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02 04:55:00

사생아

1. 개요2. 서자와의 비교3. 각국의 사생아
3.1. 한국
3.1.1. 고려시대3.1.2. 조선시대3.1.3. 현대
3.2. 유럽3.3. 그 외
4. 발생 빈도5. 창작물에서의 사생아6. 목록

1. 개요

/ love child

사생아는 정식으로 결혼 및 혼인신고한 부부가 아닌 남녀 사이의 성관계 출산한 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혼외자()라고도 한다.

남녀 어느 한 쪽 또는 둘 다 결혼한 배우자가 있거나, 미혼 남녀 사이에서 임신한 이후 결혼하지 않은 경우에만[1] 사생아라고 한다. 미혼 남녀가 임신한 이후 결혼한 경우에는 혼전임신, 은어로 속도위반이라고 하지 사생아라고는 하지 않는다.

2. 서자와의 비교

준(準) 혼인관계에 있는 에게서 낳은 서자( 서얼)와는 미묘하게 구분된다. 서자녀, 얼자녀는 적자녀보다는 신분적 등급이 낮지만 어찌 되었건 과거 공식적인 제도상의 존재였고, 제도가 존재하는 한 서자녀와 얼자녀를 두는 것 자체에는 법적인 문제가 없어 가족으로 여겨졌지만, 첩조차 아닌 정부에게서 태어난 사생아는 존재하지 말았어야 할 자식이고 부도덕한 존재로 여겨졌다.

당장 한국어에서 사생아를 뜻하는 다른 단어인 '외방자식(外房子息)'[2]이라는 말도 결코 좋은 의미로 쓰이진 않는다. 첩과 서자녀, 얼자녀라는 제도가 폐지된 현대 한국에서는 예전 개념의 서자, 서녀, 얼자, 얼녀도 사생아로 간주되며 상속권도 인정된다.

3. 각국의 사생아

3.1. 한국

3.1.1. 고려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와 달리 일부일처제였고, 고려 말 혼란기를 제외하면 공식적으로 군주를 제외한 처첩들의 존재가 부정되었기 때문에 고려시대 귀족들과 높으신 분들이 아내 제외한 여자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은 엄밀히 말하면 서얼이 아니라 사생아라고 보는게 맞다. 법이 일부일처제일뿐 진짜 일부일처제가 철저히 지켜진게 아니었던 실질적으로는 일부다처제였기 때문에 사회적 보호망이 조선보다 훨씬 열악했다.

사회적으로 공인된 존재가 아닌만큼 가장과 가정의 성향과 모친의 신분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양인 어머니 아래 태어나 가장이 챙겨주거나 정처가 대인배라면 조선시대보다 차별이 적었지만 셋중 하나라도 아니면 아예 존재가 무시되기 십상이었다. 첩 자체가 불법인 데다 고려시대에는 조선시대와 달리 사위나 외손자가 가문을 이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적자가 없으면 외손에게 집안을 물려줄지언정 서얼에게 물려주는 일은 드물었다. 적서 차별이 심하다는 조선시대에서도 적자가 없으면 서자가 심지어 서자조차도 없으면 얼자가 가문을 계승한 것과는 다른 모습인데, 이는 당대 법적으로 서얼이 인정되지 않은 사생아였기 때문에 생긴 일이었다.

3.1.2. 조선시대

첩과 서얼이 공식적으로 존재했기에 사생아는 고려시대보다는 줄었다. 하지만 관리가 지방직으로 몇 년간 나가있다가 현지 기생이나 노비와의 사이에서 사생아를 낳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3] 일부 관리는 서울로 돌아가거나 다른 지방으로 부임하면서 아이 어미를 첩으로 삼아 아이와 같이 데려가기도 했으나(이 경우 아이는 얼자로 인정받아 사생아보다는 나은 대접을 받게 된다), 어떤 관리들은 아이와 아이 어미를 그냥 두고 가기도 했다.

서얼들은 적자녀와 사회적 지위와 상속에 차등을 둘지언정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을 받았다. 재산을 상속받았고, 적자가 없으면 가문을 이어가는 것도 가능했다.[4]

3.1.3. 현대

현대 한국에서는 축첩제도 폐지되고 중혼이 금지되는 등 일부일처를 엄격하게 지켜지는 만큼 사생아에 대한 인식이 영 좋지 않은 편이다. 결혼시장에서도 다른 결혼기피 대상(ex. 장손, 여자 형제 많은 외아들)보다도 더 기피대상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시대가 바뀌며 점점 더 인식이 바뀌어가고 있기는 하나 2010년대 이후에도 현실적으로 결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당사자들끼리는 서로 좋아해서 결혼하고 싶어해도 부모 세대에서 상대방의 집안 상태를 따져보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일부 사생아는 자신의 아버지 성씨가 아닌 어머니의 성씨,[5] 혹은 새아버지의 성씨, 아예 별개의 성씨를 달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유명인들 중에서도 드물게 있으며 김미화, 안정환, 손지창, 황승환[6] 등이 이런 경우로 알려져 있다.

1991년 병역법 시행령 개정 이전에는 사생아('혼인외의 출생자로서 부의 가에 입적되지 아니한 자'로 시행령에 명시)가 수형자,혼혈아, 고아, 귀화자등과 함께 군 면제 사유 중 하나이기도 했었다. 1992년부터는 시대상의 변화를 이유로 이같은 규정이 수정되어 사생아도 동일한 병역의무를 부과받고 반대로 본인이 군인을 지망하는 경우에도 실력만 있다면 사관생도 등의 과정에 무난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7] 손지창은 인터뷰에서 사생아라는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았는데, 다른 연예인들이 병역문제로 물의를 일으킬 때 사정 모르는 이들에게 같이 비난을 받았었다(...)고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다.[8]

3.2. 유럽

기독교 교리상 일부일처제 사회였던 유럽의 국가들은 간통을 대죄시했다. 하지만 혼외관계도 많았고 사생아도 많았다. 동양권과의 큰 차이점은 이렇게 태어난 자녀들과 그 어머니들은 법적으로 어떠한 지위도 없었기에 공식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적자녀가 하나도 없고 자녀가 사생아뿐이라고 하더라도 인지되지 않은 사생아는 계승이 절대 불가능했다. 부모가 '이 아이는 내 아이요.' 하고 인지하면 예외적으로 계승이 가능했지만, 주된 작위의 경우 인지해 주어도 쉽지 않았다. 계승한 사례가 많지 않은데 포르투갈 아비스 왕조 브라간사 왕조, 카스티야 아라곤 트라스타마라 왕조 등이 있다. 이들은 전 왕조가 단절된 이후 귀족들이 선왕의 사생아를 추대하여 성립되었다. 또 부친의 유언대로 노르망디 공작위를 계승한 윌리엄 1세가 있는데, 그 역시 어린 시절에 봉신들에게 정통성 없는 사생아로 업신여겨져 숱한 반란으로 고생했다.

적녀에게도 계승권이 있는 경우[9] 적녀에게 상속권이 넘어가기도 했는데 살리카법이 있던 프랑스의 경우 대를 이을 자식이 적녀라고 해도 불가능했으며 당연히 사생아 아들은 계승이 불가능했다.

영국에서 왕의 사생아들의 태반은 성씨가 "피츠로이(FitzRoy)"인데 그대로 번역하면 그대로 "왕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어머니의 혈통에 따라 취급이 천차만별이었는데, 어머니가 귀족일 경우에는 제대로 된 귀족 대우를 해 줬지만 평민일 경우에는 하급 귀족 정도 대우밖에 안 받았다. 하급 귀족이래봤자 정식 칭호도 없고 그냥 "저 녀석 아버지 얼굴 봐서 평민 취급은 면해 준다." 정도였다.

그래도 아버지가 자기 자식이라고 인정을 하고 좀 챙겨줬으면 어머니의 신분이 미천하더라도 좋은 교육을 받거나 중하급 귀족이라도 될 기회라도 받았다. 그러나 왕이 자기 사생아의 존재를 부정하고 어머니의 신분마저 미천할 경우엔 아예 대놓고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인정되더라도 이들은 정식 왕족으로 취급되지는 않았고 왕위 계승권도 없었다. 다만 아버지가 왕이니만큼 적자적녀들한테 한 자리씩 챙겨주고도 작위가 남아돈다면 적당한 백작이나 남작 작위쯤을 하사하기도 했다.

같이 작위가 여럿 있는 부친의 경우 자기 사생아를 인지해주고 작위를 나눠주는 경우는 드물지 않았다. 가문의 혈연이지만 신분적으로 법적 후계권이 없어 가문의 계승과 군주 자신에는 도전할 수 없었고 오로지 사생아의 신분을 인지해주고 비호해줄 수 있는 군주의 총애에 전적으로 의지해야 했기에 왕당파가 되어 군주를 옹위해줄 수밖에 없는 사생아는 겸사겸사 즐기기도 하고 아주 좋은 왕권강화의 도구였다. 이 분야의 끝판왕 중 한 명이 찰스 2세로 현재 영국의 리치먼드, 그래프턴, 세인트 앨번스, 버클루 공작가는 찰스 2세의 사생아를 시조로 하는 가문들(...)이다.[10]

중세 이후 근세로 넘어오면서 유럽 국가들도 점점 사생아들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사생아가 많았기 때문.(...) 중세, 근세의 성직자들 중에도 당연히 교회법상 독신을 지켜야 했음에도 비밀리에 애인을 둔 경우가 있었고, 그 애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도 두고 있었다. 유명한 체사레 보르자 교황 알렉산데르 6세(= 로드리고 보르지아)의 사생아이다.

20세기 이후에는 유럽 왕실들도 사생아의 상속권을 인정하였고, 21세기 이후에는 왕위계승권 논란이 있더라도 사생아를 왕실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영어로 사생아를 가리키는 말로는 Bastard, illegitimate Child/Lovechild 등이 있으나 Bastard는 "후레자식, 개자식, 애비없는 놈, 잡종" 정도 의미의 욕설로 굳어졌기 때문에 지칭할 일이 있으면 후자의 표현을 쓰는 편이 좋다.

3.3. 그 외

유대교에서는 토라에 금지된 혼인을 규정하고 있고, 그 혼인의 결과 또는 근친상간에 의해 태어난 아이를 맘쩨림, 즉 사생아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개념은 일반적인 사생아의 개념과는 달리, 혼외정사로 태어난 아이를 가리키지는 않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중남미 서유럽 백인들과 아메리카 원주민, 흑인이 서로 원하는 사이의 관계에서 태어난 사생아들도 있지만 에스파냐 제국, 포르투갈 제국 중남미 정복과정에서 정복자들이 원주민, 흑인을 강간하여 태어난 사생아들과 그 후손들도 많은 편이라고 한다. 메스티소, 물라토가 이런 백인과의 혼혈들이다.

그래도 서양 열강이 중남미를 정복하였을 때 이주한 사람 중에는 남자가 절대다수였기 때문에 여자가 없어서 원주민, 흑인 여성과 정식으로 결혼 또는 장기간의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던 사람이 많다. 이들의 후손이 더 많으므로 메스티소, 물라토라고 해서 모두가 사생아 조상을 둔 건 아니다.

미국 흑인들의 유전자 중 10%는 백인에서 왔다고 한다. 이것은 많은 여자 흑인노예들이 백인 주인에게 강간을 당하거나 혹은 첩이 되어 사생아를 낳았기 때문이다. 다른 노예제도와 마찬가지로 미국 노예제도도 어머니가 노예라면 아버지가 자유인이라도 당연히 자식도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그 자식들도 노예가 되었다.

미국의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실제로 흑인 노예 사이에서 아이를 두었다고 당시에 소문이 파다했으며, 20세기에 들어 하플로 검사로 이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11] 이후 제퍼슨의 백인 자손 측에서는 흑인 자손들도 정식 자손으로 인정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백인 남성과 흑인 첩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은 신분 때문에 한계는 있었어도 잘 사는 아버지 빽으로 어느 정도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흑인 문화에 백인 정서를 가미한 크리올 문화를 탄생 시키기도 했다.

전쟁 때문에 생기는 일도 많다. 꼭 적군에 의해 자행되는 강간이 아니더라도 전시라는 특수 상황에서 매춘이나 불장난 등으로도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입대하기 전에 "나 죽으러 가는데"하고 졸라서 애인과 관계하고 가서는 못 돌아왔고, 애인은 그 한 번으로 임신했다면 갈데없이 사생아가 된다. 다만 이 경우는 유복자에 가깝긴 하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사생아를 만드는 건 보통 비슷한 연령대의 여자보다는(특히 옛날의 경우) 자기보다 훨씬 젊은 정부 불륜 또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가벼운 유혹에 넘어가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서얼과 더불어서 친자 논란이 심심하면 벌어지는 지위이다. 어머니가 정식 혼인이 아닌 관계이므로 다른 남자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자식이라는 의혹을 받기 쉬우므로.

4. 발생 빈도

기사 본문 2005년경 리버풀의 존 무어스 대학에서 50여년간 진행되어 결론을 내린 관련 연구에 따르면 일단 가장 먼저 접하기 쉬운 자료인 친자확인 자료의 경우 실제로 친자확인 대상이었던 아이들의 30% 정도가 혼외자인 것으로 밝혀진다. 그런데 이 자료의 경우는 처음부터 친자임이 의심되는 상황에 친자확인을 요청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점에서 통계학적으로 편향이 생기기 쉬웠고 따라서 다른 자료들 또한 연구의 대상이 되었다.

반면 유전자 검사를 동반한 건강검진 등으로 아버지와의 관계가 실제로는 혼외자였음이 밝혀지는 경우는 전체의 0.8% 가량으로 집계되었다. 그런데 이와 같이 간접적으로 발견되는 자료들은 혼외자의 존재로 인해 이미 가정이 무너져 있는 사례들의 영향을 피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 또한 통계학적으로 편향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연구진에서는 위의 자료들을 서로 보완하는 차원에서 통계학적으로 조합해보면 실제 혼외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3.7% 가량일 것으로 추산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아이의 어머니에게 혼인관계가 한번이라도 있었을 경우의 이야기이고, 처음부터 미혼모가 낳아서 키운 아이들의 비율로 오면 완전히 달라진다. 가령 유럽 국가에서는 혼외자 관련 제도가 잘 되어있고 혼외자 비율이 40-70% 정도로 높아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비율자료1 자료2 따라서 혼외자 장본인들도 나름대로 본인의 삶에 만족하며 사는 경우가 많다.

단, 이 자료는 실제로 혼인신고만 안한 사실혼인 경우를 포함[12]하며, 출산 이후 혼인신고를 하는 경우도 포함한다.[13]

5. 창작물에서의 사생아

고아 출신들처럼 사생아 출신들도 거칠지만 의협심 많은 협객, 또는 찌질한 악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평범한 캐릭터는 영 잘 없는 편이다.

이 사생아와 동양의 서얼 개념을 구분 못하여 특히 서양풍 판타지에서의 괴리감을 보이는 건 양판소 시절부터 웹소설 시대까지 이어지는 한국 서브컬쳐 작가들의 오랜 병폐 중 하나다.

현실에서는 대부분의 사생아들은 쥐죽은듯이 사는게 태반이었지만 창작물에서는 드라마틱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고로, 작품의 설정에 따라[14] 적장자가 죄다 몰살당해 사생아가 졸지에 최중요 인물이 되는 등, 작품의 중심에 서는 일도 많다.

욕이 자주 나오는 한국 영화의 영어 자막을 보면 차마 fuck으로 번역할 수 없기 때문인지 Bastard로 자주 번역되는 걸 볼 수 있다. 한국 영화 《 태극기 휘날리며》의 영어 자막에서는 수많은 Bastard가 나온다. 다만 Fuck이 씨발정도의 위치를 북미권에서 지닌 것과, Bastard라는 표현이 호로새끼, 후레자식과 마찬가지로 패드립과도 연관된 욕인 만큼, 실제로 듣기도 어렵고, Fuck보다 결코 수위가 낮다고 하도 힘들다. 오히려 차별적인 용어기 때문에 더 문제가 있으면 있었다.

Fuck이 단어 자체의 공격성만 가지고도 쓸 수 있는 표현이라면 Bastard는 직접 상대를 깎아내리는 표현이다. 당연히 막 써서는 안 되는 표현이다.

출생의 비밀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밑의 픽션상 인물들은 누설일 확률이 높기에 열람에 주의를 요한다.

얼음과 불의 노래 및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상당히 비중 있게 나온다. Fuck이라는 표현이 밥먹듯이 나오는데 비해, 사생아에 대한 모욕과 차별과 근거 없는 악의적 이미지가 당연시 받아들여지는 시대라서 Bastard라는 표현은 비교적 비하적인 표현으로 사용된다.[15] 귀족들의 사생아에게는 가문의 성 대신 저마다 붙여지는 성이 있는데, 북부는 스노우, 리버랜드는 리버스, 베일은 스톤, 강철 군도는 파이크, 웨스터랜드는 힐, 국왕령은 워터스, 스톰랜드는 스톰, 리치는 플라워스, 도르네는 샌드이다. 적자녀들과 비교해서 평판과 계승권과 혼인 등에서 여러가지 제약과 차별을 받는 편인데, 성적으로 개방적이고 첩을 두는 것이 흔한 도르네의 경우 이런 차별이나 제약이 비교적 덜한 편이다.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서 사생아 시스템이 매우 자세하게 구현되어있다. 혼외정사로 태어난 자식을 친자로 인정하면 사생아(Bastard)가 되고, 계승권을 부여하여 정통성이 있는 사생아(Legitimized Bastard)로 만들 수도 있다. 혈연 관계를 부정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러면 남남으로 취급된다. 사생아는 계승권은 없지만 정략결혼의 용도로 쓸 수 있으며,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면 분가해버린다. 사생아가 자란 뒤 정통성을 요구하는 이벤트도 가끔 생긴다. 이 낳은 서자(Child of Concubine/Consort) 역시 구현되어있으며, 이쪽은 사생아와 달리 항상 계승권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생아와 서자는 공통적으로 외교력에 -1 페널티를 받는다.

성인물에서도 사생아는 좋은 소재가 되고 있으며 사생아 관련 캐릭터들도 많다. 포르노 AV, 야동, 야짤, 야설, 성인 웹소설, 상업지, 에로 동인지, 에로게, 미연시, 에로 라이트 노벨 등에서 능욕, 불륜 간통, 네토라레, 갱뱅, 쓰리썸, 스와핑 오픈 릴레이션십, 근친상간 및 각종 혼외정사로 숱하게 태어나는 아이가 대개 이런 혼외자식 사생아들이다. 보통 아비 모르는 사생아로 손가락질 받거나 드물게 부모가 인지해주거나 아예 탁란당해 양부를 친부로 알고 살아가는 결말. 물론 이런 에로물에서의 사생아는 단지 금단의 섹스의 부산물로써 성적 페티시즘을 자극하는 도구에 불과할뿐이니 막장 부모 장르 잘못 만난 안습 듣보잡 아이들의 운명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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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친상간에 의한 임신과 같이 해당 남녀가 법적으로 혼인이 불가능한 관계인 경우도 해당된다. [2] 1957년 경향일보 신문 칼럼에서도 쓰인 단어다. # 외방(外房)이라는 말이 첩이 사는 방이란 뜻이 있는데, 사주학에서는 사생아를 돌려 말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 [3] 조선시대에는 관리가 지방으로 부임할 때 처자식을 데려가지 못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다만 현실적으로는 안 지켜지는 경우가 꽤 많았음) 관리의 가족이 현지 백성들에게 각종 부담을 주는 것을 경계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홀로 부임한 관리가 외로움을 달랜다는 핑계로 현지 관청의 기생이나 노비를 현지처 비슷하게 삼아 동거 생활을 하는 경우가 흔한 편이었다. [4] 단, 조선 초기에는 서자가 가문을 잇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성리학 질서가 사회에 완전히 뿌리내린 조선 후기가 되면 적자가 없을 경우 서자가 있더라도 친척 양자(물론 적자로 태어난 아이)를 들이는 케이스가 일반적이었다. [5] 물론 모계성씨의 계승은 사생아가 아닌 다른 가정의 경우에도 재혼 등 종종 있는 사례다. [6] 후에 생부의 성을 딴 오승훈으로 개명했다. [7] 혼외자인 안정환이 4주 훈련을 받았던 것도 법 개정 이후에 신검을 받았다. [8] 사실 손지창이 활동하던 시절은 병역면제가 꽤 많았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나왔던 장동건도 면제고, 서태지, 배용준, 이윤석도 면제다. 정준하도 4대 독자라 군대를 안갔다. 면제사유가 꽤 많았던 시절이 1990년대고 특히 70년대생 초반은 이런 면제자가 많았다. 그리고 병역으로 비난이 세진건 스티브 유 이후로 많이 엄해졌다. [9] 대신 자식이 부계 성씨를 따랐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가문으로 왕위가 넘어가는 셈이었다. [10] 버클루 공작가의 경우 초대 공작 제임스 스콧이 찰스 2세와 루시 월터의 사생아로 몬머스 공작위를 하사받아 몬머스 공작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본인의 숙부인 제임스 2세의 치세에 반란을 일으켰다가 몬머스 공작위를 비롯한 모든 작위를 몰수당하고 처형되어 흑역사 처리되었다. 다만 제임스 스콧의 아내인 앤 스콧은 스스로 버클루 여공작 작위를 소유했기 때문에, 남편의 처형 이후에도 작위를 몰수당하지 않고 1대 버클루 공작으로 계수했다. [11] 단정할 수 없는 이유는 제퍼슨의 다른 친척이 낳았을 가능성까지는 부정하지 못하기 때문. 하지만 부계 혈통에 대한 검사였기 때문에, 제퍼슨 가문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12] 유럽은 사실혼 관계를 법적으로 보증해주기 때문에 혼인신고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 [13] proportion of births where the mother's marital status at the time of birth was other than married. 출생 당시 어머니의 결혼 상태가 결혼 상태가 아닌 출생 비율. 즉, 출생 혹은 출생신고 당시만 계산한다. [14] 현실에서는 적장자가 아무리 없어도 사생아가 주 계승권을 받기는 힘들었지만 창작물, 특히 현실 역사가 아닌 가상의 세계관에서는 핏줄이 더 우선된다는 설정이 자주 쓰인다. [15] 대강 영혼이 없고 원래부터 배신의 피를 타고난 녀석들의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 욕설로가 아니라 사생아로 태어난 것만으로. 이런 배신의 피를 타고났다(?)는 대상으로 언급되는 인물 중엔 브린덴 리버스같은 당대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핸드이며 왕가에 충성하는 인물도 포함해서 말할정도로 사생아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