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14:46:32

이스라엘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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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범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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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미국2.2. 이스라엘
3. 주요 인물
3.1. 미국3.2. 이스라엘
4. 대중 매체

1. 개요

Israeli Mafia / Jewish Mafia
פשע מאורגן בישראל
مافيا إسرائيلية

이스라엘 유대인을 중심으로 한 범죄 조직.

유대인의 디아스포라로 인해 유럽과 미주 곳곳에 퍼져 있으며 범죄의 역사가 오래되었다.

이 항목에서는 이스라엘 본토의 마피아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미국을 중심으로한 유대계 미국인 마피아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2. 역사

2.1. 미국

역사적으로 유대인 마피아(Jewish Mafia), 코셔 노스트라(Kosher Nostra)[1], 코셔 마피아 등등 다양하게 불려 왔다.

19세기 말부터 아일랜드 마피아, 이탈리아 마피아, 폴란드 마피아[2] 등과 동업, 경쟁하며 미국의 암흑가에 이름을 떨친 유명한 갱스터들이 상당히 많다. 19세기 후반 이탈리아계인 파이브 포인트 갱과 함께 뉴욕에서 가장 강했던 갱으로 불린 몽크 이스트맨 갱의 보스가 바로 유대인 에드워드 '몽크' 이스트맨이었다.

1903년에 이스트맨 갱단은 폴 켈리가 이끄는 파이브 포인트 갱과 치열한 총격전을 벌였는데 에드워드 이스트맨은 복역 후 제1차 세계 대전에 참가하여 영웅 대접을 받기도 했다. 금주법 시대인 1920년에 부패한 경관이었던 제리 보한과 돈 문제로 옥신각신하다가 그의 총에 맞고 사망했다. 장례식에는 조문객 10,000명이 모였다.

몽크 이스트맨과 친했던 유명한 도박꾼인 아놀드 로스스틴은 야구도박으로 유명했는데 그도 마피아들과 동업하며 큰 돈을 벌었다. 아놀드 로스스틴은 사업가 스타일의 똑똑한 인물로 불량배들의 범죄조직을 기업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외에도 금주법 시기에는 할렘이나 뉴욕의 스트리트 갱스터 가운데에는 유대계들로 구성된 갱단이 많았는데 전부 다 유대인은 아니었지만 다수가 유대계인 경우도 많았고 대표적으로 레녹스 애비뉴 갱이 있다. 마이어 랜스키와 벅시 시겔, 더치 슐츠도 이때쯤에 럭키 루치아노와 손잡고 뉴욕에서 활동한다. 이 시기 뉴욕의 주류밀매조직은 절반이 유대인, 1/4은 이탈리아인, 나머지는 폴란드인과 아일랜드인이 절반이었다.

한편 유대인 마피아는 1867년부터 1939년까지 동유럽 유대인 여성들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지로 인신매매해 강제 매춘을 시키던 폴란드 유대인 범죄조직인 즈비 미그달(Zwi Migdal)( 참조)와도 일정 부분 연계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뉴저지의 알 카포네라고 불린 애브너 즈윌먼, 디트로이트에는 에이브 번스타인의 퍼플 갱으로 불린 조직이 존재했는데 시카고 아웃핏과 동맹을 맺고 시카고의 아일랜드 마피아인 노스사이드갱을 유인해서 밸런타인 데이 학살에도 간접적으로 참여하였다.

마이어 랜스키와 벅시 시겔의 조직은 후에 이탈리아 마피아와 손잡고 '살인 회사(Murder Inc)'라는 전문 히트맨 조직으로 탈바꿈했는데 해체될 때까지 수많은 조직의 살인 임무를 수행했다고 한다.

벅시 시겔이 라스베가스 카지노 사업 문제로 제거된 후 로스앤젤레스의 그의 조직은 영화 갱스터 스쿼드로 유명한 로스앤젤레스의 왕으로 불렸던 미키 코헨이 접수했는데 그도 폭력적인 항쟁으로 유명했으며 서부에서 상당한 힘을 썼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클리블랜드의 알렉스 숀도르 번즈는 클리블랜드의 "공공의 적 1호"로 까지 불리는 강력한 갱스터였다. 1975년 아일랜드 마피아인 클린블랜드의 폭탄마 대니 그린과의 항쟁 끝에 살해당했다.

그러나 2차 대전 이후 옛 갱스터들이 노쇠화되고 유대계들이 소득 수준과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유대계 갱스터들은 점점 뒷세계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20세기 말에는 이탈리아 마피아와 연합하거나 러시아 마피아와 연합한 유대계 갱단원들이 있는 수준이며 독자적인 조직으로서는 크게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하레디 내부에 자잘한 갱단 수준의 폭력배들이 있고 본토 이스라엘 마피아들이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유대계와 같이 사업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2. 이스라엘

이스라엘 본토 마피아들은 약 16개의 범죄 조직이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 활동하는 5개의 전국구 조직과 소규모의 11개조직이 있다. 6개의 마그레브계 유대인 그룹이 활동하고 있으며 3개의 아랍계 유대인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

많은 숫자의 조직원들이 감옥에 가거나 살해되는 상황이며 해외로 나와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조직으로 야코프 알페론이 이끌었던 알페론 패밀리, 지브 로젠스타인이 이끌었던 로젠스타인 신디케이트, 루트비히 파인베르크가 이끌었던 파인베르크 조직, 시라지즈 패밀리, 돔라니 패밀리, 아부트불 패밀리, 압델 카데르 패밀리, 자루쉬 패밀리 그리고 가장 유명한 아벨질 패밀리 등이 있다.

아벨질 패밀리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강력한 조직으로 전성기에 수천만 셰켈의 자산과 37개의 회사를 운영하고 38개의 아파트와 56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모로코 마피아와도 마약밀수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돈세탁, 마약밀매, 암살, 갈취 등등 각종 범죄 혐의에 연루되었다.

이스라엘 자체가 여러곳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온 사람들이 세운 나라인 만큼 마그레브 유대인 그룹, 우크라이나-러시아계 유대인 그룹, 아랍계 유대인 그룹의 범죄조직의 활동이 두드러는데이들은 옛 고향의 범죄 스타일을 이스라엘에 와서도 못 버리고 그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러시아계 범죄 같는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대거 귀국하면서 발생했으며 당시의 러시아 마피아인 보르 브 자코녜의 전통이 이스라엘에도 이식된 걸로 추정된다. 대표적으로 러시아 마피아의 대보스인 셰묜 모길레비치는 우크라이나 출신이지만 동시에 유대계로 이스라엘 시민권을 신청하기도 했으며 이스라엘로 돈세탁을 시도했다고 전해진다. 조지아 유대인들도 범죄에 상당수 연관되었다고 한다.

미국의 이스라엘 마피아들은 자잘한 강도조직들이 있었고 아벨질 패밀리나 지브 로제스타인 패밀리 등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국제 엑스터시 밀매와 인신매매에 크게 관여했다고 한다. 전직 뉴욕 마피아 감비노 패밀리의 부두목 새미 그라바노의 주요 마약 공급 업체는 뉴욕에 기반을 둔 이스라엘 마피아 일란 자거였다.

이스라엘 마피아는 멕시코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멕시코 카르텔과 손잡고 마약밀매를 하고 있다고 추정되고 2019년 7월 멕시코시티의 쇼핑몰에서의 살인사건에도 연루되었다.

2022년 11월 이스라엘 북부의 강력한 마피아 두목 모르의 조카 라피 벤 샬롬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 아벨질 패밀리의 강력한 리더 중 한명이자 두목 이츠하크 아벨질의 오른팔인 야니브 벤 사이먼이 도망지인 남아공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

3. 주요 인물

3.1. 미국

  • 마이어 랜스키 - 1902년 당시 러시아 제국령이자 현재 벨라루스의 흐로드나[3]의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통해 어렸을 적 미국으로 이주했다. 럭키 루치아노와 함께 활동했으며 뛰어난 사업 수완을 보인 미국 마피아의 주요 인물이었다. 다만 말년에 쿠바에 크게 투자했다가 쿠바 혁명으로 손해를 많이 봤다고 한다. 벅시나 그린버그와 달리 80살 천수를 누렸으며 영화 벅시에서 유대계인 벤 킹슬리가 그를 연기했다. 인터뷰 영상 영화 대부의 하이먼 로스의 모티브가 되었다.
  • 벤자민 '벅시' 시겔 - 라스베가스 카지노를 설립한 인물로 유명하지만 초창기에 수익을 그다지 보지 못했고 성급한 마피아들에게 살해당했다. 실제로 총알이 눈을 뚫려 죽었는데 영화 벅시에서도 엔딩에서 이렇게 죽는다. 이것은 대부의 ' 모 그린'의 모티브가 되었다. 1992년 배리 레빈슨 감독 영화 벅시로 알려지기도 했다. 엔니오 모리코네가 음악을 맡고 제법 호화캐스팅이자 아카데미 상에 10개 부문이나 후보에 올라 미술상, 의상상을 수상했다. 벅시에 실제 유태인 마피아로 나오는 배우들이 실제 유대인 배우들이었지만 벅시를 맡은 워렌 비티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 에드워드 '몽크' 이스트맨 - 19세기 말 이스트맨 갱단의 두목.
  • 더치 슐츠 - 금주법 시기 뉴욕에서 활약하며 이탈리아 마피아들과 친하게 지내고 밀주사업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 성격이 급하고 폭력적으로 브롱스의 패권을 두고 아일랜드 갱 두목인 잭 다이아몬드와 전쟁을 했고 왝시 고든 같은 폴란드 유태인 갱단과도 톰슨 기관총을 난사하며 전쟁을 했다. 1929년 애틀린틱 시티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여 알카포네와 럭키 루치아노 같은 뉴욕 마피아들과 교류하며 커미션의 일원으로 인정 받았다. 1930년엔 그의 부하인 빈센트 콜이 배신하여 더치슐츠에 도전했으나 다른 부하들을 시켜 1932년 경 제거하는 내부 숙청도 겪었다. 1930년대 초 할렘으로 근거지를 옮겨서 숫자도박을 하던 인근 흑인 갱단을 제압하고 할렘을 장악하려고 했으나 갱스터인 범피 존슨과 여성 도박사이자 흑인 커뮤니티의 대모로 불린 스테파니 세인트 클레어가 치열하게 저항하면서 큰 전쟁으로 번졌다. 이 전쟁은 40명이 죽어나가고 상당수의 인원이 납치되어 살해되는 등 치열하게 싸웠으나 결국 범피 존슨과 흑인 갱단을 이겨내진 못하고 화해하면서 마무리지었다.[4] 1935년 탈세 혐의로 고발되면서 연방정부의 표적이 됐다. 하와이로 도피했다가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서 재판을 준비하여 배심원을 매수하고 무죄로 풀려났지만 이에 격분한 뉴욕 시장 피오렐로 라과디아[5]가 부하인 토마스 듀이 검사[6]를 동원하여 더치 슐츠를 체포하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에 부하인 보 와인버그가 더치 슐츠가 알카트라즈로 가게 될 걸 예상하여 럭키 루치아노와 접근해 그의 조직을 이으려고 하였다. 더치 슐츠는 이를 배신행위로 간주하고 루치아노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한편 보 와인버그를 납치해 시멘트에 다리를 고정시키고 허드슨 강에 던져 버렸다. 이로인해 루치아노 및 커미션과 불편한 관계가 됐다. 한편 자신과 다른 마피아 두목들을 체포하려는 토마스 듀이 검사를 암살하기 위해 커미션과 상의를 했다. 알버트 아나스타샤와 제이콥 샤피로는 찬성했으나 검사를 암살하면 다가올 후폭풍을 인지한 찰스 루치아노와 조 보나노[7] 등은 반대했다. 그래도 커미션을 무시하고 토마스 듀이 암살 작전을 시도했으나 이런 너무 막나가는 행태로 인해 루치아노의 반감을 사고 살인회사를 동원해 숙청하기로 결심했다. 1935년 10월 23일 부하 4명[8]과 함께 뉴어크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루치아노가 보낸 찰스 워크맨과 엠마누엘 와이즈가 나타나 치열하게 총격전을 했다. 슐츠는 도피하다가 총을 맞고 부하들은 나름 반격까지 했으나 결국 부상을 입어 모두 사망했다. 병원에 실려간 더치 슐츠는 상처 때문인지 횡설수설하다가 부상이 심해져 다음날 사망했다. 사망하기 전 한때 그와 싸웠던 할렘의 대모 스테파니 세인트 클레어는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다."라는 짧은 전보를 보냈는데 이게 언론을 타서 유명해졌다.[9] 후일담으로 복역 후 출소한 찰스 워크맨과 변호사인 프랭크 바리가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실제로는 토마스 듀이 암살을 저지하기 보다는 애브너 즈윌먼의 영토를 침범해서 커미션의 결정으로 숙청된 것이며 엠마누엘 와이즈가 먼저 차를 타고 도망쳐서 철로를 따라 걸어서 돌아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고 찰스 워크맨은 벅시 시겔이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고 빠져나왔다고 한다. 한편 더치 슐츠의 남긴 재산은 당시 돈으로 700만 달러에 달했는데 오늘날의 가치로 1억 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근데 그걸 뉴욕 북부 어딘가의 특수 금고에 보관했는데 숨긴 곳을 발설하지 않고 죽었기 때문에 결국 아무도 어딘지 모르게 되었다. 이후 더치 슐츠의 숨겨진 금고를 찾으려는 시도도 계속 있었다고 하며 관련 다큐도 있다.
  • 에이브 번스타인 - 디트로이트 퍼플갱의 두목.
  • 애브너 즈윌먼 - 일명 뉴저지의 알 카포네. 금주법 시기 마피아 커미션에도 참가했고 뉴저지에서 강력한 세력을 떨쳤으나 이후 몰락하고 자살했다.
  • 알렉스 숀도르 번즈 - 클리블랜드 유대인 조직의 강력한 보스였으나 아일랜드 마피아인 대니 그린에 암살당했다.
  • 아놀드 로스스틴 - 금주법 시기 야구도박으로 유명한 인물이었으나 돈 문제가 얽혀 살해당했다.
  • 이사도르 블루먼펠트 - 일명 키드 캔으로 불린 미니애폴리스의 유명한 갱스터.
  • 왝시 고든 - 폴란드계 아슈케나짐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밀주 사업이나 도박 이권 때문에 마이어 랜스키나 더치 슐츠와 치열하게 싸웠다. 마이어 랜스키는 토마스 듀이 검사에게 정보를 제공해 왝시 고든을 탈세 혐의로 체포하게 했다. 10년형을 선고받고 석방된 뒤 그의 조직은 해체됐다. 그는 갱스터 업계에서 은퇴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불법 마약 유통 사업에 손을 댔다고 한다. 1951년 헤로인 밀매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았고 알카트라즈 교도소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 조지 프리먼 - 마이어 랜스키의 동료이자 도박사였다.
  • 에이브 릴리스 - '살인회사'의 히트맨. 그러나 체포된 후 사형선고를 받을 위기에 처하자 정부증인으로 배신하여 '살인회사'를 해체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 모 달리츠, 루이스 로스코프 -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고 클리블랜드 신디케이트의 주요 인물이었다.
  • 렙크 부칼터 - '살인회사'의 히트맨들을 이끌었던 두목. 수많은 살인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처형당했다.
  • 미키 코헨 - 일명 로스앤젤레스의 왕이라고 불린 인물. 금주법 시기 시카고로 가서 알 카포네 밑에서 일했고 시카고를 떠난 후 마이어 랜스키와 루이스 로스코프가 벅시 시겔 밑으로 보내 그와 함께 일하라고 했다. 시겔이 커미션에게 제거된 후 그의 조직을 인수한 뒤 LA에서 가장 강력한 갱두목으로 군림했지만 1951년 탈세 혐의로 체포되어 알카트라즈 감옥으로 끌려갔다.1955년 석방되어 기독교적 삶을 산다고 개심했다고 언론과 인터뷰했으나 1961년 다시 탈세 혐의로 체포되어 또 알카트라즈 교도소로 끌려갔다. 1963년 애틀랜타 연방교도소로 이송된 코헨은 동료 수감자에게 납파이프로 폭행당해 죽을 뻔 했다. 1972년 교도소내의 학대를 고발한 이후 풀려났다. 1976년 위암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영화 벅시에서 유대인인 하비 케이틀이 연기했다.
  • 해리 그린버그 - 벅시 시걸과 손을 잡았지만 1936년 30살 나이로 살해당했다. 영화 벅시에서 실제 유태인인 엘리엇 굴드가 연기했다.
  • 제이콥 샤피로 - 러시아 출신 유대계 갱스터로 러시아 억양의 영어를 말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계 유대인 갱스터인 제이콥 올겐을 제거한 뒤 맨하탄의 가먼트 의류 지구를 장악하고 렙크 부칼터와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1936년 토마스 듀이 검사의 체포 작전으로 모피 산업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항소했으나 이길 가능성이 없자 보석금을 낸 상태에서 도피했다. 전국에 지명수배 됐고 1938년 자수해서 3년형을 선고받았다. 싱싱 교도소에 수감 중 가먼트 지구의 노조 공갈, 강요 혐의로 15년형이 추가되었다. 1947년 지병인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3.2. 이스라엘

  • 야코프 알페론 - 이스라엘 알페론 패밀리의 두목. 강력한 보스였지만 2008년 자동차 폭탄으로 암살당했는데 장례식엔 수천명이 참석했다. 살인 배후로는 지브 로젠스타인이 의심됐지만 그는 명령전에 번복했다고 부인했다. 결국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다.
  • 지브 로젠스타인 - 이스라엘의 악명높은 마약 밀매업자. 루마니아계로 루마니아 마피아와도 커넥션이 있다고 여겨진다. 아벨질 패밀리나 알페론 패밀리와도 불화를 거듭했고 미국으로 엑스터시를 밀매하다가 결국 미국에서 체포되었다. 미국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고 이스라엘로 돌아와 5년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 루트비히 파인베르크 - 우크라니아계로 오데사에서 태어나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콜롬비아에서 코카인을 밀수하기 위해 디젤 잠수함을 구입하려고 시도했다.밀수와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다.
  • 야코프 아벨질 - 2002년 사망한 아벨질 패밀리의 두목. 이스라엘에서 가장 강력한 보스였으며 광범위한 마약밀수와 전국범위의 각종 갱스터 범죄로 유명했다. 모로코계 유대인으로 모로코 마피아와도 협력관계였다.
  • 이츠하크 아벨질 - 아벨질 패밀리의 현재 두목. 라이벌 갱단과 치열한 전쟁을 했고 2003년에는 라이벌 조직원을 폭탄테러로 살해하려다 무고한 구경꾼 3명을 죽인 혐의도 있다. 미국으로 엑스터시를 대량 밀매하다가 2008년 체포되어 미국으로 송환됐다. 2012년 재판에서 징역 8년 5개월을 선고 받았고 2년간 복역하다가 이스라엘로 송환되어 나머지 형량을 살고 석방됐다. 그러나 그간 저지른 범죄로 추가 기소되어 2021년 또 다시 체포됐다. #
  • 이자트 하마드 - 자파에 근거를 둔 아랍계 이스라엘인 마피아 조직의 두목으로 이스라엘에서 전국구급으로 유명한 갈취 조직의 두목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텔아비브에서 2021년 7월 저격을 받고 암살됐다. 자파 주민들은 복수는 시간문제로 보이며 90년대 총격전이 빈발하던 시기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며 두려움에 떨었다고 한다. 기사
  • 샬롬 돔라니 - 아슈켈론의 모로코계 유대인 마피아 조직의 보스이다. 라이벌인 유대계 조지아 마피아 및 한때 돔라니 패밀리 소속이었지만 불화로 분리독립한 베니 슐로모와 총과 폭탄이 오고가는 갱 전쟁을 계속하다가 감옥을 여러번 오갔다. 6년만인 2021년에 출소했다. 기사
  • 아시 아부트불 - 카지노 밖에서 살해된 아버지 펠릭스의 뒤를 이어 아부트불 패밀리의 두목이 되었다. 폭력적인 성격으로 여러 건의 미해결 살인사건에 연루되었다. 예루살렘과 네타냐의 갱 조직에 무기를 판매하기도 했다. 2008년 자신을 제대로 변호 못한 변호사에게 불만을 품고 자동차 폭탄으로 자신의 변호사를 폭사시켜 버렸다. 조직범죄와 여러 건의 살인혐의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 중이다. #, #

4. 대중 매체



[1] 이탈리아 마피아인 코사 노스트라의 패러디. 코셔는 코셔 푸드를 말한다. [2] 미국으로 이주한 아슈케나짐 유대인들의 상당수가 폴란드 출신이었다. [3] 폴란드 이름은 그로드노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주요 도시였다. [4] 이때의 전쟁으로 명성이 크게 높아져 범피 존슨은 할렘의 흑인 갱단 대부로 성장했다. [5] 이탈리아 마피아와 여러 갱단의 소탕 작전을 주도한 뉴욕 시장으로 유명하다. [6] 나중에 뉴욕 주지사가 되고 대통령 후보까지 되었다. [7] 후에 회고하기를 '더치 슐츠를 보고 제 정신이 아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8] 오른팔인 로젠크란츠, 부하 에이브 란다우, 마티 크롬피어, 회계사 오토 버만이었다. 특히 오토 버만은 "개인적인 감정은 없고, 그냥 비즈니스일 뿐이야(Nothing personal, it's just business)."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9] 히트 후 도망쳤다가 체포된 찰스 워크맨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가 23년 후 풀려났다. 그 기간 마피아가 워크맨의 옥바라지를 해줬다고 한다. 엠마누엘 와이즈는 복역 중 별건으로 살인을 저지른 게 드러나 1944년 처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