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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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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마피아/이탈리아마피아.jpg
금주법 시대의 마피아 조직원들
파일:Demeo crew.jpg
1970년대 후반의 마피아 조직원들
파일:Modern Mob.jpg
2000년대의 마피아 조직원들이 연행되는 모습
마피아(Mafia)
1. 개요
1.1. 어원과 역사1.2. 오늘날의 '정통' 마피아1.3. 범죄조직의 통칭으로서의 마피아1.4. 신조어로서의 마피아
2. 주요 용어3. 마피아 조직 특징 및 기타 사항4. 세계 각지의 이탈리아계 마피아5. 역사6. '정통' 마피아의 조직양상
6.1. 이탈리아-시칠리아식 대가족문화
6.1.1. 다른 이론들
6.2. 파트론-클라이언트 관계6.3. 미약한 중앙권력과 부패한 민주주의6.4. 자본주의와 국제금융
7. 대중매체에서
7.1. 마피아를 비중 있게 다룬 작품7.2.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마피아 조직7.3. 마피아 관련 설정의 캐릭터

[clearfix]

1. 개요

본 문서는 '마피아'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시칠리아 마피아(코사 노스트라)와 이탈리아계 미국 마피아(라 코사 노스트라)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본토에 위치한 마피아 형태의 다른 범죄조직과 미국과 캐나다와 호주에 위치한 마피아 형태의 이탈리아계 범죄조직을 모두 포함하여 서술합니다.[1]
마피아(Mafia)는 보호비 갈취,[2] 범죄자 간의 분쟁 중재, 불법적 합의 및 불법 거래의 조직과 감독,[3] 노동조합을 기반으로 한 노동 공갈, 각종 사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이탈리아 미국 신디케이트 범죄조직이다. 상술한 활동 외에도 고리대금업, 도박업, 마약업, 유흥업 등을 부차적 사업으로 삼는다.

'마피아'라는 단어는 원래 시칠리아의 비밀결사와 조직폭력배, 더 나아가 시칠리아 마피아가 개척한 미국의 범죄조직을 일컫는 단어였지만, 후에 영미권에서 '기업형 범죄조직'을 부르는 일반명사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1.1. 어원과 역사

마피아의 첫 발상지는 이탈리아로, 그중에서도 주로 시칠리아 지역의 비밀 결사를 근원으로 하는 조직이며 이들이 미국에서 금주법을 타고 거대화되면서 지금도 좁은 의미로는 (라) 코사 노스트라 계열인 시칠리아의 범죄조직과 미국의 이탈리아계 범죄조직만을 마피아라 칭한다.[4] 좀 더 넓게는 이탈리아계 범죄조직 전반을 마피아라 칭하기도 하고[5] 더 넓게는 일반명사로 쓰여 국적 불문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범죄조직들은 죄다 마피아로 칭하기도 한다.

기원이나 명칭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일단 근원지는 시칠리아가 거의 확실하다. 시칠리아는 여러 번 외세의 침략을 받아 외세에 대항하고 그 과 질서를 따르지 않는 은둔 세력들이 매우 많았고, 이들이 정의로운 집단으로 취급되었다.

시칠리아는 수백 년간 다양한 세력의 외침을 겪고 지배를 받았으며,[6] 1130년 시칠리아 왕국이 세워진 이후로도 중세 말부터 600년간 스페인 계열 왕족의 지배가 이루어졌다. 근세까지 이어진 봉건화, 외세의 지원을 받는 귀족, 중간계층의 만연한 부패는 하층민으로 하여금 범죄조직(이탈리아어: Brigantaggio)에 가담하게 했고, 이들은 귀족과 영주들을 공격했다. 범죄조직에 대항해 영주들도 자신만의 사조직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이런 과정들을 통해 차츰 마피아의 원형이 등장하게 된다.
실제로 샤르데냐 주도의 이탈리아 통일에 반대한 남이탈리아 세력들을 '도적떼'(브리간타조)라고 명명하고 군대로 학살해버린 게 통일 이탈리아의 역사인 걸 생각하면 대충 감이 올 것이다.

어원에 있어 가장 유명한 것은 1282년 시칠리아의 만종 사건[7]을 둘러싼 시칠리아 기사들의 구호였던 "Morte Alla Francia Italia Anela!"( 프랑스인의 죽음을 이탈리아는 원한다)의 이니셜을 취한 것이라고 하나, 이는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말이라 후대의 창작, 즉 미드 등에서 효과적인 연출을 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소리가 많다.

한편 상술했듯 시칠리아 마피아 외에도 나폴리를 거점으로 하는 카모라, 칼라브리아의 은드랑게타(Ndrangheta), 풀리아의 사크라 코로나 우니타(Sacra Corona Unita), 베네토의 말라 델 브란타(Mala del Brenta) 등을 마피아로 칭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전문가들은 프랑스의 코르시카 제도를 거점으로 하는 조폭 유니온 코르스(Unione Corse) 등도 마피아로 분류하기도 한다. 원래 코르시카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번갈아가며 점령당해 민족, 언어, 문화 등 정체성 면에서 프랑스 본토와 상당히 구별되었고, (코르시카 출신의) 나폴레옹 황제 이전까지 오랫동안 차별받고 학대당한 것이 원인이기도 하다.

현재로서는 도적들에게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부재 지주들이 만든 소규모 사병 조직 'mafie(채석장)'가 어원이라는 설, 'mafioso(기세등등하다)'라는 단어에서 왔다는 설 등이 있다.

어원과는 별개로 원래 이탈리아인들에게 통용되던 'Mafia', 'Cosa Nostra'라는 말의 용법은 각각 한국어의 '건달', '조직'과 상당히 유사하다. 다만 코사 노스트라의 경우 조직 하나가 아닌 "연합체"이기 때문에 약간 괴리가 있다. 시칠리아 코사 노스트라의 2세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마피아의 경우 '라 코사 노스트라(La Cosa Nostra, "This Thing of Ours", "우리의 것")'라고 부른다. 호주의 이탈리아계 범죄조직은 '오노라타 소치에타(L'Onorata Societa, "The Honoured Society", "명예로운 사회")'라고 부른다. 비슷한 말장난으로 유대계 미국 조직폭력배들을 '코셔 노스트라(Kosher Nostra)'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코셔는 유대인들의 율법에 맞게 생산된 식품을 일컫는 말이다.

정리하자면, 아무런 수식 없이 단독으로 마피아라 함은 보통 이탈리아계 범죄조직을 칭하는 것이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마피아의 개념을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을 근거로 하는 강력한 범죄조직. 자국에서 정치적 폭력을 행사할 뿐만 아니라, 20세기 들어 미국 등의 대도시에서 마약과 도박, 금융 따위에 관련된 거대한 범죄조직을 형성하고 있다.'라고 정의했다.[8]

1.2. 오늘날의 '정통' 마피아

앞선 조건들 중 자본주의를 제외하고는 모두 시대적 한계를 지니고 있으며, '정통' 이탈리아 마피아의 표면적 쇠락에 영향을 미쳤다. 가부장제적 가족주의 조직 형태가 오늘날 거대화한 기업형 범죄에 걸맞지 않는다는 것은 굳이 자세히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중소규모 가족경영의 기업이 결국 언젠가는 전문경영인과 전문적 이사회를 필요로 하게 되는 것과 같으며, 그러한 가족 경영의 끝판왕 취급을 받고 있는 한국식 재벌 시스템도 오늘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9]

두 번째로 지적된 파트론-클라이언트 관계 또한 이탈리아의 지역적 특색이 너무 강한 감이 있으며, 특히 세 번째로 지적된 조건과 합쳐서, 잘 해봐야 과도기적 근대사회에서나 통할 수 있는 조직 요소로 평가를 받는다. 즉, 오늘날처럼 막강한 행정력과 '제민지배'를 현실화한 현대 국가로 이행하기 이전, 근대국가의 수립이 이루어지던 시절의 중앙행정력이 모든 시민에게 미치지 못했던 시절에나 특정 연고지에서 '왕초' 노릇을 할 수 있었던 지방적 조직범죄가 성행할 수 있었다.

결국 최신 기술로 무장한 현대 국가의 등장, 막강한 경찰력 및 치안관리능력, 그리고 그에 걸맞춘 건전한 시민사회의 등장은 과거와 같은 단순한 유착관계를 형성하기에 어렵게 만들며, 애초에 너무나 조직이 세분화되고 고도화되어 과거처럼 몇몇 유지나 행정관, 경찰을 매수하는 정도로 힘을 휘두르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결국, 오늘날에는 기업화, 국제화의 추세를 받아들인 마피아만이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들의 행동양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는데, 마피아들도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이전처럼 은밀히 음지에서 활동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SNS를 이용하여 본인들의 위세를 공개적으로 자랑하는 등 대외적 노출 빈도도 늘어나고 있다. # 이는 마치 과거의 일본 야쿠자의 행동양식과도 비슷하다.[10]

1.3. 범죄조직의 통칭으로서의 마피아

위에서 설명한 대로 마피아(Mafia)라는 단어는 원조인 시칠리아- 미국 범죄조직의 유명세로 인해 현재는 폭력을 사용하고 규모와 체계가 있는 범죄조직을 지칭하는 일반명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이르렀는데[11] 대표적인 예로 야쿠자는 Japanese Mafia, 삼합회는 Chinese Mafia라 부르는 식이다. 보다 정확한 명칭은 조직범죄/ 범죄조직(Organized Crime/Criminal Organization)이지만, 너무 딱딱하거나 길어서 그런지 '국적+마피아'로 퉁쳐서 부르는 편이다. 레드 마피아, 아일랜드 마피아, 유대계 마피아(Jewish Mafia), 멕시코계 마피아(Mexican Mafia) 등등 다양하다.[12]

이러한 범죄조직들 중에는 기업의 운영방식을 적극 도입한 곳도 있으며, 전근대적인 공동체 관계를 유지하는 곳도 있는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일정 규모와 체계가 있다는 점, 직업적 범죄자들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기에 마피아라고 하나로 묶인다. 이런 의미에서 외국에서는 조직폭력배를 한국 마피아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13]

다만 일정 규모와 체계가 없이 범죄자들이 패거리를 이룰 경우는 마피아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건 단지 친목집단이거나 공범들일 뿐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갱단 같은 경우 범죄 조직의 형태도 갖추고 있으므로, (범죄조직의 통칭으로서의) 마피아와 명확한 구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체로 더 크고 체계적이고 직업적인 범죄조직들을 마피아라고 부를 뿐이다.[14] 사실 갱스터라고 해서 마피아보다 꼭 해악이 덜한 것도 아닌 실정이다.

마피아라고 불리우는 각국의 범죄조직들의 명단은 범죄조직 문서를 참고.

1.4. 신조어로서의 마피아

더 나아가서는 직접 폭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결탁해서 부패를 저지르는 그룹들 역시 마피아로 지칭하기도 한다. 이 경우 카르텔 등과 의미가 비슷하다. 다만 대부분 한국 내부에서만 쓰이는 용어로, 외국에서는 카르텔이나 신디케이트라는 용어를 더 자주 쓴다.

대부분은 관피아 (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와 관련되어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 모피아: 재정기획부(Ministry Of Finance) 약칭 MOF 에 ia를 붙여 MOFia라고 함.
  • 세피아: 세금과 마피아의 합성어.
  • 소피아: 소방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
  • 관피아: 정부기관와 마피아의 합성어.
  • 법피아: 사법부와 마피아의 합성어.
  • 축피아: 축구협회 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
  • 칼피아: 대한항공 (KAL, KE) 고위급 인사와 마피아의 합성어. 다른 관피아와는 달리 대한항공이 민영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플래그 캐리어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데다 대한항공 출신 고위급 인사들 중 몇몇이 국토교통부에 재취업하여 유착이 심해졌다.
  • 해피아: 해경, 해양수산부 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
  • 핵피아, 원피아: 원자력 발전소 관련 관료( 한국수력원자력)와 마피아의 합성어.
  • 철피아: 철도, 정확히는 국가철도공단과 마피아의 합성어. 철도계는 그 특성상 철도공단도 민간 철도기업도 경영진이 모두 철도고나 철도대 출신이라 철도 건설 때마다 학연에 의한 부정입찰이 성행했다. 철피아의 폐해가 극명하게 드러난 사례가 바로 경부고속철 2단계 구간의 부실공사이다. 2014년에 철도공단의 어마어마한 비리 실태가 감사원에 의해 밝혀졌으며, 책임자 처벌을 위한 검찰 조사 도중 전직 철도공단 이사장이 한강에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아래로는 범죄와는 관련이 없이 단순 농담으로 사용하는 경우이다.

2. 주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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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피아 조직 특징 및 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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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계 각지의 이탈리아계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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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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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통' 마피아의 조직양상

'마피아'라는 용어 자체가 범죄조직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렸기에 요즘에는 으레 '차이니즈 마피아', '러시안 마피아' 같은 식으로 차용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 '마피아'의 원조에 해당되는 이탈리아 마피아는 그 자체로 하나의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고유한 범죄적 조직 유형으로, 그 뒤에는 고유의 시대적 조건 및 역사적 배경이 존재한다.

오늘날 마피아 연구자들은 이탈리아식 '마피아' 유형의 조직범죄의 가장 중요한 요소들로 1. 이탈리아-시칠리아식 가부장적 가족문화, 2. 파트론-클라이언트 관계, 3. 미약한 중앙권력과 민주주의, 4. 자본주의의 네 가지 정도를 꼽는다. 이 요소들이 특이하게 결합된 형태가 마피아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이 네 가지 요소들이 갖춰지지 않거나 부족한 결격 사유가 생기는 경우 그에 기반한 마피아식 조직 유형은 쇠퇴할 수밖에 없다는 것.

6.1. 이탈리아-시칠리아식 대가족문화

일반적으로 연구자들은 마피아의 기원을 19세기 중후반에서 20세기 초반, 시칠리아로 꼽고 있다. 당시 시칠리아는 여느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급속한 자본주의화를 겪고 있었으며, 고도의 산업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던 영국, 프랑스, 독일과는 달리 산업화가 미약하여 산업-금융자본의 형성보다는 우선 농지의 집적을 통한 농업자본의 형성이 이루어지는 아일랜드와 비슷한 상황이었으며, 이는 그러한 자본주의화 모델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처럼 대지주들과 소작민, 자영농 사이의 격한 대립이 상존하였다.

이 과정에서 대지주들은 토지를 수취하려는 목적으로 자영농들에게 회유와 협박을 일삼았는데, 이에 대해 시칠리아의 자영농들이 가족단위로 뭉쳐 대지주들에게 대항을 했다. 이탈리아의 공적인 행정 및 치안 권력이 미약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었기에[18] 사실상 왕초 노릇을 하던 대지주들이 땅을 빼앗을 목적으로 자영농에게 무분별한 폭력과 살인을 벌였고, 가족 단위의 자영농들은 그에 맞서 그 이상의 폭력과 살인으로 대갚음을 해주는 복수극이 끝없이 되풀이되었으니, 이것이 곧 그 유명한 " 벤데타(vendetta)"이다.

이탈리아-시칠리아는 매우 강한 대가족 문화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대지주들 역시 그 자신의 가문 단위로 활동을 했고, 그에 맞서는 자영농들 또한 가문 단위로 뭉쳤으며, 대지주들 가문 사이의 동맹이 자영농들 사이의 동맹을 상대로 싸우고 있었으며, 그러한 대립은 사회적으로는 '지주 vs. 자영농' 관계였으며 동시에 사적으로는 '우리 가문 vs. 쟤네 가문'의 양상을 띄게 되었으니, 가문의 이해관계와 명예를 위하여 당한 폭력은 반드시 더한 폭력으로 앙갚음을 하는 '가문 단위의 복수극'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것.

이후 미국 땅에서 조직범죄화 한 후에는 확장 경향으로 인해 가족이나 친척이 아닌 조직원들도 받아들이게 되었으나, 그 경우에도 기본적으로는 뭔가 매우 중요한 공통된 연고가 있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출신 동네를 통한 연고관계라든지, 그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누군가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를 받는 등, 반드시 인연과 연고의 관계를 취한다. 애초에 특정 마피아 조직을 "~~패밀리"라고 부르고 보스를 대부(godfather)로 호칭하는 것부터가 기본 조직 모델이 가부장적 확장 가족의 형태를 모사한 것이다.

6.1.1. 다른 이론들

위 항목에서도 나오듯, 시칠리아 마피아의 출현과 성장 배경을 두고 당시의 치안 공백, 그리고 신변보호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주된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던 2003년 연구가 있었으며 이는 그 구조적인 특성상 꽤나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2010년 이후에 나온 최근 연구의 경우 이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 19세기 들어 오렌지와 레몬의 수요가 급증했는데, 시칠리아는 해당 품종들에게 있어 최적의 재배지였고 이 덕분에 범죄조직이 착취할 자본 역시 증가하여 마피아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관련 논문

6.2. 파트론-클라이언트 관계

고대 로마의 " 파트로누스(patronus)- 클리엔테스(clientes)" 관계가 여기서 마피아의 한 요소로 언급되는 '파트론(후원자)-클라이언트(피후원자)'관계와 완전히 동일하다. 애초에 이러한 사회구조 자체가 로마시대로부터 내려온 것이기 때문이다.

고대 로마 이래로 쭉 내려오는 이탈리아 지역 특유의 사회관계 중 하나로, 로마의 멸망 후 오랜 시간 동안 통일국가 없이 도시국가 단위로 쪼개져 지내오면서 이탈리아 지역의 사람들은 근대 이탈리아가 수립되기 전까지는 어떤 통합적이고 중앙집권적인 행정권력에 귀속된 경험이 전혀 없다. 따라서 모든 인간관계는 도시, 마을, 영지 단위에서의 유력자들과 그 영향력 아래에 있던 귀속인들 사이의 것이었으며, 이러한 소단위 내에서는 명확한 성문법과 강력한 행정권력이 공적인 권력으로 발휘된 것이 아니라, 관습법과 풍습, 후견인의 취향과 변덕, 그리고 서로 간의 유대와 호의, 배려와 같은 사적인 형태를 띠었다.

즉, 공식적으로 법률이나 원칙이 뭐라고 떠들든 간에 그 법은 멀고 희미한데 주먹은 또렷하고 가까우니, 기왕이면 그 '주먹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모든 일을 딱딱하게 하기보다는, 융통성있게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주먹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대신, 내가 필요한 경우에는 주먹에게 청탁하는 식의 사적 인맥과 충성 관계가 로마의 파트로누스-클리엔테스 관계이자 마피아의 파트론-클라이언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고대 로마 사회는 명분상으로는 법치 사회였으면서도 실질적으로는 가부장을 대표로 하는 강력한 가문 단위 세력들 사이의 합의제 사회였으며, 이 가문의 수장들이 지닌 막대한 권력은 일족의 권위에 귀속되어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생사여탈을 관장할 수준이었으며, 그러한 대가문의 수장들이 세력을 키우고 자기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은 성문법적 원칙에 따른 것이 아니라 관습법에 근거한 가부장의 판단에 의한 것이었다.

6.3. 미약한 중앙권력과 부패한 민주주의

위의 조건 1과 조건 2에서 언급된 내용을 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지만, 범죄조직이 활동 근거지 내에서 거의 모든 주요 대상에 대해 문어발과 같은 유착관계를 형성한다. 그리고, 이러한 유착관계의 정점을 찍는 것은 중앙 집중적 체계보다는 지방분권적 체계 아래에 있는 지역들의 정치인들과의 유착이었다.

실제로 이탈리아계 마피아가 융성했던 이탈리아-시칠리아 본토나 미국의 경우, 시대적 상황에 의해 모두 지방분권적 색채가 강한 곳들이다. 원조 마피아가 발생한 이탈리아의 경우 애초에 고대 이래로 거의 1,500년 동안 통일국가 없이 사람들이 살아온 지역이고 신생 이탈리아 정부의 행정권력이 미약한 곳이었으며, 심지어는 제2차 세계 대전까지도 이탈리아군의 국가 단위 귀속의식이 희박하다는 말이 나온다. 아니, 오늘날까지도 이탈리아의 국가적 통합은 약한 편이어서 남부와 북부 갈등이 잘 해소되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미국은 애초에 땅덩이부터가 20세기 초반의 기술 및 행정능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넓은 곳이라 각 주정부에 이양된 권한이 상당하며,(법률마저 주마다 다를 정도) 오늘날에도 한 주에 완벽한 행정력을 투사하기가 힘들어서 동네에서 보안관 뽑아서 경찰 노릇하도록 맡길 정도.

즉, 상대적으로 중앙통제가 미약한 곳에 자리 잡은 마피아는 각계에 후견인-하수인 관계를 통해 유착한 결과, 해당 지방 단위의 선거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즉, 마피아는 해당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정치인을 후견인으로 두고 스스로 하수인이 되는 형태로, 지역적 유착으로는 해결되기 힘든 수준의 곤란이나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예컨대, 연방정부가 개입한다든지...) 그 해결을 '후견인'에게 부탁하는 대신, 선거마다 몰표를 거둬들이는 일을 하게 된 것. 이 과정을 수행하는 단체가 유니언(union)인데, 갱스터 영화에서 노조라고 번역되는 경우가 많고 상당 부분 겹치기는 하지만 반드시 유니언=노조는 아니다.

즉, 마피아라는 조직범죄형태가 20세기 초중반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일방적으로 임명되는 총독이나 지방관과는 달리 민주주의가 도입되면서 일정한 간격으로 예측 가능한 형태로 선거가 이루어진다는 점에 있었다. 민주주의의 선거제도가 부패하고 타락하여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최고의 이용물이 될 수 있었던 것. 한국에서도 혼란한 정국에서 정치깡패들이 선거에 개입하고 조작하려는 등 행패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6.4. 자본주의와 국제금융

현대사회에서 범죄조직이 과거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고 막강해지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로 이것은 비단 마피아에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

오늘날과 같은 자본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던 시절에 법치를 벗어나있는 범죄조직이 기껏해야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기본적으로 현물거래로 감당할 수 있는 물량에 수렴한다. 중앙권력에서 벗어난 거대한 범죄단체가 있다고 할지라도 이들이 모은 자산은 현물이든, 증서나 신용장의 형태든 결국에는 한정되어 있으며 쉽게 추적이 가능하다.

반면, 신용경제의 등장은 '자본 세탁'이라는 범죄조직의 신기원을 세상에 등장시켰다. 앞선 조건들이 '정통' 마피아들에게 시대적 한정을 붙여놓은 제약이기도 하다면, 자본주의의 국제금융 시스템을 통한 자본 세탁 및 이윤 증식은 앞선 조건들을 모두 뒤엎어 놓는다 할지라도 여전히 조직범죄가 살아남아 성공적으로 국제화 및 기업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셈.

이탈리아 사회의 문제인 남부와 북부의 경제적 격차는 지금도 개선되는 여지가 없을 정도로 심각한 편인데 어렸을 때부터 불우한 가정에서 살아왔던 이탈리아 청소년들이 자꾸만 마피아에 가담하는 것도 큰 문제라 부각되고 있다. 가뜩이나 마피아를 명예로운 남자라는 둥 왠지 멋있는 협객처럼 보는 시각에 더해 어려운 경제 사정에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이 마피아에 조직원이 자꾸만 수급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나폴리 카모라를 다룬 영화 고모라를 보면 이런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타나는데 어린 조직원이 방탄조끼를 입고 마피아 총알에 맞아보는 시험을 견디고 성인 조직원의 끄나풀이 돼서 조직원 노릇을 하는 문제가 묘사되고 있다. 최근에는 10대들이 갱단을 조직해 카모라의 하수인이 되거나 독자적으로 날뛴다고 한다. 관련 기사.

7.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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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익숙한 마피아의 스테레오타입.[19]

물론 픽션이니만큼 미화된 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 범죄자는 절대 매력적이지 않다. 마피아 영화의 걸작 대부만 봐도 마피아를 품위 있게 묘사한 이유가 제작자들이 생명에 위협을 느껴서였음을 생각해 보자. 이 점을 부각하여 마피아의 냉혈함과 무자비함을 소재로 삼은 것 또한 많다. 헝가리에서는 미스 마피아 대회까지 열리고 있다.(...) 우승소감이 가관.

마피아물에 미화가 들어간건 확실히 사실인게, 마피아물의 시초인 대부가 개봉한 이후에 많은 마피아들이 영화를 보고서는 멋지다고 생각해 대부에서의 귀족적인 이미지를 일부 따라하기 시작한 바 있다. 그러니까 그 전까지는 이탈리아 특유의 가족주의적 문화는 있었지만 영화 대부처럼 고상한 귀족처럼 굴며 살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애초에 현실 인물들부터가 영화처럼 살고 있지 않았으니 태생부터 미화가 들어갔다고 볼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주요 이미지 아이템은 남성의 경우 하드보일드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절모+어깨에 걸친 목도리+ 정장[20]+ 코트 패션이, 여성의 경우 퇴폐미가 강조되는 금주법 시대의 플래퍼 패션이나 고혹적인 마담 패션이 주가 된다.[21] 재즈, 블루스 류의 음악, 시가 위스키, 코냑 등의 독주를 즐기는 취향이 있으며, 톰슨 기관단총(특히 포어그립과 드럼 탄창이 붙은 M1928 모델)과 루파라( 소드 오프 샷건)를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런 양식은 대체로 마피아의 전성기인 미국 금주법 시대의 이미지다. 다만 흔히 마피아 총으로 알려진 톰슨 기관단총은 미국 마피아들이 쓰던 것으로, 실제 이탈리아 본토 마피아들은 조직별로 선호하는 무기가 달라 코사 노스트라는 루파라, 카모라는 단검( 스틸레토)을 선호했다고 한다.[22] 이는 현대화된 코스 노스트라와 전통을 유지한 카모라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미국 마피아들은 총기 외에도 근접무기로 도끼, 크로우바, 야구방망이, 혹은 이를 개조한 네일배트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했으며, 이중에서도 특히 야구방망이를 선호했다고 한다.

이런 마피아의 스테레오타입은 대중매체에서 대형 범죄조직원의 기본 이미지로 정착되었고, 야쿠자 삼합회 같은 동양권 범죄조직을 묘사할 때도 여기에 영향을 받아 이런 마피아의 이미지에 이들만의 고유 특징( 일본도, 중식도, 이레즈미 등)을 추가적으로 가미하는 식의 묘사가 많다.

누군가를 암살할 때는 암살 대상자를 죽이기 전에 "~~~(암살 지시자 이름)가 안부를 전했다, ~ sends his regards 혹은 간단하게 ~ Say Hello"라고 한다. 대부 등의 마피아를 다룬 창작물들은 물론 영화 인터내셔널에서도 만악의 근원인 거대 은행 총재를 암살하는 장면에서 이탈리아 킬러가 이 말을 남겼다. lannister sends his regards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

대중매체에서 묘사된 마피아들로 인해 마피아를 흥미거리로 보는 시각도 있다. 또한 마피아의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이런 점들을 모아서 관광화 시킨게 미국 라스베가스에 있는 국립 마피아 박물관이다. 홈페이지 나름 꽤 유명해서 각종 마피아 굿즈를 구입하거나 마피아에 관련된 일화들을 가서 볼 수 있다.

1969년부터 마피아의 수많은 사진을 찍어서 그들의 죄상을 폭로해 유명해진 전설적인 여성 사진작가 레티치아 바탈리아도 있다. 2022년 4월 별세했다. #

7.1. 마피아를 비중 있게 다룬 작품

  • 91Days
  • Grand Theft Auto 시리즈
    • Grand Theft Auto III - 게임 초반에 주인공 클로드와 엮이는 레온 패밀리(Leone Family)가 이탈리아계 마피아다. 이후 주인공에 의해 두목(Boss) 살바토레 레온은 살해되고 조직은 주인공을 적대한다. 후속작인 산 안드레아스,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등에도 등장.
    • Grand Theft Auto: Liberty City Stories - 주인공 토니 시프리아니 레온 패밀리 소속 조직원이다. 레온 패밀리 외에도 포렐리 패밀리(Forelli Family), 신다코 패밀리(Sindacco Family)가 등장한다.
    • Grand Theft Auto IV - 리버티 시티가 뉴욕을 패러디한 만큼 5대 패밀리가 이름을 바꿔서 등장한다. 각각 감베티 패밀리(Gambetti Family, 감비노), 파바노 패밀리(Pavano Family, 제노비스), 메시나 패밀리(Messina Family, 보난노), 루피셀라 패밀리(Lupisella Family, 루케시), 안첼로티 패밀리(Ancelotti Family, 콜롬보)가 있으며 협의기관인 위원회(Commission)가 있는 것도 똑같다. 여담이지만 다섯 패밀리 중 가장 불쌍한 조직은 단연 안첼로티 패밀리다. 수많은 카포레짐부터 부두목(Underboss)까지 전원 니코 벨릭의 손에 살해당했다. 가장 강한 조직은 감베티 패밀리인데 세계관 속 범죄 조직의 정점이다.
  • Mafia City - 양산형 게임이다.
  • Milano calibro 9
  • This Thing of Ours - 실제 마피아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 2003년작. 21세기에 맞게 사이버 범죄에 손대는 미국 마피아를 묘사했다. 유명한 영화는 아니지만 주연 배우이자 감독인 다니엘 프로벤자노가 실제 마피아 추종세력(Associate)이고, 영화 개봉 직후 공갈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 The Darkness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이 작품은 아예 주인공이 차기 마피아 조직 보스가되기까지의 일화를 그리고있다... 심지어 주변인물들 상당수가 마피아랑 관련된 인물들이다.
  • 갓파더 오브 할렘 - 흑인갱의 전설 범피 존슨을 다루는 드라마. 범피 존슨과 많은 연루가 있었던 마피아들도 자세히 나온다.
  • 갬비노 패밀리 - 하워드 블럼의 논픽션 소설. FBI의 정예 구성원들과 뉴욕 5대 패밀리 중 가장 강력하다는 감비노 패밀리의 대결을 그렸다. 미드나 만화처럼 멋진 이미지 없이 여론, 내부 배신자, 끝없는 추적에 시달리는 FBI 요원들의 행보와 그들의 활약이 포인트.
  • 갱스터 스쿼드
  • 갱스 오브 런던
  • 건그레이브
  • 건슬링거 걸 - 작중 등장하는 제5공화국파를 마피아 테러세력으로 오독하는 경우도 있으나, 제5공화국파는 부유한 북부지역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극우 정치조직(테러조직을 포함한 연합조직)이기 때문에 '가난한 남부'를 기반으로 한 마피아와는 사이가 좋을 리 없는 관계이고 작중에서도 양자의 직접적인 충돌은 등장하지 않지만 앙숙에 가까운 사이처럼 묘사된다.[23] 따라서 사회복지공사의 주적인 제5공화국파에 비해 비중은 낮지만 그래도 이탈리아(특히 이탈리아의 범죄세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므로 마피아 역시 일정 수준의 비중은 가지고 종종 등장하는 편이다. 대략 작중 취급은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제5공화국파에 비하면 차라리 양반처럼 묘사된다고 할 정도. 아동 인신매매 및 스너프 제작까지 손댈 정도로 추악하고 끔찍한 범죄조직으로 묘사되지만, 어쨌건 메인 악역은 아닌 덕분에 악행에 눈에 덜 띄는 편이다. 덤으로 제5공화국파와 사회복지공사 및 이탈리아 정부 사이의 전면적인 충돌의 기점이자 이야기의 핵심적인 떡밥이 된 클로체 사건 역시 실제 역사에서는 마피아가 지오반니 팔코네 검사를 살해한 팔코네 사건을 모티프로 한 것이다.
  • 건즈 고어 카놀리, 건즈, 고어 & 카놀리 2 - 좀비 사태가 터진 금주법 시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 2편에서도 마피아가 나오며 덤으로 나치까지 나온다.
  • 고르고 13
  • 고모라 - 로베르토 사비아노의 논픽션 르포 소설이자 소설을 바탕으로 마테오 가로네가 만든 영화로 나폴리 출신의 사비아노가 목숨을 걸고 나폴리 범죄조직인 카모라를 파헤쳤다. 마피아 두목(Boss)들이 실명으로 나오고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였고 때문에 사비아노는 카모라에 의해 척살령이 내려져 정부의 보호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약간은 낭만 및 사나이다움으로 포장된 마피아의 거품을 싹 걷어내고 철저하게 마피아의 현실을 보여준다. 마테오 가로네에 의해 2007년 영화화되어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으로 나폴리에서 카모라때문에 도둑촬영하고 그 지역출신의 비전문 배우들을 적극 기용하면서 2차대전 이 후 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을 계승하는 영화라는 평이다. 전혀 드라마틱한 구성이 아니라 대부같은 기대를 하고 보면 자칫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기용된 비전문 배우중 일부가 카모라와 실제 연관되었다는 기사가 난 적이 있다. 2014년부터 드라마판이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고 현재 4시즌까지 나왔다.
  • 고티 - 감비노 패밀리 두목(Boss) 존 고티의 전기 영화. 아르만드 아산티 주연 1996년작. TV 영화로 개봉됐으며 좋은 친구들이나 소프라노스의 주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마이클 프란지스 같은 전직 마피아는 이 영화를 극찬하고 가장 실제랑 엇비슷하다고 평했다.[24]
  • 글로리아 - 원작인 존 카사베츠 감독의 1980년작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여받은 명작이고 리메이크작인 시드니 루멧 감독의 1999년작은 평가가 안 좋다.
  • 공포 도시: 마피아와의 전쟁 -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1985년 마피아 위원회 재판의 수사 과정과 공판절차를 다뤘다.
  • 뉴어크의 성인들(The Many Saints of Newark) - 소프라노스 제작자 데이비드 체이스가 2021년에 제작하는 마피아 영화. 소프라노스의 주연 배우 제임스 갠돌피니가 사망하면서 후속작 제작을 할 수 없게 되자 과거 얘기를 다룬 프리퀄로 돌아왔다. 공식 트레일러
  • 리모탈레 - 고모라 드라마 시즌 3편이 종료된 후 그 전의 시퀄과 프리퀄을 동시에 다루는 영화판이 2019년 개봉했다.
  • 대부(소설), 마지막 대부, 오메르타 - 마리오 푸조의 마피아 관련 소설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리오 푸조의 유작이지만 그의 딸 등이 완성한 '패밀리'의 경우 중세 시대가 바탕이라 마피아 관련 작품에 넣기는 좀 애매하다. 중세판 파쿠르 게임에 넣어야 될지도?
    • 대부(영화) - 소설 대부를 원작으로 한 가장 유명한 마피아 영화. 이후 매체들에서 그려지는 마피아의 이미지는 이 영화가 만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더 듀스 - 1970~80년대 뉴욕 시의 매춘업계를 다룬 HBO 드라마로, 2017년에 시즌 1이 방영되었다. 실존하는 뉴욕의 마피아 조직인 감비노 패밀리와 제노비스 패밀리가 등장하며 실존했던 제노비스 패밀리 고위 간부 '매티 더 호스'가 조연 캐릭터로 등장한다.[25]
  • 더 보스 : 라 코사 노스트라 - 국산 게임이다.
  • 도니 브래스코
  • 두목 중의 두목: 감비노 패밀리 두목(Boss) 폴 카스텔라노의 전기 영화.
  • 레전드 - 영국 갱영화지만 미국 마피아가 조연으로 출연한다.
  • 로드 투 퍼디션 - 1920년 대공황 시대 시카고에 위치한 아일랜드 마피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즉, 엄밀히 말하면 이탈리아계가 아니다.
  • 로미오+줄리엣 -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비극을 현대화시키며 몬태규와 캐퓰렛은 마피아들의 거대 기업으로 바뀌었다.
  • 롱 굿 프라이데이 - 영국 갱영화지만 미국 마피아도 조연으로 나온다.
  • 리틀시저 - 1931년 고전 걸작 갱스터 영화로 저작권이 만료되어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 릴리해머 - 넷플릭스 최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소프라노스에서 실비오 단테 역을 맡은 스티븐 반 잔트가 주연이다. 마피아를 소재로 한 코미디 드라마.
  • 마피아 시리즈 - 2K 체코(전. 일루전 소프트웍스)와 행거13이 만든 1930~60년대 당시 마피아들의 삶을 소재로 한 3인칭 액션 게임.
  • 마피아-미국 조직범죄의 100년 역사 - 안혁 씨가 정리하여 쓴 마피아 역사책. 주로 미국 마피아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 또한 "1957 애팔러친 회합", "카스텔람마레 항쟁"같이 유명하고 규모가 큰 사건들은 따로 분류해서 써놓았다.
  • -마피아- 스타크래프트 2 유즈맵, 특이하게 삼합회, 이교도 등 여러 세력이 존재한다.
  • 마피아42 마피아 게임을 주제로 한 게임, 현재 마피아 게임중 제일 인기를 끌고 있다.
  • 마피아Inc - 2019년작 캐나다 영화.
  • 맹룡과강 - 이소룡 주연의 1972년 영화로, 작중의 메인 빌런이다. 여주인공인 묘가수 로마 시내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차지하려고 업무방해를 일삼는 것으로 나오는데, 하필 상대가 이소룡인지라서 끽소리도 못하고 탈탈 털린다(...).
  • 못말리는 마피아 - 1998년 코미디 영화.
  • 미드나잇 크루
  • 미키 블루 아이즈 - 휴 그랜트, 제임스 칸 주연 1999년 코미디 영화
  • 밀러스 크로싱
  • 바라키
  • 발렌타인데이의 대학살 - 1967년작 작품.
  • 배드 블러드 - 캐나다의 이탈리아계 마피아 조직 리주토 패밀리의 실화를 각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 배트맨: 롱 할로윈
  • 배신자 - 2019년작 이탈리아 영화로 시칠리아 마피아 행동대원(Soldier)이었으나 조직을 배신한 토마소 부셰타의 전기 영화.
  • 비열한 거리 -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첫 번째 이탈리아계 마피아 영화. 주인공은 이탈리아 혈통임에도 정규조직원(Made Member)이 아니다.
  • 빈센조 - 배우 송중기가 연기한 빈센조 까사노가 작중 이탈리아 마피아인 까사노 패밀리의 상담역(Consigliere)이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보드워크 엠파이어
  • 사형집행인(킬러) 시리즈 (원제 "The Executioner") - 돈 펜들턴이 쓴 먼치킨 주인공의 활약 이야기. 원래 펜들턴이 쓴 것은 마피아와의 항쟁을 다룬 33권 분량밖에 없지만, 그의 사후 유지를 이어받은(혹은 저작권을 돈 주고 산) 다른 작가들이 돌아가면서 이후 시리즈(용병작전이라든지)가 계속 나온다. 여기서는 '마피아 항쟁' 관련 책들만 추천한다. 마피아에게 걸려들어 집안이 풍비박산난 주인공이 월남전 참전 경험을 살려서 마피아를 쳐바른다는 내용. 액션씬과 마피아들의 사업 구조 및 마피아로서의 인물 됨됨이는 볼 만 하다. 하지만 마피아들이 너무 '항쟁' 에만 골몰하는 것이 무슨 용병집단처럼 그려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인물 됨됨이의 경우, 해당 에피소드에서 마피아의 피해자나 관계자들이 손을 씻고 각자 정리를 하는 대목에서 마피아도 인간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물론 미화는 하지 않는다.)
  • 브롱스 이야기
  • 소프라노스 - 가장 유명한 마피아 TV 시리즈. 블랙 코미디 장르이지만 사실적인 묘사도 많이 존재한다.
  • 스카페이스 - 알 파치노 주연의 작품은 엄밀히 말하면 플로리다 주의 쿠바계 마약 카르텔 조직 이야기지 이탈리아계 마피아는 아니다. 물론 마피아란 단어의 해석을 넓게보아 서구권에서 범죄조직을 부르는 일반명사의 뜻으로 사용하면 마피아 영화이긴 하다.
  • 시티헌터
  • 시카고 오버코트 - 프랭크 빈센트 주연 2009년 작.
  • 아르카나 파밀리아
  • 아이리시맨 -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네 번째 이탈리아계 마피아 영화.[26] 주인공은 아일랜드 혈통이라 정규조직원(Made Member)이 아니다.
  • 애널라이즈 디스 -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1999년작 코미디 영화.유명한 마피아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도 잔뜩 나오고 관련 패러디가 잔뜩 있다. 관련 영상, 대부 패러디
  • 애널라이즈 댓 -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2002년작 코미디 영화. 위의 후속작.
  • 언터처블
  •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 마피아 영화는 아니지만 마피아가 비중있게 출연한다.
  • 엠파이어 오브 신
  • 오메르타: 시티 오브 갱스터즈
  •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 오메르타 CODE:TYCOON
  • 위트니스 맙 - 자신의 두목(Boss) 존 고티를 배신한 전 감비노 패밀리 부두목(Underboss) 살바토레 그라바노의 전기 영화.
  • 이터널시티- 적 몬스터로 마피아가 등장한다. 종류는 마르티노 家, 모데나 家, 04년 카페촌 마피아가 있다.
  • 자유시대 - 원제 Mobsters 1991년작.
  • 조폭연대기
    논픽션 작가 데이비드 사우스웰의 자료조사집. 제목처럼 마피아 외에 야쿠자, 삼합회, 기타 해외의 범죄조직들도 다루기 때문에 분량이 살짝 적은 건 사실이지만, 핵심 부분들은 다 짚고 있다. 또한 위의 책들과 달리 사진들이 많이 추가되어 있으며 여러 일화들과 음모론적 설들을 소개하고 있다, 작가가 음모론 등을 조사하다 보니 자료가 꽤 많이 모인 덕분인 듯. 단 이 작가는 음모론 관련 저서를 많이 발간하고 음모론에 심취한 것으로 보이기에 세부적인 내용에선 오류나 과장이 있을 수 있다. 대학도서관 같은 곳에서 찾을 수 있다.
  • 존 윅: 리로드 - 카모라가 등장하며, 두목(Boss)이던 아버지에게 조직을 물려받아 최고회의의 12인에 속하게 된 누나 지아나에게서 조직을 뺏기 위해 동생인 산티노 디안토니오[27]가 존 윅에게 암살의뢰를 시키는 것과 그 후에 발생한 사건이 영화의 주요 스토리다. 참고로 1편은 레드 마피아와의 대결이었다.
  • 좋은 친구들 -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두 번째 이탈리아계 마피아 영화. 주인공은 아일랜드 혈통이라 정규조직원(Made Member)이 아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 황금의 바람
  • 집행관 니티 - 프랭크 니티의 일대기를 다룬 1988년작 영화.
  • 카 2 - 카 2의 빌런집단인 레몬은 원래 마피아를 비롯한 유럽국가들의 여러 조직폭력배들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 카우보이 비밥
  • 카지노 -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세 번째 이탈리아계 마피아 영화. 주인공은 유대인 혈통이라 정규조직원(Made Member)이 아니다.
  • 카포네 - 1975년작 영화로 벤 가자라 실베스터 스탤론이 출연한 알 카포네의 전기 영화이다. 대부로 일어난 마피아 영화붐을 노리고 제작됐지만 아쉽게도 흥행은 실패했다. 영상
  • 칼리토 - 주인공은 남미계 마약상이지만 마피아들이 변호사 친구 때문에 그의 적이 되고 만다.
  • 클릭! 마피아 -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이다.
  • 타임 프린세스 고담 회고록 편 - 아예 주역 중 하나인 비토리오가 마피아 이며 공략 루트에 따라 엘리자베스(플레이어)도 마피아가 되는 엔딩이 있다.
  • 팀 포트리스 2 - 헤비의 마피아 장식 세트 - 토미슬라프, 가족 사업, 퇴거 통보, 두목(Boss)의 뚜껑/스파이의 마피아 장식 세트 : 집행자 고인, 재력가 상향, 코사 노스트라의 모자, 정식 일원이 있다. 스카웃은 삼합회 세트가 있다.
  • 파고(드라마)
  • 팬텀 오브 인페르노(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의 원작 게임)
  •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 칼 일라이어스 - 일라이어스는 시리즈 최고의 악역으로, 주인공에게 호의적인 악당 포지션이다. 그의 조직은 시즌 2에서 코사 노스트라로 소개되는 등 완전한 이탈리아계 마피아 설정이다.
  • 폰조 - 톰 하디 주연의 알카포네의 일대기를 다룬 2020년작 영화.
  • 펠트(Homestuck)
  • 프렌치 커넥션 - 마피아의 마약 밀수루트인 프렌치 커넥션을 이름으로한 영화. 진 해크먼 주연.
  • 포효하는 20년대
  • 테러맨 - 와이랩 기획의 네이버 웹툰. 주인공의 보모이자 스승이 과거에 마피아였던 적이 있고, 실제 작중에서도 그 시절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 털사 킹 -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2022년 마피아 드라마. 예고편
  • 헌터×헌터 - 요크신 시티 편
  • 디 오퍼(The Offer) - 2022년 개봉작으로 영화 대부의 제작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었다. 트레일러
  • ZeroZeroZero - 고모라 드라마 제작진이 고모라 원작자 로베르토 사비아노의 소설 제로제로제로를 바탕으로 만든 이탈리아 은드랑게타와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얽히는 드라마. 가브리엘 번이 출연한다. IMDB 소개

7.2.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마피아 조직

7.3. 마피아 관련 설정의 캐릭터



[1] 시칠리아 마피아를 '코사 노스트라' 미국 마피아를 '라 코사 노스트라'라고 구분해서 지칭하는 것이 명확하게 규정된 건 아니고 실생활에서는 혼용되는 게 사실이지만, 미국 수사기관 FBI에서 둘의 용어정리를 명확히 하고 있기에 나무위키의 마피아 문서에서도 둘을 구분했다. [2] 이를 피조(pizzo)라 하는데 시칠리아에서만 연 16억 유로에 달할정도로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요즘은 피조 안 내기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 [3] 예컨대 어떤 돼지고기 도매업자가 상인들에게 돼지고기를 팔고 싶은데 그는 소비세를 비롯해서 각종 세금과 비용을 아끼고 싶다. 그래서 소매상인들에게 밀매를 하고 싶으나 상인들 중에 어떤 이상한 놈이 있을 지도 모르고 또 상인들 입장에서도 돼지고기가 상했거나 나쁜 물건을 주고 사기를 칠 수도 있다. 이런 입장에서 중간에 마피아에게 피조를 주고 중재를 구한다. 마피아는 서로의 신용을 보증하고 어떠한 놈이 사기를 치면 즉각 찾아가 폭력으로 응징한다. 그러니 돼지고기 도매업자와 소매상인 모두 안심하고 안전하게 밀매거래를 진행한다. 비록 피조는 좀 주지만 그보다 더 큰 세금을 아낄 수 있으니 모두가 만족한다. 이러한 어둠의 서비스는 이탈리아에서 마피아를 뿌리뽑지 못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됐다. [4] 영화 대부의 주요 공간적 배경도 미국과 시칠리아를 중심으로, 후속작에 쿠바와 바티칸이 등장한다. [5]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보편적인 개념이다. FBI 공식 홈페이지에도 간략하게 카모라 조직을 나폴리 마피아, 은드랑게타 조직을 칼라브리아 마피아라고 서술해놓았다. 물론 그 말을 듣는 본인들은 싫어하겠지만. 시칠리아 출신이 아닌 이탈리아 조직폭력배들은 자신들이 어느 지방의 '마피아'라고 불리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 [6] 로마 멸망 이후 아랍, 비잔틴, 신성로마제국, 노르만 등 [7] 1186년, 시칠리아 왕국의 국왕인 루지에로 2세의 유복녀이자 상속자였던 쿠스탄차 1세와 신성 로마 황제였던 하인리히 6세의 결혼 이후 호엔슈타우펜 가문에게로 넘어간 시칠리아의 왕관이 프리드리히 2세 콘라트 4세가 잇따라 죽고 콘라트 4세의 아들인 콘라딘이 어린 나이에 시칠리아의 국왕에 오르자 콘라트 4세의 이복형제이자 콘라딘의 숙부였던 만프레디가 왕위를 찬탈하는 일이 벌어진다. 문제는 만프레디는 왕위 계승권이 없던 사생아였기에 이 기회에 이탈리아 반도에서 호엔슈타우펜 세력의 확장을 저지함과 좀 더 교황령에 우호적인 사람에게 남부 이탈리아를 넘기고 싶었던 교황이 당대 최고의 가톨릭 군주이자 후에 성인으로 시성되기까지 할만큼 독실했던 프랑스의 루이 9세의 남동생이던 앙주 백작 샤를 당주가 시칠리아 국왕이 되는 것을 승인했고 이후 샤를은 만프레디를 전투 중 전사시키고 카를루 1세로서 시칠리아의 국왕이 됐다. 이후 적법한 왕위를 주장하고 쳐들어온 콘라딘까지도 1268년에 무찌르고 살해해 호엔슈타우펜 왕조의 적통 후손을 단절시키자 시칠리아에서 카를루에 도전할 사람은 없어졌다. 그러나 문제는 이 이후였는데 카를루와 동로마 제국 사이에 갈등이 생기자 카를루는 군비 충당을 위해 세금을 더 많이 걷기 시작했고 이에 반발한 시칠리아 섬 주민들이 아라곤 왕국의 페드루 3세를 시칠리아의 국왕으로 추대하게 되었다. 이를 시칠리아의 만종이라고 한다. 이렇게 한 순간에 영토의 반이 날라간 카를루 1세는 분노하여 교황과 손을 잡고 아라곤 십자군 전쟁을 일으켰으나 전쟁은 아라곤의 승리로 끝나면서 시칠리아 섬은 아라곤의 지배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탈리아 반도 남부에 존속하고 있던 시칠리아 왕국은 나폴리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존속하게 된다.단 그 때도 정식 국호는 시칠리아 왕국이었다. [8] 두산백과에서는 마피아를 "마피아의 어원은 ‘아름다움’이나 ‘자랑’을 뜻하는 시칠리아섬의 말로, 사라센어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다. 범죄세계에서는 범죄조직 중에서 시칠리아적(的)인 것을 가리키며, 범죄조직의 별명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마피아는 원래 19세기의 시칠리아섬을 주름잡던 산적(반정부 비밀결사)조직이었다. 그 조직의 일부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뉴욕이나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에서 범죄조직을 만들었으며, 1920년대의 금주법(禁酒法)으로 자금원(資金源)이 생기자 급속히 세력을 확대해 나갔다. 1930년대에 들어서자 마피아 내부에도 질서가 생겼으며, 합의제(合議制)인 위원회가 조직을 운영하게 되었다. 재원(財源)은 매음·도박·마약·사금융(私金融) 등이지만, 노동조합과 회사도 손을 잡고 보호라는 명목으로 이익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범죄 컹글로머리트(복합기업)’라고 불리게 되었다."라고 규정했다. [9] 거기다 재벌들도 전문경영인을 고용해서 경영에 참여시키고 있다. [10] 하지만 야쿠자는 강력한 단속 의지 때문에 오히려 위세를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못하게 된 지 오래다. [11] 이는 마피아가 세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암흑가를 제패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전 세계로 배급되는 할리우드 영화의 역할이 컸다. 다만, 마피아 영화의 바이블인 대부 1편의 경우 모종의 사정으로 마피아, 라 코사 노스트라라는 단어가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2편과 3편에는 등장한다. [12] 아일랜드계 마피아나 유대계 마피아는 하나의 조직이 아니고 특정 혈통으로 이루어진 범죄조직을 전반적으로 일컫는 단어이다. 반면 '멕시칸 마피아'는 고도화된 하나의 범죄조직 이름이다. 이 조직은 1957년 교도소에서 결성되어 350~450명의 정규조직원(Made Member)과 990명가량의 추종세력(Associat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캘리포니아 교도소 일대에서 가장 강력한 갱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13] 한국의 조직폭력배는 좀 분류하기 애매하다. [14] 일본에서는 한구레 갱스터, 야쿠자 마피아와 비슷한 위치이다. [15] 국내 울트라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 비하적이기보다는 자조적인 내용으로 애정을 담아 까는 의미로 사용한다. [16] 엘비스 프레슬리 주변인들 집단. [참고] 2021년 조선일보에서 은드랑게타 관련 보도를 하며 작성한 도표. [18] 사실 그 시점에는 '이탈리아'부터가 전에는 존재한 적도 없는 신생국가였다. [19] 트렌치코트, 정장, 중절모, 톰슨 기관단총, 담배 등 [20] 핀스트라이프 수트(pinstripe suit)라고 하는 줄무늬 정장 스타일이 많다. [21] 히트맨 등 현장직의 경우 평범하게 양복 차림을 하기도 한다. [22] '고르고 13' 단행본 후기에서 언급. [23] 예를 들어 제5공화국파와 맞서서 여론의 주목을 받은 로베르타 구엘피 검사를 보호하기 위해 나폴리 검찰로 발령을 내는 모습이 묘사된다. 공권력(검찰)과 마피아는 숙적이지만 마피아와 제5공화국파 역시 숙적이므로 마피아가 큰 세력을 가지고 있는 나폴리에서는 제5공화국파가 구엘피 검사를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 예상한 일종의 이독제독인 것. 이 때문에 트리엘라가 나폴리 마피아들과 충돌하다 끌려갈뻔한 상황에서도 구엘피 검사가 (잘 쏘지도 못하는) 총을 뽑아들고 직접 끼어들자 상대가 로베르타 구엘피임을 알아본 마피아 행동대원(Soldier)들이 당황하여 머뭇거리게 되고, 이 틈에 트리엘라가 빠져나오는데 성공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24] 2017년에도 동명의 존 고티 영화가 제작되었다. 다만, 수작 평가를 받는 1996년작과 달리 한 해 최악의 영화로 선정되는 등 평가가 안 좋다. [25] 매티 더 호스가 2012년에 사망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 [26] 갱스 오브 뉴욕 디파티드의 경우 갱스터 영화는 맞지만 이탈리아계 마피아를 주 소재로 삼지 않았다. [27] 뉴욕에 있는 미술관을 물려받았다. [28] 다만 작중에서는 마피아라는 표현 자체는 나오지 않고, "갱(스터)", "조직" 정도로 나온다. [29] 마피아가 모티브인 듯하다. 7세대에서는 NPC들에게 '포켓몬 마피아 조직'이라 불리기도 한다. [30] 뉴욕 5대 마피아 패밀리처럼 원피스 세계관 속 웨스트 블루에도 5대 마피아 패밀리가 있는데, 파이어탱크 해적단도 그중 하나였으나, 해적이 되어 바다로 나온 것이다. [31] 현실의 마피아처럼 대부, 언더보스, 카포, 솔다토라는 계급들이 존재한다. [32] 1차 각성명은 두목(Boss)을 뜻하는 빅 보스, 2차 각성명은 대부를 뜻하는 갓파더. [33] 이쪽은 삼합회. [34] 준수한 외모와는 다르게 놀랍게도 전투원+개그담당이다(...) 얼굴값 못하는 놈들 [35] 야쿠자가 주 소재인 게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서양계 마피아 캐릭터이다. [36] 브루노 부차라티, 귀도 미스타, 나란차 길가, 판나코타 푸고, 레오네 아바키오, 보스 [37] 아랑전설, 용호의 권, KOF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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