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3:15:33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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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慶尙南道
Gyeongsangna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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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본청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 봉림동)
서부 진주시 월아산로 2026 ( 초전동)
최대 도시/도청소재지 창원시
하위 행정구역 8[1] 10[2]
면적 10,542.5㎢[3]
인구 3,231,132명[4]
인구 밀도 306.48명/㎢[5]
GDP $949억(2022)[6]
1인당 GDP $28,866(2022)[7]
도지사
박완수 (초선)
부지사 <colbgcolor=#F15A38><colcolor=#fff> 행정
박명균 (16대)
경제 김명주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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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석[12]

1석[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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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진보주의|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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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3선)
상징 도화 장미
도목 느티나무
도조 백로
도가 경남도민의 노래
지역번호 055
ISO 3166-2 KR-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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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징3. 역사4. 지리
4.1. 기후4.2. 인구
5. 교육6. 행정7. 정치8. 경제
8.1. 농어업
8.1.1. 농업8.1.2. 어업
8.2. 2, 3차 산업
8.2.1. 제조업8.2.2. 서비스업
9. 관광10. 군사11. 교통
11.1. 도로11.2. 버스11.3. 철도
11.3.1. 일반·고속철도11.3.2. 도시철도
11.4. 공항
12. 스포츠13. 부울경 메가시티14. 주변 지역과의 관계15. 경상남도 지역을 본관으로 한 성씨16. 여담17. 행정구역
17.1. 행정구역 변천17.2. 과거 행정구역
18. 경상남도지사19. 출신 인물20. 자매결연 지역21. 관련 문서2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내일을 넘어 새로운 경남으로 -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대한민국의 남동부에 위치한 . 동쪽으로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서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북쪽으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인접하고 있다.

2. 상징

경상남도의 휘장
파일:경상남도 휘장.svg
전체적으로 경남의 빼어난 자연 경관과 경남인의 불굴의 기상이 서로 만나 태양처럼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간다는 뜻을 담고 있음.
경상남도의 도기
파일:경상남도기.png
경상남도의 브랜드 슬로건
파일:경상남도 브랜드 슬로건.svg
쾌적한 생활환경, 열정적인 도민, 미래첨단산업,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춘 '경상남도의 다양한 자산과 가능성을 축포가 터지는 모습으로 형상화 하였으며, 자연스러운 서체와 그래픽 요소를 결합해 밝고 친근하게 표현하였습니다.
경상남도의 도정 슬로건
파일:민선 8기 경상남도 도정 슬로건.jpg
2022년부터 사용 중인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슬로건이다.
경상남도의 마스코트
파일:경상남도 마스코트 경남이와 경이.svg
경상남도 캐릭터 "경남이와 경이"는 수려한 자연환경, 유서 깊은 역사와 찬란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세계로 미래로 뻗어 가는 경상남도의 기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리 도의 중점 육성 산업인 첨단 기계산업과 접목시켜 밝고 힘찬 모습을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하였다.

3. 역사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낙동강가락국의 동쪽강을 비롯한 큰 평야를 바탕으로 농경문화를 발달시켰다. 사국시대에는 삼한의 땅이었고 그 후 가락국 등 여섯개의 가야가 할거하여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고대 가야 문화를 꽃피웠다. 단, 가야의 영역은 일반적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삼는 것이 많으며, 6세기 이후에는 신라가 가야땅에 진출하였다. (김해 금관국, 고령 대가야, 함안 아라가야, 고성 소가야, 함창 고녕가야, 성주 성산가야)

지금도 김해시 함안군 등지에서 가야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두관 후보가 당선되었을 때는 가야독립( 신라에서 독립) 발언이 나오기도. 물론 경남 전 지역이 가야 권역이었던 건 아니고 양산시 처럼 신라와 가야의 경계에 해당해 어느 나라의 지역이었는지 확실하지 않은 곳도 있다.[15]

한편 신라가 가야를 제압하면서 경남 일대에 영향력을 굳힌 6세기 중반부터 7세기 중반인 백 년 동안 백제와 치열한 쟁패를 거듭했으며, 그동안 백제- 신라의 국경선은 전라남북도 동부에서 경상남도 서부까지 유동적으로 출렁였다. 이러한 상황은 백제가 패망하는 7세기 후반 경에 끝나게 된다.

통일신라 때는 9주 5소경 중 현 양산시를 중심으로 해서 동부 지역을 양주, 현 진주시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서부 지역을 강주로 편성했고, 김해에는 5개 소경 중 하나 금관소경이 있었다. 후삼국시대에는 초반 20여년 동안은 왕봉규 소율희 같은 독립 호족들이 있었다가 왕건의 침입으로 멸망했고, 이후 후삼국시대 후반부에는 견훤이 서라벌을 침공하고 우세를 점하면서 일시적으로 후백제의 영향권에 놓이기도 했다.

고려 시대부터 지금의 경상북도 지방과 합쳐서 경상도가 되었다. 조선 시대 중기에는 남북도가 아닌 낙동강을 경계로 경상좌도, 경상우도로 나누기도 했는데 이는 공식적인 행정구역은 아니었다.

구한말 1896년( 고종 33년)에 지방제도 관제 등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경상도를 남북으로 나누어 지금의 경상남도가 되었다. 분리 후 도청이 진주에 설치되었으나 1925년 부산부로 이전했다. 그 후 부산시 1963년 직할시로 승격해 경상남도에서 분리된 이후에도 20년간 도청은 부산 서구(현재의 동아대학교 박물관 건물)에 있다가 1983년 창원으로 이전하였다.
파일:경상남도 도기(1974-1999).svg
1974년부터 1999년까지 사용한 경상남도 도기 [16] #

경상남도는 동해랑 접해있었지만, 1963년 경상남도 부산시가 경남에서 분리되어 정부 직할 부산시가 되었고 1995년까지 일부 지역이 부산직할시로 편입되었다. 최종적으로 1997년 경상남도 울산시가 경남에서 분리되고 울산광역시가 되면서 경상남도는 이제 동해와는 접하지 않게 되었다.

4. 지리

4.1. 기후

한반도의 남동단에 있는 데다 연안에는 난류인 쓰시마 해류가 흐르고, 북서쪽에는 높은 산맥이 겨울의 북서풍을 막으며, 강수량은 전라남도와 함께 계절별 편중도가 여타 지역대비 낮은 편으로서, 한국에서는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는 기후를 나타낸다. 대신 은 거의 오지 않아 한국에서 적설량이 제일 낮은 지역이다.[17] 다만 경상남도에서 많은 인구가 몰려있는 동부 지역과 남부 지역 한정의 이야기로 거창군, 함양군 같은 내륙 산간지역은 연교차가 크고 다설지인 호남 지역과 접하고 있어 경상도 내에서 눈이 그나마 오는편이다.

파일:attachment/uploadfile/dignityofgyeongnam.jpg

위 사진은 2010년 1월 경 전국에 폭설이 왔을 때[18]의 사진이다. 다른 지역은 흰 눈으로 뒤덮인 데 반해 경상남도와 부산, 울산 지역만 푸른 모습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이때 부산도 조금이지만 눈이 내렸다. 물론 남부산에는 비가 내렸지만. 그 정도로 따뜻하다. 통영시 같은 경상남도 남부 지역은 눈이 흩날리기만 해도 휴교령을 내리는 학교가 많다. 눈이 흩날리기만 해서 눈이 쌓이지 않아 관측 불가. 그 정도로 눈과는 거리가 아예 먼 지역이다. 2011년 2월 14일 2011 동부 폭설 사태에는 서부 한정으로 비껴갔다.

파일:external/i2.media.daumcdn.net/20120201114207463.jpg

2012년 1월 31일 폭설에서 다시금 위용을 드러낸다. 눈이 워낙에 안 오다 보니 관공서도 수도권과 비교하면 폭설 대처 능력이 확연히 떨어진다. 그래서인지 다른 지역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 수준임에도 경상남도에서는 어쩌다 눈이 어느 정도 내리면 시민들은 물론 공무원들조차 어쩔 줄 몰라 어버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신 태풍 상륙 시 직격으로 받는 경우가 많은 만큼 태풍 대처 역량은 우수하다.

또한 소백산맥이 천연 장벽 역할을 해 중국 황사 미세먼지 피해도 전국에서 가장 적게 받는다. 중국발 미세먼지 오염이 워낙 심각해진 2010년대 말부턴 가을에 경남 동남부 양산, 창녕, 김해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찍는 날이 조금 늘었으나 여전히 수도권, 충청도에 비하면 훨씬 덜하다. 다만 창원, 김해, 거제 등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은 도시 자연발생 미세먼지 피해도 있다.

연평균기온은 중앙부가 13℃ 내외, 북부 산악지대가 12℃, 남해안 지방이 14℃로 중부지방의 연평균기온 11℃보다 1~3℃ 가량 높다. 1월 평균기온은 2.2℃ 내외, 8월 평균기온은 26.5℃ 내외다.

눈이 적게 오는 기후 탓에 스키장은 영남 알프스에 있는 양산시 에덴밸리리조트가 유일하다. 이 스키장은 경남 뿐만 아니라 경상도 유일의 스키장이기도 하다.[19] 물론 인공 눈을 엄청나게 뿌려서 유지한다고 하며 개장기간도 타 지방의 스키장보다 짧다.

제주도와 같이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하면 자주 피해를 보는 곳이다.

2022년 12월 21일 새벽부터 내린 눈비로 인해 도로가 빙판길이 되어 경남과 창원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89건 접수됐으며 32명이 부상당했다. 또한 학교와 유치원 13곳은 미끄러짐 사고를 우려해 휴업했으며 140여 곳은 등하교 시간을 미루거나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산청, 함양, 거창 등 경남 서부지역 6개 시군 21곳의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

4.2. 인구

파일:경상남도 휘장.svg 경상남도 인구 추이
(1925년 ~ 현재)
1925년 2,021,887명
1930년 2,135,716명
1935년 2,248,228명
1940년 2,241,902명
1944년 2,416,093명
1949년 3,134,829명
1955년 3,765,119명
1960년 4,182,042명
1963년 1월 1일 경상남도 부산시 → (정부직할) 부산시 승격 분리
경상남도 동래군 구포읍, 북면, 사상면 전역 및 기장면 송정리 → (정부직할)부산시 편입
1966년 3,175,146명
1970년 3,057,647명
1975년 3,280,052명
1978년 2월 15일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읍, 명지면[20], 가락면[21] → (정부직할)부산시 편입
1980년 3,322,132명
1985년 3,516,660명
1989년 1월 1일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 녹산면, 의창군 천가면 → 부산직할시 편입
1990년 3,672,396명
1995년 3,845,622명
1995년 3월 1일 경상남도 양산군 일부[22] → 부산광역시 편입
1997년 7월 15일 경상남도 울산시 → 울산광역시 승격 분리
2000년 2,978,502명
2005년 3,056,356명
2010년 3,290,536명
2015년 3,364,702명
2020년 3,340,216명
2024년 10월 3,231,132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425만 명
파일:경상남도 휘장_White.svg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 인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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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001,245명
김해시 531,891명
양산시 358,641명
진주시 339,264명
성산구 244,800명
거제시 232,807명
의창구 209,609명
진해구 189,098명
마산회원구 179,161명
마산합포구 178,577명
통영시 118,751명
사천시 108,595명
밀양시 100,748명
거창군 59,720명
함안군 59,009명
창녕군 56,138명
고성군 48,264명
하동군 40,878명
합천군 40,380명
남해군 39,939명
함양군 36,258명
산청군 33,345명
의령군 25,135명
성산구, 의창구, 진해구,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는 창원시의 일반구.
2024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100만 명
}}}}}}}}} ||

인구 수로는 도 지역 중에서는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2위,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는 경기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에 이어 4위이다. 하지만 1위인 경기도와의 격차가 너무 커서 실감하기 어려운 사실이다.[23]

2017년까지는 인구가 계속 증가해서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인구추이가 괜찮은 편이었다. 이는 2010년대 중반 정도까지는 지역 경제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고, 부산광역시의 인구가 경상남도의 김해시, 양산시 등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8년 이후로는 이러한 유입인구보다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인구가 더 많아지면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20년대 들어 지역 중에는 인구 감소세가 제일 심각하며, 벌써 2022년 5월 경에 330만 명 선이 무너졌다. 한때 부산 인구가 급속한 감소를 보이자 2021년 경남 인구가 부산 인구를 추월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경남 인구가 부산 못지않게 인구감소율이 상승하면서 여전히 부산이 경남 인구를 상회하고 있다. 2022년에는 경남 인구 감소폭이 서울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당분간 부산의 인구를 넘어서기는 어려워 보인다.

또한, 인구가 대부분 부산과 가까운 동부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경상남도의 8개 시 중 서부에 존재하는 시는 진주 사천 단둘밖에 없으며, 동부의 양산, 김해, 창원 세 도시는 경남 면적 16%에 인구 58%를 차지한다. 또 창원시는 경상남도 인구의 30% 이상을 홀로 차지한다.

5. 교육

파일:경상남도 휘장_White.svg 경상남도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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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의 제1캠퍼스(본교)는 캠퍼스를 표기하지 않고, 2캠퍼스(이원화)부터 "OO대학교(AA캠퍼스)"과 같이 표기함. 분교는 캠퍼스명 표시에서 OO대학교 AA캠퍼스로 괄호 없이 표시함.
국립 파일:경상국립대학교 엠블럼.svg 경상국립대학교 · 파일:창원대학교 심볼.svg 국립창원대학교
파일:부산대학교 심벌마크.svg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밀양캠퍼스)
파일:진주교육대학교 UI.svg 진주교육대학교
파일:해군사관학교 마크.svg 해군사관학교
사립 파일:가야대학교 UI.svg 가야대학교 · 파일:경남대학교 엠블럼.svg 경남대학교
파일:부산장신대학교 UI.svg 부산장신대학교
파일:영산대학교 심볼.svg 영산대학교 · 파일:인제대학교 심볼.svg 인제대학교
파일:창신대학교 UI.svg 창신대학교 }}}}}}}}}
전문대학 목록 / 대학 목록 / 평생교육기관 목록


거점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교육대학 진주교육대학교,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창원대학교,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4년제 사립대학교인 경남대학교 등이 있다. 또 특수대학으로 해군사관학교가 있다.

전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나쁘지 않으나, 교육 기능이 몇몇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중학교까지는 창원시가 압도적인 교육 1번지로, 경남 특목고 진학생 중 절반 이상이 창원시에서 나온다. 특히 반송중, 반송여중, 삼정자중을 중심으로 창원 성산구의 교육열이 독보적이다. 마찬가지로 인구가 많고, 소득 수준이 높은 편인 김해시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와 과거 명문고로 불리던 김해고등학교 등의 명문고교가 있어 교육 기능이 발달한 편이다. 고등학교 교육은 경남 동부는 창원시, 서부는 진주시가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창원시의 창원과학고등학교, 창원중앙고등학교, 창원남고등학교를 필두로 진주시의 인구는 창원, 김해보다 한참 적지만 관내에 경남과학고등학교가 있고, 과거의 명성에는 못 미치지만 명신고, 경해여고, 대아고, 동명고 등의 일반계 고등학교들이 인구 대비 좋은 진학 실적을 내고 있다. 그리고 의외로 거창고등학교, 창원대산고등학교, 함안고등학교의 진학 실적도 좋다. 한편, 과거에는 마산 마산고등학교 창신고등학교, 마산상업고등학교 ( 용마고등학교) 등도 준수한 진학 실적을 보였으나, 마산과 창원의 학군이 분리된 현재는 옛 명성에 미치지는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경남도 내에서는 뛰어난 동문네트워크 형성 및 진학 노하우로 여전히 경상남도 내에서는 타 지자체 대비 인지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6. 행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청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정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정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경제

<colbgcolor=#004098><colcolor=#fff> 지역내총생산2019 <colbgcolor=#004098><colcolor=#fff> 전체 ₩114조 209억원
1인당 ₩3,404만원
지역총소득2019 전체 ₩107조 3,061억원
1인당 ₩3,203만 5,000원
개인소득2019 전체 ₩63조 9,039억원
1인당 ₩1,907만 8,000원
경제성장률2019 2%
경상남도의 경제는 1차산업( 농업, 어업, 임업), 2차 산업( 제조업), 3차 산업( 서비스업)이 골고루 발달해 있다. 역시 서비스업이 도 내 경제에서 가장 큰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제조업이 타 도에 비해 비중이 상당히 높다. 1960년대 이후로 중화학공업의 발달이 도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였고, 그 중에서도 기계, 조선업이 특히 발달하여 조선업의 경우 세계 10위권 조선사 중 4곳이 경남에 있다.

경남 내에서도 울산 - 부산[24] - 김해 - 양산 - 거제 - 창원 등 동부의 '남동임해지역' 위주로 산업이 발전했으며,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부는 진주, 사천 등을 중심으로 항공기, 인공위성 등을 제조하는 항공우주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최근에는 밀양이 나노융합복합단지를 유치하여 전자전기 및 정밀기계제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산업이 발달했다는 특징 덕분에 마스코트인 '경남이'와 '경이'도 톱니바퀴를 형상화한 것이다.

8.1. 농어업

8.1.1. 농업

농업 분야에서는 유자, 녹차 등 난대성 농업과 화훼산업, 원예농업이 발달하였다. 또, 상추, 콜리플라워 채소 중심의 근교농업과 단감, 사과 등의 과수농업의 비율도 높다.

김해 양산, 밀양 등은 부산, 울산, 대구, 창원과 같은 대도시와 가까운 덕분에 화훼 산업과 채소 재배 농업이 발달했다. 특히 부산 강서구와 이어진 김해 지역은 전국적인 화훼단지로 손꼽힌다. 여담으로 김해 파프리카 일본으로 수출도 할 정도로 품질이 좋다.

유자 녹차 재배는 창원 일부 지역과 하동, 사천, 남해, 통영, 고성군 등 남해안을 위주로 발달해 있다. 그 중에서도 유자 거제시, 남해, 고성, 사천에서 주로 재배되고, 녹차 하동 김해에서 재배된다. 특히, 하동 녹차 전남 보성 제주의 녹차와 함께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특산물이며 지리적 표시제에도 등록되어 있다. 단감 낙동강 유역인 김해시 진영읍[25], 밀양, 창원 북부지역, 창녕, 함안, 의령 위주로 재배되는데 이 지역의 단감은 전국 생산량의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 또, 미국, 캐나다 등에 수출도 된다. 사과 경상북도와 인접한 거창, 함양군, 합천이나 밀양에서 재배되며, 밀양의 얼음골 사과는 전국적으로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국내 다른 지역처럼, 경남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농산물도 이다. 경남의 미곡 비율은 타 도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미곡 생산은 낙동강 유역 위주로 발달했다. 한편 전라남도, 전북과 더불어 , 보리의 생산량 비중도 높다. 다만 보리는 이모작 작물인데다 생산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 주요 재배지역은 낙동강 유역이다.

8.1.2. 어업

경상남도는 남해안을 끼고 있고, 동해안과도 가까워서 어업이 발달했다. 거제, 고성, 통영, 창원, 남해, 사천, 하동 등 남해안 위주의 도시들에는 어항이 즐비하며 양식업도 많이 한다. 마산 어시장이 큰 해산물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별로 보면, 거제 멍게, 광어, 우럭 등이 유명하다. 창원(구 마산 지역)은 복어, 아귀 등이 유명하고 이들을 이용한 향토음식이 발달했다. 통영 FDA 등 국제 인증 기관에서 지정한 청정 해역을 끼고 있어 각종 해산물이 많이 난다. 어패류로는 , 전복이 유명한데 특히 '통영 굴'은 국내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외에도 광어, 우럭, 방어도 많이 양식되고 장어 등의 어획량도 많다. 해조류로는 파래, , 다시마, 미역의 생산량이 많다. 남해는 지역 고유의 죽방렴을 이용한 멸치 생산량이 많고 품질도 전국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라는 평을 받는다.

8.2. 2, 3차 산업

8.2.1. 제조업

창원은 1970년대 기계산업 중심지로 개발된 도시이며, 창원국가산업단지에는 LG전자, 현대위아,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효성중공업 등 대기업들의 공장이 입지해 있다. 그리고 두산중공업의 본사 또한 창원에 있다. 지역 총생산량 기준으로 창원의 생산량은 대전 광주에 비견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창원에 있는 현대로템에서는 철도차량과 철도 부품들, 전차, 장갑차 군수용 장비들을 생산한다. 현대위아에서는 산업용 기계와 화포 등 군수품, 파워트레인 등을 생산한다. 두산중공업에서는 전력설비, 담수화 플랜트 등 산업기계들을 생산한다.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로더, 건설기계 엔진, 선박 엔진, 특수차량 등을 생산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공장에서는 주로 K-9 자주곡사포, 제트엔진이나 항공기 부품 등을 생산한다. 그 외에도 효성중공업의 기어, 용접 기계, 송배전설비나 GM 한국사업장 경차, LG전자의 가전제품, 광학설비 또한 생산하고 있다.

거제 1970년대부터 조선산업도시로 개발된 곳이며 현재 한화오션의 본사, 연구소, 조선소, 삼성중공업 조선소가 입지해 있다. 한화오션에서는 상선위주로 제작되고 있고, 최근에는 FPSO, 해양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해양설비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또한 상선과 FPSO, 해양 플랜트, 프렐류드, 쇄빙선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군함의 경우도 잠수함, 초계함, 구축함, 호위함, 해 잠수정, 잠수함 구난함, 미사일 고속함, 타이드급 군수지원함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도 통영, 고성, 사천 등에는 중소 조선소들이 있다.

김해, 양산에는 부산의 도시화로 인해 이전된 경공업단지들이 많다. 김해의 경우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양산의 경우 넥센타이어 등 자동차 부품 공장, 코카콜라, 필립모리스 코리아, CJ제일제당 제분공장, 롯데제과 등 식음료품 공장, 고려제강 등 금속가공공장이 많다.

사천에는 던힐을 생산하는 BAT 코리아 공장이나 수산가공공장 등 경공업 공장도 있지만, 항공국가산업단지가 있다. 항공국가산업단지에는 KAI의 본사, 연구소, 공장이 있으며, 에어버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공장이 있다. 항공국가산업단지에서는 두원중공업과 같은 항공기 부품들을 생산하기도 하고, 전투기 군용기, 무인기, 헬리콥터 등을 생산한다. 산청 금서면 공장에서는 A320의 날개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밀양에서 나노융합산업단지 유치를 성공했다. 나노과학을 응용한 나노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과 연계가 되는 산업이다. 이 산업단지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LG디스플레이, SK실트론, LG이노텍 등 해당 산업 대기업들이 투자할 예정이다.

중공업의 특성인 부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인해 인근 대구, 경북과 연계된 산업이 많다. 칠곡 - 대구 - 경산 - 영천 - 경주 라인에 형성된 자동차 부품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부품들은 창원에 있는 완성차 제조업체인 GM 한국사업장에 주로 납품된다. 기계부품의 경우도 칠곡 - 대구 - 경산 - 영천 - 경주에 있는 중견기업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부품들이 창원에 있는 여러 사업체에 납품이 되는 등 연계되고 있다.

최근에는 정밀기계, 고부가가치 선박 등 기존 중화학 공업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전통 공업으로는 밀양 도자기, 통영 나전칠기, 진주 비단 공업이 발달했다.

8.2.2. 서비스업

경남의 서비스업은 주로 창원, 김해, 양산 부산과 가까운 도시들에 집중되어 있다. 창원, 거제 연구개발과 같이 지역 제조업과 연계되는 서비스업 비율이 높다.

그리고 고부가가치적 생산자 서비스업은 부산광역시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창원 또한 대도시인데다 경상남도청 소재지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 경상북도의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의 대부분이 대구광역시에 크게 의존하는 것과는 약간 다른 양상이다. 단 문화생활과 여가생활은 해당 인프라가 우수한 부산의 비중이 높다. 공공부분은 창원의 비중이 높다. 당연한 게 애초에 도청 소재지가 창원이므로 경상남도청과 여러 공공기관이 창원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2015년에 진주에 경남도청 서부청사가 들어오면서 도청 기능이 분산되었지만 여전히 창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관광지와 인접한 지역은 관광업의 비중이 높은데다, 외국인의 방문이 잦은 지역인 만큼 관광업, 숙박업 등의 비중이 높다. 경남 서부의 서비스업은 관광업, 숙박업, 요식업 등 관광 수요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지만 예외적으로 항공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진주, 사천의 경우 연구개발의 비율이 높다. 경남 서부에서 공공 부분, 의료 등 고차원적인 서비스는 진주, 사천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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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군사

해안 지역에 산업이 발달한 도시들이 많아 전략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후방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굵직한 부대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지역방위사단인 제39보병사단이 지역방위를 담당하고 있다. 다만 창원시 진해구 한정으로 해군이 방위를 담당한다.

과거에는 부산에 위치한 제53보병사단에서 양산시의 방위를 담당하기도 했으나 2022년 11월 해체되었고 이후 39사단 김해대대로 편입되었다. 양산대대가 있을 때는 작전구역과 행정구역의 불일치로 안보비상훈련은 부산·울산, 행정 처리와 경과보고는 경상남도와 진행하는 등 부대 운영에 곤란한 점이 많았다. #

해군교육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가 모두 경남에 있어 해군 및 공군 입대자들은 무조건 이곳에 들러야 한다.

11. 교통

파일:경남교통.png

빨강선은 고속국도[26], 노랑선은 국도, 검정선은 철로이다.

11.1.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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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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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철도

11.3.1. 일반·고속철도

11.3.2. 도시철도


현재는 양산시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이, 김해시에 부산김해경전철이 지나고 총 17개의 정거장이 존재한다. 이후 3개의 노선이 수소트램으로 개통예정이며, 동해선(부전-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창원 마산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3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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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공항


부산 김해국제공항 1976년 개항 당시에는 김해에 있었으나 2년 뒤 부산직할시에 편입되어 현재는 부산 강서구에 있다. 울산공항 울산이 광역시로 떨어져 나가면서 경남 도내에 있는 공항은 사천공항만이 남게 되었다. 하지만 사천공항은 김포, 제주로 가는 노선밖에 없고 그마저도 편수가 얼마 안 돼서 김해공항의 의존도가 더 높은 편이다.

12.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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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상으로는 경상남도, 실질적으로는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대한민국 2부리그 K리그2 소속 축구단 경남 FC가 소재해있다.

13. 부울경 메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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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에서 부울경의 3개 광역자치단체를 하나로 묶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한때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부산, 울산, 경남을 묶는 부울경 행정 대통합을 제안하고 나서기도 했으며 그 후임인 김두관 지사도 부울경을 묶는 동남권 특별자치도'를 제안했다. # 하지만 주변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애초 동남권특별자치도 방안 자체가 경상남도청 산하인 경남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줘서 만든 거라 부산이나 울산 측에선 동남권특별자치도화되면서 경상남도가 주도권을 쥐는 걸 경계했다. 경남은 행정 통합을 주장하지만 부산은 교류 사업을 통한 경제권 통합을 주장하며, 울산은 이런 논의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울산은 국내에서 잘나가는 공업 도시에 속하고 경제력으로는 꿇릴 게 없지만, 인구로는 각각 329만, 324만인 부산과 경남에 비해 엄청나게 부족하다. 통합될 경우 특별자치도의 경우 부산 경남이 주도권 다툼을 하고 울산은 들러리나 서게 될 게 뻔한데, 경제력은 좋은 편이라 돈은 많이 낼 테니 당연히 통합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울산의 경우는 아예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 적용이나 동해선 복선전철화 등과 같은 부산과의 교류 자체에 소극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다가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에 참여하면서 바뀌었다. # 이는 같은 광역시임에도 사실상 부산의 위성 도시로 취급받게 되는 것을 경계하기 때문인 듯 하다. 물론 알게 모르게 여러 분야에서 부산과 교류는 많다. 다만 부울경끼리의 경제 교류 자체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듯하다. #

2021년, 각 광역자치단체가 가진 문제점들이 유사하고 각 지역 모두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자는 데에 동의하고 있다. 이제는 각 지역 간의 경쟁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데에 동의한 듯. 부산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2020년 11월 12일 부산시의회 시정연설에서 "경남과의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의 경우에도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관련 토론회 등에서 찬성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혔다. 그리고 울산 시민들도 동남권 광역철도 사업에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 또한, 대구와 경북도 포함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도 나왔다. 부울경 787만명만으로는 수도권 2596만여명에 대응하기 어려우므로 대경권 부울경 수도권과 같은 하나의 권역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

그러나 부울경 메가시티에 적극적이었던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불명예 퇴진했고 후임인 박완수 지사는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울산은 아예 울산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여기고 있어 2023년 1월 예정된 부울경 특별연합의 사무 개시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대신 경남에서는 부·울·경 행정통합을 내세웠는데 이에 부산에서는 가능하다면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울산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며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쪽도 쉽지 않은 상태이다.

14. 주변 지역과의 관계

14.1. 부산광역시

한때 관할 시였다가 1963년 직할시로 분리독립한 부산광역시와는 정치적 구도상으로는 사이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당시 경남 김해군에 있었던 김해국제공항이 부산 강서구에 편입되고 이름을 부산공항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에 김해공항을 되찾겠다며 갈등을 빚기도 했다. 2009년에는 남강물을 부산에 공급하려는 움직임에 크게 반발을 보이고, 2011년 동남권 신공항 문제로 부산과 갈등과 경쟁을 빚었다. 동년 거가대로 개통을 통해서는 양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짐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부산이 인근 경남 지역을 자꾸 흡수하려고 들이대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매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통 쪽으로는 아주 앙숙 아닌 앙숙인데 부산시는 경남도로 나가려는 노선을 뚫으려 하고 경남도는 이를 막으려고 하고 이 때문에 법정공방도 빈번히 일어난다.

다만 주민들의 입장은 부산과 교류가 많고 그리 부정적이지 않다. 부산은 부울경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창원시보다 3배 이상 많은, 부울경의 종주도시이므로 김해시, 양산시, 창원시[27], 거제시 등 가까운 지역은 부산과 상호 통근, 쇼핑 의존도가 상당부분 있다. 또한 상호 간 관광 수요도 많다. 부산시민들은 휴가 때 거제도나 밀양, 양산으로 놀러가는 경우가 많고, 경남도민들은 부산으로 놀러가는 경우가 많다. 창원, 김해와 부산을 잇는 남해고속도로는 주말마다 터져나간다.[28]

정치적인 면에서는 부산과 함께 상도동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경향이 강했다. 특히 20세기 후반엔 PK출신인 김영삼 전 대통령을 지지해 1987년 대선에서도 TK 출신으로 대구 경북 지역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노태우 후보보다 김영삼 후보에게 더 표를 몰아주었다. 1992년 대선에서도 이들은 김영삼을 지지하여 한마음을 보여주었다.

결국 양 도시간 시민들은 교류도 활발하고 딱히 마찰요소도 없지만, 정치가들이 문제인 상태. 부울경 메가시티가 좌초된 이후로도 이는 동남권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계속 지적당하고 있다.[29]

14.2. 울산광역시

울산이 1997년 광역시로 독립해 나갈 때만 해도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았다. 1962년 울산시[30] 박정희 정부의 주도 하에 공업도시로 낙점되어 투자와 성장이 급속도로 이루어진 도시로서, 당시 울산의 경제규모는 경남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울산에서 거두는 막대한 세금 대부분이 경남도정과 도청소재지인 창원시, 그리고 서부경남으로 빠져나가면서 정작 울산 내부의 질적 상승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고, 이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울산의 정치·경제인들은 합심하여 아예 울산을 광역시로 승격시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게 되고 끝내 광역시 승격을 이뤄낸다.[31]

경남은 이미 부산이란 대도시를 내준 판에 또 다시 손실을 겪을 순 없었고 지역사회가 나서서 울산의 광역시 승격을 저지하려 했으나 정치력이든 경제력이든 모든 면에서 대세는 울산 쪽으로 기운 상황이며 결국 울산의 이탈을 막지 못했다. 이듬해 울산의 지역총생산량이 별도로 표시되면서 울산이 빠진 경남의 지역총생산량은 절반 이상 줄어들어 울산이 경남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 수치로도 표시되었다. 더군다나 먼 훗날 과거 울산에서 거둔 막대한 세금 대부분이 빠져나가 성장시킨 도청소재지 창원시가 인구 100만의 광역시급 도시로 성장하자 울산의 광역시 승격을 예시로 들며 광역시 승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니, 서로 좋게 볼래야 볼 수가 없었다.

지리적으로도 울산과 경상남도는 바로 옆동네인 양산시를 제외하면 지형적으로나 인프라 측면에서나 상당히 거리감이 있어서, 동질감이 크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32] 영남알프스 낙동강 등 중간에 지형장벽이 많은데다 원래 경상남도 자체가 동서로 길쭉한 형태다보니 동쪽 끝에 있는 울산 주민들은 경남 소속 시절부터 일체감을 느끼기 힘들었다. 그에 반해 앞서 말한 양산시는 울산시와 2008년부터 양산~울산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했다. 그래서 울산과 부산을 이어주는 2100번, 2300번 버스를 포함한 11개의 버스 운행정보와 운전자 정보를 서로 공유한다. 게다가 양산시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이지만 사법 관할은 울산에서 하고 있다.[33]

지리적 특성으로 울산은 해오름동맹이라고 해서 경상북도 경주시[34], 포항시와도 개별적으로 연대를 강화할려는 모습을 보인다.[35] 반면 동남권 메가시티, 부울경 행정통합 등에 대해서는 부·울·경 특별연합은 울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행정통합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결국 부울경 메가시티는 부산은 행정통합에 조심스러운 입장, 경남은 특별연합 반대, 울산의 행정통합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러한 모습은 동해권 광역전철 2단계 개통과 겹치며 울산 시내버스와 환승이 연계되지않아 울산시민들의 동해권 광역전철 불편한 점 2위로 조사되는 등 빨대효과를 걱정하는 울산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긴했지만 울산시는 지역 내 근로자 93%가 울산내에서 출퇴근하고 나머지 7% 중 4%가 경주에서 출퇴근 동해선 광역전철으로 이동 가능한 부산 출퇴근은 1%으로 조사되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36] 그래서 그런지 울산시는 동해선 광역전철과 연계되는 환승시스템은 울산 도시철도(트램)개통되는 시점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상남도와의 환승시스템 연계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에 따라 윤곽이 들어날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 통합요금제도 초반에는 서울시와의 빨대효과 우려로 인한 타 시군의 반발, 이로인한 시민의 불편함 초래로 인해 지금의 통합요금제가 만들어 졌으므로, 언젠가는 경남지역과의 환승연계도 구축될 수도 있다.

2022년 후보시절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재검토를 밝힌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두겸 울산시장이 당선되면서 최종적으로 무산되었고 물거품이 될 위기에 몰리자 부산시가 움직여 3개 시도 단체장들이 만나 다시 이야기한 결과 부산울산경남 모두 초광역 협력은 일정 수준 유지해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는 이러한 의식에 따라 부산시의 주도로 부울경 시도지사간의 합의를 통해 행정 협의체인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 설립되었고 2023년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 공식 출범하였고 각종 사안에 대해 부울경이 함께 목소리를 내는중이다.

14.3.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가깝고도 먼 관계를 보여준다. 같은 경상도이기는 하지만 보수 강세인 대구경북과 경합우세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상남도가 보수라고는 하지만 세부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이 현실이고, 지금도 공항 문제 등으로 인해 부울경과 대구경북의 갈등이 없지 않다. 그래도 포항 - 울산 - 부산 - 거제 - 창원 간 산업 교류도 많고, 경상남도와 대구경북은 수도권 비대화에 관해서는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영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 사업 등 공동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정치 분야에서는 2000년대 말까지는 대구경북과 경상남도 모두 보수정당의 견고한 텃밭이라는 평을 들었지만, 2010년 초반부터 부산울산권 위주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해지면서 대구경북과는 정치적인 차이가 존재했다.[37] 현재도 이러한 구도가 유효하지만 대구경북도 대구, 포항, 구미, 경산 등 남부 도시 지역 위주로 보수세가 약화되면서 대구경북 남부 지역의 경우 경남 서부지역이나 경남 동부지역 원도심 지역과 비슷해졌다.[38]

경제 분야에서는 경상남도가 중화학공업 위주로, 대구경북이 소재산업, IT 산업, 기계부품 산업 위주로 분업화되어 있고, 대구경북에서 자동차 부품, 기계부품을 제조하면, 창원 등에서 재구성 및 조립하는 형태를 보인다. 1차 산업에서는 경상남도는 어업 위주로, 경상북도는 농업, 축산업, 임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는 경북의 중심 도시 역할을 하지만 그 위치가 경북의 남동쪽에 치우쳐 있어 경남 북부인 창녕은 아예 접하고, 합천도 대구 시계 끝에서 직선거리 65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을 정도로 경북 북부쪽보다는 경남 북서부와 지리적으로도 가깝다. 대구에서 영주, 울진 등 경북 북부 지역에 가는 것보다 부산, 울산, 창원, 김해 등 부울경 주요 도시에 가는 게 더 가까울 정도다. 이런 지리적 입지로 인해 합천, 창녕, 거창 등 경남 북부 지역은 대구와 밀접하게 교류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서북부 경남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대구와 밀접해서 같은 서부 경남 안에서도 더 보수적인 정치성향이 나타난다.[39]

14.4. 전라남도

전라남도와는 정치적으로 전남 쪽이 민주당계 정당을 지지하는 추세인데 비해 경남은 보수정당 계열을 지지하는 추세로 선거전에서도 전남과 경남의 판세가 마치 칼로 자른 듯 확연히 대립각을 보였다. 특히 대통령 김대중 김영삼의 출신 지역이자 연고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들의 영향력을 등에 업게 되어서 정치적 대립 색채가 짙어보이며 김대중과 김영삼이 3당 합당 이후로 사이가 나빠진 것과도 대비되었던 상황이었다.

다만 같은 남해안 지역이고 특히 수산업, 남동임해 공업지대 등을 통해 경제 구조가 연결되는 등 경제적인 면에서는 서로 교류가 적지 않아 이 쪽에서는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다. 인접지역인 여수 - 남해는 해저터널 사업에서 협력한다. 향후 경전선과 부마선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목포-부산을 잇는 KTX가 다닌다면 교류가 더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된다.

14.5.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과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이전 문제로 한때 경쟁과 갈등을 빚었던 적이 있었다. 원래 LH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로 나누어져 있었다. 한국토지공사는 전북으로, 대한주택공사는 경남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하였는데 두 기관이 LH로 통합하게 되자 결국 전북과 경남 간의 통합 LH 유치 신경전으로 번지게 되면서 격화되었으나 최종적으로 경남이 LH 유치를 확정하면서 종식되었다. LH가 결국 진주로 오게 된 건, 대한주택공사가 토지공사보다 훨씬 규모가 컸기 때문이다.(LH의 지분 중에 주공이 차지하는 비율이 2배 정도 더 컸다.)

전라남도는 그나마 지역 산업이나 정책 관련 공통점이 있어서 좀 우호적 교류도 많지만 전북은 딱히 그렇지 않아서 경남과 인접한 지역 중에선 가장 교류가 적은 편이지만 근래에 지방 소멸에 공동 대응하고 전북-경남 간 철도 개설 논의를 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15. 경상남도 지역을 본관으로 한 성씨

16. 여담

17. 행정구역


<nopad> 파일: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svg
행정구역은 8시(1특례시) 10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부와 서부로 나누는 기준은 분명하지 않으나 주로 창원시를 중심으로 하는 권역을 동부, 진주시를 중심으로 하는 권역을 서부로 나눈다. # 동부는 좁게는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만을 가리키며 # 넓게는 창원시와 그 주변에 있는 거제시, 통영시, 함안군, 창녕군을 포함한다. 서부는 진주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남해군· 거창군, 산청군· 하동군을 가리킨다. 의령군 고성군은 관점에 따라 동부로도, 서부로도 분류되기도 한다. #

17.1. 행정구역 변천

1914 이전 1914 1939 1949 1955-56 1962-63 1973 1980-89 1991 1995 1996-97 2010
부산부 부산부 부산시 부산직할시로 제외
동래군 양산군 부산광역시
기장군으로 제외
기장군
양산군 양산군 양산시
언양군 울산군 울주군 울산군 울산시 울산광역시로 제외
울산군
울산시
마산부 마산부 마산시 마산시 창원시
창원시 창원시
창원군 창원군 의창군 창원군
진해시
하동군 하동군
곤양군
사천군 사천군 사천시
사천군 삼천포시
진주군
진주군 진주부 진주시 진주시
함안군 진양군
함안군
영산군
창녕군
창녕군
고성군 고성군
용남군
통영군 통영군 통영군 통영시
거제군 충무시
거제군 거제군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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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군 김해군 김해시
김해시
밀양군 밀양군 밀양시
밀양시
함양군 함양군
안의군
거창군
거창군
삼가군
합천군
초계군
합천군
의령군 의령군
산청군 산청군
단성군
남해군 남해군

17.2. 과거 행정구역

18. 경상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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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출신 인물

20. 자매결연 지역

2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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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진주시, 거제시, 통영시, 사천시, 밀양시. [2] 거창군,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하동군, 합천군, 남해군, 함양군, 산청군, 의령군. [3] 2023년 12월 기준 국토교통부 국토 면적 현황. [4] 2024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5] 2024년 10월 기준. [6] # 적용 환율. [7] # 적용 환율. [8] 지역구 56석, 비례대표 4석. [9] 지역구 2석, 비례대표 2석. [10] 김종양( 창원 의창), 최형두( 창원 마산합포), 윤한홍( 창원 마산회원), 이종욱( 창원 진해), 박대출( 진주 갑), 강민국( 진주 을), 정점식( 통영·고성), 서천호( 사천·남해·하동), 박상웅( 밀양·의령·함안·창녕), 서일준( 거제), 윤영석( 양산 갑), 김태호( 양산 을), 신성범( 산청·함양·거창·합천). [11] 허성무( 창원 성산), 민홍철( 김해 갑), 김정호( 김해 을). [12] 홍남표 ( 창원), 조규일 ( 진주), 천영기 ( 통영), 박동식 ( 사천), 홍태용 ( 김해), 나동연 ( 양산), 안병구 ( 밀양), 조근제 ( 함안), 이상근 ( 고성), 하승철 ( 하동), 이승화 ( 산청), 구인모 ( 거창), 김윤철 ( 합천), 오태완 ( 의령), 성낙인 ( 창녕), 진병영 ( 함양). [13] 장충남 ( 남해). [14] ○○○ ( 거제). [15] 양산시는 사실 가야문화권의 영향을 좀 받았다 정도지 지리적 조건상 근본은 엄연히 진한/ 신라 문화권에 가까워 '확실하지 않다'는 표현도 좀 많이 봐준 것이다. 정작 저 가야 발언을 한 김두관은 훗날 양산시 을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이 된다. [16] 경남의 초성인 을 모티브로 디자인 한 것이다. [17] 특히 남해안과 접해 있는 쪽은 눈이 쌓이는 일이 굉장히 드물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경남도민들은 겨울에 눈이 쌓이는 모습을 거의 본 적 없을 것이다. [18] 1937년 적설관측이래 최대 신적설을 기록한 때다. [19] 경상북도 봉화군 일대에 추진 중인 문수상 스키장이 개장한다면 더 이상 유일한 스키장은 아니게 되겠지만 해당 사업은 무려 1997년부터 추진되었다가 환경부의 부적격 통보를 받은 바 있어 #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20] 신호리 제외 [21] 북정리·상덕리·대사리·제도리 [22] 기장읍, 장안읍, 정관면, 일광면, 철마면(舊 기장군 지역) [23] 경기도와의 격차가 무려 1,000만이 넘는다. 경상남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경상북도와의 격차가 70만 남짓한 수준인데 비해 지나치게 차이가 많이 난다. 심지어 경남뿐 아니라 부산과 울산의 인구 전체를 다 합쳐도 경기도의 절반을 조금 넘는다. [24] 울산, 부산은 행정구역상으로는 별개지만 동일 권역에 속하므로 논의에 포함한다. [25] 지리적 표시제에 '진영 단감'으로 등록되어 있다. [26] 함양울산고속도로가 빠져있다. [27] 특히 진해구 동부 지역. [28] 남해고속도로 부산(2지선 포함)~마산, 중앙고속도로 부산~양산구간은 비수도권 통행량 1,2위를 겨룰정도이다. [29] 이는 경전선 광역전철이 부울경 지자체 정치인들의 의견통합이 되지않자 결국 중앙정부로 향한 운영비용 요구 의견도 줄어들었으며, 현재는 예산과 더불어 전동열차 투입이 중단된 상황으로 발전저해는 현재진행형이다. [30] 울산군이 울산시와 울주군으로 나뉜 해다. 행정구역이 별개였다는 것인데, 정작 울주군청은 울산시에 있었을 정도로 구분이 무의미했다. [31] 특히 정치력이 가장 크게 작용하였는데, 당시 내무부(오늘날의 행정안전부)장관 최형우가 울산 출신이었으며 김영삼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점이 주효했다. 울산광역시 승격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32] 밀양과도 접해 있지만 두 도시 사이는 등산 매니아들에게 소위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악지역이다. 가지산터널 개통 이후 자동차전용도로로 밀양에서 울산까지 갈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가까운 건 아니다. 밀양 시내에서 울산 시내까지 50km 이상 떨어져 있다. 사실 산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두 도시의 행정구역이 접해있다 뿐이지 그냥 생활권 간 거리 자체가 멀다. [33] 이러한 양산 사법 관할을 울산에서 창원으로 옮기는 법안이 나왔는데 작년에도 비슷한 법안이 발의됐다 폐기됐는데 울산과 양산이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행정적, 역사적으로도 밀접하다는 걸 전혀 고려하지 않았단 지적과 함께 관계 기관들도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였다. '울산지법→창원지법' 변경 법안 발의 [34] 일례로 대광법에 동남권 광역권에는 울산의 영향으로 경북지역인 경주시 까지 포함되었으며, 7번국도로는 울산과 경주 주시가지가 매우 가까우며, 31번 국도로는 울산과 옛 월성군(감포,문무대왕면 일대)와 매우 가까워 교류량이 많다. 게다가 울산거주 근로자 중 타 지역으로 통근하는 비율은 경북이 4.3%로 가장 높다. 추가로 두번째로 높은 부산은 1%이다. [35] 경주와 울산은 2016년부터 경주~울산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6개 노선의 버스 정보와 운전자 정보를 공유하고있다. [36] 부산은 동해권 광역전철 운행 구간중 부산 내 대부분 구간을 담당하는 1단계 구역을 한국철도공사와 50:50으로 부담하고있지만 울산시는 시스템 개발비 15억 원과 한국철도공사 요구대로 운임분담을 울산시에서 100% 부담할 경우, 동해선 광역전철로 인한 환승할인 운임보전액이 연간 27억 원 정도 추가 발생하여 재정부담으로 발생한다. 게다가 울산에서 부산으로의 출퇴근보다 부산에서 울산으로의 출퇴근이 많아 울산시 재정으로 울산 시민보다 부산시민이 더 많은 이득을 보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37] 한나라당 강세일 때도 부울경 동부는 상도동계, 친이의 기반이었고 반대로 대구경북은 민정계, 친박의 기반이었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부울경이 김영삼 - 이명박 중심이었다면 대구경북은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 - 박근혜 중심이었다. 그나마도 이명박은 경북 포항이 사실상 고향인 만큼 경남권과 큰 접점이 있다고 보기는 애매하다. [38] 다만, 가장 최근 선거인 20대 대선에선 대구의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이 경북의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보다 높았다. [39] 고향은 경남이지만 대구에서 성장해 TK 출신으로 분류되는 전두환(합천), 홍준표(창녕)의 사례가 있다. 그리고 여기는 3당 합당 이전에도 노태우의 민정당이 김영삼의 통일민주당에 우위를 보였다. [40] 경기도 이외 지역에서 50만을 넘는 도시는 기껏해야 1개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즉 경남은 대도시 보유 수가 경기도에 이어 2위라는 것. 특히 창원시는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100만을 넘기는 유일한 특례시다. [41] 영충호(嶺忠湖) 지역. [42] 신격호 회장은 정확하게는 울산광역시 출신이지만 1996년까지만 하더라도 경상남도 울산시였다. [43] 가덕도 지역은 제외. 그쪽은 창원군 소속이었다. [44] 김영삼, 문재인 덕분에 거제가 전국 유일의 2명의 대통령 배출 지역이 되었다. 다만 혈연적으로는 경상남도가 아닌 온전한 함경남도 핏줄이다. 즉 실향민 2세. [45] 다만 초, 중, 고등학교는 대구광역시에서 졸업하였다. [46] 당시 지역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을이었다. [47] 지역구는 20대에서는 경기도 김포시 갑이었고 21대에서는 양산시 을 지역구였다. [48] 지역구: 경상남도 김해시 갑 [49] 당시 지역구는 경상남도 김해시 을이었다. [50] 당시 지역구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을이었다. [51] 당시 지역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갑이었다. [52] 지역구: 경기도 오산시 [53] 당시 지역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을이었다. [54] 당시 지역구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였다. [55] 다만 태어난 곳은 제주특별자치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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