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8:02:28

백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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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59E99><colcolor=#ffffff> 백현우
白賢祐 | Baek Hyun-woo
파일:눈물의 여왕 등장인물 백현우.jpg
배우: 김수현 (아역: 조이안, 문성현, 노년: 박성만)
출생 1989년 11월 18일
충청남도 서산군 두북면 용두리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일동 110-3번지 (퀸즈타운 C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가족 아버지 백두관, 어머니 전봉애
누나 백미선, 형 백현태, 형수 현숙, 조카 백호열
배우자 홍해인[1]
장녀 백수빈[2]
처가 처조부 홍만대
처백부 홍범석, 처고모 홍범자
장인 홍범준, 장모 김선화
손위처남 홍수완, 손아래처남 홍수철
처조카 홍건우
처남댁 천다혜
학력 용도초등학교 (졸업)
용덕중학교 (졸업)
충남 용두고등학교 (전학)
한일외국어고등학교[3] (영어과 /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08학번 / 법학사)[4]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6기 / 법학전문석사)[5]
병역 해병대 병장 만기전역 ( 특별경호부대)
직업 법조인, 기업인
소속 퀸즈그룹 (법무이사)[6]
퀸즈백화점 (법무팀장)[7]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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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대 및 서울대 로스쿨 출신의 엘리트 변호사이다. 스마트한 두뇌에 본투비 재벌보다 더 재벌스러운 비주얼. 최고급 수제화에 아파트 한 채 값의 시계를 차고 회사 로비를 모델처럼 걸으면 어디 맨하탄 어퍼이스트 쯤에서 방금 날아온 것 같은 포스인데. 히스 프롬 용두리. 그가 무려 퀸즈 딸래미와 결혼할 때 마을 사람들은 요새는 대통령보다 재벌 회장이 왕이니 옛날 같으면 우리 현우가 부마가 된 거라면서 자기 일처럼 자랑스러워했다.

한때는 사랑한다고 믿어서 결혼했다. 하지만 3년 후 그는 이혼을 꿈꾼다. 간절히.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대인 관계5. 능력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tvN 드라마 〈 눈물의 여왕〉의 남주인공. 배우는 김수현.

2. 특징

과거 흔히 있던 개천에서 난 용, 재벌가 집안의 법조인 사위 캐릭터다.[8]

시골 용두리 농사꾼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특출난 공부 실력으로 한일외고[9] 영어과 졸업 후 대한민국 최고 학부인 서울대 법대의 마지막 신입생인 08학번으로 수석 입학했다.[10] 이후 군대[11]에 다녀오고 학부도 수석 졸업하고서 서울대 로스쿨 6기(14학번)으로 진학했다.[12] 1년을 휴학했는지 2018년 2월 7기와 함께 졸업하고 4월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13]

해병대 특별 경호부대 출신으로 군 복무 당시 사격으로 상도 여러 번 받았다고 한다. 티저에서의 묘사를 보면 격투 실력 역시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10화에서 형 백현태의 체육관에 백현우가 중학생시절 복싱대회에서 승리해 받은 트로피와 메달이 여럿 있을 정도로 복싱도 잘했다고 한다.

홍해인과 결혼한 후에는 아내가 사장으로 있는 퀸즈 백화점 법무팀장 겸 처가인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처가 식구들의 온갖 법률 문제를 뒤치다거리하고 자기 아버지의 환갑 잔치에는 참석조차 못하는데 홍해인네 집안의 제사 준비를 위해서 전까지 부치고 제삿상을 차리는[14][15] 가정주부이자 집사 신세인 자신의 노예와도 같은 처지에 하루하루 주부우울증에 시달린다.

또한 사업가로서의 자질이 있고 매사에 신중한 편이라서 윤은성의 투자계획에 적극적으로 환호하는 홍수철과 달리 처가 식구들에게 좀 더 지켜보자고 조언을 하는 바람에 자신의 계획이 차질이 생긴 윤은성의 모함으로 졸지에 퀸즈 그룹에 피해를 주려는 배신자로 낙인 찍힌다. 하지만 쉽사리 당하고는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데이터 복구를 맡기며 주차장 앞에 자신의 차를 세워놓는 치밀함으로 볼 때 후에 반격을 제대로 할 듯.

위의 스펙으로도 모자라서, 굉장히 잘생기기까지 했다.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얘기가 끊기지 않는 작중 공식 미남. 물론 김수현의 완벽한 비주얼 덕분에 더더욱 그런 기믹이 강하긴 하지만, 재벌에 연예인급 미모까지 다 가진 홍해인이 백현우만 바라보는 것에 대한 개연성이라는 평가도 많다. 물론 외모 외에도 백현우가 홍해인을 사랑하는 태도만 봐도 누구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지만.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백현우/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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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인 관계

  • 홍해인
    나는... 아닌데... 나는... 사랑하는데

    사랑해, 해인아


    사랑...사랑해, 해인아...사랑했고, 사랑할게...


    우린 또 만날거야. 난 안지치고, 계속 네 옆에 있을거니까

    어렸을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운명적으로 얽힌 첫사랑[16]이자 마지막 사랑. 비록 아이의 유산후 쌓인 오해 및 처가식구들의 멸시를 견디지 못해 이혼하게 되지만, 이혼 후 본인 및 퀸즈일가가 윤은성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을 알고 사랑이 더욱 깊어진다.[17] 해인이 어떻게든 수술을 받고 살아날수 있게 하기 위해 국내외로 연락을 안해본 병원이 없으며,[18] 수술후 기억을 잃고 계속해서 본인에게 상처를 주었음에도[19] 해인의 곁에 있다가, 자신이 현우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깨닫고 현우를 향해 가다가 윤은성에게 납치된 해인을 성치 않은 몸으로(해인과 마주하기 직전 윤은성에 의해 뺑소니사고를 당한다.) 끝내 찾아내어 같이 탈출시도를 한다. 이후 앞을 가로막은 윤은성이 쏜 총에 해인을 대신해 맞으며 지켜주고 수술후 살아남아 해인과 재결합 및 딸을 낳고 50년을 행복하게 보낸다. 이후 사망한 후에도 먼저 세상을 떠났던 해인이 천사가 되어 현우를 마중나오면서 사후세계에서도 사랑을 이어가게 된다. 또한 극중 잘 표현되지는 않지만, 부부가 모두 왼손잡이이다. 나름 인연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
  • 윤은성
    나 많이 참고 있으니까, 그냥 가라

    꿈 깨고 꺼져

    홍해인을 좋아한다며 집착하는 행태를 경계하고 있다.[20] 윤은성의 온갖 계략속에서도 해인을 비롯한 퀸즈일가를 지켜주다가 살인혐의로 체포되고[21] 뺑소니를 당하는 등 위기도 겪지만, 끝내 윤은성이 해인을 향해 쏜 총을 대신 맞으면서까지 끝까지 해인을 지킨다.
  • 가족들
    • 백두관: 배 과수원으로 자신을 든든하게 지원해준 아버지
    • 전봉애: 사랑하는 어머니. 해인이 기자회견에서 시한부임을 밝히기 전 봉애에게 해인의 병을 말하며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 백미선: 기센 누나.
    • 백현태: 한심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복싱 스승으로서 든든한 형.
    • 백호열: 당돌한 조카
  • 처가 식구들
    • 홍만대: 처가의 실세이자 큰 어른으로서 자신을 가장 많이 괴롭힌 사람. 하지만 그도 내심 현우의 능력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모양인지 모슬희를 조심하라는 현우의 전화를 받고 그녀를 경계하는 모습을 잠시 보였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은 상태였다.
    • 홍범준: 홍범자와 더불어 퀸즈가에서 현우를 제일 믿어주고 밀어준 사람.
    • 김선화: 기센 장모로서 자신을 가장 많이 괄시한 사람. 해인의 병을 알게된 후에는 무시는 커녕 누구보다 현우를 인정하고,[22] 보트사고때 해인을 구한게 현우임을 알게된 후에는 고마운 인연이라 말하며 못되게 굴었던 것을 자책한다.
    • 홍범자: 홍범준과 더불어 퀸즈가에서 유일하게 도움을 많이 주고 믿어준 사람.
    • 홍수철: 철없는 처남으로서 자신에게 가장 많이 손 빌리고 무시한 사람. 다만 수철도 현우의 능력은 충분히 인정하고 내심 믿을만한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일이 발생할 때마다 현우에게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하는 것이며, 가끔씩 매형이 아닌 이라고 부를 정도로 현우를 의지한다.
    • 천다혜: 무난한 사이. 모슬희와 윤은성의 2조원대 투자사기 행각이 저장되어 있는 USB를 현우에게 넘겨 해당 사실을 입증할수 있게 도움을 준다.
  • 그 외
    • 김양기: 유일하게 속을 터놓을수 있는 친구. 양기도 자신의 변호사 커리어가 박살날 것을 각오하고 현우의 이혼 담당변호사를 맡았으며, 이후에도 끝까지 현우를 도와준다. 윤은성의 누명으로 개최된 백현우 인사위원회에서 퀸즈그룹의 법무팀을 법적 내용으로 털어버린 것은 이 드라마의 숨은 명장면.
    • 김민규: 현우의 비서. 한때 윤은성의 편에 서서 현우의 정보를 윤은성에게 넘기기도 했으나, 자신에게 잘 대해준 현우에게[23]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현우의 편으로 돌아선다.

5. 능력

현우 씨 해병대 특별경호부대 출신이에요. 사격으로 상도 여러 번 받았었고. 가 그 사람한테 사격 가르쳐 준다고 나댄 게 얼마나 꼴값이었는지 이제 알겠니? 지금 확실한 사실은요, 그 사람이 3초만 망설였어도 나 지금 여기 없다는 거예요.
잘 생겼지, 착하지. 똑똑한데 잘난 척도 안하지. 심지어 찌개도 잘 끓이지.
홍해인
매형 완전히 사기캐네요...[24]
홍수철

문무겸비에 잘생긴 외모는 덤이고[25] 심지어 가사를 비롯해 여러 가지 모든 면에서 완성형인 단연코 올라운더 먼치킨이다.[26] 이러한 점때문에 퀸즈그룹을 삼키고 홍해인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계획을 착실하게 세운 윤은성도 자신의 계획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변수로 백현우를 꼽았다. 퀸즈 일가의 모든 이들이 스스럼없이 자신들의 영향력을 과신하며 나태해져 있는 와중에도 백현우가 등판하면 그의 의견을 수용하며 최소한의 경계는 유지했기 때문. 퀸즈 일가는 백현우에게 법에 저촉되는 허드렛일을 시도 때도 없이 떠넘기며 그 명성을 유지해왔는데 이를 다른 측면으로 생각해보면 백현우가 퀸즈그룹의 사위가 아니었다면 모슬희나 윤은성에게 빼앗기기도 전에 이미 누군가에게 퀸즈 그룹 자체가 무너질 가능성도 있었다는 것이다. 퀸즈그룹 정도 되는 그룹을 다른 이들이라고 최소 눈엣가시, 그 이상으로는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을 리가 없는데 그 때마다 크든 작든 백현우의 영향력이 분명히 작용했을 것이기 때문.

어려서부터 운동 부문에서 석권해 온 탓인지 생명력도 남다르다. 윤은성이 저지른 의도적인 뺑소니에 직격당하고,[27] 거의 눈만 뜰 수 있을 정도로만 회복했음에도 눈을 뜨자마자 병원을 나서서 해인을 찾아간다. 그리고 기어이 따라잡은 윤은성이 해인을 죽일 생각으로 쏜 총을 대신 맞았는데, 이미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과다 출혈로 몇 번이고 죽을 고비가 있었음에도[28] 결국은 살아남았다. 심지어 회복력도 말도 안되는 수준이다. 뺑소니에 총까지 맞았는데, 고작 3주만에 다 털어내고 법정에 섰다.[29]

인성적인 측면으로도 탁월하다. 농촌 출신이었다가 소위 말하는 벼락출세한 자신이 재벌가의 사위라는 것을 강조하거나, 재벌가의 일원이라는 뒷배경에 기대어 의기양양하는 일 없이 불합리한 일에 대해서는 그들을 대변하여 개선하려고 노력해왔고, 그것을 처리함에 있어 가장 큰 관문이 자신의 상사(사장)이자 아내인 홍해인임에도 물러서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거기에 사장으로 있는 아내인 해인의 미담을 만들기 위해체면을 살리기 위해 사내 경조사에도 아내의 이름을 올리는 것은 덤이다.[30]

그에 더해 법무이사 및 팀장으로서의 능력도 훌륭하다. 집안의 사위이자 사장의 남편이라는 점 때문에 젊은 나이에 팀장의 자리까지 올라갔다고 시기하거나 말이 나오거나 할법도 한데 전혀 그런 얘기가 없고, 집안 사람들도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최우선적으로 자문을 구하는 대상이 바로 현우이며, 그 결과도 웬만해서는 좋은 편이다.[31] 수철의 실수로 80억이나 되는 돈을 날릴뻔한 상황에서도 현우가 나서서 문제없이 처리했고, 역시 수철이 윤은성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진행한 사업이 부지문제로 파토날 위기에 처하자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한게 사업파트너인 은성도 아니고, 이미 이혼해서 남남이나 마찬가지인 현우이다. 게다가 집안 분위기와 별개로 수철은 무시는 하지만 그래도 현우를 좋게 보고 있어 때때로 매형이 아닌 형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

청렴결백하기까지 하다. 독일에서 이혼서류 건으로 제대로 돌아버린 해인이 귀국후 내부감사팀을 동원해 법무팀을 탈탈 털었음에도 먼지 한 톨 나오지 않았으며, 나비서가 조사한 현우의 개인카드 사용내역에서도 10원 한 장 허투루 쓴 내역이 없다고 할 정도.[32]

상술한 여러 사례만 보아도 백현우의 진면목을 충분히 알 수 있고 그만큼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지만, 백현우가 진정으로 대단하다 평가받는 이유는 바로 백현우 본인이 타인에게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 사격에 일가견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아내인 해인도 익히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다른 가족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거기에 처남인 수철이 벙찐 표정을 짓고 장인인 범준이 '그런 인재를 몰라봤구나.' 라는 듯 한탄하는 표정을 지은 것은 덤이다. 심지어 현우의 부친인 두관이 언급한 것은[33] 해인조차도 몰랐던 일이었고, 수철이 우연히 현태의 도장에서 본 것을 언급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그 이야기가 오가면서도 두관은 '내 아들이 날 닮아 이리 잘났습니다' 정도로 어필을 하는데 비해[34] 정작 현우 본인은 오히려 '그 정도까지는 아니야' 라는 표정으로 쑥쓰러워할 뿐이다.

6. 평가

과거에는 개천용이 자신의 야심을 위해 애정 없이 재벌집 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어떻게든 회사를 차지하기 위해 모략을 꾸미고 그렇게 다른 인간 관계까지 박살내버리지만 백현우는 그저 순수하게 홍해인을 사랑했고 재벌집 딸이라는걸 알자 부담스러워서 도망치기도 하며 결국에는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였으며 인간관계 또한 처가 사람들 빼면 꽤 튼실한점 등, 초반부터 여러모로 기존 개천용 캐릭터성을 부숴버린다. 다만 사태 파악이나 치밀함은 뛰어나다.

퀸즈 일가에서뿐만 아니라 본 작품에서 모든 등장인물을 통틀어 만능캐릭터인 인물이다. 공부부터 운동까지 못하는게 없다. 공부는 했다하면 전교도 아니고 전국 10위 이내에, 복싱도 대회 나갔다하면 1등이었다고 했다. 그래서 작중에서 아빠 백두관이 무엇을 시켜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그러나 이러한 면모를 처가 식구들이 모르는걸 보면 사위의 과거 행적에 대해 무심한것도 있지만 그만큼 자신의 능력을 잘 드러내지 않는듯 하다.[35] 또한 사격 실력 또한 우수하며 과거 어렸을때 깊게 빠진 홍해인을 구할 정도로 수영 실력 또한 수준급이다.

인품 또한 선량한데 1화에서는 재벌인 처가 식구들에게 잡혀사는걸로 보이지만 점점 그런 것이 아니라 애처가인데다 워낙 자기능력을 드러내지 않아 그런 듯 하다. 특히 그와 제일 비교되는 인물은 해인의 동생인 홍수철인데, 홍수철은 어릴때부터 오냐오냐 사랑만 받고 살아, 본인 손으로 할 수 있는 게 제대로 없는 반면에 현우는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36] 이혼 후에도 위기에 처한 처가 식구들을 직접 발 벗고 돌아다니면서 도와준다.

그러나 이정도면 백현우 생존기 아니냐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매회마다 울거나, 사건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다양하게 나올 정도로 불쌍하다는 평이 많다.[37][38]

홍해인과의 인연은 가히 세기가 낳은 인연 수준. 어렸을 적 보트사고에 휘말린 홍해인을 구출하면서부터 홍해인을 여럿 구했다.[39] 홍해인이 작중 유일하게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시한부 선고를 기점으로 달라진 현우의 모습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후 여러 사건사고들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면서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은 사랑을 한다.

7. 기타

  • 1회에서 백현우가 술에 취한 채 술주정으로 〈 쌈, 마이웨이〉 속 최애라의 명대사[40]를 패러디했는데, 비하인드 영상에 따르면 해당 술주정은 김수현의 애드리브를 통해 만들어진 대사라고 한다.[41]
  • 홍해인이 이부진을 모티브로 한 설정이라면, 백현우는 임우재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처가의 반대와 출신 등, 비슷한 면이 많다.
  • 10화에 나온 이력서에는 한일외국어고등학교 재학기간이 2005년으로 잘못 표기되었지만 에필로그에선 2006년으로 제대로 나왔다.
  • 드라마 시작 전 오프닝에 나오는 고등학교 시절 현우가 입고 있던 와이셔츠에는 이상하게도 중동고등학교의 옛날 교표가 붙어 있다. 왜 그런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 문무겸비 골고루 완벽한 스펙을 지닌 완성형 캐릭터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담당 배우 김수현이 이전에 맡았던 도민준이 백현우의 삶을 사는 중이다[42], 방동구가 위장 신분으로 사는 중이라는 둥의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 아내 홍해인과는 집안의 차이도 극복하고 연애결혼을 한 만큼 연애하던 시절과 신혼 시절에는 금슬이 매우 좋았다. 퀸즈 그룹 안밖으로 온갖 모멸을 받으면서까지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던 이유도 모두 해인 때문이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하지만 처음 가진 아이의 유산과 계속되는 처가 식구들의 멸시를 버티지 못해[43] 드라마 시작 시점부터 이혼을 결심한 상태였고[44] 이 사실을 안 해인과의 갈등이 폭발하여 결국 8화에서 정식으로 이혼하지만, 모슬희와 윤은성으로 인해 퀸즈 그룹에서 쫓겨난 해인 일가를 모두가 외면하는 가운데 혼자 유일하게 바로 달려가서 구해주고 이후에도 해인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모습을 통해 그 누구보다 해인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45]
  • 홍해인 못지않게 백현우 역시 해인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고 있다. 둘 중 한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때 백현우가 가장 먼저 하는 말들은 언제나 해인의 걱정 뿐이고[46], 심지어 최종화에서 해인을 대신해 총에 맞고 응급수술 중 사경을 해메기까지 했는데도 깨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한 말이 해인을 향해 "괜찮아?"라고 하며 해인의 걱정부터 했을 정도.
  •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빨로 제압하든, 복싱으로 제압하든 절대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유일한 예외가 바로 홍해인. 유독 해인을 대할 때면 약해지거나 하찮은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강강홍약(강자한테 강하고 홍해인한테 약함). 그에 맞춰 해인의 앞에서는 여러 웃음포인트를 보여준다. 10화 현우가 편성욱 일당과 격투후 새벽에 들어오자마자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던 해인에게 강제로 방으로 끌려가는데, 맞은 흔적을 보고 캐묻자 변명하다가 입벌려보라고 하니 아무말 없이 즉각적으로 '아' 하며 입벌리는 장면이 대표적.
  • 위의 강강홍약과 더불어 해인 한정으로는 눈치도 심각하게 없는 넌씨눈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5화에서 해인의 머리를 말려준 후 키스 및 합방을 기대하는 해인을 내버려두고 밖에 나간 일이나[47] 6화 독일에서 해인이 저 방에서 자겠다며 은근히 같이 자자고 얘기하는데 그럼 난 다른 방에서 자냐고 물어보고, 9화에서 현우가 갖고 있던 mp3 플레이어가 자신이 고등학생 시절에 잃어버렸던 것임을 안 해인이 '그걸 아직까지 갖고 있는 거 보면 그 여자가 그렇게 예뻤나 봐?' 라고 하자 부리나케 뛰쳐와서는 '몇 년 전 일인데 전혀 기억 안 난다. 여자애였는지 수위 아저씨였는지조차도 모른다. 갖고 있었던 게 아니라 아무렇게나 처박아놨을 뿐이다.' 라고 하여 열받게 만들고,[48] 12화에서는 오피스텔에서 불편하지 않았냐며 걱정하는 해인에게 신축에 풀옵션이고 잠도 숙면을 취했다고 대답한다던가 13화 백화점 첫눈 이벤트 때 해인이 첫사랑인 버스맨의 정체가 현우인 걸 거의 대놓고 알려주는대도 눈치채지 못했다.[49]
  • 중간에 이혼하긴 했지만 부부며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계속해서 묘사하긴 했음에도 초반 인터뷰 때 잠깐씩 지나가는 장면들을 제외하곤[50] 작중 키스신은 단 세번밖에 안나온다. 2화 자고있는 해인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눈을뜨자 현우가 당황해서 모닝키스를 하는 장면[51], 3화 마지막~4화 시작 해인이 이제 안해본것도 하고 살겠다며 현우에게 키스하는 장면, 5화 마지막~6화 시작 독일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후 키스하는 장면. 심지어 뽀뽀도 13화 현우의 오피스텔에서 함께 설거지하다가 하는 장면 하나뿐.
  • 최종화에서 기억을 잃은 건 뿐만 아니라 나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한다. 자신이 얼마나 홍해인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했었던 결심도 세월이 지나며 자신 또한 망각해 버리고 말았다고 말하며 인생은 정말로 계획대로 되지 않는 거라고 홍해인에게 말하며 함께 내일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 극중에서 세모눈을 뜨는 것도 아내 해인과 닮았다는 평가가 많다.[52] 마지막회에서 나온 딸 백수빈도 부모님과 똑같이 세모눈이다.
  • 젊은 나이에 세상이 녹록지 않음을 경험해서인지[53] 해인에게 프로포즈시(첫 번째 및 마지막 프로포즈) 세상은 만만치 않으니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거라며 말하기도 한다. 그간 보여준 능력있는 모습은 이러한 경험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든 일절 방심을 안하고 항상 최선을 다한 결과물인 듯.
  • 여담으로 본가 가족들이 자신을 포함해 아버지인 두관과 누나인 미선을 제외하고 모두 왼손잡이이다.(어머니인 봉애는 칼질을 왼손으로 하고, 형인 현태와 조카인 호열 모두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한다.) 심지어 아내인 해인도 왼손잡이
  • 눈물의 여왕이라는 제목답게 작중 내내 매우 많이 눈물을 흘린다. 거의 매 회 우는 수준.[54][55] 아예 제목을 '눈물의 여왕'이 아닌 '눈물의 왕자' 또는 '눈물의 현우'로 바꿔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 MBTI는 INFP로 추정된다.(백현우 역을 맡은 김수현이 유튜브에서 백현우의 MBTI를 묻자 INFP일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 같이 있던 김지원은 홍해인의 MBTI는 ENTJ가 딱 어울린다는 답변을 했다.)

[1] 8화에서 이혼 후 최종화에서 재결합. 재결합 결혼식 장면이 따로 나오진 않았으나 현우, 해인이 딸과 함께 상수시 계단을 오르는 장면이 나오고 해인의 왼손에 반지가 끼워져 있다. [2] 극중 딸아이의 이름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해당 80세 백현우 모습의 배우 박성만이 백수빈이라고 언급했으며 윤은성역의 배우 박성훈 또한 백수빈이라고 언급해 백수빈일 것으로 추정된다. [3] 전학 첫날 유학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둔 해인과 운동장에서 만나게 되면서 두 번째(첫 번째는 어릴적 보트사고시 현우가 해인을 구해줬을때)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4] 학점 4.5/4.5(수석졸업). 서울대 모든 학과의 GPA 만점은 4.3이므로 변환표준점수이다. [5] 학점 4.4/4.5(수석졸업). 서울대 로스쿨의 GPA 만점은 4.3이며 이 역시 변환표준점수이다. [6] 8화에서 홍만대에 의해 이사직 해임. 최종화 퀸즈일가의 경영 복귀후 이사직에 복직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복직했을거로 추정된다. 비서진들 및 직원들은 이사직 해임 이후에도 백이사님이라고 불렀다. [7] 10화 윤은성의 계략으로 인한 대기발령 및 14화 편성욱 살인혐의로 보직해임 되었으나, 15화 무죄판결 후 복직 [8] 이런 경우로 유명한 것은 역시 우병우겠지만 이쪽은 준재벌 집안의 사위였다. 법조인으로서 재벌가 사위로까지 들어간 경우로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있다. 이쪽은 조부가 고려대 총장을 지낸 상당한 명문가 출신이었다. 사실 재벌가 사위로 유명한 이들( 정태영, 김재열 등)은 대개 나름 있는 집 출신이 많다. 백현우처럼 아예 한미한 집안 출신으로 재벌 사위가 되어 남자 신데렐라로 유명한 경우는 삼성그룹 임우재가 있다. 백현우는 이쪽과 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임우재는 너무 큰 성장 환경 차이를 비롯해 집안에서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 이혼했다. 최근 드라마 캐릭터 중에는 재벌집 막내아들 최창제가 있는데, 이 캐릭터는 원작에선 나름 법조명문이나 순양의 일감을 받아먹고 사는 로펌이 캐시카우인 집안의 아들, 드라마판에선 백현우와 똑같이 시골 출신 흙수저다. [9] 이름이 비슷한 공주 한일고와 서울 한영외고를 섞은 것으로 보임 [10]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에 따라 서울대 법대는 2009년부터 더 이상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고 있다. [11] 해병대 특별경호부대. 이에 대해 자부심이 있는지 누가 해병대 출신 아니냐고 할때마다 '그냥 해병대 아니고, 특별경호부대'라고 정정해준다. [12] 당시 사법시험 폐지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여서 이를 준비하는 위험 부담 대신 로스쿨 진학을 선택한 법대생이 많았다. 이 부분은 고증이 잘 됐다. [13] 임현서처럼 휴학한 케이스인듯. [14] 처가 제사만 1년에 15번을 한다고 한다(...) [15] 아버지의 생신과 처가 제사가 같은 날이다. [16] 어린시절 보트사고로 죽을뻔한 해인을 구해준게 현우임이 밝혀졌고, 고등학교 전학 첫날 운동장에서 넘어져 무릎에 상처를 입은 해인에게 밴드를 붙여준다. 해인이 MP3를 챙기지 않고 떠나자 온 교실을 돌며 해인을 찾아다녔으며, 13화 데이트시 해인이 MP3의 주인이 본인이라 밝히며 운명적으로 얽혔다고 이야기하자 당시 "천년의 이상형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얘기한다. [17] 이는 해인도 마찬가지인데, 수술 전 수첩에 적은 수술 후의 해인에게 보내는 편지에 백현우는 마지막까지 내가 잊고싶지 않은 이름이라 적으며 현우를 향한 사랑을 드러낸다. [18] 14화에서 해인의 병을 알게 된 범준이 국내외로 알고 있는 모든 병원에 연락해봤지만, 그때마다 답은 같았다며 "백현우란 사람과 이미 연락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메일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시차를 감안해서 한국시각으로 새벽에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있다고. [19] 윤은성이 해인에게 '백현우가 바람을 피워 이혼했고, 이후에도 해인에게 집착하던 스토커' 라고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했다. [20] 다만 은성이 직, 간접적으로 플러팅을 여러번 날렸지만 해인은 단 한번도 은성을 비즈니스 파트너 그 이상으로 대한 적이 없다. 단지 은성의 행동만 보고 현우가 질투를 했을 뿐... [21] 물론 양기를 비롯한 친구들의 도움으로 당당히 무죄판결을 받고 진범까지 찾아낸다. [22] 홍만대의 비자금 건으로 그레이스 고가 용두리에 왔을때 네가 여기 왜 왔냐며 못마땅해 하다가, 현우가 본인이 불렀다고 하자 말투부터 친절하게 바뀌며 "그래?"라고 얘기한다. [23] 동생의 대학 등록금을 현우가 대신 내줬다고 한다. [24] 학교 시험으로는 전교를 넘어 전국 10등 내외에 드는 게 일상이고, 운동에도 타고난 재능이 있어 시합에 나갔다 하면 챔피언을 따 오는 것이 부지기수라는 백두관의 언급을 듣고 한 말. [25] 작중 공식미남 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많은 여자들이 현우에게 관심을 보인다.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먹히는 외모라, 독일에 있을 때 현우를 본 여성들이 현우에게 끊임없이 플러팅을 해대자 해인이 계속해서 질투심을 표출한다. ??: 응 늦었어, 유부남이야. 한 5년 빨리 나타나지 그랬니? 고 어웨이 하렴. [26] 16화에서 현우의 간병을 하던 해인이(아직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자기에게 잘보이려고 사기치는거 아니냐고 할정도. 참고로 해인은 이때 현우의 스펙이 자신의 취향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며 얼결에 발설하고 만다. [27] 죽일 작정으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박았다. [28] 구급차에 실려가던 중에는 혈압이 80-50까지 떨어졌었고, 수술중 심정지까지 왔었다. [29] 지분 무효소송 당시 해인의 발언 기회가 있었는데, 윤은성에게 3주전에 납치, 감금을 당했다고 증언한다. [30] 7화에서 대응 직원 김민지의 모친상에 화환과 조의금을 해인의 이름으로 보낸 것이 바로 그 예이다. 게다가 나비서의 언급에 의하면 한두번이 아니라 거의 모든 직원들의 경조사에 이렇게 한듯 하다. [31] 사실 해인과 현우를 비교했을 때 현우는 집안 배경이 빈약했을 뿐이지, 그 이외의 모든 부분에 대해서는 작중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능력의 소유자이다. 선화나 수철이 현우를 개무시한 것도 능력은 인정하지만 단순히 출신 배경이 빈약해 만만하게 보았던 것이지, 막말로 현우와 해인의 집안이 서로 동등하고, 그 안에서 이루어진 정략결혼의 형태였다면 저따위의 행태는 절대로 부릴 수 없다. 반대로 범준과 범자는 비교적 도량이 넓은 편이라 현우의 배경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현우의 능력이 예상 외로 너무나 출중해 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편이다. [32] 가끔 수백만원 단위의 돈을 인출하고 그때마다 물랑루즈라는 꽃집에서 30만원짜리 꽃을 구매한 내역이 확인됐는데, 불륜인 줄 알고 열받은 해인이 추적한 결과 위에 적힌 대로 직원들의 경조사 조의금과 화환을 해인의 이름으로 구매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을 위해서 사용한 것이라곤 백반집에서 저녁을 사 먹거나 세차장에 자주 가는 것 정도인데, 저녁이야 챙겨먹어야 하는 것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세차장을 자주 갔던 것은 5화에서 현우가 해인에게 결혼하고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하면서 든 예시 중 하나가 세차장이다. 때문에 나비서가 해인에게 세차장을 자주 간다고 보고하자, 해당 대화를 기억하고 있던 해인의 눈빛이 살짝 흔들린다. [33] 홍수철이 사기캐라고 말한 인용문의 각주이다. [34] 미선의 말로는 부모 중 누구와도 닮은 구석이 없는 돌연변이라고 한다. 참고로 두관을 닮은 것은 둘째인 현태이고 미선 본인은 모친인 전봉애를 닮아서 틀린 말을 못한다고 한다. [35]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멧돼지 잡고 난 이후인데 김선화는 자기가 언제 총 쏴봤다고 경솔하게 나서냐 비아냥댔고 홍수철은 완전히 내숭이라고 말하였다. 군대, 그것도 해병대 특별경호대 출신에 사격으로 상도 여러 번 받았다며 '가 그 사람에게 사격 가르쳐 준다고 나댄게 얼마나 꼴값이었는지 이제 알겠냐'고 묻자 벙찐 표정은 덤. 그나마 장인인 홍범준이 평소에도 백현우에 대해서 좋게 보고 있었기 때문에 내숭이 아니라 내공이라고 높이 평가하였으며, 마찬가지로 홍범자는 아예 감옥에서 합의서를 건네주는 백현우에게 설렜다고까지 말했다. [36] 길게 말할 것도 없이 홍수철은 자전거 하나도 제대로 탈 줄 모른다. [37] 특히 12화와 14화부터 최종화에 이르기까지가 절정. 12화에서는 편성욱에게 뒷치기를 당한 후 자살을 위장한 죽임을 당할 뻔하였고(차 안에서 온몸이 묶여 꼼짝도 못하였으며 극약이 주입된 주사를 맞기 직전까지 갔다가 말빨로 편성욱을 설득하여 겨우 살아났다.), 14화에서는 편성욱 살인혐의로 독일에서 긴급체포, 15화에서는 이성을 잃은 윤은성에 의해 교통사고, 최종화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늑골 골절과 간좌상 손상 상태에서 해인을 대신해 총에 맞고 과다출혈로 심정지까지 오는 등 사경을 헤매기까지 한다. [38] 특히 본인이 역할했던 별에서 온 그대에서 출연한 도민준도 마찬가지로 불쌍한 인물이자 이재경한테 습격당하거나 천송이를 구해주는 것도 평이 많았었다. [39] 세계 각국의 병원에 연락하여 홍해인이 수술을 받게 된 것도 현우의 지분이 절대적으로 크다. [40] 애라는 그냥 예쁘게 태어난곤데~ [41] 정작 해당 애교씬의 원주인인 김지원은 김수현이 해당 애드리브를 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1화 방송을 보고나서 알았다고 한다. [42] 참고로 도민준이 그 이전에 신분세탁을 했을 때 썼던 신분 중 변호사 신분으로 지낸 적이 있다. [43] 이건 명백히 퀸즈 그룹의 잘못이었다. 백현우의 가족들은 홍해인이 퀸즈에서 쫓겨나 몰락한 뒤에도 여전히 가족으로 여기며 아껴주고 있기 때문. 해인조차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는지 11화에서 현우에게 우리 집처럼 이상한데 혼자 나둬서 잘못했다며 솔직히 오래 버텼다고 할 정도다. 이 말에 바로 해인과의 사이를 회복하고 바로 그 전에 술에 취해서 해인에게 사랑한다고 절절히 고백한 걸 보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해인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게 아니라 오로지 주변환경 때문이었음을 알 수 있다. [44] 이혼합의서를 미리 작성해 놓고도 한동안 얘기를 꺼내지 못했었다. 처고모인 홍범자가 3번 이혼 후 그 상대들이 어떻게 몰락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 때문. 그러다가 결심 후 해인에게 얘기를 꺼내려고 할때 해인이 시한부임을 고백하고, 그때부터 해인이 죽은 후 떨어질 콩고물을 기대하는 속물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모습들이 없어지는 계기는 해인의 핸드폰 비밀번호(유산된 아기의 출산예정일)를 알게된 이후부터이며, 5화를 기점으로 진심으로 해인을 걱정하며 위하게 된다. [45] 유산후 사후처리 문제로 사이가 안좋던 시기에도, 현우와 해인이 독일에 가있는 사이 윤은성을 데리고 해인의 집에 잠입했던 천다혜가 둘의 관계에 대해 서로 좋아하는데, 서로가 그걸 모른다. 라고 정확한 평가를 내린다. [46] 심지어 해인이 아닌 본인에게 일이 생겼을 때도 [47] 다만 이건 일시적으로 사이가 회복됐을 뿐 아직 완전한 회복은 아니었기에 더 있다가는 사고칠거 같다고 일부러 나간 이유도 있다. [48] 사실 현우는 그 여학생의 인상착의까지 온전하게 기억하고 있어 전교를 뛰어다니며 그녀를 찾아다녔다. 다만 이름표를 보지 못한 탓에 그 여학생이 해인이었다는 것까지는 몰랐다. [49] 이에 해인이 서울대는 어떻게 간거냐며 속이 터져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혼자 떠난 후에야 자신임을 눈치채고 "버스맨이 나야?" 하고 물으며 황급히 따라나선다. [50] 물론 그 지나가는 장면들에서 그야말로 키스신 폭탄이 나온다. [51] 엄밀히 따지자면 키스가 아니라 단순 입맞춤에 가깝다. [52] 11화 에필로그에서 나온다. 해인의 기자회견에 대한 댓글을 양기가 읽어주는데 본인의 악플에 대해서는 신경쓰지말라며 넘어가다가 해인의 악플이 나오자 세모눈을 뜨면서 다 캡쳐해서 고소하라고 한다. 이때 뜨는 세모눈이 해인과 판박이다. 현우의 눈을 보고 양기가 무섭다고 할 정도 [53] 수족관에서 해인에게 프로포즈할때 이전 집 계약시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한다. ??: 변호사가? [54] 방영 초기 김수현이 유퀴즈에 출연했을 때, 기뻐서 울고 슬퍼서 우는 등 정말 많이 운다고 표현하기까지 했다. 특히 독일 촬영분에서 우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김수현이 독일에서 한달간 촬영했을시 정말 힘들었다고 표현했을 정도 [55] 16회에 걸쳐 총 40번 울었다. 회당 평균 2.5번 운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