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12 16:11:36

미지수

변항에서 넘어옴
1. 개요2. 수학에서의 미지수3. 라테일에서의 미지수4. 판타지 수학대전의 등장인물5. 관련 문서6. 기타

1. 개요

/ unknown quantity

수학에서, 식에 따라 값이 변하는 수. 표기는 보통 [math(a, b, c, d, \cdots , x, y, z)]의 로마자나 [math(\alpha, \beta, \gamma, \cdots, \omega)]의 그리스 문자 등을 쓰지만, 한글이든 한자든 마음에 드는 것을 써도 된다. 단지 통용되지 않을 뿐.

문자 기호를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프랑스의 수학자 프랑수아 비에트로, 미지수를 나타내는데 대문자 모음을 사용했다.(기지수를 나타내는데는 자음을 사용) 오늘날처럼 미지수에 로마자 뒷부분([math(x, y, z)])을 쓰기 시작한 것은 데카르트가 처음이라고 알려져 있다.

2. 수학에서의 미지수

이걸 배우는 순간 산수에서 수학으로 업그레이드 된다고 보면 된다. 이것은 또 다른 수학세계이기도 하다.

초등학교에서 '어떤 수'라고 부르며 써먹었던[1] 그 □(네모)[2]와 유사하다(단, □는 주로 상수로 쓰인다). 주로 [math(x)]를 쓰고[3] [math(x)] 다음 글자란 이유로 [math(y, z)]가 자주 쓰인다. 변수가 4개일 경우는 [math(x, y, z, w)]를 쓰고(순서대로 [math(w, x, y, z)]로는 쓰지 않는다) 그 이상일 경우는 일반적으로 첨자를 이용하여 [math(x_1, x_2, x_3, \cdots)]로 나타내기도 한다. 그리스 문자도 간간이 쓰인다.

일반적으로 미지수가 뜻하는 게 시간일 경우엔 [math(t)](time), 길이는 [math(l)](length), 너비는 [math(w)](width), 높이는 [math(h)](height), 거리는 [math(d)](distance)[4], 넓이는 [math(S)](surface) 또는 [math(A)](area)[5], 부피는 [math(V)](volume), 각도는 [math(\theta)]( 세타)[6], 반지름은 [math(r)](radius)[7] 등으로 나타낸다. 물리학에서도 자주 쓰이니 반드시 알아두자.

분명히 눈에 보이는 것은 라틴 문자 그리스 문자인데 숫자를 나타내기에 수학을 제대로 공부 안한 수포자들에게는 머리를 싸매게 하는 존재이다. 그런 이유로 수학을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수학공식은 외계어일 뿐이며, 수학은 외계어로 가득 차 있는 시간으로 보인다.[8]

복소해석학에서는 미지수로 [math(s)]를 쓰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베른하르트 리만의 영향이다.

미지수 개념을 배운 지 얼마 안됐다면 문자로 표현한 상수([math(a,b,c,\cdots)])와 헷갈릴 수도 있지만 둘은 엄연히 다르다. 문자로 표현된 상수는 원주율처럼 값은 아는데 숫자가 더럽게 길거나 무리수라 완벽하게 표기할 수 없는 경우, 또는 값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일단 변하지 않는 값이라는 게 알려진 경우이다. 반면 미지수는 값이 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미지수는 상수와 대응하는 말로 변수(變數)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끔 미지수로 x 대신 χ(카이)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x와 다른 문자이다. 카이-제곱 검정의 것이 χ이다.

3. 라테일에서의 미지수

온라인 게임 라테일에서는 대미지가 일정 수치를 넘어가면 수치가 화면에 표시되지 않았는데, 이 현상을 미지수라고 한다. 딜딸질을 하는 플레이어들은 미지수 띄우는 것을 로망으로 삼는다.

맥댐의 변천사는 다음과 같다.
  • 2013년 12월 18일 패치로 99만9999에서 9999만9999으로 확장.
  • 2017년 4월 17일 업데이트로 1억 이상의 대미지 UI가 추가되면서 최대 대미지 수치가 더욱 증가되었다.
  • 2018년 10월 17일 패치로 10억 단위로 확장되었는데, 실제 최대 대미지 한계가 21억인것으로 밝혀졌다.
  • 2021년 6월 29일 라붐 업데이트로 무려 9999억9999만9999로 확장되었다.

던전 앤 파이터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쪽은 최대 수치를 넘어가도 표시는 되지만 9999999로 표기된다. 그래서 이쪽의 이름은 비둘기.

고전게임 악튜러스에서도 최대 수치를 넘어가도 표시는 되지만 999로 표기된다.

4. 판타지 수학대전의 등장인물

작품의 주인공

5. 관련 문서

6. 기타

일상생활에서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식으로, 아직 모르는 일을 '미지수'라고 표현한다.


[1] 단, 2009년 개정 초등학교 수학 교육과정까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미지수 x, y를 배웠다. [2] 고등교육과정(대학)수학에서는 달랑베르 연산자라고 해서 다른 용도로 쓰인다. [3] 이에 대해서 잘 쓰이지 않는 철자여서 인쇄소에 활자가 많이 남아돌아서 이걸로 했다는 말이 있지만 확실한 건 아니다. 참고로 TED에 미지수로 [math(x)]를 사용하는 이유에 관한 4분 짜리 강연이 나왔다. # [4] 다만 미분계수와 혼동할 수 있으므로 미분계수 쪽을 정체([math(\rm d)])로 쓰기도 한다. [5] 주로 물리학에서 면적소로 [math(\mathrm{d}A)]를 사용한다. [6] 구면 좌표계 등 각도가 둘 이상 등장할 경우 피([math(\phi)])나 [math(a)](angle)도 쓴다. [7] 원통좌표계에서는 로([math(\rho)])를 쓰기도 한다. [8] 이 때문인지 수학과를 '외계외문학과'라는 문과(?)스러운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