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6자회담 당사국 | ||||
북한 |
미국 |
중국 |
러시아 |
일본 |
|
아시아 | |||||
대만 |
홍콩 |
마카오 |
티베트 |
쿠르드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아시아 | |||||||
대한민국 |
대만 |
중국 |
||||||
유럽 | ||||||||
러시아 |
우크라이나 |
스웨덴 |
핀란드 |
독일 |
||||
라트비아 |
덴마크 |
|||||||
다자관계 | ||||||||
발트 3국 |
호주-발트 3국 |
미국-발트 3국 |
폴란드·우크라이나·발트 3국 |
대한민국 Korea Vabariik |
에스토니아 Eesti |
1. 개요
대한민국과 에스토니아의 관계. 1991년 9월 6일에 한국 정부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독립을 인정했다. # 에스토니아는 발트 3국 중 유일한 남한 단독 수교이면서도 북한을 실질적으로 미승인국 취급하기 때문에 한국을 South Korea나 Republic of Korea가 아닌 그냥 Korea로 표기하고 있다. #동유럽 내에서 루마니아와 더불어 의외로 친한 성향이 꽤 강한 국가이다. 다만 동양인 중 중국인 장사치가 많아 동양인을 차이니즈라고 놀리는 사람도 아주 가끔 있기는 하다.
한국인이 에스토니아를 다녀왔다고 하면 단독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러시아나 핀란드를 갈 때 끼워서 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 나라는 한국인이 몇 년을 체류했든 간에 헌혈이 거부되지 않는 몇 안 되는 유럽 국가이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2018년 10월 5일에 박원순 시장은 에스토니아를 방문해서 탈린시와 서울시의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리고 나서 칼률라이드 대통령과 만나서 대화를 했다. # #2018년 10월 10일에 칼률라이드 대통령은 이화여대에서 연설을 가지면서 명예정치학학위를 받고 여성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
행정안전부는 2018년 10월 14일에 김부겸 장관이 에스토니아에서 15일 ~ 16일에 열리는 '탈린 디지털 서밋'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9년에 문희상 국회의장은 발트3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에스토니아를 방문하면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확대를 약속했다. #
2020년 11월 11~19일간 에스토니아군 10명이 와서 K-9 자주곡사포 운용 훈련을 받고 돌아갔다. 에스토니아는 대한민국으로부터 18대의 K-9을 수입하였다.
국기원이 탈린 시장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
카야 칼라스가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희망하고 한국과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
3. 에스토니아 내 한인
우크라이나만큼 고려인들이 산다고 한다. 소련 당시에는 인구가 많지도 않고 그냥 한적하고 치안도 좋은 지역에 기후도 중앙아시아나 시베리아에 비하면 온화한 편이기도 해서 중앙아시아로 이주당한 고려인들이 정말 뼈아프게 힘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래도 살기는 괜찮았다고 한다.그러나 소련 해체 직후에 에스토니아는 러시아어를 공용어에서 빼버리고 반러 성향을 여과없이 드러내면서 에스토니아어 교육을 강제하는 쪽으로 가다보니 비단 고려인뿐만 아니라 비에스토니아인들은 다들 살기가 힘들어졌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시민권을 얻으려는 사람에게는 에스토니아어 시험을 요구해서 상당수가 러시아어 밖에 할 줄 모르는 비에스토니아인들은 시민권을 못 따는 경우[1]가 많았고, 시민권이 없으니 당연히 선거권 등도 주어지지 않았다.
에스토니아의 고려인들 역시 러시아어는 해도 에스토니아어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지라 여기서 더 이상 살지 못하고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혹은 아예 한국으로 이주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지금도 일부는 남아있어서 탈린 시내에 한국 요리 식당이 여럿 있다.
2019년 4월부로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의 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미하일 콜바르트가 고려인 3세로 알려졌다. '고려인 3세' 에스토니아 탈린 시장, 서울시 명예시민 됐다 #2
4. 기타
한국인에 대해서 비자가 면제되는 나라인데, 이것을 이용하여 한국인을 사칭하는 중국인[2]들이 많은 탓에 이 나라에 입국할 시에는 한국인임을 입증할 필기시험을 치러야 했다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물론 대다수의 경우는 아무런 문제 없이 통과한다. #문제 중에는 인순이의 직업을 묻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자갈치시장이 있는 곳이나 한국 유명인의 직업 및 고향을 묻는 것도 있다. 때로는 한국 사람도 꽤 어려운 문제를 내는 통에 한국 여행자들이 진땀 흘린다.
에스토니아 뿐만 아니라 에스토니아와 이웃한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에서도 간혹 비슷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런 말도 옛말인지 통상적인 검사와 입국 절차만 행하고 국경을 넘나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탈린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간다고 하면 탈린 부시얌[3]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발틱 스테이션까지 가는 버스 내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도중에 내려 통상적인 여권 검사만 하고 갈 수 있다. 더군다나 한국인은 러시아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이야기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에스토니아 출신 한국어 대회 1등 마리엘의 인터뷰를 보면 에스토니아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5. 대사관
대한민국은 탈린에, 에스토니아는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상주 대사관 설치 이전 대한민국은 주핀란드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에스토니아를 겸임했으며, 에스토니아는 주 일본 대사관에서 대한민국을 겸임하였으나, 에스토니아는 2020년, 대한민국은 2024년 각각 대사관을 상대국에 개설하였다.
6. 관련 문서
- 대한민국/외교
- 에스토니아/외교
- 대한민국/경제
- 에스토니아/경제
-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 한국인 / 에스토니아인
- 한국어 / 에스토니아어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북유럽 국가
[1]
2002년에 나온
7차 교육과정 초등학교 6학년 도덕 교과서에서 에스토니아에 한식 가게를 차리고 살던 고려인 아나톨리 유씨가 에스토니아가 독립한 뒤, 에스토니아 정부에서 에스토니아어만 국어로 정해 에스토니아 시민권을 딸 수 없게 되어서 에스토니아어를 공부하는 이야기가 있다.
[2]
일본인들은
일본의 국가 이미지가 좋은데다
일본 여권의 파워가 강력해 한국인을 사칭하지는 않는다.
[3]
Bussijam, 에스토니아어로 버스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