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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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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간별 미국 달러화의 대원화 환율 통계
3.1. 월별 원달러 환율 통계3.2. 다른 외국 통화별 원화 환율 흐름
3.2.1. 아시아3.2.2. 오세아니아3.2.3. 아메리카3.2.4. 중동3.2.5. 아프리카3.2.6. 유럽
4. 환율과 적정환율
4.1. 2014년의 환율과 적정환율
4.1.1. 더 상승이 적정 환율4.1.2. 더 하락이 적정 환율
4.2. 적정환율?
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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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출범한 김영삼 정부 임기 초중반에는 달러화의 움직임에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임기 후반으로 갈수록 아시아 외환위기로 변동성이 심해졌고 결국 1997년 외환위기로 1997년 12월 3일부터 IMF 관리 체제로 들어가면서 1997년 12월 16일 정부는 환율변동제한폭을 폐지했고 불과 7일 후 달러화는 장중 1,995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달러화는 김영삼 정부 임기 종료 때까지 큰 폭의 등락을 반복했다.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후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 드라이브가 가속화되었고 금융과 산업 등의 빠른 구조조정과 이에 따른 경제 안정으로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달러화도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1999년 1월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한국의 신용등급을 투자 적격으로 올리면서 달러화는 1,200원대에서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이후 2000년의 닷컴버블 붕괴와 이에 따른 불황, 2001년 9.11테러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되며 달러화는 다시 1,300원대로 상승했다. 하지만 2002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달러화는 다시 하락하면서 김대중 정부 임기 마지막에는 1,200원대 아래에서 움직였다.

2003년 출범한 노무현 정부 초반부터는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과 미국의 대규모 재정 적자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이를 막기 위해 당국은 환율시장 개입을 지속했다. 기준금리 인하와 당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2006년 말 원/달러 환율 1,000원 선이 무너졌고 2007년 10월, 장중 900원 선이 붕괴되는 등 노무현 정부 임기동안 원화 강세 기조는 지속되었다. 원화 강세 기조와 이에 따른 부작용은 차기 이명박 정부가 출범 이후 고환율 정책을 펼치게 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는다.

2008년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원화 강세에 따른 무역적자, 여행 수지 적자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고환율 정책을 폈다. 당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율 정책은 정부가 맡아야 한다며 환율 주권론을 주장했다. 이에 더해 2008년 세계 경제를 휩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달러화는 2009년 3월, 1,600원대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고환율 정책으로 인해 수입물가가 급속히 올라갔고, 오락가락한 환율정책으로 오히려 외환보유고가 거덜났고, 대기업만 이익을 봤다는 비판이 고조되자, 정부의 정책 기조는 한풀 꺾였다. 이후 유럽 재정위기를 거치며 상대적으로 경제적 펀더멘털이 탄탄한 한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빨라지자 달러화는 꾸준히 하락했다.

2022년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서는 12년 11개월만에 환율 1,300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2022년 전 세계 물가 폭등이 일어나자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올렸는데 한국은 금리를 올리지 않아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5월, 7월이고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는 5, 6, 7월 세 달 연달아있기 때문에 6월에 연준에서 금리를 인상하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있는 7월까지 달러화의 강세는 별도의 금리인상이 없다면 불가피한 일이다.

2022년 7월 12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16원을 넘어서며 13년 2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2원 오른 달러당 1,31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보다 7.1원 오른 1,311.0원에 개장한 환율은 오전 9시 52분쯤 1,311원대로 올라서며 지난 6일 장중 기록한 연고점(1,311.0원)을 4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환율은 이후 지속해서 상단을 높이며 장중 1,316.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30일 장중에 기록한 고점인 1,325.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결국 다음날 한은은 빅스텝을 단행했다. #

2022년 7월 12일 원/달러 환율은 1325.4원까지 급등했다. 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29일(고가 1357.5원) 이후 13년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 2022년 8월 22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30원을 돌파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원 오른 달러당 1,335.5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38.5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며 장중 1,330원과 1,340원선을 연이어 돌파해 장중 1,340.2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13.9원 오른 달러당 1,339.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34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1, #2, #3, #4, #5, #6 다음날은 1,346.6원까지 치솟았다. # 2022년 8월 29일 원/달러 환율은 13년 4개월 만에 장중 1,350원을 돌파해 1,350.4원까지 치솟았다. #1, #2, #3, #4, #5, #6 9월 1일에는 오전 11시 58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8원 오른 달러당 1,353.4원까지 치솟으며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1,352.3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 오후에는 달러당 장중 한 때 1,355.1원까지 치솟았다. #

2022년 9월 2일 오후 3시 16분 원/달러 환율은 2009년 4월 21일(고가 기준 1,367.0원) 이후 약 13년 4개월여 만에 장중 1,360.6원까지 치솟았다. # 이 날 환율은 1,362.6원에 거래를 마쳤다. #1 #2 2022년 9월 5일 오전 11시 13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70.1원까지 올라 1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370원을 돌파했다. 이 날 환율은 1,375.0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을 돌파한 것은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1, #2, #3, #4, #5 다음날은 1,377.0원까지 올랐다. # 2022년 9월 7일 1,380원을 돌파해 1388.4원까지 올랐다. #1, #2, #3, #4 2022년 9월 14일 원/달러 환율은 2009년 3월 이후 13년만에 1391.3원까지 올랐다. #1, #2, #3, #4 2022년 9월 15일 원/달러 환율은 2009년 3월 이후 13년만에 1,397.9원까지 올랐다. #1, #2

2022년 9월 22일 원/달러 환율 오전 9시 13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9원 오른 달러당 1,404.1원이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1, #2, #3, #4, #5, #6, #7, #8, #9, JTBC MBC SBS KBS 다음날은 1,411.2원까지 올랐다. # 9월 26일에는 1,434.8원까지 올랐다. 이제 목전에 둔 직전 최고치는 2009년 3월 16일 장중 기록한 1,488.0원이 됐다. # 2022년 9월 28일 원/달러 환율은 1,442.2원까지 올랐다. #1, #2

2. 상세

미군정 당시에 1달러를 15원 정도로 책정했던 것이 최초의 환율 책정이었다. 그러나 미군정의 경제정책이 개판으로 진행되어 혼란이 극심했던 탓에 고정환율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으며 1948년에 1달러를 450원으로 고정함과 동시에 시장환율을 따로 신설하는 이중환율제도를 채택했다. 그러다가 1950년 4월 10일 외국환의 경매에 의해 환율이 결정되는 가중평균 단일 환율제를 채택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6.25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경제가 다시 황폐화되고 이에 따라 공식환율과 암시장 환율간의 괴리가 커지면서 1955년 1월 10일에 복수환율제도를 재도입하였다. 그러나 이것도 부작용이 심해서 1955년 8월 8일 단일 공정환율제를 통합했고, 1961년 1월에 복수환율제도를 다시 시행했다가 1961년 2월 2일자로 단일환율제를 재도입하는 등 환율정책의 혼란상은 심했다. 이 당시 한국은 외화가 부족한 나라였기 때문에 외화수급이 원활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환율제도의 부침이 매우 심했던 것이었다.

이후 1964년부터는 수출증대와 경상수지 적자 감축을 위해 원화 절상을 한 뒤 단일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했다. 다만 변동환율제라고 해도 사실상 달러가치에 고정되어 있던 것은 일종의 페그제였다. 참고로 당시 1달러당 255원이었다. 하지만 연 10%대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고 오일쇼크의 영향으로 물가가 고공행진했던 이유도 있었기 때문에 여러 번의 평가절하를 거쳤으며 1980년 들어서는 1달러당 580원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1980년 전두환 정권 들어서는 복수통화바스켓제도를 도입했고 여하튼 1980년대 중반까지도 환율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경향이 있었고 1985년 들어서는 1달러당 890원까지 올랐지만, 1986년부터 1989년까지 3저 호황의 영향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보기 시작하자 유입되는 외화의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했으며 1달러당 600원 선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런 환율제도도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 경제상황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3저 호황이 점차 끝나면서 약발이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1990년대 시장평균환율제도를 채택했으며 1일 0.4%의 환율변동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90년대 초반 당시에 물가상승의 압력이 상당했던 것도 있기 때문에 물가안정을 위해서 정부의 개입이 이루어졌다는 것만은 변함이 없었다. 여하튼 1992년 이후로는 점차 환율변동폭 규제가 완화되었다가 1997년 외환위기로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음에 따라 처음에는 환율 변동폭을 1일 10%로 확대하고 12월에는 아예 변동환율제로 완전히 이행되었다. 이때 원달러 환율은 최대 1,900원 선까지 치솟는 등 혼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시기를 기점으로 수출경쟁력이 급속히 향상되면서 지속적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보기 시작하자 원달러 환율은 다시 떨어져서 성장률 둔화와 9.11 테러로 뒤숭숭했던 2001년도를 제외하면 환율은 안정세를 찾아가서 2005년까지 1,000~1,200원 사이를 왔다갔다 하다가 2006년에는 원달러 환율이 1,000원 밑으로 떨어져서 2008년 3월까지 지속되었다.

17대 정부에 들어와서 환율, 특히 IMF 시절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원-엔 환율이 급등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전에는 1,050원 선이었던게 2008년 9월 말부터 뛰면서 2009년 3월에는 달러당 1,600원 선까지 뛰기도 했다. 이로 인해 취미 생활 영위에 타격을 받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었었다. 특히 정발시장이 비실비실한 게임계에서 심했다고 한다. 불과 2년만에 곱배기에 가깝게 뛰었다. 덕후들의 적 그 분(...)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이후에 차츰 안정이 되어가나,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환율을 2009년 하반기에 1,250원 선으로 보호하였고, 이후에 1,150원으로 다시 마지노선을 잡는다. 2009년 후반~2010년에는 환율은 1,150원에서 절대 요지부동이었다. 이후 2011년 초에는 1,100원 아래로 내려갔다.

다만,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게, 대침체가 터지자 당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율이 폭등하는 외환시장에 달러를 쏟아부어서 잠시 환율을 억제하려 했다. 이른바 도시락 폭탄. 다만 2008년 5월 이후의 상황에선 고환율 드립은 어디가고 오히려 급등하는 환율에 맞서서 달러를 매도했다.

그러나 시장은 정부의 외환보유액 방출을 전부 흡수했고 오히려 더 가파르게 올라갔다. 정부가 시장에 역행하는 짓거리를 하면 어떻게 혼나는지 보여주는 사례.

실제로, 리만 브라더스가 파산했을 때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채권에서 대량으로 돈을 빼내고 있었다. 정부에서 환율을 틀어막으려 했던 시도 자체가 안 되었던 상황. 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가만히 시장을 놔두고 환율이 폭등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었음에도 오히려 도시락 폭탄을 던져대면서 외환보유액을 날려먹음과 동시에 정부의 전략부재를 드러낸 꼴이 되어서 외환시장 딜러나 경제학계 쪽에서 신나게 까였다. 특히 비슷한 정책을 추진하다 헤지펀드한테 개발살난 영국의 파운드화 사례와 엮여서 더더욱 까였다.

여담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한국은행이 조사한 결과 원화가치가 절상[1]되는 것이 절하[2]되는 것보다 경제에 훨씬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3]

각국은 자국통화가치를 평가 절하하여서 수출을 늘리려는 의도를 다분히 펼치고 있지만 한국 원화의 환율은 유독 그중에서 정도가 심하다고 평가하는 국가들이 적지 않다. 특히 미국 한국을 환율조작 감시대상국으로 보고 있다.[4] 자국통화의 가치상승에 환율을 아예 유로화에 맞춰 고정시켜버린 스위스도 비슷하다. 수출 위주 국가들에게 있어서 환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나타나는 부분이다.[5] 그런데 2017년 상반기에 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경고가 국책연구기관들로부터 잇따라 제기됐다. #

3. 기간별 미국 달러화의 대원화 환율 통계

3.1. 월별 원달러 환율 통계

3.1.1. 2004년 3월~ 2014년 6월 원달러 환율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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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anda

3.1.2. 2015년~ 2021년

#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6원 오른 1,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6년 2월 23일 오전 8시, 1달러당 1,2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6년 4월 18일 1달러당 1,1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1월 1일, 1달러당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1월 20일, 1달러당 1,169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4월 8일 오전 9시, 1달러당 1,131원에 거래되고있다

2018년 2월 9일 오후 7시, 1달러당 1,088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8년 10월 11일 오후 4시, 1달러당 1,143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9년 4월 30일 오전 5시, 1달러당 1,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9년 5월 29일 오후 8시, 1달러당 1,1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9년 7월 1일 오전 9시, 1달러당 1,149.79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9년 8월 5일 오전 11시, 1달러당 1,212.09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9년 8월 23일 오후 1시, 1달러당 1,212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0년 11월 18일, 장중 최저 1,103.5원에 거래되었다. 2달 전 최고 1,190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급격한 변동이다.

2021년 4월 8일 오후 3시, 1달러당 1,1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1년 8월 19일 오후 9시, 1달러당 1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3.1.3. 2022년

2022년 하반기 들어, 미국의 금리 인상에 의한 영향이 커지며 파죽지세로 환율이 오르기도 했다.

2022년 1월 6일 오후 4시, 1달러당 1,20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개월만에 장중 1,200원을 돌파한 것이다.

2022년 4월 25일 오전 10시, 1달러당 1,24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 5월 12일 오전 6시, 1달러당 1,289.96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 6월 22일 오후 4시, 1달러당 1,2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마감 이후 1,302원을 돌파하며 2020년 3월 1,296원을 넘고, 1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7월 15일 오전 7시, 1달러당 1,328.74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시 한번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8월 22일 오후 1시 51분쯤 1,340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1,340원을 넘어선 것은 대침체 당시인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다음날은 1,346.6원까지 치솟았다.

2022년 8월 29일 원/달러 환율은 13년 4개월 만에 장중 1,350원을 돌파해 1,350.8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환율은 19.1원 오른 1,350.4원에 마감되었다.

9월 1일에는 오전 11시 58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8원 오른 달러당 1,353.4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환율은 1,355.1원까지 치솟았다.

2022년 9월 2일 오후 3시 16분 원/달러 환율은 2009년 4월 21일(고가 기준 1,367.0원) 이후 약 13년 4개월여 만에 장중 1,360.6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환율은 1,362.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 금융위기 후 첫 1,360원 돌파…1,362.6원 마감

2022년 9월 5일 원/달러 환율은 1375.0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을 돌파한 것은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

2022년 9월 6일 원/달러 환율은 1,377.0원까지 올랐다. #

2022년 9월 7일 원/달러 환율은 1388.4원까지 올랐다. #

2022년 9월 14일 원/달러 환율은 1391.3원까지 올랐다.

2022년 9월 15일 원/달러 환율은 1,397.9원까지 올랐다. #1, #2

2022년 9월 22일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9원 오른 달러당 1,404.1원이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1 #2 #3 #4 #5 #6 #7 #8 #9 JTBC MBC SBS KBS

2022년 9월 23일 원/달러 환율은 1,411.2원까지 올랐다. #

2022년 9월 26일 원/달러 환율은 1,434.8원까지 올랐다. 이제 목전에 둔 직전 최고치는 2009년 3월 16일 장중 기록한 1,488.0원이 됐다. #, #, #, #, #

2022년 9월 28일 원/달러 환율은 1,442.2원까지 올랐다. #, #

10월 즈음에서 정점을 찍었으나 11월 이후 안정화 되었다.

자세한 것은 #를 참조

3.1.4. 2023년

2023년 1월 6일 원/달러 환율은 '1,260.00'원이다. #

2023년 2월 17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00원을 돌파하며 여전히 불안한 금융시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2023년 2월 22일 원/달러 환율이 1,304.9원까지 상승했다. #

2023년 2월 24일 원/달러 환율은 1,304.8원이다. #

2023년 2월 27일 원/달러 환율은 1,323.0원이다. #

2023년 5월 2일 원/달러 환율은 1342.1원이다. #

2023년 11월 20일 원/달러 환율은 1289.9원이다. #

자세한 것은 #를 참조

3.1.5. 2024년

2024년 8월 27일 / 달러 환율1334.56원이다.

2024년 11월 12일 / 달러 환율1400.30원이다.

2024년 12월 12일 / 달러 환율1431.00원이다. 이는 12.3 사태의 여파로 인해 휘청인 것이다.

3.2. 다른 외국 통화별 원화 환율 흐름

연도별 평균치만 적용한다.

떠도는 이야기로는 2022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기준으로 미국 달러화를 제외하고 자주 거래가 잦은 통화는

유럽: 유럽 유로, 영국 파운드, 폴란드 즈워티
아시아: 일본 엔, 중국 위안, 홍콩 달러
아메리카: (미국 달러), 캐나다 달러,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아프리카: 남아공 랜드이라고 한다.

떠도는 이야기로는 2023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기준으로 미국 달러화를 제외하고 자주 거래가 잦은 통화는

유럽: 유럽 유로, 영국 파운드, 러시아 루블
아시아: 일본 엔, 중국 위안, 홍콩 달러
아메리카: (미국 달러), 캐나다 달러, 멕시코 페소
아프리카: 남아공 랜드이라고 한다.

참고사이트: http://www.smbs.biz/ExRate/StdExRate.jsp

3.2.1. 아시아

통화명 연도 평균치 연도 평균치 연도 평균치
일본 엔(천엔당) 2022년 9,834.4 2023년 9,312.4 2024년
중국 위안 2022년 191.57 2023년 184.22 2024년
대만 달러(백달러당) 2022년 4,334 2023년 4,192 2024년
홍콩 달러(10달러당) 2022년 1,694.4 2023년 1,667.5 2024년
마카오 파타카(10파타카당)[6] 2022년 1,649.8 2023년 1,618 2024년
몽골 투그릭[7] 2022년 0.41 2023년 0.38 2024년
인도네시아 루피아(천루피아당) 2022년 869 2023년 857 2024년
태국 바트(10바트당) 2022년 368.3 2023년 375.5 2024년
싱가포르 달러[8] 2022년 936.47 2023년 972.16 2024년
말레이시아 링깃 2022년 293.47 2023년 286.43 2024년
필리핀 페소(10페소당) 2022년 236.9 2023년 234.7 2024년
베트남 동(100동)[9] 2022년 5.51 2023년 5.48 2024년
브루나이 달러[10] 2022년 936.47 2023년 972.17 2024년
네팔 루피[11] 2022년 10.46 2023년 9.88 2024년

3.2.2. 오세아니아

통화명 연도 평균치 연도 평균치 연도 평균치
호주 달러 2022년 895.43 2023년 867.29 2024년
뉴질랜드 달러 2022년 818.96 2023년 801.56 2024년
피지 달러[12] 2022년 604.8 2023년 583.88 2024년

3.2.3. 아메리카

미국 달러는 위의 기간별 미국 달러화의 대원화 환율 통계 참고로
통화명 연도 평균치 연도 평균치 연도 수치
캐나다 달러 2022년 991.82 2023년 967.38 2024년
멕시코 페소(10페소당) 2022년 643 2023년 737 2024년
칠레 페소(천페소당)[13] 2022년 1,490 2023년 1,560 2024년

3.2.4. 중동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국가의 최소(지폐)단위가 0.1 ~ 0.25이기 때문이다.
통화명 연도 평균치 연도 평균치 연도 평균치
쿠웨이트 디나르(0.1디나르당) 2022년 421.549 2023년 424.697 2024년
바레인 디나르(0.1디나르당) 2022년 342.659 2023년 346.326 2024년
오만 리얄(0.1리얄당) 2022년 355.063 2023년 339.064 2024년
요르단 디나르 2022년 1,822.04 2023년 1,840.36 2024년
아랍토후국 디르함 2022년 351.74 2023년 355.42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2022년 344.05 2023년 347.95 2024년
카타르 리얄 2022년 353.23 2023년 357.78 2024년
이스라엘 세켈 2022년 384.46 2023년 354.45 2024년

3.2.5. 아프리카

통화명 연도 평균치 연도 평균치 연도 수치
남아공 랜드(10랜드당) 2022년 789.6 2023년 708.3 2024년
이집트 파운드[14] 2022년 67.99 2023년 42.61 2024년
케냐 실링(10실링당)[15] 2022년 112.4 2023년 93.7 2024년

3.2.6. 유럽

통화명 연도 평균치 연도 평균치 연도 평균치
유럽 유로 2022년 1357.38 2023년 1,412.36 2024년
영국 파운드[16] 2022년 1592.33 2023년 1,624.19 2024년
스위스 프랑(10프랑당) 2022년 13,520.5 2023년 14,541 2024년
폴란드 즈워티(10즈워티당) 2022년 2,898.5 2023년 3,114.5 2024년
스웨덴 크로나(10크로나당) 2022년 1,276.8 2023년 1,230.9 2024년
덴마크 크로네(10크로네당) 2022년 1,824.5 2023년 1,895.5 2024년
노르웨이 크로네(10크로네당) 2022년 1,343.7 2023년 1,236.6 2024년
러시아 루블[17] 2022년 19.32 2023년 15.46 2024년
체코 코루나(100코루나당) 2022년 5,528 2023년 5,887 2024년
헝가리 포린트(100포린트당) 2022년 348 2023년 370 2024년
튀르키예 리라 2022년 78.96 2023년 56.56 2024년
카자흐스탄 텡게(100텡게당)[18] 2022년 280 2023년 286 2024년

4. 환율과 적정환율

4.1. 2014년의 환율과 적정환율

4.1.1. 더 상승이 적정 환율

2014년 7월 환율은 1,010원대이다. 수출 중소기업들이 예상한 올해 손익분기점 환율은 달러당 1,038.1원, 적정환율은 1,086.3원이었다. 급격한 환율 하락으로 인해 중소기업중앙회의 최근 조사에 응답한 수출 중소기업 중 90%이상이 채산성 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경제연구원은 환율이 1,000원 또는 3자릿수로 진입할 경우 내수활성화에 따른 이득보다 수출감소로 인한 부정적 효과가 커 성장률이 0.21%p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

4.1.2. 더 하락이 적정 환율

적정 환율이 지금보다 더 아래라는 의견도 있다. IMF는 2013년 보고서에서 원화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적정 환율을 달러당 970원대로 예상하였다. 이는 내수 침체로 인한 큰 폭의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됨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진단하였다. # 환율이 낮아지면 국내 소비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내수 침체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도 한다.

2011년 7월 15일,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팀장은 적정 환율이 1,050원보다 더 아래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머니투데이 기사에서 "특히 원/달러 환율이 1,050원대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원화는 저평가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적정환율 수준은 경상수지 제로수준을 이야기하는데, 금년 들어 5월까지 경상수지는 62억 달러 흑자다."라는 주장을 했다. # 그런데 2011년 6월 13일, 솔로몬투자증권의 임노중씨는 적정환율을 1,000원으로 보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 적정환율을 지금보다 50원 하락한 1,000원으로 예측한 것이다. 아니면 2011년 7월 15일에 새로운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4.2. 적정환율?

사실 적정환율 논의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보는 입장도 있다. 변동환율체제에서는 말 그대로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결정되는데, 이 때는 외환의 유출입에 따라 갈리기 때문. 대한민국이 무역흑자를 봐서 외환보유액이 늘고 수출 기업들이 달러 물량을 방출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환율이 내려가며, 반대로 무역적자를 봐서 외환보유액이 줄어들고 기업들이 외화를 결제하려 할 때 자연스레 환율이 올라간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외국인들의 주식이나 채권투자 등으로 자금이 들어오면 환율이 내려가고, 주식이나 채권을 매도하여 본국으로 돈을 가져가려 할 때 자연스레 환율이 올라가는 것을 들 수 있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주식시장 시가총액1/3을 가지고 있다. 액수로는 400조원, 1000 : 1로 계산 간편하게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4,000억 달러에 달한다. 게다가 채권을 얼마나 더 들고 있는 지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이에 대비해서 한국은행 외환보유액이 4,000억 달러 정도고 그 중에 즉각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은 더 적으니까 정부가 외국인과 정면 대결에 나서는 건 비현실적이다. 물론 굳이 정면 대결을 하자면 한국은 어디까지나 완전자유자본주의가 아닌 법률로 시장경제를 제한/통제할 수 있는 제한적 수정자본주의 국가이므로 상하한선을 설정하고 강제적인 거래중단/차단 같은 써킷브레이커 같은 시스템을 도입한다던지 해서 넘길 수는 있겠으나 (혹은 고정환율제도 있다.) 그 뒤에는 결국 신뢰도와 신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로, 원-달러 환율이 1,000원 밑이었던 2007년이 다 지나고 2008년 초부터 무역적자가 발생하면서 자연스레 달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리만 브라더스 파산으로 인해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증시에서 돈을 빼내가고 있었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다만 여기에 2008년 강만수 당시 기획재정부 장관의 섣부른 외환시장 개입으로 인한 여파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2008년 연말 환율이 1,400원선까지 치솟자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좋아지고 자연스레 무역흑자를 보기 시작하면서 환율이 내려가기 시작했고 1,200원대에 안착하였다.

이후 2015년에도 강달러 현상이 벌어졌다. 전년도인 2014년에는 달러가 낮았고 2015년 4월까지 낮았으나 유럽연합 경제의 붕괴와 각국의 양적완화 정책. 그리고 하필 이 타이밍에 미국이 양적완화를 그만두고 풀었던 돈을 거둬들이기 시작하면서 환율이 미친 듯이 올라간 것. 2015년 7월 말 기준으로 이미 1,170원에 달해 지난해 평균 환율에서 +120원을 넘었고 머지않아 1,200원선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런데 사실 2008~2009년과 2015년은 크게 다르다. 2008~2009년은 원화약세에 따른것이 크지만 2015년은 달러강세에 의한 것으로 실효환율 기준으로 보면 원화가치는 2014년보다 오히려 더 높아졌다.

5. 관련 문서



[1] 원화가치가 오름. 환율(달러 가치))이 떨어짐 [2] 환율이 오름 [3] 즉, 환율이 내려가는 게 올라가는 것보다 더 나았다는 뜻이다. 환율이 인하되면 가치가 절상되고 환율이 인상되면 가치가 절하된다. [4] 그럼 일본은 뭐냐고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본은 지진피해 등의 특수한 상황으로 이미 미국은 물론 G7, G20에서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서 넘어갔다. [5] 참조 [6] 사실상 환전은 신한은행 본점, 특수, 공항점이나 명동/부산 서면 일부 사설환전소 또는 홍콩/마카오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사설환전소에서만 가능 [7] 사실상 환전은 신한은행 본점, 특수, 공항점이나 몽골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사설환전소에서만 가능 [8] 브루나이 달러와 매매기준율이 사실상 1:1이지만 가끔가다 최소 1전에서 최대 10원까지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9] 실제 환전할 때는 지폐는 1만동 이상이지만 국내 사설환전소이나 시중은행에서 100 ~ 5천동 지폐가 있다면 말만 잘하면 보유 한도 내에서 제한적 가능 [10] 싱가포르 달러와 매매기준율이 사실상 1:1이지만 가끔가다 최소 1전에서 최대 10원까지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11] 사실상 환전은 신한은행 본점, 특수, 공항점이나 네팔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사설환전소에서만 가능 [12] 우리은행 본점이나 공항지점에서 고객이 보유한 현금 매각만 가능 [13] 환전하려면 하나은행 본지점으로 갈 것 [14] 환전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본점, 공항점으로 갈 것 [15] 사실상 환전은 신한은행 본점, 특수, 공항점이나 케냐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사설환전소에서만 가능 [16] 잉글랜드 발행권만 한정 [17] 지정된 시간에 제한적 환전만 가능 [18] 환전하려면 국민은행 본점/공항지점, 명동/동대문의 일부 사설환전소에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