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16 10:06:53

파키스탄

파일:남아시아 아이콘.png 남아시아의 국가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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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اسلامی جمہوریہ پاكستان

Islāmī Jumhūriyah Pākistān
Islamic Republic of Pakistan
파일:파키스탄 국기.png
국기
파일:파키스탄 국장.png
국장
면적 796,096㎢
인구 216,565,442명 (2019년)
인구밀도(인구/㎢) 281명(2019년)
수도 이슬라마바드(اسلام آباد)
최대 도시 카라치
정치체제 연방제, 공화제, 의원 내각제
대통령 아리프 알비
총리[1] 임란 칸[2]
공용어 우르두어, 영어
국어 우르두어
국교 이슬람( 수니파)
종교 분포 이슬람 96.03%, 힌두교 1.85%, 기독교 1.59%
인종 구성 펀자브인 44.68%, 파슈툰족 15.42%, 신드인 14.1%,
사라이키족 8.38%, 무하지르 7.57%, 발루치족 3.57%, 기타 6.28%
GDP 명목 3,049억 5,181만$(2019년)
1인당 GDP 명목 1,547$(2019년)
화폐단위 파키스탄 루피 (PRs)
대한수교현황 남북한 동시수교 (남한 1983, 북한 1972)
건국 1947년 8월 15일 (자치령 수립)
1956년 3월 23일 (이슬람 공화국 수립)
표어 ایمان، اتحاد، نظم‎
Īmān, Ittiḥād, Naẓm
신앙, 일치, 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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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premium.britannica.co.kr/opakist001m4.jpg

1. 개요2. 국가 상징
2.1. 국호2.2. 국기2.3. 국가
3. 역사4. 국방5. 경제6. 사회
6.1. 민족6.2. 정치 및 분리주의6.3. 언어6.4. 종교6.5. 여성 인권 문제6.6. 문화
7. 행정구역8. 외교9. 막장 치안10. 관광11. 스포츠12. 그 외13. 창작물에서의 파키스탄14. 관련 문서15. 둘러보기


1. 개요

남아시아 인도의 서쪽에 위치한 국가. 1947년 8월 14일에 독립하였다. 수도는 ' 이슬람의 도시'라는 의미의 이슬라마바드. 하지만 상업, 문화의 중심지이자 최대 도시는 항구도시인 카라치다. 그 밖에 라호르, 라왈핀디 등이 주요 도시다. 인구는 약 1억 6천만~1억 9천만 명이었다가 2017년 인구조사에서 2억 770만 명을 돌파했다. # 인구 97% 이상이 무슬림으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무슬림이 많은 나라다. 아울러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공용어는 우르두어 영어이며 우르두어는 특별히 국어로도 지정되어 있다. 다만 우르두어를 모어로 쓰는 사람의 비율(8%)은 아주 낮으며 펀자브어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45%)을 차지한다.

본래 영국 식민지 시절 오랜 기간 옆나라 인도와 함께 영국령 인도 제국의 일부로 있었으나, 인도와는 언어와 민족, 문화, 정서도 다른 소속감이 희박한 지역이었으며[3], 결정적으로 가장 중요한 종교가 달라서 결국 영국의 식민지배에서 독립 후 서로 별개의 독립국가로 분리독립되어 갈라졌다.

썩 좋지 않은 상황에 있는 나라다. 미국 단체인 평화기금(Fund for Peace)에서 발표하는 실패국가지수로는 세계 14위에 랭크되어 위험국가에 포함되었다. 이 정도 순위면 부룬디, 예멘, 이라크, 시리아, 차드, 짐바브웨 막장 상태에 해당한다. 이런 상황에도 대량의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보니 지역 강국에 분류된 전적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더이상 지역 강국으로 분류되지는 않는 듯. #

2. 국가 상징

2.1. 국호

다른 ~ 스탄 돌림자 나라들은 모두 민족명에서 딴 것인데 반해 파키스탄이란 이름은 한국의 TK PK 비슷한 두문자 합성어이다. 파키스탄의 독립운동가 초우드리 라흐마트 알리[4] 옥스퍼드 대학 재학 중 고안한 낱말인데, 인도 서쪽에 무슬림이 다수 거주하는 인더스 강 유역 5개 지역 펀자브(Punjab), 아프간(Afghan),[5] 카슈미르(Kashmir), 신드(Sindh)에서 글자를 따와 PAKSTAN을 파크스탄 만들고, 발음의 용이성을 위해 중간에 i를 추가한 것이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pak(پاک)은 우르두어[6]로 "신성한", "청정한"이란 뜻을 가지며 stan(ستان)은 페르시아어로 땅을 뜻하는 접미사이다. 따라서 Pakistan(پاکستان)은 "정결한 땅", " 청진국"이라는 뜻도 된다.

2.2. 국기

이슬람교 국가답게 흰색과 초록색 단 2가지색으로 되어 있으며, 초록 바탕에 하얀 초승달과 별이 그려져있다. 깃대 왼쪽으로 하얀 수직띠가 있고, 그 옆으로 이슬람을 상징하는 초록색 바탕이 그려졌으며, 초록색 바탕에 커다란 초승달과 별이 그려져 있다. 1947년에 인도와는 별도의 자치령으로 지정되어 사실상 인도와는 다른 나라로 독립할 때 때 화가인 아메루딘 키드와이가 디자인하여 국기로 제정하였다.

하양은 평화, 초록은 번영, 초승달은 발전, 별은 지식을 뜻하며 공통적으로는 이슬람의 상징을 뜻한다.

2.3. 국가

국가(國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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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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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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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قومی ترانہ‬‎( 우르두어)/Qaumi Taranah( 영어)이다. 이는 우르두어로 국가(노래)를 의미한다. پاک سرزمین‬‎,(파크 사르자민: 신성한 땅)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우르두어 가사만 있으며 영어 가사는 따로 없다.

3. 역사

인도 · 파키스탄 · 방글라데시의 역사
भारत का इतिहा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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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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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제국 난다 왕조
마우리아 왕조
인도-그리스 왕국 슝가 왕조 안드라 왕국 (사타바하나 왕조) 체라 왕조 촐라 왕조 판디아 왕조
인도-그리스 인도 - 스키타이
인도-파르티아 왕국 서사트라프 칸바 왕조
쿠샨 왕조 사타바하나 왕조
마가다 사타바하나 왕조 체라 판디아 왕조
사산 제국 굽타 왕조 바카타카 왕조 팔라바 왕조 판디아
굽타 왕조 바카타카 왕조 칼라브라 왕조
후나족
(에프탈)
카나우지 칼라추리 왕조 카담바 왕조 판디아 왕국
사산 제국 타까 타네쉬와르 찰루키아 왕조 팔라바 왕조
신드 바르다나 왕조
우마이야 왕조 구자라 카나우지왕국 · 말라
프라티하라 왕조 팔라 왕조 라슈트라쿠타 왕조 팔라바 왕조
프라티하라 왕조 촐라 제국
차우한 구자라 팔라 왕조 서찰루키아 왕조 체라
가즈니 왕조 촐라 제국
고르 왕조 세나 왕조 야다바 왕조 호이살라 왕조 촐라 제국 판디아 왕국
몽골 제국 델리
델리 술탄 · (노예 왕조)
델리 술탄 · (할지 왕조) 판디아 왕국
델리 술탄 · (투글루크 왕조)
투글루크 왕조 벵갈 술탄국 바흐마니 술탄국 비자야 마두라이 술탄국
티무르 비자야나가르
왕국
사이이드 왕조 · ·
로디 왕조 비자푸르 술탄국
무굴 제국
수르 제국 비자야 마이소르 왕국 마두라이 나야크
무굴 제국
무굴 제국
시크 왕국 무굴 제국 영국 마라타 동맹
영국 동인도 회사령
영국령 인도 제국
파키스탄 자치령 인도 자치령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인도 공화국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방글라데시 인민 공화국 }}}}}}

근대 이전의 역사는 북인도/아프간의 역사와 상당수 겹친다. 인도/역사 참조.

국가 정체성 차원에서 무굴 제국 시대라던지, 고대 인더스 문명 등을 교육과정에서 많이 강조한다고 한다. 상고 인도의 역사가 시작된 인더스 강 유역 대부분이 현재는 파키스탄 영역이기 때문이다. 인도에서는 인더스 문명이 왜 파키스탄 역사냐고 키배를 벌이는 중

인도 제국으로서 영국의 통치를 받다가 1947년에 인도와는 별개의 자치령으로 지정되어 파키스탄 자치령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독립했다. 그리고 1953년 아직 영국 군주를 모시고 있을 때 독립국인 자국의 군주로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곳의 28:16대목에서 파키스탄의 이름이 언급된다. 1956년 개헌하여 영국 국왕을 더 이상 섬기지 않는 공화국인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이 되었다.

인도는 1970년대 중반을 제외하면 민주주의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파키스탄은 상당 기간 군사독재를 받았다. 현대 파키스탄의 혼란상과 낙후성은, 군사독재정권기의 잔재가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것과 연관이 있다.

정치적으로는 PML과 PPP로 대표되는 민정 정부와 쿠데타로 인한 군사 정부가 약 10년 단위로 돌아가면서 정권을 차지하였다. 건국 직후에는 모하마드 진나가 주도한 파키스칸 무슬림 동맹 (PML; Pakistan Muslim League)이 정국을 이끌었으나 1958년 아유브 칸의 쿠데타로 인하여 1969년까지 파키스탄 군부가 정권을 차지했었다. 이후 민주주의적으로 치루어진 1970년 총선거에서 줄피카르 알리 부토 파키스탄 인민당 (PPP; Pakistan People's Party)가 과반수를 차지하였지만 또다시 1977년 무함마드 지아울하크가 주도한 쿠데타로 인하여 실각하고 부토는 사형당하게 되었다. 1988년 군부는 실각하게 되었으며 그 해에 이루어진 총선에서는 파키스탄 인민당이 승리하였고, 1993년에는 펀자브의 사업가 출신인 나와즈 샤리프(Nawaz Sharif) 가 이끄는 PML의 분파인 PML-N이 승리하여 이제는 드디어 평화적으로 민정 정부가 설립...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1999년 또다시 쿠데타가 발발하여 페르베즈 무샤라프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군사 독재 정치를 펼치게 되었다. 이후 2008년 야당의 압력으로 총선을 치뤄서 파키스탄 인민당이 정권을 차지했고 2013년에는 이전에 물러난 PML-N의 나와즈 샤리프가 다시 총리에 취임하게 되었다.

건국 초기에는 이슬람 민주주의를 내세웠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1958년에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60년대까지 군사독재기를 맞게 되었다. 1970년대에 민주화가 이루어졌기는 했지만, 민주화 과정에서 서파키스탄 엘리트들이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총선 결과를 무효화하는 소탐대실적인 일을 벌였다. 결국에는 전쟁이 일어나면서 동파키스탄 방글라데시로 분리돼 크나큰 타격을 입었다.

인도 핵무기를 개발하자 따라서 핵무기를 개발했다. 당시 동파키스탄(현 방글라데시)이 떨어져나가서 외교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은 걸 생각한다면 삽질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파키스탄의 주적인 인도가 핵을 개발했으니 파키스탄이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 핵을 개발하는것도 큰 무리는 아니었다.[7] 당시 지도자 부토( 줄피카르 알리 부토)는 풀을 뜯어먹어도 좋으니 핵을 개발한다. 아니 뭐요?라는 발상으로 핵을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파키스탄의 핵개발은 부토보다는 군부시대에 주도되어 1998년 첫 지하 핵실험이 이루어졌고, 그 이유로 2000년대 초반 경제적으로 봉쇄되었다.

부토 가문은 부녀(父女) 정치가로도 유명하다. 아버지 알리 부토는 1970년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가 1973년 내각책임제로 헌법이 바뀌자 총리로 취임하였으나, 1977년 군부의 쿠데타 때문에 실각하고, 이후 1979년 부패와 살인죄 혐의로 사형당하고 만다. 그의 딸인 베나지르 부토는 망명 중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PPP(파키스탄 인민당)의 당수가 되었고, 아버지를 죽인 무함마드 지아울하크가 비행기 사고로 죽은 뒤에 치러진 1988년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총리가 되었다. 그러나 20개월만에 다시 쿠데타로 도각, 1993년 재선되었고, 다시 3년 후에 여러 비리와 부패혐의로 인해 파르크 레가리 대통령에 의해 또 한번 해임되었다. 물론 그 부패 혐의에는 어느 정도는 논란이 있다.

이후 계속 쿠데타와 민정 이양이 반복되었다. 이슬람주의자인 나와즈 샤리프총리을 반대해 일으킨 1999년의 쿠데타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집권한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이 군사독재 정치를 펼쳤으나 야당의 압력으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상당수의 NGO 단체들이 무샤라프가 독재자이기는 하지만 일은 잘했다고 평가한다. 일단 공무원 비리와 복지부동을 상당수 혁파했고 난민과 빈민들을 위한 정책을 폈다. 그리고 경찰까지 썩어서 비리 적발이 힘들자 헌병을 동원해서 비리 색출을 했다고. 그리고 여성을 위한 정책도 실시했다고 한다.

그러나 유력한 주자로 부각되던 부토가 2007년 12월 27일, 2008년 1월에 있을 총선을 2주 앞두고 폭탄 테러 암살되었다. 부토의 파키스탄 인민당은 이 비극을 도리어 버프 삼아 압승을 거두며 정권을 되찾았고, 반대로 군부의 후신 정당은 역관광... 무샤라프는 더욱 이미지가 나빠져 야당의 탄핵소추 끝에 사임과 함께 즉각 망명을 택해야했다(돌아오면 코렁탕이다). 이후 그럭저럭 견제와 균형으로 민주주의가 굴러가고 있다 카더라.

부토의 남편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가 대통령에 취임했으나, 민주주의 체제로 돌아왔다고 해도 대통령 자르다리가 미스터 텐프로10%라고[8]를 불릴 만큼 국가 전반적인 부정부패가 심각한데다 군부와 원리주의자 세력들의 권력이 너무 강력하여, 나라 자체가 막장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 자세한 형국 이슬람과 펀자브 지방을 중심으로 한 야당(PML-N)이 군부와 적당히 손을 잡은 자르다리를 군부를 구실로 까는 분위기다. 아 막장이 더욱 반복되나요 결국 2010년 대통령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의원내각제 개헌을 통과시켰다. 자르다리는 임기 중반에 자신의 권력을 뺏기는 수모를 당한 셈이다. 다만 자신의 정당 PPP의 당수직은 유지하여, 총리를 통해 간접적으로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2013년, 자르다리는 차기 대선 및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PML-N으로 2013년 정권이 넘어가게 된다. 건국 66년만의 최초의 평화적 정권 교체라고 한다. 현 2013년 9월에 선출된 대통령은 Mamnoon Hussein( 맘눈 후세인)이지만, 위에 언급했다시피 2010년 이후 대통령 권한이 대폭 축소된지라 실권자는 현재 총리인 나와즈 샤리프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0년 안에 파키스탄이 미국, 러시아 다음으로 세계 3대 핵 보유국이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밝혔다. # 2016년 1월 19일에 핵탄두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순항미사일 실험이 성공을 하면서 핵개발이 가속 중이다. # 하지만 샤리프 총리가 대법원에 의해 파나마 페이퍼 혐의로 해임되면서 파키스탄의 정세에 영향을 끼칠 우려를 낳고 있다. #

2017년 8월에 새 총리로 현 집권 여당인 파키스탄 무슬림리그 소속인 샤히드 하칸 압바시가 새로운 총리로 선출되었다. # 하지만 임시 총리이기에 2018년 총선때 다시 총리가 결정된다. 해임된 샤리프 총리도 2018년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 그러나 파키스탄 법원은 샤리프 총리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그리고 나와즈 샤리프 총리와 장녀 미리암 샤리프는 영국에서 파키스탄으로 귀국하자마자 체포되었고 파나마 페이퍼스 명단으로 탈세혐의가 확인되면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 그리고 2018년 총선에서는 나와즈 샤리프의 동생인 펀자브 주지사인 셰바즈 샤리프가 PML-N을 이끌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나와즈 샤리프의 딸인 미리암 샤리프가 법원에 제출한 문서가 화제가 되었다. 나와즈 샤리프의 유력한 후계자로 주목받던 미리암 샤리프는 파나마 페이퍼와 연관되어서 자신은 이미 자신의 재산 운용에 대한 권리를 모두 사업가로 일하던 동생에게 2006년에 양도했다며 자신이 사인한 권리 양도 문서를 대법원에 제출하였다. 문제는 이 문서에 쓰인 Calibri 폰트는 2007년에 되어서야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것. 이로 인하여 이 사건은 파키스탄에서 fontgate라고 불리며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2018년 7월 25일에 이루어진 총선거에서 임란 칸이 이끄는 PTI가 예상을 뛰어넘는 압승[9]을 거둠으로써 여당이 됨과 동시에, 건국 이후 수십 년 동안 파키스탄 인민당, 파키스탄 무슬림 동맹, 그리고 파키스탄 군부가 돌아가면서 차지하던 파키스탄 정치의 순환 고리를 마침내 깨고 임란 칸이 새로운 총리로 취임하였다.

2019년 5월 17일 남부의 한 도시에서 오염된 주사기를 소독하지 않고 계속 사용한 의사 때문에 총 500명 이상(어린이 410명과 성인 100명)이 HIV에 감염되었다. 해당 의사가 원래 HIV 감염자라서 현재 고의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 5월 26일 기준으로 남부 신드 주민 2만 1375명 가운데 681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537명은 2~12세 사이의 어린이라고 밝혔다. 전체 인구 2억명 중에 HIV에 감염된 사람은 2만 3000명에 달한다. # 6주에 걸친 조사 결과 2~5세 어린이의 대부분인 무려 623명 이상이 HI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총 감염자는 761명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WHO는 한 명의 의사가 이처럼 많은 환자들을 감염시켰다고 보기엔 석연치가 않다는 입장이다. 오염된 주사기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의 취약한 보건시스템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이번 사태의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4. 국방

5. 경제

6. 사회

6.1. 민족

6.2. 정치 및 분리주의

상술했듯이 파키스탄은 크고 아름다운 땅으로 인한 지리조건, 이슬람 제국들과 인도 제국으로 인해서 여러 민족, 언어들이 혼잡되어 권력 하나로 묶여있는 역사적 요인으로 분리주의 운동이 매우 심한 편에 속한다. 알고보면 주류인 펀자브인에게 차별받다보니 소수민족들의 불만이 크며 이에 대항하여 극심한 지역감정이 있다. 파키스탄부터가 독립 후 인도와 갈라졌고, 이후 파키스탄에게서 방글라데시가 떨어져 나갔으며 현재도 발루치스탄, 파슈투니스탄, 신두데시 등 분리 독립이나 자치 정부 수립을 주장하는 반 파키스탄 분리 독립운동 단체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파키스탄의 각 지역은 공통된 역사를 공유한 적이 드물다.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주는 아프가니스탄의 일부였으나 그레이트 게임의 결과로 듀랜드 라인의 형성으로 인하여 파키스탄의 영토가 되었으며, 펀자브 지역은 무굴 제국 막바지에는 란지트 싱이 이끄는 시크 왕국이 들어서는 등 독립적인 역사를 지닌 지역이다. 게다가 인도 파키스탄이 분리되었을 때는 이슬람은 파키스탄 측 펀자브로, 시크교를 믿는 사람들은 인도 측 펀자브 지역으로 대이동하기도 하였다. 게다가 발루치스탄 지역은 역사적으로는 페르시아의 영향력이 더 크던 곳이다. 이 때문에 각 지역에서 분리주의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분리주의 무장단체들의 테러는 파키스탄 내에서 골치아픈 문제로 손꼽힌다. 이는 인도의 위협과 더불어서 파키스탄 군부 및 이슬람주의가 아직까지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정치적으로도 지역색이 높은 편인데 전통적으로 펀자브 주는 PML-N을 비롯한 PML (Pakistan Muslim League) 계열이, 베나지르 부토의 정치적 고향인 신드 주는 PPP (Pakistan People's Party)가, 그리고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주는 파키스탄의 크리켓 영웅인 임란 칸이 이끄는 PTI (Pakistan Tehreek-e-Insaf)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한국 경남 호남 정치 판세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단, 발루치스탄 지역은 대체로 특별한 지배 정당이 없이 지역 군소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이 우세를 보이는데 이는 이 지역이 아직 부족 지배 성향이 강한 곳이라 각 부족들이 지지하는 정당이 의석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카라치는 지리적으로는 신드에 속해있지만 신드와는 달리 많은 주거민들이 타 지방에서 이주한 데에 기인하여[10] 자유주의 이념을 추구하는 MQM (Muttahida Qaumi Movement-Pakistan) 이 강세를 보인다.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의 경우 JI (Jamaat-e-Islami)나 MMA (Muttahida Majlis-e-Amal)와 같은 이슬람 근본주의 정당들이 강세를 보이는 편이다.

6.3. 언어

공용어는 1947년부터 우르두어이며 영어도 공용어이다. 아울러 우르두어는 국어로도 지정되어 있다.

우르두어는 힌디어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으며 상호 의사 소통도 가능하다. 그러나 파키스탄인 대부분은 우르두어를 할 줄은 알아도, 우르두어가 모어는 아니다. 오히려 파키스탄에서 모어로 가장 많이 쓰는 언어는 펀자브어로 파키스탄 인구의 45% 가까이가 펀자브어를 모어로 쓰며 우르두어가 모어인 파키스탄인은 2억 파키스탄 인구 가운데 겨우 1,600만 명 수준이다. 이는 파키스탄 내에서도 화자 수가 5위에 그칠 만큼 적은 것이고, 오히려 인도에서 우르두어를 모어로 쓰는 사람이 5,100만 명(...)[11]으로 3배 이상 많다. 그럼에도 파키스탄이 굳이 우르두어를 공용어로 지정한 것은 무굴 제국에서 이어지는 정통성을 주장하기 위해, 그리고 한 집단의 모어를 공용어로 지정해 생기는 차별을 막기 위해서이다. 아무튼 국어이자 공용어인 만큼 기초교육에서 우르두어를 가르치기 때문에 75%의 파키스탄인들이 우르두어를 이해할 줄 알고, 서로 모어가 다른 파키스탄인들은 의사소통할 때 우르두어나 영어를 쓴다.

영국의 지배와 영향으로 영어는 파키스탄에서 우르두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 그리고 영어의 경우에는 인도와 마찬가지로 상류층에서는 자주 쓰이는 경향이 있고 억양도 인도와 유사하다. 영어도 우르두어와 함께 정규과정에서 많이 가르치고 있고 인도에서 영어와 힌디어를 같이 쓰듯 영어와 우르두어를 같이 쓰는 경우도 많다.

신디어, 카슈미르어, 펀자브어, 발티어, 발루치어, 브라후이어 등의 다른 언어들도 쓰이고 있다. 아프간과 접한 지역에서는 파슈토어가 쓰이고 있다.

파키스탄은 중국과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중국어가 중시되고 있고 많이 가르치고 있다. 종교적인 면에서는 아랍어를 가르치는 경우가 흔하며 거기에다 역사적으로는 이란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페르시아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편이다.[12]

6.4. 종교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 내에서도 하나피 법학파에 속한 수니파이며(80~95%) 시아파도 일부 존재한다(5~20%). 수피즘도 널리 퍼져있다.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것과 별도로 남존여비적인 악습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볼 때 후진성이 매우 강하다. 이는 인도 아대륙 전체에 흔한 풍속이라고는 하지만, 파키스탄 전역에 판치는 이슬람 근본주의의 영향으로 주변 나라인 인도나 네팔, 스리랑카보다도 후진성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13]

파키스탄의 경우는 체제적으로 아직 비효율적인데에 기인하는 점도 있다. 중앙집권이나 지방자치제도 모두 미약하고 토지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현대에 이르렀기 때문에 지방 지주들의 힘이 아직까지도 강한 편이다. 체계 또한 비효율적인데다가 부패 문제도 있어서 간단한 재판 조차 몇 년씩 걸리는 경우가 파다하다. 때문에 주민들은 멀리 있는 보다는 가까이 있는 샤리아 율법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일이 훨씬 편리하기 때문에 이를 뿌리뽑기가 힘들다. 파키스탄 내에서도 이슬람 광신의 문제가 심각한 곳이 대개 시골지역이나 북부지역이라는것을 생각하면 그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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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이 얼마나 극심한지 알 수 있는 2015년 말 조사. " 다에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에 대해 '모르겠다'가 62%를 차지한다(!) 최소한의 상식이 있는 무슬림이라면 당연히 다에시를 반대해야 마땅하다는 점을 볼 때[14] 파키스탄 무슬림들의 대중적 생각이 어떤 지경인지를 잘 알 수 있다. 여담이지만, 레바논하고 요르단은 총합이 101%인데, 영어로 적혀있듯이, 통계상 반올림 때문에 이런 오차가 발생한 것이다.

파키스탄의 사법부는 종교적으로 이슬람에 편향적이고 민주주의는 갖다버린 극도의 불공정한 판결을 내리기로 악명높다. 무엇보다 파키스탄은 신성모독법을 여전히 유지하며 이슬람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 자체를 금지하고 처벌하고 있다.[15] 2011년에는 '동생이 지은 죄를 대신 갚는다'는 명목으로 14명에게 강간을 당한 여성이 법원에 고소했지만 끝내 무죄 판결이 나는 끔찍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 참고로 이 무크타르 마이란 여성이 쓴 <무크타르 마이의 고백>이란 책은 한국에도 번역되어 나왔었다. 이 지방 관습에 따르면 성폭행 피해자는 자살하는 것이 불문율이라고 하여, 이 여성의 행동은 굉장히 파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그러나 끝내 범인들이 처벌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 여성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SNS에 신성모독을 했다는 이유로 한 남성에게 사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

그러나 2014년에 사소한 이유로 신성모독죄가 선고된 적이 있었는데 파키스탄의 여배우 비나 말릭이 모의 결혼식에 무함마드의 부인인 아이샤 빈트 아부 바크르의 결혼식 음악이 사용되었다는 이유였다. 그 이후로 그녀는 두바이로 도망쳐 지금까지도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주한 파키스탄인들 일부는 테러집단인 탈레반과 긴밀히 협력하며 마약 밀매로 돈을 벌고, 중요 군수부품을 유출시키려고 시도하는 등 조직범죄와 테러로 발전하는 양상을 띠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는 파키스탄계 갱단에 의해 영국 소도시 로더럼에서 16년간 집계된 것만 최소 1,400명의 15세 미만 백인 소녀들이 납치, 인신매매, 강간, 윤간 당하여 임신한 것이 밝혀지기도 했는데, 이토록 대응이 제대로 되지 못했던 이유는 현지 경찰이 인종차별로 마녀사냥 당하는데 대한 부담감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있다. 그러다가 로더럼 아동 성착취 사건을 저지른 가해자 6명은 파키스탄으로 도주했다가 전부 체포되었다. 이후 체포된 범인들은 영국으로 송환되어 영국 법원에서 징역 10년 ~ 20년을 선고받았다. #

그런가 하면, 펀잡 주에서는 아리파 비비라는 젊은 여성이 돌에 맞아 죽는 투석형을 당했다. 이유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더 기가 막힌 것은, 샤리아 법원 명령에 따라 그녀의 가족들이 사형을 집행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이는 중세나 고대 사회가 아니라 2013년에 벌어진 일이다. 게다가 2016년 5월 28일에 파키스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슬람이념평의회에서는 아내를 때리는 것을 허용하는 제안서를 제출되고 입법화되고 추진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 # 2016년에 파키스탄에서는 가족이 반대했다는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여성이 화형당하는 사건이 발생되었다. # 그리고 2016년에는 212명이 명예살인을 당했다. # 명예살인으로 심지어 파키스탄의 SNS 스타로 불렸던 여성이 살해당하자 파키스탄 정부도 더는 묵과할수 없어 명예살인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정책을 추진중이다. # # 그리고 2016년 10월 6일에 파키스탄 의회는 명예살인 처벌강화법안을 통과시켰다. # 그러나 명예살인은 여전히 자행되고 있어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 게다가 파키스탄에서는 8년전에 결혼식 동영상을 찍었다는 것때문에 8명이 명예살인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되었다. # 그리고 7월 2일에 아내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처자식과 처가식구 9명을 명예살인한 사건이 발생되었다. #

사실 같은 이슬람권의 진보적 무슬림들에게 파키스탄의 이슬람 극단주의는 매우 좋게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16] 어느 한국인 여행자가 터키 이스탄불 대학에서 이슬람과 여성 폭력을 이야기하다가 " 터키라면 보수적인 동쪽에 그런 경향이 있다"는 말을 하던 도중, 터키 대학생들이 "그래도 파키스탄같이 이상한 나라보다는, 차라리 동쪽의 보수적이고 꽉 막힌 지역이 낫죠. 파키스탄은 정말 이상하다니까요. 쿠란도 멋대로 왜곡한 것들도 그 쪽에서 나온 걸 봐도 알 수 있잖아요. 그것들 때문에 이슬람 나라들이 얼마나 비난받고 왜곡당합니까?" 이런 말을 했을 정도다.

터키는 이슬람권에서 가장 개방적이라 그렇다고 여길지 모르나, 와하브파 형님국가로 여성 차별이 이슬람권에서 제일이고, 이슬람 극단주의의 총본산 취급받는 사우디아라비아조차도 심심하면 파키스탄을 "이슬람의 기형아"라고 대놓고 언론에서 보도하고 파키스탄에서 벌어지는 여성 강간 및 무죄선고에 대하여 깔 정도이며[17], 사우디인들도 파키스탄인들을 외국인 노동자로 취급[18]하다 보니, 종교적으로 얘들은 미쳤고 별별 범죄를 저질러 이슬람 개망신시킨다고 신나게 깐다.하지만 사우디도 이슬람 극단주의가 심각해서( 와하브파) 그런말을 할 처지가 못된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거주하는 교포가 사우디인 친구들과 식사하면서 나누던 이야기로도 자주 언급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럴만도 한 것이, 이슬람권에서 일어나는 엽기적이고 미개에 가까운 해외토픽의 거의 절반 정도가 파키스탄에서 나온다. 근데 이런 골수 이슬람 나라임에도 대도시 지역에서 남자를 상대로 영업하는 남창은 많은 편이다. 근데 그렇다고 파키스탄이 동성애에 관대한 건 아니라서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이다 못해 꼴통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고, 원칙적으로 동성애는 불법 행위로 지정되어 있다. 헌데 남창을 상대로 성욕을 푸는 것을 당사자들이 "동성애"라고 여기지 않는 데다가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이다 보니 경찰에게 일정 액수의 돈만 상납한다면 멀쩡하게 영업할 수 있다고 한다...(이는 이웃 아프가니스탄도 마찬가지)[19]

사실 파키스탄이 이렇게 종교적으로 미친 나라가 된 데는 이슬람 하나로 인도한테서 분리 독립한 다민족 국가 파키스탄에서 유일하게 나라를 결속시킬 수 있는 것이 이슬람뿐이었던 파키스탄의 태생적, 국가 근본의 문제, 그리고 독재정권의 책임이 매우 컸다. 특히 지아-올하크 정권이 크나큰 역할을 했다. 본인 스스로가 이슬람 극단주의자였을 뿐만 아니라 엄연히 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집권한 세속주의 부토 정권을 뒤엎고 난 후 자신의 정권에 정통성이 결여되어 있으니까 집권 정당성을 확보하고,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세력을 입막음하기 위해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짓을 하는 바람에 이런 꼴이 난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과거 한국의 군사독재정권에서 민주화 운동가들을 빨갱이로 몰아서 고문하고 죽였던 것에서 "빨갱이"라는 단어만 "세속주의자"로 바꾼 거라고 보면 된다.

파키스탄 독재정권들은 와하비즘 성향을 지닌 극우 이슬람 신학자들과 극단주의 이슬람 율법학자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이들 세력들이 마드라사( 미션스쿨)를 대량으로 만들면서 세가 어마어마하게 커지게 되었다. 이는 파키스탄의 인구 증가율 문제, 교육 문제와 겹쳤다. 파키스탄의 출산율은 2010년대 들어서야 3명대 초반으로 진입했지만 그 동안의 인구 증가세가 엄청났다. 하지만 높은 인구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학교 수 부족 문제가 심각하고 특히 아프간과 인접한 지역은 탈레반의 준동으로 인해 학교가 파괴되는 경우가 많아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러한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은 결국 마드라사로 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의 마드리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를 옹호하면서 여성운동과 비이슬람, 무신론, 세속주의에 대한 적대와 공격을 조장시키는 교육을 시키다보니 극단주의가 심각한 상황이다. 어쨌거나 대다수의 마드라사가 큰 돈을 들일 일 없이도 다닐 수 있는데다가, 심지어 숙식도 무료인 마드라사도 많다.

파키스탄 자체가 빈부격차가 심각해 빈곤층이 굉장히 많은 나라다보니, 공부를 하려면 마드라사라도 다닐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태반이기 때문에, 이들 빈민층들에게 매력적인 학교였다. 그리고 정부의 통제 미흡, 정치혼란에 따른 극단주의 세력 청산 실패로 인해 이때의 잔재청산에 실패해버렸고, 결과적으로 20세기 후반부를 거치면서 나라 전체가 이슬람 극단주의 이념에 잠식당해 국민적 보편정서가 되어버릴 정도가 되었다. 거기에다가 소련 아프가니스탄에 침공하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사우디의 와히비즘 확산지원에 이어서 이들 이슬람 극우파들이 더더욱 세를 얻는 바람에, 그 잔재가 지금까지도 남아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사실 파키스탄의 국부인 모하마드 진나(1876~1948)는 이슬람 국가로서의 파키스탄을 만든 인물이지만 동시에 상당히 세속주의적인 성향[20]이라 그 영향이 1970년대까지 지속되었기 때문에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파키스탄은 어느 정도 대대로 살아오던 힌두교 기독교 등 소수 종교인들을 배려하던 나라였다. 그러나 지금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욕을 먹을 정도의 꼴통국가가 되었고, 그 탓에 탈레반의 종교적, 이념적 토양이 된 나라로도 유명하다.

그나마 2016년 들어 샤리프 총리가 정권을 잡으면서 서방과 중국 자본 유치를 통한 경제발전을 위해 탈극단주의 개혁으로 이슬람 극단주의를 척결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샤리프 총리는 파키스탄에서 그동안 해왔던 유튜브 접근 차단을 해제하여 유튜브 시청을 허용했고 여성 학대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하고 통과시켰다. 하지만 1년 뒤에 실각했다 물론 이슬람 집단의 반발이 워낙 거세어 개혁이 쉽지가 않은터라 전망은 불투명하다.

이 외에도 힌두교(1.59%), 기독교(1.85%) 같은 소수 종교 또한 있다. 힌두교도는 인도 독립 이후로 거의 대부분이 인도로 옮겨가고도 남은 사람들로, 신드 지방에 많으며, 기독교도는 영국 통치기에 개종한 사람들의 후손들로, 펀자브 지방에 많다. 인구의 1~2%대밖에 되지 않아서 비율로만 따지자면 극소수가 맞지만, 파키스탄의 인구가 2억이 넘는지라 이들도 각각 300-400만 정도에 달한다. 이들은 파키스탄에서 탄압과 박해에 시달려 개종하거나 해외로 이주하는 등 나날이 수가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파키스탄에서 힌두교를 믿던 소녀가 강제납치되어서 강제로 이슬람교로 개종한 사건을 두고 인도와 파키스탄은 장관간 트윗설전이 벌어졌다. # 그리고 시크교도도 있는데 이들은 과거에 인도에서 그랬던 것처럼 무슬림과 힌두교도 양쪽에게 차별을 당하는 상황이다.

2017년 3월 20일 파키스탄 정부는 70년만에 자국의 힌두교도의 혼인신고를 법으로 허용했다. #

기독교와는 전혀 거리가 먼 동네이지만 의외로 12월 25일이 국가 공휴일이다. 파키스탄의 국부 모하마드 진나의 탄생일이 이 날이기 때문.
이곳은 발렌타인데이가 이슬람의 가르침에 반대된다고 법원에서 금지명령을 내렸다. # 그리고 파키스탄전역에서는 발렌타인데이 금지명령이 내려졌다. # 정말 너무 나쁘다.

그리고 2017년에 있었던 인구조사에서 2억명을 돌파하던 인구중에 트랜스젠더도 1만여명이 포함되었다. #

2017년 11월 18일에 파키스탄 정부는 자국내 소수종파들을 배려하기 위해 선거법을 바꾸려고 했지만 강경 이슬람주의자들이 반발하면서 무산되었다. # 게다가 이슬람주의자들은 법무장관의 사임을 요구하며 계속 시위를 벌였고 정부는 경찰로 감당이 되지 않아 군대로 진압하려 했지만 군부가 거부하는 바람에 결국 법무장관은 사임했다. # 그리고 이 과정에서 군부(!)가 극단주의자들을 지원하며 시위에 관련있음을 주장하는 영상이 유포되어 논란을 빚고 있다. #

파키스탄에서는 신성모독을 했다는 혐의로 아시아 비비라는 기독교인 여성이 법정에서 무죄판결을 받자 극단이슬람주의자들은 반발했고, 다시 법정에 서자 언론에서는 비판했다. # 게다가 아시아 비비를 변호하던 변호사도 신변의 위협을 느껴서 파키스탄을 떠난 일도 발생했다. # 그리고 사형위기에 처했다가 다시 1주일만에 석방되었다. # 석방되자 아시아 비비의 남편은 이탈리아의 도움을 요청했으며 #, 2019년 1월 29일에 파키스탄 법정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재심청구를 기각하고 아시아 비비의 무죄석방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현재 그녀는 망명을 준비중인데,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살해협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하지만 정부의 저지로 인해 외국행이 계속 좌절되고 있다. #

2011년에 파키스탄의 한 보수적 시골 마을에서 결혼식때 박수치고 노래부르는 하객들의 영상이 찍혔는데, 해당 마을 이슬람 원로들이 노래하고 박수친 사람들을 명예살인하라는 명령을 내려 2019년까지 9명이 명예살인당한 끔찍한 사태가 발생했다. 기사 파키스탄에서는 해마다 1천여명이 부모의 허락 없이 결혼하거나 외도, 부적절한 의상 착용 등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명예살인'을 당하고 있으며, 희생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9년 3월 20일에는 대학 교수가 남녀가 참여하는 행사를 문제삼은 대학생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되었다. #

파키스탄의 이슬람 율법학자들은 미국 달러를 매수해 쌓아놓은 것은 중대한 죄라는 파트와를 발표했다. #

파키스탄의 천주교 주교회의 대표단은 7월 4일에 임란 칸 총리를 예방하고 소수인 공동체를 대표해 저수지 건설비 3만5,250달러를 전달했다. #

6.5. 여성 인권 문제

여성 총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파키스탄은 성차별이 극히 심한 나라다.

파키스탄의 GII(Gender Inequality Index)는 2014년 기준으로 121위다.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온다면 한국이 23위이고 일본이 26위 정도이다. 인도 130위. 그러나 이 수치는 파키스탄이 여성 국회의원 비율이 높고[21] 조혼이 적어서 그렇지, 체감 차별도는 조금 다르다. 가정 폭력의 경우 인도는 국가 가족 건강 조사기구(National Family and Health Survey)에 따르면 15-49세 여성의 남성 가족 구성원에 의한 폭력 경험률은 33.5%이며 파키스탄은 Human Rights Watch 조사 결과 최대 90%까지도 집계 가능하다. 무슬림 인구가 상당한 인도 내 가정폭력도 파키스탄 인근 지역인 무슬림 가정의 비율이 가장 높다.[22] 인도나 파키스탄이나 여전히 여성인권 면에서 시궁창이지만, 파키스탄은 남아시아 국가의 고질적 관습에 이슬람 극단주의까지 더해진 상황.

사실 여성 총리가 나오고 민주화 시기에도 사민주의 성향의 인민당이 집권할 정도로 세속주의적인 정당이 나름대로 세는 있고,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브루나이처럼 아예 완전히 정치적으로 꽉 막힌 나라는 아니다. 여성운동이나 LGBT 관련 운동이 미약하게나마 펼쳐지고 있기는 하며, 남부쪽이나 대도시 지역[23]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아직도 대도시 지역에서는 그러한 영향이 남아있기 때문에, 잘 사는 집에서는 딸도 석사에 박사까지 공부시키고 정치 입문도 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또 뉴스에 나오는 여성 앵커들이 히잡도 안 쓰고 화장도 진하게 하고 나온다. 그렇게 꼴통이고 아프가니스탄을 이웃에 둔 것 치고는 복장도 화려하고 민소매옷이나 미니스커트 등 웬만큼 노출된 옷이나 하이힐을 신고, 히잡도 쓴둥 만둥 하거나 스카프 걸치듯 쓴 여자들도 많다. 그러나 북부지역이나 시골은 각 부족별로 자치권을 가지고 있어서 통제하기가 까다로운데다가 문맹률이 상당한 덕택에 탈레반이 설치고 있는 실정. 파키스탄 내에서도 탈레반에 대한 여론이 영 좋지는 않기는 하지만 정작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노벨상 수상을 자국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 때문이나 서방의 음모로 받은 것이 아니냐는 여론때문에 은근히 푸대접 하거나 평가절하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

파키스탄 펀자브 지역과 북부 산악지대에는 문화가 완전 다르다시피한데 파키스탄 북부 파슈툰족이 사는 지역 중심으로 국가의 법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다.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추정되는 딸을 아버지나 형제가 죽이는 명예살인이라던가, 강간범의 누나나 여동생을 마을 장로들이 처벌한다는 명목으로 집단성폭행을 가하는 등, 아프가니스탄의 파슈툰족 탈레반과 별 다를바 없는 미개한 관습이 남아있다.

파키스탄 펀자브 지역은 아프가니스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이 미비한 편이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순종하는 것처럼, 부인은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라는 가부장적 인식이 일반적이다.

콩고 민주 공화국이나 파푸아 뉴기니처럼 강간이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강간의 나라급 인외마경까지는 아니지만, 친족 중심의 파키스탄 사회 특성상 성범죄 상당수가 처벌없이 쉬쉬하며 덮어지는 상황이 문제가 된다. 강간 피해 여성이 사회 특권층 출신이 아닌 이상, 대부분 가해자 측 부모와 친척들이 적반하장으로 지랄발광하면서 덮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범죄 처벌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의 97%가 이슬람 신자이고 여성에게 매우 보수적인 파키스탄에서도 미투 운동이 퍼지고 있다. #

파키스탄에서는 한 여성이 춤을 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편과 부하직원에게 학대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

6.6. 문화

인도 발리우드가 있는 것처럼 파키스탄 영화는 롤리우드(Lollywood)라고 부른다.[24] 한때 인도 영화에 버금갈 정도로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이슬람 세력의 득세와 독재 강화로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2000년대 이후 파키스탄 군과 정부에서 롤리우드 지원에 나서 영화 제작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인도 영화 인도 드라마 등 인도에서 제작한 문화 콘텐츠들이 파키스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여기에다 2010년대 이후에는 중동에서 유행하는 터키 드라마까지 들어와 파키스탄 방송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면서 파키스탄의 자존심에 상처가 난 상황이다. 그래놓고, 인도영화에 맞선다고 하지만 정작 온갖 검열 때문에 도무지 인도 영화에 맞서지 못하는 현실이다.결국, 자국 영화를 발전시키지 못하니 한다는 짓이 적국인 인도 문화 콘텐츠가 크게 유행하자 파키스탄 정부가 인도 영화 인도 드라마를 정부 차원에서 규제하고 있다.

영국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파키스탄도 인도 방글라데시처럼 밀크티나 마살라 짜이를 많이 마시는데 카슈미르 같은 곳은 특이하게 눈 짜이라고 해서 소금을 넣어 마신다고 한다. 인도 요리와 파키스탄 요리 사이의 관계는 사실 북한 요리와 대한민국 요리 정도의 차이이다. 파키스탄에서는 소뼈나 양뼈를 얼큰하게 우려낸 사골 국물을 커리 요리의 베이스 그레이비로 활용한다. 파키스탄 레스토랑에 가면 다른 인도 레스토랑에는 없는 니하리, 빠야, 할림 등의 메뉴가 있는데, 사골 국물로 만든 파키스탄 특제 커리이다.

이슬람이 강하게 지배하는 탓에 자체가 불법이다. 단, 무슬림이 술을 마시는 것은 불법이지만 파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술은 지정된 곳에서만 팔 수 있으며 비무슬림에게만 술을 판매한다. Muree 지방에는 옛 대영제국 시절에서부터 내려오는 유명한 양조장도 있다. 물론 여기서도 안 걸리면 장땡이라고 밀주를 많이 마신다. 위에 나온대로 훈자 지역에서 살구를 발효시켜 만든 술을 외국 관광객에게 대놓고 파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25][26] 사실 사우디아라비아조차도 밀주를 만들어 몰래 마시고 호메이니 시절 이란에서도 테헤란 한복판에서 몰래 술을 만들어 마시던 사람도 의외로 많았고 지금도 몰래 마시는 게 많다.

아무리 술 자체가 불법이라지만 선거날에는 개표상황을 보면서 술판을 벌린다.의외로 선거날에 술 마시는 건 안 잡는 모양이다. 선거날에 마시는 술은 “민주주의의 성수”라서 술이 아니란다.

술을 금지하고 있지만, 지도에 나온 카라치[27]나 한때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알아줬으나 외부인들과 현대문명이 들어오면서 나날이 장수촌이란 명성이 사라져가는 훈자 지역같은 곳은 펀자브, 파슈툰 족과 종족과 언어, 문화도 달랐기에 술을 즐겨마신다. 영국 식민지 당시에는 아예 개별적인 왕국으로 따로 존재했지만 파키스탄의 강압책으로 국왕이 퇴위당하고 이슬람을 강요한다고 불만도 크다고 한다. 게다가 카라치인들 같은 경우에는 유럽계에 가까운 외모를 하고 있으며 이들이 과거 고대 그리스군의 후예들이라는 전설이 내려지고 있다. 이들은 외부인에 대해서도 불만이 큰데 선교사들까지 이들의 개종을 권유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포츠는 크리켓이 가장 인기가 있다.

7. 행정구역

주 (Province / صوبہ)
펀자브
(Punjab / پنجاب / ਪੰਜਾਬ)
신드
(Sindh / سنڌ / سندھ)
발루치스탄
(Balochistan / بلوچستان)
카이베르파크툰크와
(Khyber Pakhtunkhwa / خیبرپختونخوا)
자치 지역 (Autonomous Territory / پاکستانی کنٹرولڈ کشمیری علاقہ) 연방구역 (Federal district / دار الحکومت شہر)
아자드 카슈미르
(Azad Kashmir / آزاد کشمیر)
길기트 발티스탄
(Gilgit-Baltistan / شمالی علاقہ جات)
이슬라마바드 수도권
(Islamabad Capital Territory / وفاقی دارالحکومت)

8. 외교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파키스탄/외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막장 치안

카라치에서는 권총강도로 인해 휴대폰과 지갑을 뺏기는 일이 많다. # 폭탄 테러의 위협 때문에 일반 쇼핑몰에 입장할 때에도 공항 입국 심사에 준하는 보안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인도와 치안이나 범죄율이 전혀 다를 것이 없는 수준. 오히려 인도가 파키스탄보다 치안은 좋다.

파키스탄은 치안이 불안한 곳이다보니 경찰들의 경우에도 부패 무능하여 뇌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2018년 10월 22일에 경찰의 뇌물요구에 반발한 인력거 기사가 항의하는 뜻으로 분신시도를 하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

10.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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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부 산지의 훈자(ہنزہ‎) 계곡.
파일:2019년 3월 파키스탄 여행경보.jpg
2019년 2월 기준 파키스탄 여행경보 상황.[28]

5천년 이전에 발생한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로서 모헨조다로와 하랍파에서 많은 유적이 발굴되고 있어 해외에서는 장수마을 훈자 등과 관련하여 다큐멘터리 촬영이 좀 있는 편이고, 초창기 불교 유적 덕분에 불교 성지 순례 또는 북부 산악지대 트래킹[29] 관련하여 관광객 수요도 어느 정도 있다. 관광지로써의 잠재력이 충만한 나라지만 관광지로서는 별로 개발되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아무래도 영 좋지 않은 나라 안 상황 때문인듯 하다.

그러나 현재는 정말 웬만해선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관광하기에는 매우 위험한 나라다.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파키스탄 전역을 두번째로 위험한 등급인 "철수권고"로 지정하고 있다. 호주 외무부에서도 파키스탄을 위험등급 3등급인 "여행을 재고하십시오"로 분류했고, 특히 일부 지역은 가장 위험한 등급인 4등급 "여행하지 마십시오'로 분류했다. 파키스탄 현지 유력자와 같이 어울려서 여행할게 아닌 이상, 혼자 혹은 두세명이서 배낭여행할 생각은 포기해야 한다. #

파키스탄의 주요 도시들은 빈민가가 급속히 확장되는 추세로 빈민가에 들어가면 외국인 내국인 남녀노소 상관없이 위험하다. 특히 한국인이나 일본인은 차별받는 동북아계 혼혈 소수민족 하자라족으로 오인받는 수가 있는데 머리 안 감고 집 밖에 나갔다가 집단으로 두들겨맞는 경우도 생긴다(...). 현지에서는 불신자 여성들은 문란하고 퇴폐적인 여성들로 보아 여자들에게 치근거리거나 여성을 노린 성범죄들도 흔하게 일어난다.

심지어 정부 공공기관이라는 작자들도 정상이 아닌 개막장들인데, ISI 만 문제가 아니라 국경수비대도 문제가 심각하다. 2011년에는 하로타바드 사건(Kharotabad Incident) 이라고 국경수비대가 (임산부와 가족들이 포함된) 무고한 러시아 타지키스탄 여행객들에게 성상납과 뇌물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테러리스트로 허위보고해서 사살당하게 만든 정신나간 사건도 터졌다. 심지어 더 막장인 것은 무고한 시민을 쏴 죽여 놓고도 국경수비대 경찰들은 피해자들을 테러리스트로 위증하라고 협박한(!!!) 것으로도 모자라, 사건의 증인이던 검시의가 괴한에게 살해됐고, 심지어 파키스탄 정부는 이 사건 보고서를 기밀(...)로 취급해서 덮었던 막장 동네다.만약 모르고 러시아 높으신 분들에게 이런 짓을 했다면 그날로 홍차선물 확정이다

그리고 테러 위협으로 인하여 많은 지역들이 외국인 접근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곳을 여행하려면 여행허가서 (NOC; No Objection Certificate)를 발급받고 다녀야 하는데, 발급도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다른 나라와 같은 자유여행은 사실상 힘들다고 보면 된다. NOC가 있다고 하더라도 외국인 보호 차원에서 여행 중 경찰을 대동시키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형식적으로는 외국인 보호를 위한 에스코트이지만 자는 곳까지 따라와서 지켜주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다만 경찰이 외국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그래도 한국인들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상술했다시피 파키스탄 현지 유력자와 같이 엮여서(...) 여행가거나 아니면 단체로 불교유적 보러 놀러갈 것이 아니면 그냥 관광 생각을 안 하는게 좋다. 국내에서 만난 파키스탄 노동자들은 안 그래 보여도 중산층 출신 또는 중등교육까지는 마친 사람들이 거진 다수라 어설프게나마 대부분 영어가 가능한 반면, 파키스탄 국내에서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

상술했듯이 이슬람 종교문화가 심해서 파키스탄에서는 친절한 현지인 가정에 초대받았다고 해도 여자들은 소개되지도 않고 많은 경우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으며, 여성 가족을 소개받았다고 하더라도 여성과 악수를 청했다는 이유만으로 손님이 집에서 내쳐질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이슬람 근본주의가 판을 치는 북부지역에서는 여자 식구의 안부를 묻는 것 만으로도 이를 모욕으로 받아들인 해당 집의 남성 가장과 대판 싸움이 일어난다고 한다(!) 또 남성이라도 반바지를 입고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호텔 출입이 거절당하기가 일쑤.[30]

정말 파키스탄과 인도를 비교하자면 치한, 범죄율이 인도가 훨씬 낫다. 인도는 분쟁지역인 잠무 카슈미르나 스리나가르 같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여행유의, 몇몇 주의 경우 여행 자제 정도이고, 성범죄를 제외하고는 ' 개발도상국 치고는' 살인이나 강도와 같은 강력 범죄가 많은 나라는 결코 아니다. 파키스탄은 대부분의 지역이 철수 권고[31]이다.

친족 위주의 파키스탄 사회 특성상 보통 강간 사건이 일어나면 강간범 부모와 친족들이 나서서 지랄발광하며 강간범을 싸고 돌고 피해자는 수치심에 침묵하는[32] 악순환이 일어난다. 물론 파키스탄 사람들도 성범죄자를 인간 취급도 안하고 경멸하는 건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이지만, 이슬람과 인도 후진지역의 폐습으로 섬범죄를 당한 여성 피해자들을 치욕스럽다고 보며 심지어 가해자와 동급으로 여겨 명예살인하기까지도 하는 후진적인 인식 때문에 대응 방식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서 대단히 소극적인게 문제이다. 이런 악습 때문에 성폭행을 많은 여자들이 신고를 꺼려하거나 심지어 계속적인 협박과 성범죄를 당하여 임신해버리거나 마을 단위에서 처벌이랍시고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비극이 잦다. 그러나 여기도 당연하게도 사람 사는 곳이라 강간범 남성은 가난한 서민이고 강간 피해자가 고위층 여성인 경우에는 연좌제까지 동원한 참교육[33]이 시전되지만, 피해자 측 여성이 서민층이거나 외국인이나 비무슬림일 경우 별 대응이 없다. 때문에 외국인 입장에서 파키스탄 내에서 파키스탄 사람에게 성범죄를 당한다면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봐야 한다.

11. 스포츠

크리켓 인기가 엄청나다 보니 크리켓 선수가 1~2천만명이 넘는다는 추정까지 있다. 그래서인지 세계적인 크리켓 강국 중 하나로 꼽히곤 한다. 그 밖에 인도에 가려졌지만 필드 하키에서도 상당한 강세를 보이는지라, 아시안 게임에서는 한국, 인도와 함께 남자 하키 종목의 유력한 메달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강호이기는 한데 2000년대 들어서면서 예전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다. 특히 이웃 나라이자 앙숙인 인도 역시 크리켓, 하키의 인기가 엄청나고 실력 역시 서로 막상막하인지라, 국제 대회에서 이 두 팀이 격돌하면 한일전 뺨치는 격렬한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당연히 야구나 축구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편으로 2013년 4월 당시의 FIFA 랭킹은 168위였었다. 하지만 축구도 일단 인도와 경기가 벌어지면 그 열기가 아주 뜨겁다. 그러나 축구 실력은 인도에 꽤 밀리는 편이다.

크리켓 덕에 비슷한 야구에 어느정도 익숙한 편이고 아시안게임, 올림픽 예선에 단골로 참가하였다. 물론 동네북이어서 한국, 일본, 대만은 물론 중국에게도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세 불안이 발생하여 오래전부터 정식대표팀은 불참했다. 대신 상대적으로 수준이 뒤떨어지는 민간인들을 구성하여 출전시켰다. 그 때문에 가뜩이나 수준이 낮은 편인데 국제대회에 나오면 승점제조기 신세가 되어 버린다.

축구는 서남아시아에서도 인도와 약체급인데 인도보다 못한 세계 최약체급으로 2000년 AFC-19세 선수권 대회 당시 한국에게 0:7로 참패당했던 바 있다. 국가대표팀 성적에서는 의외로(?) 최다 실점차가 1993년 이라크에게 당한 0:8 패와 1969년 이란에게 당한 1:9 패이다. 반대로 최다 골득점 승리는 1963년에 벌어진 말레이시아와 경기로 7-0으로 이긴 바 있다. 지역 대회인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4강에 3번 진출했지만 이웃 앙숙 인도가 6번 최다 우승을 거둔거랑 대조적이다. 참고로, 파키스탄의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서는 파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엄청난 스쿼시 강국이기도 하다.

2019년 4월 30일, 김경훈 감독이 파키스탄 배구 국가대표팀(남자)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e-스포츠 면에서는 대전액션게임 중에서도 철권 시리즈가 주목받고 있다. EVO 2019 JAPAN에서 아슬란 애쉬가 국내 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 아슬란은 2018년 초청전에서도 무릎을 일방적으로 압도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파키스탄에는 자신과 실력이 비슷하거나 우월한 고수들이 많다고 밝혀 한국 철권 게이머들에게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12. 그 외

파키스탄의 국수(國獸)는 히말라야 산맥 특산 야생 염소인 마코르(Markhor)염소로, 구불구불 나선형으로 말린 수컷의 뿔이 아주 인상적인 염소다. 게임 좀 해본 분들에게는 주 타이쿤이라는 게임에서 만족시키기 극도로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을 듯하다.

대학교 분야에서는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NUST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s and Technology)를 최고로 친다. 의료 부분도 은근히 발달해 있어서 각종 전문 병원들이 있으며 마치 쿠바처럼 해외에서 의료 관광을 오기도 한다. 단, 파키스탄 사람들 입장에서는 비싼 의료비 및 접근성의 문제가 있어 아직까지 의료 기반이 발달했다고 하기는 어려우며 향후 투자가 예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희한한 fun fact 들이 몇 가지 있다. 과다르(Gwadar) 항구는 세계에서 수심이 제일 깊은 항구이며, 카라코람 하이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건설된 고속도로이다. 길기트 발티스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ATM 머신과 폴로 경기장이 있다.

파키스탄은 대도시 도심 이외에는 전기가 하루에 3~4시간씩만 들어오는 편이다.

에너지 문제가 매우 심각하여 파키스탄의 많은 도시와 마을들이 전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나마 카라치 라호르 같은 대도시의 경우는 최근 에너지 확보 노력의 결과로 정전은 많이 없어졌다. 하지만 타 지역의 경우는 최소한 하루 6시간은 정전은 예사이며, 특히 지역별로 정전 시간이 대부분 정해져 있으므로 이 시간 대를 위하여 집집 마다 UPS나 소형 발전기는 구비해 놓고 있는 형편이다. 국가 송전 시설이 매우 낙후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송전망을 만들어놔도 중간에 불법으로 전기를 훔쳐가는 일도 매우 흔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도 언제 정전이 될지도 모르는 송전망을 믿기보다는 자체적으로 발전소를 세워서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사설 발전소가 매우 흔하다.

물부족이 심각한데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물부족이 심각한 10대 국가중 하나로 지정된 상황이다. 파키스탄의 강수량은 연간 500~1,000㎜이지만, 이것은 히말라야 남부산맥과 그 주변 지역이고 실제론 90% 이상의 지역이 연간 510㎜ 이하에 불과할 정도로 적다. 게다가 강수량의 75% 가량이 7월에만 집중되어 있다보니 물이 매우 부족하다. 또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가뭄과 기근은 가뜩이나 좋지 않은 파키스탄의 물사정을 악화시킨다. 인구 증가 역시 수자원에 대한 수요를 폭증시켜 수자원 고갈이 심각해지는 원인이다.[34] 그래서 파키스탄에서는 지하수를 퍼내어서 사용하지만 문제는 과도하게 퍼내다보니 지하수의 수위가 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파키스탄은 지하수의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 최근엔 기후변화로 인해 히말라야 빙하가 줄어들면서 파키스탄의 히말라야 남부산맥들조차 강수량이 줄고 있어 수자원 사정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특히 파키스탄에 주요 수자원인 인더스 강, 젤룸 강, 체나브 강이 있는 카슈미르 지역의 수자원을 둘러싸고 인도와의 갈등이 매우 심하다. 무엇보다 인도가 카슈미르의 수자원을 가장 많이 차지하며 강들에 대한 댐 건설을 하고 있어 파키스탄은 반발하고 있다.[35]

13. 창작물에서의 파키스탄

듣보잡 국가로 생각되지만 의외로 여러 매체를 통해 출연하는데 주로 밀리터리와 관련해 동네북(...)이다. 최근에는 탈레반 말고도 이놈들의 뒤를 봐주며 온갖 구린 짓을 해서 서방으로부터 단단히 찍힌 ISI가 적으로도 등장하는데, 미국 드라마 홈랜드 시즌 4에서 ISI가 등장하고, 게임으로는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에서 ISI 요원들이 악당으로 나오거나, 자국민을 학살하는 역으로 나온다거나 하다가 주인공에게 패퇴하기 때문에 파키스탄에서 발매 금지가 되었다.

맥스 브룩스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 세계대전Z에서는 이란과 상호 전면 핵전쟁을 벌여 둘 다 멸망했다.

왓치맨에서는 소련이 아프가니스탄 침공해 점령한 다음 이때다 싶어서 파키스탄에까지 남하해 3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간다.

지 아이 조 2에서는 파키스탄 대통령이 암살당하면서 혼란이 일어나 내부에서 여러 세력들이 핵무기를 차지하기 위한 알력다툼을 한다. 그리고 지 아이 조가 직접 급습해서 반군들의 강냉이를 털어버리고 핵무기를 회수한다.

뿌요뿌요 파키스타가 파키스탄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편집 파라다이스에 수록된 단편 '내일 여자들은'에서는 탈레반이 온건하다며 탈레반을 탈퇴한 이슬람 근본주의자 대통령 아흐마드 핫산이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자 자신이 사망하면 전 세계에 핵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치를 개발하고 결국 대통령이 사망하자 전세계에 핵 미사일이 발사되어 세계는 멸망하며, 프랑스의 여성 과학자가 극비리에 연구한 난생 인류의 알들[36]만 살아남는다.

일본만화 유고(한국 제목은 용오)에서도 주인공 유고가 파키스탄을 배경으로 이슬람 게릴라와 협상을 하는데 파키스탄 정부군이 헬리콥터까지 동원하여 유고까지 죽이려 든다. 극중 파키스탄군 보병은 안습인데 이미 중상을 입고 죽어가는 할아버지에게 AK-47로 양학당한다... 보다못한 지휘관이 헬리콥터를 동원할 정도...

14. 관련 문서


[1] 영어 명칭은 평범하게 prime minister이지만, 우르두어 명칭은 과거 무굴 제국의 최고 관리 직책의 이름인 와지르 에 아삼( وزِیرِ اعظم پاکِستان‬ / Wazir-e-Azam) 이다. [2] 2018년 총선에서 PTI당의 임란 칸이 당선되었다. [3] 인도아대륙 자체가 대륙에 비견될 정도로 여러 민족들이 존재하는 문명권이다. 비정상회담 103화에서 인도인과 파키스탄인의 서로에 대한 인식을 찾아볼 수 있다. 사용하는 문자도 다르다. 다만 우르두어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소통 자체는 가능하고, 인도의 공용어인 힌디어와 파키스탄의 공용어인 우르두어가 사실상 같은 언어라 여기는 사람도 있다. [4] چودھری رحمت علی خان‬‎ (Choudhry Rahmat Ali), 1895 ~ 1951 [5] 지금의 카이베르파크툰크와 [6] 정확히 말하면 페르시아어로 같은 뜻인 pāk(پاک)에서 온 차용어이다. 뒤의 stan과 함께 그냥 통째로 페르시아어로 해석되는 셈. 근대 이전의 페르시아의 막강한 영향력으로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에서 쓰이는 언어에는 유럽의 라틴어나 동아시아의 한문마냥 페르시아어에서 차용한 단어가 많다. [7] 인도와 전쟁을 여러번 했기 때문에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인도가 핵을 쓸지도 모르며, 핵우산을 대신 씌워줄 동맹도 없기 때문이다. [8] 사업을 진행하는 예산의 10%를 기본으로 떼먹고 시작해서라고 한다. 그러나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아니라고 한다. 10%는 커녕 20%, 30%라고(...). [9] 기존 여론 조사 및 언론사 예측으로는 60-90석 정도를 차지함으로써 근소한 차이로 PML-N을 지치고 제1당이 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선거 결과는 110석을 넘는 압도적인 표를 차지하였다. 2018년 기준 파키스탄의 총 의석 수는 342석이며 이 중 272석을 선거를 통하여 뽑는다. 나머지 의석 중 60석과 10석은 각각 여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비 의석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비례대표와 유사. [10] 특히 파키스탄 건국 당시 인도 구자라트 지역에서 온 우르드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들을 무하지르(Muhajir)라고 부른다. 후술하는 정당인 MQM의 원래 명칭은 Muhajir Qaumi Movement였다. [11] 이마저도 2001년 통계이니 현재는 더 크게 늘었을 확률이 크다. [12] 파키스탄내에는 파슈툰족, 발루치족 등 페르시아와 가까운 민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13] 인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 집권 이후로 힌두교 우경화 성향이 심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최소한 정부나 사회 주류세력까지 전근대적 힌두교 근본주의에 경도되어 각종 병크 수준의 정책을 펴는 정도까지는 아니며, 파키스탄처럼 신성모독법으로 애먼 타종교인들까지 감옥에 집어넣거나 하는 막장 수준은 더더욱 아니다. 스리랑카 역시 마찬가지다. [14] 이놈들이 얼마나 미친놈들이냐면 그 알카에다가 비판할 정도다. 절대 잘못쓴거 아니다. 9.11테러를 일으킨 그 알카에다 맞다. [15] 사실 이슬람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고 처벌하는 문제는 파키스탄뿐만 아니라 이슬권람 국가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다. 세속적인 이슬람 국가 요르단과 쿠웨이트, 이집트조차 이슬람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며 처벌하고 있는 상황이다. [16] 정작 웃긴 건 하나피 학파는 이슬람 수니파 가운데서 가장 관대하고 개방적인 종파로, 종파로만 본다면 세속성이 강해야 되지만, 정작 샤파이 파를 따르고 있는 국가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한발리 학파를 따르고 있는 국가들보다도 여성차별적인 성향이 강하다. 큰 형님 국가 어떤 미친놈들 집단은 빼고(...) 사실 파키스탄이나 옆나라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종파가 관대하고 개방적이란 게 현지의 악습에 관대(...)하다는 의미도 될 수 있긴 하다. 율법이 개방적이라는 것은 문헌을 제외한 공동체의 합의(이즈마)를 중요시해준다는 의미인데 이런 동네의 '이즈마' 가 어떤 내용이겠는가. 오히려 동남아 쪽에 퍼져 있다는 지정학적 특성, 이즈마로 해결할 수 있는 범위에 선을 그어 둔 샤피이 학파 쪽이 현실적으로는 가장 온건하다. [17] 하지만 정작 사우디도 이런 성범죄가 흔하게 발생한다. [18]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같은 산유국들에서 외국인 막노동자 대다수가 파키스탄인이 거의 절반이며, 나머지도 인도인, 방글라데시인이 과반수이다보니, 아랍권에서 파키스탄인들을 우습게 보는 시각이 많다. [19] 다만 동성을 취하는 남성의 상당수는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점은 생각할 필요가 있다. 물론 진짜 동성애자 중에 이런 식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보수적 이슬람 국가 출신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프간, 파키스탄과 같은 보수적 이슬람 국가일수록 오히려 개방적 이슬람 국가들보다 남창이 많으며, 그 이유는 너무 어린 시절부터 이성과 완전히 격리되기 때문에 동성끼리 있어야만 마음의 평온을 느끼는 남성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게이가 되는거야 실제로 파키스탄은 Google 검색에서 '동성애'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나라다. 이 나라에서 동성애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진짜 동성애자 간의 관계이든, 그저 성욕 해소의 대상으로 남성을 찾는 경우든 파키스탄에서는 대부분의 동성 간 관계가 나이 많은 남자가 어린 남자를 취하는 형태의 이른바 남색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파키스탄의 LGBT 운동가들도 이 점에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 영어나 외국어에도 능통하여 파키스탄 독립 당시 여러 종교를 배려하는 면도 많았다. [21] 거의 20%이지만 실상은 가문, 남편의 후광으로 정계 입문이 이뤄지는 경우가 잦으며 이게 한국보다 더 높다. [22] 불교, 자이나교, 기독교 같은 종교의 발생률과는 비교가 안 되고, 가정폭력이 심각하다는 힌두교보다도 훨씬 높다. [23] 2013년 총선에서도 남부 신드 지방과 파키스탄 제1의 도시인 카라치는 아예 세속주의 정파가 승리했다. # [24] 파키스탄 영화 제작의 중심 도시인 라호르 할리우드의 합성어. [25] 훈자 워터라고 부른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 [26] 사실 이건 이슬람에서 정의하는 술의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도 한몫 한다. 포도주나 맥주 같은 것만 마시지 않게 하고 대추야자술 같은 과실주는 마셔도 된다고 보는 학파도 있고 아니면 술은 마시되 취하지만 않게 마시면 된다 보는 부류도 있으니. [27] 파키스탄에서 가장 세속주의가 강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정치적 성향도 타 지역과는 매우 다르다. [28] 대체적으로 여행하기 굉장히 위험한 곳이다. 심지어 파키스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번화가인 카라치조차 위험한 곳이다. 이쪽은 총기 강도 같은 자잘한 범죄와 더불어 발루치족의 테러가 의외로 잦기 때문. 특히 파키스탄을 여행할때는 검은 빗금이 쳐져있는 발루치스탄은 왠만하면 가지 말자. "특별여행경보"이기에 여행금지처럼 완전 규제를 하지 않아 들어간다고 처벌받지는 않지만 그전에 불귀의 객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 위험한 지역이다. 여긴 발루치 반군, 이슬람 극단주의자, 탈레반이 한데 섞여있는 진짜로 위험한 곳이다. 단 이슬라마바드, 라왈핀디를 위시한 수도권, 페이살라바드, 라호르 정도까진 주의를 기울인다면 나름 여행이 가능하다. 당연하겠지만 반이슬람 발언으로 현지인을 자극하지 말자... [29] 파키스탄도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카라코람 산맥이 있어 네팔 못지않게 산악 트래킹 지역으로 유명하다. [30] 한-파 친선협회 2017년 출판, 《파키스탄 가는 길》12p. [31] 이슬라마바드 페이살라바드, 라왈핀디, 그리고 라호르는 여행 자제구역, 발루치스탄은 특별여행경보구역이다. [32]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가해자 학부모들이 어떤 적반하장을 보였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33] 며칠동안 거꾸로 묶어놓고 자백할때까지 계속 때린다고 한다... [34] 사실 이 문제는 파키스탄뿐만 아니라 인도와 방글라데시도 겪고 있다. 문제는 파키스탄은 이 국가들보다 수자원 사정이 더욱 좋지않다. 파키스탄이 인도보다 열세임에도 카슈미르에 대한 집착이 큰 것도 이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차지하려는것 때문이다. [35] 1960년에 세계은행의 중재로 인더스 조약을 맺어 카슈미르의 수자원을 공평하게 분배하기로 합의했지만 실제로는 이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36] 모두 여성이며 마지막 장면에서 한 명이 알에서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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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외교부 지정 여행 금지 국가 특별여행경보 발령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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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666666><tablewidth=100%> 대한민국 여권법에 의한 여행 금지 국가
영주(永住), 취재ㆍ보도, 긴급한 인도적 사유, 공무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목적의 여행으로서
외교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여권의 사용과 방문ㆍ체류를 허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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