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모습(1부 19화) | 저주로 개로 변한 모습[1] |
네이버 웹툰 아테나 컴플렉스의 등장 신.
1. 개요
제우스와 헤라의 차남이자 전쟁의 신.아테나와는 신화에서 봤던 것처럼 앙숙 사이로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16화에서 간접적으로 언급 됐는데 헤르메스가 아프로디테에게 오래전에 부탁받았다던 일에 대해 전해주었을 때 아프로디테가 아레스가 돌아온다고 말한 것을 보면 아마 이 일과 관련 된 듯.
2. 작중 행적
2.1. 1부
2.1.1. 과거
35화에서 아테나와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약 2000년 전, 헤르메스가 새 12주신이 된 아테나 이야기를 하며 "직책이 같아서 비교당하기 딱 좋다, 12주신에서 짤릴지도 모른다"고 놀렸을 때는 되려 12주신에서 벗어난다면 좋은 일이라면서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아테나가 메티스의 아이, 예언의 아이라는 말을 듣자 잠깐 주춤한다.아테나가 헤르메스와 자신에게 신고식을 했을 때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으며, 포세이돈으로부터 아테나에게 지지 않으려면 철 좀 들어서 헤라 속 좀 그만 썩히라는 말을 듣는다.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자리를 뜬 후, 헤르메스에게 아테나가 변신술을 전장 때도 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왜 투신이 강한 힘을 억누르는지에 대해 의아해한다.
36화에서 헤르메스가 아테나는 자기 힘의 반도 쓰지 않은 채로 12주신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얼마나 강할지 모르기 때문에 선물로 투구를 준비했다고 하자 뇌물이냐고 대꾸한다. 헤르메스는 선물이라고 정정하지만. 아테나를 포세이돈이 키웠다는 사실을 듣고 "영감이?" 라고 의아해한다.
헤르메스가 윗분들의 사정은 더 이상 모른다고 하자 관심 없다고 하고, 아테나가 왜 제우스 밑에 들어가 기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헤르메스는 "아테나의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이 마치 제우스의 현역 시절을 보는 것 같다, 전령의 신으로서 그녀는 강하다, 다른 투신들과의 차이점은 힘을 어떻게 쓰느냐의 차이일 뿐" 이라고 하자 "(아테나가) 제우스만큼이나 강하단 말이지...?" 라며 신경쓰게 되었다.
24화에서 트로이 전쟁 때의 과거사가 일부 나오는데, 아테나 덕에 성문이 열린 트로이는 멸망하는 중이었다. 이때 아테나와의 대결에서 패한다. 아테나는 그 힘들다는 변신술을 풀지 않고서도. 아테나에게 군신의 신이니 이제 그만 하고, 전쟁터는 네 놀이터가 아니라는 소리를 듣지만 "네가 태어났을 때, 온 올림포스가 시끄러웠지. 제우스를 능가할지도 모르는 녀석이라고. 하지만 그런 힘을 가졌으면서도 마인드는 영 글러먹었군 그래." 라고 도발한다. 이후 갑자기 난입한 아프로디테가 아레스를 해치지 말라며 그를 데리고 아테나의 눈앞에서 사라진다.
니케와 이올로의 언급에 의하면 아레스가 아테나를 줄기차게 쫒아다니며 싸움을 걸었고, 마지막으로 싸워서 두 도시가 아작났을 때가 300년 전이라고 한다.
19화에서의 아프로디테와 헤르메스의 언급으로 볼 땐 타르타로스에서 한바탕 저지르고 온 듯 하다.[2] 300년간 자신을 기다린 연인 아프로디테에게도 "자기 피를 뜨겁게 하는 녀석은 아테나가 유일하며, 300년 간 타르타로스에서 사냥했지만 아테나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없다"라고 했다(...).
2.1.2. 프롤로그 ~ 22
2화에서 구속된 상태에서 판결이 난 포세이돈이 제우스를 디스하자 패배견 주제에 시끄럽게 한다면서 아테나가 아직 재판이 끝나지 않았다면서 말릴 틈도 없이 직접 나서서 복부에 칼을 쑤셔박는다. 그리고 이놈이 패배한 전장에서 판결은 이미 났다면서 포세이돈에게 작별인사를 한다.18화에서 아프로디테에게 강렬하게 키스를 하면서 등장하였다.[3] 19화에서는 아프로디테의 신전에서 그녀와 함께 대화를 하다가 아테나 얘기를 꺼낸다. 아프로디테의 분노를 사서 뺨을 맞았는데도 그녀에게 "못 본 사이에 좀 귀여워진 것 같다", "설마 질투하는 거냐"라며 놀렸다.[4] 아테나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며 자리를 떠버리고, 아프로디테가 지금 가면 날 보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 될 거라고 경고하자 "언제 끝나도 이상하지 않을 관계였잖아." 라며 그녀를 찬다.
아프로디테를 찬 다음에는 헤르메스의 개인 집무실에 가서 사이클롭스의 눈알을 줄 테니 아테나가 있는 장소를 알려달라고 한다.
헤르메스가 먹튀를 시전하려고 하자 사이클롭스의 눈알은 나한테는 필요없는 X나 큰 눈깔이라며 불태우려고 해서 헤르메스에게 이 쓰레기, 망나니 자식이라며 욕을 먹었다(...). 물론 헤르메스의 반응에 개의치 않고 더 약 올린다. 결국 헤르메스가 어느 정도 감이 온다며 도와준다고 하자 사이클롭스의 눈알을 불태우는 건 멈췄다.[5]
20화에서는 헤르메스에게서 아테나에 대한 과거사를 듣고 수천년 동안 따라다니셨던 분이 왜 그녀에 대해 저보다 모르시냐며 비아냥거림을 들었다. 그래도 헤르메스는 자신의 비둘기를 꺼내 포세이돈이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고 한다.
2.1.3. 23 ~ 47
23화에서는 머리를 묶고 인간들의 사복을 입고서는 헤르메스가 보낸 비둘기는 아레스가 바다를 발견할 때까지 바다의 머리를 쪼아대다가 날아가 버리고, 아레스는 바다를 보자마자 영감탱이라고 부른다. 물론 바다는 아레스의 정체가 기억이 날 리가 없으며 사람 잘못 봤다고 하자 바다는 포세이돈 시절의 기억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바다를 꼬마라고 부르며 자신은 아테나와 형제라고 한다.
그리고 바다가 아테나의 친한 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푸하하하!! 아테나 녀석. 정말 예나 지금이나 정말 변한게 없군! 기억이 날아간 영감탱이를 상대로 친구라니. 대체 이번엔 또 무슨 생각인건지." 라고 말하면서 아테나를 비웃고, 본색을 드러내서 바다를 조종하고 아테나를 찾는다.[6] 24화에서 아테나가 자신을 알아채자 이번에는 역으로 네가 날 쫒아오라고 도발한다.
바다의 몸을 조종해 바다를 창문으로 뛰어내리게 하지만 아테나가 창문에서 뛰어내려 바다를 구해 아레스가 있는 곳으로 나타난다. 아레스에게 복종 마법은 죽은 사람에게나 상대로 쓰는 마법이라는 말을 하지만 아레스가 들을 리 만무했고 껍데기만 남은 영감탱이를 상대로 삽질한다니, 12주신의 이름이 아깝다고 약 올린다. 아테나는 너야말로 트로이 전쟁에서의 승부는 다 끝났으니 이제 그만하라고 한다.
하지만 아레스가 들을 인물이 아니었고, 25화에서는 네 방식과 내 방식은 다르다며 바다를 조종해서 바다의 몸에 칼빵을 놓게 만들어 아테나가 손을 쓸 수 없게 해버린다.
26화에서 아테나에게 창을 꺼내라며 도발하자 아테나가 자신은 인간들이 없는 데서 네 승부를 받아줄 거라고 하자 망설임없이 학교 건물에 공격을 하지만, 이올로의 방어 마력과 본체 모드인 니케의 서포트에 의해 막혔다.
그러나 바다를 인질로 삼아서 아테나를 학교와 좀 떨어진 공사장으로 유인하고, 두 개의 긴 고철을 떨어뜨려 X자로 만든 다음, 소환 마법으로 여러개의 소총들을 꺼내서 공격한다. 물론 아테나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되려 "인간들을 무시하던 네가 이런 장난감들을 수집하다니 말이야" 라는 소리를 듣는다.
물론 아레스는 아테나에게 그 영감탱이와 싸웠을 때처럼 창과 아이기스를 꺼내라며 도발하지만 아테나에게 무시당한다. 아테나가 바다를 어디에 숨겼냐며 묻지만 아레스는 아직도 영감탱이에게 집착하냐며 도발하고 있다. 아테나가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하라고 하자 바다가 있는 곳을 보여주는데, 바다는 타워크레인 위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 모습을 본 아테나가 "저 꼬마가 포세이돈의 환생인이기 전에 한 생명이고, 그 생명을 지켜야 하는 건 수호의 여신인 내 의무" 라며 화를 내지만 "네가 날 지루하게 만드는 말을 할 때마다 이 꼬마는 죽음의 문턱에 가까워진다, 하데스가 있는 명계의 문턱으로. 혹시 죽는다해도 어차피 이 지저분한 인간계 어딘가에서 다시 살아나니 윤회의 벌이란게 그런거지만 다시 태어나기까지 걸릴 그 시간이 십년일지 백년일지는 모른다" 며 도발. 결국 협상을 포기하면서 때로는 폭력이 만능이라는 마인드로 아테나가 창을 꺼내들며 소원대로 해주는 대신 무사히 올림포스로 돌아갈 생각은 안 하는게 좋을 거라고 하지만 본인은 그거 듣던 중 반가운 소리라며 썩소를 짓는다.
28화에서 아테나가 "마지막으로 네가 내 창을 받아친 횟수가 몇이었냐, 지금은 그때보다 더 줄어들 거다."라며 아레스를 공격하고, 아레스를 공격해서 우위에 점한다. 아레스가 "너는 이렇게 강한데 제우스는 얼마나 강할까?" 라고 하자 아테나는 "그 추잡한 입에 감히 아버님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마라. 네가 평생을 긴다 해도 아버님의 발끝에라도 미칠 수 없어." 라며 제우스를 두둔한다. 그리고 이런 무의미한 장난질 따위 빨리 끝내버리자며 아테나는 벼락을 내리친다.
33화에서는 아테나에게 저런 힘을 쓰지 않는 건 죄라며 사역 마법으로 개들을 불러내 아테나를 공격한다. 물론 아테나의 마법에 막혔다.[7]
34화에서 아레스가 개로 변해서 아테나의 오른팔을 물어버린다.[8] 아테나는 다친 바다까지 더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밑으로 뛰어내리고, 아레스는 "항상 이기기만 했던 놈들은 자기가 질 거라고는 생각 자체를 못 하지. 그게 네 약점이다, 아테나." 라며 비웃는다. 한술 더 떠서는 "트로이 전쟁에서 너에게 처음으로 패한 뒤부터 내 머릿속엔 온통 네 생각밖엔 없었어." 라고 도발 시전.
아레스는 변신술의 영향인지 몸을 숨기면서 도망치는 아테나를 정확하게 추격하면서 불과 사역마법으로 계속 공격을 가했고, 이 와중에 "샴푸 냄새가 진하게 나는 걸. 라벤더 향인가? 의외의 취향이군 그래." 라고 도발을 시전한다(...). 아테나는 아레스를 창으로 찌르려고 하지만 번번히 빗나가는 건 덤.
아테나는 아레스가 입힌 상처가 덧나서 팔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고통을 겪는다.[9] 그리고 아레스는 "진화는 언제나 약자의 것이고, 너는 평생 모를 감정이겟지만." 이라며 아테나를 또 농락한다.
35화에서는 아테나에게 진짜 시작이라며 그녀를 농락하고, 어느 정도 선전하면서 쓰러진 아테나의 얼굴을 밟으며 내가 널 신경쓴 건 너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라고 말한다.
36화에서는 아테나를 압도하며 본체를 내보이라고 도발하고, 거부하는 아테나에게 사정없이 배빵을 날리고 창으로 아테나의 몸을 관통하는 데 성공했다.
37화에서는 아테나의 멱살을 잡지만 아테나가 티탄의 피는 네가 감당할 수 없다며 자기 피를 아레스의 뺨에 뱉는다. 그러자 바다를 공격하자 아테나가 바다를 구하려고 하는데, 아레스는 자기한테만 집중하라며 아테나의 발목을 잡는다. 그러나 아테나는 창을 이용해서 아슬아슬하게 바다의 몸에 생채기 하나 없이 낚아채는데 성공한다. 아레스는 또 열받아서 인간 하나 때문에 무기를 버리냐고 하다가 아테나에게 아직도 영감탱이에게 미련이 남았냐고 한다. 그러자 아테나는 누가 그러냐며 티탄의 본체를 드러내려고 한다.
38화에서는 머리끝까지 화가 난 아테나가 티탄의 육체를 내보였다. 아레스는 위대한 티탄의 피라고 좋아하자 아테나는 원치 않는 운명으로 살아야 하는 게 얼마나 분한 건지 네가 아냐고 화를 내며 아레스를 털어버린다.
39화에서 아테나는 아레스를 아이기스를 써서 돌로 만들려고 하나 아레스는 근처의 철골을 녹여 메두사의 눈을 반사시킨다. 아테나는 눈에 피해를 입었고, 바다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죽어가자 바다를 신경쓴다. 그러나 아레스는 아테나를 철골에 묶어서 창으로 아테나를 관통시킨다.
40화에서는 바다를 지키며 일부러 다치는 아테나에게 사정없이 창들로 몰아붙인다. 아테나가 죽기를 기대했지만 예상외로 포세이돈이 바다의 몸에 빙의되어서 아테나까지 구출하고 대응한다. 예상 밖의 사태인지라 당황하지만 41화에서 포세이돈을 조롱하며 그와 결투를 벌이려 하지만,[10] 하필 공사장 근처에 강이 있었던 터라 자신과 상성인 포세이돈이 소환한 마수에게 간단하게 속박당하고 공격을 피하지 못하면서 탈탈 털렸다. 이후 포세이돈이 다친 아테나를 제일고로 들고 오면서 뭔 짓을 했는지 모습이 보이지 않았으나....
42화에서 밝혀지길 작고 귀여운 강아지가 되어서 아테나의 방에 갇혀 있었다.[11]뒤처리를 한 이올로가 아테나의 방에 가둔 이유는 아테나의 방의 결계가 제일 견고하면서 뭔일이 일어나도 수습하기 쉽기 때문.
43화에서는 방에 들어온 아테나를 보고 아테나의 침대쪽으로 도망치지만 이올로에게 잡혀서 강아지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12] 아테나 말로는 12주신급이 건 저주는 당사자가 아닌 이상 못 푼다고 한다.[13] 이건 굴욕이라며 아테나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하지만[14] 아테나는 안으로 웅크려진 꼬리를 만져보고는 아레스가 너무 귀여워서 적당히 마당에서 키우기로 결심한다. 결국 목줄이 채워지고, 이올로도 아레스보고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거실에 방치하고 가버린다. 그렇게 거실에 혼자 남은 아레스는 절망에 겨워 반쯤 울부짖듯 속으로 표호한다.
45화에서는 이올로가 가져온 밥그릇을 내동댕이치며 굶어 죽어버리겠다고 하며 삐친 상태로 있다.
2.1.4. 48 ~ 62
50화에서는 대사는 없고 마당에 있는 모습으로 딱 한 컷 나왔다.54화에서는 니케와 이올로를 곤란하게 하고, 바다에게 덤비려다가 아테나에게 잡힌다. 그리고 아테나에게 개레스라고 불린다.
58화에서는 니케가 설마의 예[17]로 아레스를 들 때 짖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1.5. 63 ~ 에필로그
63화에서는 밤에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는 이올로에게 쓰다듬을 당할 뻔하고, 아테나가 왜 학교에 가는지 이올로에게 묻는다. 적에 대해선 뭐든 아는 게 좋고, 탈출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올로가 봉인을 건 집은 아테나 일행의 허락 없이는 못 나가고, 12주신 급의 신이 와서 억지로 부숴진다면 또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아레스는 성격이 더러워서 친구가 없는데다가 12주신 급의 신이 봉인을 부술 확률은 제로다. 뭐 굳이 따지고 들자면 아프로디테가 있기는한데 아레스가 있는 곳을 모르니 당분간은 꼼짝없이 갇혀지내야 하며 어찌어찌 나간다해도 개 모습 그대로 지내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고 말이다. 한 마디로 진짜 제대로 포세이돈에게 물 먹은 것.그리고 아폴론이 아테나의 집에 간다며 전서구 마법을 보내자 설마 아폴론이냐며 경악한다.
66화에서는 갇힌 채로 니케, 아테나, 이올로와 함께 어디론가 떠나게 생겼다. 하지만 그냥 쉬러 가는 것이었다.
75화에서는 아폴론의 기운을 느끼지만, 아폴론인지는 모른다.
83화, 84화에서 간만에 등장, 아폴론과 아테나의 대화를 엿듣고 있다.
101화에서는 아폴론과 아테나의 대화를 엿듣는다.
에필로그에서는 개집에서 바다의 집 쪽을 바라보고 있다.
2.2. 2부
1화에서 등장. 장마철이라 실내 생활을 하고 있다.2.2.1. 10 ~
20화에서 유년기 시절 모습으로 등장. 친왕파인 왕실 근위대를 죽이고 마지막 남은 근위대마저 태워버린다. 올림포스가 글렀다면서 포세이돈에게 말을 건다.[18] 포세이돈에게 왕실 근위대를 죽인 일에 대해 지적을 받지만[19] 근위대가 제우스의 명령 없이 독단적으로 들어와서 아테나를 죽이려 했다고 반박한다. 군법위반, 왕실 모함까지 합하면 타르타로스는 기본이니 깔끔하게 죽여준 걸 감사히 생각해야 한다는 말은 덤.
근위대는 제우스에게 잘 보이려고 현재 최고 책임자인 헤라의 대기하라는 명령도 무시하고 헤라의 영역에 무단으로 침입해 아테나를 죽이려 들었기에,[20] 이런 놈들은 죽인 만큼 또 생겨난다면서 좀 죽어도 상관없다고 여긴다. 포세이돈이 네가 여길 지키고 있었냐고 묻자 그냥 궁금해서 놀러온 거라고 한다. 제우스는 몇 달씩 버티다가 혼절했고, 헤라는 목숨을 건졌지만 눈이 멀고 사지가 불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오늘부로 아테나가 올림포스에서 가장 강한 신이라고 한다.
아레스는 4대 주신들[21]이 만든 혈통법[22] 때문에 올림포스에서 가장 강한 신들인 제우스와 헤라에게 평생 손도 댈 수 없어서 열받아했다. 그래도 제우스가 아테나를 죽이지 못한 사실엔 기뻐하고, 얼굴에 홍조까지 띄우면서 아테나와 싸울 날을 기대하는 중.
21화에서는 깨어난 제우스가 왕실 근위대를 시켜서 아테나를 타르타로스로 호송하려 하자 반발한다.[23] 그 이유는 상술했듯 성장한 아테나와 싸울 날을 기다리기 위해서. 왕가의 일원[24]이라도 왕명은 절대적이라고 하면서 제우스의 명령을 수행하려는 왕실 근위대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포세이돈이 말려도 듣지 않고 왕실 근위대를 학살한다. 근위대를 학살하면서 역시 고기를 먹었어야 했다, 형이 하도 잔소리를 하는 바람에 풀만 처먹었다고 한탄하는 건 덤.
22화에서는 마지막으로 남은 왕실 근위대를 죽이려고 아테나가 있는 오른쪽 기둥 쪽으로 칼부림을 하려 들고 포세이돈이 말려도 듣지 않는다. 기어이 칼부림을 해서 포세이돈에게 제지당했고, 이에 큰 불만을 가지며 근위대에 이어 포세이돈도 죽이려고 벼르고 있다.
29화에서는 천궁탑에 갇혀서 형벌을 받았으나, 집행관들이 벌을 주기만 하면 실실 웃고 풀어두면 난동을 피워대고, 소름돋는 눈빛으로 집행관들에게 복수를 벼르고 있었다.[25] 결국 제우스와 헤라는 형벌 집행관에게 아레스를 감당하지 못하면 헤파이스토스를 찾아가라고 명령했다.[26]
아레스는 자신은 악명 높은 천궁탑 감옥에서 일주일 만에 풀려난데다가 헤라도 포기한 게 바로 나라면서 반성하는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자 헤파이스토스로부터 "자랑이다, 이 망나니 녀석!"이라는 말을 듣고 머리를 맞았다. 약골 헤파이스토스 주제에 날 쳤냐고 화내자 헤파이스토스는 형이라고 제대로 부르고, 도끼날로 내리치지 않은 걸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일갈한다. 헤파이스토스가 넌 언제쯤 철이 들 생각이냐, 평소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는 정말 도가 지나쳤다, 왕명을 어긴 것도 모자라 근위대를 학살해서 어머니, 아버지가 얼마나 난처하셨겠냐고 걱정해도 아레스는 먼저 법을 어긴 건 근위대이니 어차피 죽을 목숨이었던 걸 조금 일찍 보내줬을 뿐이라고 받아친다.
헤파이스토스는 아레스에게 법이라는 게 그렇게 적용되는 게 아니며, 네가 죽인 전부가 그러지도 않았고 설령 모두에게 죄가 있었다고 한들 바뀌는 건 없다, 너의 그 짧은 생각은 예전에도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27] 겉으로 반성하는 척이라도 하라고 충고하지만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듣기는커녕 아테나의 탄생 목격담에 대해서 묻고 있었다. 아테나를 먼저 본 자가 헤파이스토스이기도 하지만 며칠간 아테나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었다고. 심지어 헤파이스토스를 이름으로 부르다가 형으로 불렀다. 헤파이스토는 그런 아레스를 속으로 '부탁할 때만 형이라고 부른다', '영악한 녀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대답해주면서도[28] 너랑 관련 없는 일에 더는 관련되어도 안 된다고 하면서 아레스에게 공부를 시키려고 하지만, 아레스는 헤파이스토스를 또 약골이라 디스하고 아테나를 보러 지상으로 튀려고 했다. 이때 제우스가 나타나서 아레스에게 약자는 발언권이 없지만 헤파이스토스는 너보다 강한 내 뜻을 대신하고 있으니 당연히 형님의 말을 들어야 되지 않겠냐고 일갈한다.
30화에서는 네가 여긴 웬일이냐고 물으면서 제우스를 이름으로 부른다. 제우스가 자신의 머리에 손을 얹자 불쾌해하며 머리를 털고 나가버리지만, 천궁탑에서 자주 사용하는 구속구에 걸려서 비명을 지르고 고통스러워한다. 제우스가 왕실 근위대 학살 사건, 아레스가 아테나를 점찍었던 일을 언급하며 (아테나에게) 설마 첫눈에 마음을 뺏기기라도 한 거냐고 묻자 자신은 그저 그 녀석이랑 놀고 싶을 뿐이라고 일축하면서 그딴 식으로 빈정거리지 말라고 불쾌해한다.
아테나 일은 안타깝지만 이미 끝난 일이니 제우스에게 잘못했다 말씀드리고 용서를 빌라고 하는 헤파이스토스의 손을 뿌리치고, "손대지 마, 이 약골! 사실 제우스보다 너 같은 녀석들이 더 열받으니까! 그 예언의 꼬마가 안타깝다고? 하, 웃기고 있네...! 상냥하게 굴며 착한 척 하지만 너도 결국 제우스나 내가 죽인 놈들이랑 똑같아! 아직 성인식도 못 치른 애ㅅㄲ하나를 없애는 게 제일 편하다고 생각하는 거잖아."라고 일침한다. 헤파이스토스가 그렇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고 하자 "변명하지 마! 바로 그런 어중간한 태도가 진짜 열받는다고. 법이니 대의니, 그럴싸한 핑계를 대면서 머릿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으로 그렇게 느끼면 뭐 결과가 달라져? 법이고 나발이고 내가 그놈들 안 죽였으면 네가 불쌍하다고 말한 그 꼬마는 이미 끝장났을 거야. 난 그게 맘에 안 들었고, 지금도 그래. 당연히 잘못했다는 생각 따위 전~혀 하지 않아. 남들이 뭐라하든 그것도 신경 안 써. 어찌됐든 내가 고른 선택지니까 그런 구질구질한 변명이나 후회 따윈 안 한다고! 알겠냐, 멍청한 약골? 난 적어도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정말로 뭘 원하는지 정도는 똑바로 생각하면서 살거든? 그런데 여긴 죄다 앞뒤 다른 겁쟁이들 뿐이야. 자기가 뭘 저질렀는지 뭘 하려 했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바보 천지들 뿐이라고. 그러니까 어줍지않게 날 가르치려 들지 마. 그럴만한 자격도 없으면서."라고 또 일침한다.
이 말을 들은 제우스는 웃으면서 내가 네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감회가 새롭다고 느낀다.[29] 제우스가 기특해하며 칭찬까지 하자 소름돋아하면서 제우스의 손을 뿌리친다. 너 혼자서는 지상으로 갈 수 없으니까 직접 데려다 줄테니 그날까진 조용히 지내라는 제우스의 조건을 듣고 의심한다. 헤파이스토스가 좋은 조건이니 아버지 말씀대로 하는 게 어떠냐고 묻지만 딱 봐도 뭔가 꿍꿍이가 있어 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나 같은 망나니 자식이 뭐가 이쁘다고 상까지 주겠냐고 말하며 의심을 풀지 않는다.[30] 아무리 궁해도 제우스의 명령은 절대 안 듣는다고 하지만, 제우스가 목적지는 포세이돈의 수궁전이며 네가 만나고 싶어하는 아이(아테나)도 분명 거기에 있을 거라고 하면서 다시 한 번 "진짜 죽을래? 아님 나랑 갈래?"라고 묻는다.
31화에서 제우스와 헤파이스토스의 대화에서 언급됐다. 제우스는 아레스가 되어 버러진 인성만 아니었어도 통치자로서 소질이 있고, 자기만족만을 위해 움직이지만 통치해야 하는 자에게 빈틈을 보이지 않는 점은 헤파이스토스보다 낫다고 평가했다.[31]
34화에서는 헤라에게 잠깐 언급됐다. 헤라 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헤파이스토스와는 다르게 아레스는 하는 짓마다 자신의 속을 타들어가게 한다고. 산통이 끝나자마자 아레스가 무언가 결핍된 채 태어났다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아레스를 내치지 못했다.
36화에서는 하품을 하다가 헤라에게 맞았다. 그리고 헤파이스토스와 헤라를 못마땅하게 봤다.
3. 능력
마력으로는 소환술과 불 관련 마력을 주로 쓴다. 아테나의 독백으로 불과 철은 아레스가 지닌 파괴의 권능이라고 인증한다.[32][33] 사이클롭스의 눈알을 헤르메스의 개인 집무실로 소환하고 사이클롭스의 눈알을 태운다고 하자 헤르메스가 매우 성낸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하다. 그러나 41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포세이돈의 물 관련 마력에는 하위호환이라고 한다.과거에는 닥치고 돌격만 하면서 싸웠던 모양이다. 그러나 2천 년 뒤에 아테나와 실제로 싸워보자 전술[34]을 구사하며 다채로운 마법을 구사하면서 싸운다. 원래 전술과 여러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아테나에게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 그렇게 싸운 건지 아니면 2천 년동안 타르타로스에서 수련을 해서 얻은 결과인지는 불명이다. 그러나 아레스 스스로 진화는 약자의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테나를 이기기 위해 수련을 하며 바꿔갔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것보다 아레스가 진짜 무서운 이유는 바로 집착이라고 할 수 있다. 오로지 아테나를 꺾기 위해 싸우는 전술까지 바꾸고 그토록 무시했던 인간들의 무기인 총까지 사용한다.[35] 거기에 아테나에게 2천 년동안 패배하면서 아테나의 방심을 유발하고 아테나의 성격과 능력, 무구를 분석해 그 허점을 찌르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야말로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라는 명대사가 떠오르게 만드는 인물이다.
이하는 아레스가 쓴 능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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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 마법
아레스가 자신의 칼로 찔러서 죽은 생물들을 복종시키는 마법. 건 시전자만이 풀 수 있고, 걸린 이의 정신을 갉아먹으며, 살아있는 사람에게 쓰면 생명력도 바닥난다. 그래서 죽은 사람에게만 쓰는 마법이다. 망자가 되어서도 시전자가 원한다면 언제나 명령에 따라야 한다. 하지만 아레스는 아테나를 자신과 싸우게 만들기 위해[36] 살아있는 이바다에게 발동해서 아테나를 유인하고, 그 뒤로 (본의는 아니지만)[37] 인질로 써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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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마법
사물을 소환하는 마법으로 추정된다. 아레스는 작중에서 총을 소환했다. 총을 사용하는 모습은 그토록 인간을 무시하는 아레스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테나를 이기겠다는 투쟁심을 보여준다. 그밖에 사슬을 써서 아테나의 발을 붙잡거나 칼 여러 자루를 만들어낸 적도 있는데 이것도 소환 마법으로 불러낸 것인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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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마법
동물을 조종하는 마법으로 추정된다. 아레스는 작중에서 수많은 개들을 사역했다. 그런데 이 개들이 소환 마법으로 소환된 것인지 아니면 아레스가 마법으로 만들어낸 것인지 불명이다. 아레스는 이 수많은 개들로 아테나를 기습한다. 하지만 진짜 목적은 눈가리기 용도로 그 틈에 변신술로 개로 모습을 바꾸는 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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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술
"큭큭, 뭘 그리 놀라? 변신술은 너 혼자만의 특기가 아니라고."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마법이다. 아레스는 사역 마법으로 수많은 개들을 눈 가리기 용도로 쓰고 그 틈에 개로 변신하여 아테나를 기습한다. 이때 이빨을 매개체로 아테나의 몸에 화기를 주입한다. 실제 개처럼 후각이 좋아져서 잠시 후퇴한 아테나의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하면서 아테나가 쓴 삼푸 향까지 맞췄다. 개로 변한 상태에서도 불꽃을 입으로 내뿜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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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火氣)
아레스의 권능. 개로 변신해 아테나를 기습에 성공했을 때 주입했다. 독처럼 온몸에 퍼져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몸속의 화기가 날뛴다고 한다. 파괴의 권능으로 아무리 신의 육체라도 쉽게 회복할 수 없다. 티탄의 피를 가진 아테나가 반응이 늦어지고 오른팔이 떨어져나가는 고통을 느끼고 열기 때문에 눈앞이 흐려질 정도. 보통 같으면 일찌감치 심장이 타서 죽는다고 한다. 그러나 티탄의 본래 모습이라면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레스는 아테나의 진짜 모습과 싸워보기 위해 이 능력으로 아테나가 변신술을 풀도록 유도한다. 이밖에 아레스가 내뿜는 불꽃도 화기인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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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 마법
"....나의 권속들이여. 파괴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라."
어떤 사물을 재구성하여 다른 사물로 만드는 마법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아레스는 불꽃으로 철골을 녹여 철의 강도를 재구성해 상을 반사할 수 있는 거울로 만든다. 이것으로 아이기스의 마력을 아테나에게 반사시킨다.
4. 평가
원작에서도 아프로디테를 빼면 친부모인 제우스랑 헤라도 질색하는 망나니인데, 본작에서도 대체로 좋지 않은 평가가 주를 이루는 편.원본과 마찬가지로 살육과 전쟁을 즐기고, 아테나에게 시비를 걸다가 늘 털리는 모습 때문에 아테나와 자주 비교당한다.
독자들 사이에서도 은근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다. 실제로는 아레스가 아테나에게는 쨉도 안 된다느니, 아테나는 돌멩이 하나로 아레스를 털어버렸다는 등의 사실들이 베스트 댓글에 올라갈 정도로 싫어하는 독자가 많다.[38]
다만 아프로디테와 마찬가지로 성격은 좋지 않지만 외모는 호평받고, 아테나에게 은근한 얀데레 끼를 표출하는 것 때문에 좋아하는 독자들도 많다. 이와는 별개지만 아레스가 중2병 취급 당하거나 은근히 무시당하는 것 때문에 동정표(?)도 있을 정도.
그러나 25화에서 비겁하게 바다를 해치는 모습으로 인해 "아레스도 짜증난다", "저런 집착이 지긋지긋하다", "바다는 무슨 죄냐"라는 평이 많아져서 아프로디테와 세트로 까이고 있다. 작중에서도 아테나가 " 너와 아레스는 명예는 뒷전이고 쾌락만 추구한다."라고 비판했다.
심지어 아폴론과 포세이돈, 헤라와 하데스를 제외하면 신들은 거의 다 막장에 사이코들이고, 특히 아프로디테와 아레스는 올림푸스 12주신의 수치라며 평하는 독자들도 있을 정도.
아이러니하게도 아테나의 탄생 당시 누구보다 아테나를 지켜준 건 아레스였다. 물론 순수한 선의가 아닌 제우스를 끌어내릴 예언의 아이이자 최강의 투신이 될 아테나를 자신이 쓰러뜨리겠다는 불순한 의도이긴 하지만 아레스의 지적 때문에 아테나의 처우에 대해 계속 망설이던 포세이돈이 결심하게 된 건 사실이다.
5. 기타
키가 상당히 큰 듯하다. 이바다가 아레스의 키를 보고 놀라거나 바로 다음컷에서 이바다보다 머리 두 개 이상으로 큰것으로 보아 상당한 장신인듯.포세이돈을 "영감탱이", "영감", "노땅"이라고 부르고, 아테나, 제우스, 아프로디테, 하데스, 헤라는 이름으로, 헤르메스는 "헤르메스", "쥐새끼 같은 놈", "수전노", "헤르메스 놈"이라고 부른다.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신들에게 존댓말을 쓰거나 예의를 갖춘 적이 없으며, 아테나의 언급에 의하면 인간들을 무시하고 다닌다고 한다.
니케에게는 "그 망나니 스토커 자식"이라고 불리고, 이올로에게는 "고춧가루 머리 망나니"라고 불린다. 둘 다 아레스의 기운이 더럽고 불쾌하다고 평했고, 개가 된 아레스를 똥개, 똥강아지라고 불렀다. 정작 이 망나니같은 성격은 최강의 투신이었던 어머니 헤라에게 물려받았을 확률이 매우 크다.
위의 이미지는 대최전 당시 연재본에 나온 모습이며[40] 현재 정식 연재본에서는 눈매가 대최전 보다는 약간은 순해졌고 상어 이빨 속성은 없어졌다.
여담이지만 원본과 비교하면 은근히 성격이 달라졌다. 전쟁을 즐기는 것은 변함없지만 원본이 그냥 단순한 근육머리(...)에, 다혈질이라면 이쪽은 아프로디테에게 뺨을 얻어맞아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되려 아프로디테를 놀리는 모습이나 사이클롭스의 눈알과 이바다를 이용해서 각각 헤르메스와 아테나를 당황시키는 등 침착함과 영악함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그리스 로마 신화와는 약간 다른 점이 있다. 신화에서는 아레스가 투 신이고 아테나가 전 신인데, 여기서는 그 반대다. 아레스가 전신이라는 언급은 없었지만 아테나가 투신이라는 언급은 있었으며 둘 다 투신이라기에는 성격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41]이를 절실히 보여주는 점이 아레스편에서 나온 아레스의 전투방식인데, 이때의 아레스의 행동원리는 현대전(戰)의 원리와 거의 유사하다. 지형을 이용한 기동과 엄폐, 기만 등. 그리고 약자가 강자를 이기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전하는 점은 인류가 자신의 스펙을 보완할 무기를 개발해 온 역사과 유사하며, 심지어 아레스는 그 정점인 총기를 적극 사용한다.[42] 반대로 아테나는 고대 그리스 전사와 같은 전면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선호했고 나중에는 애초부터 뭔가를 덜 파괴하기 위해 쥐던 무기 조차 버리고 오로지 자신의 육체만으로 싸운다. 아레스가 끝내 아테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점은 인류의 전쟁이 자연의 한계를 초월한 20세기 이후를 보는 듯 하다. 따라서 결과적인 승리는 아테나가 가져갔으나 그건 포세이돈의
1부 20화에 나온 홍장미가 아레스와 같은 적발적안 인데다가 마침 그 해당화에 헤르메스와의 의미심장한 대화를 한 장면 때문에 장미의 정체가 아레스라고 추측(...)을 하는 팬들은 일부 있었지만 아레스의 성격상 그렇게 접근할리는 없으며 더군다나 아레스는 23화에서 인간계로 왔으니 홍장미=아레스 설은 금세 분쇄되었다.
여담으로 1부 24화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작가가 반려견[44] 입양 전에 사진을 보고 나서 외모가 샤프하게 생겨보여 반려견의 이름을 아레스라고 지어줄려고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직접 만나보니 너무 착해서 이름을 바꾸었다고...
아테나에게 은근히 얀데레끼를 표출하는 모습과 1부 35화에서의 "너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신경썼다"는 대사 때문에 아레스가 아테나를 짝사랑한다는 드립이 생겨났고, 작가님이 알아서 그런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과거편의 제우스가 이걸 대놓고 아레스에게 말하기도 했다.
1부 42화에서 귀여운 개가 되어버린 탓에 개레스라는 별명이 생겨버렸다. 착착 감기는 어감과 은근히 웃기는 발음 탓에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해당 화의 전체댓글은 '개레슼ㅋㅋㅋㅋㅋㅋ'라는 식의 댓글이 점령했으며, 43화의 전체댓글에서도 개레스 드립이 주가 되었다. 덕분에 본모습이 미남임에도 불구하고 개레스가 된 모습일 때부터 팬이 늘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작가도 이 호칭이 마음에 들었는지 54화를 기점으로 개레스가 공식 설정이 되었음을 선포했다.
6. 관련 문서
[1]
이미지는 2부 1화에서 첫등장한 모습. 42화 이후로 사실상 신으로서의 본모습은 단 한번도 안 나오고 개로 변한 모습만 줄창 나오고 있다(...).
[2]
헤르메스의 말에 의하면 하데스가 관할 구역 침범이라며 노발대발 했다고 한다.
[3]
이때 댓글들의 반응은 "이놈이 아테나에게 처맞은 놈이구나", "이놈이 포세이돈을 살해한 놈이구나", 라는 부정적인 반응과 "아레스 박력 오진다", "근데 존섹이다" 라는 상반된 평가로 나뉘었다.
[4]
아프로디테는 이건 연인으로서 최소한의 예의에 관한 문제라고 일축했지만.
[5]
정확히는 헤르메스가 알았다면서 말렸다.
[6]
아레스는
중2병이라는 독자들의 평가를 받았고, 바다는 의도치 않게 흑역사를 생성했다는 동정표를 받게 되었다(...).
[7]
그마저도 아테나가 마법은 전문 분야가 아니라고 한다.
[8]
이때 변신한 개의 품종은
도베르만 핀셔이며 수술을 한 모습이다.
[9]
아레스는 개로 변신했을 때 이빨을 매개체로 화기를 직접 아테나의 몸에 밀어 넣은 것. 불과 철은 아레스가 지닌 파괴의 권능이라고 한다. 제아무리 신의 육체라고 해도 회복은 힘들다고. 아레스 왈, 보통 사람이었으면 심장이 타 죽었을 거라고.
[10]
솔직히 인간의 몸에 강림했다고는 하지만 그릇이 인간인지라 예전 같은 힘을 내지 못하는 건 사실이었으니 마냥 합리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할 순 없다, 포세이돈도 인정한 사실이기도 하니. 문제는 그놈의 상성...
[11]
너무 열받아서 본인도 모르게 저질러버렸다고.
[12]
임시로 상자에 가둘 정도로 짖어댄 듯.
[13]
원전에서 12주신의 저주는 당사자도 못 푼다는 걸 생각하면 그나마 희망은 있다. 작품 안쪽으로 보면 같은 12주신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작용했겠지만.
[14]
통역은 이올로가 해줬다. 이올로도 아레스가 이 이상 짖어대면 온 동네에 민폐라면서 초심대로 죽이기에 찬성했다.
[15]
진짜로 54화 작가의 말에 이렇게 쓰여있다(...).
[16]
예시로 작가의 반려견인 레인을 보여주었다.
[17]
니케는 넥타르를 마신 유리가 아테나를 이길까봐 걱정돼서 아테나를 미행하려고 한 것.
[18]
이때도 포세이돈을 영감이라고 불렀고, 부모인 제우스와 헤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19]
왕실 근위대는 제우스(올림포스 수장)의 말만 들으며, 이들의 뜻은 곧 제우스의 뜻이다. 이들을 학살한 건 반역 행위와도 같다고. 이들을 죽이면 필요에 따라서 즉결처분 당할 수도 있다.
[20]
포세이돈도 아레스의 말이 어조는 시건방지지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손버릇, 입버릇 험한 건 여전하다고 일침을 놓는다.
[21]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하데스. 참고로 아레스는 4대 꼰대들이라고 깠다.
[22]
부모 자식간엔 서로 직접적으로 생명을 뺏을 수 없다. 사실 제우스 세대 입장에서는 크로노스가 아버지인 우라노스를 끌어내리고 그런 크로노스를 자식들인 자신들이 끌어내린 탓에 이런 법을 만들 수 밖에 없긴 하다.
[23]
게다가 아레스 말에 의하면 타르타로스에 갇히면 죽는 것도 사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불멸의 육체는 영원하나 영혼과 정신은 점점 병들고 자살도 불가능하다.
[24]
제우스와 헤라, 그 둘 사이의 자식들. 이 회차의 작가의 말에 의하면 제우스와 헤라를 제외한 왕족은 큰 특권은 없는 명예계급이지만 아레스는 왕자가 맞다고 한다.
[25]
이에 형 헤파이스토스는 그 녀석이라면 그럴 만도 하다고 수긍한다.
[26]
아레스 건은 왕가 내부에서 조용히 해결하려는 모양. 게다가 이번 소동은 제우스와 정면으로 부딪힌 포세이돈 때문에 다들 큰 혼란이 올까봐 긴장하는 중이라 상대적으로 묻혔다.
[27]
게다가 아레스가 명가 출신이 많은 왕실 근위대를 대놓고 학살했으니 균열과 기간테스, 티폰을 상대해야 하느라 안 그래도 사기가 떨어졌는데 더 악화되었다. 실제로 헤파이스토스가 말하길 아레스가 왕실 혈통만 아니었으면 타르타로스 유배 감이었다고.
[28]
힘을 다하고 추락한 헤라를 부축할 때, 타고난 권능을 사정없이 내뿜으며 제우스의 머리 위에 당당히 서 있던 아테나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는 제우스와 헤라를 챙기느라 잘 기억나니 않는다고.
[29]
물론 아레스를 낳은 순간부터 한시도 실망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30]
이에 헤파이스토스는 '듣고보니 맞는 말이긴 한데 너 이녀석, 주제 파악이 너무 확실하잖아!?'라고 느낀다.
[31]
그리고 헤파이스토스에게 일침을 날릴 때, 왕가의 위신에 먹칠하는 건 아레스 하나만으로 충분하다고 깠다.
[32]
여담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불과 철은 아레스가 아닌 형 헤파이스토스의 속성이다. 헤파이스토스의 로마 이름인 불카누스가 괜히 화산(볼케이노)의 어원이 된게 아니다.
[33]
2부 21화에서 본인 말로는 자신의 불꽃은 헤라의 것만큼 뜨겁지 않아서 목표를 순식간에 태우지 않고 서서히 고통스럽게 지져버린다고 한다.
[34]
싸울 장소를 고를 때도 자신에게 유리한, 철골이 많은 공사장을 고르는 것이 그 예. 그밖에도 아테나가 고르지 않고 싶은 선택지를 고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간다.
[35]
아레스가 진화는 약자의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해져 아테나를 이기려고 작정하고 실천해온 것 같다.
[36]
아테나는 아레스를 무시하고 싸우지 않으려고 했다.
[37]
아레스는 이바다를 어디까지나 아테나가 전력으로 싸우게 만들려는 동기로 써먹으려 했지, 인질로 써서 계속 아테나가 전력을 못 내도록 한 의도가 아니었다. 영감탱이(이바다)에게 한 눈 팔지 말고 자신에게 집중하라는 아레스의 대사가 이 때문에 나온 말이다.
[38]
실제로 이게 사실이긴 한데, 제우스가 아테나가 항상 아레스를 이겨 왔다고 하기도 했으며 트로이 전쟁에선 1:1로 붙었는데 오래 걸린 것도 아니고 아테나가 돌멩이 하나 던지고 바로 발렸다(...)
[39]
데메테르, 헤스티아,디오니소스가 그 예.
[40]
대최전 당시 분량에서는 아레스가 빨리 등장하였다.
[41]
다만 작중에서는 각개념을 그다지 구분하지 않는것 같다.
[42]
또한 아레스의 속성인 불과 철도 딱 현대 전쟁의 근간이다.
[43]
원피스의 모네가 말한 전투와 승패는 별개의 문제라는 말이 떠오르는 부분이기도 하다.에당초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가 없고, 절대적인 우위라면 그건 싸움이 아니라 일방적인 공격이다.
[44]
이름은 레인, 어린 수컷이라고 한다. 작가는 종종 김레인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