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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282b9><colcolor=#ffffff> KBS 24기 아나운서 이재후 李裁厚|Lee Jaeh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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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0년 12월 30일[1] ([age(1970-12-30)]세) |
충청남도 예산군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배우자, 슬하 1남(2006년생) |
학력 |
충남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경제학 / 학사) |
소속 |
KBS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24기 ( 1997년 1월 1일 ~ 현재) |
경력 |
KBS진주방송국 아나운서 ( 1997년 ~ 1999년 여름)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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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공채 24기 아나운서.2. 소개
스포츠(특히 축구) 팬들에게 캐스터로 익숙한 아나운서. 서기원 - 유수호 - 최승돈 - 이재후 - 이광용 - 남현종 아나운서로 이어지는 KBS의 전천후 스포츠 캐스터 계보를 잇고 있다.1997년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진주방송국에서 2년간 지역근무 후 1999년 가을부터 축구 중계를 시작했다. 이 때를 기점으로 스포츠(거의 축구) 전문으로 활발히 활약한다. 2000년에 KBS 위성 2TV[2] EPL 하이라이트를 중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외국 이름이 가득한 경기 엔트리를 몇 초만에 줄줄 읊어주는 스킬은 그 때부터 타고났었다. 2001년엔 주말 스포츠 뉴스 9의 앵커도 하며 '위성스포츠-주간 K리그 하이라이트' MC[3],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직전 특집으로 기획된 비바 월드컵 (비바 K리그의 전신)에서 일과 후의 월드컵 테마, 스타 VS 스타 코너를 진행했다. 아나운서 6년차이던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막내급 캐스터로 중계를 맡기도 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를 했는데 스피디하고 찰진 중계 실력을 뽐냈다! 이때 이준호 해설위원이랑 호흡이 잘 맞아 어록까지 생기기도 했다. 지금까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은 큰 대회 작은 대회 가리지 않고 본인이 단독 중계한다.
이재후 하면 비바 K리그를 빼놓을 수 없는데 비바 K리그의 초대 진행자이다. 대표 코너로는 이재후의 그,라운드와 이재후의 락커룸(시즌 7). 이 방송들을 보면 그의 변함없는 축구 사랑과 K리그 사랑을 잘 알 수 있다. '일'로 중계를 감당하는 많은 아나운서들과는 사뭇 다른 부분.
2014년에도 역시 빅 경기에 빠지지 않았는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브라질 월드컵 현지 메인 MC를 맡고[5] 인천 아시안 게임 캐스터로 활약했다. 이런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포츠 중계에 최적화 된 하이톤의 목소리[6]와 특유의 말투와 리듬, 상당한 달변가에 재밌는 발언도 종종 하는 유머러스한 사람이다. 그리고 시원한 샤우팅의 소유자. 배구 V-리그 지상파 메인 캐스터이다. 그러나 배구팬들에게는 상당히 좋지 못한 이미지로 각인되어, 지상파 중계에 진저리를 치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월드컵, 올림픽 등의 스포츠 빅 이벤트에서는 주로 개, 폐막식 담당. 하지만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KBS 홈페이지 중계진 소개에 폐막식 담당이라고 써 있었는데 막상 중계는 한석준, 오정연이 했다.
또한 조우종이 프리선언을 해서 퇴사한 이후로는 KBS의 축구 메인 캐스터를 맡고 있다. 사실 리우 올림픽 때 축구 조별예선 2차전부터 메인 캐스터를 맡았다. 그러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부터는 메인 캐스터 자리를 이광용 아나운서에게 내어 주고 한준희 해설과 세컨드 유닛으로 주로 나선다.
간혹 축구, 야구 중계가 겹칠 경우에는 이광용 캐스터가 야구도 사실상 새롭게 맡고 있기 때문에 축구 중계도 맡았다가 도쿄 올림픽에서는 남현종 아나운서에게 축구 중계를 내주고 유도 중계를 맡게 되었다. 이후 중계 때는 축구중계를 맡을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한 해 연기되어 2021년 개최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현지에서 개•폐막식 중계를 맡았다. 참가국 소개 시 주 종목(배구 혹은 축구 등) 선수 이름을 대부분 이야기하고 국가정보를 잘못 전달해 초반에는 아쉬웠다는 평이 있었으나, 폐막식 중계를 마무리하며 "제32회 도쿄 비장애인 올림픽, 한국방송 KBS의 모든 중계방송을 여기서 마친다."라는 멘트를 남기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었다.[7] 또한 "인생 단 한 번의 기회가 될지 모르는 올림픽을 위해서 땀과 눈물, 열정과 노력을 모두 쏟아부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우리는 국가대표라고 부른다. 국가대표들이 혼자서 싸우고 있지 않음을 알게 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청자 여러분은 최고의 스포츠 팬이셨다. 올림픽 시청자 종목의 금메달리스트였다." 라고 인사를 전하는 등 중계를 담당한 아나운서로서 최고의 인사말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개막식 담당을 한다. 쇼트트랙 중계 역시 맡게 되었고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개막식 담당을 했었다.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개막식 중계를 맡는다.
무엇보다 선배 최승돈과 MBC의 김성주, SBS의 배기완처럼 대한민국 선수가 불리한 판정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아나운서들 중 한 명이다. 특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두 번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중국의 악명 높은 홈텃세에 당해 금메달을 빼앗기는 순간을 모두 중계했는데, 그 피해자가 양궁의 박성현[8]과 쇼트트랙의 이준서, 황대헌이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송승환 감독 등과 맡은 개막식 중계에서는 준비가 부족했는지 상당히 많은 방송사고를 내고 말았다. 특히 지난 2020 도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국가별 소개할때 에스토니아의 인구를 경기도 인구와 맞먹는다고 말한 것과 실수들 잘못 호칭한게 다반사였는데, 개인 멘트 양이 누적되어 그런지 음이탈이 수차례 크게 났고,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스페인의 유명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을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로 자신있게 소개했다가 정정하는가 하면, 성화 봉송자들 중 장애인 봉송자의 수를 헷갈려 잘못 말했다 역시 정정하고, 최종 성화 봉송자 중 여성 선수의 이름을 확신하지 못해 ‘추정된다’는 뉘앙스로 중계하기도 했다. 오죽하면 방송 내내 발언 분량이 크지 않았던 송승환 감독이 마무리 즈음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무마하기 위해 발언량을 늘리고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적어 중계진도 처음 겪는 상황에 대응하기가 어려웠다는 식으로 해명하기도 하였다.
3. 진행
3.1. TV
- KBS2 여기는 TV 정보센터
- KBS1 도전 골든벨 (148회 대전 충남고 편 출신 동문으로 잠시 출연)
- KBS2 생방송 세상의 아침
- KBS1 TV비평 시청자데스크
- KBS1 생로병사의 비밀
- KBS2 비바 K리그
- KBS1 유유자작
- KBS2 따봉 월드컵
- KBS2 해 볼만한 아침 M&W "라이브"
3.2. 라디오
4. 여담
- 아나운서의 외계인으로 안경은 투명 테두리 없는 것을 착용한다.
-
아나운서가 되기 전에 잘 나가는 IT 회사 사원이었다고 한다. 이재후 아나운서를 검색하면 블로그 글 하나가 뜨는데...
오오 갓재후 - KBS 공채 24기 입사 전에 불교방송에서 아나운서 제의를 몇 번이나 받고 실제로 일했다.
- 충남대 경제학과 시절 호나우두의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보고 이를 중계하고 싶은 마음에 스포츠 아나운서를 지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 센터링 용어를 '크로스'라고 발언한 최초의 캐스터로 알려졌다. 이 글을 읽어 보면 EPL 중계 시절 첼시의 졸라가 공을 잡을 때마다 곤욕을 치렀음을 알 수 있다.
- 2000년 결혼해 2006년에 아들을 얻었다.
- 입사 초기부터 줄곧 무테안경을 쓰다가 2011년 10월부터 둥근 테의 안경으로 바꾸었다.
- 도전 골든벨[9]의 2002년 10월 27일, 148회 대전 충남고 편(최종문제: 50번 골든벨 문제 탈락, 최후의 1인 윤준석(당시 2학년)) 출신 동문으로 잠시 출연하지 않고 VCR 영상 메세지를 전했다.
- 미혼인 줄 알고 웨딩 잡지에서 섭외하려 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10]
- 이성재 닮은꼴이라는 얘기가 있다. 입사 초기 사진을 보면 좀 닮았다. (...)
- 코로나-19로 2021년 개최된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도미니카 연방을 소개할때 언어는 영어를 쓰고 도미니카 공화국과 다른 나라 한 바 있는데 그 후에 도미니카 공화국은 프랑스어를 쓴다고 잘못 말했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이 끝나고 전국민이 가나전을 보기 위해 KBS1로 채널을 틀었는데 가나의 골키퍼 로렌스 아티지기를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고 극찬하며 신명나게 해설했고 로렌스 아티지기는 기대에 걸맞게 선방하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도왔다.
[1]
법적 나이는 1972년생, 그리고 89학번이다.
[2]
지금은 KBS 프라임이고 KBS SKY 스포츠 (현재 KBS N 스포츠)가 생기기 전이다.
[3]
KBS 1TV에서도 재방송했다.
[4]
이 때를 기점으로 KBS의 고질병인 원맨 캐스터+사람 안 바꿔주기(...) 전통이 깨졌다. 특이한 것은 여자 패널로 아나운서가 아닌 보도국 소속 기자를 앉혀놓았다는 것. 아나운서의 중계 중간중간에 기자 특유의 팩트체크가 돋보였다는 평이 있다.
[5]
중계는 하나도 없었다.
[6]
그래서인지 뉴스 진행은 좋지 못하다. 라디오 뉴스나 명절 당직 뉴스 때 들어보면 실제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고 한다.
[7]
참고로 해당 멘트는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서도 나온 바 있다.
[8]
배기완 캐스터도 이 경기를 중계했다. 그리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박승희가
어느 영국 선수의 자폭테러로 금메달이 무산되는 순간까지 중계했다.
[9]
당시 남자MC는 같은 해 11월 10일 까지 공채 24기 동기생으로 진행한
윤인구이었다.
[10]
실제 나이에 비해 동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