했다기 보다는 카네아리 사장(황금왕)이 결혼하라고 시켜서 그런 것에 가깝다. [253] 제로니스를 암살하여 리플리를 네토라레 하려고 했으나 리플리가 강경하게 거절한 것도 있고 암살은 실패하여 제로니스는 무사히 돌아오면서 결국 이에 대한 대가로 형벌을 받게 된다. [254] 최중길의 어머니인 한여혜 때와 마찬가지로 강간하려 했으나 그 전에 최희정이 자살하면서 미수로 그쳤다. [255] 마쓰다 겐타가 연기했다. [256] 후쿠모토 리코가 연기했다. [257] 요코다 마유가 연기했다. [258] 노래의☆왕자님 Amazing Aria의 잇토키 오토야 루트 한정. 하루카의 남자친구인 오토야가 버젓히 옆에 있는데도 하루카에게 같이 있자고 하며 본인과 하루카가 키스를 한 적 있다는 말을 한다던가, 하루카를 사랑스러운 연인이라고 부르면서 아주 제대로 오토야의 어그로를 끈다. 연애엔딩에서 하루카를 소중히 하지않으면 데리러 오겠다는, 사실상의 NTR 선포 발언까지 했다. [259] 도박에서 이겨 노인 강노식이 청년 민희도와 뇌를 맞바꾸었고, 민희도의 연인 주은아까지 차지하려 했다. [260] 예솔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걸 알고 하도영에게서 빼앗으려고 갖은 수를 썼지만, 예솔이 받을 상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결국 그에 대한 대가로 하도영에게 살해당한다. [261] 사실 시도는 미오의 영력을 봉인해서 구하기 위해서고 신지도 미오를 뺏길 수 없다고 분노하다가도 자신은 이미 죽은 사람이고 미오가 죽는 건 싫다며 시도에게 뒤를 맡겼다. 그런데 미오가 시도는 결국 신지 다음이었다며 시도를 차버리고 최종보스와 공멸 하는 길을 택했다. [262] 실사 영화판 한정. 초반부터 스카가 본인의 형수인 사라비를 연모하고 있다는 복선이 여러 번 나왔고 무파사를 죽이고 프라이드 랜드의 왕이 된 뒤에는 사라비에게 호강하고 싶으면 자신의 왕비가 되라고 회유하는 모습도 비추어졌다. 그러나 사라비는 이미 무파사와 부부 관계가 매우 좋았었고 옛날에도 스카의 고백을 이미 찼다는 언급도 나왔다. 그리고 스카의 자업자득도 있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263] 그러나 이후 진짜 연인을 찾으면서 포기한다. [264] 다만 기공국의 왕자는 뮬란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본인의 결혼 상대로는 마음에 들어하진 않았었다. [265] 정확히는 흐룽그니르가 아스가르드에서 술을 처 마시다 취해서 신들 앞에서(!) 대놓고 다 때려 죽이고 프레이야와 시프만은 살려서 첩으로 삼겠다고 떠벌리다 때마침 들어온 토르의 분노를 사게 되고, 결국 그 대가로 토르에게 끔살당한다. [266] 다만 두 상황은 따지고 보면 꽤나 억울한 상황인데(...) 아브라함이 사라를 자신의 아내라고 하지 않고 누이라고만 얘기한 바람에 사라를 미혼인 줄 알고 본의 아니게 네토라레 하려다 하느님의 벌을 받은 것이다. 의외로 남의 아내를 가로채는 짓은 안 하는 양심은 있는지라 진실을 알자 순순히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돌려주며 왜 처음부터 아내라고 말 안 했냐고 따지기까지 했다. [267] 수산나가 목욕을 하던 중, 그녀가 하녀를 내보낸 틈을 타 그녀를 협박하여 겁탈하려다 거절만 당하자 이에 대한 앙심으로 그녀에게 간통 혐의를 뒤집어 씌워 죽이려다 다니엘의 활약에 의해 오히려 수산나의 무고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죄만 들춰졌고 결국 처형 당했다. [268] 세레나와 아이저가 결혼한 걸 알면서도 세레나에게 선 넘는 발언을 하고, 아이저에게 재결합을 제안했으나 되려 관계가 더 멀어졌다. [269] 그러나 마지막에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신데렐라 대신 왕자와 이어지는 것을 스스로 포기하고 왕자와 신데렐라를 이어주고 둘의 행복을 빌어주며 갱생한다. [270] DLC 한정. 배드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사망하며, 히든 엔딩에서는 성공한다. [271] 정확히는 아사코가 두 사람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와중 오래간만에 돌아온 바쿠와 눈이 맞아 도망치긴 했으나, 곧바로 아사코가 후회하고 헤어져 료헤이에게 돌아왔다. 참고로 료헤이와 바쿠는 얼굴이 같다. 원작도 그렇고 영화에서도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1인 2역이다. 아사코가 혼란스러워하는 이유도 이 때문. [272] 사실 에스데스 입장에선 자기가 먼저 타츠미를 좋아했었는데 마인한테서 타츠미를 뺏겼으니 BSS라 볼 수 있다. 근데 에스데스가 어떤 인간인지 생각해본다면 타츠미가 학을 뗄만 한데다가 에스데스가 자초한 것도 있다. [273] 가레트는 하칸에게 연애적 감정은 없고 그저 왕비의 자리를 계속 차지하려는 목적으로(가레트는 하칸의 형이자 전대 왕인 라이칸의 왕비였다) 접근한 것이었다. 루시나의 시녀 티티를 협박하고 이용하여 루시나를 유산시켜 폐하고 자신은 하칸과 결혼하나 사실 이것은 함정이었으며 자업자득으로 하칸과 그의 부하들에 의해 죽임당한다. [274] 가막이와 해교가 이미 사귀는 중이었는데 까치가 해교에게 청혼 하였으나 사실 그건 가막이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강력한 부리를 가지고 있는 해교를 아군으로 만들어 이용할 계획이었고 까치 본인은 해교에겐 딱히 마음은 없는 듯. 가막이가 그냥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닌데다가 해교 본인도 이미 가막이 일편단심인 상태. 그러다가 축제 날, 까치가 가막이를 발견 하자마자 본인의 계획을 술술 얘기하며 도발했는데 사실 그건 가막이로 분장한 해교 였으며 결국 해교에게 실컷 쪼여지는 것으로 완벽하게 응징당하고 계획은 실패한다. [275] 멍청한 머리를 굴려 아들인 알폰소를 전장에 보낸 것도 모자라 아리아드네의 곡식을 갈취하려고 아들의 연인인 그녀를 계비로 맞으려고 했다! 그러나 체자레가 사병을 끌고와 자신의 약혼녀로 만들면서 실패한다. [276] 공주영과 왕자림이 사귀는 걸 알면서도 접근했다. 모두 실패했지만. [277] 공주영을 뜯어먹기 위해 시도했으나 모든 것을 잃고 리타이어했다. [278] 왕자림에게 수작을 부리기 위해서 시도한 것도 모자라 왕자림의 엉덩이를 만지는 성추행까지 저질렀다! [279] 이 쪽은 강탈을 시도했으나 미수로 끝난 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편의상 같은 칸에 적었다. [280] 사실 여주인공이고 또한 바키스와는 달리 악의적인 행동은 안해서 묻혔지, 에밀리가 빅터를 만났을 때 빅터는 이미 빅토리아와 약혼 관계이며 에밀리의 구애에 여러 번 거절 반응도 보였기에 어느 정도는 네토라레에 해당될 수 있다. 그러나 후반에 빅터와 결혼식을 올리는 중, 결혼식을 몰래 지켜보던 빅토리아와 우연히 마주친 뒤 지금의 상황을 깨닫고 스스로 빅터와의 결혼을 포기하고 대신 둘이 이어지게 해준다. [281] 다만, 이 경우는 우르슬라가 에릭을 사랑해서 바네사로 변신해서 빼앗으려 한 것이 아니라 에리얼의 아버지 트라이튼에게 복수하기 위해 에리얼이 자신과의 계약을 실패하게 만드려고 일부러 바네사로 변신하고 자신이 뺏은 에리얼의 목소리로 에릭에게 최면을 걸어 둘을 갈라놓으려 한 것이다. [282] 다만, 이 경우는 하인리가 빼앗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크리스타가 하인리를 좋아하여 스캔들을 저지른 것에 더 가깝다. 하인리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카프멘이 만든 사랑의 묘약을 마셔서 크리스타를 뿌리치지 못했기에 억울한 상황. 그럼에도 워턴 3세 입장에서는 아내를 동생에게 빼앗길 뻔했다고 인식될 수 있다. [283] 하지만 디오는 에리나에는 관심이 없었고, 그저 죠죠를 괴롭히기 위한데 흥미를 이끌기 위한 시도였을 뿐이었다. [284] 이 쪽은 일반적인 네토라레는 아닌 계약으로써 상대를 빼앗으려다가 실패한 케이스. 더군다나 엔딩 후 정황을 유추하자면 불사약을 먹은 소윤이 나중에 반야와 함께 천계로 가면서 소윤이 대신 짊었던 신병이 세미와 그 후손들에게 다시 가면서 그와 동시에 세미의 죗값도 덤으로 짊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285] 도박에서 이겨 노인 쿠로몬이 청년 만키치와 뇌를 맞바꾸었고, 만키치의 연인 세이코까지 차지하려 했다. 다만 쿠로몬이 만키치의 몸을 가지고 세이코를 임신시키면 그 아이는 유전자상 쿠로몬이 아닌 만키치의 아이라 자진해서 성관계를 그만두었다. [286] 여담으로 빼앗기는 컷신이 유명하다. 안좋은 쪽으로. [287] 형 아흐메드와 조카들을 죽게 만들고 나스챠를 차지하려고 했으나 나스챠에 의해 미쳐버리는 결말을 맞이한다. [288] 이전에 연화의 언니가 이현에게 연화를 계속 집착하다간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전부 잃는다고 명백히 경고 했음에도 연화와 지범을 갈라놓으려고 하다 실패했으며 마지막 화에서는 결국 그 대가로 인해 탐관오리로 고발당하고 유배를 감으로써 모든 것을 잃은 신세가 되어버린다. [289] 일본위키출처 [290] 션자이의 말을 듣고 격투기만 때려 쳤어도 사귀는 건 기정사실이었고 나중에는 결혼까지 갈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291] 이나호가 164cm, 슬레인이 170cm, 클란카인이 175cm [292] 작중에서 베르톨트 후버가 아르민 알레르토에게 먹혀 초대형 거인 능력을 빼앗긴다. [293] 원작 138화에서 미카사는 엘런을 참수한 뒤 키스한다. [294]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 남자가 엘런의 라이벌이자 악우이며 미카사를 짝사랑하면서 둘의 관계를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는 인물인 장 키르슈타인이라는 추측이 우세하지만 작가는 이 남자의 뒷모습만 보여주면서 장이라고 확정하지 않았다. [295] 사실 아르민과 단둘이 마지막 대화를 나눌 때 울면서 "미카사에게 남자가 생긴다면 정말 싫다. 미카사가 평생 동안 날 잊지 않기를 원한다. 최소한 10년간은 나만 바라 봤으면 좋겠다."고 본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래도 금방 이성을 되찾고 이건 미카사한테 말하지 말라고, 미카사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96] 아이러니하게도 혜주의 친부모는 NTR를 통해 이어진 관계이다. 당연히 이에 대한 자업자득으로 현재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게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