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8:58:57

임업

1차 산업
<rowcolor=#000> 농업 축산업 임업 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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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채한 나무를 옮기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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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재배장의 모습.

1. 개요2. 역사3. 유의점4. 정부5. 산업6. 오해7. 관련 자격증8. 관련 문서

1. 개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임업"이란 영림업(「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연휴양림, 수목원 정원의 조성 또는 관리·운영을 포함한다), 임산물생산업, 임산물유통·가공업, 야생조수사육업과 이에 딸린 업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업을 말한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7. "임산물(林産物)"이란 목재, 수목, 낙엽, 토석 등 산림에서 생산되는 산물(産物), 그 밖의 조경수(造景樹), 분재수(盆栽樹)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 Forestry

이나 산림에서 목재를 벌채하거나 버섯 또는 목청(벌꿀) 등을 생산하는 산업을 일컫는 말.

2. 역사

인류가 농사를 짓기 전, 선사 시대에는 이 일을 통해서 식량을 채취해냈다. 농업보다도 역사가 긴 산업이다. 인류 역사 전체를 통틀어 볼 때 농업의 등장은 의외로 그렇게 오래 전 일은 아니다. 현생인류로 진화하기 전 인류 전 단계의 생물도 이 일을 하면서 먹고 살았을 것이다.[1] 임업은 사냥꾼, 군인과 함께 인류 최초의 직업 중 하나라고 봐도 된다. 초기에는 천연림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으로 끝났다. 하지만 중기에 들어서는 인공적으로 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 보전하는 것으로 개념이 변화되었다.

3. 유의점

사유지 및 남의 산에서 나물, 버섯, 약초 등 임산물을 채칩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다. 특히 산삼이나 송이버섯과 같은 고가 임산물들을 사유림에서 무단채취하다가 고발당하면 5년 이하의 징역에다가 덤으로 산 주인과 그 산에서 임업 권리를 매입한 업자들에게 민사소송까지 걸릴 수 있다.

한국에서는 특히 중장년층들이 사유림에서 남이 재배목적으로 심어놓은걸 알면서도, 혹은 불법이란걸 알면서도 몰래 캐와서 직접 먹거나 팔아먹고 그걸 SNS에서 당당하게 자랑질을 하기까지 하는데 이런 식으로 허가없이 사유지에서 불법 채집을 하는 것은 엄연한 위법행위이며 외국의 경우들처럼 SNS에 업로드된 사진등을 역추적하여 코렁탕을 먹이는 경우도 있다.

4. 정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농림수산부, 농림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으로 농업과 함께 묶어서 취급하고는 한다.

한국에서 임업과 관련된 일은 산림청에서 맡아서 처리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각종 업종별로 정부부서를 분리해놓는 공산주의. 특성상 임업성이라는 별도의 임업 기관에서 정부 기능과 생산, 유통 기능을 수행한다. 다만, 무분별한 벌목으로 민둥산이 댜부분인 북한에서 숲이 멀쩡하게 남아있는 곳은 평양시 일대, 금강산, 개마고원, 백두산 및 나라에서 관리하는 국립공원 정도 뿐이다.

5. 산업

목재용 나무를 심어서 잘 키워두면 꽤나 비싸게 팔 수 있다. 물론 나무가 자라기까지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해마다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1위로 꼽힐 정도로 산업재해 사망률이 높은 업종이다. 과거에는 벌채를 해서 강으로 통나무째로 뗏목을 띄어서 하류로 흘려보냈다. 지금도 북한같이 교통이 불편한곳에선 유용하게 쓰인다. 북한의 뗏목 운송

한국, 일본, 중국, 대만에는 산에 숲이 많다보니 산 또는 산촌(산에 있는 농촌)에 임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임업은 주로 냉대기후에서 이루어진다.

러시아, 북미, 북유럽, 브라질, 인도네시아에서 임업이 발달되어있다.

6. 오해

숲 가꾸기에 관한 산림청 배포영상, 벌채와 솎아베기 관련은 50초 대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은 벌목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고 환경단체에서도 무조건 벌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틀린 말이다. 왜냐하면 벌목을 하는 나무는 대부분 늙은 나무인데 젊은나무가 늙은나무보다 광합성량-호릅량이 크기 때문이다. 광합성량에서 호흡량을 뺀 값이 순광합성량인데 순광합성량이 커야지 더 많은 산소를 배출할 수 있다. 광합성은 잎에서만 하고 호흡은 모든 세포가 하는데 젊은 나무가 늙은 나무보다 잎/전체 중량의 퍼센트가 작기 때문에 호흡량이 더 적어서 환경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임업에 쓰이는 나무는 생각보다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다. 성장 속도가 느린 목재는 경제성이 없어 키우지 않거나, 키우더라도 매우 희귀한 상품에 국한된다. 그러므로 늙은 나무를 무조건 벌목하지 않는 것 보다 주기적으로 벌목을 하고 젊은 나무로 생태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환경에 도움을 준다. 이를 '솎아베기'라고 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고, 이 때문에 산림청에서도 적극적으로 국산목재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전래동화 같은 데서는 나무꾼이 혼자서도 거뜬하게 여러 그루 베면서 땔감을 모으지만 사실 아주 높고 굵은 나무의 벌목은 전동공구가 아닌 보통 도끼를 사용하면 건장한 남자들이 돌아가면서 몇 시간을 찍어야 겨우 하나가 쓰러질 만큼 고되다. 그리고 나무가 넘어가려고 하면 재빨리 반대 방향으로 달려야 하는 위험천만한 작업으로, 경사가 있는 산등성이의 나무를 베면 약한 장애물은 그냥 밀거나 부숴 버리면서 구른다. 때문에 다른 튼튼한 나무들이 연이어 선 곳이나 커다란 바위 뒤편으로 피해야 압사, 압상사고가 나지 않는다.

7. 관련 자격증

{{{+2 {{{#FFFFFF 임업 분야 자격증}}}}}}
- 버섯산업기사 - -
버섯종균기능사 - - -
산림기능사 산림산업기사 산림기사 산림기술사
- 식물보호산업기사 식물보호기사 -
- - 임산가공기사 -
임업종묘기능사 - 임업종묘기사 -
목재가공기능사 - - -
펄프종이제조기능사 - - -

8. 관련 문서



[1] 당장 만해도 나무 위에 있는 벌집을 부숴서 그 속에 있는 을 먹기도 하며, 비버는 나무를 날카로운 이빨로 갉아서 베어낸 뒤에 이것으로 을 만든다. 인간 이외에도 나무의 부산물이나 나무 자체를 직접 이용하는 동물은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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