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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로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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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로열 Princess Roy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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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53b4> 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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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엘리자베스 앨리스 루이즈 ( 엘리자베스 2세의 장녀) |
임명 | 1987년 6월 13일 |
경칭 | Her Royal Highness ( 전하) |
관저 | 세인트 제임스 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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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국왕의 장녀에게 수여하는 작위. 현재 프린세스 로열은 엘리자베스 2세의 장녀 앤 공주다.2. 상세
영국에서 전통적으로는 없었던 작위였지만 영국의 찰스 1세에게 시집 온 프랑스 공주 출신의 헨리에타 마리아 왕비가 모국의 마담 루아얄(Madame royale)의 칭호를 본떠서 만들었다.원칙적으로 프린세스 로열은 왕의 장녀 중에도, 선대 프린세스 로열이 사망하고 부모가 재위 중에 출생했을 때 주어진다. 따라서 조지 6세의 장녀 엘리자베스 2세는 당시 프린세스 로열이었던 고모 메리 공주가 본인이 왕위에 오를 때까지 생존해 있었기 때문에 이 칭호를 받지 못했다. 또한 제임스 2세의 장녀 메리 2세와 조지 1세의 장녀 조피 도로테아는 부왕의 즉위 이전에 출생하였기 때문에 칭호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프린세스 로열 루이즈, 프린세스 로열 메리, 프린세스 로열 앤은 부모가 재위 중일 때 출생하지 않았으나 작위를 받았다.
다음 프린세스 로열은 웨일스 공 윌리엄의 장녀인 웨일스의 샬럿 공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프린세스 로열인 고모할머니 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그 사이에 다른 직계 공주가 없기 때문이다.
영국은 왕위계승법을 절대적 맏이 상속법으로 바꾸었기에 언젠가 프린세스 로열인 공주가 여왕으로 즉위하거나 웨일스 여공과 프린세스 로열 작위를 동시에 보유하는 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3. 역대 프린세스 로열
이름 | 출생 | 사망 | 부모 | 재임 |
메리 헨리에타 | 1631년 11월 4일 | 1660년 12월 24일 | 찰스 1세 | 1642년 ~ 1660년 |
루이자 마리아 테레사 | 1692년 6월 28일 | 1712년 4월 18일 | 제임스 2세 | 1692년 ~ 1712년 |
앤 | 1709년 11월 2일 | 1759년 1월 12일 | 조지 2세 | 1727년 ~ 1759년 |
샬럿 어거스타 마틸다 | 1766년 9월 29일 | 1828년 10월 5일 | 조지 3세 | 1789년 ~ 1828년 |
빅토리아 애들레이드 메리 루이자 | 1840년 11월 21일 | 1901년 8월 5일 | 빅토리아 여왕 | 1841년 ~ 1901년 |
루이즈 빅토리아 알렉산드라 다그마 | 1867년 2월 20일 | 1931년 1월 4일 | 에드워드 7세 | 1905년 ~ 1931년 |
빅토리아 알렉산드라 앨리스 메리 | 1897년 4월 25일 | 1965년 3월 28일 | 조지 5세 | 1932년 ~ 1965년 |
앤 엘리자베스 앨리스 루이즈 | 1950년 8월 15일 | 엘리자베스 2세 | 1987년 ~ |
4. 기타
- 영국의 공주들은 자신보다 신분이 낮은 사람과 결혼을 하면 주로 공주 작위와 남편의 작위의 여성형이나 성을 합쳐서 공식 칭호로 사용하는데,[1] 프린세스 로열 작위는 남편의 작위와 합쳐서 사용하지 않는다. 현직 프린세스 로열인 앤 공주는 ' 티머시 로런스 부인 프린세스 로열 앤'으로 불리지 않고, 프린세스 로열만을 공식 작위로 사용한다. 또한 프린세스 로열 메리는 프린세스 로열 작위를 받기 이전에는 '헤어우드 백작부인 메리 공주'로 불렸으나, 프린세스 로열 작위를 받은 이후에는 헤어우드 백작부인 작위를 사용하지 않고 프린세스 로열 작위만 사용했다. 반대로 남편이 외국 왕족일 경우에는 프린세스 로열 작위를 사용하지 않고 남편의 작위를 따른다. 대표적으로 독일 제국 프리드리히 3세의 황후인 프린세스 로열 빅토리아는 결혼 이전에만 프린세스 로열 작위를 사용했고, 결혼 이후에는 남편의 작위를 따랐다.
[1]
엘리자베스 2세는 결혼 이후
필립 마운트배튼의 작위를 따라 '에든버러 공작부인 엘리자베스 공주'를 대표 칭호로 사용했으며,
프린세스 로열 앤은 남편
마크 필립스가 평민이었던 관계로 '마크 필립스 부인 앤 공주'를 작위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