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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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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번의 에드워드 우드스톡의 에드워드 보르도의 리처드 몬머스의 헨리
헨리 6세 에드워드 4세 리처드 3세 헨리 7세
웨스트민스터의 에드워드 요크의 에드워드 미들햄의 에드워드 아서 튜더
헨리 7세 헨리 8세 제임스 1세
헨리 튜더 에드워드 튜더 헨리 프레더릭 스튜어트 찰스 스튜어트
찰스 1세 제임스 2세 조지 1세 조지 2세
찰스 스튜어트 제임스 프랜시스 에드워드 스튜어트 조지 오거스터스 프레더릭 루이
조지 2세 조지 3세 빅토리아 에드워드 7세
조지 윌리엄 프레더릭 조지 오거스터스 프레더릭 앨버트 에드워드 조지 프레더릭 어니스트 앨버트
조지 5세 엘리자베스 2세 찰스 3세
에드워드 앨버트 크리스티안 조지 앤드루 패트릭 데이비드 찰스 필립 아서 조지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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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3세 헨리 4세 헨리 5세 헨리 6세
우드스톡의 에드워드 몬머스의 헨리 윈저의 헨리 웨스트민스터의 에드워드
에드워드 4세 리처드 3세 헨리 7세
요크의 에드워드 미들햄의 에드워드 아서 튜더 헨리 튜더
헨리 8세 제임스 1세
헨리 튜더 에드워드 튜더 헨리 프레더릭 스튜어트 찰스 스튜어트
찰스 1세 제임스 2세 조지 1세
찰스 제임스 스튜어트 찰스 스튜어트 제임스 프랜시스 에드워드 스튜어트 조지 오거스터스
조지 2세 조지 3세 빅토리아 에드워드 7세
프레더릭 루이 조지 오거스터스 프레더릭 앨버트 에드워드 조지 프레더릭 어니스트 앨버트
조지 5세 엘리자베스 2세 찰스 3세
에드워드 앨버트 크리스티안 조지 앤드루 패트릭 데이비드 찰스 필립 아서 조지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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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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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Field Marshal / Admiral of the Fleet
Marshal of the Royal Air Force
육군
Army
<colcolor=#000,#fff> 헨리 시모어 콘웨이 | 윌리엄 헨리 | 조지 하워드 | 프레더릭 어거스터스 | 존 켐벨 | 제프리 에머스트 | 존 그리핀 | 스터드홈 호지슨 | 조지 타운센드 | 프레데릭 캐번디시 | 찰스 레녹스 | 에드워드 어거스터스 | 아서 웰즐리 | *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1세 | 아돌푸스 프레더릭 | 윌리엄 프레더릭 | * 레오폴드 1세 | 찰스 무어 | 윌리엄 하코트 | 앨러리드 클라크 | 사무엘 헐스 | * 앨버트 공 | * 빌럼 2세 | 조지 누겐트 | 토머스 그로스베너 | 헨리 파제트 | 피츠로이 서머싯 | 스테이플튼 코튼 | 존 빙 | 헨리 하딩 | 존 콜보른 | 에드워드 블레이크니 | 휴 고프 | 조지 윌리엄 프레데릭 찰스 | 콜린 켐벨 | 알렉산더 우드포드 | 윌리엄 곰 | 휴 로스 | 존 폭스 버고인 | 조지 폴록 | 존 포스터 피츠제럴드 | 조지 헤이 | * 에드워드 7세 | 윌리엄 로완 | 찰스 요르크 | 휴 로스 | 로버트 네이피어 | 패트릭 그랜트 | 존 미첼 | 리처드 제임스 데이커스 | 윌리엄 파울렛 | 조지 찰스 빙엄 | 린톤 사이먼스 | 프레더릭 헤인스 | 도널드 마틴 스튜어트 | 가넷 울즐리 | 프레더릭 로버츠 | 작센바이마르제나흐의 빌헬름아우구스트 | 네빌 보울즈 체임벌린 | * 빌헬름 2세 | 헨리 노르만 | 코넛과 스트래선 공작 아서 왕자 | 헨리 에블린 우드 | 조지 화이트 | * 프란츠 요제프 1세 | 프랜시스 그렌펠 | 찰스 헨리 브라운로우 | 허버트 키치너 | * 조지 5세M | 폴 샌포드 메수엔 | 윌리엄 니콜슨 | 존 프렌치 | * 니콜라이 2세 | 더글러스 헤이그 | 찰스 에저턴 | * 다이쇼 덴노 | 페르디낭 포슈 | 허버트 플러머 | 에드먼드 앨런비 | 헨리 휴스 윌슨 | 윌리엄 로버트슨 | 아서 바렛 | * 알베르 1세 | 윌리엄 버드후드 | 클라우드 제이콥 | 조지 밀른 | * 알폰소 13세 | * 히로히토 | 줄리안 빙 | 루돌프 램바르트 | 필립 체트우드 | 아치볼드 몽고메리매싱버드 | * 에드워드 8세M | 시릴 데버렐 | * 조지 6세M | 윌리엄 에드먼드 아이언사이드 | 얀 스뮈츠 | 존 딜 | 존 베레커 | 아치볼드 웨이벌 | 앨런 브룩 | 해럴드 알렉산더 | 버나드 로 몽고메리 | 헨리 매이틀랜드 윌슨 | 클로드 오킨렉 | 윌리엄 슬림 | * 필립 마운트배튼M | 존 하딩 | 글로스터 공작 헨리 왕자 | 제럴드 템플러 | 프랜시스 페스팅 | * 마헨드라 | * 하일레 셀라시에 | 리처드 헐 | 제임스 카셀스 | 제프리 베이커 | 마이클 카버 | 로널드 깁스 | * 비렌드라 | 에드윈 브래멀 | 존 스테니어 | 나이젤 바그날 | 리처드 빈센트 | 존 채플 | * 켄트 공작 에드워드 공자 | 피터 잉게 | * 찰스 3세M | 찰스 거스리H | 마이클 워커H
해군
Navy
조지 레게 | 에드워드 러셀 | 조지 루크 | 클라우데슬리 쇼벨 | 존 리크 | 스태포드 페어본 | 매튜 에일머 | 조지 빙 | 존 노리스 | 샬로너 오글 | 제임스 스튜어트 | 조지 클린턴 | 조지 앤슨 | 윌리엄 롤리 | 에드워드 호크 | 존 포브스 | 리처드 하우 | 피터 파커 | 윌리엄 4세 | 존 저비스 | 윌리엄 윌리엄스-프리먼 | 제임스 갬비어 | 찰스 폴 | 찰스 에드먼드 뉴전트 | 제임스 호킨스-휘셰드 | 조지 마틴 | 토마스 비암 마틴 | 조지 콕번 | 찰스 오글 | 존 웨스트 | 윌리엄 게이지 | 그레이엄 하몬드 | 프랜시스 오스틴 | 윌리엄 파커 | 루시우스 커티스 | 토마스 코크란 | 조지 시모어 | 제임스 고든 | 윌리엄 보울스 | 조지 사토리우스 | 페어팩스 모르즈비 | 휴스턴 스튜어트 | 프로보 월리스 | 헨리 코드링턴 | 헨리 케펠 | 토마스 메이틀랜드 | 로드니 먼디 | 제임스 호프 | 토마스 시몬즈 | 알렉산더 밀른 | 찰스 엘리엇 | 알프레드 라이더 | * 에드워드 7세 | 제프리 혼비 | 존 헤이 | * 윌리엄 2세 | 존 코머렐 | 알프레드 어니스트 알버트 | 리처드 제임스 미드 | 앨저넌 라이언스 | 프레드릭 리처드 | 노웰 살몬 | 제임스 어스킨 | 찰스 호담 | 월터 커 | 에드워드 시모어 | 존 피셔 | 아서 윌슨 | * 니콜라이 2세 | 제라드 노엘 | * 하인리히 폰 프로이센 | 아서 팬쇼 | 조지 5세 | 윌리엄 메이 | 헤드워스 뮤 | 조지 캘러헌 | 존 젤리코 | 데이비드 비티 | 헨리 잭슨 | 로슬린 웨미스 | 세실 버니 | 도브턴 스터디 | 루트비히 마운트배튼 | 찰스 매든 | 서머셋 고프-칼소프 | 존 드 로벡 | 헨리 올리버 | 오스몬드 브록 | 로저 키이스 | 프레더릭 필드 | 레지날드 티릿 | 어른 챗필드 | 에드워드 8세 | 존 켈리 | 조지 6세 | 윌리엄 보일 | 로저 백하우스 | 더들리 파운드 | 찰스 포브스 | 앤드류 커닝햄 | 존 토비 | 제임스 서머빌 | 존 커닝햄 | 브루스 프레이저 | 앨저넌 윌리스 | 아서 파워 | 필립 비안 | 필립 마운트배튼 | 로드릭 맥그리거 | 조지 크레이지 | 루이 마운트배튼 | 찰스 램브 | 캐스퍼 존 | 바릴 베그 | 마이클 르 파누 | 피터 힐-노턴 | 마이클 폴록 | 에드워드 애쉬모어 | 테렌스 르윈 | 헨리 리치 | 존 필드하우스 | * 올라프 5세 | 윌리엄 스태블리 | 줄리안 오스왈드 | 벤자민 배서스트 | * 찰스 3세 | 마이클 보이스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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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트렌차드 | 존 살몬드 | * 에드워드 8세 | * 조지 6세 | 에드워드 엘링턴 | 시릴 뉴월 | 찰스 포탈 | 아서 테더 | 숄토 더글러스 | 아서 해리스 | 존 슬레소르 | * 필립 마운트배튼 | 윌리엄 딕슨 | 더모트 보일 | * 글로스터 공작 헨리 왕자 | 토머스 파이크 | 찰스 엘워디 | 존 그랜디 | 데니스 스포츠우드 | 앤드류 험프리 | 네일 카메론 | 마이클 비덤 | 키스 윌리엄슨 | 데이비드 크레이그 | 피터 하딩 | * 찰스 3세 | 조크 스터럽H
비고 M : 해병대, H : 명예진급(비왕실)
※ 진급시기 기준 세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통일된 1707년 이후 기준으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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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한국인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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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 연도 결정일 수여일 이름 직책 국적 비고
1949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 대한민국
1960년 8월 13일 윤보선 대통령 대한민국
1963년 12월 5일 12월 17일 박정희 대통령 대한민국
1967년 6월 23일 육영수 영부인 대한민국
1979년 12월 7일 최규하 대통령 대한민국 12.12 군사반란으로 하야
1979년 12월 7일 홍기 영부인 대한민국
1980년 8월 29일 8월 29일 전두환 대통령 대한민국 무궁화대훈장 이외의 모든 훈장 취소
1980년 8월 29일 8월 29일 이순자 영부인 대한민국
1988년 2월 24일 2월 25일 노태우 대통령 대한민국 무궁화대훈장 이외의 모든 훈장 취소
1988년 2월 24일 2월 25일 김옥숙 영부인 대한민국
1993년 2월 11일 2월 23일 김영삼 대통령 대한민국
1993년 2월 11일 2월 23일 손명순 영부인 대한민국
1998년 2월 17일 2월 25일 김대중 대통령 대한민국
1998년 2월 17일 2월 25일 이희호 영부인 대한민국
2008년 1월 28일 노무현 대통령 대한민국
2008년 1월 28일 권양숙 영부인 대한민국
2013년 2월 12일 이명박 대통령 대한민국
2013년 2월 12일 김윤옥 영부인 대한민국
2013년 2월 19일 박근혜 대통령 대한민국
2022년 5월 3일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
2022년 5월 3일 김정숙 영부인 대한민국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외국인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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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 연도 결정일 수여일 이름 직책 국적 비고
1964년 12월 3일 12월 8일 하인리히 뤼프케 대통령 서독 외국인 최초 상훈자
1964년 12월 3일 12월 8일 빌헬미네 뤼브케 영부인 서독 외국인 최초 상훈자
1966년 2월 1일 2월 7일 이스마일 나시루딘 국왕 말레이시아
1966년 2월 1일 2월 7일 틍쿠 인탄 자하라 왕비 말레이시아
1966년 2월 1일 2월 10일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태국
1966년 2월 1일 2월 10일 시리낏 끼띠야콘 왕비 태국
1966년 2월 1일 2월 15일 장제스 총통 중화민국
1968년 5월 10일 5월 18일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 에티오피아
1969년 5월 23일 5월 27일 응우옌반티에우 총통 남베트남
1969년 5월 23일 5월 27일 응우옌티마이아인 제1부인 남베트남
1969년 10월 28일 10월 28일 하마니 디오리 대통령 니제르
1969년 10월 28일 10월 28일 아이샤 디오리 영부인 니제르
1970년 9월 25일 9월 28일 피델 산체스 에르난데스 대통령 엘살바도르
1970년 9월 25일 9월 28일 마리나데 산체스 에르난데스 영부인 엘살바도르
1975년 6월 27일 7월 5일 오마르 봉고 대통령 가봉
1975년 6월 27일 7월 5일 조세핀 봉고 영부인 가봉
1979년 4월 17일 4월 23일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 대통령 세네갈
1979년 4월 17일 4월 23일 콜레테 위베르트 상고르 영부인 세네갈
1980년 5월 11일 할리드 빈 압둘아지즈 알사드 국왕 사우디아라비아
1980년 5월 14일 자베르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 쿠웨이트
1981년 6월 25일 수하르토 대통령 인도네시아
1981년 6월 25일 시티 하티나 영부인 인도네시아
1981년 6월 29일 아마드 샤 이브니 아부 바카르 국왕 말레이시아
1981년 6월 29일 틍쿠 아프잔 왕비 말레이시아
1981년 7월 6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필리핀
1981년 7월 6일 이멜다 마르코스 영부인 필리핀
1981년 10월 13일 로드리고 카라소 대통령 코스타리카
1981년 10월 13일 에스트레야 셀레돈 리사노 영부인 코스타리카
1982년 5월 10일 사무엘 도 대통령 라이베리아
1982년 6월 7일 모부투 세세 세코 대통령 자이르
1982년 6월 7일 보비 라다와 영부인 자이르
1982년 8월 25일 압두 디우프 대통령 세네갈
1982년 12월 21일 케난 에브렌 대통령 튀르키예
1983년 3월 10일 3월 15일 자파르 모하메드 니메이리 대통령 수단
1983년 3월 10일 3월 15일 부띠나 칼릴 압불핫산 영부인 수단
1983년 9월 10일 후세인 1세 국왕 요르단
1983년 9월 10일 누르 왕비 요르단
1984년 4월 9일 하사날 볼키아 국왕 브루나이
1984년 4월 21일 할리파 빈 하마드 알타니 국왕 카타르
1984년 8월 30일 9월 13일 다우다 자와라 대통령 감비아
1984년 8월 30일 9월 13일 치렐 자와라 영부인 감비아
1985년 5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대통령 파키스탄
1985년 5월 20일 루이스 알베르토 몽헤 대통령 코스타리카
1986년 9월 4일 4월 10일 엘리자베스 2세 국왕 영국
1986년 9월 4일 4월 16일 보두앵 국왕 벨기에
1987년 4월 7일 아메드 압달라 대통령 코모로
1988년 11월 3일 이스칸다르 국왕 말레이시아
1988년 11월 3일 자나리아 왕비 말레이시아
1989년 11월 3일 11월 20일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대통령 서독
1989년 11월 3일 11월 30일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프랑스
1989년 11월 3일 11월 30일 다니엘 미테랑 영부인 프랑스
1990년 6월 21일 안드레스 로드리게스 대통령 파라과이
1990년 11월 5일 괸츠 아르파드 대통령 헝가리
1991년 9월 13일 아즐란 샤 국왕 말레이시아
1991년 9월 13일 투안쿠 바이눈 왕비 말레이시아
1991년 9월 25일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 대통령 멕시코
1992년 8월 13일 호르헤 안토니오 세라노 엘리아스 대통령 과테말라
1993년 5월 20일 5월 25일 피델 라모스 대통령 필리핀
1993년 5월 20일 5월 25일 이멜리타 마르티네스 라모스 영부인 필리핀
1994년 11월 7일 11월 21일 에두아르도 프레이 루이스 타글레 대통령 칠레
1994년 12월 5일 12월 9일 레흐 바웬사 대통령 폴란드
1995년 2월 7일 2월 16일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1995년 2월 21일 3월 6일 로만 헤어초크 대통령 독일
1995년 3월 28일 4월 3일 젤류 젤레프 대통령 불가리아
1995년 6월 26일 7월 7일 넬슨 만델라 대통령 남아프리카 공화국
1995년 9월 26일 9월 29일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 아르헨티나
1996년 7월 23일 9월 4일 알바로 아르수 대통령 과테말라
1996년 7월 23일 페르난두 카르도주 대통령 브라질
1996년 10월 8일 10월 20일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 스페인
1996년 10월 8일 10월 20일 소피아 마르가리타 빅토리아 프리데리키 왕비 스페인
1996년 11월 26일 자파 이브니 압둘 라만 국왕 말레이시아
1996년 12월 10일 12월 15일 레오니드 쿠치마 대통령 우크라이나
2000년 2월 22일 3월 3일 카를로 아첼리오 참피 대통령 이탈리아
2000년 2월 22일 3월 6일 자크 시라크 대통령 프랑스
2006년 3월 12일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 알제리
2007년 3월 26일 사마 알아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 쿠웨이트
2007년 3월 28일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 국왕 카타르
2009년 5월 13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카자흐스탄
2009년 11월 12일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 페루
2012년 5월 30일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 스웨덴
2012년 11월 21일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 대통령 아랍에미리트
2018년 10월 8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프랑스
2019년 하랄 5세 국왕 노르웨이
2021년 6월 14일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오스트리아
2021년 6월 16일 펠리페 6세 국왕 스페인
2021년 6월 16일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왕비 스페인
2021년 8월 25일 이반 두케 대통령 콜롬비아
2021년 9월 21일 보루트 파호르 대통령 슬로베니아
2023년 7월 13일 안제이 두다 대통령 폴란드
2023년 11월 21일 찰스 3세 국왕 영국
2024년 11월 16일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 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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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윈저 왕조 제5대 국왕
찰스 3세
Charles III
파일:20241114_172746.jpg
출생 1948년 11월 14일 ([age(1948-11-14)]세)
잉글랜드 런던 버킹엄 궁전
재위기간 영국 영연방 왕국 국왕
2022년 9월 8일 ~ 현재
영연방 수장[1]
2022년 9월 8일 ~ 현재
서명
파일:찰스 3세 서명.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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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1353b4><colcolor=#fff> 가문 윈저 가문
이름 찰스 필립 아서 조지
Charles Philip Arthur George
아버지 필립 마운트배튼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형제자매 여동생 , 남동생 앤드루, 에드워드
배우자 다이애나 스펜서 (1981년 결혼 / 1996년 이혼)
카밀라 파커 보울스 (2005년 결혼)
자녀 장남 윌리엄, 차남 해리
학력 힐 하우스 스쿨 (전학)
침 스쿨 (졸업)
고든스턴 스쿨 (졸업)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컬리지 ( 사학· 인류학· 고고학 / 학사)
케임브리지 대학교 대학원 ( 석사)
종교 성공회 ( 잉글랜드 국교회)
장로회 ( 스코틀랜드 국민교회)[2]
신체 178cm, 70kg[3], O형( Rh-)[4]
군사 경력
복무 영국 해군
1971년 ~ 1977년
최종 계급 대위 (영국 해군)
명예 계급 원수 ( 영국 육군)
원수 ( 영국 해군)
원수 ( 영국 해병대)
원수 ( 영국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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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찰스3세_초상화_2024.jpg
공식 초상화[5]

1. 개요2. 작위3. 재위 국가
3.1. 영연방 왕국 공화주의 운동
4. 군사 경력
4.1. 군 명예 직함
5. 생애6. 즉위7. 대관식8. 가족 관계
8.1. 조상8.2. 자녀
9. 대중매체에서10. 여담
10.1. 에드워드 7세와의 공통점
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찰스 3세 국왕 즉위 기념 연설
"여러분이 영국이나 영연방 왕국, 전 세계 영토 어디에 살든 그리고 배경이나 신념이 어떻든지 간에, 저는 평생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을 충실함과 존경,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원문]
영국 영연방 왕국의 현 국왕. 엘리자베스 2세 에든버러 공작 필립 맏이이다. 2022년 9월 8일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하면서 영국과 영연방 왕국의 국왕으로 즉위했다.

1685년 찰스 2세가 세상을 떠난 후 337년만에 찰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국왕이다.

2. 작위

파일:영국 국장.svg 파일:영국 국장(스코틀랜드).svg 파일:찰스 3세 모노그램.svg
문장[7] 스코틀랜드에서의 문장 찰스 3세의 모노그램[8]
  • 에든버러의 찰스 공자 전하 His Royal Highness Prince Charles of Edinburgh (1948년 11월 14일 ~ 1952년 2월 6일)
  • 콘월 공작 전하 His Royal Highness The Duke of Cornwall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9]
    • 스코틀랜드에서는 로스시 공작 전하 His Royal Highness The Duke of Rothesay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
      • 캐릭 백작 Earl of Carrick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
      • 렌프루 남작 Baron of Renfrew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
      • 아일즈의 영주 Lord of the Isles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
      • 스코틀랜드 공 겸 최고궁내관 Prince and Great Steward of Scotland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
  • 웨일스 공 전하 His Royal Highness The Prince of Wales (1958년 7월 26일 ~ 2022년 9월 8일)[10]
    • 체스터 백작 Earl of Chester (1958년 7월 26일 ~ 2022년 9월 8일)
  • 에든버러 공작 전하 His Royal Highness The Duke of Edinburgh (2021년 4월 9일 ~ 2022년 9월 8일)[E]
    • 메리오너스 백작 Earl of Merioneth (2021년 4월 9일 ~ 2022년 9월 8일)[E]
    • 그리니치 남작 Baron Greenwich (2021년 4월 9일 ~ 2022년 9월 8일)[E]
  • 국왕 폐하 His Majesty The King (2022년 9월 8일 ~ 현재)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다른 왕국의 국왕, 영연방의 수장, 신앙의 수호자이신 찰스 3세 폐하
His Majesty Charles the Third, by the Grace of God, of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and of His other Realms and Territories King, Head of the Commonwealth, Defender of the Faith
영국에서의 칭호[14]
태어났을 당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는 왕위 계승 서열 1위의 공주였으나, 찰스는 부계출신 왕족이 아니여서[15] 법적으로는 어머니가 여왕이 되기 전까지 Prince 칭호를 가지지 못하고, 예우경칭[16]인 메리오너스 백작이라 불려야 했다.[17] 그러나 출생 한달 전 조지 6세의 특명에 따라 찰스와 여동생 프린세스 로열 앤은 엘리자베스가 여왕으로 즉위하기 전에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prince, princess 작위와 더불어 전하[HRH]호칭을 가질 수 있었다.

즉위 전까지의 칭호는 ' 웨일스 공, 체스터 백작, 콘월 공작, 로스시 공작,[19] 에든버러 공작[E], 캐릭 백작, 메리오네스 백작[E], 렌프루 남작, 그리니치 남작[E], 아일즈의 영주, 스코틀랜드 공 겸 최고궁내관, 가터 훈장의 기사, 씨슬 훈장의 기사, 바스 훈장의 대십자기사, 오더 오브 메리트의 회원, 오스트레일리아 훈장의 기사, 여왕 공로 훈장의 컴패니언, 여왕 폐하의 영광스런 추밀원의 의원이신 찰스 필립 아서 조지 왕자 전하[23]'이다.

2022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30분 후에 찰스 3세가 새 군주의 호칭으로 결정됨이 공포되었다. 왕세자 시절 훗날 국왕으로서의 호칭으로 찰스를 그대로 선택할 것인지가 호사가들 사이의 유구한 이야깃거리였는데, 대부분 유럽 군주들은 자기 이름을 그대로 호칭으로 쓰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영국 역사에서 찰스 1세가 의회와의 불화와 청교도 혁명으로 처형되었기에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는 국왕이 아니었고, 찰스 2세는 평탄하고 무난한 안정된 치세를 보내며 과학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등 업적은 많았으나 수많은 애첩들과의 스캔들과 찰스 1세의 아들이라는 점 때문에 세간에 오해를 받아 불분명한 루머가 생성되어 평가가 썩 호의적이진 않다는 점이 변수였다. 자코바이트들이 제임스 2세의 손자 찰스 에드워드를 찰스 3세로 참칭한 바 있어서 이 논란을 피하고자 찰스를 왕명으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24] 그러나 이러한 예측에도 불구하고 찰스 3세로 정해졌다.[25][26] 애초에 찰스 에드워드는 정식으로 국왕으로 인정된 적도 없고, 그를 지지하던 자코바이트 역시 17세기 후반~18세기 초반에나 세가 좀 있었지 하노버~작센코부르크고타~윈저 왕조가 공고화된 이후론 사실상 세가 죽은 지 오래여서 찰스 에드워드가 찰스 3세로 인정받을 가능성은 없다.

3. 재위 국가

파일:Commonwealth_Realms_map_2022.png
2022년 9월 8일 즉위 당시 찰스 3세의 재위 영역
국가 즉위년일 퇴위년일 재위기간 비고
영국 2022.9.8. (재위 중)
캐나다 2022.9.8. (재위 중)
호주 2022.9.8. (재위 중)
뉴질랜드 2022.9.8. (재위 중)
자메이카 2022.9.8. (재위 중)
바하마 2022.9.8. (재위 중)
그레나다 2022.9.8. (재위 중)
파푸아뉴기니 2022.9.8. (재위 중)
솔로몬 제도 2022.9.8. (재위 중)
투발루 2022.9.8. (재위 중)
세인트 루시아 2022.9.8. (재위 중)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2022.9.8. (재위 중)
앤티가바부다 2022.9.8. (재위 중)
벨리즈 2022.9.8. (재위 중)
세인트 키츠 네비스 2022.9.8. (재위 중)
따라서 찰스 3세는 현재 3개 이상의 국가의 수장[27]인 유일한 사람이다. 또한 현재 기준으로 가장 넓은 영토를 거느리는 국가원수이며, 가장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거느리는 군주이다. 그가 거느리는 면적이 18,800,000km2 정도로 러시아보다 더 넓고, 인구는 135,000,000명으로 일본보다 많다.

3.1. 영연방 왕국 공화주의 운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영연방 왕국의 공화주의 운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주국의 공화주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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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는 왕위를 계승하기 전에 다이애나 비로 인한 논란으로 인하여 왕위 계승에 적절한 인물인지 논란이 있어 왔다. 이로 인해 영국 국왕 지위와는 별개로 영연방 왕국들의 군주(Monarch of Commonwealth Realms) 자리와 영연방의 수장 자리(Head of Commonwealth)를 무사히 지탱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많이 제기되어 왔었다.[28]

영연방 왕국 각국 군주 자리의 상황을 살펴보면, 다이애나 비 스캔들과 그 후 찰스 왕세자의 행보가 영국에만 영향을 준 것이 아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서도 큰 반발을 불렀었기 때문에[29] 영국 뿐만 아니라 이들 국가에서도 왕정 폐지여론이 일었을 정도다. 특히 호주에서는 고프 휘틀럼 총리를 총독이 해임하는 헌정 위기가 겹치면서 공화제 전환의 불길이 일었는데, 다이애나 비 스캔들은 이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도 호주에서는 특히 중년 층에서 왕정에 대한 선호도가 낮다.

각 영연방 왕국들의 공화주의자들은 지지도가 높은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하고 지지도 낮은 찰스 3세가 즉위한 틈을 타 공화국 전환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 또한 왕실의 불안 요소 중 하나이다. 영국 본국에서는 시간이 흐르며 찰스 3세에 대한 감정이 많이 누그러져 최소 왕위 승계에 반대하지 않는 게 주류가 됐지만, 다른 국가들에서는 반대 여론이 줄어들었어도 여전히 찬성 여론보다는 높다는 게 문제다.[30]

찰스 3세는 즉위와 동시에 영연방의 수장 자리도 승계했지만 이 직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브렉시트 후 영연방을 좀 더 현대적 기구로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영연방 왕국들이 찰스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거나, 혹은 줄줄이 왕정을 폐지하면 찰스 3세의 지위도 흔들릴 수 있다. 영연방 수장직은 국왕과 달리 세습직이라고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영연방 국가들끼리 합의만 하면 다른 사람에게 수장직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엘리자베스 2세는 자신의 사후 찰스가 영연방의 수장 자리를 승계할 수 있도록 호주가 지지해 달라는 로비를 2013년 영연방 정상회담 당시 호주 총리에게 했다고 한다. 당시 호주 총리였던 줄리아 길라드가 2016년 언급한 내용이다. 특히 카리브 국가들을 중심으로 영연방 수장 직 승계에 대한 회의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왕실폐지론이 거론되는 국가들도 엘리자베스 2세가 꽤나 급작스럽게 사망하였기 때문에 여왕 사후의 로드맵이나 영연방 왕국 체제의 지속 여부에 대한 여론 규합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여왕 사후 추모 분위기[31]가 일고 찰스 3세의 왕위가 안정화되면서 신임 국왕에 대한 반감이 줄며 왕실 폐지의 시기와 방법을 두고 눈치 싸움에 실패해 어쩔 수 없이 군주제 지속을 받아들이게 될지, 아니면 영연방 왕국 체제에 대한 반발 여론이 장례 절차 후 본격적으로 쏟아져 불가역적인 변화로 이어질지 아직까지는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외교적으로도 절차가 복잡한데다 국가 간 대민 감정을 제대로 자극하는 극히 민감한 이슈로 번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일단은 각국이 신중하게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영연방 왕국 국가들 중에서도 카리브 공동체에 속하는 국가들이 공화국 전환에 대한 열망이 민관 공통으로 제일 강하다. 2021년에는 이미 바베이도스가 입법 절차를 거쳐(국민투표는 거치지 않았다) 공화국으로 국체를 변경한 바 있다. 이외에는 호주가 정부나 민간 여론 모두 공화제 전환에 대체로 우호적이지만, 호주는 군주제 지지 여론도 분명히 여론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데다가 1999년 공화정에 대한 지지가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꾸준히 앞선다는 점만 믿고 국민투표 카드를 던졌다가 역으로 부결된 적이 있기 때문에[32] 카리브 국가들보다는 느린 행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2025년까지로 예정된 현 임기 중에는 국체 변경을 시도하지 않겠다고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밝혔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근 영국과 급격히 보조를 맞추고 있는 캐나다와 공화국 정서가 상당한[38] 호주, 그리고 호주와는 다른 배경과 인식을 지니고 있는 뉴질랜드[39]의 행보가 엇갈릴 가능성도 낮지 않다.

일단 여론 상으로 뉴질랜드 국민은 군주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호주 국민들은 군주제에 비해 공화제에 대한 지지가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엘리자베스 2세 사망 직후의 호주 여론조사에서는 군주제 지지 6 : 공화제 지지 4로 조사되었다. # 공화주의자인 현직 앤서니 알바니스 총리는 이미 헌법 개정을 추진하기 위한 장관을 임명한 바 있다. 2025년 총선에 승리한다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국체 변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에서는 2010년대부터의 여론조사들에서 공화국 지지 여론이 군주제 유지론과 비등한 수준으로 나오지만, 공화국 전환 주장의 열기는 상당히 떨어진다. 무관심층의 비중도 높은 편. 일단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왕당파에 가까우며, 본인의 임기 중에는 공화정 논의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캐나다의 경우 애초에 헌법 개정에 필요한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데, 모든 주에서 국민 투표를 통해 헌법 개정안이 통과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단 한 곳에서라도 헌법 개정에 반대표를 던지면 군주제 폐지가 불가능하다.

공화제 전환에 대한 분위기가 가장 고조되어 있는 카리브 공동체 지역의 앤티가 바부다가 3년 내 공화국 전환에 대한 국민 투표를 하겠다고 가장 먼저 밝혔다. 다만 이 나라 헌법상 국민투표를 통해 국체를 변경하려면 유권자의 단순다수가 아닌 2/3의 찬성이 필요하여 현실성은 그리 높지 않아보인다. 일단 앤티가 바부다의 개스턴 브라운 총리는 9월 11일 찰스 3세를 차기 국왕으로 인정하는 문서에 공식 서명했다. #

한편, 찰스 3세는 다른 영연방 왕국들의 공화정 전환 움직임에 직접 반대 의견을 밝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찰스 3세의 한 친구는 "찰스 3세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을 국가원수로 모신다는 것이 조금은 우스꽝스럽다는 견해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부 영연방국가의 공화국화 움직임이 가시화하더라도 그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논란에 뛰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3세 본인도 왕이 되기 전 연설을 통해 "왕국이든, 공화국이든 정치체제는 중요하지 않다. 단지 우리가 현재 공유하고 있는 가치가 중요할 뿐이다."라며 영연방 왕국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내비친 적이 있다. 따라서, 영연방 왕국 유지에 적극적이던 전임 엘리자베스 2세와는 얼마든지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일단 1년이 지난 2023년 9월 현재로서는 '가까운 시일 내 공화국 헌법 개정 및 국민투표가 확실시 되는 국가'로 지목된 두 국가에서조차 가까운 시일 내 국체 전환이 어려워 보인다. 자메이카에서는 2023년 9월 여론조사에선 공화정 전환 지지율이 45%로 11% 급락했으며, # 앤티가 바부다에서는 집권당이 1월 총선에서 겨우 이기면서 공화정 전환에 소극적인 태도로 바뀌었다. 뉴질랜드는 군주제 유지 우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호주는 공화제 전환을 위한 사전준비로 평가된 '보이스' 국민투표[40]가 60% 가량 반대로 부결되어 공화제 전환을 위한 동력이 꺾인 상태로 노동당에서도 2025년 총선에서 노동당이 승리하더라도 당장은 공화정 전환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호주 순방 이후 찰스 3세와 군주제에 대한 호감도는 더 상승해 공화제 전환에 찬성하는 여론이 41%로 더 낮아졌다. 1999년 국민투표 당시 공화제 전환 찬성 여론인 45%보다 더 낮은 찬성율을 기록했다.[41] 찰스 3세가 사망한 이후에도 군주제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45%가 찬성했다. #

4. 군사 경력

4.1. 군 명예 직함

5.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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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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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20910_152218.jpg
즉위 후 첫 공식 사진
2022년 9월 8일 오후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한 직후, 왕위 계승 예정자에서 약 70년 만에 왕위를 계승하며 국왕에 즉위했다. 9월 8일 오후 6시 30분경 버킹엄 궁전은 성명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평화롭게 눈을 감았으며, 찰스 왕세자가 새 왕이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서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를 애도하는 찰스 본인의 성명이 발표되었고, 곧바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애도하고, 찰스 3세 폐하에게 왕위가 계승되었다고 발표했다.[51] 오후 7시 30분경 버킹엄 궁전은 새 국왕의 왕호가 찰스 3세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역대 영국 국왕 중 최고령으로 즉위한 국왕이 되었다.

2024년 발간된 전기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 당시 찰스 3세는 밸모럴 성 주변에서 산책을 하며 버섯을 따는 중이었다.[52] 이후 성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전화를 통해 어머니의 사망 소식과 자신이 국왕으로 즉위했다는 사실을 전해듣게 되었다. 당시 여왕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아들들에게 직접 전했는데, 전화교환원[53]에게 자신이 왕이라는 사실을 밝힐 수가 없어서 신분을 밝히지 않고 "나 입니다(It's me)"라고만 말했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대한 성명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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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ATEMENT FROM HIS MAJESTY THE KING AT THE TIME OF THE QUEEN'S DEATH

The death of my beloved Mother, Her Majesty The Queen, is a moment of the greatest sadness for me and all members of my family.
We mourn profoundly the passing of a cherished Sovereign and a much-loved Mother.
I know her loss will be deeply felt throughout the country, the Realms and the Commonwealth, and by countless people around the world.
During this period of mourning and change, my family and I will be comforted and sustained by our knowledge of the respect and deep affection in which The Queen was so widely held.

Thursday, 8th September 2022

여왕 폐하 사망 시점의 국왕 폐하의 성명문

나의 친애하는 어머니 여왕 폐하의 죽음은 나의 모든 가족 구성원들에게 큰 슬픔의 순간이었다.
소중히 여기던 군주이자 그만큼 사랑받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에 우리는 크게 통곡한다.
나는 그녀를 잃은 것이 온 국가, 영연방 왕국 영연방, 그리고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깊게 느껴질 것임을 안다.
변화와 통곡의 이 순간 동안, 나와 나의 가족들은 우리들의 지식과 존경심, 그리고 여왕께서 가지고 계셨던 깊은 애정에 의해 안정되고 지속될 것이다.

2022년 9월 8일 목요일

7. 대관식

파일:찰스 3세_대관식 사진.jpg
파일:찰스 3세_카밀라_대관식.jpg
파일:찰스 3세_대관식_가족사진.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찰스 3세/대관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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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가족 관계

파일:20241111_061819.jpg
2024년 10월, 호주 방문 당시 카밀라 왕비와 함께

8.1. 조상

본인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찰스 3세 <colbgcolor=#fff3e4,#331c00> 그리스와 덴마크의 필리포스 왕자 <colbgcolor=#ffffe4,#323300> 그리스와 덴마크의 안드레아스 왕자
요르요스 1세
러시아의 올가 콘스탄티노브나 여대공
바텐베르크의 앨리스 공녀
바텐베르크의 루트비히 공자
헤센의 빅토리아 공녀
엘리자베스 2세
조지 6세
조지 5세
테크의 메리 공녀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제14대 스트래스모와 킹혼 백작 클로드 보우스라이언
세실리아 캐번디시벤팅크

8.2. 자녀

파일:b3ce769a5be71be99982e1.01460727_-2.jpg
2018년 아들들과 함께[54]
자녀 이름 출생 배우자/자녀
레이디 다이애나 스펜서
1남 웨일스 공 윌리엄 1982년 6월 21일 ([age(1982-06-21)]세) 캐서린 미들턴
슬하 2남 1녀[55]
2남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 1984년 9월 15일 ([age(1984-09-15)]세) 메건 마클
슬하 1남 1녀[56]

9. 대중매체에서

다이애나 스펜서가 주연이든 조연이든 그녀가 등장하는 영화, TV 드라마 등에서 대부분 부정적인 모습으로 나온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묘사된 건 드라마 찰스 3세 정도. 거기다 영연방 소속이 아닌 한국 같은 먼 나라에서는 찰스나 영국의 왕실과 관련된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기에 자극성을 띄는 다이애나와의 결혼과 이혼 스캔들만 매체에서 적극적으로 소비되어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된다.
  • 엘리자베스 2세의 전기를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 시즌 3에서 본격적으로 청년기의 찰스가 등장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불행했던 어린 시절과 순탄치 않았던 부모님과의 관계[57]가 묘사되면서 동정과 연민을 받고 있다.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는 암울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과 여자 문제 등으로 큰할아버지인 에드워드 8세의 처지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사랑한 카밀라와 강제로 헤어져야만 하는 현실에 대해 슬퍼한다.[58] 하지만 시즌 4에서 본격적으로 다이애나 왕세자비 스토리라인이 등장하면서 악역으로 변모했다. 정확히는 왕실의 일원 중 유일하게 자신을 아껴준 작은할아버지 루이 마운트배튼 백작이 IRA의 테러로 사망하기 직전에 보낸 편지에 쓰인 권고에 따라 과거사가 깨끗하고 정숙한 여성을 왕세자비로 몰색하고, 여기에 다이애나가 낙점된 것이다. 그 후 다이애나를 꼭두각시로 이용하며 카밀라와의 불륜을 저지르고, 심지어는 자신보다 다이애나의 인기가 높아지자 이를 시기하는 모습으로 나온다.[59] 영국 배우 조쉬 오코너가 연기했다.
시즌 5에서는 장년기가 된 모습으로 등장하며 도미닉 웨스트가 연기한다. 다이애나와의 불화가 여전하여 별거-이혼의 단계를 밟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전히 카밀라와의 불륜을 저지르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와 대비되게 늙은 여왕에 대한 염증을 느끼는 여러 여론과 당대 분위기를 반영하여 왕실의 변화를 추구하는 보다 입체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를테면 다이애나의 폭로 전까진 새로운 시대(냉전이 끝난 90년대)에 걸맞은 젊은 새 국왕이 즉위해야 한다는 여론 때문에 존 메이저 총리에게 은근히 자신이 여왕에게 양위 받는 것을 희망하는 의욕있는 모습[60]을 보이인다. 이를 통해 영국 왕실이 보다 대중에 친화적이고 현대적인 체제가 되어야 함을 역설하는 동시에, 여전히 다이애나를 냉대하고 카밀라와의 밀회를 지속하다가 끝내 불륜이 폭로되어 이혼하게 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마침내 다이애나의 죽음을 다루는 시즌 6 Part 1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결혼생활 내내 그토록 사이가 나빴는데도 불구하고, 두 아들인 윌리엄 왕자 해리 왕자와 더불어 영국 왕실 일원 중에서 그 누구보다 다이애나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이애나의 죽음을 전해들었을 때부터 오열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고 그녀가 사고를 당한 프랑스 파리로 날아가 다이애나의 시신을 직접 확인하고, 원칙적으로는 이미 이혼해서 더 이상 왕실의 일원이 아닌 다이애나의 시신을 기존의 관례도 깨고 왕실 문양이 새겨진 깃발로 관을 덮은 채 파리 병원에서 런던까지 운구하게 한다. 이때 영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다이애나의 환영을 보며 그녀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 2017년 영국 BBC에서 찰스 3세(King Charles III)라는 드라마를 방영했다.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노환으로 사망하고 찰스 왕세자가 왕위에 오른 후에 벌어지는 가상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흥미롭게도 극중에서 영국 의회가 안보 문제를 앞세워 언론 자유를 제약하려는 법안을 상정, 처리하려고 하자, 찰스가 직접 의회에 해군 예복[61]을 입고 출석하여 의회 해산을 선언하는 장면이 나온다.[62]
다시 말해서 일반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표들이 국민의 자유를 제한하려고 하자 세습 군주가 나서서 이를 저지하려는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63] 게다가 이름이 같은 찰스 1세 권리청원을 통과한 의회를 해산했던 것과 정반대의 상황이다. 의도가 좋든 나쁘든 간에 국왕이 이런 짓을 하면 정치비개입을 통해 유지되어 왔던 영국의 입헌군주제가 흔들리게 되므로 작품 속 찰스 3세는 작게 보면 본인의 왕위, 크게 보면 왕실을 걸고 해산을 강행한 것이며, 극 중에서도 이 장면 후 런던을 비롯한 영국 전역에서 찰스에 대한 반발 시위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결말에서 찰스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윌리엄에게 양위하고 왕위에서 내려온다.
찰스 3세[64]를 포함해 영국 왕실의 실존 인물들도 주요 배역으로 등장한다. 극중에서 왕세자가 된 윌리엄은 부왕의 의회 해산 선언 직후에 의회, 부왕을 중재하려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동생인 해리는 서민 출신의 흑인 여성, 그것도 공화주의자와 교제한다는 설정이다. 그로부터 1년 후 혼혈 메건 마클과 결혼했으니 반은 들어맞은 셈이다. 여담으로 극중에는 이미 고인이 된 다이애나의 유령이 찰스와 대화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이건 고인모독같은 게 아니라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온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 시트콤 미스터 빈에서는 사진으로 나왔다. 미스터 빈이 이발소에 가서 이발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손님 3명의 머리를 망쳐 놓고, 손님들이 항의하러 오니까 찰스의 사진으로 얼굴을 가리고 빠져 나왔다.
  • 미국 대체역사 드라마 포 올 맨카인드에서는 1983년에 카밀라와 결혼하여 영국 왕실에 분란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 2021년 영화 스펜서에서는 배우 잭 파딩이 찰스를 연기했다.
  • 2024년 과몰입 인생사 시즌 2에서는 다이애나 비의 인생에 대해서 다루는데 찰스와 카밀라의 통화 녹취록까지 적나라하게 방송에 내보내는 등 찰스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되었다. 거기에 한국계 영국인이자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피터 빈트가 게스트로 출연해서 다이애나 사망 당시 영국 왕실의 여론에 대해 설명하는데 피터 빈트 자신이 아니라 당시 영국 여론이 찰스를 그냥 싫어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죽여버리고 싶어할 정도의 여론이었다고 증언했다. 물론 피터 빈트가 스스로를 공화주의자라고 밝히지 않았으므로 이걸 가지고 공화주의자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그러다 영국에 어떻게 돌아갈려고 그러냐는 주변 게스트들의 말에 지금은 싫어하는 마음이 없다며 찰스에 대해 좋아한다며 수습을 했다.
  • 가스 이니스가 1992년 쓴 헬블레이저 스토리 "왕의 피"에서도 등장. 다만 내용상 왕위 계승자로만 언급되며 얼굴도 더럽혀지거나 가려친 채로 나온다.[65] 잭 더 리퍼에게 빙의되었던 악마 칼리브락시스에게 빙의되서 런던에서 끔찍한 연쇄 살인을 벌인다.

10. 여담

  • 1980년, '로크나가르의 노인(The Old Man of Lochnagar)'이라는 제목의 아동 도서를 출간해 작가로 데뷔했다. 찰스 3세가 어린시절 남동생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 에든버러 공작 에드워드 왕자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출판한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평소 관심사인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을 저술했다.
  • 1985년, 프린스 재단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하던 도중 브레이크 댄스를 춘 적이 있다. #
  • 1994년에 호주에서 맥쿼리 대학교의 한국계 학부생 ‘데이비드 강’에 의해 암살을 당할 뻔 했다. 암살 미수범은 공포탄 내지 신호탄을 사용하였는데 아무리 실탄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위험했던 순간이었다. 이 한국계 학생은 현장에서 즉시 체포되었고 곧 재판까지 갔지만 살상 무기를 쓴 게 아니라는 점과 반성한다는 점, 정신병력 등으로 감형받고 사회 봉사만 하는 걸로 판결이 됐다다.
  • 2012년 5월 11일, BBC 뉴스의 일기예보에 출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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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2월 23일, 잉글랜드 워릭셔주에 있는 한 주택의 다락방에서 찰스 3세가 어린시절 외할머니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에게 쓴 편지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다. 편지는 찰스 3세가 여섯 살이던 1955년 3월 15일에 작성된 것으로, 편지지에 버킹엄 궁전의 로고가 새겨져 있어 궁전에서 쓴 편지임을 알 수 있다. 편지는 영국 근위대에서 근무했던 롤랜드 스톡데일이 수집했는데, 오랫동안 다락방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처박혀 있다가 손자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의 시종이 스톡데일 부부에게 보낸 편지와 왕실 만찬의 메뉴판, 밸모럴 성 댄스파티 초대장,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의 서명이 담긴 쪽지, 1955년 조지 6세 추도식 초대장, 1956년 엘리자베스 2세의 성탄절 연설 사본이 함께 발견되었다. # 이중에서 찰스 3세가 어린시절에 쓴 편지의 가치는 2,000~3,000 파운드[66]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 외할아버지 조지 6세, 아버지 필립 마운트배튼과 다르게 아예 비흡연자이다. 11살때 닭장 뒤에서 호기심으로 담배 2대를 펴봤으나, 너무 독해 기침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이후로 담배에 절대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 식물을 좋아한다. 자신이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만들어서 상을 수상한 적도 있다. 그러다가 1986년 한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만나는 식물과 대화를 나눈다."라고 했다가 미친 것 아니냐며 언론에서 엄청난 조롱을 받았다.[67]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에는 큐 왕립 식물원의 새로운 후원자가 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도 나무를 직접 심고 있는데 다 심고 나면 마치 악수를 하는 것처럼 줄기나 가지를 잡고 흔들어 준다고 한다.
  • 엘리자베스 2세에게 21살 생일 선물로 받은 애스턴 마틴 DB6 컨버터블 모델의 차량을 50년 넘게 타고 다닌다. 2008년에 바이오에탄올 연료로 움직일 수 있도록 차량을 개조했는데, 영국산 화이트 와인과 치즈 제조공정에서 나온 유청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운전을 할 때마다 차에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한다. # 2024년에는 의전 차량인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고, 향후에는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식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식사를 할 때를 제외하면 점심 식사를 하지 않는 규칙이 있었다. 그러나 2024년 암 진단을 받은 이후에는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점심 시간에 아보카도 반 개를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평소 소박한 식습관을 유지해 왔는데, 아침 식사 시간에는 주로 과일, 계란 또는 뮤즐리로 구성된 가벼운 식단을 즐긴다. 일주일에 두 번은 고기 생선을 먹지 않으며, 그 중에서 하루는 유기농 식품만 먹는다. #
  • 도싯 주 내에 속해 있는 파운드버리의 도시 설계에 참여했다. 도시는 찰스 3세의 평소 철학을 반영해 불필요한 동선을 줄였으며, 차량용 표지판과 신호등을 없애 차량의 통행이 불편하도록 만들어 보행자 중심의 도시로 설계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차 없는 도시의 개념을 도입했던 것이다. 심지어 가로등이나 횡단보도, 표지판도 최소한으로만 설치했으며, 건물 외양도 모두 비슷한 색상으로 맞추었다. 그 대신 새들이 머무를 수 있는 새집과 야생동물 이동 구멍을 건물마다 설치하고, 바이오 연료를 도입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었다. 또 서민들을 위해 훨씬 저렴한 주택을 만들어 공급했다. 환경친화적인 개념의 도시 설계로 시대를 앞서나갔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도시개발이 왕실 인형놀이인줄 아느냐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실제로 이곳의 주민들은 건물 유지, 보수, 관리를 할 때도 엄격한 규칙을 따라야한다. #
파일:찰스3세_테리어.webp
  • 웰시 코기를 좋아했던 엘리자베스 2세처럼 잭 러셀 테리어를 매우 좋아한다. 2017년에 입양한 블루벨과 베스라는 암컷을 키우고 있으며, 두 마리 모두 유기견 출신이다. 특히 블루벨은 숲에서 피부병으로 인해 다 죽어가는 상태로 발견되었다가 구조된 후 극적으로 회복했다고 한다. 유기견이 로열 펫이 된 것은 역사상 최초이다. 그러나 베스는 2024년 11월에 사망했다. 블루벨과 베스 전에는 푸(pooh)라는 잭 러셀을 키웠는데, 스코틀랜드의 밸모럴 성 근처에서 줄을 안 매고 산책시키던 중에 숲속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쏜살같이 달려가는 바람에 실종되었다. 이때 직접 개를 찾는 광고를 신문에 올려 화제가 되었는데, 결국 찾지 못했다고 한다.
  • 1969년에 웨일스 공 서임식을 치를 당시, 웨일스어를 배웠으며 현재도 웨일스 방문 시 웨일스어로 연설하고 있다. # 독일어에도 능통하며, 독일을 방문할 당시에는 독일 의회에서 독일어로도 연설을 했다. 프랑스어도 유창한 편이다. #
  • 영국 해외 성서공회가 발행했던 킹 제임스 성경 400주년 기념판 성경책 서문을 썼다.
  • 영국 왕실 구성원들의 장례식에 다리나 공원 이름으로 코드명을 정하는 관습이 있는데, 현 찰스 3세 장례식의 코드명은 런던 브리지 작전이다.[70] #

10.1. 에드워드 7세와의 공통점

재밌게도 외고조할아버지 에드워드 7세와의 공통점이 꽤 많다.
  • 둘 다 어머니가 여왕이다.
  • 둘 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독일인 혈통이 섞여있다.
  • 둘 다 아버지가 외국 왕족 출신이며, 당대 미남으로 유명했다.
  • 둘 다 어머니가 워낙 오랜 기간 영국 국왕으로 재위했기에 오랜 기간 웨일스 공으로 재위했다.
  • 둘 다 왕세자 시절에 손주들을 보았다.
  • 둘 다 아버지보다 키가 작다. 에드워드 7세의 키는 173cm, 찰스 3세의 키는 178cm이고, 에드워드 7세의 아버지인 앨버트 공의 키는 180cm, 찰스 3세의 아버지인 필립 공의 키는 183cm로 둘 다 아들들보다 키가 크다.
  • 둘 다 고령의 나이에 즉위했다.

두 사람 모두 집안의 주선에 따라 당대 미녀로 유명했던 왕족 또는 상류층 여성과 결혼했으나, 결혼 생활이 평탄하지 못했고 정부(情婦) 앨리스 케펠 카밀라 파커 보울스[71]가 사실상 아내 역할을 대체하며 정신적 버팀목의 역할을 해주었다는 점도 은근히 비슷하다. 또 재위기간 동안 본인보다 왕세자인 조지 5세 윌리엄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도가 더 높다는 점도 같다.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은 비판받지만, 국왕으로서의 대내외적인 평판은 나쁘지 않다는 점 역시 에드워드 7세와 겹친다. 뛰어난 외교술로 유명했던 에드워드 7세처럼 찰스 3세 역시 웨일스 공 시절에 쌓은 오랜 외교 경험[72]과 유럽 경험으로 브렉시트 이후 영국에서 유럽 외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비공식 유럽 담당 장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 실제로 즉위 후 첫 국빈 방문으로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했으며, 브렉시트 이후 유럽 국가와의 관계 회복에 기여하는 외교사절의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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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럼알렉산더르 하랄 5세 프레데리크 10세 레치에 3세
테멩공 가문
앙리 한스아담 2세 이브라힘 이스칸다르 알베르 2세
모하메드 6세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프란치스코 필리프
볼키아 왕조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하사날 볼키아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칼 16세 구스타프
펠리페 6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 조안엔리크 비베스 이 시실리아 에마뉘엘 마크롱
들라미니 왕조
음스와티 3세 찰스 3세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노로돔 왕조
압둘라 2세 나루히토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노로돔 시아모니
미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라마 10세 투포우 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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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및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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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연방의 수장은 세습직이라고 규정된 바가 없으나, 2018년 영연방 정상회의(CHOGM)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과 동시에 영연방 수장직을 계승했다.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도 마찬가지로 조지 6세의 사망과 동시에 자동적으로 직책을 계승했고, 사망할 때까지 유지했다. [2] 영국 국왕은 잉글랜드에서는 성공회 신자로, 스코틀랜드에서는 장로회 신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며, 빅토리아 여왕 시대부터 왕족이 밸모럴 성에 거주할 때는 크래디 커크에서 예배하는 전통이 시작되었다. # [3] 출처 [4] 출처 [5] 화가 조너선 여의 작품이다. 왕실 초상화치고는 너무나 독특한 화풍이라 일각에서는 기괴하다는 의견도 있는 등 많은 논란과 화제를 모았고, 왕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자신의 미학만을 반영했다는 혹평도 있다. 영미권에서는 관련 밈도 나오는 상황 # 다만 당사자인 찰스 3세는 초상화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대관식을 기념하여 제작된 초상화는 아니며, 대관식 기념 공식 초상화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원문] And wherever you may live in the United Kingdom, or in the Realms and territories across the world, and whatever may be your background or beliefs, I shall endeavour to serve you with loyalty, respect and love, as I have throughout my life. [7] 영국 국왕으로서 쓰는 문장으로, 성 에드워드 왕관이 튜더 왕관으로 대체된 것만 빼면 엘리자베스 2세의 문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전통에 따라 스코틀랜드에서는 위와 디자인이 다른 문장을 사용한다. 또 영연방 왕국에서 쓰는 문장은 나라마다 다르다. 영연방 왕국의 서로 다른 국장들이 곧 찰스 3세의 문장이므로 이들을 참고하면 된다. [8] 왕실 문장과 족보를 관리하는 왕실 문장원(College of Arms)에서 내놓은 10개 디자인 시안 중에서 찰스 3세가 직접 선택했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2세는 문자가 겹치지 않고 성 에드워드 왕관을 씌운 모노그램을 처음 도입했으나, 찰스 3세의 모노그램은 외할아버지 조지 6세까지의 전통대로 복합적인 알파벳 배치에 튜더 왕관을 씌운 고전적인 디자인으로 복귀했다. 영국의 공공건물을 비롯해 국가문서, 제복, 군복, 우체통, 여권 등에 이 모노그램이 새겨진다. [9]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하자 장남인 찰스가 자동으로 받았다. [10] 왕세자에 정식으로 책봉되었다. [E] 2021년 아버지 필립 공이 사망하면서 장남으로서 작위를 물려받았다. [E] [E] [14] 영국 외에 찰스 3세가 국왕으로 군림하는 14개국에서는 각각 별도의 칭호가 정해져 있다. [15] 왕의 손주들 중 친손주들만 Prince와 Princess 칭호를 받을 수 있었다. 공주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작위에 따라서 칭호가 결정되었다. [16] 귀족의 자식을 부르는 칭호다. 장남은 아버지의 주요 칭호 이외에 부수적인 칭호 중 하나를, 차남부터는 공작, 후작은 lord, 그 이하는 The Honourable로 부르며, 결혼하지 않은 딸은 백작까지는 Lady, 그 이하는 The Honourable로 부른다. [17] 아버지 필립 공의 작위 중 하나인 에든버러 공작의 장남으로 가지는 칭호이다. [HRH] His/Her Royal Highness [19] 로스시 공작은 스코틀랜드 왕위 계승자의 작위로 스코틀랜드에서는 웨일스 공 작위와 동등한 위상을 가지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에서는 예외적으로 이 칭호가 왕세자의 대표 칭호로 쓰인다. [E] [E] [E] [23] His Royal Highness Prince Charles Philip Arthur George, Prince of Wales and Earl of Chester, Duke of Cornwall, Duke of Rothesay, Duke of Edinburgh, Earl of Carrick, Earl of Merioneth, Baron of Renfrew, Baron Greenwich, Lord of the Isles, Prince and Great Steward of Scotland, Royal Knight Companion of the Most Noble Order of the Garter(KG), Royal Knight Companion of the Most Ancient and Most Noble Order of the Thistle(KT), Knight Grand Cross of the Most Honourable Order of Bath(GCB), Member of the Order of Merit(OM), Knight of the Order of Australia(AK), Companion of the Queen's Service Order(QSO), Member of Her Majesty's Most Honourable Privy Council(PC), Aide-de-Camp to Her Majesty(ADC) [24] 구체적으로는 왕자시절 본 이름인 앨버트 대신 미들네임 조지를 왕명으로 선택한 외할아버지 조지 6세처럼 조지 7세를 왕명으로 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조지 이름을 가진 왕들의 평가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데다가, 조지 시대라는 명칭이 따로 있을 정도로 대영제국 시절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이름이기 때문이었다. # 찰스도 풀네임이 찰스 필립 아서 조지니 뜬금없는 작명은 아니기도 하다. [25] 많은 이들의 우려 속에서도 찰스라는 왕호를 끝내 강행한 것은, 선대의 평판을 이유로 사용 가능한 왕호를 이런 식으로 멋대로 재단해버리면 후대로 가면 갈수록 사용 가능한 왕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찰스 3세의 즉위 시점에선 찰스 1세와 찰스 2세에 대한 재평가가 제법 불기도 했다. 거기다 어지간한 군주들은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단, 단순 평판이 안 좋은 것을 넘어 영국 역사에서 거의 매국노 급으로 인식되는 존 왕 같은 경우는 예외. [26] 게다가 찰스 3세의 경우 무려 70여년이라는 세월 동안 대중들에게 '찰스 왕세자'로 불려왔기에 찰스라는 칭호가 워낙 익숙해져 있었던 점도 컸을 것이다. 찰스 말고 다른 왕호를 사용했다면 어색하게 느껴졌을 가능성이 크다. [27] 2개 국가의 수장인 사람으로는 프랑스 대통령으로서 안도라의 공동 으로 재위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있다. [28] 역설적으로 이는 엘리자베스 2세가 70년이라는 세월을 굳건히 재위했던 이유이다. 본인이 에드워드 8세로 인한 군주제 폐지 위기를 경험하고 이를 극복해낸 것이 가장 큰 장기 재위의 이유겠지만, 그 외 본인의 사건사고가 타 국가 국왕들에 비해 훨씬 적었을 뿐만 아니라, 후계자가 믿음직스럽지 못했다는 점도 큰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29] 이 세 나라에서도 찰스와 다이애나가 신혼여행을 왔을 때 몇만명이 몰렸을 정도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인기가 상당했기 때문에 찰스에 대한 반감은 다이애나 비 사망 당시 영국 못지 않게 컸다. [30] 물론 전부 엘리자베스 2세 사망 전의 여론으로, 정확한 여론은 찰스 3세의 재위가 안정된 후에야 파악이 가능할 것이다. [31] 강도와 어떤 내용으로 복기될 것인지도 큰 변수다. [32] 여론조사와 달리 실제 국민 투표에서는 공화제 전환 찬성 45%, 반대 55%를 기록한 바 있다. [33] 애초에 찰스 3세를 국가 원수로 신임하기 위해서는 헌법 상 국민 투표가 필요하다. 이때, 공화국 전환에 대한 투표와 동시에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엘리자베스 2세 사망 전이지만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56%가 공화정 전환을 추진하는 데 동의한 바 있다. [34] 현직 총리가 국가 원수로 찰스 3세를 세움과 동시에 3년 이내에 공화국 전환을 공식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35] 일단 최소 2025년까지는 현행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36]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군주정 지지자에 가깝다. [37] 여론조사에서 50%가 군주제 지지를 가졌다. # [38] 호주는 1980년대부터 항상 공화제 지지가 군주제에 비해 높았으며 1990년대가 전성기였고, 오히려 2022년의 여론은 1999년 국민 투표 후 군주제에 대한 지지도가 제일 높은 상태라는 분석도 있다. [39] 호주와는 다르게 공화정 논의에 대한 필요성을 국민들이 크게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근시일 내의 공화국 전환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가 강하지만, 정작 추진력이나 열기는 호주에 비해 매우 떨어진다. 마오리족들 역시 군주제가 폐지될 경우 왕실로부터 보장받은 원주민 토지 소유권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공화국 전환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40] 영국이 호주를 지배했던 법적 근거는 호주가 주인없는 땅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그 지역을 차지했다는 것으로, 위 '보이스' 국민투표의 요지는 호주의 원주민이 호주의 원주인이었다는 사실을 헌법에 적자는 것이어서 만일 가결되었다면 영국의 과거 지배의 법적 근거가 없어지게 된다. [41]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Yougov)는 "만약 오늘 공화제 전환 여부에 대해 묻는 국민투표가 실시된다면, 1999년 국민투표보다 더 큰 차이로 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2] 2023년 8월 10일자로 장남 윌리엄에게 직책을 이양했다. [M] 군 통수권자로서의 당연직 직함 [M] [M] [M] [M] [M] [M] [M] [51] 여담으로 리즈 트러스 당시 총리가 발표했을 당시에는 아직 엠바고가 풀리기 전이라 찰스 3세라는 호칭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이었다. 의도치 않게 엠바고를 깨트려버린 것. 총리의 발표에서 찰스 3세라는 명칭이 나오자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로 진행하고 있던 진행자들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되었다. [52] 이때 찰스 3세는 여왕이 며칠 정도는 더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53] 밸모럴 성은 보안 문제로 인해 전화교환원을 통해서만 외부와 통화할 수 있다고 한다. [54] 왼쪽부터 장남 웨일스 공 윌리엄, 찰스 3세, 차남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 [55] 웨일스의 조지 공자, 웨일스의 샬럿 공녀, 웨일스의 루이 공자 [56] 서식스의 아치 공자, 서식스의 릴리벳 공녀 [57] 개인 소유의 하이그로브 저택을 방문한 어머니에게 자신의 샹그릴라이자 제나두라며 일장 연설을 하지만 엘리자베스 2세는 ‘자연을 직선을 거부한다면서 저 연못은 왜 직선으로 만들었냐.’라는 둥 쿠사리를 놓다가 집중이 안되었는지 밥이나 먹자고 한다. [58] 왕족은 커녕 남작의 외손녀 쯤 되는 카밀라가 미래의 왕인 왕세자와 결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겼고, 찰스 왕세자와 사귀면서도 앤드루 파커 보울스(훗날 카밀라의 첫 남편)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게 드러나 바로 왕실 일가의 공작으로 헤어진다. 결국 카밀라는 앤드루와 결혼한다. [59] 심지어 영연방 탈퇴 여론을 조성하던 호주 총리가 다이애나로 인해 계획이 틀어지자 찰스와 함께 다이애나를 증오하기까지 한다. [60] 물론 존 메이저 총리는 제 앞가림도 못하고 시대적 변화나 당면한 국정 과제에 유리되어 있고 구태의연한 왕실 인사들 모두를 냉소적으로 바라본다. [61] 원래 육군 관련 업무엔 육군 예복을 입고, 해군 관련 업무엔 해군 예복을 입지만, 지형적인 특성상 전통적으로 해군을 우대하던 경향이 있어 왔던 영국에서는 두 의복 중 고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육군 예복보다는 해군 예복이 좀 더 격식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62] 영국 국왕에게는 지금도 의회 해산권이 명목상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입헌군주제가 확립되면서, 국왕은 명목상의 사후 승인만 해주고 실질적으로는 총리가 의회 해산을 주도하는 형식으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그 전통을 깨고 국왕이 직접 의회 해산을 해버린 것이다. 그리고 본래 영국 국왕은 영국 서민원에는 들어올 수 없으며, 귀족원에만 들어올 수 있다. 국왕이 참석해서 행하는 국회 개원식도 상원인 귀족원에서 행한다. 그런데 이 의회 해산할 때만은 국왕이 하원인 서민원에 직접 들어올 수 있다. [63] 이 때문에 이 영화가 찰스 왕세자를 미화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찰스는 물론 영국 왕실 전체를 현실보다 더한 콩가루 집안으로 그려냈다. 찰스는 극 초반부터 어머니를 잃은 것보다 자신이 왕이 된 사실이 더 크게 다가오고, 캐서린 미들턴은 권력욕에 사로잡혀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라고 남편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고, 얌전하고 왕실의 규율을 중시하던 윌리엄도 결국 아내에게 설득당해 대놓고 아버지에게 왕위를 내놓으라고 대든다. 특히 작중 캐서린은 실존 인물과 이름만 같은 전혀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아주 저돌적이고 약삭빠르며 실리 계산에 밝은 사람으로 나와 논란이 되었다. 그나마 좀 덜 부정적으로 나온 해리도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진탕 마시며 놀고, 공화주의자 여성과 사귀며 한시라도 빨리 왕실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등, 왕실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행동만 골라서 한다. [64] 배우는 팀 피것스미스로 브이 포 벤데타에서 피터 크리디를 연기했다. BBC 방영 한 달 전인 4월 7일 만 70세로 사망했다. [65] 앤드루 왕자도 같은 스토리에 나오지만 BDSM 플레이를 즐기며 코카인 빠는 세금 도둑 위선자로 나와서 똑같이 얼굴도 이름도 제대로 안 나온다. [66] 2023년 12월 기준 한화 약 330~495만 원 [67] 물론 이 당시에는 조롱을 받았지만, 현재는 오랫동안 환경 친화적인 행동을 보여온 점이 오히려 높게 평가 받고있는 중이다. 미쳤다고 조롱받은 이유도 조지 3세가 말년에 정신질환으로 고생할 때 정원의 나무에 말을 걸곤 했기 때문이라서 아주 말도 안 되는 비난은 아니었다. [68]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와 아버지 필립 공 모두 빅토리아 여왕의 현손이다. [69] 증조할머니 그리스의 올가 왕비 니콜라이 1세의 친손녀다. [70] 런던 브리지 작전은 이전까지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 코드명이었으며, 이전까지 찰스 3세의 장례식 코드명이었던 메나이 브리지 작전은 현재 웨일스 공 윌리엄의 장례식 코드명이다. [71] 공교롭게도 앨리스 케펠은 카밀라 파커 보울스의 외외증조할머니이다. [72] 1997년 홍콩 반환식에 어머니를 대신해 참석하면서도, 훗날 홍콩의 민주주의가 중대한 위기에 처할 것임정확히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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