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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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원
3.1. 유전자 분석
4. 인종적인 개념5. 특징 및 편견
5.1. 학업성취도5.2. 신체
5.2.1. 두부 및 얼굴5.2.2. 피부 및 머리카락5.2.3. 키5.2.4. 체형5.2.5. 어깨5.2.6. 내분비 및 근육 및 골밀도5.2.7. 내분비계5.2.8. 음경5.2.9. 체취
5.3. 스포츠
5.3.1. 주류 스포츠5.3.2. e스포츠
5.4. 성격, 특기, 종교5.5. 기타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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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아시아인 한국인- 북한인, 일본인- 류큐인- 아이누인, 몽골인, 중국인- 홍콩인- 마카오인, 대만인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2. 상세

원래 동아시아(East Asia)는 동남아시아(Southeast Asia)를 포함하지 않는 개념이다.

그러나 종종 동아시아에 동남아시아를 포함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꽤 있어,[1] 확실히 구분하려고 동북아시아 혹은 동북아라는 용어도 많이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남아시아에 동남아시아를 포함할 때도 있다. 예시)

애초에 동아시아(동북아)와 동남아시아는 인종, 문화, 지리 등에서 매우 이질감이 큰 지역이다.[2][3]
파일:Genetic_tree_of_39_Asian_populations.png
인종 간 유전적 거리를 나타낸 지도.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진출 경로 자체가 달라서 분파된 조상도 각기 달라 전개도에서도 나뉜 것을 볼 수 있다.

위구르족 등의 중앙아시아계 무슬림은 제외되며,[4] 몽골인은 동아시아로 구분하지만[5] 종종 중앙아시아로 구분되기도 하는데, 당연 이는 지역적 분류이고, 중앙아시아도 튀르크 계통의 키르기스인이나 카자흐인의 경우엔 동아시아인의 혈통이 많다.

위구르( 신장 위구르 자치구) 지역에도 청나라 시기 서부로 이주시킨 실위 만주족의 혼혈로 추정되는 시버족이 있으며, 티베트 북부 칭하이성 지역에는 투족이 사는데 이들은 오호십육국시대 후기 중국 서부 일대로 이주한 모용선비 유민들의 후예들이다.[6]

또한 아예 저 멀리 동유럽 끄트머리에도 몽골계인 오이라트[7]의 후예 칼미크인들이 러시아 내의 자치공화국인 칼미키야 공화국을 이루고 있으며 칼미키야는 유럽의 유일한 불교 국가이다.[8]

부탄도 나무위키 편의상 남아시아로 분류하지만 부탄인은 티베트와 가까운 계통의 민족이기에 혈통적으로는 동아시아인에 속한다.

베트남인 동남아시아인으로 분류되지만, 문화적으로는 유교 문화권 및 한자문화권이었던 동아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관련 역사를 설명할 때는 동아시아와 함께 설명되는 때도 있다.

연해주에도 우데게족, 나나이족 등 퉁구스 민족들이 있지만 연해주는 현재 북아시아로 분류되고 있다. 다만 중국에도 나나이족이 있고, 소수의 우데게족이 만주족, 나나이족으로 분류되며 살아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들을 허저족으로 분류한다.

3.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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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전자 분석

과거 집단유전학계에선 동북아시아인이 동남아시아에서 기원했고 유전적 거리도 동남아시아에 더 가깝다고 추측했다.

북부 분산 경로는 도전적인 환경[9]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유로 배제되어 왔기에 2019년 이전까지만 해도 남부 분산 경로를 대부분 지지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서서히 동남아시아 기원설에 대한 회의론과 분자유전학적, 집단유전학적으로 북부 분산 경로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동북아시아인의 남부 분산 경로는 점점 밀리는 추세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42개 인구 집단 간의 유전적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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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enetic distance.png
동아시아인(해당 도표에서는 Northeast Asian, 즉 동북아시아인으로 표기되어 있다)에 속하는 민족과 그 밖에 여러 민족의 대분류와 유전적 거리를 알 수 있다.[10][11][12]
아시아에 존재하는 39개 인구 집단 간의 유전적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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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enetic_tree_of_39_Asian_populations.png
위 도표에서도 볼 수 있듯 토착계 동남아시아인[13]은 동아시아인과 유전적으로 상당히 멀다.

어디까질 동남아시아인으로 보냐에 따라 다르지만 포괄적으로 보더라도 평균적으론 그렇다.

사실 동남아시아인은, 인도차이나 반도(특히 북부 지역)의 민족들은 원래 중국 본토에서 남하한 집단이 기존의 네그리토 토착 집단과 융합하여 탄생했기에 동아시아인과 유사한 점이 많다. #[14] 동남아시아의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에 속하는 원주민은 백인, 동아시아인, 흑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독자적인 유전풀을 보유한다. 물론 동남아시아에는 중국으로부터 동아시아인 계열 이주민이 상당수 유입됐기 때문에, 경우가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아프리카의 뿔의 흑인 아랍인의 관계와 비슷하다. 유전적 거리로 인종을 분류한다면 아프리카인( 니그로이드), 코카소이드, 동북아시아인, 북극인, 아메리카 원주민, 동남아시아인, 태평양 섬 원주민, 오세아니아 원주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동아시아 밖에서 동아시아인을 보면 보통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하는 화교나 중국계로 먼저 생각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15] 그다음엔 보통 일본인이었지만, 21세기 들어선 한류 영향으로 한국인이냐고 묻는 비율이 그에 못지않게 정말 많이 늘었다. 다만 여전히 중국계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다 보니 동아시아인만 보면 무작정 니하오[16]라고 말을 건다든가[17], 최악의 경우는 출신국을 알려줘도 무식해서 못 알아듣거나 알아들었어도 일부러 중국인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유럽에 있던 코카소이드가 동쪽으로 이주하여 동아시아인[18]이 되었다고 여겼으나, 최근 연구 결과로는 캅카스 산맥과 우크라이나 초원에서 코카소이드와 동아시아인의 공통 조상이 탄생했고, 이 공통 조상 중에서 중동 근처에 계속 머문 무리가 코카소이드가 되었고, 저 멀리 동쪽으로 떠난 무리는 혹독한 시베리아의 자연환경을 견디며 동아시아인이 된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 #[19]

4. 인종적인 개념

동아시아인 · 북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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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로이드는 황인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인 분류가 아니었고, 비하의 의미가 있던 용어였기 때문에 현대 학계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동아시아인(East Asian) 혹은 동북아시아인(Northeast Asian)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지역적인 개념을 사용해도 좋을 만큼 단일민족 경향이 매우 강한 곳이기 때문이다.

물론 인종 분류라는 것이 으레 그렇듯, 정확하게 나누기는 애매한 점이 분명 있다. 나누어지기 힘든 것들을 언어로 딱 나눠서 정의하기 때문이다. 대대적인 이주로 인해 이러한 분류가 어려워지기도 하고, 지역과 지역의 경계에 거주하는 집단은 양쪽의 영향을 모두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하나로 딱 분류하기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 섬, 하바롭스크는 지역적으로는 동아시아에 속하지만, 소련 시대 정부에 의해 유럽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이주된 코카소이드가 대부분이고 동아시아 계열은 거의 없다. 또한 위구르 중앙아시아도 경계에 위치하므로 하나로 딱 구분하기 애매하다.

5. 특징 및 편견

5.1. 학업성취도

유럽과 같은 서구권에서는 동아시아인의 지능지수가 평균적으로 높으며, 학업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보통 학업 성취도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지역이 싱가포르, 일본, 한국, 홍콩을 포함한 동아시아권이다.[20] #

하지만 '특정 인종의 평균 지능지수가 선천적으로 높다 또는 낮다'와 같은 성급한 주장은 인종차별적 사고를 유발하기에 주의해야 하며[21], 이러한 차이는 문화적인 요인에 의한 해석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동아시아권 국가 대부분의 교육 방식이 사고력을 향상 시키는 블룸의 교육목표를 따르고 있으며, 시험도 서구권에 비해 적성검사의 성격을 띄는데 이는 지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22]

5.2. 신체

5.2.1. 두부 및 얼굴

  • 동아시아인의 두부 및 얼굴은 다른 인종들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동아시아인은 다른 인종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양 옆이 넓고 앞 뒤가 짧은 단두형이 많고 안와상융기의 돌출이 적은 편이다. 이 때문에 눈이 상대적으로 덜 들어간 편이고, 대체로 광대뼈의 돌출은 비교적 큰 편이다. 보통 앞광대와 옆광대가 튀어나온 구조로 발달 되어 있다.
  • 대체로 턱이 벌어져 있고 턱의 크기가 다른 인종들에 비해 큰 편이고 턱 뼈의 뒷쪽도 대체로 다른 인종들에 비해 넓으며 하악각이 발달한 편이다.
  • 코의 경우 대체로 길이와 높이는 백인보다 낮고 흑인, 동남아시아인보다 높으며 콧 볼 간격의 경우 백인 보다 조금 넓고 흑인, 동남아시아인 보다 좁은 편이다. 매부리코 비율은 백인보다는 적고 흑인이나 동남아시아인보다는 많다.
  • 치아의 경우 앞니가 삽의 형태로 파여 있다.
  • 눈의 경우 대체로 홑꺼풀 구성이 주류를 이루며[23] 짙은 쌍커풀 형질도 가끔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유형성숙을 해서 다른 인종들에 비해 젊어 보인다.

5.2.2. 피부 및 머리카락

파일:journal.pbio.0000027.g002.png
이 자료에 따르면, 동아시아는 남유럽, 중앙아시아, 아나톨리아, 캅카스 등지와 평균적인 피부톤이 비슷하다. #

동아시아인들도 민족, 지역마다 평균 피부톤이 조금씩 다르다. 중앙아시아, 중국, 몽골, 한국, 일본 지역 등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 북방계통의 형질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동아시아인들의 피부톤은 북유럽인을 제외한 나머지 유럽계 백인들의 피부톤과 별 차이가 없다. #

원래 황인이라는 명칭 자체가 근대에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그런거지 톤 자체는 비슷하다.[24]

유럽인과 동아시아인은 서로 다른 유전적 경로를 통해 밝은 피부색을 가졌지만, 두 집단 모두 밝은 피부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KITLG과 ASIP의 밝은 피부와 관련된 돌연변이를 가진 비율이 높다. 이는 인간이 아프리카에서 퍼진 후 약 30,000년 전 유럽과 아시아의 혈통이 갈라지기 전에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

KITLG 유전자는 멜라닌 세포의 영구 생존, 증식 및 이동에 관여하는데, 이 대립유전자는 아프리카 표본에서는 10%미만, 유럽과 동아시아 표본에서는 80% 이상에서 발생한다. #

ASIP는 역작용 제로 작용하여 알파-MSH 대신 결합하여 유멜라닌 생성을 억제한다. 연구에 따르면 ASIP 근처에 있는 두 개의 대립 유전자가 인간의 피부색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하나인 rs2424984는 법의학 분석에서 피부 반사율의 지표로 확인되었으며 아프리카 인구보다 비아프리카 인구에서 3배 더 높다. 다른 대립유전자인 8188G (rs6058017)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피부색 변이와 유의미한 연관이 있으며 유럽인의 12%, 동아시아인의 28%에서만 나타나는데 비해 서아프리카인의 경우는 80%에서 나타난다. # # # # # # 즉 피부색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가 있다는 것.[25]

여기에 더해 현생 인류가 고위도 지방으로 이주한 후에도 수만 년간 수렵·채집 단계에서는 여전히 피부색이 검다가 농경이 시작되어 수렵·채집 단계에서 풍부하게 섭취하던 비타민 D의 섭취가 불가능해진 후에야 급격히 피부색을 밝게 만드는 유전자가 퍼져나가면서 피부색이 밝아졌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불과 8,000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에 거주한 인간들은 피부색이 지금처럼 하얗지 않고, 검은색이었다고 한다.

허나 7,700년전 이후 피부색에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치는 유전자가 발견된 뒤로부터 지금의 백인이 탄생했다고 본다.[26]

이유는 농경이 시작되면서 단조로운 영양소 섭취가 이루어지고, 특히 고위도 지방은 상대적으로 햇빛의 영향을 덜 받아 자외선의 일조량이 적어 콜레스테롤을 비타민 D로 변환시키지 못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되면서, 자외선을 받아 비타민 D를 더 많이 합성하기 위해 멜라닌 세포를 적게 생성하고 밝은 피부색을 나타나게 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개체의 생존성이 커졌고, 자연 선택이 이루어지면서 유전자가 퍼져나가게 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백인과 동아시아인의 피부색에 작용하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다른 것은, 농경이 먼저 시작된 서아시아에서 생긴 돌연변이 유전자가 유럽까지는 별 다른 장애물 없이 퍼져나갔으나, 동아시아는 히말라야산맥 파미르 고원으로 차단되어 있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농경이 시작되어 독자적인 피부색 돌연변이 유전자가 나타나 퍼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 외에도 동아시아인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피부색이 다른 거라는 주장도 있다.

마지막으로 머리카락은 대부분 직모 혹은 반곱슬 흑발 혹은 짙은 갈색이다. 갈색 머리카락도 가끔 있다.

눈동자 색도 머리카락 색과 비슷하다.

5.2.3.

동아시아인의 키는 대체로 유럽계 백인에 비해 평균 키가 작은 편이지만 의외로 인식과 달리 전세계로 보면 평균키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크다. 또한 동아시아 내에 속한 국가 별, 민족 별로 평균키가 다르다.

20~30대 한국인의 평균키는 대략, 남성 175cm, 여성 162cm로 미국인의 평균키(대략, 남성 175cm, 여성 162cm)와 비슷하다.[27] # #

한중일 그리고 중국계 민족이 주류인 국가들[28] 중 한국의 평균키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가장 크다. 나름 규모를 갖춘 국가 중에선 한국인이 최장신에 속한다. 한국에서도 지역별로 통계가 다른데 함경도, 평안도 지방에서 평균 신장이 가장 크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 문서로. 데이터를 살펴보면,

일본인 만 18세~30대 평균키는 대략 남성 171cm, 여성 157cm. #
중국인 만 18세~44세의 평균키는 대략 남성 170cm, 여성 158cm. #[29]
대만인 만 16세~18세의 평균키는 대략 남성 172cm, 여성 159cm. #
싱가포르인 만 16~18세의 평균키는 대략 남성 171cm, 여성 160cm이다. #[30]

다만 국가가 아닌 민족별로 보면 동아시아계 중 가장 키가 큰 민족은 티베트의 캄족이다. 이들의 평균 신장은 대략, 남성 180cm로 알려져 있다. # #

키의 성장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식습관, 생활 체육 등)이 있다.

1인당 육류 소비량에서 서구권 국가는 동아시아권 국가보다 현저하게 많은 육류 소비를 하고 있다. # 한국·일본·중국 중에서 가장 육류 소비를 많이 하는 곳은 한국인데, 그 한국조차 OECD 평균에 미달하는 육류 소비량이다.[31] 게다가 한국을 기준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겨 잘 먹기 시작한 시기는 고작 40년밖에 안 됐다. 이전부터 몇백 년 동안 육류 섭취를 위주로 한 유럽과는 상반되는 시기인 것도 고려해야 한다.

또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식문화는 서구권보다 육식의 비중이 매우 적기에 아무리 육류 소비량이 과거보다 늘었다고 한들, 서구권에 비하면 아직 상당히 적은 편이다. 또한 서구권은 생활 체육 저변이 매우 잘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동아시아 국가들보다 일상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훨씬 많다. 서구권의 2세대·3세대 동아시아계 이민자들도 결국 기성세대인 1세대 동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조국(동아시아)에서의 경향이 계속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일각에선 유전적 요소로만 해석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하는데, 이는 사실 관계가 다를 수도 있는 주장으로, 일단 서구권의 현재 키나 체격은 영양이 갖춰진 윗 세대부터 물려받은 것이며[32] 공급 측면에서 영양학적으로 큰 문제가 없을 수 있다고 치더라도 보다 빨리 산업화를 맞아 식단 자체가 육식 위주인 서구권에 비해 동아시아인은 훨씬 채식에 특화된 게 사실이다.

유전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을 하는데, 한중일 국가보다도 채식비중이 더 높은 인도인이[33] 한중일은 물론, 육류섭취가 대부분인 몽골인보다 유당불내증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것을 보면 체질적인 요소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식습관과 문화의 차이는 체중에서 더 크게 드러난다. 2016년 만 20세 이상 성인 기준 비만 인구 비율(BMI 30kg/㎡ 이상)에서 한국은 4.6%(여성 5.0%), 중국은 6.1%(여성 6.8%), 일본은 5.0%(여성 3.9%)이었지만, 미국은 36.5%(여성 38.2%), 독일은 25.0%(여성 21.3%), 영국은 27.9%(여성 29.7%)이었다. 대체적으로 비만 인구 비율에서 북미는 30~40%이었고, 유럽은 20~30%이었다. # 동북아시아에서 상대적으로 육식 위주의 식문화를 보유한 몽골은 비만 인구 비율이 18.2%(여성 24.2%)로 유럽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5.2.4. 체형

동아시아인은 서구권 사람들에 비해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으며 어깨 골격은 서구권 사람들에 비해 넓은 편이다. 그 이유에 대해선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가장 유력한 걸 뽑자면, 1. 고산지대와 같이 경사가 기울고 험난한 지형에 서식. 2. 베르그만 법칙에 의해 신체 말단부가 짧아짐. 3. 식습관 문제이다.

일단 1에 대해 설명하자면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째서 높은 산악 지대 환경이 다리를 짧게 하는가.

2도 동시에 설명하자면 추운 기후에 서식하는 포유류는 알렌-베르그만 법칙에 의해 추운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열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이때 신체 말단부가 상대적으로 짧아지는 반면 몸통, 어깨-흉곽과 같이 신체의 체표면적과 직접적 상관을 띄는 부위를 넓어지도록 진화하게 된다.[34]

이 논리에 의해 실제로 고위도 추운 기후에 서식하는 생물의 평균적인 사지 비율이 따뜻한 기후에 서식하는 생물보다 짧은 편이다. 하지만 이 논리 대로면 백인 - 동아시아인과 사지 비율 차이는 없어야 하는데 실제론 통계학적으로 동아이사인의 사지 비율이 더 짧은 편이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가? 그 이유는 바로 알렌-베르그만 법칙에서 고려하는 변인은 '기후'만 국한되어 있지 '지형'은 포함하지 않기 때문이다.

위 학술지는 네안데르탈인의 다리 비율이 짧은 이유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의 공통 조상은 같고 유전적 거리도 매우 가깝기에 현생 인류도 네안데르탈인한테 적용되는 형질이 똑같이 적용될 확률이 높기에 예외는 없을 것이다. 네안데르탈인들은 산이 많은 지형에서도 살았는데 연구진은 수학적 모델로 다리 길이 비례와 오르막길의 각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다리 비율이 짧으면 짧을수록 오르막 길을 오르는데 유리했음을 발견했다.

하퇴부가 짧을수록 산을 오를 때 키와 비례한 보폭이 커지는데 이는 무릎이나 넓적다리관절을 많이 굽힐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혹여나 다른 요인으로 인해 짧아진 것은 아닌가 하고 위 연구에서 가젤, 영양, 염소, 양과 같은 목축의 서식지를 각각 평지와 험한 산악 지대에 서식하게 했는데 예외없이 이들도 동일하게 작용했다.

동아시아인의 조상은 '기원'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동쪽의 산악 지대들[35]을 거쳐서 이동하였다. 이 산악 지대들은 툰드라 기후라 북유럽과 비교했을 때 훨씬 추우며, 사지 비율이 짧아지는 것은 기후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지형적인 요인까지 포함하면 황인과 백인 간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위 고산지대가 형성된 이유는 인도 아대륙이 북상했기 때문인데 만약 인도 대륙이 북상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백인의 사지 비율처럼 살았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초식동물이 풀을 오랫동안 소화하기 위해 긴 창자를 가지면서 배가 나왔고, 육식 동물이 육류의 독소를 빨리 내보내고 부패를 막기 위해 짧은 창자를 가져 배가 홀쭉하듯이, 동아시아인은 채식 위주의 식생활로 인해 상체가 길어지고 서구권 사람은 육식 위주의 식생활로 인해 상체가 짧아졌다는 말이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동아시아계에 속하지만 육식위주의 식생활을 가진 몽골인이나 중앙아시아인 같은 경우에는 다른 동아시아인에 비해 다리가 긴 편에 속한다. #

최근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인들의 식생활에 육식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체형도 커지고 하체가 길어지고 있다고 한다.[36]

동아시아 여성은 서구권에서 엉덩이의 볼륨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다.[37] 그 밖에 가슴(유방) 크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방(신체) 참고 바람.

요즘은 입식 생활을 많이 하긴 하지만 과거 전통적으로 좌식생활을 많이 했던 한국인 일본인의 경우, 일명 오다리라 불리는 다리가 휘어진 사람들이 종종 있다. 반면 예로부터 입식생활을 했던 중국인은 다리가 서양인처럼 곧바른 경우가 많다.

팔 길이의 경우 동아시아인이 가장 짧다는 편견도 있지만 의외로 윙스팬 기준으로, 흑인>아시아인>백인 순으로 길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

5.2.5. 어깨

설명하기 앞서 평균 어깨 골격 너비는 조사 시기에 따라 결과값이 다르게 나올 수도 있고 같은 인종이여도 민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인종간 차이가 있다고 확언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21년에 진행된 사이즈코리아 8차 조사를 기준으로 한 한국 남성 25~39세 남성의 평균 어깨 너비(삼각근을 제외한 어깨뼈를 기준으로 잰 어깨사이 길이)는 대략 40.1cm. #

머리너비, 흉곽, 지방, 근육 등으로 인해 시각적인 차이를 불러일으킬 수는 있다.[38][39]

그리고 의외로 영양 상태가 서구와 비슷한 환경인 동아시아 국가에 거주하는 동아시아인의 평균 어깨 골격 너비가 백인, 흑인보다 평균적으로 넓은 편이다.

단례로 스칸디나비아인 어깨 골격 너비는 38~39cm인 반면 한국인의 경우 40~41cm를 오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동북아시아인의 어깨 골격이 넓게 발달한 것은 시베리아의 혹독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베르그만의 법칙에 의해 그렇게 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반대로 맥시코 난류의 영향을 받아 고위도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에 속한 지역에 거주하는 스칸디나비아인의 경우 추운 편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동유럽에 걸쳐 대평원에 속한 지역이기도 해서 어깨 골격이 넓게 진화하진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체표면적을 늘려야 열 발산은 줄일 수 있고 열 보존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걸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은 몸통, 그 중에서 어깨-가슴-어깨이기 때문이다.

5.2.6. 내분비 및 근육 및 골밀도

우선 내분비에 관해서 가장 대표적으로 성 호르몬이 떠오를 것이다.

남성 동아시아인의 일반적인 인식으론 남성 호르몬이 다른 인종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낮다고 인식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동아시아인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평균적으로 오히려 다른 인종 대비 높은 편이며 골격근 성장 정도의 경우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제외하곤 비슷하다고 한다. # # #[40]

남성 호르몬에 강하게 반응하는 수용체(androgen receptor)인 DHT를 생성하는 5알파 환원요소와 CAG,GGC 관련해서 동아시아인이 부족하다는 내용 때문에 오해를 받는데 # # 내분비계에서 더욱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이것들은 성기능이나 근육량 생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히려 탈모와 전립선 암에 영향을 미친다. # #

CAG 관련해서는 순환하는 안드로겐과 상관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 앞서 말한것과 다르게 인종간의 DHT 비율이나 5알파 환원요소 등의 차이가 없고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인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동아시아인이 유전적으로 근육량이 적을수밖에 없다는 말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으며 의학계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내용이 아니다.[41]

애초에 유전적인 골격근량을 따질 거면 동아시아권에서도 서구권과 동일한 피트니스 환경이 갖춰지거나 서구권의 피트니스 문화를 억제 시키거나 하고 이 두 집단의 식단이나 생활습관 등을 통일하고 비교하여야 하기 때문에 변수도 많고 쉽지 않다. 하지만 현실은 동아시아에서 피트니스 문화는 아직까지 서구권급으로 열정적이지 않기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긴 하다.[42]

실제로 미국인의 평균 체중과 체지방률을 봐도 근육이 많다고 보기엔 힘든 체형이 대다수다.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조사된 미국인의 평균체지방률은 남성 28%, 여성 41%였다.[43]

2000년 당시 미국인[44]의 평균 체중은 남성 189lbs(85kg), 여성 163.8lbs(74kg)로 골격근량을 계산해보면 대략 남성 34.95kg, 여성 24.3kg라는 수치가 나온다.[45] # # # #

2021년 기준 한국인 20대의 체중은 남성 76kg, 여성 58kg, 체지방률은 남성 20%, 여성 30%이고 30대의 체중은 남성 79kg, 여성 59.5kg, 체지방률은 남성 23%, 여성 30%로 골격근량을 계산해보면 대략, 남성의 경우 20대 34.24kg, 30대 34.72kg, 여성의 경우 20대 22.36kg, 30대 23kg 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 #[46]

평균 키는 동일하므로 체중 차이를 고려하면 한국인과 미국인 두 집단 간 평균 골격근량은 대략, 남성은 3.8kg, 여성은 7.6kg은 차이가 나야 정상이지만, 체중에 비해 골격근량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 나이, 시대 등을 다 고려해 봐도 변명의 여지 없이 미국인의 비만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47]

동아시아인의 골밀도가 흑인이나 백인보다 더 낮다는 인식도 있지만, 국내연구에 따르면 신장과 체중을 보정한 결과 인종 간 유의미한 골밀도 차이는 없다고 한다. #

뿐만 아니라 남아시아인 여성과 유럽인 여성의 골밀도도 키와 체중을 고려했을 때 유의미한 골밀도 차이는 없다고 할 정도니 골밀도는 인종에 의한 영향 보단 개인차에 의한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48]

5.2.7. 내분비계

앞서 말했듯이 동아시아인의 남성 호르몬 분비량은 인종을 통틀어 가장 많은 편이나, 남성 호르몬에 강하게 반응하는 수용체(androgen receptor)들은 가장 적다. 하지만 이것이 근육량에 영향을 미치기보다 전립선암과 탈모의 발병율을 낮춰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다른 인종에 비해 가임 기간이 가장 짧으며, 여성의 경우 평균 초경 시기는 13세[49], 폐경 시기는 49세 전후로[50] 가장 빠르다.[51]

5.2.8. 음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음경 크기에 관한 여러가지 오해의 자세한 내용은 음경 문서
3.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동아시아인의 평균 음경 크기는 타인종에 비해 매우 작다는 루머가 있는데, 이는 국내의 남성혐오세력과 서구권의 인셀들이 해외 사이트나 국내 사이트 등지에 꾸준히 퍼뜨리며 많이 알려진 잘못된 낭설이다.

아직까지 인종 간 또는 신체 크기와 음경 길이 간 상관관계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측정 시 측정 대상자가 완전히 발기하였는지, 측정 시 치골을 얼마만큼 누르고 재는지 통일된 기준이 없어 인종을 불문하고 논문마다 평균 길이 발기 길이는 널뛰기를 한다. 예시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평균 음경 길이는 11cm, 나이지리아의 평균 길이는 13cm라고 측정한 논문도 있다.

동아시아인의 얼굴이 네오티니, 즉 어린 인간의 특징을 가지도록 진화했기에 어린이의 특징인 작은 성기를 연상할 수 있다. 또 그로 인해 동아시아인 남성의 성기가 작을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리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코 크기와 성기의 크기를 연관 짓는 현상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이는 코가 얼굴 면에서 돌출된 부분이라 하체에서 정면으로 돌출된 부분인 성기를 연상시키기니 코가 크면 성기가 크다는 무의식적인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쉬우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특히 인터넷의 SNS나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는 글들은 대개 타 집단을 폄하하려는 의도가 다분하기에, 다양한 통계 없이는 신뢰하면 안된다. 현대에는 인터넷이 발전함에 따라 정확한 정보와 그 출처를 쉽게 알아볼 수 있으므로 낭설을 섣불리 믿지 않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의 발전과 한류의 영향 등으로 동아시아 남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으나, 여전히 남성 혐오 세력은 한국 남성의 성기 크기가 작다고 굳게 주장하고 있다.[52]

5.2.9. 체취

동아시아인은 가장 체취( 암내)가 나지 않는 인종이다. # 다른 인종은 데오드란트 향수가 '체취'를 없애기 위한 생활필수품인데 비해 많은 동아시아인은 단순히 '좋은 향기'만을 위해 사용한다. 특히 한민족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암내가 나지 않는 민족으로 본인이 한국인이라면 체감이 잘되지 않을 수 있지만, 데오드란트와 향수를 사용하지 않은 평범한 다른 타인종의 체취는 과장 조금 보태서 액취증을 앓고 있는 한국인 정도라고 보면 된다.[53] 그래서 동아시아인이 타인종 및 타민족 앞에서 코를 막고 얼굴을 찌푸리면 심한 모욕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인종차별적 행위로 보일 수 있다.

5.3. 스포츠

동아시아인이 주로 살고 있는 동아시아 및 북아시아 국가들도 이전과 달리 경제 성장으로 인한 영양 상태 극복 등으로 피지컬 요소나 지적 요소 등에서 많은 성장이 이루어 져서 학업 분야 뿐만 아니라 스포츠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주로 순발력(완력, 척력)이 엄청나게 필요한 종목들에서 동아시아인들이 분포해 있으며, 이는 동아시아 및 북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영양 상태와 생활 체육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되어 가기에 날이 갈수록 인종 간 차이보다는 개인 차이가 훨씬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인종 차이는 줄고 유전적으로 타고난 사람이 체육 수준이 높아지는 추세란 것.

생활 습관과 윗세대부터 축적되어 내려온 체급차[54]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육식 위주의 생활을 하며 운동문화가 광범위하게 보급된 서양에 비해, 여전히 채식 위주의 식단이 많고 생활 체육과 웨이트 트레이닝이 별로 활성화되지 않은 동아시아가 순발력 중 하나인 완력이 매우 중요한 몇몇 운동 종목에서는 상대적으로 밀리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다.

위 사항은 결국 스포츠에 유입되는 실질 인구의 부족 문제인데, 이에 덧붙여 설명하겠다.

스포츠 종목에서 성과 있는 인재를 내기 위한 가장 첫째 요소는 스포츠에 유입되는 실질 인구이다. 축구를 예를 들어보자. 동아시아 국가인 한국과 서유럽 국가인 스페인을 비교해보면, 두 국가는 인구 수는 비슷하지만, 축구 유소년 숫자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 2016/2017 시즌 기준으로 스페인 유소년 축구 선수는 665,257명(남자 636,772명, 여자 28,485명)이고, 풋살 선수의 수는 90,555명(남자 81,280명, 여자 9275명)이었다. 반면 2016년 11월 기준 한국의 유소년 축구 인구는 남녀 선수 모두를 합친 수가 27,335명으로 스페인 여자 유소년 축구 인구에도 미치지 못했다. #

스페인은 축구 인기가 엄청나기에 국가적 차원에서 투자를 많이 하며, 축구 관련 시스템과 각종 축구 인프라는 한국보다 훨씬 앞서 있다. 때문에 축구 인구도 대한민국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많다. 반면 한국은 스페인만큼 축구가 인기 있다고 볼 수 없고, 국가적 차원에서 투자를 많이 할 정도로 국민 운동이 아니기에 위에 서술 했듯이 스포츠에 유입되는 실질 인구가 적다.

스포츠에서 성과 있는 인재를 내기 위한 두 번째 요소는 해당 종목에서 피지컬, 운동 지능과 같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사람을 위주로 양성하는 것이다. 허나 이런 사람을 찾기엔 매우 힘들다. 특히 아시아는 더더욱. 수영을 예로 들어보자. 우선 수영에서 유리한 피지컬은 키가 크고, 상체가 비율 상 길고, 어깨가 넓고, 팔이 길고, 발이 크면 된다. 이런 피지컬적 유리한 요소가 해당 됐으면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운동 수행 능력, 즉 운동 지능인데 운동 지능이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운동 성과가 천차만별로 다를 것이다.

만약 남성 아동 10,000명을 대상으로 자유형의 기초에 대해 알려주는데 이를 빨리 습득하면 할수록 운동 지능이 높을 확률이 높다. 운동 지능이 높다는 척도가 있다 치고 빨리 습득한 집단 A와 늦게 습득한 집단 B를 나누어서 동일한 연습 시간에, 동일한 기간 동안, 동일한 영양 섭취를 한 후 서로 시합을 하게 만들면 분명 A 집단 쪽이 승리에 우세한 경향이 띌 것이다. 이와 같이 유전적으로 타고난 사람을 양성하는데 집중 해야 하는데, 동아시아에선 앞서 첫째 요소인 스포츠 유입 인구가 적어서 유전적으로 타고난 사람을 잘 못 찾는 것이다.

어떤 유언비어에선 백인-흑인-동아시아인 순으로 갈수록 백근(속근)이 적고 지근 비율이 높아진다는 등[55] 유사과학과 같은 주장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례로, 백인이 가장 속근 비율이 뛰어나다면 100m 달리기나 농구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되는데 100m 달리기 농구에서 흑인들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달리기의 경우 흑인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인종은 동아시아인이다.

마라톤 손기정의 예에서 보듯 과거에 동아시아인이 흑인, 백인보다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고, 흑인들이 인프라를 발전시켜 치고 올라간 이후에도 꾸준하게 올림픽과 세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400m 계주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각각 2위, 4위를 차지하였다. 100m 달리기나 110m 장애물 달리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상술했듯 비 흑인계 인종 중 100m 달리기에서 가장 나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인종이 동북아인이다. 중국의 쑤빙톈은 올림픽 100m 달리기에서 9.83초를 기록했으며, 또한 중국의 류샹 110m 허들에서 올림픽 신기록과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최강자로 군림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육상 종목 대신에 스케이팅 같은 빙상 종목에서 동아시아인은 굉장히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당장 한국에도 윤성빈 우상혁이라는 케이스가 존재한다.

물론 특정 종목에 대한 인종에 따른 유불리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타 인종(특히 흑인)과의 격차가 뚜렷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인 농구를 예로 들어보자. 흑인들의 경우 같은 키의 타인종들보다 대체로 윙스팬이 길고, 상대적으로 머리가 작아 (즉, 어깨가 높아) 실질 높이인 '스탠딩 리치'는 2~3인치 가량 높은 경우가 흔하다. 또한 아킬레스건이 길어 점프력이 좋은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평균치의 차이를 토대로 '농구라는 종목에 한해 동아시아아인들보다 흑인들 중에 적합한 인재가 더 많다.' 라고 한다면 비약은 아닐 것이다. 실제로 이쪽은 인구 15억의 중국에서 국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와 접근성을 자랑하기에 '실질 유입 인구'가 매우 많은 종목임에도 타 종목에 비해 월드클래스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물론 반대로 아킬레스건이 짧은 대신 종아리 근육이 흑인들보다 잘 발달하는 편인 동북아인들을 두고 '역도, 유도 등에 평균적으로 더 유리하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물론 NBA 빅맨들만큼 큰 선수라면 중국 프로 리그인 CBA에 널려있고, 몽골인들의 완력은 인종 따질 것 없이 유명하며, NBA를 연상케하는 미친 운동능력의 길거리 덩커들도 중국에서는 곧잘 찾아볼 수 있다. # 그러나 이를 동시에 갖춘 인재는 농구가 아닌 전 종목을 둘러봐도 정말 보기 드물며, 이 부분은 상기한 '인종이 아닌 식생활의 차이로 인한 신장&체급&근육량 격차'도 큰 비중을 차지함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해 동급 스피드와 점프력을 갖춘 특정 미국 흑인과 특정 중국인을 나란히 둔다면 더 힘이 쎈 쪽은 전자일 확률이 더 높고, 완력이 동급인 특정 슬라브계 백인과 몽골인을 나란히 둔다면 더 키가 큰 쪽은 역시나 전자일 확률이 더 높으니까.

즉, 인종간 신체적 포텐셜의 총량은 서로 비등하다고 하더라도 '어느 종목에 대체로 특화되어 있는가.'는 충분히 논해 볼 수 있으나, 스포츠 격차를 그것 하나로만 설명하는 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장 한국 농구계의 부진만 해도 타고난 운동능력이 차이만을 운운하는 이들이 많으나, 그보단 농구라는 스포츠에 유입되는 실질 인구가 미국과 유럽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다는 점과 운동능력을 후천적으로나마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 시스템이 극도로 미비하다는 점이 인종에 따른 평균치의 차이보다도 더 큰 이유일 수 있다는 말.

다만 위의 서술은 지나치게 스포츠에서의 인종별 차이를 간과하거나 의도적으로 묵살한 서술일 수 있다. 개인별 차이와는 무관하게 어느 집단의 평균이라는 것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개념이다. '성인 남성은 성인 여성보다 평균적으로 근력이 세다'라는 서술을 하는데 장미란의 예를 들며 성별 차이보다는 개인별 차이가 두드러진다고 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는 것과 같다. 실제로 농구와 같은 일부 스포츠에 있어 한 종목에 있어 특정 인종이 두드러지게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현상이다. 한국의 전설적인 농구선수 문경은 또한 앙골라와의 농구 경기 예시를 들며 https://www.spochoo.com/news/articleView.html?idxno=60425 앙골라 선수들의 기술적 수준이 높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높이와 힘, 탄력을 이길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일례로 NBA에서 두각을 나타낸 소수의 아시아인들 또한 제레미 린을 제외하면 야오밍, 왕즈즈 등 탄력과 스피드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는 돌연변이 수준의 센터 포지션이 전부였다. 사실 이 정도 수준의 돌연변이형 아시아인 빅맨은 몇십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드물게 나오는 자원인데, 이 정도 수준의 자원을 제외하고는 평균적인 아시아권 빅맨과 미국 흑인, 유럽 백인 등의 해외 빅맨과의 피지컬 격차가 어느 정도 나는 것이 현실이라 이를 인정하듯 한국과 일본은 주로 빅맨 자원을 라건아, 조슈아 호킨스 등 귀화한 해외 선수로 보강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협회나 훈련 시스템의 탓을 하기도 애매한 것이, 한국은 수십년간 농구 올림픽 진출조차 하고 있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진국에 속하는 남수단 농구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01:100으로 1점 차로 패배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 것을 볼 때 협회의 탓을 하기에도 쉽지가 않다. 실제로 영미권에서도 농구, 육상 등에 있어서 흑인들이 내는 압도적 결과를 두고 'black genetics'로 표현할 정도로 일부 스포츠에 있어서 인종적 차이를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 즉 특정 스포츠에 있어서 인종별 신체적 차이는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이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훈련 계획을 짜거나 동아시아인이 두각을 나타내는 스포츠에 집중하는 것이 한국 스포츠의 발전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5.3.1. 주류 스포츠

동아시아인은 순발력(완력, 척력)과 신체 협응력을 사용하는 운동 종목을 주로 잘하는데, 실제로 유도, 역도, 레슬링, 기계체조처럼 순발력이 엄청나게 필요하고 협응력 또한 중요한 종목들에서 동아시아 선수들이 주로 분포해 있다. 일본을 예로 보자. 일본은 유도와 레슬링만 해도 최고 수준에 속해 있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유도, 레슬링 종목 부분에서 금메달을 최다 수로 획득 할 정도로 순발력이 많이 사용되는 종목에서 주로 빛을 낸다. 여성 레슬링 최강국이며, 파워리프팅에서도 상당한 강국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킥복싱 가라테의 종주국이기도 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마사토, 현재는 나스카와 텐신 등을 앞세워 수많은 선수가 k-1 등의 입식 타격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복싱에서도 이노우에 나오야와 무라타 료타 등의 괴물들이 현역으로 뛰고 있다. 100m 달리기에서 또한 9초대 선수를 3명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비 흑인계 인종으로는 중국과 함께 전세계 최다 선수를 보유 중인 것이다.

다만 평균키나 평균 체급 차이는 여전히 존재해서, 헤비급 등의 고중량 체급에서는 활약하는 선수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혹은 후술한대로 인프라 부족과 유입 인구 부족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 UFC의 경우 한국의 정다운 선수 정도가 있지만 아직 탑 컨텐더 반열에 들지는 못했다. 남성 역도의 경우에도 최고 중량급에서는 동아시아인 입상자를 찾아보기는 어렵고, 반면 여성 역도 최고 중량급에서는 장미란이라는 세계적인 역도 선수를 비롯해 수많은 동아시아 선수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현재도 남성 역도 신기록의 절반, 여성 역도 신기록의 대다수가 동북아 계열 인종의 기록이다.

한국도 과거 레슬링에서도 제법 좋은 성적을 거뒀었으며 복싱의 인기도 높아서 복싱이 주요 메달 종목 중 하나였을 만큼 복싱 강국이었지만, 지금은 생활수준이 발전하고 국민 정서상 과격한 스포츠를 피하는 경향이 있어 다소 퇴화한 면모가 눈에 띄게 보인다. 그래도 아직 유도, 태권도 등에서 명실상부한 강국이며, 양궁 사격 등에서도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2010년대 중반 이후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있기에, 스포츠 인프라가 쌓여가며 점차 다방면에서 상당히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중국 또한 미국과 함께 전세계 올림픽 메달을 휩쓸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국가이다. 탁구, 배드민턴은 물론이요,[56] 역도에선 현재는 없어진 소련 다음으로 역대 메달 집계 2위이며, 남성 세계 신기록의 절반, 여성 세계 신기록의 대다수가 중국 소유로 사실상 카자흐스탄, 이란과 함께 전세계 역도 최강국이다. 그러나 둘다 최중량급 등의 소수 체급에서만 활약하고 있어 이들과도 비교가 안 되는 수준. 100m 달리기에서도 쑤빙톈은 비 흑인계 인종 중 가장 빠른 100m 기록[57]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조에서도 둥둥을 포함한 스타를 다수 배출했다. 이 외에도 사격, 다이빙, 태권도, 쇼트트랙 등에서 역대 메달 집계 2위를 달리고 있으며, UFC 최초 동북아 출신 챔피언을 보유 중이다. 결국 동아시아인들이 비교적 부진하는 종목은 유입되는 실질 인구와 인프라 부족이 가장 큰 문제이다. 예를 들어 양궁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인이 백인과 흑인보다 순간반응속도와 시력과 집중력이 우월하다고는 할 수 없다. 조기 교육과 인프라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중국인이 점령하고 있는 역도, 탁구나 배드민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중국과 북한과 일본 여자 축구는 세계적으로 상당히 강하다. 이들은 FIFA 여자 랭킹 5위 안에도 자주 들어가고, 일본은 2011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까지 했다. 다만 이건 여자 축구 선수가 연봉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기 힘든 외국과 달리 동아시아는 여자 축구 선수들에 대한 대우와 인프라 환경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고, 다른 나라들이 여자 축구에 그다지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러시아에 거주하는 몽골계나 카자흐계 사람들은 현지에서도 힘으로 유명하다. 역사적으로만 봐도 한때는 동유럽을 지배하며 유럽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으며 몽골인들의 평균 신장은 한국인보다 작은 편이지만 덩치에 비해 힘이 좋은 경우가 많아 러시아 내에서 터프한 격투기나 씨름 대회에서 상당히 강인한 모습을 보이고 하쿠호 쇼, 아사쇼류 등의 걸출한 스모 요코즈나들을 배출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은 엄연한 복싱 강국이다. 팔씨름 기술을 한번도 배우지 않은 몽골의 씨름 선수가 한국의 씨름 선수들을 비롯해 국내 아마추어 팔씨름 대회 왼손 랭킹 1위인 거제폭격기를 힘만으로 초살시킨 영상도 있으니 재미삼아 보자.[58] 그리고 갓 탤런트 시리즈에 출연했던 몽골 출신 스트롱맨의 레전드급 퍼포먼스도 있다.[59] 본인의 손 크기에 조정되지 않은 처음 접한 악력기로 다들 한국의 경찰 공무원 체력 테스트 기준 만점인 61kg을 아득히 넘겨 70~80kg을 기록하는 몽골 씨름 선수들[60]의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이다.[61]

5.3.2. e스포츠

게임을 매우 잘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한국, 일본, 중국은 전부 게임 강국으로 유명하다. AOS, RTS, FPS, 대전 격투 게임, 리듬 게임 등 e스포츠 분야를 휩쓰는 선수 중 동아시아 출신이 매우 많다. 특히 한국인은 전 세계적으로 게임을 잘하는 민족으로 유명한데, 아예 한국에서 인기 많은 게임이라면 e스포츠에서 무조건 한국인이 정상을 차지한다는 소리가 진지하게 나올 정도이다. 이런 주장은 2000년대 스타크래프트 때부터 있어 왔지만, 본격적으로 힘을 얻게 된 계기는 2016 오버워치 월드컵부터이다. 한국인은 다른 게임 장르에 비해 FPS에서 약하다는 편견이 있었고, 오버워치 월드컵도 유럽 국가가 우승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한국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했다. 이후 2017년, 2018년 대회도 연달아 우승하며 한국 FPS 약체론을 완전히 잠재웠다.

사실 오버워치 이전에도 한국인이 FPS를 못한다는 편견은 실상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넘겨짚은 것에 불과했다. 해외에서 인기 많은 FPS 게임(카운터 스트라이크 등)과 한국에서 인기 많은 FPS 게임(서든어택 등)이 달랐기 때문에 한국인이 해외 FPS 대회에서 존재감이 '덜' 했던 것을 과장하여 말한 것. 실제로는 빈약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해외 카운터 스트라이크 판에서 정상급의 활약을 보여주었던 한국 팀( 루나틱 하이)이 있었다. 다만 한국이 다른 게임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모습에는 미치지 못했기에 이슈가 된 것에 가깝다.

물론 동아시아권이 게임을 잘하는 것은 서구권에 비해 젊은 층의 취미로 자리잡은 생활체육 저변이 매우 적고, 반대로 마인드 스포츠 분야의 저변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유럽에서도 추운 기후 때문에 실내 활동이 많은 북유럽과 동유럽의 프로게이머들은 나름 강세를 보이는 편이다.

5.4. 성격, 특기, 종교

  • 성격과 특기
    서구권에서 동아시아인은 머리가 똑똑하고 게임과 학업, 특히 수학을 잘한다는 편견이 존재한다.[62] 스테레오타입 문서 참조. 이는 인종적 차이보다는 문화적 차이가 주 원인이다. 일단 이런 편견이 생긴 건 북미권으로의 이민자들의 영향이 큰데, 이곳으로 이민가는 사람들 특징 자체가 애초에 자국에서도 머리 좀 굴린 유학파들이 현대에 들어서는 대다수를 차지하며, 과거 대다수의 가난했던 이민자들은 비주류 인종으로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죽기살기로 공부했던 것도 있다. 또한 동아시아의 학교 수업 진도가 서구권보다 훨씬 빠르다 보니 본국에서 학습 석차가 낮았던 학생도 서구권에서는 평균 이상은 가는 경우도 많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성실하고 모범적이며 일을 잘한다는 스테레오타입이 매우 지배적이며, 과묵하고 차갑다는 이미지도 있다. 결혼할 때 또한 능력은 있는 소수인종이라는 인식이 있다 보니 선호되는 측면이 있다.

    위의 모범적인 이미지와 겹쳐서 동아시아인은 뭐든 잘하거나 특정 분야에 극히 뛰어나다는 편견도 상당히 많다. 이는 위의 공부 분야와 마찬가지로 마냥 좋을 게 아니라 유학생들이 예상치도 못하게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뭐가 됐든 간에 항상 너보다 뛰어난 아시안이 있다.(There is always an Asian that's better than you.)"라는 매우 유명한 밈에서도 볼 수 있듯이, 북미의 각종 커뮤니티, 유튜브 등지를 가봤을때 동아시아계 사람이 뭔가 굉장한 걸 하고 있으면 꼭 댓글로 "이로써 아시아인들은 ~에도 뛰어나다는게 입증되었다." 라는 식의 댓글이 하나 이상은 꼭 등장한다. 가장 극단적인 예시가, 조니 김이 2차 달탐사를 위한 나사 우주비행사로 뽑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대단하다", "굉장해"와 동시에 농담조로 "아시아인들 사이에 새로운 사회적 성공의 기준이 생겼나보군.", "이걸 또 아시안이?", "엄마가 제발 조니 김을 알게 하지 마세요."라는 식의 밈이 굉장히 많이 보였다. 이 엘리트 이미지는 유대인들에 대한 선입견과도 흡사한데, 둘 다 미국 사회에서 소수민족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어린 시절부터 공부를 열심히 시키고 엘리트 이미지가 생긴 것이다. 또한 운동을 못한다는 편견 역시 유대인에 대해서도 존재한다.[63]

    서구권에서 동아시아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말고 부정적인 편견들도 존재하는데[64] 긴 시간 동안 서구권 미디어를 통해 이런 잘못된 편견들이 송출되어 고착화되었다. 동아시아인은 다른 유색인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백인 사회와 크게 접촉하거나 마찰을 빚은 적이 없어서 이러한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알더라도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그냥 무시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그리고 일부 아시아인들은 같은 아시아인들을 비난하려는 목적으로 이런 잘못된 편견들을 고착화하는데 동조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서구권에서는 이러한 모습들이 크게 반발하는 다른 유색인종들과 대비되어 소극적이고 만만한 이미지로 비춰졌고 이런 만만한 이미지 때문에 해외에 체류하는 아시아인은 대놓고 조롱을 받거나 무례한 언행을 종종 경험하곤 한다. 2020년 이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아시아인을 향한 혐오가 심해졌을 때는 인종혐오 범죄로도 이어졌고 아시아인들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서구권에서 벌어지는 아시아인을 향한 인종차별적인 편견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며 예전보다 훨씬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종교
    전통적으로 기독교(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등)와 이슬람교로 나뉘어지며 21세기 들어 종교를 갖지 않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백인들과 달리, 동아시아인의 종교는 유교, 불교( 대승불교, 티베트 불교 등), 도교, 기독교[65] 등으로 다양한 편이고 무종교인의 비율도 세계에서 가장 높다. 반면 이슬람교, 힌두교, 시크교 등의 신자는 매우 적어 거의 없다. 이는 주로 초자연적인 논리를 배제하고 현실주의를 강조한 유교의 영향으로 본다.

    일본의 경우 신토라는 토착종교가 주류이고[66], 역사적인 이유(신불습합)로 불교 신자도 많은 편이다. 반면 기독교는 모든 종파의 신자 수를 다 합해도 일본 전체 인구의 1%가 채 되지 않으며 사회적 영향력이 매우 적다. 또한 중국은 티베트 불교보다도 적은 기독교 신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67] 대다수가 무종교인이다. 애초에 중국정부가 기독교를 탄압하기에 신도가 많을 수가 없다.

    그러나 한국은 유별나게 인구의 약 30% 정도는 기독교[68]를 믿고 있으며, 불교는 신자 수는 기독교 다음으로 많지만 기독교 신자가 소득 수준이 높은 기성세대와 노인세대에 많이 분포하는 반면 불교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다 보니 기독교의 입김이 센 편이다. 한편 유교는 종교로서 신봉되고 있진 않지만 동아시아 국가를 통틀어 영향력이 제일 세다.[69]

5.5. 기타

  • 추위에 대응하는 인체 메커니즘은 인종마다 다르다. 가령 흑인 동상에 걸릴 확률이 높고,[70] 백인도 동아시아인보다 높다.[71] 반면 동아시아인은 내장에 지방을 많이 저장하는 덕에 에너지를 많이 비축하여 추위를 잘 견디는 것이다.[72] 즉, 흑인은 가장 추위에 민감하고 동아시아인은 추위에 가장 특화한 인종이라 봐도 무방하다. 실제 실험에서도 추위에 노출되면 가장 빠르게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을 수축하고 의 온도가 급상승하는 등 물질대사도 추위를 잘 막게 진화했음을 알 수 있다.[73]
  • 발볼이 타인종보다 넓은 편이다. 평발의 비중이 타인종보다 낮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논란이 있다. 평발은 상대적으로 백인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평발 수술도 유럽과 북미에서 아주 많이 이루어진다고는 하나, 이는 비만으로 인해 후경골근[75]이라는, 발의 아치를 유지해 주는 강한 힘줄이 약해지거나 끊어지면서 후천적으로 평발로 변하는 경우가 미국의 백인과 흑인에게 나타나 평발 수술로 이어지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이는 잘 알려졌다시피 미국의 비만율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평발 수술 인구로만 따지면 아프리카계와 유럽계에 비해 아시아계가 적다. 하지만 미국과 같은 비만 사정과 거리가 먼 아시아인, 특히 동북아시아인에게서 오히려 유연성 평발의 발병률이 월등히 높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따르면 80% 이상의 인구에게서 최소 한쪽 발은 유연성 평발이 나타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조사를 실시한 것인지 불분명한, 평발 교정사들의 블로그 등에서 떠도는 정보이기에 정확한 출처가 필요하다. 자세한 것은 평발 문서 참조.
  • 근시 유병률 또한 현대에 와서는 타 인종보다 높은 편이다. 형광등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는 문화 때문일 것이라는 듯. 또한 높은 도시화 비율과 인구 밀도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카자흐인과 몽골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시력이 좋기로 유명하다.
  • 동아시아인의 귀지는 대부분 바싹 말라있는 고체형이다. 반면 백인이나 흑인의 귀지는 축축한 편이다. 아마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귀지가 마른 상태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래서 매일 외이도를 고르거나 청소할 필요가 없다.
  • 임신 기간이 대략 39주다. 흑인도 대략 39주고, 백인은 대략 40주. #
  • 약물을 대사하는 유전자도 동아시아인은 대부분 약하게 대사되는 반면 백인은 주로 강하게 대사된다.
  • 통일성을 가지고 있는 다른 대륙들에 비해 동아시아 지역의 언어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모두 어파가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이는 역사적인 이유가 큰데, 몇몇 경우( 핀란드, 에스토니아, 헝가리 등)를 제외하면 유럽의 민족과 그 민족들이 사용하는 언어들은 인도 유럽어족이란 하나의 어족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인도 유럽어족 민족들은 최초의 유목민으로써 유라시아 각지로 퍼져나갔고 그 과정에서 라틴, 슬라브, 게르만, 켈트 등등, 현재 우리가 아는 유럽 각지의 민족들로 분리되어 유럽에 정착하게 된다. 더욱이 유럽이란 곳이 로마 제국과 같은 보편 제국의 지배 아래 공통된 문화권을 공유하기도 하였고 여러 전쟁으로 서로 땅과 백성을 뺏고 뺏기다 보니 설사 인도 유럽어족 계통이 아니라 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 닮아 가는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반면 동아시아의 민족과 언어는 각기 다른 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독자적인 어족을 형성했고( 한국어족, 일본어족, 몽골어족, 한장어족 등) 중세로 들어서며 전쟁이 자주 벌어진 유럽과 다르게 중화민족, 한민족, 일본민족이 서로 분리되어 살아간데다 한자가 범용 문자이기는 했어도 일본 민족은 가나를, 한민족은 한글을 만들며 문자 체계도 서로 분리되었고 이것이 이질적인 언어 분포를 만들게 된다. 즉 유럽은 원래 한 뿌리에서 갈라져 나왔지만 동아시아는(여러 의견이 있긴 하나)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통계적으로 전세계 사람 5명 중 1명은 동아시아인이며, 그 동아시아인 5명 중 4명은 거대한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인이다. 때문에 해외에 나가 초면에 중국인 취급받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여유롭게 대응하는 것이 좋다.

6. 관련 문서



[1] 서구권에서는 동남아시아를 인도 및 남아시아 계열로 퉁치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종종 남아시아인, 동남아시아인(베트남, 태국 북부 제외)이 자신을 아시안이라고 지칭하면 당황하는 경우도 많다. 서구권에서 생각하는 아시안의 이미지는 동북아시아인이기에. [2] 아시아 기준 유전적 거리 아시아 대륙 기준 유전적 거리 [3] 북베트남 화교 혈통과 중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일부 지역은 제외. [4] 하지만 여러 민족들이 거쳐간 중앙아시아 지역 특성상 위구르족의 DNA 약 50%가 동아시아인의 혈통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료 [5] 내몽골도 마찬가지. 다만 만주로도 취급하는 내몽골 동부는 동아시아로 보는 경우가 더 많다. 내몽골 동부는 몽골인, 한족 뿐 아니라 다우르족 등 몽골계(정확히는 동호계) 민족이 있으며, 이들도 계통상으론 몽골계에 해당한다. 그 외 어원커족, 어룬춘족처럼 숙신계의 조상 쯤 되는 퉁구스 제족도 살고 있다. [6] 이들은 토욕혼을 세우기도 했다. [7] 청나라 때 날리던 준가르가 오이라트계이다. [8] 러시아에는 이외에도 동아시아계통 소수민족이 많이 살고 있다. [9] 추운 냉대고산기후, 험난한 지형 [10] 참고로 왜 'South Chinese'가 동남아시아인으로 분류되는 것인지 의문이 생길 수도 있는데, 'South Chinese'에는 징족, 태족, 묘족 등 중국 최남부에 거주하는 여러 소수민족도 포함되고, 북중국과 남중국으로 나눈다고 중국 대륙을 딱 절반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1] 보통 유전학계에서 남방 한족이 있다고 보는 지역은 난링·우이 산맥 이남 지역으로, 중국 대륙 기준으로 매우 일부분인데, 가끔 중국과 인도차이나 반도 국경 근처의 소수민족 거주지까지 포함할 수도 있다. [12] 사실 이마저도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인원이 너무 많아서 분류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의 역사적인 대도시는 전부 난링·우이 산맥 이북에 있다. 다만 난링·우이 산맥 이남에 거주하는 객가인은 북방 한족의 일파로서 전쟁 등으로 인해 중원에서 남쪽으로 피난 간 이들의 후손이다. 이들은 유전적으로 북방 한족에 가깝다고 한다. # [13] 네그리토, 말레이계 인종, 외양이 흑인과 매우 유사하다. [14] 그러나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등 말레이 제도의 민족들은 동아시아에서 남하한 민족과 거의 관련되지 않았고, 역사적으로 남아시아에서 이주해온 인도 계통과 문화적으로 관련이 많았기에 동아시아인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동남아 지역에 유입된 화교의 존재도 고려해야 한다. [15] 한국에서 한때 백인이나 흑인을 보면 죄다 미국인이라 동일시한 것과 비슷하다. 사실 이건 어떤 편견보다도 걍 '어떤 인종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하지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 왔는지는 별로 생각 안하는 것과 비슷하다. [16] 중화권 출신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이것도 인종차별적 단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꽤 있다. [17] 근데 동아시아인의 외모를 가진 사람의 국적을 몰라서 때려맞춰야 할 경우 가장 확률이 높은 것이 중국인인 것도 사실이다. 인구가 1억이 넘어 그나마 많은 편에 속하는 일본인도 중국인의 10분의 1이 안되는 지경이라 그보다 숫자가 적은 한국인이나 몽골인 등은 말할 것도 없다. [18] 몽골로이드는 황인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인 분류가 아니었고, 비하의 의미가 있던 용어였기 때문에 현대 학계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동아시아인(East Asian) 혹은 동북아시아인(Northeast Asian)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지역적인 개념을 사용해도 좋을 만큼 단일민족 경향이 매우 강한 곳이기 때문이다. [19] 간혹 서아시아 사람들을 코카소이드로 분류하는 것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는데, 애초에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코카소이드가 유럽인만을 칭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가장 먼저 등장한 코카소이드 계통은 캅카스 부근의 서아시아 지역 계통이다. [20] 동아시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동아시아인들도 그 곳에서 대체로 높은 학업 성취도를 보인다. [21] 애초에, 현대 학계에서 인종은 모호한 개념으로 여겨지며, 무엇이든 인종간 차이보다 같은 인종 내에서 개개인간 차이가 훨씬 크다. [22] 애초에, 동아시아권의 교육은 서구권 교육에 비해 진도도 빠르고,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23] 참고로 동아시아인에게 "쌍꺼풀 주름이 선천적으로 없다"는 말은 틀린 말이며, "쌍커풀이 없어 보이는 것처럼 변형되어 있다"는 표현이 보다 정확한 설명이다. 동아시아인의 홑꺼풀은 겉보기에는 쌍꺼풀 주름이 있는 눈꺼풀과 대비되는 특이한 형질로 보일 수도 있으나 쌍꺼풀 주름의 형태적 변이의 연속적 스펙트럼의 한 부분일 뿐이다. [24] 애초에, 과거 유럽에서 동아시아인들은 백인으로 묘사됐다. # [25] 피부색 뿐만 아니라 지능, 어깨, 도 여러가지 유전적 인자에 의해 결정된다. [26] 사실 현생 인류 아프리카 기원설도 21세기 들어선 일부 이견들이 나오고 있다. 다지역 기원설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네안데르탈인이나 데니소바인과 혼혈이 있었다는 등. 실제로 동아시아인과 백인에게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발견되었고 동아시아인이 백인보다 네안데르탈인 유전자를 8% 정도 더 많이 보유하고 있기는 하다. [27] 대략, 유럽계 미국인은 남성 178cm 여성 165cm,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남성 176cm, 여성 163cm, 아시아계 미국인은 남성 173cm, 여성 158cm, 멕시코계 미국인은 남성 172cm, 여성 158cm, 히스패닉계 미국인은 남성 171cm, 여성 159cm 이다. [28] 예를들면, 대만, 싱가포르 [29] 참고로, 중국인의 평균 신장이 남성 169.7cm, 여성 158cm로 조사된 자료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직접 측정된 자료가 아니다. [30] 중국계 싱가포르인 만 18.5세 남성의 평균키는 대략 172cm이다. # [31] 단 이는 반론의 여지가 있는 게, OECD 국가들 중,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비만국가들이 평균을 크게 높인 것이라, 한국의 육류 섭취율은 전 세계에 비해서 결코 낮은 편이 아니다. 세계의 평균 1인당 육류 소비량은 43kg 전후. [32] 후천적 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 이는 과학적 오류이다. [33] 육류섭취율이 2% 밖에 되지 않는다. [34] 열 발산은 면적이 넓어질수록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35] 파미르 고원, 천산 산맥, 알타이 산맥 [36] 이외에도 좌식 생활에서 입식 생활로의 변화도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다. [37] 엉덩이의 경우 동아시아인 여성의 하체가 짧고 근육량이 적어 엉덩이 위치가 낮아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흑인같은 경우는 엉덩이가 다른 인종에 비해 좀 더 허리쪽에 가까이 붙어 있어 시각적으로 힙업 되어 보인다. 비록 근육이 적고 아래를 향해 있긴 하지만 오히려 엉덩이에 축적되는 지방은 동아시아 여성이 가장 많다는 의견도 있다. [38] 특히 잘 자리잡은 운동 문화, 육식 위주의 생활습관, 높은 비만율 등이 변수이다. [39] 서양인이 같은 몸집이여도 덩치가 더 커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작은 머리 너비도 한 몫한다고 볼 수 있다. 한 가지 예로, 박명수가 유재석보다 키는 더 작지만 체중은 더 무겁고 어깨 길이도 더 길다. 하지만 머리 크기 때문에 훨씬 왜소해 보인다. # 강호동도 어깨 넓이 자체는 줄리엔 강보다 더 넓지만 목과 얼굴형 때문에 줄리엔 강처럼 넓어 보이지 않는다. # [40] 여러 학술지와 다른 저자들의 연구가 있어 해당 주장은 신뢰성이 매우 높다. [41] 유전적 차이가 아니더라도 후천적인 육류 섭취량이나 근력운동 문화, 결정적으로 두상 차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몸이 작아 보일수 있다. [42] 한중일 중에서 그나마 군복무가 의무고, 피트니스 문화가 어느정도 정착된 한국의 경우에는 서구권과 비교해도 평균 골격근량이 낮은 편이 아니다. [43] 20~40대는 대략, 남성 26%, 여성 39% [44] 2000년 조사된 인구 분포도를 보면 백인이 전체인구의 75.1~81.1%, 흑인이 약 12.3~12.6%, 아시아계 3.7~3.9%, 미국원주민이 0.8%다. 백색인종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그 중에서도 영국계, 독일계, 아일랜드계 등이 가장 많다. [45] 2023년 현재 미국인 평균 키는 남성 175cm, 여성 162cm로 변화가 없지만 평균 체중이 남성 90kg, 여성 77kg에 달하기 때문에 체지방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46] 참고로, 체중, FFMI, 체지방률 등을 근거로 다른 민족들의 골격근량도 계산해보면 일단 동아시아인의 경우, 일본인 평균은 대략, 남성은 키 171cm, 체중 67kg, 체지방률 20%, 골격근량 30.31kg 이고 여성은 키 158cm, 체중 53kg, 체지방률 30%, 골격근량 20.22kg 이다. 그리고 중국인 평균은 대략, 남성은 키 170cm, 체중 66kg, 체지방률 22%, 골격근량 29.01kg 이고 여성은 키158cm, 체중 57kg, 체지방률 33%, 골격근량 20.89kg 이다. 이들 평균 골격근량이 비교적 낮은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 때문이라기 보단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식단, 피트니스 문화 수준 등의 이유가 더 크다. 아시아인이 아닌 다른 민족들을 살펴보면,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국민 중 하나인 독일인 평균[76] 은 대략, 남성은 키 181cm, 체중 86kg, 체지방률 25%, 골격근량 36.97kg 이고, 여성은 키 169cm, 체중 70kg, 체지방률 34%, 골격근량 25.78kg 이다. 그리고 멕시칸 평균[77]은 대략, 남성은 키 170cm, 체중 80kg, 체지방률 29%, 골격근량 32.26kg이고, 여성은 키 158cm, 체중 67kg, 체지방률 40%, 골격근량 22.12kg이다. 신장과 체중 차이를 고려하면 한국인의 평균 골격근량이 서양인들보다 적지 않고, 체지방률은 오히려 약간 더 낮은 편인 것을 알 수 있다. # # # [47] 전부 근육이어서 체중이 높다는 말은 거짓이다. 심지어 2023년의 미국인의 비만 문제는 2000년보다 더욱 심하면 심했지 개선되지 않았다. # [48] Differences in peak bone mass in women of European and South Asian origin can be explained by differences in body size Original Article Published: 09 February 2005 Volume 16, pages 1254–1262, (2005) [49] J. G.;Rushton 교수 논문 참조, https://blog.daum.net/99bjmin/15854249 [50] 흑인, 백인은 50대 초중반. [51] https://news.joins.com/article/1982590 [52] 사실 이들은 사실여부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이들의 목적은 그저 남성을 모욕하는데 있다. [53] 그보다는 살짝 약하다. [54] 후천적 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 이는 통계학적 해석 오류다. [55] 특히 백근과 적근 혹은 속근과 지근을 설명할 때 오류가 정말 많은데, 예를 들어 백근은 완력(힘)을 담당하고, 속근은 단거리 달리기(순발력)를 담당한다는 식이다. 그러나 백근과 속근은 애초에 같은 용어이고, 무거운 것을 들 때 중요한 근섬유와 빠르게 달릴 때 중요한 근섬유는 모두 속근으로 똑같다. 수의근(의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근육)인 skeletal muscle( 골격근)에는 크게 속근(백근)과 지근(적근)이 있으며, 속근이 많으면 순간적이고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데 있어 유리하고, 지근이 많으면 지치지 않고 오래 버티는 데 있어 유리하다. 그런데 인터넷에는 백근(속근)이 흑인보다 백인에게 많다는 엄청나게 잘못된 정보가 꽤 많이 퍼져 있는데, 이는 smooth muscle(민무늬근)과 착각해서 벌어진 일로 보인다. 민무늬근은 내장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이고, 사람이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불수의근이며, 당연히 힘과는 거리가 멀다. 이 민무늬근을 색깔 때문에 백근이라고 부르기도 해서 이런 오해가 생긴 듯하다. 애초에 흑인의 백근(속근) 비율이 백인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와 흑인의 골격근 질량과 골밀도가 백인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는 있어도 그 반대는 없다. 다만 어디까지나 저런 연구 결과가 있다는 것이지, 골격근 질량과 골밀도 그리고 속근과 지근 같은 근섬유의 비율은 훈련을 통해 바꿀 수 있다. [56] 동아시아인들이 잘하는 스포츠는 탁구와 배드민턴이다. [57]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9.83초, 이는 리우 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차지한 우사인 볼트와 0.02초 차이다. [58] https://www.youtube.com/watch?v=qfuDm-zJfO4 [59] https://www.youtube.com/watch?v=DJt3dISnU_U https://www.youtube.com/watch?v=uqH9Tszqp10 [60] 참고로 한국 유도선수들은 대다수가 60kg대를 기록하였다. [61] https://www.youtube.com/watch?v=Kp560g2FXeE [62] 다만 마냥 좋은 것도 아닌 게, 쓸데없는 기대감이 생길 수도 있을 뿐더러 오타쿠나 공부만 할 줄 아는 범생이라며 호도할 수도 있다. [63] 하지만 아시아계가 '모델 마이너리티'로 불리는 것을 긍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 특히 대학교 입학 시 아시아계는 유복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어도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인종들보다 더 높은 성적을 요구 받기도 한다. ( 어퍼머티브 액션 참고) 그리고 아시아인의 리더십과 개성은 과소평가 받으며 다른 인종에 비해 직장내에서 높은 직위로 승진 될 가능성이 가장 낮다. # 아시아계의 능력은 인정해도 주류가 되는 것에는 큰 위협 내지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는 서구 사회에서 오래 전부터 있던 현상이다. ( 황화론 참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아시아계가 모델마이너리티라는 스테레오타입 때문에 이들이 겪는 차별은 주목을 덜 받고 과소평가 된다는 것이다. [64] 동아시아인 문서만 보더라도 그동안 존재했던 동아시아인을 향한 잘못된 편견에 반박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65] 가톨릭, 개신교가 주류이며 소수지만 정교회 신자도 존재한다. [66] 스스로를 신토 신자로 자칭하는 비율은 적을지라도 일본 전역에 퍼진 수많은 신사들과, 일본인의 삶에 있어서의 영향력을 보면 일본인의 정신세계에의 신토의 영향력을 알 수 있다. 당장 가정집만 보더라도 신단을 만들어 꾸며두고 매일 기도하는 일본인이 매우 많다. [67] 중국 내에서 티베트 불교는 티베트인뿐 아니라 몽골계 민족이나 만주족들도 상당수가 믿는 종교이고, 이들의 영향을 받은 한족 신자도 일부 있다. [68] 개신교( 성공회 제외), 가톨릭이 절대다수이고 성공회 신자는 소수이며, 정교회는 극소수이다. [69] 일본은 에도 막부 시기에 성리학을 관학화하긴 했지만 신토와 불교의 입김이 세다 보니 민간에 널리 퍼지진 못했고, 중국은 공산당이 집권하면서 성리학의 흔적이 많이 지워졌다. 애초에 유교의 발상지인 중국에서조차 한국에서 유교 서적 등을 역수입하기도 한다. [70] 때문에 6.25 전쟁 당시 파병된 흑인 군인들 중에서 한반도의 추위를 못 견뎌 총에 맞아 죽은 숫자보다 추위로 인한 동사자 비율이 꽤 높았다고 한다. # [71] 다만 러시아인이나 북유럽인은 제외, 이들은 동아시아인만큼 추위에 강하다. [72] 하지만 그러므로, 내장보다 팔다리에 지방이 먼저 생기는 다른 인종에 비해 동아시아인은 몸무게가 늘어날수록 건강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최근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바뀌어 체질도 개선되고 있기에 사람 차이라고 봐야 적절하다. 반면에 동남아시아인은 모든 인종 중 가장 내장 지방이 적은 편이다. [73] 얼핏 이 많은 것이 더 추위에 잘 적응한 것 같아 보이겠지만, 현생 인류의 체모는 머리카락 정도를 제외하면 너무 듬성듬성해서 방한에 별 도움이 안 된다. 추우면 반사적으로 입모근이 수축해 털이 곤두서는데, 인간이 원숭이나 다른 짐승처럼 털이 많았다면 이 때 털과 피부 사이에 공기층이 형성되어 보온 효과가 탁월했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곤두선 털들이 라디에이터의 방열핀마냥 그나마 잡고 있던 열까지 대기로 방출해버린다. 이렇듯 체모는 보온에는 별 도움이 안 되는 한편, 오히려 습도를 높여 동상 위험도를 증가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방한 대책으로서는 여러 모로 털이 없는 편이 더 좋다. [74] 채식을 가장 많이 하는 지역은 인도이며, 두번째는 동남아 지역이다. [75] 후경골근 혹은 뒤정강근 문서에 나와 있듯이, 이 근육의 힘줄은 발의 안쪽 아치(medial arch) 경사를 유지하는 매우 중요한 구조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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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독일인 남성의 평균 신장은 조사 자료마다 표본 집단에 따라 결과 값이 175~181cm로 천차만별이다. 이는 평균 신장이 181cm인 표본 집단을 기준으로 봤을 때 이야기 [77] 멕시칸 남성의 평균 신장은 조사 자료마다 표본 집단에 따라 결과 값이 170~172cm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는 평균 신장이 170cm인 표본 집단을 기준으로 봤을 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