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남해군·하동군

1. 개요

2012년에 치른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시행된 선거구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이전까지 사천시는 단일 선거구였고, 하동군· 남해군 두 지역을 합친 공동 선거구가 따로 있었으나, 하동군과 남해군의 인구가 나날이 감소하여 옆의 사천시와 합쳐서 3개의 지역이 하나의 선거구를 형성하도록 조정되었다. 21대 기준 현 국회의원은 무소속 하영제 의원이다.

2. 분석

정치 성향은 농촌 지대인 서부경남답게 기본적으론 보수 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다만 서경남 내 또다른 국회의원 선거구들인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1],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2]과 비교하면 함안군, 진주시 갑, 진주시 을과 함께 보수 성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3]

일단 사천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 연구소, 생산공장이 위치해 있어 연구원, 생산직 근로자 등 외지인들이 많은 편이고, 또한 시 단위의 지역이다. 게다가 하동군과 남해군은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 여수시 갑, 여수시 을 [4]과 같은 동전남과의 교류가 많은데다 해당 지역 출신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편이라 서경남 치고는 보수정당 지지세가 약하다. 그래서인지 선거 때마다 서경남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종종 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3개 지역 중에서 사천시는 심지어 단일 선거구 시절에는 민주노동당의 강기갑이 18대 총선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전례가 있기도 하다. 당시 당선자 강기갑은 2위 한나라당 이방호를 득표율 0.36%, 표차 178표 차로 꺾었다. 이 때문에 강기갑은 현재까지 유일한 서부경남 지역구의 진보정당 출신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강기갑 혼자만의 힘으로 당선된건 아니고, 당시 친이계 이방호가 한나라당 사무총장으로 공천 과정에서 친박계를 거의 학살하다시피 하면서 친박 성향 유권자들이 강기갑에 몰표를 준 것 역시 선거에 결정적인 요인이었지만, 반대로 말하면 사천에서 진보세와 보수세 일부가 합쳐지면 보수정당 후보도 낙선할만한 세는 있다는 소리가 된다. 물론 사천 자체는 울산광역시나 창원시 일부 지역같이 진보 성향 자체가 강한 동네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후 선거에선 사천 한정으로만 보자면 민주당이나 진보정당이 1위를 차지한 적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이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2018년 7회 지선에서도 도지사, 시장 모두 자유한국당이 1위를 차지했다. 남해군과 하동군은 이때 각각 1승씩 가져갔다는걸 고려하면 사천의 보수세를 알 수 있는 부분. 또다른 한가지 특징이라면, 다른 도농 복합시와는 달리 동 지역(구 삼천포시)이 읍면 지역(구 사천군)보다 보수 성향이 더 강한 편이다.[5]

하동군도 서경남 치고는 보수 성향이 비교적 약한 동네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하동군이 행정구역 상으로 전라도와 직접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접경지역이라, 전라도 지역과 교류도 많고 전라도 출신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전라남도 구례군과 마주보고 있는 화개장터가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하동군 내에서도 가장 전라도와 가까운 화개면의 경우, 부울경이 다시 보수화된 20대 대선에서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3.78%나 득표할 정도였다.

남해군 또한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이다. 친노 성향의 정치인 김두관이 1995년과 1998년에 무소속으로 남해군수에 당선되었던 바 있고, 2010년 5회 지선 당시 경남도지사에 당선될 때에는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올리기도 했다. 종전 문서에는 남해군이 3개 시, 군 중에서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라고 기재되어 있었으나, 2022년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남해군이 아니라 사천시였고, 남해군은 오히려 보수 성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역이다.

2012년에 치른 18대 대선에선 3곳 모두 새누리당의 박근혜가 승리하긴 했지만, 득표율 70%를 넘긴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사천시에선 68.9%, 하동군에선 65.3%, 남해군에선 68.1%에 그쳤다. 서부 경남에서 박근혜가 득표율 70%를 못 넘긴 곳은 이 3곳과 함안군, 진주시, 밀양시 뿐이다. 반면, 민주통합당의 문재인은 사천시에서 30.5%, 하동군에서 33.4%, 남해군에서 30.8%를 득표해 3곳 모두 30% 이상의 득표를 올렸다. 문재인이 서경남에서 득표율 30%를 넘긴 곳은 이 3곳과 함안군, 진주시 뿐이다.

2017년에 치른 19대 대선에서도 자유한국당의 홍준표가 3곳 모두 승리하긴 했지만, 3곳 모두 과반 이하의 득표를 했다. 사천시에선 45.7%, 남해군에선 47.3%를 득표했고 하동군에선 43.8% 득표에 그쳤났다.[6] 유일하게 읍, 면, 동 단위에서 문재인에게 패배한 지역까지 있었다. 반면, 문재인은 남해군에서 29%, 사천시에서 31.5%, 하동군에서 33%를 득표해 지난 대선 때와 비슷한 득표율을 올려 자신의 지지층을 고스란히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범여권 후보들이였던 홍준표와 유승민의 득표율 합과 범야권 후보들이였던 문재인과 안철수, 심상정의 득표율 합을 비교해 보면 사천시에선 51.5% : 47.8%, 남해군에선 52.8% : 46.2%로 근소하게 범여권 후보의 경합 우세였고 하동군에선 49% : 49.6%로 오히려 범야권 후보가 근소하게 더 앞섰다. 같은 서경남인 합천군은 범야권 후보의 득표율을 모두 합쳐도 60.2%를 득표한 홍준표 1명의 득표율에도 못 미치고 그 밖의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의령군도 마찬가지였다는 점을 보면 확실히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세 곳 모두 서경남에선 비교적 보수세가 약한 곳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2022년에 치른 20대 대선에서는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모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사천시에서는 62.88% : 32.98%, 남해군에서는 61.86% : 33.91%, 하동군에서는 59.95% : 35.44%를 기록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세 지역 모두 20~30%p 격차의 압승을 거둔 것이다.

3.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rowcolor=#fff> 대수	당선인	당적	임기
제19대	여상규	[[새누리당\| ]]	2012년 5월 30일~2016년 5월 29일
제20대	여상규	[[새누리당\| ]]	2016년 5월 30일~2020년 5월 29일
제21대	하영제	[[미래통합당\|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제22대	서천호		2024년 5월 30일 ~

3.1. 선거구 통합 이전

사천시(선거구), 남해군·하동군 항목 참조.

3.2. 선거구 통합 이후 (19대~)

3.2.1.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사천시 일원[사천], 남해군 일원[남해], 하동군 일원[하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여상규(余尙奎)	57,840	1위
1	[[새누리당\| ]]	50.30%	당선
3	김일수(金一守)	1,227	4위
3	[[자유선진당\| ]]	1.06%	낙선
4	강기갑(姜基甲)	27,653	3위
4	[[통합진보당\| ]]	24.05%	낙선
6	이방호(李方鎬)	28,251	2위
6	[[무소속(정치)\| 무소속 ]]	24.57%	낙선
계	선거인 수	177,850	투표율 65.91%
	투표 수	114,971
	무효표 수	2,245

19대 국회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개표 결과
19대 총선 사천시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	[[통합진보당\| ]]	[[무소속(정치)\| 무소속 ]]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여상규	강기갑	이방호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4,480 (25.62%)	15,062 (28.42%)	25,334 (44.82%)	- 10,272 (▼16.40)
구 삼천포시
득표율	18.98%	20.02%	60.47%	▼40.45
동서동	21.26%	15.12%	62.99%	▼41.73
선구동	18.50%	20.18%	60.95%	▼40.77
동서금동	19.31%	16.44%	63.70%	▼44.39
벌용동	17.06%	21.20%	61.32%	▼40.12
향촌동	19.04%	21.43%	58.95%	▼37.52
남양동	20.80%	25.60%	52.86%	▼27.26
구 사천군
득표율	31.43%	35.50%	31.50%	△4.00
사천읍	33.79%	38.64%	25.60%	▼4.85
정동면	29.27%	40.37%	28.72%	▼11.10
사남면	28.30%	37.22%	33.31%	△3.91
용현면	28.97%	30.87%	39.18%	▼8.31
축동면	32.43%	23.03%	42.59%	▼10.16
곤양면	30.24%	29.88%	37.97%	▼7.73
곤명면	42.36%	34.24%	21.91%	△8.12
서포면	31.80%	30.98%	35.75%	▼3.95
후보	여상규	강기갑	이방호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28.57%	55.10%	12.24%	▼26.53
국내부재자투표	27.27%	33.84%	36.05%	▼2.21

사천시 선거구와 하동군· 남해군 선거구가 합쳐진 뒤 처음으로 치르는 선거이다. 사천시 현역 국회의원인 통합진보당의 강기갑 의원이 출마해 3선에 도전했고 하동군·남해군 현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의 여상규 의원도 재선에 도전했다. 또 지난 18대 총선 당시 친박계 공천 학살의 주범이자 사천시에서 강기갑에게 178표 차로 패배한 이변의 희생양 친이계 이방호가 이번엔 역으로 공천권을 쥔 친박계에게 찍혀 낙천되었는데 이에 불만을 품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거기에 자유선진당도 김일수 후보를 내보냈다. 민주통합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즉, 보수 후보 셋에 진보 후보 하나인 상황이다. 그러나 보수 표심이 셋으로 갈라졌어도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여상규가 과반을 살짝 넘는 득표를 하며 가볍게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총선 때 사천시에서 당시 현역 의원 이방호를 단 178표 차로 꺾고 당선된 이변의 주역 강기갑은 이번엔 이방호에게 598표 차로 패하며 3위로 밀려났다.

시, 군 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사천시에서는 이방호가 44.82%의 득표율로 1위, 강기갑이 28.42%로 2위, 당선자 여상규는 오히려 25.62%에 그쳐 강기갑에게도 밀리며 3위에 그쳤다. 그러나 고향 하동군이 여상규를 살렸다. 하동군에서 여상규에게 무려 80.4%의 몰표를 주었다. 강기갑은 15.63%로 2위, 이방호는 겨우 2.93% 득표에 그쳤다. 남해군에서도 여상규가 무려 67.23%의 몰표를 받았고 강기갑은 24.49%로 2위, 이방호는 여기서도 7.27% 득표에 그쳐 3위를 차지했다.

3.2.2.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사천시 일원[사천], 남해군 일원[남해], 하동군 일원[하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여상규(余尙奎)	59,717	1위
1	[[새누리당\| ]]	54.83%	당선
2	남명우(南明祐)	13,779	3위
2		12.65%	낙선
5	차상돈(車尙暾)	35,415	2위
5	[[무소속(정치)\| 무소속 ]]	32.51%	낙선
계	선거인 수	177,799	투표율 62.68%
	투표 수	108,911
	무효표 수	2,529

이번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은 현역 의원 여상규가 나와서 3선 도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지역위원장 남명우가 출마했고 그 밖에 사천경찰서장 출신 차상돈 [13]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3파전이 열렸다.

무소속 차상돈 후보는 무려 32.51%나 득표할 정도로 만만찮은 경쟁력을 보였으나, 여상규가 54.83%의 득표율을 기록해 여유롭게 3선에 성공했다. 여전히 서부 경남은 보수 강세 지역임을 보여주었다.

시, 군 별로 살펴보면 사천시에선 차상돈 후보가 49.33%로 1위를 했고 여상규는 40.21% 득표에 그쳐 지난 총선에 이어 사천시에서만큼은 재미를 보지 못했다. 반면, 여상규의 고향인 하동군에선 여상규가 70.65%의 몰표를 받았고 차상돈은 12.56%에 그쳐 16.77%를 득표한 남명우 후보에게도 밀렸다. 남해군에서도 여상규가 67.37%의 몰표를 받았고 차상돈은 20.21%로 2위, 남명우는 12.41%로 3위에 그쳤다.

즉, 여상규는 지난 총선과 같이 사천시에서 지고 하동군과 남해군의 몰표 덕에 승리했고 차상돈은 사천시에서 이기고 하동군과 남해군에서 패배하며 낙선했음을 알 수 있다. 남명우는 3개 시, 군에서 10.46~16.77%의 득표에 그치며 아예 쩌리로 전락했다.

3.2.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사천시 일원[사천], 남해군 일원[남해], 하동군 일원[하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황인성(黃寅成)	45,212	2위
1		37.61%	낙선
2	하영제(河榮帝)	71,620	1위
2	[[미래통합당\| ]]	59.59%	당선
7	고외순(高外順)	1,175	4위
7	[[국가혁명배당금당\| ]]	0.97%	낙선
8	정승재(鄭承宰)	2,176	3위
8	[[무소속(정치)\| 무소속 ]]	1.81%	낙선
계	선거인 수	175,918	투표율 69.6%
	투표 수	122,516
	무효표 수	2,333

21대 총선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개표 결과
정당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황인성	하영제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5,212 (37.61%)	71,620 (59.59%)	- 26,408 (▼21.98)	175,918 (69.6%)
21대 총선 사천시 개표 결과
정당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황인성	하영제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5,530 (40.86%)	34,981 (55.99%)	- 9,451 (▼15.13)	63,497 (66.96%)
구 삼천포시
득표율	36.28%	61.33%	▼25.05	66.10%
동·서동[A]	25.38%	72.91%	▼47.53	64.59
선구동[B]	32.33%	65.56%	▼33.23	64.80
동·서금동[C]	33.75%	64.21%	▼30.46	65.46
벌·용동[D]	40.85%	56.54%	▼15.69	66.02
향촌동[E]	40.60%	56.44%	▼15.84	66.38
남양동[F]	38.14%	59.31%	▼21.17	69.91
구 사천군
득표율	43.19%	53.39%	▼10.20	64.49%
사천읍[G]	46.25%	49.95%	▼3.70	62.48
정동면[H]	45.05%	51.24%	▼6.19	63.62
사남면[I]	50.80%	45.63%	△5.17	66.05
용현면[J]	39.91%	56.87%	▼16.95	63.54
축동면	33.62%	63.43%	▼29.81	73.18
곤양면	32.72%	64.18%	▼31.47	68.14
곤명면	25.25%	72.48%	▼47.22	65.79
서포면	34.14%	63.41%	▼29.27	62.70
후보	황인성	하영제	격차
거소·선상투표	34.92%	58.45%	▼23.53
관외사전투표	49.81%	44.97%	△4.84
재외투표	69.44%	30.55%	△38.89
21대 총선 남해군 개표 결과
정당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황인성	하영제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8,222 (29.73%)	18,921 (68.43%)	- 10,699 (▼38.70)	28,232 (71.60%)
남해읍	35.12%	63.41%	▼28.29	70.11
이동면	23.87%	74.63%	▼50.77	73.59
상주면	30.72%	67.29%	▼36.56	71.06
삼동면	29.77%	69.00%	▼39.23	68.72
미조면	26.41%	72.03%	▼45.62	66.32
남면	27.55%	70.60%	▼43.05	68.61
서면	23.57%	75.38%	▼51.81	71.76
고현면	33.82%	63.68%	▼29.86	69.47
설천면	27.96%	70.56%	▼42.60	71.27
창선면	18.61%	79.35%	▼60.75	68.66
후보	황인성	하영제	격차
거소·선상투표	29.72%	65.94%	▼36.22
관외사전투표	40.72%	55.21%	△14.49
재외투표	55.55%	44.44%	△11.11
21대 총선 하동군 개표 결과
정당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황인성	하영제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1,460 (38.12%)	17,718 (58.93%)	- 6,258 (▼20.82)	30,787 (73.88%)
하동읍	41.50%	55.61%	▼14.11	70.34
화개면	44.03%	52.79%	▼8.75	72.26
악양면	38.36%	59.31%	▼20.95	70.10
적량면	38.81%	58.27%	▼19.45	71.78
횡천면	32.29%	64.58%	▼32.29	73.51
고전면	35.67%	62.39%	▼26.72	69.01
금남면	34.50%	62.58%	▼28.07	69.98
금성면	39.81%	57.80%	▼18.00	73.64
진교면	34.87%	61.98%	▼27.11	71.02
양보면	31.13%	66.57%	▼35.44	74.66
북천면	24.43%	72.70%	▼48.27	70.79
청암면	37.74%	59.14%	▼21.40	77.47
옥종면	32.08%	65.91%	▼33.82	72.73
후보	황인성	하영제	격차
거소·선상투표	33.78%	59.17%	▼25.39
관외사전투표	48.28%	47.63%	△0.65
재외투표	53.84%	42.30%	△11.54

이 지역 현역의 3선 의원이었던 미래통합당 여상규 의원은 고령으로 접어드는 나이 때문이었는지 이미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제윤경 의원(비례대표)또한 최종적으로 출마를 하지 않으면서 황인성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공천을 받았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재철 전 MBC 사장, 김태은 전 국회 입법조사관, 이태용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주용환 전 사천경찰서장, 정승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황인경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감사, 하영제 전 남해군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이태용, 최상화, 하영제 3인이 경선 후보로 확정되어 경선을 치렀으며, 하영제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여 본선에 진출하였다.

선거 결과 역시 여상규 의원이 3선을 했던 지역구 답게 처음으로 국회의원 선거 출마이기도 했던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가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그러나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도 지난 선거에 비해 3배나 올라갔다.

민주당은 사천시>하동군>남해군 순서로 높은 득표율을 냈고, 미래통합당 후보는 남해군>하동군>사천시 순서로 높은 득표율을 냈으며 특히 하영제 후보의 고향이자 군수를 했던 남해군에선 무려 70% 가까이 몰표가 하영제 후보에게 갔다. 반면 황인성 후보의 고향인 사천시에선 황인성 후보가 1개의 읍면동(사남면)에서 이기고 40%를 얻어서 선전했다.

3.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사천시 일원[사천], 남해군 일원[남해], 하동군 일원[하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기호	정당	득표율	비고
1	제윤경(諸閏景)	37,664	2위
1		32.33%	낙선
2	서천호(徐千浩)	64,750	1위
2		55.58%	당선
7	최상화(崔尙和)	14,066	3위
7	[[무소속(정치)\| 무소속 ]]	12.07%	낙선
계	선거인 수	169,430	투표율 69.94%
	투표 수	118,511
	무효표 수	2,031

현역인 무소속 하영제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탈당한 상황으로 출마 여부가 불투명하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 최상화 전 춘추관장 등이 현재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후 공모 신청 결과 최종적으로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과 서천호 국가정보원 제2차장, 이철호 국민의힘 중앙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의 4자 경선이 결정되었다. 지역 구분으로 본다면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이 사천 출신이며, 서천호 국정원 2차장과 이철호 부위원장이 남해 출신, 조상규 변호사는 부산 출신인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다.

이 와중에 공천 과정에서 박정열, 최상화 두 후보가 컷오프되었는데, 특히 박정열 후보는 컷오프되었다가 다시 공천을 한다고 했다가 다시 컷오프 되는(...) 촌극이 발생했다. 이후 박정열 후보는 서천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최상화 후보는 이러한 경선 후보 선정 과정에 반발하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재성 전 지역위원장 #에 이어 제윤경 전 국회의원이 2024년 1월 이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 2월 21일 발표된 최종 경선 결과 제윤경 전 국회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만 놓고 본다면 후보들 중 유일한 하동군 출신 후보가 되었다.

보통 복합 선거구는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지역 사람을 주로 공천하는 편인데, 실상은 국힘에서 공천된 서천호는 남해군 출신, 민주당에서 공천된 제윤경은 하동군 출신으로 하동군과 남해군간 은근한 소 지역 싸움 구도가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 와중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최상화 후보는 사천시 출신이라 그야말로 삼파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1] 밀양시와 함안군은 보수세가 약하고, 반대로 의령군과 창녕군은 보수세가 강하다. [2] 이 지역구는 죄다 농어촌 지역이기 때문에 경북의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중 고령군, 성주군, 김천시와 같은 경북 서남부 지역 못지않게 보수세가 강하다. 특히 합천군과 거창군은 행정구역만 경남이지 대구의 영향권 아래 있다보니 더 그런 편이다. [3] 앞의 두 선거구에 속한 지자체들은 경남쪽 대도시들보다 대구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 꽤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더 보수 성향이 강할 수밖에 없다. 반면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민주당세가 강한 전라남도 동부권과 맞닿아있고 남해안이 있는 남쪽에 위치해있어서인지 앞의 두 선거구보다는 보수세가 약하다. [4] 그런데 해당 지역구들도 전라도 치고는 친민주당 성향이 약한 곳들이다. 전남에서 손꼽히는 공업지역이라 외지 노동자가 많이 와서 일하기 때문에, 친민주당 성향이 약한 대신 진보정당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5] 의외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조금 살펴보면 납득할만한 이유도 있는데, 동 지역은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한 어업기지라 토박이 비율이 높은 데 반해, 진주시 생활권이자 공단지대 및 군부대가 있는 읍/ 면(특히 사남면, 사천읍)은 외지인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6] 심지어 보수세가 강한 지역들인 거창군과 산청군, 고성군에서도 과반이 넘지 않았다. [사천] 동서금동, 동서동, 선구동, 벌용동, 향촌동, 남양동,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남해] 남해읍, 남면, 서면, 이동면, 상주면, 삼동면, 미조면, 고현면, 설천면, 창선면 [하동] 하동읍,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횡천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진교면, 양보면, 북천면, 청암면, 옥종면 [사천] 동서금동, 동서동, 선구동, 벌용동, 향촌동, 남양동,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남해] 남해읍, 남면, 서면, 이동면, 상주면, 삼동면, 미조면, 고현면, 설천면, 창선면 [하동] 하동읍,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횡천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진교면, 양보면, 북천면, 청암면, 옥종면 [13] 본래는 새누리당 출신으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새누리당 사천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나 공천받지 못하고 탈당, 더민주로 입당해서 사천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40%대 초반 득표율로 낙선한 전력이 있다. [사천] 동서금동, 동서동, 선구동, 벌용동, 향촌동, 남양동,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남해] 남해읍, 남면, 서면, 이동면, 상주면, 삼동면, 미조면, 고현면, 설천면, 창선면 [하동] 하동읍,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횡천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진교면, 양보면, 북천면, 청암면, 옥종면 [A] 법정동 동'동 + 서동' · 대방동 · 실안동 · 늑도동 · 마도동, 삼천포수산시장이 있는 동네 [B] 법정동 선구동 · 동림동 · 좌룡동, 삼천포중앙시장이 있는 동네 [C] 법정동 동금동 + 서금'동, 삼천포항이 있는 동네 [D] 법정동 벌리동 + 용강동 · 와룡동 [E] 법정동 향촌동 · 봉남동 · 이금동 · 이흘동 · 궁지동 · 사등동 [F] 법정동 죽림동 · 송포동 · 노룡동 · 대포동 · 신벽동 · 백천동 (옛 남양면) [G] 사천공항 및 제3훈련비행단이 있는 동네 [H] 사천읍내와 시가지가 연결된 동네 [I] 사천항공산업단지가 있는 동네 [J] 사천시청이 있는 동네 [사천] [남해] [하동]

경상남도 제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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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169,430명 (2024)
상위 행정구역	경상남도
관할 구역	[ 펼치기 · 접기 ] 사천시 전역 동서금동, 동서동, 선구동, 벌용동, 향촌동, 남양동,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남해군 전역 남해읍, 남면, 서면, 이동면, 상주면, 삼동면, 미조면, 고현면, 설천면, 창선면 하동군 전역 하동읍,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횡천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진교면, 양보면, 북천면, 청암면, 옥종면
신설년도	2012년
이전 선거구	사천시, 남해군·하동군
국회의원		서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