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8:38:04

강민구(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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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1171><colcolor=#fff> 투수 11 이대은 · 19 신재영 · 20 선성권 · 21 송승준
28 강민구 · 40 니퍼트 · 45 이용헌 · 47 유희관
포수 12 박재욱 · 27 이홍구 · 53 고대한
내야수 '''1 유태웅 · 4 서동욱 · 5 문교원 · 8 정근우
10 이대호 · 16 정성훈 · 52 임상우'''
외야수 2 최수현 · 15 국해성 · 24 김문호 · 29 이택근
33 박용택 · 35 윤상혁 · 37 정의윤
단장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시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8 김성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1 이광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2 오세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2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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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최강야구 강민구.png
최강 몬스터즈 No.28
<colbgcolor=#00BFFF><colcolor=#fff> 연세대학교 야구부 No.47
강민구
출생 2004년 3월 30일 ([age(2004-03-30)]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군산남중학교 - 군산상일고[1] - 연세대[2]
신체 180cm|85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3]
MBTI ISTP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3. 최강야구 출연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clearfix]

1. 개요

연세대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 친구 아들이 야구를 했었는데 그걸 본 아버지가 야구 해볼 거냐고 해 야구를 시작했고, 이후 본격적으로 야구를 하기 위해 익산에서 군산으로 이사를 갔다.

이후 군산상고에 입학해 에이스로 주목을 받았지만 부모님이 학업과 야구를 병행하길 바랐고, 드래프트에 미지명 된 후 연세대에 진학하게 되었다.[4]

연세대 진학 이후 1학년 성적은 10경기 45.2이닝 출장, 평균 자책점 1.57, 5승 1패, 57탈삼진, 24사사구, 35피안타의 성적을 냈다.

이후 2023년 있었던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1학년임에도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24년 연고전 야구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했으나, 이날 고려대 선발투수 정원진의 인생투[5]에 밀려 0:3으로 패배, 아쉽게 패전투수가 되었다.[6]

2024년 12월 11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발표한 대학 부문 투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3. 최강야구 출연

24시즌 연세대 직관 당시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며, 4이닝 4안타 1실점 4삼진 4볼넷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안산공고와의 경기를 앞두고, 팀의 몇 안 되는 좌완 투수인 장원삼이 음주운전으로 하차를 하자 장시원 단장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했다.

이후 1차전에서 9회 초에 등판해 볼넷으로 1실점 하였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 팀을 6:2로 승리로 이끌어내며 세이브 투수가 되었다.

고려대와의 정기전 준비로 인한 야구부 단체 합숙 훈련 때문에 안산공고 2차전과 경기상고 1차전은 결장했다. 정기전을 마치고 이틀 뒤 연천 미라클과의 직관 때 다시 복귀했으며 이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거둬 MVP를 수상해 최강 몬스터즈 정식선수로 승격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평균 구속 140km/h, 최고구속이 147km/h의 좌완투수.[7]

주 무기는 슬라이더로 각이 좋다는 얘기가 있으며, 최근 체인지업도 연습 중이라고 한다.

투구 밸런스가 좋고, 팔이 옆에서 나오기 때문에 타자들이 상대하기 까다롭다. 더군다나 디셉션이 뛰어나고 릴리즈 타이밍이 독특하기 때문에, 실제 구속에 비해 체감구속이 뛰어난 편이다.


5. 여담

  •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 유력 지명 후보로 꼽혔으나, 2024년 초 일찌감치 얼리로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만약 얼리 드래프트로 지원했다면, 하위라운드에서 뽑혔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 체육교사가 꿈이며, 대학 졸업 의지가 강하다. # 그래서 상술한 얼리 드래프트에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본인에 따르면 아직 계획은 없지만 임용고시도 볼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8] 실제로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 당시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발탁 당시 기분에 대해 너무 기뻤다며, 실제로 국제 대회에서 동메달 이상 하면 교원 임용에 가산점이 큰데, 동메달을 따게 되어 너무 기뻤다고 밝혔다. #
  • 외모가 최강야구 선배인 고영우와 닮았다.[9] 이에 대해 장시원 PD와 동료 선수들도 인정했을 정도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장 PD가 감자상을 좋아하는거 아니냐는 얘기도 한다.
  • 학과 성적도 꽤 좋은 편이다. 4.3점 만점에 1학년 1학기 3.38, 2학기 때는 3.61이었다. 본인에 따르면 돌아다니는 것보다 앉아있는 걸 더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 친한 선수로 또다른 최강야구 선배인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현수 두산 베어스 투수 이병헌을 꼽았다. 2023년 고교 VS 대학리그 올스타전 당시 룸메이트였는데, 조용한 성격인 본인에 비해 정현수는 활발한 성격이다보니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고 한다. 또, 이병헌에 대해서는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당시 국가대표로 함께 했는데, 나이차이가 별로 안 나서 친해졌다고 한다.
  • 2004년생으로 최강 몬스터즈 투수 중 최연소이며, 야수조 막내인 문교원과 동갑이다.[10]
  • 최강야구와 원소속팀에서 쓰는 번호가 다른 선수 중 하나로, 연세대에서 쓰는 47번이 최강 몬스터즈에서는 유희관의 번호라 28번을 쓰고 있다.[11]
  • 대졸 출신 기준 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은[12] 최강 몬스터즈 사상 최초의 연세대 출신 선수이다. 이 때문에 전력 유출[13]을 우려해 최강야구 출연을 고민했지만 그래도 배울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 찬 음식을 안 좋아하는 듯 하다. 연천 미라클과의 직관 당시 더그아웃에서 윤상혁이 강민구에게 음료수[14]를 마시라며 챙겨주자, 덜 차가워지면 마시겠다며 엄청 차가운 걸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 연세대 와서 가장 놀란 건 훈련량이 적다는 것이라고 한다. 군산상고의 훈련이 상당히 강도 높은 편이라 연세대 훈련이 느슨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15]

  • 춤을 못추는듯 하다. 선용만사에서 삐끼삐끼를 추었는데 많이 삐걱거리며 추었다.

[1] 재학 당시에는 '군산상고'. [2] 체육교육과 23학번. [3] 다른손잡이이다. 평소 생활 할 때는 왼손으로 하는데, 글씨만 오른손으로 쓴다. 초등학교 때 왼손으로 글씨를 쓰다가 선생님께 혼났다고 한다. 야구도 처음 시작할 때 다른 선수들도 오른손으로 하길래 자신도 오른손으로 했는데, 당시 감독이 2주 있다가 강민구가 왼손잡이인 걸 나중에 알아채고 좌완으로 바꿔 그때부터 좌완투수가 되었다고 한다. [4] 출처 [5] 강민구도 1회 2실점을 제외한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으나, 정원진은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하였다. 강민구가 못한 것이 아니라 상대 투수가 말도 안 되게 잘해버린 것. [6] 본인도 이 패전이 분했는지 최강야구 연천 미라클전 클로징에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 [7] 본인 왈 고등학교 때는 구속이 느렸다고. 대학 진학 이후 공이 빨라진 듯하다. [8] 정확하게 말하면 당장 얼리 드래프트에 지원해서 프로 선수가 되는 것도 좋지만, 미래를 어느 정도 생각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고 보는 게 맞다. [9] 이른바 감자상 내지는 감자라인으로 불린다. 순서상으로는 가운데에 문교원도 있다. 팬들이 강민구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부터 언급했다. [10] 여담으로 문교원은 강민구를 상대로 병살타를 친 적이 있다. [11] 재미있는 사실은 유희관도 현역시절 번호인 29번이 이택근과 겹쳐 중앙대 시절 번호인 47번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12] 김선우(중퇴),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 최수현 [13] 실제로 정근우와 이택근이 고려대 후배들의 훈련장에 방문해 코칭을 해주고 간 적이 있다. 그래서 정기전을 포함한 연고전 맞대결을 대비해 강민구의 정보를 흘릴 수 있다고 생각한 듯하다. 하지만 이 둘이 굳이 흘리지 않더라도 최강야구가 전국구 방송인 특성상 정보 유출은 필연적인 리스크다. [14] 캔커피로 보인다. [15] 실제로 최강 몬스터즈 동료가 된 박용택도 원래는 훈련량이 적은 연세대로 가고 싶었으나, 휘문고등학교 선배인 김선우의 제안으로 고려대로 진학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