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2:41:02

윤은성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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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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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59E99><colcolor=#ffffff> 윤은성
파일:눈물의 여왕 등장인물 윤은성.jpg
배우: 박성훈 (아역: 이주원)
출생 1990년 8월 8일 (34세)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일동 110-3번지 (퀸즈타운)[1]
직업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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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 한 사람들 사이에선 될 투자, 안될 투자 점쟁이 뺨치게 잘 찍어주는 투자가로 유명. 족집게 과외 선생들 없으면 대학원 논문도 쓸 줄 모르는 재벌 3세들에게 구세주인 셈. 은성이랑 저녁 한 끼 먹겠다고 뉴욕까지 날아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자기들끼리 만든 사모임에서 세미나를 한다는 명분으로 거액을 주고 초청해 투자 정보를 캐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결혼은 했는지 현재 자산은 얼만지 가끔 한국에 드나드는 이유는 뭔지 등등 사생활에 대해선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평가
4.1. 캐릭터의 매력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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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드라마 〈 눈물의 여왕〉의 메인 빌런. 배우는 박성훈.

2. 특징

오래전 첫사랑인 해인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이자, 럭셔리한 귀공자 스타일 사이에 잔혹한 민낯을 감춘 남자. 사냥터와 별장을 관리하는 부부의 개를 잔인하게 도살하려고 시도한 모습과 과거 관리인 부부가 마을에서 방화로 개를 죽인 소년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언급을 보면 상당히 잔인한 성격으로 보인다.[2] 사람을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걸 보면 정말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아예 없진 않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윤은성/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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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어머니인 모슬희 다음으로 드라마내에 평가는 최악이다.

일단 퀸즈 그룹을 빼앗기 위해 비리부터 살인청부 같은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작중 최악의 빌런이며, 그나마 진심이라고 묘사되는 홍해인에 대한 사랑마저 이를 표현하는 방식이 정상이 아니다. 일단 그레이스 고와 협력해 해인의 동생인 홍수철 천다혜와 사기결혼시키고, 모슬희가 해인의 할아버지인 홍만대를 혼수 상태로 만드는데 동의하면서 그렇게 사랑한다던 해인의 가족들을 해치는 일조차 거림낌없이 저지른다. 이런 행실은 대학 시절부터 그랬는지 해인과 가까워지기 위해 계략을 꾸며 그녀를 위기에 처하게 만들고 자신이 백마 탄 왕자님처럼 해인을 도와주며, 호감을 사는 식으로 행동했는데 해인도 이런 은성의 본성을 일찌감치 눈치채고 그의 마음을 거절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은성의 행동은 사랑하는 여자의 몸과 마음을 배려한다는 기본적인 상식조차 무시한 채, 좋아하는 상대방을 소유하기 위해 그 사람의 인생까지 망치는 짓도 서슴치 않는, 그야말로 애정이라고 하기에는 그 단어가 너무 아까운 행태이다. 실제로 12화에서 자신을 백현우로 착각하고 좋아하는 해인을 보고도 자신은 윤은성이라고 사실을 정정하긴 커녕, 그대로 현우인 척 가장해 해인을 납치하려고 하면서 사랑하는 해인의 병조차 자신의 이득을 위해 이용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리고 14화를 기점으로 평가가 더욱더 안좋아졌다.

윤은성이 이렇게 된 건 태생과 본성 자체가 비틀린 것도 있겠지만 가정환경의 영향도 크다. 가장 가까이에서 자신을 보듬고 돌봐줬어야 했던 어머니 모슬희가 인격 형성이 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의 자신을 참고 견디는 것이 사랑이라며 보육원에 버렸고 이후 입양간 집에서도 학대를 당하며, 제대로 된 애정을 받지도 못하고 애정을 베풀 방법조차 배울 기회도 없었으니 윤은성 자신도 그런 주변인물들의 영향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점점 더 비틀린 방식으로 애정을 갈구하는 성격이 되어버린 것. 홍수철처럼 어머니에 의해 인생을 망친 타입이다.[3][4]

그러나 똑같이 어머니에 의해 인생을 망쳤다 해도 홍수철과 비교되는데 홍수철은 아내를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 지키지만 윤은성은 사랑한다는 여자를 자신이 갖고싶다는 욕구 하나만으로 최선을 다해 궁지로 모는 인물이다.

저런 면모를 빼고 보면 개인의 능력치 자체는 뛰어난 인물이다. 작중 가장 만능캐인 백현우를 궁지로 몰기도 하고 한방 먹이기도 하며 일단 입양아 고아출신이 협박을 했던 뭘 했던 대기업 총수 눈에 들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능력치는 상당하다는 얘기다.

4.1. 캐릭터의 매력

윤은성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이 없다라는 평가가 많다.

첫번째로는 캐릭터가 입체성이 없다는 것이다. 홍해인과 서사가 깊으면 행동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지만 너무 과도하게 홍해인을 가지려는 행동이 납득이 안된다는 평이 많다. 박지은 작가의 전작품들의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악역인 이재경, 허치현 처럼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최악이다.

윤은성이 만약 메인빌런이 아닌 단역 악역이었다면 캐릭터가 평면적이어도 상관이 없지만 이녀석은 엄연히 메인빌런이다.

두번째는 윤은성의 과도한 경멸이다. 윤은성이 홍해인에게 하는 행동은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나 좀 봐달라 하는것과 다를바가 없다. 그런데 정작 친모에게 못받은 사랑을 홍해인에게 달라며 과도하게 집착하며 남편 앞에서 남편인양 구는데 지금 친모는 윤은성 옆에 있음에도 관심조차 없다. 오히려 경멸한다.

세번째는 더글로리 전재준과 달리 메리트가 없다. 전재준 또한 악역에 주역인데다 집착이 비정상적인 수준이지만 적어도 자신의 딸에게는 악한 본성을 억누르고 그저 다정하게 대하면서 심리적인 부분을 세세히 까지는 아니더라도 신경을 쓰는데 윤은성은 그런거 없이 겉보기에만 잘보이려 한다. 게다가 작중 최고 개그캐 기믹이 있는 전재준과 달리 윤은성은 그런것도 없다.

5. 여담

  • 홍해인의 할아버지 홍만대의 동거녀 모슬희가 본명인 오순영이던 시절 간통죄로 수감됐을 때 낳은 아들이다. 보육원에서 자라던 시절의 본명은 강지혁. 하지만 여전히 윤은성을 아들이라고 부르는 모슬희와는 달리[5] 자신을 버린 친모에 대해 일말의 애정도 없다.[6]
  • 홍수철의 아내인 천다혜와도 보육원 동기이며 현재도 꽤 친하다. 아예 천다혜 덕분에 퀸즈 그룹의 저택에 몰래 잠입하여 백현우의 방을 뒤질 정도로 퀸즈 그룹을 무너뜨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수철과 다혜의 아들인 홍건우가 수철의 친자가 아닐 가능성까지 대두되면서 윤은성이 다혜와 내연관계이며 건우의 생부일지도 모른다는 가설도 있었지만, 이후 건우가 수철의 친아들이 아닌 건 맞았으나 친부는 천다혜의 내연남 한준호로 밝혀지면서 사장되었다.
  • 작중 내내 퀸즈 그룹을 빼앗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질러서 홍해인에게도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많았으나 놀랍게도 9화에서 해인에 대한 감정만큼은 진심이라는 게 밝혀졌다.[7] 모슬희가 직접적으로 그냥 해인이를 네 옆에 두고싶은 건 아니냐고 하고 이에 윤은성 본인도 진짜 사랑하면 참아지지 않는 거라고 받아치거나, 해인의 뇌종양 투병과 시한부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고 분노하는 걸 보면 해인에 대한 감정의 깊이와 수준도 정상은 아니다. 이 때문인지 해인의 남편인 백현우에 대한 적개심도 상상 이상으로 크다.
  • 몸싸움에는 영 재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백현우에게 제압되었을 때 빠져 나오지도 못했고, 얼굴을 얻어맞고도 반격 한번 하지 못했다.
  • 담당 배우 박성훈이 이전에 맡았던 전재준의 임팩트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유튜브 댓글에서 종종 윤은성이 아닌 전재준이라고 부른다(...). 한술 더떠서 하도영을 불러 전재준을 참교육시켜달라는 드립도 나올 지경. 박성훈 본인도 눈물의 여왕에서는 은성인데도 재준씨라는 말을 듣는다며 본명을 잃었다고 토로했다. 영상
  • 작가의 전작 남자 빌런들의 결말이 비참했던걸보면 이쪽 역시 똑같은 운명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1] 8화에서 모슬희에 의해 퀸즈가의 모든 식구가 쫓겨난 후 윤은성과 모슬희가 거주중 [2] 실제로는 관리인 부부가 말한 소년이 윤은성이다. [3] 그래도 홍수철은 본성자체가 선한 성격이며 아내가 배신하고 미국으로 도망치고 건우가 자신의 아들이 아닌데도 같이 품어주는 대인배스러운 인물이다. [4] 물론 그렇다 하여 납득 가능한 인물은 아니다. [5] 어린 윤은성을 보육원에 보내면서 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같이 있고 싶어도 참을 거고 보고 싶어도 참을 거라고 한 걸 보면 아들에 대한 애정은 진심인 듯 하다. 하지만 윤은성은 그런 모슬희에게 당신은 나 대신 퀸즈 그룹을 선택했다고 일갈한다. [6] 그도 그럴것이 어린 나이에 모자지간의 정도 제대로 못 느끼고 보육원에 맡겨졌고, 나중에 미국에 입양된 후 홀로 갖은 고생 끝에 이 자리에 오른만큼 이제와서 모친 행세를 하는 모슬희가 못마땅한 건 당연한 일. [7] 문제는 그 사랑이 집착에 가깝다는 점. 애초에 모슬희, 천다혜, 그레이스 고와 협력하여 그렇게 사랑한다던 해인의 가족을 해치고 그들의 자리를 빼앗아 집안을 풍비박산낸 시점에서 윤은성은 해인에게 연애대상은 커녕 불구대천지의 원수다. 해인이 대학 시절 때부터 은성을 손절한 이유도 자신을 직접 수렁으로 밀어넣은 주제에 자신에게 손을 뻗는 그 뻔뻔한 행동에 진절머리가 나서였다. 해인이 이 사실을 대놓고 밝혀도 미안해하는 기색 하나 없이 그러기 전에 자길 먼저 좋아해주지 그랬냐, 네가 날 안 봐주고 어떻게 해도 가까워지질 않으니까 그래서 그런 거 아니냐고 대답하면서 변명과 자기합리화로 일관한다. 윤은성이 얼마나 글러 먹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