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처칠 전차의 파생형을 정리한 문서.이하 파생형 이외의 내용은 퍼니전차 문서 참조.
2. 영국
2.1. 기술 기반 파생형
2.1.1. A43 블랙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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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 Infantry, Black Prince (A43) |
2.1.2. 3인치 건 캐리어 (A2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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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 Carrier, 3in, Mk I, Churchill (A22D) |
그나마 생산된 전차들도 주포를 떼어내고 지뢰제거장비를 장착한 퍼니전차로 개수되어 훈련용으로만 사용되면서 실전에서 쓰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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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대가 남아있는 3인치 건 캐리어 중 하나의 잔해 |
2.1.3. A23 / A26 순항전차
처칠 보병전차의 크기를 축소하고 무게를 줄인 순항전차 버전들이다. 크롬웰 전차 개발 프로젝트에서 등장했다.A23의 경우 차체가 단축된 형태로 설계하려 했으며, A26은 처칠의 경량화 버전으로 기획되었다. 둘 다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 끝나고 생산되지 못했다.
2.1.4. FV3904
처칠 기반의 궤도형 병력수송장갑차.2.1.5. 처칠 캥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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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ill Kangaroo |
2.2. 장비 추가형
2.2.1. 처칠 오크
Churchill Oke처칠 Mk.2와 Mk.3 기반의 화염방사전차. 이후 처칠 크로커다일로 발전했다.
2.2.2. 처칠 크로커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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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ill Crocod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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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VIII 크로커다일의 연료탱크 |
가뜩이나 전차 상대하기도 벅찬데 약점인 연료탱크조차도 사실상 대전차화기 외의 모든 화기에 면역이었으니, 이런 무지막지한 장비를 상대하는 독일군은 말 그대로 버틸 수 없이 한 줌의 잿더미가 되어야만 했다. 영상
이 연료를 전부 소모하는데는 8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화염방사기는 짧게 짧게 끊어 쏘는거라 80초면 보병용 화염방사기보다 매우 오래가는 것이고, 연료보충도 타국 화염방사전차들은 후방으로 빠져서 연료보급을 받지만 크로커다일은 그냥 다 쓴 연료탱크를 떼어내고 예비 탱크를 연결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연료 보급 후 전선 재투입까지 걸리는 시간도 훨씬 짧았다.
한 일화로 독일군 중대가 숨어있는 헛간에 화염방사기를 쏘다가 연료 밸브가 고장나서 80초어치의 연료를 한방에 퍼부은 사태가 있었는데, 헛간은 흔적도 없이 불타서 전소되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소수의 독일군 병사들은 지옥도를 목격하고는 힘이 빠져 기어가지도 못할 정도였으며 발사한 영국군 측도 아무리 적군이라곤 해도 이리 잔혹하게 죽여야만 했나?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하는 심정이었다고 한다.
이 화염방사 전차는 훌륭한 대화수단이었다고 한다. 한 번은 강화된 진지에 농성 중인 독일군들에게 항복을 권유해도 듣지않았는데, 크로커다일이 진지 앞에 있던 거대한 나무를 본보기로 순식간에 재로 만들자 얌전히 손들고 나왔다고 한다.[3]
당시에 나온 화염방사기중에는 상당한 사거리를 가지고 있었다. 거의 200미터까지 나갈 정도다[4].
저격수나 MG42 사수가 연합군에게 극도의 혐오를 받고 보이는대로 사살당한 것처럼, 처칠 크로커다일의 승무원들도 생포당하면 사살을 면할 수 없었다고 한다. 화염에 휩싸이고 자신이 " 산 채로 고통스레 불타 죽는다" 는 심리적 공포가 그만큼 심했다는 뜻일 것이다. 실제로 노르망디 상륙군들의 말에 의하면 매우 잔인한 병기라고 했을 정도이니 말이다.
한국전쟁에서는 화염방사기를 떼고 기관총을 장착하여 Mk VII 사양으로 운용되었다.
2.2.3. 처칠 A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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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ill Armoured Recovery Vehichle |
2.2.4. 처칠 교량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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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ill Bridge Layer |
처칠 Mk.3와 Mk.4 차체를 사용한 버전은 No.2 Bridge, Mk.7의 차체를 사용한 버전은 Bridge No.3로 명명되었다.
2.2.5. 처칠 ARC
Churchill Armoured Ramp Carrier |
2.3. 전투공병전차 파생형
2.3.1. 처칠 AV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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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ill AVRE |
18kg 25인치 290mm 박격포탄으로 토치카나 대전차 장애물 등을 파괴하며 공병대에서 운용했다. 공병대 차량이니만치 교량, 지뢰제거기, 상륙작전 때 해안에 캔버스 천을 '카페트처럼' 까는 '보빈'장비 등을 장착할 수 있다. 포탄을 장전하려면 포신을 위로 꺾어, 아래에서 탄을 밀어넣어야 했다. 때문에 포신 바로 아래에 자그마한 해치가 있어서 차내에서 그걸 열고 바로 포탄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Mk. III와 Mk. IV를 개조한 버전이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도 운용을 되었으며, 1947년에는 기존의 처칠 AVRE를 업그레이드한 FV3903가 개발 및 생산되었다.
2.3.2. Ardeer A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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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deer Aggie |
2.3.3. FV3902 / Toad
처칠 기반의 지뢰 제거 차량으로, 마인 플레일을 장비했다. 엔진도 롤스로이스 미티어로 교체되었다.2.3.4. FV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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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3903 |
[1]
Mk.III로 추정.
[2]
주포 자체는 당시 만들어진 많은 무포탑 전차들처럼 약간의 상하좌우 선회 가동이 가능하다.
[3]
출처:
라이프 제2차 세계대전
[4]
이는 크로커다일에 탑재되는 라곤다 화염방사기가
대공용 화염방사기를 만들려는 시도 끝에 나온 물건이기 때문이다.
리벤스 화염방사기만큼은 아니어도 이놈도 참 만만찮은 녀석이다. 어쨌든 덕분에 화염방사기 최대의 단점인 사거리 문제를 개선시킬 수는 있었지만, 정작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은 화염방사기는 대공용으로 부적합하다는 것만 확실하게 증명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