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역사 ]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역사 || 역사 전반( 홍콩) · 등용제도 · 세금 제도 · 연호 · 역대 국호 · 백년국치 ||
- [ 사회 · 경제 ]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경제 || 경제 전반( 홍콩 · 마카오) · GDP · 경제성장률 ·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 재정부 · 공업정보화부 · 중국인민은행 · 세무총국 · 중국 위안 · 중국증권 감독관리위원회( 상하이증권거래소 · 선전증권거래소 · 베이징증권거래소) · 홍콩증권거래소 ·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 ECFA · AIIB · FTAAP · 세서미 크레딧 · 차이나 머니 · 아시아의 네 마리 용(홍콩) ||
- [ 문화 ]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문화 전반 || 문화 전반( 홍콩 · 마카오) · 문화 검열( 검열 사례 · 할리우드 블랙아웃) · 문화여유부( 문물국) · 영화( 목록) · 홍콩 영화 · 상하이물) · 드라마( 목록 · 문제점) · 방송( CCTV · CETV · 라디오 방송 · 홍콩 · 마카오) · 신경보 · 중앙신문( 인민일보 · 환구시보 · 광명일보 · 경제일보 · 해방군보)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 명보 · 미술 · 2021년 중국 규제 · 파룬궁 · 선전물 일람 ||
1. 개요
대외한어과(对外汉语专业) / 한어국제교육(汉语国际教育)1990년대부터 중국의 대학들에서 생겨난 학과. 두가지의 의미를 포함하는데, 첫째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표준 중국어를 가르치는 법"을 배우는 전공[1], 둘째는 우리가 흔히 아는 유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표준 중국어, 중국 문화 등 중국 관련 지식을 가르치는 전공이다. 본 문서는 후자를 위주로 서술한다.
대학마다 구체적인 상황이 다른데, 예를 들면 베이징대학의 대외한어교육학원(对外汉语教育学院)은 유학생을 포함한 학부생 자체를 모집하지 않고 학위생은 오직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가르치는 인재"를 배양할 목적으로 대학원생만 모집하며, 어학연수생의 중국어 교육을 담당할 뿐이다. 하지만 푸단대학의 국제문화교류학원(国际文化交流学院)은 전자를 목적으로 중국학생과 유학생을 모집하는 "대외한어", "한어국제교육" 두가지의 연구생(대학원) 전공과 후자를 목적으로 유학생만 모집하는 "한어언(대외)" 본과(학부) 전공, 그리고 어학연수 등 비학위(非学位)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2. 상세
오직 유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중국 대학의 일반과에 비해 학습 강도가 낮다. 입학 문턱도 낮아, HSK 성적이 아예 없는 상태에서도 입학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대부분 HSK 3급 정도만으로도 1학년 입학이 가능하다. 명문대의 경우 HSK 4-5급, 푸단대학의 경우 별도의 어문(중국어)와 영어 시험을 거쳐 입학한다. 재중 유학생의 80%가 이 대외한어과에 재학 중이라고 한다. # #아무래도 학과 특성 때문에 "정식 학위를 인정받지 못한다", "수료증만 나온다", "어학연수 취급 받는다" 같은 오해가 존재하는데, 사실무근이다. 대외한어과도 타 학과와 동등하게 정식 학과에 속해있으며, 졸업생도 아무런 문제 없이 정식 학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외국 대학의 중국어학과 출신보다는 대외한어과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학점을 따고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언어적 환경에 있어서만큼은 많이 유리하긴 하다. 영미권은 HSK 4급만 있으면 장학금을 줄 정도이니... 현지에서 공부하는 대외한어과랑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3. 단점
언어적 환경에선 외국 대학의 중국어학과에 비해 유리한건 사실이나, 학과 자체가 외국인 학생으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타 학과에 비해 중국인 학생들과의 교류가 많이 어렵다. 물론 동아리 활동이나 교양수업을 통해 타 학과 중국인 친구를 사귀는것도 충분히 가능하나 평소에 중국인 학생을 접할 기회가 적은 건 매우 큰 디메리트. 만약 중국의 언어적 환경을 제대로 누리면서 중국어를 배우고자 한다면 차라리 중국 대학의 중국어학과를 알아보자. 단 여기는 중국어를 모국어로서, 학문적으로 배우는 곳이므로 학업의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함은 감수해야 한다. 한국으로 치면 한국어 좀 하는 유학생들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이 아닌 국어국문학과에 오는 격이다."정식 학위가 아니다"라는 오해와는 별개로, 학과에 대한 전체적인 인식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다. 입학 문턱이 낮다보니 도피유학이라는 인식이 존재하기도 한다. 물론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고 목표가 뚜렷하다면 이러한 단점들은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인풋자체가 제대로된 대학자체를 못갈 아이들이 입학해서 자기들 끼리 어울리는 곳이라 유학생 사회에서도 각종 사건사고의 온상이 되고 있다. 관련글 한국 기업들은 중국대학출신중 대외한어과나 한어과계열 전공을 아예 채용배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2010년도 중반이후 조선족들중에 교육을 받은 계층들이 대거 한국으로 진출하면서 중국대학유학생들의 메릿자체가 없어진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이후 한국을 포함한 외국기업들의 엑소더스가 시작되면서 현지채용도 없어진 상황이라 중국현지의 한국유학생수는 5/6가 급감한 상태이다.
[1]
한국에 비교하자면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