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3:49:34

라스베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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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네바다 주 최대도시
Las Vegas
라스베이거스
파일:라스베이거스 시기.svg 파일:라스베이거스 문장.svg
시기(市旗) 시장(市章)
<colbgcolor=#d7deda><colcolor=#005a9c> 국가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네바다
카운티 클라크 카운티
별명 Sin City
면적 141.84 sq mi (367.36㎢)
좌표 북위 36°10′30″ 서경 115°08′11″
시간대 UTC-8 ( 서머타임 준수) / PT
인구 도시 641,903명
광역 2,265,461명[1]
인구 밀도 4,527.46/sq mi (1,748.01/㎢)
시장

[[무소속(정치)|
무소속
]]
캐롤린 굿맨(Carolyn Goodman)
시의회
(6석)


3석


3석
연방 하원의원 NV-1

디나 티투스(Dina Titus)
NV-3

수지 리(Susie Lee)
NV-4

스티븐 호스포드(Steven Horsford)
지역번호 702, 725
FIPS 32-40000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행정구역3. 역사4. 유흥의 도시5. 치안6. 사건사고7. 교외 지역8. 교통
8.1. 도로 교통8.2. 항공8.3. 철도
9. 스포츠10. 게임과의 관계11. 기타12. 군사13. 관련 문서14. 라스베이거스를 무대로 한 작품
14.1. 영화14.2. 드라마14.3. 게임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Las_Vegas%2C_Planet_Hollywood.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asVegas-MGMgrand.jpg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MGM 호텔 카지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elcome_to_Fabulous_Las_Vegas_sign.jpg
파일:LasVegas-FremontStreet.jpg
멋진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2]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 프리몬가 야경
미국 서부 네바다 주의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도시. 카지노와 호텔이 즐비한 번화한 도시로 이름 높다. 처음 명명된 스페인어로는 '라스베가스'이지만 미국식 발음을 적용하여 '라스베이거스/래스베이거스[lɑːs ˈveɪɡəs//læs ˈveɪɡəs]'라고 읽는다. # 명칭의 어원은 스페인어이지만 이렇게 바꿔서 읽는 지명이 미국에 꽤 많다. 로스앤젤레스도 스페인어 방식으로 읽으면 '로스앙헬레스'인데 그렇게 읽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3] 스페인어로 Las vegas는 ' 목초지'라는 의미. 영어로 직역하면 The Meadows이다. 그래서인지 Meadows school이라는 학교나 Meadows Mall 같은 쇼핑몰이 라스베이거스에 있다. 참고로 네바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뉴멕시코 주에도 같은 이름의 '라스 베가스' 시가 존재하는데, 형성 시기는 1830년대로 라스베이거스보다 아주 조금 늦게 태어났으며 인구 만 명이 조금 넘는 작은 규모의 도시이다. 현지인들에게 짧게 "베가스" 라고 불리기도 한다.[4]

별명은 씬 시티.[5] 그 'Sin'은 다름아닌 다. 다만 이 죄라는 것은 범죄보단 종교, 윤리적으로 금지된 ' 도박'으로 먹고 산다는 의미에서 '종교적인 의미의 불경건'에 가깝다. 범죄를 말하는 것이었다면 crime city가 됐을 것이다. 실제로 살아보면 영화처럼 호화롭거나 범죄가 많거나 하지는 않다. 스트립 밖으로 나가면 그냥 미국의 평범한 도시이다. 현지인들에게 '호텔에서 사느냐', '스트립 쇼의 스트리퍼/카지노 딜러/etc.냐', '스트립에 매일 가느냐'라는 질문을 하는 여행객들이 많은데, 이건 마치 서울 사는 사람들에게 '63빌딩이나 롯데타워에서 사느냐'라고 묻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현지인들은 스트립에서 일하지 않는 한 스트립에 자주 가지도 않는다. 스트립에 직장 없는 현지인이 스트립 다녀왔다 그러면 현지인들은 십중팔구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사람 취급을 하든가, 타지에서 손님이 왔다든가 특별한 날이라 스트립의 호텔 뷔페에 다녀온 줄 알 것이다.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사는 사람이 밥 먹듯이 홍대거리에 가지 않고 가끔 특별한 날만 가는 것과 동일하다.[6] 어차피 카지노야 도시 곳곳에 널려 있으니 굳이 도박을 하러 스트립까지 갈 필요가 없기도 하다. 스트립 카지노는 돈이 많이 깨지기도 하고. 게다가 밥값도 세금과 팁때문에 꽤 비싸다.

미국의 동부에 라스베이거스와 맞먹는 수준의 도박 도시 애틀랜틱시티가 있다. 하지만 이 명성은 애틀랜틱시티가 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박 도시라서 얻은 거고, 도시와 카지노 거리의 규모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애틀랜틱시티의 도시권 인구는 30만 명이 채 안 되지만 라스베이거스는 도시권 인구만 200만 명에 육박하는 대도시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까지 오는 대한항공 비행기가 있을 정도이니 설명할 필요가 없다.[7]

다만 라스베이거스도 2007년 이후에는 도박 수입에서 중국 마카오에 추월당해 현재까지도 계속 세계 2위다. 하지만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이는 라스베이거스가 쇠락한 게 아니고 마카오가 2000년대 이후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딱히 놀랄 만한 일도 아니고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중국 본토인들이 해마다 적게는 수천만 명, 많게는 1억 명 이상씩 마카오에 와서 돈 쓰고 가니까 마카오의 매출이 라스베이거스의 매출을 추월하는 것은 당연하다. 원래 중국이 못 살았을 때는 도박하는 것은 엄두도 못냈지만 시간이 지나고 먹고 살 만해지니까 도박하러 마카오로 가는 중국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매출도 늘어난 것이다. 추가로 라스베이거스의 도박 산업 자본들이 죄다 마카오로 몰려간 것도 한 몫 했다.

2. 행정구역


런던에 사는 미국인 유튜버 CGP Grey가 만든 라스베이거스와 파라다이스의 차이를 설명하는 영상.

이 글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들을 비롯하여 흔히들 알고 있는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라고 부른 도시는 행정구역상 라스베이거스라는 도시(City)가 아니고 네바다 주 그 어떤 도시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파라다이스(Paradise)라고 하는 구역과 네바다주 윈체스터(Winchester) 구역[8] 등의 '카운티 직할지(Unincorporated Region)'를 일컫는다. 이는 네바다 주에서 도박을 허용해 줬을 때 라스베이거스 시 지역의 마피아들이 시(City)-카운티(County)-주(State)-연방(Federation)에 지불해야 하는 세금을 줄이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시 외곽의 사막지대를 새로 개척해 카운티(County)-주(State)-연방(Federation)에만 세금을 내기 위해 카지노를 설립한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계속해서 이 구역의 규모가 커져 지금의 라스베이거스와 사실상 한 도시처럼 연결이 되어 버린 것이다. 심지어 저 위에 유명한 라스베이거스 표지 자체도 라스베이거스 시가 아닌 파라다이스 위에 세워져 있다.

이후 라스베이거스 시가 이 카지노들로부터 세금을 걷을 수 없어 도시 구역 확장을 네바다 주에 요구했으나, 네바다 주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시에서 세금이 일단 한 번 거르고 나면 위로 올라오는 세금의 양이 적어질 것을 우려해 이 지역을 라스베이거스 시에 포함시키는 것을 거부했으며, 대신 새 지역에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을 붙여[9] 해당 카운티의 직속 관할 지역으로 만들어버렸다.

이렇게 라스베이거스 시에 속하지 않게 된 파라다이스는 그 영향으로 시경(City Police)이 없고, 카운티 전체를 관장하는 보안관(Sheriff)들이 치안을 담당해야 하지만, 파라다이스는 이미 대도시 지역이기 때문에 보안관들이 치안을 담당하기 부족하여 암묵의 규칙에 따라 이 지역의 치안은 마피아 커뮤니티에서 대신 담당하게 된다. 물론 이 마피아라는게 현대적인 관점에서 카지노와 호텔들을 운영하는 (구 마피아 자본으로 만들어진) 정식 기업체들에서 고용한 보안요원들이긴 하지만 이는 미국 영화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막에 컨테이너 한두 개 갖다 놓고 와일드하게 사는 사람들의 치안은 본인이 직접 책임져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그런 사막은 미지정 구역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살인이나 강도같은 중범죄가 일어나면 그땐 자체 경비고 뭐고 보안관들이 들이닥칠 것이다.

이렇게 카운티 안에 속하면서도 따로 시에 속하지 않는 지역('직할지' 내지 '미지정 구역', Unincorporated Region)은 미국 내 대부분의 주에 있으며, 정확한 정의로는 카운티 외에 별도의 지자체가 없는 지역으로 정의한다. 그래서 파라다이스가 아니더라도 미국에 대도시 근교에 가보면 가끔 아무것도 없이 버려져 있고 그 어떤 지자체에도 속하지 않던 소규모 허허벌판에 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미지정 구역이라며 세금혜택이 있다는 식으로 주변 부동산에서 분양 광고 뜨는 것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거주공간들은 파라다이스와는 좀 달라서 이내 주변 행정도시들이 주 정부와 싸워서 해당 지역을 인수하고 세금 거둬가 버리거나, 아예 너무 커져버린 경우에는 인근 지역을 묶어서 새로운 도시로 승격시키거나 한다.

하지만 이는 또 행정상 그렇다는 거고 또 우편주소 같은 거 쓸 때는 그냥 주 이름 쓰고 해당 미지정 구역의 이름을 적을 공간이 없어 그냥 도시 항목에 적어 버리기도 하고, 파라다이스의 경우는 심지어 그냥 라스베이거스라고 써버려도 라스베이거스 시와는 도로명 주소가 겹치지 않아 우편물이 잘만 배송된다.[10] 파라다이스는 미국에 존재하는 모든 직할지들 가운데 규모가 2위인 직할지인데, 주 전체가 미지정 구역인 하와이가 있기 때문. 가끔 혹자들은 하와이 주는 주 전체가 미지정 구역이므로 예외로 인정해서 파라다이스가 규모 1위로 올라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하튼 이러한 이유로 실제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스트립 지역에 가서 날씨 앱을 켜거나 지도를 찾아보면 파라다이스라고 뜨지, 라스베이거스라고 뜨지 않는다. 궁금하면 당장 구글 맵을 켜서 Paradise, NV를 검색해 보면, 우리가 흔히 아는 카지노 지역 전부와, 심지어 라스베이거스 국제공항으로 알려진 곳까지 사실은 라스베이거스 시와는 전혀 관련 없는 파라다이스 지역에 속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해당 공항 안에서도 카지노를 마음껏 운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문서에서는 파라다이스라는 정식 행정적 명칭 대신 편의상 많이 알려진 명칭인 "라스베이거스"라는 명칭으로 퉁쳐서 부르기로 한다. 게다가 스트립에 있는 호텔들도 어차피 세금을 덜 내기 위한 꼼수로 라스베이거스에 없는 거지, 마케팅을 하자면 라스베이거스라고 불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Get Directions에 가면 자기들 주소 쓸 때 전부 'Las Vegas, NV'로 쓰지 'Paradise, NV'로 쓰는 호텔은 없다. 그러니까 그냥 스트립이 위치한 동네도 라스베이거스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3. 역사

원래 스페인 제국의 일부로 Las Vegas란 의미부터가 스페인어로 Las(정관사 The)+Vegas(광야, 목초지)로 1829년 스페인 탐험가 안토니오 아르미호(Antonio Armijo)의 현지 길잡이 라파엘 리베라(Raphael Rivera)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당시 이곳에 거주하고 있던 이들은 모아파족의 파이우트 부족(Moapa Band of Paiute Indians)들로 바구니 세공에 능숙한 부족들이었다. 이후 1830년 4월 6일, 조셉 스미스가 뉴욕 주 페이에트에서 창립한 교회 모르몬교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교리를 넣음으로 뉴욕의 다른 종교 단체들의 거센 비판을 받자[11], 뉴욕에선 기반을 다질 수 없겠다고 판단해 1846년 대대적 이주로 라스베이거스 바로 옆, 솔트레이크 시티로 본부를 옮긴다.

마침 1846년 미국-멕시코 전쟁의 결과로 캘리포니아, 유타 주, 네바다 3주 전체와 뉴멕시코, 애리조나 주의 대부분, 콜로라도 주의 절반 이상과 와이오밍 주 서남부 지역,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주의 일부가 미국에 편입되었다.

이후 1855년 30명의 모르몬교도들이 파이우트 부족들이 살고 있는 라스베이거스로 선교를 목적으로 정착을 시도한 것이 백인 최초의 정착 시도였다. 이들은 인디언들과 미국인 사이 특유의 패턴인 '첨엔 우호적으로 지냄'→'미국 백인들 입장에선 비문명적인 행위들 지적질, 간섭 점점 심해짐'까지 거쳤다. 다만 다음 단계인→'결국 못 참고 쌈박질'까진 가진 않았다. 일단 이들 모르몬교는 기독교 단체였고, 어디까지나 선교가 주목적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5년 뒤, 1860년 이들은 솔트레이크 시티로 돌아갔고, 이후 40년 동안 라스베이거스는 다시 모하비 사막 한가운데서 유일하게 물이 나오는 오아시스로 남게 되었다. 1900년 인구조사 당시 라스베이거스에 거주민은 단 22명이었다. #

그러다 1903년 골드필드(Goldfield, Nevada)에서 금광, 1904년 토노파(Tonopah, Nevada)에서 은광이 발견되자, 골드 러시로 철도가 깔리고 모하비 사막이 뺑 둘러싼 일대에 유일하게 물이 나오는 라스베이거스에 1905년 5월 15일, 자연스레 중간 기착지 역이 생긴다.

기차역이 생기자 자연스럽게 상업시설들이 생겨나며, 특히 술을 팔 수 있던 구역 '블록 16(Block 16)'은 Arizona Club(애리조나 클럽)을 필두로 1905년부터 1940년대 초반까지 성황리에 운영된다. # 이곳에서 도박과 매춘을 포함한 불법 활동이 만연하자 1906년 Las Vegas Sun Newspaper는 라스베이거스를 " Sin City"라 명한다. # 이것이 유래이다.

이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귀향한 군인들이 철도 까는 노동자들로 근무, 늘어난 근로자 수에 철도 회사가 임금을 대폭 삭감하자 이에 1922년 대규모 유혈사태 철도 대파업이 일어났고, 자연스레 철도 중간 휴게소로 먹고살던 라스베이거스의 경제 상황은 쪼들렸다. 그러다 1929년 대공황으로 더더욱 진퇴양난의 처지가 됐지만...

1931년 3월에 도박이 합법화 #, 4월 20일에 허버트 후버 미국 대통령 후버 댐 공사[12]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카지노와 휴식시설을 갖춘 도시의 모습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특성상 지역 마피아들과 카지노의 유착 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역사와 마피아는 분리하기 힘든 영역이 되었다.

파일:bugsysiegel.jpg
벤자민 " 벅시" 시겔. 금주법 시대 악명을 떨쳤던 히트맨이기도 했다.

그 뒤 1940년대에 마피아의 간부인 벅시 시겔[13]은 악명높은 살인주식회사 출신으로 한때 내로라하던 마피아의 화려한 간부였지만[14], 1945년 방문한 라스베이거스의 큰 가능성을 확신하며 이곳에 매료됐고, # 자신의 제안으로 다른 마피아들을 끌어들여 카지노호텔 플라밍고 건설을 추진한다. 총 600만 달러란 1946년 기준으론 상상을 초월한 거액이 투자되었지만, # 수익을 내지 못하고 결정타로 하라는 사업은 안 하고 자금을 빼돌려 애인에게 준 정황까지 포착되자 열받은 마피아들의 총에 맞아 죽는다.[15] 그리고 어이없게도, 그가 죽은 지 몇 주가 지나자 라스베이거스가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여하튼 그의 투자로 라스베이거스는 지금의 관광-오락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립했다. 영상

일단 수많은 역사학자들은 라스베이거스의 역사를 벤자민 시겔이 그의 연인 버지니아 힐의 애칭을 따서 지은 플라밍고 호텔의 개장일 1946년 12월 26일을 그 시작으로 본다.

스트립 구역엔 벤자민 벅시 시겔을 기리는 기념비도 있다. #

하지만 1960년대까지는 그냥 관광 도시, 뉴욕 시 근처에 있는 애틀랜틱 시티 정도밖에 안 되었으나, 지금의 화려한 모습은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베이거스 남작'으로 불리었던 하워드 휴즈에 의해 정립되었다. 하워드 휴즈는 당시에 정신병으로 인한 대인 기피증 때문에 캘리포니아를 떠나 라스베이거스에 정착한 뒤에 그곳이 꽤 살기 좋았는지 그곳에 엄청난 양의 부동산을 구입하고 개발을 주도하며 싸구려 오락도시에서 고급진 카지노 제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라스베이거스 서부 부촌지역인 "썸머린(Summerlin)" 은 그가 특히 신경 써서 개발한 타운 지역이며 썸머린이라는 명칭도 그의 할머니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번화하고 화려한 스트립 지역을 벗어나 썸머린이나 동남부 핸더슨 지역으로 접어들면 고급스럽고 조용한 주택단지들이 촘촘히 들어서있어 스트립과는 대조를 이룬다. 한편 휴즈는 라스베이거스의 이미지를 도박꾼과 저렴한 유흥 도시보다는 잘 차려입은 신사와 아름다운 보석으로 치장된 숙녀가 고급 승용차를 타고 돌아다닐 만한 멋진 유흥도시로 바꾸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새로 짓는 호텔들의 고급화를 꾀하였으며 이는 현재의 고급 유흥 도시인[16] 라스베이거스로 탈바꿈하는데 활력소가 되었다. 1990년대에는 스티브 윈, 셸던 아델슨 등 새로운 거물들이 등장하면서 오늘날의 라스베이거스는 도시권 인구 200만에 육박하는 거대 도시로 성장하여 애틀랜틱시티와는 넘사벽의 차이를 두고 있다.

4. 유흥의 도시

파일:external/70f300b15954b9cc467d850e630b4632abf91bb9cd1b0ed5099d48670fd2032c.jpg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 슬롯 머신
유명한 스트립(The Strip)에는 초호화 호텔들이 집결해 있고 호텔마다 다양한 쇼를 선보여 볼거리가 참 많다. 특히 벨라지오(Bellagio) 호텔 앞 호수에서 펼쳐지는 분수 쇼와 프레몬트 스트리트에서 벌어지는 프레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는 누구나 꼭 보라고 추천해준다. 다만 새해에는 가지 말자. 거리가 사람들도 바글바글해서 오히려 짜증난다. 경험담으로 술주정꾼에게 술 세례를 받은 사람도 있다고 한다. 평소에도 저녁 때가 되면 붐비므로 명심.

다행이지만, 베이거스의 호텔 대부분은 객실 장사를 안 한다. 정말 최저가를 말해보면 가장 낮은 등급의 TR 멤버들은 소량의 비용만 내면 무료로 예약할 수도 있다. 그런데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은 낮보다 밤에 더 구경할 게 많다. 괜히 저녁 때 붐비는 게 아니다. 라스베이거스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맛보고 오려면 아침에는 자고 오후 2시쯤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하도록. 잠은 새벽 3~4시쯤 자는 게 보통이다. 그리고, 네바다의 여름이 살인적이기는 하지만[17] 라스베이거스의 분위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더 활발하여 구경하기가 좋다. 다만 물을 충분히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수분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18]

성인 광고의 천국이다. 우리나라의 번화가에서 뿌리는 성인 업소 찌라시하고 비슷한 형태와 배포 방식이다. 그 찌라시들처럼 속옷이라도 걸치고 약간 요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아니라, 아예 누드는 기본이고, 대놓고 음부를 들이대는 사진들이 즐비하다. 그걸 대놓고 달고 다니는 차들 또한 있다. 아예 청소부들의 주요 일과가 이런 광고지를 줍는 것일 정도다. 근데 라스베이거스는 공창제를 시행하는 곳이 아니다.[19] 이곳에서 합법이라도 이런 쪽의 한국 법은 속인주의라 처벌한다.[20] 게다가 그곳에서 경찰이었던 사람에 의하면 스트립이나 호텔 로비에서 보이는 창녀들은 십중팔구 매춘단속을 위해 잠복근무 중인 여경이라고 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운타운'이라 불리는 지역은 스트립과는 다른 곳이다. 스트립에서 북쪽으로 좀 떨어져 있는데, 마찬가지로 화려하긴 하지만 스트립보다는 규모가 조금 작으며, 시청, 버스터미널 등 다른 도시들에서도 볼 수 있는 필수 시설들은 여기에 들어서 있다. 프리몬트 스트리트라고 하는 몇 블록의 길은 그리 크진 않은 규모에도 엄청나게 많은 볼 거리와 식당, 카지노가 있으니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웬만해선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 스트립으로 가려면 차로 고속도로를 타고 10분 정도 내려가거나 버스를 타야하는데, 여기 버스는 상대적으로 자주 다니는 급행노선임에도 불구하고 배차간격이 안 좋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ynn_Sportsbook.jpg
카지노에서 2008년 슈퍼볼 베팅 장면[21]

네바다가 미국에서 스포츠 베팅이 허용되어 있는 20개 주들[22] 중 하나이며, 특히 NFL에 관해서는 유일하게 베팅이 허용되어 있는 주이기 때문에, 미국의 4대 메이저 스포츠들은 라스베이거스의 시장성을 인정하면서도 승부 조작의 위험성 때문에 새 프랜차이즈를 내어주기를 꺼리는 분위기이다. 때문에 라스베이거스 측에서도 여러 번 메이저 스포츠를 유치하려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 하지만 마이너리그 야구팀은 있고, 매년 슈퍼볼 데이 언저리만 되면 전국에서 그거 가지고 베팅 한번 해 보겠다고 모여드는 사람들로 라스베이거스행 항공편은 만석 사례를 이뤘었는데 2020년부터 NFL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의 서부지구 팀인 레이더스가 라스베이거스에 홈 구장을 둔 최초의 NFL 팀이 될 예정이다. 안 그래도 힙합계에선 필수요소로 쓰이는 힙한 로고와 스타일을 가진 팀이라 팬들과 도박사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 실제로 슈퍼볼에 걸린 베팅 옵션의 종류는 미국에서 A4 용지처럼 쓰는 레터 용지보다 1.25배 긴 법률(legal) 용지를 앞뒤로 꽉꽉 채워서 7장이다. 베팅 한 번 하는데 그거 보고 공부하면서 해야 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카지노 덕분에 방값과 뷔페가 싸다고 하는데 실제 질을 따지면 맞는 소리는 아니다. 한국의 호텔을 생각하면 그저 그런 수준이고 미국이 호텔비가 깡패 수준으로 비싸다고 생각했을 때 그나마 싸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뉴욕에서 5성급 호텔에서 자면 하루에 70만 원은 우습게 넘어가지만 베이거스 호텔은 5성급 호텔이 그 절반 안팎이거나 심지어 ⅓까지도 내려가는 수준. 그마저도 무료 멤버십에 가입을 하면 최소 20불 언저리에서 식사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퀄리티도 그 정도 가격대다.[23] 또한 유흥과 도박의 도시이다 보니 거금을 잃고 투신자살하는 사람이 많아 라스베이거스의 대부분의 호텔은 창문을 열 수 없게 되어 있다.

어쨌거나 미국 서부 관광을 가면서 들리게 되는 다른 도시들(샌프란시스코, LA 등)에 비하면 확실히 싼 것은 맞다. 스트립의 유명 호텔들의 화려한 외관과 1층의 호화찬란한 카지노를 보고 으레 비쌀 거라고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성수기 일부 날짜들만 피하면 서부 관광중 가장 싼 숙박비를 경험할 수도 있는 곳이다. 4성급 2인실이 $100 초중반에 가능한 것은 이곳이 유일(다른 동네는 최소 $100 후반이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2~3만 원 더 싼 호텔방을 얻어도 카지노에서 최소한 그만큼은 잃고 가게 된다. 물론 더 싸게 예약하는 방도 있다.

의외로 일단 메인 스트립을 벗어나면, 말 그대로 이 동네도 사람 사는 곳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름 역사가 있는 카지노와 호텔들을 볼 수 있는 정도. 스트립의 화려한 분위기에 질렸다면 외곽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스트립 지역의 물가는 외곽의 4배 수준으로 비싸고 팁과 세금 추가되어 더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도보로 걷기에는 인도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은편이다. 렌트는 하루 120달러 정도 가격이며 예약은 회원가입 없이도 쉬운 편. 카지노에 취미가 없다면 재미 없는 도시일 수 있다. 외곽의 아웃렛과 몰들은 미국답게 저렴한 편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특이한 관광 코스로 '결혼 관광(흔히 생각하는 신혼여행과는 또 다른 형태)'이 있다. 라스베이거스가 위치한 네바다 주 자체가 주법에 의거해서 결혼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간편한 편인데[24], 이를 이용해 라스베이거스에선 매우 가볍고 간편하게 결혼식[25]을 치른 뒤 라스베이거스에서 신혼(?) 여행을 화끈하게 보내는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코스들이 많다.[26]

물론 반대로 결혼이 쉬운 만큼 초고속 이혼도 흔하며 혼인신고 72시간 내에는 이혼이 아닌 무효처리를 하는 것이 가능해 행정전산 상으로는 결혼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남을 수도 있다. 실제로도 과거 이혼을 원한 커플들이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머물렀고, 종교적인 이유로 혼전순결이나 혼외성관계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젊은이들이 애인과 라스베이거스로 여행 와서 혼인신고를 하고 성관계를 가진 후 바로 혼인취소를 신청해놓고 자기네 동네에 돌아가서는 본인들은 혼외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며 눈가리고 아웅 식의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젊은이들도 간혹 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는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데, 이런 축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일렉트로닉 데이지 카니발[27]로 보통 매년 5~10월 사이 3일간 열린다. 미국 내에서는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과 쌍벽을 이루는 규모의 축제이며 축제 기간에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복장과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다만 오후 3시쯤 시작해 자정쯤 끝나는 UMF와 달리 여기는 도시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서 저녁에 시작해 다음날 오전 6시쯤 끝난다. 축제 기간 중 스트립 지역의 호텔과 식사비용 등이 모두 오른다.

미국에서는 디너쇼나 밤무대 성지이기도 해서, 철 지난 가수나 배우, 연예인들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다.[28] 고정적인 디너쇼가 열린다면 이런 부류일 가능성이 높다. 가끔 잘나가는 연예인이 공연할 때도 있다.

2022년 4월 8일~4월 9일, 4월 15일~4월 16일에 이 곳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개최됐는데 도시 전체에 관람객들을 위한 공식 테마 상품들 및 온갖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들을 마련했다. #1 #2

4.1. 스트립 지구의 유명 호텔 일람

5.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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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광역경찰청 소속 경찰관들.

미국 내에서 마피아의 쇠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시에 마피아의 입김이 적지 않게 작용한다. 정작 라스베이거스 토착 마피아 패밀리는 없다. 과거 전국의 두목들이 합의 끝에 내린 결론으로, 라스베이거스를 모든 패밀리가 사업할 수 있는 자유 지대로 설정했기 때문. 그러나 미국 마피아 파벌의 전통적인 강자인 뉴욕, 시카고의 조직들이 도시 내에서 득세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마피아들의 입김이 상당부분 작용하는 것과는 별개로 스트립 지구는 미국에서 몇 안 되는 밤 12시가 넘어도 도로 활보가 가능할 정도로 치안이 괜찮다. 스트립은 길가에 늘어선 호텔들과 상업시설들이 불야성을 이루어 깊은 새벽에도 밝은 조명을 유지하고 사람들이 끊임없이 돌아다니며 경찰과 호텔의 경비들이 많아서 웬만한 도시보다 안전하다. 마피아 입장에서도 서로 총질을 해봐야 그냥 제 살 깎아먹기일 뿐이고 또한 범죄가 창궐할 경우에는 놀러올 사람들도 삥뜯기거나 총질당할까봐 놀러오지 않게 되기 때문에 역시 손해이기는 매한가지라서 경찰이 개입하기 전에 사설 보안업체 등을 이용해 각종 범죄 등을 일차 단속한다. 일단 마피아라고 해도 영화처럼 중절모에 선글라스 쓰고 코트 속에 권총을 감추고 다니다가 총질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심히 곤란하다. 일단 그 사람들도 명목상으로는 보안업체, 시설관리업체, 부동산관리업체 등 번듯한 사업체에 소속되어 일단은 합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29] 옛날에는 말썽 피운 녀석을 사막 한가운데에 파묻거나[30], 또는 헬기에 태워서 고공에서 그대로 던져버리는 일도 있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미국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의 무대로도 알려진 곳. 전미 범죄율 1위[31]라고 언급된 드라마에서와 다르게 치안은 좋다고 한다. 이유는 아마도, 위에 나온 대로 CSI 인물의 입을 빌리자면 밥 먹는 데서는 똥 안 싸는 법이니까. 비슷한 예로 일본의 신주쿠 가부키초가 있다.[32]

도박의 이미지로 뭔가 안 좋고 무시무시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지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여기서 잘만 사는 사람들도 많다. 무엇보다도 도시권 인구가 200만 명에 육박하고 인구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 이 도시도 사람이 살만한 곳이라는 증거다. 보통 이런 오해를 하는 경우는 대부분 라스베이거스 도시 전체가 도박장으로만 가득찬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라스베이거스에도 상기한 대로 학교나 쇼핑몰 등 필수적인 사회 시설들은 얼마든지 있다. 도박 시설들이 유명하다 할 뿐이지 도시 전체가 도박장은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이 사회 시설들이 오히려 도박장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사람들이 도박만 하려고 라스베이거스에 오는 것은 절대로 아닐 테니까. 근처 인프라가 부실할 대로 부실한 채로 카지노만 덩그러니 들어선 강원랜드와는 상당한 차이. 강원랜드 같은 카지노는 라스베이거스보다는 미국 전역의 인디언 자치구역에 가면 볼 수 있다. 오히려 여기서 도박을 하면 시에서 카지노들에게 세금을 메기는데, 이 세금이 네바다 주정부의 주수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세금은 주로 대중교통비, 교육비, 치안유지금 등으로 쓰인다.

그리고 도박의 대표 주자이지만 오히려 도박에 대해서도 꽤 엄격하게 관리를 해서 만 21세 이상이 아닌[33] 투숙객은 카지노 영역 안으로 못 들어가며, 어린 자녀들을 대동하고 카지노 영역을 어슬렁 거리거나 어린이들이 카지노 영역을 기웃거리면 어디선가 경비가 와서 영역 밖으로 나가도록 조치한다. 테이블이나 슬롯머신 앞에 앉아있다가 연령이 의심되면 즉시 신분증 확인을 요구받으며 요구에 불응하거나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 즉각 퇴장 조치된다. 특히 백인/흑인들의 시선에서 나이 구분이 쉽지 않은 아시아인들에게는 30대 중반이 넘어도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니 이곳에 간다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도록 한다. 하지만 대부분 카지노를 보면 바닥에 카페트 패턴으로 길이 나 있는데, 이 '길'로만 통행하고 카지노 구역에만 들어가지 않으면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카지노 분위기는 우리가 생각하던 카지노 무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기본적으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환기및 공조 시설을 통해서 실내에서 흡연하는 장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 흡연자도 쾌적하다고 느낄 정도다. 천장의 높이라던가 환기 시설이 그냥 만든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불법인 도박 시설이란 우리네 느낌과는 다르게 여기서의 카지노는 완전한 오락 시설이다. 90년대 이후에 지어진 스트립 지구의 A급 호텔들의 카지노는 이 수준이 엄격하게 지켜지는 느낌이고 스트립 카지노 중에서도 오래된 곳과 지금은 약간 변두리 느낌이 나는 다운타운의 프리몬트 스트리트 지역의 카지노는 약간 오래된 우리가 아는 그런 이미지의 카지노 비슷하다.

2022년 5월 3일에 라스베이거스 인근의 미드 호수가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났는데 80년대 살해되어 드럼통에 담긴 채 가라앉은 시신이 발견됐다. #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경찰은 80년대 날뛰던 마피아의 소행[34]으로 보고 수사를 할 것이라고 한다. # 7월 26일 여름철에 가뭄으로 또 수위가 낮아지자 드럼통에 담긴 세번째 시신이 발견됐다. 유력한 용의자는 영화 카지노에서도 묘사된 앤서니 스필로트로[35]의 갱단 조직으로 추정되고 있다. #, #, # 2022년 8월에도 시체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 7일에는 네번째 #, 21일에는 다섯번째 시체가 발견됐으며, 언론은 앤서니 스필로트로가 이끌던 마피아 조직의 소행으로 거의 확정하고 있다. #

6. 사건사고

6.1. 2017년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2017년 10월 1일(현지 시간) 만델레이 베이 호텔에서 괴한이 32층에서 기관총으로 아래 공연장에 모인 시민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59명(피해자 58명+범인 1명)이 사망하고 500여 명이 부상당했다. 속보 기사 경찰이 현장으로 와 보니 범인은 자살해 있었다고 한다. 라스베이거스 현지 주민인 스티븐 패덕의 단독 범행으로 추정 중이라고 하며 범인의 동기와 배경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한다. 스티븐 패덕에 관한 기사 자세한 건 2017년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문서 참고 바람.

6.2.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칼부림 사건

2022년 10월 6일(현지시간) 윈 카지노 호텔 앞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7. 교외 지역

교외 지역에도 볼 것이 많다. 라스베이거스는 여러 섹션으로 나뉘어 불리는데, 스트립을 중심으로 북쪽은 북 라스베이거스(North Las Vegas), 북서쪽은 서머린(Summerlin), 서쪽은 스프링 밸리(Spring Valley)라고 불린다. 또 맥카렌공항 아래로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면 헨더슨(Henderson)이라는 작은 도시가 있다. 그치만 라스베이거스와 가까운 탓인지 서머린이고 헨더슨이고 라스베이거스 밸리 안에만 있으면 전부 같은 도시 취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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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근교에서 유명한 카지노호텔인 레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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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락 카지노 호텔 스파.

스트립과 약 30분 가량 북서쪽으로 떨어진 서머린에는 2014년 10월 중순부터 오픈한 다운타운 서머린이라는 몰이 생겼다. 바로 옆에 레드락 카지노 스트립 몰이 있으니 스트립 말고 다른곳에서 하루종일 쇼핑하고 싶으면 레드락 카지노에 방을 잡고 몰 운영시간이 끝날때까지 쇼핑해도 된다. 서머린 지역은 교외라 확실히 여행객들이 뜸하다. 라스베이거스를 자주 오거나 하는 사람은 알지만, 좀더 조용한 여행을 하고 싶으면 서머린 지역이 최고.

노스 라스베이거스는 치안이 그다지 좋지 않으며 관광객이 제일 찾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스프링 밸리에는 조그마한 차이나타운 겸 한인타운이 위치해 있다. 라스베이거스 지역 유일의 한인 마트도 이 안에 있는데, 스트립에서 그다지 멀지 않아 관광객이 꽤 오는 편. 참고로 여기 차이나타운은 원래 모조리 한인타운이었는데, 십 몇년 전(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에 갑자기 중국계 이민자들의 수가 불어나면서 차이나타운에 먹혀버렸다. 그래도 군데군데 찾아보면 띄엄띄엄 한글 간판을 달고 운영하는 상점들을 볼 수 있다. 한국 노래방, 한국식 치킨집, 한국식 고깃집도 많다. 특히 한국 반주기가 존재하는 노래방은 여기에만 존재한다. 라스베이거스에 단 두 곳 존재하는 파리바게뜨도 한 곳은 여기 있다.[36]

헨더슨은 작은 도시의 느낌이 충분히 난다. 서머린은 북적거리는 교외지역이라 생각하면 헨더슨은 차분한 교외 같은 느낌이 들기도. 헨더슨의 유명한 호텔 중 하나가 더 M 리조트 스파 카지노라는 곳이 있는데, 꽤나 외곽에 있다. 맥캐런 공항에 셔틀이 있기 때문에, 이걸 타고 와도 된다. 현지인들은 M 호텔이라고 줄여 부르며, 점심 부페가 가성비가 좋아 가끔 외식하러 오기도 한다. 그리고 헨더슨은 교육열이 다른 지역에 비하면 높은 편이라,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비교적 많다. 실제로 라스베이거스 지역 탑 티어 고등학교들은 거의 헨더슨에 있다.

라스베이거스에도 주립공원이 있다. 서머린 근처에 레드락 주립공원이라는 곳은 여기가 라스베이거스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되어있다. 레드락 카지노와 차로 약 20분 거리. 차 한대 입장료는 7달러(2015년 1월 기준).

스트립 기준으로 북서쪽에는 찰스턴 산 (Mt. Charleston)이 있는데, 이곳은 겨울에 눈이 내린다. 한 겨울에는 폭설 때문에 등산 제한이 걸릴 정도다.[37]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 이곳으로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러 간다. 그리고, 이 산은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동네 산 취급 받지만 여기 사실 고도가 7510피트[38] 한라산보다 높다. 근데 라스베이거스 자체가 해발 약 600미터에 위치한 도시라 현지에서 보면 그다지 높아 보이진 않는다.

8. 교통

8.1. 도로 교통

일론 머스크 보링 컴퍼니가 이곳에 루프라고 불리는 지하 터널을 뚫었다. 보링 컴퍼니항목 참조.

8.2. 항공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8.3. 철도

라스베이거스 모노레일이 있다.

9.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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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년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이곳으로 연고지를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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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자체는 예전부터 개최되었다. 복싱의 성지라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가 거기에 있으며, 종합격투기도 라스베이거스에서 간간히 열린다. 즉, 연고지가 없는 스포츠만 개최해 왔고, 후술할 문제로 지역연고제 스포츠는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고 NBA 등이 아예 안 열린 것도 아니지만 중립구장으로만 사용했다.

도박 문제 및 승부조작 발생 우려 때문에 미국 4대 리그 팀들의 입성이 없었으나 2016년 들어 지속적으로 유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2016년 6월에 NHL에서 신생 팀 창단을 승인한 상황이다.[39]

NHL의 경우 기존 팀의 이전이 아닌 신생 팀 유치이며, 2017-2018 시즌부터 참가한다. 팀명은 베이거스 골든나이츠이며 2016년 4월에 완공된 T-모바일 아레나를 홈 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1995년까지 NHL 노르딕 드 퀘벡이 있었던 캐나다 퀘벡 시티와의 유치 경쟁에서 앞섰다. 퀘벡을 앞선 이유는 간단하게 동부 몰빵금지.[40][41]

NFL의 경우 낙후된 경기장인 O.co 콜리세움과 치안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오클랜드에서 탈출하려고 하는 오클랜드 레이더스 연고지 이전이 유력했다. 레이더스는 2015년에 로스앤젤레스 연고지 이전을 시도했으나, 사무국에서 세인트루이스 램스를 지지하여 실패했다. 구단주가 라스베이거스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라스베이거스 시쪽에서는 대놓고 LAS VEGAS RAIDERS 깃발을 걸어놓는 등, 레이더스를 유치하는데 굉장히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2017년 3월 27일 레이더스가 라스베이거스로 이전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2020년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할 예정. 더구나 레이더스를 유치하게 됨으로써 라스베이거스 역시 슈퍼볼을 개최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으며 이는 추가적인 부수입을 올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그동안 레이더스는 오클랜드에 연고를 두고 경기를 가졌으나 홈구장인 O.co 콜리세움이 위치한 지역이 슈퍼볼을 개최할 수 있을만큼 안정적인 지역이 아닌지라 연고지의 잇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라스베이거스로 이전을 승인받음에 따라 라스베이거스 역시 슈퍼볼을 유치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미국의 또다른 휴양지인 마이애미에게는 엄청난 도전자가 생겼음을 의미한다. 아마도 이러한 이유로 마이애미가 유일하게 레이더스의 라스베이거스 이전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렇게 레이더스의 이전이 결정되고 레이더스가 2020년 입주할 얼리전트 스타디움도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라스베이거스의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그 결실로 2023-24시즌의 슈퍼볼인 슈퍼볼 LVIII로 개최하게 되었다.

MLB의 경우도 NFL과 마찬가지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42] 탬파베이 레이스[43] 등 관중 동원이 극히 부진한 이 두 팀을 유치하고자 라스베이거스 차원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게다가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임기 중에 리그 확장을 계획하고 있어, NHL 리그 확장이 성공한다면 MLB 사무국 쪽에서도 라스베이거스 연고팀 창단을 고려할 수도 있다[44].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피닉스에 못지않은 라스베이거스의 살인적인 여름 더위 때문에 직사일광을 차단하고 에어컨이 나오는 돔구장, 그것도 개폐식 돔구장이 필요하다는 점.[45] 당장 레이더스의 경우 새 홈구장으로 돔구장을 짓지 못하면 네바다 대학교/라스베이거스 캠퍼스의 홈구장인 샘 보이드 스타디움을 빌리면서 시즌 초반 홈경기는 거의 포기해야 하는 스케줄을 감수하던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 결국 얼리전트 스타디움도 개폐식 돔구장으로 짓고[46]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이후 2023년 MLB에서 최종적으로 애슬레틱스의 라스베이거스 이전을 승인했으며, 바로 라스베이거스로 이전하지 않고 신구장 건설이 완료되기 전까지 새크라멘토에 머무른 뒤 2027년부터 라스베이거스 애슬레틱스로 활동하게 된다.

농구는 WNBA팀 샌안토니오 스타스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라는 이름으로 연고이전했다. 연고이전 첫 해에 한국의 박지수가 데뷔하게 되었다.

마이너리그 팀으로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AAA 팀인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Las Vegas Aviators)가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2023 시즌 초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결국 라스베이거스로의 연고 이전을 확정하면서 오클랜드의 모든 팀이 비게 될 공산이 커졌다. 사실 이는 오클랜드 시의회의 자업자득인 측면이 컸다.[47]

NBA가 메이저리그와 마찬가지로 30구단에서 32구단으로 확장시키려는 중이고 이에 불과 2000년대까지만 해도 NBA 팀을 유치시키던 시애틀[48]과 함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49] 또한 MLB의 총재인 롭 맨프레드 또한 애슬레틱스가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지를 이전할 확률이 높다고 직접 언급했다. 그리고 2023년 4월 오클랜드가 2025년에 연고지를 라스베이거스로 옮긴다고 해서 야구단이 생기게 되었다. 다만 30번째 MLS팀 창단은 이미 전용축구 경기장을 가지고 있는 샌디에이고에게 밀리면서 실패했다.

워낙에 메이저급 프로스포츠 팀 유치가 안 되다가 골든 나이츠가 제일 먼저, 그것도 연고지 이전을 통해서가 아니라 베이거스를 기반으로 창단해서 그런지 네바다 주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걸로 알려져있다. 그 외에 다른 메이저 스포츠의 경우는 근처 다른 주 팀들이 인기인데, MLB와 NBA의 경우에는 로스앤젤레스의 팀인 다저스와 레이커스의 영역으로 간주되고 있다.

UFC의 본사가 속해있고 UFC 메인경기가 주로 열리는 도시이기도 하다.

세계 최대 포커 토너먼트 중 하나인, WSOP가 파라다이스에서 열린다.

여담으로 도심보다는 근교지역에 경기장이 위치해 도심에서 꽤나 이동해야하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주요 경기장들이 스트립과 가까워 직관이 용이하다.

2023년 11월부터 MGS 스피어와 스트립 등이 포함된 시가지 서킷인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서킷에서 포뮬러 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가 열린다.

10. 게임과의 관계

투극을 꺾고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대전 격투 게임 대회인 EVO가 개최되는 장소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2 마이크 바이슨의 배경에 있는 'GOLDEN NUGGET' 카지노는 스파 덕후의 랜드마크. (주소:129 Fremont Street Experience, Las Vegas, NV 8910)

과거 웨스트우드 스튜디오사가 위치해있던 도시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북미 게임 업체가 캘리포니아 주에 몰려있지만 비 캘리포니아 지역 업체도 많았는데 웨스트우드도 이 중 하나. 창업 이래로 계속 라스베이거스에 터를 잡고 있었지만 EA에 의해서 사실상 해체된 뒤에는, 웨스트우드의 일부 개발진들이 만든 페트로글리프의 본사가 구 웨스트우드가 있던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하게된다. 사무실을 아주 넓게 사용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대부분 게임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라 50이 넘는 나이에도 현역에 있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중심가에서는 차량으로 30여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주변에는 비슷한 환경의 건물들이 띄엄띄엄 있다. 맑은 하늘과 휭한 사막 한가운데 게임 장인들이 모여있다.

오버워치 리그 프로게이머 팀 베이거스 이터널의 연고지이다.

2023년 2월 18일 ~ 2023년 2월 19일까지 Pokémon GO의 매년 2월에 진행되는 투어가 올해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50]

10.1. IPL GSL

스타크래프트 2 리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리그 중 하나인 IPL과 GSL이 파트너쉽을 맺으며 대회를 개최하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2012년 초, 처음으로 2012 GSTL Season 1의 결승전을 개최하는 동시에, IPL 4를 진행하며 많은 한국 선수들이 참가해 E스포츠의 글로벌화를 보여준 대표적인 장소가 된다.

이후 2012년 말, 2012 HOT6 GSL Season 5의 4강과 결승전을 진행하기로 결정이 되고, 더불어 IPL 5와 2012 월드 챔피언십이 열리며, 이전보다 더욱 화려한 라인업과 매치들로 시청자들에게 더욱더 재밌는 볼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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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 주기해 있는 대한항공의 보잉 777-200ER
  • 대한항공 인천 - 라스베이거스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단, 국적기이고 다른 미국 서부 도시들에 비해 항공값이 비싼 편이다.[51] 비싼데도 불구하고 좌석은 거의 매번 꽉 찬다. 이건 동아시아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직통으로 날아오는 비행기가 대한항공밖에 없어서이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표를 끊으면 자기네 입장에서는 외항사라서 좀 싸다. 중국해남항공은 운항을 중단했다.
  • 안산시, 제주시가 자매결연 도시중 하나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상록수역 일대가 유흥가 위주로 발달한 상업지구다 보니 야간에 42번 국도를 통해 삼거리에서 진입할 때 보면 네온사인 조명 효과로 나름 화려하게 보여서 '안산의 라스베이거스'라는 얘기도 있다.
  • 이 도시가 세워진 후 주변의 물을 식수와 목욕용 및 호텔에 사용할 목적으로 가져가버려서 근처의 계곡에 살던 특산종 개구리인 '베이거스 표범 개구리'가 멸종했다. 때문에 생태계를 오염시키면서 나아가 사막화를 더욱 넓히며 기상 이변에 이바지를 한다는 비난에 늘 시달리고 있다. 그걸 무마하고자 나무 심기 같은 자연 보호 정책에 업체들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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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거스 표범 개구리(Vegas Valley Leopard Frog).

    Life Underground | The Mole People of Las Vegas
  • 2000년대부터 미국의 경제 불황 때문에 가장 허덕이는 동네이기도 하다. 라스베이거스 지하 하수도 안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국내 방송에도 몇 번 오른 바 있다. 도시를 떠나지 못하고 빈털터리는 되어 있으니 노숙을 하는데 살인적인 야외 환경에서 노숙자로 살아남기가 힘드니 지하로 숨어드는 것이다. 길거리 쓰레기를 뒤지거나 사람들에게 팁을 얻어서 카지노를 가끔씩 간다고. 하수구 특성상 항상 바닥엔 물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침대고 가구고 모든 것을 수면에서 10여 ㎝씩 띄워 놓고 살림을 꾸리고 있다. 우리나라에 이 지하수로 노숙자의 이야기가 처음 알려진건 2000년대 말에 MBC에서 방송된 시사프로그램인 세계와 나 W를 통해서였는데, 2021년 11월에 KBS의 세계는 지금에서도 다시 한번 다루면서, 10여 년이 지난 현재도 이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는게 알려졌다. 2020년에는 라스베가스에 노숙자 금지법[52]이 생겨 사태가 더 악화됐다. 오히려 KBS의 방송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람이 더 많을 정도. 세계는 지금 방송분
  • 늘어나는 노숙자의 수를 줄이고자 미국 도시 중 처음으로 노숙자에게 음식물을 주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제공자는 최대 1,000달러 벌금형이나 최고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YTN
  • 105㎞ 떨어진 곳에 네바다 핵실험장이 위치해 있어서 1950~1960년대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는 이런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NSA-NSO-787.jpg
    심지어 아예 핵실험을 관광상품화[53]해서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까지 했다.
  • 매년 1월 초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인 CES가 이 도시에서 열린다. 주된 개최 장소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이며 주변 호텔이나 전시장에서 참가 업체들의 개별적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이때는 말 그대로 전세계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오기 때문에 CES에 참가할 것이 아니라면 이 시기[54]에 라스베이거스에 오는 것을 피하자. 애초에 이 시기에는 비행기 티켓도 잘 없을 뿐더러 가격도 오르고, 호텔 방값도 무지막지하게 오른다.
  • 여기에서는 도박을 이를 때 Gambling이라는 말 대신 Gaming이라는 말을 쓴다.
  • 미국 마피아들이 여러 대중매체의 소재가 되어 인기가 많아지자 마피아와 관련이 많은 라스베이거스에 마피아 박물관이 생겼다. 홈페이지 나름 인기가 있어 관광명소로 취급 받고 있다.
  • 네바다 주는 민주당 약우세로 구분되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이 팽팽하게 격돌하는 스윙 스테이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라스베이거스는 미국내에서도 마스크도 잘 쓰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도 나름 준수하고 백신 접종률도 높은 편이다.[55] 라스베이거스가 민주당 초강세 지역이기도 하지만, 현지 주민의 말에 의하면 관광으로 먹고 사는 동네다보니 더욱 방역에 철저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 한국에서는 전방 군부대 상권을 가리켜 상권지명+라스베이거스(라스베가스) 명칭을 접목시킨 별칭이 쓰이기도 한다. 이를테면 화천군 사창리 상권을 가리켜 사창베가스라 부르는 식. 깡촌인 전방 지역에서 그나마 놀만한 곳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반면 후방 지역 군부대에서는 그러한 용법은 없다.[56]

12. 군사

노스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북동쪽으로 이동하면 넬리스 공군 기지가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미공군 썬더버드의 모기지와 항공기 박물관, 공군판 탑건인 무기 학교가 위치한 곳이라 다양한 전투기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활주로가 시내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라스베이거스시 전체를 배경으로 찍을수 있어 항공사진 명소로 꼽힌다.

미합중국 공군/ 미합중국 해군/ 미합중국 해병대의 전투기를 모두 굴리는 곳이며 레드 플래그같은 대규모 훈련도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에어쇼와 민간 개방도 자주 하는 편이다.

13. 관련 문서

14. 라스베이거스를 무대로 한 작품

14.1. 영화

14.2. 드라마

14.3. 게임

  • Grand Theft Auto 시리즈: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무대인 산 안드레아스 주의 도시, '라스 벤츄라스'의 모티브가 되었다. 패러디 이스터 에그로 뭉친 락스타 게임즈답게 라스 벤츄러스(Las Venturas)를 직역하면 The Venture, 즉 모험/운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실제로 라스 벤츄러스는 산 안드레스에서 제일 가는 도박 도시이며,[60] 게임의 주인공 CJ가 그곳으로 넘어가 삼합회와 손잡고 사룡 카지노를 경영하여 떼돈을 벌었다. 또한 CJ가 나중에 사들이는 비행장의 이름은 버던트 메도우즈(Verdant Meadows)인데, 이는 "파릇파릇한 목초지"라는 뜻인데 정작 사막에 있다. 하지만 애초에 라스베이거스도 목초지라는 뜻이니 틀린 말은 아니다.
  • LA 머신건의 공중전과 지상전이 번갈아 펼쳐지며, 더불어서 가장 많은 시민이 등장하는 스테이지 3의 모델이다. 스테이지엔 달라붙어 할퀴는 근접전 안드로이드가 등장하며, 일반 안드로이드병보다 더 강력한 내구력을 자랑하는 중장갑형 안드로이드가 추가된다.
  • 갱스터 베가스의 주무대이다. 물이 은근히 많다.
  • 폴아웃 시리즈: 폴아웃 시리즈의 라스베이거스는 현실의 라스베이거스와 구성과 역사가 동일하지만 단 하나, 하워드 휴즈 대신 로버트 에드윈 하우스가 그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61] 이후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로버트 하우스의 능력 덕분에 전 미국을 통틀어 대전쟁 당시 유일하게 피폭을 안 당한 대도시[62]로 등장한다. 현재의 이름은 뉴 베가스. 북미 대륙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현대 도시 기능을 하고 있는 대도시이기 때문에 수많은 세력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매의 눈으로 뉴 베가스를 노리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후신이라는 점 때문인지 실제 라스베이거스의 모습을 잘 재현해냈다. 정확히는 라스베이거스 그 자체가 아니고, 라스베이거스의 사람들의 모습을 잘 재현해냈다는 것이다.[63] 특히 상기한 지하도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정신 못차리고 헤롱대는 사람들 등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더 자세한 설명은 뉴 베가스 문서 참고.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현실의 라스베이거스와는 달리 핫 존 위기나 재앙적인 기후 변화로 인해 이미 한바탕 물난리가 났던 도시중 하나였다.[64] 이탓에 첸이라는 중국계 사업가가 "분수" 라고 불리는 거대한 돔을 건설하여 라스 베가스의 스트립을 정신나간 수준의 열기로부터 보호하는데 성공하면서 물부족을 해결하게 되었다.[65] 다만 해당 세계관내의 재앙으로 인해 다른 작품내 베가스와는 달리 진짜로 멸망해버렸다. 바로 윗 문단의 폴아웃은 도시꼴은 유지하고 있지만 당시 시대상의 기술한계로 뭔가 썰렁하게 연출되었던 반면, 호라이즌 세계관의 라스 베가스는 철골만 앙상하게 남아 모래더미 속에 파묻혀 물리적으로 썰렁해진 상태이다.
  • 듀크 뉴켐 포에버: 일단 도박의 도시이고 크고 번쩍하는 건 같지만, 사실상 듀크 뉴켐이 시장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크고 아름다운 듀크 타워가 있고, 역시 크고 아름다운, 레이디 킬러라고 불리는 듀크의 대저택이 여기에 있다. 다만 작중 외계인의 침공으로 시내가 공격당한다. 듀크 뉴켐 포에버의 싱글미션은 주로 라스베이거스와 후버 댐 까지를 다루고 있다. 현실의 라스베이거스의 실존 지역인 벨라지오 호텔도 언급되지만, 듀크 뉴켐의 세계답게 어감이 비슷한 펠○치오 호텔로 개명당했다.
  •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시리즈: 세계 곳곳을 누비던 다국적 대테러부대 레인보우가 이번엔 1편의 프롤로그격인 멕시코 미션1 이후 주로 베이거스에서 임무를 진행하게 된다. 레인보우 식스 자체가 대테러부대가 테러를 저지하는 내용이니만큼 테러리스트들에게 탈탈 털린다. 매 미션마다 헬리콥터로 임무수행 장소까지 이송되는데 아름다운 라스베이거스의 야경을 볼 수 있다. 물론 헬기가 작전지역으로 다가서면 반겨주는 총알세례를 만끽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건물들이 폭탄테러의 위협을 받으며, 이를 저지하는 미션들이 스토리의 대부분이다. 2편 역시 라스베이거스가 주무대이나 프롤로그는 주요 인물들의 5년 전 프랑스 피레네 산맥에 있었던 작전을 다루고 마지막 미션도 코스타리카에서 벌어진다. 이번 2편은 1편과 동시간 대의 작전을 다루고 있으며 컨벤션 센터, 카지노 등등 또 털린다.[66] 또한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답게 악명 높은 미션이 있는데 바로 네바다 사막의 정유 공장 미션이다.

[1] 주 전체 인구의 72% 정도이다. [2] 1959년에 제작된 표지판이며,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이기도 하고 제작한 지도 꽤 오래되어서 미국 국립 사적지로 등록되어 있다. 등록번호는 09000284이다. [3] 다만 로스엔젤레스는 멕시코 땅이었던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이름이지만,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 주가 미국으로 양도된 지 한참 뒤에 성립되었다. [4] 주민들 사이에서는 "I'm going Vegas this weekend." 이런식으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다. [5] 영화 행오버에서도 등장인물의 대사로 언급된다. [6] 서울에서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빌딩숲의 모습은 여의도나 삼성동 등을 제외하면 많진 않은편이고 대부분의 지역이 원룸촌이나 아파트 단지들이다. 대도시라면 고층빌딩이 꽉 차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도 ( 맨해튼이 아닌 이상) 엄연히 편견이다. 애당초 상업용 고층빌딩들만 늘어서있으면 사람이 정상적으로 살 수가 없다. [7] 한국인은 속인주의 때문에 일시오락 정도를 초과하여 카지노를 이용하면 불법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별 제약이 없고 처벌받을 일도 없다. 칩을 심거나 인터넷 추적 등으로 동향을 끝까지 감시하는 것도 아니고 도박으로 얻은 칩이나 그런건 다 돈으로 환전되기 때문에 그냥 입만 닫고 있으면 아무도 모른다. [8] 처음에는 파라다이스 A구역이다가 윈체스터로 개명했다. [9] 이 이름은 이 지역에 세워진 카지노인 Pair of Dice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0] 심지어 파라다이스는 우편번호도 그냥 라스베이거스 것을 쓴다. [11] 결국 모르몬교는 굴복, 1890년 이 일부다처제를 허용한다는 교리는 폐지한다. [12] 공사를 시작한 건 허버트 후버 때이고 완공된 건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때이다. [13] 본명 벤자민 시겔/Benjamin Siegel 벅시(Bugsy)란 버러지 같은 놈이란 뜻의 그의 별명이었고 그는 이 별명을 지독하게 싫어했다고 한다. 워렌 비티 주연의 영화 " 벅시"(1991)의 주인공인 실존 인물. [14] 언론에서 공공의 적으로 부를 정도였다. [15] 1991년 작 영화 〈 벅시〉에서도 총알이 한쪽 눈을 꿰뚫었다. 다만 영화에서는 뒤에서 날아오는 총알에 눈알이 튀어나오는데 영상 실제로는 벅시 시겔을 모델로 한 대부 모 그린처럼 정면에서 눈에 총 맞고 죽었다. [16] 무용수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나오는 주빌리 쇼의 경우 흔히 생각하는 퇴폐 스트립 쇼와는 차원이 다르다. 댄서들은 어릴 때부터 무용을 전공한 재원들이며 유명 호텔 댄서 경력은 차후 안무가나 강사로서 아주 좋은 커리어가 된다. 일급 호텔 쇼의 경우 널찍한 무대의 특성상 여성 댄서들도 키 175센티가 루저 취급을 받는다. [17] 6~8월에는 낮 기온이 후라이팬과 계란만 갖고 아스팔트 위에서 계란 후라이를 해 먹을 수 있을 정도이며, 한밤중에도 기온이 섭씨 40도에 육박하고 습도는 10%가 될까말까 하다. 습도 20% 정도면 땀이 금방 마르기 때문에 습도 높은 36도보다 훨씬 쾌적하다. 땀이 많이 흘러서 자칫하면 탈수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18]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선 얼음물 1병을 1달러에 팔기도 한다. Walgreens나 CVS보다 이게 더 싸다. [19] 네바다 17개 카운티 중 11개 카운티는 공창제를 실시하나 라스베이거스가 속한 카운티는 해당하지 않는다. 그 탓에 CSI 소설판에서 (라스베이거스 밖에 가게를 가진) 어느 포주를 압박하던 브래스 경감이 "지금 협조 안하면, 윤락녀들이 라스베이거스 들어오는 족족 잡아 처넣겠다"고 말한다. [20] 한국 법은 속지주의가 원칙이긴 하지만 속인주의도 일부 적용하고 있는 나라다. 속지주의, 속인주의 문서의 각 우리 형법 규정 참조. 그러나 원칙이 그렇단 거지, 유명 인물의 거액 베팅같이 명확한 정황이 파악되지 않는 이상 처벌 사례는 없다. 일반인이 호기심에 슬롯머신 좀 땡겨봤다고 처벌받지는 않는다. 일일이 단속하기도 힘들 뿐더러 애초에 호기심에 의한 단순 오락 목적의 참여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형법 조항이 있다. [21] Photo by Anthony Mair [22] 아칸소, 콜로라도, 델라웨어,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미시시피, 몬태나, 네바다, 뉴햄프셔,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오리건,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테네시,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23] 그리고 겉보기로만 화려하지 사실 5성급이 아닌 호텔도 이런 인식에 한몫 한다. [24] 가평계곡 살인 사건의 주범인 이은해 역시 이를 악용하여 숨진 전 남편과의 혼인 신고를 이곳에서 했다. [25] 아예 기차 역에 결혼 사무국을 두어 24시간 연중무휴로 결혼 절차를 받으며 심지어 드라이브 스루 결혼식도 개발했다. [26] 각종 미국 영화, 드라마에서도 단골로 등장하는데, 주인공들이 필 꽂혀서 그날 결혼하러 간다거나 ( 빅뱅이론 등), 현지 스트리퍼와 술김에 결혼한다거나 ( 행오버 등), 라스베이거스 가서 술 취해서 결혼하고 그 다음날 소동이 나는 ( 프렌즈 등) 등의 이야기로 자주 나타난다. [27] 줄여서 EDC라고도 부른다. [28] 첫 번째로 시작한 건 프랭크 시나트라다. 1951년 9월 1일, Desert Inn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1994년 5월 29일, MGM 그랜드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끝으로 은퇴했다. # 대중화 시킨 것은 단연 엘비스 프레슬리이다. 'Elvis has left the building(엘비스는 그 건물 떠났다)'란 큰일이 이미 끝났음을 의미하는 관용구가 만들어질 정도였다. 1956년 12월 15일 루이지애나주 박람회의 일환이었던 합동 공연에서 프로모터 호레이스 로건(Horace Logan)이 최초로 쓴 말이지만 본격적으로 쓰인 곳은 라스베이거스다. 1956년 4월 23일, 뉴 프론티어 호텔 & 카지노에서 데뷔 후 1976년 12월 12일, 라스베이거스 힐튼(現 웨스트 게이트)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은퇴했다. 다음 거장으로 떠오르는 인물은 셀린 디옹이다. 셀린 디온이 라스베이거스에 콘서트를 연 이후 문화적 창출 효과는 어마무시하며 선배들도 찾으며 후배들도 관례적으로 공연을 연적이 있다. [29] 이런 점은 일본의 야쿠자와도 매우 흡사하다. [30] 마리오 푸조의 소설인 《마지막 대부》에서도 나온다. 바람만 불면 모래 언덕이 생기거나 없어지니 어디 묻었는지 자기들도 떠올릴 수 없다고. [31] 실제 전미 범죄율 1위 도시는 디트로이트이다. 10만 미만 도시까지 범위를 넓히면 캠든. [32] 하지만 이 마피아들도 억만장자인 베이거스의 남작 하워드 휴즈에게는 찍소리도 못하고 도리어 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애초에 라스베이거스에 파견되는 마피아는 최말단 조직원들이라, 사업에 차질을 빚으면 상부로부터 언제든 제거될 수도 있는 입장이었다. 자세한 건 하워드 휴즈 항목 참고. [33] 술 못 마시면 카지노 들어오지 말라는 뜻. 모든 카지노에는 1달러 팁으로 무료 알콜이 제공되기 때문. 미국의 법적 최소 주류 연령은 만 21세다. [34] 영화 카지노의 시기가 딱 이 시기였다. [35] 영화 카지노에서 조 페시가 역할을 맡았으며 시카고 아웃핏의 분가 조직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했다. [36] 나머지 하나는 스트립의 베네시안 호텔 안에 있다. [37] 네바다하면 라스베이거스가 떠올라서 간과하기 쉽지만 네바다도 중북부로 가면 눈 잘만 온다. 다만 이쪽은 시골 깡촌이라 관광객이 갈 일이 없다는게 함정. [38] 약 2300 미터 [39] 그렇게 탄생한 팀이 베이거스 골든나이츠다. [40] 현재 퀘백은 동부 컨퍼런스에서 연고이전하겠다는 팀이 있으면 낼름 잡아먹을 수 있게 해둔 상태다. [41] 캐나다나 미국이나 동부에 큰 도시들이 많다보니 하키는 야구나 농구보다도 동부 팀 수의 비율이 높다. 오죽하면 확장 이후 애리조나가 중부에 있을 정도. [42] 레이더스와 같은 O.co 콜리세움을 사용 중인데, 콜리세움이 낙후된 데다가 오클랜드의 치안 문제가 심각하다. [43] 작은 시장임에도 구단을 잘 운영하고 있지만, 홈 구장의 위치가 문제가 되어 관중 동원을 못 하고 있다. 트로피카나 필드 항목 참고. [44] 공교롭게도 애슬레틱스 역시 라스베이거스로의 이전을 엿보고 있는 중이라 최악의 경우 오클랜드는 프로스포츠가 모두 떠난 무주공산을 맞이할 수 있다는 생각하기도 싫은 시나리오를 맞이할 수 있다. [45] 폐쇄식 돔구장은 인조잔디(아무리 성능이 좋아졌어도)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선수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46] 사진으로만 언뜻 보면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개폐식 돔구장 맞다. 잔디도 천연잔디 쓴다. [47]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MLB 사무국의 비토로 무산된 적이 있을정도에 이전해봤자 팬덤 재구축등 이전여건이 부족해 남은 것도 있었다. 오클랜드도 이전이 확정이 안되었으니 허허벌판서 야구할 수 없으니 재계약을 희망하면서 신구장 구축 도움을 요구, 신구장 구축 도움이 없으면 이전카드를 꺼내기도 했다. 이러다 보니 시의회는 오클랜드를 붙잡기 위해 받아주는 척만 하고 재계약 이후 나몰라라 했으며 이전시 새팬덤 구축이라는 약점을 오클랜드 시의회는 이것을 이용해 약속을 뒤엎거나 모른척했다. 결국 쌓이고 쌓여서 폭발한 것이다. [48] 만약 확장된다면 시애틀은 사실상 확정이다. [49] 이게 성사된다면, 디비전 재편성은 기본, 동부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뉴올리언스, 멤피스, 미네소타 중 한 팀은 동부 컨퍼런스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50] 포켓몬 고 유저들은 이 일에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 [51] 비수기 프로모션 구매를 해도 150만 원이 넘고, 성수기 때는 최소 200만 원은 생각해야 한다. [52] 노숙시 6개월 이하 징역 혹은 1000달러 이하 벌금 [53] 미스 원자폭탄 선발대회라는 행사까지 있었다. [54] 12월 마지막 주~ 1월 첫째 주 [55] 미국에서는 공화당 세가 강한 동네 및 주일수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률 및 사망률이 폭발하고 백신 접종률 역시 현저하게 낮다. [56] 후방부대의 경우 주변 상권이 군부대에 의존하는 비율이 낮고 대도시나 중견도시에 자리한 부대들도 많기 때문이다. 일례로, 대전지역 군부대에서는 유성이나 둔산동 상권더러 유성베가스, 둔산베가스라고 부르는 일이 없다. [57] 오션스 트웰브 (2004)는 배경이 유럽이다. [58] 행오버 2 (2011)는 배경이 태국이다. [59] 현실에 실존하는 물건이나 장소를 작중 세계관과 절묘하게 합치거나, 은유하는 설정들은 여러모로 해리 포터 시리즈를 떠올리게 한다. 이는 릭 라이어던이 쓴 원작 반쪽 피 캠프 연대기부터가 다분히 해리 포터를 의식해서 쓴 소설이기 때문이다. [60] 게다가 이 동네 사람들 인성도 참 가관인데, 하루가 멀다하고 도박을 한 나머지 사람 한명이 카지노 옥상에서 투신하려는 상황에 그 사람을 말리기는커녕, 사람의 생사가 달려있는 상황에서도 뛰어내리나 안 뛰어내리나 돈을 걸고 내기를 하고 있다. 전형적인 황금만능주의 도시. [61] 언급되진 않았지만 실존 인물 하워드 휴즈 또한 설정상 존재했을 가능성은 있다. 하우스와는 백년 가량 전 시대의 인물이다. [62] 즉 모하비 황무지에서 이 도시가 아닌 곳은 피폭을 당한 곳이 몇 군데 있다. 그리고 만약 나중에 역시 피폭을 안 당한 도시가 나오면 '유일한'은 아니겠지만, 아직까지는 여기가 유일하다. [63] 사실 스트립의 모습도 변형된 게 꽤 있고, 뭣보다 게임 엔진 한계 상, 생각하는 것보다 분위기가 썰렁하고 규모도 실제보다 작다. [64] 다만 물에 잠겨서 물난리가 난것이 아닌 물이 없어서 물난리가 난것이다. [65] 작중 스트립 거리가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모래사막 안쪽에 처박힌 고대 유적(?)의 모습이 된 이유. [66] 물론 시간 상으로는 2편이 1편에서 벌어지는 작전 보다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