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0:22:52

아소르스 제도

아조레스 제도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0 -10px;"
{{{#000,#e5e5e5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파일:포르투갈행정1.png
파일:포르투갈행정2.png
舊 행정구역체계 2013년 이후 現 행정구역체계
행정구역 - 대도시권역 Área Metropolitana
포르투 리스보아
행정구역 - 광역자치단체 Comunidade Intermunicipal
알투 미뉴 카바두 아브 알투 타메가
테하스 드 트라스우스몬트스 타메가 이 소자 도루 헤지앙 드 아베이루
비제우 당 라퐁이스 베이라스 이 세하 다 이스트렐라 헤지앙 드 코임브라 베이라 바이샤
헤지앙 드 레이리아 오에스트 메디우 테주 레지리아 두 테주
알투 알렌테주 알렌테주 센트랄 알렌테주 리토랄 바이슈 알렌테주
알가르브
지방 Distrito (舊 행정체계의 '현')
파일:COA_of_Viana do Castelo District.png
비아나두카스텔루
파일:COA_of_Braga District.png
브라가
파일:COA_of_Porto District.png
포르투
파일:COA_of_Vila Real District.png
빌라헤알
파일:COA_of_Bragança District.png
브라간사
파일:COA_of_Aveiro District.png
아베이루
파일:COA_of_Viseu District.png
비제우
파일:COA_of_Guarda District.png
구아르다
파일:COA_of_Coimbra District.png
코임브라
파일:COA_of_Castelo Branco District.png
카스텔루브랑쿠
파일:COA_of_Leiria District.png
레이리아
파일:COA_of_Lisbon District.png
리스보아
파일:COA_of_Santarém District.png
산타렝
파일:COA_of_Portalegre District.png
포르탈레그르
파일:COA_of_Setúbal District.png
세투발
파일:COA_of_Évora District.png
에보라
파일:COA_of_Beja District.png
베자
파일:COA_of_Faro District.png
파루
자치 지방
파일:Coats_of_arms_of_the_Azores.png
아소르스
파일:Coat_of_arms_of_Madeira.png
마데이라
}}}}}}}}}}}}

파일:North Africa.png 북아프리카의 국가 및 지역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모로코 국기.svg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파일: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국기.svg 파일:알제리 국기.svg
모로코 모리타니[1]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알제리
파일:튀니지 국기.svg 파일:리비아 국기.svg 파일:이집트 국기.svg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2] 수단
파일:아소르스 제도 기.svg 파일:마데이라 제도 기.svg 파일:세우타 기.svg 파일:멜리야 기.svg
아소르스 제도 파일:포르투갈 원형 국기.svg 마데이라 제도 파일:포르투갈 원형 국기.svg 세우타 파일:스페인 원형.png 멜리야 파일:스페인 원형.png

[1] 서아프리카로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 [2] 시나이 반도는 예외적으로 서아시아로 분류된다.
}}}}}} ||

마카로네시아의 구성 국가 및 지역
파일:아소르스 제도 기.svg 파일:마데이라 제도 기.svg 파일:카나리아 제도 기.svg 파일:카보베르데 국기.svg
아소르스 제도 마데이라 제도 카나리아 제도 카보베르데

파일:지구 아이콘_Black.svg 세계의 섬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제도나 열도, 섬의 일부만 점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경우
  
1: 범주 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섬이나 제도
동아시아
제주도1 · 거제도 · 진도 · 강화도 · 남해도 · 영종도 · 안면도 · 완도 · 울릉도 · 돌산도 · 거금도 · 창선도 · 자은도 · 압해도 · 교동도 · 고금도 · 임자도 · 백령도 · 용호도 · 비금도 · 도초도 · 석모도 · 청산도 · 보길도 · 암태도 · 신지도 · 금호도 · 나로도 · 장산도 · 노화도 · 영흥도 · 가덕도 · 덕적도 · 하의도 · 흑산도 · 한산도 · 욕지도 · 독도 · 백마도 · 선유도 · 밤섬 · 여의도 · 노들섬 · 서래섬 · 당정섬 · 남이섬 · 뱀섬 · 영도 · 붕어섬 · 금구도 · 대부도 · 제부도 · 풍도 · 국화도 · 격렬비열도 · 저도 · 오륙도 · 조약도 · 생일도 · 여서도 · 소록도 · 사량도 · 소매물도 · 좌사리제도 · 칠천도 · 오동도 · 지심도 · 외도 · 망산도 · 을숙도 · 추자도 · 차귀도 · 비양도 · 범섬 · 우도 · 고군산군도 · 어청도 · 십이동파도 · 금란도 · 대청도 · 가의도 · 실미도 · 팔미도 · 운염도 · 안마 군도 · 굴업도 · 자월도 · 신시모도 · 관매도 · 여자도 · 해금강 · 우도(창원) · 대저도 · 눌차도 · 둔치도 · 고파도 · 외연도 · 우무도 · 원산도 · 유부도 · 녹도 · 삽시도 · 덕도 · 동백섬 · 맥도 · 명지도 · 중사도 · 진우도 · 다려도 · 가파도 · 마라도 · 사수도 · 토끼섬 · 형제섬 · 노랑섬 · 대무의도 · 매도랑 · 물치도 · 볼음도 · 증도 · 관매도 · 거문도 · 가우도 · 가거도 · 고이도 · 금오도 · 노력도 · 눌옥도 · 도초도 · 모황도 · 삼학도 · 소안도 · 영산도 · 우이도 · 지죽도 · 탄도 · 홍도 · 금란도 · 무녀도 · 위도 · 빙도 · 문갑도 · 미법도 · 신시도 · 시루섬 · 서검도 · 사렴도 · 사승봉도 · 선갑도 · 선재도 · 세어도 · 소무의도 · 소청도 · 수수떼기 · 승봉도 · 아암도 · 연평도 · 이작도 · 잠진도 · 장봉도 · 조름섬 · 주문도 · 팔미도 · 해녀도 · 하의도 · 하태도 · 우도(서해 5도) · 장고도 · 고구마섬 · 고하도 · 두미도 · 추봉도 · 방축도
비단섬1 · 초도 · 가도 · 기린도 · 반성열도 · 봉곳도 · 창린도 · 능라도 · 석도 · 소수압도 · 소초도 · 소화도 · 순위도 · 신미도 · 대계도 · 대수압도 · 대초도 · 대화도 · 두로도 · 황금평 · 황토도 · 마양도 · 마합도 · 양각도 · 양도 · 어화도 · 여도 · 용매도 · 우리도 · 운무도 · 웅도 · 월내도 · 위화도 · 검동도 · 관마도 · 구리도 · 다사도 · 벌등도 · 어적도 · 유초도 · 임도 · 막사도
혼슈1 · 홋카이도 · 규슈 · 시코쿠 · 오키나와섬 · 사도섬 · 아마미오섬 · 쓰시마섬 · 아와지섬 · 야쿠섬 · 다네가섬 · 이리오모테섬 · 이시가키섬 · 리시리섬 · 나카도리섬 · 히라도섬 · 미야코섬 · 쇼도섬 · 오쿠시리섬 · 이키섬 · 야시로섬 · 오키노에라부섬 · 에타섬 · 구라하시섬 · 오사키카미섬 · 하카타섬 · 이즈오섬 · 하시마섬 · 히메섬 · 요나구니섬 · 이츠쿠시마섬 · 오미섬 · 이쿠치섬 · 나오시마섬 · 도시마섬 · 니지마섬 · 미야케섬 · 미쿠라섬 · 고즈섬 · 하치조섬 · 아오가섬 · 오가사와라 제도 · 오키 제도 · 토리시마섬 · 미나미토리섬 · 마게섬 · 우니섬 · 레분섬 · 이헤야이제나 제도 · 게라마 제도 · 아구니 제도
하이난섬1 · 홍콩섬 · 콜로아느섬 · 타이파섬 · 웨량섬 · 창허섬 · 란타우섬 · 샤먼섬 · 구랑위 · 충밍섬 · 핑탄섬 · 마완 · 스프래틀리 군도* · 파라셀 군도 · 완산 군도 · 창산 군도 · 먀오다오 군도 · 저우산 군도
타이완섬1 · 진먼섬 · 란위섬 · 둥사 군도 · 타이핑다오
동남아시아
티모르섬*1 · 아타우루섬
스프래틀리 군도* · 라부안 · 세바틱섬 · 보르네오(칼리만탄)*1 · 피낭섬
깟바섬 · 꼰선섬 · 박롱비섬1 · 푸꾸옥섬 · 혼쩨섬 · 쯔엉사 군도*
싱가포르 섬(폴라우 우종)1 · 센토사섬 · 페드라 브랑카섬
뉴기니섬*1 · 보르네오섬* · 수마트라섬 · 술라웨시섬 · 자바섬 · 티모르섬* · 할마헤라섬 · 스람섬 · 숨바와섬 · 플로레스섬 · 요스 수다르소섬 · 방카섬 · 숨바섬 · 부루섬 · 발리섬 · 니아스섬 · 롬복섬 · 벨리퉁섬 · 마두라섬 · 부톤섬 · 웨타르섬 · 와이게오섬 · 얌데나섬 · 탈리아부섬 · 무나섬 · 오비섬 · 펠렝섬 · 야펜섬 · 모로타이섬 · 바탐섬 · 부톤섬
푸켓1 · 사멧섬 · 따오섬 · 코 타푸 · 사무이섬 · 팡안섬
루손섬1 · 민다나오섬 · 비사야 제도 · 팔라완섬 · 보라카이섬 · 네그로스섬 · 세부섬 · 사마르섬 · 민도로섬 · 레이테섬 · 보홀섬 · 마스바테섬 · 파나이섬 · 술루 제도 · 칼라얀 군도*
남아시아
볼라섬1 · 모헤시칼리섬
실론(스리랑카)섬1
안다만 제도1 · 니코바르 제도 · 스리하리코타 · 노스센티널섬 · 사우스센티널섬
아스톨라섬1
서아시아
바레인섬1
파라산 군도1
아르와드섬1
더 월드 · 야스 섬 · 팜 아일랜드
소코트라섬1 · 페림섬
케슘섬1 · 호르무즈섬 · 아부무사섬
서유럽
아루바 · 퀴라소 · 사바 · 보네르 · 신트외스타티위스 · 세인트마틴섬* · 서프리슬란트 제도1
아일랜드섬*1 · 스켈리그 마이클 · 토리섬
아일랜드섬* · 그레이트브리튼섬1 · 와이트섬 · 몬트세랫 · 버뮤다 · 케이맨 제도 · 포클랜드 제도 · 세인트헬레나 · 어센션섬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 트리스탄다쿠냐 · 앵귈라 · 채널 제도 · 맨섬 · 비숍 록
코르시카섬 · 누벨칼레도니1 · 몽생미셸 · 마르티니크 · 마요트 · 레위니옹 · 왈리스 푸투나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케르겔렌 제도 · 과들루프 · 생피에르 미클롱 · 클리퍼턴섬 · 세인트마틴섬* · 생바르텔레미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중부유럽
뤼겐섬1 · 우제돔섬* · 페마른섬 · 쥘트섬 · 푀르섬 · 펠보름섬
우제돔섬* · 볼린섬1
남유럽
크레타섬1 · 에비아섬 · 레스보스섬 · 로도스섬 · 케팔로니아섬 · 키오스섬 · 케르키라섬 · 렘노스섬 · 산토리니섬 · 사모스섬 · 델로스섬 · 낙소스섬 · 자킨토스섬 · 타소스섬 · 안드로스섬 · 레프카다섬 · 카르파토스섬 · 코스섬 · 키티라섬 · 코르푸섬 · 히오스섬
몰타섬1 · 고조섬 · 코미노섬 · 필플라섬 · 마노엘섬 · 세인트 폴섬
마요르카섬1 · 메노르카섬 · 이비사섬 · 포르멘테라섬 · 테네리페섬 · 그란 카나리아섬 · 라팔마섬 · 란사로테섬 · 카브레라섬 · 푸에르테벤투라섬 · 라고메라섬 · 엘이에로섬
시칠리아1 · 사르데냐 · 엘바섬 · 카프리섬 · 토스카나 제도 · 판텔레리아섬 · 펠라지에 제도 · 람페두사섬
키프로스섬*1
크르크섬1 · 코르출라섬 · 브라치섬 · 흐바르섬 · 라브섬 · 파그섬 · 로시니섬 · 우글랸섬 · 치오보섬 · 무르테르섬 · 비스섬 · 츠레스섬 · 비르섬 · 파슈만섬 · 솔타섬 · 두기오토크섬 · 믈레트섬 · 라스토보섬 · 이주섬 · 시판섬 · 프리비크섬 · 실바섬 · 즐라린섬
괵체아다섬1 · 뷔위카다섬
아조레스 제도1 · 마데이라 제도
동유럽
쿤진살라섬1 · 킵살라섬
사할린섬1 · 쿠릴 열도 · 노바야제믈랴 · 브란겔랴섬 · 유즈니섬 · 모네론섬 · 코틀린섬 · 고글란트섬 · 다이오메드 제도* · 루스키섬 · 벨콥스키섬 · 제믈랴프란차이오시파 ·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 콜구예프 섬
키아울레스 누가나섬1 · 루스네섬
사레마섬1 · 무후섬 · 보름시섬 · 히우마섬 · 루흐누섬
즈미이니섬
북유럽
스발바르 제도1 · 트롬쇠위아섬 · 우튀위아섬 · 얀마옌섬
그린란드섬1 · 셸란섬 · 벤쉬셀티섬 · 퓐섬 · 롤란섬 · 보른홀름섬 · 팔스테르섬 · 모르스섬 · 알스섬 · 랑엘란섬 · 묀섬
고틀란드섬1 · 오루스트섬 · 히싱엔섬 · 베름되섬 · 쇠른섬 · 욀란드섬
아이슬란드섬1
파스타 올란드*1
북아메리카
히스파니올라섬*1
티뷰론섬1
하와이 제도1 · 푸에르토 리코 · · · 알류샨 열도 · 마리아나 제도 · 다이오메드 제도* · 아메리칸 사모아 · 라인 제도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 맨해튼 · 롱아일랜드 · 염소 섬
히스파니올라섬*1 · 토르투가섬
자메이카섬1
멜빌섬 · 빅토리아섬 · 데번섬 · 엘즈미어섬 · 배서스트섬 · 콘월리스섬 · 배핀섬1 · 뉴펀들랜드섬 · 뱅크스섬 · 밴쿠버 섬 · 액슬하이버그 섬
쿠바섬1 · 카요라르고델수르섬 · 후벤투드섬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1
마라조섬1 · 케이마다 그란지섬
로스에스타도스섬 · 티에라델푸에고*1
갈라파고스 제도1
티에라델푸에고*1 · 이스터섬 · 디에고 라미레스 제도 · 후안페르난데스 제도 · 칠로에섬
아프리카
쿤타 킨테섬
로벤섬 · 프린스 에드워드 제도1
마다가스카르섬1 · 노지베섬 · 생트마리섬 · 주앙데노바섬
모리셔스섬1 · 로드리게스섬
상투메섬 · 프린시페섬
마에섬
비오코섬1 · 코리스코섬 · 엘로베이그란데섬 · 엘로베이치코섬 · 안노본섬
산티아구섬
잔지바르1 · 펨바섬 · 우케레웨섬
제르바섬
오세아니아
뉴질랜드( 남섬· 북섬)1 · 쿡 제도 · 니우에 · 토켈라우 · 채텀 제도 · 뉴질랜드 남극 연안 섬
통가타푸섬1 · 에우아섬 · 하파이 제도 · 바바우 제도 · 니우아섬
푸나푸티섬 · 나누메아섬 · 누이섬 · 누쿠페타우섬 · 누쿨라엘라에섬 · 바이투푸섬1 · 나누망가섬 · 니울라키타섬 · 니우타오섬
뉴기니섬*1 · 뉴브리튼섬 · 뉴아일랜드섬 · 부건빌섬 · 비스마르크 제도 · 애드미럴티 제도 · 당트르카스토 제도
비티 레부섬1 · 바누아 레부섬 · 로투마섬
캥거루섬 · 태즈메이니아섬1 · 멜빌섬 · 배서스트섬 · 코코스 제도 · 크리스마스섬 · 허드 맥도널드 제도
남극
킹 조지섬 · 페테르 1세섬 · 조인빌섬 · 사우스셰틀랜드 제도1 · 부베섬
}}}}}}}}} ||
아소르스
Açores
파일:아소르스 제도 기.svg 파일:Coats_of_arms_of_the_Azores.png
깃발 휘장
위치
수도
폰타델가다(Ponta Delgada)
면적
2,351 km²
<colbgcolor=#006600> 인문환경
주권국가
[[포르투갈|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공용어 포르투갈어
인구 236,657명(2021년)
인구밀도 101명/km²
정치
정치체제 자치정부
공화국 대표 페드루 마누엘 두스헤이이 알브스 카타리누(Pedro Manuel dos Reis Alves Catarino)
아소르스 대통령 바스쿠 코르데이루(Vasco Cordeiro)
경제
GDP €41억 2800만(2017)
1인당 GDP €16,900(2017)
통화 유로(€)
시간대
UTC -1/0( 서머타임)
파일:아소르스 제도의 위치.png

1. 개요2. 역사3. 정치4. 구성5. 자연환경6. 교통7. 관광8. 스포츠9. 창작물에서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북대서양에 위치한 마카로네시아 지역의 일부인 포르투갈령 제도. 지리적으로는 대서양 한 가운데에 위치한 고도(孤島)이며 정치적으로는 포르투갈의 해외 영토이자 자치구. 지질학적으로는 대서양 가운데에서의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섬 제도다. 총 9개의 섬으로 이뤄진 총 면적은 2,355 km²이며, 가장 큰 섬인 상미겔은 759km²이다.[1]

포르투갈 본토, 수도 리스본을 기준으로 제도의 동부까지는 1,400km정도, 중심부까지는 1,600에서 1,700km 떨어져 있다. 제도 전체의 인구는 약 24만여 명. 영어식 이름인 '아조레스 제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아소르스 자치지방(Região Autónoma dos Açores)”이며 수도는 상미겔 섬의 폰타델가다(Ponta Delgada)로 지자체 인구수 6만 7천 명이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시각이 포르투갈 본토(UTC ±0)보다 1시간 느린(UTC -1) 지역이며, 카보베르데와 함께 지구상에서 UTC-1 시간대를 쓰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덕분에 월드타이머 기능이 있는 기계식 시계에서 자주 나타난다.

2. 역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50px-Corbitis_Atlas_%28Azores_detail%29.jpg
공식 발견은 1427년에 이루어졌다. 당시 항해왕으로 불렸던 인판트 동 엔히크(엔리케 왕자)의 후원 속에 신항로를 탐사하던 도중 발견되었다. 다만, 14세기에 아소르스 제도가 간단하게나마 표기된 지도가 있는 걸로 보아 이미 그 존재가 알려졌다고 추측되기도 한다. 지도상에 처음으로 아소르스 제도가 등장한 게 1351년의 일이다. 그러나 단순히 대서양에 있을 환상의 섬을 그린 것에 불과하다는 반박 역시 존재한다.

다만 해당 반박에 대한 재반박이 존재하는데, 환상의 섬을 그린 것이라기에는 아소르스 제도의 8개 섬을 비교적 자세하게 묘사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14세기 초중반에 대서양 일대에 대한 항로탐사가 있었지 않나 하는 추측이 있지만 기록이 있어야만 이 역시 어디까지나 문자 그대로 추측의 영역일 뿐이다. 아소르스 제도의 섬은 총 9개인데 14세기 지도에서 누락된 1개는 당시 탐사의 미비로 인한 것이라고 추정된다.

확실한 사실이라면, 공식기록상 첫 발견이 1427년이고 이때 무인도라는 것이었다.

1427년 이전에 이 땅에 사람이 살았는지 여부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현재는 부정 쪽으로 기울고 있다. 사람이 살았다면 설사 이주하거나 전멸했더라도 사람이 살던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 곡물 저장고나 무덤으로 추측되는 흔적을 발견했지만 조사 결과 그냥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형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런데 바이킹이 먼저 도착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다시 이 설이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발견 후 아소르스 제도는 잠시 동안 버려졌는데 이는 당시 포르투갈 왕국이 신대륙 항로보다는 인도 항로에 주력했기 때문이었다. 아소르스 제도는 위치상 신대륙으로 향할 때 중간기점으로 삼기 좋은 곳이지만 당시 포르투갈은 아프리카 항로 개척에만 관심이 있었다. 아소르스 자체가 서회항로에 대해 일말의 가능성을 갖고 대서양 서쪽 끝까지 가보자고 했다가 운 좋게 얻어걸린 거였는데, 그 이후로는 아무리 가도가도 땅이 안 보이니 포기하고 아프리카 해안을 따라 남하하는 걸로 정책을 굳힌 것이다.

다만 이주 자체는 1433년부터 꾸준히 시작되었다. 주로 이주한 사람들은 포르투갈 내의 권력투쟁에서 패하고 망명처를 찾던 사람들, 종교의 억압에서 벗어나려는 유대인 등이었고 일부 빈농 등이 포함되었다. 워낙 본토와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포르투갈의 영토이긴 했어도 본국의 압력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다.

이후 스페인이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아소르스 제도는 중간경유지로서 대박을 터트렸고 이주민이 급격히 늘어나 인구과잉 현상까지 일어났다. 아무래도 자체적으로 자급 가능한 식량이 한계가 있고 외부에서 꾸준히 공급받기도 어렵다보니 이주자들이 다시 브라질 식민지 등으로 재이민하기도 했다.

1814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1차 몰락 때 프랑스 국왕 루이 18세는 나폴레옹을 이곳으로 유배보내자고 했지만 영국에서 거절했다. 1828년에서 1834년 동안 벌어진 포르투갈 내전 이후 본국과의 협상 결과 독자적인 우표를 사용하는 등 독립성을 띄기 시작했으나 경제규모가 워낙 작아서 본격적인 독립 논의까지 이뤄지진 않았고, 1931년 일어난 반란은 진압되었다.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U보트에 의해 해상봉쇄를 당한 영국은 중립국이었던 포르투갈을 설득하여 아소르스 제도의 항만과 활주로의 이용권한을 획득했다. 대서양 한복판에 자리 잡은 라제스 공군기지를 확보한 연합국은 여기서 초계기를 대규모로 운용하여 호송선단 보호와 U보트 사냥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 그 후 비행장은 미 공군으로 이관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제4차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에게 긴급히 전차 등 병기를 지원하기 위해 미 본토에서 이륙한 수송기들의 중간기착지로 사용되었다. #

카네이션 혁명 직후인 1976년, 포르투갈 정부는 아소르스 제도에 정식으로 자치권을 부여했다.

3. 정치

파일:Coats_of_arms_of_the_Azores.png
아소르스 의회의 원내 구성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연립 여당
[[사회민주당(포르투갈)|사회민주당
21석
]]
[[인민당(포르투갈)|인민당
3석
]]
[[인민군주당|인민군주당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
지지
[[CHEGA!|그만!
5석
]]
[[자유 이니셔티브|자유 이니셔티브
1석
]]
야당
[[사회당(포르투갈)|사회당
23석
]]
[[좌파연합(포르투갈)|좌파연합
1석
]]
[[사람-동물-자연|사람-동물-자연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
재적
57석
}}}}}}}}}

마데이라 제도와 비슷하게 자치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네이션 혁명 시기에 포르투갈의 공산화를 우려한 일부 우파들이 아소르스 해방전선이라는 테러단체를 결성하기도 했다.

유럽연합에 속해 있지만, 일부분에서 차이가 나는데 대표적으로 본토에 적용되는 것보다 더 낮은 VAT 세율을 부과되고 있다.

4. 구성

아소르스 제도에는 총 9개의 섬이 있고 크게 동부와 중부, 서부로 나뉜다.

동부에는 상 미겔(São Miguel)과 산타 마리아(Santa Maria) 두 섬이 있고 이 중 산타 마리아 섬에는 대서양 항공관제센터가 있다. 상 미겔 섬의 인구는 약 7만여 명으로 아소르스 제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중부에는 테르세이라(Terceira), 파이알(Faial), 그라시오자(Graciosa), 피쿠(Pico), 상 조르즈(São Jorge) 5개의 섬이 있다. 그 중 테르세이라 섬이 중부에서는 규모가 크고 인구도 5만여 명으로 제일 많다. 자치구의 사법부가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고, 미군의 공군기지가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포르투갈 영토인 만큼 포르투갈 공군도 함께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파이알 섬에는 입법부가 있다. 파이알, 피쿠, 상 조르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몰려 있어 배로 왕래가 가능하다.

서부에는 코르부(Corvo), 플로르스(Flores) 2개의 섬이 있고 아소르스 제도에서도 가장 외진 지역이며 일단 아프로-유라시아 최서단으로 간주되지만 너무 서쪽에 있는 탓에 지질학적으로도 유라시아판이 아닌 북아메리카판에 속할 정도이다.

5. 자연환경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와 서안해양성 기후의 혼합형인데, 바다의 영향으로 매우 따뜻하다. 섬들 간 기후 차이도 거의 없으며 가장 추운 1월 일평균기온이 14.3도인 반면 가장 더운 8월도 22.0도에 불과하여 연교차가 극히 적다. 최고 기온 기록도 30도를 넘지 못했을 정도.[2] 이렇듯 온화한 겨울과 선선한 여름 덕분에 휴양지로 유명하다.

6. 교통

당연히 철도는 없다.

서부 플로르스 섬의 플로르스 공항, 중부의 파이알 섬의 오르타 공항, 테세이라 섬의 미국 공군 라즈스 공군기지, 동부 상미겔 섬의 폰타델가다 공항 등 주요 섬마다 공항이 있다.

제도 내 노선은 SATA 에어 아소르스가 운행하며, 외부로는 아조레스 항공이 포르투갈 본토, 유럽, 북미, 카보베르데 방면으로 운항하고 있다. 가장 큰 폰타델가다 공항과 라즈스 공항은 라이언에어 등 저가항공도 취항중이다.

한국에서의 직항편은 당연히 없으니 어떻게든 리스본까지 가서 환승해야 한다.

에어 트란셋 236편 비상착륙 사건에서 비상 착륙한 곳이 이곳이다.

7. 관광

관광지로서 아직까지는 마데이라 제도에 비해 한국에는 덜 알려져 있고[3], 방문객도 현저히 적은 편. 유럽이긴 하지만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이질적인 자연환경(화산지형, 거친 파도 등)으로 유럽인, 미국인들[4]이 꾸준히 찾는다. 그럼에도 평소에는 한산하지만 크루즈투어로 온 초대형 여객선이 정박하면 곳곳이 시끌시끌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가도 저렴해서 서유럽에서 물가가 낮은 편인 리스본, 포르투보다도 비용이 덜 든다. 다만, 대중교통을 기대하긴 힘들고 제주도처럼 렌트를 해서 다니거나 중심도시에서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일반적이다. 동굴탐험, 산악트래킹, 고래관람, 스쿠버다이빙 등이 인기가 많다. 수온이 낮고 해양환경이 부실한 유럽에서 그나마 다이빙환경이 나은 편[5]으로, 상미겔, 피쿠, 테르세이라 등 주요 섬들에는 영세한 규모의 적지 않은 다이버샵들이 위치해 있다.
  • 코르부(Corvo)
  • 플로르스(Flores) - 섬 이름이 꽃이라는 뜻인데, 이름처럼 초여름 수국이 많이 피기로 유명하다.
  • 파이알(Faial) - 북대서양 횡단 요트의 중간 경유지로 유명한 Peter Cafe Sport가 위치해 있고, 제도에서 가장 최근인 1957년 분화가 있었던 서북쪽 끝 카펠리뉴스(Capelinhos) 화산이 유명하다. 날씨가 좋으면 바다 건너 피쿠산을 조망하기에도 좋다.
  • 피쿠(Pico) - 2,351m 높이의 포르투갈 최고봉인 피쿠산 등산이 인기있으며, 품질 좋은 와인산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의 포도밭과 포도주 생산 시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 상 조르즈(São Jorge)
  • 그라시오자(Graciosa)
  • 테르세이라(Terceira)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도시 앙그라두에루이스무가 있다. 포르투갈 공군과 미군 제3공군 예하 부대 일부가 주둔하는 라즈스(Lajes) 공군기지의 소재지.
  • 상 미겔(São Miguel) - 가장 인기있는 섬으로, 아소르스 제도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세트 시다드스(Sete Cidades)와 같은 칼데라가 곳곳에 있고, 하이킹, 온천, 고래관람, 서핑 등을 할 수 있다. 파인애플이 특산품.
  • 산타 마리아(Santa Maria)

8. 스포츠

당연히 여기에도 축구팀이 있다. CD 산타 클라라가 아조레스 제도의 상미겔섬 폰타델가다 시를 연고지로 두고있다. 2017-18시즌에 승격하여 1부리그 프리메이라 리가 소속이다. 2019~20 시즌 리그 10위를 기록했고, 20-21시즌은 13라운드까지 리그 7위라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파울레타가 이곳 출신이다.

9. 창작물에서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 매번 볼 수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다 별 볼일 없는 동네다. 대항해시대 3에서는 그냥 평범한 항구다. 대항해시대 4에서는 보급항으로 전락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아조레스라는 명칭의 前 포르투갈 영지, 現 동맹항으로 나오는데 명산품 하나 없는 가치가 낮은 항구다. 우선 대서양 문화권에 속해있지만 대서양 문화권의 항구는 아조레스 하나다. 교역품이 없는건 아니지만 특산품은 없고 매각으로 쓸 만한 항구[6]도 아니다. 태평양 외딴섬들을 생각하면 양반이지만. 유일하게 찾는 이유라면 오물방지 도장이라는 선박의 강화재료를 만드는 중간재료인 석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 정도. 대신 모험 퀘스트를 통해 지리 발견물로 등록된다. 1성 발견물이지만. 이후 아조레스 도시 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기상현상과, 아조레스 부근에서 낚아올릴 수 있는 낚시 발견물이 추가되었다.

다만 완전히 가치가 없는 항구는 아니다. 북미 동해안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문화권의 항구라는 점을 이용해서 보스턴 바로 남쪽의 뉴네덜란드나 바로 북쪽의 뉴잉글랜드 지역에 길드 개척도시를 마련하고 그곳에서 보석과 귀금이 나오게 설정해 놓으면 이곳과 아조레스를 왕복하며 꽤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카리브를 왕복하며 머스킷을 가져가서 담배와 데킬라를 가져오는 초보들은 아무래도 카리브까지 직행하기 부담스러우니 실제 역사에서처럼 아조레스를 보급항으로 쓰는 편.

워낙 구매할 물건이 없는 동네라 NPC 교역소 주인의 딸이 플레이어에게 아버지라 부르면서 물건 좀 많이 사 달라고 호객행위를 한다. 와인을 산다면 더 가깝고 건포도까지 취급하는 마데이라가 있기에 더욱 버려졌다.

게시물 참조.

모바일 게임 대항해의길에서는 포르투갈 원어로 아소르스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교역품은 소고기와 원목 두 종류.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도 볼 수 있다. 아소르스 제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폰타델가다로 나온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집필한 제3인류에서는 초소형 인간 에마슈의 나라가 이 곳에 위치해 있다.

Fate/Grand Order에서는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의 무대로 나온다.

10. 관련 문서


[1] 총 면적에서는 대한민국 제주도의 약 1.3배, 상미겔은 거제도의 약 2배이다. [2] 마데이라 제도나 카나리아 제도보다도 여름이 시원하다. [3] 유럽 내에서는 이미 19세기부터 휴양지로 상당히 유명하다. [4] 보스턴에서 항공편으로 4시간이면 도착할 만큼 가깝고, 아소르스 출신 포르투갈 이민자들이 미국 북동부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락밴드 익스트림의 기타리스트 누노 베텐코트의 출생지가 바로 이곳. [5] 동남아처럼 광활한 산호군락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화산지형, 난파선 등의 체험이 가능하며 데블레이(devil ray) 같은 희귀어종도 출몰한다. [6] 남만품 우대 매각에는 조선의 인삼과 조선 서적, 일본의 일본 서적과 초롱, 대만의 사다장과 마직물, 화남의 소홍주와 두반장이 있다지만 시세관리나 폭작 등 하나의 항구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