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12 09:14:33

대한민국 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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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논란
3.1.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서울말'3.2. 표준어의 규정 세부사항에 대한 논란3.3. 기타
4. 변경 사항5. 표준어 같지 않은데도 의외로 표준어인 단어6. 기타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1. 개요

표준어 사정(査定) 원칙
제1항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해설) ‘표준말’을 ‘표준어’로 바꾼 것은 비표준어와의 대비에서 ‘표준말-비표준말’이 말결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정한 한국어 표준어를 이른다. 국립국어원에서 규정한다. 한반도에서 사용하는 표준 방언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의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을 기준으로 함을 원칙[1]으로' 표준어를 정하였다. 대한민국 표준어 규정의 기원인 조선어학회에서 만든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 모음'에서는 '표준말은 대체로 현재 중류 사회에서 쓰는 서울말로 한다.' 로 되어 있었는데, 1988년에 표준어 규정을 정비하면서 표준말을 표준어로, 중류 사회를 교양 있는 사람들로, 현재를 현대로 고친 것이다. 표준어 규정(1988. 1. 19. 문교부 고시 제88-2호) 제1부 제1장 제1항에서 위 내용대로 표준어를 정의하고 있고, 국어기본법 제14조 제1항, 제18조는 공공기관등의 공문서 및 교과용 도서를 표준어 규정에 맞게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간의 인식과 달리,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서울 방언과 대한민국 표준어는 100% 일치하지는 않는다. 사투리의 경우 공적인 면에서 화자의 억양, 말투, 단어 등에 대해 전혀 간섭하지 않지만, 언중 사이에서 의미 있는 어휘나 문법상 변화가 있으면 공적 차원에서 표준어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싯가루/미숫가루, 상치/상추의 경우에는 지방의 사투리가 서울/경기도 사투리를 대신하여 표준어로 선정된 경우다.

표준어란 일종의 규정에 불과하고 이론적인 옳고 그름의 판단은 불가능하며, 특정 화자가 표준어를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그 화자가 잘못된 언어 생활을 하고 있다고 간주할 수는 없다. 지금도 표준어가 가끔씩 추가로 인정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언어가 변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리고 언어의 변화를 즉시 표준어 규범에 반영할 수도 없는 일이다.

2. 역사

한국어의 표준어가 처음 정해진 시기는 일제강점기이다. 그 이전에는 표준어가 없다 보니 지역 간의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1912년 이극로 평안북도 창성군의 어느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던 중에, 일행 중 한 사람이 식당 주인에게 고추장을 청하였는데, 주인이 '고추장'을 못 알아듣다가 일행들의 설명을 들은 이후에야 "옳소, 댕가지장 말씀이오"하더니 고추장을 내왔다고 한다. # 이 일을 계기로 이극로가 국어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어의 공적 표준에 대한 최초의 명문화된 규정은 일제 강점기인 1912년 4월에 공포한 '보통학교용 언문철자법'에 "경성어를 표준으로 함" 이라고 한 규정이다.[A] 그러나 이것은 맞춤법에 대한 규정이지 어떤 어휘나 문법을 표준으로 규정하는 것은 아니었다.

1930년대에 조선어학회는 조선어(한국어) 보급을 위해서는 표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 1933년에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제시하였는데, 이때의 표준어 규정의 대원칙은 "표준말은 대체로 현재 중류 사회에서 쓰는 서울말로 한다."였다. 그리고 1935년부터 표준어 어휘 사정 관련 작업에 착수했는데 그 결과물은 1936년에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 모음'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9457개 단어에 대해 표준어, 준말, 비표준어, 한자어 등으로 분류하였다. 사정 위원회의 위원은 모두 73명이었는데, 서울 출신 26명과 경기 출신 11명 및 기타 도별 인구수 비례에 따라 배정한 36명으로, 서울·경기 출신 위원을 반수 이상으로 선출한 것은 “표준말은 대체로 현재 중류 사회에서 쓰는 서울말로 한다.”는 「한글맞춤법통일안」의 규정을 고려한 것이었다. 사정 원칙에 있어서도 “서울말로써 으뜸을 삼되, 가장 널리 쓰이고 어법에 맞는 시골말도 적당히 참작하여 취하였다.”고 하였다.[3] 조선어학회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제대로 된 국어사전을 편찬해 어휘의 완전한 규범화를 꾀했으나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관련자가 전부 일제 경찰에 잡혀가 무산되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 이후로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기반한 맞춤법 규정과 조선어학회의 조선어 표준말 모음을 그대로 표준어 규정으로서 사용해왔지만, 시대가 흐름에 따라 조선어 표준말 모음의 표준어 규정에 내재한 미비점, 시대에 따른 어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점, 표준 발음법 미비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그리하여 1970년대부터 한국어의 표준어 및 맞춤법 규범을 재확립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고, 이는 1988년에 표준어 규정과 한글 맞춤법으로 결실을 맺었다.[A] 현재 대한민국 표준어의 규정은 이 표준어 규정과 한글 맞춤법에 근거한다.

3. 논란

3.1.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서울말'

대한민국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서울말'을 기준으로 하므로, '서울말을 안 쓰면 교양 없는 사람이냐'며 지방 차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듯. 이 때문에 한국인 절반의 사투리 사용자들이 교양 없는 것이냐는 등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이 아니라 "현대 서울말 화자 중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정도로 했으면 논란이 적었을 것이다.

국립국어원은 표준어 규정 해설집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이렇게 정함으로써 앞으로는 표준어를 못하면 교양 없는 사람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표준어는 국민 누구나가 공통적으로 쓸 수 있게 마련한 공용어(公用語)이므로, 공적(公的) 활동을 하는 이들이 표준어를 익혀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필수적 교양인 것이다…

이렇게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표준어 규정이 방언을 사용하는 것 혹은 비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을 교양이 없는 것으로 여길 가능성이 있고, 방언 화자의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 표준어 규정 및 국어 기본법을 가지고 헌법재판소에 위헌 확인을 구하는 헌법소원이 제기된 바 있는데, 헌법재판소는 표준어 규정이 헌법에 위반되는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고(각하) 공문서 등에 표준어 사용을 강제하는 국어기본법은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하여 합헌 결정을 하였다. (헌법재판소 2009. 5. 28. 자 2006헌마618 결정) 위의 '표준어 규정이 헌법에 위반이 되는가'에 대한 소원을 각하한 이유는, 헌법재판소가 헌법 소원에서 어떤 규정이 위헌인지 판단할 수 있으려면, 그 규정이 공권력 행사에 해당될 정도로 권리 의무에 영향을 미쳐야 하는데, 위 표준어 규정만으로는 어떠한 구체적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대다수 방언이 사용하는 단어를 물리치고 표준어에 등록되는 단어가 생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꼽다, 줏다가 있다.

3.2. 표준어의 규정 세부사항에 대한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표준어/비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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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3. 기타

자주 쓰는 어휘이지만 표준어로 지정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북한 당국에 의해 이미 문화어로 지정된 단어들을 포함한다. 그래서 북한에서 문화어로 지정된 것 중 표준어가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문의하면 왜 표준어가 되지 못하는지에 대해 묵묵부답인 경우가 많다. 위에서 언급한 표준어의 정의에 따른 교양의 기준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 편이며, 또한 반공을 이유로 미지정했을 경우, 그 이유를 드러내면 언어학적 논란 요소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표준어의 지정에 대해서는 비판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5]

4. 변경 사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표준어/변경 사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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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표준어 같지 않은데도 의외로 표준어인 단어

  • 가시나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계집아이의 방언이다. 다만 그럼에도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실렸는데, 그래도 뜻풀이를 보면 방언이라고 나왔다. 하지만 일부에서 오해하는 것과는 달리, 비속어는 절대로 아니다.
  • 가운뎃다리: 곤충의 가운데가슴에서 생기는 다리뿐만 아니라, 남자의 성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도 표준어이다.
  • 갈구다: 예상과는 달리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상관이 부하를 혼내다 혹은 못살게 굴다'라는 의미가 맞다.
  • 개고생
  • 개기다[6]
  • 개기름
  • 개망신
  • 개새끼
  • 개소리
  • 개똥번역
  • 거시기
  • 겹말
  • 구라
  • 괴짜
  • 그림쟁이[7]
  • 꼴리다: 오히려 "음경이 발기되어 일어나다"가 표준어고 "욕정이 끓어오른다"가 비표준어다.
  • 꼽사리
  • 끗발
  • 도긴개긴[8]
  • 돈지랄
  • 돌림방: 돌림빵이라고 흔히 알고 있지만 잘못된 표기법이다.[9]
  • 뒈지다
  • 딸딸이: 종이나 자전거를 이르는 말뿐만 아니라, 자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도 표준어다.
  • 똥침
  • 맞짱
  • 머라고[10]
  • 몰방 : 이쪽도 '돌림방'과 마찬가지로 '몰빵'으로 흔히 알고 있지만, 역시 잘못된 표기법이다. 다만, '몰방'이 '몰빵' 항목으로 연결되는 데에 양해의 말씀을(...)
  • 무데뽀 실제로 표제어로 올라와 있다. 다만, 순우리말인 막무가내로 순화하라고 권장하긴 한다.
  • 뻐기다
  • 사쿠라
  • 암내
  • 왕따
  • 원산폭격(가혹행위)
  • 씨부렁거리다
  • 제기랄
  • 조지다
  • 같다
  • 짝퉁
  • 컴맹
  • 후딱: # 이 말을 전라도 방언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원래 전국적으로 쓰이는 표준어다. 젊은 사람들이 잘 쓰지 않고, 상대적으로 지방 출신 가운데 사용 빈도가 높다 보니 이런 오해가 빚어지는 듯. 거시기와 마찬가지로, 왠지 어감이 시골같고 어르신들이 자주 쓰는 말을 젊은 사람들이 방언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

6. 기타

  • 제주어로는 표준어를 '곤밥 먹은 소리'라고 부른다. 제주말로 '곤밥'이 '쌀밥'이란 뜻인데, 제주도에서는 쌀이 거의 안 나기 때문에 보통은 보리나 조, 밀 같은 잡곡을 주식으로 했지만 육지에서는 아무리 흉년이 들어도 주식은 여전히 쌀이었기 때문에 '육지 사람 = 쌀밥 먹는 사람'이란 등식이 생기고 여기서 '육지 사람들의 말 = 표준어'란 공식이 생겨 버린 것. 2008년 만우절 구글에서 선보인다고 구라 친 '사투리 번역기' 예문이 다음과 같았다.
    영희: 곤밥 먹은 소리 들잰하난 죽어지컹게 구글 이시난 지꺼졈쪄.

    철수: 게메. 그땐 이녁이 뭔말햄신지 몰란. 이젠 경 헐일 어서.

    지나가던 어떤 사람: 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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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서울말이 아닌 표준어도 존재한다는 의미다. [A] 출처: 링크 [3]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사정한조선어표준말모음(査定─朝鮮語標準─) [A] [5] 이러한 비판을 인식하였는지, 문화어라도 한국 내에서 많이 쓰일 경우에는 표준어로 편입시키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 있다. [6] 2014년 12월에 표준어로 추가. [7] 2014년 4분기에 '-쟁이'에 해당 의미가 추가됨. [8] 2015년 2분기에 추가. [9] 발음은 '돌림빵'으로 발음해야 맞다. [10] 뭐라고를 표준어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머라고도 맞다. 둘 중 하나가 틀린 게 아니고 둘 다 표준어이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뭐'를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인 '머'는 표준어입니다. 따라서 '뭐라고, 머라고' 둘 다 표준어의 쓰임입니다. 표준 국어 대사전 초판(1999년)에도 '머'는 표제어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라고 한다. 이는 자장면과 짜장면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하는 것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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