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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バギーズ デリバリー/Buggy's Delivery원피스에 등장하는 해적단. 선장은 '천냥광대' 버기로 검은 수염 해적단과 같이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를 보여주는 해적단이다. 이를 입증하듯 소규모 해적단으로 출발했으나, 가면 갈수록 해적단의 규모가 커져서 2부와 3부에서는 왕의 부하 칠무해와 사황의 영역에 들어설 만큼 성장한 대규모 해적단이 되었다.
해적단원들이 죄다 서커스를 모티브로 한 게 특징이다. 선장부터가 영락없는 광대에 그 밑으로 동물 조련사도 있고, 외바퀴 자전거 곡예사, 그리고 미녀 단원과 조형 예술사도 있다. 해적단의 규모가 커진 이후에도 이 컨셉은 여전하다. 버기의 칭호부터가 '단장'[1]이며, 규모가 대서커스단 수준이다.
이 조직은 버기즈 딜리버리라는 초대형 해적 파견 기관과 이 기관의 전신이 되는 버기 해적단으로 나뉜다.
2. 역사
2.1. 버기 해적단
버기 해적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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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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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선 | ||||||||||
빅 톱 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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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몽둥이 알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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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즈 딜리버리 | }}}}}}}}} |
이스트 블루[2]에서 오렌지 마을을 점거하고 주민들을 탄압하며 활동하던 소규모 해적단. 해적선의 이름은 빅 톱. 졸리 로저는 버기 자신의 빨간 코를 그려 넣었는데 버기가 자신의 빨간 코를 콤플렉스로 생각하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3]
후술할 버기즈 딜리버리라는 초대형 해적 파견 기관의 전신이 되는 조직으로, 빨간 머리 해적단과 함께 대해적시대를 양분하는 두 계보 중 하나인 로저 해적단의 단 둘뿐인 1세대 분파 해적단이었다.[4]
그러던 어느 날 뜬금없이 나타난 신참 해적 몽키 D. 루피에게 선장인 버기가 패배해 날아간 이후 해적단이 잠시 와해[5]되었으나 알비다의 도움으로 버기가 살아돌아온 후, 알비다 해적단과[6] 연합을 맺어 ('버기 해적단 & 알비다 해적단 동맹') 로그 타운에서 다시 루피를 습격한다.
놀랍게도 루피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치나 때마침 내리친 번개로 인해 루피를 놓친다.[7] 이후 스모커한테 해적단 전원이 간단하게 제압되나 폭풍우로 인해 가까스로 탈출하고 루피의 뒤를 따라 위대한 항로에 들어간다.
위대한 항로에서 나름대로 잘 항해하던 버기 해적단이었으나 버기가 해군에게 붙잡혀 임펠 다운에 감금되는 사태가 발생해 위기를 맞는다. 버기가 투옥된 후 다른 해적단원들은 그를 구하기 위해 영구지침까지 구하여 임펠다운 근해까지 접근하지만, 알비다가 이 이상 갔다간 목숨이 위험하다고 설득하여 결국 버기를 포기하고 도주한다.
그러나 버기가 성공적으로 탈옥하고, 정상전쟁을 통해 이름을 떨친 후 뉴페이스 Mr.3와 수많은 임펠다운 탈옥수들과 함께 귀환하며 버기 해적단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조직의 브레인이 되어줄, 원피스 내에서도 손꼽히는 책사는 물론 수많은 수인들이 가세해 압도적인 전력을 얻게 되었고, 특히 전 임펠다운의 수감자들의 무리는 그 흰 수염이 인정해주었을 만큼 강하다.
2.2. 버기즈 딜리버리
선장인 버기가 칠무해가 되었다는 것과 동시에, 조직의 체계가 크게 변화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해적단의 규모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이끄는 돈키호테 패밀리를 제외하면, 혹은 저들을 포함해도 칠무해 중에서도 최대.해적단의 명칭이 '버기 해적단'에서 '버기즈 딜리버리'로 변경되었으며, 정상전쟁이 끝난 후 크로커다일에게 돈을 빌리고 해적 용병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해적을 파견하는 용병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해적단의 정식 명칭은 '버기즈 딜리버리'지만 '해적파견조직(海賊派遣組織)' 또는 '해적파견회사'라고 불리기도 한다.[8] 해적단의 수장인 버기도 공식 직함은 '버기즈 딜리버리 단장'이지만 대외적으로는 '해적파견조직 총수'라는 직함으로 불리기도 한다.[9]
졸리 로저의 형태도 약간 변형되었는데, 기존의 눈을 뜬 모습에서 눈을 감은 모습으로 바뀌었고 버기의 이마에 있던 X모양 무늬가 추가되었다.
하이루딘 등 거인족 해적 용병들도 이곳 소속이었다. S랭크 용병이었다고. 그러나 드레스로자 에피소드 이후 거인 해적단들이 루피의 산하 해적단이 되면서 하이루딘이 전보벌레를 통해 버기즈 딜리버리에 전원 탈퇴를 통보했다.[10][11]
신세계 '칼라이 바리 섬(カライ・バリ島)'[12]에 거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돈키호테 패밀리의 몰락에 따라 해적 용병을 필요로 하는 국가가 보다 많아져 돈키호테 패밀리가 사라지고 남은 자리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칠무해 제도가 폐지되었고, 버기를 잡기 위해 출동한 해군 함대에 의해 본거지가 포위당한 상태다. 다른 칠무해들과 달리 용병이라는 본연에 충실한 일만 했고 수상한 꿍꿍이를 한것도 아니니 억울할지도 모른다. 다만 어쨌거나 사실상 전쟁을 부추기고 거기에 필요한 병력을 보내는 일을 한 것은 분명하니 정부나 해군 입장에서는 당장 모조리 붙잡아도 시원찮은 것은 변하지 않는다.[13]
2.3. 크로스 길드
칠무해 폐지로 버기즈 딜리버리는 몰락하기는 커녕, 포위하던 해군들을 박살내버리고 오히려 크로스 길드라는 조직으로 확장해 버기를 사황으로 등극시킨 결과를 가져왔다.대외적으론 버기가 크로스 길드의 수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정 반대인 게 특징. '버기즈 딜리버리'가 겉으로는 경쟁사였던 돈키호테 패밀리와 제르마 왕국이 몰락하면서 호황을 맞이한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만성 적자인 상태였다는 게 드러났다. 용병 사업을 하는 건 좋은데, 인원 관리 및 인건비, 식비, 무장 비용 등 규모만큼 어마어마한 지출이 생겼었고,[14] 그나마 고수익을 내던 하이루딘 산하 신 거병 용병단이 루피에게 넘어가며 재정이 매우 안 좋아진 상태였다.[15]
때문에 버기는 크로커다일에게 엄청난 돈을 빌리고 있었는데[16] 크로커다일이 이때까진 임펠 다운의 의리로 빌려주고 있었으나, 미호크와의 동맹이 체결되고 크로스 길드 창립을 위해 엄청난 자금이 필요해서 버기에게 빌려준 돈을 회수하려고 버기를 찾아갔는데, 마침 해군이 버기를 사로잡으려 포위했던 타이밍이었고, 덕분에 버기는 해군들의 마수를 피할 수 있었다. 크로커다일은 칠무해가 폐지되고 버기가 도망갈것 같아서 왔다고 버기의 속마음을 꿰뚫어본다.
문제는 상술하듯 재정 상태가 심히 좋지 않아서, 크로커다일도 버기의 재정 상황을 알고 황당해한다. 버기는 이에 크로커다일의 부하가 되겠다며 버기즈 딜리버리의 인원들을 무료로 쓰게 해 변제를 대신하겠다고 제안했고, 마침 크로커다일은 돈 말고 인력도 나름대로 필요했던지라 이를 수락, 버기즈 딜리버리를 크로스 길드 산하로 편입시킨 것이다. 즉, 외부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 크로스 길드는 크로커다일-미호크 공동 지배 체제에 버기즈 딜리버리가 수하로 편입된 형태였던 셈이다.
문제는 크로스 길드 창립 이후 버기즈 딜리버리에 소속되었던 부하들에게 홍보물을 인쇄하라고 시켰더니, 오히려 버기가 이 둘의 상전인 양 인쇄가 되어버렸던 것. 때문에 크로커다일과 미호크는 둘 다 길길이 날뛰며 버기를 패죽이려 했으나,[17] 그나마 지위에 관심이 없던 미호크가 가장 대외적으로 알려진 버기를 간판 겸 바지사장으로 세우자는 의견을 내세우고, 크로커다일도 이에 혹해[18][19] 미호크의 제안에 응함으로써 현재 대외적으로 알려진 상황과 일치하게 된 셈이다.
그러니까 사실 크로스길드의 실세는 크로커다일과 미호크이고, 버기는 간판 겸 허수아비일 뿐이다.
버기 입장에선 자신의 위치가 밑바닥으로 추락한 셈이다. 임펠 다운 출신 부하들은 아직까지 자신을 따른다곤 하지만, 정작 크로커다일이나 미호크는 임펠 다운 출신들과 싸워도 이길 정도의 강자라 이들로 누르는 행위도 불가능하고, 기존에 부하나 동지였던 간부진들은 모두 크로커다일을 따르겠다고 전향해버린 상황이다.[20][21] 거기다 해군에선 버기를 이들의 수장으로 단단히 오해한 덕분에 문자 그대로 어마어마한 현상금이 책정된 건 물론, 사황의 일각이 되어 해군들이 포획 내지 처형시키려고 안달이 난 상황일 테고, 겁 먹고 도망치고 싶어도 그랬다간 크로커다일의 손에 죽을 판국이니 결국 자신의 이명인 '광대'라는 말답게 죽을 때까지 허장성세를 부리다 가야할 판국이다. 물론 향후 스토리 전개에 따라 버기가 강해지면서 입지를 천천히 다질 수도 있겠지만, 현 실력으로는 도저히 무리다.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점을 꼽자면 크로커다일은 과거에 수천 명 규모를 자랑하던 바로크 워크스를 경영했던 실적 및 실력이 있으므로, 버기즈 딜리버리의 만성적인 적자 문제도 크게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22]
그러나 뜬금없이 버기가 죽을 각오로 원피스를 찾으러 가자고 부하들에게 전보벌레로 소리친 탓에[23] 역으로 크로커다일과 미호크가 빅엿을 제대로 먹게 되었다. 원래 둘은 제2의 유토피아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버기가 꿈을 잃은 겁쟁이들, 현실에 안주하는 녀석들이라 비판하고 원피스를 찾으러 가자고 하자 부하들의 사기와 버기에 대한 충성도가 하늘 끝까지 치솟아버렸다. 덕분에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은 생각지도 못한 원피스 쟁탈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되었다.[24] 이에 더해 세계 최고의 천재 Dr. 베가펑크가 이 세계의 진실을 밝히며 결국 최종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원피스를 찾아내는 것만이 길임을 못박아버려 앞서 원피스 쟁탈전에 참여한 버기에 대한 부하들의 지지도가 더욱 올라가버렸다.
3. 주요 구성원
3.1. 초기 멤버
- 단장 '천냥광대' 버기
- '줄타기' 후난보로즈(綱渡りフナンボローズ/Tightrope Funan Boros)[A]
애니 | 드라마 |
성우는
이나다 테츠,
류타니 오사무,
이마무라 나오키.
버기 해적단 말단 삼인조.[28] 전원 이스트 블루 출신으로 결성일은 2월 25일.[B]
나미에게 속아 배와 금품을 도둑맞았고 난파를 가장해 조로를 습격했다가 혼쭐이 났다.
버기 해적단 말단 삼인조.[28] 전원 이스트 블루 출신으로 결성일은 2월 25일.[B]
나미에게 속아 배와 금품을 도둑맞았고 난파를 가장해 조로를 습격했다가 혼쭐이 났다.
-
'괴력' 도밍고스(怪力ドミンゴス/Superhuman Domingos)[A]
버기의 부하 3인조. 전원 이스트 블루 출신으로 결성일은 2월 19일.[B]
위대한 항로의 해도를 훔친 나미를 쫓았지만 루피에게 쓰러졌다.
-
'곡예' 후와즈(軽業フワーズ/Acrobatic Fuwas)[A]
버기의 부하 4인조. 전원 이스트 블루 출신으로 결성일은 7월 13일.[B]
특기는 나이프 다루기. 경쾌한 몸놀림으로 나미의 공격을 모조리 피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조로에게 제압당했다.
3.2. 추가 멤버
3.2.1. 알비다 해적단
-
'쇠몽둥이'
알비다
이스트 블루에서 버기가 자신의 몸통을 잃고 지옥과도 같은 항해 일상을 보낼 때 구해준 인물이 바로 알비다였다. 이를 통해 같이 루피를 찾자는 이유로 버기에게 합류하였고 이스트 블루에서 버기와 같이 스모커에 잡힐 뻔했으나 무사히 빠져나간 다음에 지속적으로 버기와 연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버기즈 딜리버리로 개편되면서 사실상 산하 해적단으로 편입되었다.
-
헷포코(ヘッポコ/Heppoko)[A]
애니 드라마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35]
알비다 해적단의 조무래기 선원. 이스트 블루 출신으로 생일은 9월 2일( 처녀자리).[C]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에서 격투부대 잡일꾼으로 등장한다.
- 펫포코(ペッポコ/Peppoko)[A]
애니 | 드라마 |
-
폿포코(ポッポコ/Poppoko)[A]
애니 드라마
알비다 해적단의 조무래기 선원. 이스트 블루 출신으로 헷포코와 생년월일이 같다.[C]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에서 포격수 잡일꾼으로 등장한다. 애니에선 추가되어 루피가 들어있던 통이 술통인지 알고 열려다가 잠잤다가 깬 루피가 자알 잤다아~~~~~~~~라고 외치며 휘두른 팔에 얼굴을 맞아 기절하고 펫포코와 다른 동료들이 알비다에게 이걸 보고하자 알비다가 화내며 내던진 쇠몽둥이에 맞고 기절한 채로 멀리 바다로 날아갔다. 바다에 뜬 채로 정신이 들어 "으...하늘이 푸른 걸...."이라고 말하는데 루피에게 처맞고 날아오던 알비다를 보고 엉? 하다가 날아온 알비다에 맞고 만다.
3.2.2. 정상결전 이후
-
'암금'
갤디노
현재 직위는 불명이나, 버기와의 친밀도나 기타 상황을 따졌을 때 직속 참모 등의 직위를 달았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애니메이션 특별판 3D2Y에서도 보여지다시피 알비다, 캐버디, 모디 등의 기존의 간부들을 밀어내고 버기의 옆에 딱 붙어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실질적인 버기의 참모이자 오른팔인 듯. 본편에서도 신입 멤버 중 유일하게 기존 간부들과 함께 앉아있는 점을 봐서는 이들보다 서열이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현상금 억대 단위의
임펠 다운 탈옥수들
레벨 5에서 탈옥해 버기 휘하로 간 해적들이 분명히 본작에 나왔다. 정확한 세력은 나오지 않았지만 정상전쟁 당시 흰 수염이 이들을 알아봤고 드레스로자 편 이후 밀짚모자의 산하로 들어가면서 버기즈 딜리버리에서 나온 거인족 해적단이 S랭크 용병이란 것은 억대 탈옥수들도 이 정도가 상한선일 것이다. 돈키호테 패밀리에서 간부이긴 해도 가장 강한 편은 아닌 마하바이스에게 밀리다가 겨우 이긴 하이루딘이 가장 높은 레벨이라는 건 버기즈 딜리버리에는 (마하바이스보다 훨씬 강한) 베르고나 디아만테, 피카 수준의 강자는 없을 확률도 있지만 강함으로 서열을 나누는 원피스이기에 최상위권 강자들은 파견 되기 보단 간부급으로 있을 확률이 높다.
이전에는 랭크의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시류처럼 실력은 출중하나 이런저런 성격상의 하자 때문에 랭크가 낮게 책정된 인물이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칠무해 폐지 이후 해군들이 전 칠무해들을 잡으러 출발했을 때 버기는 도망치려고 했고, 위기를 넘긴 뒤 부하들 사이에서 '포위당했을 때는 끝인 줄 알았다.' 는 독백이 나옴으로서 진짜로 이들의 상한선은 최대한으로 쳐도 칠무해 간부급이라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애초에 버기즈 딜리버리에 소속된 임펠 다운 출신 해적들은 기본적으로 버기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입장이라 버기가 하라고 보낸 의뢰를 말아먹으려 할리는 없고,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원피스 세계관에서 낮은 랭크에 강한 인물이 배치되어 있을 가능성도 높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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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를 담당하던 해적들
크로커다일에게 아부해서 간신히 그의 분노를 진정시킨 버기가 포스터 제작을 맡긴 해적들. 그러나 버기를 광적으로 숭배하던 그들은 내막을 몰라서 멋대로 크로커다일과 미호크가 버기의 부하인것처럼 포스터를 제작해서 말도없이 전 세계에 마구 배포해버렸고 이 일로 버기는 사황이 되었고 크로커다일과 미호크에게 제대로 찍힌다. 흉악범처럼 생겼으면서 포스터 디자인 하나는 기똥차게 잘한다는 점에서 갭이 아주 심한 양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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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제작을 담당하던 해적들
역시나 버기가 선박 제작을 맡긴 해적들. 이쪽도 버기를 광적으로 숭배했던지라 선수에다가 버기 얼굴을 박아놨다. 당연히 열뻗친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은 또 다시 버기를 두들기고 고문했다.
3.3. 탈퇴자
4. 해적선
빅 톱 호[41]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며, 서커스적인 이미지를 준다. 선수에는 코끼리를 본떠 만든 작은 대포가 달려있다. 원피스 세계상으로 볼 때 상당히 큰 배이다. 확실한 내용은 아니지만, 작중에서 한 번도 교체되지 않고 계속 쓰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로 빅 톱(Big Top)이란 서커스용 텐트 중 공연이 일어나는 가장 큰 중앙에 있는 텐트를 부르는 말이다.
5. 기타
원피스의 해적단 가운데 족보가 가장 꼬인 해적단이다. 선장이야 당연이 버기가 차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2인자가 누구인가가 족보가 엉망진창이다.물론 명목상의 부선장은 모디지만, 실질적인 2인자는 캐버디다. 그래서 버기가 부재 중일 때 서로 자신이 선장이 될 것이라며 싸우기도 했는데, 최종적으로는 자고 있던 리치가 선장 자리를 놓고 싸우느라고 만신창이 상태였던 모디와 캐버디를 꿈 속에 빠져 잠꼬대를 하는 바람에 우연히 때려눕히고 임시 선장이 되었다.
버기가 복귀한 이후에는 선장과 동격인 동맹 대우로 알비다가 들어왔고, 임펠다운 편 이후부터는 갤디노가 버기보다 높은 현상금과 캐버디 이상으로 참모의 역할을 수행해 실질적인 버기의 오른팔이 된 탓에 버기즈 딜리버리로 조직이 일신된 된 현 시점에서는 대체 누가 공식적인 2인자인지 알 수 없는 상황.[42]물론 이들 전원 말이 2인자나 간부지, 무력 면에서는 부하로 데리고 있는 억대 현상금 탈옥범들보다 못하다. 게다가 실세 들을 등지고 크로스 길드의 바지사장이 되면서 1인자 자리에 대한 족보마저도 심각하게 꼬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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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어 원문은 '座長'(좌장)으로, 서커스단이나 연극단, 작게는 친목단체 등 비공식적인 조직의 최고 윗사람을 뜻하는 단어이다. 일본어에선 상술한 뜻으로 자주 쓰이며, 한국어에도 있는 단어로 요새는 잘 안 쓰이지만 연배가 지긋하신 분들은 조금씩 쓰는 단어. 21세기 현재는 사용례가 남은 곳이 정치 분야 정도로 특정 정치 계파의 핵심인물을 일컬을 때 주로 쓰인다.
[2]
버기를 제외한 초창기 멤버 모두가 이스트 블루 출신인 걸 보면 이스트 블루에서 결성된 해적단으로 보인다.
[3]
하지만 자신의 이름은 몰라도 빨간 코가 유명해서 그런 듯 하다. 비슷하게
샹크스도 티치에게 당한 세줄 흉터를 좋지 않게 생각함에도 자신의 졸리 로저에 흉터를 그려 넣었다.
[4]
현재 대해적시대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대해적들은 크게
록스의 계보를 이은 이들과
로저의 계보를 이은 이들로 양분된다. 록스의 계보를 이은 해적으로는
흰 수염,
빅 맘,
카이도,
검은 수염 등이 있고 로저의 계보를 이은 해적으로는
샹크스,
버기가 있다. 루피 역시도 샹크스와 연이 있다만 빨간 머리 해적단 시절이 없으니 논외.
[5]
이 시점에서의 버기 해적단의 전투력은 버기 한 명보다도 못한 그야말로 처참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6]
여담으로, 알비다 해적단은 빨간 머리 해적단을 제외하면 작중에서 1번째로 등장하는 해적단이다. 애니판에서는 알비다와 샹크스의 등장 순서가 바뀌었음으로 애니판 한정으로 최초로 등장하는 해적단이 된다.
[7]
이 장면이 단순히 루피의 천운을 보여주는 것인지,
몽키 D. 드래곤이 무언가 능력을 쓴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8]
사실 해적단 이름에 '배달'을 의미하는 '딜리버리'(delivery)를 쓴 건 은어고 자시고가 아니라 일본에서는 배달을 평범하게 데리바리라고 쓴다. 데마에는 음식 한정, 하이타쓰나 하이소는 물건을 갖다주는 택배에 가까운 표현이고 이 모든 걸 다 통틀어 데리바리라고 한다.
데리헤루에만 쓰는 표현이 아니라 음식이나 기타등등 배달서비스는 다 평범하게 그냥 데리바리라고 한다. 자기 해적단을 '배달'시킨다는 의미로 딜리버리라는 표현을 쓴 셈.
[9]
해군이 이렇게 부른다.
[10]
이 점 때문에 버기가 엄청 열불을 터뜨렸다. 나중에 밝혀지길, 이 거인 용병단이 최근 버기즈 딜리버리의 실적 탑이었다고 한다.
[11]
버기즈 딜리버리에는 분명 레벨4에서 억대가 되는 레벨5의 해적들도 있는데 저 5명이 없어졌다고 흔들리는게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다른 레벨 5의 해적들은 간부로 들어가서 파견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실적이 가장 좋은거지 가장 실력이 뛰어나단건 아니니 가장 열심히 돌아다니던게 하이루딘들 이었을수도 있다. 그리고 이전부터 적자였다고 했으니 이미 적자인 마당에 수입줄이 사라지는 셈이니 예민하게 구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셈이다.
[12]
카라이바리(空威張り)의 말장난으로 허장성세라는 뜻이다. 후에
크로스 길드 창립 비하인드에서 알고 보니 재정상태가 매우 안좋았다는게 드러나서 버기즈 딜리버리의 규모 자체가 '허장성세'나 다름없다는게 밝혀졌다. 어찌보면 노리고 지은 작명인 셈.
[13]
게다가 버기의 부하들 중 상당수는 임펠 다운에서 탈옥한 악랄한 범죄자들이다. 버기가 칠무해라서 이들이 탈옥했음에도 손가락 빨면서 지켜봐야 했으니 이들한테 구원의 여지가 없는 건 당연하다. 와노쿠니 편 이후 사황이 된 것을 보면 이들의 악명도 사황 못지않게 대단했음을 시사한다.
[14]
또한 버기의 성격상 연회를 자주 하는 만큼 그로 인한 비용 역시 상당했을 것이다.
[15]
다만 버기는 임펠 다운 탈출 당시에 루피에게서
캡틴 존의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알려주는 팔찌를 받았는데, 그렇다면 캡틴 존의 막대한 보물을 얻을 수 있었을 텐데도 보물로도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지출이 컸던 건지, 아니면 본인이 받은 걸 잊어서 사용하질 않은 건지는 불명이다.
[16]
표지연재에서 보듯이 신세계에 나름대로 정착했고,
바로크 워크스를 굴리던 실력이 어디 가진 않았을 테니 상당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바로크 워크스 시절에 숨겨둔 온갖
비자금을 회수했을 가능성도 크다.
[17]
와중에 미호크는 버기가
동강동강 열매 능력자라 참격에 면역인걸 정상결전 당시 붙어본 후 알고 있어서 요루의 칼등으로 패려고 했었다. 다만 실제 죽이려들던 크로커다일과 달리 미호크는 지위에 별 관심이 없어 적당히 손만 봐줄 요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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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하면 버기에게 죄를 전부 뒤집어 씌우고 내빼기 좋기 때문. 이외에도 임펠 다운 출신 죄수들은 아직 버기를 흰수염-샹크스와 동급으로 보기 때문에, 이들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쉽다는 부수익도 있다. 어차피 버기는 한주먹거리도 안 되기 때문에 배신하거나 필요 없어지면 숙청시키기도 매우 쉬우므로, 본인의 자존심만 조금 굽힌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제안이기도 했다. 실제로 미호크가 의견을 내자마자 "콜"을 외친 걸 보면 크로크다일에게도 자존심 같은 문제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단지 사기 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만한 문제였기에 빡쳤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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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예측이 적중하여 크로커다일은 19억 베리라는, 주모자란 위치에 비해 적은 현상금이 책정된 반면, 버기는 무려 31억이라는 2배에 가까운 현상금이 책정됐다. 한마디로 해군도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의 책략에 속았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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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다즈 보네스는 상당히 한심스럽다는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게 그는 크로커다일에 대한 충성심이 남다른 만큼, 쉽사리 자신의 대장을 배신하는 이들의 모습에 한심해 보일 만도 했다.
[21]
다만,
Mr.3는 본래 크로커다일의 수하 출신이고, 알비다는 단순 동지였지, 수하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이들 입장에선 버기에 대한 충성심따윈 없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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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존의 주먹구구식 용병 체제도 크게 일신할 확률이 높고, 무엇보다 기존에 마구잡이로 파티를 열면서 돈이 낭비되던 문제가 해결되고 도움이 안되는 일부 부하에게 주어지는 보상을 삭감하거나 숙청하는 식으로 구조조정이 되어 적자의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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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버기는 샹크스야말로 차기 해적왕이 될 거라 생각하고 있었으며, 샹크스가 해적왕의 꿈을 포기하자 이에 분개하여 헤어지게 된 것인데, 원피스에 대해 별다른 관심도 없던 샹크스가 다시금 활동을 시작하여 이에 질세라 본인도 해적왕 레이스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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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지금 당장 부하들로부터 충성도 MAX를 찍게 된 버기를 죽이자니 단원들에게 변절자 취급을 받게 되어 명성과 신용에 먹칠을 하게 되어 길드 자체가 공중분해될 가능성도 있거니와, 최악으로는 샹크스와의 대결마저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쟁탈전에서 도망치더라도 ‘원피스 쟁탈전에서 도망친 겁쟁이’ 취급을 받게 되어 역시 이 둘의 명성에 금이 갈 것이 뻔하므로 겉으로나마 원피스 쟁탈전에 참여해야만 하는 최악의 가불기 조합에 걸려버린 셈이다.
[불명]
버기즈 딜리버리로 체제가 전환된 이후의 직위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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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즈 딜리버리로 체제가 전환된 이후의 직위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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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피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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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에서는 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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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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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죽음의 외과의 라는 별명을 붙힌 선장을 담당하는 그 성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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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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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더빙판에서 "화끈하게 멋진 해적선"이란 나름 초월번역된 이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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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디노는 크로커다일이 오자 이쪽으로 붙을 궁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