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 전차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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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6b2f> KV-1 계열 전차 | <colbgcolor=#556b2f> KV-1 1939년형 | 베이스 | SMK |
KV-1 1940년형 | 파생형 | KV-2, KV-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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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1 1941년형 | 파생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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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85 (1943년형) | 프로토타입 | KV-8M, KV-85(KV-100, KV-122), KV-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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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플랜 | 초중전차 | KV-4, KV-5 | ||
KV-1 발전형 | KV-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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танк «Климе́нт Вороши́лов - 1»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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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1 기동 영상[1] |
우리는 뒤로 줄지어 서서 포를 발사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 소련 전차에 얼마나 많은 포탄을 날렸는지 세었다. 하지만 우리의 포탄은 전차의 장갑을 뚫지 못했다. (중략) 소련군이 해치를 활짝 열고 걸어 나왔다. 그들은 아무 탈 없이 멀쩡했다.
전간기에 개발되어
제2차 세계 대전 중반까지에 운용된
소련의
중전차.
보로실로프 전차 시리즈의 첫 번째 차량이다.2. 개발과정
스페인 내전 이후의 교훈과 신형 다포탑 전차의 채택 과정으로 나뉘어 서술된다.2.1. 스페인 내전
1936년부터 시작된 스페인 내전에 소련 의용군이 참전하면서 소련군은 전차의 실전운용 기회를 얻었고, 그에 따라 소련은 충분한 방호력과 공격력을 지닌 중전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그도 그럴 것이 당시 소련 기갑부대의 주력이던 BT-5 쾌속전차나 T-26 경전차는 전간기의 트렌드대로 소총탄이나 포탄 파편 정도만 간신이 막을 수 있는 두께 13~15mm의 장갑만 갖춘 대신 빠른 속도로 기동하며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여 대전차전을 수행하는 점에 있어서는 우수했으나, 아직 기동 중 사격이라는 개념이 없고 고폭탄 화력은 없는 거나 다를 바 없는 상황에서 영거리 사격용 견인식 대전차포라는 훨씬 강력한 대전차병기 앞에서는 무력함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동시대 나치 독일의 37mm PaK 36이나 프랑스에서 만든 M1897 75mm 야포는 길목에 방열만 잘 되어있으면 스페인 내전 당시 소련 의용군의 전차들을 간단히 격파할 수 있었고, 이러한 사실은 '노농 적군 기계화총국'(GABTU)에 보고되어 소련 중전차 개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2.2. 신형 다포탑 전차 SMK와 T-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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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K |
|
T-100 |
이로서 키로프 공장의 SMK, 보리시비크 공장의 T-100이 함께 등장하는데 이 전차들의 특징은 둘 다 2포탑이었다는 점. 하나의 주포로 대전차전과 대보병전을 모두 수행한다는 개념은 당시로서는 실현시키기 어렵다고 생각되었고 따라서 대전차포와 대보병포를 따로 장비시키다보니 다포탑전차가 되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하지만 당시 피바람을 몰고 다니던 이오시프 스탈린은 1938년 5월 4일 국방위원회[2] 회의에서 신형 다포탑 전차의 목업 모형을 보고는 그 자리에서 모형 하나를 집어 전방 포탑을 가차없이 잡아뜯어버리고는 이렇게 말했다.[3]
"Why make a tank into a department store!"
"왜 전차를 백화점으로 만드나!"
이오시프 스탈린, 1938년 5월 4일 신형 다포탑 전차들의 목업을 보고 포탑 한 개를 부러뜨리며 ( Zaloga 2015: 94)[4]
차기 중전차의 설계에도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던 스탈린의 직접적인, 매우 시니컬한 거부의사[5][6][7]에 레닌그라드 키로프 설계국의 책임자
조제프 코틴은 놀라 즉각 계획을 백지로 되돌렸다. 대신 그 당시 스탈린의 눈에 띈 것이 마침 코틴이
개인적으로 만들어봤던 설계안으로, 그걸 본 스탈린이 "대신 이걸 한 번 만들어보시오."라고 지시했다. 그것은 SMK에 단 하나의 초대형포탑[8]을 달아놓은 것으로, 이것이 바로 KV-1이다.[9] 코틴은 자신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던 후원자[10]이자 스탈린의 유일한 친구였던
클리멘트 보로실로프의 이름을 붙였다."왜 전차를 백화점으로 만드나!"
이오시프 스탈린, 1938년 5월 4일 신형 다포탑 전차들의 목업을 보고 포탑 한 개를 부러뜨리며 ( Zaloga 2015: 94)[4]
그리하여 SMK, T-100, KV-1 셋이 함께 쿠빈카 시험장에서 테스트를 받게 되고 결과는 KV-1의 승리로 끝났다. T-100은 이후에 SU-100Y로 개조되어 130mm 함포를 장착하고 자주포로 전환되었다.
3. 형식
3.1. KV-1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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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
제원 | |
전장 | 6.75m |
전폭 | 3.32m |
전고 | 2.71m |
전비 중량 | 43t |
장갑 | 30 ~ 75mm |
탑승 인원 |
5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무전수, 변속기 수리병[12]) |
엔진 | 하리코프 모델 V-2K 4행정 V형 12기통 액랭식 디젤 엔진 |
최대 출력 |
550hp (2,150rpm) |
현가 장치 | 토션 바 현가장치 |
최대 속도 | 35km/h |
항속 거리 | 250km |
주무장 |
30.5구경장 76.2mm L-11 전차포 1문 (116발) |
부무장 |
45mm M193? 전차포 1문 7.62mm DT 전방, 포탑 후방 기관총 각 1정 (총 2정) (2,018발) |
3.2. KV-1 1939년형
|
1939년형 |
1939년 12월부터 레닌그라드의 이죠르스키 제철소에서 양산에 들어갔으며 곧 보리시비크 공장과 키로프공장에서도 양산이 시작되었다. 양산 효율을 늘리기 위해 45mm 부포를 제거하고 DT-29 동축기관총을 장착했으며 포탑과 기관실의 설계를 일부 변경하고 차체의 좌우 수납상자도 폐지하였다.
제원 | |
|
|
전장 | 6.75m |
전폭 | 3.32m |
전고 | 2.71m |
전비 중량 | 43t |
장갑 | 30 ~ 75mm |
탑승 인원 |
5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무전수, 변속기 수리병) |
엔진 | 하리코프 모델 V-2K 4행정 V형 12기통 액랭식 디젤 엔진 |
최대 출력 |
550hp (2,150rpm) |
현가 장치 | 토션 바 현가장치 |
최대 속도 | 35km/h |
항속 거리 | 250km |
주무장 |
30.5구경장 76.2mm L-11 전차포 1문 (116발) |
부무장 |
7.62mm
DT 동축, 전방, 포탑 후방 기관총 각 1정 (총 3정) (3,024발) |
3.3. KV-1 1940년형
|
1940년형 |
3.3.1. KV-1E 1940년형
|
KV-1E 1940년형 |
1940년 초에는 공급력 미달로 기존 장갑 위에 35mm 추가 장갑판을 볼트로 덧대는 식으로 해결하였고[13] 이 문제는 1940년 말에 소련군이 두꺼운 장갑판을 공급할 역량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땜질식 장갑 강화 공정은 사라졌다.
붉은 군대에서 새로 9개의 기갑군단을 창설하면서 수요가 늘어나자 제식명도 정식으로 부여받고 총 91대가 양산되었다.
제원 | |
전장 | 6.75m |
전폭 | 3.32m |
전고 | 2.71m |
전비 중량 | 43t |
장갑 | 30 ~ 75mm |
탑승 인원 |
5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무전수, 변속기 수리병) |
엔진 | 하리코프 모델 V-2K 4행정 V형 12기통 액랭식 디젤 엔진 |
최대 출력 |
550hp (2,150rpm) |
현가 장치 | 토션 바 현가장치 |
최대 속도 | 35km/h |
항속 거리 | 250km |
주무장 |
39구경장 76.2mm F-32 전차포 1문 (111발) |
부무장 |
7.62mm
DT 동축, 전방, 포탑 후방 기관총 각 1정 (총 3정) (3,024발) |
3.4. KV-1 1941년형
|
1941년형 |
그러나 1941년 중반 독소 전쟁이 발발하면서 많은 양의 전차가 갑자기 필요해지자 대량생산을 위해 설계를 단순화하고 새로운 생산법을 도입했는데 바로 포탑을 주조틀에 부어서 통째로 찍어내는 주조방식 생산이었다. 다만 주조식만 남은 것은 아니고 용접식도 병행되었으며 주조식의 여파로 포탑의 형태가 둥그런 형태로 바뀌었다.
불티나게 생산된 1941년형은 이조르스키 제철소에서 주조되어 보리시비크 공장과 키로프 공장에서 조립되었으며 1941년간 총 1,121대가 양산되었다.
제원 | |
전장 | 6.75m |
전폭 | 3.32m |
전고 | 2.71m |
전비 중량 | 43t |
장갑 | 30 ~ 75mm |
탑승 인원 |
5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무전수, 변속기 수리병) |
엔진 | 하리코프 모델 V-2K 4행정 V형 12기통 액랭식 디젤 엔진 |
최대 출력 |
550hp (2,150rpm) |
현가 장치 | 토션 바 현가장치 |
최대 속도 | 35km/h |
항속 거리 | 250km |
주무장 |
41.5구경장 76.2mm ZiS-5 전차포 1문 (111발) |
부무장 |
7.62mm
DT 동축, 전방, 포탑 후방 기관총 각 1정 (총 3정) (3,024발) |
3.4.1. KV-1E 핀란드군 노획 개조 사양
KV-1E 핀란드군 노획 개조 사양 |
차체 전면에 핀란드군 특유의 팝업 방식 헤드라이트가 추가되고, 펜더 및 펜더 서포트가 개조됐으며, 엔진데크 상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피라미드형 그물 구조물이 추가됐다. 사진은 핀란드 파롤라 전차빅물관에 복원 전시 중인 차량.
3.5. KV-1 1942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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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형 |
그래서 개량된 후기형이 바로 KV-1 1942년형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거의 동일했지만 장갑의 방어력이 대폭 개선되어 차체와 포탑의 장갑이 상당히 두꺼워졌고 최대 장갑이 130mm에 이르는 엄청난 장갑을 가지게 되었으며 주포도 41.5구경장 76.2mm ZIS-5 대전차포를 장착하여 화력이 일부 개선되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장갑은 대폭 증가하였으나 무게가 48톤으로 엄청나게 늘었으며 동력계의 강화는 이에 비해선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기동력이 크게 악화되었다. 따라서 더 이상 T-34와의 연합작전은 불가능해졌으며 결정적으로 1942년 중반 나치 독일이 KV-1 1942년형을 밥으로 만들어버릴 PaK 40 대전차포를 배치하기 시작하면서 결국에는 비싼 KV-1이 저렴하고 기동성이 좋은 T-34/76보다 전투력이 더 떨어진다는 평가[15]를 받게 되었고 이에 따라 소련은 KV-1 생산라인을 변경하여 T-34를 더 많이 생산하려 했으나 일단은 KV-1S를 생산하는 것으로 넘어가고 추후 KV-1과 T-34를 통합하는 단일 기종의 고성능 주력전차를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이 주력전차 프로젝트의 반쯤 실패한[16] 결과물이 KV-13과 T-43이다.
1942년형은 주로 키로프 공장을 중심으로 1942년 8월까지 1,753량이 생산되었으며 1941년형과 마찬가지로 주조와 용접 공법을 혼용하였다.
제원 | |
전장 | 6.75m |
전폭 | 3.32m |
전고 | 2.71m |
전비 중량 | 47t |
장갑 | 30 ~ 130mm |
탑승 인원 |
5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무전수, 변속기 수리병) |
엔진 | 하리코프 모델 V-2K 4행정 V형 12기통 액랭식 디젤 엔진 |
최대 출력 |
600hp (2,200rpm) |
현가 장치 | 토션 바 현가장치 |
최대 속도 | 28km/h |
항속 거리 | 250km |
주무장 |
41.5구경장 76.2mm ZiS-5 전차포 1문 (98발) |
부무장 |
7.62mm
DT 동축, 전방, 포탑 후방 기관총 각 1정 (총 3정) (3,024발) |
3.6. KV-1S
|
KV-1S |
KV-1S는 기존의 KV-1 시리즈들과는 달리 기동성을 중점으로 두어서 최대 130mm였던 장갑 두께를 82mm로 감량해 기존의 무거웠던 중량 문제를 해결하고 600마력의 출력을 내는 하리코프 모델 V-2KS 12기통 수랭식 디젤엔진을 장착해 기동성을 높였다. 또한 차체 설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전투력을 향상시켜 T-34와 거의 유사하게 탈바꿈된다. 그러나 여전히 가격 문제로 인해 T-34보다 비쌌으며 76.2mm ZIS-5 대전차포의 화력이 슬슬 부족해지기 시작하는데 그래서 나온 후기형이
KV-1S는 1942년 8월부터 양산이 시작되어 1943년까지 총 1,232대가 생산되었으며 이후 새로운 중전차 스탈린 전차에게 자리를 넘긴다.
보통 KV-1 전차들이 모두 엄청난 장갑을 가지고 있던 것처럼 묘사되어 KV-1S가 무슨 경량화 파생형처럼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KV-1S는 기존의 KV-1C의 문제점을 개선한 후기형 주력 KV-1 모델이다.
드디어 변속기 수리병이 탄약수로 전환되었다.
참고로 끝에 붙은 S는 쾌속형을 뜻한다.
제원 | |
전장 | 6.75m |
전폭 | 3.32m |
전고 | 2.71m |
전비 중량 | 42.5t |
장갑 | 30 ~ 82mm |
탑승 인원 |
5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무전수, 탄약수) |
엔진 | 하리코프 모델 V-2-KS 4행정 V형 12기통 액랭식 디젤 엔진 |
최대 출력 |
600hp (1,900rpm) |
현가 장치 | 토션 바 현가장치 |
최대 속도 | 43km/h |
항속 거리 | 250km |
주무장 |
41.5구경장 76.2mm ZIS-5 전차포 1문 (98발) |
부무장 |
7.62mm
DT 동축, 전방, 포탑 후방 기관총 각 1정 (총 3정) (3,024발) |
3.7. KV-85 (1943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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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85 |
4. 파생형
자세한 내용은 KV-1/파생형 문서 참고하십시오.5. 실전
5.1. 전간기
5.1.1. 겨울전쟁
개발 직후 벌어진 겨울전쟁은 KV-1의 아주 좋은 실험 장소였고 만네르헤임 선을 돌파하는 작전에서 다포탑 전차 둘과 KV-1 전차를 두고 전투와 동시에 진지 돌파 실험을 하였는데 KV-1은 빈약한 핀란드군의 진지를 능숙히 돌파하였으나, SMK 다포탑 전차는 핀란드군의 함정에 빠져 행동불능이 된 뒤 유기되었고 두달이나 방치된 뒤 결국 절단기로 해체되어 용광로로 직행하고 만다. T-100 또한 그 꼴이 될 것을 우려해 전선에서 강판되고 SU-100Y로 개조되었다.그리하여 성능이 입증된 KV-1 전차는 1939년 12월 19일 소련군에 정식으로 채택된다. KV-1은 20가지 이상의 파생형이 있었는데, 총 4,247량이 생산되었다.
5.2. 제2차 세계 대전
5.2.1. 독소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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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전투 당시의 소련 육군 소속 KV-1 |
사실 그때까지 방어력이 강력한 중전차라는 개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보병전차라는 구식 설계의 연장선이라는 한계 때문에 방어력만 높았던 나머지 연합군의 중전차들은 독일군을 잠깐 애먹일 수있을 지언정 88mm 대공포와 급강하폭격기까지 연계되는 제병협동과 전격전 교리에 결국 무너졌으며, 때문에 독일군 기갑부대도 별로 중장화에 의존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KV-1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동력을 한계까지 희생해서라도 방어력은 물론 공격력까지 압도적인 지상우세차량이라는 신개념을 실제로 구현해버린 결과물이었고, 특히 '대구경 대전차포는 방열하는데 한 세월 걸리는 물장갑 목고자'라는 고정관념을 한큐에 박살냈다는 점에서 대단히 혁신적이었다.
독소전 초기 KV-1은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줬는데 동시기 독일에서 가장 중량급 전차였던 4호 전차의 75mm 단곡사포는 물론 주력인 3호 전차의 50mm 대전차포로도 KV-1의 장갑을 관통하기가 거의 불가능했던 반면 KV-1의 76mm 직사포는 원거리에서도 4호 전차의 50mm 전면장갑을 간단히 관통할 수 있었다. 이런 고스펙에 힘입어 독소전 초기 소련군이 역량부족으로 무너지는 순간에도 대단한 활약을 했다. 예를 들면 41년 8월 레닌그라드 근처에서 매복해 있던 5대의 KV-1이 2시간 동안 독일 제8전차사단과 맞붙어 전차 43대를 격파하고 사단 전체를 패퇴시키는 일도 있었다. 이 전투에서 한 KV-1은 무려 135발의 포탄에 피격되었지만 한번도 관통되지 않았다.
이렇듯 KV-1은 PaK 36 따위는 고사하고 주력인 PaK 38로도 영거리 사격이 아니면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포병대의 10,5cm 경곡사포/15cm 중곡사포 직사로도 폭압으로 궤도나 포탑링을 찌그러뜨려 전투불능으로 만들수는 있을지언정 격파는 불가능했다. 그러니까 그때가지 연합군 중전차를 격파하는데 쏠쏠하게 써먹었었던 8,8cm FlaK 통상탄 직사도 안먹혔단 이야기다. 독일군은 어떻게든 기갑부대 단독으로 KV-1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다대일 일제사격으로 포신이나 잠망경의 손상을 노려봤지만 이러한 방법은 탄약의 소모가 지나치게 심해서 역공을 허용하기 일쑤였다. 물론 독일군에겐 프랑스를 침공하면서 마주친 르노 B1 전차나 영국의 마틸다 II 등 8,8cm FlaK이 아니면 격파할 수 없는 전차를 상대한 경험이 있었지만, 소구경 맹꽁이탄이나 쏘는 공격력 고자이기에 멀리서 유유히 88mm 대공포를 방열한 뒤 직사로 격파해도 되는 마틸다 II와 달리 KV-1은 강력한 고폭탄도 쏠 수 있었다! 전차장이 바보가 아닌바에야 방열중인 적의 화포가 보이는데 가만히 냅둘 것도 아니고, 모든 공격을 무시하고 아군을 차량 장비 보병 가릴 것 없이 일방적으로 학살하면서 돌아다니는 KV-1은 독일군에게 대단한 공포를 불러 일으켰고 일명 KV 쇼크(КВ 쇼크)를 부르기까지 했으나, 실전경험이 풍부한 장교진의 고군분투로 부대의 와해는 간신히 막을 수 있었을 뿐이다. 즉 바바로사 작전 초기 일선 독일군 입장에서 KV-1은 등장만 했다 하면 기갑부대의 모랄빵을 부르는 저승사자였고, 상부 입장에서도 제병협동능력의 우월함으로 하나 하나 격파하는 과정에서조차 막대한 인명과 물자의 손실을 강제하는 골칫거리였다.
그러나 이러한 KV-1 전차는 독일군이 제공권을 잡은 다음 8,8cm FlaK 파견대에 작정하고 철갑탄을 대량으로 지급하고, 보통 군단에만 3-4문 편제하는 6톤짜리 10cm 장포신 평사포까지 동원해서 집중사격을 행한 것과 소련군의 미숙한 운용 등으로 상실되기 시작한다. 또한 대숙청으로 인한 장교단의 역량부족에 스탈린의 때늦은 경계령이 맞물려 후퇴과정에서 대량으로 독일군에 넘어간 최신 76mm F-22 사단포들이 포구를 돌려 소련군 전차를 두들겨대기 시작한 것도 낭패였다.
T-34와 같이 부족한 전술역량과 무전기의 부재 등으로 초기의 대응에 아쉬운 점이 많았고, 여타 전차들과 같이 전투 파괴보다는 고장 및 유기 같은 비전투 손실이 더 많았다. KV-1의 전면 장갑을 무리없이 관통할 수 있었던 PaK 40이 등장한 후에는 한물 가긴했지만, PaK 40은 견인식 대전차포치고는 지나치게 무거워져서 도수 운용에 차질이 많이 발생하였으므로 전장에서 자취를 감춘 후에도 여전히 독일군에게 악영향을 강요했으며, 이전까지의 연합군 중전차들과 달리 6호 전차 티거로 상징되는 대전 중후반기의 독일군 기갑차량의 중장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있다.
KV-1은 독소전 초창기 기준으로 초월적인 공격력과 초월적인 방어력의 적절한 균형을 달성한 대전기 기갑전의 선구자적 존재였지만, 정작 그런 중전차를 제대로 만들어 쓸 능력이 따라주지 못해서 치명적인 단점을 해결하지 못했고 결국 T-34에게 영광의 자리를 내주게되었다. 특히 공산 러시아의 부실한 공업능력때문에 변속기와 냉각기의 가공정밀도가 떨어져 툭하면 고장나곤 했다. 일설에 의하면 KV-1이 변속기를 조작하려면 반드시 정차해야 했고, 변속기 기어가 극히 뻑뻑하여 운전병과 무전수가 2인1조로 용을 쓰거나 운전병이 망치로 레버를 강타해서야 비로소 조작이 되는데 운전병이 힘조절에 조금만 미숙해도 레버가 부러지거나 기어가 몽창 갈려나가는 등 변속기 고장으로 단차가 퍼져 낙오되기 일쑤여서 불필요한 비전투손실을 폭증시켰다. 손상된 KV-1의 변속기를 검토한 모 미국 기술자가 이딴 것을 조작하라고 하는 것은 운전병에 대한 가혹행위다!라고 말하며 학을 뗐을 정도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전차병 편제에 있는 탄약수 대신 변속기 수리병이 편제됐다. 이들은 전투시엔 포탑 후방에 볼마운트로 설치된 기관총 발사를 담당했는데, 포탑 안이 좁은데다가 배치상의 문제로 변속기 수리병을 탄약수 역할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했다.[17]
운전병 입장에선 지옥같이 몰기 힘든 전차였고, 전차장 입장에서도 해치를 다 닫을 경우 시야 확보가 매우 힘들었다. 덕분에 일선 지휘관들은 KV-1보다 그나마 가벼워서 고장이 쪼금 적은 T-34를 더 선호했다고 한다. 1942년에 접어들면서 T-34의 성능이 날로 향상되었고 더 비싸면서 느려터지고 화력 역시 나을 것 없는 KV-1은 점점 입지가 좁아지게 되며 일부 장성들은 지금 당장 모든 중전차의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결국 지상우세차량 개념 자체가 인민전쟁 노선에 맞지 않았던 고로, 지상우세차량 개념의 중전차는 KV-1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고 만다.(IS-2 계통의 전선돌파전차는 KV-2의 후계이다.)
상기한 바 대로 비록 악질적인 변속기 결함에 느려터진 순항속도라는 치명적 단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T-34와 함께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독일군 기갑부대에게 맞서는데 상당히 기여한 전차다. 그러나 대전기 전반에 걸쳐 활약해 조국을 구한 전차라는 평을 듣는 T-34와는 달리 대전 초기에만 활약한 KV-1 전차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덜한 편이다.
5.3. KV-1 에이스
|
지노비 콜로바노프 |
6. 운용국
6.1. 유럽
6.1.1. 동유럽
6.1.1.1. 소련
|
레닌그라드 포위 박물관 소장 KV-1 1940년형 “Leningradets” |
6.1.2. 북유럽
6.1.2.1. 핀란드
|
파롤라 전차 박물관 소장 KV-1E 1941년형 Ps. 272-1[18] |
|
파롤라 전차 박물관 소장 KV-1 1942년형 Ps. 271-1[19] |
6.1.3. 서유럽
6.1.3.1. 영국
|
보빙턴 전차 박물관 소장 KV-1 1941년형 |
6.1.4. 중부유럽
6.1.4.1. 나치 독일
|
독일 국방군 제1기갑사단의 KV-IC 216호차 |
독일군 제식명 | 연식 및 용도 |
Pz.Kpfw. KV-I Ausf.A 753(r) | 1939~40년형, 치안유지용, 전투용, 훈련용 |
Pz.Kpfw. KV-I Ausf.B 755(r) | 1941년형, 치안유지용, 전투용, 훈련용 |
Pz.Kpfw. KV-I Ausf.C 756(r) | 1942년형, 치안유지용, 전투용, 훈련용 |
|
베르게판처 KV-1 |
|
Pz.Kpfw. KV-IC 756(r) mit 7,5cm KwK40 L/43 |
6.2. 아메리카
6.2.1. 북아메리카
6.2.1.1. 미국
|
미 육군 병기 박물관 소장 KV-1 1941년형 |
7. 미디어
자세한 내용은 KV-1/미디어 문서 참고하십시오.8. 모형
8.1. 프라모델
- 타미야
- 1/35 : 과거 모터라이즈로 발매했으며 당시 모터라이즈가 그렇듯, 실차하고 다른 부분이 많았다. 그나마도 현재는 단종되어 구할 수가 없다. 최근 신금형으로 발매되었다.
- 1/48 : 타미야 1/48 시리즈로도 발매가 되었는데 깔끔하고 좋은 형상, 조립성을 가지고 있다, 궤도도 반연결식이라 편하게 만들수 있다. KV-1, KV-1 증가장갑형, KV-2를 발매하였다. 모형 자체 품질과는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다이캐스트 차체를 사용하여 들어보면 중량감도 느껴진다.
-
트럼페터
현재 보로실로프 전차 라인업의 결정판이며 KV-1을 형식별로 재현했으며 심지어는 독일군 노획차량과 KV-2(노획차량 포함), KV-1S, KV-85, KV-1S 화염방사전차에다가 심지어는 KV-122까지도 발매했다. 일부 제외하고 가격은 3만원을 넘지 않는 착한 가격에 연질궤도와 반연결식 궤도를 선택할 수 있다! 단 KV-1S 계열(KV-1S, KV-85, KV-122)은 연결식 궤도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KV-1S 계열은 가격도 4만원 후반대로 요즘 모형가격에 비하면 아주 비싸진 않지만 그래도 만만치는 않다.
-
즈베즈다
즈베즈다에서도 3가지 형식의 KV-1을 발매했다.
-
아카데미과학
1/35 스케일의 트럼페터 상품을 재포장했다.
9. 둘러보기
<colbgcolor=#006400> 소련의 중전차 | |
전간기 | T-35, KV-1, KV-2 |
대전기 | KV-85, IS-1, IS-2, IS-4A, IS-3 |
냉전기 | T-10, IS-7B |
※ IS-4의 경우 프로토타입으로 존재하였으나, 종전 후 양산 ※ IS-7의 경우, 종전후 수대의 프로토타입만 제작되고 중량 문제로 불채택. 허나 분명히 정식으로 제식명칭을 받은 차량임.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ffffff,#ff55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ff5500>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차급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colbgcolor=#FF3300> 전차 | - | T-28 · KV-1 · IS-2 · IS-3 · T-10 · PT-76 · T-80 · 오비옉트 279 | |
자주포 | - | ISU-152 · ISU-122 · 2A3 콘덴사토르-2P · 2B1 오카 |
제2차 세계 대전기의 핀란드군 기갑장비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겨울전쟁 및
제2차 세계 대전 핀란드 방위군(Suomen Puolustusvoimat)의 기갑차량 |
||||
전차 | 경전차 | <colbgcolor=#fff,#393b42> 르노 FT 코이라스/나라스 | Mk. E (Psv.K/18)F | MK. E (Psv.K/36)F | T-26EF | BT-5S | BT-7S | T-26A/B/C 비꾸S | KhT-130/45S/F | KhT-133/45S/F | T-60S | T-70 세미데샤트카S | T-37S | T-38S | |||
중(重)전차 | T-28(A) 포스티바우누/포스티유나S | T-34B 솟까S | T-34/85 핏케풋끼넨 솟까S | Pz.Kpfw IV Ausf.J 넬로넨/라비스틴 | KV-1A/B 클리미S | ||||
화염방사전차 | KhT-130S | KhT-133S | ||||
장갑차 | L-182 | BAB AS | BAB B FAI-M/ BA-20(A)S | BAF AS | BAF BS | BAF CS | BT-43S/F | Pula-ajan panssariautoF | Sisu 장갑차F/P | ||||
돌격포 | Stug III Ausf.G 수트루미 | BT-42 크리스티S/F | JSU-152S | ||||
자주대공포 | ItPsv 41 | ||||
화포견인차 | T-20 콤소몰레츠S | T-26VS/F | ||||
구난차량 | ISU-152VS/F | BA-10NS/F | ||||
훈련용 차량 | 카든 로이드 Mk.VI | 카든 로이드 M1933 | T-38-KVS/F | T-38-34S/F | KhT-26S | T-26TS | T-26KS/F | D-8S | ||||
※ 윗첨자S:
소련군에게서 노획 ※ 윗첨자F: 자체 개발 및 개조 차량 ※ 윗첨자P: 경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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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핀란드군의 운용장비 | 대전기 기갑차량 |
}}} }}}}}} |
노획차량 및 개조품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Pz.Kpfw. 35(t) | 아틸러리 슐레퍼 35(t) | Pz.Kpfw. 38(t) | 판처예거 스코다 SIDt32(t) |
Pz.Kpfw. 32 (j) | 르노 FT |
M35 미틀레레 판처바겐 | Sd.Kfz. 254 | ADMK Mulus |
le.Pz.Kpfw. TK(p) | le.Pz.Kpfw. TKS(p) | Pz.Kpfw. 7TP 731(p) | 아틸러리 슐레퍼 C7P(p) | 아틸러리 슐레퍼 C2P(p) | 르노 FT |
Pz.Sp.Wg. L202(d) | Pz.Sp.Wg. Pansarbil m/39(d) |
아틸러리 슐레퍼 VA 601 (b) | Pz.Sp.Wg. VCL 701(b) | Pz.Kpfw. AMC 738(b) | 판처예거 Sfl. CL 801(b) | 판처예거 VA 802(b) | 르노 FT |
Pz.Sp.Wg. DAF 201(h) | Pz.Sp.Wg.L202(h) | Pz.kpfw. FT 731(h) |
38M 톨디I(u), 42M 톨디II(u), 40/43M 즈리니 II (u), 40M 님로드 (u), 40M 투란I (u), 40M 투란II(u), 39M 차바 (u) |
프로토타입 | T-25, 경 트랙터, 대형 트랙터, Pz.Kpfw. Nb.Fz, 호이슈레케 10, D.W.1/2, 5/4호 전차, VK 시리즈, 기갑 자주포, VK 30.01 / 02, VK 36.01, VK 45.01(P), VK 45.02(P), VK 65.01, 판터 2, 8호 전차 마우스, E-100, 게쉬츠바겐 티거, 로이머 S, Kätzchen 병력수송장갑차, 8,8cm 바펜트레거 | |
페이퍼 플랜 | 3/4호 전차, VK 16.02 레오파르트, 7호 전차 뢰베, 9 / 10호 전차, E 시리즈, 1인용 경전차 시안 "마우스", 슈투름판처 Bär, 슈투름판터, P.1000 라테, P.1500 몬스터, 마레샬 구축전차 | |
차량 | 독일 국방군/차량, 퀴벨바겐, 슈빔바겐, 슈타이어 1500A, Büssing-NAG T500, Büssing-NAG G31, Büssing-NAG L4500, 오펠 블리츠, 포드 B3000S, V3000S, V3000A, 보르크바르트 B3000, 메르세데스-벤츠 G5, 메르세데스-벤츠 L1500, 메르세데스-벤츠 L3000, 메르세데스-벤츠 LG3000, 메르세데스-벤츠 L4500, 메르세데스-벤츠 L6500, 크루프 프로체, 타트라 T111 | |
모터사이클 | DB / DBK, KS 750, 케텐크라프트라트, R-75 | |
그 외 | 동부용 궤도형 트랙터, 동부용 차륜형 트랙터, 수륙양용 트랙터, 골리아트 지뢰, 보르크바르트 4호, 스프링거 무인자폭차량, VsKfz 617, 쿠겔판처 | |
기타 | 독일 기갑 병기의 역사와 루머 | |
※ 당시 독일은 고질적인 무기부족, 점령국가의 치안을 이유로 기존의 노획 전차 및 차량(Beutepanzer)에 새로운 제식명을 붙여 사용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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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독일군의 운용장비 |
대전기 기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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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카민스키 여단 기갑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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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제29무장척탄병사단 러시아 국민해방군 기갑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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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efefe> 장갑차 | BA-10, BA-20 | ||||
전차 | <colbgcolor=#fefefe> 경전차 | BT-5, BT-7, T-37 | |||
중형전차 | T-34 | ||||
중전차 | KV-1, KV-2 | ||||
자주포 | SU-76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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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러시아 해방군 기갑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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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러시아 해방군의 기갑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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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efefe> 장갑차 | BA-10M, Sd.Kfz. 251/16, Sd.Kfz. 234/4 | |||
전차 | <colbgcolor=#fefefe> 중형전차 | T-34 1941년형 | ||
중전차 | KV-1 | |||
구축전차 | 헤처 | |||
구난전차 | 베르게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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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0. 관련 문서
[1]
위쪽 영상에 나오는 노래는
소련 전차병 행진곡과
세 전차병이다.
[2]
영어로는 the State Defense council 인 듯.
[3]
출처1 Zaloga, S., KV-1 & 2 Heavy Tanks 1939-45, p.4, Osprey Military
[4]
Zaloga, Steven(2015), Armored Champion: The Top Tanks of World War II.
[5]
백화점은 대표적인 자본주의의 상징 중 하나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이 표현을 어떻게 여겼을지는 말할 필요가 있을까?
[6]
사족으로 '백화점'이라는 단어는 밀덕들 사이에서 '덕지덕지 많이 달다'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어원이야 당연히 위에서 스탈린이 한 발언.
[7]
스탈린은 다포탑 전차인
T-28이나
T-35를 매우 싫어했다. 그리고 그러한 다포탑 전차들은 실전에서 완벽한 실패작으로 판명된다.
[8]
SMK의 주포탑에는 3명의 승무원이 있었기 때문에 T-34-76과 다르게 KV-1은 3명의 승무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3호 전차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었다. 다만 KV-1은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통신수가 아닌 변속기 수리병이 탑승하였다.
[9]
나중에 다포탑 전차라는 것이 이론과는 달리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는 사실이 증명되며 일단은 스탈린의 지시가 합당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10]
보로실로프의 사위라는 낭설도 있는데 코틴은 같은 소련군 소속 엔지니어였던 나탈리아 포클로노바와 결혼했다.
[11]
SMK의 주포탑 승무원은 3명으로 덕분에 T-34와 다르게 KV-1은 3명의 포탑 승무원을 갖게 되었다. 절대로 3호 전차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다. 다만 KV-1은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탄약수가 아닌 변속기 수리병이 탑승 하였다.
[12]
뻑뻑한 변속기를 조종수의 지시를 따라 망치로 변속 기어를 조정하기 위해 탑승한다. 포탑 후면 기관총 사수 역할도 한다.
[13]
사진에 자세히 나와 있다. 전차 표면에 튀어나온 것이 볼트 또는 리벳이다.
[14]
KV-1의 포방패에 들어가도록 설계된 76.2mm F-34 전차포
[15]
전차의 3요소인 공수주에서 KV-1은 T-34와 거의 같은 화력을 가지고 있고 더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대신 기동성이 떨어졌다. 높은 기동성이 실질적으로 더 원활한 공격 기회를 만든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 공수주 3가지 중 KV-1이 T-34보다 좋은것은 오직 장갑뿐이라 할 수도 있다. 그런데 42년형 KV-1은 방어력도 영 신통치 않으면서 기동성이 대폭 떨어져 문제가 되었다.
[16]
둘 다 소련 전차 개발사에 큰 역할을 하지만 생산성이 높은 기존의 T-34에게 밀려 개발 목표였던 주력전차로 채택되진 못했다.
[17]
그래서인지 모토후미 고바야시 저, 도로 위의 괴물에 등장하는 KV-1도 변속기 고장으로 인해 전선 후방에서 퍼진 걸로 등장한다.
[18]
1941년 6월에 생산되었으며, 1941년 말 핀란드 방위군에게 노획되었다.
[19]
1942년에 생산되었으며, 1942년 4월 핀란드 방위군에게 노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