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1:14:41

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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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역대 대회 일람
3.1. B3 19963.2. B4 20003.3. B5 20013.4. EVO 20023.5. EVO 20033.6. EVO 20043.7. EVO 20053.8. EVO 20063.9. EVO 20073.10. EVO 20083.11. EVO 20093.12. EVO 2010 ~ 20193.13. EVO Japan 20203.14. EVO 2020(취소)
3.14.1. EVO Online(취소)
3.15. EVO 2021 ONLINE
3.15.1. EVO 2021 SHOWCASE(취소)
3.16. EVO 2022
3.16.1. 신규 발표
3.17. EVO Japan 20233.18. EVO 2023
3.18.1. 신규 발표
3.19. EVO Japan 20243.20. EVO 2024
3.20.1. 신규 발표
3.21. EVO Japan 20253.22. EVO 20253.23. EVO France 2025
4. 참고 문서

1. 개요

Evolution Championship Series

매년 7월 토너먼트 방식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대전 격투 게임 대회. 보통 줄여서 'EVO' 혹은 'Evo'라고 표기한다.

2021년 3월 SIE와 e스포츠 벤처 기업 RTS[1]가 공동으로 인수하였다. #

2. 상세

톰 캐넌(Tom "inkblot" Cannon), 토니 캐넌(Tony "Ponder" Cannon),[2] 조엘 쿠엘라(Joey "MrWizard" Cuellar), 세스 킬리언(Seth "S-Kill" Killian)에 의해 시작된 격투 게임 e스포츠 대회이다. 1996년부터 시작됐으며 원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소규모로 개최됐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현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결승전같은 중요한 경기의 경우 호텔을 거의 통째로 빌려서 거기서 개최한다. 이는 상금 규모가 커지면서 이만큼의 돈을 걸 수 있는 곳이 라스베이거스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회를 위해서 호텔을 빌리는 것이지 호텔을 빌려서 참가자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므로 숙식은 알아서 처리해야 한다.

199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유서 깊은 대회이며, 초창기 이름은 'Battle By the Bay'(줄여서 B3)였다. 1996년 첫 대회의 종목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2002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
  • 상금
    종합 대전 격투 게임 대회 중에서는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있는 대회[3]이기도 하다. 참가료를 내고 이 중 상위권자에게 비율을 나눠 상금으로 부여하는 식이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일수록 상금은 크게 불어난다. 대대로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하고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경우 우승 상금이 4000만~5000만원 가량 된다.

    그 외에도 게임 회사에서 보너스를 명목으로 돈을 더 갖다 푸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우승상금은 더 올라간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격투 게임 상금 랭킹 1위[4] 모탈 컴뱃 종목의 SonicFox 선수이다. 참가자 비례상금 외에 개발사에서 얹어 주는 금액이 크기 때문.

    참고로 일본 최대의 대회인 투극의 우승상금은 50만원 정도. 이는 일본에서 고가의 상금을 걸 수 없도록 법적으로 제한한 면이 크다.[5] 그래서 일본의 실력있는 상금 게이머들은 해외 대회로 눈을 돌리는 편. 이 외에도 캡콤에서는 캡콤 프로투어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 중에서 EVO에 가장 높은 포인트를 주고, 철권에선 철권 월드투어의 대회 직행권을 줄 만큼 모든 대회 중에서 가장 높은 대우를 주고 있다. 철권 시리즈의 경우 2018년에는 월드투어 그랜드 파이널 직행권에서 짤린 것뿐 아니라 글로벌 포인트에도 해당하지 않게 되어 세계 최고의 대전 격투 게임 대회라는 말이 무색하게 격하되었다가, 2019년에는 새롭게 추가된 등급인 마스터+로 향상돼서 직행권만큼은 아니더라도 최고급 수준으로 대우가 회복됐다.

    본 대회 외에도 장외경기로 머니 매치가 활발히 열린다. 참가자들이 서로 돈을 걸고서 대전을 붙어서 이기는 사람이 돈을 갖는 식. 가끔 우승 상금보다 더 많은 액수가 걸린 머니 매치가 펼쳐지기도 한다(…). 머니 매치는 딱히 대회 참가자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참가할 수 있다.
  • 대회 종목 및 참가 자격
    EVO 주최측에서 격투 게임 커뮤니티에서 호응이 좋은 종목을 선발하여 정식채택한다. 일부는 유저 투표로 결정되기도 한다. 여기에 정식채택 되지 않은 종목들은 사이드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땅이 워낙 넓어 아케이드(오락실) 문화가 그다지 발달하지 않은 미국의 대회인지라 대회종목은 철저히 '가정용 게임'을 위주로 선정된다. 대회에서 사용되는 것도 아케이드 기판이 아닌 가정용 이식판. 대신 종목을 원하는 유저가 많다면 개발사의 협조로 아케이드 버전으로 치러지기도 한다. 예시로 2015-2016년 철권이 아케이드 버전으로 치러졌다.

    사용 컨트롤러는 자동 커맨드 입력 버튼처럼 노골적인 반칙요소가 없는 한 무엇이든 허용된다. 2012년 대회에서는 키보드를 사용하는 선수가 등장하여 화제가 되기도. 또 입으로 조작을 하는 장애인 선수가 등장하기도 했으며 2014년 대회에서는 조이패드 사용자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대전시에 의자에 앉든, 책상을 사용하든, 서 있든,[6] 바닥에 주저앉든,[7] 땅바닥에 드러눕든(…) 모두 선수 마음.

    참가자격은 시기에 따라 바뀌었는데, 초창기엔 세계각지에서 열리는 예선전을 통해 주어졌었다. 2011년부터는 예선전이 사실상 폐지되고 EVO를 제외한 주요대회에서 성적을 낸 선수에게 포인트를 매겨 참가 자격을 주는 식으로 바뀌다가 현재는 참가비와 부문 별 참가비를 내면 모두가 참가가 가능하다.
    파일:DDogSNGXsAAj_WL.jpg

    노란색: 첫 정식종목 집계, 초록색: 전년대비 참가자 증가, 붉은색: 전년대비 참가자 감소

    일반 관람비는 투극의 절반 수준으로 매우 저렴한 편. 또한 대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기 때문에 굳이 회장을 찾지 않고도 쉽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단, 2016년 부터는 일부 종목의 최상위 라운드에 반달레이 베이를 대여하게 되면서 관람에도 돈을 내야 한다.

    이 때문인지 일본 내에서는 EVO에 대한 관심이 적어서 일본판 위키백과 해당 페이지가 없었다가 2012년 7월 11일에 겨우 생겼을 정도. 반면 한국 입장에서는 자기 조이스틱을 가져가서 그대로 쓸 수 있으니, 스틱 모양이 달라 충돌이 있을 수 있는 투극보단 이쪽이 낫다. 투극 주최측에서 적극적으로 교체해준다면 다행이지만.
  • 한국 선수 출전
    한국은 2003년 철권 태그 토너먼트 부문에서 김봉민이 우승, 2005년 철권 태그에서 쿠단스가 우승하고 철권 5에서 광견진이 3위를 차지, 2010년에는 철권 6 박현규(닌)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외에 입상자로는 2010년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인생은 잠입(이선우)이 3위, 2011년에 풍림꼬마(이충곤)가 3위를 기록한 바가 있다.

    그리고 2012년 대회에서는 한국이 정식종목 6개 중에 3개 종목에서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상세는 EVO 2012 문서 참고.

    2013년 대회에서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부문에 배재민(무릎)과 박현규(닌)가 출전하였다.(이때 CafeID라는 팀 소속으로 나왔다. 인벤 인터뷰 참고) 닌은 무릎에게 Winner's Semi Final에서 진 후 Loser Bracket에 가서, Loser's Semi Final에서 오파치 조합( 오우거 & 미시마 진파치)을 쓰는 브론슨 트랜(Bronson Tran)에게 져서 탈락했다. 이때 미국인 관중들의 환호성이 장난이 아니었다. 미국인이 세계최강 한국인을 이겼어! 하지만 역시 무릎은 결승에서 트랜을 상대로 3:1로 이기면서, EVO 2013 철권 태그 2 부문 우승을 가져갔다.

    프로 투어가 생긴 뒤부턴 EVO 우승은 사실상 컵대회 본선 직행이 되기때문에 세계를 돌아다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단 점, 전세계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단 점[8], EVO 우승이 가진 명예같이 비물질적인 가치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다보니 프로 선수들이 별 사정 없이 EVO를 포기하는 것은 많은 부분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 그래서 등수를 생각하지 않고 선수들만 본다면 적지않은 선수들이 EVO에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 AnimEVO
    애니메이션 스타일 격겜을 다루는 EVO의 사이드 대회. 뿌요뿌요처럼 굳이 격겜이 아니라도 채택되는 경우도 있다. 어차피 게임이란 게 따지고 보면 다 애니메이션풍이므로, 이쪽은 메인 종목으로 들어오지 못한 작품들의 마이너리그라고 할 수 있다. 참가인원도 두 자릿수에 머무는 것이 대부분. 완전 고전 게임이 나오기도 하며 이전 대회 메인 종목이 다음번 메인으로 채택되지 못할 경우 AnimEVO로 내려오기도 한다. 이후 2020년 EVO 공동창립자이자 사장인 조이 쿠엘라(Joey Cuellar)의 성추문 사건이 터진 이후 이름을 Vortex Gallery로 바꾸고 EVO와 독자적으로 움지기 시작했다.
  • 파이널 인트로 송
    2023년 부터 미국 EVO에서 각 종목별로 결선인 TOP6에 들어가기 전에 파이널 인트로 송을 만들어서 틀어주고 있다. 각 게임을 상징하는 노래인 만큼 노래 분위기가 게임과 잘 어울리며, 가사도 해당 게임의 내용 내지는 게임의 밈들을 넣어서 만든다. 대회가 끝난 후 해당 노래들은 하나의 앨범으로 정식 발표된다.
    EVO 2023 파이널 인트로 모음
    EVO 2024 파이널 인트로 모음
  • 기타
    2016년은 대회는 개최 전부터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ESPN이 이번 EVO부터 중계를 담당하게 되었고 스트리트 파이터 5 부문은 참가자가 5천명을 넘겨 화제가 되었다. 그 외에도 전 종목을 통틀어 한국인 참가자가 30명에 육박하게 되었다. ESPN은 마지막 날 스트리트 파이터 5의 8강부터 결승까지의 일정을 중계했으며, 시청인원은 190만명 내외가 시청했다고 발표했다. #

    규모가 커지기 시작한 뒤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가 EVO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는 일이 많은데, 스트리트 파이터 4가 피날레 타이틀로 선정된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부문에서 북미권 유저가 우승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가장 많은 우승자를 배출한 일본을 제외하면, 한국 2회(전부 인생은 잠입), 싱가포르 1회( Xian), 프랑스 1회(Luffy). 스트리트 파이터 5 부문에서도 1회가 인생은 잠입, 2회가 토키도로 동아시아가 독식 중이였다가 3회에서 Problem X가 우승하면서 유럽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6년 결승에서 일본에서도 EVO가 주최될 것이라는게 발표되었다. 그리고 2017년 3월, 2018년 1월 26~28일에 진행한다는 발표를 했다.

    이렇게 많은 격투 게임 프로게이머 및 팬들에게 관심을 받다보니까 격투 게임에 한해서 그 어떤 게임 쇼 이상으로 중요한 신규 정보들이 공개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날 쉬는 시간에 나오는 신규 정보를 보는 것 또한 EVO에 가장 큰 재미 중 하나이다.

    북미 성우 페이 마타가 프로게이머 시절에 EVO에도 출전하기도 했다.

3. 역대 대회 일람

문단명에 링크가 추가된 대회는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대회이다.

3.1. B3 1996

3.2. B4 2000

3.3. B5 2001

3.4. EVO 2002

3.5. EVO 2003

3.6. EVO 2004

3.7. EVO 2005

3.8. EVO 2006

3.9. EVO 2007

3.10. EVO 2008

3.11. EVO 2009

3.12. EVO 2010 ~ 2019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EVO/2010년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13. EVO Japan 2020

2019년 7월 29일 EVO 2019에서 자세한 내용 발표 예정이라는 EVO Japan 측의 발표가 있었다. 동년 8월 5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발표 당일 3개 종목이 공개됐으며,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추가 종목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11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3개 종목이 추가로 발표되었다.

특이점이라면 철권 7은 8강에 리로이 스미스를 사용하는 선수가 무려 6명이나 진출하는 촌극이 일어났다. 특히 같은 마지막날 진행된 스파 5와 대난투 얼티밋은 8강 멤버의 메인 캐릭터가 전부 달라서 더 크게 부각되었다. 이들은 신규 선수층이 아니라 본래의 주캐가 있는 기성 선수들이었다. 우승자인 Book은 주캐인 노멀 진 대신 리로이를 골랐기에 우승하고도 "Just pick Leroy."라며 착잡한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된 이유는 리로이 스미스가 초창기 패치 시절 여러 프로 선수들이 지적한 리로이의 밸런스 붕괴급 성능을 별다른 조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대회를 진행했기 때문이였고, 그 결과 이 대회는 철권 EVO JAPAN 역사상 최악의 대회이자 흑역사로 일껄어질 정도였다. 그나마 다행인 건 TOP 4에는 일본 선수의 줄리아와 스티브, 울산대학생의 카즈미 및 밥이 포함되어 승자와 패자조 모두 세미 파이널부터 파이널전은 볼만했다는 평. 또한 울산은 TOP 8에서 치쿠린의 리로이를 꺾어 새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저번 TWT 시즌 파이널 결승전의 설움을 되갚아준 동시에 對 리로이전에서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5 부분에선 그 동안 주목 받지 못했던 나우만이 카스가노 사쿠라로 우승하는 기염을 뽐냈다. 일본 내에서도 가장 젊은 축에 속하는 선수인 지라 세대교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3.14. EVO 2020(취소)

2020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작년 대비 종목 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에보 측의 언질이 있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정식 종목 예측에 불이 붙었지만 발표된 종목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9종목이었다. 다만 마블 VS 캡콤 2이 20주년을 기념해 정식 종목으로 들어갔으나, 실은 초청전임이 밝혀져 이벤트전과 다름이 없어 격투 게임 게이머들은 실제로 정식 종목 중 1종목이 줄어든 것으로 보았다. 향후 에보에서도 주최측이 이러한 8종목+이벤트 성격의 1종목 체제를 유지할지는 불명.

이후 추가된 정보에서 역대 EVO 마블 VS 캡콤 2 우승자 저스틴 웡, 덕 두, 이얍스, 샌퍼드 켈리 4명이 초청되고 4개의 대회 NCR, Big E Gaming, Combo Breaker, EVO 현장 예선에서 우승한 선수 4명, 총 8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한편 EVO와 사이가 안 좋은 DOA6는 예상대로 2년 연속 에보 등단에 실패했다.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모탈 컴뱃 11 역시 마대캡 2와 아크 시스템 웍스의 신작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에 밀려 탈락했다.

2020년 상반기를 덮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각종 게임 대회 이벤트가 취소된 상태에서 2020년 3월경 EVO 주최측은 아직 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었으나 3월 19일 취소나 연기 가능성을 암시하는 트윗을 업로드했다. #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취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결국 2020년 5월 3일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을 반영한 듯 정식으로 개최 중지가 발표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에보 정신을 계승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 중이였지만...

3.14.1. EVO Online(취소)

2020년 7월 4일 부터 5주간(7월 4~5일, 11~12일, 18~19일, 25~26일, 31일~8월 2일) 진행예정이었다.

5월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취소된 EVO 2020을 대신한 온라인 대회가 발표되었다. 온라인 매칭 환경이 나쁘다는 평이 심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과 이미 단종된 PS2 게임이라 온라인 매치 자체가 성립되지 못하는 마블 VS 캡콤 2가 빠지는 대신 4개의 미국산 게임들이 들어왔으며, 20주년 기념 토너먼트는 다른 게임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 지역에 제한을 뒀으며 지역별로 나눠서 진행한다. 지역은 북미, 한국/일본, 유럽으로 나뉜다.

약간의 마찰은 있었어도 개최가 코 앞까지 왔으나, 개최 직전 EVO 공동창립자이자 사장인 조이 쿠엘라(Joey Cuellar)가 과거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폭로되며 개최가 취소되었다. EVO는 사과문과 함께 새로운 CEO로는 EVO 공동창립자이자 현재 라이엇 게임즈에서 격투 게임을 개발하던 토니 캐넌(Tony Cannon)가 맡는다고 발표했다. 이와 별개로 EVO는 모든 EVO Online 관련 상품들을 환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15. EVO 2021 ONLINE

2021년 3월 18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EVO 자체를 인수했다. # 이 때문에 대난투가 온라인 문제를 해결한다 한들 복귀가 불투명해져 버린 상태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백신이 나오긴 했지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대회 개최는 불투명했다. 다행히 2021년 8월 6일부터 8일까지 지역별로 온라인 대회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대진표 및 결과

3.15.1. EVO 2021 SHOWCASE(취소)

이후 2021년 11월 27~28일 EVO 쇼케이스를 통해 각 지역의 온라인 대회 입상자들끼리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었으나, 베타 변이의 확산이 심해지자 취소했다. #

3.16. EVO 2022

현지 시각으로 2022년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개최되었다. SIE 체제가 되며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이 빠져[28] 대난투 없는 EVO가 된 것이 눈여겨 볼 만한 변경점. 대신 빠진 대난투의 자리엔 새로운 종목으로 비슷한 신규 대난투형 게임인 멀티버서스가 들어가게 되었다. 기존 대난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1 v 1이 아닌 2 v 2 팀전으로 진행된다는 것.

최다 참가자수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가 차지했다. 덕분에 스트리트 파이터 또는 스매시브라더스가 EVO의 라스트 콜을 장식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신규 종목이 마지막 경기를 차지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홈그라운드 국가에 해당되는 미국인 유저들이 우승운이 따르지는 않았지만 에보의 전통 강자인 소닉폭스 스컬걸즈 부문을 우승하고 최다 참가자에 걸맞게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 길티기어 부문에서는 우미쇼가 우승을 하게 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대진표 및 결과

3.16.1. 신규 발표

  • 철권 7 FR은 2022 TWT 로드맵, 무료 밸런스 조정사항과 신규 택틱을 공개하였다. 철권 결승전 종료 후 철권 개발진인 하라다 카츠히로 머레이의 갑작스런 중계석 난입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신작 정보가 추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차기작에 대한 소개는 없었다.[30]
  • EVO 측에선 2023년 3월 31일~4월 2일까지 개최되는 EVO Japan 2023를 발표했다.

3.17. EVO Japan 2023

2023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메인 종목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진표 및 결과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 홈그라운드답게 일본 유저들이 4개의 메인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에서는 GOBOU가 결승 상대 Lox를 상대로 압도적 경기력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GOBOU는 96강에서 일찌감치 패자조로 내려갔으나 쟁쟁한 네임드 유저들[31]을 상대로 내리 9연승을 달성, 그랜드 파이널까지 진출하여 브라켓 리셋 후 우승까지 종합 11연승으로 이번 EVO Japan 2023 길티기어 종목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8강에 진출한 한국 유저인 sanakan과 다루이노는 각각 7위와 4위로 순위권에 입선하였다.

철권 7에서는 대회 직전 프리 게임에서 꼬꼬마에게 거둔 1승을 제외하면 전패를 거두었던터라 폼에 대한 의문이 많았던 아슬란 애쉬 자피나/ 쿠니미츠를 사용하여 압도적으로 우승. 무릎의 EVO 시리즈 우승과 동일한 3회의 우승을 거두며 점차 철권 e스포츠의 GOAT라 부르는 의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에서는 gamera와 Tororo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는데, 공교롭게도 이 둘은 EVO 2022 결승에서도 만나 gamera가 브라켓 리셋 후 우승을 차지했었기 때문에 EVO Japan 2023에서 다시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Tororo가 브라켓 리셋에 성공하여 EVO 2022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결국 gamera가 승리하며 EVO 2022에 이은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KOF XV에서는 샤오하이가 EVO 2022 우승자인 ZJZ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샤오하이는 이번 EVO Japan 2023 우승으로 작년 코로나 19 때문에 EVO 2022에 참가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편, 한국 유저 레샤는 샤오하이를 마지막 라운드까지 몰아붙이면서 20대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샤오하이와 ZJZ라는 KOF 고인물들의 벽에 가로막히며 3위를 달성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일본 홈그라운드답게 8강에 일본 선수 5명이 진출하는데 성공했으나 대만의 오일 킹이 우승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오일 킹은 96강 승자조 파이널에서 Machabo에게 패배해 패자조로 내려갔으나 6연승을 달성, 승자조에서 Nemo에게 패하여 패자조로 내려온 Machabo에게 기어이 리벤지에 성공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오일 킹은 Nemo를 상대로 브라켓 리셋 후 우승까지 6: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마지막 EVO 스트리트 파이터 5 우승자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버추어 파이터 esport에서는 승자조 결승에서 돈짱(재키)에게 패한 시와포(파이)가 패자조를 뚫고 다시 돈짱과 맞붙어 3:2로 브라켓 리셋하며 선전하였으나, 그랜드파이널에서 돈짱의 재키가 3:0으로 승리하였다. 여담으로 두 선수 모두 철권7 콜라보 코스튬을 착용, 리리vs폴의 대결이 연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3.18. EVO 2023

현지 시각으로 2023년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었다.

메인 종목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진표 및 결과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6년만에 부활한 얼티밋 마블 VS 캡콤 3는 각각 2481명, 1346명의 참가자가 출전하면서 시리즈 최다 참가자수를 갱신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6는 게임의 출시와 높은 완성도, 올해 캡콤컵의 파격적인 상금으로 인해 엄청난 주목을 받아 7061명의 참가자수를 기록하면서 2016년에 스트리트 파이터 5가 기록했던 역대 최다 참가자수인 5065명을 큰 폭으로 갱신했다.

결승전이 동캐전 및 동캐조합으로 치러진 종목이 철권 7, 드래곤볼 파이터즈, 마블 VS 캡콤 3, 모탈 컴뱃 11, 멜티 블러드로 총 5종목 씩이나 나왔다. 킹 오브 파이터즈 XV 또한 결승전에서 양 선수의 조합이 세 캐릭터 중 두 캐릭터나 중복되었다.

3.18.1. 신규 발표

  • EVO 측에선 2024년 4월 27일~29일까지 개최되는 EVO Japan 2024를 발표했다.

3.19. EVO Japan 2024

대회 참가 모집이 끝난 후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상위 진출자들에게 Esports World Cup 2024 진출권이 주어진다는 중요한 내용을 깜짝 발표하는 소동이 있었다.

2024년 4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
철권 8은 치쿠린의 우승으로 EVO 철권 부문에서 2015년 Nobi의 우승 이후로 무려 9년만에 일본이 우승을 함으로써 일본 철권씬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33] 밸런스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한국 프로들이 '제 2의 리로이 사태'를 우려했던 아수세나는 완벽한 함정픽이 되었고, Top6 진출 선수 중 겹치는 캐릭터가 더블, 게임하는 망자의 마샬 로우밖에 없었을 정도로 티어가 높다고 무조건 먹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한 캐릭터의 숙련도를 쌓아온 선수들이[34] 성과를 거두는 구조가 되었다. 추가적으로 본 대회의 TOP 4는 Esports World Cup 2024에 출전권을 얻는다.

스트리트 파이터 6는 메나 RD가 블랑카로 압도적인 폼을 보이며 카케루의 JP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추가적으로 본 대회의 TOP 6[35] Esports World Cup 2024에 출전권을 얻는다.

길티기어 STRIVE는 템페스트가 레오 화이트팽을 내세워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해피 케이오스를 내세운 사나칸을 승자 결승과 최종 결승에서 연달아 셧아웃 승리를 따내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에서는 이번 대회에 한국 유저들이 본선까지 진출하며 매우 분전했으나 아쉽게 TOP 6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캐릭터 밸런스로는 시스가 여전히 강력함을 과시하며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전통의 강자인 가메라의 지타를 상대로 Rookies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는 ET가 처음에는 샤오하이에게 기세에 밀려 3대2로 패했으나 승자전으로 올라온터라 라운드가 다시 리셋된 채로 다시 경기를 시작한 끝에 처음에는 다시 한번 밀렸으나 3번 이슬라로 엄청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역올킬을 포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XIV에 이어 XV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는 무려 25년 전에 출시된 고전 타이틀임에도 당당히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밸런스는 이미 연구될대로 연구된 관계로 거의 대다수의 선수들이 춘리를 사용하는 절망적인 캐릭풀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파이널 3종목인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우승자인 템페스트, 철권 8의 우승자인 치쿠린,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우승자인 메나 RD는 모두 패드를 사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진표 및 결과

3.20. EVO 2024


2024년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었다. # 또한 에보 역사상 최초로 10,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다. #
2일차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선 EVO Japan 2024 때와는 달리 켄, 엘레나, 휴고 등 보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였고, 결승에서는 엘레나를 사용하던 MOV가 을 상대로 춘리를 꺼내들고 훌륭한 환영진 대처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보다도 가장 주목받은 것은 휴고를 사용하며 최종 4위까지 올라온 하야오로, 뛰어난 센스와 더불어 미친 텐션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수많은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냈다. #[36]

3일차 마지막날에 열린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철권 8, 스트리트 파이터 6의 그랜드 파이널 모두 풀세트까지 가는 대혈전이 펼쳐졌다. TOP 6부터 그랜드 파이널까지 기본 2시간 소요된다는 걸 감안하면 중간 광고를 제외하더라도 8시간이 걸렸다. 덕분에 일방적인 승부가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로 크게 호평받은 해가 되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잭 오의 니트로와 솔의 타츠마 선수가 그랜드 파이널에서 맞붙었는데부부싸움 매치, 니트로는 승자 결승에선 패배했으나, 이후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리벤지 매치에서 업셋에 성공하는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였다.

철권 8에서는 아슬란이 니나로 철권 8 첫 EVO의 우승자의 영광을 얻으며 작년에 이어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EVO Japan까지 포함하면 EVO 통산 5회 우승. 비자를 받지 못해 EVO Japan 2024에 참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또한 결승 상대 역시 파키스탄의 아티프 버트였기 때문에 현재 철권의 대세 국가는 파키스탄임을 다시 한번 철권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는 패자결승에서 올라온 빅버드가 그랜드 파이널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리셋판까지 벌어졌고, 리셋판에서도 풀세트까지 간 처절한 사투 끝에 펑크가 우승을 차지했다. 펑크는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도 가장 큰 격투게임 대회인 EVO와 캡콤컵 우승 경력이 없어서 무관의 제왕이라 불리던 비운의 선수였으나 드디어 올해 EVO를 우승하며 대형 커리어를 뒤늦게나마 얻게 되었다. EVO 이전에도 굉장한 기량과 컨디션을 보여준 선수인 만큼 EVO를 넘어 EWC와 캡콤컵 11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받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최고의 EVO로 회자가 될 대회인데 2일차에는 모탈 컴뱃 1에서 소닉폭스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3일차에 열렸던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은 Aarondamac이 우승하였고 이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Nitro가 우승을 차지하더니 마지막에 열린 스트리트 파이터 6은 펑크가 7년전의 뼈아픈 추억이 된 준우승을 씻어내는 감동적인 우승을 차지하면서 메이저 8 종목 중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4부문을 싹쓸이했다. 덕분에 향후 격투게임 E스포츠의 판도를 미국이 이끌어갈 지 기대하는 미국 격투게임 팬들이 많아졌다.

한편 한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하며 씁쓸하게 EVO를 마쳤다. 한국이 약세인 다른 종목들은 어쩔 수 없지만 한국의 효자 종목인 철권 부분에서조차도 탑6에 임수훈 단 한명만 올라가는 충격적인 부진을 보여줬다. 현재 가장 최근의 EVO 우승자는 2년 전 철권 부분에서 우승한 배재민이며, 그 배재민 조차도 올해 EVO에서는 17위로 부진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에서 Aarondamac이 잡은 벨리알이 우승한 것을 제외하면 3대 격투게임인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잭 오), 철권 8(니나 윌리엄스), 스트리트 파이터 6(캐미 화이트) 모두 여성 캐릭터가 우승 캐릭터의 영예를 안았다.

3.20.1. 신규 발표

  • Damkina - NEW CHARACTER REVEAL TRAILER | Diesel Legacy: The Brazen Age at EVO 2024 #
  • Pocket Bravery | Rick | Launch Trailer #
  • EVO 측에선 2025년 5월 9일~11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되는 EVO Japan 2025를 발표했다. #

3.21. EVO Japan 2025

2025년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22. EVO 2025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23. EVO France 2025


2025년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 참고 문서

  • e스포츠
  • 투극(무기한 중단)
  • 투신제
  • 리키오 - 대회 마지막에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인 "You are all free now!"를 외치는 부분을 틀어주는 게 관례가 됐다.

[1] 스트리머 pokimane CCO로 재직 중인 회사다. [2] 톰 캐넌과 토니 캐넌은 격투 게임 최대 웹사이트인 Shoryuken.com을 작업했었으며 래디언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격투 게임을 개발하다 2016년에 라이엇 게임즈에 인수되어 현재 라이엇 게임즈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3] 단일 게임 대회로 넘어가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캡콤컵이나 인저스티스 2의 월드 시리즈 파이널 등이 상금이 더 높은 편이다. [4] 2017년 9월 기준 [5] 단 이부분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대두되고 일본도 E스포츠 관련 단체들이 생기면서 법적제한에 대해 직접 항의한 결과 사문화된 법령이였다는 답변을 받았다. [6]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의 푸린 플레이어이자 해당 게임의 5대신 중 하나인 Hungrybox가 주로 서서 플레이한다. 이 때문에 선수 얼굴이 화면에서 몸통만 보이는 경우도 다반사여서 카메라맨들이 자주 애먹는다. [7] EVO 단골 참가자인 일본의 킨데부가 바닥에 앉아서 화면을 올려다보며 플레이한다. 이 스타일은 다리 사이에 스틱을 끼고 있는 것이 침팬지 같다고 해서 일본에서는 ' 침팬스타일(チンパンスタイル)'이라고 불린다(…). [8] 본선 진출이 급하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대회는 거리나 컨디션, 프로 투어 점수를 고려해 참가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런걸 모두 감안하더라도 EVO 우승은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전세계의 강자들이 몰려들며, 프로가 아니더라도 프로 선수들을 만나고 정말로 운이 좋다면 온라인 매칭으로 만날수 없었을 선수들과 오프라인에서 붙을 수 있단 점에서 자기만족 차원에서도 참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9] 본명은 요시다 료. [10] 숨겨왔던 롤캔을 꺼내 게임을 폭파시킨 걸로 유명한 대회이다. [11] 본명은 오바타 켄지. [12] 본명은 이노우에 테츠야. [13] 그 유명한 봉익선 블로킹, EVO MOMENTS #37이 준결승전에서 나왔다. [14] 본명은 이토 요스케. [15] 본명은 후쿠모토 료타. [16] 일본 유저로 본명은 불명. [17] 본명은 토기와 요시히코. [18] 둘 모두 일본 유저로 본명은 불명. [19] EVO 역사상 처음으로 격투 게임이 아닌 게임이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20] 본명은 마이클 멘도자. [21] 둘 모두 일본 유저로 본명은 불명. [22] DX 시절 악명 높았던 마르스의 켄 콤보를 창시한 그 유저이다. [23] 본명은 압둘라티프 알밀리. [24] CAPCOM VS SNK 2 이후, 정확히는 스트리트 파이터 4 출시 이후 카스가노 사쿠라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자이다. [25] 한국/일본 지역에서는 진행하지 않는다. [26] 아시아 지역에서는 진행하지 않는다. [27] 아시아 지역에서는 진행하지 않는다. [28] 다만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이 빠지게 된 이유로는 소니가 아닌 닌텐도의 결정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29]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대전 격투 게임 중에서는 철권 7에 이어 두번째 롤백 넷코드 지원 타이틀이다. [30] GET READY 코멘트가 붙은 2초 남짓한 미시마 카즈야의 CG 영상을 티저로 추측하는 이들이 있긴 하다. [31] 오가와, 아폴로지맨, 타츠마, 지로, 사미토, TY, 츄라라, 다루이노, 우마만 하나같이 그 캐릭터를 대표하는 장인들이며 우승후보들이다. 특히 TY는 2022 아크레보 챔피언, 2023 아크레보 준우승자였고 대회에서 매번 고보우를 8강, 4강에서 패자조로 보내거나 탈락시킨 장본인이다. 사실상 2023 아크레보 챔피언인 모찌를 제외한 탑티어 선수들을 모두 도장깨기를 하고 우승한 셈이다. 참고로 EVO Japan 2023 직전에 있던 아크레보 파이널에서 고보우는 모찌에게 2:3으로 석패를 하고 8강 패자조에서 탈락했고 반대로 모찌는 이번 EVO Japan 2023에서 광탈을 했다. [32]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의 정상급 프로게이머 중 한 명. [33] 특히 철권 7 철권 8의 첫 EVO 우승을 모두 일본이 달성했다는 공통점이 생겼다. [34] 특히 우승자인 치쿠린은 파괴신 랭크 점수 40만점을 기록하며 이에 정확히 부합하는 사례가 되었다. [35] 메나 RD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 카케루파일:일본 국기.svg , Vx바오파일:중국 국기.svg , Lexx파일:미국 국기.svg , 류키치파일:일본 국기.svg , 모케파일:일본 국기.svg [36] 특히 하야오가 HP 1도트 가량 남은 불리한 상황에서 켄의 EX 공중 용권선풍각을 공중에서 전타 블로킹을 성공하여 역전승한 장면은 해외에선 우메하라 다이고의 명장면인 "EVO moment #37"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EVO moment #38"라는 이름이 붙었다. 재밌게도 저스틴 웡이 이 경기를 중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