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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데이즈 (2007) スクールデイズ School D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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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장르 | 로맨스, 드라마, 학원, | |
| 원작 | Overflow | ||
| 감독 | 모토나가 케이타로 | ||
| 시리즈 구성 | 우에즈 마코토 | ||
| 캐릭터 디자인 | 고토 준지 | ||
| 총 작화감독 | |||
| 프롭 디자인 | 이와하타 고이치 | ||
| 미술 감독 |
코노 지로(河野次郎) 스즈키 에미(鈴木恵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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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채 설계 | 스즈키 루미코(鈴城るみ子) | ||
| 촬영 감독 | 사와 나오토(沢 直人) | ||
| 편집 | 사쿠라이 타카시(櫻井 崇) | ||
| 음향 감독 | 에비나 야스노리(蝦名恭範) | ||
| 음악 | 오오쿠보 카오루(大久保 薫) | ||
| 프로듀서 |
이토 마코토(伊藤 誠) 고토 마사노리(後藤政則) 코이케 카츠미(小池克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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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프로듀서 | 나카가와 시노부(中川 忍) | ||
| 애니메이션 제작 | TNK | ||
| 제작 | School Days 제작위원회 | ||
| 방영 기간 | 2007. 07. 04. ~ 2007. 09. 27.[1] | ||
| 방송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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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당 러닝타임 | 25분[2] | ||
| 화수 | 전12화 + OVA 2화 | ||
| 시청 등급 | 정보 없음 | ||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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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verflow의 2005년 에로게 School Days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TNK에서 애니메이션화하여 2007년 7월에 방영되었다. 감독은 모토나가 케이타로, 캐릭터 디자인은 원작 게임에 이어 고토 준지가 맡았다.2. 줄거리
===# 연인이 된 두 사람 (1~2화) #===사카키 학원 1학년 3반 이토 마코토는 매일 아침 등교길 전철에서 만나는 카츠라 코토노하라는 여학생에게 관심이 있다.[3] 마코토는 학교에서 도는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하고 3주동안 들키지 않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을 떠올리고 코토노하의 사진을 찍어 저장한다.[4] 하지만 곧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하며 사진을 지우려고 하는데, 그만 그 사진을 옆자리의 사이온지 세카이에게 들킨다.
세카이는 사과의 표시로 적극적으로 마코토와 코토노하를 이어준다. 코토노하가 속한 4반과 체육 수업이 겹치는 점을 이용해 체육 수업 시간에 코토노하에게 다가가 친해지고, 천문부원인 세카이가 옥상 열쇠를 가지고 있는 점을 써먹어서 같이 밥을 먹자고 옥상으로 불러내서 세카이, 마코토, 코토노하가 함께 점심을 먹을 시간을 만들어주고, 그 와중에 화장실을 핑계로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두 사람만의 대화 시간을 만들어 준다. 그로 인해 마코토와 코토노하는 연인관계가 되고, 세카이는 코토노하와 마코토 양쪽에서 감사를 받는다. 특히나 마코토의 입장에서는 거의 세카이가 택배 크로스를 발 앞에다 떨궈준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도와주는 것에 대해서 신기해하기도 했고, 그만큼 고마움도 커서 무리를 해서라도 보답하고 싶다고 세카이에게 말했다. 이에 세카이는 집으로 돌아갈때 학원앞역 플랫폼에서 열차가 들어올 때 마코토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고, 이걸 충분한 보답이라고 하면서 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아무튼 연인 사이가 된 마코토와 코토노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는 초반부터 삐걱거렸다. 마코토는 코토노하에 대해서 생각하기는 커녕 이미 철 지난 연애 가이드북 따위나 보면서 데이트를 준비하고, 첫 데이트를 하면서도 코토노하의 페이스는 고려하지 않은 채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놀러다닌다. 여기에 돌아가는 전철역에서 코토노하에게 키스를 하려고 해서 코토노하를 당황시킨건 덤. 안그래도 인간관계에 서툰 편인 코토노하라서 남녀관계 역시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었는데, 마코토는 이걸 씹고 폭주한 셈이다.
학교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세카이는 어이가 없어서 분노하고, 마코토에게 여자의 마음을 공부하라고 조언한 뒤 영화관 페어 티켓을 주면서 관계를 잘 쌓아보라고 독려한다. 이때 티켓을 주는 세카이를 본 단짝 키요우라 세츠나가 "이토하고 가려던 것 아니었냐"라며 세카이에게 묻지만, 세카이는 "그렇게 한가하지 않은걸~"이라며 적당히 넘긴다. 아무튼 조언을 들은 마코토였으나, 마코토는 여전히 쓸데없는 책이나 보면서 망상에 빠진 채 데이트에 나섰고, 모처럼 영화관에서 괜찮은 분위기로 가나 싶더니만 또 다시 브레이크를 고장내면서 달려들다가 코토노하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결국 데이트 분위기는 박살이 났고, 데면데면하게 헤어진다. 학교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세카이는 또 다시 뒷목을 잡고 "책으로 공부하지 말고 코토노하에 대해서 공부좀 해라"라고 마코토의 정곡을 찌른다.
세카이의 조언을 들은 마코토는 코토노하를 찾아가 사과하려고 하나, 코토노하는 위원회 일이 있다며 자리를 피한다. 그리고 방과 후, 코토노하는 마코토를 피해 전철 대신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가는 길목에 있던 세카이가 코토노하를 막아선다. 코토노하와 이야기를 나눈 세카이는 코토노하 역시 마코토를 좋아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던 대인관계에 대한 트라우마[5]와 방법의 차이로 인해서 대인관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다보니 엇갈림이 생기고 있음을 알아낸다. 세카이는 마코토도 코토노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코토노하도 마코토의 마음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마코토에 대한 것을 일일이 꿰고 있는 세카이의 조언에 코토노하는 세카이도 마코토를 좋아하는 것은 아닌지 묻지만, 세카이는 이를 아닌듯 어물쩡 넘긴다. 이야기를 마친 코토노하는 급하게 학원앞역으로 뛰쳐가고, 밤 늦도록 역에서 코토노하를 기다리던 마코토를 만나 서로 사과를 하고 더 노력하겠다면서 코토노하가 마코토에게 키스한다.
===# 엇갈리는 마음 (3화) #===
하지만 마코토는 우연찮게 코토노하의 여동생인 코코로와 잠깐 통화를 하게 된 이후 코코로의 이름은 귀엽다면서 코토노하의 이름은 특이한 이름이라고 말한다던가, 코토노하보다도 코코로를 먼저 이름으로 부른다던가 하면서 코토노하의 마음을 긁어놓는다.[6] 반에서도 카토 오토메를 비롯한 4인방에게 이지메를 당하는 탓에 코토노하의 고민만 깊어가고, 이에 돌아가는 전철에서 마코토에게 연인 사이를 재확인받고자 하나 마코토는 이를 응큼한 손길의 허그와 여전한 '카츠라' 호칭으로 받아치며 코토노하의 마음을 더욱 어지럽힌다.
한편 코토노하와 마코토의 애매한 분위기를 우연히 본 세카이와 마코토의 동급생 쿠로다 히카리는 세카이보고 "네 남친 4반 애랑 뭔일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하고, 세카이는 이에 마코토는 남자친구가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코토노하와 마코토 사이에 뭔일이 있었음을 알아챈 세카이는 바로 마코토에게 전화해서 충고하지만, 마코토의 대답은 어쩐지 전에 비해서 많이 대충대충 대답하는 분위기가 되어있었다.
아무튼 마코토는 등굣길에서 코토노하에게 사과하고자 했지만, 코토노하는 버스로 등교한다. 결국 마코토는 점심시간에 옥상에서 코토노하와 만나고, 그 사이 세카이는 세츠나를 비롯한 동급생들과 정원에서 점심을 먹는다. 학원제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는 사이, 세카이의 시선은 어딘가 붕 떠있었고 세츠나는 이걸 유심히 지켜본다. 한편 옥상에서 코토노하와 점심을 먹던 마코토는 하라는 사과는 제대로 안하고 전에 코코로를 만나러 코토노하네 집에 놀러가는 일을 다소 무리하게 밀어붙여 일요일에 약속을 잡는다. 이후 라딧슈에서 알바하던 세카이를 세츠나가 찾아오고, 퇴근길에 세츠나는 세카이에게 마코토와 정말 안 사귀는거냐고 묻자 세카이는 정말로 사귀는게 아니라고 부정한다.
일요일이 되어 마코토는 코토노하네 집을 방문하고[7], 붙임성 좋은 코코로의 인간 놀이기구가 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찰나, 코코로에게 왜 마코토는 코토노하를 성으로 호칭하는지 순수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듣게 되고, 결국 끝나고 배웅하는 길에 코토노하는 참았던 감정을 터뜨리며 진심을 전한다. 그 결과 두 사람은 드디어 서로를 이름으로 호칭하게 되었고, 하라미하마역에서 전철을 타려던 마코토에게 코토노하는 볼 키스를 하고 배웅한다.
그렇게 달달한 분위기와 회복된 연인관계로 마무리가 되는 듯 했으나 마코토는 세카이와의 통화에서 "코토노하를 상대하는 건 지친다"는 폭탄 선언을 한다.
===# 세카이의 접근 (4~6화) #===
본격적으로 마코토가 코토노하에 대해 지친다고 생각하게 된 이후, 마코토는 옥상에서 키스를 하다가 무리해서 코토노하의 가슴을 만지려고 하고, 코토노하가 이를 거절하자 언짢은 듯한 표정으로 영혼 반 쯤 나간 듯한 사과를 한다. 자리를 피한 코토노하는 밤에 세카이에게 전화해서 상담하고, 세카이는 코토노하만의 고전 소설에서 나온 듯한 연애 판타지를 들어준다. 이후 코토노하는 부모님이 받았던 워터파크 페어 티켓을 보고 어머니에게 물어본 다음 이를 챙기며 마코토와 데이트를 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아침 등굣길에서 마코토와의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했고, 결국 데이트를 권유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걸 바라본 히카리는 이 일을 세카이에게 알렸고, 두 사람의 분위기를 알게 된 세카이는 마코토를 끌고 가서 이야기를 나눈다.
세카이와의 대화에서 마코토는 코토노하와 키스 이상의 진도를 빼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세카이는 코토노하의 기분과 분위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마코토가 이에 여자 아이들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하자, 세카이는 특별히 자신이 마코토의 특훈 상대가 되어주겠다고 한다.
세카이는 특훈을 핑계로 마코토를 공원, 노래방 등 여기저기로 데리고다니고, 장소가 마땅치 않자 결국 하교 시간의 인적 드문 학교로 돌아온다. 코토노하가 슬슬 도서관을 나가려는 그 때 마코토와 세카이는 연습을 핑계로 옥상에서 스킨십을 하고, 처음에는 연습이라고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선을 넘는다.
이후 상점가에서 세카이는 "이 다음은 코토노하와 하는 것"이라며 선을 긋고 헤어지지만, 마코토와 헤어지고 뒤돌아선 세카이의 표정은 어두워져있었다. 세카이와 헤어지고 우연찮게 코토노하를 만난 마코토는 코토노하로부터 워터파크 데이트를 권유받고, 이 모습을 세카이가 바라보게 된다.
한편 워터파크 데이트를 앞두고 마코토의 친구 사와나가 타이스케에게 연심을 품고 있던 히카리로부터 워터파크 티켓을 대신 전해달라는 전언을 듣게 되는데, 마침 티켓 날짜가 마코토가 가는 날짜와 같아서 결국 마코토와 코토노하 외에도 세카이, 세츠나, 사와나가, 히카리가 전부 놀러가는 일이 된다.
히카리가 수영을 배운다는 핑계로 사와나가를 끌고가는 모습을 본 코토노하는 같은 핑계로 마코토를 데려가고, 코토노하는 마코토와 둘 만의 시간을 보내지만 마코토의 표정은 어딘가 어두웠다. 이후 코토노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세카이가 마코토에게 다가왔고, 세카이는 두 사람의 분위기가 좋았다고 평하지만 마코토는 세카이의 엉덩이를 만지려고 하거나 세카이의 수영복을 칭찬하거나 하면서 세카이에 더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점심시간에 공식적으로 코토노하가 마코토와 연인 사이임을 밝힌다. 그러나 워터파크 데이트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도 마코토는 코토노하의 데이트 제안에는 데면데면한 반응을 보이고는 세카이 쪽을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고, 이를 본 세카이는 마코토를 따로 데려가서 확실하게 선을 그으라고 다시금 강조한다. 하지만 세카이의 표정 역시 어딘가 어두우면서 어색해져 있었다.
하지만 마코토의 마음은 이미 세카이 쪽으로 떠나있었고, 하라미하라역에서 코토노하를 보낸 마코토는 세카이에게 연락한다. 세카이는 카츠라에게 전화하라며 선을 그으려고 하지만, 마코토의 "지금 너를 만나고 싶어"라는 문자를 받고 결국 모테하라사카시타역으로 온 마코토를 마중나간다. 마코토를 만난 세카이는 코토노하와 사귀고 있으면서 왜 여기로 오냐고 묻고, 마코토는 세카이가 좋다고 고백한다. 세카이는 마코토의 잘못이라고 하면서 우산을 내팽개치고 마코토와 키스하면서, 더이상 자신도 마코토에 대한 연심을 억누를 생각이 없음을 드러낸다. 그리고 세카이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결국 관계를 맺는다.[8]
이 시기부터 마코토와 세카이는 코토노하 몰래 육체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반 동거 생활에 돌입한다. 마코토는 코토노하에게 거짓말을 하며 데이트를 거절하는 등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며 자연히 인연을 정리하고자 했으나, 아무것도 모르는 코토노하는 점점 멀어진다는 느낌을 받은 채 정신적으로 몰려간다. 세카이는 자신과 마코토와의 관계를 코토노하에게 밝히고 관계를 정리하자고 했으나 마코토는 이를 듣지 않았고, 관계는 더욱 복잡하게 흘러간다. 그리고 코토노하와 마코토가 불편한 동행을 이어가는 것을 본 오토메가 마코토에게 집적거리지 말라고 말하나, 이를 들은 주변 3인방에 의해 오토메 역시 마코토에게 연심이 있음이 확인되고, 코토노하는 마코토는 자신의 연인이라고 오토메에게 쏘아붙인다. 이 이야기를 들은 오토메는 칸로지 나나미에게 문자해서 사실을 확인해보려 하고, 오토메가 이에 무언가 도움을 구한다. 한편 위원회 일로 코토노하가 점심에 자리를 비우게 되자 마코토는 코토노하의 문자를 세카이에게 전하면서 옥상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위원회가 끝나고 옥상을 찾아온 코토노하가 두 사람이 관계를 맺는 모습을 목도하면서 결국 마코토와 세카이의 관계가 밝혀진다.
===# 학원제 (7~9화) #===
마코토가 세카이와 바람을 피고 있는 것을 알아챈 코토노하지만, 관계가 깨지는 것을 두려워한 코토노하는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두 사람을 지켜보기만 했다. 한편 학원제를 준비하던 3반은 기존 실행위원인 유도부의 타나카가 팔을 다치면서 마코토가 반장인 세츠나를 보좌해 실행위원 대리를 맡게 된다. 한편 4반에서는 오토메를 비롯한 3인방이 반의 유일한 실행위원인 코토노하를 압박해 기자재를 무리해서 챙겨올 것을 요구했고, 4반이 준비하는 귀신의 집 설계도 한켠에 '휴게소'라고 적힌 의문의 공간이 클로즈업된다. 체육관 한쪽에서도 농구부원들이 캠코더로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마코토가 실행위원으로 온 것을 본 코토노하는 다시금 마코토에게 다가서려고 하지만, 세츠나가 이를 차단하고 마코토의 휴대폰에 코토노하의 번호를 수신거부 처리하면서 "세카이를 위해서야"라고 말한다. 이후 코토노하의 번호를 수신거부한 것을 세카이에게 알린 세츠나의 모습 뒤로, 뜨개질하던 목도리가 잘못 만들어져 실을 다시 푸는 코토노하의 모습과 짐이 박스에 담겨 정돈된 집에 돌아온 세츠나의 모습이 연이어 비춰진다. 그리고 마코토의 휴대폰에 코토노하의 번호가 수신거부 처리되며 문자도, 전화도 닿지 않고, 세카이도 코토노하를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코토노하의 불안은 커져만 간다.
학원제가 목전에 다가오면서 메이드 카페를 컨셉으로 잡은 3반은 반을 꾸미는데 여념이 없다. 한편 4반은 비에 쫄딱 맞고 들어온 코토노하를 4인방이 불러세워 시트와 탁상을 준비할 것을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더는 도울 수 없다고 강요한다. 이후 비품창고로 향하던 코토노하는 중간에 세츠나와 마코토와 마주치고, 마코토는 코토노하와 대화를 하다가 세츠나를 뿌리치고 코토노하의 뒤를 밟는다.[9] 사와나가의 도움을 받아 짐을 챙기던 코토노하는 코토노하가 마코토와 헤어진 줄 알고 있던 사와나가로부터 학원제 후야제 캠프파이어에서 포크 댄스[10]를 출 것을 제안받지만, 코토노하는 자신이 마코토의 연인임을 강조하며 이를 거절한다. 이후 비품창고를 뛰쳐나온 코토노하는 이를 엿보던 마코토와 마주치고, 서로 아무말도 못하던 와중에 마코토, 히카리와 함께 상황을 엿보던 나나미로부터 사와나가에게까지 꼬리치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11]
집으로 돌아온 마코토는 세카이로부터 자신이 코토노하를 쫓아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상해 있는 모습을 봤다. 그런 와중에 코토노하가 마코토의 집에 찾아왔고, 마코토는 세츠나가 걸어둔 휴대폰 수신 차단을 적당히 얼버무리며 풀었다. 와중에 세카이의 신발을 보고 이미 세카이가 집에 와 있음을 알아챈 코토노하는 포크댄스를 추자는 제안을 하고 세카이를 자극하기 위해 자신이 마코토의 연인임을 강조하는 발언을 이어간다. 코토노하가 돌아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유부단한 마코토의 태도에 분노한 세카이도 집에 돌아가겠다고 말하고, 마코토는 지금 나가면 코토노하를 마주친다며 말리지만 세카이는 이를 뿌리치고 돌아간다. 그리고 1층으로 내려가 밖으로 나서자, 길목에 코토노하가 기다리고있었고, 코토노하는 세카이의 싸대기를 날린 뒤 무릎을 꿇고 오열하며 마코토에게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빈다.
이 일로 유리멘탈이 발동한 세카이는 다음날 꾀병을 부리며 학교를 쉬었고, 방과 후 코토노하가 마코토에게 접근하지만 세츠나가 날카로운 말투로 코토노하의 접근을 막아선다. 세츠나는 마코토가 코토노하와 세카이 사이에서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추궁하고, 세카이를 선택할거라면 점검은 본인이 할테니 세카이의 집을 찾아가라고 말한다. 마코토를 만난 세카이는 코토노하와의 이야기를 대신 전하면서 지금 이 상황은 잘못되었다고 말하지만, 마코토는 이를 부정하며 또 세카이를 덮치려고 한다. 나중에 세카이를 찾아간 세츠나와의 대화를 보면 아무래도 여기서도 온전히 해결은 안 된 듯. 세츠나는 세카이가 마코토를 필요로 하는지, 마코토가 있으면 괜찮은 것인지 묻는다.
다음날 하굣길에 코토노하를 만난 마코토는 코토노하가 나중에 코코로가 없을 때 집으로 초대할테니 포크댄스를 같이 춰달라는 대시를 받게 된다. 하지만 마코토는 코토노하와 헤어지고 곧바로 세카이네 집으로 향한다. 한편 다시금 짐이 깔끔하게 박스에 담겨 정리된 세츠나의 집이 비춰지고, 여권과 프랑스 관련 가이드북이 비춰진다.
학원제 첫날, 코토노하는 4반이 준비한 귀신의 집 카운터를 담당하면서 교대를 해줘야 할 동급생이 오지 않아 계속해서 불합리하게 카운터에 앉아있어야 했다. 4인방이 찾아오자 그 학생을 찾아달라고 하지만 4인방은 "실행위원인 네가 해야 한다"라며 코토노하를 무시했다. 한편 이 때 한 커플이 4반을 찾아오는데, 귀신의 집이 아닌 '휴게실'을 이용하려고 온 것이었고 이 휴게실은 학교의 커플들이 방문해서 러브호텔 침실처럼 쓰라고 조성해둔 공간이었다. 심지어 이게 학교 전통이라고.
이후 첫날 운영이 다사다난하게 마무리되고, 세카이가 아르바이트 때문에 먼저 자리를 비운 후 마코토가 실행위원으로 끝까지 남아 세츠나를 돕게 된다. 그리고 마코토와 둘만 있게 된 세츠나는 자재 조달을 하면서 마코토에게 중요한 사실 하나를 알려주는데, 자신이 학원제가 끝나면 어머니의 전근 때문에 프랑스 유학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세츠나는 안좋은 일이 생기면 방구석에 곧잘 틀어박히는 세카이가 맘에 걸렸고, 여태껏 자신이 손을 써왔지만 프랑스로 떠난 이후로는 그조차도 안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겼다. 이로 인해 마코토를 세카이 옆에 붙여두기 위해 어떻게든 두 사람이 연인관계를 단단히 형성하도록 코토노하를 견제하고 두 사람의 사이를 밀어준 것. 그러면서 입학식 때 마코토의 옛 친구에게 세츠나가 괴롭힘 당하던걸 마코토가 도와준 것을 떠올리며, 감사를 표한다.
이후 자재 조달과 뒷정리를 마치고, 나나미도 농구부쪽으로 향하며 교실에는 세츠나와 마코토 둘만 남은 상황. 지쳐 잠든 마코토를 본 세츠나는 혼자만의 추억이라며 마코토에게 키스하고, 이를 4반을 정리하고 집에 가려던 코토노하에게 들킨다. 이를 추궁하는 코토노하에게 세츠나는 마코토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 아닌 "세카이를 위해서"라고 변명한다.
학원제 마지막날, 여전히 카운터에 있는 코토노하는 또다시 사와나가에게 대시를 받지만 이를 완강히 거절한다. 그러나 마코토는 여전히 코토노하의 연락을 무시하면서 세카이와 꽁냥거리고 있던 상황. 이후 잠시 휴식시간을 얻은 마코토는 자신을 찾아온 오토메와 학원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오토메에게 포크 댄스를 같이 추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러나 이를 답하려는 찰나 세카이에게 딱 걸려서 일하러 다시 끌려가고, 교실에서 코코로와 친구 우즈키가 놀러온 것을 알게 된다. 코코로는 전에 코토노하가 마코토와 포크 댄스를 춘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세카이의 마음을 흔들어둔다.
한편 실행위원 업무로 여기저기 쏘다니던 코토노하는 4인방 일당을 만나 또 다시 이지메당하나, 코토노하는 마코토가 언젠가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세카이는 코코로의 말에 마음이 불안해져서 다시금 마코토에게 포크 댄스를 같이 추자는 확답을 받는다. 그 와중에 정원에서는 오토메와 사와나가가 만나고, 사와나가와의 대화에서 무언가를 느낀 오토메는 적극적으로 가야겠다고 판단하고 마침 코토노하의 연락을 보고 찾아가려던 마코토를 만나 휴게실로 끌고 가서 관계를 가진다.
일정이 끝나 후야제 캠프파이어가 열리고, 마코토는 세카이와 포크 댄스를 추러 간다. 코토노하는 마코토를 찾으러 교실로 갔다가 마코토와 세카이가 포크 댄스를 추러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끝끝내 사와나가에게 반 강간당하면서 관계를 맺는다. [12] 세카이와 춤을 추는 마코토를 바라보는 코토노하의 모습은 처량 그 자체.
===# 학원제 이후 (10~11화) #===
그리고 학원제 다음날, 쓰레기를 버리러 온 마코토와 세츠나는 코토노하를 만나게 되고, 마코토를 향한 접근을 차단하려는 세츠나의 모습에 코토노하가 요트 수리가 끝났으니 같이 놀러가자고 마코토에게 제안하는 한편 학원제 첫째날 세츠나가 잠든 마코토에게 키스한 사실을 언급하며 마코토를 흔들려고 하자, 세츠나는 코토노하의 눈앞에서 마코토에게 키스하며 코토노하에게 쇼크를 먹인다. 결국 마코토도 코토노하에게 싫다고 직접 말하게 되고, 코토노하는 완전 멘붕 상태에 빠지며 이 부분을 기점으로 죽은 눈 상태가 된다.[13]
그러나 세츠나가 어떻게든 마코토를 세카이 옆에 붙이려는 것과 달리, 마코토는 그새를 못참고 체육 창고에서 오토메와 관계를 가졌다. 이를 알아챈 세츠나는 유학을 떠나기 직전에 마코토의 집을 찾았고, "주변 여자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세카이만 바라보면 지금 이 자리에서 날 마음대로 해도 좋다"라며 세카이에게 집중할 것을 부탁한다.[14]
다음날, 세카이는 전날 나나미의 권유로 농구부 뒷풀이에 함께 참석하게 되었다. 농구부 선배들이 사람은 많을수록 좋다고 여기저기 끌어들이면서 오토메도 합류했다. 이들은 다소 뜬금없이 시청각실에 모였는데, 농구부 선배들이 대뜸 '특별 상영회'를 연답시고 학원제 때 휴식실에 달아놓은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기에는 마코토와 오토메가 관계를 맺는 모습도 들어있었다. 이에 세카이는 멘탈이 완전히 박살난 채 집으로 가면서 마코토에게 전화하지만, 마코토는 세츠나를 쫓아 공항으로 가고 있었다.[15] 그러다 육교에서 코토노하와 마주치게 되는데, 코토노하는 세츠나도 마코토를 좋아하고 있었음을 말해 세카이를 흔들어 놓는다.[16][17]
다음 날 세카이는 학교 옥상에서 마코토에게 이 사실에 대해 말하며 세츠나도 없는 상황 속에 본인이 의지할 사람은 마코토뿐이라고 호소한다. 하지만 마코토는 시큰둥한 반응만 보였고, 이후 세카이는 학교를 계속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마코토는 쿠로다 히카리가 세카이를 학교로 데리러 가자며 자기 집에 찾아오자 그녀까지 덮친다.[18] 거기다 대체 마코토가 얼마나 절륜하기에 여자들이 이렇게 꼬이는지 궁금해 한 카토 오토메와 같이 다니는 3인방이 마코토를 단체로 유혹한다. 역시 마코토는 세츠나의 부탁은 잊어버린 건지 좋아라 넙죽 받는다. 그러면서 세카이는 완전히 뒷전으로... 한편 이 와중에 코토노하는 이미 차단된 상태에서 마코토에게 전화를 건 뒤 혼자 문답하는 섬뜩한 모습을 보여준다.[19]
그러던 와중 세카이는 집에서 입덧 비슷한 증상을 느꼈고, 거기에 생리 기간이 지났음을 알아채며 임신을 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에 세카이는 꽤나 오랜만에 등교해 마코토에게 임신사실을 고백하고 어떻게 할지 이야기해보자고 하나, 마코토는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언성이 높아지며 모두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일로 마코토는 무책임한 남자로 찍혀 모두에게서 버림받게 된다. 그래도 세카이는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기뻐하며 마코토와 다시 잘해보려는 모습을 보인다.[20]
크리스마스 전날, 세카이가 마코토의 집으로 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고, 마코토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하지만 마코토는 이 와중에도 바람피울 궁리를 하며 번화가를 걸어가며 여러 여자애들에게 연락을 시도하지만 전부 차단된 상태라 아무도 연락을 받지 않았고 결국 혼자서 쓸쓸한 분위기 속에서 걸어간다.[21] 그러다 한참 전부터 번화가 광장에 있던 코토노하와 마주친다.[22] 일련의 사건 때문에 완전히 망가진 그녀는 정신이 나간 상태로 자기는 마코토의 여자친구라고 반복해 말하고, 자기 때문에 거의 정신병자처럼 변한 그녀의 행동을 본 마코토는 슬픔과 죄책감이 솟구친 나머지 오열하면서 그녀에게 사과한 뒤 다시 고백하며 끌어안는다.[23] 이로 인해 코토노하는 제정신을 찾고,[24] 레스토랑에서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한다.
한편, 마코토를 기다리던 세카이는 이상하게 마코토의 귀가가 늦자 전화를 한다. 마코토는 애매한 변명으로 일관했고 세카이는 임신한 자신을 좀 생각해주라며 마코토를 추궁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코토노하라면 안 그랬을 것이다, 대체 왜 임신한 거냐, 여친 행세 그만하고 돌아가라는 폭언을 날리며 집에서 쫓아낸다. 결국 빡친 세카이는 음식상을 뒤엎어버린 뒤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다 지나가는 전철에 마코토와 코토노하가 함께 타고 있는 것을 보고 급히 돌아가 코토노하에게 싸닥션을 날리며 마코토를 넘보지 말라고 악쓰지만, 코토노하가 사랑하는 사람을 뺏어간 건 사이온지씨가 먼저 하지 않았었나요? 라며 침착하게 일침을 놓아 세카이를 역관광보내고, 세카이가 보는 눈앞에서 마코토와 키스를 작렬하면서 세카이의 멘탈을 으깨버린다. 결국 실의에 빠져 돌아가다가 내면의 환상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마코토에게 잘 보이고자 코토노하를 소개시켜 준 자신의 위선, 동시에 이미 다른 사람의 연심을 포기하게 하면서 마코토를 짝사랑 해왔으면서도 본인만을 위해서 행동한 이기심에 대해 자각당한다.[25][26]
===# 결말 (12화) #===
집에 돌아간 뒤에는 "코토노하가 병원을 소개해줬다. 빨리 할수록 몸에 부담이 적다."는 마코토의 문자를 받는데, 병원이라는 장소와 빨리 할수록 몸에 부담이 적다는 점, 그리고 세카이의 현재 상태를 고려했을 때 이는 낙태를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충격을 받은 세카이는 멘탈이 증발해버리고, 다음날 학교를 나가지 않은 채 마코토에게 둘이서만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문자를 보낸다.
세카이가 없는 학교 옥상에서는 마코토와 코토노하가 함께 점심을 먹으며 관계 개선 무드를 이어나갔고, 마코토는 세카이가 자신과 둘이서만 이야기하고 싶어했다는 이야기를 코토노하에게 전하며 세카이의 태도가 나름 전향적일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어 마코토는 다시금 코토노하에게 사과를 전한 뒤 키스를 나누며, 그래도 이 답 없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개과천선하는 듯한 여지를 보였으나,
마코토의 집으로 찾아간 세카이는 마코토의 이런저런 질문에도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고, 방에는 정적만 흘렀다. 어색함 속에 마코토가 차를 끓여오겠다고 하자 세카이가 본인이 끓이겠다며 부엌으로 가는데, 주전자에 물을 올려놓은 뒤 자신이 어제 만들었다가 엎어버린 크리스마스 음식이 쓰레기봉투에 어지럽게 버려져있는 것을 보고 무거운 표정을 짓더니 휴대폰을 꺼내든다. 잠시 후 마코토의 휴대폰으로 세카이가 보낸 문자가 오고, "미안해"라고 시작한 문자는 수도 없는 개행을 거쳐 한참 아래로 가서야 "잘가"라는 말로 끝난다. 그 순간, 뒤에서 식칼을 쥐고 온 세카이가 마코토를 찔러 쓰러뜨린 뒤 난자해 살해하기에 이른다.[27] 이 시점에서 코토노하는 오랜만에 웃는 모습으로 마코토와의 요트 데이트를 기대하며 코코로와 함께 쇼핑을 하면서 마코토의 집에 사 갈 것들을 챙기던 상황이었는데,[28] 이러한 웃음이 무색하게 잠시 뒤 마코토의 집에서 무참히 살해당한 마코토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마코토를 죽인 뒤 본인 스스로도 충격을 받아 멘탈이 나간 채로 자기 방에 틀어박혀 있던 세카이는 마코토로부터 ‘옥상에서 기다리겠다’는 문자를 받고[29], 주저하면서도 옥상으로 갔다가 코토노하와 만나게 된다. 여기서 코토노하와 말싸움을 하지만 마코토 집 현관에서 그랬듯 코토노하에게 일침을 맞고, 코토노하가 가방에 넣어 가져온 잘린 마코토의 목을 보게 된다.[30] 세카이가 가방에 담긴 마코토의 머리를 보고 충격을 받아 구토를 하고 있는데 코토노하가 정말로 임신한 게 맞는지 확인하게 해달라면서 톱을 들고 달려들고, 세카이는 가져온 식칼로 반격하려 했지만 간단히 저지당하고 톱에 샤샥당해 죽는다.[31]
그리고 코토노하는 쓰러진 세카이의 배를 갈라 임신 여부를 확인한다. 명장면 아닌 명장면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이 장면. 갈라진 좁은 틈 사이로 코토노하를 올려다보는 앵글이기에 더욱 섬뜩하기 그지없다. 희대의 명대사 역시 거짓말이었잖아요. 안에는 아무도 없어요.도 바로 이 장면에서 나온다.
여담이지만 이 장면에서 코토노하의 말이 진실인지, 즉 세카이의 임신이 상상임신이 맞는지 아닌지를 놓고 팬덤에서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다. 상상 임신이 맞다는 쪽은 세카이가 병원에 가서 임신이 맞는지 검사해보자는 제의를 계속 거부한 것과, 코토노하의 코트 소매 끝이 피로 젖어있는 걸 보면 배 속에 손을 집어 넣어서 직접 만져 봤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반대로 상상임신이 아니라 실제 임신이 맞다는 쪽은 해부학 교육도 받지 않은 코토노하가 태아가 있는 위치를 제대로 갈라봤는지 의문이며, 세카이의 임신 기간은 얼마 안 돼서 태아의 크기가 작을 텐데 피범벅인 상황에서 제대로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점과, 무엇보다 코토노하의 당시 정신상태로는 실제로 태아를 확인했다 하더라도 안 보이는 것처럼 정신승리를 했을 거라고 지적한다.
이후 코토노하는 잘린 마코토의 목을 안고 요트에 타 바다로 나가서 "이제야 둘뿐이네요, 마코토 군."이라는 대사를 날리며 엔드.
이후 엔딩 곡이 끝나고 학기 초 평범한 학교에서의 모습을 바탕으로 마코토가 나레이션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대강 "어쩌다가 같은 지하철을 타게 되고 좋아졌는지 모르겠다"라고 밝은 목소리로 말하는 내용. BGM도 매우 온화한 음악이라 엔딩 상황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 더 큰 씁쓸함을 만들어낸다.
애니메이션은 원작 게임의 배드 엔딩 두 개(나의 아이에게+선혈의 결말)에 해피 엔딩 두 개(모두의 마코토+그녀만의 그이)가 섞인 형태이다. #
모토나가 케이타로 감독 말로는 프로듀서가 원작의 루트 중에서 가장 비참한 결말로 가자고 요구해서 그걸로 만들었다고 하며 무슨 이야기인지 들었을 때는 예상보다 더 충격이었다고 한다. #
===# 복선과 해석 #===
에로게 원작 애니메이션이지만, 뽕빨물 전개는 최소화하고 스토리를 중심으로 상당한 치정극이 전개되면서 전반부부터 은근한 복선 요소와 복합적인 해석이 들어가는 요소가 곳곳에 깔려있다.
- 1화부터 세카이가 이미 마코토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는 연출이 곳곳에 나온다. 특히나 마지막 기습 키스와 열차에 탄 이후 울먹이는 세카이의 모습은 확인사살 수준.
- 3화에서는 드디어 마코토가 코토노하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코토노하 역시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볼키스와 함께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 하는 듯 하다가 마코토의 지친다 발언과 함께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때리는데, 사실 이미 세카이의 조언을 전보다 대충 듣는 시점에서 코토노하를 대하는 법 자체가 귀찮아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8화에서 세츠나의 과거사가 집중 조명되면서 세츠나가 마코토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은 명백하게 확인되었다. 그렇다면 어째서 세츠나가 지금은 세카이와 마코토의 관계를 밀어주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가 필요한데, 작품이 전개되면서 두 차례 결정적인 이유가 나왔다.
- 첫 번째는 세츠나의 프랑스 유학. 1학년 학원제를 끝으로 학교를 떠나야 하는 세츠나 입장에서는 그냥 자신의 절친한 친구에게 기회를 넘기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결국 후순위 원인이었고, 그 앞에 이 모든 상황을 만든 결정적인 이유는 그 뒤에 나오는데...
- 두 번째는 다름아닌 세카이가 세츠나의 연애를 돕기 위해 마코토를 조사하다가 정작 본인이 마코토를 좋아하게 된 것이다. 12화의 과거 회상을 보면 오히려 세카이가 마코토에 대한 것을 이것저것 조사하면서 세츠나에게 알려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를 세카이의 내면의 환상 속에서 세츠나가 직접 세츠나에게서 빼앗아간 기회를 이기적인 이유로 다시금 다른 이에게 넘겨주는 위선을 지적한다.
- 10화에서 세카이가 육교에서 만난 코토노하에게 "세츠나도 마코토를 좋아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는데, 이미 세카이 역시 세츠나가 마코토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는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세츠나가 본인을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마코토에 대한 연심을 온전히 포기한 것으로 여겼고, 이로 인해 여기서 충격을 먹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12화에서 코토노하가 세카이를 죽인 후 세카이의 배에 손을 넣어 헤집은 뒤[32] 임신이 거짓말이었다고 판단하는 장면에서, 코토노하의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두고도 해석이 갈린다. 애초에 세카이가 임신한 기간이 얼마 안 돼서 태아의 크기가 매우 작은데 이걸 피범벅인 상황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도 어렵고, 해부학 교육도 받지 않았을 코토노하가 자궁을 제대로 갈라봤는지도 알 수 없다. 무엇보다도 코토노하의 당시 정신상태로는 실제로 태아를 확인했다 하더라도 안 보이는 것처럼 정신승리를 했을 것이다. 반대로 세카이의 상상임신이 맞다는 쪽에서는 세카이가 병원 검사 제의를 계속 거부한 것을 이유로 들지만, 사실 세카이가 병원행을 거부한 것은 그것이 단순 검진이 아닌 낙태일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12화 ED 이후 학기 초의 평범한 모습이 나오는데, 이 역시 2학기 시점인지 마코토와 세카이 사후 2학년 시점인지에 대해서 의견이 다소 갈렸다. 다만 마코토와 세카이의 빈자리가 유난히 강조되는 점, 오토메가 4인방의 다른 멤버들과 완전히 갈라서서 활동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2학년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보인다.
3. 특징
원작이 누린 인기의 원인이 막장 스토리에 있다고 파악한 듯 원작을 초월해버린 콩가루 스토리가 특징이다. 캐릭터 디자인만 보고 가벼운 분위기의 학원 연애물인 줄 알고 봤다가 충격과 공포를 먹은 사람이 제법 된다. 아니, 콩가루 개막장 스토리가 흘러나오고 나서 바로 처음과 똑같은 발랄하고 순애물적 삼각관계를 보여주는 오프닝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부터 엄청나게 묘한 느낌을 준다. 모르고 보면 상당히 충격적인 작품으로 한때 디시인사이드 애니갤과 애갤러스를 비롯한 각종 애니 커뮤니티에서 "애니 추천 좀..." 등과 같은 질문글이 올라오면 요스가노소라, 보쿠노피코와 함께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작품이었다.[33]원작에서 루트에 따라선 개념찬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주인공 이토 마코토는 여기서는 오로지 여자의 몸에만 관심이 있는 최악의 난봉꾼이 되었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도 기존의 정상적인 부분이 희박해진 것이 특징. 그 외 Cross Days나 SummerDays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소수에 적은 분량이지만 출연하고 있다.
OVA 두 화는 그럭저럭 훈훈한 편이다.
4. 등장인물 및 주요 성우진
의
등장인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rowcolor=#ffffff,#ffffff> 등장인물 | 성우 |
| 이토 마코토 | 히라카와 다이스케 |
| 카츠라 코토노하 | 오카지마 타에 |
| 사이온지 세카이 | 카와라기 시호 |
| 키요우라 세츠나 | 이모토 케이코 |
| 카토 오토메 | 나가미 하루카 |
| 쿠로다 히카리 | 타나카 료코 |
| 칸로지 나나미 | 타카하시 치아키 |
| 카츠라 코코로 | 아시로 메구 |
| 사와나가 타이스케 | 마츠모토 요시로 |
5. 음악
5.1. 주제가
보컬의 경우 DeviceHigh를 제외하면 PC판 원작에 참여했던 뮤지션들이 그대로 투입되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곡 다수가 추가되었으며, 원작의 곡도 그대로 쓰이거나 리믹스 버전으로 삽입되었다.5.1.1.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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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34] イノセント・ブルー 이노센트 블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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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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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카이&코토노하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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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DeviceHigh | ||
| 작사 | REM | ||
| 작곡 | 하시모토 히코시(橋本彦士) | ||
| 편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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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콘티 | 모토나가 케이타로 | |
| 연출 | |||
| 작화감독 | 고토 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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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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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ED
| 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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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ver. 모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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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콘티 | 모토나가 케이타로 | |
| 연출 | |||
| 작화감독 | 고토 준지 | ||
엔딩곡은 화마다 다르다. 한 곡이 두 번 나오는 경우도 있고 한 번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총 여덟 곡이 쓰였으며, 엔딩의 연출은 창가에 놓인 휴대전화에 여러 등장인물들의 사진이 지나가는 것이다. 참고로 사진의 순서는 화마다 다르지만[35] 마지막 사진은 항상 같은데 코토노하와 세카이가 옥상의 펜스를 배경으로 붙어있는 장면이다. 단, 10화 엔딩에서는 세츠나 사진 한 장만 나오고, 마지막 화의 엔딩은 새카만 화면만 나오고 등장인물들의 사진은 나오지 않는다.
5.1.2.1. 1, 8화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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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화 ED ウソツキ 거짓말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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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CooRie | |
| 작사 | rino | |
| 작곡 | ||
| 편곡 | 오오쿠보 카오루(大久保 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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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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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2. 2화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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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ED 愛のカケラ 사랑의 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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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하시모토 미유키 | |
| 작사 | ||
| 작곡 | 후쿠모토 코시로(福本公四郎) | |
| 편곡 | 콘도 아키오(近藤昭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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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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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3. 3, 11화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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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1화 ED ワルツ 왈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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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이토 카나코 | |
| 작사 | ||
| 작곡 | 마에자와 히로유키(前澤寛之) | |
| 편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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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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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4. 4, 7화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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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7화 ED / 6화 삽입곡[36] 記憶の海 기억의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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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yozuca* | |
| 작사 | ||
| 작곡 | 오카 나오키(岡ナオキ) | |
| 편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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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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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5. 5화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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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ED / OVA 발렌타인 데이즈 삽입곡 Look At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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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YURIA | |
| 작사 | ||
| 작곡 | ||
| 편곡 | chokix |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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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6. 6, 10화 ED
|
6, 10화 ED / 5, 11화 삽입곡[37] 涙の理由 눈물의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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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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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쿠리바야시 미나미 | |
| 작사 | 에바타 이쿠코(江幡育子) | |
| 작곡 | 이이즈카 마사아키 | |
| 편곡 |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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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7. 9화 ED
|
9화 ED[38] あなたが…いない 당신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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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쿠리바야시 미나미 | |
| 작사 | 에바타 이쿠코(江幡育子) | |
| 작곡 | 이이즈카 마사아키 | |
| 편곡 |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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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8. 12화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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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ED[39] Still I Love You 〜みつめるよりは幸せ〜 Still I Love You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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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KIRIKO | |
| 작사 | ||
| 작곡 | HIKO | |
| 편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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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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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9. OVA 발렌타인 데이즈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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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발렌타인 데이즈 ED[40] Hello, My Happ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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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하시모토 미유키 | |
| 작사 | Rita | |
| 작곡 | KIRIKO | |
| 편곡 | HIK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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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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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삽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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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삽입곡[41] Let Me Lov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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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모모이 하루코 | |
| 작사 | ||
| 작곡 | 오오타 마사토모(太田雅友) | |
| 편곡 | 오오쿠보 카오루(大久保 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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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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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화 삽입곡[42] 二人のクリスマス 두 사람의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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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rino | |
| 작사 | WHITE-LIPS | |
| 작곡 | Mana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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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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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삽입곡[43][44] 悲しみの向こうへ 슬픔의 저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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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ver. | ||
| <colbgcolor=#045fb4,#045fb4><colcolor=#ffffff,#ffffff> 노래 | 이토 카나코 | |
| 작사 | KIRIKO | |
| 작곡 | ||
| 편곡 | HIK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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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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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회차 목록
- 원작의 영향 때문인지 부제목은 해당 화 마지막에 가서야 보여준다. 그리고 엔딩곡이 끝나고 예고에서 야경 속의 휴대전화에 메일를 작성해 다음 화의 부제목을 알려준다. 휴대전화가 이 애니메이션에서 중요한 소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연출이다.
- 전화 총 작화감독: 고토 준지
| <rowcolor=#ffffff,#ffffff> 회차 | 제목[45]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 <rowcolor=#ffffff,#ffffff> TVA | ||||||
| 제1화 |
告白 고백 |
우에즈 마코토 | 모토나가 케이타로 | 고토 준지 | 2007.07.04. | |
| 제2화 |
二人の距離 두 사람의 거리 |
히구라시 챠보 (日暮茶坊) |
코데라 카츠유키 (こでらかつゆき) |
키타하타 토오루 (喜多幡 徹) |
이정권 (李政權) |
2007.07.11. |
| 제3화 |
すれ違う想い 엇갈리는 마음 |
아키즈키 히로 (秋月ひろ) |
아미야 마사카즈 (阿宮正和) |
나카지마 요시코 (中島美子) |
2007.07.18. | |
| 제4화 |
無垢 무구 |
나다 유타카 (名田ユタカ) |
카나자와 카츠마 |
시미즈 카즈노부 (清水一伸) |
무라야마 코스케 | 2007.07.25. |
| 제5화 |
波紋 파문 |
히구라시 챠보 우에즈 마코토 |
쿠보 타로 (久保太郎) |
시미즈 카츠유키 (清水勝祐) |
2007.08.01. | |
| 제6화 |
明かされた関係 밝혀진 관계 |
아키즈키 히로 |
타나카 히로노리 [1인원화] |
요츠지 타카오 (四辻たかお) |
타나카 모토키 | 2007.08.08. |
| 제7화 |
前夜祭 전야제 |
소쿠자 마코토 (則座 誠) |
타케코시 미츠야스 (竹腰充保) |
2007.08.15. | ||
| 제8화 |
学祭 학원제 |
나다 유타카 | 코데라 카츠유키 |
요시다 슌지 (吉田俊司) |
우치하라 시게루 (内原 茂) |
2007.08.22. |
| 제9화 |
後夜祭 후야제 |
나다 유타카 우에즈 마코토 |
나카무라 노리유키 (中村憲由) |
아미야 마사카즈 | 나카지마 요시코 | 2007.08.29. |
| 제10화 |
心と体 마음과 몸 |
아키즈키 히로 우에즈 마코토 |
와타나베 테츠야 | 이정권 | 2007.09.05. | |
| 제11화 |
みんなの誠 모두의 진실[47] |
카나자와 카츠마 | 시미즈 카즈노부 |
무라카미 마키 (村上真紀) 핫토리 켄지 |
2007.09.12. | |
| 제12화 |
スクールデイズ 스쿨데이즈 |
모토나가 케이타로 |
고토 준지 타나카 모토키 |
2007.09.27.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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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ffffff> OVA 《Valentine Day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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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특전 |
Valentine Days |
아키즈키 히로 우에즈 마코토 |
쿠즈야 나오유키 (葛谷直行) |
모토나가 케이타로 |
노구치 타카유키 (野口孝行) 이시바시 유키코 (石橋有希子) 키타노 유키히로 |
2008.01.17. |
| <rowcolor=#ffffff,#ffffff> OVA 《매지컬 하트♡코코로짱》 | ||||||
| OVA |
マジカルハート☆こころちゃん 매지컬 하트♡코코로짱 |
우에즈 마코토 | 모토나가 케이타로 | 고토 준지 | 2008.03.28. | |
7. 평가
원작과 캐릭터 디자이너가 고토 준지로 같지만 화풍을 좀 더 리터치해서 디자인과 작화가 발전했다. 원작의 경우 캐릭터들의 눈의 광채가 부족해 답답하다는 반응도 들었으나 이를 의식해서인지 본작에서는 광채 묘사가 좀 더 자연스러워지면서 캐릭터들의 인상이 좀 더 밝아지고 표정 묘사가 다채로워졌다.최후반부의 잔혹한 장면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지만 전반적으로 개연성과 심리 묘사가 풍부하여 잘 만들어진 치정극이라 할 수 있다.[49] 혹평하는 사람들은 초반과 후반의 분위기가 전혀 다르고, 중간부터 시작되는 막장 드라마 같은 전개를 비판한다. 하지만 그러한 평가는 어디까지나 초반부와 후반부를 완벽히 분리해 놓고 봐야 설득력을 가진다. 해당 작품을 차분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 그러한 평가가 무색해 질 정도로 줄거리의 진행이 꽤 설득력 있고 자연스럽게 흘러감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막장의 기운이 서서히 느껴지기 시작하는 초중반부를 살펴보면 3화 끝부분부터 마코토가 지속적인 코토노하와의 스킨십 거부에 의해 연애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는 장면이 묘사되고, 그 다음 4화에서는 마코토가 마음속에서 솟아오르는 회의감을 무릅쓰고 코토노하와 육체적 관계를 다시 시도하지만, 코토노하는 역시 강한 거부감을 표현한다. 그로 인해 둘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바로 그 틈에 세카이가 비집고 들어와 연애 연습이라는 핑계로 마코토를 유혹한다.[50] 그 유혹에 넘어간 마코토는 5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성격이 활달하고 섹스 요구를 상당히 적극적으로 받아 주는 세카이 쪽으로 마음을 돌리게 되고, 결국 6화에서 이 둘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코토노하에게 발각된다. 이렇듯 해당 작품의 막장스러운 전개에도 꽤나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다.[51] 그리고 9화에서 코토노하에게서 마코토를 빼앗고 승리자가 된 세카이는 11화에서 똑같이 코토노하에게 마코토를 빼앗기고 버려진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처지 변화도 포인트인데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때 마코토의 마음은 코토노하에게서 세카이로 넘어가고, 후야제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었다 가을이 완연하며 쓸쓸한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다시 세카이에게서 마음이 멀어진다. 그리고 마침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내리는 날, 코토노하와 재회하며 마코토는 마지막으로 그녀의 것이 된다. 이러한 배경변화 역시 비극적인 대조를 이루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서로의 처지가 뒤바뀌는 9화의 후야제 장면, 11화의 싸튀 장면은 12화의 nice boat 장면과 더불이 이 애니의 3대 명장면이자 3대 비극이기도 하다. 과거와 현재, 인물간의 처지 차이를 보여주는 극적인 연출과 내면 심리묘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심리 묘사도 훌륭한 편이다. 성욕이 좀 과하지만 순진하고 착했던 마코토가 갑작스럽게 주변 이성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본래의 연인은 버려둔 채 바람만 피우고, 원하지 않는 임신에 전혀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 마코토의 비도덕적이고 무책임한 모습은 주변에서도 간혹 보이는 남성의 한 유형이다. 마침 마코토가 딱 욕구를 숨기기 힘들어하고, 법적인 책임이 멀게만 느껴지는 나이임을 생각하면 더더욱 설득력이 있다. 본인의 성격이나 주위의 상황이나 전형적인 하렘물에 던져진 하렘물 주인공이지만, 본인의 행동으로 벌어지는 일들이 딴 여자 골랐다고 곱게 보내주는 전형적인 하렘물과는 거리가 멀었고, 그게 최악의 형태로 끝났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세카이는 매우 나약하고 의존적인 성격으로 의존할 대상이 없으면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할 정도인데, 과거의 의존 대상이었던 세츠나가 파리로 떠나고 유일하게 남은 의존 대상인 마코토가 바람을 피우는 모습을 보고[52] 마코토에게 배신감과 정신적인 불안을 느낀다. 그러자 마코토의 관심과 사랑을 다시 자신에게로 돌리기 위해 임신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53] 세카이는 마코토의 아기를 빌미로 마코토와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지만, 마코토는 아기에 대해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모자라 아예 아기를 지우라는 말까지 한다. 그 통보는 원래부터 정신이 나약하고 건강하지 못한 세카이에게는 도저히 견딜 수 없을만한 어마어마한 충격이었고, 이 충격은 세카이가 마코토를 살해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된다.
또한 코토노하는 초등학생 때부터 예쁜 외모에 큰 가슴을 가져 이성의 인기가 많았고, 그로 인해 동성 또래에게 질투를 사 놀림과 괴롭힘을 지속적으로 당하여 매우 소심하고 폐쇄적인 성격이 되었다.[54] 고립과 주위의 지속적인 괴롭힘[55]에 더하여 처음으로 사귄 남친[56]인 마코토의 바람과 처음으로 사귄 친구인 세카이의 배신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 더불어 가까스로 되찾은 마코토를 잃은 것을 생각한다면,[57] 극후반부에 마코토를 살해한 세카이를 보복 살해하는 행동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물론 죽고 죽이는 엔딩으로 가다보니 막장성은 필연적이지만 오히려 일반 하렘물처럼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 일도 안 터지고 우리는 행복해요라고 외치면서 끝나면 그게 더 비현실적이다.
게다가 마지막 화에서 마코토를 식칼로 푹푹 찌른 세카이가 그 다음다음 장면인 학교 옥상 장면에서는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것을 보면, 칼을 잘못 쥐고 사용했을 경우의 후유증에 대한 고증도 잘 되어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막장 결말이라고 일컬어지는 장면을 넣고 보더라도 애니메이션 자체는 연출 면에서나 개연성 면에서나 매우 잘 만든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작중 내내 주요 소품으로 등장하는 휴대폰 따위가 적절하게 활용되고 있다. 점점 망가져가는 등장인물들의 내면도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특히 세카이가 마코토를 살해하기 직전에 주전자가 끓는 효과음이 서서히 증폭되다가 마지막에 효과음이 꺼지면서 '사요나라' 문자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면은 백미 중의 백미. 모토나가 케이타로 감독도 이 작품으로 감독으로서의 명성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성우 입장에서도 여러가지 의미로 인상적인 작품이었는지 세카이의 성우와 코토노하의 성우도 주요 장면들에 대한 코멘트를 남겼다. 1 2 3
참고할만한 리뷰
8. 흥행
애니메이션의 평균 판매량은 3,530장이다. 대단히 좋은 판매량은 아니지만 당대에 우수수 쏟아지던 에로게 원작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그나마 상업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스코어를 올렸다. 그리고 애니 완결 이후 약 6년 뒤인 2013년 3월 22일 블루레이 박스가 발매되었다. 여기에는 TVA뿐 아니라 이후 나온 매지컬 코코로짱과 같은 OVA도 같이 수록되었다.물론 지금봐도 예쁜 그림체 디자인이긴 하나, 작화가 크게 뛰어나거나 한 작품은 아니라서[58] 방영당시 초동은 폭발적이지 않았지만 그 충격적인 내용 덕분에 일본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종의 밈이 될 정도로 입소문을 꾸준히 탄 애니메이션이라, 블루레이 박스가 나올 만큼 지속적인 수요가 있었다.
9. Blu-ray & DVD
- School Days DVD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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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권 | 2권 | 3권 | 4권 | 5권 | 6권 |
| School Days Blu-ray Bo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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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 | 수록 내용 | |
| 다이제스트 오디오 해설서 |
Disc 1 : 본편 제 1화~8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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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크레딧 OP&ED집 | ||
| OVA 영상 「매지컬 하트 코코로쨩」 | ||
| 오버플로우 네트워크 영상 「SD말chainsaw」 | Disc 2 : 본편 제 9화 ~ 12화+OVA 「매지컬 하트 코코로쨩」 + PS2 OVA 「Valentine Days」 | |
| TVCM집 | ||
| 아이캐치 모음집 | ||
10. 기타
-
어느 양덕은 유투브에서 TVA 엔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해 열렬한 추천을 받았다.
- 2011년 들어서 한국에서는 이 작품의 교훈으로 " 좆을 좆대로 놀리면 좆된다."와 "남자는 살면서 세 끝을 조심해야 한다. 손끝, 혀끝, 좆 끝."이 유포되고 있다.
- School Days의 원작 게임에 나온 장소를 성지순례한 양덕이 보인다. 링크 참조 도쿄 니시고쿠분지(西国分寺)[59] 역이라고 하는데 신주쿠 역에서 30분 정도 거리라고 한다.
-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대중들에게 경악을 선사한 바가 있다.
처음에 '충격적인 삼각관계'라고 소개되고 적당히 치정싸움이 있나 싶어하던 출연진들이 점점 무섭다며 경악하는 모습이 포인트. 내용 그 자체보다는 애니메이션이란 매체에서 이런 내용이 다뤄진다는 사실에 놀란듯한데, 마지막에 질의를 주고받는 남성 출연진들의 대화를 대충 옮기면 이렇다. "Q : 소설에서는 이런 내용도 가끔 있잖아요? A : 소설은 적은 자본으로 쓰여지니까 적은 수의 매니아를 위한 작품이 나오기도 하는데, 많은 자본이 들어가는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내용이 다뤄진다는 건 놀랍네요." 출연진 대부분이 심야 애니메이션이란 분류가 따로 있는 것도 모르는 듯한 모습을 봐선 애니메이션 업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다운 반응이라 할 수 있을 듯.
- 201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동일하게 전편 방영. 게다가 의도적으로 마코토가 세카이의 칼에 찔리는 순간 12시를 맞이하게 방영시간을 조절한 것을 보면 # 앞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편을 방송하는 것이 전통이 될 듯.
- 2021년에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편 방영하였다. 12시 정각에 마코토가 칼에 찔리는 전통은 유지되었다.
- 2007년 당시 교토부 쿄타나베시에서 16세 소녀가 경찰관인 아버지를 손도끼로 살해한 사건[60] 이 있었는데, 스쿨 데이즈 애니메이션과 쓰르라미 울 적에 해에 이 사건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있다는 이유로 방영이 중단된 일이 있었다.[61]
- 2023년에도 날짜와 시간에 맞춰 스트리밍을 해준다. 아베마는 아예 크리스마스 추천 애니로 스쿨데이즈를 선정했으며 홀로라이브 EN의 오로 크로니와 IRyS, 후와모코는 이 애니메이션을 정주행 한 바 있다.[62]
- 2024년에도 AbemaTV에서 또 방영하였다. 9년 연속이다.
11. 관련 문서
[1]
본래 9월 19일 방영 예정이었던 12화는 지상파 방송국들의 방송 중지로 인해
AT-X 한정으로 방영되었다. 자세한 건
Nice boat. 문서 참고.
[2]
OVA Valantine Days 한정 18분 분량이다.
[3]
애니에서 설명이 스윽 지나가듯 나와서 착각하는 사례가 은근 있는데, 원작과 마찬가지로 2학기의 일이다. 애니에서는 입학 시점에 마코토가 코토노하를 바라보는 장면을 시작으로, "이 아이가 나와 같은 전철로 통학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2학기의 일이었다"라고 언급하며 마코토가 코토노하에게 관심을 갖게 된 시점이 2학기임을 명시하고 있다.
[4]
만화판에선 3달이 되었다.
[5]
코토노하는 이미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가슴이 반에서 가장 커서 남자들로부터 이런저런 시선을 받아왔다. 자신감이 부족한 코토노하의 성격이나 대인관계에서 소극적인 태도는 대부분 이러한 트라우마에 기초한 것이다.
[6]
우리나라야
요비스테 문화가 없지만, 일본은 다른 사람을 성으로 부르는 것과 이름으로 부르는 것 사이에는 상당한 분위기 차이가 있다. 문제는 마코토는 자기 연인이라는 코토노하는 여전히 '카츠라'라고 성으로 부르면서 코토노하의 여동생인 코코로는 먼저 이름으로 부른다고 그러고 있으니, 코토노하 입장에서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느낄 법 하다.
[7]
이 때 언급되는 세카이의 대사를 보면 아무래도 마코토는 세카이에게도 코토노하네 집에 같이 놀러가자고 권유한 듯 하다.
[8]
H씬도 존재하지만 야애니가 아닌 TVA인 관계로 수위는 낮다.
[9]
나중에 마코토가 보여주는 행보를 생각하면,
양손의 꽃을 은근히 꿈꾸고 있었을 수도 있어보인다.
[10]
학원제 마지막 날에 열리는 이벤트로, 캠프파이어 앞에서 커플이 포크댄스를 춘다. 두 사람이 커플임을 전교생 앞에서 공언하는 이벤트고, 포크댄스를 춘 커플은 그 해는 헤어지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어서 갓 형성된 커플들 다수가 참여한다고.
[11]
나나미의 경우 오토메 일당의 선동으로 인해 코토노하가 마코토와 연인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닌, 코토노하가 일방적으로 마코토를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해당 상황을 지켜보면 오히려 사와나가가 코토노하에게 추파를 던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코토노하를 추궁한 것이니 이쪽도 오토메 일당의 태도와 다를 바가 없다.
[12]
9회 마지막 부분에 리본이 떨어지면서 피를 연상케 하는 붉은 파동이 일어나는 장면에서 유추된다. 아예 그 다음화에선 둘의 관계를 얼핏 묘사하기까지 했고.
[13]
마코토도 마냥 내키는 것은 아니었는지 이 말을 하고 세츠나가 낀 팔짱을 거칠게 뿌리치는 모습이 나온다.
[14]
'결국 세츠나도 마코토를 양보하는 척하면서 할거 다 했다'는 식의 부정적 평가도 가능한 부분이다. 다만 세츠나가 저렇게 마코토에게 부탁은 했으나 실제로 관계를 맺는 모습은 나오지 않아서 관계가 있었는지는 불확실하다.
[15]
하지만 끝내 마코토는 세츠나를 만나지 못하고 보낸다.
[16]
이 사실은 세카이도 알고는 있었다. 다만 앞뒤의 이런저런 정황상의 요인과, 이제는 세츠나가 마코토를 이전처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줄거리의 각주와
사이온지 세카이 항목 참조.
[17]
이 때 코토노하의 눈이 완전히 죽어있다. 괴롭힘당하고 배신당하다 끝내 미쳐버린 코토노하의 정신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18]
거기다 마코토의 폰에 수십명의 여자 전화번호가 기록되어 있는걸 보여주면서 세카이가 없는 사이에 바람을 여러번 피웠음을 보여준다.
[19]
이 장면의 연출자가
카나자와 카츠마로, 이 사람은 정신이 붕괴한 캐릭터의 귀기어린 행동 묘사를 실감나게 연출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20]
단적으로 배를 쓰다듬으며 그래도... 마코토의 아이니까...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은 결과적으로 최악의 결말로 돌아오고 말았다.
[21]
쿠로다 히카리는 학교에서 세카이의 임신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 이후 마코토를 의도적으로 피했으며,
카토 오토메는 이 일 이후 마코토를 찾아가 설득하려 했으나 마코토의 무책임한 태도에 실망감만 더 커진 채 대한 연심을 완전히 포기한다. 특히 오토메와 마코토가 중학교 시절 같이 찍은 사진을 패스트푸드점 쓰레기통에 버리는 장면은 마코토를 완전히 놓은 오토메의 심정을 보여준다.
[22]
크리스마스 즈음부터는 번화가에 나가서 꺼진 핸드폰으로 마코토의 번호를 눌러 통화하고 있었다. 또한 눈이 오는 것도 자각하지 못한 채 오랫동안 앉아있어서 어깨에 눈이 쌓여있었다.
[23]
물론 이때 정말로 마코토가 자기 잘못을 반성하면서 정신을 차렸는지는 알 수 없다. 오히려 그간 마코토가 보여온 난봉꾼 행보를 보면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여자애는 코토노하 하나뿐이라는 생각 때문에 냉큼 들러붙은 것이라 보는 관측이 많은 편이다. 어쨌든 이 시점에서 마코토는 그냥 뉘우치기엔 너무 먼 길을 건너왔다.
[24]
마코토가 안은 뒤 코토노하의 죽은 눈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장면이 압권. 어찌보면 코토노하가 작품 외적으로 얀데레 여왕이라는 오명을 써야 할 정도로 뒤틀린 성격이 아님을 의미하기도 한다.
[25]
앞서 언급했듯
키요우라 세츠나는 학기 초의 일로 인해 마코토에게 호감이 생겼다. 그러면서 절친 세카이에게 마코토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는데 정작 세카이가 마코토에게 빠져버렸고, 세카이의 설득 끝에 결국 프랑스 유학이라는 문제가 있던 세츠나가 포기하면서 세카이를 도와주게 된다. 즉, 세츠나 입장에서는 본인의 연심을 포기하면서까지 세카이를 도와줬는데 세카이는 정작 본인의 이미지를 위해 세츠나의 연심까지도 내팽개친 셈이다. 그래서인지 이 환상에서 이를 자각시켜주는 사람이
키요우라 세츠나다.
[26]
또한 일련의 과정이나 세카이의 반응 등을 볼 때 세츠나가 본인을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마코토에 대한 연심을 온전히 포기한 것으로 여겼다고 보인다. 때문에 육교와 현관에서 코토노하의 말에 흔들렸던 것.
[27]
"잘가"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완전히 꺼지는 사운드와, 그 직후 들리는 원작 게임의 배드엔딩 테마곡의 타이밍은 전율이 돋는 수준. 이후 세카이가 마코토를 찌르면서 세카이와의 추억이 쓱쓱 지나가는데 이 장면이 배경음악과 찻물 끓는 소리와 시너지를 만들며 큰 효과를 만들어낸다.
[28]
이 직후에 비춰진 들고 있던 봉투 또한 혈흔을 연상시키는 붉은 자국이 나 있고 나중에 떨어뜨리는 장면에서는 더욱 노골적으로 번져 있다.
[29]
코토노하가 보낸것으로 보인다. 첨언하자면 옥상은 학교 옥상을 의미한다.
[30]
다만 가방 안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시청자들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쪽 눈과 일부 앞머리의 회색 윤곽 정도로만 그려졌다.
[31]
세카이가 마코토를 살해하고 세카이가 코토노하에게 죽임을 당하는 부분까지 시리즈의 전통 배드 앤딩 전용 테마곡 悲しみの向こうへ(슬픔의 저편으로)가 흘러나오는데 음악과 해당장면이 같이 나오면서 섬뜩함과 슬픔이 교차된다. 특히 마코토가 칼빵 당할때마다 세카이와 코토노하와의 추억이 플래시백으로 나오는데 이 또한 섬뜩함과 동시에 씁쓸한 느낌을 준다. 참고로 이 장면은 게임판 엔딩중 선혈의 결말과 상당히 닮아있다.
[32]
코토노하의 코트 소매 끝이 피범벅이 된 것이나 효과음을 보면 직접 손을 넣어봤을 가능성이 높다.
[33]
지금도 유튜브 댓글창 등등에서 간간히 언급되기는 한다.
[34]
1화에서는 분량 문제로 잘렸고, 2화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12화에서도 분량 문제로 잘렸다. 코토노하와 세카이가 서로 교차하고, 작중의 중요 소품들이 잠깐 눈도장을 하고 넘어가는 연출을 보인다.
[35]
1화와 8화와 9화, 3화와 6화, 4화와 7화는 순서가 동일. 5화는 예외로 기존 사진에서
사와나가 타이스케가 장난친 사진이 중간중간 삽입된다.
[36]
코토노하의 마음을 상징하는 곡. 슬픔의 저편으로처럼 가사에
말(言葉, 코토바)과
세계(世界, 세카이)와 같은 중의적 표현을 사용한게 특징.
[37]
세카이의 마음을 상징하는 곡.
[38]
원작 게임판 엔딩의 리믹스 버전이기도 하다.
[39]
원작 게임판 오프닝.
[40]
원작의
코토노하 해피엔딩곡.
[41]
원작의 후야제 포크댄스 삽입곡으로, 9화에서는 리믹스 버전이 포크댄스 장면에 삽입되었다.
[42]
원작의 크리스마스 엔딩곡. 11화와 12화에서 크리스마스의 거리에 울려 퍼지는 노래로 쓰였다. 게임에서는 해피엔딩 때 쓰였지만 여기서는...
[43]
게임 스쿨데이즈의 배드 엔딩곡. 특히 선혈의 결말이나 역살같이 임팩트가 강한 배드 엔딩을 통해 이미 그 명성을 드러낸 바 있다.
[44]
2021년 10월에 라이브를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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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한국에서는 정식 방영이 이뤄지지 않는 작품이므로 한국어 제목 번역은 임의로 서술되었다.
[1인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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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은 통상 마코토로 읽힌다.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제목. 이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간혹 '모두의 마코토'라고 통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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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X 한정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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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묘사와 찌질한 주인공으로 인해 해당 작품을 폄하하는 시청자도 있지만, 작품은 종합적으로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평가해야지 단순히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거나 잘 이입할 수 없는 주인공이 등장했다고 해서 바로 못 만든 작품이라고 평가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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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세카이가 마코토에게 키스하였을 때 알 수 있듯이 본래 세카이도 마코토를 좋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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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11화까지만 본다면 살인 행위가 난무하는 치정 살인극이 아니라 평범한 하렘물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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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자면, 오토메와 마코토가 성관계를 하는 비디오를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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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상상 임신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우연의 일치로 정신적으로 불안한 시기에 임신이 되었을 가능성도 결코 배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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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지속된 고립과 괴롭힘 덕분에 정신 분열증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코토노하가 겪고 있는 정신 분열 증상이 내용 진행 중에 새롭게 발병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다른 인격이 무의식 아래에 내재되어 있다가 마코토의 이별 선언을 필두로 한 수많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의식 위로 떠오른 것인지는 코토노하의 과거가 전혀 묘사되지 않아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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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오토메 외 3명에게 꾸준히 집단괴롭힘을, 사와나가에게 성폭행을 한 번 당했다. 오토메 일당 외에도 학급 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교우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 같은 묘사도 나온다. 게다가 세카이와 세츠나에게 각각 NTR을 한 번씩 당했다.(다만, 세츠나는 세카이를 위해 코토노하를 마코토에게서 떼어놓으려고 거짓으로 사귄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코토노하 딴에선 NTR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일들을 연달아 당한다면 정신이 멀쩡할 리가 없고, 실제로 코토노하는 마코토가 사과하고 다시 고백하기 전까지 무의식 속에 숨겨져 있었던 기존 인격과 전혀 다른 인격이 나타나기도 하였으며, 이는 코토노하의
죽은 눈을 통해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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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SHINY DAYS에서 코코로의 말에 따르면, 첫 남친은 커녕 아예 처음으로 친해진 동년배 남자 자체가 마코토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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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코토노하에게 마코토의 존재란 자신의 유일한 연인이자 친구로서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사실은 결코 과장이 아닌게, 전체 줄거리상 코토노하의 옆에서 성심껏 도와주고 보듬어 줄 사람은 마코토밖에 없다. 그나마 접점이 있었던 인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세카이는 친구로 시작했으나 연적으로 돌아섰고, 세카이의 친구들은 세카이가 마코토와 사귀는 것을 응원하기 때문에 역시 절대 가까워질 수 없으며, 오토메 일당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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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게임판 디자인보다는 인체비례와 눈의 광채 묘사가 자연스러워지는 등 개선이 있었다. 그리고 6화는
타나카 히로노리가 원화를 전부 그려서 작화 팬들은 높게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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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의 양덕은 끝에
사이온지 세카이의 성 '사이온지(西園寺)'가 혹시 역 이름에서 모티브를 얻은 게 아닌가 추측하지만 세카이의 성은 일본의 12, 14대 총리인
사이온지 긴모치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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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동기는 아버지가 엄격한 가정교육을 시키면서 정작 자신은 여성관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에 불만이 있었고, 그런 아버지에게 전문학교 진학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심한 굴욕감을 느껴 범행을 계획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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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녀가 범행 당시
고스로리 복장이었다는 점 때문에 한동안 애꿎은 고스로리와 로리타 패션 애호가들이 도매금으로 까이기도 했으며, 스쿨 데이즈와 쓰르라미 방영 중단에 대해서도 언론이 과민반응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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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후와와 어비스가드는 이 애니메이션을 최애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데 다른 하나는
요스가노소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