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2:48:21

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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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82 1983 1984 1985 1986
박철순
OB 베어스 / 24승
장명부
삼미 슈퍼스타즈 / 30승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 27승
김시진· 김일융
삼성 라이온즈 / 25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4승
<rowcolor=#fff> 1987 1988 1989 1990 1991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23승
윤학길
롯데 자이언츠 / 18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1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2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9승
<rowcolor=#fff> 1992 1993 1994 1995 1996
송진우
빙그레 / 19승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7승
이상훈
LG 트윈스 / 18승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8승
이상훈
LG 트윈스 / 20승
구대성
한화 이글스 / 18승
주형광
롯데 자이언츠 / 18승
<rowcolor=#fff> 1997 1998 1999 2000 2001
김현욱
쌍방울 레이더스 / 20승
김용수
LG 트윈스 / 18승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20승
김수경· 임선동·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8승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5승
신윤호
LG 트윈스 / 1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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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KIA 타이거즈 / 18승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7승
레스
두산 베어스 / 17승
리오스
KIA 타이거즈 / 17승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7승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8승
류현진
한화 이글스 / 18승
<rowcolor=#fff> 2007 2008 2009 2010 2011
리오스
두산 베어스 / 22승
김광현
SK 와이번스 / 16승
로페즈
KIA 타이거즈 / 14승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조정훈
롯데 자이언츠 / 14승
김광현
SK 와이번스 / 17승
윤석민
KIA 타이거즈 / 17승
<rowcolor=#fff> 2012 2013 2014 2015 2016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 17승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세든
SK 와이번스 / 14승
밴헤켄
넥센 히어로즈 / 20승
해커
NC 다이노스 / 19승
니퍼트
두산 베어스 / 22승
<rowcolor=#fff> 2017 2018 2019 2020 2021
양현종· 헥터
KIA 타이거즈 / 20승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 18승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20승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 20승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 16승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 1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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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LG 트윈스 / 1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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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 20승
곽빈
두산 베어스 / 15승
원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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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투수 마일스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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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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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1983~1992)
1987년 / 124승
최동원
(1983~1990)
1990년 / 103승
선동열
(1985~1995)
1990년 / 146승
장호연
(1983~1995)
1993년 / 109승
윤학길
(1986~1997)
1994년 / 117승
정삼흠
(1985~1996)
1996년 / 106승
이강철
(1989~2005)
1996년 / 152승
조계현
(1989~2001)
1996년 / 126승
송진우
(1989~2009)
1997년 / 210승
김용수
(1985~2000)
1998년 / 126승
정민철
(1992~2009)
1999년 / 161승
김상진
(1989~2003)
1999년 / 122승
이상군
(1986~2001)
2000년 / 100승
한용덕
(1987~2004)
2000년 / 120승
정민태
(1992~2008)
2000년 / 12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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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2011)
2005년 / 134승
임창용
(1995~2018)
2007년 / 130승
김수경
(1998~2012)
2007년 / 112승
이상목
(1990~2009)
2008년 / 1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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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 12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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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2012)
2009년 / 100승
박명환
(1996~2015)
2010년 / 103승
배영수
(2000~2019)
2012년 / 138승
장원삼
(2006~2020)
2015년 / 12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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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016년 / 170승
장원준
(2004~2023)
2016년 / 13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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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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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1989~2009)
2008년 / 2048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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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4번
최무영
(2003)
<colbgcolor=#228b22> 윤성환
(2004)
김효남
(2006)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번
강봉규
(2006)
윤성환
(200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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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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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윤성환공식.jpg
윤성환
尹盛桓 | Yun Sung-Hwan
출생 1981년 10월 8일 ([age(1981-10-08)]세)
부산직할시
(現 부산광역시)
학력 감천초 - 대신중 - 부산상고 - 동의대[1]
신체 183cm, 88kg, O형[2]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4년 2차 1라운드 (전체 8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04~2020)
병역 공익근무요원[3] (2005~2006)
등장곡 팬텀 - ICE[4]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이후4. 플레이 스타일5. 논란 및 사건 사고6. 연도별 주요 성적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투수.

부산상고- 동의대 졸업 후 200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되어 데뷔하였고, 2020년 은퇴할 때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윤성환/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04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아마추어 시절
데뷔 시즌부터 1군에서 중간 계투로 기용되었고, 2008년부터 선발 투수로 전환하였다. 이후 2010년대 초반 팀의 토종 선발 에이스로 자리잡아 삼성 왕조 수립에 이바지하였다. 왕조가 붕괴한 이후 닥쳐온 암흑기에도 팀의 선발진을 지탱했다. 통산 135승을 거두어 삼성 라이온즈 투수 통산 최다승 및 KBO 투수 통산 다승 8위에 올라있다.

3. 은퇴 이후

은퇴 이후 승부조작에 연루되었음이 밝혀지며, 커리어 초기의 병역 비리와 왕조 시기의 불법 도박 사건으로 인해 본인의 평판을 끝없이 떨어뜨렸다. 결국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되면서 시대를 풍미한 리그의 스타이자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로도 남을 뻔한 그는 KBO 리그의 흑역사, 야구판 장학영으로 전락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파일:징어 포심.gif
143km/h 패스트볼[5]
파일:징어 슬라.gif
123km/h 슬라이더
파일:징어 귀브.gif
108km/h 커브

우완 기교파 투수로, 팀 동료였던 장원삼과 함께 당대 리그 최고의 제구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평가받는다. 장원삼이 스트라이크존을 넘나들며 타자를 상대하고 이 때문에 제구력에 비해 볼넷이 의외로 많지만 윤성환은 공의 구속이 아닌 무브먼트로 구위를 끌어올려 스트라이크존에 쑤셔넣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파워 피쳐 경향이 강하다. 마찬가지로 빠르지 않은 공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제구력과 회전수를 이용한 구위로 정면승부를 하는 정우람과 성격이 유사하다. 묘하게 톰 글래빈 그렉 매덕스의 차이와 비슷하다.

구속은 우완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느린 편으로, 마찬가지로 구속이 느린 편인 장원삼과 전성기 기준 거의 비슷한 평균구속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6년을 기점으로 윤성환의 구속이 확연하게 느려진 편. 사실 입단 초부터 2007년까지는 포심 패스트볼이 140km/h 대 중반,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40km/h 대 후반까지 곧잘 찍었지만, 2008년부터 본격적인 선발로 나서며 140km/h 초반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0년 어깨, 무릎부상 등으로 130km/h 중후반대,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130km/h 초반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012년부터는 구속이 어느 정도 올라와서 140km/h대를 던지기도 하고 최대 146km/h을 던지기도 했지만, 커리어 하이인 2015년 기준 평균 구속은 139.8km/h 정도 던졌다. [6] 노쇠화가 진행된 2017시즌부터는 135km/h 대로 떨어졌고 2019 시즌에는 130km/h 전후 대로 거의 유희관 수준까지 떨어졌다. 2020 시즌에는 무려 129km/h 패스트볼로 삼진까지 잡기도 했다. 그래도 구속에 비해 구위가 뛰어나 느린 구속을 충분히 커버하고 있다. 오승환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충분히 묵직한 구위로 평가받는다.

처음부터 제구력이 좋았던 선수는 아니었다. 데뷔 초 불펜으로 뛰던 윤성환은 현재에 와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149km까지 찍히는 빠른 공도 곧 잘 뿌리던 투수였지만, 제구가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이며 안풀릴땐 자멸하는 전형적인 신인 투수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연차가 쌓인 2008년부터 눈에 띄게 제구력이 좋아지기 시작했고[7] 본인 역시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와 상의한 뒤, 피칭 매커니즘에서 구속 욕심을 버리고 제구와 구위, 특히 손끝을 활용한 회전수에 엄청나게 집중하면서 우리가 아는 윤성환의 모습이 된 것. 윤성환 제구 변화 관련기사.

뛰어난 제구력과 공격적인 피칭 덕분에 삼진에 비해 볼넷이 매우 적다. 개인 통산 유일한 다승왕 시즌이었던 2009 시즌의 경우 166⅔이닝 동안 사사구는 단 44개 뿐이었으며, 왕조 시절이었던 2011~2015 시즌에는 줄곧 사사구를 30~45개 정도 밖에 내주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한다. 물론 그 이후로도 풀 시즌을 치르고도 사사구 개수는 50개를 조금 웃도는 수준일 정도로 제구력만큼은 여전하다. 덕분에 매년 이닝 당 출루 허용율(WHIP)도 거의 리그 최상위를 다투는 수준에 위치한다. 그렇다고 탈삼진율이 아주 떨어지는 편도 아니었으며, 특히 개인 통산 최다승을 기록했던 2015 시즌의 경우 194이닝 동안 164탈삼진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본 적도 있다. 즉, 리그 정상급의 확실한 제구력과 계산이 서는 변화구의 커맨드 또한 우수한 투수이며, 이런 부분들이 빠르지 않은 구속에도 불구하고 리그 탑 수준의 우완이 된 비결이라 볼 수 있다. 제구력이 좋아 볼넷을 잘 주는 투수도 아니다. 그렇기에, 체력도 삼진에 비해 볼넷이 매우 적다. 또,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로, 체력과는 별개로 윤성환의 내구성은 리그 최상급이다.[8] 커리어 동안 흔한 수술도 없었고,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비우는 경우는 2018년 정강이에 타구를 얻어맞은것말고는 딱히 없었다고 봐도 될 정도.. 리그를 보내는데 있어 어느정도 계산이 서는 투수라는 것. 특히 선발 투수를 길게 끌고 가는 류중일 감독이 부임하고, 본인 역시 체력안배 능력이 이전보다는 좋아지며 한층 더 진화했고, 그 결과 2013시즌부터 2017 시즌까지 무려 5년 연속 170이닝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전성기가 지난 2019 시즌에도 145⅓이닝을 소화하며 암흑기의 팀에 여전히 부동의 토종 1선발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다.

다만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에 비해 실점이 많은 편이다. 비슷한 리그 탑 수준의 WHIP을 기록한 선수들의 피OPS가 보통 6할대 초반인 데 반해 윤성환의 피OPS는 6할대 후반~7할대 초반 정도인데, 이 점을 보면 장타 허용률이 비교적 높다는 약점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또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에 집중적으로 맞아나가는 경향이 있어 마의 4회라고 하기도 했었으나 커리어 기록을 보면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이닝에 피안타율이 높아지는 편이다.[9]

또한 피홈런이 많은 것 역시 단점이다. 특히 타자 친화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홈구장이 된 2016년 이래로 3년 연속 최다 피홈런 2위를 기록했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윤성환/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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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도별 주요 성적

  • 붉은 글씨는 리그 1위 기록. 진한 표시는 리그 5위 내 기록.
역대 성적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sWAR
2004 삼성 56 67 4 7 1 17
(3위)
0.364 4.84 60 7 41 71 41 36 1.42 0.43
2005 군 복무(공익근무)
2006
2007 36 43⅓ 3 0 0 8 1.000 1.04 24 2 18 43 6 5 0.95 2.26
2008 35 135⅓ 10 11 0 2 0.476 3.92 132 8 52 102 66 59 1.31 2.06
2009 30 166⅔ 14
(1위)
5 0 0 0.737
(공동 4위)
4.32 163 19 44 131 83 80 1.18
(1위)
3.81
2010 28 80⅔ 3 6 0 1 0.333 5.91 104 12 21 54 55 53 1.53 0.49
2011 24 137⅓ 14
(5위)
5 0 0 0.737
(2위)
3.54
(5위)
151 8 33 83 62 54 1.32 2.77
2012 19 114 9 6 0 0 0.600 2.84 112 6 30 81 36 36 1.21 3.58
2013 27 170⅔ 13
(3위)
8 0 0 0.619 3.27
(5위)
167 16
(공동 5위)
41 122 69 62 1.20
(4위)
5.24
2014 28 170⅓ 12 7 0 0 0.632 4.39 196 18 45 133 87 83 1.37 4.32
2015 30 194
(4위)
17
(3위)
8 0 0 0.680 3.76 199
(3위)
27
(5위)
40 164
(5위)
86 81 1.18
(3위)
5.56
2016 28 180 11 10 0 0 0.524 4.35 202 25
(2위)
54 85 95 87 1.35 4.49
2017 28 174⅓ 12 9 0 0 0.571 4.28 181 22
(공동 2위)
52 130 86 83 1.25 5.84
2018 24 117⅓ 5 9 0 0 0.357 6.98 164 28
(공동 2위)
41 89 99 91 1.67 1.01
2019 27 145⅓ 8 13
(3위)
0 0 0.381 4.77 168 14 57 65 87
(5위)
77
(5위)
1.50 2.15
2020 5 18⅔ 0 2 0 0 0.000 5.79 19 0 14 4 14 12 1.61 0.04
KBO 통산
(15시즌)
425 1915 135 106 1 28 0.560 4.23 2042 212 583 1357 972 899 1.32 44.04
완투, 완봉기록
<rowcolor=#fff> 연도 완투 완봉
2009년 2완투 0완봉
2012년 1완투 0완봉
2013년 1완투 1완봉
2014년 1완투 1완봉
2015년 3완투 1완봉
2016년 1완투 0완봉
2017년 1완투 0완봉
2019년 1완투 1완봉
2020년 1완투 0완봉
통산 12완투 4완봉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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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14]
  • 윤상원 주심과는 호흡이 절대 안 맞는다. 윤상원[15] 주심 판정 자체가 안좋아서 2014년부터 계속되어 왔다.
  • 프로야구매니저에서 유저들이 내리는 평가가 매우 박했다. 구위, 변화구, 제구력 다 좋음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약해서 이닝도 못 먹고 결정구가 커브라서 잘 맞는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 여기에 프야매 자게나 인벤에서 올라오는 윤성환의 저조한 시즌 스탯들이 올라오면서 그 이미지가 더더욱 강해졌다. 이후 프야매가 패치를 통해 윤성환에게 폭포수 커브로 유명한 12-6 커브[16]를 달아준다고 밝히면서 드디어 고인에서 탈출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었으나 실제로는 11 윤희상을 제외하고는 12-6 커브가 추가된 선수 대부분이 4~6구질에 12-6 커브를 배정받았다. 다시 말하면 그냥 있으나 없으나 똑같은 공기 구질 그래도 추가 패치를 통해 진리 구질 중 하나인 써클 체인지업을 받았다. 하지만 못 써먹을 선발에서 롤코 많이 타는 선발 수준으로 평가가 상승했을뿐, 레기라인에서 벗어나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 다행인건 14년에 새로 나온 윤성환 카드는 스탯만큼 성적을 내는 카드가 되었다. 과거 커하 선택지가 없었을 당시에는 커창용, 커영수에 밀려 장원삼과 프성환 중 한명을 계투로 보내는 식으로 덱을 운영했지만 커승엽이 나오자마자 바로 커창용을 쓰는 선택지가 사장되고 레어 임창용이 마무리로 가고 프성환과 장원삼을 모두 쓰는 운영이 주류가 되었다. 사실 커승엽이 나온것도 윤성환의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로, 14 윤성환이 기존 시리즈처럼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유저들이 커승엽이나 커봉규의 출시를 요구할 것도 없이 그냥 커영수-커창용-레일융-헐크-장원삼 선발진을 계속 쓰면 되었다. 따라서 15 윤성환도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
  • 2009 시즌과 2011 시즌에는 팀 내 최다 승을 거뒀지만, 2014 시즌 이후 배영수가 삼성을 떠나기 전까진 자팀 팬들에게 박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도 손꼽힌다. 하지만 리그 원탑이었던 류현진급은 못 되어도, 그 다음급에는 충분히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선수였다.[17]
  • 삼성 왕조의 에이스 선발투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내내 다승왕 1회 이외에 수상 경력이 없다. 리그 MVP나 투수 골든글러브는 물론, 그렇게 많이 출전한 포스트시즌 MVP조차 받은 적이 없다.[18] 심지어 삼성 선수들이 올스타를 도배하던 시즌에도 올스타에 뽑혀보지 못했고, 국가대표팀에게도 외면받은 비운의 선수였다.
  • 아이러니하게도 삼성의 주전 포수인 진갑용과는 같이 배터리로 호흡을 맞추지 않고, 주로 이지영 혹은 이정식과 맞춘다. 두 배터리의 플레이 성향이 다른 데다가[19], 사인도 서로 맞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스톡킹에 출현한 김상수, 이지영편에서 이지영이 밝히길 서로 이 부분에 관해선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갑용과 배영수도 서로 맞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2011년 6월 28일 LG전에서 사인 문제로 다툰 적이 있다. 손발이 안 맞는 배터리 이전까지는 윤성환- 진갑용 배터리가 꽤 흔했지만 이지영이 상무에서 제대한 후에는 윤성환이 선발 등판하는 날에 진갑용이 포수로 나오지 않는다. 선발 라인업으로 나오더라도 지명타자로 출장하거나, 윤성환이 강판당한 후에 포수 마스크를 쓸 때가 대부분이다.
    • 이런 모습 때문인지 서로 사석에서까지 사이가 좋지 않다고 아는 사람들도 있으나 일단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실제로 사석에서의 사이는 나쁘지 않다고 한다.[20]
    • 그런데 2012년 10월 3일 두산 베어스와의 대구 홈 경기에서 진갑용과 호흡을 맞추었다. 이 라인업이 발표되자마자 수 많은 삼팬들은 '사상 최초 동일 팀간 벤클', ' 진갑용이 사느냐 윤성환이 사느냐 세기의 서바이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날 경기는 윤성환이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으며, 윤성환도 수훈 인터뷰에서 공을 진갑용에게 돌렸다.
  • 한때 수비진에 대한 짜증이나 불펜 태업설로 인해 삼성 팬들에게 고맙지만 애정은 잘 안 주는 선수였으나 2010년대 초반 이후로 그러한 평가는 없어지고 삼성의 실질적 에이스로 받들어지고 있다. 삼성의 연속 통합우승, 그 뒤 찾아온 암흑기에도 윤성환은 선발 로테이션을 묵묵히 지켜왔고, 2013 시즌부터는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맡아왔다. 불펜 태업도 일부의 의견일 수 밖에 없는 게, 윤성환의 2007 시즌 불펜 성적은 리그 탑급의 성적이었으며, 다른거 다 제쳐두고 투수에게는 깐깐하기로 소문난 선동열 앞에서 과연 누가 태업을 할 수 있을까? 태업설이 진짜였다면 윤성환이 타팀에서 뛰고 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전담포수로 인해 엔트리를 낭비한다는 의견도 이지영이 제 몫을 해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함에 따라 사라졌다.[21]
    • 특히 배영수가 팀을 떠난 이후 윤성환에 대한 위 부정적 의견이 많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배영수를 놓친 직후에는 배영수를 잡지 않았던 프런트에 대한 질타 및 아쉽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으나, 이후 30경기 출장, 선발 출장 희생 등 삼성을 디스하는 듯한 기사가 올라와 삼팬들의 여론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배영수는 류중일 감독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선발로 꾸준히 기용해 왔으나, 그 기대에 보답할 만한 성적은 절대 아니었기 때문. 결국 배영수는 삼성이 버린 투수는 잡는 거 아니라는 둥 자팀인 한화 팬들에게조차 먹튀라 불리던 반면, 윤성환은 대박 FA계약 이후 커리어 하이를 새로 써내려가며 왕조의 에이스라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윤성환의 승부조작 사실이 드러나며 삼성팬들 사이에서는 물론 KBO 안에서조차 흑역사로 전락한 반면 배영수는 시간이 지나며 서로간의 앙금이 풀렸는지 2022년 KBO 40인 레전드 시상식에서 삼성 팬들이 그를 연호하는 등 이 둘의 입장이 완전히 바뀌고 말았다.
  • 의외로 우승 반지를 4개 밖에 끼지 못했다. 그 이유는 전술했듯이 2004년 막판에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잔여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아 시즌을 마감하고 2005년, 2006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기 때문. 그래서인지 2011년이 되어서야 한국시리즈에 처음 출전하고 처음으로 우승 반지를 가졌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꽤 많다. 근데 기록을 살펴 보면 은근히 포스트시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거하게 털릴때까지 포스트시즌 패전이 없었고, 2012년에는 야수에 이승엽이 있다면 투수에는 윤성환이 팀을 캐리했다고 할 정도. 2014년 한국시리즈에는 안지만과 함께 2승을 챙겨 역시 빅 게임 피처의 위용을 과시했다. 같은 기교파인 장원삼 역시 상당한 빅 게임 피처이기에 삼성 팬들이 단기전에 강한 파이어볼러 에이스에 대한 욕망을 표출하는 경우 점점 높은 확률로 다른 팀 팬들에게 까인다.
  • 2014년 7월 7일 네이버 라디오볼 인터뷰에서 카톡 사진이 여자사진이라는 댓글 제보가 들어오면서 2달째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16년 간 사귄 게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선 전면부정했다. 이 후 정철우 기자의 유도 질문에 걸려 만약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나간다면 스냅백(안지만의 힙합모자를 생각하면 된다.)을 쓰기로 약속해버렸고 정철우 기자가 방송 직후 이를 기사로 쓰면서 빼도 박도 못하고 확정돼 버렸다. 기사 그리고 올스타전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 상당히 동안이다. 1981년생으로 2020년 현재 한국 나이로 40세이다! 40대임에도 불구하고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외모를 유지중이며, 본인보다 무려 9살 아래인 김상수와 비교해봐도 김상수가 더 나이들어 보인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 참고로 투수진 최고참인 권오준보다 1살 어리며, 한 때 왕년의 에이스였던 배영수와는 81년생 동갑내기, 크보 노안의 대명사 안승민보다 10살이나 많다.
  • 이대형이 윤성환의 공을 잘 치는데 그 이유로 네이버의 한 댓글은 이렇게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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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서비스에 있어서는 오재원과 비슷하게 츤데레라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 인스타그램(일명 '삼스타그램')이 선발투수가 3승을 거둘 때마다 레온 인형을 가져다주는데 윤성환은 귀찮다, 필요없다고 하면서 다 받아가고 인증샷도 찍어줬다. 팬들이 싸인을 부탁할 때도 잘생겼다고 하면 더 잘해준다고.[23]
  • 인터뷰를 할 때 종종 사투리 억양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서울말을 쓰는 편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졸업했고, 선수 생활은 대구에서 했으며 공익 근무까지 경북 경산에서 했을 만큼 살면서 경상도를 벗어난 적이 전혀 없음에도 서울말을 되게 잘 쓴다. 다만 사석에서는 당연하게도 사투리를 쓰는 듯하다.
  • 한 때 같이 자취했던 팀 후배 안지만이 개인방송에서 푼 썰에 의하면 자기관리가 매우 철저한 편이라고 한다. 술, 담배, 탄산음료는 일절 입에 대지 않으며 저녁 6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공복 상태를 유지한다고 한다. 그러다가 같이 사는 안지만이 밤에 배가 고프다고 하면 윤성환이 자기 돈으로 야식을 시켜주기도 했는데, 음식이 배달오면 나는 이거 무슨 맛인지 대략 안다면서 옆에서 냄새만 한번 맡아본 뒤[24]안지만보고 맛있게 먹으라며 음식을 두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고.
  • 감천초 5학년 때 야구부 유니폼을 입은 동갑내기 친구인 곽동훈이 멋있어 보여서 야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 승부조작 혐의로 재판받을 당시 변호인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윤성환의 사건들은 주로 '돈'이라는 키워드로 엮여 있는데, 아무래도 본인의 불우한 환경으로 인한 돈에 대한 집착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도박이나 승부조작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도 야구인으로써 많은 돈을 벌며 명예를 유지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고, 실제로도 개연성이 어느정도 높은 스토리이기에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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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조작 혐의로 구단의 명예에 먹칠을 한 그는 수사관에게 끌려가는 모습으로 영원히 구단에 남게 되었다.

8. 관련 문서


[1] 체육학과 00학번 [2] # [3] 경산시청에서 복무했다. [4] 맥주 하이트 광고 음악으로도 쓰였다. Boney M의 Gotta Go Home을 샘플링한 것. [5] 구속은 그렇게 빠르지는 않지만 구위가 매우 묵직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 리그 평균 140.9km/h [7] 2007년의 적은 볼넷은 본인이 아예 힘으로 꽝꽝 부딪히는 스타일에 기인했기에 그랬던 것이고, 커맨드 자체는 2008년부터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게 전문가들의 평. [8] 선동열 전 삼성 감독 말에 따르면 어깨 통증을 어느 정도 달고 살았다고는 하지만, 보강운동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9] 물론 다른 투수들도, 체력이 떨어지면 얻어맞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윤성환은 조금 더 갭이 크다. [10] 모자를 쓸 때와 안 쓸 때의 외모 차이가 확연히 난다. [11] 윤성환의 도박 혐의를 조롱하면서 칩성환이라고 한다. 다른 동료였던 칩지만, 칩승환, 칩창용도 쓰이지만, 유독 어감이 착 달라붙었기에 이들 중 가장 많이 쓰였다. [12] 윤성환 본인이 콕 집어서 가장 마음에 들어한다고 언급한 바 있는 별명. 사실, 초창기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더 강했다. 암흑기 때 선발 투수들이 불펜으로 돌려지던 시기 불펜으로 가면 유독 심각한 부진, 선발진으로 가면 그럭저럭 던졌기 때문에 불펜에서 태업한다며 비꼬는 의미도 있고, 2007년 불펜등판을 많이 하던 윤성환이 마운드에 있을 때, 야수진이 실책을 할 때마다 짜증을 내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자주 잡혀서, 당시 삼성 라이온즈 팬덤을 중심으로 자기가 왕인줄 안다는 의미의 부정적인 의미가 더 먼저였다. 하지만,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로 자리잡기 시작하고, 당시 감독이었던 선동열이 늘 "선발 윤성환이~" 로 시작하는 칭찬을 많이 했고, 실제로 본인 역시 태자라는 별명에 걸맞은 성적을 내기 시작하면서, 부정적 의미가 희석되었고 좋을 때의 별명으로 자리잡았다. 더군다나 당시 삼성 선발진은 말 그대로 초토화 수준이었으니(2008년 기준 삼성에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가 윤성환 한 명.), 그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톰 션 웨스 오버뮬러의 이름을 딴 "션하게 말아먹어도 오빤몰라"가 이때 나왔다. [13] 본인은 짜증내는 표정이 아니며 단지 아쉬워하는 것일 뿐인데, 윤짜증이라는 별명은 억울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14] 2016년 5월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 윤상원 주심에게 항의하는 모습. 경기 영상 [15] 다만 이건 윤상원 심판 본인의 문제도 있는데 그가 나광남, 김풍기 등과 함께 일관성 없는 스트라이크존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심판이기 때문이다. [16] 12시에서 6시로 떨어진다는 뜻에서 12-6이라는 별명이 붙은 커브. [17] 이는 삼성 팬들이 에이스의 모습으로 구속이 빠른 파워 피처를 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 심했다. 2000년대 삼성의 에이스가 바로 리그를 호령했던 전성기의 배영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노릇. 윤성환의 투구 스타일은 파워 피처에 가깝긴 했지만 빠른 구속이 아닌 공의 무브먼트로 승부하는 투수라서 파워 피처로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였고, 거기에 2008년 배영수가 다시 돌아오는 바람에 윤성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가 곧 부활한다고만 생각했었다. [18] 주전이 된 이후 삼성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2009년을 제외하면 2014년까지 매년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다. [19] 윤성환이 자기가 던지고 싶어하는 공을 던지는 스타일이라면, 진갑용은 신중한 승부를 위해 포수 리드를 주도하는 스타일이다. 배터리로서는 상극의 조합인 셈. 거기다 진갑용은 삼성 내에서도 대선배급 선수라 후배 투수가 자기 지시를 계속 따라주지 않는다면 서로 껄끄러워질 수밖에 없다. [20] 사실 애초에 진갑용이나 윤성환이 애도 아니고서야 서로 플레이스타일 안 맞는다고 사석에서까지 다툴 필요가 없다. 윤성환이 진갑용더러 "다른 투수들한테도 그딴 식으로 리드하지 마!" 한 것도 아니고 진갑용이 윤성환에게 "이지영 말 좀 잘 들어!"이런 것도 아닌데 서로 부딪힐 일이 없었으니 싸울 이유 또한 없는 것이다. 그리고 설령 사이가 나빴었다 해도 윤성환- 진갑용같은 베테랑 선수들끼리 다투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줘서 좋을 것은 팀 내외적으로 하나도 없다. 심논개 사건 당시 심수창- 조인성 배터리가 마운드에서 언쟁 한 번 한 것으로 왜 둘 다 2군으로 쫓겨났는지 상기할 필요가 있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의미. [21] 물론 이지영의 성장이 100% 윤성환의 공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프로 초기 윤성환 전담포수로 인해 출장기회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22] 이 당시 언론은 두 사람은 올 초 지인들과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윤성환과 서지혜 측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며 연애까지 발전한 것도 사실이 아니라며 서로 황당해했다. [23] 다만 극심한 부진에 빠진 2018년을 제외하고는 2019년부터 다시 매번 팬서비스 인증샷이 SNS에 올라온다. [24] 사실 무슨 맛인지 아는데도 맛있는 것을 안먹는 것은 힘들다. 게다가 본인 돈으로 계산까지 했는데도 친한 동생에게 맛있게 먹으라며 입에 넣지도 않으니, 대단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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