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5:37:01

적과의 로맨스

👩‍❤️‍👨 사랑과 연애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솔로 싱글 · 모태솔로 · 모쏠아다 · 도태남녀 · 안 생겨요 · 솔로부대 · 솔로천국 커플지옥
만남 자만추 · 소개팅 · 헌팅 · 대시( 플러팅) · 미팅 · 온라인 데이팅 · 데이팅앱 · 결혼정보회사 · 맞선 · 7의 여자 · 이상형 · 남녀 공학 · 대학 생활 · 동아리 · 소모임 · 선섹후사 · 마담뚜 · 1+1=3
친구 프렌드 존 · 남사친 · 여사친 · 소꿉친구 · 베스트 프렌드 · 지인 · FWB
밀당 · 고백 · 짝사랑 · 그린라이트 · 러브레터 · 삼각관계 · 라면 먹고 갈래? · 오빠믿지 · 금사빠
연애 가짜 연애 · 첫사랑 · 여자친구 · 남자친구 · 애인 · 사랑 · 사내 연애 · 비밀 연애 · 캠퍼스 커플 · 적과의 로맨스 · 곰신 · 꾸나 · 꽃신 · 랜선 연애 · 플라토닉 러브 · 장거리 연애 · 인종간 연애 · 연상연하 · 스킨십 · 데이트 · 장기연애 · 동거 · 천생연분 · 소울메이트
결혼 프러포즈 · 끝사랑 · 부부 · 남편 · 아내 · 배우자 · 유부남 · 유부녀 · 결혼식 · 신혼 · 혼인신고 · 약혼 · 파혼 · 사실혼 · 재혼 · 부부 싸움 · 정략결혼 · 동질혼 · 승강혼 · 귀천상혼 · 동성결혼 · 도둑놈
이별 권태 · 실연 · 전남친 · 전여친 · 미련 · 떡정 · 애증 · 재회 · 사별
이혼 전남편 · 전처 · 홀아비 · 과부( 미망인) · 돌싱 · 황혼이혼 · 졸혼 · 별거
독신 철벽녀 · 초식남 · 절식남 · 건어물녀 · 무관심 · 비연애 · 무성애 · 비혼모 · 비혼부 · 노총각 · 노처녀 · 골드미스
바람 바람둥이 · 어장관리 · 금단의 사랑 · 불륜 · 간통 · 네토라레 · 네토리 · 양다리 · 환승이별 · 내연남 · 내연녀
범죄 데이트 폭력 · 데이트 강간 · 스토킹 · 가정폭력 · 강제결혼 · 로맨스 스캠
기타 유사연애 · 모성애 · 부성애 · 형제애 · 오피스 스파우스
}}}}}}}}}

1. 개요2. 예시
2.1. 실존 인물2.2. 가상 인물

1. 개요

여러 매체에서 자주 쓰이는 클리셰의 하나. 대표적인 작품을 꼽으라면 역시 로미오와 줄리엣. 한국에서는 호동왕자 낙랑공주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서로 적대하는 진영에 배치되거나, 거꾸로 적대하는 진영에서 파견된 각각이 임무나 소속을 잠시 제쳐두고 로맨스를 벌이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연애감정과는 관계없는 순수한 동경, 호감 선에서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로맨스를 가장하여 상대방을 등쳐먹는 경우까지 있다. 만일 사랑에 빠진 상황이라면 그 둘은 백이면 백 우리편이냐 사랑이냐를 놓고 계속해서 갈등한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작품에서 적대하던 사람들이 서로 화해하면서 좋게좋게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서로 싸우다가 결국 한쪽이 다른 한쪽을 어쩔 수 없이 죽이게 되는 전개나, 극소수의 작품에서 유혈이 낭자한 막장전개를 간혹 보이기도 한다. 또한 오히려 아군이 적측에 붙어버리는 전개가 나오기도 한다. 물론 적이 아군 편에 붙는 전개라고 없을 리 없다. 심지어 양쪽 모두 제3세력으로 변질되는 전개도 드물게나마 있다.

반복되는 클리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비극성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이 쓰이는 소재이다. 다만, 우리편 VS 사랑 타령을 남발할 경우 신파극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2. 예시

2.1. 실존 인물

  • 중국 여자 스파이와 서독 남자 스파이의 사랑이 있다. 이들은 눈이 맞아 결혼했고, 자국의 첩보기관들은 물론이고 소련과 동독까지 낚아 4개국 사이에서 간첩질을 했다. 20년 넘게 4개국에서 뽕을 뽑아 갑부가 되었는데, 결국 들켜서 첩보부들은 벙찌게 되었다. 결국 20년 동안 4개국의 이권이 복잡하게 엮여서 죽일 수도 없었다고 한다.현실판 스파이 패밀리

2.2. 가상 인물

적과의 로맨스가 주요 소재인 작품은 굵은 글씨


[1] 이쪽은 쿠레나이 오토야가 기억 상실에 걸려서 마야가 아소 유리인척 속인 상황에다가 마야는 과 진작에 결혼해서 아들이 이미 있던 상황. 하지만 결국 오토야와 마야 둘 사이에서 또 다른 아들 낳는다. [2] 트로이 전쟁에서 그리스의 장수 아킬레우스는 트로이의 공주 폴릭세네를 처음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자신과 결혼해주면 전쟁을 끝내겠다고 제안하지만, 폴릭세네는 아킬레우스를 수많은 자신의 형제들을 죽인 원수라 여기며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곤 바로 오빠 파리스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파리스는 아폴론에게서 아킬레우스의 약점이 발뒤꿈치라는 것을 듣고, 폴릭세네와 아킬레우스가 결혼 서약을 하는 신전에 몰래 숨어 그에게 독화살을 쏜다. 결국 아킬레우스는 발뒤꿈치에 독화살을 맞아 허무하게 죽고, 폴릭세네 역시 트로이가 멸망한 뒤 아킬레우스의 무덤에 산제물로 바쳐진다. 원전에선 폴릭세네가 아킬레우스를 형제들을 죽인 원수라며, 복수를 다짐하는 걸로 나오지만 서로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기록도 있다. [3] 아킬레우스가 펜테실레이아의 시체를 보고 반한 것 뿐 로맨스가 없다. [4] 네오프톨레모스는 그리스 장수 아킬레우스의 아들이며, 안드로마케는 트로이의 왕세자 헥토르의 아내였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네오프톨레모스가 전쟁 포로로 잡아온 안드로마케를 일방적으로 사랑하고, 안드로마케는 원수의 아내가 되어 자식까지 낳은 스스로의 처지를 받아들였다. 다만 아킬레우스는 폴릭세네 외에도 브리세이스와의 로맨스와 펜테실레이아의 시체를 보고 반한다거나 네오프톨레모스의 어머니 데이다메이아를 비롯한 여러 여자들과 엮인 반면, 네오프톨레모스는 트로이 전쟁에 참전하는 대가로 메넬라오스의 딸이자 스파르타의 공주인 헤르미오네와 약혼했음에도 안드로마케에게 일편단심이었고 슬하의 자식들도 안드로마케에게서만 낳았다. [5] 로맨스라고 하기엔 미묘하다. [6] 이쪽도 로맨스라기는 좀. 작중 이야기가 알 위주로 흘러가다 보니 저 둘의 관계는 그다지 묘사되지 않았다. 만난 적도 거의 없고,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같은 기타 미디어에서는 결혼까지 하는 사이로 나온다. [7] 여자 쪽이 배신을 때리는 바람에 안그래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일단 처음 만났을 때 키라는 지구연합군 소속이고 라크스는 자프트의 아이돌이었다. [8] 제목에 줄리엣이 들어가는것처럼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삼았다. [9] 이쪽은 서로 적이라는 표현보다는 여자가 부모를 죽인 원수를 사랑하게 됐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10] 둘 다 원래는 서로 원수 지간인 무리(프라이드 랜드, 아웃사이더) 출신이긴 하지만 엔딩에서는 두 무리가 서로 화해하면서 합쳐지고 결국 이 둘도 맺어진다. 참고로 해당 작품의 모티브가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11]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티글이 소속된 브륀 왕국과 에렌이 소속된 지스터트 왕국이 전쟁중이였다. [12] 무휼은 고구려의 왕이고, 연은 부여 대소왕의 조카손녀 이다. [13] 원작과 동일 [14] 해당 작품은 슈로대로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슈로대에서 초반 스토리를 잘 안다뤄주는 경향이 있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쇼우가 처음 바이스톤 웰에 소환되었을 때는 드레이크 군 소속이었다. 나중에 전향한 것. 마벨은 쇼우가 소환된 시점에서 니 기븐의 동료였고. [15] 서류 상의 부부일 뿐 위장 가족이다. [16] 엄밀히 말하면 신미오가 일방적으로 짝사랑한다. 그러나 초반 강번개는 싫다고 반응했으나 점점 끌린다. [17] 모모코의 어머니는 천사족이고 요스케의 아버진 악마인 풍마족. [18] 다만 바이올렛과 베이비 5가 돈키호테 패밀리를 배신하고 루피 측에 붙어버렸다. 단 생각해보면 바이올렛의 경우에는 그녀의 본 정체가 드레스 로자 왕국의 둘째공주인 비올라임과 동시에 아버지와 조카를 구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활동한 걸 보면 적은 아니라고 보인다. [19] 도마 편 한정. [20] 이차원세계 편 한정. [21] 다크 시그너 편 한정. [22] 정확히는 아침소리의 짝사랑이고, 이도진은 자신의 상사인 차사님 일편단심. 하지만 서로 소통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서로가 어차피 전장에서 만나면 망설임 없이 무기를 겨누고 쓰지만[26] 언젠가 서로 싸울 필요가 없어지는 때까지 서로 가급적 살아있기를 바란다. [23] 사실 염새봄이 이재하의 정체를 알고 난 후엔 이재하가 짝사랑하는 것으로 보인다. [24] 용끼리는 만나면 자동으로 적대감이 생겨 싸워야하기 때문에 용들의 게임이 끝나거나 하늘산맥에 가지않는 이상 만나지 못하지만 일단 동맹을 맺기도 했고 연인이기도 하다. 이러면 적이 아닌거 아닌가? 운명이 그러니까 일단…. [25] 정확히는 강남순이 류시오를 잡기 위해 체첵이란 몽골 이름으로 신분을 속여 계획적으로 그의 회사에 들어간 것이고, 처음에는 강남순의 정체를 모른 채 목적을 위해 그녀를 이용하려 고의적으로 접근하여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진심으로 그녀를 좋아하게 된 류시오의 일방적인 짝사랑이었으나, 강남순=체첵임을 알게 된 류시오가 배신감과 복수심에 불타 강남순의 주변 인물들은 물론 그녀를 키워 준 몽골 엄마까지 죽이려 하는 등 불구대천의 원수 관계가 된다. 그러나 종국에는 경찰에게 포위된 류시오가 강남순을 원망의 눈으로 바라보다 권총으로 자살하고 강남순이 이에 눈물을 흘리며 허탈해 하는 것으로 둘의 서사는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