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02:03:53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 카르텔

파일:fedora-145402_960_720.png
세계의 범죄 조직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마피아형
마피아 · 카모라 · 은드랑게타
이탈리아 · 유럽 · 북미 · 호주
크라임 펌
영국
밀리유 · 유니온 코르스
프랑스 · 벨기에
페노제
네덜란드
아일랜드 마피아
아일랜드 · 영국 · 북미 · 호주
갈리시아 클랜
스페인 · 포르투갈
그리스 마피아
그리스 · 북미 · 키프로스 · 호주
이스라엘 마피아
이스라엘 · 미국
조직폭력배
대한민국
야쿠자
일본
삼합회 ( 흑사회)
중화권 · 화교 네트워크
튀르키예 마피아
튀르키예 · 독일 · 영국 · 북키프로스
세르비아 마피아
세르비아 · 유럽 · 미국 · 호주
알바니아 마피아
알바니아 · 유럽 · 북중미
불가리아 마피아
불가리아 · 유럽 · 미국 · 호주
루마니아 마피아
루마니아 · 유럽 · 북중미 · 호주
바이커 갱
서구권
암살단
인도 · 파키스탄 ·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마피아
파키스탄 · 영국 · 아프가니스탄 · 인도
모로코 마피아
모로코 · 베네룩스 ·유럽 · 남미
베트남 마피아
베트남 · 미국 · 독일 · 호주
레바논 마피아
레바논 · 독일 · 스웨덴 · 호주
나이지리아 마피아
나이지리아 · 이탈리아 · 캐나다 · 남아공
폴란드 마피아
폴란드 · 미국 · 영국
레드 마피아
레드 마피아( 브라트바)
러시아 · 구 소련권
우크라이나 마피아
우크라이나 · 유럽 · 북미
아제르바이잔 마피아
아제르바이잔 ·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마피아
아르메니아ㆍ유럽ㆍ미국
조지아 마피아
조지아ㆍ유럽
체첸 마피아
체첸ㆍ러시아 ㆍ프랑스ㆍ독일
우즈베키스탄 마피아
우즈베키스탄ㆍ러시아 ㆍ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마피아
카자흐스탄ㆍ러시아 ㆍ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마피아
타지키스탄ㆍ러시아 ㆍ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마피아
키르기스스탄ㆍ러시아 ㆍ중앙아시아
스트리트 갱
갱스터
서구권 · 아프리카
크립스
미국
블러즈
미국
Gangster Disciples
미국
깡패 · 모임 · 논두렁 조폭
대한민국
한구레 · 보소조쿠
일본
아리안 브라더후드
미국
MS-13
엘살바도르 · 미국 · 중미
18번가 갱
멕시코 · 미국 · 중미
수레뇨스
멕시코 · 미국
노르테뇨스
멕시코 · 미국
와칭
미국
Folk Nation
미국
타이니 래스컬 갱
미국
Apex
호주
라틴 킹스
미국 · 중남미 · 스페인
바할라 나 갱
필리핀 · 미국
아시안 보이즈
미국
블랙 게릴라 패밀리
미국
야디( 파시)
자메이카 · 미국 · 영국 · 캐나다
People Nation
미국
Comando Vermelho
브라질
Guardiões do Estado
브라질
멕시칸 마피아
미국
마약 카르텔
마약 카르텔
중남미 · 동남아 · 서남아
메데인 카르텔
콜롬비아
칼리 카르텔
콜롬비아
시날로아 카르텔
멕시코
로스 세타스
멕시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멕시코 · 미국 · 중남미
걸프 카르텔
멕시코 · 미국
후아레스 카르텔
멕시코
티후아나 카르텔
멕시코 · 미국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
멕시코
벨트란 레이바 카르텔
멕시코
클란 델 골포
콜롬비아
로스 비아그라스
멕시코
로스 초네로스
에콰도르
산타 로사 데 리마 카르텔
멕시코
우니온 테피토
멕시코
테러조직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중동 · 서구권
적군파
일본
알카에다
중동 · 서구권 · 동남아
보코 하람
나이지리아
바더 마인호프
독일
옴진리교( 알레프)
일본
붉은 여단
이탈리아
아부 사야프
필리핀
알누스라 전선
시리아
알샤바브
소말리아 · 케냐
이마라트 캅카스
카프카스 지역
ETA
스페인
PKK
튀르키예
빛나는 길
페루
낙살라이트
인도
공생해방군
미국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
필리핀
ADF
동아프리카
IRA
북아일랜드
신의 저항군
우간다
}}}}}}}}}}}}

파일:500px-La_Familia_-_la_vida_loca_2014-05-05_16-41.jpg
상징 로고
La Familia Michoacana/LFM( 스페인어)
The Michoacan Family( 영어)
1. 개요2. 역사3. 주요 인물4. 여담

[clearfix]

1. 개요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 카르텔[1] 멕시코 미초아칸 주에 기반을 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다.

2. 역사

1980년대 미초아칸 주 라 피에다드에서 작은 자경단으로 결성됐다. 이후 티후아나 카르텔의 동맹인 밀레니오 카르텔[2]을 몰아내기 위해 걸프 카르텔의 하청조직이자 외곽조직으로 들어갔다. 당시 걸프 카르텔의 하부조직이던 로스 세타스의 멤버들이 파견되어 같이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초대 두목 카를로스 로살레스 멘도사는 걸프 카르텔의 두목 오시엘 기옌과 절친한 친구였다. 그러나 밀레니오 카르텔과 치열한 전쟁을 벌이던 중 2004년 카를로스는 체포되었고, 조직의 지배권을 상실한 상태에서 다음 두목 나사리오 모레노 곤살레스는 외부인들을 미초아칸 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적대세력으로 보고 걸프 카르텔이나 로스 세타스와 관계를 끊고 2006년 LFM은 독립적인 마약 카르텔로 분리되었다.

2대 두목 나사리오 모레노 곤살레스는 지금도 멕시코 마약 카르텔 멤버들 중 가장 기이한 인물로 꼽히는 사람이다. 멕시코의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1980년대 미국에 이주하여 잠깐 생활했는데 거기서 여호와의 증인에 상당한 영향을 받아 여증에 가입해서 종교생활을 했다.

그런데 1994년 마리화나 판매혐의로 체포됐다가 멕시코로 추방되고 난 뒤, 여호와의 증인에 영향을 받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이비 종교 교리를 설립하게 되었다. 그는 미초아칸 주에서 항상 성경을 들고 다니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고 마치 목사처럼 사회봉사에 자선사업도 했다고 한다.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메시아 같은 이미지를 얻으며 상당한 지지를 얻었고 LFM에 가입하여 간부로 활동하면서 카르텔 조직원들에게 자신만의 독자적인 교리를 세뇌시키기 시작했다. 2004년 카를로스가 체포되자 두목에 올랐고, 걸프 카르텔 및 로스 세타스와 관계를 끊었다. 2006년 로스 세타스 멤버 5명을 납치해서 목을 잘라 산악도시 우루아판의 한 나이트클럽에 던져놓은 뒤,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는 돈을 위해 죽이지 않고, 여성을 죽이지 않고, 죽어 마땅한 놈들만 죽입니다." 라고 써놨다고 한다. 이후 로스 세타스와 LFM은 치열하게 전쟁을 했다. 로스 세타스는 장기인 군대식 선전술을 동원해, LFM을 당시 화제가 되던 알카에다 탈레반같은 이슬람 종교 극단주의자 같은 광신도 테러리스트로 묘사하면서 선전전을 펼쳤다.

나사리오 모레노 곤살레스는 자신만의 교리[3]를 담은 교리서를 조직원들에게 배포하고, <새로운 예루살렘(La Nueva Jerusalem)>이라는 외곽 선교조직을 만들어 거기서 사람들에게 교리를 전파하고 회원을 끌어모았다고 한다. 이런 종교적 신념은 LFM만의 특징으로 나중에 LFM에서 분리된 로스 카바예로스 템플라리오스 카르텔( 성전기사단 카르텔) 같은 종교적 냄새가 풀풀 풍기는 분파가 나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어쨌든 나사리오 모레노 곤살레스는 기독교적인 박애 정신에 입각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회복지에 열중했는데, 어려운 농민들에게 대출자금을 지원하고 학교와 병원을 세우고, 배수로를 만드는 치수활동도 했다. 원래 멕시코 마약 카르텔들이 주민들에게 민심을 얻고자 여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조직화된 사회복지(?)에 열중하게 된 것은 그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가난한 미초아칸 주의 주민들의 폭풍 같은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주민들은 그를 '성 나사리오', '마을의 기사',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수호자', '신의 대표자'로 부르며 떠받들었다. 물론 그 같은 복지자금은 다 미국으로 팔아치우는 막대한 양의 메스암페타민에서 나오는 자금이었다. 또한 적대조직에 대한 고문과 잔혹한 살해는 '신의 징벌'이라면서 정당화했다. 한마디로 마약 카르텔과 사이비 종교의 이상한 혼종이 탄생한 것이다.

2010년에 걸프 카르텔과 로스 세타스가 서로 쪼개져서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이자,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 카르텔은 로스 세타스와 싸우기 위해 걸프 카르텔과 다시 동맹을 맺었다. 이때 로스 세타스의 동맹인 벨트란 레이바 카르텔과도 충돌했다. 그러나 LFM도 큰 타격을 받는데 2010년 12월 9일 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아파칭간의 엘 알칼데 마을을 방문한 나사리오 모레노 곤살레스에 대한 첩보를 듣고 2000명의 멕시코 연방 경찰이 출동한 것이다. 그의 부하 40명과 주민들은 나사리오를 지키기 위해 정부군과 치열한 총격전을 벌였다. 이때 조직원들은 사망한 사람들의 시체를 매고 산으로 도피했는데 나사리오는 그때 죽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시체를 들고가서 죽음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때부터 또 다시 이상한 소문이 판을 쳤는데 나사리오가 실제로 살아있으며, 부활한 예수의 일화처럼 옛 제자(조직원)들을 만나 조직원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선행을 펼친다는 소문이었다. 멕시코 정부는 터무니 없다며 부정했지만, 이런 나사리오 숭배는 더욱 강해져 주민들은 그를 기리기 위한 행진까지 했다. 기사 그를 위한 기도를 하기 위해 제단과 동상이 만들어지고, 그 제단은 LFM의 보안조직인 "12사도"가 보호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행위는 LFM의 종교적 열정이 불러낸 결과 중 하나였다. 결국 이런 소문이 하도 판을 치자 멕시코 정부는 나사리오의 시체를 확인하기 위해 혈안이 됐다. 그리고 결국 2014년 3월 9일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으며, 나사리오는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군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이번에는 정말로 사살당하고 DNA 검사와 지문으로 신원이 확인되면서 나사리오의 전설은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2011년 경에 나사리오가 죽은 것으로 알려지면서(실제로 죽지 않았지만) LFM의 지도부는 후계자 싸움을 두고 분열하기 시작했는데 호세 데 헤수스 멘데스 바르가스가 이끄는 12사도 파벌과 세르반도 고메스 마르티네스가 이끄는 파벌이었다. 결국 세르반도 고메스 마르티네스는 로스 카바예로스 템플라리오스(성전 기사단 카르텔)을 설립하여 분열해 나갔다. 성전 기사단 카르텔은 LFM의 교리에 더해 세르반도가 정한 더 엄격한 교리가 추가된 파벌로 좀 더 근본주의적인 파벌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새로운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LNFM) 같은 조직도 분리해서 서로 파벌 싸움을 했다고 한다.

로스 템플라리오스 카르텔은 크게 세력을 확대해 기존 LFM의 세력을 거의 잠식하고 경쟁하던 로스 세타스를 미초아칸 주에서 내몰았다. 이후 로스 세타스는 걸프 카르텔 및 정부군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크게 쇠퇴하여 조직이 거의 해산하는데까지 몰렸다. 2011년 호세 데 헤수스 멘데스 바르가스가 체포되고 로스 템플라리오스가 LFM을 거의 다 장악했다. 그러나 로스 템플라리오스도 강력한 적수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할리스코 주에서 내려오던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이었다. CJNG와 로스 템플라리오스는 수년간 죽고 죽이는 대규모 사투를 벌였다.[4] 이때 수많은 잔혹행위가 있었으며, 식인 행위도 저질러졌고[5] 고어사이트에서 끔찍한 학살 & 고문 영상이 자주 올라오는 계기가 되었다. 2015년에 세르반도가 경찰에 체포되고 난 뒤 템플라리오스의 신앙심도 CJNG의 조직력에는 당해낼 수 없어 결국 전쟁은 CJNG의 승리로 끝났다. 남아있던 잔당들도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 카르텔의 공격을 받고 흡수되어 2017년에 로스 템플라리오스는 해산했다.

로스 템플라리오스 카르텔이 해산되고 나서 LFM은 다시 독자조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현재 두목은 호세 마리아 차베스(José María Chávez)를 이은 올라스쿠아가 형제로 보인다. 또한 과거보다는 많이 쇠퇴하고 특히 CJNG의 진출이 활발하여 밀리고 있는 모양지만, 여전히 2021년에도 각종 범죄를 저지르며 미초아칸 주에서 끝끝내 버티고 있다. 멕시코 뉴스, 뉴스2

2023년 3월 LFM이 멕시코군을 매복공격하여 군인 2명이 사망하고 카르텔 조직원 5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

2023년 12월에는 텍스칼티틀란 마을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갈취하려다 분노한 지역 주민들이 결성한 자경대의 공격을 받아 지역 지도자인 엘 파사요가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다. #

3. 주요 인물

  • 카를로스 로살레스 멘도사 - LFM의 초대 두목. 걸프 카르텔 및 로스세타스와 협력해서 밀레니오 카르텔과 맞서 싸웠다. 2004년 체포되어 징역 10년형을 받았다. 감옥에서 탈옥사건을 일으켜서 동료들을 빼내긴 했지만, 정작 본인은 못빠져나왔다. 2014년 풀려나왔는데 2015년 주차장에서 의문의 암살을 당했다. 범인은 그가 돌아올 것을 우려한 로스 템플라리오스 카르텔로 추정되지만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기사
  • 나사리오 모레노 곤살레스 - LFM의 2대 두목으로 일명 엘 차요 혹은 엘 마스 로코(미치광이)라 불렸다. 본인만의 사이비종교 교리를 창시해서 LFM에 종교적 신념을 덧씌웠다. 2010년 멕시코 연방경찰의 총격을 피해 피신해서 죽음을 가장하고 후방에서 조직을 이끌다 2014년 발각되어 사살됐다. 기사
  • 호세 데 헤수스 멘데스 바르가스 - 일명 '엘 창고'. LFM의 3대 두목으로 12사도 파벌의 수장이었다. 세르반도와 갈등을 일으켰고 2011년 체포됐다.
  • 세르반도 고메스 마르티네스 - 일명 '라 투타'. '엘 프로페(선생님)'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나사리오의 기존 교리에 좀 더 엄격한 교리를 추가했다. LFM의 두목급 간부였지만, 기존 파벌과 갈등을 일으켜 로스 카바예로스 템플라리오스 카르텔을 만들어 독립해나갔다. 언론과 인터뷰를 여러번 했는데 LFM의 목적은 '평온과 안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아니라 인터뷰에서 자신의 조직이 카르텔도 범죄조직도 아니고 우리는 형제애에 기반한 시민조직으로 사람들을 돕고, 국가를 보존하고, 테러리즘을 막으며, 평온하게 사는게 목적이라고 강변했다. 또한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에게 로스 세타스와 공동전선을 펴자고 요청하고, 마약거래를 할 수 있는 자유를 주는 대신 휴전협정을 맺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물론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에게 단칼에 거절되었다. 미국으로 마약을 엄청 팔아치웠지만, 젊은 마약 중독자를 위해 재활센터를 건립하고 사회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2014년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범죄자임을 인정하고 언젠가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죽음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CJNG와 치열하게 전쟁을 하다가 2015년 멕시코 연방 경찰에 체포되었다. 징역 55년형을 받았다.
  • 엔리케 플랑카르테 솔리스 - LFM의 고위 간부였지만 세르반도를 따라서 조직을 나온 뒤 로스 템플라리오스 카르텔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2014년 멕시코 해병대에 사살됐다.
  • 호세 마리아 챠베스 마가냐 - 엘 포니라 불리며 다음 두목이 됐지만, 2015년 체포됐다. #
  • 조니 우르타도 올라스쿠아가 - 일명 "엘 페스(El Pez)." 올라스쿠아가 형제들로 조직을 이끌었다. LNFM 출신으로 한때 CJNG와 협조하면서 로스 템플라리오스를 물리치고 LFM을 중흥시켰으나 이내 동맹은 깨졌고, 서로 죽고 죽이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한데 2021년 3월 CJNG에 납치되어 산채로 불에 타 죽었다는 말이 있다. # 그런데 이 화형 영상을 올린 CJNG는 얼마안가 영상을 삭제했다고 하며, 2022년 보도에는 여전히 조니가 동생 호세와 함께 LFM을 이끌고 있다 라는 말도 있는 것으로 봐선, 아마 CJNG가 다른 사람을 오인해서 죽였거나 선전일 가능성도 있다. #
  • 호세 알프레도 우르타도 올라스쿠아가 - 일명 '엘 프레사(El Fresa).' 형과 함께 LFM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 2022년 6월 멕시코 군경이 라 파밀리아 조직원을 습격하다가 애완용으로 키우던 거미원숭이까지 사살했다. 원숭이 전용 방탄복까지 입고 있었으며, 원숭이 외에도 부유한 카르텔 멤버들이 취미로 이색동물을 키운다고 한다. #
  • 게레로의 티에라 칼리엔테 지역의 패권을 두고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과 동맹관계인 또 다른 지역 갱단인 로스 테킬레로스와 분쟁 중이다. 이 로스 테킬레로스가 2022년 10월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를 편드는 산 미겔 토톨라판 시의 시장 및 20명에 가까운 인원을 시청에 난입해 학살한 사건이 일어났다. #




[1] 미초아칸 패밀리라는 뜻이다. [2] 이들은 나중에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의 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기독교적인 계율에 입각해 음주, 마약 사용을 금하고 도둑과 여성을 학대하는 사람들을 엄하게 처벌할 것을 명시했다고 한다. 이렇게 치안활동을 하면서 마약은 미국 소비자를 위해 미국에 팔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겸손, 봉사, 지혜, 형제애, 용기, 그리고 하느님에 대해 설파하고 로스 세타스와의 전쟁에 대해 말하며, 범죄자들이 판을 치는 것에 대해 멕시코 정부를 비난했다. 사람들이 자기를 미친 자라고 부르는 것을 안다며 자신만의 이상주의와 복지사상을 설파하기도 했다. [4] 다만 2012년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멕시코를 방문했을때 양 조직은 교황의 방문을 환영하며, 그 기간동안 휴전을 하기로 했다. [5] 나중에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도 그대로 따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