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2:19:33

양산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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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경상남도 휘장_White.svg 경상남도 제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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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갑
중앙동, 삼성동, 강서동, 물금읍 등
梁山市 甲
Yangsan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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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회선거구 양산시 갑.svg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151,262명 (2024)
상위 행정구역 경상남도
관할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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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일부
중앙동, 삼성동, 강서동, 물금읍, 원동면, 상북면, 하북면
신설년도 2016년
이전 선거구 양산시
국회의원

윤영석

[clearfix]

1. 개요

경상남도 양산시의 원도심과 동면 석산리, 금산리 지역을 제외한 양산신도시, 물금읍 일대이며, 통도사 생활권도 이 지역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 퇴임 이후 입주한 평산마을 사저도 이 지역구 내에 있다.

현재 이 지역구의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다. 참고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이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대한민국 국회의장에 선출되었다. 당시 그의 지역구는 양산시 단일 선거구였다.

본래는 양산시 단일 선거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양산신도시와 물금읍 개발에 힘입어 양산시의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2016년에 치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갑구와 을구로 분구되었다.

낙동강 벨트에 속한 곳 중 하나로 경상남도에서 김해시와 더불어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이러한 바탕에는 양산신도시의 영향이 크다. 다만 김해시에 비하면 지지세가 약간 약한 편이라서 3당 합당 이후로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까지 단 1번도 민주당계 정당에서 의석을 배출하지 못한 곳이었다. 단일 선거구 시절부터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노무현의 측근 송인배가 무려 5번이나 양산시에 출마했으나 5번 모두 떨어졌다. 이는 윤영석 의원이 지역구를 나름 갈고닦았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양산시가 갑, 을 선거구로 나뉜 후, 양산시 을에선 더불어민주당 서형수가 당선되었으나 이 곳에선 송인배 후보가 또 현역 의원 윤영석에게 4.8%p 격차로 석패하여 의석 배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이 양산시에서 41.94% : 29.57%로 자유한국당 홍준표를 무난하게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양산신도시 개발로 젊은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물금읍에선 문재인이 45.86%의 득표율을 올려 양산시 전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득표'을 기록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윤영석 후보가 넉넉한 표차로 당선되었다. 또 2년 후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3.52% : 42.18%로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낙승을 거뒀다. 상단에서 언급된 물금읍에서도 윤석열 후보는 51.37%의 득표율을 올려 과반 득표율을 달성했다.

특히 물금읍은 양산신도시 개발로 젊은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년 전에 비해 제1보수정당의 대선 득표율 상승치가 전국 평균과 경남 평균, 양산 평균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남 전체에서의 보수정당 대선 득표율은 21%p 증가한 반면, 물금읍에서의 보수정당 대선 득표율은 26%p 증가했다. 이는 명지신도시가 있는 강서구 명지동과 정관신도시가 있는 기장군 정관읍과는 대비된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rowcolor=#fff> 총선 당선인 당적 임기
제20대 윤영석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제22대

2024년 5월 30일 ~
분구 전, 양산시의 국회의원 목록과 선거 결과를 알고 싶으면 양산시 항목 참고.

2.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시 갑
중앙동, 삼성동, 강서동, 물금읍, 원동면, 상북면, 하북면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윤영석(尹永碩) 31,132 1위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46.42% 당선
2 송인배(宋仁培) 27,916 2위

41.62% 낙선
3 홍순경(洪淳境) 8,010 3위


[[국민의당(2016년)|
파일:국민의당(2016년) 흰색 로고타입.svg
]]
11.94% 낙선
선거인 수 118,303 투표율
57.46%
투표 수 67,975
무효표 수 917
20대 총선 경남 양산시 갑 개표 결과
<colbgcolor=#eee,#353535> 정당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국민의당(2016년)|
파일:국민의당(2016년) 흰색 로고타입.svg
]]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윤영석 송인배 홍순경
득표수
(득표율)
31,132
(46.42%)
27,916
(41.62%)
8,010
(11.94%)
+ 3,216
(△4.80)
57.46%
중앙동 57.13% 33.37% 9.58% △23.76 50.67
삼성동 46.31% 41.60% 12.09% △4.71 51.17
강서동 44.36% 43.64% 12.00% △0.72 55.63
물금읍 39.81% 47.64% 12.56% ▼7.83 58.32
원동면 71.81% 22.57% 5.62% △49.24 61.75
상북면 56.89% 33.26% 9.85% △23.63 54.70
하북면 60.57% 29.90% 9.53% △30.67 55.10
후보 윤영석 송인배 홍순경 격차
거소·선상투표 60.57% 17.98% 21.45% △42.59
관외사전투표 38.42% 43.84% 17.74% ▼5.42
국외부재자투표 36.90% 57.14% 5.95% 20.24
양산시가 갑, 을 선거구로 나누어진 후에 치르는 첫 번째 선거이다. 단일 선거구 시절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윤영석은 고향인 원동면이 갑구에 속했기에 이 선거구에 출마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선 단일 선거구 시절부터 무려 4번이나 출마했으나 매번 근소한 차이로 석패했던 송인배 후보가 이곳에 출마했다.[1] 국민의당은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홍순경을 출마시켰다.

그런데 이 때 선거구 분구 방식이 논란이 되었다. 외지인 및 청년층 인구 유입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 양산신도시 지역을 반으로 나누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불리해지고 만 것이다. 그런데다 국민의당 후보의 출마로 인해 표 분산까지 발생하고 말았으니 더더욱 송인배 후보에게 불리하게 전개되었다.[2] 결국 지난 총선에 이은 윤영석과 송인배의 리턴매치에서도 46.42% : 41.62%로 득표율 4.8%p, 득표수 3,216표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윤영석 후보가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송인배 후보는 5번째 도전에서마저도 불운하게 또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윤영석 의원이 지역구 관리를 잘 했던 것도 있지만 야권 표 분산이 발생한 덕에 이긴 것도 사실이었다. 즉, 어느 정도는 운이 따라준 승리였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국민의당 홍순경 후보는 본래 새누리당 소속이었기에 보수 표도 어느 정도 분산시켰겠지만 위 도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홍순경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 역시 송인배 후보아 마찬가지로 양산신도시 지역이었다. 그러므로 윤영석 후보가 입은 손해보다는 송인배 후보가 입은 손해가 더 컸다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윤영석 후보는 물금읍과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고향인 원동면에선 1,048표 차로 크게 이겼고 상북면에서 1,596표 차, 하북면에서 1,303표 차, 중앙동에서 1,247표 차, 삼성동에서 464표 차, 강서동에서 30표 차로 이겼으며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도 135표 차로 승리했다. 반면에 송인배 후보는 물금읍에서 2,351표 차로 크게 이겼고 관외사전투표에서 241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 17표 차로 승리하며 추격했으나 끝내 뒤집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2.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시 갑
중앙동, 삼성동, 강서동, 물금읍, 원동면, 상북면, 하북면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재영(李載榮) 42,260 2위

42.03% 낙선
2 윤영석(尹永碩) 57,301 1위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56.99% 당선
7 서광종(徐光鍾) 968 3위


[[국가혁명배당금당|
파일:국가혁명배당금당 흰색 로고타입.svg
]]
0.96% 낙선
선거인 수 153,416 투표율
66.16%
투표 수 101,497
무효표 수 968
21대 총선 경남 양산시 갑 개표 결과
<colbgcolor=#eee,#353535> 정당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이재영 윤영석
득표수
(득표율)
42,260
(42.03%)
57,301
(56.99%)
- 15,041
(▼14.96)
66.15%
중앙동 31.34% 67.54% ▼36.20 60.17
삼성동 38.55% 60.32% ▼21.77 62.01
강서동 41.07% 57.78% ▼16.71 62.92
물금읍 45.62% 53.56% ▼7.94 64.48
원동면 24.45% 74.69% ▼50.24 71.07
상북면 32.76% 66.22% ▼33.46 65.12
하북면 28.35% 70.71% ▼42.36 64.97
후보 이재영 윤영석 격차
거소·선상투표 38.24% 58.07% ▼19.83
관외사전투표 51.24% 47.45% △3.79
국외부재자투표 62.50% 37.50% 25.00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인재영입 18호인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전략공천되었다. 과거 이 지역에서만 5번 낙선했던 송인배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을 10년간 박탈당하며 출마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현역 의원 윤영석이 3선에 도전한다.

선거 결과 약 15% 차이로 미래통합당 윤영석 후보가 여유롭게 승리하며 3선에 성공하였다. 이전에 5연속 낙선하며 양산에 인지도를 쌓아온 송인배는 전술되어 있듯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나오지 못했고, 대신 전략공천된 이재영 후보는 생소한 인물이어서 지역구 관리를 해 온 윤영석 후보가 크게 우세했다.[3]

세부적으로 보면 윤영석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는 패배했던 물금읍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승리하였고, 이재영 후보는 관외사전투표에서만 347표차로 승리하였다.

2.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시 갑
중앙동, 삼성동, 강서동, 물금읍, 원동면, 상북면, 하북면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재영(李載榮) 44,735 2위

44.78% 낙선[4]
2 윤영석(尹永碩) 53,560 1위


53.61% 당선
7 김효훈(金孝勳) 1,599 3위

1.60% 낙선
선거인 수 151,262 투표율
66.65%
투표 수 100,827
무효표 수 933
22대 총선 경남 양산시 갑 개표 결과
<colbgcolor=#eee,#353535>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이재영 윤영석
득표수
(득표율)
44,735
(44.78%)
53,560
(53.61%)
-8,825
(▼8.73)
66.65%
물금읍 48.82% 49.59% ▼0.77 64.55
원동면 25.48% 73.47% ▼47.99 71.73
상북면 32.43% 66.30% ▼33.87 66.86
하북면 28.99% 69.52% ▼40.53 67.39
중앙동 32.95% 65.59% ▼32.64 60.01
삼성동 40.68% 57.91% ▼17.23 60.87
강서동 46.83% 51.68% ▼4.85 66.91
후보 이재영 윤영석 격차
거소·선상투표 32.51% 65.03% ▼32.52
관외사전투표 52.73% 44.75% △7.98
국외부재자투표 65.57% 32.24% △33.35
과거 선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22대 총선부터 이 지역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주 중이다. 이른바 '문재인 효과'가 얼마나 일어날 것인지가 변수로 꼽힌다.[5]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영 전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2024년 2월 6일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윤영석 의원이 2024년 2월 17일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에 이재영 vs 윤영석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진보당에서는 이 지역에서 노동 운동을 해온 이은영 후보가 공천을 받았으나 민주당 이재영 후보로 단일화했다.

개표결과 윤영석 후보가 9% 차이로 전 지역에서 승리하면서 4선에 성공했다.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선거에 등판해서 양산 지역 선거를 지원했고 윤영석 의원이 유세 도중에 유세차에서 "문재인 이XX 죽여야돼"라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14%p 차이에서 9%p로 차이를 줄인 것은 이재영 후보 입장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볼수도 있다.

[1] 실제로 양산시 을에선 이곳과는 반대로 여권이 분열되었다. [2] 실제로 국민의당은 호남당이란 색채가 너무 강해서 영남에선 생존할 가능성 자체가 없었던 당이었다. [3] 옆동네와 비교하면 온도차가 크다. [4]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단일 후보 [5] 가능성은 낮지만, 공식적으로 선거유세가 가능하다. 그리고 3월 25일의 이재영 후보의 캠프 개소식에 문재인이 직접 와서 인사를 건네고 사진을 찍는 등 상당히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