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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분홍, 샤오펀훙(중국어: 小粉紅, 병음: xiåo fěnhóng)은 인터넷에서 젊은 중국 애국주의 민족주의자들을 지칭하는 용어이며, 영어로는 Little Pink이다.
소(小)는 젊다, 분홍(粉紅)은 이들이 처음 생겨난 웹사이트의 배경화면이 분홍색인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중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진강문학성(晋江文学城)이다.[1]
2. 상세
- 장진호 영화가 끝난 후 포스터 앞 및 관람석을 지키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중국의 어린이들.
소분홍들은 시진핑 집권 이후에 등장하여 중국의 MZ세대인 링링허우 세대가 주축이 된 젊은 세대들로 이루어져 있다. 나이는 MZ세대인데 애국주의로 무장한 소분홍
1990년대에 태어난 주링허우, 그리고 특히나 2000년대 이후 태어나 링링허우라 일컬어지는 중국의 MZ세대들, 즉 밀레니얼 세대가 주축인 소분홍은 한마디로 ' 시진핑 키즈'이며 극렬한 애국주의와 민족주의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소분홍의 화력은 전례 없이 막강하다. 태어날 때부터 수혜자였던 이들은 아이돌을 쫓아다니던 실력으로 ‘팬덤 애국주의'를 창출했다. 이들은 과거 홍위병이나 분청과는 달리 고학력자 엘리트가 많은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소분홍은 탄생부터 매우 조직적이었다.
소분홍의 첫 등장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공청단 중앙위원회가 중국을 홍보하는 인터넷 유저들의 모집을 계기로 만들어졌는데 이 당시 10대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가 엄청났으며 이 10대 인터넷 유저들이 바로 소분홍의 전신과 시작이다. 현재도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공청단이 웨이보에 광고를 올리면 이들은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들은 공산당이 지원하는 데다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권력의 개입과 막강한 지원이 있다는 것. 정확한 규모는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지만 “대단히 많이 퍼져 있다”는 게 중국 본토 지식인들의 전언이다.
2016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인터넷 애국 청년 집단들을 일컫는 소분홍들이 중국 본토의 각종 대형 커뮤니티 및 플랫폼들의 여론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소분홍은 자간오나 분청과는 세대도 다르고 의식도 다르며 행동도 다르다. 소분홍들의 주공격 대상은 자국 밖의 외국이다. 또한 분노청년과 자간오가 자발적 조직에서 끝났다면, 소분홍은 공청단, 즉 정부가 지원하며 프레임을 짜서 외국을 공격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고학력자가 많고 타이완 독립세력, 홍콩 독립세력 등은 무자비하게 공격하며, 자국을 보호하는 데 있어 철저하기도 하여 출정, 성전 등 과격 용어를 사용하고 필요하다면 심지어는 방호벽을 뚫고 상대방의 채널이나 홈페이지 등을 인터넷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가장 최근의 예로 2000만 구독자들 보유한 중국 한족 유튜버 리즈치 #의 영상에서 특정 음식을 가지고 한국인과 중국인의 키보드 배틀이 매우 대규모로 일어난 적이 있는데 2000만 유튜버인 만큼 이 키보드 배틀은 굉장히 많은 전세계인들이 보기도 하였고 게다가 엄청나게 심화되었었으며, 심지어 중국 네티즌들은 방호벽을 넘어 대한민국의 과거 안좋은 음식 문화나 똥술[2]의 역사, 빨래터 아낙네들의 가슴을 내놓는 복장의 문화, 국내 개장국 및 개고기의 역사등을 링크로 걸고 국밥을 비하하는 등 문헌과 자료까지 인용, 참조하여 엄청난 인터넷 공격을 하였었고 이는 워낙 대규모라 해외에서까지 조명되기도 하였는데, 일각에서는 중국의 인터넷 세력인 소분홍이 개입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다.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네티즌들이 소분홍들을 처음 제대로 마주친 최초의 글로벌 대규모 키보드 배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여담으로 소분홍의 주공격 대상 중 하나가 대한민국 이라는 이야기도 많은데, 이들 소분홍은 대부분들이 중국 자국의 고학력자들과 엘리트들로 이루어져 대한민국 국내의 영호남 지역갈등 같은 것들을 깊고 상세히 알기도 하여, 국내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지역갈등, 성별갈등 및 세대 갈등등을 건드려 조장하고 분열시키기도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역사문제에 있어서도 첨예하게 공격하기도 한다. 중국 정부가 외교 문제에서 이러한 중국의 엘리트 애국청년들인 소분홍을 업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국이 대한민국을 어떠한 방식으로 관리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다.
3. 특징
- 2021년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학생대표 4인 중 1명으로 선발되어 충성맹세를 선창한 펑린[3]의 모습과 그에 이은 웨이보 댓글들의 모습. 소분홍의 민족주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행사 당일에는 수많은 청소년ㆍ청년들 및 젊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학생대표 4인의 선창에 따라 “당이여 안심하라, 강한 나라에 내가 있다(請黨放心、强國有我)!”라는 외침과 함께 오른손을 번쩍 들며 선서를 마쳤다.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인구통계학적 측면에서 소분홍의 83%가 여성이며 대부분이 18세에서 24세 사이라는 것이다. the Little Pink are mainly female. Some 83 per cent of these keyboard warriors identify as female 그리고 소분홍의 대부분이 중국 대도시 출신의 고학력자 엘리트들이다. 이들은 주로 웨이보 같은 중국 본토 소셜 미디어 사이트들에서 뿐만 아니라 엑스, 인스타그램 같은 중국에서 금지된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도 간혹 활동한다. 이들은 과거 분청들이나 문화대혁명의 홍위병에 비견되기도 한다.
[1]
https://zh.m.wikipedia.org/wiki/%E5%B0%8F%E7%B2%89%E7%B4%85
[2]
혐한 소재로 매우 많이 쓰이는 주제이며, 중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소재
Korean Poo Wine이다. 해외에서는 Korean Poo Wine, Ttongsul로 많이 알려지기도 했다.
[3]
현재는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