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Class I 철도 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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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은 미국 회사, 빨간색은 캐나다 회사, 초록색은 멕시코 회사이다.
GT는 CN의 미국 내 운영 자회사이므로 CN 옆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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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네디언 내셔널 Canadian National Railway Le Canadien National 캐네디언 내셔널 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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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마크 | CN |
종류 | 주식회사[1] |
영업 지역 | 캐나다, 미국 중부 |
보유 선로 | 32,831km |
본사 소재지 | 퀘벡주 몬트리올 |
창립 | 1919년 |
외부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사진은 EMD의 SD70M-2.
동서도 가로지르고 남북도 가로지르는 횡단 철도.
1. 개요
Canadian National Railway CompanyCompagnie des chemins de fer nationaux du Canada
캐네디언 내셔널 철도 회사
캐네디언 퍼시픽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캐나다의 철도 회사. 미국 북부에만 노선을 걸치고 있는 CP와는 다르게 미국 남부인 뉴 올리언스까지 내려간다. 그래서 주로 미국-캐나다 간의 수송을 도맡아 하는 중이다.
회사가 얼마나 거대하냐면, 본사가 몬트리올 시내 한복판에 딱 박혀있고, 2019년 기준 종업원 24,000명, 총자산 440억 캐나다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1,097mm의 협궤를 가졌었는데, 한 노선은 1930년, 또 다른 노선은 1988년에 폐선하여 현재는 표준궤만 갖고 있는 상태다. 또 암트랙 제외 Class I 철도 회사 중 유일하게 전기 기관차를 굴렸던 회사이다. 물론 1995년 퇴역하여 지금은 없긴 하지만...
여객 수송을 버리다시피 한 캐네디언 퍼시픽과 같이 여객 열차를 운용했었다. 하지만 수익이 나지 않자 VIA Rail에 떠넘겨 버린 상태.
2. 설립자
이 캐네디언 내셔널의 설립자는 미국인도, 캐나다인도, 영국인도 아닌 캐나다 정부다. 그래서 이름이 National 인 것. 그래서 Canadian Government Railways라고도 불렸다. 설립자가 정부니까...본래 캐네디언 내셔널의 철도는 미국처럼 민간 사업자들이 건설한 것이다. 캐나다도 미국처럼 서부 개척이 이루어지면서 19세기 후반에 서부에 철도를 놓는 데 열심이었는데 미국과는 달리 인구가 적어서 민간 사업자의 투자는 과잉 투자가 되었다. 그럼에도 유럽에서 철도 건설에 필요한 자본을 끌어와서 유지가 되었는데, 1914년에 1차대전이 터지자 유럽으로부터의 자본 유입이 막히자 캐네디언 퍼시픽을 제외한 민간 사업자들이 하나둘 파산했다. 파산하고 남겨진 철도 인프라는 캐나다 정부가 인수했고, 캐나다 정부가 인수한 철도 인프라를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것이 캐네디언 내셔널이다.
그래서 캐나다 국영 철도라고 번역되어야만 맞지만... 1995년에 기업공개를 통해 민영화된 후에도 사명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12%를 보유한 Cascade Investment인데, 문제는 이 Cascade Investment가 빌 게이츠가 소유한 미국 기업이라는 것이다. 다만 최대주주라고 해도 지분이 12%에 불과하므로 캐네디언 내셔널이 미국계 기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캐네디언 내셔널 민영화법은 개개 주주의 지분을 25%로 제한하고 있다. (2018년 개정으로 15%에서 상향)
어째됐건 설립자 덕분에 캐나다의 Class I 철도 회사 중 수입 1위를 달리고 있다.
3. 그랜드 트렁크
북아메리카 Class I 철도 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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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은 미국 회사, 빨간색은 캐나다 회사, 초록색은 멕시코 회사이다.
GT는 CN의 미국 내 운영 자회사이므로 CN 옆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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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트렁크 Grand Trunk Corpo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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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마크 | CN[2] |
종류 | 주식회사 |
영업 지역 | 미국 중부 |
본사 소재지 | 트로이, 미시간 주 |
창립 | 1971년 |
외부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Grand Trunk Corporation
그랜드 트렁크 법인
캐네디언 내셔널의 100% 자회사이다. 정확히는 캐네디언 내셔널이 미국 쪽 수송을 이 곳에 맡긴 형태. 그래 봐야 리포팅 마크가 CN이고, 열차도 CN의 열차를 공유해 사용하므로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적디 적다.
미국의 남북 수송을 담당한다고 얼마 안 되는 Class I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원래 이 회사는 캐나다가 아닌 미국 회사다. 1928년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에서 설립되어 미국 동북부에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71년 CN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중소 철도 회사들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GTC, Grand Trunk Corporation이 만들어졌다. 지금은 CN의 미국 수송을 도맡아 하고 있는 상태. 그런데도 불구하고 Class I이니 이 회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