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쿠사(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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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명일방주 오퍼레이터 및 등장인물 작중 행적

시라쿠사 Siracusa

국장
언어별 표기		叙拉古シラクーザ
지리
수도		몬테루페_Montelupe
주요도시		볼시니_Volsinii 뉴 볼시니_{Nuova Volsinii}[1] 세티 콜리 시티_{Sette Colli City}[2] 몬탈치노[3] 로코모티바_Locomotiva[4] 팔레르모_Palermo[5] 플로렌시아_Florentia[6]
위치
인문 환경
인구		불명
주요 종족		루포, 불포
공용어		시라쿠사어
화폐단위		플로린 금화[7]
군대		보카 알 루포
정치
정치 체제		12패밀리의 연맹체 세티 콜리 협의회
정부 요인	대모 (국가 원수)	시칠리아 부인
역사
건국		일곱 언덕의 신화
성립 이전		세티콜리 [8] 부족사회 라이타니엔의 변경주

1. 개요2. 상세

2.1. 뮤지컬

3. 관련 자료

3.1. 마티노 피자 뉴 볼시니 지점 - 직원 교육 개요

4. 직할 세력 및 영토

4.1. 그레이 홀

4.1.1. 시칠리아 부인4.1.2. 아제니르4.1.3. 보카 알 루포

4.2. 벨로네 패밀리

4.2.1. 베르나르도 벨로네4.2.2. 레온투초 벨로네4.2.3. 드미트리 체르탈도

4.3. 로사티 패밀리

4.3.1. 조반나 로사티4.3.2. 왈라크

4.4. 텍사스 패밀리

4.4.1. 살바도레 텍사스4.4.2. 주세페 텍사스4.4.3. 첼리니아 텍사스

4.5. 살루초 패밀리

4.5.1. 알베르토 살루초4.5.2. 라플란드 살루초4.5.3. 단브론 레오파르디

4.6. 베네치아 패밀리

4.6.1. 파브리치오 베네치아4.6.2. 안토니오 베네치아4.6.3. 잉그리드 베네치아

4.7. 시칠리안 패밀리

4.7.1. 감비노4.7.2. 카포네

4.8. 모레티 패밀리

4.8.1. 실바 모레티

4.9. 기타 패밀리4.10. 볼시니 시

4.10.1. 라비니아 팔코네4.10.2. 카라치 장관4.10.3. 루비오 장관4.10.4. 루나4.10.5. 벤

4.11. 뉴 볼시니

4.11.1. 이리네 라바차4.11.2. 움베르토 데 몬타노4.11.3. 루치노 데 몬타노4.11.4. 노에미4.11.5. 솜머

5. 권역 내 주요 세력

5.1. 늑대 군주

5.1.1. 자로5.1.2. 아녜제5.1.3. 카이사르5.1.4. 와르그

5.2. 키아베 패거리

6. 기타 시라쿠사 관련 인물

6.1. 소라6.2. 루나컵6.3. 류드밀라6.4. 레드

[clearfix]

1. 개요

(叙拉古/Siracusa/シラクーザ)

시라쿠사 Sirac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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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마르 (R148)	★★★★★ 라플란드 (SR01)	★★★★★★ 안젤리나 (SR02)	★★★★★ 프로방스 (SR03)
★★★★★★ 파일:명일방주라플이격아이콘.png 라플란드 더 데카덴차 (SR04)	★★★★★★ 페넌스 (SR35)	★★★★★★ 비질 (SR36)	★★★★★ 루나컵 (SR37)
★★★★★ 아로마 (SR39)	★★★★★★ 불피스폴리아 (SR40)	★★★★★ 피규리노 (SR41)
진영이 시라쿠사인 오퍼레이터
★★★★ 버메일 (R122)	★★★★★★ 스즈란 (R172)
출신지가 시라쿠사인 오퍼레이터
★★★★ 수수로 (R107)	★★★★★ 키아베 (SR26)	★★★★★ 브로카 (SR27)	★★★★★ 아오스타 (SR28)	}}}}}}}}}
{{{#!folding [ 시라쿠사에 존재하는 하위 세력 ]	(키아베 패거리)	}}}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국가.

이탈리아를 모티브로 한 국가. 금주법 시절 미국의 특징도 섞여 있으며, 비슷한 이탈리아 모티브의 라테라노가 북이탈리아와 로마-바티칸 위주라면 이쪽은 나폴리, 시칠리아 등이 있는 남이탈리아, 그리고 이탈리아와 미국의 이탈리아계 마피아 사회를 모티브로 했다. 강력한 중앙정부가 따로 없이 12개 주요 패밀리들의 연합체가 정부 역할을 대체한다는 점에서 고대 이탈리아 반도 중부에 있었던 에트루리아의 특징도 일부 반영되어 있다.

관련 이벤트 [ 펼치기 · 접기 ]

* 시라쿠사인

개막자들

2. 상세

옛날에 일곱 언덕에 둘러싸인 골짜기에 사는 어떤 부족이 있었어.
그 부족의 영주는 늑대들의 어머니였고, 아이가 여섯 있었지.
그들은 각자 언덕을 하나씩 차지하고 있었는데, 먹이를 두고 서로 다투었어.
백 년이 지나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무리를 만들었지만, 다툼은 여전히 멈추지 않았지.
그중에 한 무리는 다른 무리들을 상대할 수 없어서, 엄마 늑대한테서 먹을 걸 빼앗으려고 했어.
엄마 늑대는 자기 자식의 적이 되고 싶지 않았기에, 하늘 위로 올라가 달의 그림자가 되었대.
그래서 달빛이 검게 가려질 때마다, 루포 족은 엄마 늑대의 관용과 분노를 마음 깊이 새겨 두어야 해.

어머니를 잃고 나서야 다른 무리들은 비로소 깨닫게 되었지.
그래서 그들은 이 일의 원흉을 쫓아냈고, 규칙을 세웠어.
그때 이후로 루포는 부족의 이름 말고, 가족… '패밀리'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어.
여섯 패밀리가 각자 언덕을 하나씩 차지하고, 나머지 한 언덕은 엄마 늑대에게 바치게 되었지.
그래서 어떠한 루포라도 규율을 지키지 않는다면, '일곱 언덕'이란 뜻의 '세티 콜리' 협의회와 세티 콜리 시티의 보복을 받게 되는 거지.

샤마르가 해설한 시라쿠사의 건국신화

늑대 종족인 루포족의 주된 출신지. 같은 개과인 여우종족 불포족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문 간의 항쟁이 잦다고 하고, 이곳에서 용문으로 건너온 마피아의 이름이 시칠리안에다가, 이름까지 이탈리아에 있는 동명의 도시와 같다. 고대 로마 건국 신화에 늑대가 등장하는 점을 봐도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중국어명이 叙拉古라서 번역할 때 발음이 비슷한 쉐라그(谢拉格)와 헷갈리기도 한다.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의 수수로 등이 이곳 출신이다. 버메일의 오퍼레이터 정보를 보면 황무지에 촌락 형태의 마을도 있다고 한다. 아오스타의 오퍼레이터 정보에 의하면 테라의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그 통치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른데, 패밀리야말로 모든 공공사무의 배후에 있다고. 이런 독특한 특징으로 인해 온갖 다채로운 일들이 넘쳐나는 테라에서도 시라쿠사는 비교적 특수한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츠빌링슈튀르메의 가을과 공식 설정집에서 밝혀지기를, 천년 전에는 라이타니엔의 언약 '귈데네스게사츠'에 종속된 라이타니엔의 변경주였다고 한다. 특히 라이타니엔은 카즈델의 침공을 받기 쉬운 위치에 있어, 루포족들의 영지를 편입시켜 방어선으로 활용했던 모양. 그러나 라이타니엔의 다른 아홉개 선제후령과 달리, 시라쿠사 변경주는 선출권이 없었으며, 890년대 카즈델이 초토화된 이후에는 카즈델의 침략 위협이 사라져 시라쿠사는 라이타니엔에게 관심없는 땅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시라쿠사가 100여년간 방치된 낙후지역이 되자 결국 분노한 시라쿠사인들이 귈데네스게사츠를 깨버리고 독립을 하였다고 언급된다. #

먹고살기 힘든 지역이라 대가문 중심의 가족사회와 신앙이 형성되었고, 이는 독립 이후 지금의 마피아 패밀리 형태로 정립되게 된다.

직접적 모티브는 이탈리아지만, 전반적 분위기는 마피아들의 전성기로 불리던 20세기 초반 미국(대략 1920~1930년대)과 비슷하다.[9] 덤으로 실제 역사에서 이탈리아 마피아들이 미국으로도 진출하여 활동한 것처럼 컬럼비아와도 엮이는 요소가 있다.[10] 특히 시라쿠사에 돌아온 컬럼비아인 패밀리들은 시라쿠사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컬럼비아적으로[11] 일을 처리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시칠리아 부인이 구축한 사회질서에 금이 가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시라쿠사어는 컨셉에 맞게 이탈리아어를 모티브로 하였고, 문화적으로도 이탈리아에서 따온 부분이 많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거나, 이탈리아인들이 대화할 때 자주 사용하는 손동작이 나오는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다.

시라쿠사는 표면적으로는 테라의 다른 국가들과 다를 바 없지만 실질적으로는 12개의 거대 '패밀리'를 위시하여 많은 군소 패밀리들이 시라쿠사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정부기관 역시 이들의 손에서 자유롭지 않다. 오죽하면 시라쿠사인의 태반은 어떤식으로든 패밀리에 연줄이 있다는 묘사가 나오고, 각종 행정부서의 요직을 패밀리 출신들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 그리고 이들 중에서도 미스 시칠리아가 대모로써 권력의 정점에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법조인들 역시 패밀리의 뒷배경이 없으면 생존조차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이라, 마피아들을 재판하면서도 벨로네 패밀리의 후원을 받는 라비니아는 이에 대해 죄책감도 갖고 있다. 오히려 이 때문인지 도시지역에서 감염자 문제는 패밀리와 주민들이 신경쓰지 않다보니 거의 차별받지 않고 있지만, 역으로 시골에서 감염자 의료보험[12] 같은 차별이 존재한다.

시라쿠사인에서는 하루 종일 우중충하고 비가 자주 내리는 곳으로 묘사되는데, 작중에서 우기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현실의 이탈리아처럼 지중해성 기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지중해성 기후는 여름에 고온건조, 겨울에 온난습윤한 것이 특징이라 겨울에 비가 많이 오기 때문.

모티브가 된 이탈리아가 으레 그렇듯이 식문화에 굉장히 까다로우며, 염국과 함께 요리 하면 떠오르는 두 국가로 꼽힌다. 그런데 이 까다롭다는 게 좀 강해 타국이 자신들의 요리를 맘대로 다루면 즉시 분노하며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수준. 가울의 귀족가에서 시라쿠사 파스타에 초콜릿을 섞어 만드는 요리가 유행하면서 가울과 시라쿠사간의 외교분쟁으로 비화되었고, 이 초콜릿 파스타는 '시라쿠사인의 분노'라 일컬어 질 정도로 악명이 생겼다. 비질이 로도스에 합류한 뒤로 시라쿠사 요리에 창의성을 발휘하려던 요리사는 신변의 위협을 느꼈고 안젤리나는 시에스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리면서 이건 시라쿠사인으로써 치욕이라며 울분을 삼키기도 했다.[13] # 심지어 베네치아 패밀리 보스 파브리치오는 와인에 쓸데없는 혁신을 가져오는 놈들은 직접 포도밭의 비료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을 정도이다.

2.1. 뮤지컬

실제 이탈리아가 오페라 종주국임을 반영해 시라쿠사는 뮤지컬 문화가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다. 그래서 영화관처럼 퇴근후 여가활동으로 극장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는 문화가 있다. 작품성이 뛰어난 수작도 있으며 작품성은 구려도 서민들에게 평이 좋은 시간때우기용 오락영화 같은 작품이 있는가 하면 시칠리아 부인이나 패밀리들에게 아부하는 저급한 마피아 미화물도 상당수를 차지하는 듯. # 시라쿠사인 이벤트에서는 아래의 5가지 극이 극중극으로 언급되며, 각양각색의 감상평이 깨알같은 개그요소. 텍사스의 죽음을 제외한 4가지 영화들은 전부 실제 존재하는 영화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 텍사스의 죽음(La Morte di Texas)
조반나 로사티가 집필한 시라쿠사 뮤지컬의 걸작이 된 삼부작. 본래 살바도레 텍사스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었으나, 3부에서 시라쿠사인의 보편적인 인식을 뒤집는 반전을 선보여 화제가 된다.

* 경비와 무기(Guardie e Armi)
시라쿠사 마피아의 이야기를 코미디로 담아낸 작품으로 그럭저럭 수작 취급

* 나쁜 녀석들(Cattivi Ragazzi)
키아베와 그 패거리들을 소재로 삼은듯한 코미디 로드무비. 작품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좋은 친구들을 패러디 하였다.

파일:Il_Siracusano-La_Ragazza_Siciliana.png

* 시칠리아 여인(La Ragazza Siciliana)
시칠리아 부인 위인전. 아주 전형적인 조폭미화물이라 대중의 평점에 비해 평론가들 평점이 안좋다.
*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아이리시맨을 패러디 하였다. 평론가들의 이야기로 유추해봤을 때 내용은 거의 같을 것으로 추정.

* 7인의 암살자(Sette Assassinia)
시라쿠사 뮤지컬에 용문 느와르를 섞은 괴작. 작품성 면에서 엄청난 혹평을 들었지만, 액션신이 많아서 서민들이 보기에는 좋다는 모양이다.

3. 관련 자료

3.1. 마티노 피자 뉴 볼시니 지점 - 직원 교육 개요

많은 이목이 집중된 재판 이후, 뉴 볼시니 시장 후보인 레온투초 벨로네는 여러 차례 라디오에 출연해 '패밀리가 없는 도시'에 대한 자신의 다양한 구상과 계획을 밝혔다.
그런 연설을 들으며 마티노 피자의 이름 모를 중간 관리자가 불안하게 펜을 움켜쥐고, 곧 오픈할 분점에 대한 구상과 계획을 급히 작성하기 시작하는데...

마티노 피자 뉴 볼시니 지점 - 직원 교육 개요 [펼치기 • 접기]: 파일:마티노 피자 뉴 볼시니 지점 - 직원 교육 개요.jpg

4. 직할 세력 및 영토

4.1. 그레이 홀

시라쿠사의 정부 역할을 하는 조직. 60여년 전 패밀리 간의 항쟁이 끊임없이 벌어지던 시라쿠사를 평정한 시칠리아 부인이 세운 통치기구로, 시칠리아 부인의 통제 아래 거대 12패밀리들이 속해 있다. 일종의 의회인 셈.

4.1.1. 시칠리아 부인

Signora Sicilia[14]
비공식 번역명 '시뇨라 시칠리아'

시라쿠사 마피아들의 대모로써 실질적인 시라쿠사의 지배자. 본래 시칠리아 패밀리의 일원이었으나 무법시대의 막바지에 패밀리를 버리고 나온 뒤 아제니르 신부와 함께 라테라노에서 '총과 질서(Pistole e Ordine)'라는 개념을 가져와[15] 열두 패밀리가 각축장을 벌이던 무법천지 시라쿠사에 그레이 홀을 세우고 수많은 규칙을 정착시켰다.

극후반부에 벨로네가 불붙인 볼시니 시의 대규모 항쟁의 끝에서 말 한두마디 만으로 자신의 부대원들을 움직여 거대 패밀리들에게 경고를 날린 후, 신도시로 향해서 사령탑을 점령하는 데 성공한 라비니아, 레온투초, 텍사스, 라플란드와 협상한다. 시칠리아 부인은 본래 무법천지였던 시라쿠사에 질서를 가져오긴 했지만, 누군가 자신의 체제를 뛰어넘을 신세대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었으며[16], 결국 협상 끝에 볼시니의 신도시는 패밀리가 활동할 수 없는 특별구로 선언한다. 엠퍼러가 그녀를 뷰티플 레이디라고 부르고, 시칠리아 부인도 그에게 놀다 가라고 한 것으로 보아 엠퍼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는 온화한 노부인처럼 보이고 이벤트 내에서도 온화한 모습만을 보여줬지만, 시민들이나 패밀리 조직원들이 그녀의 정체를 알고 나서 두려워하는 것을 보면 필요할 때는 굉장히 냉혹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패밀리의 멸문을 지시한 것도 시칠리아 부인이었으니.

권력, 통치력, 부릴 수 있는 수까지 어마어마한 인물이다. 걸핏하면 칼부림과 쿠데타가 난무하는 시라쿠사에서 무려 60년이 넘도록 자신의 체재를 지켜냈으며 이벤트 스토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자신의 손바닥안에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정리해버릴 수 있을 정도인데,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라쿠사를 만들려고 하는 레온투초 일행을 눈여겨보고 있다.

4.1.2. 아제니르

자세한 내용은 아제니르 문서 참고하십시오.

4.1.3. 보카 알 루포

Bocca al Lupo

시칠리아 부인의 친위대. "In bocca al lupo"[17]라는 이탈리아어 관용구에서 따온 이름으로, 영어의 굿 럭과 동일한 뜻이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활발히 쓰는 굿 럭보다는 오페라나 연극의 시작 전에 쓰이는 용어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 히트맨이 안부를 전한다면서 찾아오는 클리셰를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들 중 한 명[18]이 공식 만화 <서문의 모음곡: 흉터>에서 등장하며, 살루초 패밀리와 모레티 패밀리 간의 분쟁을 중재하러 몬탈치노에 파견되었다. 자신을 제거하러 온[19] 라플란드에게 오리지늄 폭탄을 투척해서 라플란드가 감염되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살루초 패밀리의 멸문을 선언하지만, 첼리니아와 라플란드의 협공에 치명상을 입었다. 죽기 직전, 자신의 죽음 또한 시칠리아 부인의 계산에 있었다는 것을 파악하고 자신 또한 시라쿠사의 규율에 벗어날 수 없음을 읊조리며 죽음을 맞이했다.[20]

4.2. 벨로네 패밀리

벨로네 패밀리
Famiglia Bellone

벨로네, 가장 강력한 벨로네

시라쿠사인의 작중 배경인 볼시니 시에서 가장 세력이 큰 패밀리. 현재 볼시니에선 새로운 이동도시 "뉴 볼시니"를 건축중인데 이 이동도시 건축 및 관리에 가장 큰 지분을 갖는 패밀리가 바로 벨로네 패밀리다. 라비아나 팔코네 판사가 그나마 패밀리의 눈치를 보지 않고 법과 양심에 따라 정당하게 재판할 수 있는 것 역시 벨로네 패밀리의 후원을 받기 때문이며, 다른 법조인들은 패밀리와 미스 시칠리아가 두려워서 제대로 된 재판을 진행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언급을 보면 벨로네 패밀리의 세력은 매우 강력한 모양.

엔딩 시점에서는 보스였던 베르나르도가 패밀리 전체를 배신한 뒤 자결했고, 그 아들인 레온투초마저도 패밀리 계승을 포기했기에 공중분해되고 말았다. 거기다 루비오의 급발진으로 볼시니의 패밀리들이 벨로네 패밀리를 집중적으로 두들겨서 세력적으로도 완전히 풍비박산이 나버렸고, 벨로네 패밀리의 남은 조직원들은 드미트리가 새로 만든 패밀리에 흡수되었다.

조직의 심볼은 실제 이탈리아 마피아들이 쓰던 단검인 스틸레토를 본뜬 것이다.

4.2.1. 베르나르도 벨로네

자세한 내용은 베르나르도 벨로네 문서 참고하십시오.

4.2.2. 레온투초 벨로네

자세한 내용은 비질(명일방주)/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4.2.3. 드미트리 체르탈도

자세한 내용은 드미트리 체르탈도 문서 참고하십시오.

4.3. 로사티 패밀리

로사티 패밀리
Famiglia Rossati
The Rossati

로사티, 살바도레의 유산을 물려받은 로사티

과거 텍사스 패밀리처럼 컬럼비아에서 활동했던 패밀리들 중 하나. 정확히는 컬럼비아에서 살바도레 텍사스와 연인 비비안 로사티에게서 난 사생아가 자수성가하여 세운 것이 로사티 패밀리였다.

텍사스 가문의 몰락 이후 시라쿠사로 돌아온 패밀리들은 신뢰의 증거로 대가를 바쳐야 했는데, 이동도시 건축에 필요한 기술력이 바로 그 대가였고, 그 중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패밀리가 바로 로사티 패밀리였다고 한다. 이 기술을 얻은 볼시니 시 정부는 패밀리들의 긴장관계로 생긴 폭풍전야 속에 제 2의 볼시니 시를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고생했음에도 정작 새 이동도시에 대한 주도권을 잡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볼시니의 패밀리 다툼에 끼어들었다.

엔딩 시점에서는 보스였던 조반나가 왈라크에게 중상을 입은 뒤 패밀리를 이탈해 잠적했고, 그 왈라크도 텍사스와 결투 끝에 처단당하면서 구심점이 사라진 상태이다. 비록 텍사스가 시칠리아 부인에게 남은 조직원들은 살려줄 것을 간청하여 벨로네 패밀리와 달리 존재 자체는 살아남게 되었지만, 미래가 암울한 상황이다.

4.3.1. 조반나 로사티

자세한 내용은 조반나 로사티 문서 참고하십시오.

4.3.2. 왈라크

엘라피아인으로 로사티 패밀리의 언더보스. 조반나가 극작가도 겸하기에 실질적인 마피아의 운영은 왈라크가 도맡고 있었다.

조반나와 같은 컬럼비아인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마피아도 지켜야 할 도덕률이 있다고 생각한 조반나와 달리, 이익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어떤 선이든 넘을 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고, 뮤지컬 회장에서의 난동 이후 베르나르도에게 포섭되어 시칠리아 부인에 대항한 쿠데타를 위해 조반나를 배신하고 찔러 죽이려 든다.[21] 그후 텍사스가 이 광경을 보게 되고, 결국 신도시 코어를 둘러싼 전투에서 텍사스에게 죽게 된다.

4.4. 텍사스 패밀리

텍사스 패밀리
Famiglia Texas
The Texans

텍사스 가의 침묵

오퍼레이터 텍사스가 본래 속해있던 조직. 개척시대 초기 컬럼비아에서 결성된 컬럼비아계 패밀리로, 이들 중에서도 가장 크게 성장한 패밀리였으나 시라쿠사로부터의 독립 선언에 대한 벤데타로 멸문당해 첼리니아 한 명만 살아남고 전멸했다.

텍사스 패밀리의 몰락은 규율을 어긴 것에 대한 단죄인 동시에 컬럼비아계 패밀리들에 대한 시칠리아 부인의 경고였다. 이 사건 이후 로사티 패밀리 등 다른 컬럼비아계 패밀리들은 위기의식을 느꼈으며, 자신들의 기반을 포기하고 시라쿠사로 이적한다.

4.4.1. 살바도레 텍사스

Salvadore Texas

텍사스 패밀리의 보스이자 첼리니아의 할아버지. 텍사스 패밀리를 컬럼비아에서 가장 큰 조직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비록 컬럼비아에 자리잡고 그곳을 근거지로 활동하였지만 자신의 뿌리인 시라쿠사를 존중하여 그들과 커넥션을 유지했고, 시라쿠사의 대모인 시칠리아 부인도 이를 인정하여 일종의 협력 관계를 이어갔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불만을 갖고 있던 아들 주세페 텍사스의 반란으로 살해당한다.

시라쿠사에서는 타지에서도 훌륭한 시라쿠사인답게 살다 죽었다며 여러모로 극찬을 얻어온 인물이지만, 정작 손녀인 첼리니아는 그런 할아버지에게도 회의감을 보였다. 결국 패밀리란 힘없는 민초를 짓밟아야 성립되는 집단이었고, 이를 유지하려한 살바토레는 어쩔 수 없는 악인이었기 때문이다.

4.4.2. 주세페 텍사스

Giuseppe Texas

첼리니아의 아버지. 컬럼비아 이민 2세대로 시라쿠사인의 면모가 거의 사라졌기에 시라쿠사의 전통을 지키려던 부친 살바도레에게 반기를 들고 그를 살해한 뒤[22] 패밀리의 보스가 되었고, 이후 시라쿠사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지만 시칠리아의 벤데타 선언으로 하루아침에 가문은 모든 패밀리들의 집중공격을 받아 몰락하고 만다. 사실상 첼리니아의 인생을 파탄낸 장본인.

현재로써도 시라쿠사인들의 평가는 배신으로 잘나가던 가문을 말아먹은 패륜아 취급이지만, 정작 첼리니아 본인은 조부의 비참한 죽음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시라쿠사인이냐 컬럼비아인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마피아의 삶을 경멸하고 있기에 이런면에서는 아버지든 할아버지든 거기서 거기라고 평가하고 있다.

서문의 모음곡: 흉터에서 드러난 바로는 실제로 주세페의 목숨을 끊은 것은 첼리니아로 드러났다.

4.4.3. 첼리니아 텍사스

자세한 내용은 텍사스(명일방주) 문서 참고하십시오.

Cellinia Texas

펭귄 로지스틱스의 텍사스이자, 텍사스 패밀리의 마지막 남은 생존자. 과거 텍사스 패밀리가 멸문되었을 때 훗날 늑대 군주 자로의 호출에 응한다는 대가로 그의 도움을 받아 벤데타를 피하는 데 성공해 7년의 자유를 얻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 약속한 때가 오자 자로에게 대가의 이행을 요구당해 시라쿠사에 와서 벨로네 패밀리를 돕게 된다.

4.5. 살루초 패밀리

살루초 패밀리
Famiglia Saluzzo

살루초, 쉽게 베팅하지 않는 살루초

오퍼레이터 라플란드가 속해있던 조직. 라플란드의 언급[23]에 의하면 살루초 패밀리는 볼시니가 아닌 몬탈치노[24]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시라쿠사 12가문 중 하나에 살루초가 포함되며, 본거지가 아님에도 볼시니에서 벨로네 패밀리와 라이벌 관계가 성립할 정도면 본 세력은 매우 클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사업은 포도주 양조업으로 살루초 와이너리라는 간판 회사를 가지고 있다.

엔딩 시점에서는 아예 존재 자체가 사라진 벨로네 패밀리, 구심점을 잃은 로사티 패밀리에 비하면 보스인 알베르토가 멀쩡히 남아있어서 3대 패밀리 중에서는 그나마 피해를 가장 덜 본 축에 속한다. 하지만 라플란드가 패밀리와 절연을 선언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조직원들이 죽었기에 볼시니에서 철수하거나 긴 시간동안 재정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자들> 시점에서는 라플란드에게 무시할수 없는 피해를 입기도 했고, 볼시니 사건에서도 손해를 보았기에 온갖 자본이 몰려드는 신도시 뉴 볼시니에 간판사업인 '살루초 와이너리'를 등록하려 하지만 뉴 볼시니에 무장병력을 몰래 들여보내기 위해 양조장 보안경비를 130명이나 등록하거나 등록신청서가 반려되자 해당 인물들의 경력을 위조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다.

엔딩 시점에서는 알베르토가 문서위조 혐의로 잡혀간 사이 라플란드가 돌아와 보스 부재시 상속녀라는 지위를 이용해 드미트리 체르탈도를 살루초 와이너리의 사장으로 임명해버렸으며 신도시에 정식으로 등록하기 위해 회사 체제를 개혁하기로 한다. 졸지에 살루초 패밀리를 통째로 벨로네의 잔당에게 뺏기게 생긴 알베르토가 극대노한 것은 덤.

4.5.1. 알베르토 살루초

자세한 내용은 알베르토 살루초 문서 참고하십시오.

4.5.2. 라플란드 살루초

자세한 내용은 라플란드(명일방주) 문서 참고하십시오.

Lappland Saluzzo

4.5.3. 단브론 레오파르디

자세한 내용은 단브론 레오파르디 문서 참고하십시오.

4.6. 베네치아 패밀리

리사의 어머니인 잉그리드 베네치아의 출신지. 스즈란의 신뢰도 기록에서는 시라쿠사의 핵심 가문들 중 하나라고 언급되며, 잉그리드는 보스 파브리치오에게 입양된 불포 암살자다.

주요 사업은 자동차 제조업으로 '베네치아 자동차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뉴 볼시니의 수많은 트럭이 베네치아의 상표를 달고 있다고 한다.

시라쿠사의 다른 주요 패밀리들과 다르게 보스인 파브리치오는 불포나 페로 등, 이종족들도 베네치아 패밀리의 핵심 구성원으로 받아들일 만큼 개방적인 인물이다.

4.6.1. 파브리치오 베네치아

Fabrizio Venezia

베네치아 패밀리의 대부로 '올드 베네치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는 데릴사위인 안토니오에게 패밀리와 간판회사인 베네치아 자동차 회사의 운영권을 넘겨준채 유유자적하게 살고 있다. 원래는 뉴 볼시니에서 다시금 열리는 카니발에 참석하러 왔다가, 안토니오의 막장 운영에 반대했다가 가택연금을 당하고 만다. 잉그리드가 안토니오를 죽이기 전에 그가 리사를 감염자로 만든 원흉임이 밝혀져 안토니오를 배신자로써 제명하고, 잉그리드가 배신자가 되기 전에 부하인 칼에게 안토니오의 목숨을 끊게 하여 잉그리드의 명예를 지켜준다.

<개막자들> 엔딩 이후 안토니오의 사망으로 베네치아 패밀리의 보스로 복귀하였으며, 안토니오와 함께 신도시 쿠데타를 기획한 핵심 공범들을 제명하여 법정에 넘겨주었고 본인이 직접 법정에 협조하면서 라비니아에게 잉그리드에 대한 선처를 부탁했다고 언급된다.

불피스폴리아의 기록에서는 자신이 리사의 외할아버지이며 최근 자신의 딸 잉그리드도 로도스에 간 것을 안다며 베네치아 자동차 회사의 명의로 로도스의 광석병 연구에 크게 후원해주겠다는 서신을 보냈지만, 패밀리의 문장을 반납한 잉그리드에 의해 ' 일부 사실과 다르다'며 거절당했다. 그럼에도 파브리치오 본인은 여전히 잉그리드 및 리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한다.[25]

종족 문제나 패밀리 전통 등에서 굉장히 개방적이고 혁신적이며, 가족애도 강한 인물이지만, 시라쿠사인답게 음식만큼은 보수적인 관점을 지키고 있다. 진짜 시라쿠사 정통 조리법으로 만든 볼로네제 파스타를 좋아하며, 알베르토의 살루초 와인을 칭찬하면서도 누군가 살루초의 와인을 멋대로 혁신해버리면 그놈을 포도밭 비료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할 정도.

4.6.2. 안토니오 베네치아

Antonio Venezia

현재 베네치아 패밀리의 보스이자 파브리치오의 후계자인 '리틀 베네치아'. 볼리바르 출신의 페로이며, 과거에는 진정한 볼리바르인 군벌에 속해있었다가 볼리바르를 등지고 시라쿠사에 와서 파브리치오의 딸 벨라 베네치아와 결혼하여 데릴사위가 되었으나 벨라와는 몇년 전 사별하였다.

뉴 볼시니에서 자동차 회사를 운영함과 동시에 시내에 무기를 밀수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본래는 레온투초와 라비니아의 손이 닿지 못하는 뉴 볼시니의 뒷세계를 장악하고자 했지만, 라비니아가 베네치아 패밀리를 집중적으로 수사하자 카니발의 날에 가면쓴 패밀리들을 이용해 법원과 시청을 장악하고 뉴 볼시니를 시칠리아 부인에 대항할 베네치아의 영지로 만들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시칠리아 부인이 인정한 질서를 무너트리면 베네치아 패밀리가 멸문당할수 있다며 반대하는 파브리치오에게 반기를 들어 가택연금시키고 쿠데타를 실행에 옮기려 하나 솜머를 몰래 죽여버린 것에 분노한 트럭공제회가 차벽을 치면서 법원 급습이 실패, 트럭기사들과 대치상황이 벌어지고, 쿠데타에 쓰일 무기를 준비한 차량이 라플란드에 의해 탈취당하면서 트럭공제회와 베네치아 패밀리들 양측이 살상무기를 들고 대치하는 상황에 이른다.

사실은 리사를 감염자로 만든 진범이기도 하다. 루포 가문에 데릴사위로 들어온 페로라는 점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으며[26], 특히 '불포임에도 루포보다 독하다'는 평판을 가진 잉그리드를 처음에는 존경하였으나, 그녀가 리틀 베네치아의 자리를 계승하지 않고 결혼하여 리사를 가지자 그만한 지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그녀에게 열폭해 버렸으며, 결국 자신을 삼촌으로 따르던 리사한테 오리지늄 가시가 심어진 인형을 주는 방법으로 감염시킨 뒤 경쟁 패밀리에 누명을 씌웠다. 돈크레디 패밀리가 올드 베네치아를 노린 암살 시도와 동시에 벌어진 일이었기에 의심할 여지가 없었으며 시칠리아 부인의 중재안도 못 받아들일 정도로 눈이 돌아간 잉그리드가 그들을 암살하면서 미쳐 날뛴 탓에 당시에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몇 년 후 <개막자들>편에서 진실을 알게 된 잉그리드에게 치명상을 입었고[27], 죽어가면서도 어떻게든 쿠데타를 성공시키려고 대기하던 조직원들에게 지시를 내리기 위해 기어가려던 와중 더러운 일을 맡겼다가 토사구팽한 부하의 총에 확인사살당한다.

비록 빌런이지만 베네치아의 일원에게 칼을 겨누면 안된다는 규율 때문에 잉그리드는 스스로 패밀리에서 제명되는 것을 택했다. 하지만 그 역시 먼 과거에 리사를 다치게 한 것이 밝혀졌기에 파브리치오는 그가 죽을때 제명해버리고 그가 토사구팽했던 부하에게 안토니오의 숨통을 끊으라는 지시를 함으로 잉그리드가 정말로 패밀리의 배신자가 되는 것을 막았다. 거기다 사법권이 엄격한 뉴 볼시니에서 살인을 저질렀기에 잉그리드를 즉시 체포해야 했지만, 안토니오를 암살함으로써 쿠데타를 막은 공로가 있기에 고민하던 라비니아는 그녀에게 도시가 공개수배를 건 것을 알려주며 그녀가 리사를 찾아 로도스 아일랜드로 떠날 수 있게 배려해준다.

4.6.3. 잉그리드 베네치아

4.7. 시칠리안 패밀리

Famiglia Sicilia / Sicilia Legale

소란의 법칙에서 처음 등장하는 패밀리.

본래 시라쿠사가 라이타니엔의 변경주이던 시절 여러 군소 패밀리들이 거대 패밀리에 대항하여 연합한 세력이었으나, 시라쿠사에서의 세력 다툼에서 밀려나 용문에 재정착한 조직이다. 한때 시라쿠사를 평정하기 직전까지 간 강성 세력이었으나, 시라쿠사가 라이타니엔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다른 이동도시들을 지배하며 세력을 키운 다른 패밀리들간의 항쟁으로 세가 기울었고, 결정적으로 이 패밀리 출신의 시칠리아 부인이 아제니르와 함께 패밀리를 박차고 나와 다른 패밀리들을 굴복시키고 그레이 홀을 만든 뒤 시칠리안이 몰락했다고 한다. 패밀리 이름이 '시칠리안'인 것도 이 때문이다.

소란의 법칙 시점에서 감비노가 래트킹이 만든 용문의 규칙[28]을 무시하는 행보를 벌이다가 결국 조직이 박살나서 잔존 패밀리들은 래트킹의 산하에 흡수합병되어버리고, 카포네와 감비노는 세력을 잃고 떠돌던 중 라플란드에게 협박당해 그녀의 꼬붕이 되었다.

이후 시라쿠사인에서 라플란드가 시라쿠사에 데려와 그녀의 명령에 반강제적으로 따르게 된다. 그러던 중, 바텐더로 위장한 벨로네의 드미트리에게 포섭되어 그를 위해 몇 건의 테러와 암살을 연속적으로 실행했고, 이후 이를 라플란드에게 들키게 된다.

그 후에 라플란드가 기획한 법정 뒤엎기에 트럭을 몰고 참여. 결국 라비니아에게 붙들려 감옥에 잠시 갇히고 만다. 이후 벨로네의 빽으로 나왔는지 재등장. 라플란드는 두 사람을 손절할 생각임을 밝히고 감비노는 진작에 벨로네의 밑에 들어갔다며 어차피 내 밑에 네가 있을 자리는 없으니 알아서 살길 찾으라며 카포네를 내쫓는다.

<개막자들> 시점에는 둘다 또 벨로네 패밀리와의 연줄을 잃고 뉴 볼시니까지 흘러들어와 베네치아 패밀리의 꼬붕으로 밀수 일이나 하면서 살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뉴 볼시니 시민으로 인정받으려고 사회봉사를 하거나 시민권을 딸 때 반영되는 봉사점수를 몰래 거래하려고 하는 것은 덤.

엔딩 시점에는 쿠데타를 모의한 안토니오의 사망으로 베네치아 쿠데타가 실패하자 연루자로 경찰에 잡히기 전에 무사히 손절하고 도망치는데는 성공했지만, 또 거대 패밀리와의 연줄을 잃고 신분을 세탁하느라 사회봉사점수를 전부 잃어버렸다. 이후 카니발이 끝난 뒤 뉴 볼시니를 떠난 라플란드가 도시를 떠나며 버리고 간 택시를 보고는 시칠리안 택시 회사나 차려보자는 말을 한다.

4.7.1. 감비노

초반부에 라플란드에게 붙들려 시라쿠사로 온 이후, 드미트리에게 포섭되어 벨로네가의 일원이 되었다. 물론 라플란드는 이 일에 대해 1도 신경쓰지 않았고 카포네에게도 비슷하게 다른 패밀리에 귀의하기를 권했다.

그런데 엔딩 시점에서 벨로네 패밀리가 망하는 바람에, 개막자들 시점에선 다시 카포네와 같이 뉴 볼시니에서 베네치아 패밀리의 꼬붕으로 일하게 되었다.

4.7.2. 카포네

초반부에 라플란드에게 붙들려 시라쿠사로 온 이후, 의외로 벨로네가에 귀순하지 않고 라플란드를 따라다니지만, 라플란드는 어차피 자기 밑에 네 자리는 없다며 떠날 것을 종용한다.

이후 엔딩 시점의 라플란드의 개인 스토리에서 라플란드에게 그녀와 관계를 끊고 떠날 것임을 분명히 했고, 라플란드가 급발진해서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동귀어진하기 위해 비수까지 숨겨두었으나, 의외로 라플란드는 자신을 따르면서도 끊임없이 반항의 의지를 품고 자신의 앞에서 결별을 선언하는게 예전의 자신을 닮아 마음에 든다며 카포네를 진지하게 축복까지 해주며 배웅한다.

4.8. 모레티 패밀리

공식 만화 <서문의 모음곡: 흉터>에서 등장하는 패밀리. 살루초 패밀리와 마찬가지로 몬탈치노가 근거지이기 때문에 살루초와 경쟁 관계다. 주요 사업은 오리지늄 무역.

컬럼비아-몬탈치노 간의 무역 이익 분배를 두고 알베르토 살루초와 평화회담을 가지기 직전 라플란드 살루초가 보스인 실바 모레티를 암살하려던 계획이 들통났고, 이를 이용해 살루초를 압박하며 이익 대부분을 독점하려고 했으나 그 자리에 있던 첼리니아 텍사스의 중재로 살루초가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는 선에서 회담이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회담 이후로도 분쟁은 더 격화되어 모레티 패밀리 쪽에서 살루초 패밀리를 공격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를 보고받은 시칠리아 부인이 몬탈치노에 보카 알 루포를 파견해 다시금 평화회담을 주선했다. 그러다가 라플란드가 보카 알 루포를 살해하는 일이 벌어졌고, 모레티를 견제하려고 벼르고 있던 시칠리아 부인이 그 누명을 모레티 측에 뒤집어씌우고 벤데타를 선언하는 바람에 멸문당했다.[29] 사실 모레티 패밀리 쪽에서도 회담 장소인 호텔을 자기 병력들로 포위하고 몬탈치노를 손에 넣을 작정이었는데, 이 때문에 패밀리 전체가 호텔에 모였다가 일망타진당했다.

4.8.1. 실바 모레티

모레티 패밀리의 보스. 공식 만화의 초반부터 등장해 살루초와 지속적으로 경쟁하며 몬탈치노를 장악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었으나, 그 야망이 너무 과했던 나머지 시칠리아 부인의 관심을 끌어 버렸고, 모레티 패밀리가 반역 누명을 뒤집어쓰고 멸문당할 때 같이 제거되었다.

4.9. 기타 패밀리

돈크레디 패밀리
개막자들에서 언급된 패밀리로 주요 사업은 자동차. 베네치아 패밀리의 경쟁 패밀리로, 올드 베네치아의 암살 시도를 했다가 실패했고, 운이 없게도 비슷한 시기에 리사가 누군가의 음모로 감염되는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 그 누명을 뒤집어썼다. 그 직후 딸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에 눈이 돌아간 잉그리드 베네치아가 무자비한 보복을 벌여 멸문당했으며 자동차 공장은 베네치아 패밀리에게 접수당했다.

메디치 패밀리
개막자들에서 언급된 패밀리로 주요 사업은 투자신탁.

레오티 패밀리
개막자들에서 언급된 패밀리로 주요 사업은 제약.

제노바 패밀리
개막자들에서 언급된 패밀리로 주요 사업은 제당.

로르카 패밀리
개막자들에서 언급된 패밀리로 주요 사업은 철강.

4.10. 볼시니 시

이벤트 시라쿠사인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도시.

4.10.1. 라비니아 팔코네

자세한 내용은 페넌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4.10.2. 카라치 장관

볼시니 시 건설부 장관. 표면적으로는 레온투초의 상관이며 본래 이 위치의 고위 공무원들은 어떤 식으로든 패밀리의 압박을 받는 사람이지만, 모든 패밀리들이 일단은 볼시니 시의 신도시 건축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암묵적 동의 하에 중립파로써 제2이동도시 뉴 볼시니 시의 완공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그만 폭탄 테러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

라비니아가 보기에 그는 중립파로써 그럭저럭 볼시니에서도 공정하게 이동도시를 준비하였으며, 여러 자선사업도 하던 공무원이었기에 그의 죽음에 안타까워했으나, 루비오는 그녀에게 카라치가 장관이 된 것은 패밀리들의 극단적인 이해관계 대립으로 인해 누구의 편도 아닌 바지사장을 내세워 이동도시 건축을 진행시키려던 것이라고 폭로한다.

하지만 이후 루비오와 레온투초가 밝히길, 패밀리들에게 절대 굽히지 않고 패밀리들을 상대로 대담하게 이권을 담보로 그들을 시의 일원으로 통제하려 했던 강직한 위인이었다고 평가한다.

4.10.3. 루비오 장관

자세한 내용은 루비오(명일방주) 문서 참고하십시오.

4.10.4. 루나

루비오 장관의 어린 딸로 부모의 이혼 뒤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권총자살을 결의한 루비오가 딸의 안전을 염려해 페넌스(라비니아)에게 맡겼지만 라디오로 루비오의 폭로와 자살을 생중계로 듣게 되어 충격을 받는다.

페넌스의 오퍼레이터 레코드에서도 등장하며 여기서 이름이 루나란 것이 밝혀졌다. 시라쿠사인 이후엔 페넌스가 루나를 돌보고 있다. 자신을 두고 자살한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지만 그 원인인 패밀리를 더욱 증오하고 있던 루나는 페넌스가 약속한 새로운 질서가 올 날을 기다리기 힘들었고 결국 루비오를 모욕한 살루초 멤버에게 석궁을 쏜다. 하지만 페넌스가 대신 석궁을 맞으며 손에 피를 묻히지 않도록 설득하고, 페넌스는 품에 안겨 우는 루나에게 루비오가 제대로 평가받고 시라쿠사가 바뀔 그날까지 계속 곁에 있을 것을 약속한다.

페넌스 사복 스킨 일러스트의 편지지에 루나가 매고 있는 가방의 디자인과 똑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고, 숙소 모션에선 페넌스가 편지를 보고 눈물을 훔쳐서 루나가 보낸 편지라는 추측이 있다.

4.10.5. 벤

Ben

시라쿠사인 이벤트의 해설역. 본명은 벤소네시오스(Benthonexigios)지만 아무도 이름을 못 외워서 자신도 그냥 '벤'이라고 부르라고 한다. 뮤지컬 배우 데뷔를 앞두던 소라에게 연기의 방향성을 조언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는 이렇게 뮤지컬들을 찾아다니며 이를 평론하고 잡지에 기고하는 예술 평론가의 일도 맡고 있다.

이후에도 단브론과도 문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조언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후반부에서 시칠리아 부인의 지인으로 밝혀지며, 문명에서 태어났음에도 문명의 삶을 버린 자라고 언급된다. 유일한 문명과의 연결고리로 가족들이 선물한 캐리어 가방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는 아무 내용물도 없다. 스스로를 자살자라 부르면서도 한편으로는 자기 삶에 대한 최소한의 의욕을 가져 자결은 하지 않지만, 모든 것을 방관하며 지켜보고 있다.

아제니르의 개인 스토리에서 사실 시칠리아의 전속 요원인 보카 알 루포의 일원이라고 언급된다. 그러나 아제니르가 그걸 인정할 줄 몰랐다 하는 것과 시칠리아도 그의 의견만 경청할 뿐 별로 도움이 필요하진 않다 말하는 것을 보면 반쯤 내친 취급인듯.

벤의 개인 스토리에서 아마도 이 모든 일을 지켜보는 방관자를 향해 자신이 어째서 볼시니의 사태와 시라쿠사의 모순을 계속 관망하는지 자신조차도 얼마나 모순적인 존재인지 주절주절 해설하지만, 옆에 같이 있던 루나컵에게 혼자 이상하게 궁시렁댄다고 그뭔씹 취급을 받으며 한소리 듣는다.

4.11. 뉴 볼시니

Nuova Volsinii

5.5주년 이벤트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지역. 볼시니 시 유혈사태 당시에 볼시니 시에서 분리되어 시칠리아 부인에 의해 패밀리가 없는 특별구로 선포된 신도시이며, 라스베이거스마냥 화려한 유흥문화를 가진 도시로 묘사된다. 패밀리가 뉴 볼시니에서 활동하려면 모든 개인무기를 등록하고 단순히 패밀리로써가 아닌 합법적인 사업체 등록을 해야만 가능하며 폭력행위는 금지, 신도시 시민권을 받기 위해서는 패밀리와 관계가 없거나 과거에 있었더라도 현재는 손을 씼었다는 것이 입증되어야 한다.[30]

본래 시라쿠사에는 일년에 한번, 패밀리들이 가면을 쓰고 익명으로 온갖 폭력을 행하는 것이 암묵적으로 허용되는 카니발이라는 축제가 있었으나 시칠리아 부인에 의해 이 축제는 수십년간 금지되었다. 그러나 레온투초가 새로운 볼시니의 체제를 기념하기 위해 가면무도회라는 특징만 살려서 카니발을 부활시키려고 하는 중이다.

그런데 뉴 볼시니의 지하에서 무기를 밀수하려던 베네치아 패밀리가 레온투초의 뺑소니 교통사고로 자신들의 밀수 사업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고, 이를 덮기 위해 카니발 기간동안 가면을 쓰고 익명으로 시청을 장악하려는 쿠데타 계획을 훨씬 앞당겨 당장 오는 1회 카니발에 시행하려 하지만 트럭공제회의 법원 봉쇄와 라플란드의 지상함선 탈취, 안토니오가 벤데타를 당해 살해당하고 라비니아가 계엄령 시행을 기각함으로써 쿠데타 시행주체가 사라져 유혈사태로 발전할 뻔했던 카니발은 진상을 묻어버린채 축제로 종결되었다.

4.11.1. 이리네 라바차

Eirene Lavazza
뉴 볼시니 화물 노동자 및 전달자 연합 공제 협회, 약칭 트럭공제회의 위원장.

라비니아가 트럭공제회는 가급적 패밀리의 영향이 없는 시민단체로 키우고 싶어했기 때문에 모레티 패밀리에게 가게가 불탄 전적이 있는 이리네를 선임했으며, 초반에는 트럭공제회를 공정하게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솜머가 레온투초와 뺑소니 추돌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뒤, 솜머와 몇몇 트럭공제회 회원들이 어려운 사정 때문에 패밀리의 뒷돈을 받고 베네치아 패밀리의 밀수를 도와준 것이 드러나자 트럭공제회의 공정성이 훼손되어 조합이 공중분해될 것을 우려, 솜머를 숨겨주고 스스로 사건을 해결해보려고 한다.

시청과 이 건으로 협력할수 없다보니 그녀는 그나마 과거 자신들의 가족을 괴롭힌 모레티 패밀리를 몰살시킨 살루초 패밀리에게 베네치아의 약점을 대가로 사건을 묻어줄 것을 요청하게 되고, 이후 솜머의 트럭이 불타버려 방화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나, 알베르토 살루초와 안토니오 베네치아의 변호를 받아 무죄방면된다. 그러나 얼마가지않아 살루초와 베네치아에게 협력을 요구당하면서 패밀리에게 호의를 입었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그리고 재판 중에 솜머가 패밀리에게 처리당했다는 말을 듣고는 패밀리에게 사건을 묻어달라고 부탁하는게 무슨 의미인지를 깨닫게 된다.

이후 여러 정황이 베네치아 패밀리가 카니발의 밤에 법원을 공격하고 유혈사태를 벌일 것이라는 점에 수렴하자 라비니아가 위험하다고 판단, 트럭공제회 회원들을 동원하여 베네치아 패밀리로부터 라비니아를 지키고 필요하다면 억울하게 죽은 솜머의 복수를 위해 베네치아와의 전쟁도 불사하자며 트럭기사들을 독려하고, 류드밀라는 은인인 솜머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자는 취지에는 동의했지만 필요하다면 폭력시위도 불사하자며 트럭기사들을 선동하는 이리네의 모습에 탈룰라의 모습을 겹쳐본다.

카니발의 밤, 가면을 쓴 마피아들이 법원을 공격하려 하자 즉시 차벽을 쳐 법원을 봉쇄하고는 라비니아에게 패밀리들이 일제히 동맹을 맺고 쿠데타를 벌였으니 신도시관리법 긴급조치를 시행할 것을 라비니아에게 요구한다. 이 긴급조치는 패밀리들이 도시에 전면전을 벌였을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여 도시 내 모든 패밀리들을 적으로 상정하고 경찰들을 살상무기로 무장시켜 범죄와의 전쟁을 벌인다는 골자의 매뉴얼로 말 그대로 '패밀리들이 최후의 선을 넘었을때'나 통과시킬 계엄령이었기에 라비니아는 앞을 알 수 없는 안개속의 상황과 레온투초의 부상, 이리네의 압박을 받아가며 법안에 서명을 앞두게 된다.

한편 라플란드가 베네치아 패밀리의 지상함선을 탈취하여 법원 앞에서 트럭기사들과 패밀리들에게 총과 석궁 등의 무기를 뿌려버림으로써 상황은 방아쇠 한번만 잘못 당겨도 학살로 이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긴 시간의 대치와 고뇌끝에 라비니아가 법안 서명을 기각하고, 쿠데타를 실행으로 옮긴 원흉 안토니오가 공격을 지시하기 전에 잉그리드의 벤데타로 살해당함으로써, 누구도 법원 앞 군중에게 공격을 지시할 사람이 없어져버렸고, 카니발 축제 행렬이 다가오는 난감한 상황에 전부 무기를 내리고 없었던 걸로 하자는 제안에 베네치아 패밀리가 동의함으로써 양측 다 무기를 내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카니발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후 자신이 과장된 증거로 라비니아를 협박했다며 트럭공제회 조합장 자리를 사임하겠다고 레온투초에게 자수했으나, 가까운 사람이 죽었다면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실수라는 말을 들으며 앞으로 트럭공제회를 뉴 볼시니의 공공기관으로 편입시킬 예정이니 앞으로도 조합장을 맡아달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시청을 나오던 중에 로도스 아일랜드에 레드를 데려다주려던 류드밀라를 만나고, 류드밀라는 그날 폭력을 선동하고 무기를 겨누라고 지시하는 이리네의 모습에서 탈룰라의 모습이 보였다며, 앞으로 선을 넘는다면 자신이 처단하러 올 것이니 이를 염두에 두고 지내달라는 부탁을 한다.

4.11.2. 움베르토 데 몬타노

Umberto Demontano

뉴 볼시니의 의상 재단사. 과거에는 재단사 데 몬타노 하면 베네치아 패밀리의 전속 킬러로 통할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고 하나, 현재는 아들 루카의 죽음과 손자 루치노만을 겨우 구출한 것을 기점으로 킬러 일을 그만두고 양복점 일만 하게 되었다.

이후 드러나는 진상은, 늑대군주 와르그의 송곳니로 한때 베네치아 최고의 킬러였던 그를 송곳니로 선택했지만, 그는 와르그와 거래를 하여 자신의 자식이 다 클때까지는 송곳니 게임의 참여를 유예하게 된다. 그러나 와르그의 예상과 달리 루카가 죽고 루치노가 재단사로써 자라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뉴 볼시니 카니발의 날이 가까워졌을때, 이미 움베르토는 수명이 거의 다 해 죽어가는 몸이었고, 이후 와르그에게 루치노가 송곳니를 대물림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한 뒤, 그를 죽이러 온 레드의 눈앞에서 마지막 양복을 완성한뒤 잠들듯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4.11.3. 루치노 데 몬타노

Luchino Demontano

4.11.4. 노에미

Noemi

뉴 볼시니 경찰국의 신참 경찰. 본래 가족들은 노에미 피자라는 피자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점을 내려면 패밀리에게 보호비를 줘야 하는데 이러면 본전도 못 건진다는 이유로 노에미가 경찰이 되었다.

피자집 출신이라 그런지 스탠딩에서도 입에 피자를 달고 있으며 피자 굽는 솜씨가 뛰어나 엠퍼러와 대제사장이 요즘 시라쿠사 경찰은 피자 만드는 실력도 보냐고 물어볼 정도이다.

4.11.5. 솜머

Sommer

트럭공제회의 트럭 운전기사. 광석병에 걸린 딸의 뉴 볼시니 이주비와 치료비를 벌기 위해 큰 돈이 필요했고, 트럭공제회의 직업윤리를 무시하고 베네치아 패밀리의 밀수를 돕게 되었다.

그러나 당일 트럭의 고장으로 레온투초와 추돌사고를 일으키고, 사고차량에 밀수품을 숨겨두었다는 것이 들키면 죽는다는 생각에 패닉에 빠지게 된다.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이리네에 의해 잠시 갇혀있었으나, 류드밀라가 트럭공제회가 관여되어 있다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불을 지르고 이리네가 방화범으로 지목되자 자신의 잘못으로 벌어진 일임에도 이리네가 범인으로 몰리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

이후 자신에게 배달된 주소만 씌여진 편지를 보고 항구의 부두로 가자 패밀리 조직원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는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뒤 자신이 죽는 것으로 이리네가 무죄방면될거라 믿고 이리네에게 사과의 말을 남기며 지시대로 수상쩍은 컨테이너에 들어가 실종되고 만다.

이후 그의 유품인 황금 라이터는 그를 담궈버린 패밀리 멤버들이 가지고 있다가 류드밀라가 다시 뺏어왔다.

5. 권역 내 주요 세력

5.1. 늑대 군주

Signore dei Lupi/狼之主/Wolfmaster

시라쿠사 지역을 지배하는 비스트 아리스토크랫 [31]들. 다른 짐승 군주들과 달리 같은 늑대 군주끼리 끝없는 싸움을 반복해왔는데, 서로 불사의 존재들이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싸움에 지쳐 룰을 정해 시라쿠사의 루포 중에서 자신의 대변인 '송곳니'를 선택하여 이들을 이용해 대리전을 치르는 '게임'을 하고 있다. 다만 모든 늑대 군주가 자로처럼 마피아들의 뒷배로 군림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 다른 늑대 군주들은 진작 자로에게 패배하여 고개를 숙였거나 황야로 도망쳐 황야인을 송곳니로 임명하고 은둔 중이다.

베르나르도가 밝힌 늑대 군주의 송곳니는 베르나르도 벨로네와 루나컵, 그리고 한 명은 로도스 아일랜드에 있으며 한 명은 일치감치 게임에서 손을 떼고 은둔하다가 제자를 키워냈고, 마지막 한 명은 황야에 은둔 중이라는데 아직은 알 수 없다.

시라쿠사인 스토리에서 자로가 흑막으로 등장하며 과거에 거래를 했던 텍사스를 협박하여 패밀리의 암살자로 일하게 만드나, 이후 베르나르도의 배신에 분노하여 자로가 '인간 세상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룰을 위반하고 날뛰기 시작하자, 펭귄 로지스틱스의 엠퍼러가 패배한 늑대 군주들을 전부 끌고 와서 다굴을 놓겠다고 협박하면서 자로를 굴복시켰다.

이후 엠퍼러는 펭귄 로지스틱스가 죄다 시라쿠사로 가버려서 3천년 동안 이렇게 심심했던 적이 없었다며, 늑대 군주들에게도 수천 년 동안 그런 대리전이나 치르면 지루하지 않냐며 용문에 오면 포커나 마작을 가르쳐주겠다는 드립을 친다.

특이하게도 다른 지역의 짐승군주들과 달리 복제체도 아니면서 특출나게 개체수가 많고, 죽지 않기때문인지 일반적으로 무리의 리더에게 절대복종하는 늑대의 습성과 달리 서로 다른 늑대 군주에게 복종하지 않는다. 이는 각각의 늑대 군주들이 자신들의 분신을 거느리는 우두머리이기 때문이다. 늑대 군주의 분신은 루포 비스트 스튜어드라 불리며, 현실의 늑대들처럼 가축들을 먹이삼기에, 시라쿠사의 주민들은 늑대 분신들이 가축을 건드리지 못하게 황야로 쫓아내기도 하는 모양이다.

5.1.1. 자로

자세한 내용은 자로(명일방주) 문서 참고하십시오.

Zarro

5.1.2. 아녜제

자세한 내용은 비스트 아리스토크랫 문서

의 아녜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Agnese

5.1.3. 카이사르

자세한 내용은 비스트 아리스토크랫 문서

의 카이사르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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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

5.1.4. 와르그

자세한 내용은 비스트 아리스토크랫 문서

의 와르그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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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g

5.2. 키아베 패거리

(贾维团伙/Chiave's Gang/キアーベ一味[32])

키아베 패거리 Chiave's Gang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해당 진영과 관련된 오퍼레이터 ] {{{#!wiki style="margin:-5px -1px -15px"	진영이 키아베 패거리인 오퍼레이터
★★★★★ 키아베 (SR26)	★★★★★ 브로카 (SR27)	★★★★★ 아오스타 (SR28)	}}}}}}}}}

이름에서 알수있듯 키아베가 두목인 갱단으로 어떤 사고를 계기로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다. 업데이트 직후의 키아베 패거리 소속 오퍼레이터들은 출시 시점에는 로도스 아일랜드 세력으로 등장했으나, 키아베 패거리 세력이 적용된 이후로는 키아베 패거리 소속으로 등장하게 된다.

시라쿠사인에서 키아베 패거리의 행적을 연극화한 '나쁜 녀석들'(Cattivi Ragazzi) #이라는 뮤지컬이 나온다. 평점은 그저 그런 코메디 오락영화 취급인듯.

6. 기타 시라쿠사 관련 인물

6.1. 소라

Sora

본래 용문에서 살던 펭귄 로지스틱스의 소라이지만, 텍사스가 갑자기 휴가를 내고 시라쿠사로 향하자, 본인이 주도하여 펭귄 로지스틱스를 전부 데리고 시라쿠사에 찾아왔다.

이후 텍사스 수색을 위한 장기체류의 명분을 얻기 위해 사이렌 레코드의 주선으로 시라쿠사의 델 알바 뮤지컬 극단에서 활동하게 되고 처음에는 용문의 아이돌 가수와 시라쿠사의 뮤지컬 배우 활동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벤과 카테리나(조반나)의 도움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후 텍사스가 펭귄을 등지고 마피아로 돌아가는 것 아닌가 걱정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녀를 응원할 거라는 결심을 한다.

볼시니 신도시 사건이 종결된 후, 극장에서 '텍사스의 죽음'의 피날레를 연기하였으며, 이를 조반나에게 헌정하고 싶었으나 그녀가 잠적한지라 아쉬워하고, 이후에는 시라쿠사에서도 인기 배우가 되어 용문과 시라쿠사를 오가며 활동하는 모양.

6.2. 루나컵

늑대 군주 아녜제의 송곳니. 대리전의 룰에 따라 베르나르도를 제거하기 위해 볼시니 시에 잠입한다.

아녜제에게서 베르나르도가 송곳니들 중 가장 위험한 자라고 들어서 계속해서 기회를 노리고 있었지만, 신도시 코어를 분리하던 베르나르도의 모습은 악한이 아니라 그저 죽을 자리를 찾는 짐승처럼 보였고 결국 그와 대화끝에 그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자로의 숙청으로부터 패밀리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들어서 레온투초와 드미트리를 지원해준다.

벤의 개인 스토리에서 계속해서 등장. 베르나르도를 감시하는 동시에 벤과 말동무로 있으면서 그와는 정반대의 면모를 보인다.[33]

이후에는 엠퍼러가 펭귄 로지스틱스를 도와줬다며 로도스 아일랜드와 연결시켜줘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한다.

6.3. 류드밀라

6.4. 레드

[1] 1099년 볼시니 사건 당시 볼시니 시에서 신도시로 분리되어 특별행정구로 독립 [2] 시라쿠사의 고대 건국신화에서 언급되며, 몬테루페 이전의 수도로 추측된다. [3] <서문의 모음곡: 흉터>의 배경 [4] 키아베의 오퍼레이터 스토리에서 언급됨 [5] 수수로의 출신지 [6] 안젤리나의 출신지 [7] 각 패밀리들에게 금화 주조권이 있어 주조품질과 디자인은 천차만별이지만 공통적으로 가족과 질서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8] 일곱 언덕이라는 뜻이다. [9]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마피아 단원들이 톰슨 기관단총의 총몸을 가진 석궁을 사용하며, 시라쿠사인들의 복식도 전형적인 금주법 시대 스타일인데다 스토리 중 등장하는 공연 포스터들도 아르데코 양식이다. [10] 시라쿠사가 배경인 3.5주년 이벤트 일 시라쿠사노 스토리에서 컬럼비아 진출한 마피아 패밀리들이 시라쿠사에 반기를 든 텍사스 패밀리가 벤데타를 당해 몰락한 것을 보고 시라쿠사로 돌아왔다고 언급한다. [11] 패밀리의 혈연이 아닌 이득과 실리를 중점에 놓고 일을 하는 점에서. 이는 이득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왈라크 같은 사상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마피아에 의해 국가가 돌아가던 시라쿠사에서 컬럼비아식 법치주의 시스템이 도입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샤마르의 오퍼레이터 레코드에서 도로시의 비전에서 등장했던 컬럼비아의 악명높은 감염자 의료보험이 시라쿠사에도 도입되어 있는게 확인되었다. [12] 컬럼비아에서는 감염자가 도시에 거주하려면 돈을 내야 하고 아니면 격리구역이나 황야로 추방되게 만들기 위한 법안이었지만, 여기선 후진적인 시스템 때문에 지방 판사, 혹은 판사를 사칭한 군소 패밀리들이 시골 감염자들에게 보호비를 뜯는데 사용된다. [13] 그 와중에 한 사람이 안젤리나가 만든 정통 시라쿠사 피자를 맛보고는 맛있다고 평가하자 안젤리나는 감격한 나머지 그녀를 껴안은 채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고 오열했는데, 하필 그 사람이 뭘 주더라도 맛있게 먹는 케오베(...)였다. [14] 정확한 발음은 해당 영상의 38초 부근의 대사를 참고할 것. " signora(시뇨라)"는 스페인어의 "señora(세뇨라)" 및 포르투갈어의 "senhora(셍뇨라)와 정확히 동일한 어원을 공유하는 같은 뜻의 단어로서, signore(시뇨레)의 여성형이자 나이가 많은 여성이나 기혼 여성(Mrs.)에 대한 호칭이다. 여기에 축소사 "-ino"의 여성형을 붙인 signorina(시뇨리나)는 젊은 여성 혹은 미혼의 여성(Ms.)에 대한 호칭이다. 즉, 시뇨라 시칠리아는 "시칠리아 부인"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며, 앞서 소개한 공식 영상의 중국어 자막으로도 "西西里夫人(xīxīlĭ fūrén, 시칠리아 부인)이라고 지칭한다. [15] 다만 가이딩 어헤드에서의 라테라노가 묘사된 것도 그렇고, 길거리에서 패밀리가 버젓이 활개치고 사람이 죽어나가는 난장판을 보면서 베르나르도가 산크타라면 익숙하지 않냐고 묻자 라테라노 출신인 엑시아가 이런 일은 라테라노에서도 심각한 습격이라고 평하는 것을 보면 시라쿠사식으로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허구헌날 폭탄이 뻥뻥 터지는 정신나간 동네 이미지에 묻혀서 그렇지, 라테라노의 공민 통제는 테라 전체로 봐도 굉장히 강력한 수준이라 공민들이 뭔가를 터뜨리고 싶으면 반드시 공증소의 허가를 받고 집행인의 입회 하에 터뜨려야 하며, 혹시라도 사람을 죽이는 등 중범죄를 저지르는 날에는 즉시 율법에 의해 타천당하고 라테라노에서 추방당할 정도로 엄격하다. [16] 그동안 자신에게 거역한 패밀리들을 숙청해버린 이유는 반대파들이 원하는 것이 결국 예전의 무법체제로 돌아가려는 반동행위이기 때문. 이점에 있어선 베르나르도도 별반 다를바 없었지만, 레온투초는 반동들과는 달리 파괴를 넘어 새로운 질서를 건설하고 자신을 설득하려 했다는 점을 높게 샀다. 아제니르에게 한 고해성사에 의하면 자신이 세운 총과 질서는 자신의 대에서 끝날 것이기에 믿음이 흔들렸으며 이에 젊은이의 도전을 받아들였고, 자신은 지금의 시라쿠사에 정이 들어버렸기에 최선을 다해 레온투초와 신도시를 무너뜨리겠지만 만약 레온투초가 성공한다면 패밀리가 없는 시라쿠사를 인정하고 축복할 거라고 한다. [17] 직역하자면 "늑대의 입속에"라는 뜻이 된다. [18] 위 사진에 나온 가면 쓴 사람이다. [19] 알베르토가 첼리니아를 죽이라는 지령을 내렸고 만화의 연출상 첼리니아를 죽이러 온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자기 친구였던 첼리니아에게 몬탈치노의 모든 항구를 통과할 수 있는 통행권을 넘겨 탈출을 도왔다. [20] 과연 그 말대로 보카 알 루포가 죽자 모레티 패밀리가 그 누명을 뒤집어쓰고 시칠리아 부인에 대한 반역으로 간주되어 벤데타를 당했다. [21] 그러나 조반나에 대한 충성심도 진심이었기에, 조반나가 텍사스와 펭귄 로지스틱스를 치는 것에 찬성했다면 다시 보스로 받아들일 생각이었으며, 그녀가 마지막 술을 요구하자 싸움을 멈추고 순순히 따라주기도 했다. 조반나가 운좋게 산 것도 정황상 심장을 빗겨나게 찌른것으로 보인다. 조반나에 대한 충성심이 결정타를 막은듯. [22] 블랙스틸에서 공수한 총으로 아버지를 쐈지만 총이 불량이었는지 손 안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주세페 또한 손을 다쳤고, 나이프를 들어 총상을 입은 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첼리니아가 문 뒤에서 엿듣고 있었다. [23] "볼시니의 거점은 우리 본거지에 비하면 많이 초라하네." [24] <서문의 모음곡: 흉터>에서 밝혀진 내용. 이름의 유래는 살루초 패밀리의 기반이 와인 산업이라는 설정을 볼때 실존하는 이탈리아 와인 산지인 몬탈치노 지역으로 보인다. [25] 파브리치오는 건강이 좋지 않아 집 밖에 나올 수 없었던 친딸 벨라 베네치아의 말동무가 필요해 부모를 잃은 어린 잉그리드를 입양해왔고, 이후 잉그리드와 극동 신관 사이의 딸 리사를 신사에 가두어 키우는데 난색을 표하자 시라쿠사에 데려와 베네치아가 해줄 수 있는 제일 좋은 육아와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리사가 감염자가 되었을 때는 자신이 직접 손녀의 간호를 해줬으며 잉그리드가 행한 벤데타를 전부 다 수습해주었다. 파브리치오는 그 정도로 잉그리드와 리사를 아꼈다. [26] 초반에 꼬리를 루포처럼 보이기 위해 온갖 미용 관리를 받으면서도 그 미용사가 '페로라도 감쪽같이 루포처럼 보이도록 할 수 있다'는 말에 심기가 심히 불편해졌고, 결국 부하를 통해 그 미용사를 몰래 처리해버렸다. [27] 목숨을 아예 끊지는 않았는데, 죽기전에 리사가 광석병으로 겪은 고통을 그대로 느껴봐라는 이유에서 일부러 고통을 느끼며 천천히 죽어갈 수준의 치명상을 입혔다. [28] 슬럼가에서 범죄자들의 싸움을 묵인하나 살인은 하지 말 것 [29] 원래는 첼리니아를 희생양으로 삼아 모레티에게 암살 혐의를 뒤집어씌운 뒤, 살루초와의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던 모레티 패밀리를 압박하여 분쟁의 균형을 맞추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라플란드가 제멋대로 친구인 첼리니아를 살리고 보카 알 루포를 죽여버리는 바람에 첼리니아 암살 정도였던 누명이 시칠리아 부인에 대한 반역으로 뒤바뀌고 결국 멸문을 당하게 된다. [30] 다만 패밀리 보스들은 전속 법무팀을 동원할 수 있는 권력자들이라 그런지 알베르토만 해도 버젓이 신도시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31] 비공식 번역명 짐승 군주 [32] 키아-베-아지 가 아닌 키아-베 이치미가 맞다. [33] 벤은 문명에서 태어났지만 문명을 등졌으며, 루나컵은 황야에서 태어났지만 아녜제가 단순히 송곳니의 본능으로만 살지 않기 위해 세상을 배우라며 문명세계로 보냈다.

1. 개요

2. 상세

2.1. 뮤지컬

3. 관련 자료

3.1. 마티노 피자 뉴 볼시니 지점 - 직원 교육 개요

4. 직할 세력 및 영토

4.1. 그레이 홀

4.1.1. 시칠리아 부인

4.1.3. 보카 알 루포

4.2. 벨로네 패밀리

4.3. 로사티 패밀리

4.3.2. 왈라크

4.4. 텍사스 패밀리

4.4.1. 살바도레 텍사스

4.4.2. 주세페 텍사스

4.5. 살루초 패밀리

4.6. 베네치아 패밀리

4.6.1. 파브리치오 베네치아

4.6.2. 안토니오 베네치아

4.7. 시칠리안 패밀리

4.7.1. 감비노

4.7.2. 카포네

4.8. 모레티 패밀리

4.8.1. 실바 모레티

4.9. 기타 패밀리

4.10. 볼시니 시

4.10.2. 카라치 장관

4.10.4. 루나

4.10.5. 벤

4.11. 뉴 볼시니

4.11.1. 이리네 라바차

4.11.2. 움베르토 데 몬타노

4.11.4. 노에미

4.11.5. 솜머

5. 권역 내 주요 세력

5.1.2. 아녜제

5.1.3. 카이사르

5.1.4. 와르그

5.2. 키아베 패거리

6. 기타 시라쿠사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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