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차의 초기 프로토타입 T1 전차의 동명의 미국의 경전차에 대한 내용은 T1 경전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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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 Tank, M6 |
1.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에서 개발된 최초의 미국제 양산형 중전차.2. 제원
전비중량 | 57.29t |
전장 | 8.4m |
전폭 | 3.1m |
전고 | 3.2m |
승무원 |
6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부조종수, 탄약수) |
최대속도 | 35.2km/h |
항속거리 | 160km |
장갑 | 차체 전면 상부 69.9~82.6mm |
차체 전면 하부 101.6mm | |
차체 측면 상부 44.5mm | |
차체 측면 하부 69.9mm | |
차체 후면 41.4mm | |
포탑 전면 82.6mm, 내장 포방패 101.6mm | |
포탑 측면 82.6mm | |
포탑 후면 82.6mm | |
엔진 및 마력 | 라이트 G200 4stoke 성형 9기통 공랭식 가솔린엔진 (825~960마력) |
주무장 | 76.2mm 50구경장 M7[1] 대전차포 1문 |
부무장 |
37mm 53구경장
M6 대전차포 1문, 볼마운트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2문, 대공 M1919A4 1정 |
가격 | M6A1 기준 단차당 171,615달러 |
3. T1 전차 (초기 계획 및 초기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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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
다만 미군도 아주 바보는 아닌지라 같은 해 10월에 디자인이 변경되어 다포탑을 폐지하고 승무원 3명이 탑승하는 상부 포탑에 수직 안정기를 장착하고[2] 76mm 주포와 37mm 차체 부포를 나란히 장착한 좀 더 상식적인 설계가 되었다. 물론 좀 더 상식적인 것이지, 굳이 공축기관총 대신 부포를 단 것은 2호 전차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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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받는 중인 M6 전차 |
1942년 초가 되자 M6과 M6A1이 양산 준비 단계까지는 이르러 월 250대씩, 1943년 말까지 5천 대를 뽑아낼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신뢰성 문제가 남아 있었고, 내부구조가 복잡하고, 고출력 성형엔진 덕분에 차체가 크고 높은데다 길쭉하고 궤도가 돌출된 구식 전차 개념이란 건 어쩔 수 없는 단점이었다. 이는 영국군의 TOG와 처칠 전차와 유사하게 참호 돌파를 쉽게 하기 위한 1차 세계 대전식 디자인이었기 때문으로서 참호전이 1차 대전 때보다는 줄어든 2차 대전의 전투 상황에는 맞지 않았다.[4] 신뢰성이나 내부구조 등의 단점은 양산과 실전을 겪으며 개량될 여지가 충분히 있었으나 당시 미군은 중전차의 강한 화력과 중장갑이란 게 별 장점이 안 되고 그 돈으로 차라리 전투기를 뽑는 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M4 셔먼이 양산되고 있었고, 본토에서 전장까지 배로 전차를 실어 날라야 하는[5] 미군 입장에서는 무거운 중전차보다는 값싸고 운송이 쉬운 셔먼을 선호하게 되었다. 결국 양산과 실전 투입은 취소되고, 1943년까지 이런저런 프로토타입 등으로 마흔 대만 만들어지는데서 끝났다.
하지만 미군 입장에선 어쨌건 만들어 놓은 중전차가 그것뿐이라 미 대륙 내에서 각종 행사에 동원되기도 하고 실험용으로도 쓰였다. 90mm 대공포의 전차 포탑 탑재형인 T7 주포의 플랫폼으로 사용돼 M26 퍼싱과 M36 GMC에 달릴 90mm M3의 기반으로 쓰였고, 전면장갑을 190mm대까지 강화하곤 T29의 포탑 테스트용으로 대형화된 105mm 포를 장착한 M6A2E1 역시 개발되었다.[6] 이후 1944년 말에 이르면 한 대를 제외하고 모두 스크랩 처리된다.
5. 성능
어쨌건 구식 디자인이라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중전차 체급이라 당대 전차들 중에서 중형전차급인 4호 전차 정도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고, 이탈리아 왕국제 M11/39, M13/40, P26/40이나 일본 제국의 치하 같은 전차들은 손쉽게 제압이 가능했다.중전차로서도 2차 대전 초반이라는 시기를 고려하면 제원상 스펙 자체는 우수한 편이다. 특히 기본 825마력, 최고 960마력이라는 당시 기준으로 엄청난 고출력의 엔진을 사용했는데 M6의 무게는 판터보다 10톤 이상 더 무거운데 추중비는 거의 같은 수준이고, 중전차치고 우수한 기동성을 보였던 티거가 거의 같은 무게에 700마력의 엔진을 얹었다는 걸 상기해보자. 비슷한 시기 연합국의 전차들과 비교했을땐 처칠과 비교했을 때는 장갑이 더 얇지만 내부 공간이 더욱 넓고 화력이 더욱 우수하며, 350마력으로 거즘 기어다니던 처칠에 대비하면 기동성도 비교를 불허한다. KV-1은 처칠보다는 균형 잡힌 성능이었으나 장갑이 더 두꺼울 뿐 역시 제원상으로는 뒤쳐진다. M6의 장갑은 별로 두꺼운 편이 아닌데 특히 차체 측면은 동시대 중전차와 대비했을 때 꽤 얇다. 티거와 비슷한 중량의 무척 무거운 중전차인데도 장갑을 덜어낸 대신 고출력 엔진을 얹었다는 데서 당시 미국의 전차 설계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M6의 양산을 취소한 것 역시 적의 중전차는 느리고 소량에 불과할 테니 아군 중형전차가 기동성을 살려 문제없이 때려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었다. 단 이건 1942년 초 양산 준비에 들어갔을 무렵의 제원으로서, 1942년 말에는 영국군과의 협의 하에 개량 계획이 나와 중량을 5톤 정도 더 늘려 차체 전면 장갑을 127mm, 측면을 76.2mm 정도의 당대 중전차급으로 강화하고 37mm 부포와 50구경 차체 기관총을 제거하고 30구경 기관총으로 교체하는 새로운 설계안이 나왔다. 물론 실제로는 계획만 있었을 뿐, 전차 자체가 양산이 되지 않았으니 쓰이진 않았다.
전선에 투입되었을 경우 맞붙게 되었을 전차들과 비교하자면, 일본이나 이탈리아의 전차들 상대로는 확실한 우세이며 독일의 4호 전차 정도는 가볍게 우세를 점할 수 있었겠지만 6호 전차 티거나 5호 전차 판터에게는 장갑과 화력이 부족했을 것이다. 하지만 KV-1이나 처칠 같은 돌격용 중전차를 전장에 올릴 수 있었던 다른 연합군과는 달리 미군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는 원정군의 입장에 있었고, M4 셔먼 문서에서도 계속 강조되는 사실이지만 40톤을 초과하는 중전차를 실어나르는 것은 운송 비용에 급격한 상승을 야기하였을 것으로[7] 기각되었고 그 비용으로 셔먼과 울버린 생산에 주력하였다.
하지만 거대한 덩치와 고출력 엔진에서 나오는 설계 여유로 여러가지 테스트용 플랫폼으로 활용되었고, 장갑을 강화하고 90mm 주포를 얹었다면 6호 전차 티거와 5호 전차 판터를 충분히 상대할 만하고, 장갑과 화력이 대폭 강화된 M6A2E1의 경우 105mm 65구경장 주포와 203mm 장갑의 포탑장갑, 191mm 경사장갑을 갖춰 왕호랑이를 상대로도 우위에 있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미군이 마음만 먹었다면 고스펙의 중전차를 투입할 수 있었지만 미군은 차라리 그 비용으로 표준화된 중형전차를 다수 투입하기로 하였고 셔먼은 보병들의 방패로 많은 인명을 구하게 된다.
6. 형식
T1-주조 차체 형식. 하이드로매틱 변속기를 탑재할 계획이었다. 제작되지 못했다.T1E1 / M6A2-주조 차체 형식. 제너럴 일렉트릭 전자변속기를 탑재했다. M6A2라는 제식명도 붙었지만 채택되지는 못했고 20대 가량이 제작되었다.
T1E2 / M6-주조 차체 형식. 토크컨버터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8대가 제작되었다.
T1E3 / M6A1-용접 차체, 주조 포탑 형식. 토크컨버터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12대가 제작되었다.
T1E4-용접 차체 형식. 하이드로매틱 변속기와 GM 엔진 4대를 장착할 계획이었으나 1942년에 취소되어 제작되지 못했다.
7. 파생형
7.1. M6A2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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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A2E1 |
이후 미국은 유럽 침공 이후, 견고하게 요새화된 지역을 뚫고 지나가기 위해 아주 단단한 장갑과, 강한 화력을 가진 전차가 필요하게 되었고, T29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였기에 T29에 올릴 포탑을 테스트할 겸, 전기 변속기 탑재 버전인 T1E1를 M6A2로 지정하고 포탑링을 175cm(69인치)에서 203cm(80인치)로 확장하여 장갑과 화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그것이 M6A2E1이다. 기존 M6A2 스무 대 중 열다섯 대를 개조하여 제작하고 다섯 대는 예비 부품으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장갑은 무려 차체장갑 190.5mm(7.5인치), 포방패는 203mm(8인치)로 계획되었다. 하지만 예상 중량인 70톤의 중량을 적재한 T1E1은 40% (22도) 이상의 경사면을 오르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설계 변경 대신 아이젠하워 장군에 의해 양산 취소로 이어진다. 어쨌건 T29 포탑의 실험을 위해 두 대를 완성해야 했으며 세 개의 포탑이 완성되어 그 중 두 개가 M6 차체에 장착되어 M6A2E2-1과 M6A2E1-2로 2대의 시제차가 완성되어 에버딘 시험장으로 보내지고, 나머지 포탑 한 개는 방호력 테스트용으로 워터타운 병기창으로 보내졌다.
포탑은 기본적으로 T26 중형전차 포탑의 확장판이었으며 후에 155mm 주포 장착을 위해 개량되었다. 실험중 이 전차는 T32E1 APCBC, T29E3 HVAP, T30E1 HE, T46 백린탄을 사격했으며 T29E3 HVAP는 무려 300mm 이상의 장갑도 관통 가능했다. 또한 이 전차에서 발사되었다는 기록은 없지만 T13 APCBC, T37 APBC, T182 APBC 역시 발사 가능했다. 방어 무장으로는 .30구경 동축 기관총과 전차장용 .50구경 대공 기관총을 장착할 수 있었다. 전차장과 운전수는 좋은 시야를 가지고 있었지만 포수는 주포 조준경뿐이었다. 서스펜션은 HVSS를 사용했으며 기존 M6의 T31 궤도를 사용했다. 참조
M6A2E1은 T29 포탑의 테스트베드인 동시에 105mm T5 주포의 테스트베드이기도 했다. T5 전차포는 T4 대공포를 기반으로 48구경장으로 포신이 짧아지고 일체형 탄약을 사용하도록 개조되었다. 그러나 다시 T4와 같은 65구경장으로 돌아왔으며 포탄이 길었기 때문에 분리장약식 포탄을 채용한 T5E1로 대체되었다.
시제차에 실제로 반영되지 않았지만 차체 전면부의 부무장 장착부와 조종수 관측창을 제거하고, 경사진 형태로 균질압연장갑판을 용접하여 총합 유효 장갑 두께를 190mm대까지 대폭 강화하려는 계획도 있었다.[8] 다만 2번 시제차(M6A2E1-2)에는 다소 다른 형태로 차체 전면에 증가장갑이 실제로 추가되기는 했다. 참조
비록 M6A2E1은 너무 무겁다는 점과 설계 문제로 인해 실험용으로 2대 제작되는데 그쳤지만 최신식 중전차인 T29에 장착될 포탑과 주포를 시험할 구식 중전차의 차체를 활용한 선행 테스트베트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마쳤다. 이후 대전차 능력을 강화한 신형 전차는 T26 퍼싱에 90mm T15 고속포를 장착한 차량의 개발로 이어져서 슈퍼퍼싱으로 잘 알려진 전차가 되었다.
전고가 8호 전차 마우스와 비등할 정도로 높다. 차체만 해도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는데 포탑도 굉장히 거대한 탓에 그런 매우 독특한 외형을 가지게 된 것이다.
8. 미디어
8.1. 게임
8.1.1. 월드 오브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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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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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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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A2E1 |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경우 4가지 중전차로 등장한다. 5티어 정규 중전차로 T1, 6티어 정규 중전차로 M6가 등장하며 7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105mm 주포를 단 M6A2E1이, 8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120mm 주포를 단 M6A2E1이 M6A2E1 EXP라는 이름을 가지고 등장한다.
8.1.2. 워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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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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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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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A2E1 |
최근 패치로 전차장 12.7mm 기관총이 생겼다.
또한, 배틀패스 차량으로 프리미엄 사양으로 M6A2E1이 등장한다. 최근 업데이트로 T1E1이 추가 되었다.
8.1.3. 강철의 왈츠
중전차로 등장했다. T1과 M6는 1성으로, M6A2는 3성 4도면으로, M6A2E1는 3성 5도면으로 등장했다.9. 모형
9.1. 프라모델
드래곤 모델에서 1:35로 출시했다.10.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
3인치 M1918 대공포를 기반으로 개발된 M5 대전차포에서 파생되었다.
[2]
미군이 전차에 수직 안정기를 가장 빨리 도입한 경우인데, 셔먼에도 역시 수직 안정기가 달렸다. 다만 당시 기술력의 한계 때문에 현대 전차의 수직 안정기에는 비할 바가 못 되었으나, 교육을 받은 전차병들은 확실히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평가했다. 기동간 사격이 거의 의미가 없던 당시 저속이지만 기동하면서도 명중률이 보장이 되었기 때문.
[3]
이 점은 케바케인데 눈에 잘 띄이고 무게 중심이 위로 솟아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차장의 시계 확보가 용이해 상황판단 능력 증진을 가져오고 상황에 따라선 헐 다운이 쉽다는 점이 있었다. 밀림과 같은 태평양 전선이나 몇십 년 뒤 일어날
중동전쟁에서 특히 잘 발휘됐다.
[4]
M6과 토그와는 다르게 실전을 뛴 처칠 전차의 경우 워낙에 넓은 접지면적으로 인해 적들이 예상치 못한 곳으로 등반할 수 있어서 활약하기도 했다.
[5]
당시 미국의 항만에서 크레인으로 하역할 수 있는 중량 한계는 대개 40톤이었다. 따라서 그 이상 무거운 전차는 운용하고 싶어도 해외로 가져가 운용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출처 :
전차 속으로: M4A1 Sherman 1편)
[6]
이중에서 M6A2E1은 포탑 설계를 거의 바꾸지 않고 대형 주포를 장착한 덕분에 무게 균형을 맞추기 위해 포탑 후면이 200mm로 전체 장갑 중 가장 두꺼운 부위가 됐다.
[7]
차기형 전차인 M26 퍼싱의 중량이 42톤으로 제한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8]
실제로는 페이퍼 플랜에서 그쳤지만 월드 오브 탱크와 워 썬더에는 반영되었다.
[9]
Heavy가 구글 번역기에서 '중공업'으로 번역된 해프닝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10]
덩치가 크고 측면 공략이 고기를 때리는 것처럼 찰져서(...) 여섯 육 대신
고기 육 자를 써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 측면을 잡히면 상당히 곤란해지기에
망리에서 착안해 망육이라고도 부른다.
[11]
대두(T29 포탑)+고기 육(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