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Moon 세계관 손가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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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 검지 | 중지 | 약지 | 소지 | }}}}}} |
<colbgcolor=#8b0000><colcolor=#ffd700> 엄지 The Thu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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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조직(손가락) |
이름 유래 | 엄지손가락 |
지도자 | 대부 |
규칙 | 계급, 예의 |
등장 작품 |
<
Library of Ruina> < 뒤틀림 탐정> < Limbus Company>[언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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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의 등장 조직.뒷골목의 정점에 선 다섯 조직, 손가락 중 하나인 엄지다. 방패 형태의 심볼 가운데로 붉은색 소총이 가로지르고 있으며, 왼쪽 상단에는 중절모, 오른쪽 하단으로는 엄지를 편 손이 있다. 혹은 붉은색 탄환을 짚고 있고, 왼쪽 상단은 엄지, 나머지가 손가락들이라는 해석도 있다.[2]
2. 상세
규율을 중시하는 태도와 대부, 언더보스 등의 계급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모티브는 마피아이며 산하 조직들 역시 야쿠자(흑운회) 및 조직폭력배(버림받은 개), 마피아(밤의 송곳, 라미에르 패밀리), 카르텔(루마노스 카르텔)과 같은 각 나라의 범죄 조직들이 모티브로 보인다.
거액의 돈을 보호비로 뜯지만, 돈만 낸다면 그 구역을 확실하게 보호해주기도 한다. 특히 규율에 목숨을 거는 집단이다 보니 검지처럼 돈이고 뭐고 주기적으로 미친 짓을 시키지도, 약지처럼 예술품이라는 명목으로 이상한 걸 만들어 오라고 하지도 않고 단순히 보호비를 내며 계급에 대한 예의만 지킨다면 본인들의 이름을 걸며 중간에 먹튀를 하지는 않는다.[3] 하지만 보호비를 낸다고 해도 예의에 어긋나면 바로 처벌을 가하고, 상납금을 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바로 손을 뗀다.[4]
2.1. 규율
작중 등장한 엄지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
* 하급자는 상급자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담아서도 안 되고, 상급자를 함부로 쳐다봐서도 안 된다.
* 하급자는 상급자의 지시를 무조건 이행해야 한다.
*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허락받지 않고 말을 꺼내면 아래턱을, 상급자를 거슬리게 하면 혀를, 상급자의 지시를 이행하지 못하면 손목을 자른다.
* 대부의 뜻에 의문을 품은 자는 즉결 숙청되며 그 아랫사람들 역시 전부 숙청된다.
보면 알겠지만, 대부의 뜻을 묻는 것은 그 어떤 무례보다도 가장 불온한 것으로 취급된다. 작중 분위기를 보면 거진
반역죄 취급. 작중의 회의 장면을 보면 언더보스의 말을 끊고 반말로 화를 내며 항의한 산하조직 간부들은 신체 일부를 부수는 것만으로 봐줬지만, 밤의 송곳의 두목은 정중하게 대부의 지시에 의중을 구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머리가 터져 사살당한 걸로 모자라 조직원 전체를 숙청하는 어마어마한 조치가 취해졌다. 즉 윗사람, 특히 대부가 지시한 사항은 감히 의문 따위를 갖지 말고 명령대로 따랐어야 하는데, 그걸 하지 않았음을 가장 무겁게 여겼다는 것.* 하급자는 상급자의 지시를 무조건 이행해야 한다.
*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허락받지 않고 말을 꺼내면 아래턱을, 상급자를 거슬리게 하면 혀를, 상급자의 지시를 이행하지 못하면 손목을 자른다.
* 대부의 뜻에 의문을 품은 자는 즉결 숙청되며 그 아랫사람들 역시 전부 숙청된다.
다만 말대꾸를 했을 때나 지시를 이행하지 못했을 때 아래턱, 혀, 손목 등을 자르는 것은 생각보다 별로 심한 벌이 아닐 수도 있다. 작중 배경인 도시의 기술력은 진짜와 똑같은 걸 넘어서 오히려 진짜 팔보다 더 좋은 의수도 만들 수 있으며, 심지어 뇌만 빼고 전신의 기능을 대체하는 의체도 만들 수 있고, 팔다리를 다시 자라게 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기 때문. 게임 시작에 앤젤라가 롤랑의 팔다리를 자르자 롤랑은 장애인이 되었다고 절망하는 대신 팔다리를 새로 구할 돈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달리 말하면 돈만 있으면 얼마든 팔다리를 구할 수 있다는 말이 되며 스토리 중 엄지에게 당해서 눈, 혀가 뽑히고 아래턱이 박살 난 얀은 바로 다음 이야기에서 치료받고 멀쩡하게 돌아다닌다. 즉 도시에서 뇌만 멀쩡하다면 다른 신체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소모품 취급[5][6]이므로 엄지의 신체 절단은 한 번 아프고 돈 좀 깨지면 되는 약간 과격한 체벌 정도로 볼 수 있다.[7]
하지만 저 예의를 지켜서 대우하면 엄지 쪽에서도 상대가 아랫사람이라고 해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칼로가 명령을 하자 반말로 항의한 조직원은 바로 처벌이 가해졌지만, 직후 그 조직의 두목이 같은 내용을 "정중하게" 항의하자 오히려 칼로 쪽에서 산하 조직들에게 양해를 구하고는 대부의 뜻임을 알리며 부탁할 정도. 뒤틀림 탐정에서는 거주민의 집을 강제로 뺏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당시 환경은 인외마경인 구 L사 둥지에서도 가장 위험한 시간대인 뒷골목의 밤 직전이였기에 일단 살고 보려 한 듯.
이들의 등급 분류에 대한 집착은 과한 수준인데, 전혀 다른 계급체계를 쓰는 외부 집단 소속 인물이라도 '저기서 이 정도 직책이면 엄지 기준으론 어느 정도 급이다' 하는 식으로 분류하여 대우하고,[8] 심지어, 적이라 할지라도 자신과 비슷하거나 높은 급이라 판단하면 예의를 갖춰서 대한다.
가령 이들이 도서관에 왔을 때, 카포인 카트리엘이 도시의 별인 앤젤라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칼로에게 지적당하자 스스로 청해서 그 자리에서 혓바닥을 잘랐다. 심지어 언더보스인 칼로도 도시의 별인 도서관의 관장 앤젤라를 자신보다 높은 급의 인물이라 인식하여 예의를 갖췄다.
물론 당연하지만 적의 급이 높다고 해도 예의만 갖추는 것이지, 덤비지도 못하고 쩔쩔매는 멍청이들은 아니다. 엄지 소속이 아닌 동급자, 상급자에게는 꼬박꼬박 존대하며 깍듯하게 행동하지만 어디까지나 딱 그 정도까지만이고 상대가 적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싸움에는 진심으로 임한다. 예의를 갖추는 것과 전투에 임하는 것은 별개로 취급되는 모양.
- 엄지와 외부세력들의 비례계급(펼치기 • 접기)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gold><tablewidth=400><colbgcolor=darkred><colcolor=gold> 엄지 ||<bgcolor=darkred> 외부 세력 ||
언더보스 이상 도시의 별의 주인 언더보스급 날개의 이사 카포급 1급 해결사 • 협회 직속 해결사 솔다토급 일반 해결사 공식적으로 비례계급이 확인된 경우만 기재
이렇듯 모든 게 오로지 계급만으로 돌아가는 조직이다 보니 계급이 높은 사람이 일시적으로 낮은 사람에게 자신의 직위와 권위를 이관하는 특이한 규율도 있다. 이 경우 엄지의 일파는 일시적으로 권위를 이관받은 사람을 이관해준 사람과 동격으로 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처음에 모제스가 5급임을 밝혔을 때 카포인 이자벨은 모제스 일행을 대놓고 하대했는데, 1급인 베스파가 모제스에게 자신의 권위를 이관하자 그에 걸맞게 존대를 하며 대했다.[9]
이런 계급에 목을 매는 태도 때문에 하나 협회 주관 해결사 설문조사에서 제일 엮이기 싫은 조직 1위로 꼽혔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손가락의 경우 검지와 약지, 중지는 먼저 조직원이나 관련 인물을 건드려서 해를 끼치지만 않으면 되지만, 엄지는 저 빡빡한 위계질서와 거기에 대응되는 예의범절을 빠짐없이 숙지하고 거기에 맞춰서 응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근데 엄지 조직원들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예의를 차리는 것은 당연하지 않냐며 왜 자신들이 기피대상 1위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2.2. 제식 장비
검은 셔츠와 정장 위에 금색 휘장이 달린 적갈색 코트를 제복으로 입으며, 제식 무기로는 특수한 기술이 집약된 소총들과 탄환을 사용한다. 다양한 총기를 운용하는 걸로 보이지만, Library of Ruina에서 등장한 건 후미장전식 라이플과 휠락 권총 밖에 없다. 여러모로 현실의 18세기 영국군이 연상된다. 평범한 탄환 외에도 특수한 효과를 내는 탄환을 사용하기도 하나[10] 이게 굉장히 비싸서[11] 소총의 개머리판[12]을 휘둘러 둔기로 사용하기도 하고,[13] 라오루 내에서는 총검을 착용하여 총검술을 이용한 근거리 전투를 보여주기도 한다. 일부 조직원은 무력만으로 상대하는 것을 선호해서 강철 너클을 사용한다.
또한 엄지는 계급에 따라 다른 탄환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 뒤틀림 탐정의 에즈라의 말에 따르면 엄지는 계급이 높을수록 위력이 강하고 비싼 탄환을 제공받는다고 한다. 또한 높은 계급이 받는 탄환은 1급 해결사에게도 위협적으로 먹힌다고 한다.[14]
뒤틀림 탐정 34화에서 화승총이라고 언급되었지만, Library of Ruina에서 묘사된 모습은 화승총과는 거리가 멀다. 장전 전투책장 일러스트에서 묘사된 장전 메커니즘도 카트리지를 이용한 후미장전식이며, 화력 집중 전투 책장을 보면 아예 산탄총과 드럼탄창을 물린 기관단총까지 운용한다. 현대에선 미국 등지에 총기 규제 회피를 목적으로 머스킷 계열의 총기를 생산하긴 하지만, 등장한 총기 중 전장식 머스킷은 칼로의 휠락 권총밖에 없는 데다가 소총류의 외형 자체도 전장식 소총과는 거리가 있는 탄피식 라이플의 형태를 띈다. 더해 도시의 환경에서 탄피식을 제외한 장전방식을 채택할 경우 전투 중 장전이 극도로 힘들어진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엄지의 소총은 머리의 규제에 맞춰 제작한 평범한 총기들로 추측된다.
3. 작중 행적
3.1. Library of Ruina
무너진 L사 둥지를 차지하기 위해 움직인다고 언급된다.흑운회를 비롯한 산하조직들이 도서관과 잔향악단에게 큰 피해를 입었고 이후에 검지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자[15] 산하조직들을 철수[16]시키고 언더보스 칼로를 중심으로 한 엄지 인원들이 직접 나서기로 결정한다.
검지와 R사 뿐만 아니라 리우 협회까지 끼어들면서 L사 둥지 쟁탈전은 치열해져 갔다. 리우 협회를 처리한다면 이 쟁탈전에서 조금 더 우위를 점할 수 있었기에 칼로가 부하들을 이끌고 "리우 협회의 책"을 찾으러 도서관으로 가지만, 패배하여 책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언더보스와 다수의 카포들을 잃은 엄지는 검지에게 일방적으로 학살당한다.
결국, 검지 에피소드에서 L사 둥지에 남은 엄지의 잔당들은 검지 대행자들에게 사지가 썰리고 꼬챙이에 꿰여서 전멸했다.[17] 춘의 책장에서는 거의 전멸했다 표현할 정도. 이후 엄지가 어떤 태도로 나올진 불명. 춘의 책을 보면 당시 칼로가 도서관에서 패배한 사실을 밖에선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꿰어진 잔당들은 전부 잔향악단 측에서 가지고 갔는데, 몇 개는 그레타와 타냐의 대사로 식용으로 쓰일 것이 암시되고, 이후 잔향악단 접대에서 인형을 부리는 것으로 보아 인형을 만드는 데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미리내: 그럼
그쪽은 엄지에게 보복당하지 않기 위해 소극적으로 행동하려나?
올리비에: 아니. 엄지 역시 마찬가지다. L사에 머무르고 있던 언더보스를 포함해 유능한 카포들을 잃었으니 이번 싸움판에서 밀려났겠지.
불순물 <하나> 스토리 中
이후 하나 협회 에피소드에서 현 상황을 정리하는 중 잠깐 언급된다. 리우 협회 남부지부의 주력 해결사들이 도서관에서 패배하였으니 엄지에게 보복당할 위험이 있는 게 아니냐는 미리내의 말에 올리비에가 엄지 또한 상황이 심각해졌다고 답한다.[18]올리비에: 아니. 엄지 역시 마찬가지다. L사에 머무르고 있던 언더보스를 포함해 유능한 카포들을 잃었으니 이번 싸움판에서 밀려났겠지.
불순물 <하나> 스토리 中
3.2. 뒤틀림 탐정[19]
34화에서 카포인 이자벨과 휘하 솔다토들이 청소부들을 피해 도망치던 모제스 일행을 자신들의 거처로[20] 들여보내주면서 등장한다. 이자벨은 모제스 일행을 들여보내준 대가로 거래를 제안한다. 그 거래는 뒤틀림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는 대신에 탄환들을 납품하기로 했으나 연락이 두절된 공방들의 행방을 조사해달라는 것이었다.40화에서 이자벨과 휘하 솔다토들은 자신들을 배신한 모제스 일행과 츠바이 형사인 에드가와 전투를 벌이지만 안개의 사수의 탄환에 모두 무력화되었고, 에드가의 주먹에 사망한 이자벨을 제외하면 전부 탄환의 효과로 인해 사망했다.
3.3. Limbus Company
5.5장 육참골단에서 산하조직인 흑운회가 재등장하고 엄지 본진 역시 언급되었다. 도서관에서 사망했던 검계 조직원들이 부활한 곳이 하필 엄지의 의뢰로 흑운회가 모노리스를 보관 중이던 용진 빌딩이라 검계와 항쟁하게 된다. 그러던 중 검계의 우두머리 김삿갓이 모노리스의 영향을 받아 뒤틀렸고 뒤틀린 김삿갓을 이길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용진 빌딩에 모노리스와 함께 그를 가두고 엄지의 지원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다.이후 흑운회는 본사의 임무로 모노리스와 김삿갓을 회수하려던 LCB 팀과 충돌하고 그 결과 흑운회는 전투에서 패배해 엄지의 모노리스를 강탈당했다. 사건이 끝난 뒤 LCA 팀이 단테에게 경고하길 조만간 이번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엄지가 직접 개입할 것이라고 한다.
4. 인원
4.1. 대부
Capo dei capi엄지의 보스. 대부의 뜻에 의문을 품으면 그 순간 즉시 숙청된다.
L사 둥지를 두고 검지와 손가락 걸기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검지 측에서 지령의 뜻에 따라 엄지와 전면전을 선포. 대부 역시 언더보스들에게 지시해 검지에게 L사 둥지의 한 구역도 넘기지 않을 것이며, 모든 검지 일원들의 이빨과 혓바닥을 뽑아버리라고 명을 내렸다.
작중 칼로의 말이나 묘사를 보면 일반적인 인간인 것으로 보인다. 검지의 지도자가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는 게 드러난 만큼, 일개 인간임에도 검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직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위상과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21]
4.2. 언더보스
엄지의 상위 간부. 검지의 대행자, 중지의 큰 형님/누님, 약지의 마에스트로에 대응되는 계급이며, 계급의 수준은 날개 이사와 동급이다. 일러스트를 보면 칼로를 포함해 최소 5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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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colbgcolor=#8b0000><colcolor=#FFD700> 칼로
K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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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나이 50세
생일 2월 10일
성별 남성
키 182cm
소속 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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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런 사소한 문제에 휘둘리면 안 되는 시기야. 대부님의 뜻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거네.
엄지의 언더보스. 무기로
끝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지팡이와 권총을 사용한다. 턱에 댄 금속의 지지대와 의수 등 험난한 전투를 여러 번 전투를 치뤘거나 규율 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흔적들이 있다.[23]매우 깐깐한 성격의 소유자로, 예의와 규칙을 중시하는 자존심 센 사람. 예의 없는 이들에겐 고압적으로 대하며 신체 일부를 부숴버린다. 다만 예의를 지키면 그래도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잘못하더라도 처벌만 할 뿐 고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실수한 정도로 넘어간다.
도시의 별 등급인 '도서관'의 주인 앤젤라를 자신보다 상위의 인물로 인식해 최소한의 예우를 갖추는 모습을 보인다.
Library of Ruina에서는 도시의 별 시점에서 등장. 카포들과 함께 L사에 있는 산하조직들을 모아 엄지 회담을 시작하며 등장한다. 루마노스 패밀리가 불참하자 제명하라 한 뒤 산하조직들에게 L사에서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흑운회 부조장과 라미에르 패밀리의 언더보스가 고압적인 말투로 결례를 범하자 화를 낸다. 흑운회 조장이 부조장을 교육한다 말하면서도 L사에서 철수하란 이유를 정중하게 물어보자 산하조직들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대부님의 뜻이니 이해해달라며 부탁한다. 이후 원단을 받아오지 못한 흑운회 조장에게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말과 함께 왼손을 자르는 정도로 용서한다.
회의 도중 밤의 송곳 보스가 대부의 의중을 구하자 데니스를 통해 머리통을 날려버리고는 불순한 밤의 송곳을 숙청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 다음 대부의 뜻을 전하는데, 검지에게 단 한 곳도 넘겨주지 말라는 전면전을 선포했다고 하였으며, L사 둥지에서 철수하란 이유는 검지의 대행자를 산하조직들이 상대하기엔 벅찰 것이니 철수하란 의미였다고 말해준다. 산하조직들도 이를 감안하여 칼로의 의견을 받아들이고는 회의를 끝낸다.
엄지 회의가 끝난 뒤에는 카포들을 모아 따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회의를 통해 검지와 R사, 리우가 L사 둥지를 노리고 있고 카트리엘의 정보로 보라눈물, 푸른잔향도 있다는 걸 알아낸다. 또한 원단을 푸른잔향의 부하가 빼돌렸다고 하자 어떤 것이 푸른잔향 패거리를 불러들이는 것 같냐고 질문하고, 도서관일 것이라는 답변에 초대장이 사라지긴 했지만 자신은 초대장이 있으니 리우 협회의 책을 얻으면 된다고 한다.
그때 전령인 얀이 오자, 예우를 갖추는 모습에 호평하고는 카포들을 우선 말리며 의견을 듣는다. 도서관에 가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듣자 얀 개인의 의견인지 물었고, 개인의 의견이란 사실에 얀에게 화를 내면서 자신은 지령의 말만을 따른다 말한다. 그리고 L사에 있는 검지에게 이번 일이 끝나면 찢어발겨 개들에게 던져 주겠다며 전하라고 한다. 물론 얀에게 너는 온전히 돌아가지 못한다고 선언한 뒤 카포들을 시켜 얀의 눈을 뽑고 턱을 날려버린다.
나중에는 도서관에 카포들과 같이 오는데, 전투가 꽤 길었는지 카포들에게 괜찮냐고 묻는다. 괜찮다는 말을 들은 뒤 얀이 말했던 의견을 듣고는 불쾌해한다. 이후 카트리엘이 도시의 별급인 앤젤라에게 무례하게 대하자 도시의 별급인 자는 자신보다 높은 계급이니 예의를 지켜야 하지 않겠냐고 주의를 준다. 카트리엘이 데니스의 도움으로 혀를 자르자 반성이 빠르다며 칭찬하고는 앤젤라에게 예의를 차리며 리우의 책을 얻기 위해 전투에 임한다. 나름 간부진들이 몰려갔지만, 무려 도시의 별급인 도서관이였기에 패배하여 책이 된다.
얀의 의견을 무시하고 본인까지 도서관으로 가는 오판을 저질러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무능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후 스토리에서 검지에게 L사 둥지를 완전히 빼앗기면서 더더욱.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적어도 얀의 의견에 따랐으면 죽을 일은 없었다. 게다가 도서관에 간 이유인 리우 협회는 2과의 전멸 후 후퇴할 예정이었기에 괜히 전력만 잃은 셈이다.
물론 엄지의 규율에서 보면 고작 일개 전령인 얀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야말로 더 큰 모욕이었고,[24] 리우 협회가 언제 후퇴할지는 엄지 측에서 알 수 없었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책임자인 자신이 카포들까지 다수 이끌고 사지로 간 것은 경솔한 행동이 맞지만, 칼로가 도서관에 들어간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다. 같은 도시의 별 등급인 검지의 지령과 도서관을 놓고 보면 검지를 처리한다 해도 전면전과 대인전에 능한 리우 협회가 더 큰 위험요소이기에 도서관을 선택한 것. 즉 칼로는 언더보스로서 최선의 선택을 했지만, 이긴다는 전제만 생각하고 언더보스와 다수의 카포들이 부재가 될 때의 뒷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실책이다.
게다가 위엄있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한 것치고는 순식간에 광탈당하고, 책장의 성능도 도시의 별의 예술 책장치고는 어중간한 데다가, AI 특성상 책장을 이상하게 쓰는 경우가 자주 부각되어[25] 꼰대, 치매 노인이라고 놀림감 취급을 받는다.
게임 내적으로 칼로 책장은 탄환 생성 때문에 덱이 꼬인다고 원성을 자주 들었으며, 후지다는 인식 때문에 역으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엄지 범용 충격탄 덱, 하이랜더 덱 등이 발굴은 되었다. 문제는 이런 노력을 하느니 같은 도별 1라인의 네모, 로웰을 쓰는 게 속 편하다는 점이다. 도별 2~3라인으로 올라가면 강력한 예술 책장들이 많이 나와서 귀속 재료 신세가 된다. 다행히 최근에는 버리기 일초 지원과 시작 빛이 4개로 상향되면서 현재는 나름 쓸 만해졌다. 원거리 책장을 사용할 수 있는 몸통이 워낙 한정적이다 보니 원거리 덱을 구성할 땐 우선적으로 고려될 정도.
4.3. 카포
엄지의 하급 간부. 엄지에서 협회 직속 해결사, 혹은 1급 해결사는 카포와 동급의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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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colbgcolor=#8b0000><colcolor=#FFD700> 보리스
Bo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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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나이 33세
생일 10월 12일
성별 남성
키 173cm
소속 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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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말씀하실 땐 조용히들 하셔야죠. 알 만한 분이 왜 이러실까.
엄지의 카포. 라오루에 등장한 엄지 조직원들 중 유일하게 총기를 사용하지 않고 너클을 이용한 근접전을 펼친다.비열해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선글라스가 아닌 본래의 눈은 날카로운 인상이다. 눈동자는 검은색이나, 피격 시 눈이 붉게 빛나는 것을 보아서는 전투 보조 안구 시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보리스의 책장의 자체 성능도 그렇지만 전용 책장인 단죄의 성능이 너무 좋은 데다가 엄지 중 유일하게 주먹을 사용하면서 싸우다 보니 유저들에게서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진정한 언더보스 취급을 받고 있다.[30]
이외에 본인은 정정당당함을 추구하는 인간이라 서로 얼굴을 맞대고 공평하게 싸우는 것을 추구한다. 이는 본인의 전투 책장에서도 반영되었다.
보리스의 책장을 장착하고 칼로를 처치한다면 규율의 파괴자 전투 표상을 얻을 수 있다.
아트북에서 밝혀진 나이는 33세로, 데니스와 카트리엘보다 1살 어리다.
개발 단계에서 지금 스토리 라인에서의 검지의 위치를 본래 엄지가 담당할 예정이었는데,[31] 이때 보리스의 뒤틀림을 기획했다는 언급이 있다. 본래는 얀 대신 보리스가 손가락 라인의 주인공이었고 얀이 그랬던 것처럼 손가락의 부조리함에 절망하여 뒤틀릴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Q&A에 따르면 보리스의 뒤틀림은 유압프레스기를 연상시킨다고.
* 데니스
<colbgcolor=#8b0000><colcolor=#FFD700> 데니스 Den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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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나이 | 34세 |
생일 | 9월 8일 |
성별 | 남성 |
키 | 146cm |
소속 | 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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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을 거슬리게 하는 자는 혀를... 규칙이다.
엄지의 카포. 146cm로 라오루의 남성 등장인물 중 키가 가장 작지만 34세로 나이는 꽤 되고, 잘 보면 눈가에 잔주름이 있다.다른 카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묵한 편이나 유독 룰을 어긴 대상에게 집행을 하는 데에 적극적이고, 사격할 때 광소하는 표정[32]으로 보아 총을 쏘거나 누군가를 죽이는 행위에 집착하는 듯하다. 다만 처벌을 내릴 때는 그냥 과묵한 표정을 유지하고, L사 둥지 전체가 피바다라는 말을 할 때 언짢은 표정을 하거나 카트리엘에게 집행할 때 어쩔 수 없다는 듯 머뭇거리는 걸 보면 그냥 트리거 해피로 보인다.
아트북에서 칼로를 포함한 다른 카포들이 좋아하는 것은 음식들로[33] 의외로 인간적인 것에 반해 데니스 혼자만 '조용한 밤 공기', '타는 냄새'로, 인상이 180도 달라지는 사격 SD 모션과 연관지어서 엄지 중에서 진짜 광기라는 유저들도 있는 편.[34]
여담으로 중성적인 외모 때문에 성별 논란이 있었는데 더빙 업데이트를 통하여 남자로 밝혀졌다.
* 카트리엘
<colbgcolor=#8b0000><colcolor=#FFD700> 카트리엘 Katri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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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나이 | 34세 |
생일 | 1월 23일 |
성별 | 여성 |
키 | 165cm |
소속 | 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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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를 범했네요. 대가를 치르겠습니다. 데니스. 내 혀를 잘라줘.
엄지의 카포. 허리에 칼로가 들어오기 전 카포들끼리의 대화에서 L사 둥지 근처에서 뒤틀림이 유독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L사와 뒤틀림의 관계를 추리했다.
이후 도서관에 입장하자마자 앤젤라에게 기계인지 아닌지 반 시비조로 질문하다가 도시의 별인 앤젤라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며 칼로에게 지적당하자 스스로 데니스에게 부탁해 혓바닥을 자른다. 이 탓에 접대가 끝나고 자기가 죽을 때까지 아무 말도 안 한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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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자벨}}}
소개하지. 나는 엄지의 카포 이자벨이네.
뒤틀림 탐정에서 등장한 카포. 34화에서 모제스 일행이 청소부를 피하기 위해 허락을 구하고 들어간 집에서 엄지의 조직원 스무 명 가량과 함께 등장한다. 이후 모제스 일행을 방으로 안내하는데, 정황상 본래 거주민을 죽이고 집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본래 모제스 일행에게 반말을 사용했으나, 베스파가 1급 해결사라는 것을 듣고부턴 존댓말을 사용한다.
모제스 일행을 도와준 것으로 이자벨이 요구한 대가는 연락이 두절된 공방들의 행방을 알아봐달라는 것. 이후 모제스가 조사를 끝마치고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츠바이 남부 1과 형사 에드가와 거래를 한 대가로 엄지를 적으로 돌린 모제스 일행의 공격을 받는다. 본인은 에드가를 상대하다가 안개의 사수의 총탄에 맞아 정지당했고, 이후 에드가가 이자벨의 머리를 날려버리면서 사망한다.
보리스와 동일하게 총 대신 너클을 사용해 근접전을 펼친다.
4.4. 솔다토
Soldato엄지의 말단 조직원들로 솔다토는 협회 소속이 아닌 해결사, 혹은 저등급 해결사와 동급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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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뒤틀림 탐정에서 등장한 이자벨 휘하의 솔다토. 방에서 하룻밤을 보낸 모제스 일행을 깨우며 등장했다. 이후 모제스 일행과 에드가와의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
4.5. 휘하 조직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엄지의 아래에는 엄지 하위 조직들이 많다. 그러나 칼로와 엄지 간부 대다수가 도서관에서 책이 된 이후로 대다수의 하위 조직들은 L사 둥지에서 철수했으며, 그러지 못한 자들은 검지에게 살해당했다. 또한 엄지 스토리를 보아했을 때 휘하 조직의 개수는 언더보스당 스물 조직 이상으로 보인다.[36]4.5.1. 버림받은 개
버림받은 개 Stray Dogs |
자신들의 구역에 있는 빈민들에게서 상납금을 뜯어가는 횡포를 부리지만, 엄지의 산하조직이기 때문에 이들도 엄지에게 제때 상납금을 안 내면 언제든 처리당할 수 있다. 이번 달 상납금 대신 남부 츠바이 협회 6과 부장인 월터와 거래를 해서 얻을 예정이었던 L사 둥지의 설계도를 위해 월터가 제안한 톱니교단의 부품을 조직원들을 절반이나 잃는 큰 손해 끝에 겨우 얻어냈으나 그 사이 월터가 책이 되어버려 거래가 무산된다.
이를 안 경미가 홧김에 약속의 소중함을 새겨야 한다는 명목으로 츠바이 6과의 잔존인원들을 22구 골목으로 끌고와서 다 패죽인 뒤[37][38] 자신에게 온 초대장을 이용해 도서관으로 갔지만 결국 본인들도 사서들에게 패배해 책이 된다. 그래도 한가닥 하는 조직이었기에 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이 되어버리면서 다른 조직들도 직접적으로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기한 내에 L사 둥지의 설계도를 얻어오지 못하면 엄지에게 숙청당할 것이라는 줄루의 언급이 있었는데, 결국 경미 일행이 설계도를 얻지 못하고 도서관에서 책이 되면서 남아있던 조직원들은 엄지에게 전부 숙청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초대장을 통해서 도서관에 도끼파와 함께 온 잔당들도 있었다.[39]
라오루 본편에 등장하는 세력들 중 단독행동하는 인물이나 성별을 알기 어려운 전신의체 사용자들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같은 성별의 인물들로만 구성된 집단이다.
또한 본편에 등장한 쥐 3인방을 하청으로 부리고 있는지, 접대 스토리를 보면 이들이 버림받은 개에게 상납금을 내야 한다는 대사가 나온다.
Limbus Company에서 중지의 설정 공개 후 이들이 원래 중지 소속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보라색으로 빛나는 강화 문신에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고 체인을 감고 다니는 등 외형이 매우 흡사하고, 격투술 위주의 전투 방법도 비슷하며, 약속을 어긴 이의 부하들을 연좌제로 모두 죽여버리는 행동방식까지도 중지와 유사하기 때문. 조직의 이름이 '버림받은' 개인 것을 보면 중지의 일원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추방당한 이들이 '버림받은 개'라는 이름으로 뭉치고 엄지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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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 (리더)
<colbgcolor=#555><colcolor=#FFF> 경미
Gyeong-mi
}}} ||
프로필
나이 35세
생일 8월 31일
성별 남성
키 191cm
소속 버림받은 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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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소중함을! 새길 필요가! 있었으니까!
도서관의 초대장을 받은 뒤 츠바이 6과 잔당들을 학살한 것이나 경미의 책장 내용 등을 종합해보면 그래도 엄지 직속의 조직을 이끌만큼 머리도 나름 돌아가며 눈치도 뛰어난 인물이다. 거기에 버림받은 개 조직원 책장을 보면 조직 관리도 나름 괜찮게 하는 듯. 대신 감정적인 면이 강해 침착하지 않고 뒤를 생각해뒀다곤 해도 무리하게 폭력적으로 나가 힘을 빼는 등 여러 실책을 저지르기도 한다.
작중에선 상당히 시간에 쫓기는 상태였기에, 손님을 맞이하러 나간 앤젤라에게 '닥치고 빨리 들여보내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투 덱은 예술 등급 카드 '됐고!'를 5장에 나머지 4장은 '난투'로 꽉꽉 채운 플레이어는 따라할 수 없는[42] 상남자스러운 덱을 사용한다. 카드들이 전부 3코스트라서 공격과 휴식을 반복하지만 공격 성능 하나만큼은 출중하기 때문에 사서들을 훅 보내버리는 요주의 캐릭터. 때문에 버림받은 개 접대에서는 직접적인 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족으로, 실눈 캐릭터라서 알기 힘들지만 눈동자는 보라색이다.
저 약속 발언 때문에 실제로 합성물에서도 약속이 언급되면 반드시 등장한다. 단순히 약속의 소중함만 언급하기도 하지만 약속도 안 지키면서 이사도라에게 꼰대질을 일삼는 월터에게 정의구현을 하기도 한다.
아트북에서 실제 프로젝트 문에 있는 개발자 중 한 명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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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루 (간부)
<colbgcolor=#333><colcolor=#FFF> 줄루
Zulu
}}} ||
프로필
나이 33세
생일 3월 18일
성별 남성
키 179cm
소속 버림받은 개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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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나시티를 입고 얼굴에 반다나를 두른 스킨헤드의 남자. 디노보다 문신을 많이 새겼다. 험악한 생김새와는 다르게 월터를 괜찮게 평가하거나 초대장이라는 확실한 증거도 없이 월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추론하는 등 버림받은 개의 두뇌파이다.
츠바이 6과를 다 때려죽인 경미에게 기겁하고 츠바이 2, 3과가 개입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것을 봐서는 다른 조직원에 비해선 비교적 신중한 성격인 듯하다.
전투 스타일은 묵직한 한 방이 중심이 되는데, 때문에 강력한 죽창기인 충격 강타 책장을 사용한다.
츠바이 6과를 다 때려죽인 경미에게 기겁하고 츠바이 2, 3과가 개입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것을 봐서는 다른 조직원에 비해선 비교적 신중한 성격인 듯하다.
전투 스타일은 묵직한 한 방이 중심이 되는데, 때문에 강력한 죽창기인 충격 강타 책장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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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간부)
<colbgcolor=#474546><colcolor=#FFF> 디노
Dino
}}} ||
프로필
나이 32세
생일 8월 30일
성별 남성
키 170cm
소속 버림받은 개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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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협회 따위랑 거래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
반삭 모히칸에 상체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남자. 버림받은 개 간부 3인방 중에선 문신의 수도 적고 몸매도 호리호리한 편이다. 문신의 피부가 녹아내리는 문신 부작용을 염려했을 수도 있으나, 전투 스타일상 가벼운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높다.목에 스파이크 초커를 차고 있고, 스탠딩 일러스트의 자세가 라커룸의 제왕에 나오는 반 다크홈의 자세와 비슷한지라 이와 관련된 농담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4.5.2. 흑운회
자세한 내용은 흑운회 문서 참고하십시오.4.5.3. 밤의 송곳
엄지 회담에서 등장한 조직. 짧은 송곳 형태의 단검인 스틸레토를 사용하는 조직이다. 밤의 송곳의 두목이 대부의 명령에 반문을 제기했다는 이유로[43] 두목의 머리통이 날아갔고 조직원 전원이 숙청당할 위기에 처했다.일반 초대장 손님으로 등장하는데, 정황상 엄지의 숙청에서 살아남은 조직원들이 도망쳐서 숙청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도서관에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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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송곳 두목[이름불명]
...대부님의 의중이 무엇이길래 그러십니까.[45]
엄지 회담에서 대부의 명령에 대해서 반문을 제기해서, 본인은 그 자리에서 머리통이 날아갔고, 조직원들이 숙청당할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알란의 책에 의하면 불의를 참지 못한다는, 범죄 조직치고는 나름 괜찮은 성격이었지만 그만큼 규칙에 경솔하며 호기심이 넘쳤다고 한다. 엄지의 산하조직 두목으로는 부적합한 성격 때문에 언제라도 규율에 잘못 걸려 처벌당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고. 이런 점 때문에 엄지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 언급하며 밤의 송곳 조직원들은 두목을 대차게 까고, 알란은 지금까지 엄지에서 살아남은 게 신기하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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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준비해. 어쨌든 살고 싶어서 이곳까지 온 거니까.
밤의 송곳의 부두목으로 추정되는 인물. 도시의 별 일반 초대장에서 네임드 손님으로 등장한다. 이마에 큰 흉터가 있고, 한쪽 다리가 의족이다.[46][47]
이전부터 두목의 성격을 잘 알고 있던 터라 막상 숙청 명령을 들었을 때도 분노보다는 올 게 왔다는 식으로 받아들였다. 그나마 빨리 소식을 접한지라 조직원 몇 명은 도망치게 할 시간이 있었다고. 책으로 목숨을 연명하기 위한 협상을 위한 것인지 남은 잔당을 이끌고 도서관에 왔다가 그들과 함께 책이 된다. 언젠간 두목 때문에 크게 망할 걸 알고 있었다곤 해도 억울하긴 했는지 사망 시 두목을 욕하는 대사가 있다.
스토리상에서는 상부에게 숙청되고 남은 잔당들이지만 인게임에선 잡몹들까지 무려 관통 위력 +2라는 절륜한 패시브와 고성능의 책장을 들고 나와 유저들은 농담삼아 "얘들이 왜 엄지 따위한테 털렸냐" 라고도 한다.
4.5.4. 그 외 휘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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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에르 패밀리
엄지 회담에 참석한 조직. 라미에르 패밀리의 언더보스가 L사 둥지에서 손 떼라는 칼로의 명령에 흑운회 부조장과 함께 반발했다가 아랫턱이 날아갔다. 보스는 이후 밤의 송곳 두목이 처리당한 뒤 '젊은 친구가 성질도 급하다'면서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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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노스 카르텔
목적을 잃은 화풀이에 맞춰줄 필요 없다. 더 입 열지 말도록... 죽여라. 그 편이 마음 편하니.
조직의 보스가 미쳐 날뛰는 검은침묵이라고 알려진 자에게 살해당하기 전 남긴 유언.
엄지에서도 제법 알아주는 조직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미쳐 날뛰던 검은침묵'에 의해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시간이 제법 흐른 현재도 재정비를 하는 중이라 엄지 회담에 불참했다. 결국 언더보스 칼로의 명으로 너무 오랫동안 재정비만 하고 있다는 이유로 산하조직에서 제명당했다. 그와는 별개로 언어의 층 완전 개방 스토리에서 카르텔 보스가 자신을 위협하는 미친 검은침묵으로 알려진 자에게 날린 유언이자 일침은 당시 그의 정신 상태를 정확히 꿰뚫어본 말로 상당한 거물이었음이 암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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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휘하 공방
엄지에게 탄환을 납품하는 공방들. 엄지와 연결돼있기에 일반적인 방법으론 접촉할 수 없다고 한다. 뒤틀림 탐정에서 등장, L사 둥지에 배치된 츠바이 협회 3과 해결사들에 공격당해 경호 조직과 함께 전멸당했고, 이후 이성이 있는 뒤틀림인 안개의 사수가 탄환들을 노획해 츠바이 협회 3과 해결사들을 전멸시켰다.
5. 인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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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of Ruina
엄지 본진은 버리기와 원거리를 지원하고 패시브 때문에 버리기용 책장을 손쉽게 수급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수급되는 책장 때문에 손패가 꼬인다는 단점과 높은 주사위값을 가진 근거리 책장과 합하면 이득을 얻기 힘들다는 원거리 책장 특유의 단점으로 인해 써먹기가 상당히 애매한 편이다. 휘하 조직은 모두 근거리에 높은 딜량을 가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 엄지
- 휘하 조직
- 버림받은 개
- 접대
- 책장
- 밤의 송곳
엄지는 다섯 손가락 중 가장 신사적이고 인간적이다. 예의를 알고 상대를 존중할 줄 안다. 하지만 어째서 하나 협회 주관 해결사 설문조사에서 가장 얽히기 싫은 조직 1위를 차지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엄지에 있어 계급은 절대적이니까. 피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일은 있어도 아래서 위로 흐를 수는 없듯. 자신보다 높은 계급의 사람에게는 조건 없는 복종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엄지가 신사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겠지.
엄지 조직원의 책장에서 발췌
엄지 조직원의 책장에서 발췌
강한 조직에서도 언제나 나약한 자는 있어... 굳센 사람들 사이에서도 비겁함은 발생하며, 아무리 완벽한 규정이 있어도 혼란은 생기기 마련이지. 엄지에서도 모두가 규칙을 완벽히 준수할 수는 없는 거야.
그럼 그 규칙을 어긴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계급 체계를 어지럽히는 이가 있다면 가까운 시일 내 숙청이 일어나. 그게 조직원이든 외부인이든 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율이지... 얼마나 도가 지나쳤는가는 중요하지 않아. 그게 숙청의 무게를 정하지는 않으니까. 무례를 범한 게 가장 중요한 사실인 거야. 그리고 피로 새기지. 그 누구도... 다시는 이 규율을 어기지 않도록.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사소한 것까지 따지는 것 같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건 하나야. 윗사람에게 거슬리는 행동만 하지 않으면 되는 거지. 인간관계에 있어 기본적이며 당연히 지켜야 할 예의일 뿐인데 이걸 모르는 이들이 많은 것 같아...
데니스의 책장에서 발췌
그럼 그 규칙을 어긴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계급 체계를 어지럽히는 이가 있다면 가까운 시일 내 숙청이 일어나. 그게 조직원이든 외부인이든 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율이지... 얼마나 도가 지나쳤는가는 중요하지 않아. 그게 숙청의 무게를 정하지는 않으니까. 무례를 범한 게 가장 중요한 사실인 거야. 그리고 피로 새기지. 그 누구도... 다시는 이 규율을 어기지 않도록.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사소한 것까지 따지는 것 같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건 하나야. 윗사람에게 거슬리는 행동만 하지 않으면 되는 거지. 인간관계에 있어 기본적이며 당연히 지켜야 할 예의일 뿐인데 이걸 모르는 이들이 많은 것 같아...
데니스의 책장에서 발췌
엄지의 탄환은 종류가 다양한 편이야. 각 상황에 맞는 탄환을 골라서 사용하지. 하지만 그만큼 탄환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 아무리 뒷골목 정점에 서있는 다섯 손가락 중 하나인 엄지라고 해도... 비싼 탄환 가격을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거야. 함부로 난사할 수 없는 거지. 그래서 엄지는 탄환을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기본적으로는 총검과 개머리판을 사용해. 개머리판은 어떤 것이든 으깨놓기 좋게 견고하게 만들어졌고, 총검은 검을 쓰듯 사용하면 꽤 쓸만 해. 아예 무력으로만 상대하는 이들도 있지만 말이야
보리스의 책장에서 발췌
보리스의 책장에서 발췌
엄지의 명령 체계는 단순하다. 자신보다 높은 사람이 내리는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를 것. 윗사람의 의중에 의문을 제기하지 말 것. 죽이라면 죽이고, 죽으라면 죽어야 한다. 아무리 말도 안 되는 명령이라 한들 이를 거스를 수는 없다. 어기는 자는 즉시 처벌하니까. 설사 그 명령이 자신보다 고작 한 직급 위라 할지라도 반드시 따라야만 한다. 명령을 내린 사람보다 윗사람이 이를 막아주지 않는 이상 도리가 없는 것이겠지.
다만 한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다. 바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직위를 잠시 넘길 때. 보통은 급한 내부 사정으로 회의를 가지 못 할 때, 아니면 아랫사람이 조금은 더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일을 자신과 동급인 사람에게 알려야 할 때 넘기지만... 생각보다 드물긴 하다. 즉, 단순히 하극상 따위의 재미를 보려고 이관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계급을 중요히 여기고 있으니까.
카트리엘의 책장에서 발췌
다만 한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다. 바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직위를 잠시 넘길 때. 보통은 급한 내부 사정으로 회의를 가지 못 할 때, 아니면 아랫사람이 조금은 더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일을 자신과 동급인 사람에게 알려야 할 때 넘기지만... 생각보다 드물긴 하다. 즉, 단순히 하극상 따위의 재미를 보려고 이관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계급을 중요히 여기고 있으니까.
카트리엘의 책장에서 발췌
대부, 언더보스, 카포, 솔다토... 엄지는 이 4 계급으로 나뉘어 있다네. 조직 내부에서 사용하는 계급 체계는 밖에 나가서도 같아. 예를 들면 보통 해결사는 솔다토, 협회 직속 해결사는 카포, 날개의 이사는 언더보스... 이런 식으로 계급을 봐야 하지. 외부인이라고 이 규율을 피해갈 수는 없어. 평소 행실이 어떻든 엄지를 앞에 두고 있다면 자신의 계급을 생각하며 이곳의 규율을 지켜야 하네. 물정 모르는 어린 해결사가 카포에게 먼저 대화를 요청하는 순간 불쌍한 녀석은 다음 날 턱과 이빨이 으깨져 골목 어딘가에서 구를 테지. 하지만 자신에게 걸맞은 계급, 혹은 상위 상대가 대화를 요청하면 이야기는 달라지네. 같은 계급이라면 우리는 온 마음과 귀를 열고 적극적으로 대할 것이야. 예의를 갖춰 대화를 이어나간다는 거지. 하물며 더 높은 상대라면... 매우 섬세하고 극진히 대접해야 하네. 그것이 이 곳의 규칙이자, 계급에 대한 예의니까 말일세.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말게, 계급은 가만히 있는다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니, 존중해 줘야 마땅하지 않은가.
칼로의 책장에서 발췌
칼로의 책장에서 발췌
5.1. 휘하 조직의 책 이야기
====# 버림받은 개의 책 이야기 #====우리 조직이 좀 무섭고 위아래가 확실하긴 해도, 조직원들 과의 관계는 돈독한 편이야. 오히려 서로 이용하고 버리는 사무소 새끼들과는 차원이 다르지. 걔네들은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다 하고 본다니까. 가끔 보면 정말 대단한 놈들이야.
난 사실 쥐였어. 그래, 모두가 한심하고 더럽게 보는 그 쥐새끼. 지금은 개들 옆에 나란히 있다는 게 놀랍지 않아? 난 쥐 떼들 사이에서 죽기 살기로 이곳까지 올라왔거든. 정말 가리는 일이 없었지. 얼마 없는 돈을 털어서 작은 크기라도 어깨에 문신 시술을 했고,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에서 조금 낡아도 쓸 만한 장신구를 찾기도 했어.
그렇게 개고생하며 올라왔는데 막상 올라와 보니. 차라리 쥐 때였던 그 시절이 편했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여기는 조직 안에서도 위아래가 확실히 정해져 있어. 다 같이 몰려다니는 쥐랑은 다르다는 거지.
그래도 가끔은... 우리 식구들이 그립긴 해.
버림받은 개 조직원의 책장에서 발췌
난 사실 쥐였어. 그래, 모두가 한심하고 더럽게 보는 그 쥐새끼. 지금은 개들 옆에 나란히 있다는 게 놀랍지 않아? 난 쥐 떼들 사이에서 죽기 살기로 이곳까지 올라왔거든. 정말 가리는 일이 없었지. 얼마 없는 돈을 털어서 작은 크기라도 어깨에 문신 시술을 했고,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에서 조금 낡아도 쓸 만한 장신구를 찾기도 했어.
그렇게 개고생하며 올라왔는데 막상 올라와 보니. 차라리 쥐 때였던 그 시절이 편했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여기는 조직 안에서도 위아래가 확실히 정해져 있어. 다 같이 몰려다니는 쥐랑은 다르다는 거지.
그래도 가끔은... 우리 식구들이 그립긴 해.
버림받은 개 조직원의 책장에서 발췌
강화 시술 중 문신만큼 뒤탈 없는 게 또 없지. 경미가 한번 해보라고 해서 받아봤지만... 지금은 꽤 만족하고 있어. 돈도 그렇게 많이 들지 않고 보기에도 멋있잖아? 너무 약해 빠진 겁쟁이 새X들은 문신만 봐도 쫄아서 도망간다니까. 근데 이게 멋으로만 하는 건 또 아니거든.
문신 시술은 물감의 성분과 질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긴 한데, 폭발적인 근력이나 강철 같은 피부를 얻을 수 있어. 옛날엔 특이점 중 하나였는데, 특이점을 보유하던 날개가 꺾여 특허가 풀린 지금에는 개나 소나 쓰고 있어. 그래도 너무 싸구려 문신은 쓰지 마. 자고 일어나면 살들이 녹아 있을 수도 있으니까. 이 도시는 돈을 쓰는 대로 결과가 나오지. 쓸데없는 곳에서 정직한 새끼들이야.
디노의 책장에서 발췌
문신 시술은 물감의 성분과 질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긴 한데, 폭발적인 근력이나 강철 같은 피부를 얻을 수 있어. 옛날엔 특이점 중 하나였는데, 특이점을 보유하던 날개가 꺾여 특허가 풀린 지금에는 개나 소나 쓰고 있어. 그래도 너무 싸구려 문신은 쓰지 마. 자고 일어나면 살들이 녹아 있을 수도 있으니까. 이 도시는 돈을 쓰는 대로 결과가 나오지. 쓸데없는 곳에서 정직한 새끼들이야.
디노의 책장에서 발췌
어느 정도 위로 치고 올라와 힘이 있는 조직이 되어도, 우리 위에는 아직 많은 놈들이 있고 결국 위에서 까이는 건 똑같더라. 조직이 제 아무리 뛰고 날고 별 짓을 다해도 다섯 손가락들에게 막히는 거지. 조직이든 해결사든 하는 일만 다를 뿐 바보같이 반복하는 일을 하는 건 마찬가지야. 그래서 역시 내 위로 올라가는 것보다는, 그냥 제 자리나 잘 지키고 있는 것이 제일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물론 제일 아래에 있는 밑바닥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야, 누군가 밑에 있어야 위에서 까이는 걸 풀만한 곳이 있지 않겠어?
줄루의 책장에서 발췌
줄루의 책장에서 발췌
어떤 멍청이들은 이런 장식을 보며 비웃어. 겉멋만 잔뜩 든 애송이 새X로 보거든. 생각 없이 주렁주렁 치장한 것 같아도, 단순히 멋으로만 걸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모르는 거야. 저런 놈들이 보고 방심하는 용도이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공방 제품들이거든.
사람들이 벨트로 목 조른다는 말 많이 들어봤지? 이 장신구들의 쓰임새도 비슷해. 누군가를 패 죽일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그만큼 돌아오는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하기도 하지. 비싼 공방 제품은 부작용이 거의 없어. 하지만 이 반지만 해도 맨주먹으로 때릴 때보다 더 큰 아픔을 줄 수 있지만, 내 손도 같이 쓸려나가지. 이건 내가 반지를 오래 쓴 탓도 있지만, 좋은 제품은 수리와 관리도 해준다고 하니... 내 경우는 작고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 정도의 부작용이지만, 심하면 목에 걸친 목걸이가 그대로 목뼈를 꺾어버린다는 말도 들어봤을 정도니까.
경미의 책장에서 발췌
사람들이 벨트로 목 조른다는 말 많이 들어봤지? 이 장신구들의 쓰임새도 비슷해. 누군가를 패 죽일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그만큼 돌아오는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하기도 하지. 비싼 공방 제품은 부작용이 거의 없어. 하지만 이 반지만 해도 맨주먹으로 때릴 때보다 더 큰 아픔을 줄 수 있지만, 내 손도 같이 쓸려나가지. 이건 내가 반지를 오래 쓴 탓도 있지만, 좋은 제품은 수리와 관리도 해준다고 하니... 내 경우는 작고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 정도의 부작용이지만, 심하면 목에 걸친 목걸이가 그대로 목뼈를 꺾어버린다는 말도 들어봤을 정도니까.
경미의 책장에서 발췌
====# 밤의 송곳의 책 이야기 #====
다른 곳은 몰라도 엄지에 소속한 조직들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말을 아끼는 편이 좋다. 좋은 의견이 아니라면 입을 다물어야 반이라도 가니까. 물론 본인이 생각하는 게 좋은 의견이라는 보장도 없으니 그냥 다물어라. 다른 곳에서야 그놈만 뒈지면 끝이겠지만, 그런 자리에서 눈에 띈다면 같은 조직원들까지 개죽음당하는 거니까. 우리는 뭔 죄를 지어서 멍청한 두목 때문에 이런 벌을 받아야 하는가.
밤의 송곳 조직원의 책장에서 발췌
밤의 송곳 조직원의 책장에서 발췌
아마 갑작스러운 연락은 아니었을 거다. 이곳 두목은 불의나 호기심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며 늘 경솔한 태도를 보였으니까. 오히려 지금까지 엄지에서 살아남은 게 신기할 정도로 이곳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두목의 자리는 아래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이 가니 그토록 조심하라고 일렀건만... 그런 연락을 받으면 피가 거꾸로 솟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분노하지는 않았다. 기어이 오늘 사고를 쳤다는 생각만 들었을 뿐. 머리가 차갑게 식고 차분히 생각을 해보았다. 다행히 미리 연락을 받아서 몇몇은 살아 도망칠 수 있겠군.
알란의 책장에서 발췌
알란의 책장에서 발췌
6. 기타
정보가 공개된 세 손가락 중 팬덤에서 가장 저평가받고 놀림받는 손가락이다. 일단 라오루 인게임 책장 성능이 검지에 비해 형편없는 데다가 보리스의 '단죄'를 제외하면 큰 이펙트도 없고, 스토리상으로도 특별한 매력을 보이지 못함은 물론 검지에게 너무 맥없이 무너지며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설정상 엄지의 휘하 조직이었다가 숙청당하는 밤의 송곳 책장이 엄지에 비해 훨씬 고성능인 데다가 화려하기까지 해서, '엄지가 얘네를 어떻게 숙청하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 상명하복에 집착한다는 설정도 비호감에 일조했는데, 지령이라는 원리는 아무도 모르나 항상 검지를 이롭게 하는 신비한 존재에 집착하는 검지와 달리 그냥 한국 사회에서 사는 팬들이 군대나 직장에서 겪게 되는 꼰대들의 모습을 극단화한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 이후 림버스 컴퍼니에서 실제로도 료슈한테 꼰대라고 까인다.
그래도 다른 손가락들이 난해하면서도 황당한 지휘 체계와 보호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에[49] 비해 계급과 상급자에 대한 예의를 광적으로 중시하는 것을 제외하면 현실적인 범죄 조직으로 묘사되어서 "손가락들 중 가장 정상적이었다"는 소소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7. 관련 문서
[언급]
언급만 되었다.
[2]
타 손가락들의 로고에서도 중의적인 디자인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의도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3]
라오루 스토리에서 흑운회 조직원 양이 거들먹거리는 투로 이야기하긴 했지만 둥지민들이 이에 대해 반박을 하지 못한 것을 보면, 최소한 '목숨을 걸면서 보호해줬다'라는 말은 거짓이 아니다.
[4]
이는 흑운회 스토리에서 잘 드러나는데, L사의 깃털이었던 둥지민들이 돈을 줄 때는 근처에 아무도 오지 못하게 목숨을 걸면서 확실하게 잘 지켜줬지만, 돈이 다 떨어졌다는 것을 알고 난 다음부터는 마음대로 집문서를 빼앗고, 손이나 눈을 불구로 만드는 등 장난감처럼 부리거나 죽여도 윗선에서는 아무 말도 안 했다.
[5]
뒤틀림 탐정에서 모제스는 자신의 잘린 팔을 베스파가 먹어버렸다는 것을 듣자 어차피 순수한 신체에 대한 집착 같은 건 없었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즉 심리적, 사상적 이유로 인공신체를 거부하는 경우는 있어도,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팔다리가 잘려도 영구적 장애가 아닌 치료할 수 있는 상처로 여긴다는 의미이다.
[6]
로보토미 코퍼레이션부터 등장했던
K사의 특이점인 HP앰플도 예를 들 수 있다. 가격은 매우 비싸지만, 하반신이 산성 액체에 다 녹아버려 현실이라면 꼼짝없이 사망이 확정된 치명상도 앰플 주사 하나로 순식간에 복구할 수 있다.
[7]
비슷한 사례로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라이트세이버는 인도주의적인 비살상 무기로 취급된다. 팔다리를 자름과 동시에 고열로 태워 지혈해서 죽이지 않고 제압할 수 있고, 진짜같은 기계 의수, 의족이 보편화되어있기 때문.
[8]
가령 1급 해결사는 엄지의 카포와 같은 급으로 본다고 한다. 이 때문에
뒤틀림 탐정에서는 5급 해결사에 불과한 모제스가 자신보다 급이 높은 에즈라(3급)와 베스파(1급)를 부하로 데리고 다닌다는 점에 신경쓰기도 했고, 베스파가 1급 해결사라고 밝히자마자 모제스 일행을 '베스파와 그 일행분들'이라고 고쳐 불렀다. 일행이라고 해서 카포를 쳐다보거나 언급하게 해 주는 건 아니지만 나름 대우도 해주는데, 이는 동등한 위치에 있는 베스파를 향해 예의를 갖추는 것의 일환으로 보인다.
[9]
다만 엄지 조직원들이나 상급 해결사 정도가 아니면 알 수가 없다고 한다.
[10]
지금까지 밝혀진 특수 탄환은 빙결 탄환, 철갑 탄환, 화염 탄환, 충격탄이다.
[11]
물론 기본적으로 머리가 총과 탄환에 건 세금이 엄청난 탓에 공방에서 파는 탄환 자체가 엄청 비싼 이유도 있다.
[12]
도시에서 자라는 나무 중 가장 단단한 나무로 만든 데다 첨단 기술들이 다수 적용되어서, 잘 휘두르면 인간의 뼈 정도는 뭉개버린다고 한다.
[13]
엄지 스토리에서 데니스가 규율을 어긴 산하조직원들을 처벌할 때 개머리판을 사용해 턱을 부러트렸다.
[14]
에즈라가 말하길 츠바이 협회 3과 해결사의 코트를 쉽게 뚫는 게 가능하고 모제스가 이어 말하길 그 정도 위력의 탄환이면 1급 해결사에게도 위협적인 위력이라고 한다.
[15]
검지 대행자들에게 "엄지를 죽여라, 기한은 무제한" 이라는 지령이 내려왔다.
[16]
산하조직들의 힘으로는 검지의 주력을 상대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 인게임에서도 산하조직인 흑운회는 검지의 하급 조직원인 수행자조차 상대할 수 없고, 엄지 솔다토들도 대행자부터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17]
상황을 통제하고 지휘할 책임자인 언더보스와 카포들이 도서관에서 책이 되어버린 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듯하다. 상명하복이 목숨만큼 중요한 조직인데 갑자기 간부들이 사라져버린다면
오합지졸이 되는 건 당연지사.
[18]
실제로 L사 쪽의 엄지는 언더보스, 카포가 쓸려나가자 검지의 대행자들에게 모조리 축출당했다.
[19]
해당 시점은 도서관이 도시 전설이었던 시점이다.
[20]
이 거처는 원래 집주인이었던 거주민들을 죽이고 그들의 집을 빼앗은 것이다. '크고 작은 시체 3구'라고 묘사된 걸 보면 아이도 죽인 모양.
[21]
실제로 검지와의 전투에서 산하조직들을 검지의 대행자들과 싸우지 말도록 지시했는데, 언더보스들이 책이 되자 대행자들에게 엄지 멤버들이 축출당한걸 보면 현명한 판단과 통찰력임을 알 수 있다.
[22]
Library of Ruina 영문판에서 등장인물들의 대사에서는 "Underboss"로, 칼로의 대사가 나올 때 칼로의 이름 위에서는 "Sottocapo"로 나온다.
[23]
턱 지지대의 경우 엄지의 규율 중엔 하급자가 상급자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말을 하면 아랫턱을 박살 내는 규칙이 있고, 의수의 경우 상급자가 지시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손모가지를 내놓는 규칙이 있어 최소한 한두 번 정도는 처벌받은 것으로 보인다.
[24]
그래서 얀에게 그것이 지령의 뜻인지 얀 개인의 뜻인지 물었던 것이다.
[25]
사실, 엄지 전체가 안 그래도 안정성이 떨어지는 탄환 덱을 운용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책장을 이상하게 쓴다. 빛 회복기도 1코스트라 빛이 0이 되면 아무것도 못 한다는 점도 한몫.
[26]
중절모를 써서 칼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좌우 반전된 모습의 칼로가 맞다. 금속 재질의 턱 지지대가 부착된 걸 볼 수 있다.
[27]
두목을 의미하는 카포가 아닌, 카포레짐(Caporegime)의 줄임말이다.
[28]
따라서 엄지와 같은 도시의 별 1라인에서는 리우 협회 해결사들과
T사 직속 해결사 사무소인 지팡이 사무소가 등장한다.
[29]
Limbus Company에서
싱클레어를 맡았다.
[30]
게다가 검지에게 몰살당했다는 스토리처럼 원거리 공격이 대다수고 탄환 덕분에 패가 이상하게 잡히는 엄지 책장들은 위력 뻥튀기가 강하고 유지력이 강한 검지 책장에게 약세를 보이는데, 보리스는 2코스트 2타격 드로우 책장으로 유지력도 떨어지지 않으면서 전용기인 단죄로 서로의 위력을 무시하고 1:1 주먹빵을 벌이기 때문에 엄지 중에선 유일하게 검지 책장과의 대결에서 우세하다는 것도 트루 언더보스 취급에 한몫한다.
[31]
스토리가 너무 자극적이어서 변경되었다고 한다.
[32]
인게임에도 근거리 책장을 쓸 땐 평범하지만, 원거리 책장을 쓰면 표정이 광소하는 표정으로 변한다.
[33]
칼로, 카트리엘, 보리스 순서대로 각각 모과탕/숙매탕, 햄치즈 토스트, 닭가슴살.
[34]
반대로 데니스는 싫어하는 것이 매운 음식으로 음식과 관련되어 있다. 다른 카포들은 칼로, 카트리엘, 보리스 순으로 예의 없는 이들, 뜨거운 햇빛, 말 많은 사람/사적인 이야기.
[35]
물론 본인보다 높은 계급인 칼로와 같이 왔기 때문에 원래부터 대사가 없을 예정이긴 하였다.
[36]
라오루에서 등장한 엄지 출신이거나 출신이였던 등장인물 중 엔딩 이후에도 확실하게 살아 있는 자들은 칼로를 포함한 엄지의 수뇌부, 두목을 제외한 알란과 밤의 송곳 잔당, 버림받은 개, 흑운회, 제명당한 루마노스 카르텔 잔당 뿐이다.
[37]
일반적으로는 줄루나 디노의 말처럼 이들을 다 쳐죽여 어그로를 끌면 츠바이 협회의 간부들이나 그 협력 사무소들에게 노려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 그전에 상납금을 안 냈다는 이유로 엄지에게 숙청당할 위험도 있었다. 다만 경미는 이미 월터의 책이 있다는 초대장을 받은 뒤였고 결국 자신들은 도서관에 갈 수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 말 그대로 화풀이로 쳐죽인 것.
[38]
객관적으로 보면 버림받은 개 입장에서 화가 날 상황이기는 했다. 조직원의 절반이 죽어가는 개고생을 해가며 거래 물건을 구했는데 월터가 책이 되면서 헛고생이 되었고, 그 월터의 책을 구하기 위해서는 도서관이라는 정체불명의 위험한 장소에 또 가야 하는 처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39]
다만, 버림받은 개들 쪽은 도끼파와 손을 잡기 싫은 입장이었는지 미친 놈들이라면서 싫어하는 듯한 대사를 하지만 두목들의 책을 되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0]
어제의 약속 플루토와 동일 성우이다. 그리고 프문의
다음 작품의
뫼르소랑 동일 성우이다. 역시 약속의 소중함
[41]
덕분에
엄준식 드립마냥 '어떻게 사람 이름이 경미임?' 드립으로 놀림당하거나 당장 파일명부터.. 경미 누나, 혹은 츠바이 6과 구성원을 패 죽이면서 상술한 대사를 친 덕분에 커뮤니티 쪽에선 약속 언급이 나올 때마다 불려나오거나 마치 특색 해결사인 것처럼 "회색약속 경미"라고 찬양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42]
일단 됐고!가 예술 등급이라 덱에 1장밖에 못 넣는다. 경미와는 다르게 난투덱에 다른 카드들을 채워 넣어야 하는 이유. 그 외에도 플레이어는 동일 카드를 3장만 넣을 수 있어서 됐고든 난투든 모딩을 하든 뭘 하든 갯수 제한을 풀지 않는 이상 등급 제한이 없어도 저 덱을 흉내낼 수 없다.
[43]
빈정대거나 소리친 것도 아니고 머뭇거리면서 정중하게 질문했을 뿐이였다.
[이름불명]
[45]
이 질문을 한 직후, 데니스에게 머리통이 날아갔다. 즉 유언.
[46]
접대 시엔 SD가 좌우대칭으로 표시되는지라 어느 쪽 다리가 의족인지는 알 수 없음. 등장인물들의 원본 일러스트는 플레이어 기준으로 왼쪽을 향하기 때문에 일단 2차 창작에서는 오른쪽 다리인 경우가 많다.
[47]
데이터 파일의 적 정보에 적혀있는 체구는 179cm이며, 이름ID가 1010이다.
[48]
엄지 조직원들의 제복인 붉은 코트와 중절모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49]
검지는 지령만 수행하면 되고, 약지는 예술품을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물론 지령과 예술품이 정상적인 의미는 절대 아니다. 그나마 중지는 누구든 원한다면 받아주는 관대한 보호 조건/입단 조건을 가진 편. 물론 이쪽 또한 정상은 아닌데 탈퇴나 배신 행위를 어느 조직보다도 잔인하게 대하고 있으며, 같은 중지의 일원이나 그 가족이 피해를 볼 경우 피해를 준 자를 조금이라도 이길 가능성이 있다면 자기가 죽든 말든 일단은 복수해줘야 하는 양갚음과 원한 관계 청산방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