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13 02:29:32

잠비아

남아프리카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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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공화국
Republic of Zam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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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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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하나의 잠비아, 하나의 국민
( 영어: One Zambia, One Nation)
면적 752,618km2
인구 17,480,969명
수도 루사카
국가 자부심과 자유로 일어서는 잠비아의 노래
( 영어: Stand and Sing of Zambia, Proud and Free)
공용어 영어 외 토착어[1]
정부형태 대통령중심제 공화국
대통령 에드가 룽구
부통령 이농게 위나
외교장관 할레 칼라바
민족구성 반투족 98.5%(통가족, 날자족), 백인 1.5%
종교 개신교, 가톨릭
UN가입년도 1964년 12월 1일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90년 9월 4일
북한: 1969년 4월 12일
교민 수 136명
여행경보 없음
1인당 국민총소득 1,342$(2017)[2]
통화 콰차(ZMK)
시간대 CAT (UTC+2)
도메인 .zm
잠비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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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경제4. 자연5. 지리6. 사회7. 스포츠8. 대한관계

1. 개요

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한 내륙국. 서아프리카 세네갈에 갇혀 있는(...) 감비아와는 다른 나라이다.

세계적인 구리 생산국이다. 현재는 어느 정도 활발히 경제성장이 진행되어서 사정이 조금 나아졌지만 심각한 빈부 격차와 정치가들의 부정부패가 국가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 역사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으며 북로디지아(Northern Rhodesia)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다가 1964년에 독립하였다. 내륙국이지만 구리를 수출할 필요 때문에 바다를 접한 이웃나라인 모잠비크, 탄자니아, 앙골라, 콩고 민주 공화국과는 협력적 관계에 있다.[3] 그러나 콩고 민주 공화국과는 잠비아 북부 지방에 위치한 작은 영토 치엔기(Chiengi)의 소유권을 두고 국경/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중이다.[4] 이런 이해관계 때문에 콩고 전쟁에 깊숙히 개입하기도 했으며[5]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받고 있던 모잠비크 앙골라의 식민지 독립전쟁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2014년 사타 대통령이 사망하고 부통령인 스콧이 대통령직을 승계하면서 백인 대통령이 탄생하기도 했다. 물론 이민 4세가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 보궐선거에 정식으로 출마할 수는 없다. 한편 2015년에 진행된 대통령 선거에서 당초에 여당 후보가 압승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여당 내의 내홍으로 인해 지지율이 떨어져서 48.3%의 득표율로 야당과 1.6% 차이로 겨우 이겼고, 거기에다가 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야당의 선거 불복과 여당 내 내홍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3. 경제

2000년대 들어 아프리카에 대량 투자를 하고 있는 중국에 의해 막대한 경제 원조를 받고 그 대가로 자국의 구리 광산을 거의 통째로 중국에 갖다바치고 개발을 맡기고 있다. 이로 인해서 매년 상당한 경제 성장(대략 6~8%대)을 기록하게 되었지만, 중국인들이 국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심지어 살해하는 일이 일어나도 잠비아 정부는 중국의 눈치를 보며 살해자들을 옹호하기 바빠서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덕분에 2011년 선거에서 민주주의 운동당[6]에서 애국전선으로 정권이 교체될 정도였다.

중국-아프리카 관계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현 정부가 빈민층들의 지지로 집권한 지라 중국 기업을 압박하고 있다.

4. 자연

세계 3대 폭포 중의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 짐바브웨 국경지대에 있다. 그러나 경관 자체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잠비아는 빅토리아 폭포를 옆에서 바라본다) 잠비아 쪽보다 사진찍고, 관광하기에 좋다.

동물의 왕국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나라 답게 코끼리, 사자, 표범, 하이에나, 얼룩말, 하마, 영양, 악어, 기린, 원숭이 등 여러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루앙가와 키산카, 리와 등 여러 국립공원들이 존재하고 있어 야생동물 사파리 관광 산업을 통한 외화벌이도 이뤄지고 있다. 다만 사파리 관광 국가로서의 인지도는 그 유명한 탄자니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케냐 등보다 덜 유명한 편이다.

5. 지리

빅토리아 폭포에서 서쪽으로 약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카중굴라(Kazungula) 라는 작은 마을이 하나 있는데 그 마을은 세계에서 유일한 4개 국가의 국경이 한 점에 만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잠비아, 짐바브웨, 나미비아, 보츠와나 이 네 나라의 국경이 이 마을에서 만난다.[7]

6. 사회

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에 걸쳐서 에이즈가 퍼졌을때 평균 수명이 33세 정도로 스와질란드급 정도였다. 한때 심각하게 국민들이 죽어나간 적도 있어서 붙여진 별명은 "죽음의 땅". 현재는 어느 정도 회복되어서 2012년 기준으로 57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낮다. 그런데도 출산율이 계속해서 5~6명대의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어서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잠비아는 1996년 헌법에서 기독교를 국교로 규정했다. 인구의 97% 가까이가 기독교를 믿고 있으며, 성공회를 포함한 개신교(약 68%), 가톨릭(21%)과 기타 토착 기독교회들이 공존하고 있다. 그외 극소수 무슬림들도 있다. 이 동네에서 목사가 될려면 꿈에서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하고 자기자신에게 안수기도를 내리면 된다고 한다.

에스컬레이터가 나라 전체에 5개밖에 없기에 일반 국민들에게 신기한 구경거리로 여겨지고 있으며, 쇼핑몰에 가서 에스컬레이터만 타고 오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다만 근대 한국의 화신백화점 등에서도 일어났던 일이므로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각종 언론 및 환경단체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들'를 선정할 때 항상 이름을 올리는 도시가 이곳에 있다. 카브웨(Kabwe)라는 도시로, 대규모 광산이 있는 곳인데 이 때문에 이 지역은 납 오염이 매우 심각하다.

잠비아에서는 몇 년사이에 콜레라가 확산중이고 게다가 콜레라가 빨리 확산되자 잠비아 정부가 2018년 1월 10일에 여권 발급을 잠시 중단하는 등 콜레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

7. 스포츠

한때 아프리카에서도 손꼽히는 축구 강국이었다. 1988 서울 올림픽 때는 메달을 따지는 못했으나 잠비아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 칼루샤 브왈랴(Kalusha Bwalya)의 해트트릭으로 이탈리아를 4-0으로 이기기도 했다. 참고로 아프리카 나라 중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 메달을 처음 받은 나라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받은 가나이다.

이후 1994 미국 월드컵 예선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승승장구하며 월드컵 진출을 확정짓는 듯 했으나... 1993년 선수단이 세네갈 원정을 위해 이동중에 가봉의 리브르빌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로 선수단 전원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8] 이 사고로 인해 국민적 축구 영웅이었던 고드프리 치탈루(Godfrey Chitalu) 감독, 알렉스 촐라(Alex Chola) 코치, 데이비드 차발라(David Chabala) 등이 사망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당시 에버리디지 아인트호벤에서 뛰고 있던 칼루샤 브왈랴는 다른 비행기로 이동중이어서 사고를 면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의 대부분을 잃어버린 이 사고로 말미암아 모로코가 운이 좋게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잠비아 축구는 몰락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여전히 아프리카에선 다크호스로 인정받는 팀이다.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드록신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우승까지 하기도.[9] 2019년 현재 대한민국과의 상대전적은 4전 2승 2패. 한국이 아프리카에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고[10] 4경기 중 3경기가 한국 홈이었음을 감안하면 꽤 선전한 편이다.

그러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최종예선도 오르지 못했다. 월드컵 8강,올림픽 동메달,U-17,20월드컵 우승같이 화려한 성적을 낸 가나와 같은 조에서 만난 게 불운이지만 그래도 가나와 1승 1패(1-2,1-0)를 주고 받으며 선전했다. 그러나 약체인 레소토에게 원정 1-1, 수단 공화국에게 안방에서 1-1로 비긴게 타격이 커서 3승 2무 1패,조 2위로 일찌감치 2차예선에서 탈락했다.(당연히 가나가 1위로 최종예선 진출)

이 나라의 축구 대표팀에 대해서는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참조.

8. 대한관계

한때 북한 단독수교국이었고 남한과는 오랫동안 수교하지 않았다가 냉전 이후인 1990년에 수교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양국 수교 이전에 1988년 서울올림픽에 참가한 적이 있다. 한때 주 케냐 한국대사관에서 겸직하였다가 현재는 주 짐바브웨 한국대사관이 겸직한다.

1996년 잠비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3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던 현성일씨[11]가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사건이 있었다. 황장엽 이전에 고위급 망명으로 유명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잠비아와 보츠와나의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특수교 관리기술을 전수했다. # 그리고 영남대학교는 잠비아에 '새마을학과'를 설립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1] 냔자어등 [2] 1970 - 80년대에 실행한 경제 성장 정책이 큰 성과를 나타내지 못한 데다가 1980년대 후반에 구리값 하락으로 경제 나락으로 떨어졌고, 설상가상으로 에이즈까지 널리 퍼지면서서 경제 성장이 크게 지체되었다. [3] 주변국가들중 짐바브웨와 말라위는 해안선이 없는 내륙국이므로 제외. [4] 실제로는 잠비아의 영토인데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도 자국 영토라고 영유권 주장을 펼치고 있다. [5] 콩고 전쟁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웬만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전부 개입하긴 했다. [6] 1991년 민주화 이후 첫 선거에서 집권한 뒤, 2011년까지 집권하던 정당으로 현재도 잠비아 원내2당이자 제1야당이다. [7] 단, 구글 지도를 최대한 확대해보면 완전히 붙어 있지는 않다 [8] 이 사고는 현재까지도 사고원인이 명확하게 밣혀지진 않았다. 일단 가장 유력한 추정은 기내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엔진에 붙은 불을 진화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9] 우연찮게도 우승한 장소가 가봉의 리브르빌이다. 1993년 자국 대표팀의 비행기 추락 참사가 일어난 바로 그 곳. [10] 한국이 아프리카 국가들 중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국가는 2019년 현재 튀니지(2전 1무 1패)와 모로코(2전 1무 1패) 뿐이다. [11] 현철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원수)의 조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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