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58

타지크

1. 중앙아시아의 민족(페르시아인의 한 갈래)
1.1. 역사1.2. 분포1.3. 언어1.4. 종교1.5. 페르시아인과의 차이점
2. 중국의 소수민족(파미르인의 한 갈래)
2.1. 개요2.2. 분포2.3. 언어2.4. 종교
3. 실존 인물

1. 중앙아시아의 민족(페르시아인의 한 갈래)

타지크인
[ 펼치기 · 접기 ]
----
인도이란인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민족 | 인도이란인
<colbgcolor=#eef6ef,#323433> 이란계 민족 페르시아인( 파르시 | 라르인 | 타지크 | 아이마크인) | 파미르인( 와키인 | 사리콜리인 | 슈그니인) | 쿠르드족( 자자족 | 야지디족) | 페르시아계 유대인 | 발루치인 | 파슈툰인 | 오세트인 | 부하라 유대인 | 산악 유대인 | 타트인 | 탈리시인 | 하자라인 | 소그드인 † ( 야그노비인) | 루르인 | 길란인 | 마잔다란인 | 셈난인 | 스키타이인 † | 메디아인 † | 파르티아인
누리스탄인
인도아리아인 다르드인( 카슈미르인 | 파샤이인) | 신드인 | 펀자브인( 사라이키인) | 벵골인( 로힝야) | 싱할라인 | 칼라쉬인 | 자트인 | 네팔인 | 구자라트인 | 구자르인 | 몰디브인 | 마라티인 | 라자스탄인( 라지푸트) | 힌두스탄인( 무하지르) | 비하르인 | 아삼인 | 오디아인 | 콘칸인( 고안 가톨릭) | 집시 | 미탄니인 † | 오손
언어 | 인도이란어파 지역
독립국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 파일:몰디브 국기.svg 몰디브 |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 파일:남오세티야 국기.svg 남오세티야(미승인국)
자치 지역 및 다수 거주지 쿠르디스탄( 파일:로자바 상징기.svg 로자바 |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이라크 쿠르디스탄 | 튀르키예령 쿠르디스탄 | 이란령 쿠르디스탄) | 파일:북오세티야 국기.svg 북오세티야-알라니야 공화국 | 파일:1599px-Flag_of_Balochistan.svg.png 발루치스탄( 파키스탄령 발루치스탄 | 시스탄오발루체스탄 | 아프가니스탄령 발루치스탄)
사회문화
언어 인도이란어파
사상 범이란주의 | 범아리아주의 |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쿠르디스탄 독립운동 | 파일:발루치족 깃발.svg 발루치스탄 독립운동
신화 페르시아 신화 | 인도 신화 | 오세트 신화 }}}}}}}}}

중앙아시아인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카자흐인 키르기스인 우즈베크인 카라칼파크인 투르크멘인
타지크인 아이마크인 파슈툰인 파미르인 칼라쉬인
하자라인 모골인 슈그니족 사리콜인 와키인
발루치인 브라후이족 위구르인 부하라 유대인 누리스탄인
야그노비인 구자르인 러시아인 타타르 우크라이나인
고려인 파샤이인 독일인 아프가니스탄인 쿠르드족
중앙아시아 아랍인 아제르바이잔계 중앙아시아인 바시키르인
※ 현존 민족만을 표기
※ 다른 지역·국가의 민족 둘러보기 }}}}}}}}}

{{{#!wiki style="color: #FFF;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러시아인 타타르
크림 타타르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 바시키르인 추바시인
체첸인
인구시인
아르메니아계 러시아인 아바르인 모르드바인 카자흐
아제르바이잔계 러시아인 다르긴인 우드무르트인 마리인 오세트인
벨라루스계 러시아인 체르케스인
카바르다인
쿠미크인 야쿠트인 레즈긴인
벱스인 독일계 러시아인 우즈벡 투바인 코미인
카라차이인
발카르인
로마니 타지키스탄계 러시아인 부랴트인
칼미크인
, 몽골계 러시아인,
라크인
조지아계 러시아인 아슈케나짐 몰도바인
, 루마니아계 러시아인,
한국계 러시아인
, 고려인,
, 사할린 한인,
타바사란인
튀르키예계 러시아인
, 메스케티 튀르크,
노가이인 키르기스 코미인 알타이인
흑해 그리스인
, 그리스계 러시아인,
하카스인 스페인계 러시아인
, 바스크계 러시아인,
폴란드계 러시아인 사모예드족
쿠르드계 러시아인
, 야지디,
에벤키, 에벤족 투르크멘 사미족 루툴인
아굴인 리투아니아계 러시아인 한티인
만시인
중국계 러시아인
둥간족
우데게족
카렐인
잉그리아 핀인
, 핀란드계 러시아인,
라트비아계 러시아인 세투인
, 에스토니아계 러시아인,
축치인 베사라비아 불가리아인
불가리아계 러시아인
가가우즈인 쇼르인 케레크 압하스인 나나이족
아시리아인 아랍계 러시아인 나가이바크 돌간인 러시아 흑인
아프가니스탄계 러시아인 니브흐 우디인 인도계 러시아인 샵수그인
위구르인 케트인 재러 베트남인 이텔멘족 쿠만딘인
헝가리계 러시아인 울치족 텔레우트인 타트인
탈리시인,
, 이란계 러시아인
체코계 러시아인
유카기르 부하라 유대인
산악 유대인
카라임
슬로바키아인 카라칼파크인 차후르인
프랑스계 러시아인 소요트 일본계 러시아인 이탈리아계 러시아인 덴마크계 러시아인
오스트리아계 러시아인 영국계 러시아인 스웨덴계 러시아인 아일랜드계 러시아인 노르웨이계 러시아인
네덜란드계 러시아인 스위스계 러시아인 크로아티아계 러시아인 미국계 러시아인 세르비아계 러시아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cc0000 10%,#fff 10%,#fff 90%,#006600 90%)"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8C300><colbgcolor=#fff> 상징 <colcolor=#000,#fff> 국장 · 국가
역사 역사 전반 · 아케메네스 왕조 · 소그드인 · 사만 왕조 · 부하라 칸국 · 코칸드 칸국 · 소련( 타지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정치·치안·사법 정치 전반
외교 외교 전반 · 독립국가연합 · 집단안보 조약기구 · 상하이 협력기구 · 유라시아 경제 공동체
경제 경제 전반 · 타지키스탄 소모니
국방 타지키스탄군
문화 문화 전반 · 노루즈 · 요리 · 삼사 · 플롭 · 샤슐릭 · 타지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 타지크어 · 관광 · 딜바리 노자닌 · 수그드 역사 박물관
인물 루다키 · 이스모일 소모니 · 미르조 투르순조다 · 에모말리 라흐몬
지리 파미르 고원 · 이스모일 소모니 봉 · 코르제넵스키 봉 · 레닌 봉 · 페르가나 계곡
사회 타지키스탄 마피아
민족 타지크( 타지키스탄계 러시아인) · 파미르인 · 부하라 유대인
기타 두스티 광장
}}}}}}}}} ||

[[이란|
파일:이란 국기.svg
]] 이란-아프가니스탄 관계 관련 문서 [[아프가니스탄|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
{{{#!wiki style="color: #fff;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000><colcolor=#fff> 역사 페르시아
사건사고 담간 전투 · 칸다하르 공성전 · 2023년 이란-아프가니스탄 분쟁
외교 이란-아프가니스탄 관계 · 이란-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 관계 · 이란-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관계
인물 자말룻딘 알 아프가니
언어 페르시아어( 다리어)
민족 페르시아인( 타지크) · 아프가니스탄계 이란인] · 하자라인
기타 헬만드 강 · 호라산 }}}}}}}}}

تاجيک‎ / Тоҷик[1]
파일:tajik-girls-on-holiday-navruz.jpg 파일:Tajikistan 2.jpg
파일:Tajikistan 3.jpg 파일:Tajikistan 4.jpg

중앙아시아 일대에 사는 이란계 민족. 구소련권의 중앙아시아 공화국 5개 민족[2] 중 유일하게 튀르크계 황인[3]이 아닌 페르시아계 백인이다.

타지크인 중 파미르 고원에 고립되어 사는 파미르인 관련한 내용은 파미르인 문서 참조.

1.1. 역사

사만 왕조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ccc> 정치·국가원수 <colcolor=#000,#fff> 아미르
행정구역 사마르칸트 | 부하라
문화 샤나메
민족 타지크인
언어 다리어
인물 이스마일 이븐 아흐마드 | 이스마일 문타시르 | 피르다우시 | 루다키
}}}}}}}}} ||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고대 기마 유목민들인 원시 인도유럽인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것을 타지크인의 기원으로 본다. 본래 중앙아시아 일대는 이들의 일파인 스키타이계 및 토하라계 기마 유목민의 영역이었으나 흉노족의 발흥 이후 튀르크계 민족이 서쪽으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하면서 스텝 지역에 살던 스키타이 계통의 유목민들은 상당수가 튀르크족에 동화되었다. 이렇게 튀르크화한 스키타이인들의 후손들은 오늘날의 우즈베크인, 키르기스인, 위구르인, 투르크멘인들의 조상이 된다. 이때 타지크인들의 기원이 닿는 스키타이계의 소그드인도 동화되었는데 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 일대의 험준한 산악지대에 거주한 인도유럽어족 후손들은 튀르크족에 동화되는 것을 피할 수 있었고 중앙아시아에서 이렇게 튀르크화를 피한 스키타이계 집단은 주로 '타지크'라고 불렸다.[4]

이후 페르시아계 사만 가문이 이 지역에 사만 왕조를 세웠고 이를 계기로 이슬람화된 페르시아 문화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타지키스탄과 타지크인들은 사만 왕조를 중요시 여긴다. 훗날 투르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일대의 튀르크계 민족들에게도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다.

타지크족은 언어에서는 페르시아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지만 종교적인 부분에서는 파슈툰족의 영향[5]을 강하게 받았으며 유전적으로는 아프가니스탄의 누리스탄 지역 주민이나 파키스탄의 칼라쉬족[6]과 연관성이 깊다.

소련 시절에도 소련의 공화국 중 타지키스탄이 제일 출산율이 높았고 소련 붕괴 후에도 소련에서 독립한 구 소련 공화국 중 출산율이 높은 편이며 아프가니스탄의 타지크인들의 출산율은 타지키스탄의 출산율보다 더 높기 때문에 타지크인들의 인구 증가율은 연 2%대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1.2. 분포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9efd0f9f545d293113af68ebc4058739.jpg
형제격 국가인 이란 페르시아인을 제외하면 아프가니스탄에 1,000만여 명[7], 타지키스탄에 600만여 명, 우즈베키스탄에 1,000만여 명(비공식적 추정)이 산다. 타지키스탄은 타지크족이 나라의 주류 민족인 국가이다. 우즈베키스탄의 타지크인은 공식적인 집계로는 200만명 이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데 이들은 부하라와 사마르칸드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대개 여러 목적으로 우즈베크인으로 등록되어 있어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8][9][10]

파일:Tajikistan 1.jpg
  • 니키타 흐루쇼프 시절 소련 각지에 아파트가 건설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되었던 것과 다르게 타지키스탄 지역은 산악 지대에 인구 증가 속도가 너무 빨라서 주거 환경 인프라 개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소련 지배의 영향으로 타지크인들의 많은 수가 러시아어를 어느 정도 이상은 구사 가능한데 오늘날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관계로 많은 수의 타지크인들이 러시아에서 외국인 노동자로서 3D 업종에 종사하고 살고 있다.[11] 이게 어느정도냐면 러시아에서 일하는 타지크족 노동자들이 월급이 타지키스탄의 주요 외화 수입원이다 보니 러시아 경제가 오르락내리락 할 때마다 타지키스탄 GDP도 같이 오르락내리락할 정도다.[12] 타지키스탄계 러시아인 문서를 참조하는 것도 좋다.

1.3. 언어

페르시아어의 동부 방언들을 사용하며 이들이 사용하는 페르시아어를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타지크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다리어라고 일컫는다. 대부분 이란의 페르시아어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방언 정도의 차이지만 타지크어의 경우 아랍 문자로 표기하는 페르시아어나 다리어와는 다르게 키릴 문자로 표기한다. 소련 러시아 제국의 영향으로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타지크족들이 많이 있다.

1.4. 종교

시아파 이슬람의 비율이 높은 형제격 국가인 이란과는 다르게 주요 종교는 수니파 이슬람이며 시아파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도 소수 존재한다.[13]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영향을 받아 타지키스탄에서는 극소수지만 정교회를 믿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소련의 영향을 받아 무신론자도 상당히 있다고 한다.

아프가니스탄의 타지크족은 파슈툰족보다는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이 약하다.[14] 한국에 있는 타지키스탄 사람들 중에는 아프가니스탄의 국민 영웅이자 탈레반과는 다른 소신있는 행보로 유명했던 아흐마드 샤 마수드가 타지크족 출신이라고 자기 나라 사람들은 절대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아니라고 자랑하는 사람이 꽤 많다.

1.5. 페르시아인과의 차이점

페르시아인과 타지크인은 모두 넓은 의미로서의 이란계 민족이며 정확히는 페르시아계 민족에 해당된다. 물론 차이점도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종교적으로 종파가 다르고 역사적으로도 지금의 타지키스탄 서부와 파미르 고원 기슭, 아프가니스탄 북부 및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와 사마르칸트로 이주해온 페르시아인들은 그곳의 원주민, 파미르계 민족, 그리고 소그디아나로도 이주해 온 스키타이계 민족들과도 혼혈되었으며 훗날 중세 시대에 일부 튀르크계 지파들도 오면서 이들과도 약간의 혼혈도 있었다. 튀르크계 우즈베크족은 타지크인과 차가타이어계 유목민들과 혼혈되어 어느정도 타지크화된 튀르크족이었고, 그래서 훗날 정착생활을 했다.[15]

음식(요리)[16], 집이나 주거, 건축물에도 영향을 미쳐서 거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공통점을 공유하게 된다. 의상에도 수많은 공통점들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의상은 어느 정도 차이점도 약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타지크인들이 페르시아인의 일파이지만 이란보다는 오히려 우즈베키스탄과 많이 닮았고 파미르인들과도 비슷하다. 전통복장도 타지크인은 남녀 모두 모자를 더 많이 쓰지만 페르시아인은 주로 남자가 모자를 쓰고 여자는 머리 위에 천조각처럼 생긴 의상을 입는다.[17]

타지크인들은 타지크어와 아프가니스탄 북서 지역에서 페르시아어의 지류에 속하는 다리어를 할 줄 알고 페르시아인들도 이들의 언어를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되 상대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지만 단어 일부가 조금 다른 점도 있다.[18]

우즈베키스탄의 페르시아 문화도 따지고 보면 타지크 문화에 해당된다.

2. 중국의 소수민족(파미르인의 한 갈래)

파일:중국 국장.svg 중국의 민족
{{{#!wiki style="color:#ffff00;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한족
汉族
55개 소수 민족
장족
(좡족)
壮族
회족
(후이족)
回族
만주족
(만족)
满族
위구르족
(웨이우얼족)
维吾尔族
묘족
(먀오족)
苗族
이족
(이족)
彝族
토가족
(투자족)
土家族
티베트족
(짱족)
藏族
몽골족
(멍구족)
蒙古族
동족
(둥족)
侗族
포의족
(부이족)
布依族
요족
(야오족)
瑶族
백족
(바이족)
白族
조선족
(차오셴족)
朝鲜族
합니족
(하니족)
哈尼族
여족
(리족)
黎族
카자흐족
(하싸커족)
哈萨克族
태족
(다이족)
傣族
사족
(서족)
畲族
율속족
(리쑤족)
傈僳族
동향족
(둥샹족)
东乡族
흘로족
(거라오족)
仡佬族
납호족
(라후족)
拉祜族
와족
(와족)
佤族
수족
(수이족)
水族
납서족
(나시족)
纳西族
강족
(창족)
羌族
토족
(투족)
土族
무로족
(무라오족)
仫佬族
시버족
(시보족)
锡伯族
키르기스족
(커얼커쯔족)
柯尔克孜族
경파족
(징포족)
景颇族
다우르족
(다워얼족)
达斡尔族
살라르족
(싸라족)
撒拉族
포랑족
(부랑족)
布朗族
모남족
(마오난족)
毛南族
타지크족
(타지커족)
塔吉克族
보미족
(푸미족)
普米族
아창족
(아창족)
阿昌族
노족
(누족)
怒族
어웡키족
(어원커족)
鄂温克族
경족
(징족)
京族
기낙족
(지눠족)
基诺族
덕앙족
(더앙족)
德昂族
보안족
(바오안족)
保安族
러시아족
(어뤄쓰족)
俄罗斯族
유고족
(위구족)
裕固族
우즈베크족
(우쯔볘커족)
乌孜别克族
문파족
(먼바족)
门巴族
오르촌족
(어룬춘족)
鄂伦春族
독룡족
(두룽족)
独龙族
나나이족
(허저족)
赫哲族
납파족
(뤄바족)
珞巴族
타타르족
(타타얼족)
塔塔尔族
고산족
(가오산족)
高山族
미식별 민족
우데게족 투르크멘인 카이펑 유대인 울치족 야쿠트족 모쒀족
투바인 칼미크인 부랴트인 아미족
(대만 원주민)
따오족
(대만 원주민)
5대 화교
복건
(푸젠)
福建
광동
(광둥)
广东
해남
(하이난)
海南
조주
(차오저우)
潮州
객가
(커자)
客家
}}}}}}}}}
[19]

파일:external/img.ifeng.com/1021_471377.jpg

파일:79D48D8D-5A84-468C-9F31-80C6CC6E7744.jpg

2.1. 개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사는 이란계 소수민족. 이들은 실제론 타지크인이 아니며 파미르인(Pamiris)이라고 부르는 파미르 고원 일대의 소수 민족들 중의 한 갈래이다.[20] 중국/민족 문서 참고.

정부 차원이 아닌 언어학자나 인류학자들은 중국 내 파미르족들을 사리콜리인, 와키인이라는 두 가지 그룹으로 구분한다. 대부분은 사리콜리인이며 와키인은 일부에 불과하다. 다만 사리콜리인 상당수는 오늘날 사리콜리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대신 위구르어 표준 중국어를 사용한다. 사리콜리인은 대부분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거주하며(4만여 명) 타지키스탄에 1~2천명,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 일부가 거주한다.

과거 당나라의 고구려계 장수 고선지가 정복한 서역의 와칸국이 바로 와칸 협곡의 와키족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정부의 민족 통계 분류가 과장이 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21]이다. 중국 정부는 타지크인들과 사용 언어와 문화부터가 다른 사리콜인 와키인들을 타지크족으로 분류한다. 그래서 한어병음을 따라 타지커족으로 적거나 타지커족의 주류 민족인 사리콜리인이 쓰는 사리콜리어를 따라 투지크족으로 적기도 하지만 중국이 영어로 표기할 때는 Tajik로 적는다.

타지키스탄과의 국경 지대에 거주하기는 하지만 혈연적으로는 타지크인들보다 파슈툰족[22]과 많이 가까운 민족이다. 타지크인들은 Western Iranian Languages에 속하는 페르시아어를 쓰고 파슈툰족과 사리콜리인, 와히인 등은 모두 Eastern Iranian Languages에 속하는 파슈토어, 사리콜리어, 와히어 등을 쓴다. 왜 이렇냐면 타지키스탄의 동부 지역(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은 타지크인들이 주로 사는 게 아니고 사리콜리어 등이 속한 파미르어군의 언어를 쓰는 이들[23]이 산다. 즉 중국과 타지키스탄 국경지대의 민족들은 타지크인들과 혈통이 조금 다르다. 믿는 종교도 다른데 사리콜리인들을 포함한 파미르인들은 시아파 중에서도 소수 종파인 이스마일파를 믿는데 타지키스탄의 타지크인들은 수니파를 믿는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3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38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2.2. 분포

2015년 중국 인구조사통계에 따르면 중국 영내에 거주하고 있는 타지크족 수는 5만여 명이다. 주민 대다수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남서부의 타슈쿠르간 타지크 자치현에 거주한다.

2.3. 언어

이들은 주로 사리콜리어(Sarikoli Language)와 와히어(Wakhi Language)를 사용하며 그 밖에 다른 민족과 교류하기 위해 위구르어 중국어도 사용한다. 이들 언어는 동부 이란어파의 파미르어군에 속하며 표준 타지크어보다는 오히려 파슈토어에 더 가깝다. 문자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2.4. 종교

위의 타지크족과 달리 시아파 중에서도 이스마일파 이슬람을 믿지만 후이족, 위구르족 등 중국의 수니파 무슬림 소수민족의 영향으로 수니파를 믿는 이들도 소수나마 존재한다. 2017년 중국의 무슬림 탄압이 본격화되면서 이들이 사는 지역에서는 단 1개 모스크만 운영이 허용되며 18세 미만에 속하는 미성년자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3. 실존 인물



[1] 타지크어로 '토지크'라고 읽는다. [2] 카자흐, 우즈베크, 투르크멘, 키르기스, 타지크. 다만 중앙아시아는 이들 다섯 민족들만 있는 건 아니다. [3] 사실 우즈베크와 투르크멘은 엄밀히 말하자면 황백혼혈이다. 애초에 튀르크족의 인종 구성은 다양하며 사하인, 투바인, 알타이인 등 몽골인과 유사한 민족들도 있는 반면 튀르키예인, 아제르바이잔인, 가가우즈인 등 완전히 백인인 민족들도 있다. [4] 현 타지키스탄의 소수민족인 야그노비인 소그드어까지 계승한( 야그노비어) 소그드인의 직계 후손이다. [5] 두 민족 모두 대승불교의 유행 이후 이슬람 수피로 변화를 그대로 밟는다. [6] 셋 다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는 보기 힘든 금발이 많다. [7] 단, 언어는 페르시아어에 가까운 다리어를 쓴다. [8] "Узбекистан: Таджикский язык подавляется". catoday.org — ИА "Озодагон". Retrieved 22 March 2019. [9] Richard Foltz (1996). "The Tajiks of Uzbekistan". Central Asian Survey. 15 (2): 213–216. "...and census reports were skewed to the poin of irrelevance by a combination of confusion about terms and a desire on the part of individuals to identify themselves in whatever way seemed most advantageous." [10] Richard Foltz, A History of the Tajiks: Iranians of the East, London: Bloomsbury Publishing, 2019. "Beginning in the 1920s Tajiks living in the Uzbek SSR were strongly encouraged to identify themselves for all official purposes as Uzbeks, so that government censuses throughout the Soviet period consistently and dramatically under-reported the proportion of the republic's population that were Tajik (officially less than 5 percent, but the real figure was very likely three or four times that)." "With the opening up of public discourse under perestroika came a revindication of identity from Tajiks living in the Uzbek SSR, voiced by new organizations ... demanding an end to language-based discrimination and even political autonomy for Tajik-majority regions such as Samarkand, Bukhara and Surkhondaryo." "Today the Tajiks, the largest ethnic minority of Uzbekistan, are still discriminated against, which threatens the stability of the whole area..." [11] 타지크 사람들은 한국에도 일하러 오지만 한국 비자 받기가 까다로운 반면 독립국가연합 안에서는 오가는 것이 쉽고 언어적 장벽도 없으므로 러시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12] 타지크족이 많이 사는 우즈베키스탄이나 그 이웃 국가인 키르기스스탄도 마찬가지다. [13] 다만 이란과 아제르바이잔과는 달리 12이맘파가 아닌 이스마일파 계열이다. [14] 심지어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해서 한국에서 살고 있는 타지크인이 본국의 친구들과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을 주고받거나 대놓고 술이나 돼지고기 같은 하람 식품도 맛볼 정도이다. 한 나라 안에서 사는 파슈툰족들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15] 다만 어느정도 유목의 흔적은 남아 있었고 대규모 목축을 했다. [16] 특히 타지키스탄 요리 우즈베키스탄 요리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 정도다. 그나마 차이점이라면 우즈베키스탄에는 우즈베크족 고유의 전통 샤슬릭인 베시판자(beshpanja)가 있다는 것이다. [17] 참고로 히잡이나 차도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타지크 전통 모자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자인데 이란은 둥근 모자를 쓰거나 모자 뒤에 긴 천조각으로 얼굴 뒤를 가리고 있다. [18] 예를 들어 감사하다는 뜻으로 타지크인들은 타지크어와 다리어로는 "rahmat", 페르시아인들은 페르시아어로 "merci", "tashokurr"를 많이 쓴다. [19] 중국에 있는 파슈툰인의 근연민족. 타지키스탄과 아프간 북부 페르시아인들과 다르다. [20] 타지키스탄에는 13만여 명이 거주하며 아프가니스탄에도 4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들을 파미르인(پاميريان)이라는 독자적인 민족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타지키스탄에서는 이들을 독자적인 민족으로 인정하지 않고 타지크인의 일부로 분류하고 있다. [21] 당나라 때 중국인들은 아랍인들을 타지크에서 음차한 대식으로 불렀지만 이들은 아랍인들과 그닥 연관이 없다. [22] 아프가니스탄 주류 민족 [23] 이들을 파미르인들(Pamiris)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