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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 |
<colcolor=#fff> 제23회 동계올림픽 대회 XXIII Olympic Winter Games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Olympic Winter Games ™ PyeongChang 2018 |
|
<colbgcolor=#00963f> 대회 기간 | 2018년 2월 9일 ~ 2월 25일[1] |
개최국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강원도[2]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일대 |
유치 확정일 | 2011년 7월 6일 |
슬로건 |
하나된 열정 Passion. Connected. |
마스코트 | | 수호랑 |
주제가 |
없음 Let Everyone Shine(비공식)[3][4] |
참가국 | 92개국 |
참가 선수 | 2,925명[5] |
경기 종목 | 15개 종목, 102개 경기 |
개회 선언 |
문재인[6] 대한민국 대통령 |
선수 선서 |
모태범 스피드 스케이팅 |
심판 선서 |
김우식 스노보드 |
코치 선서 |
박기호 노르딕 복합 |
성화 점화 | 김연아 |
개·폐회식장 |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
[7] | |
[전환] | [폐쇄] | [전환] | | | [전환] |
[clearfix]
1. 개요
▲ 올림픽 채널 서비스 공식 인트로[12][13] |
▲ 문재인 대통령의 개회 선언 |
방송사별 메인 프로그램 인트로[14] |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개최된 제23회 동계올림픽으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동계올림픽이자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린 동계올림픽이다.[15] 강원도의 세 도시에서 개최된 본 대회는 평창군과 정선군에서 설상 종목이, 강릉시에서 빙상 종목이 열리며, 각 도시 모든 경기장은 '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를 중심으로 30분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대한민국이 1988 서울 올림픽을 개최한 지 30년 만에 2번째로 개최한 올림픽이자 첫 번째로 개최한 동계올림픽 대회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삿포로와 나가노에 이은 3번째 동계올림픽이다. 다음 대회 역시 아시아[16]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대한민국은 아시아 국가 중 2번째 동계올림픽 개최국 타이틀을 얻었으며 또한 전 세계에서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러시아에 이어 8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기록이 있는 나라가 되었다. 또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이어서 위도가 2번째로 낮은 곳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라는 타이틀도 획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로 대한민국은 4대 메이저 국제 스포츠 대회[17]를 이탈리아, 독일, 일본,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모두 개최한 나라가 되었다.[18] 광복 직후의 열악한 형편 속에서 3명의 선수단으로 1948 장크트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첫 출전했던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빙상 강국으로 도약했음을 과시한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장이기도 하다.
한편, 대한민국과 북한과 IOC의 3자 합의에 따라, 개회식의 선수단 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국적 표시 등 두 가지 용도에 한해 두 나라의 국기 대신 특수한 단일기가 사용되었다. 올림픽 주경기장에는 오륜기와 태극기(주최국 국기)가 게양되었다. 대한민국 KOR팀 소속 선수임을 표시할 때는 태극기와 애국가를 사용하였고, 마찬가지로 북한 PRK팀 소속 선수에게는 인공기와 북한 애국가를 사용하여 둘을 구분하였다.[19]
IOC의 제1공용어가 프랑스어인데, 프랑스어로 한국을 Corée(코레)라고 하므로 여기서 COR을 따온 것이다.[20] 수여되는 금메달의 수가 처음으로 100개를 넘긴 동계올림픽[21]이다.
2. 대회 상징
2.1. 엠블럼
<rowcolor=#ffffff>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엠블럼 |
엠블럼이 단순히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보여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가 알파벳이 새겨진 문양을 보고 뜻도 모르고 멋있게 여기지만 영어권에서는 단순한 단어에 불과하듯이 외국인도 한글 뜻은 모르고 모양만 보기 때문에 의외로 한글 디자인이 외국인에게 먹히는 편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에 대해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아주 독창적이고 기억에 남는, 아주 좋아하는 디자인이라며 엠블럼 디자인에 올림픽의 중요한 가치인 우정과 우수함,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로고를 병기하는 것은 CI 위반이 아니라고 한다. 다만 두 엠블렘을 모두 사용할 경우에는 평행하게 놓여야 하며, 정식 명칭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 올림픽 홈페이지나 주요 공식 상품 광고 포스터 등에서는 이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일부 제품[25]에는 평창 올림픽 쪽 로고만 인쇄되어 있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26]
2.2. 슬로건
하나된 열정
Passion. Connected.
2015년 5월 개막 1,000일 전을 맞아 대회
슬로건 'Passion. Connected. (하나된 열정)'이 발표되었다.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브랜드 전문 회사에서 각국
카피라이터들의 아이디어를 모아서 후보안을 낸 후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다각적 검토를 거쳐 'Passion. Connected. (하나된 열정)'로 확정했다고 한다. 모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동계 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연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동계 스포츠의 지속적인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뜻이 담겨 있다. 슬로건 단어의 첫 글자 P와 C는 PyeongChang의 두문자이기도 하다.
#Passion. Connected.
2.3. 포스터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포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colcolor=white>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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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 버전 | 픽토그램 버전 | 마스코트 버전 |
2.4. 마스코트
자세한 내용은 수호랑과 반다비 문서 참고하십시오.<rowcolor=#ffffff> 소개 영상 |
2016년 6월 2일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수호랑'과 '반다비'로 결정되었다.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홍보와 개최국 및 도시에 대한 상징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경기 시상식에서 시상품으로도 활용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해 평창 올림픽의 최고 히트작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크게 호평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21세기에 개최된 올림픽과 월드컵의 마스코트가 대중의 인기를 끈 경우가 별로 없었기에 상당히 놀라운 일.[27]
2.5. 메달 및 시상식
<rowcolor=#ffffff> 메달 디자인 |
<rowcolor=#ffffff> 시상품 디자인 |
평창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메달플라자에서 주어지는 시상품이다.[28] |
2017년 9월 21일 서울 DDP와 뉴욕에서 동시에 공개되었다. 리본으로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전통 비단을 사용했고 원 테두리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으로 장식했다. 표면이 빗살 무늬로 되어 있고, 측면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공일팔’ 중 모음을 제외한 'ㅍㅇㅊㅇㄷㅇㄱㅇ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을 양각으로 새겼다. 빗살 패턴은 측면에 양각한 한글 자음과 연결되어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측면의 한글 디자인은 특색 있다는 게 보편적인 평. 패럴림픽 메달은 올림픽 메달과 대체로 같지만, 빗살 무늬가 수평으로 나 있으며, # 측면 문구도 '평창동계패럴림픽이공일팔'의 자음인 ‘ㅍㅇㅊㅇㄷㅇㄱㅍㄹ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로 바뀌어 있다. 또 패럴림픽 규정에 의해 앞면에 점자로 "Pyeongchang2018"(⠠⠏⠽⠑⠕⠝⠛⠉⠓⠁⠝⠛⠼⠃⠚⠁⠓[이미지][30])을 새겼다.
금메달은 98.98%의 순 은(580g)과, 1.02%의 금(6g)으로 만들어진다. 포브스에 따르면 순수한 귀금속 재료비는 570달러(약 62만 원) 정도라고 한다. 은메달의 경우는 100% 순 은 580g이며 이는 313달러 정도에 해당한다. 동메달은 구리 90%, 아연 10%이며 총 중량은 493g이다. # 하지만 단순히 광물 시세만으로 메달 가격을 산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메달은 입상자들에게 수여할 222세트와 국내외 전시에 활용하기 위한 32세트를 포함해 단 259세트가 제작됐다. # 총 금, 은, 동메달의 수가 각각 102개인데 입상자들에게 수여할 메달 세트가 222세트인 것은 아이스하키나 피겨 단체전, 컬링, 봅슬레이 등 여러 단체전 경기들이 있고, 기록이나 채점 경기에서 행여 동점자가 나와 2명/팀 이상에게 같은 메달을 시상 해야하는 경우를 대비한 여분도 필요하기 때문. (실제 15일에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km 프리에서 3위로 골인한 2명의 기록이 25:32.4로 정확히 같아서 동메달이 2명에게 수여되었고, 18~19일에 열린 남자 봅슬레이 2인승은 4차 합산결과 1위 두 팀이 3:16.86으로 정확히 같아서 은메달 없이 금메달이 4명에게 수여되었다. 여기에다가 오픈 봅슬레이 4인승 종목에서 대한민국과 독일[31]이 종합 3:16.38으로 같은 기록이 나와 동메달 없이 은메달이 8명에게 수여됐다. 올림픽에서 한 번 볼까말까한 100분의 1초까지 같은 기록들이 3번이나 나왔고, 거기에다 공평하게 금, 은, 동 한 번씩 나왔다. 동메달의 디자인이 초코 다이제와 유사하다는 유머가 있었다. # 동계올림픽은 낮은 기온 때문에 경기장에서는 메달리스트들에게 시상품(어사화를 쓴 수호랑)만 전달하게 되며(베뉴 세리머니),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 대한 시상식(빅토리 세리머니)은 올림픽 플라자의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다. # 그러나 아이스하키는 관례에 따라 예외적으로 하계올림픽처럼 결승전이 끝난 뒤 링크에서 곧바로 메달 시상식을 거행했다. 동계 종목 가운데 아이스하키는 다른 종목들과 달리 출전 선수가 스무 명이 넘어 시상대에 수용이 안 되는 것이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외에도 메달이 결정되는 경기가 대회 마지막날이나 전날 밤에 열리므로 메달 플라자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하기 어려운 컬링(남녀), 봅슬레이 4인승,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남녀)도 현장에서 곧바로 메달 시상식이 열렸으며, 크로스컨트리 50km(남)/30km(여) 경기는 공식 시상식을 폐회식 중에 진행하였다.
시상대는 한옥 기와 지붕과 단청에 흰 눈이 내려앉은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 시상 요원들이 입게 되는 시상복 또한 동·서양을 융·복합해 한국의 정서와 아름다움, 정을 세계인에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설상, 빙상으로 나눠 남녀 시상복을 구분해 총 4종이 제작되었다. 시상 요원들은 태극기의 청색과 홍색을 차용해 한국적인 정체성을 표현한 한복을 동기로 제작된 의상을 입고 시상을 하게 된다. 시상대와 시상복의 디자인에 대해 네티즌들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편이라고. # 메달 시상식 배경음악은 작곡가 조영수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동서고금 악기의 조화를 이룬 전통 장단을 동기로 하였다고 한다. #
2.6. 서체
평창 동계올림픽에 사용된 전용 서체 중 영문은 대회 로고타입 PyeongChang2018에 사용된 ‘PyeongChang2018’이며, 국문은 ‘ 윤고딕700’이다. 보통 올림픽 디자인에서 서체는 대회마다 독창적인 전용서체를 만들고, 로고타입부터 종목명 표기, 안내 사인, 티켓 등 그래픽과 경기장 곳곳에 사용되는데, 이번 대회 조직위는 별도의 전용 서체를 개발하지 않았다. 물론 영문 서체는 2018 평창 전용이긴 하지만 평범한 산세리프이며, 국문 서체는 기존에 있던 상용 서체를 사용했다. 한정된 예산에서 비용 지출을 최대한 줄일 목적[32]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타 대회 대비 너무 평범한 서체라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2.7. 기타 디자인
<rowcolor=#ffffff> 눈꽃으로 표현한 한글의 자모 |
올림픽과 관련된 여러 단어를 눈꽃 모양으로 배치한 이미지가 경기장 내 각종 배경과 방송 자막 등에 사용되었다. 특히나 눈꽃 모양으로 한글의 자모를 사용하였다. 개회식의 피켓 요원들 의상[33]과 그 외 의상들 디자인도 호평을 받았다.
3. 유치 과정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유치과정 문서 참고하십시오.4. 개최 효과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개최효과 문서 참고하십시오.5. 대회 시설
5.1. 경기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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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장 | |||||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개회식 / 폐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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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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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봅슬레이 , 루지 , 스켈레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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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 ||||||
강릉 컬링 센터 컬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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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평창군의 이름을 내걸었지만, 실제 경기는 인접한 강릉시, 정선군에서도 개최했다. 대체로 설상종목은 평창과 정선, 빙상종목은 강릉에서 개최된다고 보면 된다. 인천 아시안 게임이나 서울 올림픽처럼 해당 개최지뿐만 아니라 동일 국가 내의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 경기를 진행하는 사례는 매우 흔하다. 특히 동계올림픽의 경우 설상 종목, 특히 알파인 스키는 무조건 산골 스키장에서 열릴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산골에 빙상경기가 열리는 아이스링크까지 잔뜩 지으면 올림픽 종료 후 활용도에 답이 없으니 빙상 종목은 사람이 많이 사는 곳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므로 거의 매번 어쩔 수 없이 두 지역으로 나뉘게 된다. (이 두 지역이 얼마나 가까우냐, 한 행정구역 안에 있냐 밖에 있냐의 차이일 뿐) 당장 벤쿠버 동계올림픽 설상 경기가 이루어진 휘슬러는 벤쿠버 시내에서 직선으로 125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다음 동계올림픽이 치러지는 중국 베이징의 경우에는 설상 종목이 치러지는 장자커우가 빙상 경기를 하는 베이징에서 200km 이상 떨어져있다![35] 이에 비하면 평창과 강릉은 애교 수준. 알펜시아 리조트와 강릉 올림픽 파크의 거리는 24km이며,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휘닉스 파크 간 거리도 55km에 불과하다. 여기에 이 경기장들이 고속철로 연계되어 있기까지 하니... IOC에서도 평창과 강릉의 경기장이 놀랄만큼 가깝다며 (밀접하다고 표현했다!) 근접한 거리에 빙상경기장과 설상경기장이 모두 포진해 있으면서 바다와 수려한 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입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6]
2014 소치 동계올림픽처럼 경기 일정상 두 개의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남자부, 여자부 경기를 모두 치를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발표된 대회 일정을 확인해본 결과 대체로는 일치하나 일부 경기는 바꿔 배정되었다. 당초 강릉영동대학교에 건립 예정이었으나 IOC측에서 캠퍼스가 협소함을 이유로 반대 의사를 표명, 결국 가톨릭관동대학교[37]로 넘어갔다. 올림픽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때 중요한 화두 중 하나가 사후 경기시설 활용 방안이다. 이와 관련해서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때 2019 동계 유니버시아드의 평창 개최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주장을 한 인물이 다름 아닌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인 데다 평창 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유치경쟁 참가 가능성이 커보였으나 2013년 4월에 발표된 유치신청 도시 명단에는 평창이 빠져있었다. 유치 경쟁 준비를 하려면 일정이 촉박해서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19년 동계 유니버시아드는 러시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로 넘어갔다. 한편, 2021 동계 아시안 게임도 평창에서 개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할 만한 인프라와 경제력을 갖춘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이 이미 돌아가면서 개최를 한 것에 반해 한국은 1999년 이후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지 않아서 암묵적으로 한국이 개최할 순번이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동계올림픽 경기 장소 중에서 용평 리조트, 강릉 실내빙상장 등은 이미 1999년 동계 아시안 게임 때도 경기가 열렸었다. 아마 동계올림픽의 리허설과 점검차원에서 유치한 듯 하다. 더욱이 2021년까지 3년동안 평창 및 강릉은 기존시설을 그대로 유지해야만 한다. 안 그래도 올림픽 이후 사후 관리 및 재정 적자가 부담인데, 3년 동안 시설까지 유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그럴 바에는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동계 아시안 게임은 경제적인 문제에다 기후 문제까지 겹쳐서 이를 개최할 만한 나라가 한국,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4개국 뿐이라 사실상 이 4개국이 돌아가며 개최를 해야 되니 언젠가는 한국이 개최하는 것을 피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 실제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대회 도중이던 2018년 2월 18일에 북한과의 공동 개최 의사를 피력한 상황이다. # 다만 반발 여론도 만만찮아서 성사될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태. 일단 아직까지는 2021년 동계 아시안 게임의 개최지는 미정인 상태다. 하지만, 2020년에 창궐한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를 기피하기 시작했고 강원도 여기에 동참하여 개최 신청을 취소하였고 2021년 7월이 될 때까지 소식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결국 대회 자체가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2024년에 열릴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가졌고 결국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정식 명칭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결정되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일한 장소에서 열린다.
5.2. 경기장 연계 교통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 스타디움으로 가는 최단 경로로 주행하는 영상 |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개최되는 경기장들의 교통 연계를 위해 2017년 12월 22일 경강선의 원주~강릉구간이 개통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및 아래 개최 효과 철도 교통 부문 참고. 인천공항에서 바로 고속열차를 타고 2시간 이내에 경강선 역사까지 직통으로 도착한 후 약 10~30분간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강릉의 경우는 도보로도 30분 거리) 경기장 바로 앞에 도착할 수 있는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흔치 않았던 신속하고 편리한 교통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 # 이에 대해서는 IOC 위원들도 신속하고 편안한 경험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올림픽 방문객에게 강력 추천한다는 소감을 나타내었다. # 강릉선 KTX 개통으로 인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경우 당일치기 올림픽 관람도 가능해졌으며, 외국인들도 객실 사정이 넉넉한 서울 인근 지역에 숙소를 잡고 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
다만 이렇게 경기장까지 역대급 교통 편의성을 갖춰 놓고도 공기업 한국철도공사의 미숙하고 안일한 운영으로 인해 외국인들에게 항의를 받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 일단 코레일 홈페이지의 영어 예매 안내가 상당히 부실하여 올림픽 관람객들을 위한 예매창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서울-강릉 패스 외에는 예매하기가 힘들게 되어 있다. 역사 리스트를 영어로 쭉 나열해 놓은 정도에서 일일이 역명을 찾아 예매해야 하니 그 당황스러움을 짐작할 만 하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된 건 바로 평창 패스인데, 사용 기간 중 자유롭게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며 5일권 16만8천원이라는 거액으로 판매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예매기간 이후에만 좌석지정이 가능한 설 연휴는 제외된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아 문제가 벌어진 것. # 경기장 입장권 및 호텔 숙박권까지 예약해둔 외국인들이 정작 해당 기간동안 교통편을 구할 수 없어 코레일 게시판에 외국인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 외국 손님들 때문에 국민들의 설 연휴 고향방문을 막을 없는 노릇이지만 문제는 한국철도공사가 이 평창 패스를 판매하면서 이런 내용에 대한 공지가 없었다는 점이다. 심지어는 항의하고 환불을 요구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고객 응대조차 1주일 넘게 방치하기까지 하여 훌륭한 인프라를 구축해 놓고도 미숙한 운영으로 비난을 받게 되었다. #
경기가 개최되는 평창, 강릉 지역은 횡계터미널[40], 강릉 터미널 등 버스로도 도착 가능하고, 실제로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인 2월 8일부터 3월 19일까지 임시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횡계터미널까지 동부고속과 중앙고속이 임시 고속버스를 운행했지만, 외국인들은 아무래도 다소 복잡한 버스보다는 바로 직통으로 빠른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철도를 선호할 수밖에 없을 듯.[41] 올림픽 기간에는 강릉선 KTX 역사에 보안검색대가 설치되어 운영되었다. 또한 강릉 착발의 모든 시외버스 노선은 패럴림픽 대회 기간까지 횡계터미널을 필수로 경유하면서 한때 횡계-강릉 노선이 일시적으로 빗자루질로 변하기도 했다. 인천공항 제 2터미널이 평창 올림픽에 맞춰 "올림픽 맞춤형 터미널"로 2018년 1월 18일에 문을 열었다. # 또한 인천공항 1터미널에도 국제행사전용 심사대를 만들어 선수단이 신속히 입국 절차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 또한 제 2 터미널에는 '한국의 멋'을 선보이고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센터가 개관하였다. #
올림픽에 맞춰 다양한 도로 인프라도 갖추어져 진부에서 정선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 인천공항에서 경기장을 연결하는 최단 고속도로/고속화도로 경로는 구간은 인천국제공항 - 공항로 - 공항신도시JC - 제2경인고속도로 - 대원IC - 성남이천로( 3번 국도) - 초월IC - 광주원주고속도로 - 원주JC - 영동고속도로이다. 이 경로 뿐 아니라 인천에서부터 바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올림픽대로를 지나 2017년 양양까지 개통 완료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서도 동해고속도로를 거쳐 개최지인 강릉시에 도착할 수 있으며, 강릉JC에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으로 30km 정도만 더 가면 알펜시아 리조트에도 도착할 수 있기에 교통량 분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개최 지역의 철도 역사, 버스 터미널 및 경기장 인근 대형 환승주차장에서 경기장까지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2월 8일부터 운행되어 유기적으로 관련 시설들을 연결하게 되며 # 입장권 없이도 누구나 탑승 가능하다. #, 또한 원주, 속초, 동해 등, 주변 배후도시까지도 새벽 2시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이 셔틀버스들은 국내 관광버스 업체들의 차량을 사용하게 되는데, 거의 대부분이 현대 혹은 기아 버스라서 Pyeongchang 2018 이라고 붙인 문구 옆에 현대기아차 엠블럼이 대회 엠블럼과 함께 들어간다. 다만 대우버스는 마크를 가린 채 운행한다. [42]
평창 올림픽 대회 기간 올림픽 전용도로도 운영되며 #, 많은 눈이 내리더라도 올림픽도로 860㎞를 반나절만에 완벽 제설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었다고 한다. #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장 인근 진출입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민자고속도로 포함) # 다만, 승용차를 타고 방문할 경우 경기장 인근에 진입하는 모든 개인 차량은 홀짝제가 적용된다. 개인 차량을 통해 방문하게 되면 올림픽 기간 7곳에 마련된 대규모 환승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셔틀버스를 탑승하고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다. # 셔틀버스는 물론이고 평창, 강릉 시내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개인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고 한다. # 조직위원회도 대중교통이 더 편리하다며 대중 교통 이용을 당부하였다. # 다양한 연계 교통수단을 알기 쉽게 안내해주는 ` 고 평창' 앱이 제작되었다. 이 앱을 사용하면 각종 올림픽 관련 시설까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다고 하며, 외국인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4개 국어(국문, 영문, 일문, 중문)로 서비스된다. #
5.2.1. 셔틀버스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셔틀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5.3. 선수촌
<rowcolor=#ffffff> 평창 올림픽 선수촌 | 강릉 올림픽 선수촌 및 미디어촌 |
- 평창 올림픽 선수촌: 용평 돔 체육관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대림산업이 지었으며, 600세대 규모로, 선수단 3,8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패럴림픽에는 평창 선수촌만 사용하였으며 동계올림픽 이후 리모델링 후 일반 분양하였다.
- 강릉 올림픽 선수촌: 강릉시 교통택지 솔올지구 바로 옆 유천지구에 위치해있다. LH 브랜드로 지어졌으며 900 가구 규모로, 2,700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일반 분양자들에게 분양되었다.
2018년 1월 17일에 평창 선수촌장으로 유승민 IOC 선수 위원이, 강릉 선수촌장으로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인 김기훈 교수가 임명됐다.
5.4. 대회 지원 시설
- 평창 알펜시아 MPC: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위치하는 국제 컨퍼런스 시설이다.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규모로는 연면적 16,038㎡, 지하 1층 ~ 지상 4층이며 약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8개 국어 동시통역 시스템과 대형 회의실 그랜드 볼룸과 최첨단 음향 시설과 대형 스크린을 보유한 오디토리움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회의실 10개를 갖추고 있다.
- 평창 알펜시아 IBC: 알펜시아 리조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방송사인 '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와 세계 각국의 방송사들의 중계 방송을 위해 사용되는 대회 지원 시설이다. 워낙에 거대한 규모의 시설이라 대회 이후 활용에 답이 없는 상황이었으나, 이후 국립중앙도서관이 이를 넘겨받아 부족한 서고를 대체할 목적으로 국가문헌보존관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2023년 건립을 목표로 2021년에 국제 설계공모에 들어갔다. #
6. 대한민국 선수단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한민국 문서 참고하십시오.7. 대회 진행
7.1. 성화봉송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성화봉송 문서 참고하십시오.성화는 2017년 10월 24일에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되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7년 11월 1일에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2017년 11월 1일부터 총 101일간 총 35개의 도시를 돌았다. 전체 경로 길이는 2018년을 의미하는 2,018 km이며, 총 봉송인원은 대한민국과 북한 인구수인 7,500만명을 의미하는 7,500명이다.
7.2. 경기 일정 및 경기 결과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진행 문서 참고하십시오.7.3. 개회식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개회식 문서 참고하십시오.7.4. 폐회식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폐회식 문서 참고하십시오.7.5. 참가국
※ 2018년 동계올림픽에 참가가 확정된 나라는 다음과 같다. 대륙별 한국어 순서로 배열된 것이며, 나라명은
홈페이지에 표시된 나라명 그대로 표기하였다.
<colbgcolor=#0079c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국 | |
아메리카 | 멕시코 · 미국 · 버뮤다 · 볼리비아 · 브라질 · 아르헨티나 · 에콰도르 · 자메이카 · 칠레 · 캐나다 · 콜롬비아 · 푸에르토리코 |
아시아 | 대한민국 (개최국) · 동티모르 · 레바논 · 말레이시아 · 몽골 · 싱가포르 · 우즈베키스탄 · 이란 · 인도 · 일본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중국 · 중화 타이베이[43] · 카자흐스탄 · 코리아[44] · 키르기스스탄 · 태국 · 파키스탄 · 필리핀 · 홍콩 |
아프리카 | 가나 · 나이지리아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마다가스카르 · 모로코 · 에리트레아 · 케냐 · 토고 |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 오스트레일리아 · 통가 |
유럽 |
구유고슬라비아 마케도니아 공화국 · 그리스 · 네덜란드 · 노르웨이 · 덴마크 · 독일 · 라트비아 ·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45] · 루마니아 · 룩셈부르크 · 리투아니아 · 리히텐슈타인 · 모나코 · 몬테네그로 · 몰도바 · 몰타 · 벨기에 · 벨라루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불가리아 · 산마리노 · 세르비아 · 스웨덴 · 스위스 · 스페인 · 슬로바키아 · 슬로베니아 · 아르메니아 · 아이슬란드 · 아일랜드 · 아제르바이잔 · 안도라 · 알바니아 · 에스토니아 · 영국 · 오스트리아 · 우크라이나 · 이스라엘[46] · 이탈리아 · 조지아 · 체코 · 코소보 · 크로아티아 · 키프로스 · 튀르키예 · 포르투갈 · 폴란드 · 프랑스 · 핀란드 · 헝가리 |
지난 대회 참가, 이번 대회 불참 국가 |
네팔, 도미니카 연방, 러시아,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베네수엘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짐바브웨, 케이맨 제도, 타지키스탄[47], 파라과이, 페루 |
지난 대회 불참, 이번 대회 참가 국가 |
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마다가스카르, 볼리비아, 북한, 케냐,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
사상 첫 참가국 |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48], 에리트레아, 에콰도르, 코리아, 코소보 |
2018년 1월 총 95개국이 예비 등록을 신청하였으며, 최종 참가국 명단은 2018년 1월 29일에 마감되었다. 본래 케이맨 제도, 페루, 도미니카 연방 3개국도 출전 쿼터를 따냈으나 참가 신청을 포기함으로서 최종 참가국에는 배제됐다. 이로써 총 92개국이 참가하게 되었다.
-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 순서는 한글 순으로 입장하였다.[49] 관례상 맨 먼저 나오는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했으며,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북한과 코리아라는 명칭으로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 러시아는 지난 2017년 12월 5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국가 차원의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에 대해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는 한편 러시아 선수단의 2018년 동계올림픽 참가를 금지시켰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 대회 출전을 희망할 경우에는 개인 자격으로[50] 올림픽 독립 선수단 형식을 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Olympic Athlete from Russia, OAR) 명의로만 대표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선수들은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 (OAR)으로써 참가하게 되며 대회에서 올림픽기와 올림픽 찬가를 사용하게 된다. 입장순서도 올림픽의 'ㅇ'에 따라 오스트리아 다음으로 입장했다.
- 오스트레일리아는 한국에서 호주라는 명칭으로 자주 불려서 오스트레일리아가 아닌 호주라는 명칭이 되면 ㅗ보다 ㅓ가 표시되기 때문에 헝가리보다 늦게 나올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었으나, 개막식 때는 정식 명칭인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 이스라엘은 개막식에서 이란과의 적대적인 관계를 고려해 이탈리아와 인도 사이에 입장한다.
- 마케도니아는 당시 있었던 그리스와의 국명 분쟁을 고려해 구유고슬라비아 마케도니아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한다. 마케도니아는 개막식에서 프랑스와 핀란드 사이에 입장하는데[51] 피롬(FYROM, Former Yugoslav Republic of Macedonia)이라는 이니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지난 1988 서울 올림픽을 보이콧 했던 7개국[52] 중 북한을 비롯해 알바니아, 마다가스카르 등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역시 서울 올림픽 때에는 불참했으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당시 아파르트헤이트로 인해 국제 스포츠계에서 퇴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불참한 것이라 성격이 조금 다르다. 또 영화 쿨 러닝으로 유명한 자메이카도 여자 봅슬레이 팀과 스켈레톤 팀이 평창 올림픽에 참여한다. 특히 여자 봅슬레이팀 감독은 쿨 러닝의 실제 주인공인 더들리 스토크스가 팀 감독으로 참여하고, 팀이 사용하는 봅슬레이 썰매의 이름도 쿨 러닝과 자메이카의 육상 스타인 우사인 볼트의 이름을 딴 '쿨 볼트'다.
- 북핵문제로 인한 안전 우려로 인해 몇몇 국가가 불참할 것이라는 떡밥이 나온 적이 있으나 공식적으로 불참하겠다고 나선 나라는 없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논란 문서에 자세히 나와 있다. 이 문제의 당사자인 북한은 1988 서울 올림픽때의 전례와 지속적인 도발행위로 인해 불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여겨졌으나, 2018년 1월 9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의 참가가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북한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이후 4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국제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 북한이 참가하게 되면서 여자 아이스하키 팀은 남북 단일팀인 코리아팀으로 출전하게 되며, 개회식 입장 역시 코리아라는 명칭으로 한반도기를 들고 남북 선수단이 공동으로 입장하게 되었다. 이로써 한국은 올림픽 개최국 가운데 최초로 자국 국기를 사용하지 않고 개회식에 입장하는 기록을 남기게 되며, 최초로 북한 선수들이 마지막에 입장하는 올림픽이 되었다.
7.6. 경기 종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 | ||||
알파인 스키 | 크로스컨트리 스키 | 프리스타일 스키 | 노르딕 복합 | 스키점프 |
바이애슬론 | 스노보드 | 쇼트트랙 | 스피드 스케이팅 | 피겨 스케이팅 |
아이스하키 | 컬링 | 봅슬레이 | 루지 | 스켈레톤 |
- 빙상 5개 종목 -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금메달 수 32개)
- 설상 7개 종목 -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노르딕 복합,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금메달 수 61개)
- 슬라이딩 3개 종목 -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금메달 수 9개)
총 102개의 금메달이 수여된다. 알파인스키 팀 이벤트, 스노보드 빅에어,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컬링 믹스더블 종목이 새로 추가되면서 역대 동계올림픽 최초로 총 금메달 수가 100개를 넘는 올림픽이 되었다.
7.7. 메달 집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집계 최종 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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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89d5> 순위 | 국가 | 메달 | 합계 | ||
금 | 은 | 동 | ||||
1 |
[[노르웨이| |
14 | 14 | 11 | 39 | |
2 |
[[독일| |
14 | 10 | 7 | 31 | |
3 |
[[캐나다| |
11 | 8 | 10 | 29 | |
4 |
[[미국| |
9 | 8 | 6 | 23 | |
5 |
[[네덜란드| |
8 | 6 | 6 | 20 | |
6 |
[[스웨덴| |
7 | 6 | 1 | 14 | |
7 |
[[대한민국| |
5 | 8 | 4 | 17 | |
8 |
[[스위스| |
5 | 6 | 4 | 15 | |
9 |
[[프랑스| |
5 | 4 | 6 | 15 | |
10 |
[[오스트리아| |
5 | 3 | 6 | 14 | |
11 |
[[일본| |
4 | 5 | 4 | 13 | |
12 |
[[이탈리아| |
3 | 2 | 5 | 10 | |
13 |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
2 | 6 | 9 | 17 | |
14 |
[[체코| |
2 | 2 | 3 | 7 | |
15 |
[[벨라루스| |
2 | 1 | 0 | 3 | |
16 |
[[중국| |
1 | 6 | 2 | 9 | |
17 |
[[슬로바키아| |
1 | 2 | 0 | 3 | |
18 |
[[핀란드| |
1 | 1 | 4 | 6 | |
19 |
[[영국| |
1 | 0 | 4 | 5 | |
20 |
[[폴란드| |
1 | 0 | 1 | 2 | |
21 |
[[헝가리| |
1 | 0 | 0 | 1 | |
[[우크라이나| |
1 | 0 | 0 | 1 | ||
23 |
[[호주| |
0 | 2 | 1 | 3 | |
24 |
[[슬로베니아| |
0 | 1 | 1 | 2 | |
25 |
[[벨기에| |
0 | 1 | 0 | 1 | |
26 |
[[뉴질랜드| |
0 | 0 | 2 | 2 | |
[[스페인| |
0 | 0 | 2 | 2 | ||
28 |
[[카자흐스탄| |
0 | 0 | 1 | 1 | |
[[라트비아| |
0 | 0 | 1 | 1 | ||
[[리히텐슈타인| |
0 | 0 | 1 | 1 |
7.7.1. 노르웨이의 종합 우승
노르웨이가 금메달 14개, 총 메달 39개로 종합 우승을 하였다.[53]2위를 거머쥔 독일과 노르웨이는 폐회식이 열리는 마지막 날인 2월 25일 아침까지 각각 금메달 13개로 접전이었다. 하지만 은메달 개수가 노르웨이가 더 많았기 때문에 1위는 노르웨이였다. 그러나 마지막 날인 25일, 독일이 남자 봅슬레이 4인승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어 종합 우승을 이루는 듯 하였다. 그후에 이어진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 독일 대 러시아 전에서도 독일이 3대2로 앞서나가며 완전한 승기를 잡는 것 같았으나 경기 종료를 불과 1분도 채 남겨두지않은 상황에서 러시아가 동점골을 넣어버리고 연장전에서 러시아가 골든골을 넣어 기적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고 독일은 눈물의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독일이 금메달 14개 은메달 10개, 노르웨이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14개였기에 독일이 종합우승을 하는 상황이었고 폐막 전까지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었는데, 그 경기가 여자 크로스컨트리 30km 단체출발이었고 이 경기에는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마리트 비에르겐이 참가한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전에 열린 경기들에서 금1, 은1, 동2를 획득해 동계올림픽 총 메달 14개로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였고, 예상대로 비에르겐이 2등 선수보다 2분을 앞서며 결승선을 통과하였고 그녀는 동계올림픽 금메달 8개, 총 메달 15개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와 더불어 평창 올림픽의 마지막 경기가 끝나며 노르웨이가 금메달 14개로 종합 우승을 이뤘다.7.7.2. 대한민국 최종 성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메달 집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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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 은 | 동 | 합계 | 순위 | ||||
5 | 8 | 4 | 17 | 7위 | |||||
메달리스트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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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 종목 | 메달 | 획득일 | |||||
임효준 | 쇼트트랙 | 남자 1,500m | 금 | 2월 10일(1일차) | |||||
김민석 | 스피드 스케이팅 | 남자 1,500m | 동 | 2월 13일(4일차) | |||||
윤성빈 | 스켈레톤 | 남자 | 금 | 2월 16일(7일차) | |||||
최민정 | 쇼트트랙 | 여자 1,500m | 금 | 2월 17일(8일차) | |||||
서이라 | 남자 1,000m | 동 | |||||||
이상화 | 스피드 스케이팅 | 여자 500m | 은 | 2월 18일(9일차) | |||||
차민규 | 남자 500m | 은 | 2월 19일(10일차) | ||||||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김예진 | 쇼트트랙 | 여자 3,000m 계주 | 금 | 2월 20일(11일차) | |||||
이승훈, 정재원, 김민석 | 스피드 스케이팅 | 남자 팀 추월 | 은 | 2월 21일(12일차) | |||||
황대헌 | 쇼트트랙 | 남자 500m | 은 | 2월 22일(13일차) | |||||
임효준 | 동 | ||||||||
김태윤 | 스피드 스케이팅 | 남자 1,000m | 동 | 2월 23일(14일차) | |||||
이상호 | 스노보드 | 남자 평행대회전 | 은 | 2월 24일(15일차) | |||||
김보름 | 스피드 스케이팅 | 여자 매스스타트 | 은 | ||||||
이승훈 | 스피드 스케이팅 | 남자 매스스타트 | 금 | ||||||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 컬링 | 여자 | 은 | 2월 25일(16일차) | |||||
원윤종, 서영우, 전정린, 김동현 | 봅슬레이 | 남자 4인승 | 은 | }}}}}}}}} | |||||
다른 참가국의 메달 집계 |
대한민국은 당초 대회 직전 홈 이점을 바탕에 두고 이른바 8484를 내세웠는데 금 8, 은 4, 동 8, 종합 순위 4위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목표 성적이었다. 그러나 금메달 텃밭으로 평가받던 쇼트트랙에서 당초 목표보다 적은 금메달을 수확해 금메달 수는 5개를 기록하며 종합 7위를 기록했다. 금메달 개수만 따지면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의 6개보다는 1개가 적었다. 그러나 총 메달수는 총 17개를 따내면서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사상 역대 최다 메달수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쇼트트랙 편식이 심했던 과거와 달리 총 6종목[54]에서 메달이 나왔다.[55] 썰매 종목인 봅슬레이, 스켈레톤에서 아시아 국가로선 사상 첫 메달을 수확했으며, 컬링에서 아시아 국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전엔 단 한 번도 메달을 따보지 못했던 설상 종목에서도 메달이 나오는 등 과거보다 폭 넓게 메달을 따는데 성공했다. 또한 쇼트트랙보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더 많은 메달을 딴 최초의 대회가 됐다. 특별귀화 제도를 통해 많은 외국선수들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하면서 그동안 성적이 좋지 못했던 종목들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지만 귀화 선수들 중에서 메달을 따는데는 실패했다.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귀화 선수로는 독일에서 귀화해 루지 대표로 출전한 아일린 프리쉐, 러시아에서 귀화해 바이애슬론 대표로 출전한 티모페이 랍신 등이 있으며, 특히 랍신은 자신이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고 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웠다.
7.7.3. 기타 참가국들의 성적
이번 대회에서는 92개의 참가국 중 총 30개국이 1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기록이다.- 전 대회 Top 10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빠지고 한국과 스웨덴이 들어왔다. 이번 대회에서 독일, 캐나다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된 노르웨이는 전성기에 접어든 릴레함메르 칠드런들이 종합 1위를[56] 질주하며 자국 역사상, 그리고 올림픽 전체 역사상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독일 역시 끝까지 노르웨이와 종합 순위 경쟁을 펼치며 괜히 동계올림픽 종합 우승 후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네덜란드도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만 금메달을 7개나 획득했고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4년 전과 같은 금메달 8개 종합 5위를 기록하며 소치에서의 성적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 일본 역시 하뉴 유즈루와 고다이라 나오가 무난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고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과 여자 매스 스타트에서 다카기 나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11위를 기록하면서 홈에서 열린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제외하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일본은 홈에서 열린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제외하면 한 대회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성적은 일본의 동계스포츠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성적이다.
- 지난 대회 개최국이자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러시아( OAR로 출전)는 약빨 빠진 불곰으로 전락하면서 홈에서 펼쳐진 지난 올림픽과 비교해서 9개나 줄어든 2개의 금메달을 수확하여 종합 순위 13위로 (소련, 러시아 시절 포함) 역대 최저 성적을 냈다. 그나마 자신들이 반드시 가져가겠다고 대회 전부터 별렀던 피겨 여자 싱글과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금메달을 챙겨가며 마지막 자존심은 챙겼지만, 국가 주도의 러시아 대표팀 도핑 파문으로 메달 후보들이 평창에 오지 못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한마디로 자업자득.
- 차기 대회 개최국 중국 역시 금메달 1개에 그치며 의외의 부진에 시달렸다. 중국은 그동안 메달밭이었던 쇼트트랙에서 무더기 실격이 나오면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나마 쇼트트랙에서 우다징의 금메달로 노골드는 면했으며, 여러 종목에 가능성 있는 유망주들을 내보내면서[57]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도모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위안을 삼는 분위기다.
- 미국은 종합 4위로 중국이나 러시아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이지만 역시 노르웨이, 독일, 캐나다같은 다른 종합우승 후보에 비해서는 다소 저조한 성적을 냈다. 하프파이프에서만 4개 중 3개의 금메달을 따간것부터 시작해서[58] 크로스컨트리 종목과 남자 컬링에서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의외의 성과도 있긴 했지만[59], 금메달 후보 중에서 미카엘라 시프린이 주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린지 본이 동메달에 그친데다가,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네이선 첸이 시차와 압박을 극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위에 그친 것이 컸다. 미국이 획득한 종합 메달 수 23개는 미국의 동계올림픽 성적 중 1998 나가노에서 획득한 13개 이후 20년만에 가장 저조한 결과였다. 2006 토리노때 부터 2010 밴쿠버, 2014 소치에 이어 금메달 9개로 이어가고 있다.
- 캐나다는 전체적인 종합 순위에서는 상위권에 위치했지만, 캐나다의 자존심과도 같은 두 종목인 아이스하키와 컬링에서 남녀 모두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아이스하키의 경우는 여자팀 은메달, 남자팀 동메달에 머물렀다. 남자팀은 준결승에서 독일에게 패하며 충격을 줬고, 동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여자 아이스하키 팀은 결승전에서 최대의 라이벌인 미국에게 패배하는 수모를 당했다. 컬링은 남녀 모두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는데, 신설종목인 컬링 믹스더블에서 금메달을 따며 체면치레는 했다. 여튼 이 두 종목 한정으로는 (아이스하키와 컬링 경기는 모두 강릉에서 치러졌으므로) 강릉 쇼크, 강릉 참사라고 불러도 할 말 없는 지경이다. 아니, 이 두 종목에서 캐나다가 갖는 위상을 생각하면 다른 종목에서의 선전을 지워버리는 성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우여곡절 끝에 참가한 북한은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물론 북한은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피겨 스케이팅 페어의 렴대옥-김주식 조 뿐이었고 그들도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는 실력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다. 최고 성적은 렴대옥-김주식 조가 기록한 13위.
- 지난 대회에서 노골드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받아들어야 했던 이탈리아는 이번에는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 12위를 기록하며 지난 대회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을 2개밖에 못 딴 스웨덴도 평창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 종합 순위 6위로 역대 최고의 메달 성적을 냈다. 반면 지난 대회에서 바이애슬론의 다르야 돔라체바가 맹활약한 덕에 5개의 금메달을 무더기로 수확하며 깜짝 톱10에 올랐던 벨라루스는 이번에는 돔라체바가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개에 그치며 다시 종합 15위로 주저앉았다.
- 이번 올림픽에는 오랜만에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나라가 유달리 많았다.
- 스페인은 남자 스노보드 크로스의 레지노 에르난데스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가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1992 알베르빌 이후 26년 만에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 리히텐슈타인은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의 티나 바이라터가 동메달을 획득, 1988 캘거리 이후 30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 뉴질랜드는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의 조이 사도프스키 시노트와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의 니코 포르테우스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1992 알베르빌 이후 26년 만에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 헝가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계주에서 1980 레이크플래시드 이후 38년 만의 메달이자 동계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 벨기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 스타트에서 바트 스윙스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1998 나가노 이후 20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60]
- 영국은 남자 스켈레톤에서 돔 파슨스가 동메달을 획득하여 1948 생모리츠 이후 무려 70년 만에 메달을 다시금 확보하였고, 여자 스켈레톤에서는 리지 야놀드가 2014 소치에 이어 금메달 2연패에 성공했고[61], 더 나아가 로라 디즈가 동메달까지 획득하면서 그야말로 스켈레톤 강국임을 입증하기도 하였다.
8. 방송
8.1. 중계 방송 및 취재
전세계 올림픽 최초로 개폐회식 및 주요 경기가 4K UHD 방송으로 중계되는 올림픽이 되었다. UHD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loT, AI, VR을 적극 활용하였다. # 2018년 1월 31일, 메인프레스센터(MPC)가 공식 개관했다. 총 세 동으로 이뤄졌으며, 미디어 공동구역이 위치한 MPC 1과 500석 규모의 기자회견장이 자리 잡은 MPC 2, 이번 대회 주관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를 비롯해 미국 AP통신, 프랑스 AFP, 영국 로이터, 중국 신화통신, 일본 교도통신, 미국 뉴욕타임스 등 33개 언론사가 입주한 MPC3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1월 9일 개관한 국제방송센터(IBC)에는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OBS, 한국 주관방송사인 SBS, 미국 주관방송사인 NBC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전 세계 60여개 방송국에서 1만 6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약 7,000명이 상주하게 될 IBC는 5층 건물로 연면적은 5만 1,204㎡(1만 5,490평)으로 이 중 방송구역 면적은 3만 4,000㎡(1만 280평)로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다.특히, 미국 주관방송사 NBC는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를 위해 1조원을 부담했다고 하며, 2,400명의 제작진이 특급호텔을 싹쓸이했다고 한다. # 또한 방송·제작 면적만 1만 2,756㎡로 IBC 면적의 25%를 차지했다.15개 전 종목 경기 및 선수 인터뷰, 특집 등을 합해 2,400시간의 중계를 진행하였는데 이는 2014 소치올림픽(1,600시간)과 2010 밴쿠버올림픽(835시간) 중계 시간을 합한 것과 비슷한 규모라고 하니 NBC가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총 중계 시간에서 짐작할 수 있지만, NBC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올림픽 중계 역사상 최초로 전 경기를 생중계했다.[62] 결국 NBC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직 개막도 되기 전에 이미 9억 달러(9,872억 원)으로 역대 동계올림픽 최대 광고 판매 기록을 올리며 광고 수익만으로도 벌써 투자 비용을 회수하였다. # 여담으로, 메인프레스 센터의 청소 로봇이 외국 취재진이 앞다퉈 카메라에 그 모습을 담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
8.2. 대한민국에서의 중계 방송
방송사별 특집 페이지[63] | ||
- 방송중계권자 (Right Holding Broadcaster, RHB)
- 주관 뉴스 통신사 (Host National News Agency): 연합뉴스
SBS가 이미 2011년 독점 계약을 통해 2024년까지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의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모든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중계권이지만, 보편적 시청권 문제로 단독으로 중계하지는 않고 KBS와 MBC에 재판매를 해서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중계한다. 네이버와 카카오(다음), 아프리카TV 등도 SBS와 전송료 협상을 마무리 짓고 각각 네이버TV와 다음 스포츠, 카카오톡 채널탭 등 인터넷을 통해 중계했다. 네이버의 경우 SBS가 처음엔 소치 올림픽의 10배인 50억원 규모를 전송료로 요구했다가 절반 수준인 25억여원으로 협상과정에서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다만 모바일 IPTV를 통해 중계하려는 통신3사에는 SBS가 더 높은 가격을 부르고 있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대회를 일주일여 앞두고 협상이 타결되었으며, SK브로드밴드는 대회 하루 전, LG유플러스는 대회 오후에 돼서야 협상이 타결되었다. 이에 따라 옥수수(SKT), 올레TV 모바일(KT), 유플러스 비디오포털(LG Uplus)에서 올림픽 생중계와 올림픽 VOD 등을 시청할수 있었지만 단, 유플러스는 늦은 협상 타결 때문에 자사 데이터 무료 혜택은 제공되지 않았다.
과거 SBS의 단독 중계로 지상파간의 다툼이 있었으나, 종편의 등장 이후 지상파 3사는 연합전선을 구축한 상태다. 도리어, 보도 채널과 종편에 뉴스 자료영상을 판매하는 것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와의 갈등이 있다. 비방송중계권자는 일단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하루에 최대 6분까지만 보도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2번째 올림픽인 만큼 지상파 3사 4 개 채 널은 상시 중계 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진행됐던 MBC와 KBS의 파업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면서 우려됐던 중계 파행은 일어나지 않게 됐다. 4개 채널 외에도 지상파 3사가 운영하는 스포츠 채널[65]에서는 하이라이트 위주의 중계가 진행되었다.
여자 아이스하키 한일전의 경우 동시 중계 하였다. 또한 한국 선수들의 메달 가능성이 높은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스켈레톤 등의 종목에서도 지상파 3사의 동시 중계가 이뤄졌다. 단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 여자 아이스하키와 컬링 경기는 지상파 3사가 순차적으로 중계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첫 경기는 MBC가, 남자 아이스하키 첫 경기는 SBS가 중계를 맡았다. 2010년 단독중계를 비롯해 동계 스포츠 중계에 강점을 보이는 SBS는 일부 해설진을 교체했지만 배성재, 배기완, 정우영 등이 포진한 중계진과 전이경, 방상아 등 해설진이 많은 편이다. 또한 이번 올림픽에서 주관 방송사로 활동하는 만큼 KBS, MBC 보다 중계, 해설인력이 많이 투입됐다. 파행 속에서 프리랜서에 의존한 스포츠 중계를 해왔던 MBC도 절치부심하여 그 동안 중계에서 거의 배제됐던 허일후, 김나진 아나운서가 메인 중계진에 합류했으며 무한도전 봅슬레이 특집에 출연했던 강광배 교수, 전 SBS 해설이었던 안상미 위원 등을 영입했다. 그러나 스포츠 중계 경험이 부족한 아나운서들이 많다 보니 자회사인 엠스플 소속의 정병문과 정용검을 차출했다. KBS는 파업을 종료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김현태, 최승돈, 이광용 등 기존 스포츠 중계 담당 아나운서들이 중계를 맡았다. 해설진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진선유, 이정수, 이강석 등을 새로 영입했다. 연예인인 박재민이 스노보드 해설진에 합류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한반도 전역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갖고 있는 SBS가 지상파 3사 중 중계시간이 가장 적었고 오히려 채널 별로 따져보면 오히려 MBC가 더 많이 중계했다.[66] 또 KBS는 항상 그래왔듯이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메달권 유력종목과 인기종목은 2TV에 편성했으며 비인기 종목은 1TV에 편성했다.
8.2.1. 캐스터
아래 명단은 캐스터의 개인 SNS, 올림픽 예선 대회 중계방송, 방송사 예고 영상, 보도자료 등을 통해 확인된 인물이다.별도 표시가 있는 캐스터는 케이블 소속 또는 프리랜서. (KN[KN]: KBS N SPORTS, MS[MS]: MBC SPORTS+, SS[SS]: SBS Sports, FL[FL]: 프리랜서)
성명 | 담당 종목 | 진행 프로그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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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화 | 크로스컨트리 스키, 썰매 종목 | - | ||||
김솔희 | 1TV 메인 프로그램 | 6시 내고향(평일) | |||||
김승휘 | 피겨스케이팅 | 여유만만(평일) | |||||
김지원 | 1TV 하이라이트 | KBS 스포츠 9(1TV), 옥탑방 라디오(쿨FM) | |||||
김현태 | 아이스하키, 알파인 스키 | - | |||||
박소현 | 2TV 굿모닝 평창 | 누가 누가 잘하나(목), 상쾌한 아침(쿨FM) | |||||
오승원 | 1TV 메인 프로그램 | 도전 골든벨(일) | |||||
오언종 | 1TV 하이라이트 | 사랑의 가족(목), 생생 라디오 매거진(1라디오, 평일) | |||||
이광용 | 스피드스케이팅 |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인터넷) | |||||
이영호 |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 KBS 뉴스광장(토) | |||||
이재후 | 개폐회식, 쇼트트랙, 크로스컨트리 스키 | TV비평 시청자 데스크(금) | |||||
이지연 | 2TV 메인 프로그램, 평창 현지 뉴스 진행 | 생방송 아침이 좋다(평일), 영화가 좋다(토) | |||||
최승돈 | 컬링 | - | |||||
한상헌 | 2TV 메인 프로그램 | 생방송 아침이 좋다(평일), 천상의 컬렉션(토) |
성명 | 담당 종목 | 진행 프로그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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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진 |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스켈레톤 | MBC 뉴스투데이(토) | ||||
김초롱 | 메인 프로그램 | 출발! 비디오여행(일), 세상을 여는 아침(FM4U) | |||||
박경추 | 개회식 | MBC 뉴스투데이(평일),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일) | |||||
박연경 | 메인 프로그램 | 생방송 오늘저녁(평일) | |||||
백근곤 | 컬링, 스노보드 | - | [FL] | ||||
손정은 | 평창 현지 뉴스 진행 | MBC 뉴스데스크(평일) | |||||
이재은 | 피겨스케이팅, 폐회식 | 생방송 오늘아침(평일) | |||||
전종환 | 평창 우리의 밤 | 그건 이렇습니다(표준FM) | |||||
정병문 | 프리스타일 스키, 알파인 스키 | - | [MS] | ||||
정용검 |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 - | [MS] | ||||
차예린 | 평창 우리의 밤 | 생방송 오늘저녁(평일) | |||||
허일후 |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폐회식 | MBC 스포츠뉴스(평일) |
<rowcolor=white> 성명 | 담당 종목 | 진행 프로그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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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 UHD 중계 | 열린TV 시청자 세상(수), 생생가요(러브FM) | ||||
박광범 | 알파인 스키 | - | |||||
박선영 | 개폐회식, 평창 투나잇 | 본격연예 한밤(화), 궁금한 이야기 Y(금), 씨네타운(파워FM) | |||||
박찬민 | 메인 프로그램, 루지 | 좋은 아침(평일), 생방송 브라보 나눔로또(토) | |||||
배기완 |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 SBS 골프(월) | |||||
배성재 | 개폐회식, 스피드스케이팅, 스켈레톤 | 배성재의 텐(파워FM) | |||||
윤성호 | 프리스타일 스키, 루지 | - | [SS] | ||||
이현경 | 피겨스케이팅 | 열린TV 시청자 세상(수), 뮤직토피아(러브FM) | |||||
장예원 | 평창 현지 뉴스 진행 | SBS 스포츠 뉴스(평일), 접속! 무비월드(토), TV 동물농장(일) | |||||
정석문 | 컬링 | SBS 생활경제(평일) | |||||
정우영 |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 주간야구(야구시즌, 월) | [SS] | ||||
조정식 | 스노보드 | 모닝와이드 3부(평일), 펀펀 투데이(파워FM) |
8.2.2. 해설 위원
- KBS: 곽민정(피겨스케이팅), 김준현(썰매 종목), 김창수(프리스타일 스키), 박재민(스노보드), 송동환(아이스하키), 양정웅(폐회식), 이강석(스피드스케이팅), 이상오(노르딕복합, 스키점프), 이재호(컬링), 이정수/ 진선유(쇼트트랙), 장덕진(바이애슬론), 장유정(개회식), 최용희(알파인스키), 최임헌(크로스컨트리)
- MBC: 강광배/곽송이(썰매 종목), 김교진(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김유림/문준(스피드스케이팅), 김정민/안근영(아이스하키), 김찬형[76](폐회식), 김태순(크로스컨트리), 김해진(피겨스케이팅), 박성진(스노보드), 신미성/장반석(컬링), 안상미(쇼트트랙), 최용철(바이애슬론), 허승욱(개회식/알파인스키)
- SBS: 김주용(프리스타일 스키), 박영남(스노보드), 방상아/변성진/ 이준형(피겨스케이팅), 성봉주(바이애슬론), 양우영(알파인스키), 오솔길/이민지(아이스하키), 윤형기/ 이슬비(컬링), 이명교(노르딕복합,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이세중(썰매 종목), 전이경/ 조해리(쇼트트랙), 제갈성렬(스피드스케이팅)
8.2.3. 주요 경기 중계진
- 쇼트트랙
- KBS: 이재후-진선유-이정수
- MBC: 허일후-안상미
- SBS: 배기완-전이경-조해리[77]
- 스피드스케이팅
- KBS: 이광용-이강석
- MBC: 김나진-문준-김유림
- SBS: 배성재-제갈성렬
- 썰매 종목(스켈레톤, 봅슬레이, 루지)
- KBS: 강승화-김준현
- MBC: 김나진(스켈레톤)/허일후(봅슬레이 2인승)/정용검(봅슬레이 4인승, 루지)-강광배-곽송이
- SBS: 배성재(스켈레톤)/정우영(봅슬레이)/윤성호(루지)-이세중
- 아이스하키
- KBS: 김현태-송동환
- MBC: 김나진/허일후-김정민-안근영
- SBS: 정우영-오솔길-이민지[78]
- 컬링
- KBS: 최승돈-이재호
- MBC: 김나진/백근곤-신미성-장반석[79]
- SBS: 정석문-윤형기-이슬비
- 피겨스케이팅
- KBS: 김승휘-곽민정
- MBC: 이재은-김해진
- SBS: 배기완/이현경[80]-방상아-이준형(남자 싱글)-변성진(아이스 댄스)
8.3. 시청률
8.3.1. 시청률 현황
<rowcolor=#ffffff>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시청률 총합 | ||||||
경기명 | 경기시각 | KBS1 | KBS2 | MBC | SBS | 합계 |
혼성 컬링 예선 1차전 한국 : 핀란드 | 2/8 09:05 | 5.3% | - | 1.6% | 2.5% | 9.4% |
혼성 컬링 예선 2차전 한국 : 중국 | 2/8 20:00 | - | 5.7% | 4.0% | 6.5% | 16.2% |
혼성 컬링 예선 3차전 한국 : 노르웨이 | 2/9 08:35 | 6.6% | - | 2% | 4.1% | 12.7% |
개회식 | 2/9 20:00 | 23.0% | - | 7.7% | 13.9% | 44.6% |
쇼트트랙[81] | 2/10 19:00 | - | 13.6% | 10.6% | 11.7% | 35.9% |
혼성 컬링 예선 7차전 한국 : 캐나다 | 2/11 09:05 | 6% | - | 3.6% | 5.9% | 15.5% |
피겨스케이팅 민유라 겜린 | 2/11 10:00 | - | 6.2% | - | 3.7% | 9.9% |
피겨스케이팅 최다빈 경기 | 2/11 11:45 | - | 4.1% | 6.1% | 8.3% | 18.5%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82] | 2/11 16:00 | - | 8.5% | 8.2% | 9.6% | 20.3% |
최재우 프리스타일 스키 모글 남자 결승/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83] | 2/12 21:30 | 8.1% | - | 6.4% | 10.3% | 24.8% |
쇼트트랙[84] | 2/13 19:00 | - | 11.2% | 8.2% | 12.3% | 31.7%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 2/13 20:00 | - | 10.6% | 7.2% | 14.8% | 31.6% |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 2/14 19:00 | - | 12.5% | 7.9% | 12.7% | 33.1% |
스켈레톤 남자 1차, 2차 시기 | 2/15 10:00 | - | 7.4% | 7.1% | 10.3% | 24.8%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 2/15 20:00 | - | 11.6% | 8.3% | 14.4% | 34.3% |
컬링 여자 예선 한국 : 일본 | 2/15 20:00 | - | 9.9% | 7.2% | 13.1% | 30.2% |
스켈레톤 남자 3차, 4차 시기 | 2/16 09:30 | - | 6.7% | 8.2% | 13.8% | 28.7%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 2/16 10:00 | 5.3% | - | 5.1% | 7.2% | 17.6% |
컬링 여자 예선 한국 : 스위스 | 2/16 14:05 | 6.7% | - | 5.1% | 4.8% | 16.6%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 2/17 10:00 | - | 7.1% | 5.4% | 7.4% | 19.9% |
쇼트트랙[85] | 2/17 19:00 | - | 17.7% | 8.8% | 15.9% | 42.4% |
스피드스케이팅[86] | 2/18 20:00 | - | 21.3% | 7.8% | 15.6% | 44.7% |
여자 컬링 스웨덴전 | 2/19 09:05 | 5.8% | - | 2.9% | 4.1% | 12.8% |
스피드스케이팅[87] | 2/19 20:00 | - | 10.4% | 9% | 12.2% | 31.6% |
여자 컬링 미국전 | 2/20 14:05 | - | 4% | 2.7% | 4.7% | 11.4% |
쇼트트랙[88] | 2/20 19:00 | - | 12.2% | 9.4% | 14.1% | 35.7% |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 | 2/21 10:00 | - | 4.4% | 3.8% | 5.4% | 13.6% |
스피드스케이팅[89] | 2/21 20:00 | - | 12.3% | 10.9% | 16.2% | 39.4% |
쇼트트랙[90] | 2/22 19:00 | - | 11.1% | 9.2% | 14% | 34.3%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결승, 여자 컬링 준결승전[91] |
2/23 19:00 | - | 11.8% | 12% | 13.6% | 37.4% |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92] | 2/24 20:00 | - | 17.5% | 11.2% | 18.2% | 46.9% |
여자 컬링 결승전 | 2/25 09:05 | - | 12.4% | 10.3% | 15.1% | 37.8% |
남자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 | 2/25 09:30 | 12.1% | - | 6.7% | 11.8% | 30.6% |
폐회식[93] | 2/25 20:00 | 18.5% | - | 7% | 17.4% | 42.9% |
8.3.2. 시청률, 중계 총평
- SBS : 이전부터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나 쇼트트랙 월드컵 및 세계선수권대회 등의 주요 대회를 SBS Sports와 SBS가 동시 생중계해줬고, 그 외는 보통 SBS Sports에서 생중계하고 나중에 SBS에서 녹화중계를 해줬다. 또한 배기완(쇼트트랙/피겨), 배성재(스피드스케이팅/스켈레톤), 정우영(아이스하키/봅슬레이), 윤성호(스노보드) 등의 캐스터들이 대부분 중계를 해와서 그 점이 올림픽에서도 시청자들에게 더 익숙하게 다가왔던 것이 시청률 승리의 요인이 된 것으로 말할 수 있다.
- KBS : 생각보다 선전했으며 최고 시청률 기록은 KBS가 가져갔다. 이상화와 최민정이 나온 경기에서 1위와 최고 시청률 기록을 만들어냈다. SBS 만큼은 아니었지만 SBS와 각축을 벌이면서 예상보다는 높은 시청률이 나왔다. 그리고 스포츠 캐스터들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볼 수 있었으며 해설진들 역시 SBS에 뒤지지 않는 전문성을 보여주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94] KBS는 예전부터 오후 시간대에 스포츠 중계를 많이 해서 캐스터들과 해설자들이 경험을 많이 쌓았다. 그리고 아나운서들의 발성 및 기본기도 3사 중에서 제일 뛰어났다. 참고로 KBS는 축구 및 월드컵, 하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즉 하계쪽에서 시청률이 높게 나온다.
- MBC : 소치에 이어 꼴찌로 떨어졌다. 동계 스포츠 중계 소홀 등의 문제도 있었거니와, 노조 총파업의 후폭풍으로 인해 준비가 너무 안 되어 있었다.[95] 개회식 자막은 정보 오류 투성이에 그 정보마저도 타사에 비해 부실하기 짝이 없는 등 급조한 티가 역력했고, KBS와 SBS에 비해서 캐스터들과 해설진들 역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MBC의 경우 정치적인 영향도 컸는데,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진보층을 중심으로 '불공정한 방송국' 이라는 이미지가 박혔다. 실제 보수정권 시절 일명 'PC방 실험 사건'을 비롯한 노골적인 게임 죽이기 보도들과 '알통 굵기와 정치 신념 차이', '비 오는 날 소시지빵' 같은 악명높은 엉터리 유사과학 보도가 전부 이 때 터졌었고, 세월호 사고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때나 노골적으로 박근혜 정부 편을 드는 왜곡보도의 행태를 했던 탓에 중도~진보층에겐 대대적으로 이미지가 나빠져 있던 상황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및 사장 교체 이후에는 오히려 급격하게 친정부 스탠스로 전환하면서 어떤 계층에서도 신뢰와 지지를 얻지 못했고, 특히 이번 개회식에서의 김미화 투입 같은 실책과 스포츠 캐스터로써로 능력이 검증된 김성주를 기용하지 않는 등 문제도 있었다.[96] 이번 대회 메인 캐스터로 나선 허일후, 김나진 아나운서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중계한 것도 제대로 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의 반증이다.[97] 게다가 24일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가 은메달을 땄을 때 KBS와 SBS는 중계를 해주었지만 MBC는 중계를 해주지도 않고 무한도전-토토가3 재방송과 쇼! 음악중심을 방송하고 있었다.[98] 23일 스피드 스케이팅 김태윤 동메달 경기도 KBS와 SBS는 끝까지 중계를 해주었지만 MBC는 동메달이 확정되기도 전에 중계를 끊고 컬링으로 돌려버렸고, 전날 22일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 중계 때도 중계를 끊는 등 인기 종목 위주 중계 문제도 여전했다.
8.4. 라디오
TBS eFM이 본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장 일대에 방문한 외국인에게 외국어 정보를 전달하고자 서울과 동일한 주파수(101.3MHz)로 대관령에 임시 중계소를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 계획서 참조.9. 대회 기간 날씨 및 예보
2017~2018년 겨울이 무척 추웠기에[99] 역대 가장 추운 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개막식 때는 몰라도 경기가 펼쳐질 때에는 오히려 추운 것이 더 낫다고 한다. #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을 위한 최적 설질과 빙질을 위한 적정 온도는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정도이기 때문. # 동계올림픽에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것이 더 치명적이며 여기에 비까지 내리면 설상종목의 경우 정말 답이없게 된다... 실제로 2006 토리노, 2010 벤쿠버 올림픽과 2014 소치올림픽 때에는 따뜻한 날씨 때문에 경기 진행에 상당한 차질을 빚은 바 있으며 오히려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후는 바람만 잦아준다면 실로 오래간만에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눈과 얼음의 질이 최상이라는 것은 기록 경기와 채점 경기 모두 공히 세계 신기록이 쏟아질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뜻.동계올림픽은 경기의 특성상 기상 조건에 매우 민감하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스키 등의 설상 종목은 설질에 따라서 기록이 좌우되고, 특히 스키점프와 같은 경기는 바람 조건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바뀐다. 심지어 스키점프는 점프 지점에서 배 풍(선수의 등 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경우 선수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 다만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천연눈(자연설)이 내리는 것은 오히려 설상경기에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푹신푹신한 자연설은 일반인들이 스키를 타는데에는 좋을 지 몰라도 선수들에게는 스키나 보드가 눈 속에 파묻혀 속도가 잘 나지 않고 신속한 방향전환이 어려워며 오히려 부상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력으로 기록을 내는 데에는 방해가 되면서 오히려 "예쁜 쓰레기" 라고 불린다고 한다. # 애써 인공눈을 뿌려 구축한 슬로프 위에 자연설이 쌓이면 곧바로 걷어내야 한다고 한다. 다만 자연설이 비가 내리는 것보다는 낫고, 자연설이 너무 안내리면 가뭄 때문에 인공눈을 만들 물을 구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기니 너무 자연설이 안내리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평창군 및 강원도 백두대간 지역은 우리나라 중부지역 중에서 냉대 습윤 기후에 속하는 곳이다. 2011~2017년 평창 지역 2월 평균 적설량은 5.6㎝, 최대 적설량은 43.5㎝이며. 강릉 지역은 평균 8.3㎝, 최대 77.7㎝다. 이따금 ‘눈폭탄’도 찾아온다고..(당장 정확하게 4년 전 소치 올림픽이 열리던 바로 그 기간에 이 지역은 기록적인 폭설로 거의 마비되다시피 해서, 만약 이때 평창이 유치했으면 답이 없었을거다.) 이렇게 눈이 내리면 경기장이고 인근 도로고 간에 당장 천연설을 치워야 한다. 관련기사 일반 스키장과 올림픽 스키경기장의 인공눈은 밀도부터 달라서 일반 스키장의 경우 물을 눈으로 바꾸면 부피가 5배로 늘어나지만 올림픽 스키경기장의 경우 같은 양의 물을 눈으로 바꿔도 눈 입자가 훨씬 촘촘하고 단단하기 때문에 부피가 1.7배로밖에는 늘지 않는다고 한다. 엄밀히 말해 눈과 얼음의 중간 단계쯤이라고.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경우 눈을 축구장 넓이 면적에 100m 높이로 쌓아올린 것과 맞먹는 130만㎡의 눈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 어떤 마법을 부리시는 지는 몰라도 영상 20도(!)에서도 눈쌓인 슬로프를 구축할 수 있는 인공눈 코스설계 부문 세계 최고 전문가가 평창 올림픽에 합류하였다. # 이 분의 평으로도 지금(2018년 2월 초)의 평창 온도와 습도가 설질(雪質)에 최고의 상태라고 평가했다.
진짜 문제는 개막식 등에 참석하는 일반 관객들의 문제. 추운 야외에서 개막식 행사 및 경기를 관람해야 하니 방한 대책이 필수이다. 특히 개막식의 경우 올림픽을 개막하기 한참 전부터 논란이 된 부분이었다. 이 부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논란에 나와 있다. 사실 이는 날씨나 기온 탓으로 벌어진 문제가 아니라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개막식을 지붕이 없는 오픈형 경기장에서 치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벌어지게 된 문제이다. 이것 때문에 단순히 기온만 문제가 아니라 눈이나 비가 내려도 개막식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 하늘만 쳐다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하늘이 도우셨는지 개막식 이틀 전까지만 해도 최저기온이 영하 20에서 영하 15도에 이르던 올림픽 플라자의 기온이 개막식 하루 전날부터 상승하여 2월 9일 개막 당일에는 맑거나 약간 구름 낀 날씨에 최고기온이 영상 2도까지 오르고 개막식이 열리는 저녁 8시~10시에도 -2℃~-4℃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 그리고 다음날 새벽에 바로 눈이 내린 후... 다시 기온 하강하여 개막 3일 뒤인 12일에는 최저기온 영하 15도 예상이라니 개막식 당일 일정에 맞춘 듯한 날씨를 보면 정말 하늘이 도운 셈이다.
개막식 이후에도 대회 진행 자체에 지장이 올 정도의 악천후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2월이면 영동지방에 심심치않게 내리는 폭설이 내리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 (이후 올림픽과 패럴림픽 사이인 3월 5일에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다만 대회기간 내내 강풍이 부는 날이 많아 일부 야외 경기들의 일정이 연기되고, 예선이 취소되어 결선을 몰아서 치르거나, 경기 회수를 줄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으나[100], 이는 이전의 다른 동계올림픽에서도 흔하게 발생한 사례이다. 그나마 영향을 조금 받았던 것이 2월 14일로, 이날 강풍이 특히 심해서 슈퍼스토어 등 여러 외부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고 안전을 우려해 식당, 현장 기자실 등 천막 등으로 지은 가건물들이 임시 폐쇄되기도 했다. (물론 이날 모든 설상종목은 연기 크리) 폐막식 또한 마찬가지로 맑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 아래 이뤄질 수 있었다. 또한 올림픽 기간 정확한 기상 예보를 위해 2018년 2월 6일부터 기상 항공기가 평창 상공을 매일 비행하면서 항공관측 업무를 수행하며, 동해상에 풍선이 달린 기상관측장비 ‘드롭존데(Dropsonde)’를 매일 10개씩 떨어뜨려 폭설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다. # 날씨가 중요한 변수인 동계올림픽이기에 경기장·시간대별 맞춤형 '현미경 예보'가 시행된다. #
10. 마케팅
10.1. 파트너
파트너 정보올림픽 스폰서십에도 급이 존재한다. IOC와의 공식 협약을 체결하여 스폰서가 된 월드와이드 파트너외에, 평창 조직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한 공식 파트너, 스폰서 등이 있는데 총 3개 티어(공식 파트너, 공식 스폰서, 공식 공급사)로 나뉘어 있다. 현재 대한민국 국적 기업 중 IOC 공식 올림픽 파트너는 단 한 기업. 바로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모든 제품군이 아닌, 무선통신 및 컴퓨터 장비 분야 파트너다. 1998년부터 연속해서 참여 중으로 원래는 무선통신 분야만 참여했으나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PC 등 IT 제품 전반으로 확대했다.[101] 영상기기 분야의 파트너는 1987년부터 파나소닉이 맡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전략적인 딜을 통해 이번 대회에 한해서 삼성전자의 TV가 독점적으로 공급된다.[102]
맥도날드가 월드와이드 파트너를 포기한 첫 올림픽이다. 지난 1976 몬트리올 올림픽부터 40여년간 후원해온 터줏대감이였지만 경영 악화에 따라 월드와이드 파트너를 포기했다. 다만, 1단계 급이 낮은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맥도날드를 대신해 새로 참여한 월드와이드 파트너는 알리바바 그룹, 브리지스톤, 인텔, 토요타가 있다. 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로 토요타가 참가하였기에, 같은 자동차 계열인 현대자동차가 스폰서가 될 수 없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토요타는 2020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IOC는 한일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예외를 인정하였고, 토요타도 이를 받아들이며 현대자동차도 '공식 파트너'로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관련기사 스폰서는 공식 홈페이지 순서 기준.
10.1.1.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 ||||
공식 파트너 | ||||
[104] | [105] | [106] | ||
[107] | [108] | [109] | ||
10.1.2. 공식 스폰서
공식 스폰서 | |||
[110] |
10.1.3. 공식 공급사
파고다교육그룹 | 삼일회계법인 | 법무법인 태평양 | 봄바르디에 | 삼성증권 |
대동공업 | 한샘 | S-OIL | 삼성물산 | 한진 |
한진관광 | 화웨이[111] | 현대백화점그룹 | 서울텐트 | 대원렌탈 |
케이아이엠지 | 한국남동발전 | 한국중부발전 | 한국서부발전 | 한국남부발전 |
한국동서발전 | 한국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공사 | 한국철도공사 | 테크노짐 |
10.1.4. 공식 서포터
인터파크[112] | 안랩 | 동영산업 | 한글과컴퓨터 | 더존비즈온 |
스마트플래닛 | LS | 오뚜기 | 대관령한우 | 면사랑 |
철원 오대쌀 | 극동메탈휀스 | 인플루엔셜 | 소문사 | 켈리서비스 |
매일유업 | 횡성한우 | JetSet Sports | 디와이 | 한전KPS |
한국전력기술 | 한전원자력연료 | 한전KDN | 한국조폐공사 | 에어비앤비 |
강원인삼농협 | 강원감자농협법인 | 한반도농협 | 임계농협 | 솔래원 |
바우어파인트 | iLUKA | 국민체육진흥공단 |
10.2. 라이선스
10.2.1. 기념상품
2018 평창 공식 라이선스 상품 구입처상품 카탈로그(PDF 파일)
롱패딩 말고도 가방걸이, 인형 등이 쏠쏠하게 잘 팔리고 있다. 온라인스토어 상품들은 순식간에 매진되는거 보면 나름 흥행하였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종료된 후 평창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1+1[113]와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10.2.2. 평창 롱패딩
자세한 내용은 평창 롱패딩 문서 참고하십시오.2018 평창 대회 기념상품 중 가장 화제가 되었던 상품으로, 총 30,000벌이 판매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10.2.3. 평창 스니커즈
2018 평창 대회 기념상품 중 롱패딩 완판 이후 등장한 상품으로, 총 8만 5천켤레가 판매되었다10.2.4. 기념화폐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기념화폐 문서 참고하십시오.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기념주화 1차분과 2차분, 그리고 기념은행권이 발행되었다. 기념화폐 종류 및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기념화폐 문서를 참고할 것.
10.2.5. 게임
자세한 내용은 스팁 문서 참고하십시오.- 기존 IOC 파트너였던 세가 게임즈가 물러나고 유비소프트가 IOC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자사 게임인 스팁에서 '로드 투 올림픽' DLC가 결정되어 발매 되었다. 스팀 기준 확장팩은 35,000원, 일반 번들 가격은 55,000원, 골드 에디션은 75,000원. 마리오와 소닉보다도 스팁이 먼저 평창 올림픽 DLC를 발표했다. 따라서 런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어졌던 플레이 스테이션 시리즈, 엑스박스 시리즈, PC의 올림픽 게임이 이번 올림픽에서 드디어 부활한다. 이와 반대로 세가가 라이선스를 놓아버리면서 마리오와 소닉은 나오지 않게 되었다.
- 리우 때와는 다르게 모바일 게임 소식이 없는데, 이 기사의 분석에 따르면, 올림픽의 엄격한 라이선스 때문으로 추정된다. 라이선스 획득 문제외에도 과금 요소가 엄격하게 제한되는 등 현 모바일 게임들과는 안맞는 부분이 많다. 결국 나오지 않았다.
11. 평가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논란 및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13. 올림픽의 진기록
- 봅슬레이에서는 공동 금메달과 공동 은메달이라는 진기한 광경이 연출되었다. 2인승에서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 조와 캐나다의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치 조의 최종 기록이 3:16:86으로 100분의 1초 차이까지 같아 공동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여기에 남자 4인승에도 대한민국의 원윤종 팀과 독일의 니코 발터 팀이 3:16:38로 공동 은메달을 차지했다.
- 한 대회에서 다른 종목을 동시에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두 명이나 나왔고, 두 명 모두 여자 선수다.
- 체코의 에스터 레데츠카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다른 두 종목(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게다가 자신이 주 종목도 아닌 스키에서 메달을 딸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었기에, 화장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글을 쓰고 인터뷰를 하며 더욱더 유명해 졌다.
- 네덜란드의 요린 테르모르스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과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동메달을 획득했다.
- 일본의 하뉴 유즈루는 66년 만에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을 2연패한 선수가 되었다.
- 최다 금메달 획득선수는 프랑스의 바이애슬론 선수 마르탱 푸르카드와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선수인 요하네스 클라에보로 각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팀이 아이스 댄스 역사상 올림픽 최다메달을 따고 전설로 기록되었다.
-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 / 기욤 시제롱 팀이 ISU 공인대회에서 4연속으로 총점 200점을 돌파했다.
- 가사이 노리아키는 8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달성했다.
14. 여담
- 올림픽 122년 역사상( 1896~ 2018) 최초로 개회식 때와 폐회식 때의 국가 원수가 각각 다른 모습을 볼 뻔했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이 본 임기를 다 채웠더라면[114] 폐회식이 열리는 2018년 2월 25일이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의 취임일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제19대 대통령의 임기는 당시 법률상 2월 25일 0시부터 시작되기에[115] 취임식을 미루더라도 제19대 대통령 당선자는 폐회식에 참석하게 된다면 대통령 당선자의 신분이 아닌, 현직 대통령의 신분으로 폐회식을 보게 되었을 것이다. 아무리 올림픽이라는 큰 행사라지만, 일국의 대통령 임기를 조절할 순 없으므로 당시 한국 정부의 설명을 들은 IOC는 충분히 이해한다는 뜻을 전했다.
-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정사상 최초로 파면되면서 19대 대통령 선거도 예정보다 빠른 2017년 5월 9일에 시행되었으므로, 당선된 19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상태로 개회식이 열리게 되었다. 결국 박근혜는 감옥에서 올림픽을 TV로 지켜보는 신세가 되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처럼 국가원수가 아예 없는 상태[116]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최악의 사태만은 피했다.
- 올림픽 폐회식에서 폐회 선언은 IOC 위원장이 하기 때문에[117] 국가원수가 폐회식 때 해야 할 것은 딱히 없다. 실제로 국가원수가 올림픽 폐회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예도 종종 찾을 수 있다.[118] 멀지 않은 경우만 찾아봐도 2012년 런던 올림픽때 개회식 때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직접 개회선언을 하였으나 폐회식 때는 공식적인 임무가 없어서 참석하지 않았고 수상이 대신 참석했다. 요약하면, 의례상 의무 참석은 아니고 IOC위원장의 일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개최국 국가 원수가 식순 중에 굳이 한 마디 하겠다면 막을 규정도 없었다. 하여튼 2017년 3월 10일에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이후에는 다 의미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개막식에 전직 대통령 전원을 초청하기로 결정했는데, 생존 중인 전직 대통령들 중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모두 예우를 박탈당했기에[119], 실제로 초청을 받는 인물은 이명박 전 대통령 뿐이다. 게다가 그 한 명 마저도 검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모양새가 이상하게 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수사가 진행중인 상태이고, 무엇보다 올림픽 유치권을 따낸 것이 이명박 정부 시기였고, 이명박 전 대통령 본인도 평창 유치에 어느 정도 기여한 바가 있기 때문에 개막식을 참관하는 것이니, 문제 삼을 수는 없다. 수사당국에서는 이 점을 고려하여 올림픽이 끝난 후에 소환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결국 참석하였다.
- 공동 입장이 결정되면서 누가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할지 주목되는데 이번 대회 이전 마지막으로 공동입장을 한 대회가 2007 창춘 동계 아시안 게임인데 여기서는 남녀북남의 순서대로 입장했기에 평창 동계올림픽은 남남북녀선수가 입장한다. 한국의 공동기수는 봅슬레이 파일럿인 원윤종 선수가 기수로 결정되었다. 북한의 공동기수로는 22명의 북한선수들중 반 이상인 12명이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라서 북한측 공동기수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결국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인 황충금 선수가 원윤종 선수와 함께 공동기수로 선정되었다. #
- 2018 평창 올림픽에서도 대량의 콘돔을 선수들에게 무료 배포했다. 콘돔 문서에 나오듯이 선수들의 안전한 성생활과 컨디션을 위해서 콘돔을 준비하는 게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 대회의 관례이다. 총 11만개로 이 중 10만 개는 한국 콘돔 생산업체인 컨비니언스가, 1만개는 한국에이즈예방협회에서 각각 기증했다.
- 2014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사라진 Korea 표기가 남북단일팀 한정으로 사용되었다.
- 진천선수촌이 완공된 이후에 열리는 첫 올림픽이 평창 동계올림픽이 되었다.
- 과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춘계 올림픽이라고 조롱 받았던 것과 다르게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진정한 의미의 동계올림픽이 되었다. 앞의 두 도시의 경우에는 2월에도 영상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지만, 평창군은 봄인 4월이나 5월에도 눈이 내릴 정도로[120] 혹한의 추위를 자랑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월 3일 개막식 드레스 리허설이 진행되었을 때 당일 날씨는 -10도 정도였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20도에 육박할 정도였다. 그래도 개막식 전날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서 평년 기온 수준을 회복했고, 동계올림픽에 딱 알맞은 날씨를 폐막까지 유지하였다. 하지만 2월 내내 전국에 눈은 거의 내리지 않았으며, 2월 말이 되어서야 월 평균 강수량의 90%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다.
-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호평을 받은 뒤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에도 설치된 프라이드 하우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건립되지 못하였다. 러시아 정부가 반동성애정책을 밀어부쳤고 이에 전세계의 수많은 인권 및 성소수자 시민단체가 이에 반발해, 러시아 보이콧 운동이 크게 일어났었다. 세계 수많은 정상들이 개회식 등 참가를 거부했던 이유는 구체적으로 바로 이 부분.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에서는 프라이드 하우스가 다시 운영되었고,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현재 준비중에 있다. 한국의 경우 한국성소수자문화인권센터가 프라이드 하우스 인터네셔널과 함께 프라이드 하우스를 운영 하였다.
- 비자카드가 올림픽 공식 스폰서이다 보니, 올림픽에서 예매 및 기념품 구매 등을 할 때 현금 혹은 비자 신용/체크카드만 결제할 수 있다. 티켓 결제시 티켓 판매 대행사인 인터파크로 인식하고 있으며 기념품 구매시 롯데백화점으로 인식하며 국내 결제로 진행된다. 인터넷 공식 사이트로 예매를 할 때는 현금도 안되고 비자 카드 외에는 아예 결제할 방법이 없어 다른 회사 카드 밖에 없는 사람들은 티켓 구매를 할 때 자신에 주변 사람들 중 비자카드가 있는 지인에게 티켓값을 현찰로 주고 그 사람의 비자카드를 빌려 결제하여 예매 했다고 한다.
- 동계올림픽 종목 중 가장 어렵고 힘들어 마지막까지 여자 종목이 없었던 노르딕 복합 종목이 남자부 경기만 열리는 마지막 올림픽이다. 다음 올림픽인 베이징 동계올림픽부터는 여자부 경기가 신설되었다.
- 영화 쿨 러닝의 실제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더들리 스토크스는 자메이카 여자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했다. 그리고, 자메이카 국가대표팀은 흥이 넘치도록 춤을 추면서 국기를 들고 입장했다. #
- 평창 올림픽은 공식적인 주제가가 없는 올림픽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인순이가 부른 성화 봉송 기념곡인 ' Let Everyone Shine'이 올림픽 주제가인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아쉽게도 이곡은 공식 주제가가 아니다. 서울 올림픽 주제가인 ' 손에 손잡고'급의 명곡을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쉬움을 남겼다. 만약 공식 주제가가 있었다면 개회식에서 전인권, 하현우 등이 'Imagine' 대신 그 곡을 불렀을 것이다.[122]
- 2018년 2월 8일 BBC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트레일러를 업로드 했다.
- 올림픽을 참관하려고 방한을 하는 대통령, 총리, 국왕 등 각국 정상 인사들의 모습이 SNS에 많이 퍼지기도 했다. 공식 석상에서 자국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는 모습 뿐만 아니라, 평범한 식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식사하거나 수호랑의 포즈로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소탈한 모습들도 많이 나왔다.
- 뉴질랜드 대표팀은 자신들의 유니폼에 자국 국명을 한글로 새겨서 주목을 받았다.
- 북한의 단체 응원을 해외에서 신기하게 봤는지 지미 키멜 쇼에서 방청객하고 같이 따라하는 것을 하였다. 영상 그리고, 가면 응원에 대해서 지미 키멜 쇼 호스트 중 기예르모가 나와서 놀라는 리액션을 보였다. #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마지막 방한 계기가 평창 올림픽이었다.
- 선수촌 입구에 있는 조각상이 일본 웹상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개그 소재로 쓰이기 시작했다. 총알맨들 문서 참고.
-
그 외에도 IOC에서 공인한 사항으로, 선수촌의 숙소 시설과 관련된 불만 같은 문제나
음식과 관련된 불만이 전혀 없고 호평을 받고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많은 선수들이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고 극찬을 하고 있다. 특히 이 평가는 외국 선수들에게서 더 많이 나오는 터라 더욱 가치가 높다. 그 이유는 하루 4끼, 할랄 푸드/알러지 방지 식단 제공, 메뉴 420여가지, 빵류 식단의 경우는 반죽만 준비해두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바로 제빵을 해서 제공을 하는 시스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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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진심인 나라 대한민국[123] 이외에도 관계가 좋지 않은 나라들은 분리하여 숙소를 배치했고 리우 올림픽 당시에 있었던 화장실 문제도 철저하게 대비했다.
- 평창 올림픽에서 급식을 제공하는 공식 케이터링 업체로 선정된 곳은 신세계푸드이다. 기존에는 세계적인 케이터링 업체인 미국의 아라마크(Aramark)가 올림픽 급식 제공에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갖고 입찰을 따냈지만,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아라마크를 비롯해 소덱소, 컴파스 등 세계적인 케이터링 업체들이 전부 입찰을 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케이터링 업체 중에서는 신세계푸드가 입찰 공고가 나기도 전에 직원들 숙소를 계약할 정도로 굉장히 전략적으로 밀어 부쳤는데, 삼성 웰스토리나 CJ, 아워홈 등 다른 국내 케이터링 업체들이 이번 입찰에서 아주 발을 뺀 것과 비교하면 매우 상반된 자세를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올림픽 공식 케이터링 업체는 올림픽 기간 동안 적자를 낼 수밖에 없는데 후원금을 내고 공식 업체로 선정되어야 하고, IOC의 깐깐한 관리를 받으며, 한 달이 채 되지않는 짧은 기간 동안만 운영 해야하고, 올림픽 선수들에게는 무료로 무제한 급식을 제공해야한다. 그나마도 모든 음식의 가격마저 IOC가 책정하니, 적자를 면할 수가 없는 구조다. 이 때문에 기업은 자기들의 기업을 광고하기 위해 입찰에 들어가 다양한 영업에 진출하는 것이 목적인데, 앞서 언급한 국제적인 케이터링 업체가 의외로 우리나라에 이미 진출해있다. 아라마크는 1988 올림픽 때 들어와 국내 프랑스 국제학교 급식을 제공하며 자리를 잡고, 현재는 세종청사에 급식을 제공하고 있을 정도. 이런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신세계푸드가 적극 입찰해 계약을 따낸 데에는 신세계푸드의 야망이 한몫 했다고 할 수 있다. 시장규모가 100조에 가까운 세계 급식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레시피와 급식을 제공하면서 생기는 노하우가 필요한데 이런 것들을 얻기 위한 최적의 실험 장소가 바로 올림픽이기 때문이다. 전세계 사람들이 와서 다양한 음식을 먹고, 그에 대한 평가가 언론을 통해 실시간 보도되는 올림픽은 좋은 경험을 쌓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다. 평창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부정적인 이슈가 생겼지만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선방하였다.
- 네덜란드는 홈팀인 대한민국 못지 않게 가는 곳마다 홈팀 못지 않은 응원을 받았다. 워낙 네덜란드가 거스 히딩크, 스벤 크라머, 네덜란드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 등으로 한국인들에게 이미지가 좋았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대회 초반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을 종횡무진하는 요린 테르모르스의 활약, 왕년의 빙속 스타였던 보프 더용이 코치로 있었기에 그 환호가 상당했다. 그러나 대회 후반 빙속 남자 팀추월에서 노르웨이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패배한 빙속 선수들이 분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자회견장에서 막말을 퍼붓고 스벤 크라머가 팬서비스 차원에서 던진다는 기념품에 맞고 쓰러진 관객이 나오면서 좋은 이미지를 구겨버렸다. 다행이라면 대회 극후반이라 야유를 들어가며 경기하지는 않았고, 폐막식을 후끈하게 달군 DJ 마틴 게릭스의 활약으로 어느정도 체면 치레는 했다.
- 폐막 이후 정확히 2년 뒤 전 지구를 덮치게 된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어마어마한 전염병 확대로 인한 대재난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열리게 된 마지막 올림픽이 되었다. 그로 인해 다음 올림픽이었던 2020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가 되어 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124] 하-동계 올림픽이 각자 다른 해에 치러지기 시작한 1992년 이후 다음 하계올림픽 간의 간격[125]이 3년 4개월 28일(1244일)로 가장 길어지게 되었다.[126] 그렇게 해서 2021년 7월 23일 우여곡절 끝에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었으나 일본 내외적으로 커다란 악재들이 잇따라 터지고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19 여파가 그때까지 전혀 잦아들지 않아 아예 그냥 개회식부터 모든 경기들, 폐회식까지 전부 무관중으로 열리게 되어 사실상 순이익을 전혀 얻지 못한 채 이후 천문학적인 비용에 온갖 적자로 거대한 빚더미를 떠안아야 했다. 또한 차기 동계올림픽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역시 도쿄처럼 연기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에도 정상적으로 개최가 되긴 했지만 다신 생각하기도 싫은 온갖 별의별 막장 사태들로 차라리 열리지 않는 것만 못했던 역대 최악의 동계올림픽 타이틀을 달성하고 말았다. 2024 파리 올림픽조차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등, 평창 동계올림픽은 앞으로 치러지는 올림픽에서 상식 밖의 사건 사고가 계속되는 한 끊임없이 재평가를 받고 있고 받게 될 것이다.
15. 관련 문서
[1]
일부 경기 예외
[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강원도였다.
강원도는
2023년
6월 11일에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었다.
[3]
조직위원회는 별도의 주제곡을 만들지 않았지만, 성화봉송을 위해 만든
이 곡이 사실상 대회 주제곡 역할을 했다. 평창 올림픽 개회식 당시에도 성화 봉송 과정을 담은 영상이 OBS를 통해 송출될 때 이 곡이 영상에 덧입혀져 나왔다. 당시 탈세 논란이 있었던
인순이가 가수로 선정되어 논란이 있었으나, 곡 자체는 잘 만들었다는 평이 많았다.
[4]
이외에
원주시 공무원인 변재언이 만들고
유정석이 부른
챔피언이라는 응원가도 있으나, 실제 방송에서 사용되지는 않았다.
[5]
역대 최다 선수 참가.
[6]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임기가 2018년 2월 24일에 끝나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개회 선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궐위로 인한 선거로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개회 선언을 했다.
[7]
한국어 관련 홈페이지(입장권, 스토어, 안내, 뉴스 등)는 폐쇄되었으며 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홈페이지만 남아있다.
[전환]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콘텐츠는 그대로 남기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계정으로 전환했다.
[폐쇄]
[전환]
[전환]
[12]
배경 음악은 우리나라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삽입하였다.
풀 버전
[13]
이 장면은 SBS 평창 2018 오프닝에서도 쓰였다.
[14]
KBS는 자체제작했으며 MBC는 수호랑 마스코트 홍보영상, SBS는 OBS 인트로 영상을 사용했다.
[15]
개최국으로선
일본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다. 일본에서 두 번 개최했기 때문이다.
[16]
중국의
베이징시에서 다음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다.
[17]
하계올림픽,
동계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
FIFA 월드컵.
[18]
2018년 6월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를 치른 러시아가 여섯 번째로, 2022년에
2022 오리건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치른 미국이 일곱 번째로 이 대열에 합류했다.
[19]
한편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KOR도 PRK도 아닌 제3의 COR팀으로 따로 분류되어 한반도기와
아리랑을 사용하였다.
[20]
왜냐하면 IOC의 공식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이기 때문이다.
[21]
총 103개의 금메달이 수여되었다.
[22]
설상을 상징
[23]
빙상을 상징
[24]
선수들을 상징
[25]
코카콜라 알루미늄 캔 평창 에디션 등.
[26]
물론 두 대회는 별개의 행사이므로 하나의 엠블렘과 명칭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 예를 들어 올림픽만 표기하는 것도 문제없다. 당장 올림픽 홈페이지 부터도 대회 기간 중에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홈페이지를 분리하면서 CI 역시 각각에 맞게 한쪽만 나타내고 있다.
[27]
다만 예외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의 마스코트인 풀레코는 한국 한정으로 나름 인지도가 있었다.
[28]
시상품을 위에서 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글자(오른쪽)가 되고, 옆에서 보면 산맥 모양(왼쪽)이 된다.
[이미지]
[30]
유니코드 상의 점자 글리프로 되어 있어 일부 환경에서는 깨질 수 있다.
[31]
팀 발터, 1위팀은 독일 팀 프란체스코
[32]
이밖에도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이 열리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의 펜스를 보면 예산을 최대한 줄이려한 점을 볼 수 있는데, 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이 같은 경기장에서 열리다보니 쇼트트랙 경기 중 넘어지는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푹신하고 두꺼운 펜스를 사용한다. 이때 펜스 앞면은 해당 올림픽 디자인 패턴(소치는 전통 조각보, 평창은 한글)으로 디자인되어 깔끔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번 평창에서는 일체형으로 만들지 않고, 기존에 있는 일반 펜스에 패턴 디자인이 된 현수막을 단순히 겉에 그냥 붙이는 방식으로 해놨다. 심지어 아주 팽창하게 붙이지도 않아서 가만히 있어도 면이 깔끔하지 않고, 일체형이 아니다보니 윗부분은 (일반 펜스의) 파란색이고, 앞부분은 보라색이라 색이 조화롭지 않고 이질적이다. 심지어 쇼트트랙 경기 중에 선수들이 넘어져 충돌이 일어나니 현수막이 벗겨지며, 난장판이 되는 경우도 잦았었다. 이전 대회들인 소치와 밴쿠버 때 펜스와 비교해보면 퀄리티 차이가 너무도 심하게 난다.
[33]
각 나라마다 의상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
[34]
현재 성화대와 본부석 건물을 제외하고 철거 완료.
[35]
올림픽 개최도시와 실제 경기장 이격의 끝판왕은
2024 파리 올림픽
서핑 경기장으로, 파리에서 지구 반대편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의 테아후푸 해변이다. 실제 거리 15,706km! 이렇게 경기가 열리게 된 것은 프랑스 대서양 해변이나 지중해 해변이 서핑을 타기 좋은 너울성 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내해 (수준)의 바다일 뿐더러, 서핑의 발상지가 폴리네시아 문화권임을 고려한 결정이다.
[36]
사실 동계올림픽 주경기장인 평창 대관령 지역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의 경우 강릉에서 출퇴근하는 직원이 많을 정도로 현지인들 사이에선 강릉과 대관령은 서로 다른 지역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다.
[37]
당시에는 관동대학교
[38]
현재는 민간업체가 운영권을 가지고있다. 일본 독립 야구 리그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의 시나노 그랜드세로우즈의 홈구장으로 쓰고 있으며, 매년 1-2경기 정도 일본 프로야구의 지방원정 경기가 열리고 올스타전도 치러지기도 했다.
[39]
스키점프대에서 경기를 진행한다는 점이 굉장히 신선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강원 FC 팬들은 홈 경기 가는 과정이 굉장히 불편했다는 평이 나왔다.
[40]
횡계터미널은 올림픽 플라자까지 걸어서 5분도 채 안 걸리게 가까워서 접근성은 어떤 교통 수단보다 좋다. 이는 횡계터미널까지 거리를 줄이고 횡계 읍내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암중학교(현 대관령중학교)를 횡계 외곽으로 이전하고 싹 밀어버린 다음 그곳에 메달 플라자를 만들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41]
하지만 실제로는 워낙 KTX 표를 구하기 힘들어서였는지 강릉선 뿐 아니라 고속버스도 외국인들이 절반 가까이 탑승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42]
단, 현재 대한민국에서 운영중인 관광버스들은 저상버스가 없는 관계로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시내버스로 운행중인
저상버스 수십대를 지원해서 교통약자 우선버스로 운행하며 이들 버스들은 다른 노선보다 경기장에 더 가까이 들어가며 편의를 제공하였다.
[43]
국내 방송 중계에서는 편의상
대만이라고 표현됐다. 그러자 중국 언론 및 네티즌으로부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했다고 대차게 비난 및 항의했다.
[44]
남북 단일팀
[45]
홈페이지의 "참가국"에 표기되었기에 표시
[46]
이슬람권 국가들 간의 마찰로 인해 이스라엘은 스포츠 리그를 유럽 리그에 가입하고 있다.
[47]
같은 나라의 패럴림픽 선수단은 이후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했다.
[48]
싱가포르의 경우 사상 첫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를 지도한 코치가 바로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인
전이경 코치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 말레이시아에서 사상 첫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는 평창 드림프로그램 출신이라고 한다.
[49]
지난
서울 올림픽 등 대한민국에서 열렸던 주요 국제대회에서는 대부분 한글 순서로 입장했다. 다만 광주에서 열린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는 영어 순서대로 입장했다.
[50]
다만 개인자격이라고 해서 개인전만 나가는 것은 아니며 아이스하키, 컬링과 같은 단체 경기도 출전한다.
[51]
한국어의 특성상 알파벳의 P와 F를 모두 ㅍ으로 표기하게 되므로, 당연히 ㅍ에는 알파벳 P로 시작하는 나라와 F로 시작하는 나라가 섞이게 된다. 그런데 공료롭게도 F로 시작하는 딱 두 나라가 운좋게 가나다순으로 바로 붙어 있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 끼워넣기가 가능했다.
[52]
북한, 알바니아, 마다가스카르, 쿠바, 에티오피아, 세이셸, 니카라과
[53]
다만 IOC에서는 공식적으로는 메달 개수를 가지고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나라마다 출전하는 선수단 규모가 다르고, 출전하는 종목도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식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콰도르와 같이 선수단 규모가 작은 나라들은 아무리 전관왕을 따내더라도 종합 1위는 불가능하다. 고로 이 종합순위는 일종의 비공식 정보.
[54]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켈레톤,
스노보드,
컬링,
봅슬레이
[55]
이전 대회 최다 기록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3종목이었다.
[56]
금메달 획득 순위도 독일과 공동 1위
[57]
유망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가오 팅유가 중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최초로 동메달을 따긴 했다. 결국 그는 자국에서 열린
다음 대회 남자 500m에서
차민규를 0.07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58]
스노보드에서는 남녀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에서는 동메달만 획득했으므로 싹쓸이는 아니다. 대신 남자 스키 하프파이프는 금은동을 다 따갔다.
[59]
더구나 스키 크로스컨트리 금메달리스트 중 한명인 키컨 렌들은 이후 IOC 선수 위원에도 당선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60]
이후 바트 스윙스는
4년 후 같은 종목에서 대한민국의
정재원과
이승훈을 2, 3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61]
영국의 유일한 금메달이었다.
[62]
다만, 개막식과 폐막식은 미국 기준 프라임타임에 녹화중계
[63]
KBS는 자체제작했으며 MBC는 수호랑 마스코트 홍보영상, SBS는 OBS 인트로 영상을 사용했다.
[64]
2011년 계약을 통해, 2024년 하계올림픽까지 한국 전역 올림픽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the exclusive broadcast rights in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for the XXIII Olympic Winter Games in 2018, the Games of the XXXII Olympiad in 2020, the XXIV Olympic Winter Games in 2022 and the Games of the XXXIII Olympiad to be celebrated in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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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KBS N SPORTS,
MBC SPORTS+,
SBS Sports
[66]
KBS 16950분(
1TV 8125분,
2TV 8825분),
MBC 11590분,
SBS 10265분.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포함.
[KN]
KBS N SPORTS 소속
[MS]
MBC SPORTS+ 소속
[SS]
SBS Sports 소속
[FL]
프리랜서
[FL]
[MS]
[MS]
[SS]
[SS]
[76]
대회 공식 프레젠테이션 총감독.
[77]
필드 리포팅.
[78]
여자부 경기 해설.
[79]
대회 국가대표 혼성 컬링 감독. 혼성 경기 종료 후 합류.
[80]
아이스 댄스, 갈라쇼 한정.
[81]
여자 경기 KBS2 17.4%, SBS 16%, MBC 12.9%, 임효준 금메달 SBS 17.8%, KBS2 17.4%, MBC 12.7%
[82]
이승훈 경기 SBS 13.2%, KBS2 9.8%, MBC 9.6%
[83]
최재우 경기 SBS 12.6%, 13.3%, MBC 6.9%, 7.6%, 노선영 출전경기 SBS 13.7%, KBS1 12.7%, MBC 6.1%(전체 경기 SBS 13.4%, KBS1 12.2%, MBC 6.3%)
[84]
최민정 실격 경기 SBS 18.3%, KBS2 17.6%, MBC 10.8%,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SBS 15%, KBS2 13.7%, MBC 10.5%
[85]
최민정 금메달 KBS2 22.1%, SBS 19.9%, MBC 13.4%, 서이라 동메달 KBS2 23.7%, SBS 18.8%, MBC 13.8%
[86]
남자 팀추월 예선 KBS2 25.8%, 여자 500m 이상화 경기 KBS2 27.8%, SBS 25.2%, MBC 12.3%(김현영 경기 KBS2 25.5%, SBS 23.9%, MBC 12%, 김민선 경기 KBS2 25.5%, SBS 23.6%, MBC 11.2%, 남자 봅슬레이 2인승 1차 서영우 원윤종 KBS2 26.1% )
[87]
여자 팀추월 예선 MBC 12.6%, KBS2 10.9%, SBS 10.4%,
차민규 은메달 500M SBS 18.3%, KBS2 14.4%, MBC 11.5%)
[88]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SBS 19.1%, KBS2 15.1%, MBC 13.6%)
[89]
여자 팀추월 7-8위전 SBS 19.9%, KBS2 10.7%, MBC 9.7%, 남자 팀추월 준결승 SBS 17.4%, KBS2 16%, MBC 11.6%, 남자 팀추월 결승 SBS 25.1%, KBS2 18.6%, MBC 13.5%
[90]
남자 500m 결승전 SBS 20.5%, KBS2 16.8%, MBC 13.1%, 여자 1000M 결승전 SBS 18.8%, KBS2 15.3%, MBC 13.5%,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 SBS 19.2%, KBS2 16.5%, MBC 12.1%
[91]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결승 SBS 19.1%, KBS2 13.9%, 여자 컬링 준결승전 SBS 16.1%, MBC 16%, KBS2 14%
[92]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 SBS 23%, KBS2 21.4%, MBC 13.1%,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이승훈 금메달 SBS 23%, KBS2 19.1%, MBC 15.3%
[93]
KBS1 18.6%, SBS 18%, MBC 7.1%
[94]
특히 지나치게 파격적인 부분이라며 가장 우려했던 스노보드의 박재민이 예상밖의 호평을 받았다.
[95]
구노조로 양분되어 있고 비노조원도 많아 그나마 준비가 가능했던 KBS와 달리, 간부들까지 보직을 던지고 전면파업에 나섰던 MBC는 가장 중요한 9~11월을 몽땅 날리고 말았다.
[96]
사실 MBC와 김성주의 프리랜서 캐스터 계약은 2017년 초에 이미 만료가 된 상태였다. 총파업 사태 종결 후 새로 출범한 경영진이 마음만 먹으면 김성주를 완전히 내칠 수 있었지만 시청자들의 반발이 커서 복면가왕 MC를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막지 않고 있다.
[97]
일반적으로 올림픽 중계는 각 캐스터가 1~3가지 종목을 전담하고 오랜 시간 준비하는 것이 관례다.
[98]
이 당시는
SM의 방송가를 상대로 한 패악질이 극에 달했던 때였던지라, 그 영향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3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SM의 1세대 보이그룹인
H.O.T.였고, 음악중심은 당일 SM 보이그룹
NCT의
이마크가 MC 데뷔전을 앞두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 역시 충분히 의심되는 부분이었다.
[99]
무려 71년 만에 아주아주 빨리
한강이 얼어붙었다.
[100]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이다. 원래는 두 선수가 블루, 레드를 번걸아가며 타고나서 2번의 대결 기록을 합산해야 되는데, 강풍 예보때문에 일정이 밀려서 남녀 경기를 하루에 몽땅 해치워야 되다보니 한번만 타는 걸로 바뀌었고, 덕분에 예선 성적에서 밀려 불리한 블루 레인을 받은 이상호가 은메달에 그쳤다.
[101]
이외 사업부와 삼성 기타 계열사 등은 올림픽 파트너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은 조직위와 따로 협약을 체결하여 스폰서가 되었다.
[102]
1988 서울 올림픽 때는 파나소닉의 TV가 사용되었다.
[103]
대회 개회식 연출에 인텔의 드론제어기술이 도입되었다.
[104]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는 월드와이드 파트너로 활동했다. 맥도날드가 빠진 자리에는
인텔이 합류.
[105]
올림픽 기념 의류 생산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단의 단복을 공급하였다.
[106]
기내 성화 봉송을 담당했다.
[107]
정유 공급 부문
[108]
건설, 홍보
[109]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한정. 이것 때문에 올림픽 공식 매장에서 물건을 사면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인식된다.
[110]
하이원 리조트 포함 리조트 부문 공식스폰서
[111]
대한민국 내에서만 스폰서 권한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본진에서는 올림픽 마케팅을 할 수 없다.
2년 전
닛산과 비슷한 처지.
[112]
티켓 결제 대행. 이것 때문에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티켓 결제는 모두 인터파크에서 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113]
심지어 장갑 등은 1+3 행사를 하고 있다.
[114]
2018년
2월 24일에 임기종료
[115]
국군 통수권 등 주요 대통령 권한을 전대 대통령으로부터 이때 넘겨받아 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임기를 마치게 된다면 앞으로는 대선이 치러지는 해의 5월 10일 0시에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116]
권한대행은 정식 국가원수가 아니며 공석상태라는 것에는 직무정지도 포함한다. 또한 해당 대회는 국가원수가 공석인 상태에서 열린 최초의 올림픽이다.
[117]
올림픽 개회 선언은 전통적으로 개최국 국가원수가 해왔기 때문에 참석이 의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때는 캐나다의 국가원수가 명목상 영국 국왕이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캐나다까지 날아가서 프랑스어로 개회선언을 한 적도 있을 정도다. 그 뒤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는 실질적인 국가원수인 당시 캐나다 총독이 개회 선언을 했다.
[118]
개회식은 참석하지 않은 전례가 없으나, 폐회식은 국가원수가 참석한 예도 있고 하지 않은 예도 있다.
[119]
참고로 전두환은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 당시에도 불참하였다.
[120]
사실 평창에서도 4월이나 5월에 눈이 내리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1~3월에 눈이 내리는 일은 당연히 잦고 폭설까지 내린다.
[121]
공교롭게도 30년 전
1988 서울 올림픽 때도 올림픽과
추석 연휴가 겹친 바가 있다.
[122]
사실
평창의 꿈이라는 나쁘지 않은 곡이 있었으나, 이 곡은 유치 주제가인데다가 이미 소치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불렀기에 선정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123]
실제 여론들 반응이 대부분 이러했다.
[124]
1, 2차 세계대전 발발로 인한 취소 이후 본래 예정일에 개최되지 못한 최초의 사태가 되었다.
[125]
동계 폐막일~하계 개막일 기준
[126]
보통 하계와 동계의 간격은 1년 5~7개월, 동계와 하계의 간격은 2년 5~7개월 정도이며, 심지어 같은 해에 치러졌던 이전 올림픽 중에도
1988 서울(하계)-
1992 알베르빌(동계)(3년 4개월 6일/1,224일)처럼 간격이 평창-도쿄보다 짧은 올림픽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