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2:55:24

경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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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54a6> 경전선
慶全線 | Gyeongjeon Line
파일:경전선 노선도.svg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1]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행사 위임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가야철도
시설 및 부속시설의 사용권 및 관리운영권( 함안~ 진주)[2]
노선번호 307
노선명 경전본선 (慶全本線)
종류 간선철도, 일반철도
영업거리 277.7㎞
궤간 1,435㎜
정거장수 50
기점 삼랑진역
종점 광주송정역
급전방식 단상 교류 25,000V 60㎐
( 삼랑진역~ 순천역, 광주선분기~ 광주송정역)
비전철
( 순천역~광주선분기)
신호장비 ATS-S1[3], ATS-S2[4]
선로최고속도 삼랑진~진주: 150km/h
진주~광양: 230km/h
광양~순천: 150km/h
순천~광주송정: 100km/h
이설 완료 후
부전~마산~진주: 200km/h
진주~광양: 230km/h
광양~순천: 200km/h
순천~광주송정: 250km/h
보성~임성리 : 200km/h
선로 수 2( 낙동강~ 순천)
1( 삼랑진~ 낙동강/ 순천~ 광주송정)
개업일 1905년 5월 26일 ([age(1905-05-26)]주년) (당시 마산선)
운영노선 KTX · KTX-산천 · SRT ( 미전~ 진주)
ITX-새마을 ( 미전~진주, 북송정~광주선분기)
무궁화호
KTX-이음 (부전~순천)[5]

1. 개요2. 역사
2.1. 1900년대-, 노선의 완공까지2.2. 1970년대-, 고속도로에 밀리다2.3. 2010년대-, 개량 사업
3. 현황
3.1. 동부경전선3.2. 서부경전선
3.2.1. 순천역 ~ 광주송정역 구간
3.2.1.1. 순천 도심 구간3.2.1.2. 폐선 부지 활용
3.2.2. 보성역 ~ 임성리역 구간: 남해안선
4. 운행 현황
4.1. 역 목록4.2. 지선 목록4.3. 주행 영상
5. 전 구간 재개통 시 기대 효과6. 기타

[clearfix]

1. 개요

무궁화호 순천~ 마산 전면 주행 영상 무궁화호 마산~ 부전 전면 주행 영상
경부선 삼랑진역 호남선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 운행계통 상으로는 부전역 기점으로, 부전~순천~광주송정이 된다. 이름은 경상도의 경()과 전라도의 전()을 따와 명명됐다.[6]

구간은 삼랑진역- 마산역- 진주역- 순천역- 보성역- 광주송정역이며 삼랑진에서 경부선, 순천에서 전라선, 광주송정에서 호남선, 광주선과 접속한다. 삼랑진에서 경부선과 갈라져 창원을 찍고 진주, 순천, 보성까지 남해안을 타고 내려갔다가 광주를 향해 직각으로 급선회하며, 보성 동쪽으로는 2번 국도 남해고속도로, 서쪽으로는 29번 국도와 중첩된다. 동해고속도로 동해선,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선 관계를 생각하면 사실상 남해선에 해당된다.[7]

부전 - 마산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될 경우 부전~마산 구간이 경전선이 되고 삼랑진역 ~ 진례역 구간은 부산신항선에 편입 및 진례역 ~ 진례신호소 구간은 경전선의 지선 노선으로 분리될 예정이다.

순천역에서 경전선 대부분 열차가 시종착을 하기 때문에 운행계통이 분리된다.[8] 그래서 철도 동호인은 순천역을 기준으로, 이른바 남동 임해공업 지역으로 분류되는 동쪽[9]동부경전선, 서쪽[10]서부경전선이라고 칭한다.

2. 역사

2.1. 1900년대-, 노선의 완공까지

경전선은 원래 단일 노선이 아니었으며, 복잡한 역사를 갖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 1904년 1월, '마산선'(삼랑진역~마산역)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는 경인선, 경부선에 이어 한국의 3번째 철도다. 러일전쟁의 영향으로 경부선의 지선격으로 지은 것으로, 한국 최초의 지선 철도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대저수문이 없었기 때문에 현 김해 평야에 해당하는 땅은 바닷물이 안 빠졌고, 지금도 지반이 매우 약해서 당시 기술로는 삼랑진을 분기점으로 하는 것이 최적이었다.
  • 1923년 7월, '경남선'(마산역~진주역) 사업이 시작했다. 1920년대 높은 생산력을 보인 의령-합천-함안의 물동량을 마산항으로 처리하기 위했던 노선.
    • 1923년 12월, 마산역 ~ 군북역이 개통했다. 마산역에서 Y자 스위치백으로 연결했음에도 같은 계통 취급했다. 이 당시 경남선 마산-군북 구간은 사철이었다.
    • 1925년 6월, 군북역 ~ 진주역이 개통했다. 조선총독부에서 사철을 매입 후 진주까지 운영주체를 국영으로 일원화했다.
  • 1931년 4월, '마산선'+'경남선'을 합쳐 '경전남부선'으로 개칭했다.
  • 1921년 4월, '전남선' 철도부설 사업이 시작되었다.
  • 1955년 9월, 송정리 - 순천 구간을 광주선으로 개칭했다.
  • 1967년 2월 9일, 광양역 ~ 순천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 1968년 2월 8일, 경전선 최후의 미개통구간인 진주역 ~ 광양역 구간이 개통되어 삼랑진역~ 송정리역의 '경전선'이 완전히 개통했다. # 경남선(삼랑진~진주), 광주선(순천~송정리), 경전선(진주~광양) 노선의 명칭 역시 경전선으로 통합되었다.
  • 1969년 광주역이 대인동에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2.2. 1970년대-, 고속도로에 밀리다

1973년, 굴곡 노선인 경전선과 달리 남해고속도로가 순천~진주~마산~부산을 연결[13]하면서 경전선 철도의 경제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후 전남과 경남을 이동하는 대중교통은 고속버스 시외버스 중심으로 바뀌었다.

1977년, 현 위치로 마산역을 옮기고 중리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새로 지었다. 1977년 이전까지 마산 시내 구간은 삼랑진 방향에서 지금의 315대로와 나란한 선형을 따라 구마산역을 경유하여 신마산역-마산항 인근까지 내려와서 방향전환 후 북마산역(교원역)을 경유하여 진주 방향으로 나가는 방식이라 마산 일대에서 시간소모가 컸다. 새로 지은 노선 덕분에 열차가 시내를 거치지 않고 삼랑진에서 진주 방면으로의 운행이 가능해졌다. 구 선로의 일부는 임항선(이후 마산항제1부두선)으로 재활용되었다가 2012년 완전히 폐지되었다.

1999년 7월 10일, 남강댐 수몰로 유수 - 다솔사 구간이 이설되었다.

2000년 8월 10일, 효천 - 송정리 구간을 이설하여 광주 - 효천 구간이 폐선되고 남광주역(경전선)도 폐지됐다. 그 결과 광주 시가지 교통 상황은 크게 개선됐으나, 도심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보성군 일대와 광주를 오가는 수요를 시외버스에 상당 부분 내주었다. 기존 구간은 광주선으로 개칭됐으며, 광주역은 경전선 중간역이 아닌 광주선 종착역이 되었다.

2004년 2월 2일, 그해 4월 개통 예정이던 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경부선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이 노선을 운행하는 부산역 착발 무궁화호 열차와 부산진역 착발 통일호 열차를 모두 부전역 착발 열차로 경로가 변경되었다.[14]

2004년 4월 1일, 통일호 등급 폐지로 인해 통일호로 운행되던 열차는 모두 무궁화호로 바뀌거나 통근열차로 변경되었다. 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무궁화호 특실이 폐지되었으며 그 후 부전-목포 무궁화호 야간열차도 폐지되었다. 2005년 이전에 무궁화호 야간열차 운행 시 1호차에 편성되었던 침대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2006년 11월, 목포/광주-부전의 경전선 운행 계통을 폐지하고, 목포-순천, 순천-부전으로 경전선을 동서로 분리했다. 2004년 4월 통일호 폐지 당시 무궁화호로 승격되지 않고 열차 종별만 통일호에서 통근열차로 변경되어 CDC 디젤동차로 운행된 통근열차가 폐지되었고, 마산-통해 및 목포-여수 간 운행계통이 폐지되었다.

2008년 1월 목포-부전 간 무궁화호 운행이 재개되었으나 2010년 7월 다시 폐지되었다. 그러나 2010년 8월, 목포-부전이 1일 1왕복 운행이 재개되어 경전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의 명맥이 유지되었다.

2.3. 2010년대-, 개량 사업

2010년부터 2028년까지 거의 18년 간의 전 구간 전철화 및 개량이 완료되면, "남해안 고속철도"[15]라는 이름으로 KTX-이음 부전역 임성리역(또는 목포역)/ 광주송정역 사이를 운행할 예정이다.

파일:map_gyeongjeon line_improvement.png
파일:경전선 개량3.png
번호 구간 노선성격 진행상황
1 삼랑진역 ~ 낙동강역 단선전철 2010년 12월 완공[16][17]
2 낙동강역 ~ 마산역 복선전철 2010년 12월 완공[18][19]
3 부전역 ~ 마산역[20] 복선전철[21] 2024년 개통 목표[22]
4 마산역 ~ 진주역 복선전철 2012년 12월 완공
5 진주역 ~ 광양역 복선전철 2016년 7월 복선화 완공
2023년 6월 전철화 완공[23]
6 광양역 ~ 순천역 복선전철 2012년 6월 완공
7 순천역 ~ 보성역 단선전철 2030년 개통 목표
6 보성역 ~ 임성리역 단선전철[24] 2024년 개통 목표[25]
7 보성역 ~ 광주역 단선전철 2030년 12월 개통 목표[26][27]

2009년 9월 29일[28], 낙동강-한림정(김해금곡고등학교 인근) 구간이 이설되었다.

낙동강(김해금곡고등학교 인근)-한림정-(본산리 1267-41), 용강-창원-마산 구간도 2010년 12월 이전에 미리 이설되었다.

2010년 12월 15일, 한림정[29]-용강 이설과 동시에 낙동강-삼랑진은 단선전철화, 삼랑진-마산은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서 서울-마산 KTX 노선이 생겼다. ( 경부고속선 문서 참고) 기존 한림정~창원 단선 비전철 선로는 완전히 폐지되지 않고 덕산역에서 창원역 방향 선로가 존치되어 덕산선으로 분리되었다.

2011년 5월 18일, 경전선과 덕산선이 분기되는 지점에 용강신호소가 신설되었다.

2011년 5월 30일, 경전선 순천-광양 구간이 신선로로 이설되었고, 평화역은 신호장으로 재개업했다. 이 구간은 2012년까지 복선전철화가 완공되었다. 광양제철선 분기에 따른 포스코 광양제철소 화물 연계를 위해 복전화가 우선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1월 말, 본 노선의 지선철도인 마산항제1부두선이 폐지되었다.

2012년 3월 16일, 마산-중리 구간이 이설되었다.

2012년 4월, 남해고속도로가 순천~목포를 연결하면서 서부경전선 보성~순천 구간의 경제성이 크게 악화되기 시작했다.

2012년 7월 25일, 대구역 착발 경전선 마산행 무궁화호(RDC 디젤동차 운행)의 시종착역이 동대구역으로 변경되었다. 그해 11월 1일자로 마산~진해 무궁화호로 대체된 대구~진해 새마을호 역시 동대구~진해로 운행구간이 단축되었다.

2012년 10월 23일, 중리-완사 구간[30]이 이설되었다. 이날 선로 이설에 따라 산인역, 원북역, 평촌역, 진주수목원역, 남문산역, 개양역, 유수역이 폐지되었다. 진주역도 기존 역사 위치보다 남쪽으로 이설되었다. 사천선 역시 개양역에서 진주역 분기로 변경되었다.

2012년 11월 1일, 진해선 방면으로 운행되던 동대구-진해(원래는 대구-진해) 새마을호가 폐지되고 마산-진해 간 무궁화호 대체되어 마산역에서 창원역까지 운행한 후 진해역 방면으로 직결 운행하였다. 2006년 10월 31일까지의 통근열차 운행 방식과 동일하다. 그러나 수요 부족으로 인해 2013년 7월 15일부터 1일 2회로 감축되었다.

2012년 12월 5일, 경전선 마산-진주 간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서 서울-진주 KTX 노선이 생겼다. 마산행 KTX가 진주행으로 운행되기 시작하였으며, 2014년 ITX-새마을로 대체된 서울-마산 간 새마을호 역시 서울-진주로 연장되었다. 이리하여 진주역에는 2007년 6월 1일 새마을호 운행이 종료된 지 5년 만에 다시 새마을호 열차가 들어왔다. 이 구간의 열차 운행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40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문제는 함안-진주 구간이 BTL 방식으로 복선전철화 사업을 시행했는지라, 한국철도공사가 "가야철도"에게 20년 간 임대료를 부담해야 한다.

2013년 서울~순천 무궁화호의 운행이 순천에서 진주로 단축되면서 서울~진주 무궁화호 변경되었다.

2013년 9월 27일,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운행이 개시되었다. 이 열차의 종별은 새마을호 특실 등급으로 간주한다. 2014년 12월 남도해양열차 운행구간이 일부 변경되었다.

2014년 6월 30일, 새마을 등급의 야간열차 운행 종료와 동시에 이 노선의 새마을호가 ITX-새마을 열차로 대체되었다. 또한 이날부터 서울역 이북 KTX 운행계통 중 행신역 시종착 열차 외에 인천국제공항철도행 KTX가 운행을 개시하였고, 일부 KTX 열차는 경의선 수색역 부근에 공항철도 직결을 위해 설치된 수색직결선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역(현 인천공항1터미널역)까지 KTX가 직결 운행하게 되었고, 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직전까지 운행되었다. 운행 중단 및 폐지 직전에는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직통으로 KTX가 운행되었다.

2014년 11월 21일, 근성열차이던 부전-목포 운행구간을 부전-순천으로 단축시키겠다는 발표가 나왔다. # 이렇게 되면 순천-목포(서부경전선 경유) 철도교통이 사라지게 되므로 이들 지자체들이 일제히 항의했고, 이에 12월 2일, 국토교통부가 부전 착발 서부경전선 직결 폐지를 보류했다. #

2015년 2월 1일에 본 노선의 지선철도인 진해선 정기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진해선 구간은 진해 군항제 기간에만 임시열차가 운행되었으나, 2016년부터는 군항제 임시열차 역시 아예 투입되지 않는다.

2015년 4월 1일, 호남고속선 개통(오송-광주송정 구간) 및 KTX 포항 직결선 개통(건천연결선 및 동해선 모량-포항 사용개시) 등 KTX 및 일반열차 운행계통 및 시간표가 대거 변경되면서 경전선 KTX가 함안역에 더 이상 정차하지 않게 되었으며, 호남고속선과 북송정삼각선 직결 운행에 따른 배선 문제 등으로 인해 광주광역시의 KTX 정차역이 광주송정역으로 일원화되면서 더 이상 북송정삼각선과 광주선을 경유하여 광주역으로 KTX가 진입하지 않게 되어 단선으로 전철화된 이 구간에 KTX가 경유하는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2015년 4월 2일부터 광주역과 함안역은 KTX 운행 및 정차가 폐지되어 ITX-새마을, 무궁화호만 취급하게 되었으나 2016년 광주광역시에서 매년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광주송정역 ~ 광주역 간 KTX 연계 셔틀열차를 투입한다.

2016년 7월 14일, 경전선 완사역 ~ 광양역 간 복선화 구간이 개통되었다. 진상역 ~ 광양역 구간은 2016년 6월 14일 이설되었으며, 나머지 구간은 그해 7월 14일 복선 비전철 개통과 함께 전면 이설되었다. 이 구간의 전철화 공사는 2018년부터 본격 시작되었다.

2016년 12월, 한국철도공사가 '벽지노선 효율화 방안'으로 벌교, 득량, 능주, 화순, 효천, 서광주 7개 역을 무인화했다. 특히 벌교, 화순, 효천은 보통역에서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2020년 1월 1일부터 경원선(동두천~백마고지)에서 운행하다가 2019년 4월 1일부터 소요산역~연천역 전철화로 임시 중단된 CDC를 기존의 RDC 대신 광주선 셔틀열차로 투입하기 시작하였고, 열차종별 역시 무궁화호에서 통근열차로 대체됨에 따라 경전본선 기준, 동송정신호장 서측~광주송정역 구간에 한하여 통근열차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현재는 CDC 및 RDC 디젤동차의 노후화로 퇴역했다.

2021년 8월 1일 열차시간표 개정에 의거 서부경전선을 경유하는 용산~순천(서광주 경유) 무궁화호가 광주송정~순천으로 단축되면서 서부경전선에서 왕복 1회 북송정삼각선으로 직결, 호남선을 경유하여 서울로 향하는 열차편이 완전히 사라졌다.

2016년 7월 복선화 준공에 따라 신선로로 이설된 진주~광양 비전철화 구간의 전철화 공사가 발주되었고, 삼랑진~순천 전 구간 전철화는 2023년 4월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완공 시기가 지연되어 실제 개통은 2023년 6월에 이루어졌다.

2023년 하반기부터 수서-진주 SRT 노선이 생길 예정이다. # 이후 9월 1일 개통이 확정됐다. 8월 29일에 진주역에서 SRT가 목격되었다. 시운전 중인걸로 추정된다.

2023년 9월 1일, 이후 계획대로 개통했다.

3. 현황

2022년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경전선을 경유하는 정기열차의 운행 빈도는 다음과 같다(단위: 회/일, 작성기준: 편도, 주중).
2022년 경전선 운행구간별 열차운행빈도
운행구간 선로용량 고속열차 일반여객 컨테이너 일반화물 운행총계
삼랑진 ~ 마산 147 14 13 17 0 44
마산 ~ 진주 180 8 12 2 0 22
진주 ~ 광양 180 0 5 2 0 7
광양 ~ 순천 154 0 5 7 6 18
순천 ~ 보성 39 0 5 0 0 5
보성 ~ 화순 40 0 5 0 0 5
화순 ~ 광주송정 42 0 5 0 0 5

3.1. 동부경전선

삼랑진[31] ~ 순천 구간을 약칭으로 동부경전선이라고도 부른다.

3.1.1. 부전역 ~ 마산역 구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부전-마산 복선전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사실 엄밀하게 이 구간 전체가 경전선인 것은 아니다. 부전-마산 구간은 현재는 경전선에 속하지 않는 부전역 ~ 진례신호소간 복선전철 신설 구간과 지금도 속해 있는 진례신호소 ~ 마산역 구간을 합쳤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전선으로 편입될 예정이기에 편의상 이곳에 서술하기로 한다. 참고로 신설 구간은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진행된다.

완공되면 운행 거리가 최소한 3~40 km 줄어들고 운임이 최소 2,000원 이상 저렴해지며 최소 30분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순천까지 동부경전선 구간 한정으로) 무궁화호가 시외버스와 경쟁해볼 만한 수준까지 빠르고 저렴해진다.

이 구간에는 고상홈만 설치되어, 무궁화호는 이 구간 역들에 정차할 수 없으나,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있다. 장유역에 덕소역이나 창원역처럼 고상홈 옆에 저상홈을 설치하고, 센텀역처럼 전철의 반대 방향 환승은 포기하고(혹은 구름다리를 설치하고) 무궁화호용 저상 승강장과 KTX-이음 승강장을 통로로 연결하고 KTX-이음 승강장과 전철 승강장 사이에 펜스와 개찰구를 배치하면 된다.

다른 해결 방법으로는 고상홈에 정차할 수 있는 ITX-청춘을 경전선에 확대 운행하면 되지만 무궁화호보다 높은 특급으로 되어 있어 요금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 다만 표정속도상의 문제로 KTX-이음이 정차할 수 없는 역들을 ITX-청춘이 대신 정차하는 식으로 대체할 수는 있을 것이다. 다만 현재 경춘선에 제적 중인 ITX-청춘 편성 자체가 8편성밖에 되지 않아 상당히 빡빡하게 운용 중이고 레고랜드 개장으로 경춘선의 수요 증가로 인해 경전선에서의 운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계획 당시엔 ITX-마음 일반열차를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KTX-이음(EMU-260)도 운행하기로 했다. 여기에 부전 ~ 포항 간 동해선 개량이 완료되었으므로 포항-부전, 부전-순천 운행이 예정되어 있는 두 운행계통을 하나로 합쳐 포항 ~ 순천 구간에 KTX-이음이 다닐 가능성이 있다.[32] 그러나 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개통 연기가 불가피해졌으며 진주-광양 준고속 복선전철이 먼저 개통해 버리기에 이르렀다.

한편 삼랑진 ~ 신월 구간은 부산신항선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항목 참조.

3.1.2. 진주역 ~ 광양역 구간

파일:진주-광양 복선전철.png
진주역 ~ 광양역 구간[33]

2016년 6월 14일, 진상역 ~ 광양역 구간이 이설되었다.

2016년 7월 14일, 완사역 ~ 진상역 이설과 함께 진주역 ~ 광양역 구간이 복선화되었다. 소요시간이 무궁화호 기준 90분에서 56분으로 약 34분이나 단축됐다. 무궁화호 700원 요금 인하가 적용된다. 개통식은 하루 뒤 이설된 하동역에서 진행했다. 노선이 신선으로 지어지면서 옛 하동역은 모임 공간과 주차장으로, 옛 횡천역은 소공원 조성으로, 옛 북천역은 그대로 보존하여 하동 레일바이크라는 이름으로 개발됐다. #

2017년 10월, 진주역 ~ 광양역 구간의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2018년부로 착공했다. 진상역에 횡천 - 광양 간 전력설비 공사현장사무소를 두었다.

2020년 11월 2일, 전철화 공사로 인해 S-train #4871가 25분 앞당겨진다.

2020년 11월 17일, 전기공급사업자 선정이 완료되었다. #

2022년 7월 5일, 광주MBC가 연내 진주-광양 구간 복선전철화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23년 4월로 연기되었다. #

2022년 11월, 광양역이 부전~순천 고속열차가 정차해달라고 요구했다. #

2022년 12월, 시운전을 위해 KTX-이음이 진주역 유치선에 대기했다.

2023년 2월, 국토교통부가 광양역에 부전~순천 고속열차가 정차하는 것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

2023년 6월 22일, 진주역 ~ 광양역의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었다.[34] 9월 1일부터 전기 기관차 투입이 시작되었다. KTX-이음 투입은 부전-마산 구간이 완성된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35]

3.1.3. 광양역 ~ 순천역 구간

2011년 5월에 신선으로 이설되었고, 2012년 6월 21일, 우선 순천-광양의 복선전철화가 완료되었다. 이와 함께 전라선 여수엑스포역 방향과도 삼각선으로 연결됐다. 걸린 기간은 무려 7년 11개월. # 전남 양대 공업단지 화물운송을 편리하게 하기 위함이었고, 전라선 복선전철화를 하는 김에 같이 지었다. 또한 2012 여수 엑스포 여객도 있었다. 여객 수송의 개선효과는 미미하지만 화물 수송은 선로용량이 하루 21회→88회로 4배 이상 확보되며 운송비 절감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순천역 - 연향동 구간에선 도시 규모 치고는 큰 전철화 선로 구간이 등장하게 됐다. 이와 함께 경전선 평화역과 전라선 성산역 사이를 삼각선으로 연결하여서 순천역 내부와 전라선/경전선의 선로용량 확보 및 시간 감축을 이뤄냈다.

이전까지는 광양항/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사이를 철도로 운행할 경우 일단 순천역에서 멈추고, 기관차를 전차대에서 돌려서 방향을 바꾸거나 오리카에시 형태로 운행해야 했지만, 이 구간 덕분에 화물열차가 KTX 개통 이후로 복잡해진 순천역 관내로 진입하지 않고 여객열차를 피해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와 함께 열차를 돌리기 위한 불편함과 선로용량과 소요시간이 해결되어 공급확대와 개량에 크게 도움이 됐다. 다만 그 영향으로 순천시 신대지구 주민들의 소음피해가 크다는 불만이 생겨났다.

2023년 12월 29일, 광양시가 용역 결과 광양역에 경전선 KTX를 정차시키는 것이 B/C가 기존 대비 0.02~0.07 오르는 등 경제적 타당성이 있으며, 역간거리도 기존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를 설득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3.2. 서부경전선

순천 ~ 광주송정[36] 구간을 약칭으로 서부경전선이라고도 부른다.

3.2.1. 순천역 ~ 광주송정역 구간

필요성 및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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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 배차간격 - 광주광역시 사람들이 근교로 놀러갈 때 이 노선의 기차를 이용했다가, 시간표를 숙지하지 않아 몇 시간 동안 고립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냥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나 광주로 들어가는 농어촌버스 타서 돌아가는 게 현명하다.

드리프트 노선 - 열악하기로는 경북선과 맞짱을 깔 수 있을 상태로, 노선 지도를 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순천에서 출발한 후 고개를 한 번 확 틀고, 구룡역 직전에 드리프트가 또 있다. 벌교역을 지나면 그나마 평평한 간척지를 달려서 낫지만 득량역을 출발하고 나서 기러기재의 25퍼밀 상구배를 타고 보성역으로 올라간다. 여기서 또 직각 드리프트로 북쪽으로 올라간다. 여기부터는 산골짜기를 따라가기 때문에 선형이 영 좋지 않으며, 광주를 코앞에 둔 화순역 인근에서는 건설 당시 너릿재에 터널을 뚫는 데에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37] 또 서쪽으로 선회하여 남평역 쪽으로 가서 광주로 들어간다.

2000년, 이전까진 광주 시내의 남광주역을 다녀서 드리프트와 저속[38]에도 수요가 꽤 있었으나, 광주 도심철도 외부 이설로 서광주역으로 경유하게 되면서 도심접근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에 통근열차를 타던 사람들이 화순역에서 내려서 구 17번 버스로 상무지구로 향했고, 수요가 떨어진 통근열차는 2006년 11월 1일자로 폐지되고 일부가 무궁화호로 대체되었다.

만일 이 철도 계획이 성사될 경우 2000년 8월에 1회 이설된 적이 있는 경전선 효천역 ~ 송정리역 구간은 30년 내로 폐선될 예정이다.[39] 애초에 현 경전선과는 별개로 광주송정역 남쪽으로 분기가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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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순천시 구룡역 원창역이 무정차역으로 전환되었다.

2008년, 화순군 5개 무정차역이 일제히 폐역했다.

2011년, 보성군 광곡역과 나주시 남평역이 무정차로 전환했다.

2013년, 화순군 이양역도 무인역이 되었다.
파일:광주보성간 초기계획.jpg
2013년 12월, 순천역 ~ 광주송정역 구간 계획안[40]
2013년 12월, 초기 구상에 따르면 이양역을 경유하는 선형이었고, 복선 노반 단선전철 계획이었다. 광주송정-노안-혁신도시-이양-보성-순천 루트이고, 추가로 달빛철도를 화순역 기점으로 해놨다. 그러니까 광주송정에서 호남선을 타다 노안역에서 분기하여 혁신도시를 지나 보성역을 찍고 순천으로 가는 노선이었다. 하지만 본 계획 이후 한동안 그야말로 버려졌다.

2016년 3월 29일, 이양 - 입교 구간 중 저불강제2교 구간이 이설되었다.

2016년 5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본 구간을 2조 304억원인 예산을 들여 단선전철로 개량한다고 밝혔는데, 연선 인구가 심각하게 부족해 다른 사업에 밀렸다.

2017년, 보성군 조성역 예당역이 무인역이 되었다.

2018년 12월,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전선 고속화와 전철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록 전남지사도 경전선 전철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부경전선 구간이 전철화되며 2시간 20분(광주-부산)으로 크게 단축될 것을 기대했다. #

2019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게 됐다.
파일:광주송정순천전철화.jpg
2019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순천역 ~ 광주송정역 구간[41]

2019년 12월 19일, B/C는 0.88로 기준인 1보다 모자라지만 AHP는 0.653으로 기준인 0.5를 넘어 통과했다. 임성리-보성 철도 전철화와 맞추기 위해 보성-순천 구간을 우선 착공(2025년 완공 예정)한다고 한다. 또, 혁신도시를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이어서 광역전철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1, #2
  • 2013년 안과 비슷하게 광주송정-노안-혁신도시-이양-보성-순천으로 가는줄 알려졌으나, 광주- 광주송정-구 나주역- 혁신도시- 보성- 벌교- 순천으로 가며, 화순군은 역 만들기 어려운 곳만 스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 벌교역이 부지가 상당히 좁음에도 기존 위치의 증설로 가닥이 잡혔다. 보성군에서는 고속열차의 벌교역 정차를 기본 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속 건의했다.
  • 보성역은 살짝 남쪽 1km 거리로 이설이 확정되었다. 사업 확정 이후 한동안 보성읍내에는 각 단체가 ' KTX 보성 정차'를 환영한다며 동네 곳곳에 현수막을 거는 일이 벌어졌다. KTX-이음 고속열차 운행횟수와 정차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단 보성역은 현재도 서부경전선 양끝을 제외하고 가장 승객이 많으며 녹차밭 관광으로 수요를 잡을 수 있어 굳이 요구하지 않아도 많은 열차가 정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궁화호는 없애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 또한 광주역까지 서부 경전선 전철화 계획에 포함된 탓에 광주역 폐지는 물건너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사실 달빛철도 계획이 광주선과 연계하는 거라 경전선을 전철화하지 않더라도 폐지하기는 어렵다.
  • 보성~순천 구간은 2025년까지 완공 목표이며, 광주-나주 광역철도까지 연계되는 광주송정~보성 구간은 2027년까지 완공이 목표라고 한다.

2020년 12월 31일, 장흥군 장평면을 약간 지나가기 때문에, 장흥군에서 KTX역 신설을 촉구하며 나주-보성으로 우회안을 제시했다. # 그러나 우회 노선 건설에 따른 늘어나는 소요시간과 건설비는 물론이고 인구 4만명의 상대적 대수요처인 혁신도시를 버리고 장흥에 역을 세울 가능성은 거의 없다.

2021년 8월 1일, 열차 운행시간표 개정으로 용산역- 서광주역- 순천역 직통 열차는 없어지고, 광주송정역- 순천역의 셔틀열차로 3왕복으로 변경되었다. KTX 환승할인 적용이 되지만 환승대기시간이 상당히 길다. 그리고 환승할인을 적용이 구간별 달라 확인해야 한다. 예컨대 환승할인을 적용하면 보성역 기준으로는 익산역까지는 KTX가, 익산 이북은 SRT가 요금이 더 싸다.

2022년 2월 13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서부 경전선을 복선 전철로 조기 착공하겠다는 공약을 선언했다. #

2023년 3월 14일, 광주송정~순천 사업으로 기본계획에 고시되었다. 국토부는 이 노선이 그대로 확정은 아니라고[42] 후술할 순천시 도심 구간과 관련해서는 여지를 뒀다. # 보성~임성리 구간의 끝자락에서 현행 경전선으로 접속하는 연결선을 버리고 직선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부전역 - 마산역 - 진주역 - 순천역을 운행하는 KTX-이음 개통은 그 개통시기가 불확실한 실정이므로 이 논의는 먼 미래에 본격화될 것이다.
파일:광주송정~순천 개량 기본계획.jpg
2023년 8월, 국가철도공단의 기본계획상 순천역 ~ 광주송정역 구간[43]

2023년 8월 18일, 국가철도공단이 본 노선 3개 공구 건설 사업에 대해, 일괄입찰 방식으로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전선의 유일한 비전철구간을 전철화로 개량해, 전기철도 수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발주 공사 금액은 9천679억 원 규모이다. 오는 2025년 착공해 2030년 내 개통을 추진하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순천역에서 광주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2시간 32분에서 52분으로 100분 단축될 예정이다. #

2023년 9월 4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턴키 구간인 1,3,4구간 입찰 경쟁이 진행되고 있고 2024년 3월 건설사가 선정된다. 2,5구간은 이미 선정되어 설계중. #

2023년 12월 12일, 나주시가 국가철도공단의 '광주 송정~순천 간 단선전철 철도건설사업'(2023~2030년)을 공개했다. 나주혁신도시역이 신설될 것이며, 단선전철로 건설될 예정이다. #
3.2.1.1. 순천 도심 구간
파일:GJS_Sooncheon.png
2021년 2월, 순천시 제안 도심 구간 노선 방안들

2021년 2월 24일, 기존 순천 도심구간은 단선비전철 선로로 건물들이 바짝 붙여 들어차서 전철화/복선화 개량에 어려움이 있다.[44] 이에 허석 순천시장이 전라선 접속 우회노선 2개 안, 도심 지중화 안, 성산역 연결안/직결안 등 총 5개 방안을 제시했다. #

2021년 3월 16일, 기획재정부가 재검토를 거부하고 순천 도심 통과를 강행하기로 한다. #

2022년 8월 23일, 국토교통부가 재검토를 거부하고 순천 도심 통과를 강행하기로 한다. #

2023년 1월 3일,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겠다고 하면서 우회노선 반영의 기대감이 커졌다. #

2023년 2월 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순천을 찾아 "전면적인 재검토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순천시는 우회 확정으로 받아들인다. #[45]

2023년 3월 10일,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은 "사업 기본계획을 14일 고시할 예정", "순천 도심 우회 방안을 마련해 내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등을 말했다. #

2023년 8월 4일,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백원국 차관을 만나 순천 도심 우회 방침이 재확인", "우회 예정지역이 정해지지 않았고, 추가로 들어가는 예산 확보에 대한 방안이 구체화 되지 않아", "(하지만) 경전선 우회 방침은 국토부에서 확정된 사안으로 번복 가능성은 전혀 없다" 등을 말했다. #

2024년 1월 8일,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 질의했다. 백원국 차관은 "지역에서 도심 통과보다는 우회하는 것을 요구", "기본 계획 과정에서 우회하는 쪽으로 해서 국가재정으로 부담하는 것을 검토" 등을 답했다. #
3.2.1.2. 폐선 부지 활용
2017년 12월 12일, 광양시는 폐선 3km 구간에 10억원을 투입해 경관숲을 조성한다. #

2020년 9월 9일, 광주매일신문 화순역~ 보성역 폐선을 존속하여 트램/화물수송/관광열차를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2023년 7월 24일, 광주-나주 광역철도 변경안으로 서광주역~ 효천역 경전선 폐선 구간을 재활용하는 안이 논의된다.

3.2.2. 보성역 ~ 임성리역 구간: 남해안선

파일:보성 임성리 단선전철.jpg
보성역 ~ 임성리역 구간

2015년 11월 12일, 보성역 ~ 장동역 ~ 장흥역 ~ 강진역 ~ 해남역 ~ 영암월출역 ~ 임성리역 구간 약 82.5km가 단선비전철로 추진하는 착공식을 가졌다. #
  • 영암월출역은 영암읍, 삼호, 독천 어느 곳에서도 접근성이 좋지 않다. 영암군에서 인구가 많은 삼호와, 영암군의 교통요충지인 독천 사이에 지어지는데, 국도 변도 아니고 애먼 산쪽 고속도로IC 옆에 역을 놓아서 차후 연계 버스노선 마련이 어렵다.
  • 해남역은 해남읍에서 타 시군 나가는 길목에 역이 놓이지만, 읍내와 최소 12km는 떨어져 택시비가 상당할 예정이다.
  • 장흥역, 강진역이 그나마 시가지에서 1km, 읍내 중앙까지 도보 15분 가량이지만, 읍 반대쪽 끝이라면 걸어가기 애매. 시가지에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철도 개통 후 얼마나 승객을 끌어모을지 과제.
  • 목포행/순천행 운행계통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46]
  • 광주행 운행계통은 목포나 보성으로 둘러가는 선형이 되어 시외버스 대비 경쟁력이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전행은 장거리고 선형도 괜찮아서 경쟁력이 있다.
  • 보성-임성리를 경전선 본선으로 할지, 보성-광주송정을 경전선 본선으로 할지는 미정이다.

2019년 11월 14일, 강진 출신이자 민주평화당 황주홍 국회의원이 임기 당시 본 구간 예산 확보에 노력을 많이 해서, 다른 국회의원들이 "황주홍 철도"라 불렀다. 황주홍이 밝히길 맨 처음 드립을 만든 사람은 이춘석 의원이라고. #

2019년 11월 27일, 단선전철로 사업을 수정하여, 2022년 완공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2020년 12월 16일, 무안공항역으로 경유하는 호남고속선과 연결선을 짓기로 결정한다. 연결선이 없다면 임성리(목포)역에서 내려서 다시 호남고속선으로 환승을 해야 했을 것이다. #

2022년 6월 12일 기준, 공사가 예정보다 지연되어 2023년 12월로 개통이 연기됐다가 철도 시설물로 인한 통행단절과 공사로 인한 소음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으로 공사가 또 지연되어 개통이 1년 더 연기됐다. #1, #2

2023년 9월 23일, 유출된 내부 문서에 따르면, 보성역에서 임성리역 간 철도 노선에 남해안선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계획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 국토부에서 이를 고시하진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인 이름은 아니다. # 한편으로는 2024년 2월 목포시 관보에 남해선으로 표기했다. #

2024년 2월 14일, 완도군/해남군/영암군 3개 지자체장들이 정치권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주-서울 고속철도( 제주 해저터널)' 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경전선 상 영암월출역에서 분기를 내어 제주도로 잇자는 구상이다. 해남군은 기존 경전선 해남역 남쪽에 해남의 실제 중심지인 해남군청이 있는 남외리에 역 신설을 주장했으나, 경전선을 우회시켜 해남역과 일치시키자는 주장까진 하지 않았다. #

4. 운행 현황

4.1. 역 목록

자세한 내용은 경전선/역 목록 문서로.

4.2. 지선 목록

노선번호 노선명 기종점 철도거리 역수
30701 진해선 창원역 통해역 21.2㎞ 7
30702 광양제철선 광양역 태금역 18.6㎞ 4
30703 광양항선 황길역 광양항역 2.7㎞ 2
30704 광주선 광주선분기↔ 광주역 11.9㎞ 2
30705 신광양항선 초남역 신광양항역 6.2㎞ 2
30706 부산신항선 진례역 부산신항역 21.3㎞ 3
30707 덕산선 창원역 덕산역 8.2㎞ 3
30708 전경삼각선 평화역 성산역 3.0㎞ 2
30709 신항북선 부산신항역 북철송장역 5.8㎞ 2
30710 신항남선 부산신항역 남철송장역 7.7㎞ 2
307[47] 사천선 진주역 사천역 8.8㎞ 2

경전선에는 총 11개의 지선이 있다.

4.3. 주행 영상


경전선 광주송정역 → 순천역 구간 (통칭 서부경전선) 주행 영상[48]


경전선 순천역 → 삼랑진역 구간 (통칭 동부경전선)을 거쳐 경부선 부전역으로 가는 주행 영상 (~02:57:52)

===# 역명코드(ARS) #===
역명코드 한글 한자 로마자 비고
0018 삼랑진 三浪津 Samnangjin 정차
0477 낙동강 洛東江 Nakdonggang
0129 한림정 翰林亭 Hallimjeong 정차
0510 진 영 進 永 Jinyeong 고속
0511 진 례 進 禮 Jillye 정차
0512 창원중앙 昌原中央 Changwonjungang 고속
용 강 龍 岡 Yonggang
0057 창 원 昌 原 Changwon 고속
0059 마 산 馬 山 Masan 고속
0234 중 리 中 里 Masan 정차
0060 함 안 咸 安 Haman 정차
0061 군 북 郡 北 Gunbuk 정차
0062 반 성 班 城 Banseong 정차
0063 진 주 晉 州 Jinju 고속
0484 완 사 浣 紗 Wansa 정차
0064 북 천 北 川 Bukcheon 정차
0136 횡 천 橫 川 Hoengcheon 정차
0065 하 동 河 東 Hadong 정차
0066 진 상 津 上 Jinsang 정차
0068 광 양 光 陽 Gwangyang 정차
0488 평 화 平 和 Pyeonghwa
0051 순 천 順 天 Suncheon 고속
0489 원 창 元 倉 Wonchang
0490 구 룡 九 龍 Guryong
0089 벌 교 筏 橋 Beolgyo 정차
0088 조 성 鳥 城 Joseong 정차
0075 예 당 禮 堂 Yedang 정차
0205 득 량 得 粮 Deungnyang 정차
0069 보 성 寶 城 Boseong 정차
0491 광 곡 廣 谷 Gwanggok
0235 명 봉 鳴 鳳 Myeongbong 정차
0055 이 양 梨 陽 Iyang 정차
0132 능 주 綾 州 Neungju 정차
0054 화 순 和 順 Hwasun 정차
0497 남 평 南 平 Nampyeong
0274 효 천 孝 泉 Hyocheon 정차
0375 서광주 西光州 Seogwangju 정차
0498 동송정 東松汀 Dongsongjeong
0136 광주송정 光州松汀 GwangjuSongjeong 고속

5. 전 구간 재개통 시 기대 효과

  • 동부경전선만 보아도 순천-진주-마산-부전-태화강-경주-포항까지 총 310km 가량에 KTX-이음이 운행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의 고속/시외버스 여객운송량을 다수 가져올 수 있다. 가격은 비슷한데 운행시간은 절반 이하가 될 수 있기 때문.[49][50] 특히 지금도 미어터지고 있는 사상터미널의 대표 고속/시외버스 노선인 마산/창원/진해 - 사상 각 노선, 진주 - 사상, 순천 - 사상 노선의 과포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1]
  • 군산항 부산항 간 화물열차 연계도 훨씬 개선될 수 있다. 전라선 동익산역에서 바로 장항선으로 연결해주는 익산삼각선이 개통됐기 때문.
  • 현재 계획중인 운행계통은 아래와 같다.
    • 시나리오 1 : 부산신항 연결지선 건설하지 않을 경우
      • KTX-이음 부전발 광주행 편도 6회
      • KTX-이음 부전발 구포경유 광주행 편도 2회
      • KTX-이음 부전발 목포급행 편도 8회
      • KTX-이음 부전발 목포완행 편도 3회
      • KTX-이음 부전발 진주행 편도 11회
      • ITX-마음 진주발 가덕도신공항행 편도 18회
      • ITX-마음 장유발 가덕도신공항행 편도 18회
      • ITX-마음 동대구발 가덕도신공항행 편도 18회

    • 시나리오 2 : 부산신항 연결지선 건설할 경우
      • KTX-이음 부전발 광주행 편도 6회
      • KTX-이음 부전발 구포경유 광주행 편도 2회
      • KTX-이음 부전발 목포급행 편도 8회
      • KTX-이음 부전발 목포완행 편도 3회
      • KTX-이음 부전발 진주행 편도 11회
      • ITX-마음 태화강발 가덕도신공항행 편도 42회
      • ITX-마음 진주발 가덕도신공항행 편도 18회
      • ITX-마음 동대구발 가덕도신공항행 편도 18회

6. 기타

달빛내륙철도가 계획 단계에 있는 지금, 영남과 호남을 한 번에 이어주는 유일한 철도 노선이다.

2010년 4월 1일 기존에 있던 순천역 ~ 부전역간과 동해선 부전역 ~ 포항역간을 합쳐 순천에서 포항까지 7시간[54]이 걸리는 희귀노선이 신설됐다. 나름대로 철도동호회원이라면 동해-부전/부산, 청량리-부전 처럼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2010년 7월 11일,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 ' 세상에서 가장 느린 기차 - 경전선 3일' 편을 방송했다. 제목은 어디까지나 수사적인 표현. 실제 내용은 이용하는 사람들과 철도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이다. 촬영은 삼랑진 - 마산 구간 복선전철화를 한창 하던 때에 했다.

2013년 9월 27일, 남도해양관광열차가 운행된다. 2014년 10월 실시한 보성 - 부산으로의 노선 변경과 운행시간 재조정 후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 보인다. 여전히 공기수송을 하는 게 문제지만.

폐선부지들을 각 지자체에서 여러 방향으로 이용하고 있다. 2015년 7월에는 옛 광양역 자리가 전남도립미술관 부지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레일바이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차선이 높아 누리로 열차 시운전은 실패하고 말았다.[55]. 현재 동대구-마산/진주 단거리 무궁화호 총 6왕복(#1901~1912)은 8200호대 전기기관차 견인 객차형 무궁화호로 운행한다.

진주 - 광양 구간과 서부경전선 단락에서 설명한 대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에 따라 대대적 개량이 예고됐다.

경전선 복선 전철화 공사에 따른 선로 이설 전 경전선 무궁화호는 단선철도에 역간거리가 그리 멀지 않고 일부 열차는 각역정차 방식이라 비둘기호처럼 모든 역에 정차하기 위하여[56] 역 출발 이후 바로 다음역 안내방송이 나오고 얼마 안 지나 멈춰 섰다. 이는 단선구간에서는 반대 방향 열차와의 교행을 위하여 정차역이 아님에도 대피 시 반강제로 역에 정차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2017년 11월 3일, 경남 시외버스 파업으로 이동 수요가 철도로 몰리게 되어 보기 드문 가축수송이 생기기도 했다. ITX-새마을, 무궁화호는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나 다음날 파업철회로 하루 천하가 되고 말았다.

순천 - 진주 구간은 아직 기지국이 완전히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일부 터널에서 휴대전화 서비스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2018년, KT 기준 횡천 ~ 하동 구간 터널에서 통화권 이탈을 볼 수 있다.

특이한 역명들이 많다. 양보, 신음, 진상, 평화, 반성 같이 오묘한 어감을 가진 역들이 대거 보인다.

한편, 경전선 철도노선 혁신도시역으로 이설을 계획함으로 인해 화순읍에 경유되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자 화순군의 지역유지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주송정~화순~순천간 KTX 노선 반영돼야"며 보성역 미경유 광주순천 직선철도 건설을 요구.주장했다.


[1] 함안~반성 구간: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건설 [2] 가야철도(주)는 2033년 1월 24일까지 함안역~ 진주역 구간의 시설 및 부속시설의 사용권 및 관리운영권을 가지고 있으나 이 구간의 유지보수는 한국철도공사에 위탁하고 있다. [3] 순천~광주송정 [4] 삼랑진~순천 [5] 부마선 직결 전까지는 경전선의 기점은 삼랑진역이다. [6] 다만 이 '경'과 '전'의 어원인 경주시 전주시는 둘 다 지나지 않는다. 두 도시는 경전선이 지나가는 구간보다 한참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각각 경주는 경부고속선 중앙선 동해선, 전주는 전라선만 지나간다. 또한 '경'으로 시작하는 철도 노선이지만 경북선, 경강선과 더불어 서울특별시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 경강선의 경은 서울 경(京)이 맞지만 경기도(京畿道)에서 따온 것이며, 경전선과 경북선의 경은 경상도에서 따온 경사 경()이다. [7] 남해안과 가까운 지역들을 나란히 달리는 데 바다가 직접 보일 정도로 가까이 접한 구간은 없다긴 하나 서해선, 동해선 역시 바다가 보이는 구간이 매우 적다. [8] 순천역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을 모두 오가는 단 한 편성이 바로 근성열차로 유명한 부전역 ~ 목포역 무궁화호 #1951·1952 노선이다. 다만 비공식 부전 ~ 광주송정 노선이 있는데, 아침 시간대 광주송정발 순천행은 행선판만 부전행으로 교체하고 40분 후에 출발한다. 오후 시간대 부전발 순천행도 똑같이 행선판만 교체 및 전기기관차에서 디젤기관차로 교체하고 35분 후 광주송정행으로 출발한다. [9] 순천, 광양, 진주, 창원, 부산 방향. [10] 광주송정, 화순, 보성 방향. [11] 담양역 쪽이 아닌 화순역 쪽이다. 이후 광주-담양 구간은 1944년에 불요불급선으로 일제가 전쟁 최전방 레일 부족을 이유로 뜯어갔다. [12] 익산시- 전주시 구간을 '경전북부선'이라 불러왔다. 순천-여수 구간과 함께 이를 '전라선'으로 개칭한다. 광주선과 연결을 도모하며 1939, 1965년 착공도 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취소되었다. [13] 이때 호남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광주와 순천을 연결하였다. [14] 이 때 동해남부선 통일호/무궁화호도 같이 조정되었다. [15] 정확히는 준고속철도이다. [16] 복선화 계획은 없다. 열차 빈도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부전마산선이 개통되면 이 구간은 사실상 경부선의 지선으로 변경된다. [17] 미전신호소/삼랑진~낙동강 구간은 전철화만 완료되었다. 미전선은 2003년경 경부선과의 입체교차를 이유로 복선화되었다. [18] 경부선 미전역 낙동강역을 잇는 미전선과 동시에 복선전철화. 이는 동대구역부터 경부선을 경유해 마산까지 운행하는 경전선 KTX 운영 때문이었다. 그래서 사실상 미전선을 경전선 삼랑진~낙동강 구간 대신 경전선의 본선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하다. [19] 특이하게도 진례역 창원중앙역(공사 당시 북창원역) 기존 노선보다 우회하게 되었다. [20] 현재 BTL 방식으로 건설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부전-진례 구간은 아직 포함되지 않은 상태이나, 경전선에 편입될 예정이므로 편의상 여기에 서술한다. [21] 신설 [22] 원래는 2020년 무렵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 사고의 복구공사가 지연되어 완공 예정 시기가 계속 연기되고 있다. [23] 당초 2023년 4월이 목표였으나 2개월 가량 연기되었다. [24] 신설 [25] 2019년 12월 확정. [26] 2019년 12월 19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로서 경전선 전 구간 전철화 및 개량이 확정됐다. [27]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를 위한 2023년 예산 중 1,084억원이 21대 국회에서 반영됐다. 보도자료, 문서뷰어 [28] 건설지 기준. 26일이나 28~30일에 이설되었다는 말도 있음 [29] 정확히 본산리 1267-41부터 [30] 정확히는 진주-완사 사이 내동면 독산리의 신선로와 구선로가 교차하는 지점까지이다. 그래서 한때는 이 지점에서 두 선로가 연결되기도 했었다. [31] 향후 부전 [32] 일단 계획상으론 부전 ~ 포항 간 동해선에는 EMU-150 일반열차만 직결운행해서 동해선 광역전철의 급행 역할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33] 또 다른 노선도 [34] 당초 2023년 4월 내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2개월 가량 더 연기되었다. [35] 중부내륙선 KTX가 부발-충주 구간으로 단절된 상황이라서 수도권행 수요를 전혀 만족시키지 못해 명절 대수송기간 조차도 표가 매진되지 않는 촌극을 연출 중인 만큼, 부전-순천 구간을 한번에 개통하는 것만이 수익을 창출할 유일한 길일 것이다. 애초에 KTX-이음 150000호대 전동차 숫자도 매우 부족하다. [36] 또는 향후 개통할 임성리역까지의 구간 [37] 이후 일이긴 하지만 해발 700m가 넘는 죽령에도 터널을 뚫었던 것을 보면, 너릿재에 뚫는 일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했다. 다만 당시 기준으로 감당하기 힘든 비용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고, 동시기에 한반도 곳곳에서 우후죽순으로 철도가 건설되고 있었기에 이를 감당할 비용 조달이 힘들었다. 또한 죽령과 북한 지역은 광물과 같은 화물 운송의 중추가 됐고 화물 운송을 하지 않는 경전선은 우선순위에서 밀렸을 가능성이 크다. [38] 무궁화호가 60~70km/h 근처로 달린다. 병행하는 29번 국도에서 직행버스들이 110km/h로 밟고 다니는 것을 보면 엄청난 차이다. [39] 경전선 이설과 동시에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기타 광역전철 계획이 실현되지 않는 경우 2000년 신설된 서광주역 남광주역 폐지 후 약 30년만에 폐역처리될 예정이다. [40] 신보성역으로 접속후 급곡선을 그린다. [41] 신보성역으로 접속후 직선화한다. [42] 기본계획은 행정계획이므로 변경할 여지가 있다. [43] 순천역~벌교역 구간은 일반선으로 우선 그려짐. [44] 2022년 시점의 순천 도심구간 사진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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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다만 도심 우회구간으로 건설을 해도 순천과 벌교사이 산악지역을 터널로 관통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공사비는 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6] 서울행 운행계통은 현재 서울에서 남해안선 연선을 잇는 고속/시외버스 노선들이 꽤 있다는 점으로 보아 수요는 어느 정도 있겠지만, 남해안선 자체의 선형이 서울로 향하기에 좋은 선형도 아니고, 현재 계획대로라면 보성역과 임성리역에서 선로가 각각 순천, 목포 방향으로만 연결되기 때문에 따로 삼각선을 건설하지 않는 이상 중간에 열차 진행 방향을 바꿔야 하는 문제가 있어 쉽지 않아 보인다. 예전에 계획되었던 나주-완도간 철도나 제주고속철도를 건설하지 않는 이상 서울 방향으로 향할 때의 노선 우회는 필연적이다. [47] 사천선 전 구간은 명목상 진주역의 구내 지선이다. [48] 원래 목포역부터 순천역까지 주행하는 영상이나, 시작 시간을 광주송정역을 출발하는 시점으로 변경했다. [49] 동해선 광역전철이 운행하는 부전 - 태화강(63.8km)까지는 일반선, 이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순천-광양-진주-마산 114.4km, 부전-마산선 50.3km, 태화강-북울산-경주-포항 81.4km) 준고속선 요금으로 계산한다면 포항-순천 전 구간 41,800원에 운행시간은 2시간 50분~3시간 정도 될 듯 하다. 부전 - 순천간 거리 164.7km만 계산해봐도 22,500원에 1시간 30분대이고, 이는 일반 버스 기준 교통체증이 없어야만 2시간 2~40분에 12,100원을 받는 시외버스보다 요금은 좀 비싸도 운행시간에서 비교조차 되지 않는 우위이다. 특히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끊기며 본•지선 할 것 없이 남해고속도로 정체에 늘 시달리는 버스와 달리 철도는 시내 부전역(또는 직결하여 추가요금을 받고 센텀역 또는 신해운대역, 기장역)까지 진입하고, 정시성까지 갖춰져 있다. [50] 진주-광양 또는 진주-순천으로 계산해보면 철도가 더욱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다. 진주-마산 구간이 동력집중식인 기존 KTX로도(동력분산식인 KTX-이음이 운행할 경우 가감속 성능이 더욱 뛰어나 가감속이 많이 필요한 이 구간에서는 속도가 더욱 빠를 가능성이 크다.) 49.3km을 24분에 주파하고 있는데, 이를 광양-진주 57.1km 및 순천-진주 65.1km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KTX의 운행시간이 28분/34분(순천발 열차는 광양역에 정차하므로)을 소요한다. 준고속선 임률은 km당 140.2원이고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광양-진주는 기본요금 8400원, 순천-진주는 9100원을 징수할텐데 이 구간의 시외버스는 요금 5900원에 길이 하나도 밀리지 않더라도 1시간 이상 걸린다. 다만 현재 시외버스 운행상황을 보면, 기본적으로 KTX-이음 탑승객들은 순천, 광양에서 부전역, 신해운대역으로 가는 수요가 대다수일 것으로 보인다. 포항, 울산 등지에서 순천 및 광양으로 가는 수요는 그리 많지 않아 한번에 포항-순천을 오가는 KTX-이음의 운행은 거의 없을 것이고, 2025년에 동해선 영덕-삼척 구간의 단선전철화가 끝나는 대로 부전-강릉//부전-순천으로 이원화 하여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 [51] 문제는 이 노선이 정식 운행을 시작할 경우 순천역에서 창원중앙역까지 중간 승하차 수요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대부분의 수요가 사상역이나 부전역일 가능성이 높아서 중간 승하차는 별로 없고 부산 종점까지 좌석 예매가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진주 - 사상 노선에 비해 별로 안 타는 것이지 순천 - 사상 노선은 호남 - 사상 전체 노선으로 보았을 때 광주, 광양 다음 가는 단독 배차이다. [52] 선형상 순천역에서 전라선 하행 방향과 직결이 가능하다. [53] 이러한 운행 계통이 처음은 아닌데, 현재는 폐지된 용산~서광주~순천간 무궁화호 #1441, #1442 열차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순천역을 넘어 여수역까지 운행했었다. 그러나 서부경전선의 답없는 선형과 완행에 가까운 무궁화호의 시간적 한계점,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주역은 커녕 송정리역에도 정차하지 않고 외곽의 서광주역 효천역에만 정차했다는 한계 때문에 여수나 순천에서 광주를 가려고 저 열차를 타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2010년 순천으로 단축되었다가 2021년 계통 자체가 폐지되었다. 이 계통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근성열차/대한민국 항목 참조. 만약 서부경전선 개량 후 KTX가 운행하게 된다면 시외버스와 비교했을 때 여수에서 광주까지의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서광주역 효천역만 경유했던 무궁화호와 다르게 광주송정역을 경유할 수 있게 되고 계통에 따라 광주역으로도 진입할 수 있게 되어 여수/순천~광주간 이동에서 버스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54] 삼랑진 - 광양 개량으로 5시간 40~50분대로 단축됐다. [55] 일반선 5,200mm, 경전선 5,800mm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413 [56] 단, 여객 취급이 중지된 일부 역에서는 교행으로 인한 대피 시에만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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