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09 18:08:12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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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colbgcolor=#121212> 언어별 명칭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자살()
영어 suicide
프랑스어
폴란드어 samobójstwo
중국어 自杀(간), 自殺(번) - 「zìshā」
일본어 [ruby(自殺, ruby=じさつ)]
네덜란드어 zelfmoord
독일어 suizid
스페인어 suicidio
러시아어 самоубийство
그리스어 Αυτοκτονία
베트남어 Tự tử

1. 개요2. 학문적 정의3. 사회 문제와 연관성
3.1. 연령대별 자살동기
3.1.1. 10대3.1.2. 20대3.1.3. 30~50대3.1.4. 60대 이상
4. 학문적 연구 및 관점
4.1. 생물학4.2. 심리학
4.2.1. 에밀 뒤르켐의 《자살론》4.2.2. 에드윈 슈나이트만의 이론
4.3. 법학, 철학
4.3.1. 생명포기권에 대한 긍정설4.3.2. 생명포기권에 대한 부정설4.3.3. 자유의지설4.3.4. 조력자살에 대한 긍정설과 부정설
4.4. 종교학4.5. 의학4.6. 기타 관점
5. 법률과의 관계
5.1. 형사 및 민사5.2. 민형사상 악용사례
6. 자살 징후와 대응
6.1. 일반인의 징후
6.1.1. 개인 자살징후6.1.2. 동반 자살징후
6.2. 사회적 징후6.3. 자살에 대한 사회적 대응
6.3.1. 국가 및 공무원의 대응6.3.2. 병원 및 의료종사자의 대응
7. 자살성 사고8. 고통 및 후유증9. 자살조력사업의 허위성10. 통계
10.1. 대한민국10.2. 연령별 통계 및 원인10.3. 자살기도 방법
11. 대한민국 언론 보도12. 최초의 자살 사례13. 인간 생물의 자살
13.1. 동물13.2. 식물
14. 관련 인물15. 국가별 사건16. 창작물
16.1. 소설16.2. 만화·애니메이션 및 영화16.3. 게임
16.3.1. 게임에서 비유적 의미
16.4. 음악
17. 기타18. 외부 링크19. 같이보기

[Clearfix]

1. 개요

자살(, suicide)은 생명체가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를 말한다. 자극적인 용어이기 때문에 흔히 뉴스 등에서는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로 돌려서 말하기도 한다.

2. 학문적 정의

세계보건기구(WHO)는 1968년 '스스로 품은 의지를 통해 자기 생명을 해쳐서 죽음이라는 결과에 이르는 자멸 행위'로 자살을 정의했다. 즉, 자신의 죽음을 목적으로 행하는 행위가 바로 자살이다. 타인을 구하기 위해, 죽음이 예견되더라도 행동하는 경우인 희생이나 종교적인 목적을 위해 죽음이 예견되더라도 행동하는 순교, 소신공양과는 엄밀히 구분해야 한다. 한편 자살미수는 위장자살, 실험자살, 자살실패 3가지로 분류되어지며. 자살로 처리되었으나 타살의 의혹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엔 의문사로 분류한다.

또한 주요 사회학자들은 자살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 바 있다.
희생자 자신이 결과를 알면서도 적극적, 소극적 행동으로 직접, 또는 타인을 통해 행하는 죽음
에밀 뒤르켐(1897)
사망자 자신이 희생이 아닌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혹은 죽음을 위해 행한 행위가 일으킨 죽음
알버크(1930)
삶을 선택할 수도 있었으나 모든 사회적 의무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을 택한 명석한 인간의 행위
아킬 델마(1932)
죽음을 수단이나 결과로 여겨 스스로 죽는 행위
드에(1947)
실존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주체의 자발적인 죽음에서 구하고 찾는 일
바에슐러(1975)

3. 사회 문제와 연관성

참고 자료 - 자살 위기에 취약한 사람들은 따로 있나 #

대한민국 OECD 국가들 중 자살률 상위권이며, 매년 10,000~15,000명이 목숨을 끊는다. 자살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제각각이지만 연령대별로 겪는 주된 고민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주요 자살 사유도 이를 따른다.

한국의 자살률은 외환 위기 이후로 크게 올랐다. 외환 위기는 심각한 양극화를 일으켰고, 이는 자생이 힘든 노인 세대에게 치명적이었다. 그 결과 노인층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은 세대가 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 많은 가계부채 부담, 개인주의 확산, 정신질환, 미흡한 노후 준비로 영향을 받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자살률이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는 고소득층이나 유명인이 자살하는 사례도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자살이 단순 경제적, 사회적 원인만 있는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학계의 연구 등이 추진되고 있다. 2020년대이후는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도 많이 늘었다.
  • 관련 통계
통계적으로 남성 여성보다 자살자가 2배 이상 많다. 대한민국의 경우 남성 자살자가 여성 자살자보다 2.5배 많고, 일본은 3배, 서유럽은 3.5배, 동유럽은 5~6배가량 많다. 자살자 비율뿐만이 아니라 사고사로 인한 사망자 비율도 높기 때문에[1] 남성의 자연사 대비 수명 내 사망율은 여성의 자연사 대비 수명 내 사망율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다만 자살에 한정한다면 명목상의 자살시도 경험 비율은 여성이 더 높은 편인데, 일반적으로 여성은 자살 징후를 남성보다 확실하게 보여주는 데다가 자살에 대한 망설임의 기간이 길고, 자살 실패 확률이 높은 것으로 선택하기 때문이다.

유명인이 자살로 목숨을 끊으면 연쇄적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2] 이것을 베르테르 효과라고 부른다. 독일 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베르테르가 자살하자 그 당시 젊은이들이 베르테르처럼 권총 자살을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3]

3.1. 연령대별 자살동기

3.1.1. 10대

10대 학교 학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 특히 10대 중학생, 고등학생의 경우 대학입시, 취업 등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커져서 자살을 하거나 이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점[4] 학교폭력 가해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자살[5]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10대는 가치관 형성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혼란해지고 불안정해지는 사춘기인 만큼 정신적 자극에 민감하다. 성적 지향성, 성별 정체성, 이해관계의 충돌로도 자살할 수 있다.

또한 10대는 그 어느 나이대보다 충동적인 성향이 두드러지므로 누군가와 다투고 홧김에 자살을 하기도 하며, 본인이 저지르지도 않은 행위로 인하여 누명[6]을 당할 경우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무고함을 밝히기 위해 자살이라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극소수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체벌을 당한 경우에 실제로 자살한 사례도 있었으며 아동학대를 경험한 아동은 자살고위험군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는 뉴스 보도도 있었다.

3.1.2. 20대

20대는 크게 두 분류로 나뉠 수 있는데 10대 시절에 사건사고[7]로 인해 발생되는 자살과 대학 진학 혹은 사회 진출 후의 인간관계 문제, 구직난, 생계문제 등이 주를 이루게 된다.

10대 시절에 발생한 사건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다시 크게 세 분류로 나뉘게 된다. 첫째는 가해학생 등에 의해 자퇴하거나 전학 간 유형, 두번째는 누명을 쓰고 퇴학 또는 강제전학, 자퇴권고를 당하는 유형, 세번째는 피해를 입기는 입었으나 무사히 졸업은 끝마치는 유형이다.

첫 번째의 경우 자퇴를 하는 케이스는 PTSD, 조울증, 대인기피증, 조현병 등 집에서 폐인이 되다가 극단적인 경우 자살에 이르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마음을 추스려서 복학생이나 검정고시를 합격 한다 하더라도 부적응, 트라우마 등으로 인하여 자살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전학을 가는 경우는 새로운 환경에 의해 좋아지는 케이스도 있으나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되거나 부적응, 트라우마 등으로 인하여 학교폭력의 연장을 당하여 계속 전학만 다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서 자살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의 경우 위에서 서술하였듯 억울함과 불명예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로써 무고를 입증하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의 재판[8]으로 정신적, 심리적 고충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퇴학이나 자퇴 권고로 자퇴를 하는 케이스는 그나마 중립기어를 박는 판사에 의해 명예가 회복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으나 강제전학을 당할 경우 상황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기존에 다니던 학교의 선생이나 학생들이 참고 하라고 전화를 걸어서 알려주는 경우가 존재하며 전학간 학교 선생들도 교육상 필요할 경우 왜 전학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법령이나 규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선생들 입장에선 해당 학생이 기존에 다니던 학교에서 제공한 자료만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누명임에도 불구하고 2차 가해를 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로 인해서 자살에 이르는 케이스도 적지는 않은 편이다.

세 번째는 피해를 입었으나 졸업해서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하는 케이스인데. 이 경우에도 PTSD와 같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자살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20대의 자살은 하나의 공통점이 존재하는데 가해발생 시기와 자살시기가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문제가 없는 경우라고 한다면 대학 진학 혹은 사회 진출 후 연애 문제, 구직난, 생계문제 등이 주를 이룬다. 괜히 N포세대가 생긴 것이 아니다. 특히 20대 남성은 대부분 군대에 가게 되는데, 군대와 관련된 원인으로 인한 자살은 주변 병사들의 병영부조리, 연인에게서 받은 이별 통보 등으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9]

드문 유형이지만, 인생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살하는 유형도 있다. 이는 장기 취준생이나 장기 백수에게서 나올 수 있는 유형으로, 잦은 실패로 인해 " 인생은 망했어"로 귀결되어 이로 인해 자살 충동이 강해져 자살로 이어지거나 반대로 재벌처럼 모든 것을 갖추다보니 모든 일상에 권태기를 느끼고 자살하거나 혹은 재벌이었다가 한 순간에 몰락하여 적응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소수 존재한다.

그리고 사회 초년생들의 잦은 업무 실수와 상사들의 꾸지람, 직장 동료들의 앞담화 또는 뒷담화, 업무 중의 큰 과실이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을 때, 자신의 업무 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업무량이나 폭언이 잦은 환경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대학교 학업 성적 문제로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카이스트에서 서남표 총장이 재직 당시 평점이 3을 넘지 못하면 고액의 징벌적 수업료를 내도록 했는데, 이 정책 때문에 2011년 한 해에만 4명의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연달아 자살했다.

공개적으로 발표된 통계에서는 한 해에 수백 명씩 자살한다. 그러나 자살 사건 대부분이 언론을 타지 못하고 내부에서 묻히는 편이라 알려진 것보다 많을 수 있다.[10]

3.1.3. 30~50대

30대 이상부터는 직장내 스트레스나 가족관계나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어 자살하는 예가 많다. 이 중 중년층 자살률은 OECD 2배에 달한다. 비율도 높지만, 숫자로 봐도 상당히 많다. 사업 실패, 재취업 불가나 백수(무직)와 같은 경제적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보건복지부가 2016년 데이터로 작성한 <2018 자살 예방 백서>에 의하면 경제적 어려움은 전체 자살 동기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였고, 특히 40대~ 50대 남성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집단의 자살 생각 비율이 비수급 집단에 비해 4.3배나 높다.

집단괴롭힘으로 인해서 자살하는 경우도 많다.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학생 때의 버릇을 못 버리고 집단괴롭힘이 종종 있기 때문에 자살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었다. #

그외에도 갱년기에 정신질환이나 혹은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과의 불화가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3.1.4. 60대 이상

대한민국 노인 자살률은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으며, OECD 국가 평균의 3배 이상이다.[11] 자식과 사회에서 외면당하여 생기는 외로움, 왕년과 다르게 사회에 필요하지 않은 존재가 되었다는 허탈함[12], 경제 문제, 만성 질병과 신체적 불편함, 노인에 대한 인식[13]이 가져오는 스트레스가 겹쳐 자살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와 관련하여 한국은 부양의무제[14]라는 제약이 있었는데 혈육 가운데 경제적 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현재 상황[15]이 어떠하든 기초생활보장제도 같은 복지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이 때문에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있었다.

또한 한국은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를 정신의학과가 아닌 내과나 신경과 가정과 등에서 처방할때 60일 제한을 두고 있는데 정신의학계에서는 6~9개월 이상 투약이 필요한 우울증약을 이렇게 바로 투약을 중지하면 오히려 자살률이 늘어난다는 지적을 한다. 현행법상으론 60일 후에 정신의학과에서 처방을 추가로 받으면 되지만 노년층 대부분이 정신의학과를 '난 미치지 않았어' 라는 이유로 기피하기 때문에 그냥 투약이 끊어지는 것이 문제.

4. 학문적 연구 및 관점

인류는 인류가 자살을 하는 본질적인 원인을 파헤치고자 학문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또한 자살에 관한 학문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아래의 서술은 대표적으로 철학, 사회심리학, 사회학, 생물학, 의학, 법학, 종교학적인 관점으로 자살을 하게 되는 원인에 대한 연구 및 자살을 바라보는 관점들을 서술하였다.

4.1. 생물학

생물학에서는 모든 생물은 본능적으로 생존하고자 하는 특성이 있으며, 자신이 가진 것과 유사한 유전자 형질을 가진 후손을 더 많이 퍼트리는 것을 원하게 되어 있다. 또 생명활동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심한 자극은 고통으로 전해져 그것을 회피하게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동식물은 환경 변화나 먹이 사슬에 의해 사망하며,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보고 있으며 생존에 대한 욕구를 거스르는 자살은 인간처럼 본능을 통제할 수 있을 만큼 지능이 발달한 동물[16]에게서만 일어나는 것으로 아직까지는 판단하고 있다.[17]

진화생물학적으로 보면 자살은 한 개체가 죽음으로써 진화적으로 많은 유전인자를 공유하는 타 개체 생존확률을 높이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는 현대에 자살 원인이 다양해진 것으로 본다면 논리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하지만 인류가 진화해 온 환경을 생각해보면 인류 조상 중 노인 장애인, 병자 등 무리에서 약자가 버림받지 않았어도 자신이 집단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파악하고 우울감을 느껴 결국 자살하면 유전인자풀을 공유하는 동일 종 타 개체 생존확률을 높여주므로 이러한 자살의 형질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직설적으로 받아들여 자살이란 사회적으로 열등한 사람을 배제하기 위한 진화의 결과물이라고 우생학적인 의미를 내포한 뜻으로 오해하면 안 된다. 어디까지나 현대 생물학만 가지고 자살의 원인을 추론해보고자 나온 의견이다. 복잡한 인간 심리와 스트레스, 사회적 변수를 배제한 채 진화생물학만으로 자살이 그저 종의 이득이 되는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나타난 결과라고 단정 짓기에는 명확한 한계와 반례가 있다고 리처드 도킨스를 포함한 학계에서도 선을 긋는다. 무엇보다 과거 잘못된 진화생물학을 악용한 참담한 사건들이 있어 더욱 그렇다.

4.2. 심리학

자살에 대한 이론이 처음 나오기 시작한 19세기 이후 많은 다양한 학술적 견해가 나오고 있다. 19세기 초 정신의학 분야의 권위자였던 도미니크 에스키로르와 모로 드 토르 두 의사의 이론은 자살자들을 심신상실자로 보는 것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뒤를 이은 모리스 하루와치의 이론은 자살을 사회 정세를 반영하는 정신적인 트러블과 연결시켜 생각한 것이다.

19세기 말에는 근대사회학의 아버지 뒤르켐의 영향으로 건전한 정신을 가진 사람도 개인적인 이유로 자살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또 자살을 사회적 측면과 관련된 현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뒤르켐은 자살을 사회적 연대력 및 규제의 정도라는 기준에서 분류하고자 시도했으며 이기적 자살, 이타적 자살, 아노미적 자살, 숙명적 자살의 4가지로 분류한 바 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근래에는 철학 정신분석학 덕분에 자살은 사회심리학적 현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살을 여러가지 범주로 나누고 있다. 여러 학파의 이론을 종합해보면 자발적인 죽음은 심한 우울로 인한 자살, 병적 자살, 보복적 자살, 안정된 상태에서의 자살, 이기적 자살, 의무적인 이타적 자살, 편집광적 자살, 충동적 자살, 운명론적 자살, 영웅적 자살, 적극적 자살, 소극적 자살, 이론적 자살, 열광적 자살, 망상적 자살, 혼돈 상태에서의 자살, 살인 청부업자에 의한 자살, 희생적 자살, 유희로서의 자살, 전략적 자살, 경계반응적 자살 등으로 분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근래의 심리학자들은 절망이라는 감정이 자살의 주 요인이라는 점에 동의한다.[18]

이처럼 자살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히 판단하기가 어렵다. 다음에서 소개하는 자살에 대한 정의들은 모두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19]

4.2.1. 에밀 뒤르켐의 《자살론》

프랑스의 범죄학자이자 사회학 에밀 뒤르켐(Émile Durkheim)은 저서 《자살론》에서 자살의 원인 및 유형을 4가지로 나누었다.[20]
  • 이기주의적 자살
    사회적 연대력이 약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자살. 과도한 개인주의가 원인으로 꼽힌다. 이들이 자살하는 것은 외로움과 같은 타인과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문제 때문이다.
  • 이타적 자살
    사회적 연대력이 강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자살. 예를 들어 자폭 테러, 순장, 카미카제[21] 등. 사이비 종교에서 강요하는 자살과, 종교적 논리로 미화된, 불교 소신공양, 자이나교의 종교적인 의지의 단식으로 유발된 고의적 아사를 하는 것도 이것으로 볼 수 있다.
  • 아노미적 자살
    무규제(normlessness) 상태의 사회에서 나타나는 자살. 사람은 규제와 억압이 적절한 상태로 존재할 때 비로소 편안함과 확실함을 느끼며, 그 반대의 경우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게 된다고 본다. 즉 사회적으로 규제가 너무 약할 경우의 자살을 다룬다. 대표적인 예로는 실직한 가장의 자살이 있다.[22]
  • 숙명론적 자살[23]
    사회적 규제가 너무 강할 경우의 자살로 아노미적 자살에 대조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꿈도 희망도 없는 노예나 계층 이동 사다리가 완전히 막혀 극단적인 빈곤을 평생, 대물림으로 강요당하는 극단적인 양극화에 속한 사람들이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 묘사하자면 "무슨 노력을 해도 여기서 벗어날 수 없어, 이게 숙명이야" 정도. 최근 전 세계적 경제난과 양극화로 인하여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이러한 자살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그 외로 폭력, 차별, 방관, 질병 등의 이유도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흔한 질병을 오래 앓으며 합병증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이런 경우가 일반인들보다 많이 높다고 한다. 앞에서부터 각자 쉬운 예를 들어보자면 군대, 성소수자 등 취향/국적의 차이, 사회적 무관심 등이 있다. 사회 통제가 지나치게 강하거나(숙명론) 약해도(아노미) 자살률이 올라가고, 사람 간 유대가 지나치게 강하거나(이타적) 약해도(이기적) 자살률이 올라간다는 말이다.

4.2.2. 에드윈 슈나이트만의 이론

《심리부검 인터뷰》의 저자이자 자살에 대한 권위자로 알려진 에드윈 슈나이트만(E.S.Schneidman)은 자살하는 사람들을 총 4가지로 구분하였다. 각각의 구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 죽음의 추구자(death seeker): 삶을 끝내려는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죽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에 의해 확실한 자살이 보장되는 방법을 택한다. 권총자살 같은 즉각적이고 확실한 방법을 선호한다. 이러한 파괴적인 욕망은 단지 짧은 시간 동안만 지속되며, 우발적인 충동은 바로 다음 날 혹은 심지어 바로 다음 시간에 일시적으로 사그라들 수도 있다.
  • 죽음의 개시자(death initiator): 삶을 끝내려는 분명한 의도를 가졌으나, 죽음이란 이미 시작되었으며 자살은 단지 그 과정을 좀 더 빠르게 앞당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인들이나 투병 중인 중환자들이 선택하는 자살이다. 즉 자신의 삶은 이미 끝나버렸으며 죽음의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죽음의 무시자(death ignorer): 삶을 끝내려는 의도라기보다는, 현재의 삶과 더 나은 사후세계 혹은 다른 실존을 바꾸는 것이라고 믿는 자살이다. 어린이들의 자살[24]이나 사이비 종교 집단의 집단적 자살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이들은 죽음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인식하지 못한다. 환생이나 이계가 존재한다면 나름 의미가 있는 자살이겠지만 현재로선 환생이나 이계의 존재 여부가 불분명하다.
  • 죽음의 도전자(death darer): 삶을 끝내려는 의도 자체가 분명치 않으며 마지막 순간에조차도 죽으려는 의도에 있어서 양가감정을 경험하는 경우. 이들은 "확실히 죽음이 보장되는 방법"보다는 "죽을 위험이 있는 방법" 을 택하며, 특히 수면제의 과용과 같은 약물복용 방법을 선호한다. 그 외에도 넓게 보면 러시안 룰렛을 하다가 사망한 사람 역시 고인에게 삶을 끝내려는 의도가 있었을지 분명치 않으므로 이 범위에 속한다. 이들은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여 자신의 행동을 알리며, 의료진의 개입을 통해 극적으로 살아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반의도성 자살이라는 특수한 주제도 연구했는데, 이런 경우는 개인이 자신이 죽을 의도가 명백히 있었는지 장담할 수 없지만 어쨌든 자신의 죽음에 있어서 간접적, 부분적, 무의식적으로 관여한 경우이다. 반의도성 자살의 한 예를 들면, 평소 자신의 약물을 부주의하게 관리하는 중환자가 실수로 엉뚱한 약병을 열고 치사량의 약을 오용해서 숨지는 경우가 있다.

슈나이드만이 보기에 자살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결과이며, 정신적 고통은 1) 무망감(hopelessness)과 2) 이분법적 사고(dichotomous thinking)에 의해 촉발된다. 무망감은 현재 주어진 환경과 여건, 자신의 기분이 전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신념이며, 이분법적 사고는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것 아니면 저것" 수준의 관점에서 "그래,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죽는 것뿐이야."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4.3. 법학, 철학

법학과 철학은 자살 행위가 인간에게 주어진 권리인가를 심층있게 연구하고 있다. 법학에선 생명포기권 즉 자살권에 대한 긍정설과 부정설이 존재하며 철학에서는 자유의지설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자살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인 조력자살 즉. 존엄사, 안락사와 관련한 법학적 관점도 있으므로 해당문서에 서술하였다.

4.3.1. 생명포기권에 대한 긍정설

  • 근거 1.
헌법 제 37조 1항에 따르면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권리란 헌법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 아닌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그 권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25] 이러한 헌법, 법률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때 생명포기권(자살권)이 존재하지 아니한다고 보기가 어려운 것이다. 또한 헌법 제 37조 2항,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제한할 수 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는 것이므로 자살이 어떤 법률을 어긴다는 근거가 없는 한 생명포기권(자살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근거 2.
'살 권리'를 인정한다면 논리적으로 '살지 않을 권리(=죽을 권리)'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
1.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살 권리가 있다.
1. 무언가를 할 권리가 있다는 것은 그것을 하지 않을 권리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 하지 않을 권리가 없으면 그것은 의무다. 건강한 한국 성인 남성이 병역을 수행하지 않을 권리가 있는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병역의 의무라고 부른다.
1. 그러므로 인간에게는 살지 않을(=자살할) 권리도 있다.

하단의 권리가 아니라는 주장에서는 자유와 권리를 구별하여 권리를 법리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나 그것은 지나치게 협의적인 해석이다. 광의적인 관점에서 권리와 자유는 동의어로 사용된다. “갑은 살 권리는 있으나 살 자유는 없다.”같은 현학적인 명제가 법학적으로는 의미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인 담화에서는 궤변일 따름이다. 일반적으로 인간 누구나 살 권리도 살 자유도 있다는 것이 보편적인 생각이다.

권리가 아니라는 주장은 또한 “그렇다면 인간이 자유인이 될 권리가 있으니 그러므로 비자유인(=노예)가 될 권리가 있다는 말이냐”[26]라는 논지로 반박하지만 누구나 원한다면 자발적으로 노예가 되는 것 역시 금지할 이유가 없다. 예를 들면 누군가가 배우자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기를 결심하고 실제로 자발적으로 그렇게 살아간다면 그러한 부부관계는 예속적인 것이니까 당장 강제로 이혼시켜야 하는가? 노예가 되기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면 그것은 당연히 개인의 권리인 것이다.

하단에서는 개인의 자유가 공익적 이유로 제한 될 수 있으므로 자살 또한 법적으로 금지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자살을 공익적 이유로 금지할 수 있다면 그것은 자살이 공익을 침해한다는 것이고 그것을 바꿔 말하자면 개인의 생명권이 공익 즉 공공의 권익에 속한 개념이란 말인가? 즉 철수가 자살한다면 철수는 철수 자신에게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피해를 입힌다는 말인데 그렇다고 해서 사회전체를 위해서 철수가 자신의 생명권을 임의로 처분하면 안되는 등 철수의 생명권이 오롯이 철수의 것이 아닌 사회의 공공재란 말인가? 이는 극단적인 전체주의, 혹은 집단주의의 논리이다. 그리고 이는 공익적 이익이 충분하다면 자살 또한 정당화 된다는 모순도 일으킨다. 실제 집단주의 사회에서는 희생이라는 미명하에 집단에 이익이 되는 자살행위를 강요해왔다[27]. 전체주의적 색채가 적은 사회라 할지라도, 사회에 큰 이익을 주거나 손실을 막기 위한 자살적 행위는 희생으로서 암암리에 장려해온 것이 현실이다. 자살은 안된다고 하면서도 사회의 이익을 위한 자살은 권하는 모순적인 행태를 보여왔었던 것이다. 심지어는 사회에 즉각적인 이득인지 모호할지라도, 정치적으로 이용가능한 자살이라면 열사로 추대하는 모습마저 쉽게 볼 수 있다.

4.3.2. 생명포기권에 대한 부정설

  • 생명포기권 긍정설 근거 1에 대한 반론
위 문단은 헌법 제37조를 근거로 자살권이 헌법상 '명시되지 않은 권리'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이는 자살에 대한 직접적인 금지 규정이 없는 이상 헌법상 일반적 행동의 자유(제10조)로부터 자살할 권리를 도출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 된다. 하지만 헌법상 위헌심사권을 가지고 있는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판단은 다르다
생명권은 개념적, 실질적으로 본질적인 부분을 그렇지 않은 부분과 구분할 수 없어 헌법상 제한이 불가능한 절대적 기본권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생명은 한번 잃으면 영원히 회복 할 수 없고 이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하고도 엄숙한 것이며 존엄한 인간 존재의 근원이다. 생명에 대한 권리는 비록 헌법에 명문의 규정이 없다 하더라도 인간의 생존 본능과 존재 목적에 바탕을 둔 선험적이고 자연법적인 권리로서 헌법에 규정된 모든 기본권의 전제로서 기능하는 기본권 중 기본권이자 모든 기본권의 목적이자 기본 이념이라고 할 수 있는 헌법 제10조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도 생명권과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 2008헌가23, 95헌바1 결정, 대법원 2015도12980 판결 요지[28]

이러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입각해보면 생명권을 절대적 기본권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포기할 수 없는 법익으로 인정하고 있다. 만약에 이러한 판단에도 불구하고 자살이 권리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근거1.에 입각하여 헌법 제 10조를 유추 적용하여 자살할 권리를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한다는 전제하에선 생명권을 스스로 포기하고자 하는 자의 의사에 합치하여 자살을 조력하는 것도 헌법에 합치된다고 봄이 타당하다.[29] 그러나 우리 형법의 경우 제 252조 제 1항, 동조 제 2항의 촉탁/승낙살인죄 및 자살방조, 교사죄로 처벌하고 있고 나아가 두 사람이 함께 자살을 기도하고도 한 사람이 살아 남았다면 위계에 의한 살인죄의 적용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것이 통설의 견해이다.

생명포기권의 긍정설에 따르면 자살자의 자살을 조력한 사람은 자살자의 생명 포기권을 용이하게 도와준 합헌적인 행동을 했는데 형법은 자살을 조력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에게 신체의 자유 등을 속박하는 위헌을 저지르는 것이다. 이렇듯 형법의 견해와 헌법의 견해가 충돌하는 모순이 생기는 것[30]인데 헌법 제 10조를 유추 적용하여 자살 할 권리를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하자는 긍정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설명할 수도 없고 또한 판단 할 헌법 상의 권리도 없다. 따라서 헌법상 위헌 심사권이 있는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확정된 판결(결정)이 나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생명권 포기권은 기본권의 영역으로 헌법이 인정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또한 생명포기권의 긍정설의 주장에 따라 생명권 포기가 권리라는 전제에서 생명포기권이 기본권의 영역으로 인정된다정부가 운영[31]하는 생명의 전화, 구조활동 등 이러한 제지 활동은 헌법 제 10조에 따른 기본권에 대한 불가침의 원칙에 어긋나서 위헌이라는 결론[32]에 이르게 되는데 생명 포기권을 보장하고자 불가침을 하여 생명권을 침해하거나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개입하여 생명 포기권을 침해 해야하는 상호 모순된 상황에서 이러한 구호 행위에 대하여 형법에서 처벌 규정을 명문화하지 않은 것을 비롯하여 구호활동에 대해 민사소송 등을 통하여 불법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등 입법자에 의해 제정된 법령의 입법취지 및 사법부에 따른 판례가 판단하는 근거를 봐도 묵시적으로 입법자 사법자는 생명권을 인정하고 생명 포기권을 부정한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법이 자살자 및 자살 시도자에 대한 제재를 직접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것은 단지 자신의 생을 버린다는 결의에 이르게 된 자에게 형벌을 가하는 일이 부적절함은 물론, 자살자 또는 자살시도자가 스스로 생명권을 포기하고자 결의에 나아가게끔 국가가 방치하고 외면하며 기본권을 보장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책임적 차원에서 처벌 규정을 명시하지 않았을 뿐 생명 포기권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아래에서도 자세히 이야기할 바와 같이 권리는 "일정한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법이 보장하는 힘"이고, 자살을 법적으로 요청할 수 없는 우리 사회에서 개인이 자살에 대해 누리는 지위는 자살할 권리가 아닌 (홀로 조용히) 자살할 자유에 가깝다. 그마저도 법의 적극적인 승인을 통해 인정되었다기보다는 그저 행동의 자유[33]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 생명포기권 긍정설 근거2에 대한 반론
위 문단은 1)인간에게는 살 권리가 있고 2)무엇을 할 권리가 있다면 그것을 하지 않을 권리도 있으므로 3)인간에게는 자살할 권리가 있다고 한다. 해당 논증은 일견 타당해 보이지만, 2번 단계에서 권리를 엄밀히 정의하지 않아 오류를 범했다.[34] 자유는 권리의 중요한 요소지만, 권리와 동치될 수 없다. 권리는 "일정한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법이 보장하는 힘"이다. 따라서 살 권리를 가지는 자는 자신이 죽을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이 살 수 있도록 법적으로 '요청'할 수 있다.[35] 한편 권리는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행사할 수 있는 힘이기에 권리자가 원치 않는다면 '생명에 대한 위해가 있음에도 살 권리에 기한 법적 구제를 요청하지 않을 수' 있고, 이에 국가가 어찌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이 곧바로 적극적인 '죽을 권리' 혹은 '자살할 권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자살할 권리를 인정한다는 것은 자살권자의 자살을 법적으로 보호할 만한 이익으로 적극적으로 승인하고, 나아가 권리행사(자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적으로 보장하며, 심지어 자살을 막거나 방해하는 자에게 법적 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살권의 인정은 자살에 대한 별도의 철학적 사회학적 입법론적 평가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지, 살 권리가 자유롭게 행사될 수 있다는 사실로부터 당연히 도출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살 권리와 죽을 권리를 모두 인정할 수도 있고, 살 권리는 인정하지만 죽을 권리는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점에서 '살 자유'로부터 자연스레 도출될 수 있는 '죽을 자유'를 다른 문제인 '죽을 권리'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생명권은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헌법재판소 역시 판시한 기본권으로 널리 인정받고, 자유는 권리의 중요한 부분이기에 이로부터 '생명에 관한 자유'로서 죽을 자유를 인정하는 학자 역시 적지 않다. 그러나 여기서의 자유란 명령이나 금지를 통해 의무를 부여받지 않는다는 의미로서, 적극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권리와는 구별되어야 할 개념이다. 다시 말해 생명권으로부터 논리적으로 도출될 수 있는 '죽을 자유'라는 지위로는 "자살금지법"을 제정하고 자살을 시도만 하더라도 처벌하겠다는 일명 처벌규정을 제정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수 있을 뿐, 자살에 조력할 것을 국가 혹은 타인에게 요청 할 수는 없다. 나아가 헌법 제37조 제2항에 의해 이러한 자유 역시 공익적 목적에서 필요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므로, "자살금지법"이 제정된다 해도 입법형태에 따라 합헌적인 법률로 평가될 수 있다.[36]

권리를 엄격히 정의하고 자유와 구별짓는 논증이 지나치게 까다로운 태도로 여겨질지도 모르나, 권리는 어디까지나 법률용어임을 주의하여야 한다. 이를 무시한 채 자유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권리"와 같은 불분명한 개념을 동원한다면 자살에 관한 개인의 지위를 논함에 있어 혼동을 가져올 수 있다. 일상적 표현에서도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와 '할 수 있는' 자유는 충분히 구별될 수 있을 것이다.

4.3.3. 자유의지설

철학적 관점에서는 자살에 대한 일반적 평가와는 달리 자살을 인간의 권리 중 하나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피해자 없는 범죄는 범죄로 간주하지 않는 자유의지주의적 관점에서는 자기 파괴도 권리라고 본다. 자유지상주의적 관점에서는 자살과 살인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역설하는데, 살인이 범죄인 이유는 피해자가 '시체가 된다'는 사실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살인이 타인의 '신체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는 행태이기 때문이다. 즉, 어떤 행위의 범죄성은 그 행위가 촉발하는 사후적인 여파가 아닌 행위 자체에 내재한 속성으로 판별해야 한다는 것이다.[37] 요컨대, 자살이라는 것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닌데도 그로 인해서 생명경시현상이 발생한다던가 자살자의 주변인물에게 단순 실의를 가져다 준다는 것만으론 범죄로 소급적용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자살은 오히려 그 자신의 신체에 대한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는 것이므로, 범죄로 처벌될 수 없는 정당한 행위라는 것이다.

자유의지 존재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진 결정론자들은 자살도 운명의 일부로 여긴다. 태어나고 싶어 태어나고 불행해지고 싶어 불행한 존재가 없는 것처럼, 불행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것도 운명이라는 것. 우주의 섭리와 생물의 욕구로 의해 강제로 태어난 이상 죽음만이라도 편의를 봐주는 게 옳다 하여 안락사를 긍정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인권이 상당히 발전한 나라들은 개인주의가 발달하면서 자살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이 줄었다. 또한 권리를 배제하더라도 인간의 생명을 개인이 어떻게 정의함에 따라 자기자신에 한정하여 자살을 하는 것을 인정하기도 한다. 애초에 인간으로서 느끼고 생각하고 자각하는 모든 것은 인간의 시점이다. 개인이 자신은 정신을 필요로 하지 않고 자신을 이루는 물질이 순환하기를 바란다면 인간으로 존재하는 동안에는 권리를 따질 필요가 없다.

4.3.4. 조력자살에 대한 긍정설과 부정설

존엄사, 안락사에 대한 논란에 앞서 이와 관련된 연명치료부터 논란 자체가 존재한다. 명백히 치료를 통해서 살릴 수 있고 또한 회복시킬 수 있는 경우라면 모르겠으나 치료에 따른 회복이 전혀 불가능하고 그저 상황이 악화되는 속도를 늦추는 정도밖에 되지 않아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면 이러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강요하는 것 자체가 환자에겐 고통을, 환자의 가족에겐 경제적 부담을 강요하는 일이며 병원에선 의료자원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고 국가에선 예산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환자에게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과 국가의 부담때문에 "죽어주세요"라고 강요 하기에는 결국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인정되는 인간으로서의 기본권이자 포기할 수 없는 권리인 생명권을 침해하는 일이 되어 다수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법익을 침해해도 된다는 생명경시풍조가 생길 여지도 있고, 또한 인공 장기나 줄기세포, 희귀병에 대한 치료법, 수술법 등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라 만약 이에 대한 연구가 성공하여 비교적 가까운 미래에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면 살릴 수 있었음에도 다수의 이익을 위하여 개인의 생명권을 침해하였다는 비방을 피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결국 이러한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하여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대한민국은 긍정설을 일부 제한적으로 받아들인 상황이다.[38]

위와 같은 연명치료 중단 논란에서 살펴본 것처럼 인간의 존엄사 안락사 역시 그 연장 선상에 있는 것으로 존엄사 안락사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불필요한 사회적 부담이 증대되고 존엄사 안락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겐 원치않은 고통스러운 삶을 강요할 여지가 크게 된다.[39] 반대로 허용을 하게 되면 인간의 존엄사 안락사를 핑계[40]삼아 사람을 합법적으로 죽일 수 있는 수단으로 악용 될 여지가 크고, 혹여 짧은 미래에 의료 기술이 발전 하거나 임상 중인 기술이 성공하여 완치하여 살아 나갈 수 있었을 사람에 대하여 특정 개인과 다수의 이익을 위해서 개인의 생명권을 침해하였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41]

그러다 보니 안락사를 허용하거나 연명치료 중단과 같은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허용[42]하는 국가에서조차 환자가 진정으로 죽음을 원하는지 확인하고, 심사하는 절차가 빡센 편이라고 한다.

4.4. 종교학

종교에 따라 다르지만 상당수의 종교가 자살을 종교적으로 죄시하거나 금기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자살이 반인륜적, 패륜적인 행위라는 인식에 근간하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일부 이단 종교나 유사 종교, 흔히 불리는 사이비 종교는 다른 해석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자살이 일개 개인의 의지나 신앙부족이 아닌 사회문제로 발전되면서 이에 대한 종교의 역할변화의 가능성이 필요해지고 있다. 일부 진보적인 종교인들 사이에서도 자살에 대한 기존의 입장을 바꿔야 한다는 말이 힘을 얻고 있다. 이는 오랫동안 자살=지옥이라는 일종의 공포를 제시함에도 자살이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현대에 와서 그 수가 늘어나자 새로운 대안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43]
하느님이 인간에게 생명을 주었고 개인이 특별한 사정없이 생명을 버리는 것은 하느님이 생명을 준 계획에 대한 배반행위에 해당하며 비판하는 경향이 있다.[44] 특히 십계명을 근거로 자살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기초적인 교리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독교인이 모든 자살을 죄시하고 자살자를 비난하는 것은 아닌데 마르틴 루터는 우울증 등으로 인해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행해진 것이라면 피해자로 보았으며 가장 보수적인 생명윤리를 가진 가톨릭의 구 교회법조차도 항거불능한 협박이나 위력, 괴롭힘으로 인해 자살 당한 케이스이거나, 판단력이 전무한 수준인 금치산자, 한정치산자, 중한 지적장애나 정신 질환이 있는 자가 위험한 행위를 스스로 저질러 죽는 경우엔 자살이 아니라 피해자로 보았다. 즉 자살에 대하여 합리적인 이유없이 제멋대로 스스로의 생명을 경시하여 자살하는 경우만 종교적 불이익[45]을 주었지만 현대에는 개신교 뿐 아니라 가톨릭도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으로 인한 자살도 정신질환의 증상으로 인한 것이며, 자유의지로 숙고하여 저지른 자살이 아니라 판단하는 경향이 많다. 가톨릭의 경우 아직까진 정식 교리는 아니지만 정신질환 환자를 위한 병자성사가 알게 모르게 행해지고[46] 우울증 등의 사유로 인한 자살은 병사로 보는 등의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다. 또한 교리가 엄격한지라 기독교인이었던 자살자의 죽음에 대해 자칫 잘못하면 2차 가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기독교 계열의 종교지도자는 죽음을 엄격한 절차를 거쳐 판단했다. 쉽게말해 오늘날의 수사기관이 하는 변사체의 심리적 부검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관점이 다른 종교와 다르다. 불교에서는 번뇌로 인한 자살은 악업(좀더 엄밀히는 '유익하지 못한' 업)을 짓는 일로 지옥도나 아귀도 등 악처에 태어나게 될 업의 씨앗이 된다고 가르친다. 단, 번뇌를 모두 소멸한 아라한이 병마 등의 불필요한 육체적 고통을 잠재우기 위해 자결하는 것은 예외로 보았다.[47] 그 외에 간혹 틱꽝득의 예와 같이 사람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불의에 항거하는 의미에서 소신공양을 하는 사례가 드물게 있었으나, 소신공양이 과연 불교의 이치에 맞는 입적인가, 아니면 단순한 분신 자살을 미화하는 것에 불과한 행위인가 하는 논란은 불교계 내부에서도 천 년 넘게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
자살은 산스크리트어 “atmahatya”로 묘사하는데 문자적 의미는 “영혼 살인자”이다. “영혼살인자”는 그 사람이 궁극적으로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는 카르마를 만들어내게 한다고 가르친다. 인도의 민간전승에는 자살을 행한 사람들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출생과 내세에 관한 힌두 철학에 따르면,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환생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돌게 된다는 것이다. #
자살 행위 자체는 교리적으로 무슬림에게 금지되어 있으나 간혹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자살 폭탄 테러로 큰 인명피해가 생겨 자살에 대한 무슬림의 인식이 대두되곤 한다. 이러한 자폭테러의 원인은 이슬람 경전 쿠란에 기록된 구원의 방법 중 하나인 지하드에 의한 순교 때문인데, 이것은 알라를 위한 전투에서 목숨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살 폭탄 테러는 알라를 경배하고 이슬람을 보호하기 위해 순교한다는 명목으로 변질된 지하드의 수단인 것이다.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 영생교회 집단소사 사건,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제사행위, 속죄를 빌미로 신도간 집단 자살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살을 통해 속죄나 사후의 영광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맹목적인 신앙, 그것의 원인이 되는 경전의 잘못된 해석과 판단으로 생겨난 교리인데 이조차도 실상은 사이비 종교의 범죄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의 수사망이 좁혀왔을 때 무지하고 무고한 신자들을 기망하여 자살에 이르게 하는 방식이라 엄밀히 말하면 자기들이 채택하는 교리에도 반하는 것으로서 사회적 논란이 많다.

4.5. 의학

의학적 관점에서는 모든 자살은 의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특수한 극소수의 케이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정신병적 현상이므로 정신과 전문의와의 적절한 면담과 약물치료, 입원치료, 수술학적 치료 등을 통하여 해결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므로 이러한 질병에 대해서 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자살을 하게끔 내버려 둔다면 병사하도록 방치하는 것과 같다고도 판단하고 있다.[48]

자살을 병리적 사고로 치부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순환논리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다.
  • 모든 자살은 정신병적 현상이다. (뇌신경 관련학문).
  • 왜냐? 모든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인간은 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뇌가 다르다 보통 약물치료)
  • 따라서 죽고 싶어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지 않았다. (순환논리로 보는사람은 전제와 결과가 비슷하다고 한다.)

그밖에 인류가 기술적 특이점에 이르러서 트랜스휴머니즘 등을 통해 생물적 한계를 극복하면 자살 논의 자체가 무의미해질 거라는 의견도 있다.[49] 인간의 비약적인 수명 연장이 가능해진다면 반대로 수명을 스스로 제한하는 것도 당연히 허용되어야 할 것이다. 생물적 본능과 욕구가 기술 발전으로 상당 부분 해소된다면 자살에 대한 본능적 혐오감도 옅어질 가능성이 크다.

4.6. 기타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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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법률과의 관계

5.1. 형사 및 민사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살 당사자나 시도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률상 단서는 없다. 형법은 타인의 법익을 침해하거나 침해 가능성을 용인하는 것을 처벌[50]하는 것이므로 자기자신의 법익을 침해하는 것에 한정한 행위는 처벌할 수 없다.[51] 따라서 자살행위 및 자살미수는 특별한 사정[52]이 없는 이상 처벌 자체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단, 타인의 자살에 개입하거나 자살로 조작하거나, 자살에 이르도록 만들어버린 경우엔 살인죄, 촉탁승낙살인죄, 자살방조죄, 자살교사죄, 위계에 의한 살인죄등과 같은 법령에 의해 처벌된다. 물론 자살을 결의하거나[53] 결의하지 않더라도 결의하게[54]끔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원조하여 자살을 용이하게 지원하고 지원하는 모든 행위가 자살자의 생명권을 침해할 수도 있다는 것을 행위자가 미필적이나마 인식하고 생명권을 침해 할 고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처벌되긴 어려울 것 같으나 예컨데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 혼자만 산 경우 정말로 같이 죽을 작정이었어도 자살방조죄로, 자살을 할 생각이 없는 사람을 괴롭히는 등의 방식으로 자살을 결의하게 한 뒤 자살에 이르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한 경우엔 자살교사죄로, 자살하는 척하다 빠져나오는 경우는 위계에 의한 살인죄의 혐의로 수사를 받을 수 있으며 혐의점이 발견되면 기소되어 처벌받을 수도 있다.

특히 한국은 자살예방법에 따라 자살유발정보를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를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며 처벌하고 있다. 다만 부작용도 상당한데 자살을 다루거나 관련 묘사가 존재하는 문화예술 창작물까지 처벌의 대상이 되는 등 표현의 자유가 후퇴, 축소되거나 자살충돌에 빠진 사람이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하여 사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받을 것을 걱정한 나머지 글을 올리지 않거나 혹은 올리더라도 커뮤니티 관리자에 의해 검열 됨으로서 막을 수 있는 자살마저 못막는 것이 아니냐라는 비판이 있다. 다만 창작물이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존재하여 우려하는 여론도 상당한 편이므로 입법부가 이익형량을 따져가며 신중하게 법안개정을 해야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자살조력을 처벌하지 않는 국가도 있다. 대표적으로 스위스에서는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약을 파는 정도는 처벌받지 않는다.[55] 따라서 매 년 수많은 이들이 자살관광을 하고 있다. 이에대해 스위스 국민의 여론은 동정심은 있으나 본인들의 세금으로 뒷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자살관광을 민폐로 보고 있다.

철도 노선상에 투신자살을 시도하였다 미수에 그친 경우 또는 차도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하였다가 미수에 그친 경우에는 법리상 업무방해, 철도교통방해 등에 의거 처벌이 가능하다. 설령 당사자가 사망하여 공소권 없음으로 기소가 불가능 하더라도 민사상 채무는 상속 대상으로 남게 되므로 상속 대상자가 상속포기를 하지 않는 이상 재산을 상속받는 이에게 청소비용 등을 청구할 권리[56]는 있다. #

인터넷에서 자살한다는 글이나 자살 암시글이 올라오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3조(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의거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자살한다는 글을 보면 신고하자

5.2. 민형사상 악용사례

  • 형사사건에서 피의자(피고인)이 수사나 재판 중간에 죽게되면 불기소처분( 공소권 없음) 또는 면소판결을 받아서 사실상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이 불가능 해진다.[57] 특히 피의자(피고인)가 배후로, 주변인물이 공범으로 의심가는 상황에서 피의자(피고인)이 수사도중 자살하게 되면 연쇄자살에 따른 비난을 우려하여 수사기관은 주변인물에 대한 수사까지도 종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 자신의 혐의가 증명되어 사회적으로 비난받고 처벌받을 것을 우려하여 자살 하는 사례가 있다. 변창훈 검사는 국가정보원·국방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다가 투신자살했다(2017).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2021)의 노모 상사가 7월 25일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 미결수용실에서 자해해 사망했다. 최근에는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된 사람들이 자살하기도 하였고 이와 관련된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그 외에도 노회찬, 노무현 전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등 유명 정치인들도 범죄혐의와 관련하여 수사과정에서 자살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살인죄나 성범죄, 강력범죄, 뇌물범죄, 학교폭력 등 중범죄의 혐의를 받고있는 사람이 무책임하게 자살한 경우라면 자살한 사람을 동정하는 문화가 있는 아시아 문화권이라도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 민사사건도 자살하는 사례가 있다. 쉽게 말해 사람이 죽게되면 채무를 포함한 자살자의 재산이 상속인에게 상속이 되는데 자살자의 재산이 채무보다 작은 경우 유족이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통해서 채무 자체를 없애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 그런데 실제로 모 커뮤니티에도 이러한 사례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한 여성이 16년 된 친구에게 5,000만원이나 빌려줬지만 친구가 갑작스럽게 자살하여 주변에 충격을 남겼다. 특히 채권자인 여성은 돈을 돌려받을 방법도 없어지고, 친구도 자살하여 구제받을 길이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 캣맘이 밥주던 길고양이가 자동차를 고장내서 민사사송을 당하여 자동차 주인에게 엔진룸 수리비를 내지 못 해서 자살했다는 글이 인기글로 여러곳에 올라온 적이 있다. # #

6. 자살 징후와 대응

6.1. 일반인의 징후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개인이든 동반이든 자살 전에 특정한 징후(signal)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러한 징후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관리를 잘해준다면 자살을 막을 가능성이 커지겠으나 이런 징후에 대해 무관심하다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지도 모른다.

밑에는 몇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였으며 크게는 개인의 자살과 동반 자살의 징후들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해당 정리된 내용 중에는 일부 학술적인 연구가 진행되어 근거가 있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언론을 통해 확인 된 징후나 자살 시도를 했던 사람들의 인터뷰에서 파악된 징후, 심리상담사 상담메뉴얼 등을 통해 파악되는 등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기초로 했다는 점을 밝혀둔다. 징후들 중 심각한 징후들은 옆에 [★] 표시를 하였으며 만약 [★]로 표시한 징후가 3개이상, 그 외의 징후라도 5개 이상 가지고 있다면 자살 고위험군을 의심해봐도 좋다. 다만. 해당 기준들에 미달하더라도 자살 고위험군이 아니라고 일반화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증상이어도 버틸 수 있는 인내심이나 성격, 자원[58]이 사람마다 다 다르고, 증상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도 사람마다 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미달하더라도 고위험군일 수도 있으므로 참고하여 능동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반인들은 징후가 있는 사람들을 기분을 풀어주려거나 위로를 해주려거나 아니면 장난친답시고 도승이드립, 의지드립, 희망고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절대로 안된다. 또한 이 외에도 일부 몰상식한 인간들은 자살충동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사회부적응자, 거짓말쟁이, 망상증환자, 정신분열자, 장애인, 관심병자라고 비난하거나 노골적으로 죽으라고 도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행동이다.[59]

위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되면 징후가 있는 사람들이 한계에 부딪쳐서 죽거나 더 심해지는 경우[60]가 발생할 수 있고 오히려 공격적인 성향이 나와서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가 발생 할 경우 위와 같은 행동들을 한 사람들은 해명을 하더라도 사회적 비난을 피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민형사상 책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고, 혹시나 만일 죽게 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자살 징후를 악용해서 관심을 원하는 일명 관심병자가 있을 수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황부터 파악하자 행위에 대한 비판은 상황을 모두 파악한 다음에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

6.1.1. 개인 자살징후

  • 의학적 관점의 징후
    • [★] 수면장애[61]
    • 원인불명의 식욕의 감퇴 또는 증가
    • [★]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발병[62] :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이 발병한 경우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자살이라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와 관련하여 연합뉴스에서 다룬바 있다.
    • 의료사고 :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의사의 잘못된 판단과 잘못된 치료방법의 채택으로 기존에 앓던 질병이 더 악화가 되었을 경우 본인이나 가족이 자살하는 경우도 있으며[63] 의료분쟁에 휩쓸린 의료진이 자살에 이르는 안타까운 경우도 존재한다. 의료사고 참조
    • [★] 우울증[64], 피해망상[65], 양극성장애[66], PTSD[67], ADHD[68] 같은 심각한 수준의 정신건강 문제
    • [★] , 희귀병, 불치병, 장애 같은 심각한 신체상의 문제[69]
    • [★] 주저흔 : 자살시도자들은 자기방어기제가 발동하여 칼같은 날카로운 물건으로 자살을 시도할 경우 주저흔이 남는다고 한다. 만약 원한살만한 사람이 없고, 묻지마 칼부림을 당한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몸에 칼로 찔린 흔적들이 많이 발견된다면 의심해볼 것
    • [★] 잦은 응급실 : 자살, 자해시도를 할 경우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많다. 만약 주변에서 특별한 사유도 없이 단기간에 많은 응급실을 가는 사례가 발견되면 주저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 [★] 음주[70]: 대표적으로 술을 먹고 술김에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로 인하여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 [★] 과도한 스트레스 : 과도한 스트레스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대표적으로 의료계의 태움, 교육계의 학교폭력으로 인한 스트레스, 학업 스트레스, 근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스트레스 원인들이 있는데 이러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줄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치를 넘을 경우 스트레스성 질환이나 심각한 경우 자살충동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한다.
  • 언어적 관점의 징후
    • "신은 정말 존재할까?", "세상은 왜 정의가 없는 것일까?", "나는 (착하게) 살아왔는데 왜 쟤는 저럴까?"
    • "죽은/돌아가신 XXX와 다시 만나고 싶어."
    • "농담이긴 하지만 죽으면 어떤 기분일까?"[71]
    • "내가 없어지는 편이 훨씬 나을 거야,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 "나는 어디에도 쓸모없어."
    • "다들 잘 나가는데, 나만 쓰레기야."
    • "내가 죽으면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 " 사후세계는 어떤 모습일까?"[72]
    • "더는 버텨낼 수가 없어.", "더는 살아갈 의미가 없어.", "나 노력할 만큼 다했다?"
    • "이런 세상 사는 게 환멸이 나/괴로워", ""정리하고 가야지", "이제 다 끝내버리고 싶어."
    • "잠들고 나면 다시 깨지 않았으면 좋겠어."
    • [★] 자신의 불행, 실패, 좌절에 대한 지속적인 토로
    • "자살도 그리 나쁜 것 같지 않아"
    •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도, 어차피 나를 대신할 사람은 많잖아?"
    • "이러느니 차라리 죽는 게 편하겠다."
    • [★]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73]
    • 세상에 대한 자신의 분노를 암시하는 말을 자주 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마찰을 빚을만한 글, 혹은 관심을 받기 위해 글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다.[74]
    • 말 수가 비정상적으로 줄어듦
    • 기타 죽음을 암시하는 일기, 그림
    • [★] 마지막과 관련된 말
  • 행동학적 관점의 징후
    • [★]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죽을 경우 특히 사인이 자살이나 타살로 밝혀질 경우
    • 대형 사고가 발생할 경우 : 대형 참사가 발생할 경우 적지만 자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75]
    • 외모,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 이성이나 취미생활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저하되는 경우.
    • 옥상 등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는 행동
    • [★] 흉기나 위험한 물건, 약물, 독약 등을 사거나 직접 모으거나 모아둔 물건을 숨기는 행위[76]
    • 연락을 잘 안 하던 사람에게 전화를 하거나, 잘못한 사람에게 갑자기 사과를 하는 등 평소에 안 하던 행동을 함.
    • [★] 반대로 연락이 잘 되고 가장 친한 사람과의 인연을 끊는 행위를 함[77]
    • 새벽에 몰래 나가는 행동
    • [★] 주위 사람들에게 자해 위협을 하거나 실제 자해행위를 함
    • 고액의 보장 한도를 지닌 보험가입 또는 해당 보험 상품에 대해 알아봄.
    • [★] 개인적으로 자신의 물건에 대해 타인(지인 포함)에게 나눠주거나 버리거나 태우는 등 자신의 주변을 정리함.
    • 하지 않는 산악이나 여행을 갑자기 떠나는 경우, 또는 자살명소에 대해 알아보거나 찾아가는 경우[78]
    • [★] 갑작스러운 폭력적 행위, 과도한 감정표현 등 감정기복이 비정상적인 경우[79]
    • [★] 구체적인 자살 계획을 세움[80]
    • [★] 자살과 관련된 단어 혹은 자살에 대해 알아보거나[81] 자살유발정보가 명시된 불법 사이트에 가입, 방문하거나 자살유발정보를 조회하는 행위를 함.
    • 갑작스레 매듭짓기에 관심을 보임[82]
    • 자살을 긍정적으로 묘사함
    • 갑작스럽게 성직자, 종교단체 등을 찾아감
    • [★]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에 장기간 내방하여 치료를 받거나 여러 사람들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상황[83]
    • 공부나 자신의 본업, 취미활동, 연애, 문화예술 활동을 막론하고 전반적으로 소흘해지거나 권태기를 느낌[84]
    • 식사를 거부하는[85] 등 생명활동에 필요한 행위를 하지 않음[86]
    • [★] 유언장을 쓰거나 극소수의 경우지만 영상편지 형태의 유언영상을 남기기도 한다.
    • 과도하게 몸을 씻음[87]
    • [★] 자연스럽지 않은 수면이 비정상적으로 장기간에 반복될 경우[88]
    • 타인과의 지나친 마찰, 혹은 타인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끄는 행위
    • [★] 같은 말을 여러번 하는 현상, 혹은 유아퇴행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 과거에 비해 멍한 경우가 많다. 남의 말에 반응이 없고 딴 생각을 많이 한다.
  • 기타 사회적 징후
    • [★] 고독사 : 고독사 문서 참조
    • [★] 사기피해 : 피해금액이 자잘한 경우라면 모르겠으나 보이스 피싱, 전세사기[89], 부동산사기[90], 코인 사기 등 고액사기를 당한 경우 그동안 벌어들인 노력이 무너지는 회의감과 자괴감에 의해 자살할 수 있다. 아무래도 특성상 나이가 많고 신용거래에 노출된 중장년층, 노년층에게 취약한 징후이나 각주를 보면 청년 층들도 예외없이 위험한 징후이다.[91]
    • [★] 성범죄 피해자 또는 성범죄 무고 피해자[92] : 이 경우는 수치심 및 국가와 사회의 성에 대한 가스라이팅이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즉. 성에 대해서 고결한 것이고 혼전순결을 가치있게 생각하면서 성에 대해서 억압하는 사회라면 당연히 성을 함부로 굴리는 여자랑 남자를 안 좋게 생각할 것이 분명하고 이러한 인식은 성범죄 피해자에게도 성적 쾌감에 눈을 뜬 더러운 사람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높게 된다. 당연 이러한 사회를 피해자 역시도 잘 알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이 나를 더러운 사람으로 보고 기피 하지않을까 라는 좌절감과 수치심이 생길수밖에 없고 이는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한편 그러다보니 성범죄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고 민형사상 책임 외에도 직업제한이나 사회적 맹비난의 꼬리표가 생기게 된다. 하지만 이러다보니 나타나는 문제가 생기는데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누명을 쓴 경우에도 판결 등으로 무죄추정이 깨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언론과 피해자의 주장만 듣고 피의자 내지는 피고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중립기어를 박지 못하고 인민재판으로 나아가게 되면서 성범죄 무고 피해자들도 자살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6.1.2. 동반 자살징후

  • 행동학적 징후
    • 동행이면서도 연령층이 다양하다.
    • 가족 또는 동료, 친구 사이 같지 않고 어색함이 느껴진다.
    • 놀러 가는 거라고 해도 사람들의 표정이 밝지 않다.
    • 서로 대화가 없고 말수가 적다.
    • 대부분 렌터카를 이용한다.
    • 일반 관광객과는 다르게 짐이 많지 않다.
    • 짐을 옮겨 주겠다는 호의를 강하게 거절한다.[93]
    • 일행 이외 다른 사람 앞에서 특히 트렁크를 열려고 하지 않는다.
이외에 육군, 공군에서도 자살징후 체크리스트를 두어 관심병사들을 관리하고 있는데, 보통 간부가 관리하는 비밀사항이지만 방송, 재판에 나온 허용된 부분만 말하자면 '군 간편 인성검사'라는 체크리스트로 관리한다.

다만 위 내용은 우발적으로 발생할 때에 주로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자살 자체를 계획하고 있고, 주변에서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려면 그런 일은 없을 것처럼 위장하기 때문에 자살 계획을 세우는 행동 이외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

자살을 막기 위해 이상징후에 대해 교육 및 공유가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이상징후들도 특정한 이유가 있다면 자살징후로 보기 어려워지기에 '에이, 아니겠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고, 현대에는 개인주의가 강해져 타인에 대한 간섭을 실례라고 여기기 때문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가 어려운 측면이 많다 이 때문에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게 낫다는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6.2. 사회적 징후

사람들이 자살하는 징후(signal)는(은) 단순히 자살위험군에 해당하는 개인의 신호 차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개인들이 자살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가는 전조증상 즉. 사회적 징후(signal)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통상적으로 사회적 징후가 발생 했을 경우에 자살이 아닌 사회적 타살이라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자살과 관련하여 사회적 징후라고 함은 이러한 징후들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경제적 관점의 징후
    • 대량실업 및 폐업, 파산 등 발생하였을 경우[94]
    • 기축통화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경우[95]
    • 가계부채의 비율이 과도하게 증가될 경우
    • 원자재 선물시장 가격이 고점 또는 신고가를 뛰어 넘을 경우[96]
    • 범죄율 증가
    • 정부의 양적완화 계획수립[97]
    • 길거리에 부랑민, 노숙자가 증가할 경우
    • 부정적인 전망의 언론보도 증가
  • 사회적 징후[98]
    • 따돌림, 왕따 조장 등 일명 태움, 이지메, 학교폭력 등과 같은 문제의 확산(증가)
    • 정신건강센터, 심리상담센터의 신축이 이뤄지고 있는 경우 또는 상담과 관련된 정부예산이 증액되는 경우
    •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 등 사회와 단절되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99]
    • 1인가구의 증가 / 핵가족화 / 개인주의 등 사회공동체가 축소되거나 공동체 활동으로부터 소외되는 현상
    • 복지 예산의 축소 또는 복지 사각지대의 증가
    • 법치주의의 약화[100], 법치 사각지대(법치공백)[101] 또는 과잉법치[102]
    • 자유와 기본권의 축소 또는 침해받거나 침해받게 되는 원인이 되는 사건[103]의 발생
    •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무원의 부당한 작위 또는 부작위, 잘못된 유권해석의 증가
    •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청렴도의 하락 또는 부정부패의 증가[104]

6.3. 자살에 대한 사회적 대응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국가에선 개인 또는 집단 자살에 대하여 민형사상의 처벌규정을 만들지는 않으나 그것과는 별개로 자살률이 너무 높아지면 사회 전반적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살률이 올라가는 것에 대해 나름의 대응을 하고 있으며 이를 분류해보면 대략적으로 국가 및 공무원의 대응, 병원 및 의료종사자의 대응 등이 있으며 이에 대하여 아래 구체적으로 서술하였다.

6.3.1. 국가 및 공무원의 대응

  • 실태조사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입각하여 자살실태조사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구축 및 관련 예산안 확보
    • 자살예방의 날 지정 및 홍보
    • 자살사례에 대한 자료수집(수사, 내사기록), 보관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 자살방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하여 자살예방 상담ㆍ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개발된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 자살예방 상담ㆍ교육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해당 기관ㆍ단체 및 시설에 지원하는 업무
    • 심리치료 등에 전문적인 심리상담사 등의 전문인력의 교육, 훈련, 양성

6.3.2. 병원 및 의료종사자의 대응

  • 자살증후 스크리닝 도구 개발
    • 자살증후 스크리닝 도구란 쉽게 말해 자살증상을 추정해볼 수 있는 검사체계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해당 연구에선 스크리닝 도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한국 학회지에 등록된 Korean Suicide Risk Screening Tool and its Validity,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3 no.3 , 2013년, pp.240 - 250 에서도 자살위험군에 대한 스크리닝 도구를 개발할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실제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재직중인 의료진들은 이러한 자살증후 스크리닝 도구를 자체 개발하여 검진을 하거나 상담센터 등에도 보급함으로서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고 있거나 그럴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및 보고체계의 구축과 수료 : 자살예방교육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환자를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의료종사자들이 자살 고위험군환자를 대응하기 위해선 교육프로그램의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또한 대응을 위하여 보고체계의 구축도 중요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의사 : 자살위험 환자 비율이 높은 내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등의 전공의는 주요 교육대상자로 지정하여 자살예방교육을 수료하도록 하되 현실적으로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의과대학 또는 전공의 수련과정에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거나 기존에 배출된 전문의들에게도 전문 학회의 협조 하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구축된 프로그램을 참여해야한다.
    • 간호사 : 간호협회 및 각종 전문 간호사 협회와 협조 하에 간호대학 교육과정, 보수교육, 전문 간호사 수련 시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이 포함되도록 구축해야한다. 또한 각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간호사 교육 과정에도 자살예방에 관한 내용이 포함 되어야한다. 정신과 병동, 암병동, 호스피스, 신경과, 내과, 재활의학과, 응급실, 중환자실, 산부인과 등 자살위험 환자의 비율이 높은 병동의 간호사들은 자살 증후 스크리닝 도구를 상시 비치하고, 도구 활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의사 및 사회복지사와의 긴밀한 협조, 대응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고, 협력체계를 구축해야한다.
    • 간호조무사 등 의료보조인력 :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의 의료보조인력도 대상자의 특성상 자살위험이 높은 환자 및 대상자를 접촉할 기회가 높으므로, 이들의 교육과정에 자살예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자살위험 발견 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하고 있다.
  • 우울증 및 조울증 치료
    • 인지행동치료(CBT) : 인지행동치료란 1960년대 초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Aaron T.Beck등에 의해 고안된 치료법으로 근래에는 효과적인 정신치료법으로 인정되면서 임상적 적용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지모델을 근거로 하는데, 사람들의 감정이나 행동이 어떤 사건에 대한 그들의 지각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가정하여 치료방향을 잡는데 즉, 사람들의 느낌이나 감정을 결정하는 것은 그 상황 자체가 아니고 그 들이 그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는 것. 비교적 짧은 치료기간동안 (1-3개월 정도) 치료자가 단계적으로 환자로 하여금 부정적으로 왜곡된 사고를 파악, 재구성하도록 구조적으로 치료(교육)해 나가는, 현실에 초점을 맞춘 정신치료법입니다
    • 컴퓨터기반 인지행동치료(CCBT) :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민섭-권준수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강박증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컴퓨터 기반 강박증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Computerized OCD Therapy:COT)’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강박증 환자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 강박증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치료 효과와 재발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109]
    • 자연요법 치료(interpersonal psychotherapy) : 실제로 자살에 대하여 약물치료나 인지치료가 아닌 우울증의 촉발요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해보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대인관계에 의한 우울증의 경우 대인관계의 갈등의 봉합을 위해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는 역할전환상담이나 갈등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등의 상담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약물의존도를 줄여서 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줄이고 우울증의 원인만을 제거하기 위한 방식의 치료체계이다.[110]
    • 생물학적 치료(biological intervention) : 우울증의 원인이 외적인 요인이 아니라 생물학적인 요인 즉 환자의 내부적 요인인 몸상태에 있다고 보고 치료하는 방식으로 약물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 수술적 치료 : 실제로 2020년도에 연세대 의대 김찬형 정신과 교수와 장진수 신경외과 교수, 한양대 의대 장진구 정신건강 의학과 교수팀은 치료 저항성 우울증 환자 4명에게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MRgFUS)’를 진행해 치료 후 1년 넘게 합병증 없이 우울 증상이 개선시키는 등 수술적치료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관련뉴스 고집적 초음파뇌수술은 자기공명영상(MRI)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장비를 사용하여 약 천여 개의 초음파가 발생해 목표하는 특정 부위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해당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약물병합치료와 전기경련치료(ECT)에도 증상 호전이 없을정도로 심각한 우울증 환자였으나 수술적치료를 받은 이후 환자의 객관적 우울증 평가(HAM-D) 점수는 83.0%, 주관적 우울증 평가(BDI) 점수는 61.2% 하락했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하였다.

7. 자살성 사고

자살성 사고(자살 관념, suicidal ideation)는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사고유형을 말한다. 사고(思考)자는 자살행위 자체를 시도하진 않지만, 자세한 계획을 세우거나 세부묘사가 가능할 만큼 구체적으로 자살계획을 세우게 된다. 앞서 말했듯 사고자의 대부분은 생각만으로 끝나지만, 일부는 자살을 실행에 옮기는 경우도 있다.

자살성 사고의 종류로는 잠깐 생각하고 마는 경우도 있지만, 구체적으로 계획화하거나 비성공적인 시도를 행하는 것까지 범위가 다양하다.[111] 자살성 사고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우울증을 꼽으며, 과거나 현재에 타인을 기피해왔거나 희망이 없다고 생각할 때 특히 가능성이 크다. 참고

8. 고통 및 후유증

자살을 통한 죽음에 이르는 도중에는 죽음을 향한 공포와 내외상으로 인한 지속되는 고통, 피 공포증 등 여러 후유증에 의해 제정신을 지키기 어렵다. 또한 이러한 고통과 생명을 유지하려는 원초적 본능이 보호기재를 작동시켜서 자살을 방해하게 되는데 방해로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최소한 흉터나 염증, 골절부터 시작하여 장기손상 등 상당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고통이 짧으면서도 확실한 방법으로는 질소나 헬륨 등을 이용한 비활성 기체 자살, 펜토바르비탈 등을 이용한 비독성 약물 자살이 꼽힌다. 효과가 좋으면서도 고통이 적어 여성들이 많이 택하는 방법이다. 이 중 비독성 약물 자살은 안락사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기도 하다.

반면 농약 음용을 위시한 독성 약물 자살의 경우 매우 고통스럽다. 그라목손 같은 독극물은 신체 조직을 서서히 망가뜨리면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데, 그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극심하다. 그라목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가 금지된 상태이다. 독극물은 신체 내부를 순회하면서 신체 기능을 멈추거나 조직을 손상시켜 죽는 원리이므로 즉사하지 않고 며칠에 걸쳐 끔찍한 고통을 받다가 숨을 앗아간다. 염산이나 락스 같은 물질도 장기를 녹이므로 마찬가지로 고통스럽다.[112]

아사(굶어죽는 것)도 매우 고통스럽다. 죽음에 이르기까지 1달 가량 걸리며,[113] 몸의 장기가 분해되어가면서 사망하는 것이므로 오랜 기간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탈수로 인한 사망은 아사와 달리 고통이 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수분 섭취를 전혀 하지 않으면 대부분 3일 정도만에 사망하며, 체온이 36도 미만인 상태에서는 갈증과 탈수 증상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즉 탈수가 웬만큼 심해져도 고통이 없고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것이다. 체온을 35.9도 정도 또는 그 이하로 맞추고 다량의 소금을 먹거나 간장[114]이나 진한 소금물[115]을 3리터 이상 마셔 심한 탈수를 유도하면 목만 마를 뿐 멀쩡하다가[116] 짧은 시간 내에 갑자기 쓰러져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최소 3리터나 되는 많은 양을 단숨에 마시고 소변으로 몸의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야 사망하는 것이므로 실패할 확률이 훨씬 높으며, 실패할 경우 지적장애, 마비 등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는다. 탈수 상태에서는 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뇌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총기 자살은 미국 남성이 가장 흔하게 행하는 자살 방법이다. 고통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고통을 느끼는 시간이 매우 짧고 성공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총기가 민간에서 잘만 굴러다니는 미국과는 달리, 한국이나 일본 등 민간인의 총기 소유가 불법인 나라에서는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따라서 이러한 국가들에서는 밀반입이나 군부대, 경찰서 정도에서 한정적으로 총기자살이 일어나며, 이마저도 그 건수가 매우 드물다. 이에 한국에서는 군인이나 경찰과 같이 총기가 지급되거나 관리하게 되는 직업을 제외하고 총기 자살이 사실상 집계되지 않는다.

투신은 충분히 높은 곳에서 추락한다면 총기 못지않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낙하 거리가 어중간하거나, 흙이나 자동차와 같이 충격 흡수가 잘 되는 곳에 떨어지면 생존할 수 있지만, 아스팔트 콘크리트, 보도블록과 같이 딱딱한 바닥에 떨어질 경우 거의 100% 사망한다. 하지만 만약 자살이 미수에 그칠 경우 사지마비 등 영구적 후유장해를 입거나 재활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 혹은 이후에 육체적 • 정신적 고통을 느끼게 되므로, 자살 의지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 잘 택하지 않는 방법이다.

투신자살의 가장 큰 걸림돌은 시도 직전까지 이어지는 극도의 두려움과 이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다. 높은 곳을 본능적으로 무서워하는 인간의 심리상 투신은 그 시도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높이가 충분하다면 즉사할 확률이 높지만, 어중간한 높이에서 투신한다면 땅에 닿는 순간 골로 가지 않고, 최고로 예민한 상태에서 온몸이 망가지는 고통을 겪게 된다. 총기소유가 허용된 미국과 금지된 한국에서의 투신 비율이 차이가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비슷한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훨씬 즉각적이고 공포감이 덜한 방법이 있는데 굳이 그 엄청난 심리적 공포를 견딜 이유가 없는 것이다. 반면 총기를 쓸 수 없는 한국에서는 투신 비율이 15% 정도로 꽤 높은 편이다. 한국 통계 미국 통계

등으로 손목을 그어 자살하는 방법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조금만 그어도 피를 많이 흘려 사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손목을 깊게 베어서 나는 출혈만으로 사망하기는 불가능하며, 손목의 힘줄보다 깊은 곳에 위치한 동맥을 건드려야 하므로 그야말로 동맥을 썰을 각오로 손도끼, 전기톱 같은 위험한 흉기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손도끼로 자신의 손을 끊어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국내에서 전기톱으로 자신의 신체를 직접 절단해 자살한 사례가 존재하기는 한다. 따라서 손목을 그어 자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목을 매는 자살은 한국에서 기도자의 과반이 택하는 방법이다. 1990년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완전 자살 메뉴얼》에서 가장 치사율이 높고 성공율이 높은 자살 방법이라고 일러두고 있다.
자살할 때 주로 쓰이는 현수식과 사형 집행 시 주로 사용되는 수하식은 다르다. 현수식은 경동맥을 압박해 뇌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게 목적이라면, 수하식은 목뼈를 부러뜨려 사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아래의 서술할 내용들은 교살에 해당되는 현수식을 다룬다.
교살의 주된 사인은 주로 '호흡의 차단'이 아닌 경동맥, 즉 '뇌로 가는 혈류의 차단'이다. 혈액을 통해 뇌로 가는 산소를 다이렉트하게 막아버리기 때문에 보통 5~7초 후에 의식이 소실되고 20분 안에는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 교수형을 집행할 시에는 넉넉히 잡아 30분으로 보기도 한다.
보통 미디어 등에서 접하는 것과는 달리 경동맥을 차단하는 과정 자체는 제대로 된 방법대로 목을 매었을 경우 그 고통은 미미하거나 없는 편이다. 다만 줄이 목을 압박하면서 목에 통증을 느낄 수는 있다. 경동맥이 차단되는 느낌은 어렸을 적 기절놀이를 생각하면 편하다. 이 느낌이 궁금하다면 친구에게 초크를 걸어달라고 해보자. 아니면 직접 해봐도 좋다. 실제로 미국의 자살 커뮤니티 Sanctioned Suicide에서는 여러 후기들이 올라오는데, 목을 매어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고통을 느꼈다는 글보다는 고통은 별로 느끼지 못했지만 블랙아웃 직전에 살아생전 느껴본적 없는 패닉과 생존본능을 느끼고 스스로 중도포기 했다는 글이 대부분이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줄이 목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는데(잘못된 방법, 몸부림 등이 동반된다면 고통이 꽤 심해진다.), 직접 목을 매달아 본 경험이 있는 한 디씨 우울증 갤러리 유저의 말에 의하면 "신체적인 고통은 꽤 있지만 충분히 참을만 하다. 다만 실패율이 0에 가깝기때문에 자신의 죽음을 인지하는 순간 패닉에 빠진다 이게 고통이다”라고 한다.
즉, 목을 매어본 사람들의 말을 종합하자면 "약간의 신체적 고통은 있지만 참을만 하다. 하지만 의식을 잃기 직전 패닉 상태에 빠져 죽음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는 등 정신적 고통이 심하다. 이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중도포기 하게 되었다."이다.
일단 의식을 잃게 되면 완전히 사망할 때까지 고통을 느낄 수 없고, 의식을 잃는 과정도 매우 쉽다. 한 초등학생이 문고리에 가방끈으로 목을 매 자살한 사례만 봐도 알수있다.
다만 투신자살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지로 목을 졸라 죽는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압박감 및 정신적 고통은 무시할 수 없고, 의식을 잃고 난 뒤 애매한 시간이 지나고 구조된다면, 후유증도 상당한 편이다.

밀폐된 공간에서 연탄이나 번개탄을 피우는 방법의 경우 숨을 쉬지 못해서 꽤나 큰 고통이 발생한다. 설사 살아남는다고 하더라도 폐나 기관지, 내장, 등의 손상으로 인하여 남은 목숨을 장애인이 되어 살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나 바다에 뛰어드는 익수/ 저체온증 자살의 경우, 물을 다량 흡입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보통 2~3분이 지나면 체력이 방전되어 물 위에서 허우적대다가도 결국 물 속으로 가라앉게 된다. 익수보다는 아니지만 물이 차가워서 저체온증으로 죽는 경우도 고통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특히 요즘은 강이나 바다도 수질오염이 상당하므로 설사 살아남았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후유증을 앓는 경우도 상당하다.

전기를 이용한 감전 자살의 경우는 전류가 체내에 흘러들어와서 온몸을 지지고 장기를 태우다보니 고통의 범위가 매우 넓고 고통스럽다. 어느 정도냐면, 손가락 하나만 감전돼도 전기가 통하는 부위를 중심으로 피부가 산채로 찢겨지는 듯한 느낌인데 이런 전류가 온 몸을 타고 흐른다고 생각해보자. 게다가 전기의 스파크 때문에 옷이나 신체에 불이 붙는다면 곧바로 분신자살로 이어진다.

몸에 직접 불을 붙이는 분신자살의 경우, 말 그대로 온 몸이 에 타서 화상을 입는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고통이 생긴다. 실제로 인간이 느끼는 최강, 최악의 고통이 바로 불에 타는 것일 뿐더러 그 자리에서 빨리 죽는 사례가 드물고 대부분 병원에서 최소 며칠에서 몇 주일은 끔찍한 고통을 받으며 숨진다. 생활하면서 대부분 불에 대한 고통은 기본적으로 학습하게 되므로 이러한 방법은 보통 엄두도 내지 못한다. 당장 가열된 냄비에 신체 일부만 닿아도 무척 고통스러운데, 이보다 훨씬 뜨거운 불이 몸 전체를 뒤덮는 상황이라면 말이 필요없다. 이렇다보니 분신자살은 정말 자신이 죽음으로써 무언가를 알리고자 할 때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저항의 의미가 강하며, 노동운동가 전태일 열사와 중국 정부의 탄압에 항거하여 소신공양을 하는 몇몇 티베트 승려들이 대표적인 예. 이와는 조금 다르게 집에 불을 지르는 방식으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이는 불에 타 죽는다기보다는 화재에서 비롯된 유독가스로 인한 사망인 경우가 많다.

자살에 실패했을 경우 대부분 부상을 입거나 후유증이 남는다. 자살 자체가 신체를 망가트리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살아남더라도 반신불수, 정신이상, 소화기 계통의 큰 이상과 같은 후유증이 남는다. 목을 매는 경우가 그나마 후유증이 덜하지만 이것도 조기에 발견해서 뇌에 손상이 오기 전에 실패한 경우에 한한다. 비슷하게 투신의 경우도 자동차 같은 쿠션에 떨어진 경우 비교적 부상이 덜하기도 한다.

느긋한 자살을 택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대개 죽는 과정이 상상 이상으로 고통스러운지라 선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것으로 사망하는 사람 대부분은 생활습관병에 따라 병사한다. 그리고 자살을 결정하고 한 게 아니라 즐기다가 건강을 챙기지 못한 것이라 자살로 간주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죽기 전부터 오랫동안 본인도, 가족들도 고통받는 경우가 많음으로 평소에 잘하는 것이 좋다.

우울증에 걸릴수록, 자살 위험성이 매우 높다. 주변인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유족이 겪게 되는 슬픔과는 별개로 자살 현장이 된 거주지에 발생하는 피해가 존재한다. 대체로 자살 현장은 매우 참혹하다.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특수청소라고 검색해보면 현장 사진이 뜨는데, 심약자·임산부는 주의할 것. 되도록이면 검색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이마저도 성인인증을 해야 열람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이렇게 사망한 사람이 발생하게 될 경우 신경계통이 멈추게 되어 시체에서 흘러나오는 각종 분비물이 흔적을 남기게 되고, 수많은 구더기와 냄새로 주변에 큰 피해를 끼친다. 게다가 세균 등은 시멘트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때문에 다음 입주자가 피해를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 된다. 오죽하면 사망자가 발생한 집은 부동산 거래에서도 중요 고지의무가 있을 정도다. 이를 고지하지 않고 집을 산 매수자에게 계약 파기가 정당하다는 판례도 있다(서울지방법원 2001가단334725).[117]

9. 자살조력사업의 허위성

어떤 누군가가 자살을 시도할 정도가 되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정신이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온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괴롭힘에 대항하는 사람들의 태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개인이 괴롭힘이나 범죄 등을 당했을 때 구제수단으로 고소, 고발, 민원, 민사소송, 도망[118], 정당방위, 정당행위란 합법적수단과 자력구제, 보복 등의 불법적 수단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수단을 전혀 사용할 생각을 하지 못한 채 자살하는 모습을 볼 때 자살 시도자의 대부분은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하거나, 아예 정신질환에 걸릴 지경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명문대 출신자로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조차[119]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판단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임은 알 수는 있을 것이다.

물론 전반적인 자살사례를 보면 과연 상식적인 판단을 할 수 없을정도로 자살시도자가 피폐해질수밖에 없었는가? 라는 의문이 남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다. 물론 권력과 불법 집단, 또는 비리 제보와 관련된 경우, 정말 이겨낼 수 없는 보복이 자신을 포함, 주변에게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살을 택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수한 경우라 하더라도 가령 대한민국의 경우 연간 400 ~ 500명이 일과 관련해 자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사람들이 자살이 아닌 퇴사하거나 이직하는 방향도 충분히 있었을 것이다. 물론 노조간부 출신이거나 혹은 일개 사원이라 하더라도 갈등을 빚은 상대방이 본인의 개인정보를 아는 상황이라던가, 퇴사, 이직할 수 없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던가. 리벤지포르노같이 약점을 잡힌 경우라면 보복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러한 일은 겪을 가능성이 매우 적을 것이다. 또한 피해자들이 우려하는 가해자의 보복의 경우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웬만한 일반인은 시도조차 하기가 어렵다. 즉 기업인이나 고위공무원, 정치인, 언론사 같은 힘있는 자들 정도나 되어야 상식적으로 누구 하나 죽이고 망가뜨리면서 지속적인 보복이 가능할 것인데 그들조차도 법률적, 경제적, 사회적 타격이 만만찮기 때문에 웬만해선 보복을 하려 하지도 않는다.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에 관련된 영남제분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 다만. 이러한 의문을 가진자들도 자살시도자들이 정신, 심리상으로 피폐해져있음을 부정하는 자들은 없다.[120]

그런데 이런 상황에 놓인 불쌍한 사람들을 기망하여 금품을 착취하는 자들이 존재하는데 바로 자살조력사업을 빙자하여 자살을 용이하게 도와주겠다고 접근하는 자들이다. 여기서 '자살 조력 사업'의 현실성을 논할 필요가 있다. 과연 그들은 자살을 제대로 도와줄 수 있을 것인가? 현실적인 면에서 자살 조력 사업자가 겪을 수 있는 법률상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합법적 안락사를 제외한 자살의 조력은 주요 국가에서 불법으로 처리된다.
2. 사람을 죽음에 이를 수 있게 하는 행위나 도구, 약물의 절대다수는 법적 제한을 받는다.
자살에 조력한다는 것 자체가 대다수 국가에서 불법이며, 대한민국의 경우 자살방조죄로 자살 조력을 처벌하고 있다.[121] 즉, 자살을 도와주는 자살 조력 사업 자체가 불법행위이다. 따라서 사업자는 자신의 신원을 속이고, 불법행위로 인해 얻는 수익을 돈세탁 탈세해야 하는 부담을 가지게 된다. 여기에 더해, 사람을 해칠 수 있는 행위의 수행, 약물의 소지 및 유통 또한 법률에 의해 제한된다는 것 또한 악조건이다. 그나마 완력만 있으면 행위는 해결되므로, 행위 자체는 쉽다. 그러나, 누군가의 시체가 발견될 경우 수사기관은 일단 살인을 염두에 두고 강력한 수사를 행할 것이기에 위험성이 너무 크다. 화학물질과 약물의 유통도 쉽지 않은데, 대한민국 기준으로도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122]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마약류관리법, 약사법 등으로 유통과 처방이 제한된다. 그나마 화평법, 화관법 아래 있는 유독물질의 경우 매우 다양한 '선량한 용도'를 가지고 있어 비교적 간단하게 유통이 가능하지만, 의약품은 그 특성상 병원과 약국을 통해서만 공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빼돌리는 것이 매우 어렵다. 정신나간 의료인 몇은 약품 사용을 과다 상계하거나 폐의약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프로포폴 불법 투약 같은 짓을 하기도 하지만, 특성상 병원 하나 차려야 하고 여러 눈을 속여야 하니 한계가 매우 크다.

의문의 자살 조력 사업자는 바비탈 청산가리 유통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청산가리도 고통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정말 잠들듯 죽을 수 있는 바비탈이 더 경쟁력이 있을 것이었다.[123] 하지만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과 약사법보다는 화평법과 화관법을 뚫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한 사업자는 청산가리 유통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입상사를 지주사로 두고, 도금업체와 다단계 유통업 회사의 두 개 자회사를 두어 청산가리의 유통을 합법처럼 꾸몄다. 수입상사에서 청산가리를 수입하여 자회사인 도금업체에 옮기고, 도금업체에서 일정량의 청산가리를 소비의 과다상계 방법으로 빼돌려 다단계 유통업 회사를 통해 끼워팔아 돈세탁을 하는 형식을 취했다. 사업자는 아직까지는 자신이 참 똑똑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4. 자살자(소비자)는 회사를 도와주지 않음. 정확히는 도와주는 것에 한계가 있음.
정말 위협적인 문제이다. 자살자는 어차피 죽을 사람들이다. 물론 자살자는 죽기 전 신변을 정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철저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죽기 직전에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설령 자살자가 주변을 싹 정리했다손 쳐도 문제는 끝이 아니다. 우연히 자살이 고독사로 방치되어 정말 썩을대로 썩어 백골화가 된 경우가 아니라면, 국과수 부검을 통해 자살자의 시신을 보고 사인을 판단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죽었는데 원인이 약물로 추정된다면, 수사기관은 살인사건을 염두에 두고 움직일 확률이 높다. 살인사건이 아니었다면 수사기관은 자살자가 약물을 어떻게 구했는지 온 힘을 다해 파헤칠 것이다. 이 경로를 밝히지 못한다는 것은 곧 살인에도 쓰일 수 있는 자살용 약물이 통제 없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업자는 극한직업에서 수원왕갈비통닭으로 마약을 팔아제낀 것 같은 온갖 기묘한 수법을 동원해 이것도 어떻게 해결을 봤다. 아직까지도 사업자는 자신이 성공할 줄만 알았다. 하지만...
5. 모든 상품의 판매가 철저히 일회성으로 끝남.
해결할 수 없는 결정적 문제이다. 일단 자살에 성공했으면 이미 시체가 되었을 테니 구입할 수도 리뷰를 달 수도 없다, 설령 약물의 성능에 의심이 생겨 동물실험이나 타인에게 인체실험(사실상 살인일 것이다)을 해 본 사람이라도 두어번 사면 더 구입할 이유가 없다. 자살자가 대상이든, 자살미수자가 대상이든 자살조력 사업자의 사업은 단골을 만들 수가 없는 구조이다. 회사를 만들고, 정부와 수사기관의 눈을 속이며 온갖 돈지랄을 한 당신의 손에는 고작 100여 만원의 돈만 들어오는 구조가 된다. 사업 특성상 광고, 입소문이 불가능하니 사업 확장도 매우 어렵다. 2019년 기준 하루 평균 38명이 자살했다.[124] 모든 자살자가 해당 자살 조력 사업자에게 100만원의 청산가리를 구입한 후 자살했다 쳐도 하루 3,800만원의 수익이고, 30일 기준 11억 4천만원의 수익이다. 365일 기준이라면 138억 7천만원인 셈이다. 인생 죄다 말아먹을 수 있는 사업을 하는 중인데도 기대할 수 있는 최대 매출이 연 150억이 안 된다.

따라서 자살 조력 사업은 현실성이 없다. 그렇기에 사기가 판을 친다. 역설적으로 자살 방조에 대한 사기는 굉장히 쏠쏠한 사업이 될 수밖에 없다. 사기꾼이 얻는 이득은 다음과 같다.
1. 단속 때문에 수요자가 판매자를 찾기 어려움.
2. 단속을 핑계로 온갖 수상쩍음을 얼버무리고 은폐할 수 있음.
3. 재구매가 없다는 것은 '리뷰'도 없다는 말임.
4. 사기 피해자가 치안기관에 신고하기 어려움( 암수범죄 비율이 높아짐).
자살용 약물을 구하는 것(편의상 '자살 쇼핑'으로 언급한다.)은 매우 어렵다. 일단 정부 차원에서 자살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으며 자살 조력 사업 역시 찾아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사업자가 보이기라도 하면 일단 자살 쇼핑을 시도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사업자는 '단속'을 명분으로 자신의 태만과 기만을 숨길 수 있다. 물건 배송이 늦어지는 것도 단속 탓을 하면 되고, 해외전화나 딥웹을 쓰는 것도 단속 탓, 추적이 어려운 암호화폐나 해외송금으로 돈을 받는 것도 단속 탓을 하면 된다. 그냥 자살 쇼핑 수요자가 가지는 온갖 의문을 '단속으로 인한 지연'으로 묻어버릴 수 있고, 수요자는 그냥 기다려야 한다.

일반적인 상거래의 안전성은 리뷰를 통해 강화될 수 있다. 다양한 리뷰를 보고 판매자의 성의나 물건의 질을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자살 쇼핑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다. 사업자는 단속을 핑계로 들며 명의를 밥먹듯 바꾸기에 설령 리뷰가 남아도 무효화되며, 애당초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것을 사업자가 명분 삼을 수 있다.

결정적으로 사기 피해자가 치안기관에 신고를 할 수 없다. 자살용 화학약품과 약물은 취급자격이 있는 사람이 아닌 한 취급을 하면 안 되는 물질들이고, 이것을 우회하여 구입하려 했던 것 자체가 범죄가 된다. 설령 그것이 아니더라도 신고한 순간에 '중증 자살징후자( 정신질환자)'로 판단된다. 따라서 사기를 당해도 똥밟은 셈 쳐야 하게 된다. 실제 사기꾼이 잡힌 적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피해자가 신고한 것이 아니라 첩보를 받은 경찰이 함정수사를 한 것이다.[125]

여러 이유로 보았을 때, 자살 조력 사업은 할 가치가 없는 사업에 속한다. 반면 자살 조력을 빌미로 한 사기는 할 가치가 매우 높은 사기에 속한다. 때문에 특히 자살 약물을 판다고 하는 사람들의 절대 다수가 사기꾼이다.

10. 통계

10.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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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살률 26.9명으로 OECD1위, OECD 전체 37개국 평균의 약 2배.

근래의 자살률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는 아래 다른 나라와의 비교치로 실감할 수 있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민국 OECD 나라 중 자살률 1위였다는 건 이미 유명한 이야기이다. 2012년 통계에서는 OECD 평균에 비해 2.6배 높았다.[126] 그러다 2017년 갑자기 2위로 내려갔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낮아진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보다 자살률이 높은 리투아니아가 OECD에 가입하였기 때문.[127]

2018년 대한민국의 연령표준화자살률이 24.7명으로 다시 OECD 회원국 1위가 되었다.[128]

아무튼 OECD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아 이에 따라 대한민국에서는 자살에 관한 인지도가 높고 자살과 연관성을 갖는 안락사, 존엄사 등의 주제를 의무교육기간 동안 다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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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일본보다 약 1.5배 높고 중국, 홍콩 폴란드, 미국보다 2배 높고 바레인이나 그리스보다는 10배 높다. 그리고 OECD 회원국 평균치 11.5명의 2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전쟁으로 인한 외상후증후군 PTSD에 시달리는 미군 자살률보다 높다고 한다. 미국 국방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쟁의 공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라크 주둔 미군의 2005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9.9명이었다. 대한민국은 2010년 당시 33.5명.

대한민국도 이전에 비해 자살률이 조금씩 낮아졌으나, 2017년 이후로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여전히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깊은 관심과 철저한 대책이 필요한 사안이지만, 문제는 이에 대한 대책이 딱히 없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자살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때문에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자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니 정부와 사회가 나서서 깊은 관심과 철저한 대책에 나서 자살률을 줄여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10대와 30대의 사망 원인 1위이다. 10대의 경우는 2008년 자살률이 42%나 증가하면서 2009년에는 '자살'이 사망의 제1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30대 역시 자살이 사망의 제1 원인이 되었다. 다만 "(전체 인구 중 자살자 수로 계산한) 자살율"이 아닌. "젊은이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인 것은 선진국이면 당연한 일이다. 건강, 사회 복지 수준이 좋아지면 젊은이는 자살 외에는 죽을 일이 적어져서 자살이 사망원인 1위가 되는 것이다. 사실 한국의 10~30대의 자살율은 평균수준이고 노년층의 자살율이 엄청나게 높다. 이는 아래 문단 참조.

본래 imf외환위기시에도 자살자들이 많았으나 외환위기 이후 본격적으로 자살수가 폭증하였고 이는 지금도 사회문제가 되었다.


일단 전문가들은 한국의 취약한 사회안전망과 극심한 경쟁사회 그리고 정신상담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 증가가 자살을 폭증시킨다고 주장한다.

10.2. 연령별 통계 및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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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비교해보면 한국의 15-34세 그룹의 자살률은 OECD 평균과 같으며, 35-64세 그룹은 다소 높은 수준이나, 65세 이상 자살률은 OECD 평균의 3배 이상이다. 한국의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수년째 OECD에서 높은 순위를 지켜오고 있는 것은 노인층의 자살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65세 이상 노년층의 자살 동기로는 노후 빈곤과 우울증, 노인 학대가 꼽혔다.[129] 지역별로는 충청남도의 노인 자살율이 전국에서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130] 특히 농촌지역은 그 특성상 농약 등 자살 수단을 손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도시 지역보다 자살률이 매우 높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 노령연금이 강화되고, 그라목손의 제조와 판매를 전면금지하는 등의 노력으로 자살률이 소폭 감소하긴 했다.[131]

10.3. 자살기도 방법

자살 기도 방법별 2018
남자 여자
대상자수 (명) 대상자 비율 (%) 대상자수 (명) 대상자 비율 (%) 대상자수 (명) 대상자 비율 (%)
<colbgcolor=#f5f5f5,#2d2f34> 음독 850 54.8 292 44.4 558 62.5
농약 137 8.8 83 12.6 54 6.1
교상 57 3.7 29 4.4 28 3.1
칼등 날카로운 물질 226 14.6 89 13.6 137 15.3
둔탁한물질 2 0.1 1 0.2 1 0.1
투신 31 2.0 13 2.0 18 2.0
투신 미수 11 0.7 6 0.9 5 0.6
뛰어들거나 앞에 서 있음 2 0.1 2 0.3 0 0.0
가스 155 10.0 105 16.0 50 5.6
익사 5 0.3 3 0.5 2 0.2
권총 1 0.1 1 0.2 0 0.0
확인되지 않는 방법의 자해 2 0.1 1 0.2 1 0.1
미상 39 2.5 15 2.3 24 2.7
기타 32 2.1 17 2.6 15 1.7
출처 : 보건복지부(2015~2018)

11. 대한민국 언론 보도

대한민국 언론에서는 사인이 자살일 경우 이를 언급하지 않는다. 자살 관련 언론 보도 시 기사 제목에 자살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 것을 규정한 자살보도 권고기준 때문이다.

여기에는 언론에서 자살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면 자살 충동을 불러일으킨다는 논리가 쓰였다. 다만 자살은 어떠한 가치판단이 없는 객관적인 단어이고, 극단적 선택이라는 단어로 대체한다고 해도 그 단어 또한 결국은 자살을 의미하기 때문에 극단적 선택이라는 단어로 대체한다고 실제로 자살률이 낮아질 것인지는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어찌되었든 국내에서 자살 소식을 보도할 경우, 극단적 선택 또는 '사인은 미공개'라는 순화어를 사용하여 보도하는 때가 잦다. 언론 보도에서 자살 표현의 사용을 자율적으로 금지하기 전에는 자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으나, 2013년에 방송된 SBS의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및 자살보도 권고기준과 별개로 자살 표현의 사용을 자율적으로 규제한 사례도 있다.

즉, 언론에서 '극단적인 선택'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이는 십중팔구 자살을 에둘러 가리키는 것이다.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자살 예방 전문가들은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한다. 보통 사망자가 '스스로 자살을 선택했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 판단 능력이 현저히 저하된 상태에서 일어난 경우가 많으므로 '선택'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132]이다. 한국일보 기사 오히려 자살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로 받아들이게 만든다는 비판도 있다. 조선일보 기사

따라서 '극단적 선택'이라는 단어 대신, '경찰이 자세한 사인을 조사중' 같이 돌려 말하는 경우도 있다. 이게 돌려 말하는 것인 이유는 현실적으로 자살한 인물의 '사인'을 조사해야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자살은 그 특성 상, 주변에 자살에 사용한 물건이나 흔적 등이 명확하게 남기 때문에 경찰이나 소방 종사자들은 현장을 보자마자 자살인지 타살인지 여부를 알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자살을 하고나서 그 흔적을 사망한 본인이 정리할리도 없으므로 현장에는 수많은 흔적들이 남게 된다.

상술한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참고하면, 네 번째에 '자살을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 말라'는 말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살을 시도하다가 미수에 그쳐 다행히 살아남게 된다는 것을 '극단적 선택에 실패했다'는 단어를 아직까지도 사용하는 언론이 많다. 자살하려다 다행히 살아남게 되는 것을 실패라는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단어를 쓰거나, 자살시도해서 죽게 되는 것을 성공이라는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 또한 자살을 미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에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자살 또는 사망사고를 보도하는 기사 마지막에는 아래와 같은 자살 방지 문구가 항상 붙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언론사들은 해당 규정에 따라 기사 끝 부분에 아래와 같은 자살 방지 문구를 붙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자살 관련 보도는 직접적인 단어만 언급하는 것이 금기시되어 있을 뿐, 루머의 원인이 되거나 사실을 왜곡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기사 내부에 사인이 자살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암시해놓는다.

그리고 2022년에 일어난 완도 일가족 사망 사건을 계기로, 살해 후 자살하는 것을 동반자살이라는 단어를 쓰면 안된다는 기사도 많이 보도되고 있다.

12. 최초의 자살 사례

  • 출처: 자살백과(마르탱 모네스티에 저) 中 50 페이지부터.[133]
    • 최초의 마취제 자살
      마취제로 자살한 최초의 사람은 1851년 오스트리아의 빈 왕립 병원 원장이었던 레이에였다. 자살하기 1주일 전 그는 가장 손쉽게 죽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동료와 의논을 했다. 침실에서 사체로 발견되었을 때 그는 코와 입에 클로로포름을 가득 담은 봉지를 붙이고 있었다. 마취가 의학에 도입된 이후 마취제를 사용해서 자살한 사람은 수 없이 많다.
    • 최초의 코호균 자살
      최초로 세균을 이용해서 자살한 사람은 의사였다. 앞의 의사와 비슷한 시대에 살았던 한 청년 의사는 살아있는 코효균 유탁액을 정맥에 2밀리리터 주입했다. 그 다음 날에는 그의 동료 한 사람이 자기 몸에 니코틴 농축액을 주사했다.
    • 최초의 드릴 자살
      1974년 2월 28일 소쇼의 한 연금 생활자는 전기 드릴로 자신의 머리에 구멍을 뚫었다. 그는 드릴을 배수구에 고정시키고 테이블 위에 드러누웠다. 그리고 드릴이 머리 꼭대기에 정확히 놓여진 것을 확인하고 나서 드릴을 작동시켰다. 그 일이 있기 2년 전에도 벨포르의 한 상인의 딸이 같은 방법으로 자살하려 했지만 그때는 그다지 잘 되지 않아서 머리에 구멍을 아홉 개나 뚫어야 했다.
    • 최초의 생방송 자살
      자신의 자살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만 하겠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다. 1974년에 서른 살의 젊은 미국 여성 아나운서 크리스틴 처벅이 바로 그랬다. 그녀는 생방송으로 그 날의 뉴스를 해설하고 있다가 갑자기 기술상의 문제가 생겼다며 방송을 중단했다. 몇 분 후 화면이 나온 다음 그녀는 방송을 재개하지 않고 다음의 마지막 말을 남겼다.

      "자극적인 화면을 언제나 제일 먼저 컬러로 내보냈던 채널 40의 전통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자살하는 모습을 눈앞에 펼쳐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젊은 아나운서는 수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권총을 꺼내어 자기 머리에 쏘았다.
    • 최초의 자살
      19세기 빈에서 70세 노인이 무거운 쇠망치로 8센티미터 가량의 못 일곱 개를 머리에 박았다.
    • 최초의 전기톱 자살
      묘비 판매회사의 독일인 경리 로베르트 코트는 1985년 공업용 전기톱으로 몸을 2등분하는 정말로 끔찍한 방법을 시행했다.
    • 최초의 우주 자살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우주 정복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인다. 1969년 3월 21일 애리조나주 데이비스 몬탄 고도비행센터에서 최초의 우주 자살이 일어났다. 프랑스 <수아르>지의 엘리자베트 브르캥 특파원이 본사에 전한 바에 따르면 19세의 월터 무어가 실험실의 고도를 2만 5천 미터로 올리고 산소 마스크를 벗어 버렸다.

      무어는 미국 공군이 미래의 우주 비행에 대비해 고기압과 저기압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험대상으로 선정했던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얼마 뒤에 한 로켓 조종사는 보호의를 벗어 던져버리고 고도 2만 5천미터 지점에서 로켓을 떠났다.
    • 최초의 방사선 물질 자살
      1994년 3월 샤랑트 해안지방의 올레론 섬에서 40세의 남자가 백포도주에 방사성 물질을 타서 마셨다. 2011년 11월 일본에서 자살한 한 쌍의 남녀도 처음에는 방사능 물질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도 일어났다.
    • 최초의 다트 자살
      1991년, 프랑스 릴에서 37세 주부가 관자놀이에 다트의 화살을 꽂았다.
    • 최초의 냉동고 자살
      1983년 9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한 주민이 자기 집 냉동고 안에 들어가서 자살했다.
    • 최초의 재판소 자살
      1982년 6월 알렉산더 코트라는 사람은 위조지폐 은닉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던 중 치사량의 시안화수소를 먹었다.
    • 최초의 이원(二元) 자살
      1980년 6월 신문은 이원(二元) 자살을 보도했다. 그 자살은 그러한 종류의 것으로는 처음 일어난 것이었다. 같은 날 로잔이라는 프랑스 여성과 칸이라는 스위스 남성이 각각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자살했는데, 우연히도 이 두 사람은 같은 시간에 똑같은 방법(두 사람 모두 시안화수소를 마셨다)으로 자살했던 것이다. 프랑스, 스위스 양국의 조사관은 두 사람이 서로 텔레파시가 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13. 인간 생물의 자살

13.1. 동물

돌고래들이 자살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자살 수단은 익사. 그 외에도 중국에서 어미 곰이 고통받던 새끼 곰을 죽이고 자신도 벽에 머리를 박아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주로 인간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가 극심할 경우에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흔히 자살하는 동물로 레밍이 유명하나, 사실은 자살이 아니라 사고로 죽는 것이다. 레밍 문서 참고.

영국에는 오버툰 교라고 해서 를 데려갈시 반드시 목줄을 하고 가야만 하는 다리가 하나 있다고 한다. 이유는 애완견 연쇄 투신자살이 무려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라고.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는 이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엄격한 기준으로 판단했을 경우 동물계에서 인간 외에는 자살을 한다고 볼 수 없다고. 해당 영상 2분 29초 경부터.

위키피디아의 Animal Suicide 항목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 해당 페이지에서도 일부 동물들이 자기 파괴적 행동 내지는 자살이라고 보여지는 행동들을 한다는 것은 인정하나 못 박듯이 "동물들도 자살을 한다"고 하진 않는다.

인간은 생명의 구조와 죽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서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서 일부로 그 행위를 하는 것이지만, 동물은 본인이 한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불러올지 파악하고 행동하는 게 아닌, 어쩌다보니 죽음으로 이어지는 행동을 한 것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위의 중국곰의 자살이라고 하는 것도 실제 곰이 '자살을 하고 싶어서' 머리를 박은 게 아니라 특정 감정으로 그 머리를 박았는데 그게 죽음으로 이어진 것이다. (돌고래 같은 경우는 자살이라고 볼 수도 있다. 연구를 좀 더 해봐야 알겠지만.)

13.2. 식물

일부 시스투스종은 자폭을 한다. 다만 자기자신은 죽지만 산불을 일으켜 자살하기 전에 내화성 씨앗을 주변에 뿌려 자신이 태워죽여버린 경쟁식물들로 만들어진 화전의 질소 영양분으로 후손이 자라난다. 후손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주변 경쟁식물에게는 재앙이므로 별명이 '자살하는 꽃'이다.

14.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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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어록 #==
"죽을 때에 죽지 않도록 죽기 전에 죽어두어라. 그렇지 않으면 정말 죽어버린다."
앙겔루스 실레시우스
"어떠한 이에게는 서 있는 것보다 앉아 있는 것이 낫고 앉아 있는 것보다는 눕는 것이 낫다. 또한 어떠한 이에게는 서 있는 것이 앉아 있는 것보다 낫고 사는 것보다는 죽는 것이 낫다."
아랍 속담[134]
"본성이 우리에게 준 가장 훌륭한 선물은 삶으로부터 도망치게 내버려둔다는 점이다"
몽테뉴
"왜 사람들은 내가 존재하는 것에 더 이상 동의하지 않는데도 그 사회를 위해 일을 하며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정해진 사회 규약들을 지키기 바라는 것일까? 사회는 상호 이익에 근거를 두고 세워진 것이지만 이 사회가 나에게 너무 짐이 될 때는 과연 누가 나로 하여금 이 사회를 스스로 포기하지 못하게 하는 것일까?"
몽테스키외[135]
"사회는 숙명을 넘어 온갖 종류의 물질적, 도덕적 불행을 낳는다. 그리고 죽음으로써 사회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려는 사람들을 처벌할 권리를 사회에 부여하는 것은 경솔한 일이다."
렌즈버그[136]
"자신의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은 엄격한 영혼을 가졌다기보다는 오히려 본성이 감퇴된 것이 아닐까?"
샤토 브리앙
자살에 이르게 되는 동기는 989가지, 자살 방법은 83가지에 이른다.
1969년, 세계보건기구
"사람은 능숙하게 탈 배를 선택하고 편안하게 살 집을 고른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을 떠날 방법을 선택할 권리도 있지 않을까? 특히 죽음에 관해서는 무엇보다도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기 마련이다."
세네카
"사람이 죽음에 이르는 방법을 완벽하게 연구할 수는 없다."
스칸디나비아 격언
"자살하는 모든 사람들은 유죄"
드니 디드로
"자살 그것은 신이 인생의 온갖 형벌 중에서 인간에게 부과한 으뜸가는 은혜다."
T. 리비우스
"가장 좋은 것은 태어나지 않는 것, 존재하지 않는 것, 아무것도 되지 않는 것이다."
"자살을 생각하는 일은 커다란 위안이 된다. 그 생각으로 불쾌한 밤을 잘 지내게 된다."
"더 이상 자신 있게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차라리 당당하게 죽음을 택하라."
프리드리히 니체
"죽음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일어날 수 없다."
월트 휘트먼
"죽음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죽음 전에 겪게 되는 죽음에 대한 공포, 그것이다."[137]
바키리데스
"죽음은 단지 한순간의 고통이지만 삶은 기나긴 고통이다."
버나드 조지프 소린
"참으로 위대한 철학의 문제는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자살이다. 인생을 괴로워하며 살 값어치가 있나 없나 하는 판단을 하는 것, 이것이 철학의 기본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살인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그러나 삶에는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렵다. 자살은 위대한 예술 작품처럼 마음의 고요함 속에서 준비된다. 삶의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확실한 죽음의 이유도 갖고 있다."
"자기 자신을 죽일 수 없는 사람은 인생에 관하여 침묵을 지켜야 한다."
알베르 카뮈
"자살을 위한 타당한 이유를 갖다 붙이는 사람은 시원찮은 사람이다."
에피쿠로스
"자살하는 힘을 가진 자는 행복하다."
앨프리드 테니슨
" 천재가 아니면 죽는 것이 낫다."
오토 바이닝거, 23세의 나이로 자살.
어떤 당나귀가 죽으면 자신의 비참한 운명이 마감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운명의 여신은 그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
당나귀가 죽자 사람들은 가죽을 벗겨 북을 만들었고 그 북을 마구 때리며 축제를 벌였다. 그리고 울려퍼지는 북소리에 맞춰 처녀들은 풀밭에서 즐겁게 춤을 추었다.
호세 호아킨 페르난데스 & 호세 로사스 모레노, 똑똑한 바보 中 <불행한 당나귀>
"면도칼은 아프고 강물은 축축하다. 산은 흉터를 남기고 약은 경련을 일으킨다. 총기 사용은 불법이고 올가미는 풀리며 가스는 냄새가 지독하다. 차라리 사는 것이 낫다."
도로시 파커[138]
"인간은 자살할 권리가 있을까? 그렇다. 그의 죽음이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않고 타인이 그에게 너무 고통스럽게 느껴질 때는 자살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저항하지도 않고 슬픔에 자신을 내맡겨버리는 것, 즉 더 이상 견디지 못해 자살하는 것은 이기기도 전에 전투를 내팽개쳐 버리는 것과 같다. 절망의 행위로서의 자살은 나태함일 수 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어떤 면에서 자살은 비열하다고는 할 수 없어도 적어도 안이한 해결 방식임에 틀림없다. 나는 내가 내 자신을 죽일 수 있음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나를 파괴하는 것으로부터 아주 풍요로운 원천을 발견한다. 그러나 물론 이것은 내가 자살하지 않을 때에만 유효한 것이다."
이마누엘 칸트
"사람은 자신이 갇힌 감옥의 문을 열고 달아날 권리가 없는 죄수이다. 그는 신이 부를 때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플라톤
"자살행위는 한 번도 자살 시도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과 앞으로도 결코 자살을 시도하지 않을 사람들에게만 공포를 준다."
베르나노스
"완벽한 행복이 어떤 것이든 간에, 종종 그가 때마침 할 수만 있다면 자살은 현자들의 권리이다."
카토
"사람들은 인간의 권리 안에 있는 또 다른 권리를 잊어버린다. 자기모순에 빠지거나 없어질 권리."
보들레르
"자살은 애수 어린 한 편의 시이다. 감정을 죽인 채 늙을 때까지 생명을 연장하든가 열정의 순교를 받아들여 젊어서 죽기, 이것이 우리 삶의 숙명이다."
발자크
"자살은 친근하고도 기나긴 운명으로 준비된다. 자살은 문학적으로 가장 잘 준비되고 정교하게 손질된 종합적인 죽음이다."
바슐라르
"자살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살해의 욕구, 살해당하려는 욕구, 살려는 욕구."
메닝거[139]
"인생에서 완전히 길을 잃고 희망마저 없을 때, 삶은 치욕이고 죽음은 의무가 된다. 최고로 불행한 순간은 집을 뛰쳐나올 수도 집안에 틀어박혀 있을 수도 없을 때이다. 야만인들은 결코 생각해내지 못하는 자살을 섬세한 영혼의 소유자들은 실천한다."
볼테르
"죽음은 나의 고상한 친구들에게는 모호한 감옥의 종말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병이다. 그와 함께 조용히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에게 말하라, 네가 행복한 동안 죽이라. 왜냐하면 제시간에 닥쳐오는 죽음은 고통이 아니라 피난처이기 때문이다."
페트라르크
"삶은 타인들의 의지에 달려 있으나, 죽음은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
몽테뉴
"심장은 권총을 열망하고 목구멍은 면도날을 꿈꾼다."
마야콥스키
"인간에게는 세 가지 사건이 있다. 태어남, 삶, 죽음. 인간은 태어남은 느끼지 못하지만, 죽음으로 고통받고 삶은 잊어버린다."
부뤼에르
"사람은 태양도 죽음도 똑바로 바라볼 수 없다.
로슈푸코
"나는 미래를 증오한다. 미래는 나의 죽음을 포함하고 있다."
앙리오
"인간이라면 누구나 사는 동안 베르테르가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썼던 것과 같은 순간을 한번쯤은 가져야 한다."
괴테
"원하는 순간에 자살할 수 있는 확신이 없을 때 우리는 미래를 두려워하게 된다."
"원할 때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살고 있다. 자살이라는 '가능성'이 없었다면 나는 이미 오래 전에 자살했을 것이다."
"자살하는 건 소용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언제나 너무 늦게 자살하므로."
에밀 시오랑
〈자살〉

세 상 에 서 나 를 지 우 는 일.
완벽하게 지워도 지우개똥은 남는다.
지우개똥보다 오타로 얼룩진 인생이 낫다.

〈오타로 얼룩진 인생1〉[140]
사랑이 떠낫다. 내 생명이 떠낫다. 내 전부가 떠낫다. 사랑이 어떡게 변하니,
라고 말했던 그 사람이 떠낫다. 이제 내게 남은 건 그 사람에 데한 기억뿐.
도저히 지워지지 않는 그 기억을 지우기 위해 나를 지우는 건데 그거또 죄일까.

맞다. 죄다. 당신이 지워지면 누군가가 당신을 못잊고 그리워할 것이다.
지금 당신처럼 기억을 지우지 못해 힘들어할 사람, 그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보라.
지금 머릿속에 한두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가. 그들이 바로 당신이 이 세상을 살아야 할 이유다. 인생을 놓지 말아야 할 분명한 이유다.

〈오타로 얼룩진 인생 2〉
나는 태어날 대부터 가난했다. 단 한 번도 세상은 내게 기회를 주지 안앗다.
나는 늘 뒤에 아레에 서야 했다. 사람드리 먹고 남는 것만 머거야 했다. 사람드리 입고 남는 것만 입어야 했다.
이러케 오타로 얼룩진 인생을 지우는 거또 죄일까.

맞다. 죄다. 당신이 지워야 할 것은 기회를 주지 않은 세상, 다 먹고 다 입고 남은 것만 주는 세상이다.
당신은 지워질 사람이 아니라, 지우개를 들고 세상을 지워야 할 사람이다. 당신보다 오타가 많은 사람도 버젓이 자서전을 내는 세상에 분노하라. 분노는 당신이 이 세상을 살아야 할 이유다. 인생을 놓지 말아야 할 뜨거운 이유다.

〈참고 : 공동명의〉
내 생명의 주인은 누굴까?
나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내 생명은 공동명의다.
나와 내 가족과 친구들의 공동명의다.
나와 내 가족과 친구들의
도장을 다 받기 전에는
함부로 팔아치워서는 안된다.

〈반대어 : 다시〉
다음 더하기 시작.

아무리 딱 죽게 생긴 상황일지라도
다음이라는 기회가 있고,
다음이라는 기회를 살리는 방법으로 시작이 있다.
'다시'가 실패하는 경우를 위해
'또 다시'라는 용어도 준비되어 있다.
정철(카피라이터)[141]
인생이란 소설은 끝까지 가 보지 않으면 희극인지 비극인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이 소설의 주인공인지, 조연인지도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처음 몇 쪽 읽고 별로라며 덮어 버리기에는 인생이란 소설에 흥미로운 구석이 너무나도 많다.
하지현[142]
어떤 경우에건 자살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그것은 싸움을 포기하는 것이니까. 살아서 별별 추한 꼴을 다 봐야 한다. 그것이 삶이니까.
김현(1942~1990, 문학평론가)
"나는 여러분에게 내 머릿속에서 지울 수 없는 것에 대해서 말할 것입니다... (중략) ...내 손이 난간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혼자 생각합니다. 오 신이시여, 제가 방금 무슨 짓을 했나요? 이 다리에서 떨어진 거의 모든 사람들, 그들은 그 순간 정확히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을 나는 알 수 있습니다. 갑자기 그들은 죽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죽었습니다."
금문교에서 뛰어내렸던 한 생존자, 2008년 증언록. R.J.Comer 재인용, p.255
"당신이 이 페이지를 읽는 것을 끝내기 전에, 미국에 있는 어떤 사람들은 자살을 시도할 것이다. 적어도 60명의 미국인이 내일 이 시간까지 자살할 것이다. 그중 많은 수가 다시 자살을 시도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자살에 성공할 것이다."
슈나이트만 & 만델코른 (1983)
죽기 전에 산 사람의 집단으로부터 이탈하는 것은 극단적인 악이다.
세네카
"의지의 부정과는 아주 거리가 먼 이러한 자살은 의지를 강력히 긍정하는 현상이다. 부정의 본질은 삶의 고통이 아닌 삶의 향락을 혐오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자살자는 삶을 원하나, 그가 처한 삶의 조건에 만족하지 못할 뿐이다. 그 때문에 그는 결코 삶에의 의지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현상(육체)을 파괴하면서 단지 삶만을 포기하는 것이다. 그는 삶을 원하고, 신체의 방해받지 않는 생존과 긍정을 원한다."
쇼펜하우어[143]
"잠이 좋다. 더 나은 것은 죽음이다. 아예 태어나지 말았더라면 가장 좋았으리라."
하인리히 하이네
우리는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것은 아니다
그러니 죽을 권리라도 있어야 한다
자살하는 이를 비웃지 말라
그의 좌절을 비웃지 말라
참아라 참아라 하지 말라
이 땅에 태어난 행복,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의무를 말하지 말라

바람이 부는 것은 바람이 불고 싶기 때문
우리를 위하여 부는 것은 아니다
비가 오는 것은 비가 오고 싶기 때문
우리를 위하여 오는 것은 아니다
천둥, 벼락이 치는 것은 치고 싶기 때문
우리를 괴롭히려고 치는 것은 아니다
바다 속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은 헤엄치고 싶기 때문
우리에게 잡아먹히려고,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키려고
헤엄치는 것은 아니다

자살자를 비웃지 말라
그의 용기 없음을 비웃지 말라
그는 가장 용기 있는 자
그는 가장 자비로운 자
스스로의 생명을 스스로 책임 맡은 자
가장 비겁하지 않은 자
가장 양심이 살아 있는 자
마광수 [144][145]
"뭐 다 살려고 하는 일이죠." 자신이 저지른 추악한 일들을 두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 자주 쓰는 말이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묻자. 살아야만 한다고? 일단 태어난 이상 살아야만 한다고? 뛰어내리기 직전의 순간 자살하려는 사람은 자연의 법칙을 깨뜨린다. 자유 죽음을 찾는 이는 누가 묻기도 전에 먼저 목청껏 소리를 지른다. 아니야! 혹은 둥중한 목소리로 나직하게 말한다. 살아야만 한다면 그렇게 해, 나는 아니야! 나는 원치 않아. 밖에서는 사회의 법으로, 안에서는 '렉스 나투라에'로 느끼도록 충동하는 강제 앞에 굴복하지 않을 거야. 사회의 법이든, 자연법이든 나는 더 이상 인정하지 않겠어. ㅡ 이게 바로 뛰어내리기 직전의 상황이다.
장 아메리[146]
흔히 '우울증'이라고 말하는 것에 걸린 사람이 자살하려고 하는 것은 절망감이나 인생의 가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니다. 그리고 절대로 죽음이 갑자기 매혹적으로 보여서 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의 투명한 고통이 버틸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는 사람이 자살하는 이유는 불이 난 빌딩에 갇힌 사람이 창문 밖으로 뛰어넘는 논리와 똑같다. 창문 밖으로 뛰는 그 사람에 대해 오해하지 마라. 그가 느끼는 공포는 우리가 그 똑같은 창문 너머의 경치를 보려고 머리를 들어내밀 때 느끼는 공포과 똑같다. 즉 추락해서 죽는 공포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 상황의 제2의 변수는 또 다른 공포의 존재이다. 불의 공포가 가까워지면 추락의 공포는 조금 더 나아보이는 공포가 된다. 추락의 갈망이 아니다 - 불의 공포다. 하지만 보도에서 위를 보며 '뛰지 마요!'라거나 '버티세요!'라고 말하는 타인들은 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해할리가 없다. 추락의 공포보다 더욱 무시무시한 공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타는 그 방에서 직접 불꽃을 느껴야만 한다.
-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 Infinite Jest〉 -[원문][148]
인생은 유희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자기만의 의사로 이것을 포기할 권리는 없다.
레프 톨스토이

15. 국가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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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창작물

16.1. 소설

  • 유령인명구조대: 다카노 가즈아키가 지은 소설. 권총 자살한 야쿠자, 음독자살한 사업가, 투신자살한 가정부, 목 매달아 자살한 수험생 4명의 유령이 일본에서 자살 시도를 하는 다른 사람들을 자살로부터 구조한다는 내용의 소설이다.

16.2. 만화·애니메이션 및 영화

  • 강철의 라인배럴[150]에선 미래의 인류는 더 이상의 상상의 여지가 없어진 탓에 자살함으로써 인류가 멸망했다고 언급된다.
  •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이름부터가 "자살 특공대" 로, 정부의 비공식 태스크포스로 활동하며, 거의 죽는게 확정되는 미션에 투입되는 내용을 다룬다.
  •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다자이 오사무가 좋아하는 것이 자살 시도이고, 이 캐릭터는 미녀를 보면 "정말 아름다우시군요. 저랑 동반자살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작업을 건다. 캐릭터의 유래인 실제 작가 다자이 오사무가 연인과 동반자살한 것에서 착안된 특징으로 보인다. 다자이가 워낙에 나긋나긋한 성격인 데다가 다자이의 자살 시도가 해학적으로 묘사되는 편이라 부각되지는 않지만 유심히 보면 이는 심각한 것이다. 자세히 말하자면 작중 현재 시점에도 손목에 붕대를 감고 있는 등 자해 흔적을 감추고 다니는 것 같은 모습이고, 15세 시절에는 온몸에 붕대를 감아야 할 정도로 심하게 자살 시도를 하는 등.
  • 안녕 절망선생의 주인공 이토시키 노조무는 1화부터 목을 매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이후로도 틈만 나면 자긴 살 가치가 없다며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은 목을 맬때 아프지 말라고 목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겁쟁이. 모티브가 다자이 오사무라서 이렇지만 정작 노조무는 누가 진짜 죽이려들거나 자살이 성공할뻔하면 죽으면 어쩌려고!?라고 되려 성을 내며 자살보다는 타살 빈도가 높다. 옴니버스 개그물이라 다음화면 다시 살아나지만.
  •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작중 주인공들은 자살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원더에그라는 꿈 속 세계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다른 자살한 소녀들을 구하기 위해 싸워나간다.
  • 자살 소년,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주인공이 자신의 신세를 한탄 하며 자살을 시도하려는 웹툰이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151] 논란도 적지 않았지만 작품을 보면 자살이 얼마나 괴롭고 힘이 드는지에 알려주기도 한다. 그래도 점차 회차가 진행될수록 주인공의 성장물로써 다루어지고 있는 모양.
  • 내일(웹툰) 위기관리팀 저승사자 세 명이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을 막는 내용이다. 웹툰판에서 왕따 피해자 뿐만 아니라 성소수자, 소중한 이를 잃은 사람, 전쟁 참전용사 등 네이버 웹툰에서는 흔치 않은 주제들도 많이 다룬다.
  • 퓨쳐라마에는 사람이 자살할 권리가 인정되어 아주 쉽게 자살할 수 있는 자살 부스가 나오며 공중전화 부스랑 똑같이 생겼으며 사용료는 단돈 5센트이다.[152]
  • 총몽에 등장하는 천공도시 자렘에서는 '인간이 자살할 권리'가 인정되어 공공 화장실마냥 깔끔하게 해체해서 죽여주는 자살 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 영화 칠드런 오브 맨에서는 영국 정부가 고통없이 자살할 수 있는 약을 나눠준다.
  • 영화 죄 많은 소녀에서는 한 여고생이 자살한 이후 남겨진 이들에게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 영화 세 얼간이에서는 등장인물 중 여러 명이 자살 시도를 한다. 주인공인 라주와 등장인물인 조이 로보, 그리고 바이러스 교수의 아들이다.

16.3. 게임

  • 30일
  • 문명 5에서 카르타고의 종족특성으로 자살기능이 지원된다. 카르타고의 종족특성으로 산 타일에 유닛을 배치한 채로 턴을 마치면 다음턴에서 그 유닛의 체력 50%가 줄어드는데, AI는 이를 감안하지 않고 유닛을 컨트롤하므로 AI 제어하에 있는 유닛이 산에 올라가 자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4부작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확장팩 쉬버링 아일즈의 무대가 되는 '쉬버링 아일즈'에서 자살은 불법에 속한다. 자살한 이들은 죽어도 안식을 얻지 못하고 섬 중앙의 '자살자의 전당'에서 영혼의 상태로 무한정 떠돌아다녀야 한다. 다만 광기의 섬 답게 그 기준은 다소 유연한 편인데, 일례로 자살기도자가 자살 의지는 있을지언정 그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시간, 수단등을 통해 죽게 되면 자살로 취급하지 않는다. 뉴 쉐오스 크루시블 구역에서 만날 수 있는 자살기도자가 이런 케이스인데 죽고 싶지만 자살이 불법이기 때문에 주인공에게 자기를 죽여달라고 의뢰한다. 이 퀘스트는 실패할수가 없는게 그 대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죽이든 나중에 죽이든, 독을 써서 죽이든 칼침을 놓든 어떤 수단을 쓰던간에 해당 자살희망자는 자기가 그 시각에 그 수단으로 죽을 것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기에 타살로 취급되기 때문. 반면 자살할 의도는 분명히 없었으나, 사실상 자기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의 죽음을 유발한 다윈상스러운 경우는 자살자와 진배없이 취급하는데 비탄이 바로 이렇게 망한 케이스이다. 비탄의 거주민들은 자살 희망자가 아니였지만 쉐오고라스를 광적으로 숭배하는 광신자들의 영역인 디멘시아의 영역에서 쉐오고라스를 폄하하는 가치관을 외쳐댔고 당연히 광신자들의 어그로를 잔뜩 끌어 침공을 당하는데, 이 와중에 성을 수호해야 할 이들은 무기를 아무에게도 내주지 않은 대장장이, 매지카 회복도 안되면서 마법사가 된 마법사, 아끼는 인형에게 정신이 팔려 싸워보지도 못하고 이탈하는 병사, 광신자들이 침공해오는 빌미를 제공해놓고 안싸우고 토낀 영주 등의 죗값 때문에 비탄 전체가 자살자의 전당처럼 영혼들이 성불하지 못하는 지경에 놓였다.
  • 갓 오브 곡괭이에서 자살 기능이 있다. 부유성에 화사장력 곡괭이를 얻었다면 메시지가 나오는데 못 나가니까 자살하라고 추신을 남긴다.

16.3.1. 게임에서 비유적 의미

비유적으로 게임(주로 액션게임)에서 보스전에서 보스를 상대하기에는 에너지가 너무 부족해서 보스전 바로 앞의 체크포인트에서 풀에너지로 시작하고 싶을 때 일부러 죽는 행위나 혹은 게임 진행중에 길이 막히는 바람에 일부러 트랩 등에 맞아 죽는 행위를 말한다. 물론 1목숨밖에 없는 게임에서는 이 행동을 하면 게임 오버가 된다. 옛날 게임 중에는 길이 막혔는데도 일부러 적이나 트랩 등에 맞을 수도 없는 경우를 대비해서 아예 자살 키를 만들어 놓은 경우도 있다.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일명 ' 빠른 전멸'로 불리며 보스 한 번 잡는데 수십 번 자살하기도 한다.

GTA 시리즈 경우 본격적으로 3D화 된 이후부터 자살도 하나의 컨텐츠가 되었다. 또 Grand Theft Auto IV의 경우 차량으로 과속도중 어딘가 부딪히면 차에서 유리창을 부수고 밖으로 튕겨져 나오는데, 이때 얼마나 멀리 튕겨져 나가는지 내기하는 경우도 있다. 온라인은 아예 자살이 하나의 퍼포먼스이자 기능으로 존재한다.

자살은 대부분 무언가 잃는 시스템이 많기에 시도를 하지 않지만 자살 패널티가 그다지 크지 않은 경우 자살을 통해 얻는 이점을 이용하기도 한다. 가령 스폰 장소가 너무 멀리 떨어진 세이프 존인 경우 차라리 약간의 패널티를 받고 자살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게임오버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없지만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스코어를 내는 경우라면 일부러 자살하기도 하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는 너무 많이 자살하면 추방된다.

팀 포트리스 2에서는 로켓 발사기나 유탄/점착 폭탄 발사기, 특정 도발 처치 등으로 자살하는 것(이 경우는 처치자가 나오지 않은 일반 처치 표시가 뜬다) 외에 만일 투신자살을 시도할경우 볼품없이 고통스럽게 사망이, 콘솔에 커맨드인 'kill' 또는 'explode'를 입력해서 자살할경우 잔인한 세상이여 안녕!이 전광판에 표시된다. 기차에 뛰어들거나 톱날 따위의 위험한 구조물에 접촉하는 경우에는 그냥 기차나 톱날 등이 해당 플레이어를 사살한것으로 표시된다.

위와는 별개로 팀 포트리스 2의 하이랜더 경기에서 방어팀의 팀원들이 경기 준비시간 동안 같은 팀 엔지니어를 위해 주변에서 한번씩 자살하여 엔지가 준비시간 동안 건물을 지을 때 사용할 금속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는 죽을때마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올라가는 불굴 스킬을 활용하려고 자살을 하기도 한다 얼마나 죽던 상관없는 탐색이나 인도하는 땅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

물론 이런 게임에서는 어차피 죽어도 부활하니 현실에서의 자살이란 의미와는 상당히 상반되어 있다.

몇가지 조건이 맞는 마피아 게임에선 상황에 따라 자살하고 이득을 챙기기도 한다. 마피아42에서의 도굴도박[뜻1], 예수님 작전[뜻2], 교환 유도[뜻3]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16.4. 음악


* 초록불꽃소년단의 자살소년
* 노라조, 아우[156]
* 절대다수의 DSBM 곡. 이쪽은 아예 장르 이름 자체가 대놓고 Depressive Suicidal Black Metal이다.
* 교문앞병아리 -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
* 볼빨간사춘기 - 나의 사춘기에게[157]
* 박정현 - Smile[158]
* 빌리 아일리시 - everything i wanted, listen before i go
* 자우림 - 낙화
* 저스디스 - Gone
* 기리보이 - 졸업
* 사이먼 도미닉 - 06076/데몰리션[159][160]
* 핫파타이 - YATTA!
* Bo Burnham - 자살하면 돼요
* FatDoo - 자살하기 직전에 듣는 노래
* M.C The Max - 날 위한 연극(시나리오)[161][162]
* Megpoid - 선셋 러브 수어사이드, 최후의 리볼버
* Metallica - Fade to Black
* Mili - Nine Point Eight
* NELL - 51분전, 안녕히 계세요 등. Healing Process 발매 당시 보컬이자 작곡/작사를 하는 김종완이 우울증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정규인 Separation Anxiety 역시 기억을 걷는 시간의 히트에 묻히긴 했지만 12 Seconds와 Moonlight Punch Romance가 해당된다. 그 외에도 haven 등의 다양한 곡들이 자살을 암시한다.[163]
* 에픽하이 - 행복합니다
* KK - 시월에 핀 붉은 꽃
* 에반에센스 - Tourniquet
* VINXEN
* BOYCOLD 2 - 36 Pills, 연기
* MANTA BIPOLAR (PART 1) - 우울함의 손을 잡고서, 환생문
* 그 외에도 다양한 사운드 클라우드 미공개 곡들
* Logic - 1-800-273-8255[164]
* System Of A Down - Chop Suey
* 요아소비 - 밤을 달리다[165]
* 지미 스트레인 - 자살 권하는 사회
* 신세이 카맛테쨩 - 루루쨩의 자살방송
* 츠유 - 과거에 사로잡혀있어, 종점에 다음이 있다고 한다면, 저승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안녕
* 하츠네 미쿠 - 나의 R[166], 사요코, 자상무색, Delusion girl, IMAWANOKIWA
* 한국사람 - 자살소년
* 패닉 - 희망의 마지막 조각
* amazarashi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 유니 - 나는 내가 매일매일 죽기를 원해
* 미국 힙합 그륩 수어사이드보이즈의 곡들 일부

17. 기타

  • 자진(盡)이라는 낱말과 뜻이 같다. 자살에 목적이 있으면 자결()이라고도 한다.
  • 자살 당한다는 표현이 있다. 즉 겉보기엔 자살에 의해 죽은 것으로 보이지만 명확한 자살동기가 뚜렷히 보이지 않는 경우에 네티즌들이나 유가족들 사이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현이다. 자세한 것은 자살로 위장된 타살 문서 참조
  • SNS에서 난처한 상황이나 부끄러운 상황에 처했을 때 농담반 진담반으로 '자살ㅂㅂ'나 '한강물 따뜻하냐' 등등 을 쓰기도 한다.
  •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할수록 우울감·자살충동·불안감이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발표되었다. 특히, 증세가 가장 심한 지속성 중증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우울감은 1.7배, 자살충동은 1.8배, 불안감은 2.4배 높게 나타났다. 중앙일보 기사 2014년 대구에서 한 고등학생이 비염에 시달리다 못해 투신 자살한 사건도 있다. JTBC 뉴스
  • 기이하게도 자살 바위라는 지명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된다. 명칭의 유래는 누가 추락사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부터 그냥 추락사하기 좋은 형태라는 김 빠지는 이유까지 다양하다.
}}} ||
  • 영상을 보면 미국 미시건 주에서는 다리에서 뛰어내려서 고속도로로 사람이 자살하려고 했지만, 그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운전자들이 의기투합을 하여 모든 다리 아래의 차선을 트레일러로 막은 적이 있다.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은 장장 4시간 동안 트레일러 운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결국에는 자살을 그만두었다는 기적이 발생했다.
  • 자살 위험에 처한 대한민국 국민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
  • 한국은 자살예방법에 따라 자살유발정보를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며 여기선 인터넷 웹사이트 운영자들도 똑같이 수사 및 처벌대상이 되므로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자살 관련글들을 금지어로 필터링하고, 집중하여 삭제하고 있으며, 심지어 단순히 죽고싶은 마음이 들어 고민을 털어놓은 경우에도 이용정지를 시키는 경우도 발생한다. 결국 이들은 오프라인 상담소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하나 극단적인 경우 상담 카페로 빙자한 동반자살 모임에 나가 자살하거나 당하기도 하며 동반자살이 아니더라도 자살, 자해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설사 죽지 않을 경우 PTSD의 일종으로 자국혐오, 인간혐오자가 되어 혐오 발언을 하며 소속된 사회와 충돌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자살'을 검색하게 되면 자살방지문구, 뉴스, 인플루언서, 지식백과, 백과사전 등을 제외한 블로거, 카페 글 등을 철저하게 검열[167]하며 자살유발정보와 관련된 글 작성을 방지하기 위해 자살 관련 단어들이 금칙어로 설정되어있다.[168] 해외 검색 엔진 구글에서는 무조건 검열하지는 않지만, 자동완성을 지원하지 않는다.
  • 오히려 정신과 전문의가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료할 때는 절대 돌려 말하지 않고 자살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한다. 환자에게 자살이란 단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딱히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며, 돌려 말할 경우 의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지금은 발생 빈도가 적지만, 과거에는 지하철 선로에 뛰어내려서 지하철에 부딪히는 방식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지하철이 멈춰야 하고, 정면에서 이를 접하게 되는 기관사에게 매우 큰 트라우마를 안기게 된다. # 그 외에 시체 수습을 위해 작업하는 역무원 공익근무요원은 물론이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에게도 정신적인 피해를 준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스크린도어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으나, 보급 초기에는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지 않은 역으로 가서 뛰어내리는 일이 발생하였고,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회기역에서도 스크린도어를 우회해서 선로로 들어가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 현재는 서울교통공사 1차 스크린도어 교체역, 동해선 광역전철 부산원동역 등 일부 전철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어 스크린도어가 고장나지 않는 이상 뛰어 내리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 같은 방식으로 철도역[169] 또는 철로에서 투신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나마 지하철은 비상제동시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지만 새마을호나 화물열차는 물론, KTX의 경우 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 여객열차의 역 진입 속도는 약 60km/h이며 이때 비상제동시 제동거리는 빈 열차 기준 약 128m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인식하려면 100m 안에는 들어와야 하니 비상제동을 통한 사고 방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참고로 KTX의 경우 정상운행 중 비상제동거리는 약 3.3km로 약 1분 40초가 소모된다. 즉, 철도 기관사는 100m 정도 거리에서 인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기적을 울리면서 비상제동을 걸고도 사람이 죽는 것을 눈 뜨고 지켜봐야 한다. 이렇다 보니 자신이 사람을 죽인 것이라는 트라우마 역시 가지게 되며,[170] 이러한 트라우마를 도저히 이겨내지 못한 기관사가 자살하는 경우도 꽤 많이 발생한다. 자살 방법 중에 가장 여럿[171]에게 피해를 끼치는 방법이다.
  • 일본에서는 2006년부터 정부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자살방지대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자치단체와 시민단체의 자살 방지 활동을 돕기 위해 100억 엔(약 1200억 원)으로 지역자살대책긴급강화기금도 만들었다. 일본의 자살대책기본법은 자살예방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국가 및 지방단체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으며, 인터넷의 자살 관련 정보 유통도 차단하고 있다. 이 대책은 실제로도 효과를 봐서 2012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자살자가 3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외국인 인구 증가에 맞춰 영어로 된 자살방지안내문도 각 역에 부착 중.
  • 한강 다리 교각에 올라가 뛰어내려 자살할 거라며 시위하는 사람도 있는데, 119 구조대원들과 경찰을 피곤하게 만드는 행위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애먼 구조대원이나 경찰까지 끌어들여서 같이 사망하거나 자기만 살아남는 일도 벌어져서 더 안타깝게 한다. 자세한 건 한강 정모 문서 참고.
  • 한 법의학 책에는 완벽하게 자살을 시도하다가 그 시도가 엉망이 된 사람 이야기가 나온다. 어떠한 사람이 자살을 하려고 치사량 이상의 헤로인을 먹고 바닷가 근처의 나무에 목을 매달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나뭇가지가 부러져서 바다에 빠졌고 바닷물을 먹은 그 남자는 자신이 먹었던 헤로인을 모두 다 토해냈으며 본능적으로 물 밖으로 헤엄친 그 남자는 그 뒤로 자살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부 판본에서는 이 사람이 결국에는 사망하게 되며, 일부 추리 퀴즈에서 이 사람의 사인(死因)을 묻는 문제로 출제되곤 한다. 보통 이 경우에는 바닷물에 오래 들어가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로 많이 나타낸다.
  • 별 문제 없이 살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지루하다고 느껴서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본인이 현대 사회의 반복되는 세상에 흡수되어 간다고 느낀다. 실제로 뇌내 엔도르핀 수용체의 수가 일반인의 3-4배에 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일반인과 같은 양의 엔도르핀이 분비되어도 수용체 모두에 닿지 않아서, 즉 배급량은 똑같은데 타고난 밥통이 지나치게 큰 바람에 일반인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상황에서도 절대 만족할 수 없다고 한다. 이 세상에 자극이 필요하다고 자살하는 사람도 이쪽에 속한다. 이 경우는 대부분 정신적 질환이 원인으로, 청소년기에는 정신적으로 성장 중이기 때문에 가치관에 혼란을 느끼는 등 정신이 멀쩡해도 위와 같은 이유로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이 시기에는 청소년들은 자신을 주인공처럼 보는 경향이 있어 자신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할 때 이러한 현상이 나기도 한다. 꼭 자살뿐이 아니라 이러한 이유 때문에 불량아들이 나오기도 한다.
  •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어도 망상이 지나치면 망상장애가 생겨 심하면 자살에 이른다. 여기서 자살하면 다른 곳으로 간다든지, 떨어질 때 극한의 상황에 자기 힘이 발동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 해당된다.[172] 또한 뇌내 장애로 망상장애가 생겨 심한 혼란으로 심하면 자살에 이르기도 한다. 스펀지 283회에서도 방영되었으며, 어떤 사람은 뭐든지 기억하고 어떤 것도 잊을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기억에 혼란이 와 망상만으로 자기 자신을 만들어 버린다든지, 남들은 하지도 못할 놀라운 망상과 창작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나중에 기억이 뒤죽박죽 뒤섞여서 결국 미쳐버렸다. 어느 정도였냐면 어머니가 돌아가신 5년 전 일을 5분 전 일로 착각하거나 구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을 정도. 결국 이 사람은 정신병원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다.
  • 기타 안면인식장애로 사람을 알아볼 수 없게 되어 자살하는 경우도 있고, 코타르 증후군으로 아예 자신이 이미 죽었다고 믿고 그래서 괜찮다며 몸을 함부로 굴리다가 진짜로 사망하는 심각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 생물체라는 것 혹은 생명체와 무생물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구별할 수 없는 경우에도 자살할 원인이 되기도 하다. 요약하면 심각한 정신질환은 고치기 힘든 자살 원인인 셈이다.
  • 동양권, 특히 일본에서는 익사하는 투신자살을 선호한다는 카더라가 있었다. 일본은 목을 매달아 자살할 때에도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을 찾는 경향이 있다.
  • 자살한 사람의 주변인들은 심각한 정신적 손상을 입게 된다. 기사 특히 우울증으로 자살할 경우 더 크며, 그 주변인 본인이 이후 똑같이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극단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 자살자들을 이해하고 위로하고 동정하고 그들을 위해 향을 피워주지는 못할 망정 이를 비웃거나 동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안 된다는 의견이 있다는 것은 씁쓸한 현상이다. 김지하 시인은 최진실의 사망과 관련하여 좀 지나친 쓴소리를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173], 그는 1980년대 후반 민주화 운동 시기 분신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자 자제하라는 시를 쓴 적도 있었다. 대다수 상황이 여러 관점에서 봐야 객관적인 시선이 되듯이 극한 상황에 다다른 경우도 고려해야 마땅할 것이다. 그렇지만 극한 상황도 아니고 관심이 받고 싶어서, 어떠한 스케일이 큰 사건사고를 저질러놓고는 손가락질 받거나 감옥에 가기 싫어서[174], 호기심에 등등 이상한 이유로 하려는 거라면 하지 않으니만 못하다. 정말 견디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면 최대한 남에게 피해 안 주고 고통이 없는 방식을 고려해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라는 점을 부정할 수도 없으며, 자살을 생각하는 것 자체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어느 누구도 타인에게 살아갈 것을 강요할 수 없으며, 삶의 선택은 오롯이 자신의 몫이기 때문이다. 다만 조력 자살이 법적으로 허용되는 나라에서 이를 지원하는 단체를 찾아가 의사에게 처방받은 치사약을 투약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마감하는 지극히 이상적인 방식이 아니라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살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국가에서부터 자살을 사회 문제로 판단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9월 10일을 세계 자살방지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 매체에서 동네 양아치나 강도 같은 약캐들이 어쩌다 강자 혹은 주인공을 인질로 잡는 경우가 있는데, 독자들이 이를 보고 자살이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알약도 자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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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2008년 12월 8일에 실제로 알약이 자신의 업데이트 파일을 오진해서 생긴 일이다. 이 진실은 2012년 이스트소프트 공식 블로그에 해명을 하면서 밝혀졌다.
  • 바둑에서는 착수를 하면 단수상태에 걸려 상대방 턴에 자신의 돌이 다 죽는 일명 자살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알까기와 마찬가지로 의미가 영 거시기 하기때문에 자충이라고 순화하여 부르게 되었다.
  • 축구에서는 자신의 팀 골대에 골을 넣는 행위를 자살골이라고 불린다. 다만 자살골은 정식 용어가 아니며, 자책골이 정확한 용어이다.
  • 알까기에서는 자신의 알이 상대방의 알을 까지 못하고 바둑판을 벗어나는 것을 뜻하는 용어를 '자살'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알과 함께 바둑판에서 벗어났을 때는 '동반자살'이라고 하는데 이 용어가 원래 의미와 엮이는 일 때문에 2010년에는 자살은 꽥으로, 동반자살은 논개타법으로 순화되었다. '논개타법'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째 '꽥'이란 용어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 대만에서도 자살 보도에 대한 강화 일책으로 신문 1면, 홈페이지의 초기화면 등에 자살 보도 금지를 내놓았다. 이를 어길시 최대 100만 대만달러(약 3천8백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
  • 군대, 공공기관 등에서 진행한 자살 방지 교육이 무의미하다면, 자살 방지 교육을 듣고 자살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군대나 직장에서 부당하게 당하다가 자살하는 사람들의 뉴스 댓글에는 "왜 자살해? 그럴 용기 있으면 차라리 당신 괴롭힌 놈들을 해코지하지..."라는 댓글이 꽤 달린다.[175]

18. 외부 링크

19. 같이보기



[1]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비율이 여성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다. [2] 단 유명인이 아니라도 자살자의 유족이나 자살자와 어느정도 인연있는 주변인들도 자살하는 경우가 많다. 동서고금 자살을 금기시하는 이유도 이러한 자살의 전염성 문제 때문이다. [3] 사실, 이 외에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명인의 자살뿐만 아니라 여러 사고가 눈에 띄게 언론에 보도되기만 해도 그 사건과 유사한 사건 발생 수가 늘어난다. 그러나 이것이 자살자가 자살 방법을 주변의 정보(이 같은 경우는 언론)를 토대로 하여 그런 사건들이 유독 많이 벌어지는 것인지, 혹은 모방범죄와 비슷한 원리인지,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우연인지는 알 수 없다. [4] 학업 스트레스는 학교폭력을 향상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판단되어지고 있다. Gender Differences on the Factors of School Violence Behavior In high School student 연구 참조 [5] 가해행위 그 자체만으로 자살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체로 학교폭력과 관련된 자살의 경우 주변에 도움을 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나 도움을 받지 못하여 자살하는 경향을 보인다. [6] 누명이 자살과 관련이 있는지 의문일 수 있지만, 컨닝이나 교권 침해, 학교폭력을 포함하여 형범상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누명을 쓰고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당할 경우 그 정신적, 정서적 고통이 상당하다. 특히 누명 문제는 은따 현상 중 일부이기도 하다. [7] 사건사고라서 범법행위를 한 가해자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범법행위를 당한 피해자도 포함된다. 다만 여기엔 피해자 사례만 올리도록 하겠다 [8] 퇴학처분 무효확인의 소송 등 [9] 징병제의 대표적인 폐해라고 할 수 있다. [10] 요즘은 거의 사라졌으나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군사정권 시기에는 구타로 인해 사망한 병사들이 자살했다고 유족에게 허위 통보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만 현재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퍼지다 보니 자살 시 시체를 내버려두고, 유족들이 올 때까지 기다린 다음, 같이 부검을 한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투명하게 처리하는 편. 가족들이 외진 곳에 있는 부대에 빠르게 오기는 힘들다 보니 시체의 부패 상태가 처참하다. [11] 특히 노년 남성의 자살률이 높다. [12] 이런 유형은 전 연령층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나타난다. [13] '노인은 음침하다', '노인의 삶은 즐겁지 않다' 등의 사회적 인식이 있으며, 노인 본인도 이런 인식을 갖는 경우가 많다. [14] 경제적 활동을 하는 사람은 가족에게 최소한의 생계 지원을 해야 할 의무를 갖는 제도이다. [15] 법률상으로만 존재하는 가족관계로서 실질적인 인연이 끊겨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 등 [16] 인간 이외에 자살한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생물은 돌고래가 있다. 인간처럼 돌고래도 스트레스 탓에 우울증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하면 식음을 끊거나 자살하기도 한다. [17] 물론 추가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해서 판단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 [18] Quinnett, 《돌이킬 수 없는 결정, 자살》, 이혜선 역, 학지사, 2006 [19] 참고로 리셋증후군에 의해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20] 범죄학이나 형사정책 등의 과목이나 사법시험 선택과목으로 형사정책시험에 나온다. [21] 문서 내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카미카제도 강요에 의한 경우가 많았다. 일본군의 막장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부분. [22] 뒤르켐에 의하면 경제 호황기가 되어 자신이 성공할 것이라는 목표로 꿈을 키우게 되었으나 그 목표나 과정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살하는 것도 아노미적 자살에 속한다. [23] 뒤르켐은 이 것을 각주에서 간략하게만 언급했다. 그만큼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어떤 사회학자들은 뒤르켐의 분류에서 이 부분은 생략하기도 한다. 다만 뒤르켐은 근대의 인물이라 현대와는 시대상이 달라서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24] 예를 들면 교통사고로 사망해서 하늘나라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투신자살을 하는 것 등 [25] 물론 그 권리가 없다고 헌법이나 법률에 명문화 되어 있으면 그 권리는 없다. [26] 당연히 노예가 될 권리가 있다. 그 권리가 없다면, 자유인이 될 권리도 없는 셈이다. 과거 노예 제도가 있었을 때의 사람들은 노예가 자유인이 될 권리가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자유인이 노예가 되기에도 불가능에 가까웠다. 예컨대 노예가 자유인이 되려면 주인의 의사에 따라 노비 문서를 소각하거나 국가에 큰 공을 세워 특진을 하는 수밖에 없었기에 사실상 권리라고 보기도 어려웠다 또한. 양반이 노예가 되는 것 역시 역모와 같은 중죄를 지어서 신분이 박탈 되어야만 가능한 것이기에 애초에 노예가 될 권리가 사실상 없다. 또한 노예 제가 폐지된 이후에도 우리 인류는 근로계약이란 것을 통해서 고용주에게 종속되는 계약을 맺고 고용주에 의해 해고되거나 근로자에 의해 사직하기도 한다. [27] 카미카제, 열녀문 등 예를 들자면 끝이 없다. [28] 비록 사형제를 전제로 한 대법원, 헌법재판소의 관점이긴 하지만 법원과 헌법재판소의 생명권을 바라보는 관점이므로 차용하되 자살과 관련된 대법원, 헌법재판소의 구체적인 입장이 나올 경우 정정하도록 한다. [29] 쉽게 말해서 자살 시도자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 포기권을 보장하기 위해 조력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헌법에 합치될 여지가 있다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 [30] 이것을 다른 말로 말하면 법치주의 사회에서의 규범통제성의 몰락이다. 규범통제란 하위법과 상위법의 하위규범은 상위규범에 기속되어 하위규범은 상위규범과 모순될 수 없고, 동등한 법률과 법률 사이에도 모순이 없어야 하며 이러한 원칙을 어긴 하위규범은 그 효력을 상실시키는 법치주의 원칙이다 쉽게 말해 회사 사칙이 근로기준법에 저촉될 경우 사칙의 효력은 제거가 되는 것, 즉 상위법 우선주의와 일맥상통한다. [31]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것 뿐만 아니라 법률의 위임을 받아 정부 예산을 받는 경우까지 모두 법률상으로 정부의 운영이라고 본다. [32] 생명권을 포기하는 행위가 기본권이라면 생명권을 포기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생명 포기권에 대한 간섭, 개입에 해당하기 때문 [33] 쉽게 말해서 형법상 모욕죄가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상에서 모욕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법은 행위의 자유 그 자체를 막진 못한다. 그 자유에 대한 책임을 물을 뿐이다. 다만 자살의 경우엔 행위의 자유는 있되 그러한 자유가 입법자와 사법자의 적극적인 승인에 의한 것도 아니며 또한 법에 의해 처벌할 조항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행위의 자유 그 범주에서만 있는 것이다. [34] 가령 모든 인간은 자유인이 될 권리가 있으며, 따라서 모든 인간은 노예가 될 권리도 있다는 주장이 타당한지 생각해보라. 노예제를 부정하는 사회에서 노예가 될 권리는 인정될 수 없다. 누군가가 자발적으로 노예계약을 맺는다 해도, 그 계약은 민법 제103조에 반하여 무효이다. [35] 헌법학자들은 헌법상 '생명에 관한 권리'의 내용을 크게 1)국가가 생명을 훼손하면 그 중지를 요구할 권리 2)제3자의 생명훼손행위로부터의 보호를 요구할 권리 3)생명에 관한 절차를 보장하는 입법을 요구할 권리로 본다. 살 권리를 '죽을 위험으로부터 구제 받을 권리'라 함은 다소 거친 표현이지만, 이런 맥락을 고려하자면 아주 틀렸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36] 위 문단은 이에 관해 자살을 공익적 목적에서 금지하는 것은 개인의 생명을 공공재산으로 취급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는데, 그 주장에 담긴 논리적 비약을 차치하더라도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공익적 목적에서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헌법에 명시된 사항이고 그에 대한 비판은 현행헌법에 대한 입법론에 해당해 자살에 대한 권리가 인정되고 있는가 하는 이 문서의 논의와는 무관하다. [37] 실질적으로 타인의 법익이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는 범죄는 범죄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38] 특히 종교가 곧 국법인 종교 국가들은 존엄사나 안락사조차 허가하지 않는다. [39] 의료기술이 발전하여 완치가능할 때까지 연명치료를 통하여 삶을 연장 한다고 하더라도 그 기술이 언제 나올지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막연히 고통스러운 삶을 강요할 수만도 없는 것이다. [40] 흔히 의사표시를 위조, 배척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보통 안락사나 존엄사의 경우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는 국가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안락사, 존엄사 당사자의 의사 표시 없이 진행할 수 없으므로 보통 당사자가 죽기를 희망한다고 의료진들을 속이거나 혹은 다수의 가족들의 동의를 받았다며 당사자의 의사 없이 진행하는 형태이다. 이와 비슷한 상황이 바로 강제입원인데 정신장애인은 심신박약 내지는 금치산자 등으로 분류되어 의사표시를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당사자의 의사표시 자체를 배척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41] 이와 비슷한 것이 사형제인데 당시 흉악범인줄 알고 사형집행을 하였다가 추후에 무죄가 밝혀진 경우 당시 판사와 검사는 물론 사형을 명령한 법무부장관 등 사회 전반적으로 비난을 피할 수가 없는 것과 맥락이 비슷하다. [42] 연명치료가 환자 본인을 위한 것인지, 병원을 위한 것인지, 개인의 선택권 침해 문제, 가족들이 부담해야 되는 경제적 타격과 시간, 정신적 소모, 체력적 소모 등에 논란이 발생하면서 존엄사, 안락사를 허용하거나 존엄사, 안락사 자체를 자살의 범주에서 제외하는 국가들도 일부 나타났다. [43] 1700년대 덴마크를 포함한 북유럽에서는 죽고는 싶은데 자살을 금하자 의도적으로 사형당하기 위해서 어린애들만 집중적으로 살해한 사건이 실제로 서구권에서 있었다. 사형당했으니 자살은 아니다라는 논리로 범죄를 저지른 것. 이와 비슷하게 미국에서도 살해당할 목적으로 경찰을 공격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44] 이는 자살을 금지한 유대교 영향도 있지만 정조를 잃은 여인과 명예를 잃은 사람들에게 자살을 강요하는 악습을 없애고자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자살을 죄악으로 규정하면서 본격화된다. [45] 장례미사, 기독교식 매장의 금지, 교리적 비판 등 [46] 현재까지 정신과 혼은 하나인 것이라는 해석을 유지하며 기도와 참회, 즉 신앙에 입각한 해결법을 우선시한다. 다만 현 교황이 세속적(의료적 개입) 방면 뿐만 아니라 신앙까지 포함하여 필요한 도움은 다각적으로 다 받는게 좋다고 의사를 표명한 바가 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신체적 질환과 마찬가지로 생로병사에 관하여 신앙적 개입 외에 (교리에 준하는 한)다른 개입방식을 거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47] 이와 비슷하게, 티베트 불교에서 행해지는 포아를 수행자가 직접 수행해서 몸을 버리는 것 역시 악업을 짓지 않는 죽음으로 보았다. [48] 일부 의사들은 자폭 테러를 시도하려는 이슬람 극단주의자, 연명치료 중단을 원하는 말기 암환자 등의 경우에도 적절한 약물 및 상담 치료를 통해 자살 사고를 극복하도록 할 수 있다고 말한다. [49] 다만 테세우스의 배 딜레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원본 자체가 초인류로 거듭난 것이 아니라 원본은 죽고 원본을 바탕으로 초인류로 거듭난 복제가 탄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50] 헌법에 따라 개인에겐 자유와 권리, 의무가 공존한다. 이것을 법조계에선 법익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법익을 침해했을 경우 국가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형법이 존재하는 것이다. 국가가 이러한 법익침해에 대응해야 하는 이유는 국가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종식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국가의 존립근거가 되기도 한다. [51] 단. 방화죄, 실화죄, 교통사고처럼 스스로의 법익만을 침해하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위가 타인의 법익을 침해하거나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처벌한다. [52] 형법의 입법목적이 시대에 따라 바뀌어 자살금지법 등의 제정될 경우 등 [53] 자살방조죄 [54] 자살교사죄 [55] 만약 속인주의를 채택하거나 병용하는 국가이면서 동시에 자살과 관련된 처벌규정을 가진 국가의 국적을 가진 사람은 스위스에서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약을 팔 경우 스위스 내에선 처벌받지 않으나 귀국할 경우 자국법에 의거하여 처벌받을 수 있다. 한국은 속인주의를 병용하고 있다. [56] 한국에 연좌제가 없다는 이유로 근거없는 이야기로 여기기도 하나, 상속과 관련된 문제는 연좌제와 무관하다. 보통 자살한 자의 상속재산(채무포함)은 상속인들이 포기할 수 있어서 상속포기 등으로 배상책임 등을 면책받는 경우가 태반이지 청구권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가족의 비극적 사망으로 실의가 클 유족을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웬만하면 손해배상 청구를 하지 않을 뿐인 것이다. [57] 수사나 내사는 이론상으로 가능하지만 애초에 처벌이 불가능한 채 종결될 사건에 대해 공권력을 낭비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종결이 된다. 수사를 계속해 실체적 진실까지는 대략 밝혀내는 경우도 있지만 거기까지로, 처벌은 할 수가 없다. [58] 대인관계, 재력, 정보력 등 [59] 자살 징후자를 정신 차리게 할 목적으로 자살을 부추기는 충격요법은 효과가 있을 순 있겠으나 그마저도 심리상담사나 의료진과 같은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조차 환자의 증상이나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어설프게 따라하면 역효과만 날 확률이 높다고 보면 된다. [60] 단순 우울증에서 조울증, 대인기피증 등의 진단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뜻이다. [61] 수면장애 자체가 자살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나, 다른 요인과 겹쳐 자살로 이어지는 원인이 될 수는 있다. 수면제 장기 복용에 의한 부작용, 수면장애로 인한 일상생활 문제 발생 등. [62] A Study on the Effects of Senile Disease and Depression on the Seniors' Ideation of Suicide 연구 참조 [63] 특히 대한민국 유명 개그맨 한 분도 의료사고로 인하여 발생한 후유증을 원인으로 자살에 이르게 된 사례가 존재한다. [64] Epidemiologic studies on depression and suicide 국내학술연구 참조 [65] 관련뉴스 [66] Hales, R., & Yudofsky, S. (1999). Textbook of Clinical Psychiatry (4th ed.). Washington DC: American Psychiatry Association. 참조 [67] The Influence of Posttraumatic Stress on Suicidal Ideation in 국내 학술연구 해외 학술연구와 관련된 국내뉴스 참조 [68] ADHD, Depression, Anxiety, Self-esteem, Impulsivity, Suicide Idea and Quality of Life with Burnout of Kindergarten Teacher 논문 관련뉴스 참조 [69] 중대질환에 걸려 시한부 인생으로 고통에 신음하는 이들 중에서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 안락사의 합법화 주장이 강해지는 이유이다. [70] KCI에 등재 된 The Relations of Alcohol Drinking Behavior, Depressive Mood, and Suicidal Ideation among Korean Adults 논문 참조 [71] 자살에 관해 관심을 가진 시점에서 이미 무시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니다. 종교 철학적인 관점에 대한 동아리 활동이나 토론회 등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일상에서 뜬금없이 이런 발언을 자주 한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72] 평소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몰두하는 경우에 한정한다. [73] 대부분 자살자들은 자신들의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이런 표현을 자주 했다고 한다. [74] 대표적으로 설리가 있다. 세상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거나 관심을 받기 위한 발언,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75] 삼풍백화점 사고, 세월호 사고 참조 [76] 물론 이것은 살인충동하고도 접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살자들의 자살을 위한 도구를 사모으는 것과도 접점이 있다. [77] 이것은 특수청소를 하는 분들의 언론 인터뷰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20대~30대에서 무연고자 자살이 많이 급증했는데 무연고 자체가 사전에 지인이나 가족과 연을 끊어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8] 이는 자살하기 위한 장소를 결정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떠나는 심리작용으로 본다. [79] 양극성 정동장애의 행동특성이긴 하지만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행동적 특성으로 명시하였다. [80] 구체적으로 자살계획 자체는 구체적인 징후로 확인할 순 없으나 노트의 낙서나 컴퓨터 검색기록 등 고위험군이 소지하고있는 소지품 등에서 간접적으로 계획을 세웠는지, 어디까지 진행 중인지를 확인할 수가 있다. [81] 나무위키 해당문서를 보고있는 당신도 포함일 수 있다. [82] 목을 매다는 상상, 혹은 어떻게든 끝을 보고 싶다는 심리의 투영이라고 볼 수 있다. [83] 실제로 자살이 이뤄진 사례 중에는 심리상담을 받는 도중에 죽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사례들이 적진 않은 편이라 상담센터 등에서도 상담을 받을 경우에는 자살금지서약서 등을 작성한다. [84] 심각한 경우 야동, 야설 등 성적인 내용이나 게임이나 담배 등 중독성이 심각한 취미조차도 관심이 없어진다. [85] 밥과 반찬 등을 고의로 먹지않거나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행위를 끊는 행위를 포괄하는 행위이다. [86] KCI에 등재된 Analysis of Qualitative Research About Depressed Mood and Suicidal Ideation of Korean Seniors 연구에 따르면 노년층의 자살이나 죽음에서 해당 징후가 두드러지는 현상을 보인다. [87] 깨끗한 상태로 죽으려고 하는 것이다. 샤워한 지 1시간 채 지나지 않아 또 샤워를 하거나, 지나치게 오랜 시간 동안 씻는 등이다. [88] 통상적으로 불면증 진단을 받아서 치료목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치료의 경우 치료기간 범위내에서 적정량의 수면제만 투여하게 된다. 그러나 적정복용량을 넘어선 수면제의 복용으로 비정상적으로 오래 잠이 들거나 의사의 소견에 의해 치료기간의 연장이 필요한 경우가 인정된 상태가 아닌데도 장기간 이런 증상이 보일 경우 자살시도로 추정해볼 수 있을 것이다. [89] 깡통전세 등 [90] 허위매물, 무권대리에 의한 사기 [91] 대한민국 경찰청의 용역에 의해 연구발표한 내용이나 이와 관련된 뉴스기사들만 보더라도 확인할 수 있다. 관련뉴스1, 관련뉴스2, 관련뉴스3, 관련뉴스4, 관련뉴스5 [92] 관련논문 : A Study on the Effect of Female Adolescent’s Sexual Assault to Suicidal Ideation - Moderating Effect of Parent-adolescent TSL communication, The effects of adolescents sexual violence victimization and the relationship to suicidal ideation: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self-esteem and depression [93] 이 경우와 아래의 경우는 그 짐 안에 동반자살의 도구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생활을 침해받고 싶지 않아서 거절하는 때도 있지만, 단순히 괜찮다고 말해도 문제가 없는 상황인데도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거절한다. [94] 대표적으로 미국의 대공황이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일본 장기침체, 한국의 IMF 외환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 자살률이 올라갔다. [95] 보통 기축통화의 경우 전세계 시장으로 뿌리기 때문에 환율이 대부분 안정화되어있으나 특정국가에 경제위기가 발생하거나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발생할 경우 대부분 선진국의 자본이 주식시장 등을 빠져나오면서 환율이 급등한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도 IMF 외환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 자살률이 급증했다. [96] 특히 석유, 식량을 포함하여 원자재 가격 자체가 고점이거나 신고가를 갱신할 경우 서민과 중산층의 생존에 실질적인 타격을 줄 수 밖에 없다. [97] 보통 양적완화라는 것이 파괴되어버린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정부가 지출을 늘리고 돈을 시중에 푼다는 의미이므로 반대로 말하면 양적완화 계획을 수립=심각한 경제위기이다. [98] 뒤르켐의 <자살론> 참조 [99]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했다. [100]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받지 않거나, 혹은 범죄행위가 아님에도 누명을 쓰거나 범죄를 저지르기는 하였어도 행위에 비해 과도한 처벌을 받는 경우 [101] 명백히 피해를 입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실정법이 없어 그 어떤 정부기관조차 피해사실을 방임하는 경우 등 [102] 불법구금, 불법고문, 궐석재판 등 실체법과 절차법을 준수하지 않는 풍조가 늘어나거나 혹은 최근 위헌확인 소송으로 유명해진 방역패스 등 과도한 입법으로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방해를 주는 경우 대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해 발생한 자영업자 자살이 대표적이다. [103] 예) 군사쿠데타 또는 계엄령 등 [104] 부정부패, 청렴도의 하락을 포함하여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공무원 등의 부당한 작위 또는 부작위가 자살과 연관이 있을까 싶겠지만 최근 공군 한 명도 공무원들의 성추행을 당했고, 권리구제 등을 요청하고 다녔으나 이에 대해 침묵하고 은폐하는 등 부작위를 하기도 하였고 관련뉴스, 이 외에도 2017다211559 판결 등 자살 고위험군의 장병에 대하여 적절한 작위행위를 취하지 않음으로서 자살에 이르게 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105] 단 이 부분 중 소송구조를 제외한 법률구조공단이나 법률구조재단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것이긴 하나 예산의 일부를 정부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구제제도를 마련한다. 특히 법률구조공단, 법률구조재단의 경우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다만 국민 중 일부의 경우 소송구조만으로도 충분히 법률상 구제제도를 마련했다며 법률구조를 소송구조로 편입해야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소송구조의 여러가지 문제점들로 인하여 민간과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봄이 타당하다. [106] 다만 헌법소원도 몇 가지 맹점이 있는데 헌법재판소법에 의거 재판소원은 금지된다. 공권력의 남용을 견제하기 위해 헌법소원을 둔 것인데 그 공권력의 범주에 사법부가 빠져버린 셈(...) 게다가 변호사 강제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재판의 난이도가 상당함을 알 수가 있다. 게다가 헌법소원의 인용율 뿐만 아니라 전원재판부로 회부 될 확률조차도 극히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리구제를 받고자 한다면 진행 해볼만하다. [107] 단 이 부분은 소극행정이나 동문서답, 핑퐁 행위으로 인하여 공무원과의 갈등이 생길 여지가 있고, 이로 인하여 빡쳐버린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항의를 하는 과정에서 공무집행방해 누명을 쓰게 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여러가지 비판의 여지가 있긴하나 어쨌든 구제제도의 일환이다. [108]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경우 민간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나 실제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거 국가에서 보조금이 지급된다. [109] A study of development of the computerized cognitive behaviour therapy for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and its effectiveness 연구자료 참조 [110] 논문참조 [111] 고의적으로 실패하는 구성을 세우거나, 완벽하게 성공하려는 의도를 가지는 경우도 있다. [112] 어느 의사의 회고에서는, 빙초산을 다량 먹고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거라곤 수면제를 주사해 주어 고통을 줄이는 것 뿐이었다고. 그 환자는 결국 사망하였다. [113] 체지방량이 많은 비만인은 더 오래 걸린다. [114] 국간장의 염도가 가장 높다. [115] 소금이 더 이상 녹지 않을 때까지 녹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염분 농도가 40% 가량이 된다. [116] 증상을 느끼지 못할 뿐 몸은 심하게 망가진다. [117] 해당 사건은 부부싸움으로 인한 방화로 사망자가 발생한 집이지만, 자살자가 발생한 집에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해석이 있다. [118] 학생으로 따지면 전학/자퇴, 직장인으로 따지면 퇴직, 일반적인 상황으론 범죄상황으로부터의 긴급피난이 있겠다. [119] 덴츠에서 자살한 사례. 조선일보 기사 출처. 자살자는 동경대학 출신이었다. [120] 왜냐하면 중립기어는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애초에 자력구제를 금지하는 법치주의 체제하에서의 권리구제는 타인의 조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판결문도 판사의 권한이고, 공소장도 검찰의 권한이다. 수사 민원도 공무원이 하며 언론이나 유튜브에 제보를 통해 알려보려해도 언론사나 유튜버가 거부하면 알릴 수가 없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나름대로 권리구제 절차를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권리구제의 권한을 가진 자들이 도움을 주지 않거나 오히려 법이나 권한을 남용하여 피해자를 자살 시도하게 만든 것이라면 자살 시도자나 유가족에게 상식이라는 미명하에 의문을 제기 하거나 비난하는 자체가 2차가해일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외에도 누군가에게 발견하기 쉬운 제도나 절차에 대한 정보가 자살시도자는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척할 수가 없다. [121] 해당 경우에는 어디까지나 자살의 의도가 있는 사람들에게 '조력을 제공하는 것'이므로 자살 사주 전체가 해당되지는 않는다. [122] 화평법, 화관법에 근거해 ' 유독물질의 지정고시'가 시행되어 화학물질의 일부를 유독물질로 지정해 관리한다. ' 양잿물로 대표되는 수산화나트륨은 '97-1-136번'으로, 남양주 니코틴 살인사건에서 사용된 것으로 유명한 니코틴은 '2017-1-795번'으로, 2020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자 집단사망 논란에서 언급된 아질산 나트륨은 '97-1-167번'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자살용 화학약품의 대표격인 청산가리는 '97-1-90번'의 무기시안화합물로 관리되고 있다. [123] 실제로 바비탈에 속하는 펜토바르비탈은 정식 안락사에도 사용된다. [124] 출처. [125] 출처. 기회제공형 함정수사는 위법적이지 않은 수사이다. [126] 10대와 30대의 공통점, 사망 원인 1위는 바로…, 프레시안, 서상철 교수, 2011. 6. 13.
대한민국 자살률 세계 1위… OECD 평균의 2.6배, 문화일보, 유민환 기자, 2012. 9. 10.
[127] 13년간 ‘OECD 자살률 1위’ 한국이 갑자기 2위로 내려온 이유,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 2018. 7. 23. [128] 특히 10대, 30·40대 같은 젊은 연령대에서 자살률이 크게 늘었다. [129] 100세 시대의 비극…중·노년층의 극단적인 선택 [130] 중도일보 2016-11-17 "충남 노인자살률 전국 1위 불명예" [131] 조선일보 2014-10-03 노령연금 도입 後 노인 자살률 3년째(2010~2013년) 줄어 [132] 틀린 말이 아니다. 법률적인 관점으로 보더라도 선택은 의사표시에 의해 이뤄지는데 심신박약 상태에 놓인 금치산자, 한정치산자는 의사표시 자체가 부정된다. 즉 본인의 온전한 의사에 의해 결정한 것이 아닌 것이다. 다만, 하자있는 의사표시에 의해 선택한 계약은 무효, 취소할 수 있는 반면 자살의 경우 그것이 불가능하다. [133] 다른 곳에서 같은 내용을 찾을 수 없는 것을 보아 대부분이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 [134] 자살자들의 묘비에 자주 쓰인다. [135] 몽테스키외(Daum 백과사전)을 보면 알겠지만, 그는 "기후가 정치에 영향을 끼친다"는 일종의 환경 결정론자였다. [136] 파울 루트비히 란즈베르크 [137] 이는 비단 자살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죽음에 해당된다. 전쟁터에 나간 군인들의 PTSD라든가,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라든가. [138] 미국의 작가이다. [139] 저서 '자신을 배반하는 사람' 中 [140] 문단명을 보면 알겠지만, 원문 그대로 실었음을 밝힌다. [141] 《불법사전》 中 [142]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中 '무너진 영혼의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자살' [143]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4장 中 [144] 〈자살자를 위하여〉 [145] 마광수 본인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146] 〈자유죽음〉 [원문] “The so-called ‘psychotically depressed’ person who tries to kill herself doesn’t do so out of quote ‘hopelessness’ or any abstract conviction that life’s assets and debits do not square. And surely not because death seems suddenly appealing. The person in whom Its invisible agony reaches a certain unendurable level will kill herself the same way a trapped person will eventually jump from the window of a burning high-rise. Make no mistake about people who leap from burning windows. Their terror of falling from a great height is still just as great as it would be for you or me standing speculatively at the same window just checking out the view; i.e. the fear of falling remains a constant. The variable here is the other terror, the fire’s flames: when the flames get close enough, falling to death becomes the slightly less terrible of two terrors. It’s not desiring the fall; it’s terror of the flames. And yet nobody down on the sidewalk, looking up and yelling ‘Don’t!’ and ‘Hang on!’, can understand the jump. Not really. You’d have to have personally been trapped and felt flames to really understand a terror way beyond falling.” [148]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는 2008년에 목을 매서 자살했다. [149] 영화로도 나왔다. [150] 원작 만화 한정. [151] 그래서 웹툰을 보면 심신미약자는 보는 걸 유의하라는 경고문이 뜬다. [152] 고통없이/고통스럽게 죽는 게 나눠져 있는데 고통없이 죽기는 그냥 레이저 한방이 온몸이 증발하며, 고통스럽게 죽기는 온몸이 난도질 당하다가 가슴이 찔려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다. 여기서 주인공인 프라이와 벤더는 후자를 선택해서 살았다. [뜻1] 도굴꾼이 마피아 직업을 가져가는 것을 노리고 자살하는 것. [뜻2] 대부분 퍼스트 블러드=시민팀이라고 생각하므로 자신이 퍼스트 블러드가 되어 성직자가 자신을 살려주는 것을 노리고 자살하는 것. [뜻3] 자신이 살해당함으로써 자신과 대립하던 플레이어가 교환당할 것을 노리고 자살하는 것. [156] 2021년 이혁이 찍은 뮤직비디오 자체가 마포대교에서 시작한다. 다만.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베드엔딩이 아니라 예방하게 만드는 해피엔딩 [157] 1절 한정. 1절 첫 부분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2절은 자살과 관련된 내용보다는 우울감에 관련된 이야기라 하는 것이 정확할 듯하다.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하는 화자의 이야기와 마음가짐이 주요 가사가 된다. [158] 흔히 말하는 박정현의 4대 광곡 중 하나. 박정현이 직접 작곡하고 영어로 가사를 붙인 곡인데, 사랑을 잃은(정확히는 배신당한) 여인의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자살할 만큼 비관적인 상황에서 웃는 것(Smile)이 제일 이상한 일이니 웃으라는 심히 오싹한 가사이다. [159] 06076에 나오는 전여친의 자살예고문자 내용은 지어낸 이야기라고 한다. [160] 데몰리션맨은 유해매체물로 지정되어 19금이 걸렸다. [161] 연인과 사별한 남자가 힘에 겨워 도저히 견딜 수 없다는 심적인 고통에 끝내 곁에 가겠다며 자살하는 내용이다. [162] 하늘서 보낸 마지막 소식 눈물 담은 편지 나도 갈게요 곁에 갈게요 그리 길진 않아요 기다려줘요 [163] 이중 51분전은 발매된 지 12년 만에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을 받았다. [164] 미국의 자살 상담 핫라인 전화번호. [165] 연인과 헤어지고 괴로움에 자살하는 내용이라 분위기가 많이 우울하고 슬프다 [166] 나의 R 문서에 들어가 보면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이 곡의 가사는 모두 다른 사람이 아닌 한 곡의 주인공 한 사람만을 가르키고 있다고 한다. [167] 아무래도 블로그나 카페, 지식인 등에선 아무래도 단순히 상담성 글이 올라올 수도 있고, 하지말라고 권고하는 글, 나무위키처럼 자살징후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 올라올 수도 있으나 반대로 무분별하게 자살유발정보가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검색 차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168] 네이버에서 금칙어로 지정된 단어는 자살, 자1살, 죽고싶어요, 죽는법, 안아프게죽는, 죽는법 등이 있다. 하지만 자아살, 자1살, 자샬, ㅈㅏ살 등으로 변형해서 쓰면 금칙어에 걸리지 않으므로 유명무실하다 [169] 일반 철도역은 대부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170] 코레일에서는 자살미수를 목격한 기관사에게 2~3일간 근무조정 또는 휴가권고를 할 정도로 이 문제를 심각한 사안으로 여긴다. [171] 기관사, 역무원, 철도 경찰 등 [172] 소설 "아홉살 인생"에 나오는 골방철학자가 좋은 사례이리라. 혹은 "죽으면 좋은 곳으로 갑니다. 그러니 제 손에 죽어주시죠"라고 말하는 악당이라거나. [173] 물론 김지하는 이거 외에도 평소에도 잦은 사건사고로 말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174] 박원순이나 조민기가 대표적이다. [175] 실제로 유교권 문화와 전혀 반대로 다들 한성깔씩 하는 서구권 국가들은 자기가 당하면 자살 대신 그 가해자에게 해코지하는 경우도 은근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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