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09 23:36:23

백의민족

파일:eleNqhp.jpg
1920년대 울산객사 학성관 앞 5일장날 모습

1. 개요2. 역사
2.1. 근대 이전2.2. 근대2.3. 현대
3. 오늘날4. 왜 흰색 옷인가? 5. 기타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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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흰색 옷을 자주 입었다는 점에서 유래한 한민족 별칭.

순우리말해(日), 흰(白), 하양은 어원이 같다고 하며,[1] 이러한 즉슨 흰색은 빛의 색이자 태양을 상징하는 색이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 태양, 하늘을 숭배하는 사상을 실천함으로써 흰옷을 즐겨 입었다고 한다.

2. 역사

2.1. 근대 이전

在國衣尙白, 白布大袂, 袍·袴, 履革鞜.
국내(國內)에 있을 때의 의복은 흰색을 숭상하여, 흰 베로 만든 큰 소매달린 도포와 바지를 입고 가죽신을 신는다.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 부여(夫餘)[2] 출처
風俗·刑政·衣服, 略與高麗·百濟同. 服色尙素.[3]
풍속·정치형벌·의복은 대략 고려·백제와 같다. 옷빛(服色)은 흰 빛을 숭상한다.
수서(隋書) 동이열전(東夷列傳) 신라(新羅) 출처
진(晉)나라 진수(陳壽)가 쓴 《 삼국지(三國志)》 기록과 당나라에서 만든 《 수서(隋書)》 기록에서는 부여 신라 사람들이 흰옷을 숭상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파일:장천 1호분 벽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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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쌍영총 귀부인.jpg

고구려 벽화에서도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자주 나오고 삼국시대 나라들의 의복 문화가 대체로 같다는 기록이 있으니 고구려에서도 비슷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士女服尙素."[4]
"(본국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옷은 흰 것을 숭상합니다."
송사(宋史) 외국열전(外國列傳) 고려(高麗) 출처
或聞平居燕息之時, 則皂巾白紵袍, 與民庶無別也.
혹은 평상시 쉴 때 ( 고려 왕의 복장은) 검은 두건(皂巾)에 흰 모시(白紵) 도포를 입고 있어, 일반 백성과 다를 게 없다고 한다.
고려도경(高麗圖經) 출처
원나라에서 만든 《 송사(宋史)》 기록에서 1014년 송나라를 방문한 고려 사신 곽원(郭元)이 남긴 말이나 1123년 고려를 방문한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이 쓴 《 고려도경(高麗圖經)》 기록에서도 고려 사람들이 신분과 관계 없이 흰옷을 선호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오래 전부터 한민족 흰색 옷을 즐겨 입는다고 널리 소문이 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흰옷만 입었다는 건 당연히 아니고 고구려의 다른 벽화들을 보면 흰색 뿐만이 아닌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같은 계열의 복식 문화를 공유하는 백제 신라도 마찬가지였고 고려 역시 고려도경에서 여성들은 신분 높낮이와 관계없이 노란색 옷도 많이 입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로 들어서 본격적으로 흰옷을 입는 비율이 늘어났다. 위에서 설명한 종교적인 영향도 있지만 이와 별개로 감정을 즉각적으로 나타내는 색은 점잖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부도덕하다고 여기기도 했다. 그래서 흰색은 자연과 동화한 색이라고 여겼고 이는 채색을 줄이고 흰색을 선호하는 사고방식으로 이어졌다. 조선시대 중기에 사림파들이 정치로 진출하면서 유교 이념이 강화된 것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고, 특히 송시열의 초상화 중에서는 송시열이 백의를 입은 모습이 있는 초상화도 있을 정도다. 동시에 각종 민화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색깔의 옷이 공존했다는 점 또한 알 수 있다. 당시 색의는 주로 권세가들이 많이 입었다.

역사적으로 오죽이나 흰옷을 좋아했으면 조선의 왕들은 태조 #, 태종 #, 세종 #, 연산군 #, 인조 #, 현종 #, #, 숙종 #, #, 영조 #로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쳐 파란색 옷을 권장하였고[5] 숙종은 아예 파란색 옷을 입으라고 국명까지 내렸으며 현종은 흰옷 금지령을 시행하기도 했다. 게다가 이미 13세기 고려에서도 충렬왕이 흰옷 금지령을 내렸으나 잘 시행되지 않았었다고 한다.

2.2. 근대

19세기에 한국을 다녀간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다 흰옷을 입고 있다는 데 강한 인상을 받았다. 오페르트는 그의 《조선기행》에서 "옷감 빛깔은 남자나 여자나 다 희다."고 말하고 있으며, 라게리도 "천천히 그리고 육중하게 걸어가는 모든 사람들이 하얀 옷을 입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1898년 정동에서 열린 어느 서양인 선교사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한 한 조선인들이 신부복이 흰색인 것을 보고 "이 여의사는 흰옷은 상중에나 입는다는 것을 모른단 말인가! 신부는 반드시 색깔이 있는 밝은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을 모른단 말인가" 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어느 서양인은 자신의 일기에 "상복을 입으면 신부에게 불행이 닥친다고 조선사람들은 믿고 있었다."라고 기록했기에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흰색 옷을 즐겨 입었다고 해도 최소한 혼례식과 같은 경사스러운 날에 흰색옷을 불길하게 여겪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관련 링크


고종 시기 세탁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광무개혁 때 색깔옷을 장려하였고, 1906년엔 흰옷을 금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유독 흰옷만 선호하는 경향은 쉽사리 바뀌지 않았다.

그 뒤 일제강점기 때도 조선총독부는 색깔옷을 착용하는걸 계속해서 권장하였으나 1920년대에도 하얀옷을 입는 풍습은 여전해서 사람들이 운집하는 시장은 마치 솜밭 같이 희다고 외국인들은 기록하고 있다. 1930년대 신문을 보면 전국에서 색의착용 좌담· 협의· 통첩을 통한 색의착복선전이 많았고 색의착용실행회 결성 등을 통한 색복장려운동 백의폐지운동을 위시한 색의장려가 빈번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하얀옷을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색의선전원이 먹물을 뿌리고 폭행한 일도 있었다. 이런 일제의 색복강요는 1930년대 총독부의 농촌진흥운동/자력갱생운동/각지진흥운동의 일환으로 색의착용이 들어가면서 각종 법제화로 이어졌다. 1929년에는 음력 1월 5일을 색의착용데이(day)로 지정하기도 하고 1933~1934년부터는 흰옷을 입은 자에게 먹물을 뿌리고, 색의불착인의 시장출입을 금(禁)하거나 벌금을 부과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일제강점하의 색의 선전은 백의숭상 풍습을 비하하기도 하였는데 백의와 색의 착용의 이해득실대조라는 사설을 쓴다든가 백의와 단발을 사회적 손실을 근거로 권하는 사설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일제가 색의를 강요하는 정책은 오히려 백의를 한민족의 얼이자 정체성으로 강조하게 되는 반작용을 일으켰다.

그래도 엘리자베스 키스 여사[6]가 남긴 그림을 보면 어린이들은 색동저고리 처럼 색이 있는 옷을 입었던 모양.

2.3. 현대

흰옷을 선호하는 풍습은 과거에 비하면 비교적 줄어들거나 쇠퇴하였는데, 가장 큰 원인은 서양 문화를 접하며 패션 디자인 면에서의 인식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8.15 광복, 대한민국 정부 수립, 6.25 전쟁 때 까지만 해도 백의민족 풍습을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 때부터 슬슬 서양 문물이 유입되면서 백의민족 풍습이 어느정도 쇠퇴하기 시작하거나 중절모와 곁들여 입는 양상으로 변화하다가 6.25 전쟁을 기점으로 해외에서 원조 물품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백의민족 풍습이 크게 줄어들거나 쇠퇴하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새마을운동을 진행하며 싸고 간편한 서양식 나일론 옷을 입도록 권장한 것도 백의민족 풍습을 줄어들게 하는데 영향을 미쳤으며 여기에 더해서 3S 정책,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1988 서울 올림픽을 기점으로 거리에서 보이던 흰 두루마기 차림 할아버지들이 눈에 띄게 자취를 감추며 이후로도 한국에서 열린 여러 국제행사, 붉은악마 패션 열풍 등을 거치면서 서양식 복식은 더욱 확산하였고 백의민족 풍습은 더욱 줄어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일제에게 항거한다는 상징성은 남아있었던 데다 해방 이후로도 독재 정권에게 저항한다는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서 흰옷을 많이 착용하였다. 실제로 4.19 혁명, 6.3 항쟁, 한일협정 반대투쟁,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민주화 투쟁에서는 와이셔츠같은 흰옷을 많이 입었다.

3. 오늘날

현대인들의 디자인 감각이 폭넓게 확장한 만큼 추리닝, 원피스, 스웨터, 후드티, 가디건, 가운, 잠바, 외투, 패딩, 아우터, 야구점퍼 등 각종 패션, 학생들이 입는 교복, 크리스마스 때 입는 산타복, 각종 대형파티 때 입는 드레스, 여자들이 입는 치마, 스카프, 넥타이 등 목에 매는 것들, 브래지어, 민소매러닝, 팬티 등 각종 속옷, 내복, 잠옷[7], 발에 신는 양말, 모자, 가방, 운동화, 부츠 등의 신발, 수영할 때 있는 수영복 등은 다양한 색깔을 활용하여 착용하는 경우도 많이 늘었고 흰색 바탕으로 하더라도 다양한 색깔을 첨가하거나 진한 색깔을 첨가하는 경우도 늘었으며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도 다양한 색깔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지만 여전히 과거 만큼은 아니더라도 현대 대한민국에서 흰색을 선호하는 비슷한 경향은 나타난다.

완전히 흰색만 사용해서 깔맞춤으로 입는 사람은 드물지언정, 흰색이 대부분인 옷에 약간의 색깔 장식이 있거나 색깔옷에 흰 줄무늬나 글씨가 있는 옷을 입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깔끔하고 단정한 차림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 한국인들은 무채색(흰색, 회색, 검은색) 라운드 티, 셔츠, 면바지 등을 입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진하고 알록달록한 원색적인 옷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8]

옷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경우에서도 흰색이나 무채색을 선호하는 현상은 여전히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흰색 실내화, 흰색 줄이 들어간 신발, 흰색 롱패딩, 흰색 전자제품 애플, 흰색&무채색 자동차,[9] 피부를 뽀얗게 만들어 주는 화장품 화장[10]이나 카메라 필터 등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현상이 있다.

다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어린이, 청소년이나 젊은층은 원색 옷을 입는 경우도 많이 늘어나고 원색 옷도 선호하는 경향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여자들의 경우에는 다양한 색깔의 옷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이 있으며, 남자들의 경우에도 캐주얼 의상을 입을 때는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는 경향이 있다.

4. 왜 흰색 옷인가?

간혹 '구한말 조선시대 사람들이 너무 빈곤하게 사는 나머지 염료를 구매할 돈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흰옷을 입고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역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사실이 아니라 잘못된 상식이며, 위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조선 이전 고려, 신라, 고구려, 부여에서도 흰옷을 선호하거나 자주 입었다는 기록이 있으니 조선이 빈곤하다는 주장은 낭설일 뿐이다.

이익 성호사설에서 "옷 한 벌을 염색하려면 그 남을 심는 밭이 네 식구가 한 달 먹을 곡식이 나는 땅을 버리는 것이 되니, 국내 전체를 계산한다면 손실이 매우 많다."고 했을 정도로 염색은 비용이 든다. 때문에 너무 가난하다면 염색 옷을 입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다만, 흰 옷만을 두고 염료 기술이 부족하다거나 조선인이 빈곤함에 따른 결과로 보는 것은 논리적 오류이다. 흰색은 가공 직후에 나타나는 원자재의 색이 아니라, 따로 염료로 물들이거나 표백 처리하여 만드는 색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직물을 염색하지 않았을 때의 색은 결코 흰색이 아니고, 누런 삼베색이다. 조선에서의 흰 옷은 표백처리를 해서 만드는 방법을 주로 썼다. 규합총서의 기록에 따르면 여인들은 흰 옷을 만들기 위해 옷감을 잿물에 넣어 수 차례 빨아 상아색이던 면직물을 희게 표백했다고 한다.

당시 조선시대 사람들의 의복이 누런 빛이 도는 자연 흰색이 아니라 새하얀 순백색이었다는 건 조선을 방문했던 서양 사람들의 기록에서도 나타난다.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쓴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 (p.393)》에서 "한국 빨래의 흰색은 항상 나로 하여금 현성축일(顯聖祝日: the Ttansfiguration)에 나타난 예수님의 옷에 대해 성(聖) 마가가 언급한 '세상의 어떤 빨래집도 그것을 그토록 희게 할 수 없다'는 말을 기억하게 했다."는 점이나, 여인들이 냇가에 모여 앉아 무명으로 만든 옷을 눈부시도록 희게 빨고 있는 모습을 본 《아리랑: Song of Arirang》의 저자 님 웨일스(1907〜1997)는 "이상주의와 순교자의 민족이 아니라면 이처럼 깨끗한 청결을 위해 그토록 힘든 운동을 감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하였다. 서양에서 기독교가 차지하는 위치를 생각해 본다면 절대 나쁜 뜻으로 표현한 말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도 이러한 백의를 유지하는 데는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했으며 구한말 조선을 방문했던 여성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이러한 빈번한 세탁 및 재표백 작업으로 여성들이 중노동에 시달린다는 것을 비판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세탁을 하는 데 소요되는 노동력, 물, 세탁재료 등을 생각 해 보면 "흰 옷을 하얗게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그 자체로 엄청난 사치다. 현대에도 광기에 가까운 집착이 아니고서야 매일 흰 옷을 입지 않는데 세탁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그 옛날에는 더욱 심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게다가 세탁이 불가능 할 정도로 음식물이 묻었다면? 사대부의 나라 조선에서 의관이 단정치 못하게 돌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옷 자체를 틀고 다시 만드는 수 밖에 없다. 면포 자체가 화폐로서 기능했던 조선에서 백의를 유지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매우 부담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백의를 고집했다는 것은 이것을 그만큼 특별하게 여겨서지 가난해서가 아니라는 말이 된다.

종합해 보면 백의(白衣)란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상징이며, 오히려 부릴 수 있는 노동력이 있고 투자할 수 있는 경제력이 있다는 뜻이지 결코 빈곤의 상징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애초에 현대에도 흰색 셔츠야말로 가장 쉽게 지저분해져서 자주 세탁해야만 하는 의복임을 생각해보자. 조선시대 내내 조정에서 옷 좀 염색하라고 권장한 건 다 이유가 있다.

5. 기타

  • 발음이 비슷한 100(百)과 합쳐 말장난 소재로도 쓰인다. 몸무게를 물어보면 100의 민족이라고 답하는 등...
  • 대중매체에서는 잘 반영되지 못하고 조선시대 배경 매체에서도 색의가 자주 나온다. 미처 생각지 못했거나, 아니면 알록달록한 것이 현대의 미적 감에 잘 맞으며 등장인물에게 식별 가능한 개성을 부여하기도 편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 것일 수도 있다.[12] 그래도 이건 오늘날 사극 이야기고, 정통사극이 주류였던 예전 사극에서는 100%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백의민족 풍습을 많이 반영하였다.
  • 일본 혐한들은 최소 일제강점기 때 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조선은 가난해서 흰 옷을 입었다고 선전선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 일부 사학자나 일반 네티즌 중에서도 이런 왜곡된 날조에 속아넘어가 "우리 조상들은 가난해서 염색하지 않은 흰 옷을 입고 다녔다"고 주장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위에서도 서술했듯 흰 옷은 염색과 표백을 통해서만 만들어진다. 또한 한민족과 별개로 금나라 여진족 토족들도 흰 옷을 즐겨 입었다고 하는데 혐한들 논리대로라면 이들 민족들도 극빈층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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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지구에서 육안으로 해를 보면 하얗게 보이기도 한다. [2] 여담으로 부여 사람들의 대표적인 성씨인 해씨(解氏)가 '태양'을 순우리말로 발음한 '해'를 음차한 것이다. [3] 服色尙素: 흰색을 좋아하는 것은 부여의 '在國衣尙白(『삼국지』「동이전」부여조)'과 같다. 이로 미루어 보아 부여·고구려·신라도 크게는 한 종족이었던 듯 하다. - 출처 링크 주석에서 발췌.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맥 문서 참고. [4] 사신으로 온 고려인 곽원(郭元)이 한 말이다. [5] 조선이 중국의 동쪽에 있기 때문에 오방색 중 동쪽을 상징하는 색인 파란색을 권한 것이다. [6] 동아시아, 특히 한국에 관한 목판화를 많이 남긴 예술가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7] 과거 조선시대 때 까지는 귀천을 가리지 않고 한복 잠옷이나 한복 속옷은 흰색인 경우가 많았다. 물론 가능한 경우 색깔있는 것을 착용하기도 했다. [8] 다만, 1990년대까지 한국에는 빨간색 잠바 같은 진한 원색 의상이 유행했다. 무채색이 대세로 자리잡힌 건 21세기 들어서이다. [9] 사실 자동차는 전세계적으로 흰색이 많이 팔리고 한국에서도 흰색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리지만 옆나라 중국에 비하면 검은색, 은색, 회색의 비율이 많다. # [10] 90년대까진 한국도 짙은 색화장이 꽤 대세였지만 2010년대로 들어서 최대한 민낯에 가까운 쌩얼 화장법이 유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 하얀 피부라는 것도 백인같이 불그스름한 하얀 피부라기 보다는 좀 더 본질적으로 순수한 백옥같은 도자기 피부를 일컫는 것. [11] 다만 다른 설도 있다. 벨라루스 문서 참조. [12] 다른 나라 드라마에서도 현대 감각과 맞지 않는 과거의 패션이나 풍습은 각색을 많이 하는 편이다. 중국 드라마에서 전족한 여자가 안 나오고, 일본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머리를 밀지 않으며 오하구로도 나오지 않는다. 굳이 이유를 들자면 전자는 배우의 건강문제, 후자는 머리를 다시 길러야 하는 애로사항이나 배우의 이미지 문제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