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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뒤의 내용을 선 공개하는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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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 데 카스틸리오네 Camelia De Castiglione → 카멜리아 비텔리 Camelia Vitel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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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웹툰 |
프로필 | ||||
<colbgcolor=#804000><colcolor=#C8A2C8> 국적 | 에트루스칸 왕국 | |||
나이 | 20세[1] → 25세[2] | |||
가족관계 |
카스틸리오네 남작 (아버지) 남동생[3] 오타비오 데 콘타리니 (약혼자 → 파혼) 카루소 비텔리 (남편) 페트루치아 비텔리 (의붓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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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 귀족 → 평민[4] | |||
직위 | 카스틸리오네 남작영애 → X[5] | |||
머리색 | 갈색 | |||
홍채 | 밤색[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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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4000><colcolor=#C8A2C8,#000000> 가족관계 |
오타비오 데 콘타리니 (남편)[7] 클레멘테 데 바톨리니 (시누이) 이름 불명의 자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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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 | 콘타리니 백작부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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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의 등장인물, 카스틸리오네 남작가의 영애이다.2. 특징
긴 갈색머리와 밤색 눈동자가 특징[8]인 미녀, 작중 언급에 따르면 이사벨라 데 마레가 데뷔탕트를 하기 전에 산 카를로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가씨라고 할 만큼 미모가 뛰어나다고 한다. 나이는 이사벨라보다 세 살 위인 20세이다.작위는 있는 가문이라 하나 귀족가 여식이라기보단 부유한 상인의 여식에 가깝다 하며, 상인의 딸답게 손해보기 싫어한다.[9] 귀족 중에서 그리 높은 신분은 아니지만 양장사업으로 재물이 많고 부유한 집안 덕분에 명망높은 콘타리니 백작가의 아들 오타비오 데 콘타리니를 약혼자로 두고 있다. 체자레도 카멜리아를 예쁘고 돈 많은 여자라며, 그런 그녀를 마다하는 오타비오를 한심하게 생각한다.
3. 작중 행적
282화에서 아리아드네의 언급에 의하면 전생에서는 오타비오와 결혼했고, 가끔 투닥거리긴 했지만 자식도 여럿 낳았다고 한다.[스포일러1]첫 등장은 이사벨라 친구로 나오지만 하지만 번번히 자기 약혼자 오타비오에게 살갑게 굴고 꼬리를 치는 이사벨라가 내심 못마땅한 듯하다. 이후 아리아드네 데뷔탕드 때 알폰소와 같이 등장한 아리아드네 데 마레를 보고 부들거리는 이사벨라의 속을 긁고, 또 드레스 앞섶이 뜯어질 때 왕자님을 꼬시려고 일부러 가슴을 드러냈다고 자기에게 뒤집어 씌우자 열받는다. 결국 71화에서 이사벨라와 대판 싸우다가[11] 그녀가 캄파 후작의 내연녀라는 루머를 퍼뜨린 후 손절한다.[12]
후에는 아리아드네와 친구가 되지만 줄리아처럼 진심으로 사귄다기보다 서로의 이익으로 친분을 유지하는 정도다. 그래도 시간이 흘러 서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친구가 된다.
3년 후에 이사벨라가 오타비오의 아이를 임신하는 바람에 일방적으로 파혼당해 힘들어한다.[13] 카멜리아의 전생을 알고 있는 아리아드네는 오타비오가 카멜리아에게 일방적으로 파혼 통보한 이유가 이사벨라 때문인 걸 눈치챈다. 울적해하며 정원을 돌아다니다 아리아드네의 상업 조력자인 카루소와 우연히 만나 결혼한다. 비록 신분은 평민이 되었지만 친정과 결혼하는 카루소가 상당히 부유해 성대한 결혼식을 치른다.[14] 본인도 신분이 걸렸는지 친구들에게 결혼식에 와줄거냐고 조심스럽게 묻다가 줄리아를 시작으로 많은 친구들이 흔쾌히 참석하겠다고 하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이사벨라와 오타비오 부부가 나타나 결혼식을 망치자 분노하다가 아리아드네와 라파엘이 언변으로 시간을 끄는 사이 마음을 추스리고 오타비오에게 지참금과 손해 배상을 요구한다.[15] 카루소와 서두르게 결혼하게 되었지만, 이게 천만다행인 게, 오타비오와 그의 누나 클레멘테가 이사벨라가 난산할 때 카멜리아의 결혼이 한 달만 더 늦었으면 하며 아쉬워했기 때문이다.[16]
카루소가 상인 신분에 애딸린 홀아비이긴 하지만 비교적 미중년에[17], 돈 많기로 유명한 카스틸리오네보다도 돈이 많아 산 카를로에서 왕족을 제외하면 제일이라고도 볼 수 있을 만큼 부유한 데다 어린 나이에 자신과 결혼해준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애정
아리아드네의 회귀 후, 어째 아리아드네보다 훨씬 이사벨라의 라이벌 포지션에서 이사벨라와 주고받고 있다. 이사벨라와 아리아드네는 체자레 공작과의 파혼 외에는 서로에게 직접 결정적 피해는 주지 못했는 데다[18], 어느 순간 아리아드네가 아득히 높아져 버려 상대가 안 되는 반면, 카멜리아와는 그야말로 팽팽하게 타격을 주고받는 중. 이사벨라가 오타비오한테 꼬리치고 카멜리아보고 돼지라고 모욕하자 카멜리아는 캄파 후작 소문으로 이사벨라의 평판에 결정타를 입힌다. 이사벨라가 카멜리아의 약혼자를 빼앗고 그녀의 결혼식에서 깽판을 치자, 카멜리아는 지참금 개념으로 빌려줬던 돈으로 오타비오 가문을 파산위기로 몰아가고, 여기에 이사벨라가 국왕 눈에 들어 오타비오를 재판관으로 만들어 파산을 막는 등 막상막하로 싸운다.
콜레지오니 의상실 파티에서 이사벨라가 귀족 부인들과 작정하고 카멜리아를 신분으로 몰아붙여 유산하게 되나, 다시 임신하는 데 지장이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들은 후로는 의외로 차분한 모습을 보인다.[스포일러2] 아리아드네의 평가에 따르면 나름대로 야망이 있는 여자기에 이미 잃어버린 아기를 생각하며 울기보다는 다음 아이를 기다리며 체력을 되찾을 성격이라고. 오히려 남편 카루소 대표가 분노해 복수를 하겠다고 나서며 수도원에 채권을 팔아 기어이 콘타리니 가문을 파산하게 만들었다.[20]
- 유료분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 한편 아리아드네 또한 이사벨라와의 몸싸움으로 유산하게 되자, 이전의 기회주의적이던 면모와는 달리 다른 친구들과 함께 병문안을 와 아리아드네를 진심으로 위로해 준다. 비록 신분은 잃었지만 남편과 아버지의 한없는 사랑 덕에 속물이었던 소녀에서 든든한 친구이자 아내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 셈. 참고로 남편 카루소 대표가 귀족들에게 복수할 때 혹시 모를 대비를 위해 지금까지 번 돈은 의붓딸 페트리치아에게 상속하고, 앞으로 벌 돈은 카멜리아의 자식에게 상속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 아버지 카스틸리오네 남작이 페트리치아에게 젊은 시절 얘기를 곧 잘해준다는 걸 보면 의붓딸과의 사이도 원만한 듯 하다.
이후 필리프 4세의 침공 때 오랜만에 남편인 카루소 대표와 함께 재등장하는데, 다시 임신에 성공하여 중반기에 들어선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원수 오타비오 - 이사벨라 부부는 아노발디 공작부부가 되었지만, 이는 오타비오를 제거하려는 레오 3세의 계략으로 오타비오는 사실상 사망플래그를 선고받고, 이사벨라도 신생아 공양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질러 파멸이 확정되면서 카멜리아가 오타비오와 파혼한 것이 엄청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이후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 되었으며 남편인 카루소 대표에게 생강차를 주려고 집무실에 들어갔다가, 갤리선과 해병을 빌려달라고 바짓가랑이를 붙잡을 기세로 남편에게 매달리는 오타비오를 보고너무 못생겨져서놀라서 백자 찻잔을 떨어뜨린다. 이에 카루소 대표에게 안겨 들어가려다가 오타비오의 적반하장 시비에 걸리지만 남편에게 참교육당하는 오타비오를 보며 기뻐하고 그가 쫓겨난 후에는 남편에게 태교 걱정하면서 왜 저딴 걸 들이냐고 따져 사과를 받아낸다.
4. 기타
- 아리아드네보다 카멜리아 본인이 이사벨라와 더 치고받는 라이벌 포지션이다. 사실상 이사벨라를 파멸로 이끈 캐릭터다. 그 덕에 줄리아와 더불어 비중이 높다.
- 아리아드네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둘 다 이사벨라 만큼은 아니지만 예쁘고 계산적인 면이 있다.[21] 이사벨라와는 철천지 원수로, 이사벨라 때문에 약혼자와 파혼했지만 그 덕에 더 좋은 남자와 이어지게 된다. 독자들은 어느 의미에서 오타비오를 수거해준 이사벨라가 카멜리아에게 은인 아닌 은인이 되었다고 한다.
- 카멜리아의 서사는 아리아드네의 축소 버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비슷하다. 껄끄럽지만 그래도 친하게 지내려던 여자의 계략으로 본인이 헌신한 남자에게 버림받는 것은 회귀 전 아리와, 그 여자를 물먹이는 것과 더 나은 남자를 만나 교감하는 것은 회귀 후 아리를 연상시킨다. 약혼자 오타비오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약혼자는 수녀원에 갇힌 이사벨라의 유혹에 넘어가 자신을 버렸다. 그나마 본인은 똥차 가고 벤츠 온다고 오타비오보다 더 좋은 남자와 결혼해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고 자신을 배신한 오타비오와 유산시킨 이사벨라에게 복수까지 성공했으니, 진심으로 사랑했던 남자에게 조롱당하고 자신의 남자를 빼앗은 언니에게 살해당하기까지 한 회귀 전 아리아드네에 비하면 훨씬 나은 처지다.[22]
- 친구 아리아드네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아리아드네와 행보가 비슷하듯이, 카멜리아 역시 회귀 후 인생이 신화 속 아리아드네와 비슷하다. 둘 다 진심으로 좋아한 남자( 테세우스, 오타비오)에게 버림받고 새로운 남자( 디오니소스, 카루소)와 이어졌다. 자신을 버린 남자는 비참하게 몰락한 점도 동일하다.[23]
- 회귀 전 오타비오가 돈 많은 아내인 카멜리아와 권력자 친구인 체자레 덕에 승승장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회귀 후에는 카멜리아를 차버린 오타비오는 몰락하고 그녀와 결혼한 카루소 대표는 상당한 부와 명예를 얻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카루소 대표가 신분 외에는 모든 면에서 오타비오를 압도하고 있어 독자들에게는 카멜리아가 행운의 토템으로 여겨지고 있고 그런 카멜리아를 두고 자기가 아깝다는 헛소리를 한 것도 모자라 이사벨라에 눈이 멀어 카멜리아를 버린 오타비오에 대한 평가는 더 떨어지고 있다.
[1]
아리아드네의 회귀 직후. 이사벨라보다 3살 연상이므로 아리아드네보다 5살 연상이다.
[2]
오타비오에게 파혼당했을 때.
[3]
현재로써는 언급으로만 등장했으며 아직 결혼 적령기가 되지 않은 나이대로 보인다.
[4]
비텔리 부인
[5]
더 이상 귀족 취급을 못 받게 되었다.
[6]
웹툰에선 보라색
[7]
회귀 전에는 자식도 여러 명 낳고 적당히 잘 살았다고 한다.
[8]
웹툰에서는
연보라색 눈이다.
[9]
카멜리아의 이런 면모는 카루소 대표와의 결혼 당시에 잘 드러난다. 명문 귀족인 콘타리니 가와의 혼사가 불발되자, 오타비오 대신 나이는 좀 있어도 산 카를로에서 가장 부유한데다 인품까지 좋은 카루소 대표를 남편으로 골랐고, 오타비오와의 약혼 기간 동안 지참금 조로 콘타리니 가에 투자한 비용을 이자까지 붙여 받아내려고 하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일러1]
다만 이후 오타비오가 임신한 이사벨라에게 관리하라며 눈치를 줬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회귀 전 카멜리아의 결혼 생활 또한 겉보기와는 달리 행복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11]
이사벨라가 어장관리 하려는 알폰소와 체자레의 경우, 알폰소는 약혼녀
라리에사 드 발로아가 있고 체자레는 아리아드네에게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 그동안 여왕벌 짓 한 걸로 이사벨라의 속을 긁는다. 이에 이사벨라가 자기 약혼자 오타비오는 손 하나 까딱하면 넘어온다고 도발하는 걸로 모자라 '꽃돼지 같다'고 외모까지 모욕하자 제대로 열받는다.
[12]
카멜리아 뿐만 아니라 이사벨라가 평소 여럿 영식들에게 여왕벌 짓을 해 이를 못마땅해 하는 영애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찍혔기 때문에 다들 동조한다. 참고로 아리아드네의 데뷔탕트 때 줄리아의 폭로로 인해 많은 영애들이 이사벨라에게 등 돌린 상황에서 카멜리아는 몇 안되는 아군이었다. 이사벨라의
영 좋지 않은 안목을 잘 보여주는 부분. 그래놓고 나중에 아리아드네에게 친구들을 빼앗겼다고 생각한다.
[13]
카멜리아는 이 때가 25살으로 혼기가 크게 지난데다 오타비오와 오래 약혼 기간을 유지해 혼처를 찾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그나마 가난한 귀족을 데릴사위로 맞이하거나 지참금을 많이 챙겨 귀족의 후처로 들어가는게 최선이다.
[14]
신분은 낮아졌지만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당당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신분은 높아졌지만 하객 없이 몰래 비밀 결혼식을 올린 이사벨라와 대조된다. 카멜리아가 결혼 소식을 알릴 때 나이가 많다는 힌트에 친구들이 데 마레 추기경을 떠올리는 깨알 개그를 보인다.
[15]
원래는 데 마레 추기경에게 큰 돈을 주고 주례를 부탁하려고 했으나 법황에 의해 트레베로에 송환되어 거절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서로에게 다행인데, 자신을 파혼시킨 가해자의 아버지가 피해자인 자신의 주례를 서는 상당히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될 뻔 했다.
[16]
즉, 카멜리아가 결혼하기 전에 이사벨라가 출산하다가 죽으면 오타비오를 카멜리아와 다시 결혼시킬 생각이었던 것. 그러나 그 이전에 카멜리아가 결혼했고 이사벨라도 출산에 성공해서 무의미한 망상에 불과하게 되었다.
[17]
남자 외모를 중시 여기는 줄리아가 인정할 정도.
[18]
그 파혼도 아리아드네가 체자레와 결혼을 간절히 바란 건 아니라 엄청난 피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다만 아리아드네는 이사벨라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에 성공하는데, 아리아드네가 콘타리니 가의 채권을 교회에 팔라고 조언해 파산시키는데 일조했다.
[스포일러2]
그러나 이후 아리가 유산하여 이를 위로하러 갔을 때의 묘사에서는 이사벨라 때문에 유산을 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었다고 한다. 이에 독자들은 카멜리아가 아버지와 남편이 유산 건 때문에 슬퍼할까봐 일부러 차분한 척한 거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20]
해당 파산 건은 나비 효과까지 불러와 카멜리아를 배신한 오타비오는 재산과 명예를 모두 잃고 몰락해 시골로 낙향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유산시킨 이사벨라 또한 경제적인 몰락으로 여러 귀족들에게 거액을 받고 관계를 맺는 사실상 코르티잔 같은 처지가 되었으며 아고스토라는 천운이 없었다면 목숨까지 잃을 뻔했다. 또 나중에 아리아드네를 유산시켜 상습 영아 살인범으로 찍힌다.
[21]
물론 산전수전 다 겪고 30대에서 회귀한 아리아드네에게 밀려보여도, 카멜리아 역시 작중 행적을 통해 상당히 영리하고 계산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둘 다 꽤 미인으로 묘사됨에도 이사벨라한테 외모로 욕먹은 전적이 있다.
[22]
다만 아리아드네가 이사벨라에게 체자레를 빼앗긴 이유는, 체자레를 위해서라지만 정당한 왕위계승자이자 이사벨라의 남편인 알폰소를 독살했기 때문이다. 반면 카멜리아는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모욕을 당하고 약혼자까지 빼앗긴 피해자이다.
[23]
다만 테세우스는 아리아드네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디오니소스가 아리아드네를 두고 가라고 명령해서 어쩔 수 없이 두고 갔다는 전승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