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05 19:41:58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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龜尾市
Gumi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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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소재지 송정대로 55 (송정동)
광역자치단체 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 3 5 17
면적 615.35㎢
인구 409,555명[1]
인구밀도 665.77명/㎢[2]
시장
김장호 (초선)
시의회
20석

5석
도의원
8석
국회의원
구자근 (초선)

김영식 (초선)
SNS 파일:구미시 CI.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카카오스토리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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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상징
2. 역사3. 지리
3.1. 지형3.2. 기후3.3.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3.4. 도시구조
3.4.1. 구미 1기 지구3.4.2. 구미 2기 지구3.4.3. 구미 2.5기 지구3.4.4. 구미 3기 지구3.4.5. 구미 4기 지구3.4.6. 구미 4.5기 지구3.4.7. 구미 5기 지구
3.5. 인구
4. 교통5. 경제
5.1. 산업
5.1.1. 침체 문제5.1.2. 해결 노력
5.1.2.1. 기업 유치 및 산업 첨단화5.1.2.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5.1.2.3. 구미형 일자리
5.2. 상권
5.2.1. 문화로
5.2.1.1. 오락실
5.2.2. 인동
5.3. 금융
6. 관광7. 생활문화
7.1. 교육7.2. 물가7.3. 의료기관7.4. 스포츠7.5. 대중문화 속의 구미시
8. 정치9. 군사10. 하위 행정구역11. 사건사고12. 출신 인물
12.1. 가상 인물
13.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구미국가산업단지.jpg
파일:구미 금오지.jpg
금오산 금오지 출처
파일:2019-06-12.png
파일:낙동강체육공원2.jpg
낙동강 체육공원
파일:구미 테크노벨리.jpg
파일:금오산 약사암2.jpg
구미 테크노밸리
금오산 약사암

경상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

서로는 김천시, 남으로는 칠곡군, 북으로는 상주시 의성군, 동으로는 군위군과 인접하고 있다. 후삼국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일리천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현재 구미시의 지리적인 범위는 옛 선산군(善山郡)의 전역과 인동군(仁同郡)의 일부( 낙동강 동부의 인동동, 양포동, 진미동 일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일대가 옛 인동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인동군의 나머지는 현재의 칠곡군 서부지역에 해당된다. 인동동(仁同洞)에 ‘인동 장씨’ 집성촌이 있으며, 이 일대는 인동 장씨의 관향이다.[3]

1969년 박정희 대통령 정부가 구미시와 칠곡군 지역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전자반도체 산업을 중점 육성하였다. 이에 따라서, 전자산업,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여 인구가 급증하고 산업도시로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0년대부터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예전에 비해서 국가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구미시의 비중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구미시와 경상북도, 대경권의 중요한 경제적인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이며 경상북도에서는 포항시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경상북도 서부 지역의 중심 도시다.

여담으로 대구 달성군 다사읍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후 잭팟을 터뜨린 것도 구미시의 영향이 가장 큰데, 그 이유는 다사읍은 대구에서 구미와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4] 실제로 다사읍에 들어선 아파트에 거주하는 젊은층 중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직장을 두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1.1. 상징

파일:external/sstatic.naver.com/37087.jpg
파일:external/www.gumi.go.kr/i_mascot.gif
구미시 슬로건(Yes Gumi)과 구미시 마스코트 거북이 ' 토미'(TOMI). 이름은 거북이(Tortoise), 새천년(Millennium) 지성(Intelligence)의 합성어로 '거북이 꼬리(龜尾)'라는 의미에서 따 온 캐릭터다.
파일:external/www.gumi.go.kr/i_mascot_apply.gif
왠지 응용 동작에는 파트너로 보이는 여자 캐릭터가 있지만 이름은 딱히 정해지지 않은 듯하다.

왜인지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엉금엉금을 닮았다. 근데 이거 언제까지 우려먹을까?

2. 역사

구미시/역사 문서 참고.

3. 지리

3.1. 지형

구미는 좁게 보면 금오산이나 천생산을 중심으로 자잘한 산맥에 둘러싸여있는 전형적인 분지지형이다. 하지만 넓게 보면 도시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낙동강이 관통하고 그 주변으로 상당히 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다. 서쪽으로는 금오산이, 동쪽으로는 유학산, 천생산, 베틀산 세 개의 산이 둘러싸고 있는 모양새다.

칠곡군 왜관이 낙동강 주변의 평야에 있으며, 구미국가산업단지도 마찬가지다. 이 평야들은 남쪽으로는 칠곡군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서쪽으로는 김천시에, 그 북쪽으로는 상주시 의성군에 있다.

구미시내의 평야의 경우 지산들[5], 해평들[6], 고아읍의 항골들, 선산읍의 포평들과 어르지들, 모과남들 등이 있다. 예부터 학자들이 많았던 고을이라 지명 역시 상당히 다양하며, 상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사창이 존재하였음을 보여주는 사창이라는 이름의 지명 역시 존재한다.[7]

역사적으로는 후삼국시대 일리천 전투가 일어난 장소로 추정되기도 하다.[8] 그러다 보니 아직도 그 당시 유래된 지명들이 존재하고 있다. 견훤의 아들 신검의 부대가 집결한 고아읍 관심리 앞 들판을 ‘어갱이들’이라 하는데, 태조 왕건이 매봉산을 사이에 두고 신검을 방어하기 위해 군사를 고아읍 관심리 앞들에 주둔시켰다고 해서 이곳을 ‘어검(御劒)평야’ 또는 ‘어갱이들’이라 한다. 또한 진을 쳤던 곳은 ‘장대(새도방)’로, 신검이 송림리 앞들에 진을 치고 있다가 전세가 불리하여 군사를 괴평리로 옮겨 배수진을 친 곳이 ‘발검(撥劒)평야’, 곧 ‘발갱이들’이 된다. 태조 왕건이 매봉산 서쪽 낮은 구릉으로 진격해 기습 작전을 펴서 점령한 곳이라 해서 ‘점검평야’ 곧 ‘점갱이들’이라 한다. 이들 지명은 오늘날까지 여전히 주민에 의해 불리고 있다.

옛날부터 낙동강의 영향으로 물산이 풍족한 동네였으며, 이러한 지리적인 이점을 기반으로 선산군 인동이 성장하였다. 선산의 경우 영남학파의 뿌리이자 그 유명한 영남인재 발언이 지목된 동네이기도 하다. 조선 후기 학자 이중환(李重煥)이 쓴 택리지에 “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나고,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군에서 난다.”고 한 선산이 바로 이 선산이다. 그 이유로는 고을의 풍족함과 더불어 풍수지리를 꼽기도 한다. 선산군의 지형은 봉황이 껴안은 모습으로, 풍수지리적으로 최고의 택지 중 하나다. 더불어 금오산은 세 명의 왕이 나는 명당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경상도 제일의 고을인 상주시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일본군의 침공이 극심했다. 그래서 길재 김종직, 허위 등 인의(仁義)에 관련된 고사나 인물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의구총이나 경상도에서는 3.1 운동의 시발점이 된 고을이라는 점 또는 곽재우와 의병에 관련된 일화 등이 있다.

여담으로 경상북도 중에서, 면적이 2번째로 작은 데다[9] 인구 수가 경북 2위라서 인구밀도는 경북 1위이다.[10]

3.2.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기온(℃) -0.6 1.8 7.1 13.3 18.6 22.6 25.3 25.6 20.6 14.2 7.4 1.1
[11]

지리적으로 대구와 가깝고 기후도 대구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은근히 다르다. 큰 폭설이나 폭우가 오지 않는 점은 대구와 비슷하지만, 대구와 다르게 묘하게 진눈깨비는 자주 오는 편이다. 더위는 큰 일교차로 열대야가 심하지 않아 대구보다는 좀 덜 더우나 최고기온 만으로 따지면 대구보다 더울 때도 가끔씩 있다. 2005년 4월 28일에는 낮 최고기온 32.9℃[12]를 찍은 적도 있다. 찜통더위가 계속되던 2018년 8월 1일에는 최고기온 38.1℃를 찍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분지 지형인데다가 공업지역이 넓고 도시 내부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기도 하며, 대구 같은 경우에는 끊임 없이 식목사업을 추진하여, 더위를 일정 부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분석도 많다. 겨울 같은 경우에는 대구보다 조금 춥다.

역대 최저기온은 1974년 1월 26일의 -24.0℃,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의 38.1℃이다.

그리고 태풍의 피해를 잘 입지 않는 편이다. 2002년 태풍 루사 때도 물론이고 2010년 태풍 곤파스의 영향권에서도 비켜갔다. 곤파스가 온 날 구미는 바람 조금 불고 말았다. 실제로 구미에 전자 공단이 들어선 이유 중에는 이런 기후 조건도 고려 대상이었다고 한다. 눈도 잘 안 오기는 하지만 전국적인 폭설이면 많이 온다. 하지만 그래봤자 휴교하기에는 화력이 딸려서 금방 원상복귀되거나 와도 하루아침만에 다 녹아버리는 일이 다반사다.[13]

이렇듯 주변 도시와 비슷한 듯 다른 기후와 기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2008년 경상북도 서부권을 관할하는 구미 기상대가 개소하였다. 2018년 7월 4일에는 이례적으로 구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비가 많이 쏟아지고, 이로 인해 교통마비가 오는 등 시민들은 불편함을 겪기도 하였다.

3.3.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

경북 서부권의 범위는 경우에 따라 다소 다르나 대체로 구미시를 중심으로 상주시, 김천시, 성주군, 문경시, 칠곡군 일대로 잡고 있다.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 역할은 구한말까지는 상주, 일제강점기 이후 1970년대까지는 김천이 맡아왔다. 당장 김천이 그 수원, 포항과 함께 1949년에 이미 시로 승격한 사실과 3번 국도 4번 국도가 김천에서 만난다는 사실을 통해 알 수 있다.[14] 그러나 1960년대 말부터 박정희 정부가 구미를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고 경부고속도로 금오산을 피하여 북으로 우회하며 구미를 관통하게 되면서 이 영향을 받아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였다.[15] 덕분에 경북 서부권에서 도시들의 관계는 역전되어 현재는 구미가 경북 서부권에서 최대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도 김천시와 칠곡군 및 주변 주요 도시와 소통이 많으며, 김천 주민에 따르면 김천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구미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생활권은 대구, 칠곡 또는 김천과 공통된 생활권에 속하는데 3,000원 짜리 무궁화호를 타면 구미역에서 대구 도심에 있는 대구역까지 30~35분 정도 밖에 안 걸리고, 2,600원으로 무궁화호를 타고 김천역으로 가기도 한다. 이로 인해 구미에서 돈을 벌고 주말엔 대구에서 여가를 소비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대구에서 구미·김천으로 김천에서 구미·대구로, 구미에서 김천·대구로 출퇴근하거나 학교를 다니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주로 강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며, 강동 지역에 이용하는 사람들은 5번 국도 25번 국도를 주로 이용한다.

3.4. 도시구조

구미시 지역은 매우 특이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크게 보면 원도심인 송정동(구미시청 소재지)과 부도심인 인동동과 양포동+산동읍 정도로 구분할 수가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도시 구조와는 확연히 다르다. 보통의 도시들은 대구, 대전 등과 같이 도시의 핵심(도심)을 중심으로 하여 방사형 등의 모습으로 확산된다. 하지만 구미는 도시의 핵심(공단)을 중심으로 하여 발전하였고 동시에 방사형과 같은 기본적 도시의 구조로 발전하지 못했는데, 이유를 꼽자면 다음과 같다.
  • 도시 계획의 실패: 사실상 모든 원인이 이로 귀결되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처음 구미시가 형성되었을 때에는 순전히 강서 안으로만 도시 계획이 잡혀있는 상태였고(지금 인동 지역은 칠곡군 소속이었다. 1978년에 선산군 구미읍과 합쳐지면서 편입.),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가 있는 곳을 공단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서편 일대를 모두 주거지로 조성하면서 현재와는 달리 주거지와 공단이 분리돼 있는 형태였다. 동시에 공단 지역이 도시의 중심에 있는 것도 아니었다. 이후 구미국가산업단지가 확장되면서 주거지 역시 강동 지역으로 확대되었고, 이 때문에 기존의 도시 계획을 전면 수정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결국 이러한 결과는 공단 지역이 도시의 핵에 위치하게 되는 결말을 가져오게 된다.[16]
  •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 알다시피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지역에 의존하는 산업 도시이다. 이러한 이유로 산업단지가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대다수의 노동자로 이루어진 주민들이 공단 주변에 거주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기존의 원평동 및 송정동, 형곡동 등 몇 동네를 제외한 모든 시가지가 이러한 이유로 형성되었다.
    이 결과 추가적인 공단 조성 시 1공단에서의 확장이 불가능해졌다. 1공단의 경우 대규모 국가적 사업의 일환으로 당시 구미시에서 가장 큰 농업 생산지역이었던 낙동강 평야 일대를 모두 개간하여 준공되다 보니 주변 평지가 남지 않았으며, 결국 2공단부터는 산 속이나 저렴한 임지를 중심으로 조성되게 되었다.[17]
    이는 국가적으로 관리되는 절대 농지를 더 이상 공업단지로 유치할 수 없다는 정부의 판단에 앞선 것이었다. 즉, 이러한 이유로 위치상 입지가 불리한 곳에 위치한 공단들을 따라서 주거지 및 상업지구 역시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지 못한 곳에 조성되었다.[18] 이는 결과적으로 구미시의 도로망과 시가지가 굉장히 불안정하게 설계되는 원인이 된다.
  • 인프라 확장의 한계: 애초에 도시구조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해줄 인프라 역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아직도 구미시는 시 전체를 통합하여 아우를 수 있는 상권이 존재하지 않으며[19] 동시에 각 시가지가 서로 통합되지 못하고 독립적으로 움직이게 되면서 시의 방향성 및 정체성마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즉, 다르게 말하여 구미시가 도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셈. 적어도 구미 강서, 인동, 옥계로도 묶이지 못하거나, 구미 강서, 인동, 옥계로는 규모가 부족하는 소리다.
    결국 이러한 인프라의 한계는 아직도 외지인들이 구미를 방문하면 '40만 명 넘는 구미 맞어?\'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원인이다. 또한 이러한 인프라의 한계는 구미시가 대구광역시 혹은 대구광역시와 직접 접하는 칠곡군 등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원인.

별개로 이러한 입지가 불리한 공업단지와 주거지를 최대한 빠르게 이어주기 위하여, 공업단지와 주거지는 주로 몇 개의 도로에 의존하여 착공되었다. 이러한 경우 확실히 노동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는 있으나, 반대로 몇 개의 도로에 의존하게 되니 당연히 도로는 쉽게 정체된다. 심지어 70년대~80년대 쓰던 도로를 아직까지 유지하고 신설하지 않는 탓에 시가지는 확장하는데 기존의 도로들은 이를 커버해주지 못하는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다.

그렇기에 공단을 중심으로 주요 국도 또는 도로를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된 선형 도시구조를 띠고 있다.[20] 이러하다 보니 각 시가지가 서로 다른 생활권을 이루고 있고 각 별로 특이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내는 상황으로 발전하는 추세. 따라서 구미시는 크게 H자형 도로축을 가지고 있으며 선형 도시구조답게 이 도로축을 중심으로 모든 시가지 및 인프라가 집중 형성되어있다. 크게 구미시는 낙동강을 기점으로 강서 강동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동시에 그 안에서도 수많은 지역으로 다시 재구분된다.

인동 지역이나 기존의 구도심인 송정동 일대를 제외한다면 거의 대다수의 시가지가 단절되어 있다. 보통의 행정동이 다다닥 붙어있는 것에 비하여 구미시는 거의 동과 동이 붙어있는 경우가 희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동의 경우 독자적인 생활권을 구축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며, 인동과 같이 동과 동이 밀집하여 연속을 이루는 경우에는 좀 더 큰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시가지의 경우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신시가지에 해당된다. 현재 구미시의 경우 강서의 도심격이자 구미시의 원도심으로써 송정동 일대가 구도심으로 일컬어진다. 그리고 강동 지역이 가파르게 발전하면서 새롭게 인동이 부도심으로 각광 받으면서 신도심의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옥계 지역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1도심 - 2부도심 체계가 곧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21]

3.4.1. 구미 1기 지구


구미 1기 지구는 주로 구미시로 승격하며, 구미국가산업단지 1공단이 삽을 뜨게 되면서 신도시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도시 계획 안에서 형성된 주거지이다. 그러나 송정동과 형곡동과 원평동의 경우 그러한 도시 계획의 혜택을 보게 된 지구에 해당하나, 반대로 신평동과 비산동과 공단동의 경우 단순히 노동자들의 편의에 맞추어 공업 단지의 옆에 주로 기업 기숙사 주택의 일환으로 형성되었다.

이 지역들은 가장 먼저 형성된 주거지구로서 구미시의 역사를 가장 대변하는 동네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구미역이나 경부고속도로 구미IC 등의 교통 시설, 구미시청이나 구미시립 문화예술회관, 구미시립 도서관, 경북도립 도서관, 구미시민운동장 등의 행정ㆍ문화예술 시설 등이 대거 밀집해있다. 그러다 보니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 구미시에서는 형곡동을 중심으로 하여 일종의 부촌으로 인식되기도 하였으며 원도심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일종의 4기 신도시 이전까지 계속 되었는데, 4기 신도시 이전에 해당하는 주거 지역들의 경우 분지의 형태를 뛰는 구미시의 지형상 좁은 산세를 파고드는 지역이 많았기 때문이다.[22]

현재 이들 1기 신도시 지역의 대부분의 기관들은 인접 지역과 통합되거나 외곽으로 일부 이전, 혹은 현 위치에 다시 지으려고 하고 있으며, 상당수 주택 지역들은 재개발을 하고 있거나 앞두고 있다.

3.4.2. 구미 2기 지구

  • 구미 2기 지구 : 임오동, 도량동, 지산동

1기 지구가 구미시의 승격과 공단의 형성 초기로 구미시의 출범과 거의 같이 하였다면, 2기 지구는 구미시의 발전과 함께 유입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지역들을 뜻한다.

1공단이 크게 확장하기 시작하며 기존의 주거지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에 비교적 공단과 밀접한 임오동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기존의 주거지역들이 포화에 이르며 좀 더 새로운 주거지역이 필요해지기 시작하였다.

이로써 원도심과 인접한 지산동과 도량동이 개발되기 시작하며 구미의 시가지가 좀 더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도량동의 경우 기존의 원도심에 해당하는 송정동이나 형곡동이 개별 주택이나 저층 아파트 위주였다면, 도량동을 기점으로 아파트가 중심되어 집단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1기 지구인 신평동이나 비산동과 얼추 비슷하다.

3.4.3. 구미 2.5기 지구

  • 구미 2.5기 지구 : 진미동, 인동동, 양포동(일부)

구미 2.5기 지구는 칠곡군 인동면의 편입과 함께 구미 2공단이 형성되기 시작한 때를 기점으로 한다. 1공단에 이어 2공단이 새롭게 준공되며 2공단 주변 진미동과 인동동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원래 이 주변에는 인동 장씨 등 꽤 많은 마을주민들이 살고 있었던, 쉽게 말해 사람 사는 모습은 갖춘 지역이었다. 하지만 2공단이 건설되며 차츰 도시의 구조를 갖춰가게 된다. 하지만 2공단 자체가 1공단에 비해 작고 그리 큰 영향력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크게 주변이 변화하지는 못했다.

특이한 점으로는 인동면의 편입과 함께 2공단이 인동면에 형성되었으며, 이 신도시 역시 그 주변으로 하여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2공단 자체가 그리 1공단에 비하여 확연히 큰 단지는 아니었고 그러다 보니 큰 영향력은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2.5기 신도시들의 폭발적인 발전은 3공단의 형성과 함께 3기 신도시들과 같이 발전하게 된다.

이후 강동으로 크게 발전하였고 구미시의 부도심으로서 기능하게 된다.

3.4.4. 구미 3기 지구

  • 구미 3기 지구 : 상모·사곡동, 광평동, 고아읍 원호리, 칠곡군 북삼읍, 칠곡군 석적읍

구미 3지구는 구미 3공단이 계획되기 시작하며, 동시에 폭발적인 인구증가현상에 대처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도시개발정책이 구미시 전역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을 때 생성된 시가지를 뜻한다.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갈수록 거대해지며 그 영향력이 주변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하였고, 원래의 칠곡군 인동이 구미시로 편입된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주변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하였다. 칠곡군의 석적읍과 북삼읍이 차츰 개발되기 시작하였으며,[23] 광평동과 상모·사곡동과 같은 기존의 시가지 사이에서 빛을 못 보던 낙후 지역 역시 동시에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동시에 3공단의 형성으로 폭발적으로 구미 강동지역이 개발되기 시작하였으며, 완벽히 부도심의 형태를 갖추며 신시가지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3지구의 특징이라면 본격적으로 원룸 형태의 시가지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며, 동시에 기존의 구미시 동 내 지역은 개발이 대부분 이루어졌으며, 그 교외지역들인 읍, 면, 리로 뻗어나갔다는 점이다.

3.4.5. 구미 4기 지구

  • 구미 4기 지구 : 선주·원남동, 도량동, 양포동

구미 4기 지구는 구미 4공단과 같이 만들어지게 된다.

특히 기존의 시가지와 동떨어져 개발이 되지 않던 유일한 동 지역이던 선주·원남동(봉곡동)이 마침내 개발된 시기지이기도 하다. 동시에 4공단이 형성되며 기존의 시가지와 근접해있던 지역이 아닌 새로운 시가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형성된 4기 신도시의 경우 4.5기 신도시와 5기 신도시에까지 쭉 이어지며 사실상 구미시의 차세대 발전 동력으로서 각광받는 지역으로 발전해나가게 된다.

3.4.6. 구미 4.5기 지구

  • 구미 4.5기 지구 : 구미시 전체

여기서부터는 사실상 현재 진행형인 상태로, 현재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신도시가 바로 이 시기에 해당한다. 4.5기 지구는 두 가지 이유에서 형성되었는데, 첫째로는 구미 확장단지의 영향 그리고 구미 5공단의 배후지역을 미리 형성하려는 과정에서 기존의 시가지를 연담화하고 강화하는 경우로 볼 수가 있다.

또한 구미 4.5기 신도시의 특징으로 구미시 위기론과 지방 부동산 경기의 급상승에 맞물려 시에서 정책 주도적으로 부동산을 전폭 지원하면서 움직이는 여러 택지지구를 뜻한다. 4.5기 신도시의 경우 일부 대표적인 지역을 제외한다면 대부분 시가지가 이러한 혜택을 보고 있는 경우이며, 주로 기존의 노후화된 시가지(1기부터 3기 신도시 중 낙동강 서안 지역)를 재건축-재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면에서 기존의 시가지를 재정비하고 연담 및 연계하여 도시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주 목적이 있다. 이러한 구미시의 결정은 구미시 2020년 도시 관리계획 및 재정비안에 따른다.

고아읍의 경우 기존의 오로리 에덴아파트와 봉한리 금류아파트 일원이 재정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또한 구운초등학교 일대 지역의 자연 녹지 지역이 해제되었다.

산동면의 경우 두 지역이 재정비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 하나는 확장단지와 5공단 사이의 적림리 일대가 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동시에 확장단지 역시 대표적인 이 시기의 신도시에 해당한다. 산동면의 두 지역의 경우 기존의 4공단과 새롭게 시행된 5공단 사이의 도시 인프라 및 기능을 강화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다.

거의동의 경우 기존의 양포동과 연계한 택지지구로 개발 중인 상태이다. 또한 고아읍의 문성과 원호리 그리고 선산읍 교리는 5공단의 배후이면서도 기존의 시가지와 연담한 택지지구로 볼 수 있다.

동시에 상모·사곡동과 구평동의 경우 최근 발표된 택지지구로서, 사곡동의 경우 기존에 허허벌판이었던 구미 주안교회 뒷 편의 벌판이 그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상모동의 경우 구미 상모교회와 상모고등학교의 산 방향 건너편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구평동의 경우 구평3지구 택지조성사업[24]에 맞물리며 그 동안 1지구와 2지구 사이 공터로 유지되던 지역을 '불바위지구'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이 역시 기존의 약화된 상모 사곡동 및 구평동의 불완전한 시가지를 연담화하고 기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인의동의 인동중학교 주변의 공터들이 모두 사업 대상에 선정되었다. 또한 구포동의 가라골 지역 역시 사업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을 보듯이 4.5기 신도시의 경우 기존의 산업지구의 형성에 발맞춰 이루어지던 택지지구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본격적으로 연담화를 시도함과 동시에 시가지를 정비해나가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3.4.7. 구미 5기 지구

  • 구미 5기 지구 : 해평면, 선산읍, 산동면, 고아읍 원호리, 문성리

구미 5지구는 일명 하이테크밸리인 5공단과 함께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사실 아직 5공단이 준공이 되지 않은 상태지금 열심히 산을 밀고 있다.이기 때문에 여기에 속하는 대다수 지구는 아직 개발의 삽조차 뜨지 못한 게 사실이다. 우선 이 때부터는 기존의 구미시 자체적으로 형성된 시가지와 관련이 없는 지역에 형성될 계획이다. 즉, 행정동이나 법정동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농촌지역이 그 해당지역들이다.

그나마 선산읍의 경우 교리를 중심으로 일부 도시지역이 형성될 예정이기는 하다. 산동면의 경우 확장단지가 존재하는 소재지역이기는 하나, 워낙 행정구역이 넓어 직접적 관련은 없을 전망이다. 아직 4.5지구 역시 완전히 착공과 준공이 이루어지진 않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5기 지구에 해당하는 지역들이 개발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 도시계획과 발전은 구미공단의 형성과 함께 시작되었고, 꾸준히 그러한 흐름을 보여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구미와 공단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불가능하다. 차라리 1공단, 2공단을 재개발한다면... 인구가 감소는 하겠지만, 제2의 가산디지털단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3.5. 인구

파일:구미시 CI_국문_가로.svg 경상북도 구미시 인구 추이
(1980년~현재)
1966년 116,725명
1970년 108,128명
1975년 123,358명
1978년 선산군 구미읍 + 칠곡군 인동면 → 구미시 승격 분리
1980년 177,344명 (구미시 105,311명 + 선산군 72,033명)
1985년 208,976명 (구미시 142,052명 + 선산군 66,924명)
1990년 268,513명 (구미시 206,088명 + 선산군 62,425명)
1995년 구미시 + 선산군 → 구미시로 통합
1995년 302,413명
2000년 336,914명
2005년 374,614명
2010년 404,920명
2015년 419,915명
2020년 416,328명
2022년 4월 409,935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50만 명

한 때는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 가장 젊은 도시 타이틀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대기업의 해외 이전과 수도권으로의 이탈현상이 일어나던 2015년 부근부터 인구가 정체 혹은 소폭 감소중이며, 구미보다 인구가 적었던 도시[25]에 추월당했다.물론 위에서 언급한 도시들은 수도권 규제 완화 버프를 업고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경기도에 속한 도시들이기 때문에 구미와의 비교는 사실 어불성설이다. 2022년 41만명선이 2011년이후 10년만에 무너졌다. 구미시는 코로나로 인한 생산업 근로자 감소로 인한 인구감소라고 밝히고있다. 전체적으로 지방의 인구는 계속 줄고 있기 때문에 인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구미는 그나마 선방하고 있는 것이다. 포항과 더불어 경북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시이기 때문에 시•도의 관심을 톡톡히 받는 지역으로 침체되어있는 구미를 살리기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내고는 있지만 인구는 계속 감소 중이다. 최근에는 구미형 일자리(LG화학)가 성사되었고, 구미발전소 건립,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최대 수혜지역이 되면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 교통

철도 강세 지역이었으나,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망의 확충으로 도로교통의 경쟁력이 매우 강해졌다. 하지만 주변 도시들에 비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다만, 시내버스는 도시규모에 비해 굉장히 부실한 편이다.

5. 경제

5.1. 산업

파일:구미국가산업단지2.jpg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아무래도 구미 자체가 공업도시이다 보니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으며, 인구도 많지 않다. 그래도 선산읍, 고아읍, 도개면, 해평면, 옥성면 등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 생산이 이루어진다. 낙동강 유역 지역은 주로 농사를 하며, 구미국가산업단지 개발 이후에도 선산읍, 고아읍, 도개면, 해평면, 옥성면에는 아직도 이 많다. 외에는 참깨, 땅콩, 사과, , 포도, 인삼, 표고버섯, 수박, 멜론 등이 재배된다.

구미, 나아가 경북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국내에서 대표적인 수출 품목인 스마트폰, 태블릿 PC, 반도체, LED[26], 통신설비 등을 제조하며,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SK실트론, 한화테크윈 등 주요 대기업의 연구소 공장들이 많이 몰려 있다. 구미가 남초 지역인 것이 이 것으로 요약된다. 1970년 조성 이후 수출 10억불을 돌파했고, 1976년에 수출 도시임을 상징하는 수출탑[27]이 도시의 중심에 세워졌다.[28]

포항시와 함께 경상북도의 경제를 주도하는 도시로 명실상부한 경북 서남부권의 행정, 경제 중심 도시에 해당된다.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전성기를 이루던 20세기까지는 대구 역시 구미의 경제권에 포함되었다. 즉 구미는 대구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구는 구미에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식의 관계가 유지되었다.

한 때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액이 대한민국 전체 수출 흑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구미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는 말이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유명했고, 전쟁이 발발하면 북한군이 반드시 타격할 주요 도시로 꼽히기도 했다.

참고로 국내에서 최초로 인터넷이 구축된 도시가 구미다. 1982년 5월 31일, 서울과의 연결에 성공하였다. 구미 전자기술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연구 3년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세계 2번째로 인터넷을 개발한 국가의 첫 번째 인터넷이다. #

5.1.1. 침체 문제

구미시는 20세기 한국의 수출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산업도시였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에 비해서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하락하고 있다. 구미와 같은 산업도시의 쇠퇴 문제는 포항, 울산, 거제, 창원, 여수 등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특히 국내의 인건비 상승 문제로 인해 해외로 공장 이전이 늘어나고 경기도로 공장이나 연구소가 이전함과 동시에 투자 정체 문제가 맞물리며 구미의 성장이 고전 중이다.

2010년대 이후 삼성전자 모바일 연구소 부분 일부가 수원으로 이전하고 생산라인 중 일부가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과거에 비해 구미의 일감이 감소하고 있다. 구미의 경쟁력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데, 실제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일감이 크게 감소하자 그 인근 상권은 점점 침체되고 있다고 한다. #

실제로 삼성전자 1~2차 하청업체 절반이 베트남으로 갔거나 이전을 계획 중이었으며, 일감 역시 현저히 줄어 대다수의 업체들이 야간 및 2교대 생산라인을 철수시키거나 축소시켜 주간 생산 인원들로만 편성하는 등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실직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아웃소싱 업체로부터 입사한 비정규직들이라 정규직 채용 대신 아웃소싱 업체에 맡기는 해당 업체들의 행태가 젊은 노동자들의 탈 구미화 가속에 부채질했다.

IT 제조업과 전자산업의 지지부진함과 동시에 대기업과 중견 기업들이 구미국가산업단지 대신 경기도나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물론 LG이노텍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대폭 투자하고 SK실트론 역시 반도체 회로기판 제조 라인을 구미 위주로 늘리고 있지만, LG전자 TV 생산라인은 인도네시아로 이전되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다.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5공단의 조기 착공 및 준공,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사업부 유치, 노후화된 1단지, 2단지의 리모델링 발표 사업 및 IT 부분 대기업,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하다. 그리고 경기도나 타 지역에 비해 투자 유치 액수가 적다.

구미가 과거에 비해 성장하지 못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참여정부 시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것이다. 참여정부 시기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있어서도 인근 김천 경북드림밸리를 유치하면서 개발이 되었지만 구미는 구미국가산업단지 4공단 착공 외에는 전혀 혜택을 받지 못 했다.

수도권 집중 문제 역시 구미의 정체에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06년 참여정부 시절, LG디스플레이 신규 공장 입지로 구미시가 검토되었는데 결국 경기도 파주시로 간 적이 있다. 물론 이것은 당시 경상북도지사 김관용과 구미시장인 남유진의 실책이 크다. #

그리고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도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서 구미와 경북 대구까지 가세하여 힘을 모았으나 결국 용인에 밀려버린 적이 있었다. #

2020년에는 LG전자 TV 공장이 인도네시아로 이전되고, 2022년에는 LG전자 태양광 패널 사업을 철수하면서 구미 공장의 인원이 2000명대에서 900명으로 축소되었다. 다행히도 LG그룹에서는 LG이노텍이 기존 LG전자의 공장을 인수하고 기존 직원들을 구미 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사업장으로 재배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5.1.2. 해결 노력

5.1.2.1. 기업 유치 및 산업 첨단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미는 2013년에 최대 수출 성과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의 위상을 지키고 있으며 경북 그리고 대경권 전체에서 중요한 경제도시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대기업, 중견기업들의 연구소 공장들이 있고 구미시와 경북 모두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의왕의 삼성SDI에서 구미로 인력이 투입되고, 구미 5공단 하이테크 밸리 LG화학 배터리 양극재 공장 유치에 성공하였다. 2021년에는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공장과 반도체 기판 공장, SK실트론의 반도체 기판 공장, 삼성전자 스마트폰, 태블릿 PC 공장과 5G 통신설비 공장을 유치하거나 생산 물량을 늘렸다.

2022년 6월 28일에는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신설 및 플리칩-볼그리드 어레이기판 설비 투자 등 1조원대 가량 투자를 이끌어 냈다.

최근에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구미 내 공단 재생 산업이 시행되면서 많이 개선되고 있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지만 앞으로 구미시는 과거의 실패 요인[29] 등에 대해 복기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단점들을 개선해야 한다.

수도권에 비해 노후화된 교통, 주거 인프라, 문화, 교육 인프라, 의료 인프라, 환경, 산업 인프라 등 개선 및 신규 인프라 증축, 금오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 교육 기관들과 역내 기업 간의 연구 개발과 인재 양성 협력 정책 및 산학연 연계정책 시행 등 기업 유치를 위한 간접적 지원 정책을 시행해야 된다.

그리고 모바일[30], LED[31], 반도체[32], 5G 네트워크 기지국, IoT 등 첨단 산업 유치와 뿌리산업 등의 산업 고도화, IT 제조업 관련 대기업[33], 중견기업 본사, 연구소, 공장 유치 및 지역 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책, 외국계 기업 유치 및 해외 소재 한국 국적의 대기업 사업장 유치 등 직접적 유치 전략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5.1.2.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2019년 문재인 정부 시절 SK 하이닉스 국가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시도하였고 당시 대구 등 인근 지역 역시 구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사업을 지지했으나 경기도 용인에 밀렸다. 그래서 구미시청에서는 제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재도전을 시사했다.

현재 구미공단 LG이노텍이나 SK실트론 등 반도체 부품 회사들과 매그너칩 반도체 등 반도체 기업들이 있다. 이번 반도체 클러스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분야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위주로 조성될 예정이며 4개의 반도체 공장과 팹리스 시설들이 입지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지역균형발전이 과거와 달리 우선시 되는데다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이 구미공단 5공단 지역에 국가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건의하였다.

구미시청에서는 구미 - 대구 - 포항 간 반도체 클러스터로 구축하기로 계획안을 구상했다. 일단 대구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에서 반도체 특화 인력 양성, 연구개발 금융 등 서비스업 지원을 하고, 구미의 구미공단에서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34] 제조공장 운영, 포항 포항공과대학교 역시 연구개발 인력 양성, 전력반도체 및 신소재 제조를 담당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 # #
5.1.2.3. 구미형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에 이은 기업-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투자협약식에 참석하는 등 중앙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었으나 2년간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가 2021년 11월 LG화학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상생형 일자리 사업 신청을 하는 것으로 확인돼 연내 착공이 기대되고 있다.

사업 내용은 LG화학이 생산하는 2차전지 양극제 공장이며, 위치는 구미 5국가산업단지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12월 29일 광주, 밀양, 횡성, 군산, 부산에 이어 구미를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자회사 LG BCM을 설립해 2025년까지 구미 5산단 내에 연간 6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설립한다.

투자액은 4946억원이고 직접 고용인원은 187명이다. 또한 LG 화학이 100억원을 출자해 5산단 내의 ESG펀드와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구미시는 5산단 임대료를 50년간 무상 지원한다.

5.2. 상권

상권은 크게 강서 생활권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로 상권과 강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하는 인동상권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문화로의 강세가 더욱 강하며, 중심상권의 기능이 더 크다.

특이한 점은 구미역과 더불어 구미의 관문 중의 하나인 구미종합터미널 주변이 농협 파머스마켓 외에는 별 게 없다는 것이다. 대신에 터미널 정문 건너편의 골목을 따라서 유흥가가 밀집해 있다. 터미널에서 좀 걸어가면 나오는 송정동에 동아백화점 구미점이 있긴 한데 전국에서 가장 작은 백화점으로 알려져 있다. 동백 구미점은 1992년 개업 당시에는 규모가 제법 컸으나, 세월이 많이 흘렀고 확장이나 리모델링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은 할인점 수준이 되었다. 그래서 구미시민들은 대구로 쇼핑가는 경우가 많다.

신평동과 광평동 사이에 있는 수출탑로터리 인근에 이마트 구미점 롯데마트[35], 그리고 약간 떨어진 곳에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들이 있는데, 문제는 이것들이 죄다 공단 외곽에 있고, 같은 도로에 반경 1km 남짓한 간격으로 연달아 들어서 있다는 것이다.[36] 인동에는 대형마트가 아예 없었으나, 2011년 KT 동구미지사 옆에 이마트 동구미점이 입점했다. 하지만 이 곳도 공단 주변이고 주변에는 주거지가 전혀 없다.

원래 구미역에 민자역사를 유치하려 했을 때 롯데백화점이 들어온다는 카더라가 있었다. 그러나 민자역사 유치는 실패하고 대신 대구역이 민자역사 + 롯데백화점 유치를 동시에 달성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의 8% 정도는 구미에서 원정오는 고객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구미역에서 대구역까지 30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데다가 기차를 타고 내리면 바로 대구역 롯데백화점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2016년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이 개장되고 2023년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된다. 결국 구미의 소비는 대구로 더욱 유출될 것이고 구미 상권은 고사를 면치 못할 것이다. 그나마 몇년 전 신평동 KEC 부지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흐지부지되고 결국 없던 일이 되었는데[37] 자세한 건 하술한다.

구미에 롯데백화점으로 추정되는 백화점이 들어오기로 여러 차례 구미시에 제안이 들어왔다고 한다. 처음엔 구미 IC 부근으로 들어오기로 하였다가 거절당하자 KEC 부지에 들어오기로 새롭게 제안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마저 거절당하자 이번에는 현재 준공이 코 앞인 확장단지 상업부지에 백화점을 포함한 복합 쇼핑몰[38]이 들어오기로 했다가 또 다시 거절하면서 결국 그 복합 쇼핑몰이 영천으로 가게 됐다는 소문이 있다. 이미 한 차례 모다아울렛이 구미에 들어오기로 했다가 거절당하여 김천으로 옮겨서 생긴 것[39]을 고안하면 참으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구미시에서는 분노한 시민들에게 "수자원공사에서 허락을 안 해줬어요 ㅠㅠ" 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미에는 백화점은 동아백화점[40], 대형마트는 이마트 2곳, 홈플러스, 롯데마트 1곳이 있으며, 재래시장은 중앙시장, 번개시장, 인동시장, 선산 5일장 정도가 있다.

외제차 매장은 과거에 단 한 곳도 없었지만 2016년에 BMW 전시장이 홈플러스 옆에 생겼고, 2017년에는 이마트 뒷쪽 르노코리아 매장 옆에 닛산 전시장[41]이 개장했는데 이후 한국 시장 철수로 사라졌고, 현재는 BMW 커넥티드 센터 한 곳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경북 서부권의 거점 도시임에도 대형 서점이 없으며[42], 그나마 규모가 되는 곳으로 영풍문고 구미롯데마트점과 삼일문고가 있다. 과거에는 갤러리 플렉스(현 테라스5)에 제일서적 구미점이 있었고, 특히 오랜 역사를 지닌 지역 서점이었던 춘양당서점은 각각 교육지원청삼거리 부근의 해람빌딩과 구미역 맞은편 오른쪽 건물[43]에 위치해 있었는데, 둘 다 사라지고 이후 구미역사 내부(2층 → 4층)에 보리스 춘양당이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하다가 2021년 여름에 폐업하였다.

5.2.1. 문화로

강서 생활권의 중심 상권이며, 동시에 시내. 한 번 돌아보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

구미역을 중심으로 하여 바로 역전에 보이는 택시 승강장이 있는 1번 도로(현 구미중앙로)2번도로(현 문화로)로 구성되어있다. 1번 도로의 경우 CGV 구미점, 2번 도로의 경우는 롯데시네마 프리미엄구미센트럴점 등 각종 영화관들이 자리잡고 있다. 문화로로 바로 들어가는 버스 정거장이 없기 때문에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1번 도로에 필히 내려야 한다. 브랜드 패션점이나 회전율이 빠른 분식이나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점들이 주로 이 쪽에 위치한다. 문화로의 경우는 문화로 문서 참조.
5.2.1.1. 오락실
전뇌전기 버추얼 온 오라토리오 탱그램 5.4가 존재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 오락실은 입주했던 쇼핑몰(갤러리 플렉스)이 박살나면서 덩달아 사라졌다. 현재 그 쇼핑몰은 대대적인 내/외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건물(테라스5)로 탈바꿈했다. 대성학원이 있었던 바로 그 건물로 참고로 대성학원 건물은 학원 주제에 영화관보다 커다란 건물이다. 시내 전경을 보면 그 건물보다 높은 건물이 없다. 참고로 해당 건물은 원래 다모아백화점이었는데 IMF로 부도나면서 한동안 휑한 곳이었다가 테라스5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했다.

그곳의 기계를 대부분 인수한 곳이 바로 구미역 1층의 구미 펀잇(구 게임매니아) 오락실이다. 안타깝게도 구미 펀잇은 2017년 기준으로 폐업한 상황. 현재 구미에서 유명한 오락실은 롯데시네마 구미점 옆의 빅 게임 랜드와 구미역 건너편의 게임 스포츠텍 구미점이 있다. 빅 게임 랜드에는 유비트 사운드 볼텍스가 두 대씩, 비트매니아 IIDX, 팝픈뮤직, 리플렉 비트, DANCERUSH STARDOM이, 그리고 대구 제외 경북권 유일의 maimai DX/ CHUNITHM SUPER STAR/사운드 볼텍스 발키리 모델이 있으며, 게임 스포츠텍은 사운드 볼텍스/ 유비트가 세 대, / GITADORA 드럼매니아/ 비트매니아 IIDX가 두 대, 리플렉 비트, 팝픈뮤직, DDR, 노스텔지어, 신 태고의 달인이 한 대씩 있다. 대구를 제외하고 경북권에서 BEMANI 시리즈를 전부 보유했던 오락실 두 곳 중 한 곳.[44] 강동권에는 진평동 먹자골목내 소재한 신세계 게임랜드 사운드 볼텍스 2대, 유비트/ 비트매니아 IIDX를 보유 중이다.

5.2.2. 인동

강동의 중심 상권이자, 신 시내. 특히 인동이라는 자체 생활권 역시 존재한다. 상권의 경우 시내상권을 담당하는 문화로가 있으며 또한 진평동 먹자골목 역시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동 문서 참조.

5.3. 금융

구미시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구미우체국 (18)
국책은행
한국산업은행 (1) 중소기업은행 (5)
한국수출입은행 (1)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10)
시중은행
신한은행 (4) 우리은행 (3)
SC제일은행 (1) 하나은행 (4)
국민은행 (3)
지방은행
대구은행 (11)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해평농협 (2) 무을농협 (2) 옥성농협 (2) 선산농협 (2)
고아농협 (4) 산동농협 (4) 인동농협 (7) 구미칠곡축산농협 (9)
구미농협 (10) 대구경북능금농협 (1)
새마을금고
상모새마을금고 (5) 임오새마을금고 (3) 도레이새마을금고 사곡새마을금고
공단새마을금고 형곡새마을금고 (3) 중앙새마을금고 (5) 공단1동새마을금고 (1)
송정새마을금고 (2) 금오새마을금고 (2) 원남새마을금고 (5) 구미새마을금고 (3)
도량새마을금고 (8) 지산새마을금고 (2) 구미강동새마을금고 (7) 고아새마을금고 (1)
선산새마을금고 (1) 해평새마을금고 (1) 도개새마을금고 (1) 코닝정밀소재새마을금고 (1)
삼성전자새마을금고 (1)
신용협동조합
구미신용협동조합 (2) 옥계신용협동조합 (1) LG디스플레이신용협동조합 (1) KEC신용협동조합 (1)
산림조합
구미시산림조합 (1)
상호저축은행(상호금고)
오성상호저축은행 (1) 라온저축은행 (1)

6. 관광

관광 자원으로 내세울만한 데가 그다지 없다는 게 문제다.[48] 금오산 도립공원 한 곳 빼면 없다. 오죽하면 구미 3대 명소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 그나마 금오산은 현지 주민들한테는 식상하며 구미 지역 거의 모든 학교가 금오산으로 매년 소풍을 가기도 한다. 금오산 입구에는 유원지와 금오랜드라는 놀이공원이 있다. 그리고 빙상장 앞에 보면 수영장도 있는데 여름에만 영업하나 과거(10년 전)엔 자주 영업하였으나 과거와 다르게 사람이 줄어 물이 없이 말라 있는 경우가 다수다. 표지판을 보면 야심차게 롤러코스터도 지을 계획이었으나 현실은 시궁창이다. 휴가철이 아닐 때 주중에 시간을 내서 가보자. 놀이공원을 전세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바이킹이나 범퍼카 등 웬만한 건 다 있어서 소소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구미에서 우스갯소리로 이 바이킹이 한국에서 제일 무서운 바이킹이라 자부하는데 진자운동으로 방향이 바뀔 때 텅! 덜커덕! 다라라락! 하는 소리가 생명을 위협한다. 안전바의 느슨함도 한몫한다. 하지만 사고는 전혀 없었으니 안심하자. 2013년 이전만 해도 사람이 은근 많아 놀이기구마다 1명씩은 관리했으나 현재는 3개의 놀이기구를 1명이 관리하는 실정이며 과거엔 자유이용권도 존재하였으나(4,000원) 현재는 주인이 바뀌고 재정 악화로 인해서 놀이기구 3번 타는데 4,500원(2017년 기준)이라 요새는 금오랜드 자체를 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 망치로 때려서 개구리를 잡는 매대도 관리되고 있지 않다.

입구에서 들어가서 오른쪽에 보이는 VR게임장은 과거 100원 넣고 게임하는 오락기와 500원짜리 오토바이나 에어하키, 자동차 게임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음식점은 그나마 옹심이 칼국수가 유명했으나 2014년을 전후해 주인이 바뀌는 바람에 음식 양도 줄고 맛도 바뀌면서 그래도 그 근처에서 밥이나 간식을 사먹으려면 금오랜드 바로 옆에 매점이 하나 있긴 하나 가격이 유원지 요금으로 고가이므로 조금 더 올라가서 대주차장에 가면 식당 몇개와 GS25 편의점이 하나 있고 식당가가 있으니 거기가 조금 낫다. 구미에서 갈만한 곳은 하술하지만 금오산, 동락공원, 동아백화점 등이 있지만 사실상 동아백화점은 거의 우스갯소리고 금오산과 동락공원을 따지자면 공단 한가운데 있지만 그래도 동락공원이 산책하기는 좋은 곳이다. 그나마 아이스링크가 생긴 이후로 예전보다는 나아졌으며 금오산 이외의 천생산(天生山) 같은 다른 산들은 말 그대로 그냥 등산하기나 좋은 곳들이고 안내표지를 보면 뭔가 있긴 한데 시민들도 잘 모른다. 상모사곡동에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와 소위 '민족중흥관'이란 이름의 기념관도 있다.

금오산은 한국 최초의 자연보호운동 발상지라 해서 관련 기념석이나 명패도 붙어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청소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낙동강 건너에는 동락공원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곳이 있긴 하지만 사실 말 그대로 공원일 뿐이다. 구미 거주민의 말에 의하면 1박 2일 촬영팀이 구미에 온 적이 있는데 막상 찍었더니 건질 내용이 없어서인지 결국 방영이 안 됐다고 카더라는 말도 있다. 오죽하면 우스갯소리로 구미 3대 명소를 금오산, 동락공원, 동아백화점 구미점이라고 할 정도다. 물론 의외로 도리사, 천생산성, 동락서원 등 그럭저럭볼 만한 문화재들이 많다. 구미시 관광 지도를 보면 구미 시가지 근처에도 몇 군데 있고 북쪽에도 몇개가 있지만 문제는 대부분 오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찾아가 보면 관광지처럼 꾸며놓은게 아니고 그냥 마을과 혼연일체되어 있어서 거길 자주 지나가면서도 그게 그 문화재인지 못 알아보는 경우도 많다.

지역 축제로는 정월 대보름에 금오산에서 열리는 금오대제와 매년 5월 구미 출신의 명창인 박록주를 기념하는 전국국악대전이 열린다. 하지만 타 지역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매년 11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제가 열린다. 비슷한 행사로 매년 10월 26일 10.26 사태에 대한 추모 행사가 열리지만 추모식인 만큼 조용하게 치루는 편. 또한 2000년부터 매년 9월에 LG드림페스티벌이 개최된다.[49] 다만 이쪽은 LG본사가 아닌 LG경북협의회 주최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가는 모양.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경연 일주일 뒤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초대가수와 함께 무대를 가진다.

최근 올레길 사업으로 한 층 아름다워졌다. 구미시에는 선산 곱창이라는 특유의 요리가 있는데 육수에다 곱창과 김치, 파 같은 것을 넣고 팔팔 끓이는 요리다. 구미시에 와보면 먹어보도록 하자.

7. 생활문화

7.1.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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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다. 따라서 구미 지역 중학생들은 평준화 지역과는 달리 중학교에서의 내신 성적을 계산하여 고교 입시에 100% 반영하는 방식으로 고교에 입학한다. 그래서 고등학교에도 대략적인 서열이 있다. 구미고(남고)와 구미여고, 현일고가 각각 상위권을 차지하며 그 밑에 금오고, 사곡고, 선주고, 경구고(남고), 상모고, 금오여고, 인동고, 오상고, 선산고 등의 다른 일반계 학교들이 그 뒤를 잇는 식이었다. 그런데 이것도 다 옛날이야기다. 2015년에는 중3들이 대거 하향지원을 했기에 구미고와 구미여고의 등급컷은 엄청나게 떨어졌으며, 구미여고는 심지어 그렇게 학생을 긁어모으려 시도하고도 83명이 미달되었다.....가 2018년엔 남학생들이 구미고에 대거 지원해 구미고의 등급컷이 다시 올라갔다. 2020년에는 산동읍 산동고가 생김에 따라 인근 학생이 대거 지원해 다른 학교들의 등급컷이 내려갔다.

특성화고로는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구미정보고, 구미여상(구 구미정보여고) 등이 있으며 하위 일반계 학교들과 커트라인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 중에서 금오공고와 구미전자공고, 경북 생활과학고, 경북외고의 경우 특목고라서 전국모집이라서 경쟁률이 의외로 높다. 심지어는 제주도나 그 인근 섬인 마라도나 추자도 등지에서도 온다. 최근들어 정시가 축소되고 수시비중의 증가된 이유 등으로 굳이 상위학교를 지망하지 않는 탓에 자율형 공립고 지정이 된 인동고의 급부상과 정부의 마이스터고 지원사업으로 인해 웬만한 일반계를 개발살내 버리는(거의 2, 3위권에 접하는 커트라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의 약진(무려 전국 10~20퍼)으로 인해 구미(남/여)고등학교 이하의 학교의 서열을 논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게 되었다. 더구나 여고는 타 남녀공학의 약진과 여고 기피현상으로 사정이 좋지 않다. 그래도 구미여고는 현 구미시 최상위 학군 중 하나이다. 다만 금오고가 여고 기피현상 때문에 피를 봤는데 1기만 남녀 비율이 1:1이다. 2기부터 남자가 1~2반 나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래서 금오고가 아니고 광평여고라고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그리고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의 경우 그 학교 출신교사들이 몇 명은 있다. 그리고 구미고등학교는 이 사진 한장으로 유명하다. 학교급식으로 정력드립

특수목적고등학교로는 공업계열인 금오공업고등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경상북도 유일의 외국어고등학교 경북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1996년에 개교했고 주소는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198-10, 교훈은 올바르게, 슬기롭게, 더불어 함께. 2009년에 입학한 14기까지는 전국 단위 모집이어서 서울/경기권 학생들도 많이 지원하였으나 2010년 15기부터는 경북으로 모집단위가 바뀌어서 진정한 의미의 경북외국어고등학교가 되었다. 5개 반이 영어과 3반, 일본어과와 중국어과 각각 1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어과는 또다시 영어-일본어과 1반, 영어-중국어과 2반으로 나뉜다. 경북외고의 경우 바로 앞에 금오산이 있는데다 교내에도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 벚꽃철이 되면 장관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소풍객들과 바로 옆 결혼식장의 하객들 때문에 봄이 되면 소음과 주차 문제로 고통받는다. 산 밑이라 공기는 좋지만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익충, 해충 막론하고 갖가지 종류의 곤충을 볼 수 있으며, 도둑 고양이, 심지어 박쥐까지 다양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2011년에 발생한 구미 단수 때도 무지 고생했다. 당시 기숙사에는 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살고 있었는데, 물도 안 나오고 가끔 나오는 물도 정체불명의 노란색 물질이 떠다녀서 제대로 씻지도 못했고 물이 내려가지 않는 화장실에서 나오는 악취는 말할 것도 없었으며 결정적으로 중간고사 기간이었다.

요즘에는 구미와 붙어있는 김천시에 자사고인 김천고등학교가 생겨서 한 해에 30~40명 정도가 김천고로 가는 경향이 있다.

대학교로는 국립대학교인 금오공과대학교가 있다. 이름처럼 종합대학이 아닌 이공계 중점 대학이다.[50] 경상북도 구미시를 대표하는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금오공대는 원래 국립대가 아니었는데 1990년에 국립대로 전환하였다. 재단을 설립한 초대 총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심복이던 이동호 씨였고 당시 사립대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립대에 준하는 지원을 받았었다. 현재는 학교를 신평동에서 외곽 지역인 양호동으로 이전했는데 산호대교를 타면 중간에 진입할 수 있다. 기존 부지에는 구미시 종합 비즈니스 지원센터와 모바일융합기술센터가 들어서 있다. 그리고 산동면에는 경운대학교, 김천시와의 경계 지점인 부곡동에는 구미대학교(옛 구미1대학)이 있다. 또한 공단동에는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가 있다.

7.2. 물가

비싸다. 대부분 공장을 가기 위해 구미에 오는데 밥값이 1인분에 7,000원에 육박하는 건 예삿일이고, PC방이 40분에 1000원이라든가,[51] 숯불고기 1인분에 9,000원선인 경우도 있다.

대중교통 요금도 매우 비싸다. 성인 기준 일반버스 1,500원, 좌석버스 2,000원이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100원씩 할인된다.[52] 과거 잘 나갔던 산단이 있던 곳이라 물가가 매우 비싸다.

7.3. 의료기관

대학병원급이 2개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318병상)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340병상)으로 둘 다 각각의 의료법인에서 주력 병원들은 아니지만 지역 내 최대 규모 병원들이다. 모두 강서권, 특히 공단지역에 있고 인동에는 구미강동병원(233병상)이 있다.

7.4. 스포츠

구미시민운동장 박정희체육관이 있다. 박정희체육관은 본래 시설명이 '구미실내체육관'이었는데 2002년 개명 당시 논란이 있었다. 판단은 알아서. 축구는 2016년부터 WK리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팀이 연고지를 대전에서 구미로 옮겼고 K리그의 경우 대구광역시 생활권이라 대구 FC 팬이 많다. 한때 구미시 측에서 시민축구단을 창단하려 한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코로나 19로 무산되었다. 배구 V-리그 남자부 프로구단인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가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시절부터 연고지로 삼았으나, 2017년 7월에 의정부시로 연고지를 이전해서 이제는 구미시에서 남자 배구는 볼 수 없게 되었으며 KTX나 SRT를 통해 대전으로 올라와야 볼 수 있게 되었다. 여자축구도 2020년이 지나고, 연고지를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하였다.

여자부의 경우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2009~2010 시즌까지는 구미를 연고지로 하고 있었고 2012~2013 시즌에는 GS칼텍스 서울 KIXX[53]의 경기가 열렸다. 한편 2015년 5월부터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옆동네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함에 따라 구미에서의 접근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또는 남자부처럼 대전으로 올라가서 대전 KGC인삼공사 경기를 봐도 된다.

농구의 경우 예전에는 옛 대구 오리온스 경기를 가끔 했지만 대구 오리온스가 2011년 어느 날 변신하고 고양시 먹튀하는 바람에 이젠 볼 수 없다가 2021년 10월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을 인수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 생겨서 대구에서 농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야구는 구미 연고팀이 존재하지 않지만, 2003년에 창단되어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면서 2009년 해체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야구부가 존재 했었다. 현재는 2016년에 창단된 도개고등학교 야구부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대구광역시 생활권이라서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 많은 편이다.

2021년 구미시의 전국체전 개최로[54]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워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세종으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7.5. 대중문화 속의 구미시

8. 정치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 덕분에 도시가 성장했기 때문에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가 아주 높다.[55] 그 때문에 각종 박정희 기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테면 박정희 뮤지컬, 박정희 생가 관리 및 추모행사,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 등이 있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국민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치적만 지나치게 강조하고 과는 보여주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전라남도 목포시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기념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역 출신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며, 같은 이유로 굳이 지역에서 박 전 대통령의 과를 보여줄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박정희 시절 개발 덕분에 농촌 시골에 불과했던 구미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기에, 지역 출신 대통령임과 동시에 지역에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 준 은인이라는 주장이 많다.[56]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하면서, 기념사업 축소 및 ‘박정희 지우기’ 의혹, 구미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빼고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논란이 일었다. 소속 정당이 다른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이 각각 취임하면서 예산과 매년 운영비 부담 문제를 두고 경북도와 초기에는 갈등을 빚기도 했다. 결국 서로 반띵...하기로 했다. "새마을테마공원 운영 안 맡을래"…경북도·구미시 떠넘기기 새마을공원 운영비 '반반' 내자 떠넘기던 경북도-구미시 합의

다만, 박정희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의 1960년대생 이전 세대인 중노년층 사이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경제를 살리고 국가를 일으켜 세운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고 구미에서 여전히 강한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장세용 구미시장과 민주당 기초의원, 그리고 이들을 당선시킨 구미시의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반동을 피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속도조절과 대화, 협의하고 있다. 결국 2019년 장세용 구미시장도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였다. 박정희 서거 40주기 추도식…장세용 구미시장 참석 이전부터 추진되어 왔던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도 2021년에 개관하였다. "우여곡절 끝"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구미서 개관

9. 군사

국산 대함미사일인 ' 해성'이 첫 발표식을 한 곳이 구미 공단으로 겉보기엔 멋있어 보이지만 이걸 역으로 뒤집어 보면 최악의 사태에는 구미에 우선적으로 스커드 미사일이 날아온다. 경부고속도로 구미~김천 사이에는 비상활주로가 존재하였으나 현재는 지정해제되어 흔적만 남아있다.

의경으로 복무하면 구미경찰서 내에 있는 2149 중대와 타격대에서 근무할 수 있다. 공단 파업은 그 빈도도 줄어들고 수위도 온건[57]해졌으나, 친박단체 시위와 이따금씩 터지는 재개발 관련 집회는 감수해야 할 듯.

다만 이 외에 특별한 군사시설은 없고, 향토사단인 제50보병사단 예하 제120보병여단 본부와 1대대가 위치해 있다.

10. 하위 행정구역

구미시/행정 참고.

11. 사건사고

  • 물난리
    1998년 8월, 광평동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가옥이 침수되고 다리가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사실 정확히는 집중호우+인재다. 근처의 자그마한 하천인 광평천 근처에서 상수도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집중호우가 오는 와중에도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그만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이다. 집중호우로 가뜩이나 광평동 저지대는 침수위험이 있었는데 상수도관 파열로 물이 역류하면서 집중호우와 만나버려 그대로 침수돼 버렸다. 당시 가옥 1층 내부의 반 이상이 침수돼 버렸는데 남자 성인 가슴팍까지 잠겼었다. 그 후 광평동은 꾸준한 복구와 개발로 지금은 옛 모습을 찾기 힘들어졌다. 그 전에는 1980년대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조용한 마을이었으나, 개발 이후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같은 할인점들이 근처에 연이어 들어오고 아파트들이 들어서서 지금은 제법 번화해졌다.
  • 공업지구 폐수 문제
    구미공단이 본격적으로 들어설 때부터 낙동강에 방류되는 폐수가 문제가 되었는데 결국 1991년 3월 14일 낙동강 페놀 방류사건이 터지기도 했고 그 뒤로도 심심찮게 폐수가 새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쓰는 대구와 낙동강 하류에 있는 부산, 경남 지역과 충돌하기도 했다. 낙동강 페놀 방류사건 때문에 1990년대 대구위천국가공단 조성이 좌절된 적이 있다. 대구가 위천 주변에 위천공단을 조성하려 했지만 1991년 악몽을 잊지 않던 부산이 반대하는 바람에 2002년에도 마찰을 빚었고 결국 무산되었다.[58] 2011년 초부터 대구광역시가 대구광역시의 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겠다고 하자 이번에는 구미 쪽이 발끈해 연달아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2018년 6월에 낙동강쪽 수돗물에서 과불화헥산술폰산 수치가 선진국 기준치 2배 이상 수준으로 나왔는데, 불산은 반도체 공정에서 거의 필수적으로 쓰이는 물질이라 반도체 공장이 많은 구미에서도 마냥 반대하기도 힘들어졌다. *
  • 단수
    2011년 5월 8일, 취수용 보가 유실되면서 구미시 전역이 단수 크리를 맞았다. 이 때문에 시민과 기업체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단수인데다 무능한 높으신 분들 때문에 단수 후에야 통보되어 더 피해가 컸다고 한다. 하지만 상하수도 사업소에선 늦장대응과 책임회피로 일관. 심지어는 관련 간담회가 열렸음에도 사업소측 인사는 모두 불참하고 심지어는 시청에게 알리는 것조차 늦었다고 한다. 참고로 보가 무너진 이유가 4대강 공사 임시제방 유실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대한민국 국회에 낸 자료에서 이상한 발언이 있었다. 1. 관로에 갑자기 물이 공급될 경우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구미시가 통수시간을 조절했다. 2. 용수공급 재개 후 시내지역에서 평소보다 많은 물을 사용함에 따라 외곽지역에서 수급의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5월 초의 단수 사태가 끝났나 싶었더니 다시 단수 사태가 발생했다. 2011년 6월 30일에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상수도관이 파손되어 옥계동과 산동면, 장천면 등 2,300여 가구와 구미 국가산단 내 업체들이 단수로 큰 불편을 겪었다. 게다가 이번 사고의 경우 파손 지점이 강 아래쪽이라서 수습하는데 몇 개월이 걸렸다. 이 탓에 구미시는 새누리당의 골수 지지지역이면서도 반 이명박 지역이다. 참고로 이 단수사고로 인해 정부는 구미시 주민에게 1인당 3만원의 손해배상을 했다.
  •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2012년 9월 27일, 구미4공단 내 ㈜휴브글로벌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일어나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회사는 LCD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화학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로 이 회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이 회사가 제조하는 불산은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의 불필요한 부분을 녹이거나 PDP, LCD 등 유리 표면을 매끄럽게 연마하는 데 효과가 뛰어나 산업체에서 널리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서를 참조. 2013년 3월 4일부터 1주일도 안되는 기간에 염소가스 유출, 염산 유출, 벙커씨유 폭발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하여 구미시민들은 단체 멘붕.

12. 출신 인물


다른 인물들은 이 곳을 참조.

12.1. 가상 인물

13. 같이 보기



[1] 2022년 6월 주민등록인구 [2] 인구밀도 경북 1위 [3] 대표적인 인물로 희빈 장씨, 정치인 장윤석, 구미시장 장세용 등이 있다. [4] 물론 평면적인 직선거리상으로는 북구 칠곡 지역이 더 가깝지만, 한참 돌아서 가야 해서 의외로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조금 더 빨리 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당연히 톨비가 나온다. 하지만 다사읍에서는 낙동강변을 따라 구미까지 거의 직빵으로 이어지는 30번 국도 67번 지방도 코스가 있고 이 코스를 이용하면 30~40분 내에 구미시에 도착할 수 있다. [5] 지산동과 고아읍 다식리와 괴평리 소재, 이명박 대통령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수변도시의 예정지였으나, 무산되었다. [6] 해평면 소재,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인 하이테크밸리가 건설 중이다. 하지만 해평들 근처의 자잘한 고개들이나 산지를 평야로 만들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해평들에는 큰 관련이 없다. [7] 한편 구미시 주변 시군에는 인평들(칠곡군 북삼읍 소재, 금오산의 금오동천이 위치), 남율들(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소재, 하지만 경부고속도로 67번 국도에 의해 거의 단절됐으며 결정적으로 남율택지지구사업으로 거의 소멸) 등이 있다. [8]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으며 선산, 고아를 흐르는 감천이라는 주장도 있고, 인동이나 해평 일대라는 주장도 있다. [9] 경북 시 지역 중 가장 작은 곳은 경산시이다. [10] 경북 인구수 1위 포항시는 인구가 많긴 하지만 면적이 1,000㎢ 이상이라 경산시보다도 낮다. 포항시 인구밀도: 약 445명/㎢, 구미시 인구밀도: 약 677명/㎢, 경산시 인구밀도: 약 637명/㎢ [11] 1991~2020년 평년값 기준. [12] 공식으로도 이 정도인데, 비공식으로 선산읍에서는 35.2℃를 기록했다. 그것도 4월 하순인데도... [13] 그래서 등교를 늦게 하거나 일반등교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14] 더군다나 그 시절에는 경북에 시가 오직 3개밖에 없었던 때였다. [15] 당시 경부고속도로가 구미를 지나간 것에 대해 논란이 있긴 하나, 아예 말도 안되는 이유는 아니었다. 물론 금오산 남쪽으로 가는 현 경부고속철도 노선이 좀 더 직선에 가깝기는 하지만 당시 상황에서 기술적으로도 쉽지 않은 데다(터널 구간과 고개 넘는 길) 공사 기간도 더 길고, 비용이 더 드는 남쪽 노선을 선택하는 게 옳았을지는 의문이다. 경부선도 마찬가지의 이유에서 일제강점기 초기에 원래의 금오산 관통 노선에서 이설된 것이다. 금오산역 문서 참조. [16] 2공단은 원래 지산동 일대에 건설하려고 했었다가 계획을 수정하면서 지금의 위치로 변경되었다. [17] 만약 1공단처럼 범국가적 차원의 움직임이 가능했다면, 공단들은 지금의 위치가 아닌 1공단의 구미천 위의 지산동 일대의 지산들에 자리를 잡았을 것이다. 정부에서 한 지역을 그렇게 밀어줄 리는 없었겠지만 2공단을 지산들에 짓고, 3공단을 구미-선산 통합 후에 산동면 성수리와 해평면 문량리(현재 양포동 위의 낙동강 변 들판)에 짓고, 지금의 3공단 자리(임수동)부터 구평동까지 대규모 상업-주택 지구를 짓고, 동시에 지금의 4, 5공단 전체를 공단으로 도배(...)했으면 적어도 선산-강서-강동으로 여전히 공단지역이 도시의 중심에 있지만(구미시 승격 당시에도 이미 1공단 위치는 구미시 한 가운데였다.), 현재처럼 시가지가 따로 놀아서 생기는 문제점이 덜했을지도 모른다. 칠곡군과 통합하고 북삼-약목-석적으로 시가지를 확장하면 산을 넘어야 하는 선산을 제외한 나머지 시가지를 하나로 묶을 수도 있었다. [18] 가장 대표적으로는 구포동 일대의 2공단 지역과 3공단 지역 중 황상동[61]과 4공단과 인접한 옥계동 등이 그러한 경우이다. [19] 문화로 상권 역시 구미시가 확장하면서 유동인구 및 소비층을 조금씩 잃어가면서 이제는 상권의 입지도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20] 이런 선형 도시구조를 가진 도시는 주로 산업도시이거나 평지가 극도로 적은 도시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구미시를 제외한 부산광역시, 김천시, 여수시, 거제시에게서 이런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21] 구미시에서는 사실 현재 원도심으로 송정동 일대가, 그리고 부도심으로 인동 선산읍이라고 말하고는 있으나 뭘로 보나 사실 선산은 부도심이 아니라 어지간한 동네 하나에도 밀리는게 현실이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옥계권(해평권)이 인동을 뛰어넘는 부도심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22] 도량동, 봉곡동, 인동 [23] 다만, 일부는 공장이나 주택이 경계에 걸쳐 있어서 혼란을 더 주고 있다. [24] 구평 영무예다음의 뒤로 구평초등학교와 학서 저수지까지 [25] 김포, 시흥, 평택, 파주, 의정부 등 [26] OLED, QLED [27] 이 탑에 새겨진 '輸出産業의 塔(수출산업의 탑)'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로 수출산업의 탑은 수출탑의 정식 명칭이기도 하다. [28] 이 탑은 광평동 롯데마트 근처 도로 한복판에 있는데 구미시민들조차 이 탑의 이름만 알고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 또, 이 수출탑이 있는 로터리를 수출탑 로터리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탑 이름을 딴 도로가 수출대로이다.(舊 수출로) [29] 안일한 공무원과 정치인들의 모습, 노후화된 인프라, 기반이 약한 중소기업 [30] 스마트폰, 폴더블 스마트폰, 태블릿 PC, SoC, NFC [31] OLED, QLED, AMOLED, 전자종이 [32] RAM, 낸드 플래시 메모리, SSD, 마이크로컨트롤러, 파운드리, CMOS, 스마트카드 IC [33]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SK하이닉스, SK실트론 등. [34] RAM, 낸드 플래시 메모리, SSD, 마이크로컨트롤러, 파운드리, CMOS, 스마트카드 IC [35] 근처에 유니클로가 있다. [36] 롯데마트는 점포 건물을 민간에 넘겨 버렸다. 단, 롯데마트 영업은 계속하고 있다. [37] 참고로 KEC는 2011~2014년 4차례에 걸쳐 구도고조화 민간대행사업자를 신청했지만 탈락했는데, 이 때 사업계획서에는 대형쇼핑몰과 호텔을 짓는다고 기술했었다. 2019년 또 다시 신청했지만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2020년에도 또 다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노사/노조 갈등이 심각한 데다, 시 내에서도 반대하는 여론이 많기 때문. [38] 아마 대구 율하동 롯데아울렛이나 이시아폴리스 롯데몰과 같은 형태로 추정된다. [39] 구미와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김천 아포읍 송천리에 있는데 구미대학교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다. [40] 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아울렛동아마트이다. [41] 처음엔 인피니티 매장이 생긴다고 소문이 났었다. 뭐 인피니티가 결국 닛산 자회사 브랜드니까. [42] 사실 문제집 같은 걸 파는 데는 중앙서적이나 세종서점 등 여러 곳이 있긴 하다. [43] 근처에는 또다른 서점인 영창서림과 중앙서적(지금 중앙서적과는 다른 곳)이 있었다. [44] 다른 한 곳은 포항의 2002 게임랜드.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48]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만 아니었으면 경상북도의 평범한 농촌으로 남았을 거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49] 본래는 격년제로 열려고 했으나 지역 여론이 좋아지자 2002년 2회부터 매년 개최되는 쪽으로 선회했다. [50] 물론 인문사회계열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경영학과가 있다. [51] 요즘은 800~1,000원대로 내려간 편이다. 지역별로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는데 구평동은 1시간에 600원이지만 옥계 지역은 1,300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52] 근데 비싼 시내버스 요금은 구미시 뿐만이 아닌 경상북도 전반의 문제이다. 칠곡 250번만 그런 게 아니다. 다만 거리비례 할증제는 없기 때문에 장거리를 시내버스만으로 이동한다면 저렴할 수도 있다. 즉, 관내에만 있으면 수십km를 시내버스로 이동하여도 추가요금은 없다. [53] 장충체육관의 개보수 공사로 인해서 임시 연고지로 삼았다. 이후 2013~2014에는 평택시에서 경기했다. [54] 원래 2020년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되었다. [55] 아이러니하게도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한 김재규 또한 구미시 출신이다. 김재규의 친척들은 10.26 사건 이후 구미에서 사실상 추방당했다고 한다. [56] 5~6대 포항시장을 지낸 박승호는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개명하겠다”는 공약을 낼 정도였다. [57]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허수아비 화형식은 물론 공장 점거 등의 사태가 흔했다. [58] 당시 염색공단이 주를 이루던 대구의 물 문제도 꽤나 심각해서 금호강이 죽음의 강으로 불리고 낙동강의 43프로가 대구 금호강으로 인해 오염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59] 지역구 : 경상북도 구미시 갑 [60] 최초의 여성 군법무관 출신 장성.


[61] 두 지역을 연결하는 67번 국도 일대. 국도도 왕복 4차선이지만 구불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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