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2 18:34:14

알바니아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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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범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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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알바니아 마피아들에 대한 영상.

1. 개요2. 역사3. 해외 활동
3.1. 이탈리아 마피아와의 관계3.2. 코소보 마피아의 관계3.3. 중동 지역3.4. 호주3.5. 중남미3.6. 유럽3.7. 북미
4. 구성5. 유명 인물6. 대중 매체


Mafia Shqiptare

1. 개요

알바니아 마피아는 알바니아와 전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알바니아인, 코소보인의 범죄조직이다. 잔인함과 온갖 악랄한 범죄로 악명이 자자하다.

흉악한 발칸 지역의 마피아 가운데서도 세르비아 마피아와 함께 특히 유명하다.

2. 역사

알바니아 마피아는 15세기 레크 두카지니가 정리한 카눈에 기반한 베사라는 독특한 그들만의 규정을 따르는 범죄조직에서부터 시작됐다. 조직은 크리에, 혹은 보스라 불리는 두목이 이끌며 피스 혹은 파레라고 불리는 '식구' 개념의 조직이 있다. 알바니아인 특유의 끈끈한 가족관계로 인해 이러한 조직들은 씨족 개념이 많다.

조직은 엄한 규율과 처벌로 내부질서를 유지하며 군대와 같은 조직체계를 가지고 있다. 전통적인 베사를 지키면서 충성심, 명예, 복수를 중요시한다. 따라서 외부인이 내부에 침투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베사(명예의 맹세)는 특히 중요한 것으로 베사 의식을 치르는 것은 목숨을 걸코 지켜야만 하는 신념을 나타내며 만약 베사를 어기면 카눈에 기반한 대를 이은 벤데타가 이뤄지기 때문에 그 가치는 극히 소중하게 여겨진다. 이러한 베사는 알바니아인 전체의 문화라 꼭 마피아만 지키는 것은 아니지만 조직체계라는 특성상 알바니아 마피아 사이에서 특히 중요하다.

현대 알바니아 마피아의 형태는[1] 공산정권 통제 하의 암시장 거래에서 형성되었는데 2차 대전 종전 이후 알바니아가 공산화되자 구할 수 있는 물품이 더욱 제한되었고, 그에 따라 암시장이 발달하게 되었다.[2]1990년 공산주의가 붕괴하고 알바니아 전체에 경제적 혼란이 있자 알바니아 마피아의 활동이 극히 왕성해졌다. 가난과 무법천지 속에 알바니아 마피아들은 옆 나라 이탈리아 마피아, 터키 마피아, 불가리아 마피아 등과 손잡고 온갖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외국으로 많이 이민 간 알바니아인들을 따라 마피아들도 외국으로 많이 진출했고 전 유럽과 북미, 남미, 아시아 지역에도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3]

뇌물과 매수가 일상이고 정치인들이나 공무원들도 부정부패와 유착관계가 심하기 때문에 범죄가 있어도 제대로 된 처벌도 받지 않고 불법활동으로 돈을 벌며 번창했다. 오늘날 크게 4개의 메이저 클랜이 20개의 군소규모 클랜들을 통제한다고 한다.
파일:external/opinion.al/banda-okk.jpg
티라나의 사실상 외항인 두러스(Durrës)에서 항구의 통제권을 장악한 알바니아 마피아.
이들은 돈을 받고 알바니아인들을 바다 너머 이탈리아 등지로 밀입국시켜주는 브로커 역할을 하기도 했다.

1997년 알바니아 금융사기 사건은 알바니아 마피아들이 제대로 날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때 수많은 알바니아 범죄자들이 이탈리아로 밀입국했고 유출된 무기들이 다른 나라와 알바니아 범죄조직으로 흘러가 그들이 중무장하는 계기가 됐다. 그 외에 코소보 내전도 알바니아 마피아들과 코소보 마피아들이 연대해서 많은 무기들이 유출됐다.

알바니아 마피아들은 할 수 있는 모든 범죄를 다 저지르는데 갈취, 사기, 성매매, 도박 같은 사업부터 특히 인신매매, 장기매매, 마약, 밀수, 무기 암거래로 유명하다.[4] 특히 인신매매나 장기매매는 아예 밈이 되어버려서 폴란드볼에서도 코소보[5]와 함께 장기밀매나 총질을 하는 마피아 컨셉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3. 해외 활동

3.1. 이탈리아 마피아와의 관계

알바니아 마피아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인해 다른 나라 깡패들과 같이 사업을 많이 하지만 바로 옆 나라 이탈리아 마피아들과 특히 유대관계가 깊다. 고모라로 유명한 나폴리의 작가 로베르토 사비아노에 의하면 코사 노스트라, 카모라, 은드랑게타, 사크라 코로나 우니타, 소시에타 포지아나 등등 이탈리아의 모든 마피아 조직과 두루두루 친하며 양국 조직은 서로를 외국 조직으로 간주하지 않을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동양식으로 따지자면 의형제 관계라고 해도 무방할 듯. 특히 이탈리아 마피아는 서로 문화가 비슷하고 가족관계 중심의 알바니아 마피아를 다른 나라 마피아보다 더 친밀하게 여긴다고 한다.

같이 마약 밀수, 무기 밀수, 불법 이민 브로커 사업을 하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구역도 빌려주며[6] 조직원들을 서로 빌려 쓰거나 지저분한 일에 아웃소싱을 하기도 한다. 또 양국 범죄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이탈리아나 알바니아로 도망가면 서로 숨겨주기 때문에 이탈리아 경찰과 알바니아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서로 공조수사를 해서 범죄자들을 추적, 체포하는 일도 같이 하고 있다.

3.2. 코소보 마피아의 관계

코소보와 알바니아는 거의 한 형제국가나 마찬가지로 가깝기 때문에 코소보인들도 알바니아 마피아들과 같이 활동한다. 특히 북부 알바니아 지역과 코소보 마피아간의 유대관계가 끈끈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하심 사치 초대 코소보 총리이자 4대 대통령은 코소보 해방군을 지도하면서 마약밀매를 하고 알바니아 마피아와 같이 세르비아인을 납치해서 장기매매, 인신매매를 저지른 마피아 보스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을 빚기도 했다. 기사, 기사2 결국 코소보 전쟁 당시 전범혐의로 기소됐고 2020년 대통령직에서 사임했다.

3.3. 중동 지역

튀르키예 마피아, 쿠르드 마피아와 친하며 같이 헤로인, 코카인, 대마초 밀수 사업을 했다. # 알바니아를 거쳐서 이탈리아나 독일 같은 서유럽 국가로 이송을 도와주는 운송 업무도 맡았다고 한다. 2018년에도 터키에서 대마초 1톤을 밀수한 알바니안 멧이라는 밀수업자가 붙잡혔다. #

또한 이스라엘 마피아와도 연대가 깊다고 한다. 특히 이스라엘 범죄자들의 돈세탁 창구로 알바니아가 이용됐다.

3.4. 호주

이민자의 나라 호주에도 알바니아계가 이민오면서 알바니아 마피아들이 확고하게 침투했다. 호주 연방경찰에 따르면 '규율과 조직구성 체계가 매우 강하며 지역사회에 영향력이 깊다'고 한다.

3.5. 중남미

중남미 마약 카르텔과 같이 광범위한 마약사업을 하며 특히 은드랑게타와 연관된 마약사업에 알바니아 마피아도 상당수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멕시코,온두라스 지역에서 알바니아 마피아의 활동이 종종 감지되고 있다.

에콰도르에서도 알바니아 마피아의 흔적이 발견됐다. 영문 기사

3.6. 유럽

알바니아 마피아는 이탈리아나 발칸 지역 외에 전 유럽에 걸쳐서 활동한다. 특히 북유럽의 스웨덴으로 이민간 사람들 가운데 갱단을 만들어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독일에도 알바니아 마피아의 위세가 크다. 특히 프랑스 언론은 "프랑스의 많은 도시에는 마약 밀매와 매춘에 연루된 알바니아 마피아 네트워크가 있다. 이는 고도로 조직화된 네트워크이며 뿌리를 찾아 침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 외에 스페인이나 그리스에서도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영국에선 인신매매와 마약 범죄로 악명이 높다. 기사 또한 런던 소호의 성매매 산업을 장악하고 코카인과 대마초 거래에도 손을 댔다고 한다. 영국 국가범죄청은 알바니아 갱단이 '심각한 위협'이며 '폭력적이고, 특히 마약거래를 집행하는걸' 신속히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사

3.7. 북미

캐나다에서는 토론토,몬트리올 같은 대도시에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고 의료사기나 돈세탁, 마약밀수에 많이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 캐나다의 마피아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바이커 갱과도 친하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미국 사회를 위협하는 주요 외국 범죄조직으로 보고 있다. 80년대에는 낮은 수준의 강도나 스트릿 갱단이었지만 90년대 이후 미국 마피아와 교류하면서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했다. 특히 유명한것은 뉴욕의 루다이 조직으로 뉴욕 마피아인 루케시 패밀리나 감비노 패밀리와 충돌하기 직전의 단계까지 갔다고 한다.[7] 루다이 조직은 결국 FBI와 경찰의 수사를 받고 2004년경 붕괴했지만 FBI는 알바니아계 조직을 뉴욕의 이탈리아 마피아 5대 패밀리에 버금가는 위협으로 인식했다.

2011년에 FBI가 뉴욕으로 대규모 마약밀수를 하는 알바니아 마피아들을 검거한 적도 있다. 기사

4. 구성

  • 크리에,보스 - 두목
  • 크리에타 - 부두목
  • 바락 - 행동대장
  • 믹 - 행동대원

5. 유명 인물

  • 제프 무스타파 - 뉴욕의 이탈리아 마피아인 감비노 패밀리와 같이 돈세탁을 했다.
  • 제브데 리카 - 뉴욕 지역의 유명했던 보스라고 한다.
  • 알렉스 루다이 - 뉴욕 루다이 조직의 보스. 2006년 체포되어 징역 27년을 받았다.
  • 프린스 도브로시 - 코소보 지역의 두목으로 유럽 전역에 헤로인 밀수를 했다. 몇번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 받았으나 이내 풀려났고 코소보 내전 당시 마약 밀매로 자금을 조달하여 코소보 해방군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지금도 코소보에서 잘살고 있다.
  • 알프레드 슈쿠루티 - 알바니아 본토의 악명 높은 보스 중 하나라고 한다.
  • 이스마일 리카 - 뉴욕의 알바니아계 마약왕
  • 룰 베리샤 - 듀러스에 기반을 한 조직의 두목이며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 아르만드 크라스니치 - 크로아티아에 기반을 둔 알바니아계 조직의 두목.
  • 오스마니 형제 - 독일에서 활동하는 코소보계 알바니아 마피아의 형제 두목이라고 한다. 2022년에 바쉬킴 오스마니가 크로아티아에서 체포됐다. 스페인에서도 활동했다고 한다. #
  • 카플란 무라트 - 벨기에에서 가장 악명 높은 알바니아 조직의 두목. 벨기에 전 총리(!)였던 폴 반덴 보이낭 납치에 연관된 전력이 있다.
  • 나세르 켈멘디 - 보스니아에서 가장 강력한 보스 중 하나라고 하며 주로 헤로인 밀수를 하고 보스니아,코소보,몬테네그로,알바니아에 강대한 세력을 가지고 있다.2013년 체포됐다.
  • 클레멘트 바리리 - 그리스와 이탈리아로 운송되는 마약 네트워크를 운용했으며 발칸반도의 파블로 에스코바르라 불렸다. 알바니아 고위층과 커넥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추적이 심해지자 2019년 경찰에 자수하여 징역 10년형을 받았다. 기사
  • 코소보 해방군 주요 간부들 - 1993년 성립된 코소보 해방군은 대알바니아 주의를 제창하며 코소보 독립과 반세르비아 게릴라전을 감행해왔다. 설립자 중 한명이자 주요 지도자였던 하심 사치는 알바니아 마피아와 연계해 코소보 전쟁 당시 마약밀매로 자금을 조달하고 세르비아인에 대한 대량학살, 납치, 인신매매 등등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8] 그렇지만 코소보가 전쟁의 결과로 사실상 독립이 되자 코소보 해방군은 발전적으로 해체하여 코소보 방위군으로 편입됐으며 저질렀던 범죄들도 싹 묻혔다. 하심 사치는 초대 총리를 역임했고 나중에 4대 대통령까지 된다. 다른 간부들도 코소보의 주요 정치 요직을 역임했다. 그렇지만 유럽 연합 차원의 계속된 조사와 전쟁 당시 살해된 사람들의 유족들이 주도한 범죄에 대한 추적이 계속 이어져 2020년 결국 하심 사치는 전범 혐의로 기소됐고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6. 대중 매체

영화 테이큰의 주요 범죄조직이 알바니아 마피아이다.

세르비아에서 만든 드라마 베사에도 주요 범죄조직으로 나온다.

GTA 시리즈에도 몇번 출연했다.

NCIS(드라마) 시즌 12 에피소드 3에서도 알바니아 마피아가 등장하는데 대놓고 미 해군 군인들을 살해한 뒤 신분을 훔쳐서는 미 해군에 잠입해 군수물자를 빼돌리는, 제대로 죽고 싶어 환장한 간이 부은 또라이들로 등장한다.

2020년작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에도 나온다.


[1] 물론 공산화 이전에도 깡패나 담합, 도적 형태의 범죄집단은 존재하였지만 현대의 범죄조직 형태와는 괴리가 있었다. [2] 이러한 배경에서 범죄조직이 형성된 것은 비단 알바니아뿐만 아니라 구 동구권 지역(유고슬라비아, 소련 등지)이나 제 3세계의 사회주의적 경제체제를 유지하던 지역(인도 등)에서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3] 알바니아는 전간기-공산정권-현대까지 가난한 나라였는데 특히 공산정권 붕괴 후 체제 전환의 혼란 속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민을 간 알바니아인들도 많았다. [4] 이런 알바니아 마피아의 행태는 테이큰 같은 영화의 주제가 되기도 했다. 관련 뉴스 영상 [5] 알바니아계가 대다수인 지역으로 세르비아에서 독립하려는 알바니아계 독립파 세력이 과거 마피아에 몸을 담근 적이 있는데다 코소보 내전 이전에는 이탈리아 마피아와 밀거래를 한다는 의혹이 있었다. [6] 물론 어느 정도 상납은 해야 한다. [7] 근처 휴게소에서 만난 감비노 패밀리 부두목 아놀드 스퀴티에리와 서로 대화를 하는 도중에 무기를 꺼냈고 20명의 마피아에 비해 6명으로 숫자가 딸린 알바니아 조직이 주유소를 폭파하겠다고 위협했다. 물론 강대한 이탈리아계 마피아와 싸울 순 없으므로 나중에 적절히 화해한다. [8] 물론 세르비아측도 보복으로 코소보인들을 많이 죽였다. 내전기 혼란속에 서로 죽고 죽이는 보복이 빈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