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17 02:05:27

작곡가

1. 개요2.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작곡가의 위치3. 서구권과 일본 대중음악계에서 작곡가의 위치4. 작곡과 편곡5. 유명한 작곡가 일람
5.1. 한국5.2. 유럽5.3. 미국5.4. 일본5.5. 중화권5.6. 그 외 국가
6. 자체 작곡가를 보유한 연예 기획사7. 관련 항목

1. 개요

작곡가(,,)는 음악가의 한 종류로, 음악을 만드는 사람. 즉, 작곡가는 음악을 작곡하는 사람이다.

고대에도 음악을 작곡하긴 했다. 하지만 대체로 즉흥 연주나, 구전 음악을 즉흥 연주로 다시 편곡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래서 고대 노래는 작사가는 전해져도, 작곡가는 없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다 중세 시대부터 화성학과 악기가 발달하며 오케스트라 같은 합창이 중요해졌는데, 이때부터 따로 작곡가가 생기기 시작한다.

현대의 작곡가들은 다양한 장르의 특성상, 장르마다 차이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작곡가들은 악보 보는 능력과 화성학이 없으면 작곡을 전혀 할 수 없었으나 흑인 음악의 발달과 샘플링 등의 작법을 통해서 많이 발전했기에, 화성학을 모르는 작곡가들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취미 단위라도, 제대로 작곡을 하고자 한다면, 화성학을 알아두자. 음악의 품질이 달라진다. 이왕이면 화성학을 보며 그 화성학에 따라 기타나 피아노와 같은 악기를 하면 화성학을 이해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된다. 어차피 기타나 피아노 같은 악기도 개인 교습으로 배우다 보면 화성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이 나오게 된다. 물론 화성학을 배웠다고 반드시 좋은 음악이 나온다는 것은 아니다. 악보를 모르고 작곡한다는 건 엄청난 센스가 없으면 힘들다. 미국이나 영국의 가수들 중에서는 악보 보는 방법도 모르는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물론 이런 가수들이 진짜 혼자서 작곡하는 경우는 적고, 거의 공동작업이다.

간혹 EDM이나 랩/힙합씬에서는 비트메이커/트랙메이커라고 조금 다르게 부르기도 하는데, DAW나 신디사이저를 통한 디지털 작곡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랩/힙합의 경우 장르 특성상 멜로디 반주의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조금 가볍게 비트메이커라고 하는 듯하다.

음악적 변주의 한계 때문에 항상 표절 논란이 따라다니는 직업. 작곡가 중에 표절 논란 한번 안 일어난 작곡가는 거의 없다. 그래서 작곡가들은 웬만큼 크게 터지지 않은 이상 표절 논란에 무덤덤하다고.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자기가 부르면 싱어송라이터라고 부른다.

2.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작곡가의 위치

작사가와 함께 관심 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아이돌 산업 전반을 비롯한 대중음악 쪽에 관심이 있다면 몇몇 네임드 작곡가들은 꿰고 있는 게 대부분이다. 이름은 잘 몰라도 일단 노래를 들으면 스타일을 알기 때문이다.

자체 작곡가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수많은 기획사들이 조영수, 김도훈(작곡가), 용감한 형제, 신사동 호랭이, 이단옆차기, 블랙아이드필승, 이기용배 등의 일부 작곡가들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게 이 바닥의 현실이다 보니 노래가 다 비슷비슷하고 작품성이 없다는 논란에 시달리기도 한다.

'소몰이 창법' 시대 이후 일렉트로닉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음악이 유행하면서 비교적 작곡이 쉬워지자 뭔가 '용감한 형제' 를 필두로 예명을 쓰는 작곡가들이 등장했다.

2010년대부터는 SM처럼 외국 작곡가들을 데려다 쓰거나, 울림처럼 윤상 같은 신선한(?) 인물[1]을 작곡가로 기용하기도 한다.

3. 서구권과 일본 대중음악계에서 작곡가의 위치

한국과는 달리 그룹과 밴드 문화가 발달해 있으며, 또한 가수로 데뷔한 뒤 작곡으로 나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룹과 밴드의 보컬과 연주자들이 타 아티스트들에게 작곡을 해주는 경우가 흔한데, 예를 들어 옆나라 일본의 코무로 테츠야의 경우는 그룹의 키보디스트였으며, 역시 오다 테츠로의 경우는 원래 무명 가수 출신이었다. 그룹 차게 엔 아스카에 리더 아스카도 타 아티스트들에게 작곡을 수 없이 해주었다. 작곡가 자신이 속한 밴드의 경우는 아예 작곡을 맡는다. 밴드나 그룹의 멤버가 곧 작곡가들인데, 보통 그 그룹이나 밴드의 리더가 주로 송라이팅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작곡 스타일도 어느 한 사람의 음악적 역량에 맞춰서 작곡하기보단 전체적인 멤버의 수준을 고려하고 또한 그룹이나 밴드의 음악적 스타일에 맞춰서 작곡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리더 한 사람이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하면서 자신의 음악적 성향을 내세워 그룹이나 밴드의 독재자로 군림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메가데스 데이브 머스테인과 70년대 중후반의 핑크 플로이드 로저 워터스가 있겠다.

이런 식으로 주로 작곡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처럼 작곡가로 데뷔하여 작곡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자가 더 많고, 보편적이다. 대신 가수 출신의 작곡가들의 경우는 노래 실력이 탁월하고, 그룹이나 밴드에 속한 작곡가들은 연주 실력도 탁월하기 때문에 다양한 음을 만들어내고, 밴드 보컬에 성향에 맞아떨어지는 노래들을 만들 수가 있으며, 특히 작곡을 뒷받침해주는 편곡 수준이 상당히 좋다. 단 작곡가들도 어느 순간 자기 복제가 심할 땐 심하기 때문에, 타 아티스트들에게 노래 제공을 하면 차라리 그 작곡가들이 속한 밴드와 그룹의 음악을 듣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4. 작곡과 편곡

현대 대중음악, 특히 아이돌 음악의 경우에는 작곡가가 곡의 모든 부분을 책임지지는 않는다. 간단하게 구분해서 작곡은 곡의 뼈대가 되는 멜로디만 쓰는 것이고, 편곡은 그 멜로디를 어떤 악기로 연주할 것인가, 어떤 속도로 연주할 것인가 등을 담당하는 것이다. 사실 편곡에 관여하는 작곡가도 있고, 편곡자가 의도에 따라 작곡가가 쓴 멜로디에 변형을 주는 경우도 있어서 이 둘의 구분이 뚜렷한 것은 아니다.

멜로디는 같아도 편곡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곡이 확연히 달라진다. 즉 같은 멜로디로 일렉트로니카를 만들 수도, 하드락을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작곡보다는 오히려 편곡자의 역량이 더 중요하게 평가받기도 한다.

한편, 클래식 음악 계통에서는 용어의 쓰임이 조금 다른데, 대중음악에서의 작곡과 편곡을 클래식 음악에서는 모두 작곡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으며, 클래식 음악에서의 편곡은 대중음악에서의 '재편곡'에 가깝다. 이 때문에 클래식 음악에서의 작곡가는 대중음악에서의 작곡가/편곡자 둘의 역할을 다 소화해야 한다. 편곡자는 2차 창작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5. 유명한 작곡가 일람

클래식 음악 작곡가는 클래식 관련 정보를 참고하세요.

5.1. 한국

기존에 등록된 게임 음악 아티스트들은 리듬 게임문서의 아티스트 항목 참고.

5.2. 유럽

5.3. 미국

5.4. 일본

5.5. 중화권

5.6. 그 외 국가

6. 자체 작곡가를 보유한 연예 기획사

7. 관련 항목



[1] 여기에 언급된 인물 중 '신선한 인물'라고 하기에는 좀 적당치 않은 게, 윤상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의 음악 종사자들 사이에서 본좌급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2] 음악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받거나 한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만들어온 게임 수록곡들과 음악앨범을 보면 상당한 수준의 음악가이다.수록곡들은 동인 음악계에서는 Top이라 봐도 될 정도로 인기도 높다. [3] 참고로 편곡은 기타리스트인 히데와 베이시스트인 타이지가 맡았다. [4] 예를 들면, 아래의 플럭서스뮤직 부활의 멤버였던 김병찬이라는 사람이 세운 회사다. [5] 서울대학교 학력으로 유명한 장기하의 밴드인 장기하와 얼굴들이 한때는 이곳 소속이었고, 멤버 전원이 서울대 출신인 브로콜리 너마저도 한동안 여기 소속이었다. [6] 참고로 이곳은 사장을 포함한 회사 경영진들도 전부 당사 소속의 싱어송라이터들이다. 아예 경영진들끼리 댄스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는데, 그게 바로 술탄 오브 더 디스코다. [7] 다만 2016년을 기점으로 상당수의 소속 뮤지션들이 계약을 해지하고 나가버렸는데, 이유는 불명이다. 이 회사의 간판 뮤지션이라고 불리던 에피톤 프로젝트 한희정도 계약 해지를 선언해서 팬들의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8] 팀 자체는 플럭서스뮤직 소속이나, 그 멤버들 중 하나인 알렉스 호란은 각각 다른 기획사에 소속되어있다. [9] 참고로 홍진경도 싱어송라이터로 잠시 활동하는 동안 이곳에 소속되어 있었다. 위키러들이 아는 방송인 홍진경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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