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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어목야유광 (鯨魚目夜有光: 고래의 눈이 밤에 빛을 냈다는 말)2. 관련 기록
9월에 동해사람 고주리(髙朱利)가 경어목(鯨魚目, 고래의 눈)을 바쳤는데, 밤에 빛이 났다.
九月東海人髙朱利獻鯨魚目夜有光
-『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민중왕 4년 (음력 47년 9월)
九月東海人髙朱利獻鯨魚目夜有光
-『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민중왕 4년 (음력 47년 9월)
여의보주(如意寶珠)가 있는데, 그 색이 푸르고 크기는 계란만한데, 밤에는 빛이 났으며, 어안정(魚眼睛, 물고기 눈깔)이라 하였다.
有如意寶珠, 其色靑, 大如鷄卵, 夜則有光, 云魚眼睛也.
-『북사』 열전 왜조
有如意寶珠, 其色靑, 大如鷄卵, 夜則有光, 云魚眼睛也.
-『북사』 열전 왜조
- 288년에 왕이 신성에 행차한 후 혜곡 태수가 고래의 눈을 바친 기록이 삼국사기에 적혀 있다
19년 여름 4월에 왕이 신성에 행차하였다. 해곡(海谷) 태수가 경어목(鯨魚目, 고래의 눈)을 바쳤는데 밤에 빛이 났다.
十九年, 夏四月, 王幸新城, 海谷大守獻鯨魚目, 夜有光.
-『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서천왕 19년 (음력 288년 4월)
十九年, 夏四月, 王幸新城, 海谷大守獻鯨魚目, 夜有光.
-『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서천왕 19년 (음력 288년 4월)
5월에 왜국(倭國)에 사신을 보내 대주(大珠, 큰 구슬)를 구(求)하였다.
五月遣使倭國求大珠
-『삼국사기』 백제본기 아신왕 11년 (402)
五月遣使倭國求大珠
-『삼국사기』 백제본기 아신왕 11년 (402)
왜국(倭國)이 사신을 보내 야명주(夜明珠)를 보내오니 왕이 이를 두터운 예로 대하였다.
倭國遣使送夜明珠王優禮待之
-『삼국사기』 백제본기 전지왕 5년 (409)
倭國遣使送夜明珠王優禮待之
-『삼국사기』 백제본기 전지왕 5년 (409)
겨울 10월에 왕이 황금과 명주(明珠, 야명주)로서 백제에 보빙(報聘)하였다.
冬十月王以黄金明珠報聘百濟
-『삼국사기』 신라본기 눌지마립간 18년 (434)
冬十月王以黄金明珠報聘百濟
-『삼국사기』 신라본기 눌지마립간 18년 (434)
여름 4월에 일본국왕(日夲國王)이 사신을 보내 황금 3백냥과 명주(明珠) 10개를 바쳤다.
夏四月日夲國王遣使進黄金三百兩明珠一十箇
-『삼국사기』 신라본기 헌강왕 8년 (882)
夏四月日夲國王遣使進黄金三百兩明珠一十箇
-『삼국사기』 신라본기 헌강왕 8년 (882)
3. 특징
- 바다 속에서 사는 커다란 짐승으로, 고래 모습이다. 그 눈이 밤에 빛을 뿜을 수 있다. 이것을 잡은 뒤에도 밤이 되면 눈에서 빛이 난다.
- 그 빛으로 사람을 끌어들이거나, 물고기를 불러 모을 수 있기에, 그 속임수로 사냥을 하며 살아 갈 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