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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니퍼트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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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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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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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수상자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d0ad67>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황태환 OB 베어스 |
장명부 삼미 슈퍼스타즈 |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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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0ad67>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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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0ad67>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염종석 롯데 자이언츠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
이상훈 LG 트윈스 |
구대성 한화 이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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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0ad67>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이대진 해태 타이거즈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임선동 현대 유니콘스 |
신윤호 LG 트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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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0ad67>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송진우 한화 이글스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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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0ad67>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리오스 두산 베어스 |
김광현 SK 와이번스 |
로페즈 KIA 타이거즈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윤석민 KIA 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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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0ad67>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밴헤켄 넥센 히어로즈 |
해커 NC 다이노스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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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0ad67>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
미란다 두산 베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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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0ad67> 2022 | 2023 | 2024 | |||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
페디 NC 다이노스 |
하트 NC 다이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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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대 MV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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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박철순 OB 베어스 / 투수 |
이만수 삼성 라이온즈 / 포수 |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 투수 |
김성한 해태 타이거즈 / 투수· 내야수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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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 외야수 |
김성한 해태 타이거즈 / 내야수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투수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투수 |
장종훈 빙그레 이글스 / 내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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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장종훈 빙그레 이글스 / 내야수 |
김성래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
이종범 해태 타이거즈 / 내야수 |
김상호 OB 베어스 / 외야수 |
구대성 빙그레 이글스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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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
우즈 OB 베어스 / 내야수 |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
박경완 현대 유니콘스 / 포수 |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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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투수 |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투수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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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리오스 두산 베어스 / 투수 |
김광현 SK 와이번스 / 투수 |
김상현 KIA 타이거즈 / 내야수 |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 내야수 |
윤석민 KIA 타이거즈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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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박병호 넥센 히어로즈 / 내야수 |
박병호 넥센 히어로즈 / 내야수 |
서건창 넥센 히어로즈 / 내야수 |
테임즈 NC 다이노스 / 내야수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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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투수 |
김재환 두산 베어스 / 외야수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투수 |
로하스 kt wiz / 외야수 |
미란다 두산 베어스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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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2022 | 2023 | 2024 | |||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 외야수 |
페디 NC 다이노스 / 투수 |
김도영 KIA 타이거즈 / 내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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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016~2020 월간 MV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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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즌 | |||||
<rowcolor=#fff> 4월 | 5월 | 6월 | 7월 | 9월 | 10월 |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김재환 두산 베어스 |
최승준 SK 와이번스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유희관 두산 베어스 |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 |
|
2017 시즌 | ||||||
<rowcolor=#fff>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
맨쉽 NC 다이노스 |
최형우 KIA 타이거즈 |
켈리 SK 와이번스 |
양현종 KIA 타이거즈 김재환 두산 베어스 |
손아섭 롯데 자이언츠 |
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
|
2018 시즌 | ||||||
<rowcolor=#fff>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
유한준 kt wiz |
정우람 한화 이글스 |
김재환 두산 베어스 |
로맥 SK 와이번스 |
박병호 넥센 히어로즈 |
한동민 SK 와이번스 |
|
2019 시즌 | ||||||
<rowcolor=#fff>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
윌슨 LG 트윈스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최정 SK 와이번스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페게로 LG 트윈스 |
|
2020 시즌 | ||||||
<rowcolor=#fff>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
구창모 NC 다이노스 |
로하스 kt wiz |
허경민 두산 베어스 |
소형준 kt wiz |
양의지 NC 다이노스 |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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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대 다승 1위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박철순 OB 베어스 / 24승 |
장명부 삼미 슈퍼스타즈 / 30승 |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 27승 |
김시진·
김일융 삼성 라이온즈 / 25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4승 |
|
<rowcolor=#fff>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23승 |
윤학길 롯데 자이언츠 / 18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1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2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9승 |
|
<rowcolor=#fff>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송진우 빙그레 / 19승 |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7승 |
이상훈 LG 트윈스 / 18승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8승 |
이상훈 LG 트윈스 / 20승 |
구대성 한화 이글스 / 18승 주형광 롯데 자이언츠 / 18승 |
|
<rowcolor=#fff>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김현욱 쌍방울 레이더스 / 20승 |
김용수 LG 트윈스 / 18승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20승 |
김수경·
임선동·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8승 |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5승 신윤호 LG 트윈스 / 15승 |
|
<rowcolor=#fff>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키퍼 KIA 타이거즈 / 18승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7승 |
레스 두산 베어스 / 17승 리오스 KIA 타이거즈 / 17승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7승 |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8승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18승 |
|
<rowcolor=#fff>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리오스 두산 베어스 / 22승 |
김광현 SK 와이번스 / 16승 |
로페즈 KIA 타이거즈 / 14승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조정훈 롯데 자이언츠 / 14승 |
김광현 SK 와이번스 / 17승 |
윤석민 KIA 타이거즈 / 17승 |
|
<rowcolor=#fff>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 17승 |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세든 SK 와이번스 / 14승 |
밴헤켄 넥센 히어로즈 / 20승 |
해커 NC 다이노스 / 19승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22승 |
|
<rowcolor=#fff>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양현종·
헥터 KIA 타이거즈 / 20승 |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 18승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20승 |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 20승 |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 16승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 16승 |
|
<rowcolor=#fff> 2022 | 2023 | 2024 | |||
켈리 LG 트윈스 / 16승 |
페디 NC 다이노스 / 20승 |
곽빈 두산 베어스 / 15승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 15승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02561>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박철순 OB 베어스 / 1.82 |
하기룡 MBC 청룡 / 2.33 |
장호연 OB 베어스 / 1.58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70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0.99 |
|
<rowcolor=#fff>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0.89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21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17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13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55 |
|
<rowcolor=#fff>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염종석 롯데 자이언츠 / 2.33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0.78 |
정민철 빙그레 이글스 / 2.15 |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71 |
구대성 한화 이글스 / 1.88 |
|
<rowcolor=#fff>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김현욱 쌍방울 레이더스 / 1.88 |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 1.86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2.14 |
구대성 한화 이글스 / 2.77 |
박석진 롯데 자이언츠 / 2.98 |
|
<rowcolor=#fff>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엘비라 삼성 라이온즈 / 2.50 |
바워스 현대 유니콘스 / 3.01 |
박명환 두산 베어스 / 2.50 |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2.46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2.23 |
|
<rowcolor=#fff>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리오스 두산 베어스 / 2.07 |
윤석민 KIA 타이거즈 / 2.33 |
김광현 SK 와이번스 / 2.80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1.82 |
윤석민 KIA 타이거즈 / 2.45 |
|
<rowcolor=#fff>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나이트 넥센 히어로즈 / 2.20 |
찰리 NC 다이노스 / 2.48 |
밴덴헐크 삼성 라이온즈 / 3.18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2.44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2.95 |
|
<rowcolor=#fff>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피어밴드 kt wiz / 3.04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2.88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2.29 |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 2.14 |
미란다 두산 베어스 / 2.33 |
|
<rowcolor=#fff> 2022 | 2023 | 2024 | |||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 2.11 |
페디 NC 다이노스 / 2.00 |
네일 KIA 타이거즈 / 2.53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02561> |
KBO 리그 역대 승률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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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박철순 OB 베어스 / 0.857 |
이길환 MBC 청룡 / 0.682 |
황규봉 삼성 라이온즈 / 0.833 |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0.833 윤석환 OB 베어스 / 0.833 |
최일언 OB 베어스 / 0.826 |
|
<rowcolor=#fff>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0.875 |
윤석환 OB 베어스 / 0.813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0.875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0.786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0.826 |
|
<rowcolor=#fff>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오봉옥 삼성 라이온즈 / 1.000 |
정민철 빙그레 이글스 / 0.813 |
김홍집 태평양 돌핀스 / 0.800 |
이상훈 LG 트윈스 / 0.800 |
구대성 한화 이글스 / 0.857 |
|
<rowcolor=#fff>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김현욱 쌍방울 레이더스 / 0.909 |
김수경 현대 유니콘스 / 0.750 김용수 LG 트윈스 / 0.750 |
문동환 롯데 자이언츠 / 0.810 |
송진우 한화 이글스 / 0.867 |
갈베스 삼성 라이온즈 / 0.714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0.714 신윤호 LG 트윈스 / 0.714 |
|
<rowcolor=#fff>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김현욱 삼성 라이온즈 / 1.000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0.895 |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0.895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0.909 |
전준호 현대 유니콘스 / 0.778 |
|
<rowcolor=#fff>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리오스 두산 베어스 / 0.815 |
채병용 SK 와이번스 / 0.815 |
김광현 SK 와이번스 / 0.857 |
차우찬 삼성 라이온즈 / 0.833 |
윤석민 KIA 타이거즈 / 0.773 |
|
<rowcolor=#fff>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탈보트 삼성 라이온즈 / 0.824 |
류제국 LG 트윈스 / 0.857 |
소사 넥센 히어로즈 / 0.833 |
해커 NC 다이노스 / 0.792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0.880 |
|
<rowcolor=#fff>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헥터 KIA 타이거즈 / 0.800 |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 0.857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0.870 |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 0.909 |
수아레즈 LG 트윈스 / 0.833 |
|
<rowcolor=#fff> 2022 | 2023 | 2024 | |||
엄상백 kt wiz / 0.846 |
쿠에바스 kt wiz / 1.000 |
박영현 kt wiz / 0.833 |
투수 마일스톤 기록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100승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김시진 (1983~1992) 1987년 / 124승 |
최동원 (1983~1990) 1990년 / 103승 |
선동열 (1985~1995) 1990년 / 146승 |
장호연 (1983~1995) 1993년 / 109승 |
윤학길 (1986~1997) 1994년 / 117승 |
||||
정삼흠 (1985~1996) 1996년 / 106승 |
이강철 (1989~2005) 1996년 / 152승 |
조계현 (1989~2001) 1996년 / 126승 |
송진우 (1989~2009) 1997년 / 210승 |
김용수 (1985~2000) 1998년 / 126승 |
|||||
정민철 (1992~2009) 1999년 / 161승 |
김상진 (1989~2003) 1999년 / 122승 |
이상군 (1986~2001) 2000년 / 100승 |
한용덕 (1987~2004) 2000년 / 120승 |
정민태 (1992~2008) 2000년 / 124승 |
|||||
김원형 (1991~2011) 2005년 / 134승 |
임창용 (1995~2018) 2007년 / 130승 |
김수경 (1998~2012) 2007년 / 112승 |
이상목 (1990~2009) 2008년 / 100승 |
손민한 (1997~2015) 2009년 / 123승 |
|||||
이대진 (1993~2012) 2009년 / 100승 |
박명환 (1996~2015) 2010년 / 103승 |
배영수 (2000~2019) 2012년 / 138승 |
장원삼 (2006~2020) 2015년 / 121승 |
윤성환 (2004~2020) 2016년 / 135승 |
|||||
김광현 (2007~) 2016년 / 170승 |
장원준 (2004~2023) 2016년 / 132승 |
양현종 (2007~) 2017년 / 179승 |
송승준 (2007~2021) 2017년 / 109승 |
니퍼트 (2011~2018) 2018년 / 102승 |
|||||
차우찬 (2006~2023) 2019년 / 112승 |
유희관 (2009~2021) 2021년 / 101승 |
류현진 (2006~) 2024년 / 108승 |
300세이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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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005~) 2021년 / 400세이브 |
2000탈삼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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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1989~2009) 2008년 / 2048탈삼진 |
양현종 (2007~) 2024년 / 2076탈삼진 |
같이 보기: KBO 리그 타자 마일스톤 기록 |
보유 기록 (KBO) | |
통산 외국인 투수 최다 승 | 102승 |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 37이닝 (1) |
(1) 2015년에 시작됐고 2017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마감. 종전 기록은 김수경의 27⅔이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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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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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2위 | 3위 | 4위 | ||
선동열 | 최동원 | 이종범 | 이승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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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 12위 | 24위 | 25위 | |
박철순 | 이만수 | 백인천 | 김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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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위 | 32위 | 33위 | 35위 | |
이상훈 | 박정태 | 니퍼트 | 배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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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 20위 | 28위 | 31위 | |
장효조 | 김시진 | 한대화 | 김재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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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 13위 | 18위 | 26위 | |
이강철 | 정민철 | 정민태 | 조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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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 | 17위 | 23위 | 36위 | |
김태균 | 박재홍 | 박경완 | 홍성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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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 | 37위 | 38위 | 39위 | |
전준호 | 이순철 | 정근우 | 박진만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nt-size: 18px;" {{{#!folding 최강 좌타자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font-size: 14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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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 15위 | 19위 | 22위 | |
양준혁 | 박용택 | 이병규 | 김기태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nt-size: 18px;" {{{#!folding 우타 거포 계보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font-size: 14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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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 29위 | 30위 | 40위 | |
장종훈 | 김동주 | 심정수 | 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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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8위 | 16위 | 21위 | |
송진우 | 구대성 | 김용수 | 임창용 |
득표 순위 |
}}} ||
더스틴 니퍼트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57번 | ||||
아르만도 알만자 (2005) |
→ |
<colcolor=#fff> 더스틴 니퍼트 (2005~2007) |
→ |
존 라우시 (2008~2009) |
|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57번 | |||||
시드니 폰슨 (2008) |
→ |
더스틴 니퍼트 (2008~2010) |
→ |
마크 로우 (2011~2012) |
|
두산 베어스 등번호 40번 | |||||
히메네스 (2010) |
→ |
니퍼트 (2011~2017) |
→ |
후랭코프 (2018) |
|
kt wiz 등번호 40번 | |||||
김태훈 (2015~2017) |
→ |
니퍼트 (2018) |
→ |
김태훈 (2019) |
|
두산 베어스 등번호 40번 | |||||
최종인 (2024.3.28~) |
→ |
니퍼트 (2024.9.14.) |
→ |
최종인 (2024.3.28~) |
}}} ||
<colbgcolor=#002b5c><colcolor=#ffffff> 니퍼트 용인 빅드림 베이스볼 아카데미 감독 | |||
더스틴 니퍼트 Dustin Nippert |
|||
본명 |
더스틴 데이비드 니퍼트 Dustin David Nippert |
||
출생 | 1981년 5월 6일 ([age(1981-05-06)]세) | ||
웨스트버지니아 주 휠링[1] | |||
거주지 |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빌스빌 고등학교 (졸업) 오하이오 밸리 대학교 (학사)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학사) |
||
신체 | 203cm | 105kg | 330mm | A형 | ||
포지션 | 선발 투수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2002년 드래프트 15라운드 (전체 459번, ARI) | ||
소속팀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5~2007) 텍사스 레인저스 (2008~2010) 두산 베어스 (2011~2017) kt wiz (2018) 두산 베어스 (2024)[2] |
||
지도자 | 용인 빅드림 베이스볼 아카데미 감독 (2020~)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2b5c><colcolor=#fff> 가족 |
<colcolor=#373a3c,#ddd>부모님, 동생 데릭 니퍼트[3] 전처 캐리 니퍼트(2004년 결혼~2014년 이혼) 배우자 나선희(2015년 결혼~현재)[4] 장남 케이든 니퍼트[a] 장녀 오브리 니퍼트[a][7] 차남 나라온(2017년생)[b] 삼남 나라찬(2018년생)[b][10] |
|
등장곡 | Skillet - Awake and Alive[11] | ||
소속사 | 리코스포츠에이전시[12] | ||
서명 |
|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국적의 야구인 겸 방송인.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wiz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두산 베어스에서 7년, kt wiz에서 1년을 뛰는 동안 훌륭한 성적과 뛰어난 워크에식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KBO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평가 받는다. 특히,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2015년과 2016년에는 최고의 퍼포먼스로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KBO 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통산 100승과 1000 탈삼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두산을 떠난 7년 뒤 공식 은퇴식을 가져 KBO 외국인 최초 은퇴식 수혜자로 남게 되었다.[13]
은퇴 후에도 한국에서 정착해 생활하고 있으며, 방송인 겸 용인에서 빅드림 아카데미 감독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더스틴 니퍼트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더스틴 니퍼트/선수 경력 | |||
TEX 시절 |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1. 통산 승리 일지
자세한 내용은 더스틴 니퍼트/통산 승리 일지 문서 참고하십시오.3. 은퇴 이후
현재는 대한민국에 정착해서 생활하고 있으며, 2020년에 '니퍼트 용인 빅드림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감독이자 코치로서 야구교실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14] 2024 제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꿈나무리그(U-11) 현무 리그에서 팀을 창단 3년 만에 우승으로 끌어올리며 대회 감독상을 수상했다. #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간간이 출연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
2022년 3월 말부터 MBN 야구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 고정 멤버로 합류해 에이스 투수로서 대활약하고 있다. 아직까지 구속이 140km 중반 이상이 나오고 있어 현재도 몸 관리에 매우 철저한 게 대단하다며 팬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는 중.
2023년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인 피지컬: 100에도 참가자로 출연했다. # # #
3.1. 최강야구 고정 출연
최강야구 시즌 3 촬영현장에서 최강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한 인스타그램 유저에 의해 대형 스포일러가 터져 기사화되며 방영도 전 합류가 확인되었다. 이로써 두산 베어스 시절 동료인 국해성, 유희관, 김선우와 재회했다. 이전부터 니퍼트의 최강야구 출연을 희망하는 여론이 많긴 했으나 전술한 빽 투 더 그라운드 출연 때문에 출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진 않았는데[15], 빽 투 더 그라운드 종영 후 시간이 많이 흐른 2024년이 돼서야 드디어 실현되었다.시즌3 1화인 4월 15일 방영분에서 트라이아웃 모든 참가자들이 집결한 자리에 Legends Never Die를 배경음으로 하여 옛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16]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했다. 모든 참가자들이 그의 존재를 확인한 순간 경악하거나
다음주 22일 방영분에서 현역 시절 등장곡인 Skillet의 ' Awake and Alive'와 함께 등장했다. 영어로 밝힌 트라이아웃 참가 동기는 2018년 은퇴 후 개인이 아닌 그룹이 한 팀을 형성해 경기하는 그 느낌이 그리웠고 한 번 더 기회를 얻고 싶었다는 것. 캐치볼 시험에서 박용택과 만담을 주고받았고 최종 테스트에서는 서서히 구속을 끌어올리다 144km/h를 던지며 24년 트라이아웃 최고 구속을 보여주었다.[17] 높은 타점에서 꽂는 패스트볼과 변화구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장시원 PD 겸 단장도 자리를 이동해 투구를 감상할 정도였다. "에이스가 될 자신이 있나요?" 라고 묻는 장PD의 질문에는 "어, 할 수 있어요. 왜 안 돼요? 할 수 있어요." 라고 한국어로 거침 없이 답하였으며 13년 동안 한국 사회에 정착한 선수답게 모자를 벗고 허리를 숙이거나 존댓말을 하는 등 한국식 정서와 예의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이후에 미공개되었던 트라이아웃 최종면접에서 트라이아웃에 나온 계기가 밝혀졌다. 2018시즌이 끝난 후, 자신의 몸 상태가 좋았음에도 KBO의 모든 팀에서 계약을 못해 본인의 의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반강제적으로 프로 은퇴를 하게 되었다.[18] 니퍼트가 눈물을 보이자 장PD가 "지금 눈물이 나는 이유는 뭔가요?"라고 물어보자 민망한 듯 "모르겠어요"라고 웃었다. 그리고는 "Just because... 야구가 제 삶의 전부니까요. 다른건 잘 모르겠어요."라고 야구에 대한 진심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대답이었다.
4월 30일 최강야구 예고편 분량에서 6회초에 교체투수로 투입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19] 초구에 146km/h를, 2구째에 148km/h의 구속[20]을 자랑하며 최강야구에서의 첫 탈삼진을 잡고, 이후 연이어 등판한 타자 두 명도 탈삼진을 잡으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짓고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이에 팬들은 막 은퇴하고 최강야구로 온 거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5월 7일 본편에서 6, 7, 8회 초까지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21]하였지만, 9회까지 등판을 시켰다가[22] 슬슬 공이 맞아나가기 시작하며[23] 잇달아 안타를 내주었다. 다만 이것 또한 세 번이나 바가지 안타가 나오는 악재에 가까웠다. 폭투가 나오며 흔들리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여기에 언제나 호수비를 보여줬던 이대호와 정근우가 실점을 막기 위해 무리하게 홈 송구를 하다가 연달아 악송구로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기록하는 등 악재에 악재가 겹치며, 한 이닝 6실점이 된 뒤 2아웃 상태에서 강판되었다. 다만 자책점은 1점으로 기록되었고, 9회 말 상대투수가 4실점을 하며 경기 자체는 10 대 9로 이겼다.[24]
시즌 첫 직관데이인 고려대전에서 등판했는데 관중들의 함성소리를 듣고 눈물짓는 모습을 보여 수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경기에선 100%의 몸상태가 아니어서 긴 등판은 아니었지만, 9회말 2아웃에 등판해서 5구만에 삼진을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7월 8일 방영분에서, 마침내 구속 150km/h를 달성하였다. 은퇴한 지 6년차, 나이도 40대 초중반을 향했는데도 150km/h를 찍은 것을 보면 몸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 솔로포를 맞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잘 틀어막아서 세이브를 올렸다. 롯데전에서는 팀이 지긴 했으나 포심 최고 구속 152km를 기록하며 기염을 터뜨렸다.
종합적으로 구속은 몬스터즈 내에서 가장 빠르나, 체력적 문제로 인해 선발보단 중간계투나 마무리로 나오고 있으며 생각보다 구위 저하가 빠르고 눈에 띄게 와서[25] 김성근 감독님도 "공이 너무 깨끗하다"며 이 점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후 선발등판을 한 번 했는데, 생각보단 길게 잘 끌고 나가서 역시 선발투수가 더 체질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근감독의 최근 인터뷰를 미뤄보면 니퍼트를 선발감으로 생각해서 트라이아웃에서 뽑았으나 막상 던지는 공을 보니 3이닝 이상 던질 수 없는 상황이어서 선발로 쓸 수가 없다고 한다. [26] 허나 워낙 자기 관리를 잘해왔던 선수고,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어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다가 10월 21일 방영분 예고편에서 합류 후 첫 선발 등판을 했다고 예고가 되었다.
여담으로 니퍼트 합류 후, 정용검의 언급으로는 니퍼트의 이름을 박아넣은 유니폼(4종류)은 매진되었다.[27] 여담으로 이름을 영문으로 마킹하는 블랙 유니폼은 성인 'NIPPERT'로만 마킹된다.[28]
3.2. 은퇴식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동료들(좌 김강률, 우 김재호)과 함께 은퇴식을 치르는 더스틴 니퍼트 |
2024년 9월 14일 늦게나마 은퇴식을 개최하게 되었다.[29][30] 커리어 대부분을 보냈던 두산 구단 측이 주최하며 잠실 홈경기로, 니퍼트가 뛰었던 또다른 구단인 kt wiz전에 진행된다.[31] 2017년 두산을 떠난 후 7년 만에 두산 유니폼을 다시 입어보게 되었다. # 또한 KBO 측에서도 외국인 선수 역시 은퇴경기 특별 엔트리에 넣을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두산에서 커리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32]
외국인 선수 최초로 은퇴식에서 은퇴사를 말하는 더스틴 니퍼트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은퇴식 풀영상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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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방송 활동
<rowcolor=#fff> 날짜 | 방송사 | 방송명 | 비고 |
2014년 | |||
4월 1일 | The INNERview | 109회 | |
2020년 | |||
9월 8일, 9월 22일 | 캐시백 | 3회, 5회 | |
2021년 | |||
3월 11일, 4월 29일, 5월 6일, 5월 13일, 5월 20일, 12월 9일, 12월 16일 |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34] | 48회, 55회, 56회, 57회, 58회, 87회, 88회 | |
6월 2일 ~ 6월 16일 | 마녀들 시즌2 | 고정 출연 | |
10월 10일, 10월 17일 | | | 프로의 사생활 타임아웃 | 1회, 2회 |
2022년 | |||
3월 29일 ~ 5월 24일 | | | 빽 투 더 그라운드 | 고정 출연 |
4월 18일, 4월 25일, 7월 11일, 7월 18일 | 안싸우면 다행이야 | 74회, 75회, 86회, 87회 | |
9월 25일, 10월 2일, 12월 4일 | 물 건너온 아빠들 | 5회, 6회, 13회 | |
2023년 | |||
1월 1일 | 물 건너온 아빠들 | 14회 | |
1월 24일 ~ 2월 21일 | 피지컬: 100 | 참가자 | |
9월 11일 ~ 9월 18일 | 안싸우면 다행이야 | 140회, 141회 | |
2024년 | |||
4월 15일 ~ 현재 | 최강야구 | 고정 출연 | |
7월 8일 ~ 7월 15일 | 푹 쉬면 다행이야 | 11회 ~ 12회 | |
10월 14일 ~ 10월 21일 | 23회 ~ 24회 |
5. 피칭 스타일
|
2016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찍은 153km/h 패스트볼[35] |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강속구와 위력적인 종 변화구를 리그 최고수준의 커맨드와 로케이션으로 꽂아넣는 당대의 에이스. 또한 투수로써 가져야 하는 정신적인 역량 역시 동시대의 다른 모든 투수들에 비해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니퍼트는 일단 직구 각이 너무 좋았어. 산에서 던지는 느낌이 나. 니퍼트 선수는 체인지업이나 변화구가 솔직히 필요 없을 정도로 직구 각이 너무 좋아.
김태균, 윤석민과의 인터뷰 中, #
203cm의 큰 키에서 뿜어져나오는 최고 158km/h[36]의 패스트볼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먹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KBO리그에서는 거의 살인무기급의 구종이었다.[37] 국내에서는 이 정도의 높이를 가진 선수가 극히 드물다 보니 타자들이 더 낯설고 어려워했다. 무브먼트가 적어도 저정도 장신에서 나오는 패스트볼은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기만 해도 거의 변화구에 가까운 무브먼트를 가져갈 수 있었다. 거의 공을 2층에서 던지는 것 같다 할 정도였으니 그야말로 천성적으로 투수를 타고난 셈. 평균 구속은 2016시즌 기준 약 147.5km/h[38], 회전수는 약 2600rpm 정도이다. 2017시즌 9월 중후반부터의 스포츠 기사들을 살펴보면 대다수의 기자들이 니퍼트의 회전수가 2500rpm이하로 떨어졌다고 하면서 니퍼트의 부진 이유를 회전수 감소로 꼽았다. 그래도 리그 전체의 선발 투수들 중 패스트볼 회전수는 1위인 걸 보면 KBO 최정상급 구위인 것은 확실하다. 다만
투심을 던지듯이 회전축이 수직이 아니어서 키가 커도 상하 무브먼트는
유희관보다 적다.김태균, 윤석민과의 인터뷰 中, #
변화구는 슬라이더와 서클 체인지업, 너클커브를 가지고 있으며 우타자를 상대로는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체인지업을 더 많이 던진다. 거기에 간간히 느린 커브도 섞는다. 슬라이더는 130km/h대에서 형성되며, 체인지업도 비슷한 정도의 속도. 특히 슬라이더는 2016년 기준으로 마구에 가까운 기록을 나타내고 있는데, 2016년 9월 3일 기준으로 피안타율 0.103, 피출루율 0.180, 피장타율 0.112, 피OPS 0.292라는 어마무시한 성적을 기록했다. 어지간한 타자의 타율 수준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셈.[39]
메이저리그에서는 제구가 불안하다 평가받았으나, 비교적 강타자가 적어 피해가는 피칭의 필요성이 적어진 한국에서는 9이닝 당 볼넷이 약 3개 수준으로 준수한 제구력을 보여주었다. 가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무한 볼질을 할 때도 있었지만 제구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한국에서의 연차가 쌓이면서 경험도 늘고 그만큼 한국 타자들을 상대로 한 수싸움에 점점 능해지는 면모를 보였다. 실점 위기에 몰려도 곧잘 삼진을 잡아내는 위기관리 능력이 일품. 같은 팀 동료였던 장원준의 이야기에 따르면 평상시 니퍼트는 70 내지 80% 정도의 힘으로 던지다가 주자가 나가면 100%의 힘으로 전력투구를 하면서 타자들의 눈과 감각을 속이는 완급조절을 했다고 한다.
니퍼트가 뛸 땐 장원준, 유희관이라는 토종 이닝이터가 둘이나 있어 니퍼트를 불펜으로 끌어 써야 할 일이 별로 없었지만, 이 쪽도 만만찮게 천생 선발 체질이다. 불펜 니퍼트는 니레기라고 두산 팬들이 대놓고 말 할 정도였다. 실제로 불펜으로 나오면 정재훈 저리가라 할 수준의 불안감을 보여줬다. 대표적인 사례는 2013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 9회 2사에서 박병호에게 동점 쓰리런을 허용한 일. 그 이전에 2012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했다가 탈탈 털리면서 팀의 역전패 탈락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나마 본인이 맹활약했던 2015년 포스트시즌때는 한국시리즈 5차전에 불펜으로 등판해서 팀의 승리를 굳히는 호투를 함으로써 우승에 기여했다.
6. 평가
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40]이며 동시에 2010년대 KBO를 상징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좌완은 밴헤켄, 우완은 니퍼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2011년에 입단하여 2017년까지 두산에서 뛰면서 부상에 시달렸던 2015년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10승 100K 밑으로 기록한 적이 없으며, 2013년과 2015년을 제외하면 모두 165이닝 이상을 넘길 정도로 이닝이터의 면모도 충분하다. 니퍼트를 더더욱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바로 롱런으로, 2016년을 제외하면 화려한 수상실적이 없지만[41] 위에도 서술하다시피 2013년과 2015년을 제외하면 매년 10승-165이닝-100K-4점대의 WAR을 기록하며 2015년전까지 두산의 허약한 선발진을 든든하게 챙겨주었다.[42] 그리고 이를 보여주듯이 니퍼트는 타이론 우즈와 역대 외국인선수 중 유이하게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에 전체 33위로 선정하는 기염을 토했다.실력도 실력이지만 워크에식과 인성 또한 매우 훌륭한 투수다.이를 보여주는 사례가 있는데 2013 시즌부터 매달 불우가정 아이들을 자비로 초청하고 있는데 구단에서 지원해주는 건 버스 대절과 할인 티켓 제공뿐이고 할인 티켓 구매비용, 식사비, 유니폼을 비롯한 야구용품등은 모두 니퍼트 자비로 지원한다고 한다. 니퍼트가 현역 이던 시절에는 잠실에 직관을 갔는데 니퍼트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30~40명 쯤 지나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니퍼트가 초대하여 잠실로 직관 온 아이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보로 2016년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원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타팀 팬들에게도 호감으로 인식이 되었다. 또한 입단 1년차 까지는 한국음식에 잘 적응을 못했으나 팀 선배이자 메이저리거 출신인 김선우가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한국 음식도 잘 먹어야 한다고 조언을 하여 2년차부터는 혼자서 한식당도 찾아다니면서 먹고, 김치가 없으면 밥도 못먹게 되었다고 하며 젓가락질은 매우 어설펐다고 하나[43] 본인이 노력하여 젓가락질도 배우고 추후 외국인 선수가 들어올때마다 젓가락질 먼저 가르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해 적응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좋은 워크에식과 뛰어난 성적으로 인해 두산에서 활약할 동안 두산 팬들에게서 니느님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고, 팀 내에서 니퍼트의 상징성은 날로 커져만 갔다.[44] 그렇게 무려 7년간 두산의 최고 에이스로 활약하였지만, 영원할 것만 같았던 두산과의 이별이 찾아왔다. 원인은 노쇠화에 따른 기량 하락이었다.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KIA에게 패해 준우승한 이후 다시 한번 한국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두산에서 그간 함께한 니퍼트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 외인 조쉬 린드블럼을 영입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니퍼트는 두산과 작별하게 되었다.[45]
이후 kt wiz의 김진욱 감독이 니퍼트에게 손을 내밀었고[46], 그렇게 kt wiz로 이적하여 1년 동안 기량 하락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kt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그러나 비슷한 이유로 재계약에는 실패했고, 2018 시즌을 끝으로 KBO를 떠나 고국으로 돌아가 사실상 은퇴하였다.[47]
니퍼트가 7년 동안 베어스에 끼친 영향력과 헌신을 생각하면 은퇴식은 물론이거니와 영구결번의 영예를 얻는 것도 큰 무리가 아니다.[48] 정규리그 MVP, 다승왕, 평균자책점 1위를 모두 경험해봤고, 매년 1선발로서 제 역할 그 이상을 해주었던 투수였던 점과 두산이 그토록 바랬던 우승을 이끈 1등 공신인 것을 감안하면 팀 레전드로서의 자격도 충분하다. 하지만 그가 은퇴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영구결번은커녕 성대한 은퇴식도 치러지지 못한 상황이었다.[49][50]
그러던 2024년, 상술하였듯 자신이 7년동안 몸 담았던 두산과 마지막 한 해를 보낸 kt의 잠실 마지막 맞대결에서 은퇴식이 치러지기로 결정되었으며,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를 이용해 비록 하루지만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로 잠실 덕아웃을 지킬 예정이다. 뒤늦게 두산 프런트에서 밝히기를 니퍼트가 사실상 은퇴를 한 2019년에는 선수 본인이 명확한 은퇴 의사를 보이지 않아 팀에서도 제안하기가 어려웠다고 하며, 이후 코로나 펜데믹이 터지면서 은퇴식을 치르기가 애매했다고 한다. 두산 팬들은 뒤늦은 레전드의 은퇴식을 기다렸다는 듯이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매진으로 호응하였다. [51] 또한, 이 날 펼쳐지는 경기만큼은 니퍼트가 현역 선수로써 엔트리에 등록되는 것이기 때문에, 7년 만에 잠실 마운드에 선수로써 오르는 니퍼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지도 주목됐다. 그러나 경기가 상당한 접전으로 흘러가 결국 등판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니퍼트의 등장으로 인해 KBO에서 장수 외인투수들이 나올 때마다 니퍼트와의 비교는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니퍼트처럼 한 팀에 오래뛰어 상징적인 외국인 투수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나 7년동안 15시즌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뛴 니퍼트랑 비교하면 애초에 상대가 되질 않는다.[52] 심지어 그 15년은 포스트시즌에서 말 그대로 KBO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손꼽힐 정도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하는 데 핵심 공신이 되었다.
7.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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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니퍼트의 KBO 수상 경력 | |
2011 | 이스턴 올스타(감독추천) |
2015 | 한국시리즈 우승 / 플레이오프 MVP |
2016 |
KBO MVP / 한국시리즈 우승 /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 평균자책점 1위 / 다승 1위 / 승률 1위 / 드림 올스타(베스트12) |
2017 | 드림 올스타(베스트12) |
8. 여담
-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2011년부터 매년 좋은 성적과 뛰어난 워크에씩을 보여주며 꾸준히 두산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하여 두산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도 니퍼트는 니느님으로 불리며, 두산 외 다른 팀 팬들도 그를 KBO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인정하는 호의적인 여론이다.
- KBO에서 뛰고 있는 외인들 중 유일하게 팀 내 유니폼 판매량이 순위권에 들어간다고 한다. 관련기사 이는 2015년 두산 유니폼 전체 판매량의 10% 가량을 차지하며, 두산의 전통적인 유니폼팔이 최강자라는 외야수 라인[54] 김현수, 정수빈, 민병헌의 뒤를 잇는 수준이다. 민병헌과는 3~4위를 다투는 수준이라고. 외인 선수의 유니폼이 판매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못 하면 3개월 만에 방출당하고, 잘 하면 일본이나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사기가 꺼려지는데, 니퍼트는 유일하게 성적도 꾸준하게 상위권을 찍는데다가 자신이 은퇴를 두산에서 할 것이라고 못박았기에 유니폼을 사도 장기간 입을 수 있어서였다. KT 이적 후에도 여전히 니퍼트 유니폼을 소지하거나 입고 오는 두산 팬들을 간간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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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항상 이닝을 마친 후에 여타 바로 투수조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대부분의 선수와 달리 항상 야수들을 한 명 한 명 기다리고 맞이 하고나서야 제일 마지막으로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항상 이닝을 마무리한 후 들어가기 전 동료들을 기다리며 다독여주는 니퍼트의 모습
- 203cm의 장신으로 사실 한국에 들어오기 전 자신이 가장 큰 선수 라고 생각하면서 왔지만 정작 같은 팀에는 4센티미터가 더 큰 장민익이 있었다. 다만 장민익은 착화 신장 207cm이고 니퍼트는 맨발 신장 203cm으로 둘의 키는 거의 똑같다. #. 이렇게 큰 키 때문에 니퍼트는 공을 2층에서 던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덤으로 신체비율이 좋은 편인데. 팔과 다리도 키에 걸맞게 길쭉길쭉하고 머리는 또 작아서 9등신에 가까운 신체비율을 보여준다. 2016년 MVP 시상식에서 신재영과 함께. 손과 발도 매우 큰 편인데, 신발 사이즈가 무려 320mm이라고 한다.
- 두산 베어스에서 영입하기 전에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도 영입을 고려했었고 다른 한 선수와 막판까지 저울질하다 니퍼트의 뇌진탕 부상 전력 때문에 포기하고 다른 선수를 영입했었는데 그 선수가 바로 브라이언 배니스터. 그러나 배니스터는 지진과 방사능 위험을 이유로 줄행랑을 치고 두산 베어스로 간 니퍼트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요미우리의 이 최악의 선택이 나비효과를 불러온 셈이다. 또한 KIA 타이거즈도 트레비스 블랙클리와 니퍼트 사이에서 저울질 하다 왼손 투수인 트레비스를 선택했다.
- 특이하게도 루크 스캇에게 매우 약하다. 메이저리그 시절 통산 5회 붙어 5번 모두 안타를 내줬을 정도로 약한데, 스캇이 KBO 리그를 뛰었던 2014년도 예외는 아니었다. 3월 23일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을 맞더니, 4월 9일 잠실 SK전에서는 멀티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 김성근의 돌직구에서 "삼성을 이기기 위해 필요한 전략은?"이라는 질문에 김성근은 "니퍼트 데려와야죠"라고 답하였다. 이후 니퍼트가 2018년 은퇴를 하고, 김성근 감독도 2022년 지도자에서 은퇴해 프로에서는 만남이 불발되었으나, 니퍼트가 김성근 감독이 출연 중인 최강야구에 합류하면서 이렇게나마 만남이 성사되었다.
- 반면 넥센 히어로즈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본인도 이를 의식하는 듯 관련 인터뷰를 여러 차례 했다. 2014년 9월 2일 베어스포티비 인터뷰 2015년 2월 11일 코리아볼닷컴 인터뷰
- OSEN 박현철 기자에 따르면, 웃을 때 "으헤"하는 소리를 내며 웃는다고 한다.
- 취미가 사냥과 낚시라고 한다. 그것도 총기가 아닌 활로 사냥한다. 이런 동영상도 공개되어 있으니 그냥 단순한 취미로 여기지는 않는 듯하다. 사슴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죠[55]
- 일란성 쌍둥이 동생이 있다. 역시 야구 선수였으나 수술을 5차례나 받고 결국 은퇴하고 농장을 경영한다고 한다.
-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 덕분에 유네스키 마야가 두산에서 뛸 당시엔 통역을 보조하기도 했다. 애초에 스페인어 자체도 미국에서 영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이고,[56] 미-멕 국경이나 플로리다 같은 경우는 아예 제1언어 자리까지 넘보기도 할 지경이다. 이와는 별개로 미국에는 라틴 문화권에서 온 이민자들이 매우 많아서, 스페인어가 모국어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으며, 학교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치는 경우도 많다.
* 경기 중에 바지벨트를 고치는 행동을 자주 하는데 보기에 상당히 민망스럽다.
- 2013 시즌부터 매달 불우가정 아이들을 자비로 초청하고 있다. #1, #2. 구단에서 지원해주는 건 버스 대절과 할인 티켓 제공뿐이고 할인 티켓 구매비용, 식사비, 유니폼을 비롯한 야구용품등은 모두 니퍼트 자비로 지원한다고 한다. 혹시나 잠실에 직관을 갔는데 니퍼트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30~40명 쯤 지나가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니퍼트가 초대하여 잠실로 직관온 아이들이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 2016년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원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상
- 그의 별명은 2011년 LG 트윈스에 있었던 벤자민 주키치와 함께 잠실 예수라는 별명이 있었으나 주키치가 2013년 시즌부터 죽을 쑤게 된 이후부터 LG팬들에게 욕을 먹자 니느님이란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57] 이 니느님이라는 별명은 본인도 알고 있으며,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한다. # 2018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후 현재는 2023년 기준 LG 트윈스의 5년차 장수 외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2대 잠실 예수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켈리가 2024년 7월 LG 트윈스에서 방출당하며 2024년 기준 니퍼트가 KBO 최대 장수 외인 투수이다.[58]
- 입단 1년 차 까지는 한국음식에 잘 적응을 못했다고 한다. 김선우가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한국 음식도 잘 먹어야 한다고 조언을 하여[59] 2년차부터는 혼자서 한식당도 찾아다니면서 먹고, 김치가 없으면 밥도 못먹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젓가락질은 매우 어설펐다고 하나 본인이 노력하여 젓가락질도 배우고 추후 외국인 선수가 들어올때마다 젓가락질 먼저 가르쳤다고 한다. 물론, 한국 생활한지 10년이 넘은 지금은 젓가락질이 한국인과 다를 바 없이 매우 잘 한다.
- 한국에서 생활만 5년이 넘어가자 코치들이 부르면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고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등 한국식 문화를 몸에 익힌 듯 하다. '최장수 용병' 니퍼트 '이유는 따로 있었다' 또한 이러한 한국식 문화의 일환으로 나이차에 따른 형,동생 대우가 확실하다.[60]
- 두산 베어스 금연 캠페인 광고에 유희관, 함덕주와 함께 담배 전문가로 출연했다. 얼핏 보면 한국어를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NG가 많다... 실제 한국어 수준은 어느 정도 알아듣고, 글자도 간단한 단어나 문장은 알아보지만 대화는 아직 그 수준까지는 못 미치는 편. 본인도 6년간 있으면서 한국어를 익히지 않은 게 아쉽다고 언급했다. 사실 처음 올 때만 해도 모두가 이 정도로 오래 있을 줄은 몰랐을테니.
- 8년 가까이 한국생활을 하다 보니, 한국말을 알아들을 수는 있는 수준이다. 말도 서툴지만 조금씩 해보는 정도. 2016 스프링캠프에서는 장난으로 야유하는 민병헌에게 정확한 한국말로 꺼져를 시전, 유희관에게는 내가 할아버지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2024년에는 장기간 한국에서의 선수생활 및 은퇴 후 야구교실 운영을 통한 한국어 실력이 그동안 많이 늘었는지 최강야구에서도 출연자들의 말을 알아듣고, 기본적인 한국어를 구사하여 자신의 의사를 문제없이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전 부인인 캐리 니퍼트와의 사이에서 딸 1명, 아들 1명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2014년에 이혼을 했고, 2015년 한국인 여성과 재혼하였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혼혈인 형제가 출연했는데, 현 한국인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로 추정된다. 이거 덕에 한 때 귀화설이 나오기도 했다.[61] 니퍼트의 귀화 가능성이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게, 2016 시즌에도 KBO에서 뛰면서 대한민국 국적법에 의해 니퍼트는 정식귀화가 가능한 5년 이상 거주기간의 요건을 이미 채우게 되었다. 귀화시험이라는 걸림돌이 있긴 하지만 일단은 정식귀화의 첫 조건은 충족한 셈이다.[62] 두산입장에서는 외국인 TO가 1장 자동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볼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외국인 용병으로서의 니퍼트와의 계약은 종료되고 한국인 니퍼트를 선수로 새로 고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인' 드래프트에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KBO에서 과거 이런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어떤 절차가 적용될지가 관심사였고, 결국 니퍼트가 2018 시즌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은퇴한 상태라 그다지 의미 없는 가정이 됐다. [63]
- 여러 인터뷰가 호평을 받는 편이다. "다승을 거두기 위해 내가 특별히 하는 것은 없고, 동료들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나는 수혜자로서 승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6년을 뛰었고, 단 하루도 후회한 적 없을 정도로 좋다" #
- 롯데 자이언츠 투수에서 프런트의 해외 선수 스카우트로 전향한 라이언 사도스키와 함께 "용병"을 팀의 일부인 "외국인 선수"로 바꾸는 데에 크게 일조한 바 있다. 위에도 숱하게 언급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대단히 모범적인 팀 플레이어다. 수비 이닝이 끝날 때마다 야수들을 기다렸다가 격려를 해 주고, 거의 항상 마지막으로 덕아웃이나 불펜에 들어간다. 국내 투수들도 이러는 경우를 찾기가 극히 드물다는 걸 감안하면, 외국인 투수인 니퍼트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게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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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두산 선수들 중 영구결번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선수였다.[65][66] 실제 2017년을 기준으로 두산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 중에서 영결될 가능성으로 따지면
정재훈 그 이상으로 가능성이 있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시즌 동안 2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을 함께 했으며, 두산 베어스 한 팀에서만 통산 93승을 거두었고 KBO 외국인 투수 최초로 100승 달성까지도 이루어 낸 선수이다.[67] 그동안 흠으로 잡혔던 개인 타이틀이 없다라는 부분도 2016년의 22승+두산 통합우승에 투수부문 3관왕 달성으로 지워지게 되며, 2016시즌 MVP로 선정되었기에 영결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타이틀 홀더였다. 그러나 2017년 시즌이 끝나고 2018년을 앞둔 스토브리그에서 니퍼트가 두산과의 협상에서 고자세를 유지하다 결국 계약이 해지되고 KT 위즈로 이적했기에 두산에서 영구결번을 받기는 많이 어려워졌다. 또한 니퍼트가 떠난 후에도 두산에서는 니퍼트의 등번호였던 40번을 비워 두지 않고
세스 후랭코프에게 넘겨 주었고, 2월 10일 오전
니퍼트가 두산 프런트의 언플에 섭섭함을 드러냈으며
두산 측에서 이에 반발하면서 니퍼트와 두산 프런트의 사이는 단단히 틀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당장은 힘들겠지만 니퍼트의 영구결번 가능성이 완전히 제로라고 할 수는 없다. 니퍼트가 kt로 이적했지만 기간이 1년으로 짧고, 국내에서 니퍼트는 누구한테 물어봐도 자타공인 두산의 프랜차이즈라 인식되는 선수이다. 그리고 영구결번은 롯데의
최동원[68]이나 SK의
박경완[69], 삼성의
양준혁[70]처럼
원클럽맨에게만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니퍼트가 두산 프런트와 척을 진 상태이지만 선수와 프런트 간의 사이가 니퍼트의 경우보다 더 험악하면 험악했지 절대 덜하지 않았던 롯데의
최동원[71]도 결국 영구결번이 되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니퍼트의 영구결번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시간이 상당히 지난 2024년 니퍼트가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지원을 위해 두산에 부득이하게 유니폼을 요청할 때 두산이 보유하고 있던 니퍼트의 이름과 등번호 40번을 박은 2015시즌 유니폼 풀세트는 물론이고 선수에게 지급되는 가방까지 풀세트로 지원해줬다고 정근우 유튜브 인터뷰에서 밝힌 만큼 지금은 두산 프런트와 관계가 완만해진 것으로 보여 영구결번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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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영결, 귀화 관련하여, 두산 팬들 사이에서는 아예 외국인 선수가 다년간 KBO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할 경우 외국인 쿼터에서 빼주는 '니퍼트법'을 정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72] 니퍼트가 한국인 여성과 재혼하면서 귀화설이 터지면서 이런 논란에 불이 붙었다. 물론 다른 팀간의 형평성 문제, 해당 선수의 처우 문제[73]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고, 무엇보다 이전에는 이런 사례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인다. 더구나 두산을 떠난 2018년도 들어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구단이 없어졌기에 더더욱.
다만 2024년에 니퍼트에 이어 또 다른 장기근속 외국인 선수인 케이시 켈리도 팀을 떠나게 되면서 관련 논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켈리도 여전히 선발진 한 축을 맡을 경쟁력이 있었음에도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되는 1선발 수준의 요구치를 채우지 못해 LG를 떠나게 된 터라 니퍼트와 비슷한 케이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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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3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경기 시작에 앞서 전 동료 김재환의 시상식에 참여하여 훈훈한 장면을 또 한 번 연출했다.
2018년 10월 13일 잠실 두산전 경기에 앞서 전 동료 김재환의 기록달성식에 오재원과 함께 축하해주는 장면[74]
- 2018년 kt wiz에서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방침하면서 사실상 7년간의 KBO리그와 작별할 확률이 높아졌고 결국 다른 팀과도 계약하지 못하면서 KBO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 대만의 야구사이트 'CPBL스태츠'의 공식 트위터는 2018년 12월 23일 대만 미디어에 따르면 37세인 니퍼트가 월 5만달러에 CPBL팀 푸방 가디언즈와 계약할 뜻이 있다. 현재 푸방 가디언즈는 관심을 갖고 있지만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75] 일단 계약 가능성을 점쳐보고 있다고 했는데 #, 금액 문제 때문인지 니퍼트와의 계약은 없었고 대신 LG에서 뛰었던 헨리 소사와 계약했다.
- 2019년 4월 말 OSEN 기사를 통해 근황이 나왔는데, 소속사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농장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완전히 은퇴한 건 아니지만 현역 연장보다는 사업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라고 한다. 7월 17일에는 자기가 몸을 담았던 두산과 kt의 경기를 가족들과 함께 관람왔다. 두산측은 이미 알고 있었으며, 최근 외국인 교체설이 나오던 상태라서 두산은 직접적으로 니퍼트는 그냥 관람을 온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후 이영미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 인근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유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미 人터뷰] 더스틴 니퍼트가 선택한 ‘제2의 인생’
- 2020년 9월 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캐시백에 스포츠 레전드들의 팀으로 출연했다.[76] 괴물 같은 운동신경을 자랑하며 팀이 확보한 돈 1600만 원 중 1205만 원을 혼자 벌면서 팀을 하드캐리했다. 아쉽게도 다른 팀원들의 부진으로 근소한 차이로 우승엔 실패했다.
- 2020년 11월 4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과 LG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게 되었다. 영상 현역 마지막 경기였던 2018년 10월 13일 두산전 이후 약 2년 만에 잠실 그라운드에 모습을 비췄고, 두산 홈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시구 이후 두산 화이팅이라 외치며 응원하고 마운드를 떠났다.
- 니퍼트는 인터뷰에서 본인이 은퇴 후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학생들을 상대로 야구인재를 육성할 거라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나 하필 코로나가 덮친 시기라 그리 잘 풀리진 않았다.
- kt wiz 역대 외인 WAR 2위라는 성적과는 별개로 kt 팬들은 마지막에 정이 뚝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18년 두산과의 마지막 경기 후 탈꼴찌를 확정하고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kt 선수들을 무시하고 두산 선수들에게 가서 일일이 인사를 한 것. 오재원이 KT쪽으로 가라고 손짓을 했는데도 무시하고 친목질을 해댔다. #
- 2021년 3월 11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82화에 출연했고, 후반에 유희관과 홍성흔이 등장했다. 이때 유희관과 홍성흔이 최고의 파트너가 누구였는지를 묻자 별 고민 없이 양의지를 꼽았다. 그 후 양의지와도 영상통화를 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제임스 후퍼의 주도 하에 쓰리픽스 챌린지[77]에 일원으로 참여했으며 성공을 거두었다. 특이사항으로 이 프로에 출연하는 외국인들은 자막에 성씨가 아닌 이름을 쓰는데 니퍼트는 KBO 등록명 니퍼트로 워낙에 유명했던지라 이름인 더스틴이 아닌 성씨인 니퍼트로 자막이 쓰였다.
- 2021년 4월 26일 프로동네야구 PDB 주최로 열린 박명환과의 매치업에 선발 등판했다. 사회인 야구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했다. 4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적절하게 느린 변화구도 섞어주었고 이 공을 친 사회인 야구 선수들도 간혹 있었다. 이때 사회인 야구 특유의 수비로 인해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그때마다 삼진으로 틀어막아서 결국 무실점을 완성해 버렸다.
- 2013년경 전반기 회식 때 음주운전하다 걸리면 죽여버린다고 팀원들에게 반농담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 2022 시즌 개막전에 두산의 창단 40주년 기념 2010년대 레전드 자격으로 시구했다.[78] 김태룡 단장과 농담 나누는 걸 보아 프런트와의 사이는 이전처럼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듯.
- 2022년 3월 29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MBN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의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 2022년 KBO 리그 40주년을 맞이하여 선정한 레전드 40인인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 후보에 명단을 올렸고 8월 1일 불굴의 의지라는 항목으로 선정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이후 팀 레전드 홍성흔과 함께 잠실 야구장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79]
- 통산 1200이닝 이상을 소화했지만 보크가 단 하나도 없다. KBO 역대 통산 최다이닝 무보크 기록이다. 외국인 투수들이 한국에 오면 MLB와는 약간 다른 보크 룰로 인해서 한 번쯤은 걸린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이색적인 부분이다.
- 병원을 방문했는데, 환자 대기열이 한 글자밖에 가려지지 않아 본의 아니게 정체가 탄로나는(?) 경우가 있었다. 익명성을 보장받지 못한 니퍼트 병원 공식 인증 글
8.1. 양의지와의 특별한 우정
상당한 울보이며, 특히 두산 소속 당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었던 양의지와의 우정이 각별하고, 은퇴 이후 양의지 얘기만 해도 망설임 없이 눈물 버튼이 나올 정도이며, 이는 상대방인 양의지 또한 마찬가지다(...)
두산에서 은퇴하겠다면서 두산에 대한 애착을 보일 때 훌쩍훌쩍 울었었다.
은퇴 이후에도 두산 베어스나 양의지를 생각하면 또 자주 운다 1 2 3 4. 최강야구 참여하면서 야구에 대한 애착을 보일 때 또 울었다.
헌정 은퇴식에서도 특별히 양의지를 위한 헌정사를 준비하고 펑펑 울었으며 은퇴식 (2분 13초부터 등장), 양의지 또한 본인이 호명되는 순간부터 눈물보가 터지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은퇴식 헌정사에서 '양의지와 함께 상대팀 타자들에 대해 분석하는 순간이 특별히 행복한 순간''이었음을 다시 되새기기도 하였다.
은퇴 이후에도 두산 베어스나 양의지를 생각하면 또 자주 운다 1 2 3 4. 최강야구 참여하면서 야구에 대한 애착을 보일 때 또 울었다.
헌정 은퇴식에서도 특별히 양의지를 위한 헌정사를 준비하고 펑펑 울었으며 은퇴식 (2분 13초부터 등장), 양의지 또한 본인이 호명되는 순간부터 눈물보가 터지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은퇴식 헌정사에서 '양의지와 함께 상대팀 타자들에 대해 분석하는 순간이 특별히 행복한 순간''이었음을 다시 되새기기도 하였다.
8.2. 영남팀 킬러?
유난히 영남 지역을 연고지로 한 구단(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들을 상대로 무척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니퍼트가 한국에서 뛴 7년 중 무려 5년 연속으로 정규시즌 1위를 놓친 적 없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9경기 182이닝 ERA 2.37 17승 2패 QS 21회 QS+ 12회라는 경악스러운 성적을 거둔 삼나쌩 클럽의 상징적 인물. 때문에 삼성팬들은 니퍼트 등판 경기는 언제나 마음을 비우고 본다고 하며 삼갤에서 니퍼트는 가히 절망의 상징. 이러한 삼성 상대의 성적 때문에 비교적 묻혀있지만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도 로나쌩 클럽 면모를 과시하며 19경기 119⅓이닝 ERA 2.79 11승 4패 QS 14회 QS+ 12회를 기록했다. 또한 2013년부터 한국프로야구에 합류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도 예외는 없었는데, 15경기 91이닝 ERA 3.66 8승 2패 QS 11회 QS+ 3회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ERA 1.05였던 2013년에 비해 2014년 ERA가 4.24로 올라가면서 천적이라는 느낌을 주기에는 다소 부족했지만 2015년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완봉승, 4차전 7이닝 무실점 하드캐리로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하면서 천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니아블로라고까지 불리며 손시헌과 함께 까임과 두려움을 동시에 받는 존재로 언급.
어찌됐 건 한국에서 7시즌을 뛰면서 영남팀을 상대로만 63경기 392⅓이닝 ERA 2.79 36승 9패 QS 46회 QS+ 27회라는 말도 안 되는 성적[80]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전생에 계백 장군이었냐', '백제의 후예가 틀림없다', '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냐'[81] 등의 드립이 난무하는 중이다. 이러다 보니 삼성 타자들은 2015년 에스밀 로저스가 리그를 폭격하고 갔음에도 니퍼트보다 못 하다며 니퍼트를 특급 외국인의 기준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만 정규시즌에서는 이렇지만 KBO 포스트시즌에는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에게 제대로 역관광 당하기도 했다. 2012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에게 거하게 털려 시리즈 1승 3패 광탈의 주범이 되었고,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2차전은 변함없는 삼성 킬러 면모를 보였으나 시리즈 승부처인 6차전에서 박한이에게 치명적인 쓰리런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되어 삼성에게 우승을 헌납한 빌미를 제공한 바 있다.[82][83][84]
그리고 2015년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한을 풀었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차전 완봉승, 4차전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NC를 무너뜨린 것도 모자라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상대로도 2차전 7이닝 무실점으로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시리즈 전적 두산 3승 1패의 상황에서 5차전에서는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아예 시리즈를 끝낼 심산으로 선발 유희관의 뒤를 이어 니퍼트를 불펜 등판시켰다. 이 때 삼성이 니퍼트를 상대로 1점을 따내지만 그마저도 니퍼트의 자책점이 아닌 선발 유희관의 승계주자가 득점한 것이었다. 다시 말해 니퍼트에게 자책점을 단 1점도 못 만들어줬다는 뜻. 2년전의 한을 니퍼트가 제대로 풀었다. 그러면서 2015년 포스트시즌 내내 니퍼트가 영남의 두 팀 상대로 기록한 성적은 4경기 25⅓이닝 12피안타 4사사구 18탈삼진 ERA 0.00. 그야말로 가장 완벽한 영남팀 킬러로 군림했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의 마지막 경기를 두산의 승리로 장식한 건 덤,
또한 2016 시즌 개막전에서도 삼성을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내면서 통산 삼성전 15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신축 라이온즈파크의 첫 승리투수가 된 것은 덤.[85][86] 하지만 반대로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4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하며 기존에 보여주던 로나쌩 클럽 회원의 면모는 보기 어려웠던 2016 시즌이었다.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도 NC를 상대로 1경기 나와서 8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NC 타선을 제압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2017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NC를 상대로 선발등판하여 만루홈런 포함 5⅓이닝 5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떠안게 되었다.
심지어 2017년 8월에는 삼성 라이온즈 구단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에 박해민의 별명인 '해미니'로 3행시를 짓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해로운 미국인 니퍼트가 당첨되었다. 페북 캡쳐 이후 삼성 팬들은 해로운 미국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8.3. 넥센에 약하다?
넥센 히어로즈 상대로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시즌동안 이러한 모습이 나타났다.사실 KBO리그 첫 해였던 2011 시즌에는 2G 12이닝 11피안타 6볼넷 12K 무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이었다.[87]
그런데 2012 시즌 개막전부터 넥센에게 무너지며 그 해 총 2경기에서 1승1패 12⅓이닝 13피안타 5볼넷 8실점 8자책 ERA 5.84를 기록하더니, 2013 시즌에는 2G 2패 11⅓이닝 1피홈런 4볼넷 19피안타 15실점 ERA 11.91을 찍으며 탈탈 털렸고[88], 그 해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박병호에게만 홈런 두 방을 맞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5차전 9회말 2아웃 후에 맞은 통한의 동점 스리런 홈런이 이팩트가 컸다.
2014 시즌에는 2G 2패 12이닝 2피홈런 4볼넷 17피안타 11실점 11자책 ERA 8.25를 찍으며, 역시 탈탈 털렸다. 참고로 2피홈런 모두 목동구장에서 맞았는데, 그 두 명은 바로 박병호[89]와 서건창에게 맞은 쓰리런이었다.
KBO리그 데뷔 후 가장 부진했던 2015년 정규시즌에도 3G 1패 8⅓이닝 9피안타 10실점 9자책 ERA 9.72를 기록하며, 여전히 공포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1패는 선발이 아닌, 9월 9일 목동 경기에 구원으로 나와서 거하게 불을 지른 결과였다. 당일 기록을 보면 더 처참하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2016 시즌에는 5G 3승 1패 ERA 3.54를 기록하면서, 지난 4년 간의 기록과 비교해보면 거의 환골탈태 급으로 좋아졌다! 지난 2012년 이후 4년만에 넥센전 승리투수가 되는 등, 니퍼트에게는 여러모로 의미있는 한 해를 보낸 듯 싶다. 이 정도 성적이면 넥센 공포증은 완전히 떨쳐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벌인 밴헤켄이 나왔을 땐 패배했다. 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앤디 밴 헤켄의 한국 복귀를 열렬히 축하해줬다.
2017 시즌 당시 개막 후 1승도 못 올린 채 5연패중이었던 넥센을 만났으나 다시 넥센에게 약한 모습의 니퍼트로 회귀하면서 4⅔이닝 7피안타 3볼넷 6실점(5자책점)을 기록한 채 씁쓸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결국 그로부터 3주 뒤... 다만 이후 3경기는 피하지 않고 모두 QS를 기록하며 2승을 따냄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어느 정도는 넥센 포비아가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18년 5월 5일, kt로 이적해서 처음 넥센을 만난 결과 5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1볼넷 7실점(6자책)으로 또 나가 떨어졌다. 게다가 이 시기의 넥센 타선이 다시 불 붙어버린 바람에 2013~2015년도로 회귀하는 상태여서 타격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했으나 이후 2경기에서는 13이닝 2실점으로 압도하면서 전체적으로는 평범한 성적을 기록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넥센은 11시즌 박병호를 트레이드해온 이후 12시즌엔 이택근을 데려와 서건창이 리드오프로 자리잡으면서 서건창-이택근- 강정호-박병호의 불꽃타선(소위 L.P.G)을 구축하였고, 이 4명 중 2명이 메이저리그에 갈 정도로 역대급 클린업이었고 제대로 된 선발진이 구축되지 않은 넥센을 타선의 힘으로 한국시리즈까지 멱살잡고 캐리할 정도의 한국야구 역사에 남을 강타선이었다. 따라서 넥센을 상대로 고전했던 것은 당연한 일. 니퍼트만 넥센에 약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땐 누구나 넥센에 약했다.[90] 16시즌에는 해외로 진출하거나 노쇠화 또는 부상으로 이 역대급 클린업이 해체되면서 성적이 회복된 것.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인데 니퍼트가 워낙 특정 팀에 강해서 반대급부로 또 약한 팀을 찾다 보니 부각된 것. 반쯤은 억지로 끼워맞춘 것이나 다름없다. 결론적으로 니퍼트는 넥센에 약했지만 특별히 니퍼트만의 징크스라고 할 만한 것은 아니다.
라이벌로는 당연히 넥센의 장수 에이스 용병 앤디 밴 헤켄. 허나, 맞대결한 경기 중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91] 22승을 했던 그 2016년조차 밴헤켄이 다시 복귀한 2016년 후반부에서 3이닝 7자책으로 나가 떨어졌고, 그 다음에는 등부상을 핑계로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 적이 있다. 2017년에도 밴헤켄과 만나자 또 로테를 한 번 걸렀다. 결국 그 해에도 밴헤켄과의 승부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며 아쉽게 은퇴했다.
8.4. 콩라인
은근히 콩라인 반열에 끼고 있는데, 4시즌 동안 한 팀의 1선발로 활약했으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타이틀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게 함정. 먼저 전설의 2011시즌을 보도록 하자.187이닝(2위) 15승(3위) 6패 ERA 2.55(2위) 150탈삼진(2위) 피안타율 0.225(2위) WHIP 1.14(2위)
...무려 5개 항목에서 2위를 했다. 다승에서 3위를 하면서 트리플 콩라운은 실패했지만 어마어마한 성적.
2012년에는 이닝, 완투 부문에서 2위를 했으며, 2013년에는 규정이닝에 미치지 못하면서 공식적으로는 비율스탯에 순위를 올리고 있지 못하지만 2014년에는 10월 7일 현재 이닝, 선발경기 당 이닝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닝 부문에서는 부상이 없다면 매년 180이닝 이상 먹어줄 수 있는 훌륭한 이닝이팅 능력을 지녔음에도 이닝 1위는 단 한 번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1년에는 벤자민 주키치, 2012년에는 브랜든 나이트, 2014년에는 앤디 밴 헤켄과 크리스 옥스프링에게 밀려서 매번 2위~3위만 기록하는 중.
2016년 9월 1일 KT전, 개인 통산 2번째 완봉승에서 2피안타를 기록했으며 2시간 22분만에 경기를 끝내며 20승까지 2승만을 남겨둔 18승을 기록했다. 또한 3점대였던 평균자책점도 이 경기 이후로 2점대로 내려갔다.
2016 시즌 드디어 콩라인을 깨고 방어율, 다승, 승률 3관왕을 차지했다! 투수부문 골든 글러브는 확정적이고 최형우와 경합 끝에 시즌 MVP까지 따내는 데 성공했다.
8.5. 니퍼트의 동료 외인 잔혹사
본인은 한국에 잘 적응하여 성적도 좋고 팬들에게 니느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지만, 한동안 니퍼트와 함께 뛰는 외국인 선수들 중에 두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약한 선수를 찾기가 힘들었다. 나중에 외국인 슬롯이 늘어나고 외인 타자 도입이 의무화된 이후 타자에서도 이런 사례가 나와서 동료 외인 잔혹사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사실 두산 시절의 잔혹사의 경우, 맷 랜들이 선릉역에서 넘어지며 퇴출된 이후 니퍼트를 제외하면 두산에서 두 시즌을 제대로 소화한 선수가 마이클 보우덴, 닉 에반스 둘 뿐이고, 그나마 켈빈 히메네스나 스캇 프록터를 제외하면 한 시즌만 뛴 선수들 중에서도 좋은 활약을 한 선수가 전무한 만큼 당시 두산 외국인 스카우트진의 좋지 못한 안목도 한 몫 했다.아래는 연도별 니퍼트의 동료 외국인 선수들의 명단.
- 2011년
- 라몬 라미레즈: 1군 등판 없음
- 페르난도 니에베: 25경기(12선발) 78⅓이닝 3승 6패 6세이브 ERA 6.09 sWAR 0.53
-
2012년
스캇 프록터: 57경기 55⅓이닝 4승 4패 35세이브(6블론) ERA 1.78 sWAR 2.38
메이저 리그에서 상당한 경력을 가진 선수였고, 두산에 와서도 중간중간 분식회계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불안한 적이 있었지만 시즌 전반을 놓고 보면 클로저로 훌륭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포스트 시즌에서는 김진욱 감독의 이상한 불펜 운용으로 거의 기회를 얻지 못했고, 팀이 탈락한 후 선발 투수 보강을 원했던 팀 사정으로 인해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했고, 현재는 모건 스탠리의 플로리다주 쪽 지점에서 투자상담사 일을 하고 있다. - 2013년
- 개릿 올슨: 10경기(10선발) 38⅔이닝 1승 1패 ERA 6.52 sWAR 0.05
- 데릭 핸킨스: 12경기(10선발) 60⅔이닝 3승 3패 ERA 6.23 sWAR 0.36
- 2014년
- 크리스 볼스테드: 17경기 87이닝 5승 7패 ERA 6.21 sWAR 0.36
- 유네스키 마야: 11경기 61이닝 2승 4패 ERA 4.86 sWAR 1.27
- 호르헤 칸투: 111경기 419타석 .309/.375/.524 OPS .899 18홈런 72타점 wRC+ 134.8 sWAR* 3.10
- 2015년
- 유네스키 마야: 13경기 68⅓이닝 2승 5패 ERA 8.17 sWAR -0.91
- 앤서니 스와잭: 20경기(17선발) 92⅓이닝 5승 7패 ERA 5.26 sWAR 0.87
- 잭 루츠: 8경기 30타석 .111/.167/.222 OPS .389 1홈런 3타점 wRC+ -8.2 sWAR* -0.34
- 데이빈슨 로메로: 76경기 305타석 .253/.328/.449 OPS .777 12홈런 50타점 wRC+ 104.2 sWAR* 0.92
- 2016년
- 마이클 보우덴: 30경기 180이닝 18승 7패 ERA 3.80 sWAR 4.78
- 닉 에반스: 118경기 481타석 .308/.410/.565 OPS .975 24홈런 81타점 wRC+ 150.6 sWAR* 3.76
- 2017년
- 마이클 보우덴: 17경기 87⅓이닝 3승 5패 ERA 4.64 sWAR 1.17
- 닉 에반스: 138경기 581타석 .296/.372/.490 OPS .862 27홈런 90타점 wRC+ 128.6 sWAR 3.18
- 2018년
- 라이언 피어밴드: 27경기(26선발) 163⅓이닝 8승 8패 ERA 4.30 sWAR 3.79
- 멜 로하스 주니어: 144경기 645타석 .305/.388/.590 OPS .979 43홈런 114타점 wRC+ 138.5 sWAR 5.66
입단 후 시범경기에서부터 얻어맞으면서 로테이션에서 빠지고 2군으로 보내졌으며, 심지어 2군에서도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평균자책점 23.63을 찍고 방출당했다. 두산판 매니 아이바라고 봐도 좋은 수준.
라미레즈를 대신해 입단했으나 선발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완전히 붕괴된 팀 마운드 사정으로 인해 마무리 투수로 전향해 시즌 끝까지 뛰었다. 하지만 성적에서 보이듯 당시 두산의 부진한 팀 성적이 아니었다면 중간에 방출당했어도 할 말 없는 수준이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여담으로 전설로 남은 김준호의 홈 대시 도중 꽈당으로 인한 끝내기 주루사 당시 마운드에 있던 선수가 바로 페르난도였다.
켈빈 히메네스 영입 무산 등 복잡한 상황 속에서 데려온 좌완 선발 요원이었으나, 부상으로 스타트를 늦게 하더니 복귀 후에도 못미더운 모습만 보여줬다. 특히나 제구가 불안해서 투구수가 많았고, 이로 인해 이닝 소화에도 심각한 문제를 보였다. 결국 중도 방출.
올슨의 대체 선수로 영입되었는데, 제구에 자신있다는 말마따나 공격적인 피칭으로 볼질은 안했지만 그 댓가로 존에 던진 공이 죄다 통타당했다. 결국 핵킨스라는 오명과 함께 시즌 막바지에는 불펜으로 강등.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공헌했으나, 아무래도 정규시즌 성적이 썩 좋지는 않은데다 2014년부터 개정되는 외국인 선수 규정으로 인해 외국인 불펜 투수를 기용하기 어려워지면서[92] 재계약에 실패했다.
메이저에서 나름대로 경력을 쌓고 온 선수라 팬들의 적잖은 기대를 받았고 초반에는 나름 괜찮은 활약을 했으나, 땅볼 유도가 기대만큼 되지 않았고 삼진보다 볼넷이 많은 등 못미더운 피칭 내용을 이어가다가 방출되었다.
볼스테드를 대신해 입단했으며, 평범한 성적을 남기고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한국에 점차 적응하면서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었고, 그래도 경기당 6이닝에 가까운 이닝이팅이 가능했으며, 이 시즌이 타고투저로 악명높았던 점도 감안하여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는 니퍼트를 제외하면 두산 외국인 선수 가운데는 2008 시즌 후의 맷 랜들 이후 최초의 재계약 성공 사례다.[93] 하지만 재계약에 성공했을 뿐 성적은 평이한 수준이라 잔혹사를 깼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수준.
외국인 타자 의무화에 따라 영입된 선수로, 2009년 맷 왓슨 이후 5년만의 외국인 타자다. 메이저 통산 104홈런의 짬은 어디 안가는지 그 넓은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도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주며 전반기에만 18홈런을 기록했으나, 후반기 들어 급격한 부진에 빠지며 단 하나의 홈런도 추가하지 못했다. 결국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후반기 부진으로 인한 우려, 그리고 당시 타고투저가 심했던 점도 감안되어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그래도 닉 에반스 이전까지는 가장 성공적인 외국인 타자였다. 이후에는 멕시칸 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종종 두산에 대한 애정을 SNS 등지에서 표현하는 등 두산 시절이 꽤나 인상 깊었던 모양.
재계약에 성공해 두산에서의 2년차를 맞게 된 마야지만,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달성한 노히트 노런 이후로 완벽한 하락세를 타면서 나올 때마다 얻어맞다가 방출되었다. 두 시즌간의 통산 성적은 24경기 131⅓이닝 4승 9패 ERA 6.58 sWAR 0.36.
마야의 대체자로 영입되었으며, 초반에는 다소 부진하다가 적응이 어느 정도 된 후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9월들어 신명나게 털리면서 불펜으로 강등되었고, 불펜 강등 후 태업 및 보너스 요구 등 추태를 부리면서[94] 준플레이오프에서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다가 시리즈 종료 후 엔트리에서도 제외되었다. 그리고 두산은 스와잭 없이 우승했다.
3루와 1루를 볼 수 있는 우타 거포로 기대하고 영입했으나, 열심히 삽을 들다가 허리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방출되었다. 당시 코칭스태프나 선수들의 증언을 보아 멘탈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많아 더 빠르게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루츠가 남긴 파멸적인 wRC+와 sWAR*은 지미 파레디스 이전까지 두산 외국인 타자 가운데 최악이었다.
루츠를 대신해서 마찬가지로 3루를 볼 수 있는 자원을 영입했는데, 영입 당시만 해도 트리플A에서의 활약과 타이론 우즈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기대를 받았으나 현실은 그러지 않았다. 어깨는 강했으나 포구 불안으로 3루를 소화할 수 없어 1루로 이동했으며[95], 그나마도 평이한 성적만 기록하다가 오재일의 포텐셜이 터지기 시작하자 플래툰으로 밀려났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나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시 벤치로 밀렸고,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부진을 겪으며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그래도 루츠와는 반대로 인성도 좋고 워크에식도 훌륭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야구만 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잔혹사의 종결. 보우덴은 니퍼트, 장원준, 유희관과 함께 이른바 판타스틱 4라고 불리며 18승을 기록하고 팀의 정규시즌 93승과 5번째 KS 우승에 기여했고, 에반스는 시즌 초에 부진하며 방출설이 돌기도 했으나 2군에서 재정비를 거친 후 환골탈태, 찬스에 강한 모습으로 영양사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1루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모두 재계약에 성공한건 덤.
그러나 보우덴은 지난 시즌 다소 무리한 영향인지 시즌 초부터 부상에 시달렸고, 복귀 후에도 구위가 잘 올라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한 성적을 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에반스 역시 지난 시즌에 비해 선구안에 문제를 보이면서 후반기에 부진을 겪고 성적이 다소 하락했다. 그래도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닌지라 재계약 가능성은 비교적 높다고 평가되었으나, 놀랍게도 두산이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 선택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오갔는데, 나중에 전해진 바로는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해서 재계약이 무산되었다고.
kt 이적 후 전 시즌 kt의 에이스였던 피어밴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잔혹사의 영향을 받는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시즌 후반부 들어 제 모습을 되찾으며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다만 1선발 역할을 믿고 맡기기엔 다소 애매한 성적인건 사실이라 결국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피어밴드와 달리 로하스는 잔혹사 소리가 나오지도 않았다. 전반기에는 다소 월별로 퐁당퐁당을 하기도 했으나, 후반기 들어서는 제대로 버닝하면서 중견수로 전경기 출장에 43홈런을 치고 외국인 타자 가운데 WAR 2위를 찍었다.
1.
라몬 라미레즈(2011): 시범경기 퇴출 (2군 23.63) 2. 페르난도 니에베(2011): 25경기 3승 6패 6세이브 6.09 3. 스캇 프록터(2012): 57경기 4승 4패 35세이브 1.79 4. 개릿 올슨(2013): 10경기 1승 1패 6.52 5. 데릭 핸킨스(2013): 12경기 3승 3패 6.23 6. 크리스 볼스테드(2014): 17경기 5승 7패 6.21 7. 유네스키 마야(2014/15): 23경기 4승 9패 6.58[96] 8. 앤서니 스와잭(2015): 20경기 5승 7패 5.26 9. 마이클 보우덴(2016/17): 47경기 21승 12패 4.07[97] 10. 라이언 피어밴드(2018): 27경기 8승 8패 4.30 |
8.6. 니퍼트 대체 선발 신드롬
위와는 반대로 니퍼트가 부상으로 못 나오는 날 뜬금없이 튀어나온 투수가 훌륭한 활약을 하고 1군 주요 전력이 되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온다. 이정도면 니퍼트가 나오는 날만큼이나 니퍼트가 못 나오는 날을 기대해도 좋을 수준이다. 이를 일컫는 말이 '니퍼트 대체 선발 신드롬' 또는 '니퍼트의 선물'.- 2013년 5월 4일 LG전을 앞두고 담이 결린 니퍼트는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땜빵으로 나온 투수는 유희관. 이후 유희관은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잡으며 10승 7패, ERA 3.53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12승, 2015년에는 18승, 2016년에는 15승, 2017년에는 11승, 2018년에는 10승, 2019년에는 11승, 2020년에도 극적으로 10승을 올리며 8년 연속 10승 이상(두산 베어스 최초)을 거두었다. 그리고 2021년에는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 2015년 6월 7일 니퍼트의 부상 강판으로 땜빵투수가 된 이현호가 4⅓이닝 1실점 6탈삼진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두산의 핵심 불펜 요원이자 5선발 후보가 되었다.
- 2015년 6월 13일, 요양중인 니퍼트 대신 땜빵으로 NC전에 등판한 허준혁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빈 자리를 훌륭하게 메웠고, 전반기를 4경기 2승 0패, ERA 1.08을 기록하며 2015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1년이 지난 2016년에는 불펜투수로 시작했다가 노경은의 부진으로 인하여 두산의 5선발로 자리잡았다.
- 2016년 5월 19일 KIA전 당일 아침에 니퍼트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미한 접촉 사고였지만 허리 결림을 호소하여 선발은 진야곱으로 교체되었고,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육성선수 출신 홍영현은 2이닝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본인도 선발보다는 불펜에 욕심이 있고 두산 팬들 사이에서는 좋은 불펜 자원을 찾았다며 만족하는 반응.
- 2016년 6월 3일 SK전에 등판 예정이었던 니퍼트는 등에 담 증세가 있어 등판을 하지 못했고 교체된 선발은 5월 31일에 노경은과 트레이드되었던 고원준이었다. 모두의 예상과 우려와는 달리 고원준은 5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하였고, 결국 시즌 첫 승을 달성하였다.
시간이 흘러 2024년 현재는 아무도 프로 무대에 남아있지 않다. 가장 먼저 홍영현이 방출되고, 이후 고원준과 허준혁도 차례로 방출되었다. 이현호는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뒤 방출되었으며 유희관도 2021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9. 관련 문서
[1]
태어난 병원만 여기라고 한다. 고향 마을인 오하이오 주 빌스빌은 너무 작아서 부모님이 차로 30분 거리인 휠링에 가서 낳았다고 한다. 실제로 휠링은 웨스트버지니아의 독립 당시 휠링 협약이 체결된 도시로 독립 이후 주도로 기능하였으며 교통의 중심지와 철강 산업으로 번성하였다. 현재로서는 쇠퇴한 작은 도시에 지나지 않으나 아직 휠링 광역권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근방에서 큰 도시로 기능하고 있다.
[2]
KBO 리그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로 1일 등록. KBO 규약상 특별 엔트리를 통한 선수단 등록도 선수 기록으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이전의 예시로는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과
LG 트윈스의
박용택이 있다.
[3]
일란성 쌍둥이 동생으로 대학 농구 선수였다.
[4]
한국인이다.
[a]
캐리 니퍼트 소생
[a]
캐리 니퍼트 소생
[7]
장남, 장녀는 미국인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났고, 단독 미국 국적자이다. 현재는 조부모인 니퍼트의 부모님이 양육하고 있다.
[b]
나선희 소생
[b]
나선희 소생
[10]
차남과 삼남의 영문명은 리바이, 오웬으로 니퍼트의 은퇴식에서 밝혔다. 차남과 삼남은 한국, 미국의 복수국적자이다. 만 22세 이전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과 군복무를 하면 이중국적을 허용받을 수 있다.
[11]
두산 시절은 물론 kt 시절, 심지어
최강야구에 출연해서도 이 등장곡을 쓸 만큼 사실상 니퍼트의 상징과도 같은 등장곡이다.
[12]
미디어 담당.
[13]
KBO 리그에서 은퇴를 한 외국인 선수로는
SK-
SSG에서 활약한
제이미 로맥이 있으나, 로맥의 경우 2021시즌 후 은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 및 비대면 온라인 은퇴식을 진행하며 이렇게 현장에서 은퇴식을 진행한 것은 니퍼트가 처음이다. 최종적으로 한국에 정착하게 된 니퍼트와는 달리 로맥은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캐나다로 돌아갈 예정이었고 고국에서 유소년들을 가르칠 계획을 세워났기 때문에 다른 은퇴식 예정 선수들처럼 펜데믹이 잠잠해질 때까지 은퇴식을 미루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애초에
소속 팀 역시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은퇴식이 이렇게 미뤄졌다고 밝혔다.
[14]
개업하자마자
코로나19로 인한 실내체육시설 영업제한 때문에 제대로 운영은 못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한다.
[15]
방송계 불문율로 같은 내용의 프로그램을 동시 출연하지 않는 게 있기에 니퍼트를 비롯한 빽 투 더 그라운드 출연진들은 최강야구에 나오지 못할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하는 야구팬들이 많았다.
[16]
니퍼트 본인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소장하던 유니폼이 아닌 두산 베어스 측에서 제공해준 것으로 보인다.
[17]
여태 다른 상위권 트라이아웃 투수들 3명은 140km/h대 초반을 찍었다.
[18]
하지만, 2024년 9월 14일에 특별 엔트리로 두산 소속이 되었으며, 본인의 바람인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야구 경력을 마치고 싶다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
[19]
그의 등장에 한 장충고 선수는 두려움 섞인 목소리로 야
X됐다 어떡하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20]
니퍼트의 주 포지션이 선발 투수임을 잠시 재껴두더라도, 웬만한 KBO 리그 불펜 추격조~필승조급 정도 되는 구속이며, 당일 상대했던 고교야구 기준으로 볼때 제구만 어느 정도 받혀주면 스카우터들이 집중해서 관찰할 선수이며 드래프트에서 상위권으로 지명될 정도의 실력이다. 나이는 제쳐두고 이런 투수가 올라왔으니 상대인 장충고 타자들도 할말을 잃어버렸다.
[21]
이때 첫 이닝은 스트라이크존에 꽂히는 직구 일변도만으로 장충고 타자들을 압도했고, 이후 장충고 타자들이 구속에 타이밍을 맞춰나가자 안 그래도 빠른 직구에 보더라인을 넘나드는 제구를 가미하더니, 직구 타이밍이 완전히 간파되자 그제야 슬라이더와 커브 등의 변화구를 섞어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패턴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적응하지 못하는 타자들의 모습이 압권.
[22]
김성근이 연전을 대비해 투수를 아끼기 위해 무리하게 등판을 시켰는데, "이건 내 잘못이다"라며 경기 후 인터뷰 및 MVP 선정할 때 스스로 반성했다.
[23]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현역시절 주무기였던 서클체인지업이 쉽게 공략되었다.
[24]
여담으로 이 경기의 승리투수는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송승준이었다.
[25]
구속 자체가 145~148km 안팎에서 140 초반대로 확 떨어지며, 대략 타순 한 바퀴가 지나면 구위도 많이 떨어져 타자들이 적응하고 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6]
타자들이 한번씩 공을 지켜보면 다음 타석 때부터는 공략이 된다는 뜻이고, 실제로 니퍼트가 경기 중반 등판한 이후 안타나 실점 등을 하는 과정 등을 미뤄보면 위와 같은 상황이 대부분이다.
[27]
집계로는 1000장이 팔렸다고 하며, 이대호와 비슷한 판매량이라고 언급된다.
[28]
다른 선수들은 이니셜+성씨로 마킹되는데 예시로 이대은은 'D E RHEE'로 마킹된다. 이 양식을 따랐다면 니퍼트는 'D NIPPERT'로 마킹됐을 것이다.
[29]
은퇴식 요약
[30]
원래로는 두산 구단 측에서 2020시즌 개막전에 은퇴식을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연기되었다고. 2019년에는 본인이 아직 은퇴 의사를 밝히지 않아 추진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은퇴 여부로 고민하고 있는 선수 본인에게 아무리 레전드 선수라고 해도 은퇴식 개최 여부를 계속 물어보는 것도 실례이긴 하다.
[31]
은퇴식 당일 두산 시절 팀 동료였던
오재일이 꽃다발을 전해주기도 했다.
[32]
KBO 규약 상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한 등판도 선수 기록으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33]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에 따르면 4점 이상 리드를 지키면 등판을 시키려했다고 한다.
[3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 2의 특집편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 감염이 심각해지면서 평상시처럼 외국인 친구들을 초청하지 않고 다양한 한국 생활 경력을 지닌 국내 외국인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식적으로는 따로 구분되지는 않고 시즌 2에 해당된다. 좋은 평가를 받았고, 2022년 12월 20일부터 동일 명과 포맷으로 새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참조.
[35]
VS
박민우
[36]
2011 시즌과
2016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기록하였다. 마이너리그 시절엔 불펜으로 등판하여 101.2마일(163km/h)까지도 기록하기도 했다.
참조.
[37]
특히 하이 패스트볼과 타자의 몸쪽으로 꽂아넣는 패스트볼이 주무기다.
[38]
2016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의 평균구속은 155km/h을 기록했다.
[39]
이 정도 수치가 어느 정도 수치인지 가늠이 안된다면, 과장 좀 보태서 전부 스트라이크라는 가정 하에 슬라이더만 던져도 한 이닝을 넘길 수 있는 수준이다.
[40]
스탯티즈 기준 외국인 선수 역대 WAR 1위(34.83).
[41]
소속팀이 꾸준히 가을야구에 출석했던 두산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밑에도 보이다시피 콩퍼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독 상운이 없었다.
[42]
2011년에 투수 WAR 3위를 기록해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김선우와 니퍼트를 제외하면 14였던 WAR이 3으로 확 떨어진다. 즉 김선우와 니퍼트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선발이 없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2012년부터 2014년의 경우 2012년에는 8개 팀 중 5위, 2013년과 2014년은 8위를 기록했다.
[43]
한국에서 오래 생활한 현재는 한국인과도 다를 거 없이 젓가락질을 잘 한다.
[44]
오죽하면 OB-두산 베어스의 영구결번이자 원조 에이스였던 박철순이 등번호를 양보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했으니, 두산 팬들에게 있어서 니퍼트는 그 누구보다도 거대하고 위대했던 선수 중 하나였을 것이다.
[45]
그 후 린드블럼이 2018, 2019 두 시즌 연속 최동원상을 수상할 정도로 리그 최고 투수로 군림하고, 린드블럼과 함께 영입되어 니퍼트의 등번호를 물려받은
세스 후랭코프는 2018년 다승왕과 승률왕 2관왕에 올랐다. 2020 시즌에 데려온
크리스 플렉센은 시즌내내 준수한 활약을 보이다 가을야구에서는 니퍼트를 떠오르게 하는 완벽투를 던졌고, kt에서 이적한
라울 알칸타라가 단일 시즌 기준 역대급 외국인 투수 기록을 남기며 계속해서 두산에서 활약 중이며, 2021 시즌엔
아리엘 미란다가
최동원의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넘어서고 데뷔 시즌에 MVP까지 수상할 정도로 두산 프런트가 외인투수를 잘 뽑으면서 니퍼트에 대한 기억이 조금 줄어든 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7시즌 동안 2015 시즌을 제외하면 큰 부상도 없이 팀의 1선발 자리를 든든하게 지켰던 니퍼트에 대한 평가는 결코 내려갈 수 없다. 심지어 부상으로 고생한 그 2015 시즌조차도 포스트시즌에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두산 베어스의 14년만의 우승에 상당한 공을 세웠으니, 베어스 내에서의 니퍼트의 존재감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46]
이미 이전 2012~2013 시즌에 김진욱 감독은 당시 두산 감독이었기에 한솥밥을 먹었었다. 두산의 니퍼트 영입은 2011년.
[47]
두산 팬들과 야구 팬들은 이렇게 은퇴를 하게 된다면, 두산에서 영구결번까지는 아니어도 성대하게 은퇴식을 치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타 팀 팬들이 보기에 니퍼트의 은퇴식은 당연히, 마땅히 해야 할 일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말이 나오는 이유는 두산이 팀의 레전드들의 대우에 있어 많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FA로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대거 유출됐는데 이러한 이벤트를 해주지 않는다면 두산 구단에 대한 팬들의 반발은 점점 더 거세질 것이다.
[48]
심지어는 팀 레전드이자 영구결번의 주인공인
박철순이 “니퍼트라면 21번을 넘겨줄 수 있다”라고까지 말했으니 말 다했다.
[49]
그나마
2020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와 다시 잠실 마운드에 서서 팬들과 마주하기는 했다. 또한 2022년 개막전에는 KBO 40주년을 기념해서 2010년대를 대표하는 베어스의 대표 선수로 나와, 레전드
박철순,
김형석,
홍성흔과 함께 시구를 하기도 했다.
[50]
참고로 타국의 레전드 장수 외국인의 경우 일본에서 10년간 98승을 거둔
한신 타이거스의
랜디 메신저는 마지막 한 해는 외국인 쿼터에서 풀려서 국내 선수로 대우 받았으며 성대한 은퇴경기를 치렀고, 대만에서 11년간 102승(니퍼트의 한국 통산 승수와 같다)을 거둔
푸방 가디언스의
마이크 로리 역시 성대한 은퇴경기는 물론 영구결번까지 받았다. 니퍼트가 확실히 누적성적에 비해 아쉬운 은퇴를 한 편이다.
[51]
이미 내야석은 1시간 빠르게 예매가 시작되는 유료회원 선예매에서 거의 다 매진되었다!
[52]
니퍼트와 비견될 외인 선수는 타자까지 통틀어도 7시즌을 뛴 한화의
제이 데이비스나 5시즌을 뛴 두산의
타이론 우즈 정도이며, 투수 중에는
헨리 소사[98],
케이시 켈리가 그나마 버금가는 수준이다.
[53]
야구 못 하는 유럽에서도 최약체 수준이다. 다만 2020년을 기점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브랜단 도노반과
미네소타 트윈스의
맥스 케플러가 등장하면서 메이저리거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물론 독일계 미국인 선수 중에서는 쟁쟁한 선수들이 많다. 투수만 해도 2010년대 최고의 투수들인
커
벌
슈
그 넷 모두 독일 혈통이 있다.
[54]
두산의 외야수라면 발 빠르고 어깨 좋고 유니폼을 잘 팔아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를 팬들이 농담삼아 할 정도다. 지금은 NC로 이적한
이종욱도 두산 시절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팔았었고, 두산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현수가 MLB로 건너간 뒤 2016년 유니폼 판매 1위는 뉴페이스
박건우가 차지했다. 역시 뉴페이스인
김재환도 슬슬 지분을 넓혀가고 있고, 민병헌과 정수빈은 그 와중에도 꾸준히 많이 파는 중. 참고로 두산은 얼터 유니폼을 많이 출시하지 않기 때문에 타 팀에 비해 판매량 순위가 자주 바뀌는 편이다.
[55]
미국은 아무래도 삼림 자원이 풍부하다고 쓰고 외딴 집에서 들짐승들과 싸워야 하는 환경이 많다보니 사냥이 취미인 사람들이 많고, 경쟁이 직업인 야구 선수들 중
미국 출신인 선수들도 사냥에 몰두하는 이들이 제법 있다.
브룩스 레일리,
조시 베켓,
마크 벌리, 호머 베일리 등. 낚시 역시 마찬가지여서
크리스 카펜터,
로이 할러데이,
제라드 호잉,
드류 루친스키 등 많은 선수들의 취미다.
[56]
미국 내 스페인어 화자 수만 놓고 볼 경우 순수 스페인어 국가인
칠레나
페루를 넘어설 지경이다.
[57]
실제로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2013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두 선수 다 잠실 예수라는 별명으로 불렸었으며, 니퍼트의 첫 항목에는 주키치에 이은 또 다른 잠실 예수라는 말이 있었다.
[58]
켈리는 KBO에서 6년을 뛰던 도중 방출 되었다
[59]
니퍼트에게 본인도 미국에서 활동할 때 미국음식이 입 맛에 안맞아서 힘들었다가 음식에 적응하면서 성적도 잘 나왔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60]
최강야구에 합류한 이후 출연자들과 처음 훈련을 할때 정근우(82년생)가 말을 놓으려 하자 바로 자신(81년생)이 나이가 많으니 형이라고 서열정리를 해버렸다. 이 덕분에 이대호, 정근우, 유희관 等 니퍼트보다 나이가 어린 출연자들은 퍼트형이라 부른다. 또한 니퍼트 역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정성훈, 박용택, 이택근에게도 형이라고 부르고, 자신이 마운드에 올라갔을때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면 바로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등의 연장자에 대한 예의를 보여준다. 이덕분에 최강야구에서 얻은 별명이 유교Boy
[61]
만약 니퍼트가 정말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더라면 2017 WBC에서도 니퍼트 카드를 만져볼 수 있는 등 국대 전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62]
만약 니퍼트 본인이 미국 국적을 유지하고 싶다면, 대한민국에선 조건부로 미국 국적자로서의 효력이 없는 이중국적 유지가 가능하기도 하다. 같은
두산 베어스 투수였던
맷 랜들이 이런 케이스. 이중국적을 위한 대표적인 조건 중에 대한민국 내에 있을 때는 다른 나라 국적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 외국인에게 부과되지 않는 이용료나 세금 등을 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이러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할 위험이 있다.
[63]
다른 스포츠의 경우
KBL의 경우 귀화혼혈드래프트가 있고,
이영(배구선수)의 경우 중학교때 부터 한국에 거주했기에 모든 팀의 동의를 거쳐 일반 신인 드래프트에 들어갈 수 있었다.
[2분30초]
[65]
참고로 영구결번이 실현되었어도 한국 최초의 영구결번은 아니었다. 최초의 외국인 선수 영구결번은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의 43번 패트릭 마르티넥
[66]
사실 이전에도 두산 선수들 중 영구결번이 유력했던 선수가 또 있었다. 바로
김동주. 커리어로만 보면 영구결번으로 손색없던 실력이었으나 선수 말미에 구단과의 마찰이 있었고 결정적으로 사생활에 큰 논란이 있었던지라 영구결번은커녕 은퇴식도 못하고 선수 생활을 쓸쓸하게 마감하였다.
[67]
물론 100승째는 2018년에
kt wiz 소속으로 채웠다.
[68]
1989년에 롯데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69]
쌍방울 레이더스와
현대 유니콘스를 거친 후에 SK로 왔다. 물론 쌍방울과 SK는 형식적으로는 엄연히 별개의 팀이지만 너그럽게 쌍방울을 SK의 전신으로 간주해준다고 해도 현대에서의 커리어 때문에 SK의 원클럽맨이 될 수는 없다.
[70]
입단과 은퇴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했었으나 중간에
해태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로 차례로 이적했다가 2002년에 삼성으로 되돌아온 케이스이다.
[71]
당장 최동원의 삼성 이적도 니퍼트의 경우와 다르게 트레이드의 형식으로 롯데가 강제로 팀을 옮겨버린 것이었다. 은퇴 후에도 팬들의 간절한 바램에도 불구하고 최동원은 롯데에서는 단 한 번도 코치직을 맡아보지 못 했으며, 심지어 최동원의 사망 당시에도 전폭적으로 장례식 지원을 해주며 오히려 더 발 벗고 나선 한화 프런트와 달리(최동원은 사망하기 3년 전까지 4년 동안 한화에서 코치직을 맡은 적이 있었다.) 롯데 프런트는 사실상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최동원의 등번호인 11번 역시 뒤늦게 영구결번 지정이 되기까지 무려 6명의 선수를 거치기도 했다.
[72]
일본프로야구의 경우는 실제로 8년간 리그에서 뛴 외국인 선수의 경우 외국인 쿼터에서 제외되며 FA 자격을 준다.
[73]
드래프트로 나올 것인지, 곧바로 FA 자격을 줘야 하는지, 그냥 두산 소속 선수로 봐야 하는지의 문제다. 이런 경우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2015년에 니퍼트가 귀화할 경우 신인 드래프트에 나올 필요는 없으며, 선수의 보류권은 두산 구단에게 있다는 KBO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한
기사가 나온 바가 있으나, 한편
같은 언론사의 2017년 기사에서는 KBO 관계자의 또다른 언급을 인용하여 외국인선수는 규약상 단년계약이라 보류권이 없어서 니퍼트의 FA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보면, 위 2015년 기사의 내용만으로는 귀화 시 두산에 보류권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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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KT의 주장인
박경수가 나가서 축하해줘야 하는 게 맞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전 동료인 니퍼트가 나가서 축하를 해주었는데 경기장에선 환호가 터져나왔다. 훈훈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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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프로야구는 월 1만~3만 달러, 연 10~30만 달러 정도에 용병을 쓴다. 현재 대만의 니퍼트라 할 수 있는
마이크 로리가 2017년에 월봉 3만 달러가 조금 넘었던 상황. 즉 니퍼트가 제시한 월봉 5만 달러는 한국으로 치면 300만 달러 이상의 초 고액 요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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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는 야구 레전드 니퍼트, 농구 레전드
우지원, 배구 레전드
김세진, 유도 레전드
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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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유행하는 등산 챌린지의 일종. 가장 높은 3개의 산을 24시간 안에 등반하는 도전이다. 성공조건은 1번 산의 정상에서 하산하며 시작하여 2번 산 정상을 찍고 하산한 후 3번 산의 정상에 도착했을 때 24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의 최고봉을 각각 찍는 것이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이 가장 높은데 이 당시 난이도는 영국 지역별 3대봉보다 훨씬 높은지라 난이도가 더욱 높았다. 당연히 우리나라 최초의 도전이었다.
[78]
80년대 박철순, 90년대 김형석, 00년대 홍성흔끼면 안 되는 이름이 하나 껴 있다
[79]
전체 순위는 3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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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의 통산 방어율이 3.48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준이다.
[81]
유독 영남권에서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힘을 못 쓰고 보수정당 지지율이 높다는 점에서 착안. 하지만 니퍼트의 고향은 반대로 보수 성향인
공화당 지지세가 전미에서 가장 강한 지역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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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6차전을 삼성이 가져가면서 1승 3패로 몰린 상황을 3승 3패로 만들고 마침내 7차전을 가져오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삼성이 니퍼트를 깨지 못 했더라면 7차전은 없었을 뿐더러 오히려 홈에서 두산의 우승을 내줘야 할 최악의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니퍼트를 깼기에 삼성이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그렇기에 6차전 승리가 삼성 팬들 입장에서는 더없이 통쾌한 승리였다. 2014년에도 여전히 니퍼트에게 약한 삼성을 보며 삼성 팬들은 코시 6차전에서 대체 어떻게 니퍼트를 털었는지 혀를 내둘렀다. 단
류중일이 아예 니퍼트를 최종보스로 생각한 듯한 레이드식 투수 기용을 선보여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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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무리 늦게 내려도 6⅔이닝 3실점의 준수한 성적으로 끝냈어야 할 등판이었지만 무리하게 더 끌고 가다가 구위가 떨어진 상태에서 홈런을 맞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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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니퍼트는 박한이에게 전통적으로도 매우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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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의 마지막 승리투수도 니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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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직전 열렸던 2016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는 김태형 두산 감독이
류중일 삼성 감독을 상대로 "니퍼트인데 괜찮으시겠어요?"라는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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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시즌은 넥센이 꼴찌를 기록했던 시즌으로, 사실 그땐 누구나 넥센에게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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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시즌 개막 후 7연속 QS와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시즌 초반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으나, 이후 넥센과의 경기에 2연속 선발등판을 했고, 각각 7실점과 8실점을 하면서 순식간에 평균자책점이 3점대 후반으로 껑충 뛰어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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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박병호에게 2개의 홈런을 맞았긴 했지만, 정규시즌에서 맞은 홈런은 이 홈런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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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로, 14년도 삼성의
J.D. 마틴과
차우찬은 넥센의 밥이었다. 넥센이 14-15시즌 상대전적에서 확실히 밀린 팀은 목황상제
에릭 테임즈를 앞세운 NC 정도가 유일하다.
[91]
김성근은
김응용과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면 김응용에게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기에, 밴응용, 니성근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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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기준으로 3명 등록이나 한 경기에 두 명만 출전이 가능했기에, 외국인 불펜 투수를 영입한다면 외국인 선발 투수가 나오는 날에 해당 불펜 투수나 외국인 타자 가운데 한 명이 빠져야했다. 실제로 KIA가
하이로 어센시오를 영입할 당시에도 이 문제로 말이 많았고, 실제로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맹활약하는 와중에도
데니스 홀튼이 선발로 나서는 날이면 필은 벤치에 앉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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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재게약한 랜들은 위에도 나와있듯
선릉역에서 넘어져 허리 부상을 입고 2009 시즌 개막 전에 방출된 뒤 은퇴했다. 하지만 이런 점을 감안해 2008 시즌 후의 랜들을 빼더라도, 최근 재계약 사례는 어차피 2007 시즌 후의 랜들이라서 이러나 저러나 니퍼트를 뺀 사례 가운데는 랜들이 마지막인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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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와잭은 그 전에도
키배,
대마초 흡연 등 사생활에서 문제가 다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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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루에서는 루츠가 없을 때도 주전을 꿰차기 시작했던
허경민이 3할대 타율과 훌륭한 수비로 완전히 주전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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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경기 2승 4패 4.86, 2015년 13경기 2승 5패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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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0경기 18승 7패 3.80, 2017년 17경기 3승 5패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