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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공개된 기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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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관계. 스위스는 1963년 2월 11일에 대한민국과 수교를 맺었다.[1]6.25 전쟁 당시 스위스는 대한민국에 313,954 달러(1950년대 기준; 2024년 환산 약 410만 달러)[2]의 재정, 물자를 지원해 준 인연이 있다.
양국은 매우 협력적인 편이다.[3]
2. 역사적 관계
2.1. 2010년대
2019년 5월 17일에 한국 외교부는 스위스와 이중과세회피협약 개정의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2019년 8월 7일에 스위스 경찰은 마터호른에서 한국인 등반객 1명이 하산도중에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은 스위스 원료업체 지보단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과 손 잡고 1600대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수소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에도 힘을 보탰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위스와 프랑스와 의약품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2.2. 2020년대
주스위스 한국대사관은 2020년 2월 4일에 한국-스위스 양국 간 우호 증진에 힘써온 공로자 두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0년 6월 26일에 스위스의 시모네타 좀마루가 대통령은 남북대화를 지원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
한국 정부는 스위스와 지소미아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 문화 교류
한국에서도 스위스로 관광하러 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스위스가 프랑코포니 회원국이자 독일어 사용국이기 때문에 독일어나 프랑스어 어학연수를 받기 위해 스위스로 유학하러 오는 경우도 많이 있다.서울시는 2019년 9월 28일 ~ 10월 5일까지 취리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
스위스 산악박물관이 한국의 산을 주제로 한 영상 전시를 계획한다고 밝혔다. #
4. 교통 교류
양국을 잇는 항공노선이 존재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내 항공사들이 스위스를 이어주는 항공노선을 통해 왕래하고 있다. 그리고 양국 관광객들은 항공노선을 통해 자주 관광하러 가고 있다. 양국은 무비자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상대국들을 무비자로 입국가능하다.2022년 1월 17일 ~ 18일에 국토교통부는 스위스측과 항공 회담을 열고 2024년부터 운항 횟수를 양 국가별 주 3회에서 주 6회로 확대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5. 대사관
스위스는 베른에 주 스위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대한민국은 서울에 주한 스위스 대사관을 두고 있다.6. 여담
유럽에서는 역사적으로 거의 따로 놀며 눈에 띄는 족적을 남기지 않은 국가이지만 1990~2000년대만 해도 영세중립국이자 관광대국으로 유명해서 한국에서는 영프독 3국 다음가는 수준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적이 있었다.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도 초창기 유럽 6개국 중 하나로 소개했던 국가인데, 다른 5개 국가가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같은 유럽의 대표적인 국가들이었음을 생각하면 얼마나 스위스의 인지도가 높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러나 해외여행이 매우 활성화되고 유럽 전반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진 2010년대 부터는 이전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낮아진 감이 있다.비정상회담에 스위스 대표인 알렉스 맞추켈리가 참여한 적이 있다.[4]
한국 혈액관리본부는 스위스를 vCJD 감염 위험 지역으로 지정해 스위스에 5년 이상 체류한 한국인의 헌혈을 금지하고 있다.[5]
스위스 회사인 인타민이 한국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를 제작하기도 했다. 에버랜드의 기함 T 익스프레스는 물론,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놀이기구 중 10종류[6]는 스위스의 인타민 사에서 제작했다. 특히 롯데월드 3대장인 아트란티스,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모두 인타민이 제작한 놀이기구이다.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촬영장소로 이용된 스위스의 마을이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
7. 관련 기사
8. 관련 문서
[1]
외교부 스위스 국가/지역 정보에서 참조.
[2]
수십 개의 물자 지원국 중 매우 상위권인 규모이다.
[3]
그래서인지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의 스위스전 편파판정 논란 때도 대한민국과 스위스 양국이 크게 충돌하지 않았다. 다만 국민감정은 잠시 나빠지기도 했다.
[4]
알렉스 맞추켈리는 한국계 혼혈 스위스인으로, 이탈리아어권인 루가노 출신이다.
[5]
다만,
박주호는 스위스에서 체류했으나 독일 체류 경력이 문제시되어 헌혈을 하지 못하게 된다.
[6]
신밧드의 모험,
스페인 해적선,
월드모노레일,
파라오의 분노,
풍선비행,
번지드롭,
혜성특급, 아트란티스,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